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노력으로 쓰레기제로운동을 전개해왔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정토회관은 199년 초기에는 하루 100리터 짜리 쓰레기봉투 2~3개가 나오던 것이 다방면에 걸친 실험적 노력 덕분에 현재는 20분의 1 정도로 줄어들었다. 그 과정에는 50~60여명의 공동체 대중의 치열한 논쟁과 토의, 실험과 실천이 있었다. 엄격한 분리배출은 물론이요, 일반쓰레기의 다수를 차지하던 화장지를 없애기 위해 뒷물을 하였고, 비닐쓰레기를 없애기 위해 비닐포장 물품의 회관 반입을 금지하고, 비록 재활용은 가능하지만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와 2차오염이 심한 캔 사용을 줄이기 위해 캔 음료 사용도 금지하였다.
에코붓다에서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삶의 방식이야말로 친환경적이며 대안적 삶이라 여기고, 쓰레기 제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토회관에서 3년에 걸쳐 실천해 온 일반 쓰레기 제로, 음식물 쓰레기 제로, 물과 에너지 절약 등 100여가지의 항목의 내용을 2003년 1년동안 총정리하여 발간한 백서' 정토회관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4년여에 걸쳐 삶의 양식 변화를 위한 쓰레기 제로 운동을 펼쳐왔다. 1999년 5월 일일 평균 쓰레기 발생량은 4.8kg이었으나, 2002년 12월에는 0.8kg으로 감소하여 83%가 줄어든 결과를 보였으며, 같은기간 동안 화장실 쓰레기는 89%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정토회관에서의 실천과 실험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이 백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글 싣는 순서
1. 생태위기 시대의 대안적인 생활양식운동
2.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쓰레기 제로운동
3. 정토회 쓰레기 제로운동의 내용과 성과
4. 환경운동의 남은 영역 :
생태적인 대안생활양식운동을 제안하며
우리나라에서연간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경제적 가치가 15조원이 나 된다고 한다. 이 책은 세계 각국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를 조사해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되었다.
글 싣는 순서
14 생태적인 대안생활양식을 찾아서
28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세계의 노력들 (일본, 호주, 미국,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265 세계각국의 실천사례를 조사하고 나서
편집후기
수세식 화장실에서 일을 본 뒤 레버를 누르면 내가 만든 배설물은 몇 배나 더 많은 물에 씻겨 내려 금방 우리 시야에서 사라진다. 그 후 그 오줌과 똥은 정화조에 담겼다가 더 멀리 흘러가 분뇨처리장에 모여 처리된다. 수세식 변소에 누는 오줌과 똥은 내 몸과 분리되는 순간 나와는 관계없는 그 머나먼 곳으로 보내지는 것이다. 이 수세식 변소는 배설물을 많은 양의 물로 깨끗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방에 혹은 부엌과 나란이 붙어있기도 하다.
그러나 푸세식은 다르다. 뒷간(왠지 푸세식은 뒷간, 수세식은 화장실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 같다)은 사는 공간과는 좀 떨어져 집채의 뒤뜰이나 한쪽 구석에 있기 때문에 이름도 '뒷간'이다. 이 뒷간의 오줌과 똥은 버려지는 것이 아니고 그 자리에서 삭아 밭으로 보내져 거름이 된다. 우리는 밭에서 나는 채소는 먹지만 이 채소는 내가 버린 그 오줌과 똥을 먹고 자란 것이다. 내가 버린 것이 바람과 물과 태양과 흙의 큰 에너지를 모아 입으로 다시 들어오는 순환을 반복한다.
환경정의의 운동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환경정의란 "환경을 이용하는 혜택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와 책임을 공평하게 나눠 가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환경정의이기도 합니다.
환경정의의 운동은
- 환경부정의Environmental Injustice 사례 조사, 정책/제도 개선 활동, 주민의 권리 찾기 운동
- 미세먼지 저감운동
- 유해물질 저감운동
- 먹거리정의 운동
- 환경정의 관련 연구
- 환경책큰잔치
이렇습니다.
그동안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노력으로 쓰레기제로운동을 전개해왔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정토회관은 199년 초기에는 하루 100리터 짜리 쓰레기봉투 2~3개가 나오던 것이 다방면에 걸친 실험적 노력 덕분에 현재는 20분의 1 정도로 줄어들었다. 그 과정에는 50~60여명의 공동체 대중의 치열한 논쟁과 토의, 실험과 실천이 있었다. 엄격한 분리배출은 물론이요, 일반쓰레기의 다수를 차지하던 화장지를 없애기 위해 뒷물을 하였고, 비닐쓰레기를 없애기 위해 비닐포장 물품의 회관 반입을 금지하고, 비록 재활용은 가능하지만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와 2차오염이 심한 캔 사용을 줄이기 위해 캔 음료 사용도 금지하였다.
에코붓다에서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삶의 방식이야말로 친환경적이며 대안적 삶이라 여기고, 쓰레기 제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토회관에서 3년에 걸쳐 실천해 온 일반 쓰레기 제로, 음식물 쓰레기 제로, 물과 에너지 절약 등 100여가지의 항목의 내용을 2003년 1년동안 총정리하여 발간한 백서' 정토회관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4년여에 걸쳐 삶의 양식 변화를 위한 쓰레기 제로 운동을 펼쳐왔다. 1999년 5월 일일 평균 쓰레기 발생량은 4.8kg이었으나, 2002년 12월에는 0.8kg으로 감소하여 83%가 줄어든 결과를 보였으며, 같은기간 동안 화장실 쓰레기는 89%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정토회관에서의 실천과 실험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이 백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글 싣는 순서
1. 생태위기 시대의 대안적인 생활양식운동
2.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쓰레기 제로운동
3. 정토회 쓰레기 제로운동의 내용과 성과
4. 환경운동의 남은 영역 :
생태적인 대안생활양식운동을 제안하며
우리나라에서연간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경제적 가치가 15조원이 나 된다고 한다. 이 책은 세계 각국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를 조사해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되었다.
글 싣는 순서
14 생태적인 대안생활양식을 찾아서
28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세계의 노력들 (일본, 호주, 미국,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265 세계각국의 실천사례를 조사하고 나서
편집후기
수세식 화장실에서 일을 본 뒤 레버를 누르면 내가 만든 배설물은 몇 배나 더 많은 물에 씻겨 내려 금방 우리 시야에서 사라진다. 그 후 그 오줌과 똥은 정화조에 담겼다가 더 멀리 흘러가 분뇨처리장에 모여 처리된다. 수세식 변소에 누는 오줌과 똥은 내 몸과 분리되는 순간 나와는 관계없는 그 머나먼 곳으로 보내지는 것이다. 이 수세식 변소는 배설물을 많은 양의 물로 깨끗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방에 혹은 부엌과 나란이 붙어있기도 하다.
그러나 푸세식은 다르다. 뒷간(왠지 푸세식은 뒷간, 수세식은 화장실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 같다)은 사는 공간과는 좀 떨어져 집채의 뒤뜰이나 한쪽 구석에 있기 때문에 이름도 '뒷간'이다. 이 뒷간의 오줌과 똥은 버려지는 것이 아니고 그 자리에서 삭아 밭으로 보내져 거름이 된다. 우리는 밭에서 나는 채소는 먹지만 이 채소는 내가 버린 그 오줌과 똥을 먹고 자란 것이다. 내가 버린 것이 바람과 물과 태양과 흙의 큰 에너지를 모아 입으로 다시 들어오는 순환을 반복한다.
환경정의의 운동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환경정의란 "환경을 이용하는 혜택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와 책임을 공평하게 나눠 가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환경정의이기도 합니다.
환경정의의 운동은
- 환경부정의Environmental Injustice 사례 조사, 정책/제도 개선 활동, 주민의 권리 찾기 운동
- 미세먼지 저감운동
- 유해물질 저감운동
- 먹거리정의 운동
- 환경정의 관련 연구
- 환경책큰잔치
이렇습니다.
환경실천운동들이 대부분 '하지말자!'라는 부분이 많지만 대안운동으로서 '하자!'라는 운동도 필요하다. 음식물을 남기지 말자라고 주장하는 대신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접시를 숭늉으로 닦아먹자라는 것이다. 화장실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으로 인도식으로 뒷물을 하자라는 제안이 있어 화장실에 뒷물바가지를 준비해 놓고 실험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운동보다 더 앞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친환경적 생활양식의 변화없이는 지구환경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17번째로 열리는 생태학교는 바로 인간을 소외시키고 자연을 죽음으로 이끈 근본이자 집단적 무의식, 관념과 상을 한 번 들여다 보는 자리가 되었다. 17기 생태학교는 제목부터가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삶의 진지함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삶 속에서 무엇을 돌아봐야 하며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발우공양에 깃든 정신(1)
유수스님 | 정토수련원 원장
밥과 수행
우리는 늘 먹고 입고 자는 데 끄달리며 산다.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집에서 잠자기를 원한다. 그러나 수행자는 먹고 입고 자는 것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먹지 말고, 입지 말고, 자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좋은 음식과 좋은 옷과 좋은 잠자리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다. 인도에는 예나 지금이나 발우를 들고 걸식하는 사문들이 많이 있다. 부처님 당시 인도의 걸식 풍속이 부처님에게 받아들여져 상가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다.
부처님의 제자 중에 아나존자와 가섭존자가 있었다. 부처님 당시 비구들은 항상 마을에서 밥을 빌어서 수행 처소로 돌아와 모두 모여서 공양을 했다. 하루는 부처님께서 아난존자의 발우에는 부드러운 음식이 가득 담겨 있고 가섭존자의 발우에는 거친 음식이 조금 담겨 있는 것을 물끄러미 살펴보더니 이렇게 물으셨다.
“아난존자시여, 그대의 밥은 참으로 좋구려. 비구는 어떤 인연으로 이렇게 부드러운 공양을 얻게 되었습니까?”
“부처님, 저는 부잣집만 골라서 걸식을 합니다. 왜냐하면 부자들은 전생에 지은 인연으로 부잣집에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과거의 인연을 모르고 보시를 하지 않는다면 다음 생에 가난의 과보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부잣집만을 골라서 밥을 빌기에 이렇게 부드러운 음식을 받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은 가섭존자에게도 물으셨다.
“존자시여, 그대의 밥은 참으로 거칠구려. 비구는 어떤 인연으로 이렇게 거친 공양을 얻게 되었습니까?”
“부처님, 저는 가난한 집만 골라서 걸식을 합니다. 왜냐하면 가난한 사람들은 전생에 지은 선근공덕이 없어서 이생에 가난한 과보를 받아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또 가난 때문에 보시를 못한다면 영원히 가난한 과보를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가난한 집만을 골라서 밥을 빌기에 이렇게 거친 음식을 받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은 두 비구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장하십니다! 비구들이시여, 두 분 비구들은 모두 장하십니다. 그러나 앞으로 비구들은 처음 걸식을 시작한 곳에서 부잣집이거나 가난한 집이거나 구분하지 말고 일곱 집을 차례로 다니면서, 주는 대로 받고 주지 않으면 그냥 돌아오십시오. 만약 보시를 받지 못한다면, 거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대중들이 지금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비구들에게 줄 것이 없어 보시하지 않는 경우이고, 둘째는 비구들이 수행을 열심히 하지 않아서, 대중들이 비구들을 존경하지 않기 때문에 보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밥을 받지 못했거든 자신의 수행을 잘 돌아보고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불교 수행자가 가져야 하는 마음 자세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수행자는 가장 가난한 걸인에게 밥을 빌면서도 교만하지 않고 겸손해야 하고, 국왕 앞이라 할지라도 비굴하지 않고 당당해야 한다. 이것이 수행자가 지녀야 할 자세이다. 그리고 수행자는 무아, 무소유, 무아집을 수행의 지표로 삼고 살아간다. 이것은 ‘나라고 할 만한 것은 본래 없다. 나의 것이라고 할 만한 것도 본래 없다. 내 생각은 인연 따라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이어서 내 생각만이 옳다고 할 게 없다’는 말이다. 다만 수행자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잠깐 빌려 쓰고 있는 것으로 삼의일발이 있
한국의 환경운동이 활성화되면서 이제 생태주의, 생명운동의 논의는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겐 일반화된 담론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무엇이 생태주의적 가치이며, 무엇이 생명운동인가" 또한 "다른 사회운동과 무엇이 다른가"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정리하는 사림이 많지 않을 뿐 아니라 막연한 것이 현실입니다. 생태주의나 생명운동은 누가 주장하든 그 이전부터 있어 왔던 것입니다.
새천년을 준비하면서 이제 새로운 비전으로서 생태주의 담론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며, 구름을 걷어내고 맑고 투명한 달을 쳐다보듯 생명운동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작업은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겐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도대체 생명운동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여 집중적인 토론을 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삶
청정삶터만들기4|최광수 4 특집기획 - 청정삶터 만들기 프로젝트
청정삶터 시범지역, 대구 지회를 찾아가다 | 편집부 8
지역 활동 소식
송사리 떼를 생각해 봐 | 김경복 15
마산지회 옥상텃밭 재정비 | 이성우 19
음식 남기지 않고 먹기 | 대구 동원초등 21
부뚜막 수다
잔반으로 만드는 장떡 조리법 | 고주현 24
에코붓다 후원회원 26
지속 가능한 삶
청정삶터 만들기 5 | 최광수 4
특집기획 - 청정삶터 만들기 프로젝트
청정삶터 시범지역, 마산 지회를 찾아가다 | 편집부 7
지역 활동 소식
서울 역촌동 벼룩장터, ‘빈그릇 캠페인’ | 박소현 17
서울 독산초등학교에서 ‘빈그릇 교육’ | 박소현 20
에코 캠퍼스 동아리 탐방소식
다른 대학 에코캠퍼스 동아리를 찾아서 | 박성용 22
발우공양에 깃든 정신
유수스님 | 정토수련원 원장
발우공양에는 여러 가지 아름다운 정신이 있다. 발우공양의 정신을 사회 속에서, 개인의 삶 속에서 구현할 수 있다면 세상은 참으로 평화로워질 것이다.
첫째, 발우공양은 평등공양이다.
발우공양에는 모든 것을 같이 나누고자 하는 평등 정신이 있다. 오래된 조실스님도 갓 들어온 행자도 똑같이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의식주가 평등하게 분배된다면 이 세상은 한결 살아가기 좋을 것이다. 세상에서는 평등한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갈등이 생겨난다. 많이 일하고 적게 갖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적게 일하고 많이 갖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저항이 생겨난다.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평등한 삶의 가치가 구현되어야 한다.
둘째, 발우공양은 절약공양이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번 돈이라고, 자신이 소유한 물건이라고 자연과 재화를 함부로 낭비한다. 아무 거리낌 없이 일회용품을 쓰고 물과 에너지를 마구 쓰며, 물건에 싫증이 나면 금방 새 것으로 바꿔 쓴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사람들의 소비 욕구를 끊임없이 부추기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악순환을 계속하여 지구는 지금 그 생명이 위태롭게 되었다. 오늘날 환경운동은 자본주의의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극복하는 운동, 소유와 소비를 넘어서는 운동이어야 한다. 적게 먹고, 적게 쓰고, 적게 자며 자신의 삶에 충실하게 삶의 양식을 변화시키는 운동이어야 한다.
발우공양에서는 적당한 만큼 밥과 국, 찬을 덜어서 먹는다. 모자라면 더 덜어 먹고 다른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 그래서 전혀 음식을 낭비하지 않는다. 요리할 때 재료를 아껴 쓰고 빨래할 때 물을 아껴쓰는 것처럼 생활 속에서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발우공양의 정신을 살리는 것이다.
셋째, 발우공양은 청결공양이다.
발우공양에서는 각자 자신의 발우를 깨끗이 닦아 먹는다. 밥을 먹을 때 무나 김치 조각을 남겨 뜨거운 물로 한 번 더 설거지를 한다. 절에서는 각자 자신의 발우가 정해져 있고 그 발우로 밥을 먹고 직접 설거지해서 다시 사용하므로 수백 명이 함께 살아도 전염병이 생기지 않는다. 그릇을 깨끗하게 닦아 먹음으로써 맑은 물로 들어와 맑은 물로 나가는, 그야말로 수질 오염을 시키지 않는 청결한 공양인 것이다. 이 청결공양은 자신의 발우를 깨끗하게 함과 동시에 이 세상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발우공양은 대중공양이다.
공양을 마치고 나면 전체 대중이 모인 자리에서 공동체
http://www.ecobuddha.org/news-letter/14-09
4. 쓰레기제로운동과 대안적 생활양식을 찾아서
1) 정토회의 경험
1999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5년 동안 진행되어 온 정토회의 쓰레기제로운동은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냈다. 우선 가시적인 성과로 쓰레기 발생량 자체의 감소를 들 수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중요한 성과는 바로 쓰레기제로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삶에 대한 태도와 생활양식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쓰레기 발생량은 정토회가 가지는 수행공동체의 특성상 쓰레기제로운동에 대한 공동체 대중들의 참여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운동을 시작한 지 4개월 여 만에 일반쓰레기와 화장실쓰레기의 발생량이 약 65% 줄어드는 성과를 나타냈다. 그리고 1회용품 물건에 대한 소비행위에 대해 대중들의 의식전환이 이루어져 정토회관 내에서 캔 음료나 종이컵 등은 더 이상 발생되지 않게 되었으며, 정토회관 밖에서 생활할 때에도 이제는 캔 음료나 종이컵 사용은 하지 않고 있다. 쓰레기제로운동은 생활 속의 계율로 자리 잡으면서 자신의 내면세계, 즉 심리변화를 관찰하고 점검하는 수행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만일 이러한 원칙을 어길 경우에는 수행생활에 있어서 본인 스스로를 ‘참회’의 대상으로 놓고 있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정토회관 내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의 성상을 조사한 결과 쓰레기 발생량이 큰 품목으로 종이류, 비닐류, 플라스틱류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과정에서 특히 재활용 폐지를 제외한 상황에서 종이류의 발생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한 점과 종이류 중에서 특히 화장지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공청회를 통해 화장지 대신 뒷물하기 운동을 하기로 결정한 점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토회관의 2002년 기준 화장실 쓰레기의 1일 평균 발생량은 1999년에 비해 75% 감소한 0.3kg을 기록하였다. 화장실 쓰레기의 경우 공동체 대중이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여 대중의 실천운동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는 정토회의 신도들이 주로 사용하는 1층 화장실도 화장지를 없앴기 때문에 거의 나오지 않고 있고, 일반인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비닐류 중에서는 식료품 비닐이 제일 많이 발생하였는데 그 대부분이 세끼 식사와 무관한 식품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비닐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서 다양한 실험과 실천을 해 보았으며, 이 과정을 통��
대안적 생활양식과 쓰레기 제로운동(7)
4. 생태공동체운동과 쓰레기제로운동, 대안적 생활양식을 찾아서
전 지구의 문제인 환경문제는 새로운 가치관과 삶을 계획하지 않으면 안되는, 아주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기 때문에 수행과 깨달음, 정신적 가치의 중요성은 환경문제 해결에 아주 중요한 영역이다. 수행은 특정 종교와 종교인들의 행위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다. ‘욕망’의 세계를 바로 보고, 그것을 내려놓는 과정이 수행이다. 종교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행복한 삶’을 위한 길을 찾고 있다. 공동체로 함께 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개인의 욕구에 기반을 둔 소비문화 대신 이런 것들을 극복한 사회의 변화를 꿈꿀 수 있다. 인간 소외와 물질 중심의 경쟁원리보다 협동과 연대의 새로운 사회질서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생태계 파괴 등 환경문제로 인간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가치관과 대안적 생활양식의 구체적인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생태공동체는 제도적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측면이 있다. 자유로운 틀속에서 다양한 상상력과 실천으로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들을 극복하는 실험들을 해 볼 수 있다. 특히 환경 친화적이고 생태적인 삶은 우리사회의 모순들을 극렬히 나타내주는 많은 문제들의 본질에 해당되기 때문에 생태공동체를 연구하고 함께 사는 대중들은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런 자유로운 틀 가운데서 시행된 실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바꾸기 위한 역할은 자연스럽게 요구되는 책임가운데 하나라고도 할 수 있다. 생태공동체운동과 쓰레기제로운동은 우리들의 삶의 양식을 바꾸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삶을 바꾸지 않으면 함께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지고 경쟁과 갈등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5. 결론 - 환경운동의 새로운 전략
운동은 모든 생명의 특징이다. 그것은 어쩌면 운동이라는 이름보다 변화와 요동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이렇게 규정하는 것은 무엇이 운동이고 무엇이 운동이 아닌가를 변별하기 위해서이다. 아무리 작은 개인이라도 그것의 행위는 선하든 악하든 어떠한 형태로든 주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것이다. 그렇게 볼 때 반드시 집단화되어야만 운동을 의미있는 것은 아니다.
대안적 생활양식과 쓰레기제로운동(4)
정토회는 한국사회에 민주화 요구가 분출하고 사회주의권이 몰락해 가던 1988년 ‘일과 수행’을 하나로 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함께 찾고 만들어나가는 수행공동체로 출발하였다.
정토회는 그동안 새로운 사회에 대한 희망을 일구기 위하여 환경문제와 제3세계 빈곤문제, 평화와 인권문제를 활동의 주요과제로 삼고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만들기 위한 실천과 수행활동을 해 왔다. 맑은 마음으로 욕심을 버리고 나눔을 실천할 때 인생이 행복해지고 이웃과 좋은 벗이 되어 세상을 평화롭게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통해 깨끗한 땅,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활동의 기본정신이다.
특히 정토회는 ‘내 것’ 중심의 소유에 기반한 소비 지향적인 탐욕과 경쟁중심의 생활양식이 오늘날 인류는 물론 뭇 생명들의 생존마저 위협하는 생태위기를 불러왔다는 데 대한 반성을 통해 1999년부터 ‘쓰레기제로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쓰레기제로운동은 ‘이 우주 안의 모든 생명은 한 몸으로서 누구의 것도 아님을 알아, 적게 쓰고 적게 가짐으로써 자연과 더불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대안적인 생활양식과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 나가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도시’라는 공간에서 쓰레기 없는 사회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쓰레기제로운동을 전개하면서 정토회 내에서는 다양한 실험과 실천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우리가 먼저 직접 실천해 보고 그 경험을 통해 대안적인 생활양식 운동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사회화하는데 쓰레기 제로운동의 목적을 두고, 밖으로 배출되는 쓰레기의 제로화, 음식문화의 전환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음식물쓰레기의 완전 퇴비화, 화장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뒷물 이용하기, 캔 제품 사용의 억제를 위한 캔 제품 반입금지 등 보다 근본적인 관점에서 실천활동을 해 오고 있다.
공동체에 대한 추구는 우리 인간 내면 깊숙이 자리잡고서 한시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원시공동체시대부터 지금까지 비록 소수이긴 했지만 끊임없는 관심과 이를 직접 현실속에서 실현해 보려는 노력들이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공동체는 주로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극복하고 서로 믿고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노력이었습니다.
21세기를 앞둔 지금, 인류는 생태위기라는 가장 복잡하고 총체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이전처럼 소수의 뛰어난 개인들에 의해 해결될 수 없으며 모든 사람들의 근본적인 가치관과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 난해하고 복잡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갈 수 있을까요?
환경실천운동들이 대부분 '하지말자!'라는 부분이 많지만 대안운동으로서 '하자!'라는 운동도 필요하다. 음식물을 남기지 말자라고 주장하는 대신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접시를 숭늉으로 닦아먹자라는 것이다. 화장실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으로 인도식으로 뒷물을 하자라는 제안이 있어 화장실에 뒷물바가지를 준비해 놓고 실험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운동보다 더 앞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친환경적 생활양식의 변화없이는 지구환경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17번째로 열리는 생태학교는 바로 인간을 소외시키고 자연을 죽음으로 이끈 근본이자 집단적 무의식, 관념과 상을 한 번 들여다 보는 자리가 되었다. 17기 생태학교는 제목부터가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삶의 진지함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삶 속에서 무엇을 돌아봐야 하며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발우공양에 깃든 정신(1)
유수스님 | 정토수련원 원장
밥과 수행
우리는 늘 먹고 입고 자는 데 끄달리며 산다.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집에서 잠자기를 원한다. 그러나 수행자는 먹고 입고 자는 것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먹지 말고, 입지 말고, 자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좋은 음식과 좋은 옷과 좋은 잠자리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다. 인도에는 예나 지금이나 발우를 들고 걸식하는 사문들이 많이 있다. 부처님 당시 인도의 걸식 풍속이 부처님에게 받아들여져 상가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다.
부처님의 제자 중에 아나존자와 가섭존자가 있었다. 부처님 당시 비구들은 항상 마을에서 밥을 빌어서 수행 처소로 돌아와 모두 모여서 공양을 했다. 하루는 부처님께서 아난존자의 발우에는 부드러운 음식이 가득 담겨 있고 가섭존자의 발우에는 거친 음식이 조금 담겨 있는 것을 물끄러미 살펴보더니 이렇게 물으셨다.
“아난존자시여, 그대의 밥은 참으로 좋구려. 비구는 어떤 인연으로 이렇게 부드러운 공양을 얻게 되었습니까?”
“부처님, 저는 부잣집만 골라서 걸식을 합니다. 왜냐하면 부자들은 전생에 지은 인연으로 부잣집에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과거의 인연을 모르고 보시를 하지 않는다면 다음 생에 가난의 과보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부잣집만을 골라서 밥을 빌기에 이렇게 부드러운 음식을 받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은 가섭존자에게도 물으셨다.
“존자시여, 그대의 밥은 참으로 거칠구려. 비구는 어떤 인연으로 이렇게 거친 공양을 얻게 되었습니까?”
“부처님, 저는 가난한 집만 골라서 걸식을 합니다. 왜냐하면 가난한 사람들은 전생에 지은 선근공덕이 없어서 이생에 가난한 과보를 받아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또 가난 때문에 보시를 못한다면 영원히 가난한 과보를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가난한 집만을 골라서 밥을 빌기에 이렇게 거친 음식을 받게 되었습니다.”
부처님은 두 비구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장하십니다! 비구들이시여, 두 분 비구들은 모두 장하십니다. 그러나 앞으로 비구들은 처음 걸식을 시작한 곳에서 부잣집이거나 가난한 집이거나 구분하지 말고 일곱 집을 차례로 다니면서, 주는 대로 받고 주지 않으면 그냥 돌아오십시오. 만약 보시를 받지 못한다면, 거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대중들이 지금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비구들에게 줄 것이 없어 보시하지 않는 경우이고, 둘째는 비구들이 수행을 열심히 하지 않아서, 대중들이 비구들을 존경하지 않기 때문에 보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밥을 받지 못했거든 자신의 수행을 잘 돌아보고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불교 수행자가 가져야 하는 마음 자세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수행자는 가장 가난한 걸인에게 밥을 빌면서도 교만하지 않고 겸손해야 하고, 국왕 앞이라 할지라도 비굴하지 않고 당당해야 한다. 이것이 수행자가 지녀야 할 자세이다. 그리고 수행자는 무아, 무소유, 무아집을 수행의 지표로 삼고 살아간다. 이것은 ‘나라고 할 만한 것은 본래 없다. 나의 것이라고 할 만한 것도 본래 없다. 내 생각은 인연 따라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이어서 내 생각만이 옳다고 할 게 없다’는 말이다. 다만 수행자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잠깐 빌려 쓰고 있는 것으로 삼의일발이 있
한국의 환경운동이 활성화되면서 이제 생태주의, 생명운동의 논의는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겐 일반화된 담론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무엇이 생태주의적 가치이며, 무엇이 생명운동인가" 또한 "다른 사회운동과 무엇이 다른가"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정리하는 사림이 많지 않을 뿐 아니라 막연한 것이 현실입니다. 생태주의나 생명운동은 누가 주장하든 그 이전부터 있어 왔던 것입니다.
새천년을 준비하면서 이제 새로운 비전으로서 생태주의 담론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며, 구름을 걷어내고 맑고 투명한 달을 쳐다보듯 생명운동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작업은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겐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도대체 생명운동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여 집중적인 토론을 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삶
청정삶터만들기4|최광수 4 특집기획 - 청정삶터 만들기 프로젝트
청정삶터 시범지역, 대구 지회를 찾아가다 | 편집부 8
지역 활동 소식
송사리 떼를 생각해 봐 | 김경복 15
마산지회 옥상텃밭 재정비 | 이성우 19
음식 남기지 않고 먹기 | 대구 동원초등 21
부뚜막 수다
잔반으로 만드는 장떡 조리법 | 고주현 24
에코붓다 후원회원 26
지속 가능한 삶
청정삶터 만들기 5 | 최광수 4
특집기획 - 청정삶터 만들기 프로젝트
청정삶터 시범지역, 마산 지회를 찾아가다 | 편집부 7
지역 활동 소식
서울 역촌동 벼룩장터, ‘빈그릇 캠페인’ | 박소현 17
서울 독산초등학교에서 ‘빈그릇 교육’ | 박소현 20
에코 캠퍼스 동아리 탐방소식
다른 대학 에코캠퍼스 동아리를 찾아서 | 박성용 22
발우공양에 깃든 정신
유수스님 | 정토수련원 원장
발우공양에는 여러 가지 아름다운 정신이 있다. 발우공양의 정신을 사회 속에서, 개인의 삶 속에서 구현할 수 있다면 세상은 참으로 평화로워질 것이다.
첫째, 발우공양은 평등공양이다.
발우공양에는 모든 것을 같이 나누고자 하는 평등 정신이 있다. 오래된 조실스님도 갓 들어온 행자도 똑같이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의식주가 평등하게 분배된다면 이 세상은 한결 살아가기 좋을 것이다. 세상에서는 평등한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갈등이 생겨난다. 많이 일하고 적게 갖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적게 일하고 많이 갖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저항이 생겨난다.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평등한 삶의 가치가 구현되어야 한다.
둘째, 발우공양은 절약공양이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번 돈이라고, 자신이 소유한 물건이라고 자연과 재화를 함부로 낭비한다. 아무 거리낌 없이 일회용품을 쓰고 물과 에너지를 마구 쓰며, 물건에 싫증이 나면 금방 새 것으로 바꿔 쓴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사람들의 소비 욕구를 끊임없이 부추기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악순환을 계속하여 지구는 지금 그 생명이 위태롭게 되었다. 오늘날 환경운동은 자본주의의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극복하는 운동, 소유와 소비를 넘어서는 운동이어야 한다. 적게 먹고, 적게 쓰고, 적게 자며 자신의 삶에 충실하게 삶의 양식을 변화시키는 운동이어야 한다.
발우공양에서는 적당한 만큼 밥과 국, 찬을 덜어서 먹는다. 모자라면 더 덜어 먹고 다른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 그래서 전혀 음식을 낭비하지 않는다. 요리할 때 재료를 아껴 쓰고 빨래할 때 물을 아껴쓰는 것처럼 생활 속에서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발우공양의 정신을 살리는 것이다.
셋째, 발우공양은 청결공양이다.
발우공양에서는 각자 자신의 발우를 깨끗이 닦아 먹는다. 밥을 먹을 때 무나 김치 조각을 남겨 뜨거운 물로 한 번 더 설거지를 한다. 절에서는 각자 자신의 발우가 정해져 있고 그 발우로 밥을 먹고 직접 설거지해서 다시 사용하므로 수백 명이 함께 살아도 전염병이 생기지 않는다. 그릇을 깨끗하게 닦아 먹음으로써 맑은 물로 들어와 맑은 물로 나가는, 그야말로 수질 오염을 시키지 않는 청결한 공양인 것이다. 이 청결공양은 자신의 발우를 깨끗하게 함과 동시에 이 세상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발우공양은 대중공양이다.
공양을 마치고 나면 전체 대중이 모인 자리에서 공동체
http://www.ecobuddha.org/news-letter/14-09
4. 쓰레기제로운동과 대안적 생활양식을 찾아서
1) 정토회의 경험
1999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5년 동안 진행되어 온 정토회의 쓰레기제로운동은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냈다. 우선 가시적인 성과로 쓰레기 발생량 자체의 감소를 들 수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중요한 성과는 바로 쓰레기제로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삶에 대한 태도와 생활양식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쓰레기 발생량은 정토회가 가지는 수행공동체의 특성상 쓰레기제로운동에 대한 공동체 대중들의 참여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운동을 시작한 지 4개월 여 만에 일반쓰레기와 화장실쓰레기의 발생량이 약 65% 줄어드는 성과를 나타냈다. 그리고 1회용품 물건에 대한 소비행위에 대해 대중들의 의식전환이 이루어져 정토회관 내에서 캔 음료나 종이컵 등은 더 이상 발생되지 않게 되었으며, 정토회관 밖에서 생활할 때에도 이제는 캔 음료나 종이컵 사용은 하지 않고 있다. 쓰레기제로운동은 생활 속의 계율로 자리 잡으면서 자신의 내면세계, 즉 심리변화를 관찰하고 점검하는 수행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만일 이러한 원칙을 어길 경우에는 수행생활에 있어서 본인 스스로를 ‘참회’의 대상으로 놓고 있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정토회관 내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의 성상을 조사한 결과 쓰레기 발생량이 큰 품목으로 종이류, 비닐류, 플라스틱류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과정에서 특히 재활용 폐지를 제외한 상황에서 종이류의 발생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한 점과 종이류 중에서 특히 화장지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공청회를 통해 화장지 대신 뒷물하기 운동을 하기로 결정한 점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토회관의 2002년 기준 화장실 쓰레기의 1일 평균 발생량은 1999년에 비해 75% 감소한 0.3kg을 기록하였다. 화장실 쓰레기의 경우 공동체 대중이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여 대중의 실천운동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는 정토회의 신도들이 주로 사용하는 1층 화장실도 화장지를 없앴기 때문에 거의 나오지 않고 있고, 일반인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비닐류 중에서는 식료품 비닐이 제일 많이 발생하였는데 그 대부분이 세끼 식사와 무관한 식품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비닐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서 다양한 실험과 실천을 해 보았으며, 이 과정을 통��
대안적 생활양식과 쓰레기 제로운동(7)
4. 생태공동체운동과 쓰레기제로운동, 대안적 생활양식을 찾아서
전 지구의 문제인 환경문제는 새로운 가치관과 삶을 계획하지 않으면 안되는, 아주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기 때문에 수행과 깨달음, 정신적 가치의 중요성은 환경문제 해결에 아주 중요한 영역이다. 수행은 특정 종교와 종교인들의 행위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다. ‘욕망’의 세계를 바로 보고, 그것을 내려놓는 과정이 수행이다. 종교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행복한 삶’을 위한 길을 찾고 있다. 공동체로 함께 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개인의 욕구에 기반을 둔 소비문화 대신 이런 것들을 극복한 사회의 변화를 꿈꿀 수 있다. 인간 소외와 물질 중심의 경쟁원리보다 협동과 연대의 새로운 사회질서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생태계 파괴 등 환경문제로 인간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가치관과 대안적 생활양식의 구체적인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생태공동체는 제도적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측면이 있다. 자유로운 틀속에서 다양한 상상력과 실천으로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들을 극복하는 실험들을 해 볼 수 있다. 특히 환경 친화적이고 생태적인 삶은 우리사회의 모순들을 극렬히 나타내주는 많은 문제들의 본질에 해당되기 때문에 생태공동체를 연구하고 함께 사는 대중들은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런 자유로운 틀 가운데서 시행된 실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바꾸기 위한 역할은 자연스럽게 요구되는 책임가운데 하나라고도 할 수 있다. 생태공동체운동과 쓰레기제로운동은 우리들의 삶의 양식을 바꾸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삶을 바꾸지 않으면 함께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지고 경쟁과 갈등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5. 결론 - 환경운동의 새로운 전략
운동은 모든 생명의 특징이다. 그것은 어쩌면 운동이라는 이름보다 변화와 요동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이렇게 규정하는 것은 무엇이 운동이고 무엇이 운동이 아닌가를 변별하기 위해서이다. 아무리 작은 개인이라도 그것의 행위는 선하든 악하든 어떠한 형태로든 주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것이다. 그렇게 볼 때 반드시 집단화되어야만 운동을 의미있는 것은 아니다.
대안적 생활양식과 쓰레기제로운동(4)
정토회는 한국사회에 민주화 요구가 분출하고 사회주의권이 몰락해 가던 1988년 ‘일과 수행’을 하나로 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함께 찾고 만들어나가는 수행공동체로 출발하였다.
정토회는 그동안 새로운 사회에 대한 희망을 일구기 위하여 환경문제와 제3세계 빈곤문제, 평화와 인권문제를 활동의 주요과제로 삼고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만들기 위한 실천과 수행활동을 해 왔다. 맑은 마음으로 욕심을 버리고 나눔을 실천할 때 인생이 행복해지고 이웃과 좋은 벗이 되어 세상을 평화롭게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통해 깨끗한 땅,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활동의 기본정신이다.
특히 정토회는 ‘내 것’ 중심의 소유에 기반한 소비 지향적인 탐욕과 경쟁중심의 생활양식이 오늘날 인류는 물론 뭇 생명들의 생존마저 위협하는 생태위기를 불러왔다는 데 대한 반성을 통해 1999년부터 ‘쓰레기제로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쓰레기제로운동은 ‘이 우주 안의 모든 생명은 한 몸으로서 누구의 것도 아님을 알아, 적게 쓰고 적게 가짐으로써 자연과 더불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대안적인 생활양식과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 나가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도시’라는 공간에서 쓰레기 없는 사회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쓰레기제로운동을 전개하면서 정토회 내에서는 다양한 실험과 실천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우리가 먼저 직접 실천해 보고 그 경험을 통해 대안적인 생활양식 운동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사회화하는데 쓰레기 제로운동의 목적을 두고, 밖으로 배출되는 쓰레기의 제로화, 음식문화의 전환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음식물쓰레기의 완전 퇴비화, 화장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뒷물 이용하기, 캔 제품 사용의 억제를 위한 캔 제품 반입금지 등 보다 근본적인 관점에서 실천활동을 해 오고 있다.
공동체에 대한 추구는 우리 인간 내면 깊숙이 자리잡고서 한시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원시공동체시대부터 지금까지 비록 소수이긴 했지만 끊임없는 관심과 이를 직접 현실속에서 실현해 보려는 노력들이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공동체는 주로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극복하고 서로 믿고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노력이었습니다.
21세기를 앞둔 지금, 인류는 생태위기라는 가장 복잡하고 총체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이전처럼 소수의 뛰어난 개인들에 의해 해결될 수 없으며 모든 사람들의 근본적인 가치관과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 난해하고 복잡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갈 수 있을까요?
전체 교통사고의 9%가 자동차는 주변에 존재하는 사각지대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고, 수많은 인명피해와 함께 물적피해, 사고수습 등으로 연간 약 30조의 경제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서 보조미러, 볼록거울 등 다양한 상품이 나오고 있지만 크게 효과가 없고, 기술의 발전으로 고급차량 또는 대형버스 등에는 카메라를 설치하여 모니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나, 카메라제품은 설치하는 기술이 없으면 할수가 없으며 너무 고가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많이 없다. 스마트미러 시스템 무선통신을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장착할 수 있고, 사각지대 사고방지 및 운전편리를 제공하는 사이드미러로 유사제품 대비 절반이하의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하였지만 단순기능을 제공하는 기존제품들과 달리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 치열한 창업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1. 강의구성
가. 유행하는 아이템의 실해 이유
나. 연어무한리필점의 실패 요인
다. 상품 원가의 비밀
라. 영세창업의 상징 '수제'
마. 불리함을 극복한 창업 성공 이야기
바. 생존을 위한 체계적인 창업 준비사항
2. 강의대상
(소상공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창업자
3. 강의특징
가. 유행하는 아이템이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를 알 수 있다.
나. 철저한 창업 준비가 가능하다.
다. 원가 구조에 대해서 이해하고, 수익성있는 재무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라. 핸드메이드 창업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다.
마. 창업 성공사례를 통해 벤치마킹 가능한 성공요인을 도출할 수 있다.
바. 창업 준비 시 중요한 체크 사항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다.
사. 전반적으로 체계적인 창업 준비가 가능하다.
4. 강의시간 : 3시간
5. 강의 참고문헌
골목의 전쟁(저자 김영준)
고명환의 스타트업 생존경영 http://www.lunch-alone.com
고명환의 브런치 https://brunch.co.kr/@maru7091
연말연시가 되면 여러 분석 업체에서 2011년의 키워드를 정리하고, 2012년의 트렌드를 분석하는데요. 식품산업계도 마찬가지랍니다. 네덜란드 푸드밸리에 있는 이노바마켓인사이츠(Innova Market Insights)에서는 해마다 신제품 출시동향과 이들의 핵심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오며, “Return to Soft Claims (2011)”, “Free-from Rises (2010)”, “Trading Down and Up (2009)” 등의 주요 트렌드를 전세계 식품업계에 발표해 왔는데요. 올해도 식음료 산업계에 영영향을 주는 10가지 주요 글로벌 트렌드를 발표했어요. 서울푸드에서는 이를 정리해 자료로 만들었는데요. 식품산업 관련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2. 1. 주제 선정 배경
2. 국가 선정
3. 실천 계획
4. 향후 계획
5. 목표
CONTENTS
3.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연간 약 500만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연간 약 8천억원
300톤급 비행기
1만7천대에 해당
상암월드컴 경기장
3개 건설 가능
경제적 손실 : 연간 20조원 (2010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 감소
연간 177만 톤
저소득 가구 연탄 보급
1억 8600만 장
소나무 3억 6천만
그루를 심는 효과
연간 18억kwh의
에너지 절약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 연간 1600억 원
음식물 쓰레기의 현황
01 주제선정배경
4. 매일경제 2015. 10.11
음식물 종량제 봉투값 올렸더니
‘무단투기하거나’ 또는 ‘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국제뉴스 2015. 11.03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효과 미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오히려 증가
01 주제선정배경
음식물 쓰레기 관련 정책의 현황
5. 매일경제 2015. 10.11
음식물 종량제 봉투값 올렸더니
‘무단투기하거나’ 또는 ‘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국제뉴스 2015. 11.03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효과 미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오히려 증가
01 주제선정배경
음식물쓰레기 관련 정책의 현황
음식물 쓰레기 관련
정책의 효과 미비
6. “ 갈수록 늘어가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
7.
8. 푸드 쉐어링
거리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양이 많아 다 먹지 못하는
음식들을 냉장고에 넣어 필요한 누군가가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시민 주도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입니다.
독일 내 냉장고 150개 이상
회원 55000명 이상
오스트리아 , 스위스로 확산
2014년 1000t 이상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성공
9. 푸드쉐어링의 시발점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나눔과 공유에 대한 인식
왜 독일인가
02 국가선정
발렌틴툰에 의해 3년 전
독일에서 처음으로 시작됨
독일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푸드쉐어링 운동을 성공으로 이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푸드쉐어링이 독일 전역으로 확산됨
“ ”
독일 탐방을 통하여
푸드쉐어링에 대하여 더 알고자 합니다.
14. in GERMANY
MISSON 1. 푸드쉐어링의 이야기를 직접 듣다.
발렌틴 툰과의 미팅
푸드쉐어링 운동의 창시자인 발렌틴 툰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푸드쉐어링의 이야기를 듣다
현지 푸드세이버, 쉐어들과 교류
푸드쉐어링이 푸드세이버와 쉐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변화가 생겼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후원사 방문
푸드쉐어링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으며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관련 기관 방문
시청 관련부서 방문을 통해 푸드쉐어링의 구체적인 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15. Q. 어떻게 이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Q. 당신의 다큐멘터리가 사회에 어떤 영향이 끼쳤나요?
Q. 욕심 때문에 이런 나눔 장소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없나요?
Q.이 프로젝트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까지 퍼지고 있는데요,
한국으로의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Q. 이 프로젝트를 다른 나라에도 할 계획인가요?
Q. 음식물 낭비에 대한 생각을 더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Q. 푸드쉐어링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정확히 무엇인가요?
Q.미래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계획중인 새로운 프로젝트나 다큐멘터리가 있으신가요?
발렌틴 툰에게 묻다
16. Q. 푸드쉐어링을 어떻게 접하게 되었나요?
Q. 푸드쉐어링이 자신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Q. 푸드쉐어링을 통해 얻은 이점은 무엇입니까?
Q. 공유냉장고를 얼마나 자주 이용하십니까?
Q. 주로 어떤 식품을 공유하십니까?
Q. 냉장고를 운영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습니까?
Q. 푸드세이버가 되는 조건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Q. 푸드쉐어링이 확산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Q.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면서 개선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푸드세이버, 쉐어들에게 묻다
17. in GERMANY
MISSON 2. 푸드쉐어링을 온 몸으로 느끼다.
냉장고 탐방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쾰른의 냉장고를 관찰하다
냉장고 이용
공유냉장고에서 직접 가져온 재료로 요리해보다
일일 푸드세이버 활동
공유냉장고를 관리하는 일일 푸드세이버로서 활동해보다
20. 전문가 인터뷰
국내 탐방
환경부 박시창 주무관
전라북도청 김선재 주무관
전주시장 김승수
“foodsharing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서
나눔, 공유의 목적으로의
접근이 좋은 듯 합니다.”“음식물쓰레기를
반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중요하다.”
28. 학생들에게 물어봤습니다.
5-6회 20%
6회 이상 15%
1회 이하 9%
한달에 2-4회 56% 하루에 1회 48%
2회 22%
0회 19%
3회 11%
한달에
장을 얼마나 보십니까?
하루에
밥을 얼마나 하십니까?
N – 246명
( 전북대학교 자취생 자체 설문조사 )
30.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N – 246명
( 전북대학교 자취생 자체 설문조사 )
“ 모르는 이와 나눠먹는것이 그래서 "
“ 음식의 출처가 불분명하다. ”
“ 누가 넣어놓는지도 모르니까 ”
“ 조금은 비위생적일거라는 생각 ”
“ 더럽고 관리가 안될것 같다. “
푸드쉐어링
반대 57%
음식의 출처
문제
냉장고 관리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