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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유아기의
첫 번째 복음서
제 1 장
1 우리는 가야바의 부르심을 받은 대제사장 요셉의 책에서
다음과 같은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2 예수께서 요람에 계실 때에 말씀하시며 자기 어머니에게
이르시되
3 마리아여, 나는 하느님의 아들 예수입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당신에게 전한 말대로 아버지께서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보내신 것입니다.
4 알렉산더 대왕 삼백구년에 아우구스투스는 모든 사람이 자기
나라로 가서 세금을 내라는 법령을 공포했습니다.
5 요셉은 일어나 자기 아내 마리아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갔다가
베들레헴에 이르렀으니 이는 그와 그 가족이 그 조상의 성에서
세금을 내게 되려 함이라
6 굴에 이르매 마리아가 요셉에게 자기의 해산 기한이
이르렀으므로 시내로 들어갈 수 없음을 고백하고 이르되 이
굴로 들어가자 하매
7 그 무렵에는 해가 거의 지고 있었습니다.
8 요셉은 조산사를 데려오려고 서둘러 갔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온 히브리 노부인을 보시고 이르시되 선한
여인이여 청하노니 이리로 와서 그 굴로 들어가라 거기서 막
해산하려는 여인을 보리라 하시니라
9 해가 진 후에 노파와 요셉이 그와 함께 굴에 이르러 두 사람이
그 굴로 들어갔더니
10 보라, 그 안은 온통 빛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등불과 촛불의
빛보다 더 크고, 태양 자체의 빛보다 더 큰 빛이더라.
11 그 아기는 포대기에 싸여 어머니 성모 마리아의 젖을 빨고
있었습니다.
12 두 사람 모두 이 빛을 보고 놀랐다. 노파는 성모 마리아에게
“당신이 이 아이의 어머니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13 성 마리아가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14 그러자 노파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다른 모든 여자들과 아주
다릅니다.
15 성 마리아가 대답했습니다. “내 아들과 같은 아이가 없듯이,
그의 어머니와 같은 여자도 없습니다.”
16 노파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부인이여 나는 영원한 상을
얻으려고 여기 왔나이다
17 그러자 성모 마리아께서 말씀하셨다. “그 아기 위에 손을
얹어라. 그 일을 마치고 그녀는 온전해졌습니다.
18 그가 나갈 때에 이르되 이제부터 내 평생에 내가 이 아기를
섬기며 섬기겠노라 하니
19 그 후에 목자들이 와서 불을 피워 심히 기뻐하니 천군이
그들에게 나타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더라.
20 목자들이 같은 일을 하였으므로 그 때에 그 굴이 영광스러운
성전 같이 보였던 것은 주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말미암아
천사와 사람의 혀가 하나되어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송함이었더라.
21 히브리 노부인은 이 모든 놀라운 이적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세상의 구원자의 나심을 내 눈으로 보았사오니 감사하나이다
하니
제 2 장
1 율법이 그 아이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명한 날인 팔일 만에
할례 기한이 차서 그들이 굴에서 그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2 히브리 노부인은 포피를 가져다가(어떤 이들은 배꼽끈을
취했다고도 한다) 낡은 나드 기름이 담긴 옥합에 담아 두었다.
3 그에게 약사하는 아들이 있어 이르되 삼백 데나리온을
주겠으나 삼가 이 나드 향유 담은 옥합을 팔지 말라 하더라
4 이것은 죄인 마리아가 구하여 그 향유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머리와 발에 붓고 그 머리털로 닦던 것이 이것이라
5 열흘 후에 그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서 그가 태어난 지
사십일 만에 그를 성전 여호와 앞에 드리고 모세의 율법의
규정대로 그를 위하여 적절한 제물을 드렸으니 태를 여는
남자는 하나님께 거룩하다 일컬어질 것이요
6 그 때에 늙은 시므온이 그가 빛기둥처럼 빛나는 것을 보고
그의 어머니 동정녀 마리아가 그를 팔에 안고 그 광경에 가장 큰
기쁨을 느꼈더라.
7 천사들이 그를 둘러 서서 경배하기를 마치 왕의 호위병이 그를
둘러 섰음 같더라
8 시므온이 성모 마리아에게 가까이 가서 그녀를 향하여 손을
내밀고 주 그리스도께 여짜오되 오 나의 주여 이제 주의 종은
주의 말씀대로 평안히 떠날 것임이니이다
9 내 눈이 주께서 모든 민족의 구원을 위하여 예비하신
인자하심을 보았사오니 모든 사람의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10 여선지자 한나도 거기 있었는데 가까이 와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마리아의 행복을 축하했습니다.
3 장
1 헤롯 왕 때에 주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매
박사들은 소라다슈트의 예언에 따라 동방에서 예루살렘으로
와서 제물, 즉 금과 유향과 몰약을 가지고 그에게 경배하고
예물을 바쳤습니다.
2 그러자 성모 마리아는 아기를 싸고 있던 포대기 중 하나를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은 그녀에게서 가장 고귀한
선물로 축복을 받았습니다.
3 그리고 동시에 이전에 그들의 여행을 인도했던 그 별의 모습을
한 천사가 그들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그 빛을 따랐습니다.
4 돌아와서 그들의 왕들과 방백들이 그들에게 나아와서 묻되
그들이 무엇을 보고 행한 일이냐 그들은 어떤 여행과 귀환을
하였는가? 그 길에는 어떤 회사가 있었나요?
5 그러나 그들은 성 마리아가 그들에게 준 포대기를 내놓았고
그것 때문에 그들은 잔치를 지켰다.
6 그 나라 풍속을 따라 불을 피우고 그것에 경배하니라
7 강보를 그 안에 던지면 불이 그것을 가져다가 지켰느니라
8 불이 꺼진 후에 그들은 포대기를 꺼냈는데, 마치 불이 닿지
않은 것처럼 상하지 않았습니다.
9 이에 입맞추고 머리와 눈에 바르며 이르되 이는 참으로 확실한
일이요 불이 그것을 태워 사르지 못함이 참으로 기이한
일이로다 하더라
10 그들은 그것을 가져다가 가장 존경하는 마음으로 자기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습니다.
제 4 장
1 헤롯은 박사들이 지체하고 자기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는
것을 알고 제사장들과 박사들을 불러 이르되 그리스도가 어느
곳에서 태어나야 할지 말하라 하였더니
2 그들이 대답하되 유대 동네 베들레헴에서 그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마음에 생각하기 시작하니라
3 요셉이 잠든 중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서 이르되 닭이
울자마자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가라
그래서 그는 일어나서 갔다.
4 그가 갈 길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을 때, 아침이 찾아왔다.
5 여행하는 도중에 안장 띠가 부러졌습니다.
6 이에 그가 큰 성에 가까이 이르니 거기 우상이 있으니 애굽의
다른 우상들과 신들이 거기로 제물을 드리며 서원하였더라
7 그리고 이 우상 곁에는 그것을 섬기는 제사장이 있었는데,
그는 사탄이 그 우상으로 말할 때마다 자기가 이집트 주민들과
그 나라 사람들에게 말한 것을 전했습니다.
8 이 제사장에게 세 살 난 아들이 있는데 그 아이는 수많은 귀신
들린 자요 이상한 말을 많이 하는 자라 귀신들이 그를 붙잡으면
벌거벗은 몸으로 다니고 옷을 찢으며 보는 자들에게 돌을
던지며
9 그 우상 곁에는 그 도시의 여관이 있었는데, 요셉과 성
마리아가 거기에 들어와 그 여관으로 들어갔을 때, 그 도시의
모든 주민들이 놀랐다.
10 우상을 섬기는 모든 행정관과 제사장들이 그 우상 앞에
모여서 거기서 물어 이르되 우리 온 땅에 이 모든 놀라움과
두려움이 닥쳤으니 어찌 됨이냐 하더라
11 우상이 그들에게 대답하되 알지 못하는 신이 여기 왔으니
그는 참 하나님이니라 그 외에는 하나님께 예배를 받기에
합당한 이가 없느니라. 왜냐하면 그분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12 그의 이름으로 이 나라가 떨었고 그가 오시므로 온 나라가
지금 소동과 경악에 빠졌으니 그리고 우리 자신도 그의 능력이
크므로 두려워합니다.
13 바로 그 순간에 이 우상도 무너졌습니다. 그가 쓰러지자 다른
사람들 외에 이집트의 모든 주민들도 함께 달려갔습니다.
14 그러나 제사장의 아들이 평소의 혼란이 닥치자 여관에
들어가다가 그곳에서 다른 모든 사람들이 버리고 버린 요셉과
성모 마리아를 만났습니다.
15 그리고 성모 마리아가 주 그리스도의 포대기를 빨고 기둥에
널어 말리자, 악마에 사로잡힌 소년은 그 포대기 중 하나를 내려
머리에 씌웠습니다.
16 그러자 곧 악마들이 그의 입에서 나와 까마귀와 뱀의
형상으로 날아가기 시작했습니다.
17 그때부터 그 아이는 주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나았고, 자기를
낫게 하신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18 그의 아버지가 그의 예전의 건강이 회복된 것을 보고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무슨 일이 일어났으며 무엇으로 낫게 되었느냐
19 아들이 대답하되 귀신이 나를 붙잡을 때에 내가 여관에
들어갔더니 거기에서 아주 준수한 여자와 남자 아이가 있는
것을 보니 그 여자는 방금 빨기 전에 포대기를 가지고 기둥 위에
누워 있더라.
20 내가 이것들 중 하나를 가져다가 내 머리에 씌웠더니
마귀들이 곧 나를 떠나 도망하였느니라.
21 아버지가 심히 기뻐하여 이르되 내 아들아 혹시 이 아이는
천지를 지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었을지라
22 그가 우리 가운데 오자마자 우상이 깨졌고, 모든 신들이
쓰러져 더 큰 세력에 의해 멸망되었습니다.
23 이에 내가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하신 예언이
응하였느니라
제 5 장
1 요셉과 마리아는 그 우상이 무너져 무너졌다 함을 듣고
두려워하고 떨며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땅에 있을 때에
헤롯이 예수를 죽이려고 작정하여 모든 사람을 죽였으나
베들레헴과 그 동네의 어린아이들이니라.
2 만일 이집트 사람들이 이 우상이 부서지고 무너졌다는 소식을
들으면 틀림없이 우리를 불로 태워 버릴 것입니다.
3 그들은 여기서 강도들의 은밀한 곳에 이르렀는데 그들은
지나가는 나그네들의 수레와 옷을 빼앗아 결박하여 끌고 갔더라.
4 도적들이 와서 큰 소리를 듣고 왕이 큰 군대와 많은 말을
거느리고 있는 소리와 본성에서 나팔 부는 소리 같은 것을 듣고
심히 두려워하여 노략한 것을 다 남기고 갈 뻔하였느니라 그들
뒤에 가서 서둘러 날아가세요.
5 죄수들이 일어나 서로의 결박을 풀고 각각 자기의 보따리를
가지고 돌아가다가 요셉과 마리아가 그들을 호위하러 오는 것을
보고 강도들이 가까이 오는 소리를 들은 그 왕이 어디 계시느냐
묻되 , 그리고 우리를 떠났으니 이제 우리는 무사히 내려왔는가?
6 요셉이 대답했습니다. “그분은 우리 뒤에 오실 것입니다.
제 6 장
1 그들이 다른 곳으로 들어가니 거기에는 귀신 들린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는 저주를 받는 반역자인 사단이 자리를
잡았던지라
2 어느 날 밤에 그 여자가 물을 길으러 나갔으나 옷을 입을 수가
없었고 어느 집에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녀를 쇠사슬이나 끈으로 묶을 때마다 그녀는 그것을
부러뜨리고 황량한 곳으로 나갔고 때로는 길이 교차하는 곳에
서서, 교회 마당에 서서 남자들에게 돌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3 성모 마리아는 이 남자를 보고 불쌍히 여겼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곧 그녀를 떠나 청년의 모습으로 도망하며 이르되, 너와
마리아와 네 아들로 말미암아 내게 화 있을진저.
4 그리하여 그 여자는 고통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벌거벗었다고 생각한 그녀는 얼굴을 붉히고 남자를 만나지 않고
옷을 입은 후 집에 가서 아버지와 친척들에게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5 이튿날 아침 길에 쓸 양식을 넉넉히 받고 그들을 떠나 그날
저녁쯤에 다른 동네에 이르니 거기서 결혼식이 곧 거행되더니
그러나 사탄의 계략과 일부 마술사의 계략으로 인해 신부는
너무 멍청해져서 입을 열 수도 없었습니다.
6 그러나 이 말 못하는 신부는 성모 마리아가 주 그리스도를
팔에 안고 마을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주 그리스도에게 손을
내밀어 그를 팔에 안고 자주 껴안았습니다. 그에게 키스하고
계속해서 그를 움직이며 그녀의 몸에 밀착시켰다.
7 그러자 그 여자의 혀가 풀리고 귀가 열리고 자기를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께 찬양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8 그 밤에 성읍 주민들이 크게 기뻐하여 하나님과 그의 사자들이
자기들 가운데 내려온 줄로 생각하니라
9 그들은 이곳에서 사흘 동안 머물면서 가장 큰 존경과 가장
훌륭한 환대를 나누었습니다.
10 그리고 백성들에게서 길 양식을 받고 떠나서 다른 성읍으로
가니 그 성읍이 유명하므로 그 성읍에 머물고자 하였더라.
11 이 도시에 한 귀녀가 있었는데 어느 날 목욕하러 강에
내려갔더니 저주받은 사탄이 뱀의 형상으로 그에게
뛰어오른지라
12 그리고 그 배를 감싸고 매일 밤 그 위에 누워 있었습니다.
13 이 여자는 성모 마리아와 자기 품에 있는 아기 주 그리스도를
보고 성모 마리아에게 아기에게 입맞추고 품에 안아달라고
간청했습니다.
14 그 여자가 허락하고 그 여자가 아이를 옮기자마자 사탄이 그
여자에게서 떠나 도망갔고 그 후에 그 여자는 그를 보지
못하더라.
15 그러자 모든 이웃 사람들이 지고하신 하나님을 찬양했고, 그
여자는 그들에게 큰 은혜로 보답했습니다.
16 다음 날 그 여자는 주 예수님을 씻으려고 향유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씻긴 뒤에는 그 물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17 거기에 나병에 걸려 몸이 하얗게 된 소녀가 있었는데, 그가 이
물을 뿌리고 씻으니 나병이 즉시 깨끗해졌습니다.
18 그러자 사람들은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그 아이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으니까 틀림없이 신들이라고 말했습니다.
19 그들이 가려고 할 때에 나병에 걸린 소녀가 와서 그들과 함께
가기를 허락해 달라고 청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동의했고 그
소녀는 그들과 함께 갔다. 그들은 큰 왕의 궁전이 있고 그 집이
여관에서 멀지 않은 성읍에 이르렀다.
20 그들은 여기에 머물렀다. 어느 날 그 소녀가 왕자의 아내에게
갔다가 그녀가 슬프고 비통한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녀에게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물었다.
21 그가 대답하였다. “나의 신음소리를 이상히 여기지 마십시오.
나에게 큰 불행이 닥쳤기 때문에 감히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입니다.
22 그러나 소녀는 말합니다. 당신의 개인적인 불만 사항을
나에게 맡겨 주시면 아마도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23 그러므로 왕비의 말에 너는 비밀을 지켜 살아 있는 자에게
알리지 말지니라
24 나는 큰 나라를 다스리는 왕인 이 왕자와 결혼하여 그가
나에게서 아이를 낳기 전에 그와 오랫동안 함께 살았습니다.
25 마침내 내가 그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더니 슬프도다! 내가
나병에 걸린 아들을 낳았다. 그가 그것을 보고 자기 것이라고
여기지 아니하고 나에게 이르되
26 너는 그를 죽여라. 아니면 그의 소식이 전혀 들리지 않도록
그런 곳에 있는 간호원에게 보내라. 이제 자신을 돌보세요. 나는
당신을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27 그래서 나는 여기에서 나의 비참하고 비참한 처지를
한탄하며 슬퍼합니다. 아아, 내 아들아! 아아, 내 남편! 내가
당신에게 그것을 공개했나요?
28 소녀가 대답하였다. “내가 네 병을 고칠 약을 찾았노라 내가
네게 맹세하노니 나도 나병이었으나 하나님께서 나를 깨끗하게
하셨으니 곧 여인 마리아의 아들 예수라 하는 이니라.
29 여자가 자기가 말한 그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 물으니 그
소녀가 대답하되 하나님이 너와 함께 여기 같은 집에
유하시느니라
30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그녀는 말한다;
그 사람은 어디 있어? 보라, 소녀 요셉과 마리아가 대답하였다.
그들과 함께 있는 아기의 이름은 예수라 그가 나의 질병과
고통에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31 그러나 그 여자는 무슨 방법으로 나병에서 깨끗해졌느냐고
말했습니다. 그걸 나한테 말하지 않을래?
32 왜 안되죠? 그 소녀는 말한다; 내가 그의 몸을 씻은 물을
가져다가 내게 부었더니 나의 문둥병이 사라졌느니라.
33 그러자 왕자의 아내가 일어나 그들을 대접하고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요셉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34 이튿날 향유를 가져다가 주 예수를 씻은 후 그 물을 그 여자가
데리고 온 그 아들에게 부으니 그 아들의 문둥병이 즉시
깨끗하여졌더라
35 그리고 그녀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예수님,
당신을 낳으신 어머니가 찬미받으소서”라고 말했습니다.
36 네가 네 몸을 씻는 물로 너와 같은 동족을 이같이 고치느냐
37 그리고 나서 그녀는 성모 마리아에게 아주 큰 선물을 드리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존경심으로 그녀를 돌려보냈습니다.
제 7 장
그 후에 그들은 다른 성읍으로 가서 거기서 유숙하려고
하였더라.
2 어떤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사람이 새로 장가 들었으나
마술사의 권세로 말미암아 그 아내와 함께 살지 못하더니
3 그 날 밤에 그 사람이 그의 집에 유숙하매 그 사람이 병에서
벗어났더라
4 그들이 아침 일찍부터 길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는데, 신혼
부부가 그들을 방해하여 귀한 대접을 베풀었느냐?
5 이튿날 다른 동네에 이르러 보니 세 여자가 크게 울며
무덤에서 나오는 것을 보니
6 성 마리아가 그들을 보고 함께 있던 소녀에게 말하여 이르되,
가서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으며 그들에게 무슨 불행이
닥쳤는지 물어 보라.
7 그 소녀가 그들에게 물었지만 그들은 대답하지 않고 다시
물었다. "너희는 누구며 어디로 가느냐?" 낮이 깊고 밤이
가까웠느니라.
8 소녀의 말에 우리는 여행자라 묵을 여관을 찾고 있습니다.
9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와 함께
유숙하십시오.”
10 그들은 그들을 따라가서 온갖 가구로 잘 갖춰진 새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1 때는 이미 겨울이었다. 소녀가 그 여자들이 있는 응접실에
들어가 보니, 그들은 전처럼 울고 애통해하고 있었다.
12 그들 곁에는 비단으로 덮인 노새와 그의 목에 흑단 목걸이를
늘어뜨리고 섰는데 그들이 그 노새에게 입맞추며 먹이를 주고
있더라.
13 소녀가 이르되, 아가씨들, 그 노새가 참 아름답구나! 그들은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보고 있는 이 노새는
우리와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우리의 동생이었습니다.
14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우리에게 많은 재산을
남겨주셨는데 우리에게는 이 동생밖에 없었으므로 우리는
그에게 적당한 배우자를 구하려고 힘썼고 그도 다른 남자들처럼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질투심 많고 흥분한 어떤 여자가
몰래 그에게 꾀병을 냈습니다. 우리의 지식.
15 우리가 날이 밝기 조금 전 밤에 집 문들이 다 굳게 닫혀 있는
것을 보니 우리 동생이 지금 너희가 보는 바와 같이 노새로 변한
것을 보았느니라
16 그리고 너희가 보는 바와 같이 우리가 심히 괴로워서 위로해
줄 아버지가 없어 세상의 모든 박사와 마술사와 점술가에게
도움을 청하였으나 그들이 우리에게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하였느니라
17 그러므로 우리는 슬픔에 잠길 때마다 일어나 이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무덤에 가서 충분히 울고 나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18 소녀가 듣고 이르되 안심하고 두려워하지 말라 네 환난에
대한 구제책이 네게 가까웠으니 곧 너와 네 집 가운데에
있느니라
19 나도 나병에 걸렸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 여자와 그와 함께
있는 이 어린 아기, 이름이 예수인 것을 보고 그 어머니가 씻어
준 물을 내 몸에 뿌리니 곧 나았습니다.
20 나는 그분께서 여러분의 고난을 도와주실 수 있는 분임을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일어나 내 여주인 마리아에게 가서
그녀를 당신의 응접실로 데려온 후에 그녀에게 비밀을 밝히고
동시에 그녀에게 당신의 상황을 동정해 달라고 간절히
간청하십시오.
21 여자들은 그 소녀의 말을 듣고 서둘러 성모 마리아에게로
가서 자기 소개를 하고 그 앞에 앉아서 울었다.
22 이르되 성모 마리아여 당신의 여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 집에는 우두머리도 없고 우리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없나이다 아버지나 형제가 우리보다 먼저 드나들 수 없습니다.
23 너희가 보는 이 노새는 우리의 오라비라 어떤 여자의 마술로
너희가 보고 있는 이 노새를 이런 상태에 이르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우리를 불쌍히 여기라
24 그러자 성모 마리아는 그들의 일을 슬퍼하며 주 예수를
데려다가 노새 등에 태웠다.
25 그 아들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여 당신의 놀라운
능력으로 이 노새를 회복시켜 주시고 그에게 전과 같이 다시
사람의 모습과 이성적인 피조물의 모습을 갖게 하옵소서 하니라
26 성모 마리아께서는 이 말씀을 거의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노새는 즉시 사람의 모습으로 바뀌었고 아무런 흠도
없는 청년이 되었습니다.
27 그와 그의 어머니와 누이들이 성모 마리아에게 경배하고
아기를 머리에 안고 입맞추며 이르되 예수여 세상의 구원자여
네 어머니는 찬송하리로다 하니 당신을 볼 만큼 행복한 눈은
복이 있습니다.
28 두 자매가 그 어머니에게 말하여 이르되 진실로 우리
오라버니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도우심과 마리아와 그 아들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해준 그 소녀의 자비로 말미암아 이전의
모습을 회복한 것이니라 하더라
29 그리고 우리 오빠는 결혼하지 않았으니, 그 몸종인 이 소녀와
결혼시키는 것이 합당합니다.
30 이 문제에 대하여 마리아와 상의한 뒤 마리아가 동의하여 이
소녀를 위하여 성대한 결혼식을 거행하였다.
31 그리하여 그들의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었고, 그들의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어서 기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화려한
옷을 입고 팔찌를 차고 즐겁게 노래를 부르곤 했습니다.
32 그 후에 그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하여 이르되, 오
다윗의 자손 예수여,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고 애통을
즐거움으로 바꾸셨도다 하더라.
33 그 후에 요셉과 마리아는 거기에서 열흘을 머물다가 그
사람들에게서 큰 존경을 받고 떠나갔다.
34 그들이 작별하고 집으로 돌아갈 때에 부르짖어 이르되
35 그런데 특히 그 여자아이가요.
제 8 장
1 그들이 거기서 길을 가다가 황무지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강도들이 들끓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셉과 성모
마리아는 밤에 그 곳을 통과할 준비를 했습니다.
2 그들이 길을 가다가 보니 강도 두 사람이 길에서 자고 있고 또
그들과 동맹한 많은 강도들도 자고 있더라.
3 이 두 사람의 이름은 디도와 두마코스였습니다. 티투스가
두마코스에게 말했습니다. “저 사람들을 조용히 지내게
해주세요. 우리 회사가 그들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하게
하십시오.
4 두마코스가 거절하매 디도가 다시 이르되 내가 네게 떡 사십
개를 주리라 또 그가 말하다가 그에게 준 내 띠를 담보로 가지라
그로 입을 열지도 못하고 떠들지도 않게 하려 함이라
5 성모 마리아는 이 강도가 그들에게 베푼 친절을 보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주 하느님께서 당신을 그분의 오른편으로
받아들이시고 당신의 죄를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6 주 예수께서 대답하여 어머니에게 이르시되 어머니여 삼십
년이 지나면 유대인들이 나를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이라
7 그때에 이 두 강도가 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리리니 디도는 내
우편에, 두마코스는 내 왼편에 있으리라 그 후에 디도가 나보다
먼저 낙원으로 들어가리라
8 그리고 그녀가 말했다, 내 아들아, 이런 일은 결코 네 몫이
아니리라 하고, 그들은 여러 우상들이 있는 도시로 가니라.
그들이 거기에 가까이 가자마자 그곳은 모래 언덕으로
변했습니다.
9 그래서 그들은 지금 마타리아라고 불리는 돌무화과나무로
갔습니다.
10 그리고 마타레아에서 주 예수님께서는 우물이 솟아나게
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성 마리아는 그의 옷을 빨았습니다.
11 그리고 그 나라에서는 주 예수께서 흘리신 땀으로
유향나무가 나옵니다.
12 거기서 그들은 멤피스로 가서 바로를 만나고 이집트에서 삼
년 동안 머물렀다.
13 그리고 주 예수께서는 이집트에서 유아 복음이나 온전한
복음에도 없는 많은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14 삼년 후에 요셉이 애굽에서 돌아와 유다에게 가까이 왔을
때에 요셉이 들어가기를 두려워하매
15 헤롯이 죽고 그의 아들 아켈라오가 대신하여 왕이 된다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니
16 그가 유대에 갈새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이르되
요셉아 나사렛 동네로 가서 거기 유하라 하매
17 모든 나라의 주이신 그분께서 이렇게 많은 나라를 이리저리
옮기셨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제 9 장
1 그 후에 베들레헴 성에 이르러 거기서 심히 심한 병자 몇
사람을 만나니 아이들이 이를 보고 몹시 괴로워하여 대다수가
죽더라.
2 어떤 여인이 있었는데 병든 아들이 죽게 되자 그를 성모
마리아께 데리고 갔습니다. 마리아는 그녀가 예수 그리스도를
씻고 있을 때 그를 보았습니다.
3 그러자 여자가 말했습니다. “오 나의 성모 마리아여, 가장
무서운 고통을 겪고 있는 이 내 아들을 굽어살피소서.
4 성 마리아가 듣고 이르되 내가 내 아들 씻은 물을 조금
가져다가 그에게 뿌려라.
5 그리고 나서 그녀는 성모 마리아가 명한 대로 그 물을 조금
가져다가 심한 고통으로 지쳐서 잠들어 있는 자기 아들에게
뿌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조금 잠을 자고 나서 완전히 깨어났고
회복되었습니다.
6 어머니는 이 성공을 매우 기뻐하며 다시 성 마리아에게로
갔습니다. 성 마리아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이 당신의 아들을
낫게 하신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십시오.
7 그 곳에 또 다른 여자가 있으니 그의 이웃이라 그의 아들이
나으니라
8 이 여자의 아들도 같은 병에 걸려 눈을 거의 감고 밤낮으로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9 병이 나은 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가 내 아들이 임종의
고통을 받을 때에 데려왔듯이 당신은 어찌하여 당신의 아들을
성모 마리아에게 데려오지 아니하시나이까 그 아들 예수의 몸을
씻은 그 물로 그가 나았느냐?
10 그 여자도 이 말을 듣고 가서 그 물을 길어다가 그것으로
아들을 씻기니 그 몸과 눈이 즉시 회복되어 예전과 같더라.
11 그리고 그녀는 자기 아들을 성모 마리아에게 데리고 가서
그의 사정을 털어놓고 아들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했습니다.
제 10 장
1 같은 도시에 한 남자의 두 아내가 있었는데, 그들 각각은 병든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의 이름은 마리아였고 그
아들의 이름은 갈렙이었습니다.
2 그가 일어나 아들을 데리고 예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께로
가서 아주 아름다운 양탄자를 주면서 이르되, 나의 성모
마리아께서 나의 이 양탄자를 받으시고 그 대신에 작은
양탄자를 나에게 주소서 포대기.
3 마리아는 이를 허락하고 갈렙의 어머니가 죽은 후에 자기
아들을 위하여 포대기를 지어 입히고 그의 병이 나은지라
그러나 다른 아내의 아들이 죽었습니다.
4 그리하여 그들 사이에는 매주 번갈아 가며 가족의 일을
처리하는 데 차이가 생겼습니다.
5 갈렙의 어머니 마리아의 차례가 되어 빵을 굽으려고 화덕을
뜨겁게 달구고 음식을 가지러 나갔더니 자기 아들 갈렙을 화덕
곁에 남겨 두고
6 그 라이벌인 다른 아내가 혼자 있는 것을 보고 그를 데려다가
매우 뜨거운 화덕에 던져 넣고 가니라.
7 마리아는 돌아와서 자기 아들 갈렙이 화덕 가운데 누워 웃고
있는 것을 보고 화덕이 아직 달궈지지 않은 것처럼 차가웠으며,
자기의 라이벌인 다른 아내가 그를 불 속에 던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8 그를 데리고 나가서 성모 마리아에게로 데리고 가서 그
이야기를 하였더니 그 사람에게 이르되 조용히 하라 이 일을
알리지 아니할까 염려하노라
9 그 후에 그 라이벌인 다른 아내가 우물에서 물을 긷다가
갈렙이 우물 곁에서 장난하고 있는데 가까이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그를 데려다가 우물에 던졌더라.
10 어떤 사람들이 우물 물을 길러 오다가 아이가 물 꼭대기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밧줄로 그를 끌어내며 아이로 말미암아
심히 놀라며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11 어머니가 나아와 그를 데리고 성모 마리아에게로 데리고
가서 탄식하며 이르되 나의 부인이여 내 경쟁자가 내 아들에게
어떻게 행하였고 어떻게 그를 우물에 던졌는지 보소서 내가
행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지만 한번쯤은 그녀가 그의 죽음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12 성 마리아가 대답했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상처를 갚아
주실 것입니다.
13 며칠 뒤에 다른 아내가 물을 길으러 우물에 왔더니 그 발이
줄에 걸려서 우물에 머리가 빠지매 그 여자를 도우러 달려가던
사람들이 보니 그 여자의 두개골이 부러졌고 뼈가 멍이
들었습니다.
14 이에 화를 면하매 저자의 말씀에 그들이 우물을 파서 깊이
만들었으나 그들이 판 구덩이에 빠졌도다 한 말이 응하였느니라
제 11 장
1 그 도시에 또 다른 여자도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아픈 아들
둘이 있었습니다.
2 한 사람이 죽어 임종의 순간에 누워 있던 다른 한 사람이
그녀의 팔을 성모 마리아에게 안고 눈물을 흘리며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3 오 성모님, 저를 도와주시고 안심시켜 주십시오. 나에게
아들이 둘 있는데 하나는 장사 지냈고 다른 하나는 이제 막 죽게
되었는데 보라 내가 간절히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그에게
기도하느니라.
4 그가 가로되 주여 주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인자하시도다 당신은 나에게 두 아들을 주셨습니다. 그 중
하나는 당신이 가지셨으니, 나머지 하나는 나에게 남겨
주십시오.
5 성 마리아는 자기의 슬픔이 얼마나 큰지 아시고 불쌍히
여기시며 이르시되 네 아들을 내 아들의 침상에 눕히고 그의
옷을 덮어 주라.
6 그리고 그녀는 그를 그리스도께서 누워 계시던 침대에
눕혔습니다. 그 순간 그의 눈은 죽음으로 막 감겼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옷 냄새가 그 아이에게 닿자마자 그 아이는 눈을
떠서 큰 소리로 자기 어머니를 불러 빵을 달라고 해서 그것을
받아 빨았습니다.
7 그 어머니가 이르되 마리아여, 이제 나는 하나님의 능력이
당신 안에 거하여 당신의 아들이 자기와 같은 종류의
어린아이들이 그의 옷에 닿기만 하면 고칠 수 있음을
확신하노라.
8 이렇게 해서 낫게 된 이 아이는 복음서에 바르톨로메오라고
불리는 아이입니다.
제 12 장
1 또 나병환자 한 여자가 예수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께 가서
이르되 나의 성모님, 나를 도와 주십시오.
2 성 마리아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무슨 도움을 원하십니까?
금이냐 은이냐 네 몸의 문둥병이 나은 것이냐
3 여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누가 나에게 이것을 허락할 수
있습니까?
4 성 마리아가 대답하였다. “내 아들 예수를 씻어서 재워 놓을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5 그 여자는 명령받은 대로 기다렸다. 마리아는 예수를 침대에
눕힌 후, 몸을 씻은 물을 자기에게 주면서 말했습니다. “물을
조금 가져다가 네 몸에 부어라.
6 그 일을 마치고 나니 즉시 깨끗하여져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였느니라.
7 그 여자가 사흘 동안 함께 있다가 떠나갔다.
8 그리고 도시에 들어가다가 어떤 방백이 다른 방백의 딸과
결혼한 것을 보았습니다.
9 그러나 그가 그녀를 보러 왔을 때, 그녀의 눈 사이에 별처럼
문둥병의 징후가 있음을 보고, 그 결혼이 파탄되고 무효라고
선언하였다.
10 그 여자는 이 사람들의 이런 상태가 심히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그들이 우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11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 사정을 알아보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우리는 누구에게나 우리의 불행을 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그들에게 그들의 사정을 자기에게
알리기를 원하며, 혹시 그들에게 해결책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협박했습니다.
13 그들이 그 젊은 여자와 그의 눈 사이에 나타난 나병의 흔적을
그에게 보이고
14 이르되 너희가 여기서 보는 나도 같은 질병에 걸려
베들레헴으로 장사하러 가다가 어떤 굴에 들어가니라 마리아라
하는 여자를 보니 그에게 예수라 하는 아들이 있더라
15 그 여자는 내가 나병에 걸린 것을 보고 걱정하며 자기 아들의
몸을 씻은 물을 나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으로 내 몸에 뿌려
깨끗해졌습니다.
16 그러자 그 여자들이 말했습니다. “여주인님, 우리와 함께
가서 성모 마리아를 우리에게 보여 주시겠습니까?
17 그들은 그녀의 허락에 따라 일어나 아주 귀한 선물을 가지고
성모 마리아에게로 갔다.
18 그들은 들어와 예물을 드리며 나병에 걸린 소녀에게 가지고
온 것을 보여 주었다.
19 그러자 성 마리아가 말하였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가
당신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20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씻은 물을 그들에게 조금
주면서 병든 사람을 그것으로 씻으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그
일을 마치자 그녀는 곧 나았습니다.
21 그래서 그들과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들은 너무 기뻐서 본 도시로 돌아가서, 이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22 그러자 왕자는 아내가 나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집으로
데려가서 다시 결혼하여 아내의 건강을 하느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제 13 장
1 사탄에게 괴로움을 받는 소녀도 있었습니다.
2 그 저주받은 영이 용의 형상으로 그에게 자주 나타나서 그를
삼키고자 하여 그 피를 다 빨아먹어 죽은 시체 같이 보이더라.
3 그녀가 정신을 차릴 때마다 두 손을 머리에 얹고 소리 지르며
이르되 화로다 나로다 나를 저 사악한 용에게서 능히 구원할
자가 없도다 하더라
4 그녀의 부모와 그녀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녀를 보고
슬퍼하며 울었습니다.
5 거기 있던 모든 사람은 그가 울부짖으며 이르되 내 형제들과
친구들이여 나를 이 살인자에게서 능히 구원할 자가 없느냐
하는 것을 듣고 심히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니라
6 나병이 나은 왕자의 딸이 그 소녀의 불평을 듣고 성 꼭대기에
올라가서 그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눈물을 쏟는 것을 보고
모든 사람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녀 곁에 슬픔에 잠긴 사람들.
7 그 여자가 귀신 들린 사람의 남편에게 묻되, 그 장모가 살아
있느냐? 그는 그녀에게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살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8 그 여자가 자기 어머니를 보내라고 명령했다가 자기가 오는
것을 보고 누구에게 이르되, 이 귀신 들린 소녀가 네 딸이냐?
그녀는 신음하며 통곡하며 말했습니다. “네, 부인, 제가
낳았어요.
9 왕자의 딸이 대답하였다. “그의 일의 은밀한 일을 내게 말하라.
내가 문둥병에 걸렸음을 고백하노라.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신 마리아께서 나를 고쳐 주셨느니라.”
10 그리고 네 딸을 예전의 상태로 되돌리기를 원한다면, 그를
베들레헴으로 데려가서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물으십시오.
그러면 네 딸이 나을 것이라는 의심하지 마십시오. 나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딸의 회복을 보고 큰
기쁨으로 집에 돌아오실 것입니다.
11 그가 말을 마치매 일어나서 그 딸과 함께 약속한 곳으로 가서
마리아에게 가서 그 딸의 일을 고하니라
12 성모 마리아는 이 이야기를 듣고 자기 아들 예수의 몸을 씻은
물을 조금 주며 자기 딸의 몸에 부으라고 했습니다.
13 그 여자도 마찬가지로 주 예수님의 포대기 하나를 그녀에게
주면서 말했습니다. “이 포대기를 가져다가 네 원수를 볼 때마다
그에게 보여 주어라. 그리고 그녀는 그들을 평화롭게
보냈습니다.
14 그 동네를 떠나 집으로 돌아가서 사단이 그 여자를 붙잡을
때가 이르매 그 때에 이 저주받은 영이 큰 용의 모양으로 그
여자에게 나타나니 소녀가 그를 보고 두려워하더라 .
15 어머니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딸아, 두려워하지 마라. 그가
당신에게 더 가까이 올 때까지 그를 내버려두십시오! 그런 다음
성모 마리아가 우리에게 준 포대기를 그에게 보여주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그 사건을 보게 될 것입니다.
16 사탄이 무서운 용처럼 다가오자 소녀의 몸이 두려워서
떨었습니다.
17 강보를 머리와 눈 주위에 씌워 그에게 보이자 곧 그
포대기에서 불꽃과 숯불이 나와 용 위에 떨어지니
18 아! 이 얼마나 큰 기적이 일어났는가? 용이 주 예수의
포대기를 보자 곧 불이 나가서 그의 머리와 눈에 흩어졌다. 이에
큰 소리로 이르되 마리아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가 당신을 피하여 어디로 피하리이까 하더라
19 그러자 그는 몹시 두려워 뒤로 물러가서 그 소녀를 떠났다.
20 그 여자가 이 환난에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과 그 가운데서
기적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찬미와 감사를 노래하니라
제 14 장
1 또 다른 여자도 거기 살고 있었는데, 그 아들은 사탄에게
사로잡혔습니다.
2 유다라고 하는 이 소년은 사탄이 그를 붙잡을 때마다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을 물어뜯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다른 사람이 없다면 그는 자신의 손과 다른 부분을 물었습니다.
3 그러나 이 비참한 소년의 어머니는 성모 마리아와 그녀의 아들
예수의 소식을 듣고 곧 일어나 아들을 팔에 안고 성모
마리아에게 데려갔습니다.
4 그 동안 야고보와 호세는 때를 따라 다른 아이들과 놀려고
아기 곧 주 예수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들이 나갈 때에 주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앉으시니라.
5 그러자 귀신 들린 유다가 와서 예수의 오른편에 앉았다.
6 사탄이 평소대로 그에게 행동하자 그는 주 예수를 물려고
했습니다.
7 그는 할 수 없어서 예수의 오른쪽 옆구리를 쳐 소리를 질렀다.
8 그 즉시 사탄은 그 아이에게서 나가서 미친 개처럼 도망갔다.
9 예수를 쳐 사단이 개로 변하여 나간 이 소년이 곧 예수를
유대인들에게 팔아넘긴 가룟 유다라
10 유다인들은 그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다.
제 15 장
1 주 예수께서 일곱 살이 되시던 어느 날, 비슷한 또래의 다른
소년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2 그들은 놀면서 진흙으로 여러 모양을 만들었는데, 곧 당나귀와
소와 새와 그 밖의 형상들이었다.
3 각각 자기의 일을 자랑하고 다른 사람보다 더 뛰어나려고
힘쓰느니라
4 주 예수께서 그 소년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만든 이 형상에게
걸어 다니라 명하리라
5 그들은 곧 움직였다. 예수께서 돌아오라고 명령하시자 그들은
돌아갔다.
6 그는 또한 새와 참새의 형상을 만들었으니, 날라 명하시면
날고, 멈추라 명하시면 서 있더라. 만일 그가 그들에게 고기와
마실 것을 주면 그들이 먹고 마셨느니라.
7 그 아이들이 돌아와서 이 일을 그들의 부모에게 고하매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자녀들아, 그의 회사의 앞날을
위하여 조심하라. 그는 마술사니라. 그를 피하고 피하고,
앞으로는 그와 함께 놀지 마십시오.
8 어느 날, 주 예수께서 소년들과 놀아 다니시며 뛰어다니시다가,
살렘이라는 염색장을 지나가시더라.
9 그의 가게에는 그 성읍 사람들이 여러 가지 색깔로 염색하도록
디자인한 천이 많이 있었더라.
10 그러자 주 예수님께서는 염색소에 들어가셔서 옷감을 모두
가져다가 풀무에 던져 넣으셨습니다.
11 살렘이 집에 와서 옷이 벗겨진 것을 보고 크게 소리질러 주
예수를 꾸짖어 이르되
12 마리아의 아들아, 네가 나에게 무슨 짓을 하였느냐? 당신은
나와 내 이웃 모두에게 상처를 입혔습니다. 그들은 모두 적절한
색상의 옷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와서 그들을 모두
망쳤습니다.
13 주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모든 천의 색깔을 네가
원하는 색깔로 바꾸어 주겠다.
14 그리고 나서 그는 곧 화덕에서 옷감을 꺼내기 시작했고, 그
옷들은 모두 염색공이 원하는 색깔로 염색되었습니다.
15 유대인들은 이 놀라운 기적을 보고 하느님을 찬양했습니다.
제 16 장
1 요셉은 성안 어디를 가든지 주 예수를 데리고 가서 문이나
우유통이나 체나 상자를 만드는 일을 하라고 보내심을 받았으니
그가 가는 곳마다 주 예수께서 그와 함께 계셨다.
2 그리고 요셉이 자신의 일에서 더 길게, 더 짧게, 더 넓게, 더
좁게 만드는 일이 있을 때마다 주 예수께서는 그것을 향해 손을
뻗으셨습니다.
3 그리고 곧 요셉의 뜻대로 되었습니다.
4 그는 목수 일에 능숙하지 못하여 무슨 일이든 자기 손으로
마무리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5 어느 날 예루살렘 왕이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내가 앉아 있는
이곳과 같은 크기의 보좌를 내게 만들어 주옵소서.
6 요셉이 그 말을 듣고 곧 공사를 시작하여 이년 동안 왕궁에
있으면서 공사를 마치니라
7 그가 그것을 제자리에 고치려고 가보니, 정한 치수의 양쪽에
두 뼘이 있었습니다.
8 왕이 이를 보고 요셉에게 심히 노하여
9 요셉은 왕의 진노가 두려워서 저녁도 먹지 않고 잠자리에
들었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10 주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 “그가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11 요셉이 대답하였다. “내가 이 년 동안 하는 일을 하느라
수고를 덜 하였기 때문입니다.
1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도 말고, 넘어지지도
말라.
13 너는 보좌 이쪽을 붙잡으라. 나는 저쪽을 취하리라. 우리가 그
왕좌를 그 크기에 맞게 회복하리라.
14 요셉이 주 예수의 말씀대로 행하여 각각 힘을 내어 옆구리를
끌어 당기매 보좌가 순종하여 그 자리에 앉으니
15 이 이적을 보고 곁에 섰던 사람들이 놀라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16 그 보좌는 솔로몬 시대에 사용하던 나무로 만들었는데, 그
나무는 각양 모양과 모양으로 꾸몄습니다.
제 17 장
1 어느 날 주 예수께서 거리에 나가시다가 모여서 놀고 있는
소년들을 보시고 그들과 함께 가셨다.
2 그를 보고 숨어 자기들을 찾도록 버려두고
3 주 예수께서 어떤 집 문에 이르사 거기 서 있는 여자들에게
물으시되 그 소년들은 어디로 갔느냐
4 그들이 대답하되 거기에는 아무도 없나이다 하거늘 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풀무불 속에 보는 자들이 누구냐
5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세 살 된 아이들입니다.
6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너희 아이들아, 이리로 나와서
너희 목자에게로 나오라.
7 그러자 그 소년들이 어린아이처럼 나와서 그 주위에서
뛰놀았습니다. 여자들이 이를 보고 심히 놀라며 떨더라.
8 곧 주 예수께 경배하며 간구하여 이르되 마리아의 아들 우리
주 예수여 주는 참으로 이스라엘의 선한 목자시로다 하더라
주님 앞에 서 있는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들은 여호와여,
주는 구원하러 오신 것이요 멸하러 온 것이 아니니 의심하지
아니하리이다.
9 그 후에 주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은 백성 중에
에티오피아 사람과 같으니라 여자들이 이르되 주여 주는 모든
것을 아시고 아무 것도 주께 숨길 수 없나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당신께 간청하며, 당신께서 이 소년들을 이전 상태로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10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얘들아, 이리로 오너라.
우리가 가서 놀자. 그리고 즉시 이 여성들 앞에서 아이들은
변화되어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제 18 장
1 아달월에 예수께서 소년들을 모아 왕처럼 서열을 정하시고
2 그들은 그분이 앉으시려고 자기들의 옷을 땅에 펼쳐
놓았습니다. 그리고 꽃으로 면류관을 만들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왕의 호위병처럼 그의 좌우에 서셨습니다.
3 혹시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붙잡아 이르되 이리로 와서
왕에게 절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안하리라 하더라
4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을 때 어떤 사람들이 어린 아이를 침상
위에 업고 와서 말하였다.
5 이 아이가 일행과 함께 나무를 모으러 산에 갔다가 거기서
자고새 둥지를 발견하고 알을 꺼내려고 손을 넣었다가 그
둥지에서 뛰어오르는 독사에게 물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어쩔 수 없이 그의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그들이 와서
보니 그는 죽은 사람처럼 땅에 누워 있었다.
6 그 후에 그의 이웃들이 와서 그를 데리고 성읍으로 돌아갔더라
7 주 예수께서 왕처럼 앉아 계시는 곳에 이르고 다른 소년들도
그의 섬기는 자처럼 그 주위에 섰더니 뱀에게 물린 예수를 급히
맞으며 그 이웃에게 이르되 와서 왕에게 경의를 표하십시오.
8 그러나 그들이 슬픔으로 인해 오기를 거부하자, 소년들이
그들을 끌고 그들의 뜻과는 반대로 억지로 오도록 하였다.
9 그들이 주 예수께 나아오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무슨
이유로 그 아이를 데리고 갔느냐
10 뱀에게 물렸다고 그들이 대답하자 주 예수께서 소년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그 뱀을 죽이자.”
11 그러나 그 아이의 부모는 그 아들이 거의 죽게 되었기 때문에
면제해 주고자 했습니다. 소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왕이 하는 말을 듣지 못하였느냐 가서 뱀을 죽이자. 그러면
너희가 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겠느냐?
12 그래서 그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 침상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13 그들이 그 보금자리에 이르렀을 때에 주 예수께서 그
소년들에게 이르시되, 이곳이 뱀이 숨어 있는 곳이냐? 그들은
말했다, 그랬다.
14 주 예수께서 뱀을 부르시니 뱀이 곧 나아와 그에게
복종하니라 그가 이르되, 가서 그 아이에게 주입한 독을 다
빨아내라.
15 그러자 뱀이 아이에게 기어들어가서, 그 독을 다시 모두
빼앗아 갔다.
16 그러자 주 예수님께서 뱀을 저주하시자 뱀은 즉시 터져
죽었습니다.
17 그리고 그 아이를 손으로 만지시어 그의 예전 건강을
회복시키셨다.
18 그가 울기 시작하자 주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울지 마라.
이제부터는 네가 내 제자가 될 것이다.
19 그리고 이 사람은 복음서에 언급된 가나안 사람 시몬입니다.
제 19 장
1 어느 날 요셉이 그의 아들 야고보를 나무를 모으도록 보냈더니
주 예수께서 그와 함께 가셨다.
2 그들이 나무 있는 곳에 이르매 야고보가 나무를 줍기
시작하더니 독사가 그를 물는지라 그가 울며 소리를 지르니라
3 주 예수께서 그의 이런 형편을 보시고 오사 독사에게 물린
곳에 불을 불어 주시니 즉시 나더라
4 어느 날 주 예수님께서 몇몇 소년들과 함께 옥상에서 놀고
계셨는데, 그 중 한 소년이 넘어져 죽었습니다.
5 다른 소년들은 다 도망가고, 주 예수님은 지붕에 홀로
남으셨습니다.
6 그 아이의 친척들이 나아와 주 예수께 여짜오되 당신이 우리
아들을 지붕에서 던지셨나이다
7 그러나 그 사람은 부인하고 소리 지르되 우리 아들이 죽었으니
그를 죽인 자가 바로 이 사람이라 하더라
8 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능히 나를 책망할 수 없는 죄를
내게로 돌리지 말고 진실을 밝힐 아이에게 가서 물어 보자
9 주 예수께서 내려오시어 그 죽은 아이의 머리 위에 서서 큰
소리로 이르시되 제이누누스, 제이누누스, 누가 너를 지붕에서
던졌느냐?
10 죽은 아이가 대답하되 당신들이 나를 넘어뜨린 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이 하였나이다
11 그리고 주 예수께서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분의 말씀을
명심하라고 분부하시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그 기적
때문에 하느님을 찬양했습니다.
12 어느 날 성모 마리아는 주 예수께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오라고
명했습니다.
13 그가 물을 길으러 갔더니 그 항아리에 물이 가득 차면
깨졌더라.
14 예수께서는 겉옷을 펴서 다시 물을 모아 어머니에게 갖다
드렸다.
15 그는 이 놀라운 일에 놀라서 이것과 그 본 다른 모든 것을
기억해 두었느니라.
16 또 다른 날에는 주 예수께서 몇몇 소년들과 함께 강가에
계셨는데 그들이 작은 수로를 통해 강에서 물을 길어 작은
물고기 웅덩이를 만들었습니다.
17 그러나 주 예수께서는 참새 열두 마리를 만드셔서 연못
주위에 양쪽에 세 개씩 놓아 두셨습니다.
18 안식일이라 유대인 하나니의 아들이 와서 그들이 만드는
것을 보고 이르되 안식일에 너희가 진흙으로 이같이 만들느냐
하니 그리고 그는 그들에게 달려가서 그들의 물고기 웅덩이를
깨뜨렸습니다.
19 주 예수께서 그 만든 참새 위에 손뼉을 치시니, 그들이
지저귀며 달아나더라.
20 마침내 하나니의 아들이 예수의 물고기 웅덩이를 멸하러
와서 물을 감한지라 주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21 이 물이 없어지는 것같이 네 생명도 없어지리라. 그리고 곧 그
소년은 죽었습니다.
22 또 한 번은 주 예수께서 저녁때에 요셉과 함께 집에 오실 때
한 소년을 만나시는데, 그 소년이 달려들어 그를 넘어뜨리고
말았습니다.
23 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나를 넘어뜨린 것 같이 네가
넘어지거나 영원히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24 그 순간 아이가 넘어져 죽었습니다.
제 20 장
1 예루살렘에는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선생이었습니다.
2 그가 요셉에게 이르되 요셉아 어찌하여 예수를 내게 보내어
그의 편지들을 배우게 하지 아니하느냐
3 요셉은 동의하고 성모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4 그래서 그들은 그를 그 주인에게로 데려갔습니다. 그는 그를
보자마자 알파벳을 써 주었습니다.
5 그리고 그는 그에게 알렙이라고 말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가
알렙이라고 말하자 주인은 그에게 벳이라고 발음하라고
명했습니다.
6 주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먼저 알렙 글자의 뜻을 내게
알려라. 그 후에 내가 벳이라고 발음하리라.
7 그리고 주인이 그를 채찍질하겠다고 위협하자, 주 예수께서는
그에게 알레프와 베트 글자의 의미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8 또 어떤 글자는 곧은 글자이고 어떤 글자는 비스듬한 글자이며
어떤 글자는 이중 글자로 되어 있으며 포인트가 있는 것과
포인트가 없는 것; 왜 한 글자가 다른 글자보다 먼저 왔는지;
그리고 그는 그에게 말하고 설명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주인
자신도 들어본 적도 없고 어떤 책에서도 읽은 적이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9 주 예수께서 또 주인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어떻게
말하는지 주목하라. 그런 다음 그는 Aleph, Beth, Gimel, Daleth
등을 알파벳 끝까지 명확하고 분명하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10 이에 주인이 크게 놀라서 이르되 내 생각에는 이 아이가
노아보다 먼저 태어난 것 같으니라
11 그가 요셉을 돌아보며 이르되 당신이 가르치려고 어떤 소년
하나를 내게 데려왔으니 그는 어떤 선생보다 학식이 더
많은지라
12 예수께서는 또한 성모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이 당신의
아들은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13 좀 더 학식 있는 선생에게로 데리고 가니 그가 그를 보고
이르되 알렙이라 하더라
14 그리고 그가 알렙이라고 말하자 주인은 그에게 벳이라고
발음하라고 명했습니다. 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먼저 알렙
글자의 뜻을 내게 알려라. 그 후에 내가 벳이라고 발음하리라.
15 이 주인이 그를 채찍질하려고 손을 높이더니 곧 손이 말라
죽으니라
16 그러자 요셉이 성모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그가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습니다. 그를
불쾌하게 하는 사람은 모두 죽임을 당합니다.
제 21 장
1 예수께서 열두 살이 되셨을 때 사람들은 명절에 예수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잔치가 끝나자 그들은
돌아왔다.
2 주 예수께서는 성전에 남아 이스라엘의 박사들과 장로들과
학자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는 그에게 학습에 관한 몇 가지
질문을 제안하고 답변도 제공했습니다.
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메시아는 누구의 아들이냐?
다윗의 자손이 대답하였다.
4 그러면 왜 성령 안에서 주님이라고 부르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니라
5 그러자 어떤 수석 랍비가 그에게 물었다. "당신은 책을
읽었습니까?"
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책과 책에 담긴 것을 다 읽었느니라
하시니라
7 그리고 그분께서는 율법책과 계명과 율례와 선지자들의 책에
담긴 비밀을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어떤 생물의 마음도
도달할 수 없는 것들.
8 랍비가 이르시되 나는 아직 이런 지식을 본 적도 없고 들어 본
일도 없느니라 그 소년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9 거기 있던 천문학자 한 사람이 주 예수께 여쭈었습니다. “그가
천문학을 공부한 적이 있습니까?”
10 주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구체와 천체의 수와 그 세모와
네모와 육면체의 수를 말씀하시니라 그들의 진보적이고
역행적인 움직임; 그 크기와 몇 가지 예측; 그리고 인간의 이성이
결코 발견하지 못한 다른 것들.
11 그들 중에는 물리학과 자연 철학에 정통한 철학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가 주 예수께 물었습니다. "자기가 물리학을
전공하였습니까?"
12 그는 대답하여 그에게 물리학과 형이상학을 설명해 주었다.
13 또한 자연의 힘보다 높거나 낮았던 것들;
14 신체의 힘, 체액 및 효과.
15 그 지체와 뼈와 정맥과 동맥과 신경의 수와
16 몸의 여러 가지 체질, 뜨겁고 건조한 것, 찬 것과 습한 것,
그리고 그 경향.
17 영혼이 육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18 그 다양한 감각과 능력은 무엇이었는가?
19 말하기, 분노, 욕망의 능력;
20 마지막으로 그것의 구성과 해체 방식이다. 그리고 어떤
피조물도 이해할 수 없었던 다른 것들입니다.
21 그러자 그 철학자가 일어나 주 예수께 경배하며 말했습니다.
“주 예수여, 이제부터 나는 주의 제자가 되고 종이 되겠습니다.
22 그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요셉과 함께 사흘
동안 그를 찾아 헤매던 성모 마리아가 들어왔다.
23 그가 박사들 중에 앉아 그들에게 묻고 대답하는 것을 보고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나와 네 아버지가 너를 찾으면서 애썼느니라.
24 그가 대답하였다.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서 일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였나이까?
25 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그들에게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다.
26 의사들이 마리아에게 “이 사람이 그 아들이냐?”고
물었습니다. 또 그가 말하되 그러하였도다 이르되 오 복되신
마리아여 이런 아들을 낳으셨도다 하더라
27 그리고 그들과 함께 나사렛으로 돌아가시어 모든 일에
순종하셨습니다.
28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29 주 예수는 그 키와 지혜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제 22 장
1 이때부터 예수께서는 자기의 기적과 은밀한 일을 감추기
시작하셨다.
2 그는 삼십세가 끝날 때까지 율법 공부에 전념하였다.
3 그 때에 아버지께서 요단강에서 그를 나타내시며 하늘에서
소리를 보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4 성령님도 비둘기 모양으로 임재하셨습니다.
5 우리가 온 마음으로 경외하는 이는 이분이시니 이는 그가
우리에게 생명과 생명을 주시고 우리를 모태에서 이끌어
내셨음이라.
6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사람의 몸을 취하사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이는 영원한 자비로 우리를 품으시고 그 값없고
크고 풍성한 은혜와 선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려 하심이니라
7 그분께 영광과 찬송과 능력과 주권이 이제부터 영원까지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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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예수 그리스도의 유아기의 첫 번째 복음서 제 1 장 1 우리는 가야바의 부르심을 받은 대제사장 요셉의 책에서 다음과 같은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2 예수께서 요람에 계실 때에 말씀하시며 자기 어머니에게 이르시되 3 마리아여, 나는 하느님의 아들 예수입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당신에게 전한 말대로 아버지께서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보내신 것입니다. 4 알렉산더 대왕 삼백구년에 아우구스투스는 모든 사람이 자기 나라로 가서 세금을 내라는 법령을 공포했습니다. 5 요셉은 일어나 자기 아내 마리아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갔다가 베들레헴에 이르렀으니 이는 그와 그 가족이 그 조상의 성에서 세금을 내게 되려 함이라 6 굴에 이르매 마리아가 요셉에게 자기의 해산 기한이 이르렀으므로 시내로 들어갈 수 없음을 고백하고 이르되 이 굴로 들어가자 하매 7 그 무렵에는 해가 거의 지고 있었습니다. 8 요셉은 조산사를 데려오려고 서둘러 갔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온 히브리 노부인을 보시고 이르시되 선한 여인이여 청하노니 이리로 와서 그 굴로 들어가라 거기서 막 해산하려는 여인을 보리라 하시니라 9 해가 진 후에 노파와 요셉이 그와 함께 굴에 이르러 두 사람이 그 굴로 들어갔더니 10 보라, 그 안은 온통 빛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등불과 촛불의 빛보다 더 크고, 태양 자체의 빛보다 더 큰 빛이더라. 11 그 아기는 포대기에 싸여 어머니 성모 마리아의 젖을 빨고 있었습니다. 12 두 사람 모두 이 빛을 보고 놀랐다. 노파는 성모 마리아에게 “당신이 이 아이의 어머니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13 성 마리아가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14 그러자 노파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다른 모든 여자들과 아주 다릅니다. 15 성 마리아가 대답했습니다. “내 아들과 같은 아이가 없듯이, 그의 어머니와 같은 여자도 없습니다.” 16 노파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부인이여 나는 영원한 상을 얻으려고 여기 왔나이다 17 그러자 성모 마리아께서 말씀하셨다. “그 아기 위에 손을 얹어라. 그 일을 마치고 그녀는 온전해졌습니다. 18 그가 나갈 때에 이르되 이제부터 내 평생에 내가 이 아기를 섬기며 섬기겠노라 하니 19 그 후에 목자들이 와서 불을 피워 심히 기뻐하니 천군이 그들에게 나타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더라. 20 목자들이 같은 일을 하였으므로 그 때에 그 굴이 영광스러운 성전 같이 보였던 것은 주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말미암아 천사와 사람의 혀가 하나되어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송함이었더라. 21 히브리 노부인은 이 모든 놀라운 이적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세상의 구원자의 나심을 내 눈으로 보았사오니 감사하나이다 하니 제 2 장 1 율법이 그 아이에게 할례를 행하라고 명한 날인 팔일 만에 할례 기한이 차서 그들이 굴에서 그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2 히브리 노부인은 포피를 가져다가(어떤 이들은 배꼽끈을 취했다고도 한다) 낡은 나드 기름이 담긴 옥합에 담아 두었다. 3 그에게 약사하는 아들이 있어 이르되 삼백 데나리온을 주겠으나 삼가 이 나드 향유 담은 옥합을 팔지 말라 하더라 4 이것은 죄인 마리아가 구하여 그 향유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머리와 발에 붓고 그 머리털로 닦던 것이 이것이라 5 열흘 후에 그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서 그가 태어난 지 사십일 만에 그를 성전 여호와 앞에 드리고 모세의 율법의 규정대로 그를 위하여 적절한 제물을 드렸으니 태를 여는 남자는 하나님께 거룩하다 일컬어질 것이요 6 그 때에 늙은 시므온이 그가 빛기둥처럼 빛나는 것을 보고 그의 어머니 동정녀 마리아가 그를 팔에 안고 그 광경에 가장 큰 기쁨을 느꼈더라. 7 천사들이 그를 둘러 서서 경배하기를 마치 왕의 호위병이 그를 둘러 섰음 같더라 8 시므온이 성모 마리아에게 가까이 가서 그녀를 향하여 손을 내밀고 주 그리스도께 여짜오되 오 나의 주여 이제 주의 종은 주의 말씀대로 평안히 떠날 것임이니이다 9 내 눈이 주께서 모든 민족의 구원을 위하여 예비하신 인자하심을 보았사오니 모든 사람의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10 여선지자 한나도 거기 있었는데 가까이 와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마리아의 행복을 축하했습니다. 3 장 1 헤롯 왕 때에 주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매 박사들은 소라다슈트의 예언에 따라 동방에서 예루살렘으로 와서 제물, 즉 금과 유향과 몰약을 가지고 그에게 경배하고 예물을 바쳤습니다. 2 그러자 성모 마리아는 아기를 싸고 있던 포대기 중 하나를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은 그녀에게서 가장 고귀한 선물로 축복을 받았습니다. 3 그리고 동시에 이전에 그들의 여행을 인도했던 그 별의 모습을 한 천사가 그들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그 빛을 따랐습니다. 4 돌아와서 그들의 왕들과 방백들이 그들에게 나아와서 묻되 그들이 무엇을 보고 행한 일이냐 그들은 어떤 여행과 귀환을 하였는가? 그 길에는 어떤 회사가 있었나요? 5 그러나 그들은 성 마리아가 그들에게 준 포대기를 내놓았고 그것 때문에 그들은 잔치를 지켰다. 6 그 나라 풍속을 따라 불을 피우고 그것에 경배하니라 7 강보를 그 안에 던지면 불이 그것을 가져다가 지켰느니라 8 불이 꺼진 후에 그들은 포대기를 꺼냈는데, 마치 불이 닿지 않은 것처럼 상하지 않았습니다. 9 이에 입맞추고 머리와 눈에 바르며 이르되 이는 참으로 확실한 일이요 불이 그것을 태워 사르지 못함이 참으로 기이한 일이로다 하더라 10 그들은 그것을 가져다가 가장 존경하는 마음으로 자기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습니다. 제 4 장 1 헤롯은 박사들이 지체하고 자기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는 것을 알고 제사장들과 박사들을 불러 이르되 그리스도가 어느 곳에서 태어나야 할지 말하라 하였더니 2 그들이 대답하되 유대 동네 베들레헴에서 그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마음에 생각하기 시작하니라 3 요셉이 잠든 중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서 이르되 닭이 울자마자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가라 그래서 그는 일어나서 갔다. 4 그가 갈 길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을 때, 아침이 찾아왔다. 5 여행하는 도중에 안장 띠가 부러졌습니다. 6 이에 그가 큰 성에 가까이 이르니 거기 우상이 있으니 애굽의 다른 우상들과 신들이 거기로 제물을 드리며 서원하였더라 7 그리고 이 우상 곁에는 그것을 섬기는 제사장이 있었는데, 그는 사탄이 그 우상으로 말할 때마다 자기가 이집트 주민들과 그 나라 사람들에게 말한 것을 전했습니다. 8 이 제사장에게 세 살 난 아들이 있는데 그 아이는 수많은 귀신 들린 자요 이상한 말을 많이 하는 자라 귀신들이 그를 붙잡으면
  • 2. 벌거벗은 몸으로 다니고 옷을 찢으며 보는 자들에게 돌을 던지며 9 그 우상 곁에는 그 도시의 여관이 있었는데, 요셉과 성 마리아가 거기에 들어와 그 여관으로 들어갔을 때, 그 도시의 모든 주민들이 놀랐다. 10 우상을 섬기는 모든 행정관과 제사장들이 그 우상 앞에 모여서 거기서 물어 이르되 우리 온 땅에 이 모든 놀라움과 두려움이 닥쳤으니 어찌 됨이냐 하더라 11 우상이 그들에게 대답하되 알지 못하는 신이 여기 왔으니 그는 참 하나님이니라 그 외에는 하나님께 예배를 받기에 합당한 이가 없느니라. 왜냐하면 그분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12 그의 이름으로 이 나라가 떨었고 그가 오시므로 온 나라가 지금 소동과 경악에 빠졌으니 그리고 우리 자신도 그의 능력이 크므로 두려워합니다. 13 바로 그 순간에 이 우상도 무너졌습니다. 그가 쓰러지자 다른 사람들 외에 이집트의 모든 주민들도 함께 달려갔습니다. 14 그러나 제사장의 아들이 평소의 혼란이 닥치자 여관에 들어가다가 그곳에서 다른 모든 사람들이 버리고 버린 요셉과 성모 마리아를 만났습니다. 15 그리고 성모 마리아가 주 그리스도의 포대기를 빨고 기둥에 널어 말리자, 악마에 사로잡힌 소년은 그 포대기 중 하나를 내려 머리에 씌웠습니다. 16 그러자 곧 악마들이 그의 입에서 나와 까마귀와 뱀의 형상으로 날아가기 시작했습니다. 17 그때부터 그 아이는 주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나았고, 자기를 낫게 하신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18 그의 아버지가 그의 예전의 건강이 회복된 것을 보고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무슨 일이 일어났으며 무엇으로 낫게 되었느냐 19 아들이 대답하되 귀신이 나를 붙잡을 때에 내가 여관에 들어갔더니 거기에서 아주 준수한 여자와 남자 아이가 있는 것을 보니 그 여자는 방금 빨기 전에 포대기를 가지고 기둥 위에 누워 있더라. 20 내가 이것들 중 하나를 가져다가 내 머리에 씌웠더니 마귀들이 곧 나를 떠나 도망하였느니라. 21 아버지가 심히 기뻐하여 이르되 내 아들아 혹시 이 아이는 천지를 지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었을지라 22 그가 우리 가운데 오자마자 우상이 깨졌고, 모든 신들이 쓰러져 더 큰 세력에 의해 멸망되었습니다. 23 이에 내가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하신 예언이 응하였느니라 제 5 장 1 요셉과 마리아는 그 우상이 무너져 무너졌다 함을 듣고 두려워하고 떨며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땅에 있을 때에 헤롯이 예수를 죽이려고 작정하여 모든 사람을 죽였으나 베들레헴과 그 동네의 어린아이들이니라. 2 만일 이집트 사람들이 이 우상이 부서지고 무너졌다는 소식을 들으면 틀림없이 우리를 불로 태워 버릴 것입니다. 3 그들은 여기서 강도들의 은밀한 곳에 이르렀는데 그들은 지나가는 나그네들의 수레와 옷을 빼앗아 결박하여 끌고 갔더라. 4 도적들이 와서 큰 소리를 듣고 왕이 큰 군대와 많은 말을 거느리고 있는 소리와 본성에서 나팔 부는 소리 같은 것을 듣고 심히 두려워하여 노략한 것을 다 남기고 갈 뻔하였느니라 그들 뒤에 가서 서둘러 날아가세요. 5 죄수들이 일어나 서로의 결박을 풀고 각각 자기의 보따리를 가지고 돌아가다가 요셉과 마리아가 그들을 호위하러 오는 것을 보고 강도들이 가까이 오는 소리를 들은 그 왕이 어디 계시느냐 묻되 , 그리고 우리를 떠났으니 이제 우리는 무사히 내려왔는가? 6 요셉이 대답했습니다. “그분은 우리 뒤에 오실 것입니다. 제 6 장 1 그들이 다른 곳으로 들어가니 거기에는 귀신 들린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는 저주를 받는 반역자인 사단이 자리를 잡았던지라 2 어느 날 밤에 그 여자가 물을 길으러 나갔으나 옷을 입을 수가 없었고 어느 집에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녀를 쇠사슬이나 끈으로 묶을 때마다 그녀는 그것을 부러뜨리고 황량한 곳으로 나갔고 때로는 길이 교차하는 곳에 서서, 교회 마당에 서서 남자들에게 돌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3 성모 마리아는 이 남자를 보고 불쌍히 여겼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곧 그녀를 떠나 청년의 모습으로 도망하며 이르되, 너와 마리아와 네 아들로 말미암아 내게 화 있을진저. 4 그리하여 그 여자는 고통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벌거벗었다고 생각한 그녀는 얼굴을 붉히고 남자를 만나지 않고 옷을 입은 후 집에 가서 아버지와 친척들에게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5 이튿날 아침 길에 쓸 양식을 넉넉히 받고 그들을 떠나 그날 저녁쯤에 다른 동네에 이르니 거기서 결혼식이 곧 거행되더니 그러나 사탄의 계략과 일부 마술사의 계략으로 인해 신부는 너무 멍청해져서 입을 열 수도 없었습니다. 6 그러나 이 말 못하는 신부는 성모 마리아가 주 그리스도를 팔에 안고 마을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주 그리스도에게 손을 내밀어 그를 팔에 안고 자주 껴안았습니다. 그에게 키스하고 계속해서 그를 움직이며 그녀의 몸에 밀착시켰다. 7 그러자 그 여자의 혀가 풀리고 귀가 열리고 자기를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께 찬양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8 그 밤에 성읍 주민들이 크게 기뻐하여 하나님과 그의 사자들이 자기들 가운데 내려온 줄로 생각하니라 9 그들은 이곳에서 사흘 동안 머물면서 가장 큰 존경과 가장 훌륭한 환대를 나누었습니다. 10 그리고 백성들에게서 길 양식을 받고 떠나서 다른 성읍으로 가니 그 성읍이 유명하므로 그 성읍에 머물고자 하였더라. 11 이 도시에 한 귀녀가 있었는데 어느 날 목욕하러 강에 내려갔더니 저주받은 사탄이 뱀의 형상으로 그에게 뛰어오른지라 12 그리고 그 배를 감싸고 매일 밤 그 위에 누워 있었습니다. 13 이 여자는 성모 마리아와 자기 품에 있는 아기 주 그리스도를 보고 성모 마리아에게 아기에게 입맞추고 품에 안아달라고 간청했습니다. 14 그 여자가 허락하고 그 여자가 아이를 옮기자마자 사탄이 그 여자에게서 떠나 도망갔고 그 후에 그 여자는 그를 보지 못하더라. 15 그러자 모든 이웃 사람들이 지고하신 하나님을 찬양했고, 그 여자는 그들에게 큰 은혜로 보답했습니다. 16 다음 날 그 여자는 주 예수님을 씻으려고 향유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씻긴 뒤에는 그 물을 그대로 두었습니다. 17 거기에 나병에 걸려 몸이 하얗게 된 소녀가 있었는데, 그가 이 물을 뿌리고 씻으니 나병이 즉시 깨끗해졌습니다. 18 그러자 사람들은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그 아이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으니까 틀림없이 신들이라고 말했습니다. 19 그들이 가려고 할 때에 나병에 걸린 소녀가 와서 그들과 함께 가기를 허락해 달라고 청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동의했고 그 소녀는 그들과 함께 갔다. 그들은 큰 왕의 궁전이 있고 그 집이 여관에서 멀지 않은 성읍에 이르렀다. 20 그들은 여기에 머물렀다. 어느 날 그 소녀가 왕자의 아내에게 갔다가 그녀가 슬프고 비통한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녀에게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물었다. 21 그가 대답하였다. “나의 신음소리를 이상히 여기지 마십시오. 나에게 큰 불행이 닥쳤기 때문에 감히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입니다. 22 그러나 소녀는 말합니다. 당신의 개인적인 불만 사항을 나에게 맡겨 주시면 아마도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3. 23 그러므로 왕비의 말에 너는 비밀을 지켜 살아 있는 자에게 알리지 말지니라 24 나는 큰 나라를 다스리는 왕인 이 왕자와 결혼하여 그가 나에게서 아이를 낳기 전에 그와 오랫동안 함께 살았습니다. 25 마침내 내가 그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더니 슬프도다! 내가 나병에 걸린 아들을 낳았다. 그가 그것을 보고 자기 것이라고 여기지 아니하고 나에게 이르되 26 너는 그를 죽여라. 아니면 그의 소식이 전혀 들리지 않도록 그런 곳에 있는 간호원에게 보내라. 이제 자신을 돌보세요. 나는 당신을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27 그래서 나는 여기에서 나의 비참하고 비참한 처지를 한탄하며 슬퍼합니다. 아아, 내 아들아! 아아, 내 남편! 내가 당신에게 그것을 공개했나요? 28 소녀가 대답하였다. “내가 네 병을 고칠 약을 찾았노라 내가 네게 맹세하노니 나도 나병이었으나 하나님께서 나를 깨끗하게 하셨으니 곧 여인 마리아의 아들 예수라 하는 이니라. 29 여자가 자기가 말한 그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 물으니 그 소녀가 대답하되 하나님이 너와 함께 여기 같은 집에 유하시느니라 30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그녀는 말한다; 그 사람은 어디 있어? 보라, 소녀 요셉과 마리아가 대답하였다. 그들과 함께 있는 아기의 이름은 예수라 그가 나의 질병과 고통에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31 그러나 그 여자는 무슨 방법으로 나병에서 깨끗해졌느냐고 말했습니다. 그걸 나한테 말하지 않을래? 32 왜 안되죠? 그 소녀는 말한다; 내가 그의 몸을 씻은 물을 가져다가 내게 부었더니 나의 문둥병이 사라졌느니라. 33 그러자 왕자의 아내가 일어나 그들을 대접하고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요셉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34 이튿날 향유를 가져다가 주 예수를 씻은 후 그 물을 그 여자가 데리고 온 그 아들에게 부으니 그 아들의 문둥병이 즉시 깨끗하여졌더라 35 그리고 그녀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예수님, 당신을 낳으신 어머니가 찬미받으소서”라고 말했습니다. 36 네가 네 몸을 씻는 물로 너와 같은 동족을 이같이 고치느냐 37 그리고 나서 그녀는 성모 마리아에게 아주 큰 선물을 드리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존경심으로 그녀를 돌려보냈습니다. 제 7 장 그 후에 그들은 다른 성읍으로 가서 거기서 유숙하려고 하였더라. 2 어떤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사람이 새로 장가 들었으나 마술사의 권세로 말미암아 그 아내와 함께 살지 못하더니 3 그 날 밤에 그 사람이 그의 집에 유숙하매 그 사람이 병에서 벗어났더라 4 그들이 아침 일찍부터 길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는데, 신혼 부부가 그들을 방해하여 귀한 대접을 베풀었느냐? 5 이튿날 다른 동네에 이르러 보니 세 여자가 크게 울며 무덤에서 나오는 것을 보니 6 성 마리아가 그들을 보고 함께 있던 소녀에게 말하여 이르되, 가서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으며 그들에게 무슨 불행이 닥쳤는지 물어 보라. 7 그 소녀가 그들에게 물었지만 그들은 대답하지 않고 다시 물었다. "너희는 누구며 어디로 가느냐?" 낮이 깊고 밤이 가까웠느니라. 8 소녀의 말에 우리는 여행자라 묵을 여관을 찾고 있습니다. 9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와 함께 유숙하십시오.” 10 그들은 그들을 따라가서 온갖 가구로 잘 갖춰진 새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1 때는 이미 겨울이었다. 소녀가 그 여자들이 있는 응접실에 들어가 보니, 그들은 전처럼 울고 애통해하고 있었다. 12 그들 곁에는 비단으로 덮인 노새와 그의 목에 흑단 목걸이를 늘어뜨리고 섰는데 그들이 그 노새에게 입맞추며 먹이를 주고 있더라. 13 소녀가 이르되, 아가씨들, 그 노새가 참 아름답구나! 그들은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보고 있는 이 노새는 우리와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우리의 동생이었습니다. 14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우리에게 많은 재산을 남겨주셨는데 우리에게는 이 동생밖에 없었으므로 우리는 그에게 적당한 배우자를 구하려고 힘썼고 그도 다른 남자들처럼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질투심 많고 흥분한 어떤 여자가 몰래 그에게 꾀병을 냈습니다. 우리의 지식. 15 우리가 날이 밝기 조금 전 밤에 집 문들이 다 굳게 닫혀 있는 것을 보니 우리 동생이 지금 너희가 보는 바와 같이 노새로 변한 것을 보았느니라 16 그리고 너희가 보는 바와 같이 우리가 심히 괴로워서 위로해 줄 아버지가 없어 세상의 모든 박사와 마술사와 점술가에게 도움을 청하였으나 그들이 우리에게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하였느니라 17 그러므로 우리는 슬픔에 잠길 때마다 일어나 이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무덤에 가서 충분히 울고 나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18 소녀가 듣고 이르되 안심하고 두려워하지 말라 네 환난에 대한 구제책이 네게 가까웠으니 곧 너와 네 집 가운데에 있느니라 19 나도 나병에 걸렸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 여자와 그와 함께 있는 이 어린 아기, 이름이 예수인 것을 보고 그 어머니가 씻어 준 물을 내 몸에 뿌리니 곧 나았습니다. 20 나는 그분께서 여러분의 고난을 도와주실 수 있는 분임을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일어나 내 여주인 마리아에게 가서 그녀를 당신의 응접실로 데려온 후에 그녀에게 비밀을 밝히고 동시에 그녀에게 당신의 상황을 동정해 달라고 간절히 간청하십시오. 21 여자들은 그 소녀의 말을 듣고 서둘러 성모 마리아에게로 가서 자기 소개를 하고 그 앞에 앉아서 울었다. 22 이르되 성모 마리아여 당신의 여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 집에는 우두머리도 없고 우리보다 나이 많은 사람도 없나이다 아버지나 형제가 우리보다 먼저 드나들 수 없습니다. 23 너희가 보는 이 노새는 우리의 오라비라 어떤 여자의 마술로 너희가 보고 있는 이 노새를 이런 상태에 이르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우리를 불쌍히 여기라 24 그러자 성모 마리아는 그들의 일을 슬퍼하며 주 예수를 데려다가 노새 등에 태웠다. 25 그 아들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여 당신의 놀라운 능력으로 이 노새를 회복시켜 주시고 그에게 전과 같이 다시 사람의 모습과 이성적인 피조물의 모습을 갖게 하옵소서 하니라 26 성모 마리아께서는 이 말씀을 거의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노새는 즉시 사람의 모습으로 바뀌었고 아무런 흠도 없는 청년이 되었습니다. 27 그와 그의 어머니와 누이들이 성모 마리아에게 경배하고 아기를 머리에 안고 입맞추며 이르되 예수여 세상의 구원자여 네 어머니는 찬송하리로다 하니 당신을 볼 만큼 행복한 눈은 복이 있습니다. 28 두 자매가 그 어머니에게 말하여 이르되 진실로 우리 오라버니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도우심과 마리아와 그 아들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해준 그 소녀의 자비로 말미암아 이전의 모습을 회복한 것이니라 하더라 29 그리고 우리 오빠는 결혼하지 않았으니, 그 몸종인 이 소녀와 결혼시키는 것이 합당합니다. 30 이 문제에 대하여 마리아와 상의한 뒤 마리아가 동의하여 이 소녀를 위하여 성대한 결혼식을 거행하였다. 31 그리하여 그들의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었고, 그들의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어서 기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화려한 옷을 입고 팔찌를 차고 즐겁게 노래를 부르곤 했습니다.
  • 4. 32 그 후에 그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하여 이르되, 오 다윗의 자손 예수여,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고 애통을 즐거움으로 바꾸셨도다 하더라. 33 그 후에 요셉과 마리아는 거기에서 열흘을 머물다가 그 사람들에게서 큰 존경을 받고 떠나갔다. 34 그들이 작별하고 집으로 돌아갈 때에 부르짖어 이르되 35 그런데 특히 그 여자아이가요. 제 8 장 1 그들이 거기서 길을 가다가 황무지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강도들이 들끓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셉과 성모 마리아는 밤에 그 곳을 통과할 준비를 했습니다. 2 그들이 길을 가다가 보니 강도 두 사람이 길에서 자고 있고 또 그들과 동맹한 많은 강도들도 자고 있더라. 3 이 두 사람의 이름은 디도와 두마코스였습니다. 티투스가 두마코스에게 말했습니다. “저 사람들을 조용히 지내게 해주세요. 우리 회사가 그들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하게 하십시오. 4 두마코스가 거절하매 디도가 다시 이르되 내가 네게 떡 사십 개를 주리라 또 그가 말하다가 그에게 준 내 띠를 담보로 가지라 그로 입을 열지도 못하고 떠들지도 않게 하려 함이라 5 성모 마리아는 이 강도가 그들에게 베푼 친절을 보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주 하느님께서 당신을 그분의 오른편으로 받아들이시고 당신의 죄를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6 주 예수께서 대답하여 어머니에게 이르시되 어머니여 삼십 년이 지나면 유대인들이 나를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이라 7 그때에 이 두 강도가 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리리니 디도는 내 우편에, 두마코스는 내 왼편에 있으리라 그 후에 디도가 나보다 먼저 낙원으로 들어가리라 8 그리고 그녀가 말했다, 내 아들아, 이런 일은 결코 네 몫이 아니리라 하고, 그들은 여러 우상들이 있는 도시로 가니라. 그들이 거기에 가까이 가자마자 그곳은 모래 언덕으로 변했습니다. 9 그래서 그들은 지금 마타리아라고 불리는 돌무화과나무로 갔습니다. 10 그리고 마타레아에서 주 예수님께서는 우물이 솟아나게 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성 마리아는 그의 옷을 빨았습니다. 11 그리고 그 나라에서는 주 예수께서 흘리신 땀으로 유향나무가 나옵니다. 12 거기서 그들은 멤피스로 가서 바로를 만나고 이집트에서 삼 년 동안 머물렀다. 13 그리고 주 예수께서는 이집트에서 유아 복음이나 온전한 복음에도 없는 많은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14 삼년 후에 요셉이 애굽에서 돌아와 유다에게 가까이 왔을 때에 요셉이 들어가기를 두려워하매 15 헤롯이 죽고 그의 아들 아켈라오가 대신하여 왕이 된다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니 16 그가 유대에 갈새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이르되 요셉아 나사렛 동네로 가서 거기 유하라 하매 17 모든 나라의 주이신 그분께서 이렇게 많은 나라를 이리저리 옮기셨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제 9 장 1 그 후에 베들레헴 성에 이르러 거기서 심히 심한 병자 몇 사람을 만나니 아이들이 이를 보고 몹시 괴로워하여 대다수가 죽더라. 2 어떤 여인이 있었는데 병든 아들이 죽게 되자 그를 성모 마리아께 데리고 갔습니다. 마리아는 그녀가 예수 그리스도를 씻고 있을 때 그를 보았습니다. 3 그러자 여자가 말했습니다. “오 나의 성모 마리아여, 가장 무서운 고통을 겪고 있는 이 내 아들을 굽어살피소서. 4 성 마리아가 듣고 이르되 내가 내 아들 씻은 물을 조금 가져다가 그에게 뿌려라. 5 그리고 나서 그녀는 성모 마리아가 명한 대로 그 물을 조금 가져다가 심한 고통으로 지쳐서 잠들어 있는 자기 아들에게 뿌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조금 잠을 자고 나서 완전히 깨어났고 회복되었습니다. 6 어머니는 이 성공을 매우 기뻐하며 다시 성 마리아에게로 갔습니다. 성 마리아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이 당신의 아들을 낫게 하신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십시오. 7 그 곳에 또 다른 여자가 있으니 그의 이웃이라 그의 아들이 나으니라 8 이 여자의 아들도 같은 병에 걸려 눈을 거의 감고 밤낮으로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9 병이 나은 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가 내 아들이 임종의 고통을 받을 때에 데려왔듯이 당신은 어찌하여 당신의 아들을 성모 마리아에게 데려오지 아니하시나이까 그 아들 예수의 몸을 씻은 그 물로 그가 나았느냐? 10 그 여자도 이 말을 듣고 가서 그 물을 길어다가 그것으로 아들을 씻기니 그 몸과 눈이 즉시 회복되어 예전과 같더라. 11 그리고 그녀는 자기 아들을 성모 마리아에게 데리고 가서 그의 사정을 털어놓고 아들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했습니다. 제 10 장 1 같은 도시에 한 남자의 두 아내가 있었는데, 그들 각각은 병든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의 이름은 마리아였고 그 아들의 이름은 갈렙이었습니다. 2 그가 일어나 아들을 데리고 예수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께로 가서 아주 아름다운 양탄자를 주면서 이르되, 나의 성모 마리아께서 나의 이 양탄자를 받으시고 그 대신에 작은 양탄자를 나에게 주소서 포대기. 3 마리아는 이를 허락하고 갈렙의 어머니가 죽은 후에 자기 아들을 위하여 포대기를 지어 입히고 그의 병이 나은지라 그러나 다른 아내의 아들이 죽었습니다. 4 그리하여 그들 사이에는 매주 번갈아 가며 가족의 일을 처리하는 데 차이가 생겼습니다. 5 갈렙의 어머니 마리아의 차례가 되어 빵을 굽으려고 화덕을 뜨겁게 달구고 음식을 가지러 나갔더니 자기 아들 갈렙을 화덕 곁에 남겨 두고 6 그 라이벌인 다른 아내가 혼자 있는 것을 보고 그를 데려다가 매우 뜨거운 화덕에 던져 넣고 가니라. 7 마리아는 돌아와서 자기 아들 갈렙이 화덕 가운데 누워 웃고 있는 것을 보고 화덕이 아직 달궈지지 않은 것처럼 차가웠으며, 자기의 라이벌인 다른 아내가 그를 불 속에 던졌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8 그를 데리고 나가서 성모 마리아에게로 데리고 가서 그 이야기를 하였더니 그 사람에게 이르되 조용히 하라 이 일을 알리지 아니할까 염려하노라 9 그 후에 그 라이벌인 다른 아내가 우물에서 물을 긷다가 갈렙이 우물 곁에서 장난하고 있는데 가까이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그를 데려다가 우물에 던졌더라. 10 어떤 사람들이 우물 물을 길러 오다가 아이가 물 꼭대기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밧줄로 그를 끌어내며 아이로 말미암아 심히 놀라며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11 어머니가 나아와 그를 데리고 성모 마리아에게로 데리고 가서 탄식하며 이르되 나의 부인이여 내 경쟁자가 내 아들에게 어떻게 행하였고 어떻게 그를 우물에 던졌는지 보소서 내가 행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지만 한번쯤은 그녀가 그의 죽음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12 성 마리아가 대답했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상처를 갚아 주실 것입니다. 13 며칠 뒤에 다른 아내가 물을 길으러 우물에 왔더니 그 발이 줄에 걸려서 우물에 머리가 빠지매 그 여자를 도우러 달려가던 사람들이 보니 그 여자의 두개골이 부러졌고 뼈가 멍이 들었습니다.
  • 5. 14 이에 화를 면하매 저자의 말씀에 그들이 우물을 파서 깊이 만들었으나 그들이 판 구덩이에 빠졌도다 한 말이 응하였느니라 제 11 장 1 그 도시에 또 다른 여자도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아픈 아들 둘이 있었습니다. 2 한 사람이 죽어 임종의 순간에 누워 있던 다른 한 사람이 그녀의 팔을 성모 마리아에게 안고 눈물을 흘리며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3 오 성모님, 저를 도와주시고 안심시켜 주십시오. 나에게 아들이 둘 있는데 하나는 장사 지냈고 다른 하나는 이제 막 죽게 되었는데 보라 내가 간절히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그에게 기도하느니라. 4 그가 가로되 주여 주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인자하시도다 당신은 나에게 두 아들을 주셨습니다. 그 중 하나는 당신이 가지셨으니, 나머지 하나는 나에게 남겨 주십시오. 5 성 마리아는 자기의 슬픔이 얼마나 큰지 아시고 불쌍히 여기시며 이르시되 네 아들을 내 아들의 침상에 눕히고 그의 옷을 덮어 주라. 6 그리고 그녀는 그를 그리스도께서 누워 계시던 침대에 눕혔습니다. 그 순간 그의 눈은 죽음으로 막 감겼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옷 냄새가 그 아이에게 닿자마자 그 아이는 눈을 떠서 큰 소리로 자기 어머니를 불러 빵을 달라고 해서 그것을 받아 빨았습니다. 7 그 어머니가 이르되 마리아여, 이제 나는 하나님의 능력이 당신 안에 거하여 당신의 아들이 자기와 같은 종류의 어린아이들이 그의 옷에 닿기만 하면 고칠 수 있음을 확신하노라. 8 이렇게 해서 낫게 된 이 아이는 복음서에 바르톨로메오라고 불리는 아이입니다. 제 12 장 1 또 나병환자 한 여자가 예수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께 가서 이르되 나의 성모님, 나를 도와 주십시오. 2 성 마리아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무슨 도움을 원하십니까? 금이냐 은이냐 네 몸의 문둥병이 나은 것이냐 3 여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누가 나에게 이것을 허락할 수 있습니까? 4 성 마리아가 대답하였다. “내 아들 예수를 씻어서 재워 놓을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5 그 여자는 명령받은 대로 기다렸다. 마리아는 예수를 침대에 눕힌 후, 몸을 씻은 물을 자기에게 주면서 말했습니다. “물을 조금 가져다가 네 몸에 부어라. 6 그 일을 마치고 나니 즉시 깨끗하여져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였느니라. 7 그 여자가 사흘 동안 함께 있다가 떠나갔다. 8 그리고 도시에 들어가다가 어떤 방백이 다른 방백의 딸과 결혼한 것을 보았습니다. 9 그러나 그가 그녀를 보러 왔을 때, 그녀의 눈 사이에 별처럼 문둥병의 징후가 있음을 보고, 그 결혼이 파탄되고 무효라고 선언하였다. 10 그 여자는 이 사람들의 이런 상태가 심히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그들이 우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11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 사정을 알아보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우리는 누구에게나 우리의 불행을 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그들에게 그들의 사정을 자기에게 알리기를 원하며, 혹시 그들에게 해결책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협박했습니다. 13 그들이 그 젊은 여자와 그의 눈 사이에 나타난 나병의 흔적을 그에게 보이고 14 이르되 너희가 여기서 보는 나도 같은 질병에 걸려 베들레헴으로 장사하러 가다가 어떤 굴에 들어가니라 마리아라 하는 여자를 보니 그에게 예수라 하는 아들이 있더라 15 그 여자는 내가 나병에 걸린 것을 보고 걱정하며 자기 아들의 몸을 씻은 물을 나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으로 내 몸에 뿌려 깨끗해졌습니다. 16 그러자 그 여자들이 말했습니다. “여주인님, 우리와 함께 가서 성모 마리아를 우리에게 보여 주시겠습니까? 17 그들은 그녀의 허락에 따라 일어나 아주 귀한 선물을 가지고 성모 마리아에게로 갔다. 18 그들은 들어와 예물을 드리며 나병에 걸린 소녀에게 가지고 온 것을 보여 주었다. 19 그러자 성 마리아가 말하였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가 당신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20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씻은 물을 그들에게 조금 주면서 병든 사람을 그것으로 씻으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그 일을 마치자 그녀는 곧 나았습니다. 21 그래서 그들과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들은 너무 기뻐서 본 도시로 돌아가서, 이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22 그러자 왕자는 아내가 나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집으로 데려가서 다시 결혼하여 아내의 건강을 하느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제 13 장 1 사탄에게 괴로움을 받는 소녀도 있었습니다. 2 그 저주받은 영이 용의 형상으로 그에게 자주 나타나서 그를 삼키고자 하여 그 피를 다 빨아먹어 죽은 시체 같이 보이더라. 3 그녀가 정신을 차릴 때마다 두 손을 머리에 얹고 소리 지르며 이르되 화로다 나로다 나를 저 사악한 용에게서 능히 구원할 자가 없도다 하더라 4 그녀의 부모와 그녀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녀를 보고 슬퍼하며 울었습니다. 5 거기 있던 모든 사람은 그가 울부짖으며 이르되 내 형제들과 친구들이여 나를 이 살인자에게서 능히 구원할 자가 없느냐 하는 것을 듣고 심히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니라 6 나병이 나은 왕자의 딸이 그 소녀의 불평을 듣고 성 꼭대기에 올라가서 그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눈물을 쏟는 것을 보고 모든 사람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녀 곁에 슬픔에 잠긴 사람들. 7 그 여자가 귀신 들린 사람의 남편에게 묻되, 그 장모가 살아 있느냐? 그는 그녀에게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살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8 그 여자가 자기 어머니를 보내라고 명령했다가 자기가 오는 것을 보고 누구에게 이르되, 이 귀신 들린 소녀가 네 딸이냐? 그녀는 신음하며 통곡하며 말했습니다. “네, 부인, 제가 낳았어요. 9 왕자의 딸이 대답하였다. “그의 일의 은밀한 일을 내게 말하라. 내가 문둥병에 걸렸음을 고백하노라.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신 마리아께서 나를 고쳐 주셨느니라.” 10 그리고 네 딸을 예전의 상태로 되돌리기를 원한다면, 그를 베들레헴으로 데려가서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물으십시오. 그러면 네 딸이 나을 것이라는 의심하지 마십시오. 나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딸의 회복을 보고 큰 기쁨으로 집에 돌아오실 것입니다. 11 그가 말을 마치매 일어나서 그 딸과 함께 약속한 곳으로 가서 마리아에게 가서 그 딸의 일을 고하니라 12 성모 마리아는 이 이야기를 듣고 자기 아들 예수의 몸을 씻은 물을 조금 주며 자기 딸의 몸에 부으라고 했습니다. 13 그 여자도 마찬가지로 주 예수님의 포대기 하나를 그녀에게 주면서 말했습니다. “이 포대기를 가져다가 네 원수를 볼 때마다 그에게 보여 주어라. 그리고 그녀는 그들을 평화롭게 보냈습니다.
  • 6. 14 그 동네를 떠나 집으로 돌아가서 사단이 그 여자를 붙잡을 때가 이르매 그 때에 이 저주받은 영이 큰 용의 모양으로 그 여자에게 나타나니 소녀가 그를 보고 두려워하더라 . 15 어머니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딸아, 두려워하지 마라. 그가 당신에게 더 가까이 올 때까지 그를 내버려두십시오! 그런 다음 성모 마리아가 우리에게 준 포대기를 그에게 보여주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그 사건을 보게 될 것입니다. 16 사탄이 무서운 용처럼 다가오자 소녀의 몸이 두려워서 떨었습니다. 17 강보를 머리와 눈 주위에 씌워 그에게 보이자 곧 그 포대기에서 불꽃과 숯불이 나와 용 위에 떨어지니 18 아! 이 얼마나 큰 기적이 일어났는가? 용이 주 예수의 포대기를 보자 곧 불이 나가서 그의 머리와 눈에 흩어졌다. 이에 큰 소리로 이르되 마리아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가 당신을 피하여 어디로 피하리이까 하더라 19 그러자 그는 몹시 두려워 뒤로 물러가서 그 소녀를 떠났다. 20 그 여자가 이 환난에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과 그 가운데서 기적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찬미와 감사를 노래하니라 제 14 장 1 또 다른 여자도 거기 살고 있었는데, 그 아들은 사탄에게 사로잡혔습니다. 2 유다라고 하는 이 소년은 사탄이 그를 붙잡을 때마다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을 물어뜯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다른 사람이 없다면 그는 자신의 손과 다른 부분을 물었습니다. 3 그러나 이 비참한 소년의 어머니는 성모 마리아와 그녀의 아들 예수의 소식을 듣고 곧 일어나 아들을 팔에 안고 성모 마리아에게 데려갔습니다. 4 그 동안 야고보와 호세는 때를 따라 다른 아이들과 놀려고 아기 곧 주 예수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들이 나갈 때에 주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앉으시니라. 5 그러자 귀신 들린 유다가 와서 예수의 오른편에 앉았다. 6 사탄이 평소대로 그에게 행동하자 그는 주 예수를 물려고 했습니다. 7 그는 할 수 없어서 예수의 오른쪽 옆구리를 쳐 소리를 질렀다. 8 그 즉시 사탄은 그 아이에게서 나가서 미친 개처럼 도망갔다. 9 예수를 쳐 사단이 개로 변하여 나간 이 소년이 곧 예수를 유대인들에게 팔아넘긴 가룟 유다라 10 유다인들은 그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다. 제 15 장 1 주 예수께서 일곱 살이 되시던 어느 날, 비슷한 또래의 다른 소년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2 그들은 놀면서 진흙으로 여러 모양을 만들었는데, 곧 당나귀와 소와 새와 그 밖의 형상들이었다. 3 각각 자기의 일을 자랑하고 다른 사람보다 더 뛰어나려고 힘쓰느니라 4 주 예수께서 그 소년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만든 이 형상에게 걸어 다니라 명하리라 5 그들은 곧 움직였다. 예수께서 돌아오라고 명령하시자 그들은 돌아갔다. 6 그는 또한 새와 참새의 형상을 만들었으니, 날라 명하시면 날고, 멈추라 명하시면 서 있더라. 만일 그가 그들에게 고기와 마실 것을 주면 그들이 먹고 마셨느니라. 7 그 아이들이 돌아와서 이 일을 그들의 부모에게 고하매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자녀들아, 그의 회사의 앞날을 위하여 조심하라. 그는 마술사니라. 그를 피하고 피하고, 앞으로는 그와 함께 놀지 마십시오. 8 어느 날, 주 예수께서 소년들과 놀아 다니시며 뛰어다니시다가, 살렘이라는 염색장을 지나가시더라. 9 그의 가게에는 그 성읍 사람들이 여러 가지 색깔로 염색하도록 디자인한 천이 많이 있었더라. 10 그러자 주 예수님께서는 염색소에 들어가셔서 옷감을 모두 가져다가 풀무에 던져 넣으셨습니다. 11 살렘이 집에 와서 옷이 벗겨진 것을 보고 크게 소리질러 주 예수를 꾸짖어 이르되 12 마리아의 아들아, 네가 나에게 무슨 짓을 하였느냐? 당신은 나와 내 이웃 모두에게 상처를 입혔습니다. 그들은 모두 적절한 색상의 옷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와서 그들을 모두 망쳤습니다. 13 주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모든 천의 색깔을 네가 원하는 색깔로 바꾸어 주겠다. 14 그리고 나서 그는 곧 화덕에서 옷감을 꺼내기 시작했고, 그 옷들은 모두 염색공이 원하는 색깔로 염색되었습니다. 15 유대인들은 이 놀라운 기적을 보고 하느님을 찬양했습니다. 제 16 장 1 요셉은 성안 어디를 가든지 주 예수를 데리고 가서 문이나 우유통이나 체나 상자를 만드는 일을 하라고 보내심을 받았으니 그가 가는 곳마다 주 예수께서 그와 함께 계셨다. 2 그리고 요셉이 자신의 일에서 더 길게, 더 짧게, 더 넓게, 더 좁게 만드는 일이 있을 때마다 주 예수께서는 그것을 향해 손을 뻗으셨습니다. 3 그리고 곧 요셉의 뜻대로 되었습니다. 4 그는 목수 일에 능숙하지 못하여 무슨 일이든 자기 손으로 마무리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5 어느 날 예루살렘 왕이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내가 앉아 있는 이곳과 같은 크기의 보좌를 내게 만들어 주옵소서. 6 요셉이 그 말을 듣고 곧 공사를 시작하여 이년 동안 왕궁에 있으면서 공사를 마치니라 7 그가 그것을 제자리에 고치려고 가보니, 정한 치수의 양쪽에 두 뼘이 있었습니다. 8 왕이 이를 보고 요셉에게 심히 노하여 9 요셉은 왕의 진노가 두려워서 저녁도 먹지 않고 잠자리에 들었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10 주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 “그가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11 요셉이 대답하였다. “내가 이 년 동안 하는 일을 하느라 수고를 덜 하였기 때문입니다. 1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도 말고, 넘어지지도 말라. 13 너는 보좌 이쪽을 붙잡으라. 나는 저쪽을 취하리라. 우리가 그 왕좌를 그 크기에 맞게 회복하리라. 14 요셉이 주 예수의 말씀대로 행하여 각각 힘을 내어 옆구리를 끌어 당기매 보좌가 순종하여 그 자리에 앉으니 15 이 이적을 보고 곁에 섰던 사람들이 놀라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16 그 보좌는 솔로몬 시대에 사용하던 나무로 만들었는데, 그 나무는 각양 모양과 모양으로 꾸몄습니다. 제 17 장 1 어느 날 주 예수께서 거리에 나가시다가 모여서 놀고 있는 소년들을 보시고 그들과 함께 가셨다. 2 그를 보고 숨어 자기들을 찾도록 버려두고 3 주 예수께서 어떤 집 문에 이르사 거기 서 있는 여자들에게 물으시되 그 소년들은 어디로 갔느냐 4 그들이 대답하되 거기에는 아무도 없나이다 하거늘 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풀무불 속에 보는 자들이 누구냐 5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세 살 된 아이들입니다. 6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너희 아이들아, 이리로 나와서 너희 목자에게로 나오라. 7 그러자 그 소년들이 어린아이처럼 나와서 그 주위에서 뛰놀았습니다. 여자들이 이를 보고 심히 놀라며 떨더라. 8 곧 주 예수께 경배하며 간구하여 이르되 마리아의 아들 우리 주 예수여 주는 참으로 이스라엘의 선한 목자시로다 하더라 주님 앞에 서 있는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들은 여호와여, 주는 구원하러 오신 것이요 멸하러 온 것이 아니니 의심하지 아니하리이다.
  • 7. 9 그 후에 주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은 백성 중에 에티오피아 사람과 같으니라 여자들이 이르되 주여 주는 모든 것을 아시고 아무 것도 주께 숨길 수 없나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당신께 간청하며, 당신께서 이 소년들을 이전 상태로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10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얘들아, 이리로 오너라. 우리가 가서 놀자. 그리고 즉시 이 여성들 앞에서 아이들은 변화되어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제 18 장 1 아달월에 예수께서 소년들을 모아 왕처럼 서열을 정하시고 2 그들은 그분이 앉으시려고 자기들의 옷을 땅에 펼쳐 놓았습니다. 그리고 꽃으로 면류관을 만들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왕의 호위병처럼 그의 좌우에 서셨습니다. 3 혹시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붙잡아 이르되 이리로 와서 왕에게 절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안하리라 하더라 4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을 때 어떤 사람들이 어린 아이를 침상 위에 업고 와서 말하였다. 5 이 아이가 일행과 함께 나무를 모으러 산에 갔다가 거기서 자고새 둥지를 발견하고 알을 꺼내려고 손을 넣었다가 그 둥지에서 뛰어오르는 독사에게 물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어쩔 수 없이 그의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그들이 와서 보니 그는 죽은 사람처럼 땅에 누워 있었다. 6 그 후에 그의 이웃들이 와서 그를 데리고 성읍으로 돌아갔더라 7 주 예수께서 왕처럼 앉아 계시는 곳에 이르고 다른 소년들도 그의 섬기는 자처럼 그 주위에 섰더니 뱀에게 물린 예수를 급히 맞으며 그 이웃에게 이르되 와서 왕에게 경의를 표하십시오. 8 그러나 그들이 슬픔으로 인해 오기를 거부하자, 소년들이 그들을 끌고 그들의 뜻과는 반대로 억지로 오도록 하였다. 9 그들이 주 예수께 나아오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무슨 이유로 그 아이를 데리고 갔느냐 10 뱀에게 물렸다고 그들이 대답하자 주 예수께서 소년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그 뱀을 죽이자.” 11 그러나 그 아이의 부모는 그 아들이 거의 죽게 되었기 때문에 면제해 주고자 했습니다. 소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왕이 하는 말을 듣지 못하였느냐 가서 뱀을 죽이자. 그러면 너희가 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겠느냐? 12 그래서 그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 침상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13 그들이 그 보금자리에 이르렀을 때에 주 예수께서 그 소년들에게 이르시되, 이곳이 뱀이 숨어 있는 곳이냐? 그들은 말했다, 그랬다. 14 주 예수께서 뱀을 부르시니 뱀이 곧 나아와 그에게 복종하니라 그가 이르되, 가서 그 아이에게 주입한 독을 다 빨아내라. 15 그러자 뱀이 아이에게 기어들어가서, 그 독을 다시 모두 빼앗아 갔다. 16 그러자 주 예수님께서 뱀을 저주하시자 뱀은 즉시 터져 죽었습니다. 17 그리고 그 아이를 손으로 만지시어 그의 예전 건강을 회복시키셨다. 18 그가 울기 시작하자 주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울지 마라. 이제부터는 네가 내 제자가 될 것이다. 19 그리고 이 사람은 복음서에 언급된 가나안 사람 시몬입니다. 제 19 장 1 어느 날 요셉이 그의 아들 야고보를 나무를 모으도록 보냈더니 주 예수께서 그와 함께 가셨다. 2 그들이 나무 있는 곳에 이르매 야고보가 나무를 줍기 시작하더니 독사가 그를 물는지라 그가 울며 소리를 지르니라 3 주 예수께서 그의 이런 형편을 보시고 오사 독사에게 물린 곳에 불을 불어 주시니 즉시 나더라 4 어느 날 주 예수님께서 몇몇 소년들과 함께 옥상에서 놀고 계셨는데, 그 중 한 소년이 넘어져 죽었습니다. 5 다른 소년들은 다 도망가고, 주 예수님은 지붕에 홀로 남으셨습니다. 6 그 아이의 친척들이 나아와 주 예수께 여짜오되 당신이 우리 아들을 지붕에서 던지셨나이다 7 그러나 그 사람은 부인하고 소리 지르되 우리 아들이 죽었으니 그를 죽인 자가 바로 이 사람이라 하더라 8 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능히 나를 책망할 수 없는 죄를 내게로 돌리지 말고 진실을 밝힐 아이에게 가서 물어 보자 9 주 예수께서 내려오시어 그 죽은 아이의 머리 위에 서서 큰 소리로 이르시되 제이누누스, 제이누누스, 누가 너를 지붕에서 던졌느냐? 10 죽은 아이가 대답하되 당신들이 나를 넘어뜨린 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이 하였나이다 11 그리고 주 예수께서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분의 말씀을 명심하라고 분부하시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그 기적 때문에 하느님을 찬양했습니다. 12 어느 날 성모 마리아는 주 예수께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오라고 명했습니다. 13 그가 물을 길으러 갔더니 그 항아리에 물이 가득 차면 깨졌더라. 14 예수께서는 겉옷을 펴서 다시 물을 모아 어머니에게 갖다 드렸다. 15 그는 이 놀라운 일에 놀라서 이것과 그 본 다른 모든 것을 기억해 두었느니라. 16 또 다른 날에는 주 예수께서 몇몇 소년들과 함께 강가에 계셨는데 그들이 작은 수로를 통해 강에서 물을 길어 작은 물고기 웅덩이를 만들었습니다. 17 그러나 주 예수께서는 참새 열두 마리를 만드셔서 연못 주위에 양쪽에 세 개씩 놓아 두셨습니다. 18 안식일이라 유대인 하나니의 아들이 와서 그들이 만드는 것을 보고 이르되 안식일에 너희가 진흙으로 이같이 만들느냐 하니 그리고 그는 그들에게 달려가서 그들의 물고기 웅덩이를 깨뜨렸습니다. 19 주 예수께서 그 만든 참새 위에 손뼉을 치시니, 그들이 지저귀며 달아나더라. 20 마침내 하나니의 아들이 예수의 물고기 웅덩이를 멸하러 와서 물을 감한지라 주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21 이 물이 없어지는 것같이 네 생명도 없어지리라. 그리고 곧 그 소년은 죽었습니다. 22 또 한 번은 주 예수께서 저녁때에 요셉과 함께 집에 오실 때 한 소년을 만나시는데, 그 소년이 달려들어 그를 넘어뜨리고 말았습니다. 23 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나를 넘어뜨린 것 같이 네가 넘어지거나 영원히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24 그 순간 아이가 넘어져 죽었습니다. 제 20 장 1 예루살렘에는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선생이었습니다. 2 그가 요셉에게 이르되 요셉아 어찌하여 예수를 내게 보내어 그의 편지들을 배우게 하지 아니하느냐 3 요셉은 동의하고 성모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4 그래서 그들은 그를 그 주인에게로 데려갔습니다. 그는 그를 보자마자 알파벳을 써 주었습니다. 5 그리고 그는 그에게 알렙이라고 말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가 알렙이라고 말하자 주인은 그에게 벳이라고 발음하라고 명했습니다. 6 주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먼저 알렙 글자의 뜻을 내게 알려라. 그 후에 내가 벳이라고 발음하리라. 7 그리고 주인이 그를 채찍질하겠다고 위협하자, 주 예수께서는 그에게 알레프와 베트 글자의 의미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8 또 어떤 글자는 곧은 글자이고 어떤 글자는 비스듬한 글자이며 어떤 글자는 이중 글자로 되어 있으며 포인트가 있는 것과 포인트가 없는 것; 왜 한 글자가 다른 글자보다 먼저 왔는지;
  • 8. 그리고 그는 그에게 말하고 설명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주인 자신도 들어본 적도 없고 어떤 책에서도 읽은 적이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9 주 예수께서 또 주인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어떻게 말하는지 주목하라. 그런 다음 그는 Aleph, Beth, Gimel, Daleth 등을 알파벳 끝까지 명확하고 분명하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10 이에 주인이 크게 놀라서 이르되 내 생각에는 이 아이가 노아보다 먼저 태어난 것 같으니라 11 그가 요셉을 돌아보며 이르되 당신이 가르치려고 어떤 소년 하나를 내게 데려왔으니 그는 어떤 선생보다 학식이 더 많은지라 12 예수께서는 또한 성모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이 당신의 아들은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13 좀 더 학식 있는 선생에게로 데리고 가니 그가 그를 보고 이르되 알렙이라 하더라 14 그리고 그가 알렙이라고 말하자 주인은 그에게 벳이라고 발음하라고 명했습니다. 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먼저 알렙 글자의 뜻을 내게 알려라. 그 후에 내가 벳이라고 발음하리라. 15 이 주인이 그를 채찍질하려고 손을 높이더니 곧 손이 말라 죽으니라 16 그러자 요셉이 성모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그가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습니다. 그를 불쾌하게 하는 사람은 모두 죽임을 당합니다. 제 21 장 1 예수께서 열두 살이 되셨을 때 사람들은 명절에 예수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잔치가 끝나자 그들은 돌아왔다. 2 주 예수께서는 성전에 남아 이스라엘의 박사들과 장로들과 학자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는 그에게 학습에 관한 몇 가지 질문을 제안하고 답변도 제공했습니다. 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메시아는 누구의 아들이냐? 다윗의 자손이 대답하였다. 4 그러면 왜 성령 안에서 주님이라고 부르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니라 5 그러자 어떤 수석 랍비가 그에게 물었다. "당신은 책을 읽었습니까?" 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책과 책에 담긴 것을 다 읽었느니라 하시니라 7 그리고 그분께서는 율법책과 계명과 율례와 선지자들의 책에 담긴 비밀을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어떤 생물의 마음도 도달할 수 없는 것들. 8 랍비가 이르시되 나는 아직 이런 지식을 본 적도 없고 들어 본 일도 없느니라 그 소년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9 거기 있던 천문학자 한 사람이 주 예수께 여쭈었습니다. “그가 천문학을 공부한 적이 있습니까?” 10 주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구체와 천체의 수와 그 세모와 네모와 육면체의 수를 말씀하시니라 그들의 진보적이고 역행적인 움직임; 그 크기와 몇 가지 예측; 그리고 인간의 이성이 결코 발견하지 못한 다른 것들. 11 그들 중에는 물리학과 자연 철학에 정통한 철학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가 주 예수께 물었습니다. "자기가 물리학을 전공하였습니까?" 12 그는 대답하여 그에게 물리학과 형이상학을 설명해 주었다. 13 또한 자연의 힘보다 높거나 낮았던 것들; 14 신체의 힘, 체액 및 효과. 15 그 지체와 뼈와 정맥과 동맥과 신경의 수와 16 몸의 여러 가지 체질, 뜨겁고 건조한 것, 찬 것과 습한 것, 그리고 그 경향. 17 영혼이 육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18 그 다양한 감각과 능력은 무엇이었는가? 19 말하기, 분노, 욕망의 능력; 20 마지막으로 그것의 구성과 해체 방식이다. 그리고 어떤 피조물도 이해할 수 없었던 다른 것들입니다. 21 그러자 그 철학자가 일어나 주 예수께 경배하며 말했습니다. “주 예수여, 이제부터 나는 주의 제자가 되고 종이 되겠습니다. 22 그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요셉과 함께 사흘 동안 그를 찾아 헤매던 성모 마리아가 들어왔다. 23 그가 박사들 중에 앉아 그들에게 묻고 대답하는 것을 보고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나와 네 아버지가 너를 찾으면서 애썼느니라. 24 그가 대답하였다.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서 일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였나이까? 25 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그들에게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다. 26 의사들이 마리아에게 “이 사람이 그 아들이냐?”고 물었습니다. 또 그가 말하되 그러하였도다 이르되 오 복되신 마리아여 이런 아들을 낳으셨도다 하더라 27 그리고 그들과 함께 나사렛으로 돌아가시어 모든 일에 순종하셨습니다. 28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29 주 예수는 그 키와 지혜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제 22 장 1 이때부터 예수께서는 자기의 기적과 은밀한 일을 감추기 시작하셨다. 2 그는 삼십세가 끝날 때까지 율법 공부에 전념하였다. 3 그 때에 아버지께서 요단강에서 그를 나타내시며 하늘에서 소리를 보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4 성령님도 비둘기 모양으로 임재하셨습니다. 5 우리가 온 마음으로 경외하는 이는 이분이시니 이는 그가 우리에게 생명과 생명을 주시고 우리를 모태에서 이끌어 내셨음이라. 6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사람의 몸을 취하사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이는 영원한 자비로 우리를 품으시고 그 값없고 크고 풍성한 은혜와 선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려 하심이니라 7 그분께 영광과 찬송과 능력과 주권이 이제부터 영원까지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