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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브랜드북,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안은희
- 2. 이 책은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전략 수업의 과제로 상업적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 3. Table of Contents Intro Brand Story Outro Reference Interview About millie millie Element millie Contents millie Service millie Marketing millie User Interview Analysis millie CBBE millie Resonance millie CDJ Insight Problem & Solution millie Insight
- 4. 밀리와 나 Intro
- 5. 당신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누군가 좋아하는 일이나 취미를 물으면 저는 고민 없이 ‘책 읽기’라고 답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 냄새를 맡으며 제목이 마음에 드는 책, 표지가 눈에 들어오는 책을 펼쳐보며 소소한 행복을 느꼈고, 빌려온 책을 밤새 읽으며 웃기도 울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느새 제 취미는 더 이상 독서가 아니었습니다. 도서관을 멀리한지는 오래되었고, 매번 책을 사기엔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심심할 때는 책을 읽기보다 넷플릭스를 봤고, 유튜브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생각하는 것보다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저는 책과는 멀어진 채 다른 것들에 익숙해졌고, 책을 안 읽는 것이 아니라 바빠서 읽지 못하는 것이라며 스스로를 합리화하기 바빴습니다. 한때는 제일 친한 친구였던 책을 멀리하니 삶의 깊이가 달라졌습니다. 사용하는 단어가 단순해졌고, 생각의 폭도 좁아졌습니다. 무엇보다 하루하루를 내가 채워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흘려보낸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다시 독서가 취미였던 때로 돌아가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종이책을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현실적으로 매일매일 도서관을 가고, 가방 가득 책을 빌려와 읽을 수는 없었거든요. 그렇게 저는 밀리의 서재를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고, 익숙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종이책이라 밀리의 서재로는 제가 좋아했던 책의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이고, 이전만큼 책과 친해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5 Intro, 밀리와 나
- 6. 하지만 밀리의 서재를 만나 보니 종이책에는 종이책만의 매력이, 밀리의 서재에는 밀리의 서재만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밀리의 서재를 찾고, 찾은 후에는 짧게라도 책을 읽으며 밀리가 정의하는 ‘독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독서에 재미를 느끼며 책과 친해질 수 있게 한 밀리의 서재를 당신에게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이 브랜드북을 통해 당신이 밀리와 무제한 친해지고, 마침내 독서와도 무제한으로 친해지기를 바랍니다. 6 2021년 5월 16일, 안은희
- 7. About millie Brand Elements Brand 밀리의 생각 밀리의 브랜드 요소
- 8. About millie 밀리의 생각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어야만 독서일까요? 밀리가 생각하는 독서는 조금 달라요. 밀리는 책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조금 더 가치 있게 만드는 모든 행위가 독서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요즘 무슨 책에 관심이 많은지 서점을 둘러보는 것도 독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영향을 준 책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도 독서, 심지어 책을 읽지 않더라도 지하철에서 게임하다 조는 것보다 독서하다 조는 것이 어딘가 더 '있어' 보일 것 같아서 괜히 책을 이용하는 것도 모두 독서랍니다. 밀리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시대가 바뀌면서 독서의 모습도 바뀌었기 때문이에요. 500년 전에는 책을 다읽고 외우기까지 해야 ‘독서했다’고 생각했을지 몰라도, 일상의 모습이 완전히 바뀐 지금은 독서에 대한 인식과 방식도 달라졌거든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변하다보니 여기에 맞춰서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오디오북이나 챗북이 만들어졌고, 바쁜 현대인들이 이를 소비하며 자투리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변화한 독서의 모습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책이 모티브가 된 일상 생활의 모든 행위가 곧 독서라는 밀리의 생각도 여기에서 시작해요. 실제로 우리의 일상 곳곳에는 독서가 녹아들 수 있거든요. 우리는 산책하듯 서점을 둘러보다 괜히 책도 한 권 골라보고, 인상 깊게 본 영화나 드라마는 원작 도서와 얼마나 다른지 찾아보기도 하고, 모임이나 새로운 만남의 대화 소재를 찾기 위해 책을 들춰 보기도 하고,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함축해 멋지게 디자인된 책의 표지를 살펴보고, 5분을 채 넘기기도 전 잠이 들지만 꿋꿋하게 수면제 대신 책을 활용하기도 하니까요. 8
- 9. 이렇게 일상 속에서 틈틈이 독서를 하다 보면, 어느새 독서가 습관이 되고 자신만의 독서 취향이 생기기 시작해요. 그러다 우리는 나만의 인생 책도 발견하고, 어느덧 책을 끝까지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밀리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독서를 하면 당신의 일상이 “1밀리+” 더 멋있어질 거라고요. 이것만으로도 독서와 무제한 친해질 이유, 충분하지 않나요? 밀리 독서 연구소, <밀리 독서 리포트 2020>에서 9
- 10. millie Element 밀리의 브랜드 요소 브랜드 네임 밀리의 서재 蜜里 꿀 밀 마을 리, ‘꿀이 가득한 독서 마을’ 브랜드 로고 브랜드 URL www.millie.co.kr 브랜드 컬러 브랜드 슬로건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millie Yellow, Purple, Charcoal 컴비네이션마크 심볼 워드마크 제품 확장성이 높으며 다양한 의미 전달에 유리한 Suggestive name 직접적인 브랜드 네임을 URL로 사용 10
- 11. 기억 용이성 memorability 브랜드 네임을 ‘밀리’로 줄여서 부를 수 있으며, 슬로건도 -리로 끝나 기억하기 쉽다. 또한 브랜드를 상징화한 직관적인 심볼로 보조 상기에 유리하다. 유의미성 meaningfulness 설명적인 성격의 브랜드 네임과 슬로건으로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며, 한자로 의미를 더해 설득적인 성격을 가진다. 호감성 전이성 적용성 likability transferability adaptability 법적 보호성 protectability ‘밀리의-’ 형식으로 브랜드 네임을 활용할 수 있어 제품군 라인 확장에 유리하며, 발음하기 쉽고 다른 언어로도 잘 전환되어 지리적 경계와 시장영역을 초월한다. 고유명사인 브랜드 네임은 시간을 초월한 의미와 연관성을 가지며, 워드마크나 심볼 등의 로고는 컬러 변화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브랜드 요소에 대한 흥미나 시각적, 언어적, 미학적인 요소에 대한 호감성은 낮다. 캐릭터, 징글 등의 브랜드 요소를 더해 호감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브랜드 네임이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이 되어 있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으며, 경쟁자로부터 모방 가능성이 낮다. 11
- 12. Story millie Contents millie Service millie Marketing 밀리의 콘텐츠 밀리의 서비스 밀리의 마케팅
- 13. millie Contents 밀리의 콘텐츠 13 오디오북 귀로 듣고 눈으로 보다. 책이 보이는 오디오북 단순히 기계음으로 본문을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30분으로 책 내용을 요약해 핵심만 쏙 읽어준다. 때론 셀럽이, 때론 저자가 읽어주는 특별함까지. 좋아하는 셀럽의 라디오를 듣듯 가벼운 마음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오디오북을 정지한 후 책을 읽을 수 있어 전자책으로의 전환이 빠르다. 출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잠들기 전 침대 위에서도 오디오북을 들으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다.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과 독서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모두 독서와 친해질 수 있어 매력적이다. 전자책 인생책을 찾아봐, 10만 권 속에서 국내 최초 전자책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밀리의 서재. 한 달 9900원, 첫 달에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쟁사의 10배 이상, 10년치 베스트셀러를 보유해 국내 전자책 플랫폼 중 가장 많은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7일마다 신간이 100권씩 업데이트 되어 한 달 이내 출간된 책의 수도 압도적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Ebook 리더기 등에서 밀리의 서재 뷰어로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환경에 맞춘 보기 설정이 가능해 줄간격부터 폰트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 14. 2021년 5월 기준 김영하 작가의 <작별 인사>,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을 포함한 15권이 공개되었으며, 배우 박정민과 엄태구 등이 오디오북 리더로 참여했다. 전자책은 물론 종이책과 오디오북으로도 즐길 수 있어 더 매력적인 콘텐츠이다. 콘텐츠 차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밀리의 서재에서도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리지널 소설과 에세이, 키즈 오디오북과 리딩북 등이 있으며 서비스 런칭 초기에는 허영만 작가의 <오! 한강>을 제공하여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14 챗북 밀리가 제안하는 새로운 채팅형 독서 콘텐츠 밀리 오리지널 독서도 오리지널 콘텐츠 시대, 밀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밀리 오리지널 오리지널 콘텐츠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은 매 짝수 달 1일 라인업이 공개되며, 정기구독을 함께 이용할 경우 작가의 챗북 인터뷰 등의 콘텐츠와 한정판 종이책을 정기적으로 남들보다 먼저 받아볼 수 있다. 말풍선에 책 내용이 들어간 챗북! 모바일 앱에서만 이용가능한 컨텐츠로 어려운 인문ㆍ사회, 경제ㆍ경영 분야도 전문 작가진의 각색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기존 전자책과 마찬가지로 사용자에 맞추어 뷰어를 설정할 수 있으며 탭, 스크롤, 자동 플레이 등 원하는 모드로 독서할 수 있다. 독서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핵심만 전달하며 대화 형식으로 재미를 더했다. 클릭 한 번으로 전자책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챗북에 해당하는 파트로 이어져 깊이 있는 이해도 가능하다.
- 15. millie Service 밀리의 서비스 15 내 서재 구독 기간 동안의 독서활동으로 분석하는 독서 통계는 기간 동안 한 번 이상 열어본 책의 수, 누적 시간, 로그인한 날짜 및 횟수로 각각 책, 독서 시간, 독서 루틴에 대한 통계를 제공한다. 내 서재란 사용자의 모든 독서활동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공간으로, 뷰어에서 사용자 닉네임을 붙인 개인 서재를 제공한다. 온라인 플랫폼이지만 실제 오프라인 공간처럼 개인 공간을 제공하는 점이 매력적이다. 서재에서는 내가 담거나 열어본 모든 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장을 만들어 책을 정리 할 수 있다. 나의 독서루틴에 따라 만들어지는 내 책장과 분야별로 볼 수 있는 분야별 책장이 있으며, 취향에 맞추어 직접 생성하고 공개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독서노트 탭에서는 하이라이트, 포스트, 한줄리뷰 등 내가 밀리에 남긴 모든 독서노트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마케팅 파트에서 설명할 1일 1밀리 캠페인의 목표도 내 서재에서 확인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 16. 16 밀리 독서지수 부담없이 술술 읽다보면 빠져드는 책 밀리 회원들이 검증한 후회 없는 책 밀리 회원들의 발견을 기다리고 있는 책 마니아들이 푹 빠진 읽을수록 보람 있는 책 밀리 독서지수는 취향 지수와 완독 지수로 이루어져 있다. 취향 지수는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각 회원이 얼마나 이 책을 좋아할지 예상한 확률로, 이 책이 내 취향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알 수 있다. 완독 지수는 밀리의 서재 회원들의 독서 통계에 기반한 완독할 확률과 책을 다 읽는데 걸리는 완독 예상 시간을 알 수 있다. 완독 지수를 한 눈에 알아보고,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완독 매트리스를 함께 제공한다. 밀리 완독 매트리스는 분야별 책들의 평균 완독할 확률과 완독 예상 시간을 주축으로 홀릭, 밀리 픽, 히든, 마니아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해당 책이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완독 매트리스별 추천 책에서는 매트릭스별로 매일 30권의 새로운 책을 추천해 사용자들의 독서를 돕는다. 완독 확률 ↑ 완독 예상 시간 ↓ 완독 확률 ↑ 완독 예상 시간 ↑ 완독 확률 ↓ 완독 예상 시간 ↓ 완독 확률 ↓ 완독 예상 시간 ↑ 큐레이션 서비스 브랜드 슬로건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밀리의 서재는 서비스 이용자의 고민을 줄여주며 책과 더욱 가까워지게 돕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밀리 독서지수부터 작가 특집까지, 밀리만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알아보자.
- 17. 위클리 작가, 작가 특집 밀리봐봐와 100인의 인생책 17 밀리의 서재 뷰어 메인 화면에서 만날 수 있는 위클리 작가 컨텐츠. 매주 한 명의 작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표작과 추천작을 보여준다. 또한 ‘위클리 작가’의 서재에서 작가의 작품을 책장으로 만들어 함께 제공한다. 딱딱하고 지루한 정보가 아니라 작가의 TMI를 제시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읽고, 공감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밀리에서 제공하는 작품을 서재에서 한 번에 담을 수 있다는 점도 불편함이나 고민을 줄여 사용자가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도록 돕는다. 밀리봐봐와 100인의 인생책은 밀리 회원 100명을 만나 직업과 삶,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젝트이다. 일상을 기쁨과 슬픔을 책과 나누는 회원부터 '매일 책 읽기'를 목표로 삼은 회원까지, 다양한 삶과 직업, 생각을 가진 이용자들을 만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인터뷰와 함께 추천 도서를 제시하여 도서를 자연스럽게 큐레이션해 다른 사람의 이야기, 독서에 대한 생각을 듣는 것만으로도 독서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배우, 가수 등 유명 셀럽이 아닌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대상을 인터뷰해 친근감을 더하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 18. 투데이, 오늘의 책과 토픽에 첫 문장까지 내가 만든 오디오북 18 내가 만든 오디오북(내만오)은 밀리의 서재 회원 누구나 직접 오디오북을 제작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내만오 KIT를 설치하여, 책 전체 또는 일부를 요약해 본인의 목소리로 읽어 오디오북을 만들 수 있다. 만약 직접 녹음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내만오 KIT에서 제공하는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읽어줄 수 있다. 배우 봉태규 등의 셀럽이 리더로 참여해 컨텐츠를 제작했으며, 일반 구독 회원들도 KIT를 통해서 내만오를 제작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밀리의 서재 뷰어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오늘의 책’. 경제&경영,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이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오늘의 토픽’. 감성적인 한 줄로 따뜻한 메시지를 건네는 ‘오늘의 첫 문장’까지. 매일 책을 읽지 않아도 밀리가 말하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며, 매일 새로운 컨텐츠로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을 유도한다.
- 19. 19 millie Marketing 밀리의 마케팅 전자책 또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에 대한 월간, 연간 정기구독을 제공하는 밀리의 서재. 초기 이용에 대한 소비자의 진입을 낮추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첫 달 무료혜택은 밀리 회원이라면 최초 정기구독 시 누구나 한 달 동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무료 체험 기간 동안 해지해도 금액이 청구되지 않는다. 깜빡 잊고 유료 결제 되어도 사용 이력이 없으면 즉시 환불이 가능해 전자책 정기구독 서비스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셀링 포인트로 어필한다. 2018년과 2021년에 런칭한 모든 TVCF에서도 ‘첫 달 무료’를 어필하고 있으며, 이용자들도 밀리의 브랜드 요소로 떠올릴 정도로 초기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형성에 기여했다. 특히 무료 체험 이후 서비스에 만족해 꾸준히 결제하는 사용자가 많아 그 의의가 크다. 두 모델 모두 광고로 인한 이미지 소비가 크지 않아 초기 인지 단계에서 유명인 보증 전략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형성했다. 특히 광고의 전체적인 컨셉과 톤이 모델과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2018년 브랜드 런칭 초기 단계에 진행된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캠페인, 독서배틀 편’에서는 브랜드 인지를 형성하기 위해 베스트셀러였던 사피엔스, 넛지 등의 책을 나열하며 ‘전자책 정기 구독 서비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밀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첫 달 무료 프로모션, 브랜드 슬로건까지 광고에 담아 브랜드 CBBE 확보에 대한 순조로운 첫 발을 딛었다.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첫 달 무료혜택 2018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캠페인 (독서배틀 편)
- 20. 20 1일 1밀리 캠페인은 밀리의 서재 정기구독 회원을 위한 독서 습관 형성 캠페인으로 이용자는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밀리를 쌓으며 독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 1일 1밀리에 참여하면 누적 날짜와 함께 밀리가 쌓이며, 내 서재에서 적립된 밀리를 확인할 수 있다. 어떠한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고 이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또는 100일이 걸리는데, 밀리의 서재는 독서 습관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이를 유지하는 힘을 만들 수 있도록 100일 100밀리 목표를 정했다. 좀 더 꾸준히, 오랫동안 참여하고 싶은 이용자에게는 365일 365밀리 목표도 제공하고 있어 활용 가능성이 높다. 1일 1밀리 캠페인 2021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밀리의 서재 (10만 권 편과 완독 지수 편) 브랜드 런칭 5년 차인 2021년, 배우 조정석을 모델로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밀리의 서재 10만 권 편과 완독 지수 편’을 런칭했다. 브랜드 서비스와 인지도 형성에 집중했던 초기와 달리 USP에 해당하는 보유 도서, 완독 지수 등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에게 어필한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공감가는 가사를 배경 음악으로 활용해 친근감을 더하고 전달력을 높였으며, 브랜드 슬로건과 ‘인생책을 찾아봐, 10만 권 속 에서’라는 새로운 카피를 함께 전달해 구체적이면서 확대된 CBBE를 구축한다.
- 21. 21 공동 브랜딩 메르세데스 - 벤츠 X 밀리의 서재 콜라보레이션 멜론 X 밀리의 서재 브랜드 제휴 마이바흐 출시 100주년을 기념하며 메르세데스 - 벤츠와 밀리의 서재가 준비한 특별 콜라보레이션, ‘2021 독서 캠페인’. 지난 100년간 세계를 리드하는 리더(Leader)들을 지켜봐 온 메르세데스 - 마이바흐와, 책과 독서를 사랑하는 리더(Reader)를 연구하는 밀리가 세상의 모든 리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고의 리더들을 위한 도서 큐레이션, 독일 대표 작가 헤르만 헤세의 작품을 김영하 작가가 읽어주는 오디오북과 차에서도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는 카플레이, 밀리의 서재 뷰어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폰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캠페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랜 역사와 긍정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메르세데스 - 벤츠와의 콜라보를 통해 밀리의 서재가 가지지 못했던 브랜드 순자본을 레버리징하며, 카플레이 등의 공동 브랜딩은 벤츠 사용자 뿐만 아니라 밀리의 서재 이용자에게도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멜론과의 제휴로 멜론 Green 등급 이상이며 현재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고 있지 않은 이용자에게 밀리의 서재 첫 2개월 무료 혜택, 이후 멜론 정기결제 유지 시 한 달 7,900원으로 전자책 월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밀리의 서비스 이용자를 늘릴 수 있으며, 높은 인지도와 이용자를 보유한 멜론과의 제휴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밀리와 마찬가지로 구독,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와의 제휴로 순자본이 레버리징되며, 브랜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순자본을 효과적으로 강화한다.
- 23. 23 millie Interview 밀리 유저 인터뷰 밀리의 서재 6개월 이용자 인터뷰 밀리의 서재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무엇이며, 어떤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밀리의 서재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얼마나 이용하셨나요? 추천하고 싶은 밀리의 콘텐츠가 있나요? 서비스를 이용하며 느낀 밀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앞으로도 밀리를 이용할 계획이신가요? 서울에 살고 있는 21살 전성훈입니다. 현재 밀리의 서재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구독기간은 6개월 조금 넘었어요. 전자책을 구매하고 싶은데 리더기를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어플을 통해서 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밀리의 서재와 리디북스, yes24 중에 어디가 좋을지 찾아보다 밀리의 서재를 선택하였습니다. 평소 소장에 의미를 두는 편이라 종이책을 선호하는데, 다양한 책을 읽으려니 가격이 부담되더라고요. 해결 방안을 찾다가 비용의 부담도 적고, 언제 어디서든지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을 알게되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 중 밀리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어플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 앞서 언급한 3사 중 어플 UI가 제일 보기 좋아 매력을 느낀 것 같아요. ‘남들보다 세련된 브랜드’인 것 같아요. SSG 이나 애플 같은 이미지라고 해야하나? 광고로 타브랜드보다 세련되며 독보적인 이미지를 형성한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하며 느낀 이미지는 ‘책을 제공하는 독서메이트’입니다. 오디오북을 추천합니다. 어릴 때부터 라디오 듣는 것을 좋아해서 자주 들었는데, 처음에는 오디오북도 라디오처럼 편하게 들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이용했어요. 실제 서비스는 예상과는 조금 달랐고 전달력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이용해보니 오히려 귀에 더 잘 들어오고 부담 없이 듣기 좋아 추천합니다. 밀리는 큐레이션을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덕분에 읽고 싶은 책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요하지 않고 독서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독서 루틴 알람도 정말 좋아요! 알람이 떠도 책을 읽지 않을 때가 많지만, 그래도 경각심을 줘서 꾸준히 독서하도록 만드는 것 같아요. 아마 계속 이용할 것 같아요. 처음에는 교양을 쌓기 위해 정기구독을 시작했지만, 요즘에는 경제 분야 책을 읽고 있어 비용적인 부담이 없고 여러 책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해요. 다른 경쟁 플랫폼도 이용해봤지만, 저는 밀리가 더 좋은 것 같더라고요! 부가적인 컨텐츠도 매력적이고, 자주 이용하는 오늘의 토픽이 책과 바로 연결되는 것도 제가 밀리를 계속 이용하게 만드는 요소인 것 같아요.
- 24. 24 밀리의 서재 2개월 이용자 인터뷰 밀리의 서재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무엇이며, 어떤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밀리의 서재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작년 쯤에 유튜브 광고로 알게 되었습니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얼마나 이용하셨나요? 추천하고 싶은 밀리의 콘텐츠가 있나요? 서비스를 이용하며 느낀 밀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밀리의 서재를 이용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읽고 싶은 책이 많았는데 도서관은 집에서 멀고, 갈 시간도 없었어요. 그러나 종이책을 다 사기에는 비용이 부담되었습니다. 그러다 밀리의 서재의 첫 달 무료 혜택을 알게 되어 한 번 해볼까? 싶어서 이용하게 된 것 같아요. 첫 달 무료로 한 달 동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읽던 책을 다 못 읽어서 1개월 더 이용한 후 서비스를 해지했습니다. 전자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앞에서도 말했듯, 특정 책을 원하는 사람보다는 넓고 다양한 독서 경험을 지향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간편함과 경제성이라고 생각해요. 종이책을 소유하거나 구매하지 않아도 다양한 책을 스마트폰 등의 기기로 간편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환경에도 좋겠죠? 새 책을 구입할 때의 포장재 등이 발생하지 않으니까요. 아니요. 저는 전자책은 집중이 잘 안돼서, 종이책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노란색의 브랜드 컬러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브랜드는 저처럼 원하는 책이 명확히 정해져 있는 사람보다는 다양하고 폭 넓은 독서 경험을 지향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에 재학 중인 19학번 이수빈입니다.
- 25. 밀리의 서재 첫 달 무료 이용자 인터뷰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경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정다은입니다. 밀리의 서재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얼마나 이용하셨나요? 서비스를 이용하며 느낀 밀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고른 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읽었는지, 완독 지수와 완독 확률 등을 알려주어 끝까지 읽을 만한 책인지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밀리의 서재를 이용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첫 달 무료 체험 이후 밀리의 서재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밀리의 서재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무엇이며, 어떤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나요? 광고로 많이 접하기도 했고, 주변 지인들이 이용하고 있어서 한 번 이용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생산적인 취미를 갖고자 독서를 하려 했는데 종이책보다 아이패드로 전자책을 보는 것이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종이책은 매번 빌리러 가는 것도 번거롭고 무게 면에서도 전자책이 합리적이니까요.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은 딱히 없었던 것 같아요. UI도 직관적이고 잘 만든 앱이지만, 구독료가 있다보니 무료인 첫 달은 잘 사용했는데 유료 결제 이후 다음 달에도 계속 사용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러다 학교의 전자도서관을 알게 되었습니다. 굳이 구독료를 내고 밀리의 서재를 이용할 의미가 없었기 때문에 첫 달 무료 체험 이후 결제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브랜드 컬러인 노란색과 귀여운 이미지의 아이콘이 떠올라요.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딱히 모르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 느낌이고, 저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보유 도서가 많다는 것? 사실 이건 서비스를 이용할 때 느낀 점은 아니고 서비스 이용을 중단한 후 체감한 부분인데, 학내 전자도서관은 책이 다양하게 있지 않고 유명한 책 위주로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래도 많은 양의 전자책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요. 학기 중엔 책을 잘 안 읽기도 하고, 읽고 싶은 책은 이미 학교 전자도서관에 있어 굳이 유료 서비스를 결제하지 않을 것 같아요. 23
- 26. 경쟁 플랫폼 이용자 인터뷰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밀리의 서재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밀리의 서재가 아닌 다른 플랫폼의 서비스를 구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밀리의 서재를 이용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밀리의 서재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무엇이며, 어떤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나요? 타 플랫폼과 비교했을때 밀리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공모전 이유가 가장 컸어요. 공모전 과제의 자사 분석이 필요해 구독했고, 공모전 이후 전자책에 관심이 생겨 3개월 정도 서비스를 구독했습니다. 해리포터 느낌의 도서관이 떠올라요. 신비로우면서 책이 엄청 많은 도서관이요! 밀리의 서재는 전자책 플랫폼 중에서 광고를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브랜드라 생각하는데, 광고 덕분인지 밀리는 다른 브랜드보다 이미지가 잘 그려지는 것 같아요. 배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컨텐츠도 인상 깊었어서 ‘마케팅을 정말 잘하는 브랜드’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을 정말 열심히, 잘한다고 생각해요.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사실 책의 가독성, 내부 기능적인 부분은 브랜드 간에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밀리는 배우가 직접 책을 읽어 주기도 하고, 가장 먼저 종이책 구독 서비스를 도전한 브랜드이기도해요. 당시 경쟁사 분석을 하며 배울 점이 참 많은 브랜드라고 느꼈을 만큼 아이디어가 넘치는 느낌이었어요. 아쉽게도 현재는 구독 예정이 없는 것 같아요. 이전에 4개월 정도 타 플랫폼의 서비스를 구독 했을때도 다른 취미에 비해 이용도가 낮았어요. 넷플릭스나 왓챠 등은 방학 때 계속 보니까 학기 중에 안 봐도 아까운 느낌이 안 드는데, 책은 이렇게 몰아보지도 않고 어떤 게 저랑 맞는 책인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솔직히 메리트가 너무 없는 느낌이었어요. 이미 스포츠 시청, 모바일 게임, 넷플릭스, 노래 감상 등 취미가 많아서 책을 볼 필요를 못 느끼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 생각해요. 물론 책은 취미인 동시에 지식이지만 저에게 전자책은 취미와 지식 모두에 해당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4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에 재학 중인 19학번 김혜주입니다. 2019년 말에 KPR 공모전에 참여하며 밀리의 서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공모 과제가 yes24 전자책이라 경쟁사 분석 과정에서 접하게 되었어요.
- 27. Analysis millie CBBE millie Resonance Model millie CDJ 밀리의 연상 네트워크 모델 밀리의 브랜드 개성 밀리의 공명 모델 밀리의 소비자 여정 모델
- 28. 전자책 오디오북 밀리오리지널 종이책 챗북 밀리독서지수 밀리봐봐의100인의이야기 28 millie CBBE 밀리의 연상 네트워크 이미지 서비스 브랜드 요소 콘텐츠 친근한 고급스러운 책 지적인 무제한 편리한 슬로건 독서와무제한친해지리 브랜드컬러 노랑,보라,차콜 심볼 모델 이병헌,조정석 브랜드네임 URL 내서재 내만오 내가만든오디오북 작가특집 투데이
- 29. millie CBBE 밀리의 브랜드 개성 진실한 흥미로운 재미있는 강인한 활동적인 세련된 자신감 있는 능력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소비하며 흥미로운 컨텐츠는 자신의 SNS에 공유한다. 다이어리에 일정을 기록하고 매일은 아니지만 일기를 쓰기 위해 노력한다. 29 밀리의 서재가 사람이라면? 나이: 20대 후반 ~ 30대 초중반 성별: 남성 직업: 전문직 유명인: 강하늘 브랜드 개성 차트
- 30. 30 millie Resonance 밀리의 공명 모델 정기구독 서비스 유지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서비스 구독 내 서재 등 어플 속 SNS 기능 활용 100일 100밀리 챌린지 성공 전자책, 독서, 도서관, 서점, 책장, 밀리, 독서와 무제한으로 친해지리, 노란색, millie, 심볼, 로고, 이병헌, 변요한, 조정석, 인생책, 10만 권, 밀리 오리지널, 챗북, 오디오북, 내가 만든 오디오북, 내만오, 밀리 독서지수, 완독 매트리스, 큐레이션 서비스, 첫 달 무료, 1일 1밀리 캠페인, 멜론 국내 플랫폼 최초 전자책 정기구독 서비스 시작, 가장 많은 도서 보유, 오디오북 제공 무제한의, 친절한, 친근한 고급스러운, 세련된 즐거운, 함께 하는 지적인, 꼼꼼한 접근성 높은 다양한 콘텐츠, 다소 비싼 가격,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편리하고 직관적인 서비스, 큐레이션과 고객 지원 나에게 맞춰 주는 뷰어와 큐레이션, 동기를 부여하고 재미를 더하는, 내가 만드는 책장과 오디오북, 한 눈에 편리하게 볼 수 있는 현저성 성과 심상 판단 감정 공명
- 31. 개인적 경험에 기반한 밀리의 서재 CDJ 단계 분석 31 millie CDJ 밀리의 소비자 여정 모델 Consider, 초기 고려 단계 Evaluate, 적극적 평가 단계 밀리의 서재는 제품 초기 런칭 때부터 인지하고 있었지만 서비스 이용을 진지하게 고려한 시기는 작년 10월, 전자책 리더기 구입을 고민하고 있을 때였다. 비대면 수업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나며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고민하다 다시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독서를 위한 방법을 생각하며 제일 먼저 고려했던 것은 종이책 구입과 도서관 대여. 그러나 몇 번 읽지 않을 책을 꾸준히 사기엔 비용이 부담스러웠고, 그렇다고 매주 도서관을 가기엔 나 자신을 믿을 수 없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은 전자책이었다. 비용의 부담도 덜하고, 책을 놓고 보관하는 공간의 제약도 없으며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할 때 책을 읽기엔 전자책이 가장 적합했다. 이렇게 제품군을 구체화한 후 여러 전자책 플랫폼을 검색하며 밀리의 서재 외에도 yes24 eBook, 리디셀렉트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접하게 되었다. 사실 초기 고려 단계에서 이용을 고려했던 브랜드는 리디셀렉트였다. 당시에는 아이패드가 없어 전자책을 읽기 위해선 이북 리더기를 구매해야 했는데, 구매 예정이었던 전자책 리더기 리디북스 페이퍼프로를 사용하려면 리디셀렉트가 편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여러 블로거의 글을 보고, 각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비교해보니 밀리의 서재를 이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USP가 가장 크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가격의 경우 리디셀렉트와 밀리의 서재가 9,900원으로 동일했으며, yes24는 다양한 요금제가 있어 5,500원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가격 측면으로는 yes24가 가장 매력 있었지만, 보유하고 있는 도서가 적고 큐레이션 서비스가 잘 되어있지 않아 구매 고려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후 리디셀렉트와 밀리의 서재를 비교했을 때 도서 보유량이 더 많고, 최신 도서가 꾸준히 업데이트 되며 큐레이션 서비스가 잘 되어있는 것은 밀리의 서재였다. 또한 유명 작가의 도서를 독점 제공하고, 오디오북과 챗북 등의 컨텐츠가 다양해 밀리의 서재를 높게 평가했다.
- 32. 32 Buy, 구매 결정 단계 Bond, 구매 후 단계 밀리의 CDJ 모델 평가 구매 결정 단계에서 나는 큰 고민에 빠졌다. 리디북스의 리더기를 구매하면 리디셀렉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브랜드에 전혀 매력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나는 이북리더기 구입을 미루고, 아이패드 구매 이후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기로 결정한다.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이 결합된 결과였지만, 1년 이상 장기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관점에서 밀리의 서재를 이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훨씬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을 미루었다. 결과적으로 올해 초에 아이패드 구입 후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구독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며 밀리의 서재로 전자책을 읽고 있다. 첫 달 무료 서비스로 총 다섯 권의 책을 읽었으며, 이후에도 유료 결제를 하여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블로그에는 읽은 책과 함께 밀리의 서재에 대한 이야기를 남겼고, 아이패드를 가진 친구들에게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추천했다. 책을 읽을 때 외에도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짧은 기사 등을 읽기 위해 어플을 이용하며 짧게라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밀리의 서재가 런칭한 광고가 유튜브에 나오면 반가운 마음이 들어 스킵하지 않으며, 버스 정류장의 옥외광고를 보면 멈춰서 읽어보는 등 브랜드와 본딩을 이루었다. 서비스를 이용하며 적극적 평가 단계에서 알게 되었던 UI, UX의 불편함을 경험했으나, 그런 점을 감안하고도 서비스를 통해 얻는 이익이 크기 때문에 구매를 유지하고 브랜드와 본딩을 이룬 것 같다. 소비자 관점에서 밀리의 CDJ 적절성을 판단했을 때 밀리의 서재는 사후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 초기 고려 단계나 적극적 평가 단계에서는 밀리의 서재가 높게 평가되며, 구매 결정 단계에서도 이전 단계에서 얻은 높은 점수로 소비자가 선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전자책 서비스의 경우 다양한 대체 서비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서비스를 구독한 후에 브랜드와 강력한 본딩을 이루지 않으면 이탈률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밀리의 서재는 현재 구매 후 단계에서 꾸준한 서비스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편익이 크지 않다. 따라서 소비자와 더욱 끈끈한 본딩을 이루고, 더 나아가 팬층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 33. Problem & Solution 문제점 및 해결방안 Insight
- 34. Problem & Solution 문제점 및 해결방안 34 Problem 1, 독서와 친해지기에는 부족한 밀리의 이미지 밀리의 서재는 2021년 런칭한 광고에서 모델 조정석이 부르는 CM송을 통해 ‘인생 책을 찾아봐, 10만 권 속에서.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밀리의 서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러나 밀리의 서재가 가진 브랜드 요소나 이미지는 브랜드인 밀리를 넘어 ‘독서’까지 확장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현재 밀리의 브랜드 요소는 브랜드 네임, 로고, URL과 컬러, 슬로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매우 기본적이고 단순한 형태로 소비자에게 브랜드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만을 전달한다. 따라서 밀리의 서재는 앞으로도 통일된 광고 컨셉과 톤을 유지하여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며, 새로운 브랜드 요소를 더해 소비자가 밀리를 넘어 독서와도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소비자가 밀리의 서재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그러한 브랜드 이미지가 그들의 제품으로 레버리징 될 수 있도록 밀리 캐릭터를 제안한다. 밀리의 영어 철자 millie로 이루어진 캐릭터는 사람의 얼굴을 형상화한 형태로 인간적 요소를 갖추고 있어 브랜드에 대한 호감과 흥미 창출을 보조한다. 특히 다수의 이용자가 밀리의 서재를 줄여서 ‘밀리’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단어에 직접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고, 밀리의 서재에서 진행하고 있는 1일 1밀리 캠페인 등에서도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귀여운 이미지로 친근감을 더하며 비교적 쉽게 제품군을 넘어서 전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밀리의 부족한 브랜드 요소를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Solution, 밀리 캐릭터 디자인
- 35. 35 Problem 2, 가격 합리성을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 Solution, 충분한 가격 합리성 구축 월 9,900원의 단위를 한 달이 아닌 하루로 바꾸면 하루 330원으로 다소 적은 금액에 해당한다. 이에 대한 메시지를 활용하면 소비자가 가격에 대해 느끼는 저항성을 낮출 수 있다. 따라서 ‘월 9,900원에 무제한’이라는 메시지가 아니라, ‘하루 330원으로 무제한’ 등의 메시지를 전달해 먼저 소비자가 가격에 대해 느끼는 부정적인 인식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후 광고에서는 밀리 오리지널, 오디오북과 챗북 등 밀리의 서재에서 즐길 수 있는 구체적인 컨텐츠와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 소비자가 밀리의 서재에 대한 가격 합리성을 느끼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후에도 여전히 소비자가 가격을 합리적으로 느끼지 못한다면, 제공하는 컨텐츠의 범위를 조정하여 다양한 가격대의 정기 구독권을 제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첫 달 무료혜택 후 결제 단계로 이어지지 않는 소비자는 밀리가 제시하는 9,900원이라는 가격의 합리성을 느끼지 못하여 유료 서비스의 이용을 고민한다. 이는 서비스를 이탈한 소비자 외에 현재 정기구독 중인 소비자도 느낄 수 있는 문제로 개선의 필요가 있다. 소비자가 가격 합리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브랜드에서 그에 대한 메시지를 어필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밀리의 서재는 광고에서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인생 책을 찾아봐’ 등 브랜드 요소에 대한 메시지만 전달하고 있다. 따라서 밀리의 서재는 광고를 통해 충분한 가격 합리성을 구축하거나,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다양한 가격대를 제시하여 소비자의 구매와 서비스 구독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36. 앞서 CDJ 모델 평가에서도 언급했듯 밀리의 서재는 현재 구매 후 단계에서 꾸준한 서비스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편익이 크지 않다. 다양한 대체 서비스가 존재하는 전자책 서비스의 경우 소비자가 서비스를 구독한 후에 브랜드와 강력한 본딩을 이루지 않으면 이탈률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와 더욱 끈끈한 본딩을 이루고 더 나아가 팬층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브랜드북에 수록하지는 않았지만, 유저 인터뷰 과정에서 한 달 이상 서비스를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책 외에 다른 컨텐츠나 서비스를 알지 못하는 유저가 많았다. 따라서 서비스 구독 초기에 밀리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여 이용자가 이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브랜드 컨텐츠,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전자책 <밀리의 서재 가이드북>을 제작해 정기구독을 시작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해당 책은 내 책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뷰어 메인 화면에 아이콘 형태로도 제공하여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본딩을 강화하기 위해서 브랜드 굿즈 제작을 제안한다. 1년 이상 밀리의 서재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에게 브랜드 로고가 그려진 휴대용 태블릿 거치대,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 등을 제작하여 전달할 수 있다. 태블릿이나 전자책 뷰어로 책을 읽는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한 제품군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함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본딩을 강화한다. 또한 현재 소비자가 눈에 보이는 제품이 아니라 온라인 상의 서비스로 브랜드를 경험하기 때문에 실체화된 사물을 접하고, 그를 소유하게 된다면 서비스를 이용할 때 느끼는 만족감이나 브랜드 유저로서 소속감이 강화될 것이다. 이러한 사후 마케팅을 통한 구매 후 단계에서 본딩 강화로 밀리의 서재는 소비자 이탈을 줄이고, 더 많은 신규 소비자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36 Problem 3, 구매 후 단계 마케팅의 부족 Solution, 밀리의 서재 가이드북과 굿즈 제작
- 37. 나와 밀리 참고문헌 Outro
- 38. 38 Outro, 나와 밀리 이렇게 밀리의 서재 브랜드북, 밀리의 책이 끝났습니다. 마무리를 하며 차근차근 읽어보니 아쉬우면서도 시원한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처음 만드는 브랜드북이라 부족한 점도 많았고,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속상한 일도 있었지만 큰 문제 없이 완성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갑작스럽게 인터뷰를 부탁했음에도 흔쾌히 답변해 준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한 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브랜드를 인지한 기간은 길었고, 최근에는 서비스를 이용하며 내가 알던 것보다 더 매력적인 브랜드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브랜드북의 브랜드를 선정할 때에는 나만의 인생 브랜드를 찾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평소에 좋아하고 자주 이용하던 밀리의 서재를 고민하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던 것 같아요. 고민이 길었지만 결국 제 첫 번째 브랜드북은 밀리의 서재로 제작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잘 녹여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브랜드북에는 생각했던 것만큼 잘 녹아나지 않은 것 같아 아쉽네요. 그래도 브랜드북을 제작하는 기간 동안 밀리의 서재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어 좋았고, 밀리의 서재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만큼 이전보다 깊은 애정이 생긴 것 같습니다. 당신이 밀리의 서재를 알고 계셨다면 이 책이 그 깊이와 밀리에 대한 애정을 더해줬길, 모르셨더라면 이 책이 밀리의 서재를 제가 느낀 만큼 매력적으로 전달했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밀리와 함께 독서와 멀어지지 않고 무제한 친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5월 27일, 안은희
- 39. 참고 문헌 밀리의 서재 뷰어 밀리의 서재 홈페이지 밀리의 서재 네이버 블로그 밀리의 서재 유튜브 채널
- 40. 이 책으로 당신과 밀리의 서재가 무제한 친해졌길 바랍니다.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