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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의 성공적 도입과 협력 네트워크 마련을 중점으로
한국형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프트웨어 의무화, 괜찮을까?” 라는 의심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미 우리 아이들은 치열한 입시
전쟁 속에서 국영수 주요 과목 위주의 수업을 따라가는 것조차 벅차다. 대한민국 교육계의 고질적 문제인 사교육 시
장의 양성이라는 우려도 피할 수 없다. 아무리 소프트웨어 교육의 효과가 좋다고 주장하여도, 낯설고도 어려운 컴퓨
터 프로그래밍이라는 과목의 도입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하니, 어쩌면 이러한 반발이 당연한 반응일 수 있다. 지금껏
살아오며 ‘어떠한 과목을 의무화 한다’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에게 새로운 교육 개혁
과 같은 지금의 시도는 낯설고도 불안한 새로운 도전이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의무화 교육의 좋은 효과만 선전하며
정책을 강행하기 전에 ‘사회적 합의’의 과정은 분명히 필요하다.
2015년 9월 교육부의 개정 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전 학년 의무화를 시행할 것을 발표하였다
2020년 컴퓨팅∙IT 관련 직업과
컴퓨터과학전공 학생 수 차이 비교
세계 주요국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변화 현 교육체계의 전환점
IT 전문 인력 요구 세계 교육의 트렌드 교육적 목적과 효과
출처 code.org
 SW교육이 비교적 활성화 되어 있는 미
국에서조차 향후 2020년 컴퓨터과학 전
공 전문 인력이 현저히 부족할 것이라 예
상하고 있다.
 영국은 SW교육 선진국으로서 이미 전 학년에서
평균 주 1시간 정규 컴퓨터 프로그래밍 수업이 진
행되고 있다.
 SW교육의 목적은 프로그래밍 기술 습득이 아니
라 정보적 사고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 교육의 효과는 사고 촉진을 통한 학습능력의 전
반적인 향상과 흥미 유발, 학업성취도 증가이다
1. 주제선정 배경
탁상공론은 이제 그만!
화가가 되기 위하여 미술을 시작하는게 아니 듯, 태권도 선수가 되고자 태권도 학원을 다니는 것이 아니듯
우리 아이가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되길 바라서 코딩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아이들이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초 역량 과목 중의 하나로, 시대에 맞춰나가는 새로운 시도 중의 하나로 바라보자!
우리들은 어렸을 적에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운동도 함께하며 다양한 경험을 한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것들을 배우는걸까?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태
권도 선수가 되고자 태권도를 배우는 것일까?
소프트웨어 교육의 의무화를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우리는 조금 다르게 접근하여 생각해보기로 했다.
교육의 본질이란 교육을 통해 직업을 찾고 전문
가가 되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 하고싶
은 것을 다양한 기회 속에서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빠른 속도로 IT기반, 컴퓨터 중심 사회로 흘러가는
현 시대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은 아이들에게 하나
의 기회와 선택지를 쥐어주는 것이지 부담을 안겨
주는 것이 아니다.
공부
예술
운동
우리는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피아노를 배우지 않아요!
1. 주제선정 배경
아이들이 양질의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
사실 이미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 국가에서 그 효과에 대
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적다. 세계는 빠른 속도로 IT
기반, 컴퓨터 중심 사회로 흘러가고 있고 이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음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시대에 어울리는 교육을 하며
기존의 교육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까지 있는 코딩 교육을 반
대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사실상 계속해서 의심을 품는 것
은 교육 당사자인 아이들이 아닌 기존의 교육을 받고 자란 어
른인 ‘우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지금의 학생들과는 다른 시대를
살아온 어른의 시선에서 ‘프로그래밍 교육은 대체 왜?’ 라는
끝이 없는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는 것은 이제 잠시 멈추어야
한다. 그리고 한번쯤은 아이들이 정말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할 때이다.
따라서 우리의 활동 목표는 이러하다. 우선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교육의 대상자는 우리가 아닌 ‘학생들’
이기 때문에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서 단단한 미래의 발돋움 판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1. 주제선정 배경: 활동 목표
소프트웨어 교육이 새로운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임을 강조하고 설득하다 보니 문득 우리 자신에게도 의문점이 생겨
났다. “수학이나 과학도 창의성을 증진시켜 준다는데, 이와 차이점은 무엇이죠?” “굳이 꼭 컴퓨터를 통한 문제 해결 능력 증
진이어야만 하나요?” 등 많은 사람들의 반문을 받으며 정말 왜 소프트웨어 교육이 중요한지 고민해보았다.
SW교육 도입에 대한 수 많은 의심의 목소리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교육 현황 파악
교육이란 사회•정치• 문화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이상적인 교육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부와 시민, 단체, 학교 나아
가 기업까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 생태계와 네트워크를 그려 나가야 한다.
2. 국내 탐방
SOCIETY
네트워크
구축
이들의 변화가
SW교육 성공의 시작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중 가장 중요한 정부의 정책과 시민의 의식 측면을 집중적으로 알아보았다.
11월 2,3일 11월 18일
11월 19일
11월 21일 12월 1일 12월 1일
문제점 도출 및
활동방향 설정
2. 국내 탐방
소프트웨어 교육 시수가 부족하다
우리나라는 2015년 9월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편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교육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영국과 이를 비교해보면
교육 시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시기 조차 너무 늦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정해진 교육 시수는 초등학교 5~6학년이 2년 동안 17
시간 이상으로 이수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를 한 달의 시간으로 계산해
본다면 1시간도 안되는 정도이다.
지금이야말로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현재와 같이 SW 정보 교육을 진행한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
울 뿐더러, 사람들의 반발만이 남겨진 체 실패한 교육 개혁이 될 수 있다.
2013년 영국에서 발간한 컴퓨팅 교육 보고서의 제목은
「Shut down or restart?(여기서 멈출 것인가 아니면 다시 시작할 것인가)」 이다.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마음가짐과 실행이 아닐까?
<남양주 금곡 초등학교 설문조사>
<시범학교 학생 20명 대상>
Q: 교육을 받으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나요?
A : 배우는 시간이 짧았어요.
A : 더 많은 실생활의 예를 배워보고 싶어요.
아이들도 더 배우기를 원해요
2. 국내 탐방
Key stage 1(만 5~7세)
1주 50분 수업 권고
Key stage 2(만 7~11세)
1주 55분 수업 권고
Key stage 3(만 11~14세)
1주 60분 수업 권고
Key stage 4(만 14~16세)
초등학교(2019년 이후~)
실과 내 기초교육 실시
(17시간 이상)
중학교(2018년 이후~)
정보과목 34시간 이상
(필수교과)
고등학교(2018년 이후~)
정보 과목(일반 선택과목
2015년 9월 2015년 9월
<정보 교육 담당 선생님>
Q: 교육 환경에 대해 개선점이 있나요?
A : 방과 후 교실처럼 원하는 학생들이
평가에 부담이 없는 환경에서 프로그래
밍을 학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31%
소프트웨어 의무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75%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YES
NO
2015.11/2~11/3 (설문대상: 학부모 44명)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 인식 설문조사 결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31%만이
‘예’라고 대답하였고, “소프트웨어 교육의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75%나 ‘아니오’라고 대답하였다.
이는 컴퓨터 코딩 교육을 외국어 학습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국인들의 사회 전반적인 인식과는 매우 상반되는 결과이다.
설문조사를 시행한 학부모들 중 대다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곧바로 ‘컴퓨터’를
연상하였으며, 컴퓨터는 곧 ‘게임’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까지 불러 일으켰다.
또한 ‘이미 아이들은 입시교육으로 바쁜데 굳이 컴퓨터 코딩까지 배울 필요까지 있는가‘라며 반문했다.
다른 이유로는 대한민국 교육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사교육화에 대한 우려로 그 비용에 대한 부담 또
한 존재했다.
대한민국의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에 쏟는 관심과 그에 따르는 영향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추진하기에 앞서 소프트웨어 교육은 부담스럽다는
사회 전반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나아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우려의 목소리와 같이 소프트웨어 교육이 변질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
게 대한민국 교육계에 안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게 되었다.
학부모, 소프트웨어 교육에 무관심하다
2. 국내 탐방
국내 프로그래밍&디지털 창작 교육 단체를 탐방하다
Q: 코딩 클럽을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아이들을 가르치는 ‘청년 선생님’의 역할과 지속적인 교육 자원 봉사와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무료
로 자원 봉사의 형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멘토들의 꾸준한 참여가 어렵기도 합니다.
현재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네이버 소프트웨어야 놀자 등 기업이 사회적 책임 활동차원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단체와
연계하여 프로그래밍 교실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우리가 ‘코딩클럽’에 방문한 이유는 열정을 가진 한 개인, 코딩클럽 ‘하은희‘ 대
표가 시작하여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가장 살아있는 교육 단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초기 단계의 작은 단체들이 많다. 비영리 소프트웨어 교육 단체의 운영은 관심 있는 대학생, 교육자,
개발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자원 봉사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는 긍정적인 징후이지만 비영리 교육 단체 규모의 확대와 번영을 위해
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록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
한다. 이미 유럽의 선진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듯이, 단체와의 협력은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Q: 교육과정이나 커리큘럼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가르치며 어려웠던 점은 없으신가요?
A: 먼저 학습자의 특성에 대해 분류하고 그 안에서 흥미나 학습 인지도의 차이를 통해 조정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 학습 난이도가
올라가는 순간 아이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가르치며 자연스레 생긴 몇 가지
궁금증을 해외의 선진 교육 단체에서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오랜 경험을 통하여 쌓인 그들만의 특별한 교육적 노하우
가 있다면 탐방 이 후 저희에게 피드백해주면 좋을 듯 합니다.
2. 국내 탐방
탐방 국가1 아일랜드 탐방 국가2 영국
영국은 지난 2014년부터 G20국가 중 처음으로 ‘컴
퓨팅'과목을 만 5세-16세의 전 학년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국가이다. 영국은 유럽의 많은 국가들과 미국,
그리고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
친 소 프 트 웨 어 교 육 의 시 발 점 이 되 었 다 .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국가인만큼 학교에서 이루어
지는 수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크기의 교육 단체들
과 사회 전반적 인식 또한 훌륭하다. 따라서 영국의
발전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와 이를 바탕으로 대한
민국 소프트웨어 교육의 미래를 그려보고자 한다.
아일랜드는 ‘유럽의 소프트웨어 수도’라고 불리는 만
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여 부국으로 성장하였다.
아직까지 정규 교육 과정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지역에서 시민들
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공유하는 분위기이다.
따라서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가 번
성하고있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아일랜드인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은 향후 대한민국 소프트
웨어 교육이 흘러가야 할 방향과 많은 부분 닮아 있다
고 생 각 했 기 에 탐 방 국 가 로 선 택 하 였 다 .
선진사례 벤치마킹, 좋은 것만 쏙 쏙! 배워오자
컴퓨터 없이는 살 수 없는 시대, IT 기반으로 세계의 흐름이 변하는 만큼 각국의 교육 패러다임도 함께 변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등 소프트웨어 인재들을 배출한 미국에서는 ‘1주일에 한 시간, 코딩을 공부하자’는 캠페인이 열
풍이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2013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정보기술(IT), 혁신 역량 등 에서 1위를 차지한 이스라엘 또한 소프트
웨어를 다루는 고등학생들이 매년 1만명 이상 배출되며 코딩의 생활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소프트웨어 교육 선진국 이 있지만 그 중에서 영국과 아일랜드를 탐방국가로 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3. 해외 탐방
코드클럽 Meet up 참가 2016.01.28 pm 6:30 ~ 8:30, 영국 Brighton
아이들이 누구나 코딩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도와주는
영국 기반의 세계적 비영리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
코드 클럽은 단순히 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영국 학교들과도 방과후 학교의 형태로 긴밀히 연결
되어 1천 300여개 초등학교 또는 공공 클럽에서 운영되고 있다. 보통 9세에서 11세까지의 어린
이들이 참여하며, 교육은 비록 무료로 제공되지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고 인정받고 있다.
What is Code club?
“우리의 목표는 모든 아이들이 코딩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현재 40대 중반인 제가 처음 코딩을 접했을 때는 12살때 입니다. 그 당시 부모님의 도움으로 컴퓨터 잡지를 사고 친구와 함께 집에서 코딩
과 디버그를 했습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나아가 저는 지속적으로 컴퓨터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항상 컴퓨터는
‘무엇인가 해야 하는 것’이라 느꼈습니다. 다른 무엇도 아닌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말이죠. 편리하고 빠른 것을 넘
어서 이것은 가끔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저의 아이들에게 저는 컴퓨터는 마법 상자와도 같다고 설명합니다.
그들이 선택하고 그 문제를 직접 해결해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원하는 것이죠.
= “Volunteer and teacher + Venue + Project + Children”
코드클럽은 봉사자와 학생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줄 뿐입니다. 저희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사람들의 열정과 참여입니다.
자원 봉사자와 교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와 몇 가지 프로젝트, 그리고 열정이 있는 학생들만 있다면 코드 클럽은 언제 어
디서든 어려운 절차없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코드 클럽을 위한 다섯 가지 레시피입니다.
3. 해외 탐방
Recipe for a Code Club
코드 클럽 운영 목표
코드클럽 운영자 Dan powell과의 인터뷰 South EAST Coordinator
▲ Meet up에 참가한 운영자, 교사,
자원 봉사자,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Q : 코딩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 우선 프로그래밍을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에 나아가 코딩을 배우며
아이들은 타인과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집니다.
Q : 코드클럽의 네트워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간략히 설명해주시겠어요?
A : 코드 클럽은 가장 큰 장점은 학교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학교가 직접 코드클럽 웹사
이트에서 방과후 클럽이나 활동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 후, 해당 학교의 선생님과 직접 만남을 가져
교육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 클럽을 개설합니다. 코드 클럽의 교육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아이들과 코
딩을 단계적으로 배워 나갑니다.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 아이들이 서로 함께 해결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대부분의 수업은 일주일에 한 시간씩 운영되며, 학교의 도서관 등에서 자유롭게 진행됩니다.
Q : 자원봉사자와 선생님은 각자 어떤 역할을 하나요?
A : 코드 클럽이 순조롭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필수입니다. 이들의 협조는 다음 세
대 그리고 그 다음의 아이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교육 자원 봉사자들이 직접 아
이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은 코딩 스킬을 배우고 선생님 또한 함께 성장해 나갑니다.
코드 클럽은 이에 멈추지 않고 교육 자원 봉사자인 선생님들이 컴퓨팅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자신감과
흥미를 이끌 수 있도록 컴퓨터 과학 전문가들과 연결해주고 트레이닝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Q : 처음 시작 단계에서 코드클럽의 성공 비결은 뭐였을까요?
A : 단체의 성공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기반을 잘 다져나가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클럽 활
동을 하며 아이들에게 우리가 해야 할 일들과 규칙을 명확히 설명 해야하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것이 잘 공유될 수 있도록 항상 신경 써야 합니다.
Q : 클럽을 운영하며 가장 힘든 점은 무엇입니까?
A : 코드클럽에서 ‘일’을 하는 저이지만, 이것이 힘들게 다가오기보다는 그저 클럽을 운영하는 일을 즐기
고 저는 이 일을 사랑합니다. 그저 굉장히 재미있죠. 그래도 가끔씩 아이들을 가르치고 다루는 일이 힘들
긴 합니다. 그래도 저는 즐겁습니다.
Q : 코딩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영국 사람들의 인식은 어떠한가요?
A : 더 많은 사람들이 지난 2,3년간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비로소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는 아마
영국 교육부가 정규 교과목으로 ‘컴퓨팅'을 채택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영국의 아이들은
6살부터 코딩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은 커질 것이며, 사람
들의 인식은 점점 더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3. 해외 탐방
코더도조 클럽 활동 참가2016.01.20~21 아일랜드 더블린 코더도조 SWICN 클럽
코더도조란? 지역, 독립, 자원 봉사로 운영되는 아일랜드 기반의 글로벌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이다.
모든 Dojo는 CoderDojo의 정신을 공유한다. 교육 활동 자체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이들 모두가 어떻게 코딩을 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지 그 과정 또한 중요하다. 다른 사람과 협력하고 함께하여 이를 다시 나누는 것이 바로 CoderDojo의 정신이다.
▲ 네이버 엔트리에서 지원받은 보드게임과 선물로 준비한 수저 세트 ▲ 클럽 활동에 방문해주신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아이들에게 직접 자바 스크립트를 알려주고 있는 모습 ▲ 아이들이 자유롭게 코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더도조의 분위기
3. 해외 탐방
3. 해외 탐방
코더도조 인터뷰
Q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들 중 상당수가 부모님의 권유에 의해 코더도조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재미를 느낀다면
계속해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코더도조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수업에
참관하고 있습니다. 학부모가 함께 코딩 교육에 긴밀히 관련이 되어 있다면 아이들에게 교육 효과가 더 좋을 듯 합니다. 부모
스스로도 배워 집에서도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입니다.
선생님(Champion)의 Tip
2016.01.21 아일랜드 더블린 코더도조 오피스
Q 코딩 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처음 시작하게 된 어머니 덕분이었어요. 어머니께서는 웹사이트를 디자인하는 그래픽 디
자이너셔서 그 누구보다 코딩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계십니다. 코딩을 배우면 배울수록 굉
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것을 느꼈고 몇 줄의 소스를 작성하면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저는 부끄러움이 많았는데 코더 도조에 와서 함께 협력하고 소
통하다 보니 성격 자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어요.
Q 어린 나이일 때부터 코딩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당연하죠. 아이들을 어릴수록 더 똑똑하기 때문입니다. 즉, 어릴수록 더 많은 것을 이해하고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어른일수록 습득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배우는 게 더욱 더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딩을 일찍 시작할수록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시작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멘토(Mentor)의 Tip
멘티(Mentee)의 Tip
Q 코딩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제가 코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코딩 자체가 중요하다는 의미보다는, 문제를 해결하
는 과정에서 가장 큰 결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코딩을 위한 코딩이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한 단
계들이 있는 것일 뿐이죠. 하나의 언어처럼 말이에요. 아이들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됩니다. 자연스레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되고 자신이
무언가를 만들고 창조하며 성취감 또한 얻을 수 있죠. 이 좋은 효과들을 알기위해서는 우선 직
접 한번 코딩을 해볼 기회를 아이들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저희는 그것을 위해 힘쓰고 있죠!
코더도조 운영자의 Tip
인식 개선을 위한 동영상 제작 및 배포
부담스러운 소프트웨어 교육이라는 섣부른 걱정, 이제 그만 내려 놓으세요!
아일랜드의 코더도조가 타소프트웨어 교육 단체와 구별되는 이유는 클럽 활동에 학부모도 꼭 참가해야 한다는 참여조건 때문이다.
왜? 아일랜드 사람들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이토록 적극적인지,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래밍 교육의 효과를 직접 물어보기로 하였다.
4. 해외 탐방 후 국내 활동
나아가 코더 도조의 관계자인 선생님, 멘토, 멘티 그리고 운영자까지 면밀히 진행한 인터뷰를 하나로 묶어 이들의 생각으로부터 우리가 배
울 점들을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이는 정부가 운영하는 웹 페이지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에 개제될 예정이며, 각종 SNS 홍보 또한 함께
진행하여 SW교육은 부담스럽고 어려운 것이라는 부정적인 인식과 무관심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교육단체 2016년 3월부터 ‘청년 선생님’으로 활동
국내외 코딩 교육단체와의 정신 공유 및 양질의 노하우 제공
소프트웨어 교육, 즉 코딩을 가르치는 여러 기관들은 공통된 하나의 목표를 갖고 있다. 아이들에게 현 세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세계 속에서 소통하고 나아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힘을 주자는 것이다. 영국과 아일랜드 해외 탐방을 통하여 우리는 인터뷰
진행 뿐만 아니라 직접 클럽 활동에 참가하여 멘토 역할을 병행하면서 아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배우는지 지켜보았다. 멘토와
멘티들의 긴밀한 상호 교류를 보며 한국에서는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보았다.
따라서 코딩 클럽 청년 선생님 2기로 활동하며 운영 노하우와 교육 방식을 전달하여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4. 해외 탐방 후 국내 활동
해외 대규모 소프트웨어 교육 단체인 코더 도조, 코드클럽
등을 방문한 후 ‘작지만 열정있는 개인과 단체가 힘을 모아
움직인다면 우리도 분명 잘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들 역시 작은 단체로 시작하여 몇몇 교육 자원 봉사자 선
생님들에 의해 운영되었 듯이, 우리는 한국의 프로그래밍 교
육 단체인 코딩 클럽과 그 첫 발걸음을 함께하고자 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교육단체 코딩 클럽
은 방과 후 학교와 동아리의 형태로 다방면에서 여러 기관들
과 연계되어 있다. 상호 보완적 형태로써 이들의 활동이 교
육부와 연계되어 잘 자리잡을 수 있다면 소프트웨어 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분명할 것이라 기대한다.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를 통해 얻게 된 해외 탐방의 기
회를 단순히 한번의 경험으로 두는 것을 넘어서, 유럽에서 보
고 배워온 것들을 직접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지속적
으로 노력할 것이다. 생생하게 배워 온 경험적 노하우를 코딩
클럽과 공유하며, SW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국내 교사들과의 교류 동참 부족한 교육 시수, 학교 내에서 극복할 수 있습니다.
2016.02.16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
4. 해외 탐방 후 국내 활동
교육부의 <2015 교육 개정안>을 보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2년 동안 17시간으로 교육 시수
가 배정되어 있다. 그러나 해외 탐방 이후 국내 활동을 하며 직접 교사들을 만나 면담한 결과 소프트웨
어 과목 시간의 배정은 학교 내에서 자율적으로 재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실
제로 작년 SW교육 선도학교에서 창의적 재량활동(CA) 수업 시간까지 활용하여 최대 34시간으로 확장
하여 수업한 사례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큰 틀에서 교육부 자체가 소프트웨어 정보 교육 과목의 수업 시수를 확대해줄 수 있다면 가장 바
람직하겠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당장에 변화되기 어려운 부분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현재 학교 교육 과
정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은 학교 측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교육적 비전을 가지고 아이
들을 위해 직접 움직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향후 국내 활동 계획 중에 ‘국민 기고란’에 소프트웨어 교육 시수를 늘리고 방과 후 학교 증설을 주장하
는 정책을 기고 할 예정 있었다. 하지만 초등 SW선도학교, 희망 학교를 위한 워크샵에 참가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며 좀 더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2016년 2월, 교육부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에 대비하여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계획이다. 놀라운 사실은 2015년 선도 학교는 150여개에 불과하였는데 2016년 선도 학교는 4배
이상인 682개교로 배정되었고, 학교당 연간 1000만원 내의 차등 지원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초등 SW선도학교, 희망학교를 위한 워크샵 처럼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이 정
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많은 온, 오프라인 모임이 현재도 많이 마련되고 있다.
해외 탐방 이후 참가한 ‘SW교육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모임’ 이라는 커뮤니티를 기점으로 아이
들이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효과적인 학습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으로 피드백 할 예정이다.
참고 문헌 및 도움을 주신 분들
구영은.(2015,8).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놀이학습 기반 언플러그드 교육의 효과성 분석
신승기·배영권.(2015,3).핀란드의 코딩기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고찰
최숙영.(2015.5).초중고에서의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에 따른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
영국교육부.(2015.1). GCSE Computer Science: Decisions on Conditions and Guidance
김현철 (2015, 02, 03). 2015영국의 소프트웨어 교육 동향 및 한국교육에 주는 시사점
김대관·김홍순·남부호·박남정·이민수·이상수 (2015, 09, 23). 2015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 확정발표.
교육부
2016년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 운영 계획 교육부
김진형 (2013, 03, 27). 왜 소프트웨어교육인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김홍래·이승진 (2013). 정보·컴퓨팅·SW 교육 해외 사례.미래창조과학부
륜샘 (2015, 08, 12). 한국·영국 SW교육 워크숍을 다녀온 후
백지영 (2015, 07, 21). 2018년부터 초중등 SW교육 의무화… 내년 교과서 개발 착수. 디지털데일리
신승훈 (2015, 09,15). 이동희가 만난 감동 리더/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SW정책연구소
김은혜(2014.06) 스티브잡스처럼 코딩교육. 우먼센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3, 11, 18). 전국 초·중·고 동아리 겨울방학 진로탐험활동 지원사업.
유진상 (2015, 11, 03). SW교육에 나선 IT기업들. 미디어잇.
이창윤 (2015, 03) 초·중등 ‘SW교육 시범학교’ 우수 사례. 미래이야기.
황치규 (2015, 09, 03). SW교육, 민간 기업 참여를 강조하는 이유. ZDNetKorea.
Zmon21 (2015, 07, 22). 컴퓨터와 대화하려면. 커버 스토리
강병준(2006.04.27)SW강국으로 가는 길](6)해외 벤치마킹-아일랜드
페이스북 페이지 SW교육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모임
고민 합니다
제안 합니다
실천 합니다
한국형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를
그리는데 일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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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의 성공적 도입과 협력 네트워크 마련을 중점으로 한국형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
  • 2.
  • 3.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프트웨어 의무화, 괜찮을까?” 라는 의심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미 우리 아이들은 치열한 입시 전쟁 속에서 국영수 주요 과목 위주의 수업을 따라가는 것조차 벅차다. 대한민국 교육계의 고질적 문제인 사교육 시 장의 양성이라는 우려도 피할 수 없다. 아무리 소프트웨어 교육의 효과가 좋다고 주장하여도, 낯설고도 어려운 컴퓨 터 프로그래밍이라는 과목의 도입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하니, 어쩌면 이러한 반발이 당연한 반응일 수 있다. 지금껏 살아오며 ‘어떠한 과목을 의무화 한다’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에게 새로운 교육 개혁 과 같은 지금의 시도는 낯설고도 불안한 새로운 도전이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의무화 교육의 좋은 효과만 선전하며 정책을 강행하기 전에 ‘사회적 합의’의 과정은 분명히 필요하다. 2015년 9월 교육부의 개정 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전 학년 의무화를 시행할 것을 발표하였다 2020년 컴퓨팅∙IT 관련 직업과 컴퓨터과학전공 학생 수 차이 비교 세계 주요국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변화 현 교육체계의 전환점 IT 전문 인력 요구 세계 교육의 트렌드 교육적 목적과 효과 출처 code.org  SW교육이 비교적 활성화 되어 있는 미 국에서조차 향후 2020년 컴퓨터과학 전 공 전문 인력이 현저히 부족할 것이라 예 상하고 있다.  영국은 SW교육 선진국으로서 이미 전 학년에서 평균 주 1시간 정규 컴퓨터 프로그래밍 수업이 진 행되고 있다.  SW교육의 목적은 프로그래밍 기술 습득이 아니 라 정보적 사고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 교육의 효과는 사고 촉진을 통한 학습능력의 전 반적인 향상과 흥미 유발, 학업성취도 증가이다 1. 주제선정 배경
  • 4. 탁상공론은 이제 그만! 화가가 되기 위하여 미술을 시작하는게 아니 듯, 태권도 선수가 되고자 태권도 학원을 다니는 것이 아니듯 우리 아이가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되길 바라서 코딩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아이들이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초 역량 과목 중의 하나로, 시대에 맞춰나가는 새로운 시도 중의 하나로 바라보자! 우리들은 어렸을 적에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운동도 함께하며 다양한 경험을 한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것들을 배우는걸까?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태 권도 선수가 되고자 태권도를 배우는 것일까? 소프트웨어 교육의 의무화를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우리는 조금 다르게 접근하여 생각해보기로 했다. 교육의 본질이란 교육을 통해 직업을 찾고 전문 가가 되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 하고싶 은 것을 다양한 기회 속에서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빠른 속도로 IT기반, 컴퓨터 중심 사회로 흘러가는 현 시대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은 아이들에게 하나 의 기회와 선택지를 쥐어주는 것이지 부담을 안겨 주는 것이 아니다. 공부 예술 운동 우리는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피아노를 배우지 않아요! 1. 주제선정 배경
  • 5. 아이들이 양질의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 사실 이미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 국가에서 그 효과에 대 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적다. 세계는 빠른 속도로 IT 기반, 컴퓨터 중심 사회로 흘러가고 있고 이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음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시대에 어울리는 교육을 하며 기존의 교육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까지 있는 코딩 교육을 반 대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사실상 계속해서 의심을 품는 것 은 교육 당사자인 아이들이 아닌 기존의 교육을 받고 자란 어 른인 ‘우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지금의 학생들과는 다른 시대를 살아온 어른의 시선에서 ‘프로그래밍 교육은 대체 왜?’ 라는 끝이 없는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는 것은 이제 잠시 멈추어야 한다. 그리고 한번쯤은 아이들이 정말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할 때이다. 따라서 우리의 활동 목표는 이러하다. 우선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교육의 대상자는 우리가 아닌 ‘학생들’ 이기 때문에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서 단단한 미래의 발돋움 판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1. 주제선정 배경: 활동 목표 소프트웨어 교육이 새로운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임을 강조하고 설득하다 보니 문득 우리 자신에게도 의문점이 생겨 났다. “수학이나 과학도 창의성을 증진시켜 준다는데, 이와 차이점은 무엇이죠?” “굳이 꼭 컴퓨터를 통한 문제 해결 능력 증 진이어야만 하나요?” 등 많은 사람들의 반문을 받으며 정말 왜 소프트웨어 교육이 중요한지 고민해보았다. SW교육 도입에 대한 수 많은 의심의 목소리들..
  • 6.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교육 현황 파악 교육이란 사회•정치• 문화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이상적인 교육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부와 시민, 단체, 학교 나아 가 기업까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 생태계와 네트워크를 그려 나가야 한다. 2. 국내 탐방 SOCIETY 네트워크 구축 이들의 변화가 SW교육 성공의 시작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중 가장 중요한 정부의 정책과 시민의 의식 측면을 집중적으로 알아보았다.
  • 7. 11월 2,3일 11월 18일 11월 19일 11월 21일 12월 1일 12월 1일 문제점 도출 및 활동방향 설정 2. 국내 탐방
  • 8. 소프트웨어 교육 시수가 부족하다 우리나라는 2015년 9월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편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교육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영국과 이를 비교해보면 교육 시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시기 조차 너무 늦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정해진 교육 시수는 초등학교 5~6학년이 2년 동안 17 시간 이상으로 이수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를 한 달의 시간으로 계산해 본다면 1시간도 안되는 정도이다. 지금이야말로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현재와 같이 SW 정보 교육을 진행한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 울 뿐더러, 사람들의 반발만이 남겨진 체 실패한 교육 개혁이 될 수 있다. 2013년 영국에서 발간한 컴퓨팅 교육 보고서의 제목은 「Shut down or restart?(여기서 멈출 것인가 아니면 다시 시작할 것인가)」 이다.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마음가짐과 실행이 아닐까? <남양주 금곡 초등학교 설문조사> <시범학교 학생 20명 대상> Q: 교육을 받으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나요? A : 배우는 시간이 짧았어요. A : 더 많은 실생활의 예를 배워보고 싶어요. 아이들도 더 배우기를 원해요 2. 국내 탐방 Key stage 1(만 5~7세) 1주 50분 수업 권고 Key stage 2(만 7~11세) 1주 55분 수업 권고 Key stage 3(만 11~14세) 1주 60분 수업 권고 Key stage 4(만 14~16세) 초등학교(2019년 이후~) 실과 내 기초교육 실시 (17시간 이상) 중학교(2018년 이후~) 정보과목 34시간 이상 (필수교과) 고등학교(2018년 이후~) 정보 과목(일반 선택과목 2015년 9월 2015년 9월 <정보 교육 담당 선생님> Q: 교육 환경에 대해 개선점이 있나요? A : 방과 후 교실처럼 원하는 학생들이 평가에 부담이 없는 환경에서 프로그래 밍을 학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9. 31% 소프트웨어 의무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75%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YES NO 2015.11/2~11/3 (설문대상: 학부모 44명)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 인식 설문조사 결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31%만이 ‘예’라고 대답하였고, “소프트웨어 교육의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75%나 ‘아니오’라고 대답하였다. 이는 컴퓨터 코딩 교육을 외국어 학습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국인들의 사회 전반적인 인식과는 매우 상반되는 결과이다. 설문조사를 시행한 학부모들 중 대다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곧바로 ‘컴퓨터’를 연상하였으며, 컴퓨터는 곧 ‘게임’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까지 불러 일으켰다. 또한 ‘이미 아이들은 입시교육으로 바쁜데 굳이 컴퓨터 코딩까지 배울 필요까지 있는가‘라며 반문했다. 다른 이유로는 대한민국 교육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사교육화에 대한 우려로 그 비용에 대한 부담 또 한 존재했다. 대한민국의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에 쏟는 관심과 그에 따르는 영향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추진하기에 앞서 소프트웨어 교육은 부담스럽다는 사회 전반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나아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우려의 목소리와 같이 소프트웨어 교육이 변질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 게 대한민국 교육계에 안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게 되었다. 학부모, 소프트웨어 교육에 무관심하다 2. 국내 탐방
  • 10. 국내 프로그래밍&디지털 창작 교육 단체를 탐방하다 Q: 코딩 클럽을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아이들을 가르치는 ‘청년 선생님’의 역할과 지속적인 교육 자원 봉사와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무료 로 자원 봉사의 형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멘토들의 꾸준한 참여가 어렵기도 합니다. 현재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네이버 소프트웨어야 놀자 등 기업이 사회적 책임 활동차원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단체와 연계하여 프로그래밍 교실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우리가 ‘코딩클럽’에 방문한 이유는 열정을 가진 한 개인, 코딩클럽 ‘하은희‘ 대 표가 시작하여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가장 살아있는 교육 단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초기 단계의 작은 단체들이 많다. 비영리 소프트웨어 교육 단체의 운영은 관심 있는 대학생, 교육자, 개발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자원 봉사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는 긍정적인 징후이지만 비영리 교육 단체 규모의 확대와 번영을 위해 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록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 한다. 이미 유럽의 선진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듯이, 단체와의 협력은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Q: 교육과정이나 커리큘럼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가르치며 어려웠던 점은 없으신가요? A: 먼저 학습자의 특성에 대해 분류하고 그 안에서 흥미나 학습 인지도의 차이를 통해 조정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 학습 난이도가 올라가는 순간 아이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가르치며 자연스레 생긴 몇 가지 궁금증을 해외의 선진 교육 단체에서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오랜 경험을 통하여 쌓인 그들만의 특별한 교육적 노하우 가 있다면 탐방 이 후 저희에게 피드백해주면 좋을 듯 합니다. 2. 국내 탐방
  • 11. 탐방 국가1 아일랜드 탐방 국가2 영국 영국은 지난 2014년부터 G20국가 중 처음으로 ‘컴 퓨팅'과목을 만 5세-16세의 전 학년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국가이다. 영국은 유럽의 많은 국가들과 미국, 그리고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 친 소 프 트 웨 어 교 육 의 시 발 점 이 되 었 다 .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국가인만큼 학교에서 이루어 지는 수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크기의 교육 단체들 과 사회 전반적 인식 또한 훌륭하다. 따라서 영국의 발전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와 이를 바탕으로 대한 민국 소프트웨어 교육의 미래를 그려보고자 한다. 아일랜드는 ‘유럽의 소프트웨어 수도’라고 불리는 만 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여 부국으로 성장하였다. 아직까지 정규 교육 과정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지역에서 시민들 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공유하는 분위기이다. 따라서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가 번 성하고있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아일랜드인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은 향후 대한민국 소프트 웨어 교육이 흘러가야 할 방향과 많은 부분 닮아 있다 고 생 각 했 기 에 탐 방 국 가 로 선 택 하 였 다 . 선진사례 벤치마킹, 좋은 것만 쏙 쏙! 배워오자 컴퓨터 없이는 살 수 없는 시대, IT 기반으로 세계의 흐름이 변하는 만큼 각국의 교육 패러다임도 함께 변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등 소프트웨어 인재들을 배출한 미국에서는 ‘1주일에 한 시간, 코딩을 공부하자’는 캠페인이 열 풍이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2013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정보기술(IT), 혁신 역량 등 에서 1위를 차지한 이스라엘 또한 소프트 웨어를 다루는 고등학생들이 매년 1만명 이상 배출되며 코딩의 생활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소프트웨어 교육 선진국 이 있지만 그 중에서 영국과 아일랜드를 탐방국가로 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3. 해외 탐방
  • 12. 코드클럽 Meet up 참가 2016.01.28 pm 6:30 ~ 8:30, 영국 Brighton 아이들이 누구나 코딩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도와주는 영국 기반의 세계적 비영리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 코드 클럽은 단순히 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영국 학교들과도 방과후 학교의 형태로 긴밀히 연결 되어 1천 300여개 초등학교 또는 공공 클럽에서 운영되고 있다. 보통 9세에서 11세까지의 어린 이들이 참여하며, 교육은 비록 무료로 제공되지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고 인정받고 있다. What is Code club? “우리의 목표는 모든 아이들이 코딩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현재 40대 중반인 제가 처음 코딩을 접했을 때는 12살때 입니다. 그 당시 부모님의 도움으로 컴퓨터 잡지를 사고 친구와 함께 집에서 코딩 과 디버그를 했습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나아가 저는 지속적으로 컴퓨터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항상 컴퓨터는 ‘무엇인가 해야 하는 것’이라 느꼈습니다. 다른 무엇도 아닌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말이죠. 편리하고 빠른 것을 넘 어서 이것은 가끔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저의 아이들에게 저는 컴퓨터는 마법 상자와도 같다고 설명합니다. 그들이 선택하고 그 문제를 직접 해결해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원하는 것이죠. = “Volunteer and teacher + Venue + Project + Children” 코드클럽은 봉사자와 학생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줄 뿐입니다. 저희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사람들의 열정과 참여입니다. 자원 봉사자와 교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와 몇 가지 프로젝트, 그리고 열정이 있는 학생들만 있다면 코드 클럽은 언제 어 디서든 어려운 절차없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코드 클럽을 위한 다섯 가지 레시피입니다. 3. 해외 탐방 Recipe for a Code Club 코드 클럽 운영 목표
  • 13. 코드클럽 운영자 Dan powell과의 인터뷰 South EAST Coordinator ▲ Meet up에 참가한 운영자, 교사, 자원 봉사자,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Q : 코딩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 우선 프로그래밍을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에 나아가 코딩을 배우며 아이들은 타인과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집니다. Q : 코드클럽의 네트워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간략히 설명해주시겠어요? A : 코드 클럽은 가장 큰 장점은 학교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학교가 직접 코드클럽 웹사 이트에서 방과후 클럽이나 활동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 후, 해당 학교의 선생님과 직접 만남을 가져 교육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 클럽을 개설합니다. 코드 클럽의 교육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아이들과 코 딩을 단계적으로 배워 나갑니다. 만약 문제가 발생하면 아이들이 서로 함께 해결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대부분의 수업은 일주일에 한 시간씩 운영되며, 학교의 도서관 등에서 자유롭게 진행됩니다. Q : 자원봉사자와 선생님은 각자 어떤 역할을 하나요? A : 코드 클럽이 순조롭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필수입니다. 이들의 협조는 다음 세 대 그리고 그 다음의 아이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교육 자원 봉사자들이 직접 아 이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은 코딩 스킬을 배우고 선생님 또한 함께 성장해 나갑니다. 코드 클럽은 이에 멈추지 않고 교육 자원 봉사자인 선생님들이 컴퓨팅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자신감과 흥미를 이끌 수 있도록 컴퓨터 과학 전문가들과 연결해주고 트레이닝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Q : 처음 시작 단계에서 코드클럽의 성공 비결은 뭐였을까요? A : 단체의 성공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기반을 잘 다져나가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클럽 활 동을 하며 아이들에게 우리가 해야 할 일들과 규칙을 명확히 설명 해야하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것이 잘 공유될 수 있도록 항상 신경 써야 합니다. Q : 클럽을 운영하며 가장 힘든 점은 무엇입니까? A : 코드클럽에서 ‘일’을 하는 저이지만, 이것이 힘들게 다가오기보다는 그저 클럽을 운영하는 일을 즐기 고 저는 이 일을 사랑합니다. 그저 굉장히 재미있죠. 그래도 가끔씩 아이들을 가르치고 다루는 일이 힘들 긴 합니다. 그래도 저는 즐겁습니다. Q : 코딩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영국 사람들의 인식은 어떠한가요? A : 더 많은 사람들이 지난 2,3년간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해 비로소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는 아마 영국 교육부가 정규 교과목으로 ‘컴퓨팅'을 채택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영국의 아이들은 6살부터 코딩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은 커질 것이며, 사람 들의 인식은 점점 더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3. 해외 탐방
  • 14. 코더도조 클럽 활동 참가2016.01.20~21 아일랜드 더블린 코더도조 SWICN 클럽 코더도조란? 지역, 독립, 자원 봉사로 운영되는 아일랜드 기반의 글로벌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이다. 모든 Dojo는 CoderDojo의 정신을 공유한다. 교육 활동 자체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이들 모두가 어떻게 코딩을 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지 그 과정 또한 중요하다. 다른 사람과 협력하고 함께하여 이를 다시 나누는 것이 바로 CoderDojo의 정신이다. ▲ 네이버 엔트리에서 지원받은 보드게임과 선물로 준비한 수저 세트 ▲ 클럽 활동에 방문해주신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아이들에게 직접 자바 스크립트를 알려주고 있는 모습 ▲ 아이들이 자유롭게 코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더도조의 분위기 3. 해외 탐방
  • 15. 3. 해외 탐방 코더도조 인터뷰 Q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들 중 상당수가 부모님의 권유에 의해 코더도조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재미를 느낀다면 계속해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코더도조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수업에 참관하고 있습니다. 학부모가 함께 코딩 교육에 긴밀히 관련이 되어 있다면 아이들에게 교육 효과가 더 좋을 듯 합니다. 부모 스스로도 배워 집에서도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입니다. 선생님(Champion)의 Tip 2016.01.21 아일랜드 더블린 코더도조 오피스 Q 코딩 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처음 시작하게 된 어머니 덕분이었어요. 어머니께서는 웹사이트를 디자인하는 그래픽 디 자이너셔서 그 누구보다 코딩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계십니다. 코딩을 배우면 배울수록 굉 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것을 느꼈고 몇 줄의 소스를 작성하면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저는 부끄러움이 많았는데 코더 도조에 와서 함께 협력하고 소 통하다 보니 성격 자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어요. Q 어린 나이일 때부터 코딩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당연하죠. 아이들을 어릴수록 더 똑똑하기 때문입니다. 즉, 어릴수록 더 많은 것을 이해하고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어른일수록 습득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배우는 게 더욱 더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딩을 일찍 시작할수록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시작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멘토(Mentor)의 Tip 멘티(Mentee)의 Tip Q 코딩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제가 코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코딩 자체가 중요하다는 의미보다는, 문제를 해결하 는 과정에서 가장 큰 결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코딩을 위한 코딩이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한 단 계들이 있는 것일 뿐이죠. 하나의 언어처럼 말이에요. 아이들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됩니다. 자연스레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되고 자신이 무언가를 만들고 창조하며 성취감 또한 얻을 수 있죠. 이 좋은 효과들을 알기위해서는 우선 직 접 한번 코딩을 해볼 기회를 아이들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저희는 그것을 위해 힘쓰고 있죠! 코더도조 운영자의 Tip
  • 16. 인식 개선을 위한 동영상 제작 및 배포 부담스러운 소프트웨어 교육이라는 섣부른 걱정, 이제 그만 내려 놓으세요! 아일랜드의 코더도조가 타소프트웨어 교육 단체와 구별되는 이유는 클럽 활동에 학부모도 꼭 참가해야 한다는 참여조건 때문이다. 왜? 아일랜드 사람들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이토록 적극적인지,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래밍 교육의 효과를 직접 물어보기로 하였다. 4. 해외 탐방 후 국내 활동 나아가 코더 도조의 관계자인 선생님, 멘토, 멘티 그리고 운영자까지 면밀히 진행한 인터뷰를 하나로 묶어 이들의 생각으로부터 우리가 배 울 점들을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이는 정부가 운영하는 웹 페이지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에 개제될 예정이며, 각종 SNS 홍보 또한 함께 진행하여 SW교육은 부담스럽고 어려운 것이라는 부정적인 인식과 무관심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17. 소프트웨어 교육단체 2016년 3월부터 ‘청년 선생님’으로 활동 국내외 코딩 교육단체와의 정신 공유 및 양질의 노하우 제공 소프트웨어 교육, 즉 코딩을 가르치는 여러 기관들은 공통된 하나의 목표를 갖고 있다. 아이들에게 현 세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세계 속에서 소통하고 나아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힘을 주자는 것이다. 영국과 아일랜드 해외 탐방을 통하여 우리는 인터뷰 진행 뿐만 아니라 직접 클럽 활동에 참가하여 멘토 역할을 병행하면서 아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배우는지 지켜보았다. 멘토와 멘티들의 긴밀한 상호 교류를 보며 한국에서는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보았다. 따라서 코딩 클럽 청년 선생님 2기로 활동하며 운영 노하우와 교육 방식을 전달하여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4. 해외 탐방 후 국내 활동 해외 대규모 소프트웨어 교육 단체인 코더 도조, 코드클럽 등을 방문한 후 ‘작지만 열정있는 개인과 단체가 힘을 모아 움직인다면 우리도 분명 잘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들 역시 작은 단체로 시작하여 몇몇 교육 자원 봉사자 선 생님들에 의해 운영되었 듯이, 우리는 한국의 프로그래밍 교 육 단체인 코딩 클럽과 그 첫 발걸음을 함께하고자 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교육단체 코딩 클럽 은 방과 후 학교와 동아리의 형태로 다방면에서 여러 기관들 과 연계되어 있다. 상호 보완적 형태로써 이들의 활동이 교 육부와 연계되어 잘 자리잡을 수 있다면 소프트웨어 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분명할 것이라 기대한다.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를 통해 얻게 된 해외 탐방의 기 회를 단순히 한번의 경험으로 두는 것을 넘어서, 유럽에서 보 고 배워온 것들을 직접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지속적 으로 노력할 것이다. 생생하게 배워 온 경험적 노하우를 코딩 클럽과 공유하며, SW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 18. 국내 교사들과의 교류 동참 부족한 교육 시수, 학교 내에서 극복할 수 있습니다. 2016.02.16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 4. 해외 탐방 후 국내 활동 교육부의 <2015 교육 개정안>을 보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2년 동안 17시간으로 교육 시수 가 배정되어 있다. 그러나 해외 탐방 이후 국내 활동을 하며 직접 교사들을 만나 면담한 결과 소프트웨 어 과목 시간의 배정은 학교 내에서 자율적으로 재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실 제로 작년 SW교육 선도학교에서 창의적 재량활동(CA) 수업 시간까지 활용하여 최대 34시간으로 확장 하여 수업한 사례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큰 틀에서 교육부 자체가 소프트웨어 정보 교육 과목의 수업 시수를 확대해줄 수 있다면 가장 바 람직하겠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당장에 변화되기 어려운 부분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현재 학교 교육 과 정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은 학교 측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교육적 비전을 가지고 아이 들을 위해 직접 움직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향후 국내 활동 계획 중에 ‘국민 기고란’에 소프트웨어 교육 시수를 늘리고 방과 후 학교 증설을 주장하 는 정책을 기고 할 예정 있었다. 하지만 초등 SW선도학교, 희망 학교를 위한 워크샵에 참가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며 좀 더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2016년 2월, 교육부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에 대비하여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계획이다. 놀라운 사실은 2015년 선도 학교는 150여개에 불과하였는데 2016년 선도 학교는 4배 이상인 682개교로 배정되었고, 학교당 연간 1000만원 내의 차등 지원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초등 SW선도학교, 희망학교를 위한 워크샵 처럼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이 정 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많은 온, 오프라인 모임이 현재도 많이 마련되고 있다. 해외 탐방 이후 참가한 ‘SW교육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모임’ 이라는 커뮤니티를 기점으로 아이 들이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효과적인 학습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으로 피드백 할 예정이다.
  • 19. 참고 문헌 및 도움을 주신 분들 구영은.(2015,8).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놀이학습 기반 언플러그드 교육의 효과성 분석 신승기·배영권.(2015,3).핀란드의 코딩기반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고찰 최숙영.(2015.5).초중고에서의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에 따른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 영국교육부.(2015.1). GCSE Computer Science: Decisions on Conditions and Guidance 김현철 (2015, 02, 03). 2015영국의 소프트웨어 교육 동향 및 한국교육에 주는 시사점 김대관·김홍순·남부호·박남정·이민수·이상수 (2015, 09, 23). 2015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 확정발표. 교육부 2016년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 운영 계획 교육부 김진형 (2013, 03, 27). 왜 소프트웨어교육인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김홍래·이승진 (2013). 정보·컴퓨팅·SW 교육 해외 사례.미래창조과학부 륜샘 (2015, 08, 12). 한국·영국 SW교육 워크숍을 다녀온 후 백지영 (2015, 07, 21). 2018년부터 초중등 SW교육 의무화… 내년 교과서 개발 착수. 디지털데일리 신승훈 (2015, 09,15). 이동희가 만난 감동 리더/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SW정책연구소 김은혜(2014.06) 스티브잡스처럼 코딩교육. 우먼센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3, 11, 18). 전국 초·중·고 동아리 겨울방학 진로탐험활동 지원사업. 유진상 (2015, 11, 03). SW교육에 나선 IT기업들. 미디어잇. 이창윤 (2015, 03) 초·중등 ‘SW교육 시범학교’ 우수 사례. 미래이야기. 황치규 (2015, 09, 03). SW교육, 민간 기업 참여를 강조하는 이유. ZDNetKorea. Zmon21 (2015, 07, 22). 컴퓨터와 대화하려면. 커버 스토리 강병준(2006.04.27)SW강국으로 가는 길](6)해외 벤치마킹-아일랜드 페이스북 페이지 SW교육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모임 고민 합니다 제안 합니다 실천 합니다 한국형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를 그리는데 일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