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향
-지난 13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인상하며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시사. 통화정책의 방향이 성장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로 옮겨가는 분위기 이지만 이는 정책적인 요인이며, 경기의 회복을 확인시켜 주는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음.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감이 커져가고 있지만,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아직은 미미한 수준임. 신흥국의 인플레이션은 기저효과 및 폭설 등의 일시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고 글로벌 유동성 증가에 따른 원자재 및 유가상승 등이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영향력은 과거에 비해 매우 줄어든 상황이라 할 수 있음.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1,090 ~ 1,120원 중심의 등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유로 신용위기 해결방안이 구체화될 경우 환율이 1,100원 선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와 중국의 긴축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남아있지만, 무역흑자와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매수세 등을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은 장기적으로 완만한 하락 추세를 보일 가능성 높음.
주식시장 동향
-이번 금통위의 금리인상과 추가적인 금리인상의 시사는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이동을 가속화 시킬 수 있기에 긍정적인 면 또한 크다고 할 수 있음. 또한 상장기업의 부채비율과 양호한 현금흐름 등을 감안할 때 금리인상이 기업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임.
-한국은행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지준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국내증시는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 지난 주 포르투갈, 스페인 등이 국채입찰에 성공하였고, 이번 주 신용위기 해결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에 상승 추세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지난 주 초반 뉴욕증시는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루머로 하락 출발하였지만, 일본 및 중국이 유럽 국채매입계획을 밝힘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어 약 1%상승.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4/4분기 어닝시즌의 시작을 알린 미국기업 실적 발표치들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유로존의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수요가 견조했음을 시사.
경제 동향
-지난 13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인상하며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시사. 통화정책의 방향이 성장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로 옮겨가는 분위기 이지만 이는 정책적인 요인이며, 경기의 회복을 확인시켜 주는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음.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감이 커져가고 있지만,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아직은 미미한 수준임. 신흥국의 인플레이션은 기저효과 및 폭설 등의 일시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고 글로벌 유동성 증가에 따른 원자재 및 유가상승 등이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영향력은 과거에 비해 매우 줄어든 상황이라 할 수 있음.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1,090 ~ 1,120원 중심의 등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유로 신용위기 해결방안이 구체화될 경우 환율이 1,100원 선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와 중국의 긴축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남아있지만, 무역흑자와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매수세 등을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은 장기적으로 완만한 하락 추세를 보일 가능성 높음.
주식시장 동향
-이번 금통위의 금리인상과 추가적인 금리인상의 시사는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이동을 가속화 시킬 수 있기에 긍정적인 면 또한 크다고 할 수 있음. 또한 상장기업의 부채비율과 양호한 현금흐름 등을 감안할 때 금리인상이 기업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임.
-한국은행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지준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국내증시는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 지난 주 포르투갈, 스페인 등이 국채입찰에 성공하였고, 이번 주 신용위기 해결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에 상승 추세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지난 주 초반 뉴욕증시는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루머로 하락 출발하였지만, 일본 및 중국이 유럽 국채매입계획을 밝힘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어 약 1%상승.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4/4분기 어닝시즌의 시작을 알린 미국기업 실적 발표치들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유로존의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수요가 견조했음을 시사.
1.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Focus
중국, 대외 불안中 상대적 강한 원인 점검
- 8월 한달간 아시아 국가 중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 특히 최근 2주간 대외 환경 불안
속에서 약진 ⇒ 7월말 이후 정책 변화(통화 및 부동산 정책) 및 경기 반등 기대감(8월 HSBC PMI지수 잠정
치 50% 상회) 등 내부적 이슈 반영
- 9월 중국 리스크 < 기대감 : 은행 분기말 심사+국경절 자금 수요 증가를 앞두고 신용 경색 위기 남아있으
나 우려 미미. 7월말부터 인민은행이 수급조절을 지속하고 있고, 최근 Shibor금리가 안정 수준을 유지. 10
월 국경절 수요 증가를 앞두고 8월 실물 지표 개선 가능성 큼
성연주. 769.3805 cyanzhou@daishin.com
산업 및 종목 분석
한진해운: 9월 운임인상 가능할까?
- 목표주가 8,200원은 12M Forward BPS에 Target PBR 1.2배를 적용하여 산출
- 7월~8월 운임인상에 이어 9월에도 유럽과 태평양 노선에서 운임인상 실시할 예정
- 2013년 3분기에 4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하겠지만, 주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아
- APM Maersk는 2분기 OPM 7.0%를 기록하였지만, 한진해운 컨테이너사업부문의 OPM은 -3.3%로 OPM
격차 확대
양지환. 769.2738 arbor@daishin.com
2. 2
투자포커스
중국, 대외 불안中
상대적 강한 원인 점검
성연주
02.769.3805
cyanzhou@dashin.com
8월 한달간 아시아 국가 중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특히 최근 2주
간 대외 환경 불안 속에서 약진하는 모습을 나타나고 있다. 이는 비록 중국 증시에서 외국인 비중이
2%내외로 작은 만큼 대외 이슈에 덜 민감하게 작용한 점도 있지만, 7월말 이후 정책 변화 및 경기 반
등 기대감 등 내부적 이슈가 크게 반영됐기 때문이다.
8월, 대외 불안 中 중국이 상대적 강한 원인은? – 정책 + 경기 이슈
7월말 이후 통화 및 부동산 정책에서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및 부동산 자
금 조달 확대로 주택 건설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른 경제지표 반등 또한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는데, 8월 HSBC PMI지수 잠정치가 4개월만에 50%를 상회했고, 10월 국경절
연휴를 감안하여 실물 지표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하반기 중국 증시의 상대적 강세 흐름
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9월, 중국 리스크보다 기대감이 크다
8월부터 나타나고 있는 중국의 변화속에서도 여전히 9월 은행 분기말 심사+국경절 자금 수요 증가를
앞두고 신용 경색 위기가 재차 나타날수 있다는 우려감이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7월말부터
인민은행이 수급조절을 지속하고 있고, 최근 Shibor금리가 안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신용 경색 위기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오히려 실물 경제지표 반등을 통한 경기 회복 가능성을 확
인하는 과정에서의 긍정적 영향이 크다고 판단된다. 특히 실제 중국 경기 판단 기준이 되는 7월 커창
지수(산업전력사용량+중장기대출+철로화물운송량)중 철로화물운송량이 6개월만에 플러스 증가율을
보였는데 이는 투자 회복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으로 8월 중국 실물 지표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
다.
인민은행 5개월만에 자금공급 실시 7월 커창지수 세부항목 중 철로화물운송량 6개월만에 플러스 증가율
자료: Wind, 대신증권리서치센터 자료: Wind, 대신증권리서치센터
3. 3
Issue & News
한진해운
(117930)
9월 운임인상 가능할까?
양지환
769.2738
arbor@daishin.com
유지영
769.2735
jiyungyu@daishin.com
투자의견
Marketperform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
8,200
유지
현재주가
(13.08.29)
8,590
운송업종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8,200원 유지
- 목표주가 8,200원은 12M Forward BPS에 Target PBR 1.2배를 적용하여 산출
- 7월~8월 운임인상에 이어 9월에도 유럽과 태평양 노선에서 운임인상 실시할 예정
- 2013년 3분기에 4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하겠지만, 주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아
- APM Maersk는 2분기 OPM 7.0%를 기록하였지만, 한진해운 컨테이너사업부문의 OPM은
-3.3%로 OPM 격차 확대
9월 아시아-유럽항로와 태평양항로 추가 운임인상 실시로 금주말 SCFI 상승 전망
- 성수기 효과로 7월과 8월 운임인상에 성공한 글로벌 선사들은 9월 추가 운임인상 실시 예정
- 9월 1일부로 아시아 유럽항로는 $500/TEU, 미서안항로는 $400/FEU, 미동안은 $600/FEU
의 운임인상이 예정되어 있음
- 2분기 평균 SCFI대비 3분기 평균 SCFI는 7.4%상승, SCFI유럽은 72.0%(qoq), SCFI미서안은
-2.94%(qoq), SCFI미동안은 +4.8%(qoq)상승한 상황
- 3분기 평균운임의 상승은 2분기 운임이 크게 하락한데 따른 영향이며, 여전히 1분기 평균대
비 운임은 낮은 상황으로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낮춰야 할 것으로 판단
2013년 3분기 한진해운의 실적은 매출액 2조 9,520억원, 영업이익 704억 예상
- 2013년 2분기 한진해운의 컨테이너부문 영업손실은 $65.3mn이며, TEU당 영업손실은
$54.1로 추정됨
- 2013년 2분기 평균운임은 $1,192/TEU(-2.9% qoq)를 기록, 3분기에는 9월 운임인상이 성
공할 경우 $1,291/TEU(+8.3% qoq)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 한진해운의 3분기 컨테이너부문의 영업이익은 $46mn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
2013년 2분기 APM Maersk는 매출액 $6,651Mn, 영업이익 $467mn의 흑자 기록
- 2013년 2분기 APM Maersk의 영업이익은 $467mn(+139.5% qoq)로 예상을 상회
- 2013년 2분기 APM Maersk의 평균운임은 $1,309/TEU(-5.5% qoq)로 한진해운과 같이 전
분기대비 운임이 하락했음에도 1분기에 비해 영업이익 규모는 확대
- APM Maersk의 BEP운임은 $1,203/TEU로 1분기 BEP운임에 비해 $136/TEU 낮아짐
- 이러한 결과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투입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와 Bunker-C 가격 하락,
Super Slow Steaming을 통한 Bunker사용량의 감소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단위: 십억원, 원 , %)
2011A 2012A 2013F 2014F 2015F
매출액 9,523 10,589 10,941 11,563 12,289
영업이익 -513 -110 -8 197 384
세전순이익 -811 -608 -357 -218 -33
총당기순이익 -824 -638 -389 -251 -61
지배지분순이익 -835 -650 -385 -248 -61
EPS -8,703 -5,204 -3,082 -1,987 -485
PER NA NA NA NA NA
BPS 15,903 9,924 7,689 5,771 5,357
PBR 0.7 1.2 1.1 1.5 1.6
ROE -36.3 -40.3 -35.0 -29.5 -8.7
주: EPS와 BPS, ROE는 지배지분 기준으로 산출
자료: 한진해운,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OSPI 1884.52
시가총액 1,074십억원
시가총액비중 0.10%
자본금(보통주) 625십억원
52주 최고/최저 16,650원 / 6,640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127억원
외국인지분율 13.36%
주요주주 한진해운홀딩스 외 4인 36.87%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3.9 10.4 -21.6 -39.5
상대수익률 5.3 16.4 -15.6 -38.5
-60
-50
-40
-30
-20
-10
0
10
20
5
7
9
11
13
15
17
12.08 12.11 13.02 13.05
(%)(천원) 한진해운(좌)
Relative to KOSPI(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