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3년 9월 11일 수요일
투자포커스
Great Rotation(외국인편): 미국계가 비프로그램으로 쏜다
- 지난 2년간의 외국인 매매패턴과 다른 중요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
- 8월 외국인 매수는 미국계 주도하에 비프로그램 형태로 집중. 외국인 순매수는 추세적인 경기베팅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음. 미국계, 비프로그램 조합은 2009년 경기회복 시기 외국인 순매수를 이끌었던 주체였기 때문
- 외국인 패턴 변화는 이제 초기단계로 매수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9월 중하순 예고된 이벤트에 의해
마찰적 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오승훈. 769.3803 oshoon99@daishin.com
2. 2
투자포커스
Great Rotation(외국인편)
:미국계가 비프로그램으로 쏜다
오승훈
02.769.3803
oshoon99@dashin.com
외국인이 주도하는 주가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8월 중순부터 시작된 외국인 매수세는 9월 들어서 매수 강도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8월 2조 천억원
을 매수한데 이어 9월들어 7거래일 동안 3조원에 육박하는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기본적으로 경기에 대한 베팅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한다. 특히 중국 지표의 서프라
이즈가 외국인의 행동을 촉발시키는 트리거로 작용했다.
당사는 코스피의 추세적인 상승이 시작되었다고 판단한다. 9월 중하순 예고된 이벤트에 의해 마찰적
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하반기 추세적 상승의 근거가 될 수급
요인을 [외국인편]과 [국내수급편]으로 두차례에 걸쳐 전망하고자 한다.
2년간의 박스권에서 나타났던 외국인 매매패턴과 다른 중요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계 자금은 2년 7개월래 최대규모로 유입되었고 비프로그램 형태의 순매수는 3년 5개월래 최대를 기
록했다. 미국계 주도하에 비프로그램 형태의 외국인 순매수는 추세적인 경기베팅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미국계, 비프로그램은 2009년 경기회복 시기 외국인 순매수를 이끌었던 주체였기 때문이다.
외국인 패턴 변화는 이제 초기단계이다. 외국인 순매수는 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9월 이후 외국인
순매수는 프로그램 매수가 가세되며 강해지고 있다. 선물옵션 만기 이후 유입된 프로그램 매수분에 따
라 강도가 약화될 수 있지만 비프로그램 매수 주도의 매수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외국인이 코스피 추세 상승의 포문을 열었다. 외국인의 강력한 순매수에 의해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
은 한층 더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순매수 : 미국계가 주도 외국인 순매수 : 경기에 연동된 비프로그램 형태로 유입
-3,000
-2,000
-1,000
0
1,000
2,000
3,000
4,000
09.1 09.7 10.1 10.7 11.1 11.7 12.1 12.7 13.1 13.7
(십억원)
미국계 순매수
2011.5월 코스피 고점
추세 상승 국면 박스권 국면
94
96
98
100
102
104
106
(5)
0
5
10
15
20
25
30
09.1 09.7 10.1 10.7 11.1 11.7 12.1 12.7 13.1 13.7
(조원) 비프로그램 외국인순매수(누적)
한국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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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커스
Great Rotation(외국인편)
:미국계가 비프로그램으로 쏜다
오승훈
02.769.3803
oshoon99@dashin.com
외국인이 주도하는 주가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8월 중순부터 시작된 외국인 매수세는 9월 들어서 매수 강도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8월 2조 천억원
을 매수한데 이어 9월들어 7거래일 동안 3조원에 육박하는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기본적으로 경기에 대한 베팅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한다. 특히 중국 지표의 서프라
이즈가 외국인의 행동을 촉발시키는 트리거로 작용했다.
당사는 코스피의 추세적인 상승이 시작되었다고 판단한다. 9월 중하순 예고된 이벤트에 의해 마찰적
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하반기 추세적 상승의 근거가 될 수급
요인을 [외국인편]과 [국내수급편]으로 두차례에 걸쳐 전망하고자 한다.
2년간의 박스권에서 나타났던 외국인 매매패턴과 다른 중요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 미국
계 자금은 2년 7개월래 최대규모로 유입되었고 비프로그램 형태의 순매수는 3년 5개월래 최대를 기
록했다. 미국계 주도하에 비프로그램 형태의 외국인 순매수는 추세적인 경기베팅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미국계, 비프로그램은 2009년 경기회복 시기 외국인 순매수를 이끌었던 주체였기 때문이다.
외국인 패턴 변화는 이제 초기단계이다. 외국인 순매수는 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9월 이후 외국인
순매수는 프로그램 매수가 가세되며 강해지고 있다. 선물옵션 만기 이후 유입된 프로그램 매수분에 따
라 강도가 약화될 수 있지만 비프로그램 매수 주도의 매수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외국인이 코스피 추세 상승의 포문을 열었다. 외국인의 강력한 순매수에 의해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
은 한층 더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순매수 : 미국계가 주도 외국인 순매수 : 경기에 연동된 비프로그램 형태로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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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 09.7 10.1 10.7 11.1 11.7 12.1 12.7 13.1 13.7
(십억원)
미국계 순매수
2011.5월 코스피 고점
추세 상승 국면 박스권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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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 비프로그램 외국인순매수(누적)
한국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우)](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IAAAAAAAP///yH5BAEAAAAALAAAAAABAAEAAAIBRAA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