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5년 07월 03일 금요일
투자포커스
그리스가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기 위한 조건
- 그리스 리스크, 심리적 불안 외에 실질적 영향은 제한될 수 있음
- 지불 불능 리스크(solvency risk) 있는 일부 취약 신흥국 불안 높아질 수 있지만 신흥시장 자산 전반으로 리
스크가 전염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 그리스 충격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전세계 금융시장에서의 신용 수축을 야기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필요. 그 트
리거는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유동성 흡수가 될 전망임
박형중. 769.3091 econ4u@daishin.com
산업 및 종목 분석
이마트: Emart Town, 일신우일신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7,000원 유지
- 2Q15 Preview: MERS 영향 불구 온라인몰 성장으로 총 매출액 YoY 2.3% 증가 예상, 영업이익은 재산세를
2Q에 일시 납부하며 전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
- 지난 6월 18일 이마트 타운 개장, 기민한 전략으로 스스로 진화된 모습 보여줌
-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서 적극적 대응, MERS 등 악재는 모두 지나간 것으로 보이며 본업의 turn around와
신사업의 성장 조화로 저성장 시대에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 가능 구조로 변모하고 있다고 판단
유정현. 769.3162 cindy101@daishin.com
현대백화점: MERS 파고 지나가고, 판교 출점 다가온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000원 유지
- 2Q15 실적 Preview: 기존점 4-5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MERS 영향으로 성장이 정체됐으나 김포 아울렛
의 매출 기여로 전체 외형은 무난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
- 하반기 판교 복합쇼핑몰 개점까지 올해 출점 이벤트에 따른 성장 모멘텀 지속될 전망
유정현. 769.3162 cindy101@daishin.com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증자발표는 호재. 자회사들의 동반성장은 지속적인 프리미엄 요인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0,000원으로 18% 상향
- 전일 메리츠종금증권이 대형IB 진출을 위한 보통주 1억 1,800만주 증자 발표. 메리츠금융지주 NAV 증가에
호재. 자회사들이 동반 성장한다는 점은 지속적인 프리미엄 부여 요인
- 개별 자회사들의 성장을 기대하는 타 지주사들과 달리 자회사간 유기적인 시너지가 발생하여 그룹 자산성장
세가 수치로 확인되며 증자를 통해 자회사 성장기대감이 강화되는 점은 추가 프리미엄 부여 요인
김한이. 769.3789 haneykim@daishin.com
2. 2
투자포커스
그리스가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기 위한 조건
박형중
02.769.3091
econ4u@daishin.com
그리스 기술적 디폴트에도 전세계 금융시장은 큰 동요 없어
- 그리스 기술적 디폴트 상황이지만 금융시장 반응은 차분
- 그 이유로는 그리스와 채권단이 결국에 타협할 것이라는 낙관적 기대 등이 반영된 때문인 것으
로 판단
그리스 위기의 전염력은 제한적일 수 있음
-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는 것과 같은 최악의 경우로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과거 유럽 재정위기
가 불거질 당시 만큼의 파급력을 갖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
- ECB가 가동할 수 있는 정책수단(무제한 국채매입, 양적완화, ESM 등) 등이 금융시장에서의 급
격한 신용 경색 내지는 여타 신흥국으로 위기가 확산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음
- 그리스 국가부채 중 80%가 IMF, EU등과 같은 공적기관에 상환의무를 지는 부채이므로, 금융시
장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은 거의 없음
그리스 충격이 커지려면?
- 그리스 충격이 신흥시장 자산의 전반적인 위험도 상승으로 확산되려면 금융시장에서의 신용수축
을 야기할 수 있을만한 계기가 필요
- 신용수축을 유발할 트리거로는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유동성 흡수가 될 전망
- 5월 이후 발표되는 미 경기지표는 기준금리 인상의 정당성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연준 역시 기준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확신이 높아질 전망
- 미 기준금리 인상 단행 시 그리스를 비롯한 일부 취약 신흥국의 리스크가 위험자산 전체의 리스
크로 전이될 수 있음
그림1. 그리스 문제에도 불구, 단기 금융시장 안정. 신용경색 현상 나타나고 있지 않아
자료: Thomson Reuters, 대신증권리서치센터
3. 3
Earnings Preview
이마트
(139480)
Emart Town, 일신우일신
유정현
769.3162
cindy101@daishin.com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317,000
유지
현재주가
(15.07.02) 232,000
유통업종
목표주가 317,000원과 매수의견 유지
- 목표주가 317,000원(12개월 Forward EPS 기준 PER 15배 적용과 삼성생명 지분 가치를 합산하
여 산출)과 매수 의견 유지.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서 적극적 대응, MERS 등 악재는 모두 지나
간 것으로 보이며 본업의 turn around와 신사업의 성장 조화로 저성장 시대에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 가능 구조로 변모하고 있다고 판단
이마트 타운 개장, 기민한 전략으로 스스로 진화된 모습 보여줌
- 동사는 지난 6월 18일 일산에 이마트 타운을 개장(총 투자금액 2,500억원). 개장 첫 해 회사측 예
상 매출액은 2,500억원 수준임. 이마트 타운의 총 부지 면적과 건평은 각각 30,000평, 9,000평
규모이며 기존 할인점 이마트(2,800평)와, 트레이더스(2,600평) 외에 가구 매장(더 라이프 900평),
가전 전문 매장(일렉트로마트 750평), 피코크 키친(500평) 등이 입점해 있음
- 언론에 따르면 개장 후 약 2주간 누적 방문객은 35만명으로 회사의 예상 매출액을 120% 초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됨. 개장 초기의 관심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도 성공적인 것으로 판단
- 이마트 타운의 성공적인 출발이 큰 의미를 갖는 이유는 1) 성장 여력이 제한적인 대형마트 산업에
서 동사가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스스로 어떻게 진화할 수 있는지 보여줬으며, 2) 소싱 경쟁
력이 단순히 가공, 신선식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구와 가전 등 주요 생활 소비재 품목까지 미치
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임. 동사는 현재 삼송, 안성, 청라 지구에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개발 중인데 향후 동 쇼핑몰에 이마트 타운과 같은 형식의 매장 입점 가능성도 검토 중임
2Q15 Preview: MERS 영향 불구 온라인몰 성장으로 총 매출액 YoY 2.3% 증가 예상
- 4~5월 누적 이마트 총 매출액(별도기준)은 YoY 6.6% 증가했으며 기존점 성장률은 4월에 1.9%,
5월에 3%로 점차 확대되었음. 그러나 6월 들어 MERS 영향으로 이마트 오프라인 매출은 YoY 두
자리 수 감소한 것으로 추정됨. 온라인몰 매출액은 2주차까지 YoY 80% 급증하였으나 3주차부터
MERS가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약 50% 수준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6월 한달 간 MERS 영향을 크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Q 오프라인 할인점 매출은 YoY 1.2% 감
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 트레이더스(YoY +37.2%)와 온라인몰(YoY +35.4%)의 고성장에 힘입어
2Q15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YoY 2.3% 증가한 3조 31억원으로 예상됨
- 한편 작년 상반기에 분할 납부했던 재산세를 올해부터 2Q에 일시 납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수
준인 1,294억원(YoY +0.4%)에 머물 것으로 예상됨
“ + α” 역량이 기대되는 기업
- MERS 영향을 제외하면 2Q 들어 동사의 오프라인 할인점 영업 상황이 업계 평균 대비 크게 개선
된 것으로 판단됨. 이는 신선식품과 HMR 분야의 선전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경쟁사 대비 2~3%
이상 높게 나오고 있기 때문임. 동사의 대표 HMR 브랜드인 Peacock의 경우 지난 해 매출액이
800억 수준이었으나 회사측은 올해 1,500억으로 전망하고 있음. 향후 HMR 시장은 1~2인 가구
수 증가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선두 브랜드와 유통채
널로서 장기적으로 동사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됨
- 한편 MERS로 촉발된 온라인 식품몰의 소비자 인지도 향상도 동사에게 긍정적임. 온라인 식품 거
래 규모가 커질수록 확실한 소싱 경쟁력을 갖춘 동사가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이마
트몰의 BEP 도달 시기는 온라인 물류센터 3호가 완공(2016년말 예정)된 이후 시점인 2017년으
로 예상되며 3호 센터 완공 후 수도권 지역 70% 정도가 당일배송이 가능해질 전망
- 당사는 2015~2016년 이마트몰 매출액을 각각 YoY 35.8%, 35.0% 증가한 7,072억, 9,548억원
으로 예상하며 영업이익은 2014년 -460억원 손실에서 2015년 -233억원, 2016년 -133억원으
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KOSPI 2107.33
시가총액 6,467십억원
시가총액비중 0.49%
자본금(보통주) 139십억원
52주 최고/최저 253,000원 / 197,500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156억원
외국인지분율 50.72%
주요주주 이명희 외 4 인 27.13%
Aberdeen Asset Manangement Asia
Limited 외 3 인 17.35%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1.3 1.5 11.3 -1.5
상대수익률 -2.6 -2.2 1.7 -5.8
-16
-14
-12
-10
-8
-6
-4
-2
0
2
4
90
110
130
150
170
190
210
230
250
270
14.07 14.10 15.01 15.04 15.07
(%)(천원) 이마트(좌)
Relative to KOSPI(우)
4. 4
Earnings Preview
현대백화점
(069960)
MERS 파고 지나가고,
판교 출점 다가온다
유정현
769.3162
cindy101@daishin.com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200,000
유지
현재주가
(15.07.02) 149,500
유통업종
목표주가 20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 200,000원(12개월 Forward EPS 기준 PER 15배 적용)
- 현 주가는 PER 11배 수준으로 valuation은 하반기 출점 모멘텀을 고려할 때 부담 없는 수준. 경
기요인과 백화점의 구조적 성장 한계 등 불리한 상황이나 올해~내년 프리미엄 아울렛과 판교 복
합몰 등 신규 출점의 긍정적 효과로 중·단기적으로 성장 모멘텀 충분하다고 판단
2Q15 실적 Preview: 김포 아울렛 실적 기여로 매출액 무난히 증가
- 소비 경기 회복과 세월호 기저효과에 따라 4~5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2~3% 정도(vs. 1Q
평균 약 -9%)로 회복되었으나 6월 들어 MERS 여파와 전년대비 휴일 수 감소로 3주차 누적 성
장률은 -10% 이상인 것으로 파악됨. 그러나 MERS가 다소 잠잠해지기 시작한 마지막 주 주말엔
백화점 세일 행사와 이연 소비 지출로 다시 매출이 큰 폭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한편 개장 초 회사측 매출 전망치를 30% 정도 상회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던 김포 아울렛도
MERS 영향을 받았으나, 여전히 매출 예상치를 초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매출 호조로
감가상각비와 초기 마케팅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동 점포는 3월부터 5%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추정. 아울렛 효율 극대화 시기의 최적의 영업이익률이 7% 수준인 점을 고려하
면 개점 초기 실적은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할 만
- 상기 요인을 고려했을 때 2Q15 총매출액은 YoY 4.9% 증가한 1조 1,477억원으로 예상됨. 기존
점의 경우 4~5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MERS 영향으로 성장이 정체됐으나 2월말 개점한 김포
아울렛 매출 기여로 전체 외형은 무난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
하반기 판교 복합쇼핑몰 개점까지 올해 출점 이벤트에 따른 성장 모멘텀 지속될 전망
- 2015년 2월 김포 아울렛을 시작으로 5월 디큐브시티, 8월 판교 복합쇼핑몰, 그리고 하반기 가든
파이브를 비롯, 2016년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등 연속적인 신규 출점으로 2년간 영업면적은 기존
대비 37% 증가 전망. 특히 8월 말 개점 예정인 판교점의 경우 주변 지역의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인구가 계속 유입되는 지역에 동사 점포 중 최대 규모로 입점할 예정으로 상반기 김포 아울렛의
사례처럼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이 예상됨
- 이어지는 출점으로 평당 매출액의 과거 대비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2015년, 2016년 총매출 성
장률은 각각 YoY +9.6%, +20.5% 예상됨
본업에서 전략적인 출점으로 성장 지속, 다각도로 신성장 동력 모색 중
- 우리보다 앞서 저성장을 경험하고 있는 일본에서조차 프리미엄 아울렛 시장은 2007년 이후
CAGR 기준 연평균 5% 수준의 성장을 이어감. 아울렛이 단순히 쇼핑을 위한 공간이 아닌 주말
나들이 공간으로서 고객들에게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임. 이는 김포 아울렛의 출점으
로 인근 파주 아울렛의 트래픽이 영향을 받았으나 여전히 파주 아울렛 성장률이 높은 한 자리 수
이상 유지되고 있는 점을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음
- 동사는 기존의 순수 백화점 모델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을
모색 중. 최근 시내 면세점 사업권 입찰 참여 외에도 본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의 인
수·합병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7월 초 발표될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 결과에 따라 주가는 단기 변동 가능성이 높지만 신규 사
업과 무관하게 내년까지 좋은 입지 조건에 이어지는 출점 이벤트가 당분간 성장 모멘텀으로 주가
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KOSPI 2107.33
시가총액 3,499십억원
시가총액비중 0.27%
자본금(보통주) 117십억원
52주 최고/최저 167,000원 / 116,000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139억원
외국인지분율 38.34%
주요주주 정지선 외 3 인 36.08%
국민연금 8.31%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3.1 -1.0 21.1 9.5
상대수익률 1.7 -4.7 10.7 4.7
-15
-10
-5
0
5
10
15
20
25
90
100
110
120
130
140
150
160
170
180
14.07 14.10 15.01 15.04 15.07
(%)(천원) 현대백화점(좌)
Relative to KOSPI(우)
5. 5
Issue & News
메리츠
금융지주
(138040)
메리츠종금증권 증자발표는
호재. 자회사들의 동반성장
은 지속적인 프리미엄 요인
김한이
769.3789
haneykim@daishin.com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0,000
상향
현재주가
(15.07.02)
15,800
지주회사
자회사 메리츠종금증권, 보통주 1억 1,800만주 유상증자결정. 신주발행가 8/18 확정공고
- 메리츠금융지주가 지분 33.0%를 보유한 자회사 메리츠종금증권이 전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대형IB) 진출을 위한 보통주 118,000,000주 유상증자를 공시
- 전일 기준 예정 발행가액 4,535원 적용 시 증자규모는 5,345억원(1Q15 연결총자본 대비
51%). 총 발행주식수 대비 유상증자 주식수, 즉 증자비율은 31.2%
- 20%인 2,360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하며 구주주 및 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들에
1주당 0.2814주를 배정(8월 20~21일). 신주 1주당 0.2주 초과청약 가능하고 구주주 초과
청약 이후 발생하는 실권주 및 단수주는 미발행 처리. 신주배정기준일은 7월 17일
- 신주발행가액은 1차 발행가액(7월 14일 기준)과 2차 발행가액(8월 17일 기준) 중 낮은금액
으로 결정. 발행가액은 해당일 기준주가를 각 36%, 30% 할인한 금액. 할인율이 높아 원론
적으로 확정 발행가액이 4,535원보다 낮아지고 조달규모도 5,345억원 하회할 가능성 있음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한 점검사항 3가지
1) 메리츠금융지주의 유상증자대금 조달 및 재무부담
- 초과청약 없이 전량 청약 시 발행가액 4,535원 기준 청약자금은 1,592억원. 확정 발행가액
의 변동(-30%~+10%)에 따라 1,100억원~1,750억원의 청약자금 필요할 것으로 추산
- 1분기말 기준 메리츠금융지주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688억원. 대여금 및 수취채권은 400
억원으로 일부 차입이 필요하겠으나 현 부채비율 34%에 불과하여 무리 없는 수준
- 실권주 및 단수주는 미발행처리하므로 메리츠금융지주의 청약자금 외 추가 자금부담은 없음
2) 주당 NAV 점검: 순차입금 증가 vs. 상장지분가치 증가 비교 및 자회사 주가 방향성 고려
- 메리츠종금증권 신주 1억 1,800만주가 전일 종가로 상장될 경우 예상 시가총액은 3.5조원
-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분가치는 현 8,810억원에서 약 1조1,300억원으로 2,500억원가량 확대
- 한편 우리가 기존에 산출한 메리츠금융지주 NAV 2조 3,454억원에서 순차입금은 1,707억
원. 전일종가 기준 청약자금 1,592억원이 전량 순차입금에 전가된다 하더라도 지분가치 증
가분을 크게 하회하므로, 유상증자 후 메리츠금융지주 주당 NAV는 증가[표 7, 8 참조]
- 메리츠금융지주가 대여금 및 수취채권을 일부 현금화하여 청약자금으로 활용할 경우 순차입
금 증가폭은 우리 가정치보다 축소, NAV 증가폭 확대 가능
- 메리츠종금증권의 유상증자는 현금부족 및 취약한 재무구조 때문이 아닌 ‘대형IB’ 진출 자본
요건(M&A 특례 적용 시 2조 5천억원)을 충족하기 위한, 즉 성장을 위한 증자. 중장기적으로
주가 방향성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며 메리츠종금증권 주가 상승세에 연동하여 메
리츠금융지주의 상승여력 충분히 확대 가능
3) 향후 그룹 성장방향: 메리츠종금증권 , 캐피탈의 고른 성장
- 메리츠종금증권 증자에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더라도 메리츠캐피탈에 대한 증자는 지속 가능
- 양사의 동반 성장이 그룹의 추진 방향이며, 캐피탈에 대한 증자는 자산성장속도에 맞추어 레
버리지규제 10x 준수를 위한 2~300억원 단위 소규모 증자로 재무부담 제한적이기 때문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0,000원으로 18% 상향
- 금번 유상증자는 메리츠금융지주 주당 NAV를 증대시키는 호재. 신주상장 후 지분가치 증가
분을 반영하여 NAV를 상향조정, 프리미엄 15%로 조정하여 목표주가를 20,000원으로 상향
- 프리미엄 15%로 상향: 메리츠금융지주 자회사들의 성장성에 대한 믿음은 최근 시장에서 프
리미엄을 적용받는 지주회사들과 비교 시 전혀 손색이 없음. 나아가 개별 자회사들의 성장성
을 기대하는 타 지주사들과 달리, 자회사간 유기적인 시너지가 발생하여 그룹 자산 성장세가
수치로 확인되며 증자를 통해 성장기대감이 강화되는 점은 추가 프리미엄 부여 요인
KOSPI 2,107.33
시가총액 2,258십억원
시가총액비중 0.17%
자본금(보통주) 71십억원
52주 최고/최저 16,000원 / 6,597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24억원
외국인지분율 3.96%
주요주주 조정호 외 9인 69.78%
브이아이피투자자문 5.02%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14.1 16.6 69.0 124.3
상대수익률 12.5 12.3 54.5 114.5
-20
0
20
40
60
80
100
120
140
5
7
9
11
13
15
17
14.07 14.10 15.01 15.04 15.07
(%)(천원) 메리츠금융지주(좌)
Relative to KOSPI(우)
7. 7
▶ 최근 5 일 외국인 및 기관 순매수, 순매도 상위 종목
외국인 (단위: %, 십억원) 기관 (단위: %, 십억원)
순매수 금액 수익률 순매도 금액 수익률 순매수 금액 수익률 순매도 금액 수익률
아모레퍼시픽 178.3 6.2 SK하이닉스 138.5 0.2 오리온 71.7 -0.6 삼성전자 109.7 1.6
삼성전자 155.6 1.6 오리온 101.5 -0.6 OCI 63.5 15.2 현대차 65.8 0.4
현대차 107.2 0.4 신세계 52.1 -3.1 신세계 53.2 -3.1 현대모비스 65.0 -1.9
LG 생활건강 79.5 5.7 현대산업 38.2 -2.6 엔씨소프트 51.8 0.5 한미사이언스 62.0 27.9
하나금융지주 63.4 0.3 OCI 26.2 15.2 코스맥스 35.5 11.9 현대글로비스 56.1 -10.0
현대모비스 62.9 -1.9 이마트 25.3 -1.1 한솔케미칼 31.9 -3.2 POSCO 52.7 0.9
POSCO 55.7 0.9 엔씨소프트 24.2 0.5 대림산업 30.7 7.9 LG생활건강 48.4 5.7
SK 이노베이션 47.0 -5.1 한전KPS 23.5 3.5 아모레G 30.5 6.2 아모레퍼시픽 44.4 6.2
삼성생명 32.0 -4.5 GKL 22.6 1.3 현대산업 29.1 -2.6 SK이노베이션 42.9 -5.1
NAVER 30.4 -6.5 현대중공업 22.6 -2.1 한전KPS 27.9 3.5 하나금융지주 40.7 0.3
자료: KOSCOM 자료: KOSCOM
▶ 아시아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단위: 백만달러)
구분 7/02 7/01 6/30 6/29 6/26 07월 누적 15년 누적
한국 90.3 -2.9 -6.7 -107.7 23.8 87 7,451
대만 -87.0 54.9 47.0 -230.4 82.5 -32 6,285
인도 -- -- -- -104.6 -18.9 0 6,262
태국 -- -- 2.3 0.2 13.4 0 -467
인도네시아 14.8 -15.9 17.9 -29.5 10.0 -1 311
필리핀 -5.6 -8.5 11.3 2.9 1.1 -14 391
베트남 3.7 0.8 19.8 14.4 21.2 4 195
주: 대만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현황은 TWSE(Taiwan Stock Exchange) + GTSM(Gre Tai Securities Market)의 합산 데이터임. GTSM은 우리나라의 코스닥에 해당되는 General Board와 프리보드
역할을 하는 이머징 스탁 마켓 등으로 구분. 이머징 스탁 마켓은 General Board로 건너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
자료: Bloomberg, 각국 증권거래소
▶ Compliance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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