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5년 9월 15일 화요일
투자포커스
기술적 분석 : KOSPI 두번째 바닥이 온다. 싼 주식을 보자
- KOSPI는 9월 기술적 중기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 과거 기술적 중기 저점 통과 이후 3~6개월간 양호
- 신흥국 자금 유출도 9월말을 기점으로 둔화될 것. 최근 1년 신흥국 비중 축소 규모는 자산대비 9.2%
- 다만, 전술적으로 비중 확대 시기는 한 템포 늦출 필요 있음. 단기 과매수 영역이기 때문
- KOSPI 급락 이후 중기 저점 통과시 자산 가치에 비해 싼 주식의 성과가 좋았음.
김영일. ampm01@daishin.com
산업 및 종목 분석
케이비캐피탈: 쌍용차 전담 SY오토캐피탈 설립. 영업기반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원 유지
- 목표주가 28,000원은 2015F BPS 26,731원에 목표 PBR 1.1배를 적용. 목표 PBR은 향후 3년평균 ROE
11.5%기준 적정 PBR 1.3배에 동사의 유동물량 부족을 감안하여 20% 할인율 적용
- 전일 쌍용차 전담 캐피탈사인 SY오토캐피탈 설립 본계약 체결. 쌍용차와 KB캐피탈이 51:49 비율로 출자
- 당장 자산, 이익증가에 대한 기여도는 미미하겠으나 captive 영업기반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 KB캐피탈은 상반기 경상수준 상회하는 순이익을 시현. 올해 경상 ROE 회복 가능할 전망이며 이번 뉴스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나 유동주식비율이 10%대 수준이라는 점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
김한이. 769.3789 haneykim@daishin.com
2. 2
투자포커스
기술적 분석 : KOSPI 두번째
바닥이 온다. 싼 주식을 보자
김영일
ampm01@daishin.com
※ KOSPI는 9월 기술적 중기 저점 통과
- 9월 상승으로 KOSPI는 기술적 중기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됨
- KOSPI 주간 진동지표가 8월말 20선을 회복한 이후 상승 지속. 주간 챠트에서의 진동지표 과매
도 국면(20선) 탈출은 중기 저점 통과를 의미. 2011년 이후 KOSPI는 주간 과매도 국면 탈출 이
후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간 상승. 기술적으로 보면 8월말 과매도 국면을 탈출한
KOSPI는 연말까지 아래쪽보다 위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짐.
※ 외국인 매도는 더 이상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
- 한국 관련 펀드 플로우 : 한국 비중 높은 GEM, AEJ Regional, Pacific Regioanal에서 자금 유출
이 지속. 단기간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9월들어 외국인 매도 강도 둔화
- 신흥국 자금 유출이 둔화시 작년 12월~올해 1월 같은 외국인 매매 반전도 기대 가능
- 2008년 이후 글로벌 자금의 신흥국 비중 축소는 신흥국 자산대비 10%를 줄이는 수준에서 마무
리되곤 함(2008년말, 2013년말). 9월 말을 기점으로 글로벌 자금의 신흥국 유출 강도 둔화될 것
※ 전술적으로 비중 확대 시기는 한템포 늦추는게 유리
- (1) 중기 과매도 통과 (2) 신흥국 자금 유출 클라이맥스 근접은 KOSPI에 기회 요인
- 다만, 전술적으로 비중 확대 시기는 한 템포 늦출 필요. KOSPI는 8월말 중기 과매도 국면 탈출에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단기적으로(일간챠트) 부담스러운 수준(과매수)에 도달
- 1~2주간 기간조정 또는 가격조정을 진행한다면 이러한 기술적 단기 부담 해소될 것
※ 이제는 싼 주식을 보자
- 긍정적인 변화에도 종목 선택은 쉽지 않음. 올해 시장을 이끌어 온 성장주는 조정을 지속하고 있
고 이외 종목들은 3분기 실적 부담이 주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
- 이러한 고민은 과거에도 있었음. KOSPI가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인 2011년 4분기, 2013년 3분
기에 투자자들은 지금과 비슷한 고민을 함. 그리고 이러한 혼돈의 기간에는 공통적으로 싼 주식
들의 성과가 좋았음. 2분기 기준 한국가스공사. POSCO. S&T홀딩스.. SK가스 등이 이에 속함
그림 1. 시가총액 상위 500 개 종목 : P/B 구간별 종목 평균 상승률(%,분기)
지수 저점 시기 1분위 2분위 3분위 4분위 5분위 6분위 7분위 8분위 9분위 10분위
2011년 1Q -3.66 -5.32 0.08 -0.29 -0.39 3.07 4.29 4.92 8.38 1.48
2011년 2Q -2.25 -0.13 -0.81 0.48 0.81 -1.05 2.72 -2.99 -6.20 -5.59
1644p 2011년 3Q -16.05 -12.50 -14.19 -17.41 -19.33 -15.52 -17.19 -12.99 -0.93 7.29
2011년 4Q 3.38 6.85 3.61 10.84 5.24 9.19 11.42 4.38 20.30 2.77
2012년 1Q 10.72 8.98 7.18 7.88 3.82 1.60 6.13 1.20 0.09 -8.57
2012년 2Q -13.12 -10.49 -10.36 -8.60 -6.56 -10.45 -3.95 -8.49 -4.46 -4.22
2012년 3Q 10.23 10.78 14.37 11.81 10.21 2.84 13.75 6.06 8.52 7.58
2012년 4Q 2.38 1.97 -2.24 -2.46 -0.21 -2.96 1.68 -5.40 -5.74 -15.82
2013년 1Q 5.83 5.88 10.22 4.14 10.55 9.34 8.99 4.75 6.64 6.84
1770p 2013년 2Q -7.42 -4.32 -4.51 -6.99 -0.18 -0.24 -4.92 -2.92 -11.54 -12.13
2013년 3Q 10.90 8.35 10.95 4.91 5.01 3.81 5.67 1.39 0.81 -0.09
2013년 4Q -4.24 5.11 -2.08 -0.42 -3.83 -2.45 -4.17 -2.13 -7.34 -6.19
2014년 1Q 9.25 6.20 3.44 5.15 5.34 0.53 4.58 4.49 6.69 9.22
2014년 2Q 6.97 -0.52 3.58 3.11 -0.45 1.35 4.14 2.06 -0.86 -0.82
2014년 3Q 11.33 2.83 9.75 6.88 1.92 8.08 7.47 6.55 6.45 16.75
2014년 4Q -8.56 -3.43 -6.94 -9.81 -7.24 -4.74 -4.16 -0.72 -5.83 -8.89
2015년 1Q 15.61 11.82 13.70 11.13 12.24 12.62 14.03 14.76 15.32 21.54
2015년 2Q 13.12 3.21 5.92 3.16 2.42 14.10 7.23 13.63 27.52 31.49
1800p 2015년 3Q -5.08 -3.39 -3.20 -4.82 -4.93 -7.56 -7.12 -7.33 -10.65 -15.36
자료: Wisef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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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News
케이비캐피탈
(021960)
쌍용차 전담 SY오토캐피탈
설립. 영업기반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김한이
haneykim@daishin.com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28,000
유지
현재주가
(15.09.14)
23,650
기타금융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원 유지
- 목표주가 28,000원은 2015F BPS 26,731원에 목표 PBR 1.1배를 적용. 목표 PBR은 향후
3년평균 ROE 11.5%기준 적정 PBR 1.3배를 동사의 유동물량 부족을 감안하여 20% 할인
- 쌍용차와 합작법인으로 SY오토캐피탈 설립 본계약 체결. SY오토캐피탈이 쌍용차 자동차금
융 물량의 50% 취급 가정할 경우 연 4천억원의 신규취급액 확보 가능할 것으로 추산
- 지분법 적용 대상으로 당장 KB캐피탈의 영업자산, 이익규모 증가에 대한 기여는 미미하겠으
나 경쟁이 심화되는 업황 속에서 안정적인 captive 영업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 KB캐피탈은 현재 PBR 0.9배에 거래. 전년도 대규모 충당금 전입 이후 금년 충당금이 크게
감소하면서 상반기 경상수준 상회하는 순이익 시현. 올해 경상 ROE 회복 가능할 전망이며
이번 JV 설립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그러나 거래량이 적고 유동주식비율이 10%대 수준이라
는 점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
쌍용차 공동출자하여 전담 캐피탈사인 SY오토캐피탈 설립 예정. 자본 200억원 규모
- 전일 KB캐피탈은 쌍용자동차 전담 캐피탈사인 SY오토캐피탈 설립 본계약 체결을 공시
- 2013년 9월 인도 마힌드라그룹 자회사인 마힌드라파이낸스와 체결한 MOU의 결실
- SY오토캐피탈의 총자본은 200억원, 주식수는 4백만주로 쌍용자동차와 KB캐피탈이 51 : 49
비율로 공동출자. 쌍용자동차 할부금융 지원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목적
- 등기완료 예정일은 오는 11월 5일. 내년 1월부터 자동차할부금융 시장에 본격 진출 계획
SY오토캐피탈이 쌍용차 자동차금융의 50% 취급 시 신규취급액 연 4천억원 확보 추정
- 8월말 누적 쌍용차 내수 판매대수는 61,137대로 같은 기간 국산차 판매대수의 6.1%
- 쌍용차 판매대수 비중은 2014년 연간 4.7%였으나 금년 빠른 증가세 나타내며 6.1%로 확대
- 자동차금융 신규취급액과 점유율로 역산하여 추정한 연간 자동차금융 규모는 2014년 15.8
조원에서 2015년 17.3조원으로 확대될 전망
- 쌍용차 전담 캐피탈사로서 쌍용차 자동차금융 물량의 50%를 취급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4천억원 수준의 신규취급액 확보 가능하다는 계산. 연간 자동차금융 규모에 전년도 쌍용차
판매대수 비중 4.7%를 적용한 수치
- 전담 캐피탈사의 자동차금융 지원 효과로 쌍용차 판매대수 증가세 가속화될 경우 취급액 추
가 증대 가능. 단 원활한 자금조달 및 인수율 50% 확보를 위한 영업전략 뒷받침 필요
KB캐피탈의 영업자산 및 이익증가 효과는 당장은 미미. 영업기반 확보한 점 긍정적
- KB캐피탈은 SY오토캐피탈의 지분 49%를 보유하게 되므로 연결이 아닌 지분법 적용 예상
- 영업자산 증가효과는 향후 SY오토캐피탈이 발행한 ABS 매입을 통해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
- 설립 초기 신용등급이 없어 채권발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차입 외에 ABS로 일부 자
금을 조달할 경우, KB캐피탈이 ABS 매입하여 영업자산 증가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음. 그러나
KB캐피탈 총자산이 4.6조원에 이름을 감안하면 기여도는 미미할 듯
- 캐피탈사 초기 성장효과를 감안하면 SY오토캐피탈은 빠른 자산성장이 가능하겠으나 초기 적
극적 영업에 수반되는 저마진, 판촉비 증가등으로 이익증가속도는 자산성장보다 완만할 전망
- 현대-기아차 할부금리 인하, 주요 카드사들의 카드복합할부금융상품 폐지, 내수 자동차판매
대수 성장 한계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는 업황 속에서 안정적인 captive 채널을 확보했다는
점이 긍정적
KOSPI 1,931.46
시가총액 508십억원
시가총액비중 0.04%
자본금(보통주) 107.5십억원
52주 최고/최저 25,300원 / 19,100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4억원
외국인지분율 4.57%
주요주주 (주)KB금융지주 외 1 인 52.26%
KB자산운용 25.68%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6.3 -0.4 11.3 6.1
상대수익률 -3.8 5.8 14.4 12.1
-25
-20
-15
-10
-5
0
5
10
15
20
25
9
11
13
15
17
19
21
23
25
27
14.09 14.12 15.03 15.06
(%)(천원) 케이비캐피탈(좌)
Relative to KOSPI(우)
5. 5
▶ 최근 5 일 외국인 및 기관 순매수, 순매도 상위 종목
외국인 (단위: %, 십억원) 기관 (단위: %, 십억원)
순매수 금액 수익률 순매도 금액 수익률 순매수 금액 수익률 순매도 금액 수익률
기아차 46.0 0.4 삼성전자 219.2 -0.6 삼성전자 208.4 -0.6 SK 52.3 2.2
롯데케미칼 40.6 16.7 SK 77.3 2.2 현대차 107.4 -1.3 한미약품 38.0 1.7
LG 디스플레이 29.2 -3.0 KT&G 50.2 -0.5 LG 전자 65.2 -1.5 한국항공우주 33.1 1.9
한국항공우주 27.7 1.9 POSCO 48.7 3.6 POSCO 51.1 3.6 SK하이닉스 32.7 -0.4
SK 텔레콤 21.6 1.8 이마트 45.6 0.2 삼성에스디에스 48.9 0.4 미래에셋증권 30.8 -18.5
삼성전기 18.2 -0.9 현대차 45.3 -1.3 LG 화학 44.6 8.1 현대엘리베이터 17.7 -1.5
삼성생명 12.7 4.3 NAVER 40.9 3.1 NAVER 42.8 3.1 하나투어 13.7 3.0
현대상선 12.2 0.7 CJ 36.3 -5.7 이마트 42.7 0.2 LG 디스플레이 13.0 -3.0
삼성증권 11.6 7.5 LG 화학 31.2 8.1 신한지주 42.6 3.4 LG 생명과학 12.5 4.1
하나투어 11.3 3.0 삼성SDI 28.3 -1.9 KT&G 41.6 -0.5 대림산업 8.9 5.3
자료: KOSCOM 자료: KOSCOM
▶ 아시아증시의 외국인 순매수 (단위: 백만달러)
구분 9/14 9/11 9/10 9/09 9/08 09월 누적 15년 누적
한국 -78.5 -80.3 -186.9 -77.5 -239.8 -1,189 853
대만 -- -8.7 64.2 683.6 -97.8 416 3,626
인도 -- -- -5.6 -63.1 -95.3 -836 3,637
태국 -- -14.2 22.9 -39.8 -31.9 -201 -2,690
인도네시아 -- -4.0 -9.4 -30.1 -50.1 -209 -594
필리핀 11.4 -2.3 -12.5 -30.9 -17.1 -104 -271
베트남 -- -0.8 4.2 3.5 -0.7 -6 197
주: 대만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현황은 TWSE(Taiwan Stock Exchange) + GTSM(Gre Tai Securities Market)의 합산 데이터임. GTSM은 우리나라의 코스닥에 해당되는 General Board와 프리보드
역할을 하는 이머징 스탁 마켓 등으로 구분. 이머징 스탁 마켓은 General Board로 건너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
자료: Bloomberg, 각국 증권거래소
▶ Compliance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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