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기술력과 다국적 젊음으로 무장한 결제(Payment) 업계의 신성(新星) Stripe.com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봐야겠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는데, 年末에 정리할 기회가 생겨서 사업과 기술을 넘나드는 욕심을 부려보았다.
일반적으로 결제업은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가 지배한다. 즉, 트랜잭션 볼륨에 기반한 수수료(fee) 모델이 기본이기 때문에 얼마나 트랜잭션이 많은 가맹점을 확보하고, 가입자 규모를 달성하느냐가 해당업의 핵심 경쟁력이다. 이 측면에서 본다면 현재 업계 최고 강자는 Paypal이다. Paypal과 비교하여 언급되는 Stripe에 대해서 “스타트업 로고만 주워 모은다”, “사업 수행 몇년이 지나도록 공식적으로 숫자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실질적인 사업성과는 미미하다는 반증이 아니겠냐”는 의견이 있고, 꽤 설득력이 있다.
명확한 건 Stripe가 결제업계의 후발주자라는 것이고, 그들이 Paypal을 넘어설 것이라는 확신에 누구나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그들이 어떤 전략으로 결제시장을 접근하느냐는 살펴볼 만한 것이고, 당연하게도 후발주자인 Stripe의 파괴자(Disrupter)로서의 전략이 어느 지점에서 얼마만큼의 강도로 경쟁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냐는 또 다른 중요 관전 포인트 일 것이다. 선발주자는 후발주자의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이 어느 측면에서 어떤 방식으로 올 것인지 미리 알더라도 이미 짐을 많이 실은 배는 항로를 무리없이 바꾸기 어렵기에 싸움의 결과는 예단하기 어렵다. 고로 시장과 고객을 보는 사람에게 속단은 금물이며, 항상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한다.
살펴본 바에 따르면 Stripe의 가장 큰 차별화 전략은 자신의 브랜드를 드러내지 않고(킥스타터에서 결제를 해보라), 오로지 파트너와 고객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는 White-Label 플랫폼으로 대표되는 전략으로 나타난다. 이들의 플랫폼 전략 기반에는 Open Platform과 Open API 형태로 나타난 웹 친화적인 기술과 신속하고 유연하게 확장이 가능한 내재화된 역량이 존재한다. 핵심 역량은 기술뿐 만 아니라 기업문화(company culture)에도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 Stripe에 대해서 단순하게 기능적인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러나 기능은 쉽게 복제가 되는데, (당연한 말이지만)왜 성공의 복제는 어려운 것일까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다. 그것은 바로 핵심역량과 문화를 잘못 이해한데서 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초벌로 작성한 문서에는 이미지도 꽤 많았지만, 워드프레스 에디터도 Copy&Paste가 원할하지 않고 개별 작업이 귀찮기도 해서 텍스트로 쭉 옮겨 지루할 수도 있겠다.(나중에 시간날 때 보완하기로..) 다만, 해당 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조그만 고민의 실마리라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가지고 있다. 성공도 실패도 가늠하기 어려운 결제.Fintech의 Long Journey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인사로 지루하고 긴 글을 시작할까 한다.
Women transforming our financial markets symposium December 11, 2012Dara Albright
We are so grateful to the women, many speaking at today's conference, who continue to raise glass ceilings and inspire new generations. It is NowStreet’s sincere hope that events like this empower more women to launch businesses and embark on careers in finance. With women playing a more integral role in the nation’s economy, America will undoubtedly prosper once more.
Chances are you've heard the buzz phrases "content marketing" and "content is king" in the last year or two. A lot of big brands from Coca-Cola to Gap are talking about their content marketing strategies they're using to reach their customers. But what does it even mean to have a content marketing strategy? And how can you use one at your small business, with limited time and a limited budget?
Kabbage's Head of Inbound & Content Marketing, Jeanna Barrett, will unlift the veil of how we use content marketing at Kabbage and share the exact tips and strategies she's used to double website traffic and triple customers.
In this webinar, you'll learn practical content marketing tips you can use for your business such as:
What content marketing is and why it matters to Google
Key components to your strategy - from keywords to content calendars and themes
Free to inexpensive tools to get the content job done right
How to source freelancers, and create content inexpensively
Managing and distributing your content
Small business content marketing case studies and best practices
Cormac Leech: A Banking Analyst's Perspective on P2P
Keynote address by Cormac Leech, of Liberum, at LendIt Europe 2014. The title of this presentation is A Banking Analyst's Perspective on P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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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금융위원장의 주도로 시작된 핀테크 열풍은 1년반이 지난 지금 사실상 주춤한 상태다. 핀테크가 금융섭스의 온라인서비스로 전환이자 금융서비스공급자가 오프라인 금융회사에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로 변환된다는 본질을 금융권이 알게 되자 더 이상 혁신을 자초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핀테크 돌풍은 O2O혁명을 요구하고 있다. 한시라도 빨리 금융의 온라인 서비스 혁명을 이루어야 할 때다. 시간이 많지 않다.
전자금융이 쌓아 온 금융아성, 핀테크가 뒤흔든다
< 목 차 >
1. 새로운 변화의 물결
2. 핀테크 현상이 던지는 의미
3. 금융의 Unbundling(분해)
4. 파괴적 혁신이 가능한 규제환경 돼야
핀테크가 금융권의 최대 화두다. 전세계적으로 자금과 인재가 핀테크로 몰리며 금융혁신에 속도가 붙고 있다.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뒤늦게 전자결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핀테크의 영역은 지급결제, 예금과 대출 등 자금중개, 자산운용, 위험관리, 신용정보관리 등 기존의 금융서비스 영역 중 미치지 않는 것이 없다. 핀테크는 기존의 전자금융과는 다르다. 전자금융이 현재의 금융시스템을 발전시켜 온 지속적 혁신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핀테크는 기존의 금융업 가치사슬을 뒤바꿀 수 있는 파괴적 혁신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은 금융의 본질이 정보란 것을 파악하고 소프트웨어를 무기로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금융서비스(banking)를 금융업(bank)에서 분리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위기 의식을 느낀 글로벌 은행들은 핀테크의 파괴적 혁신 가능성을 직시하기 시작하고 있다.
핀테크가 만들어낸 흐름은 금융업의 기능과 특징을 크게 바꿀 것으로 보인다. 지급결제 기능은 디지털시대의 ID로 통합되어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자금중개는 플랫폼이 대신 수행하면서 금융업의 큰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위험관리와 정보관리는 소셜 네트워크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이 처리해 나갈 것이다. 핀테크의 성장은 금융업의 망산업적 특색을 바꾸고, 금융회사와 비금융회사의 경계도 달라지면서 규제 변화의 필요성을 높일 것이다. 법을 통해서 확보되던 신뢰는 기술로 대체되고, 돈보다는 정보가 중요해질 것이다.
핀테크가 불러온 변화는 금융회사에게 새로운 생존방식을 요구하는 것이다. 디지털 혁명이 와해시켰던 이전의 산업들을 되새겨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디지털 경제에 맞는 새로운 규제 체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규제 당국의 자의적인 재량권이 행사되던 그림자 규제 관행, 산업의 성장을 막는 규제 회색지대 등 불투명한 규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 혁신적인 시도가 장려될 수 있도록 사전적 규제는 과감히 완화하고 사후적 규제에 자원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핀테크로 인한 혁신이 건전하게 발현될 수 있도록 소비자 보호 및 통화정책 유효성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중국 내 인터넷 사용자가 지난 몇 년간 급속도로 팽창하며 현재 세계 최대의 인터넷 인구를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이러한 네티즌 규모가 중국 인터넷 산업 발전의 밑바탕, 다양한 수요가 발생하며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혁신과 성장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중국 인터넷기업들이 각자가 보유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각 분야와의 융합에 주도적으로 나서며, 스마트 제조 및 사물 인터넷 등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 내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산업을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는 중국의 대표 기업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제 2회 차이나 트렌드 세미나 ‘스타트업 강호(江湖)로 가다!’_중국ICT트렌드Sangrae Jo
매력적인 시장이면서도 진출하기엔 많은 애로 사항이 있는 중국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두 시간의 강연과 한 시간의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중화권 최신 ICT 트렌드 및 중국 VC의 투자 성공 사례, 국내 스타트업의 중화권 공략 사례 등이 다뤄졌다.
This report is co-published by Opensurvey, a mobile research platform, and Startup Alliance, a startup supporting network.
The scope of work covered by this report is as follows.
✔️ Opensurvey : Project design, analysis and report drafting
✔️ Startup Alliance : Survey supervision, founder survey, final report review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2020년 11월에 발간한 2020년도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입니다.
본 리포트는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사인 오픈서베이와 민간 스타트업 지원 네트워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공동 발행합니다. 본 리포트 발간에서 담당한 업무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픈서베이 : 프로젝트 설계 및 분석 및 보고서 작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 설문 내용 감수 및 창업자 대상 설문조사, 최종 보고서 감수
This report is co-published by Opensurvey, a mobile research platform, and Startup Alliance, a startup supporting network.
The scope of work covered by this report is as follows.
Opensurvey : Project design, analysis and report drafting
Startup Alliance : Survey supervision, founder survey, final report review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19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2019년 10월 발간한 2019년도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입니다.
본 리포트는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사인 오픈서베이와 민간 스타트업 지원 네트워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공동 발행합니다. 본 리포트 발간에서 담당한 업무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픈서베이 : 프로젝트 설계 및 분석 및 보고서 작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 설문 내용 감수 및 창업자 대상 설문조사, 최종 보고서 감수
80. "미국은 규제가 나중에 오는
데 한국은 규제가 먼저 온다."
한국과 미국의 모바일업계를 경험한 한 실리콘밸리 지인의 말
81. "규제당국이 당신의 비즈니스를 방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렌딩클럽 CEO의 대답.
"Regulators love what we do."
http://video.foxbusiness.com/v/2761910272001/funding-small-business-through-peer-to-peer-lending/?playlist_id=937116503001#sp=show-cl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