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spel of James or The Protevangelion is a second-century infancy gospel telling of the miraculous conception of the Virgin Mary, her upbringing and marriage to Joseph, the journey of the couple to Bethlehem, the birth of Jesus, and events immediately following.

1. 프로테반게리온
제 1 장
1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역사에 요아킴이라 하는 사람이 있
었는데 그는 큰 부자로서 주 하나님께 두 배의 제사를 드리면
서 이렇게 결심하였으니 나의 소유가 온 백성의 유익이 되리
라 하였느니라 , 그리고 내가 주 하느님께 자비를 받아 나의
죄를 용서받기를 바랍니다.
2 여호와의 큰 절기에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드리고 요아
킴도 예물을 드릴 때에 대제사장 르우벤이 그를 반대하여 이
르되 네가 예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으니 옳지 아니하니라 이
스라엘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3 요아킴이 크게 근심하여 가서 열두 지파의 호적을 조사하
여 그 사람 외에 자식이 없는 사람이 있나 알아보니
4 그가 찾아보니 모든 의로운 사람들이 이스라엘 가운데 씨
를 일으켰습니다.
5 그는 조상 아브라함을 생각하여, 하나님께서 그의 생애 마
지막에 그에게 그의 아들 이삭을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였
습니다. 그 일로 그가 심히 근심하여 그의 아내에게 보이려
하지 아니하니
6 그리고 광야로 돌아가 거기 장막을 치고 사십 주 사십 야를
금식하면서 마음속으로 말했습니다.
7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감찰하실 때까지 내가 내려가
서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리니 오직 기도가 나의
양식이 되고 마실 것이니라
제 2 장
1 그 아내 안나가 두 가지 일로 마음이 괴로워하며 이르되 내
가 나의 과부 생활과 임신하지 못함을 인하여 애통해 하리라
하더니
2 여호와의 큰 절기가 다가오매 그 여종 유딧이 이르되 너희
가 언제까지 이같이 너희 마음을 괴롭게 하려느냐 이제 여호
와의 절기가 이르렀으니 누구든지 슬퍼하는 것이 옳지 아니
하니라.
3 그런즉 이런 일을 행하시는 이에게서 주신 이 두건을 받으
소서 하인인 나는 이 두건을 입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고 당
신보다 더 큰 인격을 지닌 사람에게는 이 두건이 잘 어울리느
니라.
4 안나가 대답하였다. “나에게서 떠나십시오. 나는 그런 일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주님께서는 나를 크게 낮추셨습
니다.
5 어떤 악한 사람이 이것을 네게 주어 내 죄로 나를 더럽히려
하였나니 두렵도다
6 그 시녀 유딧이 대답하였다. “당신이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치겠습니까?
7 하나님이 네 태를 닫아 너로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지 못
하게 하셨으니 네가 받는 것보다 더 큰 저주를 나는 원치 아
니하노라
8 안나는 몹시 괴로워하며 예복을 입고 오후 세 시쯤에 자기
정원을 거닐려고 갔다.
9 그리고 그녀는 월계수나무를 보고 그 아래 앉아서 여호와
께 기도하여 이르되,
10 내 조상의 하나님이여 사라에게 복을 주시어 그에게 아들
이삭을 주신 것 같이 내게 복을 주시고 내 기도를 돌아보시옵
소서
3 장
1 하늘을 우러러 보니 월계수에 참새 둥지가 있더라
2 그가 속으로 슬퍼하며 이르되, 나를 낳은 자가 누구냐? 또
나를 낳은 태가 무엇이었기에 내가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이
같이 저주를 받고 그들이 내 하나님의 성전에서 나를 욕하고
조롱하였나니 나에게 화 있을진저, 나를 무엇에 비길 수 있겠
습니까?
3 나는 땅의 짐승들과 비교할 수 없나이다 여호와여 땅의 짐
승들이라도 주 앞에서는 생육을 맺나이다 나란 무엇과 비교
될 수 ​ ​ 있겠는가?
4 나는 사나운 짐승과 비교할 수 없사오니 여호와여 주 앞에
서는 사나운 짐승도 다 새끼를 낳는 까닭이니이다 나는 누구
와 비교할 수 있습니까?
5 나는 이 물들에 비할 수 없나니 여호와여 주 앞에서는 물들
도 유익함이니이다 나란 무엇과 비교될 수 ​ ​ 있겠는가?
6 나는 바다의 파도와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것들이 가만
히 있든지 움직이든지 그 안에 있는 물고기들과 함께 주를 찬
양하나이다! 나란 무엇과 비교될 수 ​ ​ 있겠는가?
7 나는 땅과 비교할 수 없나니 땅이 그 소산을 내고 여호와여
주를 찬송함이니이다
제 4 장
1 그러자 주님의 천사가 그 곁에 서서 말했습니다. “안나, 안
나, 주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셨다. 네가 잉태하여 출산할 것
이요, 네 자손이 온 세상에 말을 얻으리라.
2 안나가 대답하되 내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
하노니 내가 낳은 것은 남자든지 여자든지 내가 그것을 내 하
나님 여호와께 드리겠고 그것이 평생 동안 거룩한 것으로 그
를 섬길 것이니라
3 보라 두 천사가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되 보라 네 남편 요아
킴이 그의 목자들과 함께 오느니라
4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내려와 이르되 주 하나님께서 네 기도
를 들으셨으니 속히 떠나라 보라 네 아내 안나가 임신하리라
하였느니라
5 요아킴이 내려가서 그의 목자들을 불러 이르되 점 없고 흠
없는 암양 열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라 그것이 나의 하나님 여
호와께 드리리라 하였으니
6 흠 없는 송아지 열두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라 그 열두 송아
지는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몫이니라
7 또 염소 백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라 그 백 마리는 온 백성을
위한 것이니라
8 요아킴이 목자들과 함께 내려가니 안나가 문 밖에 서서 요
아킴이 목자들과 함께 오는 것을 보더니
9 달려가서 그의 목에 안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게 큰 복을
주신 줄 이제야 알았노라
10 보라, 과부였던 내가 이제 더 이상 과부가 아니며, 임신하
지 못하던 내가 잉태하리라.
제 5 장
1 요아킴은 첫날 자기 집에 머물렀다가 다음 날 예물을 가지
고 와서 이르되
2 여호와께서 나에게 은혜를 베푸시면 제사장의 이마에 있는
패를 1 나타내게 하소서.
3 제사장이 입은 패를 살펴 본즉 그에게서 죄를 찾을 수 없더
라
4 요아킴이 이르되 이제야 여호와께서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내 모든 죄를 사하셨음을 내가 알았노라
5 그가 의롭다 하심을 받고 여호와의 전에서 내려와 자기 집
으로 돌아가니라
6 안나가 아홉 달이 되매 해산하고 산파에게 이르되 내가 무
엇을 낳았느냐
7 그 여자가 그에게 말하였다. 한 소녀였다.

2. 8 안나가 말했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내 영혼을 크게 하셨습
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녀를 침대에 눕혔습니다.
9 정결하게 되는 날이 차매 아기에게 젖을 먹이고 이름을 마
리아라 하니라.
제 6 장
1 아이의 힘이 날로 강하여지매 아홉 달이 되매 그 어머니가
아이를 땅에 눕혀서 아이가 설 수 있는지 시험해 보았더니 그
리고 아홉 걸음을 걷고 나서 다시 어머니 무릎으로 돌아왔습
니다.
2 그 어미가 그를 붙잡고 이르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
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너를 여호와의 전에 인도하기까
지 너는 이 땅에 다시 다니지 못하리라
3 그래서 그 여자는 자기 방을 거룩한 곳으로 삼고, 속된 것이
나 부정한 것을 아무것도 자기에게 가까이 하는 것을 허락하
지 않고, 더럽혀지지 않은 이스라엘 딸 몇 명을 초대했고, 그
들이 그를 이끌어 갔습니다.
4 아이가 한 살이 되매 요아킴이 큰 잔치를 베풀고 제사장들
과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다 청하고
5 요아킴이 그 소녀를 대제사장들에게 제물로 드리니 그들이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이 소녀에
게 복을 주사 그에게 대대에 명성을 떨치게 하시기를 원하노
라 하더라 그러자 백성들은 모두 “그렇게 하십시오, 아멘”이
라고 대답했습니다.
6 요아킴이 그를 다시 제사장들에게 내어주니 그들이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이 소녀를 돌보
시어 그에게 영원한 복을 주소서 하더라
7 이에 그 어머니가 그 아이를 안고 젖을 안고 여호와께 다음
노래를 부르니
8 내가 새 노래로 여호와 나의 하나님을 노래하리니 이는 그
가 나를 돌보사 내 원수들의 비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그
의 의의 열매를 내게 주셨음이라 이제 르우벤 자손에게 전하
게 하리로다 , Anna 가 빨아주는 것.
9 그리고 자기가 성별한 방에 아이를 눕힌 다음, 나가서 그들
에게 시중들었다.
10 절기가 끝나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
뻐하며 돌아갔다.
제 7 장
1 소녀가 자라매 두 살이 되매 요아킴이 안나에게 이르되 우
리가 그를 여호와의 전에 인도하여 우리가 주 하나님께 서원
한 것을 이행하게 하라 두렵건대 그가 허물을 당할까 하노라
우리에게 진노하시므로 우리의 제물이 열납되지 아니하시리
이다
2 안나가 이르되, 그가 자기 아버지를 알고 헤매지 않도록 삼
년만 기다리자. 그러자 요아킴이 말했습니다. “그럼 기다리
자.”
3 아이가 세 살이 되매 요아킴이 이르되 우리가 흠이 없는 히
브리 사람의 딸들을 청하여 각각 등불을 취하여 켜게 하여 아
이로 돌이키지 않게 하고 그녀의 마음은 주님의 성전을 반대
합니다.
4 그들은 이같이 하여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니라 대제사장이
그를 영접하고 축복하여 가로되 마리아여 주 하나님이 당신
의 이름을 대대에 크게 나타내셨나니 주께서 끝날까지 너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타내시리라
5 그를 제단 셋째 층에 세우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은총을 주
시매 그가 발로 춤을 추니 이스라엘 온 족속이 그를 사랑하였
느니라
제 8 장
1 그 소녀가 자기들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므로 그 부모가
심히 놀라며 하나님을 찬송하며 가니라
2 그러나 마리아는 비둘기처럼 성전에 머물며 천사의 손에서
음식을 받았습니다.
3 마리아가 열두 살이 되었을 때, 제사장들이 공회에 모여서
말하였다. "보소서, 마리아는 열두 살입니다." 우리 하나님 여
호와의 성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리니 우리가 그를 어떻게 하
리이까?
4 제사장들이 대제사장 사가랴에게 이르되 네가 여호와의 제
단 앞에 서서 성소에 들어가서 그를 위하여 간구하고 여호와
께서 네게 나타내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준행하라
5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 판결 흉배를 가지고 그를 위
하여 기도하니라.
6 보라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아와 이르되 사가랴야 사가랴
야 가서 백성 중 홀아비를 다 모으고 각각 지팡이를 가져오라
그 표징은 마리아의 남편이 될 것이다.
7 외치는 소리가 온 유대에 두루 퍼지고 여호와의 나팔이 울
리매 백성이 다 달려가서 모이니라
8 요셉도 도끼를 던지고 그들을 맞으러 나갔다. 그들은 그들
을 만나 각각 지팡이를 가지고 대제사장에게로 갔다.
9 대제사장이 지팡이를 받은 후에 기도하러 성전에 들어가니
라.
10 기도를 다하신 후에 지팡이를 가지고 나가서 나누어 주었
으나 아무 기적도 일어나지 아니하였느니라.
11 요셉이 마지막 지팡이를 집었더니, 보라, 비둘기가 지팡이
에서 나와 요셉의 머리 위로 날아가더라.
12 대제사장이 이르되 요셉이 이르되 당신은 주의 동정녀를
취하여 그를 위하여 지키도록 택하심을 입은 자니이다
13 요셉이 거절하며 이르되 나는 늙고 자녀도 있으나 그 여자
는 어리므로 내가 이스라엘 중에서 우스꽝스러운 사람이 될
까 두렵노라 하니
14 대제사장이 이르되 요셉아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고
다단과 고라와 아비람에게 어떻게 행하셨는지를 기억하라
그들의 반역으로 말미암아 땅이 갈라져 그들을 삼킨 것을 기
억하라
15 그러므로 요셉아,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네 집에도 이런 일
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라.
16 요셉이 두려워하여 마리아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마
리아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너를 주의 성전에서 데려왔으니
이제는 너를 내 집에 남겨 두리라 나는 건축업을 염두에 두어
야 한다. 주님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제 9 장
1 제사장들의 공회에서 이르되 우리가 성전을 위하여 새 휘
장을 만들자 하매
2 대제사장이 이르되 다윗 지파의 더럽지 않은 처녀 일곱을
내게로 부르라
3 종들이 가서 그들을 여호와의 전에 데려오매 대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앞에서 제비를 뽑으라 너희 중에 누가 금
실을 뜨겠느냐 청색 실과 홍색 실과 고운 베실을 짜느냐 , 그
리고 누가 진짜 보라색인지.
4 대제사장은 마리아가 다윗 지파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녀를 불렀고, 진짜 보라색은 그녀
에게 실어주기 위해 제비를 뽑았고, 그녀는 자기 집으로 떠났
습니다.
5 그 때부터 대제사장 사가랴는 벙어리가 되었고 사가랴가
다시 말할 때까지 사무엘을 그의 방에 두니라
6 마리아는 참 보라색을 가져다가 실을 뽑았습니다.

3. 7 여인이 항아리를 가지고 물 길으러 나갔다가 소리를 들으
니 이르시되 은혜가 충만하신 이여 평안할지어다 1 여호와께
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서 축복받은 분
이십니다.
8 그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보려고 좌우를 둘러보더니 떨며
집으로 들어가며 물동이를 내려 놓고 자색 물통을 집고 자리
에 앉아 물을 닦더라 .
9 보라 주의 사자가 그 곁에 서서 이르되 마리아여 두려워하
지 말라 네가 하나님 앞에 은혜를 입었느니라
10 그 여자는 그 말을 듣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생각하였다.
11 천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니 네가 잉태하
리라
12 그러자 그 여자가 대답했습니다. “뭐야! 내가 살아계신 하
나님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여 다른 모든 여자와 같이 해산하
겠느냐
13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마리아여 그렇지 아니하니 성령
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
니
14 그러므로 너에게서 태어날 아이는 거룩할 것이며, 살아계
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너는 그의 이름을 예
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것
임이니라.
15 보라 네 사촌 엘리사벳도 노년에 아들을 임신하였느니라
16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 여자가 지금은 여섯 달이 지
났습니다. 하나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17 마리아가 이르되 보라 주의 여종이니이다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18 자주색 옷을 만들어 대제사장에게로 가져가니 대제사장
이 축복하여 가로되 마리아여 주 하나님이 네 이름을 크게 높
이셨으니 네가 천하에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
19 마리아는 기쁨이 가득하여 사촌 엘리사벳에게로 가서 문
을 두드렸다.
20 엘리사벳이 듣고 달려가서 문을 열고 축복하여 이르되 내
주의 어머니께서 내게 오시다니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니
21 보라! 당신의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리자 내 속에 있
는 것이 뛰쳐나와 당신을 축복하였나이다.
22 마리아는 천사장 가브리엘이 자기에게 말한 그 모든 비밀
한 일을 알지 못하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되, 주여!
내가 무엇이기에 땅의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하리요?
23 그러나 그 여자는 날마다 자기가 커지는 것을 보고 두려워
하여 집으로 돌아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피해 숨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났을 때 그의 나이는 열네 살이었습니다.
제 10 장
1 여섯째 달이 되매 요셉이 그의 직업인 해외에서 집을 짓다
가 돌아와 그 집에 들어가 보니 처녀가 커진 것을 보니
2 그가 자기 뺨을 치며 이르되 내가 어떤 얼굴로 주 나의 하나
님을 우러러보겠느냐 아니면 이 젊은 여자에 관해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합니까?
3 내가 그를 내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에서 동정녀로 맞아들
이고 그와 같이 보존하지 아니하였나니
4 누가 나를 속였느냐? 누가 내 집에서 이런 악을 행하고 나
에게서 동정녀를 유혹하여 더럽혔느냐?
5 아담의 역사가 나에게 이루어지지 아니하였느냐?
6 자기의 영광이 극에 달할 때에 뱀이 와서 홀로 하와를 만나
꾀었느니라
7 바로 그와 같은 일이 나에게도 일어났습니다.
8 요셉이 땅에서 일어나 그를 불러 이르되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받은 자여 어찌하여 이 일을 하였느냐
9 지성소에서 교육을 받고 천사들의 손에서 음식을 받던 네
가 어찌하여 네 영혼을 이렇게 낮추었느냐?
10 그 여자는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습니다. “나는 순수하고
남자를 알지 못합니다.
11 요셉이 이르되, 어찌하여 잉태하였나이까?
12 마리아가 대답하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하노라
13 요셉은 몹시 두려워서 그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며
그녀를 떠나갔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14 만일 내가 그 여자의 죄를 숨긴다면 여호와의 율법에 따라
정죄함을 얻으리라
15 만일 내가 그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게 되면 그가 천사의
뜻으로 잉태하여 무죄한 사람의 생명을 파는 자가 될까 두려
워하노라
16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는 개인적으로 그녀
를 해고하겠습니다.
17 밤이 되매 주의 사자가 꿈에 나타나서 이르되
18 그 젊은 여자 데려오기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 여자
속에 ​ ​ 있는 것은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
19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
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0 요셉이 잠에서 깨어나 자기에게 이렇게 은혜를 베푸시고
동정녀를 보존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제 11 장
1 서기관 안나스가 와서 요셉에게 이르되 당신이 돌아온 뒤
에 우리가 어찌하여 당신을 보지 못하였나이까?
2 요셉이 대답하였다. “내가 길을 가다가 피곤해서 첫날은 쉬
었습니다.”
3 안나스는 돌아서서 동정녀가 아이를 잉태하여 크게 알아보
았습니다.
4 제사장에게 가서 말하되 네가 그토록 의뢰하던 요셉이 주
의 성전에서 영접한 동정녀를 더럽히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
였으니 악한 죄가 있느니라 그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
지 아니하였느니라
5 제사장이 이르되 요셉이 이 일을 행하였느냐
6 안나스가 대답하였다. “당신의 종들을 보내시면, 그가 아이
를 잉태한 것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7 종들이 가서 그 말씀대로 만나매
8 이 일로 그와 요셉이 재판을 받게 되매 제사장이 이르되 마
리아야 네가 무슨 일을 하였느냐
9 네가 지성소에서 자라나고 천사들의 손에서 식물을 받으며
그들의 노래를 들었거늘 어찌하여 네 영혼을 타락시키고 네
하나님을 잊어버렸느냐?
10 네가 왜 이런 일을 하였느냐?
11 그가 눈물을 흘리며 대답하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
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아무 사람도 알지 아니하므
로 나는 그 앞에 무죄하니라
12 제사장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하였느
냐
13 요셉이 대답하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
세하노니 내가 그에게 관심을 두지 아니하였노라
14 제사장이 이르되 거짓말하지 말고 사실을 말하라 네가 그
여자를 은밀히 아내로 삼아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지 아니
하였고 능하신 하나님의 손 아래서 스스로 겸비하여 네 자손
이 복을 받게 하였느니라.
15 요셉은 잠잠하였다.
16 제사장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거기서 가져간 처녀를 주
의 성전에 돌려보내라

4. 17 그가 심히 통곡하매 제사장이 가로되 내가 너희 두 사람에
게 여호와의 물을 마시게 하리라 1 이 물은 심문을 위한 물이
니 너희 죄악이 너희 앞에 드러날 것임이니라
18 제사장은 물을 가져다가 요셉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산지
로 보내니라
19 그는 완전히 건강하여 돌아왔으나 모든 백성은 그의 죄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을 이상히 여기더라.
20 제사장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죄를 드러내지 아니하셨
으니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라
21 그리하여 그는 그들을 보내셨다.
22 요셉은 마리아를 데리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이스라엘
의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양하였다.
제 12 장
1 이에 아구스도 황제가 조서를 내려 유대 베들레헴에 사는
모든 유대인에게 세금을 내라 하였으니
2 요셉이 이르되 내 자녀에게 세금을 부과하게 하리니 이 소
녀는 어떻게 하랴
3 그에게 세금을 내 아내로 두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내가 그
를 내 딸로 여기면 온 이스라엘은 그가 내 딸이 아닌 줄 안다.
4 여호와께서 정하신 기한이 이르거든 그 소견에 좋은 대로
행할지니라
5 그가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그녀를 태우니 요셉과 시몬이
그녀를 따라가서 오 리쯤 되는 베들레헴에 이르니라.
6 요셉이 돌이켜 마리아가 근심하는 것을 보고 속으로 이르
되 어쩌면 그가 마음에 괴로움을 겪고 있는 것 같으니라
7 예수께서 다시 돌아서서 그 여자가 웃는 ​ ​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8 마리아여, 당신 얼굴에서 때때로 슬픔과 웃음과 기쁨을 보
게 되니 어찌 된 일입니까?
9 마리아가 대답하되 내 눈에는 두 사람이 보이나니 한 사람
은 울며 슬퍼하고 한 사람은 웃으며 기뻐하는 것이라
10 다시 길 건너편으로 가실새 마리아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
를 나귀에서 내리라 내 속에 있는 것이 나오려고 애쓰느니라
11 요셉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어디로 데려가야 합
니까? 그곳은 사막이기 때문이다.
12 그러자 마리아가 다시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나를 내려
보내십시오. 내 속에 있는 것이 나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13 요셉은 그 여자를 데리고 내려갔습니다.
14 그리고 그는 거기서 굴을 발견하고 그 여자를 그곳으로 들
여보냈다.
제 13 장
1 요셉은 그와 그의 아들들을 굴에 남겨두고 베들레헴 마을
로 히브리인 산파를 찾으러 나갔다.
2 요셉이 이르되 내가 가다가 공중을 쳐다보니 구름이 놀라
며 공중의 새들이 날아가다가 멈추는 것을 보았느니라
3 내가 땅을 내려다보니 상이 놓여 있고 그 주위에 일하는 사
람들이 앉았으나 손은 상 위에 있고 식사를 하려고 움직이지
아니하더라.
4 입에 고기가 있는 자들은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5 손을 머리 위로 든 자는 뒤로 물러나지 아니하였으니
6 그것을 입에 가져가는 자들은 아무것도 넣지 아니하였으니
7 그러나 그들의 얼굴은 모두 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8 그리고 나는 양들이 흩어지는 것을 보았으나 양들은 가만
히 서 있었습니다.
9 그리고 목자는 그들을 치려고 손을 높이 들고, 그 손은 계속
치켜올랐다.
10 또 내가 강을 바라보니 아이들이 입으로 물을 가까이 하고
물을 만지는 것을 보았으나 마시지 아니하였더라.
제 14 장
1 내가 보니 한 여자가 산에서 내려오는지라 그가 내게 이르
되 이 사람아 네가 어디로 가느냐
2 내가 그에게 말하기를 히브리 산파를 찾으러 가노라 하였
더니
3 그가 나에게 대답했습니다. “해산할 여자가 어디 있습니까?
4 내가 대답하되 그 굴에서 그 사람이 나와 약혼하였느니라
하였느니라
5 산파가 이르되 그 사람이 네 아내가 아니냐
6 요셉이 대답하되 이는 주의 집 지성소에서 교육을 받고 나
에게 합당한 마리아니, 내 아내가 아니요 성령으로 잉태한 자
라.
7 산파가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8 그가 대답하였다. “와서 보십시오.”
9 산파도 그와 함께 가서 굴에 섰다.
10 빛난 구름이 굴을 덮으며 산파가 이르되 오늘 내 영혼이
놀라운 일을 내 눈으로 보았으므로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었
느니라 하더라
11 그런데 갑자기 구름이 동굴 안에 큰 빛이 되어 그들의 눈
이 그것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12 빛이 점차 어두워지더니 아기가 나타나 그 어머니 마리아
의 젖을 빨더라.
13 산파가 소리질러 이르되 오늘이 어찌 그리 영광스러운 날
이냐 내 눈으로 이런 놀라운 광경을 보았구나
14 산파가 굴에서 나오매 살로메가 그를 만나니라
15 산파가 이르되 살로메야 살로메야 내가 본 가장 놀라운 일
을 네게 말하리라
16 처녀가 해산하였으니 이는 본성에 어긋나는 일이니라
17 살로메가 대답하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에 특별한 증거를 받지 아니하면 나는
처녀가 해산한 것을 믿지 아니하리라
18 살로메가 들어가매 산파가 이르되 마리아야 나타나라 너
를 위하여 큰 변론이 일어났느니라
19 그리고 살로메는 만족을 얻었습니다.
20 그러나 그의 손이 말라서 몹시 신음하였다.
21 이르되, 나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나에게 화가 있도다. 내
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시험하였더니 내 손이 빠질 뻔하였음
이니이다.
22 살로메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내 조상의 하나님이
여 나를 기억하소서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이
니이다
23 나로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내
부모에게 건전함을 회복하게 하소서
24 주님, 제가 당신의 이름으로 많은 자선 활동을 하고 당신
에게서 상을 받은 것을 당신께서 잘 아십니다.
25 이에 주의 사자가 살로메 곁에 서서 이르되 주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셨으니 네 손을 그 아이에게 내밀어 안으라 그
리하면 네가 구원을 얻으리라
26 살로메는 매우 기뻐서 그 아이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내
가 그 아이에게 손을 대겠습니다.
27 그에게 경배하고자 하여 이르기를 이는 이스라엘에서 나
온 큰 왕이로다 하였음이더라
28 그러자 살로메는 곧 나았습니다.
29 그러자 산파가 하나님께 인정을 받아 굴에서 나왔다.
30 그리고 보라! 살로메에게 소리가 나되 아이가 예루살렘에
오기까지 네가 본 바 이상한 일을 말하지 말라 하더라
31 그리하여 살로메도 하나님의 칭찬을 받고 떠났다.

5. 제 15 장
1 요셉이 가려고 하는데 동방에서 박사 몇 사람이 와서 베들
레헴에 큰 소란이 일어났음이러라
2 누가 유대인의 왕이 어디서 나셨느냐고 말하였느냐? 우리
는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3 헤롯이 이 말을 듣고 심히 근심하여 박사들과 제사장들에
게 사자를 보내어 성읍에서 물으니
4 이르되 너희가 그리스도 왕에 관한 기록을 어디에 썼으며
그가 어디서 나겠느냐
5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유대 베들레헴입니
다. 기록되었으되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통치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
스라엘을 다스릴 것임이니라 하였느니라.
6 대제사장들을 보내시고 성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 이
르시되 너희가 태어난 왕에 관하여 무슨 표적을 보았느냐
7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우리가 하늘의 별들 가운데 빛나
는 심히 큰 별 하나를 보니 모든 별보다 더 밝게 빛나서 보이
지 아니하니 이로써 이스라엘에 큰 왕이 나신 줄을 우리가 알
았노라 우리는 그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8 그러자 헤롯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자세히 알아보
십시오. 그리고 그 아이를 찾으면 나에게 다시 전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여라.
9 박사들이 나가 보니 동방에서 보던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
여 가다가 아기와 그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굴 위에 머
물러 섰는지라
10 그리고 그들은 그 곳간에서 귀리를 꺼내 금과 유향과 몰약
을 그분께 바쳤습니다.
11 그들은 꿈에 천사의 지시를 받아 유대를 거쳐 헤롯에게 돌
아가지 말라 함을 받고 다른 길로 자기 나라로 떠났더라.
제 16 장
1 헤롯은 박사들에게 속임을 당함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
들을 명하여 베들레헴에 있는 두 살부터 그 아래의 모든 사내
아이를 다 죽여 버리라 명하니라
2 마리아는 그 아이들이 죽임을 당하였다 함을 듣고 심히 두
려워하여 아이를 데려다가 강보로 싸서 소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3 엘리사벳도 자기 아들 요한이 찾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
를 데리고 산에 올라가 숨을 곳을 찾았습니다.
4 그리고 비밀 장소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5 이에 그가 속으로 신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산이여, 아기
와 함께 있는 어머니를 영접하라.
6 엘리사벳은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7 그러자 즉시 산이 갈라져서 그들을 받아들였습니다.
8 그리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님의 천사가 그들에게 나
타났습니다.
9 헤롯이 요한의 뒤를 찾아 사가랴가 제단에서 섬기고 있을
때에 그에게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네가 네 아들을 어디에 숨
겼느냐 하니
10 그가 대답하되 나는 하나님의 수종자요 제단의 섬기는 자
니이다 내 아들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11 종들은 돌아가서 그 모든 일을 헤롯에게 알렸다. 이에 그
가 노하여 이르되, 이 자기의 아들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
과 같지 아니하냐?
12 이에 그 종들을 다시 사가랴에게 보내며 이르되 네 아들이
어디 있느냐 진실을 우리에게 말하라 네 생명이 내 손에 있는
줄을 네가 알리라 하였느니라
13 종들이 가서 이 모든 것을 그에게 알렸다.
14 사가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위하여 순교한
자라 만일 그가 내 피를 흘리시면 여호와께서 내 영혼을 받으
시리라 하더라
15 또한 너희가 무죄한 피를 흘렸다는 것도 알아라.
16 그러나 사가랴는 성전 입구와 제단과 칸막이 부근에서 살
해당했습니다.
1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그가 언제 죽었는지 알지 못하였
느니라.
18 문안 시간이 되어 제사장들이 성전에 들어가고 사가랴는
관례대로 그들을 만나 축복하지 아니하고
19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 ​ 그가 자기들에게 문안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0 오랜 시간이 지나도 오시지 아니하시는 것을 그들이 알고
그 중의 한 사람이 감히 제단이 있는 성소에 들어가다가 땅에
피가 응고된 것을 보고
21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사가랴는 죽임을 당하였
으니 그의 피를 보복하는 자가 올 때까지 그의 피가 지워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2 그러나 그는 이 말을 듣고 두려워서 나가서 자기가 보고
들은 것을 제사장들에게 고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들어
가서 그 사실을 보았습니다.
23 이에 성전 지붕이 울부짖으며 위에서 아래까지 찢어지니
라
24 시체는 찾지 못하고 피만 돌처럼 굳어졌더라.
25 그들이 비뚤어져 백성에게 고하되 사가랴가 죽임을 당하
였다 함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듣고 그를 위하여 애곡하며
삼일 동안 애곡하니라
26 그러자 제사장들이 그의 뒤를 이을 사람을 놓고 함께 의논
했습니다.
27 시므온과 다른 제사장들이 제비를 뽑았더니 그 제비가 시
므온에게 뽑혔더라.
28 이는 그가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시는 것을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는 성령의 확신을 받았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