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3년 8월 14일 수요일
투자포커스
유럽 매출 비중 상위 기업
- 한국의 상반기 대EU 수출은 전년동기비 -3.7%를 기록했지만 6월 13.0% 증가했고, 7월에도 8.2% 증가해
가파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음
- 한국의 품목별 전체수출과 비교해 EU에서 회복이 뚜렷한 품목은 2차전지, 주단조품, 합성수지, 컴퓨터, 철강
판, 조명기기, 자동차품목으로 화학, 자동차, 철강, IT(2차전지, 조명기기)의 회복속도가 빠름을 알 수 있음
- 회복이 뚜렷한 품목과 실제 대유럽 매출 비중을 가진 종목이 유럽 경기회복의 1차적인 수혜주가 될 것임
오승훈. 769.3803 oshoon99@daishin.com
Qunat
Consensus Trend: 이익 전망치에 대한 단순 명료한 접근
- ASIA 신흥국 펀드(GEM+Asia exJapan)는 3주 연속 순유입 후 순유출 전환. Asia exJapan 펀드는 2주 연속
순유출, GEM펀드는 순유출 전환
- 아시아 7개국의 외국인 투자 4주 연속 순매수 후 순매도 전환. 대만의 순매도 금액이 가장 큼. 순매도 금액
의 68.7%가 대만. 휴장이었던 인도네시아를 제외하면 인도만 순매수
이대상. 769.3545 daesanglee@daishin.com
산업 및 종목 분석
GS: 실망스러운 실적이나 3분기 대폭 개선 전망
- 2Q13 Review: 영업이익 시장기대치를 대폭 하회. GS칼텍스 정유부문 적자 영향
- 3Q13 Preview: GS칼텍스 회복&전력난에 따른 GS EPS 호조 반영으로 실적 대폭 개선
- GS칼텍스 회복 및 GS EPS 호조 감안 시 매력적인 Valuation
윤재성. 769.3362 js_yoon@daishin.com
스몰캡분석: [코넥스시장 ①] 첫 술에 배부르랴
- 2013년 7월 1일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KONEX(Korea New Exchange) 출범
- 상장 요건과 공시 부담 크게 완화한 만큼 투자에 대한 리스크도 존재
- 투자리스크에 대한 완충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투자자들로 제한된 시장
- 출범 후 현재까지는 다소 고전하는 양상 – 평가하기에 너무 짧은 시간
- 거래량 확대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은 유통주식수를 늘리는 것
김용식. 769.3808 ysk25@daishin.com
2. 2
투자포커스 유럽 매출비중 상위기업
오승훈
02.769.3803
oshoon99@daishin.com
유럽에서 회복이 뚜렷한 품목: 화학, 자동차, 철강, IT(2차전지, 조명기기)
한국의 품목별 전체수출과 비교해 EU에서 뚜렷하게 개선되는 품목을 찾아보면 2차전지, 주단조품,
합성수지, 컴퓨터, 철강판, 조명기기, 자동차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화학, 자동차, 철강, IT(2차
전지, 조명기기)의 회복 속도가 빠름을 알 수 있다.
유럽 매출비중 상위 기업
[대상기업 선정 방법] :블룸버그 기업검색 기능을 통해 한국 상장기업(본사소재지 한국) 중 매출액 중
유럽 매출비중 데이터를 통해 총 147개 기업을 추출했다. 블룸버그 데이터는 각 기업의 감사보고서
의 해외 지역별 매출에 근거한다. 추출된 데이터 중 매출비중이 2%이상이며, 2012년 데이타가 존재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총상위 종목중 유럽매출 비중 10%이상 기업 =>기아차, 삼성전자, 제일기획, 현대차, LG디스플레
이, 두산중공업, 현대모비스, LG전자, 현대하이스코, 엔씨소프트
*자동차 부품주 중 유럽 매출 비중 10%이상 기업 =>성우하이텍, 한국타이어, 대원산업,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 동아타이어, 한라비스테온공조, 한일이화
*소재, 산업재 중 유럽 매출 비중 10%이상 기업 =>송원산업, 현대상선, 두산중공업, 화천기공, 현대하
이스코
*서비스, 내수주 중 유럽 매출 기업 =>제일기획, 엔씨소프트, 롯데제과, LG생명과학, GIIR
유럽에서 회복이 뚜렷한 품목 : 2차전지, 합성수지, 철강판, 조명기기, 자동차 시총 상위종목의 매출액 중 유럽 비중
4 3
11 13 12 11
4
21
14
11 12 13
7
13
33
8
15
9 9 10
-30
-20
-10
0
10
20
30
40
50
전자응용기기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원동기펌프
평판디스플레이
석유제품
조선
영상기기
정밀화학원료
건설광산기기
기계요소
철강관및철강선
자동차
조명기기
철강판
컴퓨터
합성수지
주단조품
건전지및축전지
(%)
품목별 대EU 수출증가율 품목별 대세계 수출증가율 총수출 중 EU수출비중
25 25
21
16
15 14
12 11 10 10
8 7 7
6
4 4 4 4 3 3 3 2
0
5
10
15
20
25
30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제일기획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두산중공업
현대모비스
LG전자
현대하이스코
엔씨소프트
SK하이닉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롯데제과
금호석유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전기
CJ제일제당
SK
LG화학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2011년 유럽매출비중 2012년 유럽매출비중
유럽매출비중 10%이상
자료: Bloomberg, 대신증권리서치센터 자료: Bloomberg, 대신증권리서치센터
3. 3
QUANT
이익 전망치에 대한 단순
명료한 접근
이대상
02.769.3545
daesanglee@dashin.com
이익 전망치의 활용에 대한 고민
- 시장에서 주가 다음으로 활발하게 데이터가 변동되는 분야는 애널리스트의 이익 전망치와 이를 평
균한 컨센서스 데이터. 이 전망치 데이터를 더욱 잘 사용하기 위한 고민은 항상 존재해 왔음. 그 고
민의 시작으로 가장 단순하고 명료한 접근을 시도. 이익 전망치 트렌드를 분석하고 추종하면서 주
가의 방향성을 예측해 보기로 함
- GICS 기준으로 업종을 26개로 재분류 하고 그 업종 대표 종목을 재구성하여 총 117개의 종목을 관
찰 대상 종목(유니버스)으로 설정
두 가지 단순 명료한 접근
- 첫번째 단순 명료한 접근은 시가총액(=주가)과 이익 전망치의 상관관계를 파악해 보는 것. 이익 전
망치가 주가를 설명하는 능력이 뛰어난 종목이 있을 것이고 그 종목에 집중
- 관찰대상 종목 중에서 시가총액과 12mf영업이익의 Correlation이 높은 10개 종목은 대한항공, LS,
GS홈쇼핑, SK텔레콤, 고려아연, GS건설, CJ CGV, 코웨이, 두산인프라코어, GS. 이 종목 중에서
GS홈쇼핑, SK텔레콤, GS건설, 코웨이는 어닝 트렌드가 우상향 하고 있거나, 바닥을 형성하고 상승
하는 종목
- 두 번째 접근은 가장 일반적인 1주전, 4주전 대비 상향 하향 조정 변화.
- 전망치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되는 종목은 효성, KCC, 삼성테크윈, 파라다이스, 대우인터내셔널, CJ
E&M. 삼성테크윈. 파라다이스, 대우인터내셔널은 주가와 이익 조정의 방향이 반대로 가고 있어 기
회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전망치가 가장 큰 폭으로 하향되는 종목은 CJ CGV,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한국금융지주, 강원랜
드, 대한항공. 증권주를 제외하면 시가총액과 어닝의 상관계수가 높은 것이 특징. 주가의 방향이 이
익 조정의 방향과 같이 갈 가능성이 높음
12개월 포워드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지만 최근 주가는 부진한 삼성테크윈, CJ E&M
3.6
0.2
0.2
0.2
0.2
0.2
0.2
0.2
0.2
0.2
0.2
0.3
0.3
2.9
3.1
3.3
3.5
3.7
3.9
4.1
12.8 12.10 12.12 13.2 13.4 13.6 13.8
삼성테크윈 시가총액 0.2
영업이익(Fwd.12M,우)
(조원) (조원)
1.5
0.1
0.1
0.1
0.1
0.1
0.1
0.1
0.1
0.1
0.1
0.1
0.9
1.0
1.1
1.2
1.3
1.4
1.5
1.6
12.8 12.10 12.12 13.2 13.4 13.6 13.8
CJ E&M 시가총액 0.19
영업이익(Fwd.12M,우)
(조원) (조원
자료: WISEf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4. 4
Results Comment
GS
(078930)
실망스러운 실적이나
3분기 대폭 개선 전망
윤재성
769.3362
js yoon@daishin.com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67,000
유지
현재주가
(13.08.13)
53,600
정유업종
2Q13 Review: 영업이익 시장기대치를 대폭 하회. GS칼텍스 정유부문 적자 영향
- 2Q13 영업이익 793억원(QoQ -55.8%, YoY +43.7) 시현. 컨센서스(1,560억원) 및 당사추
정치(1,660억원)를 약 50% 가량 하회. GS칼텍스 정유부문의 적자전환 영향
- GS칼텍스 2Q13 영업이익 938억원(QoQ -76.1%, YoY 흑전) 기록. 당사 이전 추정치를
50% 가량 하회. 정유부문 영업이익 -1,3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 여타 정유업체
대비 정유부문 손실폭이 컸던 것은 1) No.4 CDU(33만b/d) 정기보수(3월 중순~4월) 이후
정제마진 축소 상황에서 물량 판매가 늘어나면서 2) No.4 VGOFCC 신규 가동에 대한 고정
비를 커버하지 못했기 때문 3) 정기보수 비용 또한 약 200억원 가량 반영되었음
- 반면, 석유화학 부문은 1,75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가량 감익 되었으나, 여전히 견조한
이익 레벨을 유지. 윤활기유부문은 드라이빙 시즌 도래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마진 개선되며
전분기 대비 약 66% 가량 증익된 515억원을 기록
- GS리테일/GS EPS 영업이익은 각각 468억원(QoQ +224.4%, YoY +14.6%), 274억원(QoQ
+27.5%, YoY +84.9%). GS리테일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었고, GS EPS는 원전 가
동 차질 등에 따라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주말 가동률이 약 50% 수준에 달함)
3Q13 Preview: GS칼텍스 회복&전력난에 따른 GS EPS 호조 반영으로 실적 대폭 개선
- 3Q13 영업이익 2,580억원(QoQ +225.3%, YoY +2.8%) 추정. 전분기 대비 실적 대폭 개선
될 전망. GS칼텍스 정유부문 마진 회복과 최근 전력난으로 인한 GS EPS의 가동률 호조 및
증설효과, GS리테일 극성수기 효과 등이 이익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
- GS칼텍스 영업이익 3,210억원(QoQ +242.3%, YoY -0.9%) 예상. 정유부문 영업이익 828
억원으로 흑자전환 전망. 석유화학은 화섬수요 회복에 따라 PX/BTX 마진 개선될 전망. 윤활
기유는 드라이빙 시즌 및 선진국 수요회복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 추정
- GS EPS 최근 전력난으로 인한 가동률 호조 및 증설효과 반영으로 실적호조세 지속될 전망.
복합화력발전소 3호기(415MW) 증설로 인한 외형확대 효과는 현재 capa 대비 약 40%. 동
신규플랜트 빠르면 9/1일부터 신규 가동 가능할 것으로 전망
- GS리테일은 계절적 극성수기 효과로 전분기 대비 약 50% 가량 영업이익 증대 전망
GS칼텍스 회복 및 GS EPS 호조 감안 시 매력적인 Valuation
-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67,000원(유지). EPS/리테일 등 실적 상향 영향으로 2013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변경폭 크지 않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 GS칼텍스의 실적회복과 최근 전력난 및 증설효과로 인한 GS EPS 실적호조 모멘텀 등을 감
안하면 현 주가 12M Fwd PBR 0.7배로 Valuation 매력 높음
(단위: 십억원, %)
구분 2Q12 1Q13
2Q13 3Q13
Consensus 직전추정 잠정치 YoY QoQ 당사추정 YoY QoQ
매출액 2,404 2,485 2,552 2,308 2,206 -8.2 -11.2 2,574 0.2 16.7
영업이익 55 179 156 166 79 43.7 -55.8 258 2.8 225.3
순이익 15 144 98 116 31 110.6 -78.3 177 -13.2 466.8
구분 2011 2012
2013(F) Growth
Consensus 직전추정 당사추정 조정비율 2012 2013(F)
매출액 8,519 9,838 10,485 9,862 9,737 -1.3 15.5 -1.0
영업이익 932 684 807 846 773 -8.7 -26.6 12.9
순이익 774 494 606 597 543 -8.9 -36.1 10.0
자료: GS, WISEf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OSPI 1913.03
시가총액 5,032십억원
시가총액비중 0.45%
자본금(보통주) 465십억원
52주 최고/최저 75,700원 / 49,200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225억원
외국인지분율 18.02%
주요주주 허창수 외 48인 45.70%
국민연금공단 7.05%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0.6 -5.0 -23.4 -14.4
상대수익률 -1.7 -3.2 -20.9 -13.5
-20
-15
-10
-5
0
5
10
15
20
25
36
41
46
51
56
61
66
71
76
81
12.08 12.11 13.02 13.05 13.08
(%)(천원) GS(좌)
Relative to KOSPI(우)
5. 5
스몰캡
분석
[코넥스시장 ①]
첫 술에 배부르랴…
2013년 7월 1일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KONEX(Korea New Exchange) 출범
- 코넥스시장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 중소기업 전용시장
- 중소기업 자금조달의 주요 창구는 은행으로 2012년 기준 80.3%의 비중 차지
- 코넥스시장이 활성화되면 사외유출되는 현금성자산 감소에 따른 자체경쟁력 강화 예상
상장 요건과 공시 부담을 크게 완화한 만큼 투자에 대한 리스크도 존재
- 상장요건에 최소한의 진입요건만을 규정하여 시장 진입문턱이 크게 낮아짐
- 또한 공시요건도 코스닥시장의 64항목 대비 29항목으로 대폭 완화
- 시장진입과 공시에 대한 부담이 완화된 만큼 투자에 대한 리스크도 증가
투자리스크에 대한 완충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투자자들로 제한된 시장
- 코넥스시장 투자자는 벤처캐피탈, 기관투자자, 예탁금 3억 이상 보유 개인 등으로 제한
- 일반 개인투자자는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는 가능
- 개인 예탁금에 대한 제한이 최근 거래량 부진의 원인으로 평가되고 있어 차후 예탁금 한도
가 낮아질 가능성 존재
출범 후 현재까지는 다소 고전하는 양상 – 평가하기에 너무 짧은 시간
- 개장 이후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성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 부각
- 하지만 아직 개장 초기인 점을 고려하면 시장의 성패를 논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
- 해외 비교시장인 영국 AIM과 캐나다의 TSX-V시장도 초기 소규모 시장에서 지속 성장
거래량 확대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은 유통주식수를 늘리는 것
- 코넥스시장의 거래량 부진은 기본적으로 유통주식수 부족이 가장 큰 원인
- 추후 공모, 혹은 사모형태의 유상증자 등을 통한 유통주식수 확대가 필요
- 더불어 초기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투자자에 대한 세제혜택과 투자제한 규정 정비 등 시스템
보완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
김용식
769.3808
ysk25@daish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