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년 7월 14일 월요일
투자포커스
[주간전망] 잊혀졌던 Policy Mix의 부활
- 이번주에는 국내외 경기 및 금융시장의 하반기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을 것. 1) 미국 : 옐런 연준 의장의
의회 출석. 2) 중국 : 2분기 GDP 성장률을 비롯한 실물경제지표 발표. 3) 한국 :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
본격 출항
- 특히, 지난주 한국은행의 스탠스 변화에 이은 경기부양 기대감 확대는 그동안 잊혀졌던 Policy Mix의 부활
을 가시화하는 요인. 한국 증시의 매력도 재평가 예상
- 이번주 KOSPI는 1,970선 지지력 확인 이후 2,000선 회복시도에 나설 전망. KOSPI 1,970선 : 직전 저점이
자 12개월 Fwd PBR 1배 수준. 주 중반부터는 하반기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며 2000선 회복에
나설 것. 단기 변동성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이경민. 769.3840 kmlee337@daishin.com
기술적 분석
KOSPI 추가 하락 제한 : 엘니뇨가 온다면...(2) 농산물 글쎄?
- KOSPI 추가 하락 폭은 제한적. 빠른 반등보다 1970~1980p에서 단기 바닥을 모색하는 과정을 진행할 것.
기술적 지표가 과매도에 근접하는 주 중반 이후 주목
- 엘니뇨는 어떤 농산품(커피, 코코아 등)에는 공급 차질이라는 악영향을 미치지만 또 다른 농산품(옥수수, 밀
등)에는 생산에 최적의 기후를 만들어주기도 함
- 원재료에 옥수수/밀 비중이 높은 기업 주목
김영일. 769.2176 ampm01@daishin.com
Money Flow
더욱 강해지고 있는 외국인의 아시아 신흥국 선호
- 2014년 외국인의 아시아 7개국 순매수 금액은 316.9억달러. 2013년 연간 순매수 금액인 261.3억 달러를
넘어섬. 지금의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2012년의 534.5억 달러도 넘어설 수 있을 듯. 외국인 투자자
의 아시아 신흥국 선호는 더욱 강해지고 있음
- 한국의 순매수가 대만과 인도의 절반 수준밖에 안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한국의 유입 강도가 상대적으
로 강해지고 있음. 2주 연속 한국이 7개국 중 최대 순매수 기록. 외국인 수급은 시장의 상승 요인으로 꾸준
히 작용할 것. 주가 방향은 기관, 개인 수급에 달려 있음
이대상. 769.3545 daesanglee@daishin.com
매크로
닻을 올린 ‘최경환호’
- 지난 10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인사청문회 통과. 현 정부가 경기 회복세 저하를 우려하는만큼, 고강도의 경기부
양책이 실시될 전망.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강화가 기대되며, 1) 기업 사내유보금 관련 정책, 2) 부동산 규제
완화, 3) 한은과 정책 공조(금리인하), 4) 추경 등이 언급됨. 금주 발표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구체
적인 정책 방안 확인
- 하반기,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내수 회복 속도 빨라질 것. 특히 정책 효과 직접적인 설비투자 확대를 먼저 확
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민간소비 또한 우호적인 소비 환경에 정부의 소득증가정책이 강화된다면 안정적인
회복세 이어질 전망
김승현. 769.3912 economist1@daishin.com
2. 2
산업 및 종목 분석
현대모비스 2Q Preview : 원위안화 환율 하락으로 기대치 하회. 9월 이후 반등 기대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0,000원으로 하향(-5%) 조정
* 2014년 EPS 5% 하향 조정 반영. 목표주가는 2014년 EPS의 9.6배
- 2Q 실적 기대치 하회 예상 : 원화 절상(달러 및 위안화 대비) 및 생각 보다 낮은 판매량
- 8월까지 통상임금 이슈를 포함한 임단협 진행상황 지켜볼 필요 있음
- 9월 이후, 주가 상승 전환 예상
* 원화 절상 마무리 + 7월~8월 통상임금, 임단협 이슈 마무리 + 신차 효과 발휘
전재천. 769.3082 jcjeon7@daishin.com
IT: 14년 하반기 IT는 세트보다 부품이 최선...
- 14년 3분기 및 4분기에 세트(삼성전자, LG전자)보다는 부품업체(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G이노텍 順)
의 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판단. 중소형주 보다는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 유지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이슈는 14년 9월 출시 예정인 애플의 신제품(아이폰 6로 추정)이며, 디스플레이 크
기가 종전의 4인치에서 4.7인치 및 5.5 인치(2개모델)로 확대될 가능성 높음
- 14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단기적으로 애플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IT 업종 탑픽: LG디스플레이(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000원 유지), SK하이닉스(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 70,000원 유지), LG이노텍(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000원 유지)
박강호. 769.3087 john_park@daishin.com
LG이노텍: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 주가 상승은 가능
-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60,000원 유지
- 14년 2분기 실적 호전 지속과 15년 LED 흑자전환 및 자동차향 부품의 성장성을 반영하면 현시점에서 주
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 14년 3분기 LG전자의 G3 판매 둔화 우려를 주가 하락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으나 LG전자보다는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신모델 출시 효과 및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부품군 중심으로 수율 개선을 통한 이익 개선 효
과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
박강호. 769.3087 john_park@daishin.com
대덕전자: 14년 2분기 흑자전환, 수익성 개선은 시작되다.
-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0,500원 유지
- 14년 2분기 실적 호전은 다른 휴대폰 부품업체와 차별화될 것으로 판단. 대덕전자도 삼성전자향 스마트폰
부품업체로 분류되나 실질적으로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출하량 증가와 밀접한 관계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증가 전망
- 14년 2분기 매출(1,849억원)은 22%(qoq) 증가,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2분기 연속 적자(13년 4분기 -
239억원, 14년 1분기 -22억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 예상
- 14년 하반기 영업이익(114억원)도 상반기(36억원)대비 2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 14년 전체 영업이
익은 150억원으로 13년 10억원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시현할 전망
박강호. 769.3087 john_park@daishin.com
반도체/디스플레이: 2Q14 글로벌 PC 출하 리뷰 - 본격적인 교체수요는 2년 빨리 시작
- 2분기 글로벌 PC 출하, 전년동기대비 -1.7% 기록. 기존 추정치 -7.1% 대비 크게 양호. 선진국 수요개선
과 Windows XP 교체수요 때문
- PC 수요회복은 2015년 이후로 예상되고 있었으나, 사실상 2014년부터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판단. 2010년
태블릿PC 출시로 PC 수요둔화가 시작된지 4년이 경과했고, PC 교체주기가 2년~4년이기 때문
- 예상보다 빠른 PC 교체수요 시작은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에 호재. LG디스플레이의 PC 매출비중은
30% 이상 유지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의 DRAM 사업부문에서 PC DRAM 매출비중은 30% 이상 기록.
양사 주가조정시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 LG디스플레이 TP 37,000원, SK하이닉스 TP 7만원 유지
김경민 769.3809 clairekim@daishin.com
3. 3
투자포커스
[주간전망] 잊혀졌던
Policy Mix의 부활
이경민
02.769.3840
kmlee337@daishin.com
※ 미국, 중국, 한국의 하반기 경제 청사진
- 이번주에는 국내외 경기 및 금융시장의 하반기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을 것
1) 미국 : 옐런 연준 의장은 의회에 출석(15일 상원, 16일 하원)해 반기 통화정책과 경제전망에
대해 증언
2) 중국 : 16일 2분기 GDP 성장률을 비롯한 실물경제지표 발표 예정
3) 한국 :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이 본격 출항. 하반기 경제운용방안 발표 예상
※ 국내외 매크로 모멘텀 확인. Policy Mix의 부활 ⇒ 한국 증시의 매력도 재평가 계기
- 이번주를 지나면서 투자자들은 하반기 글로벌 동반 경기모멘텀 회복 가능성을 확인할 것
- 특히, 지난주 한국은행의 스탠스 변화(금리 인하 가능성)에 이은 경기부양 기대감은 그동안 잊
혀졌던 Policy Mix(추경 편성/경기부양책과 기준금리 인하)의 부활을 가시화할 전망
- 수출과 내수의 동반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될 것으로 보임
- 결국, Policy Mix에 대한 기대감 확대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과 글로벌 증시의 상승추세에
서 소외되었던 한국 증시의 매력도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전망
※ [주간 전망] 전약후강 예상. KOSPI 1,97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2,000선 회복시도
- KOSPI는 주 초반 1,970선 지지력을 확인한 이후 2,000선 회복시도에 나설 전망
- 주 초반 지난 주말 급락의 여진, 중국 경제지표를 앞둔데 따른 경계심리 등의 영향으로 지지력
확보과정 전개. KOSPI 1,970선은 중요 지지선. 직전 저점(6월말)이자 12개월 Fwd PBR 1배
수준
- 주 중반부터는 국내외 굵직한 이벤트를 통해 하반기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갈 전망.
한국의 Policy Mix(추경 편성/경기부양책과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가세.
- 단기적으로는 KOSPI의 2,000선 회복 및 안착, 중기적으로는 3분기 KOSPI 강세를 주도할 펀
더멘털 모멘텀이 될 것. 주 초반 단기 변동성은 매수 기회로 활용
12 개월 Fwd PBR 1 배 수준에 근접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 턴어라운드 기대
0.9
1.0
1.1
1.2
1.3
12.1
12.3
12.5
12.7
12.9
12.11
13.1
13.3
13.5
13.7
13.9
13.11
14.1
14.3
14.5
14.7
MSCI Korea 12개월 Fwd PER(IBES 기준)
KOSPI 12개월 Fwd PER(WiseFn 기준)
(배)
-150
-100
-50
0
50
10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미국
유로존
중국
(%)
자료: ThomsonReuter, WiseF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CITI, Bloomberg,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4. 4
기술적 분석
KOSPI 추가 하락 제한
: 엘니뇨가 온다면...(2) 농산물 글쎄?
김영일
02.769.2176
ampm01@daishin.com
* KOSPI 추가 하락 제한
(1) 3월 초 고점(1983p)을 넘어서며 고점과 저점을 높이는 상승 추세 지속
(2) KOSPI는 빠른 반등보다 1970~1980p에서 단기 바닥을 모색하는 과정을 진행할 것. 기술적
지표가 과매도에 근접하는 주 중반 이후 주목
* 투자 아이디어 : 엘니뇨가 온다면...(2) 농산물 글쎄?
(1) 엘니뇨에 대한 시장 관심은 현실화 시기인 4분기에 근접할수록 커질 것. 합성고무, 음식료,
비철금속과 관련된 종목들의 수혜 예상
(2) 엘니뇨는 어떤 농산품(커피, 코코아 등)에는 공급 차질이라는 악영향을 미치지만 또 다른 농
산품(옥수수, 밀 등)에는 생산에 최적의 기후를 만들어주기도 함
(3) 원재료에 옥수수/밀 비중이 높은 기업 주목(대상, 삼양제넥스 등)
* 글로벌 자산 시장
(1) 주요국 채권 수익률 큰 폭 하락. 비철금속 강세 지속
(2) 신흥 시장 2013년 하반기 고점 돌파 이후 안착 과정
(3) 상대적 강세 섹터 : 선진 – 유틸리티. 필수재 / 신흥 – 통신. 유틸리티
(1)KOSPI 기술적 지지선 근접하고 있어 (2) 주요 농산물 선물 가격 52주 신저가 기록
300
400
500
600
700
800
900
13.1 13.4 13.7 13.10 14.1 14.4 14.7
옥수수 선물 가격
밀 선물 가격
자료: 대신증권. Bloomberg,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5. 5
MoneyFlow
더욱 강해지고 있는 외국인의
아시아 신흥국 선호
이대상
02.769.3545
daesanglee@daishin.com
Quant RA 장재호
02.769.3580
j.chang@daishin.com
2014년 외국인의 아시아 7개국 순매수가 이미 2013년 전체 순매수 규모를 넘어섬
- 2014년 외국인의 아시아 7개국(한국,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순매수
금액은 316.9억달러. 이미 2013년 연간 순매수 금액인 261.3억 달러를 넘어섬. 지금의 추세
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2012년의 534.5억 달러도 넘어설 수 있을 듯. 외국인 투자자의 아
시아 신흥국 선호는 더욱 강해지고 있음
- 미국, 유럽,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풀려난 유동성은 꾸준히 아시아 신흥국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을 증명해주는 부분. 그 수혜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 국가는 대만, 인도, 베트남, 인도
네시아. 외국인 순매수로 인해 해당 국가의 주가지수는 강세장 연출 중
- 2014년 KOSPI 외국인 순매수(3조 3,177억원)도 2013년의 순매수(3조 1,943억원) 수준을
넘어섰음. 한국의 순매수가 대만과 인도의 절반 수준밖에 안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한국
의 유입 강도가 상대적으로 강해지고 있음. 2주 연속 한국이 최대 순매수 기록. 외국인 수급
은 시장의 상승 요인으로 꾸준히 작용할 것. 향후 주가 방향은 기관, 개인 수급에 달려 있음
GEM펀드, ASIA exJapan펀드 5주 연속 동시 순유입
- KOSPI는 지난 주 1.04%(주간 기준)하락하며 1,988.74포인트로 마감. 외국인은 한 주간
KOSPI에서 4,700억원 순매수 KOSDAQ에서 1,490억원 순매수 기록. KOSPI 9주 연속 순매
수, 해당 기간 4조 8,280억원 순매수
- GEM펀드, ASIA exJapan펀드 5주 연속 동시 순유입. GEM펀드는 최근 15개 주 중 단 2주만
순매도. 자금 유입 추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 Western Europe펀드는 포르투갈 악재가 반
영되면서 유입 규모가 대폭 축소됨
- 아시아 7개국의 외국인 투자 9주 연속 순매수, 2014년 28개 주 중 단 4주를 제외하고는 모
두 순매수. 2011년이후 가장 주간 단위 순매수 비중이 높은 시기임. 베트남 제외 관찰 6개국
순매수. 순매수 금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4주 연속 순매수 금액 증가
외국인 자금의 아시아 신흥국 유입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음
-20
0
20
40
60
80
100
120
11.1 11.5 11.9 12.1 12.5 12.9 13.1 13.5 13.9 14.1 14.5 14.9
아시아 국가 외국인 순매수 2011년 이후 누적
ASIA신흥국(GEM+Asia exJapan) 2011년 이후 누적
(Bil $)
-0.68%
11.26%
18.08%
16.89%
19.45%
17.17%
15.08%
-7.0%
-2.0%
3.0%
8.0%
13.0%
18.0%
23.0%
-2,000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한국 대만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2014년 외국인 순매수 지난주 외국인 순매수 YTD지수 수익률(우)
(Mil $)
자료: EPFR, Bloomberg,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6. 6
매크로 닻을 올린 ‘최경환호’
김승현
02.769.3912
economist1@dashin.com
‘최경환호’경기부양책, 내수 활성화 대책 위주
- 지난 10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며 강력한 정책 추진력과 성장동력 강화
에 대한 기대 확대. 현 정부가 경기 회복세 저하를 우려하는만큼, 고강도의 경기부양책이 실시
될 전망. 특히 가계소득 확대를 통한 내수 활성화 정책 강화될 것.
- 기업 사내유보금 관련 정책: 기업 사내유보율 기준으로 인센티브(혹은 패널티) 주는 방안 검
토. 정책 실시되면 기업 투자나 배당 활발해질 전망. 배당세율 인하, 배당주 펀드에 대한 소득
세 감세/분리과세 등의 추가 세제 개편 가능성
- 부동산 규제 완화: LTV/DTI 규제 완화 언급. 국내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75% 정도를 차지
하고 있어 부동산 가격이 회복된다면, 부의효과를 통한 소비 촉진 기대. 가계재무건전성에 대
한 우려가 있지만, LTV/DTI 규제 완화는 고금리가 적용되는 비은행권의 대출수요를 은행권으
로 이동, 이자비용 감소를 통한 가처분소득 증가 요인
- 한은과 정책 공조: 금리인하, 대출확대 정책 가능성. 특히 금리인하는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
용할 것. 통화완화정책은 기업 투자수요 확대 및 소비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
- 추경: 경기침체라는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기 때문에 2분기 경제성장률 확인 후 결정될 가능성
이 크다는 판단. 올해 추경 편성이 안될 경우, 내년 재정지출 확대될 전망
하반기 설비투자 확대 먼저, 민간소비 따라 회복
- 가계소득 개선을 이끌 정책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급여소득 증대 보다는 기업 배당 확대 유
도, 부동산 활성화 등 자산소득 증대 방안이 대부분. 가계소득 증가가 민간소비 증가로 이어지
기 위해서는 꾸준한 소득증가세 유지가 필요
- 설비투자 확대 효과가 더 직접적이고 더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 특히 기업사내유보금 관
련 정책과 한은과의 정책공조는 기업 투자수요 확대를 이끌 것
- 하반기 경기부양책 강화는 국내 경제 저성장 지속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며 경기 회복을 주
도할 전망
기업 중심의 소득 증대 비은행 주택담보대출 비중 확대
100
120
140
160
180
200
220
07 08 09 10 11 12 13
국민처분가능소득
기업
가계
(2007=100)
0.0
0.2
0.4
0.6
0.8
1.0
1.2
1.4
1.6
16
17
18
19
20
21
22
08.1
08.6
08.11
09.4
09.9
10.2
10.7
10.12
11.5
11.10
12.3
12.8
13.1
13.6
13.11
14.4
(%p)(%)
은행-비은행 금리차(우)
비은행주택담보대출비중
주: 기업은 금융법인 포함
자료: CEIC,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한국은행,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7. 7
Earnings Preview
현대모비스
(012330)
원위안화 환율 하락으로 기대치
하회. 9월 이후 반등 기대
전재천
769.3082
jcjeon7@daishin.com
문용권
769.3781
ykmoon@daishin.com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360,000
하향
현재주가
(14.07.11) 272,500
자동차업종
1) 투자 포인트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0,000원으로 하향(-5%) 조정
* 2014년 EPS 5% 하향 조정 반영. 목표주가는 2014년 EPS의 9.6배
- 2Q 실적 기대치 하회 예상 : 원화 절상(달러 및 위안화 대비) 및 생각 보다 낮은 판매량
- 8월까지 통상임금 이슈를 포함한 임단협 진행상황 지켜볼 필요 있음
- 9월 이후, 주가 상승 전환 예상
* 원화 절상 마무리 + 7월~8월 통상임금, 임단협 이슈 마무리 + 신차 효과 발휘
2) 2Q 실적 기대치 소폭 하회 예상 : 원화 절상과 생각 보다 낮은 판매량
- 현대모비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 9,283십억원(yoy 6.6%), 영업이익 761십억원(yoy 3.8%)
지배순이익 918십억원(yoy 2.1%)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
* 원화 절상(위안화, 달러, 유로화 대비)과 생각 보다 낮은 판매량 때문
- 1Q 대비 원화 절상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 : 40십억원
* 위안화 효과 30십억원, 1Q 대비 5.8% 절상/달러 효과 10십억원, 1Q 대비 3.8% 절상
- 현기차 2Q 생산량, 기존 추정치(2,057천대) 보다 14천대(0.7%) 낮은 생산량
3) 9월 이후, 주가 상승 전환 예상
- 4월 이후, 주가는 약세 : 원화 절상 + 지배구조 이슈 부각되며 글로비스 대비
상대가치 하락 우려 반영
- 9월 이후는 기존 우려들 마무리(원화 절상 마무리 + 7월~8월 통상임금, 임단협 이슈 마무
리)되며 현대차, 기아차의 신차 효과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생각
(단위: 십억원, %)
구분 2Q13 1Q14 2Q14(F) YoY QoQ 2Q14F
Consensus
Difference
(%)
매출액 8,708 8,918 9,283 6.6 4.1 9,346 -0.7
영업이익 733 721 761 3.8 5.5 787 -3.3
순이익 899 825 918 2.1 11.3 932 -1.6
구분 2012 2013 2014(F)
Growth 2014(F)
Consensus
Difference
(%)2013 2014
매출액 30,789 34,199 36,400 11.1 6.4 36,887 -1.3
영업이익 2,906 2,924 3,041 0.6 4.0 3,137 -3.1
순이익 3,559 3,422 3,633 -3.9 6.2 3,678 -1.2
자료: 현대모비스, WISEf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OSPI 1988.74
시가총액 26,527십억원
시가총액비중 2.23%
자본금(보통주) 491십억원
52주 최고/최저 321,000원 / 254,500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513억원
외국인지분율 48.10%
주요주주 기아자동차 외 4인 30.17%
국민연금공단 8.02%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5.7 -9.5 -0.4 5.0
상대수익률 -4.5 -9.1 -2.9 -0.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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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 13.10 14.01 14.04
(%)(천원) 현대모비스(좌)
Relative to KOSPI(우)
8. 8
Issue & News
IT
14년 하반기 IT는
세트보다 부품이 최선...
박강호
769.3087
john_park@daishin.com
박기범
769.2956
kbpark04@daishin.com
김경민
769.3809
clairekim@daishin.com
투자의견
Overweight
비중확대, 유지
IT 업종의 탑픽 :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G이노텍
- 당사는 14년 3분기 및 4분기에 세트(삼성전자, LG전자)보다는 부품업체(LG디스플레이, SK하
이닉스, LG이노텍 順)의 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판단. 중소형주 보다는 대형
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유지
- 지난 11년~13년 동안 IT의 성장세를 견인하였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성장세는 둔화, 중
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심화가 14년에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 특히 시장점유율 1위인 삼
성전자의 출하량 증가가 14년 2분기에 전분기대비 역성장세(-14.5%)를 보인 것으로 추정되
며, 14년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세(6.2%)도 낮을 것으로 분석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이슈는 14년 9월 출시 예정인 애플의 신제품(아이폰 6로 추정)이며,
디스플레이 크기가 종전의 4인치에서 4.7인치 및 5.5 인치(2개모델)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애플은 삼성전자의 성장 전략(디스플레이 크기의 다변화)을 구현하는 것으로서 애플의 생태계
를 확대시키는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분석. 14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단기적으로
애플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14년 하반기에 IT 업종의 투자전략은 삼성전자(세트) 보다는 애플향 관련된 기업(부품)에 주
목, 주가 상승세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IT 업종의 탑픽으로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G이노텍 유지
성장세가 둔화된 휴대폰 대비 디스플레이, 반도체 업황은 양호 / 14년 하반기에 삼성전자
대비 애플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
- IT 부품업체인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G이노텍에 대한 당사의 탑픽 배경에는 1) 삼성
전자가 아닌 애플향 부품의 출하량 증가로 14년 3분기 및 4분기 이익 증가세가 높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 2) 디스플레이 즉, TV 시장에서 수요 증가세가 높다고 보는 견해보다는 PDP TV 시장 소멸
과 UHD TV, OLED TV 개화에 힘입어 평판 TV의 대면적화로 일부 패널의 공급 부족이 발생
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 14년 4월 이후로 LCD 패널 가격이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으
며, 14년 3분기에도 강보합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LG디스플레이는 TV향 LCD 패널,
LG이노텍은 Photo Mask, Tape Substrate, LED 등 TV향 부품을 담당
- 3) PC 시장이 당초 예상과 달리 견조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 MS
의 윈도우 XP에 대한 지원서비스 종료 및 태블릿PC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노트북 시장의 일
부를 대체할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결국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판단)로 노트북에 대한 교체 수
요를 기대함
- 최근에 반도체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점도 SK하이닉스에게 추가적인 이익을 부여할 것으로
분석. PC향 메모리 시장에서 공급증가 가능성은 제한적인 동시에 미세공정전환이 어렵고, 노
트북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면 반도체 업황은 다른 IT 산업(휴대폰, TV)대비 하반기에
도 양호하다고 판단
Rating & Target
종목명 투자의견 목표주가
LG디스플레이 Buy 37,000원
SK하이닉스 Buy 70,000원
LG이노텍 Buy 160,000원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5.9 30.0 29.8 57.1
상대수익률 7.2 30.5 26.6 48.4
-10
0
10
20
30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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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 13.10 14.01 14.04 14.07
(%)(pt) IT 산업
(LG디스플레이/SK하이닉스/LG이노텍)
Ralative to KOSPI(우)
9. 9
Earnings Preview
LG 이노텍
(011070)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 주가 상승은 가능
박강호
769.3087
john_park@daishin.com
박기범
769.2956
kbpark04@daishin.com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160,000
유지
현재주가
(14.07.11) 139,000
가전 및 전자부품업종
투자의견은 ‘매수(BUY)’ 및 목표주가는 160,000원 유지
- LG이노텍의 주가가 지난 3일동안 약 7.3% 하락하면서 단기적인 조정을 보이고 있음.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이 67.3%를 기록, 차익실현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
- 삼성전자의 갤럭시S5 판매 부진과 가격하락 가능성에 따른 14년 3분기 LG전자의 G3 판매
둔화 우려를 주가 하락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으나 LG전자보다는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신
모델 출시 효과 및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부품군 중심으로 수율 개선을 통한 이익 개선 효과
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
- 당사는 14년 2분기 실적 호전 지속과 15년 LED 흑자전환 및 자동차향 부품의 성장성을 반
영하면 현시점에서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 아직 주가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보다는 ‘보유’ 및 ‘매수’하는 전략이 14년 3분기에도 유효하
다고 판단하며,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BUY)’와 목표주가 160,000원을 유지.
그 이유는
2Q14 영업이익은 예상치 상회 / 15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19.6% 증가
- 첫째, 15년 영업이익도 14년대비 19.6% 증가한 4,052억원으로 추정. 이는 삼성전자향 부품
업체의 실적 부진과 차별화되는 부분
- 또한 스마트폰 부품의 매출 증가도 긍정적이지만 반도체용 PCB(패키징), 디스플레이 부품군,
자동차향 부품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 이것이 장기적으로 LG이노텍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여주는 장점으로 분석
- 둘째, 현 주가에 LED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평가가 미반영된 것으로 판단. 14년 2분기에 조
명향 매출 비중이 34%로 전분기대비 5%p 높아진 동시에 하반기에도 제품 구조 변화 및 가
동율 상승으로 적자 폭 감소가 지속될 전망. 적자규모가 14년 상반기 470억원에서 하반기
167억원으로 감소될 것으로 추정
- 당사는 LED 부문의 흑자가 15년 1분기 이후 정착될 것으로 분석하며, 15년 연간으로 596
억원의 영업이익 시현이 가능하다고 판단
- 셋째, 14년 2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매출(1조 5,722억원)과 영업이
익(852억원)이 각각 전분기대비 7.8%, 35.1%씩 증가,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777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
- 또한 14년 하반기 영업이익(1,904억원)도 상반기(1,483억원)대비 28.4% 증가할 것으로 분
석, 이는 주가 상승에 대한 믿음을 주는 토대라고 판단
(단위: 십억원, %)
구분 2Q13 1Q14 2Q14(F) YoY QoQ
2Q14F
Consensus
Difference
(%)
매출액 1,521 1,459 1,572 3.4 7.8 1,561 0.7
영업이익 36 63 85 138.9 35.1 78 9.6
순이익 7 16 46 570.2 181.4 40 16.4
구분 2012 2013 2014(F)
Growth 2014(F)
Consensus
Difference
(%)2013 2014
매출액 5,316 6,212 6,684 16.8 7.6 6,560 1.9
영업이익 77 136 339 76.1 148.8 315 7.7
순이익 -25 16 173 흑전 1,010.8 155 11.3
자료: LG이노텍, WISEf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OSPI 1988.74
시가총액 3,290십억원
시가총액비중 0.28%
자본금(보통주) 118십억원
52주 최고/최저 150,000원 / 75,000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160억원
외국인지분율 10.24%
주요주주 LG전자 외 3인 40.80%
국민연금공단 12.70%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3.3 33.0 60.1 58.9
상대수익률 4.7 33.6 56.1 50.0
-3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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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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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143
153
163
13.07 13.10 14.01 14.04 14.07
(%)(천원) LG이노텍(좌)
Relative to KOSPI(우)
10. 10
Earnings Preview
대덕전자
(008060)
14년 2분기 흑자전환,
수익성 개선은 시작되다.
박강호
769.3087
john_park@daishin.com
박기범
769.2956
kbpark04@daishin.com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500
유지
현재주가
(14.07.11) 8,080
가전 및 전자부품업종
투자의견은 ‘매수(BUY)’및 목표주가는 10,500원 유지
- 대덕전자의 14년 2분기 실적 호전은 다른 휴대폰 부품업체와 차별화될 것으로 판단. 대덕전
자도 삼성전자향 스마트폰 부품업체로 분류되나 실질적으로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 반
도체 출하량 증가와 밀접한 관계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증가 전망
- 대덕전자의 14년 2분기 매출(1,849억원)은 22%(qoq) 증가,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2분기
연속 적자(13년 4분기 -239억원, 14년 1분기 -22억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 예상
- 특히 스마트폰 부품업체의 14년 2분기 매출이 전분기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비교하면 대덕전자의 매출 증가는 차별화되면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판단
- 당사가 커버하고 있는 삼성전자향 중소형 부품사 6개사의 14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9.2%, 10.2% 감소할 것으로 전망. 이중 대덕전자를 제외면 휴대폰 부품 5
개사의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전분기대비 29%, 20.9%씩 감소하는 등 실적 부진이
확대될 것으로 추정
- 대덕전자의 14년 하반기 영업이익(114억원)도 상반기(36억원)대비 220% 이상 증가할 것으
로 분석. 12년 영업이익(586억원) 규모가 높았던 시기대비 아직도 낮은 수준이지만 14년 2
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수익성을 회복해나갈 것으로 판단. 14년 전체 영업이익은 150억원으
로 13년 10억원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시현할 전망
- 대덕전자의 투자의견은 ‘매수(BUY)’와 목표주가 10,500원을 유지. 당사가 주목하고 있는
FC CSP의 매출 본격화가 지연되고 있지만 반도체용 PCB 매출이 견고한 점을 감안하여 수
익성 회복에 대한 믿음은 높다고 판단. 현시점에서 장기적인 관점의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함.
그 이유는
반도체용 PCB에 초점. 다른 PCB업체대비 차별화 전략이며 14년 기점으로 수익성은 턴
어라운드 될 것으로 판단
- 첫째, 14년 2분기 반도체용 PCB의 추정 매출은 전분기대비 29.5%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 MCP, PoP 등 반도체용 PCB는 스마트폰의 모바일 D램에 적용되고 있
음. 거래선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통하여 미국, 중화권, 일본 등 글로벌 휴대폰 업체에게
공급이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14년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예상
- 둘째, FC CSP 시장 참여가 당사의 예상대비 늦어지고 있으나 15년에 가시적인 매출 발생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 국내 전략 거래선에 대한 신뢰성 통과가 이루어지는 동시에 중저가급
시장 확대 시에 대덕전자의 역할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 셋째, 대덕전자의 장기적인 성장그림은 반도체용 PCB 및 초다층 PCB(통신장비)이며, 이것
은 국내 PCB 업체 중 차별화된 전략임.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은 점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출하량 기준)되는 것을 감안하면 14년 기
점으로 수익성 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
(단위: 십억원, %)
구분 2Q13 1Q14 2Q14(F) YoY QoQ
2Q14F
Consensus
Difference
(%)
매출액 196.6 151.6 184.9 -5.9 22.0 172.5 7.2
영업이익 13.0 -2.2 5.8 -55.3 흑전 6.3 -7.8
순이익 14.4 4.5 6.7 -53.7 49.1 6.9 -3.1
구분 2012 2013 2014(F)
Growth 2014(F)
Consensus
Difference
(%)2013 2014
매출액 751.1 737.2 709.7 -1.9 -3.7 686.5 3.4
영업이익 56.4 1.0 15.0 -98.2 1,395.9 20.5 -27.0
순이익 48.6 8.4 24.6 -82.7 192.4 28.1 -12.7
자료: 대덕전자, WISEf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OSPI 1988.74
시가총액 394십억원
시가총액비중 0.03%
자본금(보통주) 24십억원
52주 최고/최저 9,550원 / 7,060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13억원
외국인지분율 13.91%
주요주주 김정식 외 5인 24.63%
신영자산운용 외 1인 10.02%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11.9 2.8 1.1 -12.0
상대수익률 13.4 3.2 -1.4 -16.9
-35
-30
-25
-20
-15
-10
-5
0
5
6
7
7
8
8
9
9
10
13.07 13.10 14.01 14.04 14.07
(%)(천원) 대덕전자(좌)
Relative to KOSPI(우)
11. 11
Issue & News
반도체/
디스플레이
2Q14 글로벌 PC 출하 리뷰:
본격적인 교체수요는 2년 빨리 시작
김경민
769.3809
clairekim@daishin.com
박기범
769.2956
kbpark04@daishin.com
투자의견
Overweight
비중확대, 유지
2분기 글로벌 PC 출하, 전년동기대비 -1.7%. 기존 추정치 -7.1% 대비 크게 양호
- 2014년 7월 10일, 시장조사기관 IDC는 2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을 74.4백만대로 발표.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한 수준이며, 기존 추정치(7.1% 감소) 대비 크게 양호한 수준
- 미국과 유럽 PC 수요는 견조. 미국은 2013년 3분기부터 회복세를 기록했으며, 2014년 2분
기 PC 출하는 전년대비 7% 증가. 한편 유럽은 2014년 1분기부터 회복세를 기록했고 2분기
에도 플러스 성장 지속. 반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PC 출하는 두자릿수 감소. 이는 중저
가 태블릿PC 수요가 기존 PC 제품 수요를 여전히 잠식하고 있기 때문
- PC 출하가 선진국 중심으로 양호한 이유는 (1) 미국과 유럽의 경제성장률이 반등했고, (2) 마
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XP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종료하며 기업용 구형 PC의 교체수요
를 촉진했기 때문
- 현재까지 기업용 PC가 수요회복을 견인했다면 향후에는 개인용 노트북 PC가 수요회복을 견
인할 것으로 판단. 이는 중저가 모델과 크롬북 신제품이 백투스쿨(Back to school) 수요에 대
비하여 3분기에 출시되기 때문
- IDC는 하반기 수요회복을 고려하여 2014년 글로벌 PC 출하 전망을 기존 -6%YoY에서 전
년대비 보합 수준으로 상향 조정할 예정
태블릿 PC 수요 둔화되는 반면, 전통적 PC 수요는 점차 회복세 기록
- 글로벌 PC 수요가 본격적으로 둔화되기 시작한 시점은 2012년 3분기. 전통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PC 출하증가율은 -8.1%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크게 역성장
- 그러나 PC 수요 둔화는 2012년보다 2년 앞선 2010년부터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판단. 2010
년 2분기 아이패드가 출시되어 노트북 PC 수요를 잠식하기 시작했기 때문
- 지난 4년간 태블릿PC에 잠식당했던 글로벌 PC 수요는 태블릿PC 수요둔화에 힘입어 본격적
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 이는 월별 LCD 패널 출하를 통해 예상 가능
- 2014년 태블릿PC 패널출하는 1월부터 5월까지 전년대비 평균 -1%로 역성장한 반면, 동 기
간의 PC 패널출하는 전년대비 평균 +2%로 회복세 기록.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태블릿PC가 전통적인 PC를 완벽하게 대체하지 못했기 때문
PC의 본격적 교체수요는 2016년이 아니라 2014년부터 이미 시작
- PC 수요가 둔화되기 시작한 시점이 2012년이 아니라 사실상 2010년이라는 점은 향후 PC
수요를 전망하는 데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으로 판단
- PC의 평균 사용기간이 최소 2년~최대 4년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본격적 교체수요는
2016년이 아니라 2014년부터 시작되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 따라서 이번에 발표된 2분기
PC 출하는 PC 교체수요 시기가 기존 예상대비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는 점을 암시
- 특히 Windows XP 비중이 2014년 7월 23%에서 12월 10%까지 급격하게 감소한다면
2014년 PC 출하는 전년대비 +2.4%의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것으로 판단
예상보다 빠른 PC 교체수요의 시작은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에 호재
- 예상대비 빠른 PC 교체수요의 시작은 PC 패널 매출비중이 높은 LG디스플레이와 PC
DRAM 매출비중이 높은 SK하이닉스에 호재
- LG디스플레이의 PC 패널 매출비중은 30%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 아울러 동사는 글로벌
PC 패널 시장에서 1위 기록. 특히 고해상도 모니터 패널의 핵심 공급업체로 부각
- SK하이닉스의 PC DRAM 매출비중은 DRAM 부문 내에서 2014년 1분기 기준 30% 이상 기
록. 3분기 PC DRAM 가격상승과 수요회복 고려 시 하반기 PC DRAM 매출비중은 일정 수
준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추정
- 최근 양사의 주가는 단기급등 부담감(LG디스플레이), CB의 주식전환(SK하이닉스)으로 조정
받고 있음. 그러나 예상보다 빨리 도래하는 PC 교체수요는 하반기 양사의 실적 가시성을 높
여줄 것으로 전망. 따라서 주가조정시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LG디스플레
이 목표주가 37,000원, SK하이닉스 목표주가 7만원 유지
Rating & Target
종목명 투자의견 목표주가
LG디스플레이 Buy 37,000원
SK하이닉스 Buy 70,000원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5.9 28.5 27.1 55.4
상대수익률 7.2 29.1 23.9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