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투자포커스
외국인 Active자금이 유입될 유망업종 선정
- 7월 이후 외국인 액티브 성격의 투자자금 유입. 이번주 슈퍼 목요일을 기점으로 유입 속도는 강해질 전망.
- 외국인의 액티브 자금의 투자성격은 선택과 집중. 2013년 7월 ~ 11월 당시 외국인 실제 비중 확대 업종은 7개에 불과. 이들 업종은 평균 KOSPI 대비 2.56%p 상대수익률, 71.43%의 Hit Ratio 기록.
- 올해 7월 이후 철강, 은행, 건설 업종에서 외국인 실질 순매매 비중 점차 강화. 연말까지 주도주로서 위상을 유지할 전망.
- 한편, 화학, IT가전, 자동차/부품 업종에도 관심을 높일 때. 9월들어 외국인 실질 순매수 비중 큰 폭으로 증가. 8월 이후 이익 전망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 영역에 위치. 슈퍼 목요일을 기점으로 주도주와 함께 시장을 이끌어 갈 것
이경민. 769.3840 kmlee337@daish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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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커스
외국인 Active자금이 유입될 유망업종 선정
이경민
02.769.3840
kmlee337@daishin.com
※ 외국인 매매패턴 : 인덱스(Passive) 투자 ⇒ 액티브(Active) 투자
- 추석 연휴 이후 외국인은 KOSPI시장에서 매도우위. 그러나 액티브 성격의 투자자금은 유입세 유효. 프로그램 매매를 제외한 외국인 누적 순매수 추이가 7월 이후 턴어라운드.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펀드플로우에서도 확인 가능.
- 이번주 슈퍼 목요일을 기점으로 대외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시화될 경우 액티브 자금의 유입세는 속도를 더할 전망.
※ 외국인 액티브 자금 유입 ⇒ 선택과 집중전략 강화
- 외국인의 액티브 자금의 투자성격은 선택과 집중. 2013년 7월 ~ 11월 당시 외국인이 실제 비중을 확대한 업종은 7개(총 26개 업종)에 불과. 이들 업종은 평균 KOSPI 대비 2.56%p의 상대수익률을 기록, 5개 업종(Hit Ratio 71.43%)이 KOSPI를 Outperform
- 외국인 액티브 자금의 유입은 시장뿐만 아니라 업종/종목별 등락의 주도권 장악을 의미. 외국인 비프로그램 매매가 이제 막 돌아서기 시작. 당분간 외국인 매매패턴을 활용한 투자전략 유효
※ 주도 업종(은행, 건설, 철강) 외국인 비중확대 지속
- 7월 이후 철강, 은행, 건설 업종의 외국인 실질 순매매 비중은 점차 강화되고 있음. 정책과 관련된 내수 경기민감주로서 매력도에 외국인의 러브콜이 지속
- 국내 정책 효과의 발현, 실적 모멘텀을 감안할 때 연말까지 주도주로서 위상을 유지할 전망
※ 저평가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는 화학, IT가전, 자동차/부품 업종 주목
- 한편, 주도 업종을 제외한 업종들 중에서는 화학, IT가전, 자동차/부품 업종에 주목. 9월들어 외국인 순매수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 8월 이후 이익 전망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 영역에 위치
- 향후 풍부해질 글로벌 유동성이 유입될 수 있는 가치주, 경기민감주로서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 업종별 이익/이슈 모멘텀도 유효. 슈퍼 목요일을 기점으로 주도주와 함께 시장을 이끌어갈 가능성 높다는 판단
그림 1. Active자금, 꾸준한 유입세
그림 2. 실적대비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업종 주목
-10-8-6-4-202외국인누적순매수(프로그램제외) 외국인누적순매수(비차익매매제외) (조원)
-30-20-1001020308월이후주가변화율-3Q OP 변화율8월이후주가변화율-14년OP 변화율(%p) 실적대비주가저평가업종
자료: KRX,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WISEf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