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3년 12월 26일 목요일
투자포커스
아듀! 2013년, 컨센서스로 본 2014년
- 2013년 최고의 자산은 연간 수익률 22%를 달성하고 있는 선진국 주식. 반면 신흥국 주식은 Tapering 충격
을 받으며 -6%의 수익률 기록. 선진국과 신흥국 증시의 수익률 갭은 1998년 이후 최대 수준.
- 글로벌 경기회복과 금리의 완만한 상승, Great Rotation 지속이 2014년 컨센서스로 자리잡고 있음
- 컨센서스의 쟁점은 유럽/중국의 경기 회복과 일본 부활의 지속성에서 형성. 한국에 우호적인 컨센서스 조합
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유럽의 회복, 과소평가된 중국의 서프라이즈, 과대평가된 일본에 대한 시각조정
오승훈 769.3803 oshoon99@daishin.com
산업 및 종목 분석
계룡건설: 세전이익 (+) 전환해야 저평가 국면 해소 예상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 4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
- 신규수주, 영업현금흐름 등은 긍정적
- 13년보다는 나은 14년이 될 전망
조윤호 769.3079 uhno@daishin.com
2. 아듀! 2013년,
투자포커스
컨센서스로 본 2014년
우여곡절 많았던 2013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오승훈
02.769.3803
Oshoon99@dashin.com
2013년 최고의 자산은 연간 수익률 22%를 달성하고 있는 선진국 주식이었다. 반면 신흥국 주식
은 Tapering 충격을 받으며 -6%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선진국 증시와 신흥국증시의 수익
률갭은 아시아 외환위기로 극단적인 차별화가 나타났던 1998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한국 코스
피는 연간 0.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선진국에 훨씬 못미치는 수익률이지만 신흥국 대비
에서는 양호한 편이다. 특히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로 7% 넘게
상승하면서 2014년에 대한 희망을 보여줬다는 점에 위안을 삼아본다.
*2014년 컨센서스 읽기
2014년에 대한 컨센서스 중 글로벌 경기회복과 금리의 완만한 상승, Great Rotation 지속은 큰
이견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문제는 글로벌 경기회복의 축이 미국 주도에서 유럽, 중국으로 다
극화 될 수 있는지 여부이다. 이에 따라 선진국 주도의 시장이 지속될지, 아니면 신흥국으로 경
기 회복의 온기가 확산될 지가 결정될 수 있다. 컨센서스의 쟁점은 유럽/중국의 경기 회복과 일
본 부활의 지속성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에 우호적인 컨센서스 조합은 현재의 컨센서스
에 부합하는 유럽의 회복, 과소평가된 중국의 서프라이즈, 과대평가된 일본에 대한 시각조정이다.
유럽의 경기회복세가 10월 이후 다소 약화되었지만 12월 발표된 독일 및 남유럽국가의 지표에
서 재강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컨센서스로 보더라도 성장률의 레벨은 낮지만 성장률의 개
선폭은 유럽이 미국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럽의 회복이 컨센서스대로 진행될 경우
글로벌 경기로의 파급 효과는 지금보다 더 커질 수 있다.2014년 중국이 통제 불가능한 경착륙으
로 갈 가능성은 낮다. 현재까지 발표된 4분기 월별 지표를 감안하더라도 4분기 GDP성장률은 컨
센서스인 7.6%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중장기 비관적 시각을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
는 없다. 반면 일본에 대한 시각은 낙관적 시각이 지배하고 있다. 4월 소비세 인상 충격이 있더
라도 추가적인 통화정책을 통해 경기회복을 이어갈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공격적
인 통화정책이 강화되고 엔약세가 가속될수록 지난 5월처럼 잠재되어 있던 재정리스크가 언제라
도 부각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2013년 최고의 자산은 선진국 증시
(%)
30
12.23일 종가
22
20
7
10
0
-2
0
0
-6
-3
4
0
-5
1
0
-8
-11
-10
-20
-14
-17
-29
-30
-38
일본엔
호주달러
인도루피
한국원
미국달러
유로
옥수수
금
구리
유가(브랜트)
신흥국 채권
미국 국채
글로벌 투자등급채권
글로벌 High Yield채권
이머징 주식
한국 KOSPI
선진국주식
-50
이머징아시아 주식
-40
자료: Quantwise,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2
3. Earnings Preview
세전이익 (+) 전환해야
저평가 국면 해소 예상
계룡건설
(013580)
조윤호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769.3079
uhno@daishin.com
Marketperform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9,600
목표주가
유지
현재주가
(13.12.24)
7,980
- 공모형PF 사업에서의 손실 인식으로 4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
- ROE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내재
: 14년 1분기 실적을 확인해야, 턴어라운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전망
- 주가 상승 트리거 부족
: 보수적 경영으로 분양시장 회복 국면에서의 수혜를 기대하기 어려움
: 4분기 실적 부진 예상
: 중견건설사 유동성 리스크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9,600원 유지
건설업종
4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
KOSPI
시가총액
시가총액비중
자본금(보통주)
52주 최고/최저
120일 평균거래대금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주가수익률(%)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2001.59
71십억원
0.01%
45십억원
10,300원 / 7,760원
2억원
15.40%
이인구 외 17인 44.28%
FID Low Priced Stock Fund 외 3인
12.57%
1M
-4.5
-4.3
3M
-12.1
-11.9
6M
-11.3
-20.3
계룡건설(좌)
(천원)
(%)
Relative to KOSPI(우)
11
12M
-0.5
-1.5
35
10
30
10
- 매출액 293십억원(yoy -6.5%), 영업이익 4십억원(yoy -69.5%) 예상
- 세전이익 -17십억원 예상
: 전분기에 이어 적자 지속
: 용산 드림허브, 아산배방 펜타포트 등에서 손실 인식 전망
신규수주, 영업현금흐름 등은 긍정적
- 2013년 연간 신규수주 1.5조원 예상 (yoy +33.1%)
: 2010년 이후 최대치 예상
: 공공부문 수주 강세 (공공부문 신규수주 업계 7~8위권)
: 자체(세종 2-2B, 170십억원) 해외(100십억원) 수주가 특이사항
- 매출채권 회수율 상승으로 영업현금흐름은 긍정적
: 단기차입금 60십억원 감소 예상되며, 이자비용 감소로 이어질 전망
25
9
20
9
15
8
10
8
7
5
7
0
6
12.12
13.03
13.06
13.09
-5
13.12
13년보다는 나은 14년이 될 전망
- 매출액 증가율은 5% 내외에 그치겠지만, 수익성 개선 예상
1) 대손충당금 감소
2) 이자비용 감소
3) 공공부문 원가율의 기저효과
- 13년 신규수주 증가의 영향은 15년 이후로 예상
- 13년 1분기 이후부터 저평가 해소 기대
: 주가 상승을 이끌만한 동력은 부족하지만, 분기 실적이 정상화되는 시점(13년 1분기) 이후
부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커질 전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