1. 2015년 8월 20일 목요일
투자포커스
중국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을 높일 때
- 중국에 대해서 보수적 시각 견지. 중국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징후는 매우 약하고, 올해 7% 성장을 달성
할 수 있을지도 회의적임
- 위안화의 추가 평가절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함. 중국 발 리스크로 신흥시장 금융시장도 동반 불안해질 가능
성 여전히 높음
-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가 수출에 기여하는 바는 기대보다 미흡할 수 있음. 중국 수출이 증가하더라도 한국수
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박형중. 769.3091 econ4u@daishin.com
2. 2
투자포커스
중국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을 높일 때
박형중
02.769.3091
econ4u@daishin.com
중국 리스크로 신흥시장 불안 확대
- 중국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 하반기 중국경제가 안정화될 수 있다거나 회복될 것으로
볼만한 징후는 여전히 약함. 중국이 연간 7% 성장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임
- 향후 통화정책은 약화가 예상되는 반면 환율정책은 강화될 전망. 통화정책 약화는 중국 증시 추가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 중국 내 지표 흐름도 통화당국의 추가 통화완화는 제약하는 요인으로
빠르게 부상 중임. 중국 통화당국이 추가 통화 완화에 적극적일 이유는 없으며 통화정책을 사용하
더라도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
- 위안화의 추가 평가절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며,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낮추어야 함. 중국 발
금융시장 리스크(downside risk)로 신흥시장 금융시장도 동반 불안해질 가능성 여전히 높음
- 위안화 평가절하가 중국 수출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은 ‘수출입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모
든 조건이 변하지 않는다’라는 매우 강력한 전제 아래에서만 타당함. 수출은 통화가치 수준과 더
불어 수출품의 세계수요, 교역상대국의 환율 변화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으므로 비록 위안화가
절하되었더라도 다른 조건들이 중국 수출에 비후호적으로 변한다면 중국 수출이 “반드시” 늘
어날 것으로 확신하기는 어려울 수 있음
-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주변 신흥국 통화가치는 위안화 평가절하 폭만큼 또는 그 이상 하락. 위안
화 평가절하가 중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에 유리하게 작동하고 있지 않음
- 중국수출이 증가하더라도 한국수출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글로벌 수요가 정체인
상황에서 중국수출이 증가한다는 것은 중국과 경쟁관계에 있는 한국을 비롯한 수출국가의 수출
이 감소해야만 이루어 낼 수 있는 성과일 것이기 때문임
그림1. 중국수출이 증가하더라도 한국수출에 유리하지 않을 수 있음
0.26
0.27
0.28
0.29
0.30
0.31
0.32
0.33
0.34
0.35
0.36
17
18
18
19
19
20
20
21
21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Index)(% of total
Import) 중국제품의 미국시장 점유율(좌)
한국과 중국 수출경합도(우)
자료: US Census Bureau, 한국 무역협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4. 4
▶ 최근 5일 외국인 및 기관 순매수, 순매도 상위 종목
외국인 (단위: %, 십억원) 기관 (단위: %, 십억원)
순매수 금액 수익률 순매도 금액 수익률 순매수 금액 수익률 순매도 금액 수익률
SK 이노베이션 43.7 4.3 SK하이닉스 191.5 -7.8 현대차 129.8 1.4 삼성물산 48.1 -8.2
코스맥스 30.4 9.0 SK텔레콤 61.5 1.6 기아차 109.2 5.7 제일모직 40.7 -7.9
SK 23.9 -9.7 아모레퍼시픽 54.2 -8.0 SK 텔레콤 83.6 1.6 아모레퍼시픽 39.5 -8.0
한미사이언스 18.0 -3.3 KT&G 37.9 -3.5 NAVER 53.9 -0.8 아시아나항공 30.4 -13.4
현대해상 17.2 -2.5 POSCO 37.7 -2.1 현대모비스 46.5 -1.7 한화케미칼 27.3 -6.3
CJ CGV 16.4 -4.5 현대중공업 37.2 -3.0 KT&G 43.7 -3.5 한미사이언스 23.7 -3.3
농심 15.1 8.2 한샘 37.0 -5.8 롯데쇼핑 40.2 7.5 대우증권 19.0 -5.4
S-Oil 13.4 3.7 기아차 29.0 5.7 LG 유플러스 37.2 2.5 LG생명과학 17.9 -9.6
삼성화재 12.3 1.7 현대차 28.7 1.4 POSCO 31.6 -2.1 현대해상 16.2 -2.5
현대산업 11.7 -8.8 삼성SDI 27.6 0.9 KB 금융 31.2 -1.3 SK이노베이션 16.1 4.3
자료: KOSCOM 자료: KOSCOM
▶ 아시아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단위: 백만달러)
구분 8/19 8/18 8/17 8/13 8/12 08월 누적 15년 누적
한국 -2.5 -38.2 -333.9 -144.7 -228.4 -1,096 4,572
대만 -188.9 11.0 -69.1 -31.4 -269.0 -827 4,042
인도 -- -- -- -75.6 -276.8 -72 6,999
태국 -127.9 -194.2 44.2 -52.9 -- -618 -1,858
인도네시아 -31.7 -37.1 0.0 -84.7 -54.6 -357 -34
필리핀 -16.2 -1.2 -8.8 -20.9 -25.1 -114 99
베트남 -5.6 -0.1 -0.1 -0.2 4.5 16 231
주: 대만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현황은 TWSE(Taiwan Stock Exchange) + GTSM(Gre Tai Securities Market)의 합산 데이터임. GTSM은 우리나라의 코스닥에 해당되는 General Board와 프리보드
역할을 하는 이머징 스탁 마켓 등으로 구분. 이머징 스탁 마켓은 General Board로 건너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
자료: Bloomberg, 각국 증권거래소
▶ Compliance Notice
본 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당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 얻어진 것이나 정확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는 고객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자료 작성일 현재 본 자료에 관련하여 위 애널리스트는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본 자료에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였습니다.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