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이 달라지니 책도 달라진다.
- 실용서적을 중심으로
프랑스-한국 출판 교류 라운드 테이블용(2016.03.15)
이지연(이지스 퍼블리싱)
Lee, Jeeyoun
EasysPublishing Co.
2. 실용서적을 중심으로
실용서를 내는 우리 회사의 슬로건
‘사람을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책’
우리가 낸 책들을 통해 사람들은 밥벌이를 하고,
취직을 하고 삶의 질을 다른 차원으로 만든다.
한국, 실용서의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
3. 한국 도서 시장 - 성장하는 분야는?
취미 Hobbies
예술 arts
요리 cooking
컴퓨터 computers
위 서적 분야의 매출은 약간씩 성장
4. 1. 한국의 실용서 Bestseller 동향
예술 실용 서적 동향
Coloring 책이 인기 / calligraphy를 배울 수 있는 책도 인기
<스크래치 북 : 야경이 아름다운 세계의 도시 > <내 손글씨로 나혼자 조금씩>
5. 스테디셀러에서도 발견되는 글자 쓰기 욕구
2011~2015년 교보문고에서 매년 천 권 이상 판매된 책을 발표
글자 쓰기에 대한 관심은 여기에도…
스테디셀러로 팔리는 책
악필 교정의 정석(법률저널),
21세기 한글 펜글씨 교본(정진출판사)
6. 2. 실용서의 정체가 변한다 - 책이지만 책이 아니다
책은 전통적으로 읽기 위한 상품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보는 책에서 참여하는 책, 사용하는 책으로 책으로.
Ex) 컬러링 책이나 스크레치 책
7. 필사 도서, 칼로 그리는 페이퍼 커팅 책 등 인기
<이토록 멋진 문장이라면> <Kirie: 칼로 그리는 페이퍼 커팅 아트>
8. 손을 도구로 사용하는 인간에게 책이 주는 선물
단순히 지식을 모아놓은 책이 매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전자책이 아닌 종이책만 할 수 있는 선물을 독자에게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종이로 만든 책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기획 필요.
9. 종이에 필기도구로 직접 쓰는 구성요소 강화됨
하루 1%란 베스트셀러는 자신의 계획을 직접 쓸 수 있도록 많은 페이지를 할애
10. 독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 마련
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편집 (중고 서적 시장에도 대응)
11. 실용서는 책, 그 이상의 책을 생각한다
영문법 책인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책의 경우.
연필을 잡고 푸는 workbook 강화
자기 진단 차트(Self_test Chart)
학습 스케줄(Study Plan)
복습을 자신도 모르게 복습하도록 콘텐츠를 나선형으로
설계.
선생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도록 기획.
12. Big Data 시대 실용서 출판이 가야 할 길은?
단순히 지식을 모아놓는 것은 No!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큐레이션(curation)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선별해서 담아주는 역할
책의 목표에 맞게 내용을 큐레이션하는 것도 에디터의 역할
버릴 것은 버려야 더욱 가치가 생긴다.
13. 기술은 사람들이 학습하기도 전에 더 빠르게 발전
사람들이 배워야 할 것이 더 많아진다.
그래서 의사든, 교사든, 프로그래머든 누구나 새로운 지식을 공부해야 한다.
더 많은 지식 중 필요한 지식을 선별하여 빠르게 전달하는 것.
이것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업계가 바로 출판업.
14. 이 시대
출판업은 더 중요해지고,
더 필요한 산업이 되고 있다
Merci beauc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