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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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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소식
6월 보라바람: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서명운동
지부/지회/부설기관/동아리소식
남동구지회
부평구지부
중·동구지부
인천여성영화제
평화유랑단
6월의 이야기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
본부소식
7월 국정조사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세월호 참사 진상 규7월 국정조사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세월호 참사 진상 규
명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명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
다. 인천여성회 회원들도 각자 자신의 동네에서 서명운동다. 인천여성회 회원들도 각자 자신의 동네에서 서명운동
을 해오셨지요.을 해오셨지요.
인천여성회 정치실천 보라바람, 6월은 유가족과 함께 서명인천여성회 정치실천 보라바람, 6월은 유가족과 함께 서명
운동을 진행합니다.운동을 진행합니다.
일시 : 6월 21일 (토) 오후4시일시 : 6월 21일 (토) 오후4시
장소 : 부평역 일대장소 : 부평역 일대
7시까지 서명운동 진행 후 유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먹으7시까지 서명운동 진행 후 유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먹으
며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며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
6월 보라바람6월 보라바람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서명운동서명운동
지부/지회소식 남동구지회
3
5월 회원의 날5월 회원의 날 인천대공원 나들이인천대공원 나들이
늘 사무실을 벗 삼아 하던 모임에서 벗어나 가까운 인천대공늘 사무실을 벗 삼아 하던 모임에서 벗어나 가까운 인천대공
원 나들이로 5월의 회원의 날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인천여원 나들이로 5월의 회원의 날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인천여
성회 회원들과 도서관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모두 모두 모여성회 회원들과 도서관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모두 모두 모여
향긋한 오월의 아카시아 꽃향기를 맡으며 즐거운 모임을 가향긋한 오월의 아카시아 꽃향기를 맡으며 즐거운 모임을 가
졌습니다.졌습니다.
야유회에 빠질 수 없는 김밥과 치킨 그리고 맥주를 풀어 놓야유회에 빠질 수 없는 김밥과 치킨 그리고 맥주를 풀어 놓
고 (안타깝게도 행방불명이 된 참외는 맛보지 못했지만) 일고 (안타깝게도 행방불명이 된 참외는 맛보지 못했지만) 일
차로 일단 먹기부터 했지요.차로 일단 먹기부터 했지요.
엄마들과 함께 온 아이들의 수를 합하니 왠만한 공동체 모임엄마들과 함께 온 아이들의 수를 합하니 왠만한 공동체 모임
은 거뜬히 할 수 있는 수가 되어서 두 팀으로 나누어 몸빼바은 거뜬히 할 수 있는 수가 되어서 두 팀으로 나누어 몸빼바
지 입고 코끼리 코를 10바퀴 돈 후 공을 몰아 반환점 돌아오지 입고 코끼리 코를 10바퀴 돈 후 공을 몰아 반환점 돌아오
기 릴레이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몸빼 입은 모양새도 웃기지기 릴레이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몸빼 입은 모양새도 웃기지
만 코끼리 코를 돈 후 모습들은 얼마나 가관이던지, 승부욕만 코끼리 코를 돈 후 모습들은 얼마나 가관이던지, 승부욕
강한 우리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까지 뛰느라 웃느라 응원하강한 우리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까지 뛰느라 웃느라 응원하
느라 진이 다 빠져버렸습니다.느라 진이 다 빠져버렸습니다.
엄마들은 지쳐 담소나누기로 접어들었는데 우리 아이들의엄마들은 지쳐 담소나누기로 접어들었는데 우리 아이들의
체력은 끝이 없습니다.체력은 끝이 없습니다.
배드민턴에 자기들끼리 진행하는 공놀이에...... 아이들끼리배드민턴에 자기들끼리 진행하는 공놀이에...... 아이들끼리
의 친목도모도 신나게 이어진 5월 회원의 날이었습니다.의 친목도모도 신나게 이어진 5월 회원의 날이었습니다.
지부/지회소식 남동구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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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도서관 자원활동가 교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도서관 자원활동가 교
육 과정인 시민사서양성과정을 인천여성회 남육 과정인 시민사서양성과정을 인천여성회 남
동구지회가 맡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동구지회가 맡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5월 14일 시작해서 매주 수요일 총 9회에 걸5월 14일 시작해서 매주 수요일 총 9회에 걸
쳐 서창도서관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쳐 서창도서관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70여명의 인원이 신청을 해서 7월 31일 까지70여명의 인원이 신청을 해서 7월 31일 까지
함께 할 예정입니다.함께 할 예정입니다.
4회 남동구 시민사서 양성과정 진행4회 남동구 시민사서 양성과정 진행
지부/지회소식 남동구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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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모임건강모임은 하모니카 배우기 활동을 9회에 걸쳐 진행하은 하모니카 배우기 활동을 9회에 걸쳐 진행하
고 있습니다.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에 와글와글 도서관에 모여 열심히 하모니매주 화요일 저녁에 와글와글 도서관에 모여 열심히 하모니
카를 배우며 나만의 재능 만들기에 열심히 도전중입니다.카를 배우며 나만의 재능 만들기에 열심히 도전중입니다.
등산모임등산모임은 세월호 10만 촛불과 함께 하기 위해 청계천은 세월호 10만 촛불과 함께 하기 위해 청계천
을 다녀왔습니다.을 다녀왔습니다.
와글와글 작은도서관와글와글 작은도서관은 하반기 프로그램을 논의하여은 하반기 프로그램을 논의하여
재정비하고 인근 아파트와 빌라의 집집마다 홍보물을 부착재정비하고 인근 아파트와 빌라의 집집마다 홍보물을 부착
하는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하는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늦은 오후 시간 두 번에 걸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비지땀을늦은 오후 시간 두 번에 걸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비지땀을
흘리며 인근 아파트와 빌라를 훑으며 돌아다녔네요.흘리며 인근 아파트와 빌라를 훑으며 돌아다녔네요.
아파트 오르내리다 넘어져 무릎이 까지기도 하고 다음날 담아파트 오르내리다 넘어져 무릎이 까지기도 하고 다음날 담
이 걸렸다면서 움직임의 어려움을 호소한 분도 있고 참 다양이 걸렸다면서 움직임의 어려움을 호소한 분도 있고 참 다양
한 에피소드들이 우리 활동과 함께 하는 것 같아요.한 에피소드들이 우리 활동과 함께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하길 기대하면이렇게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하길 기대하면
서 열심히 홍보 활동을 진행했답니다. 기념사진을 찍어놓을서 열심히 홍보 활동을 진행했답니다. 기념사진을 찍어놓을
걸 경비 아저씨에게 한 번 들켜 쫓겨난 경험에 두 근 반 세 근걸 경비 아저씨에게 한 번 들켜 쫓겨난 경험에 두 근 반 세 근
반 하느라 증거 자료를 못 남겨 놓았네요.반 하느라 증거 자료를 못 남겨 놓았네요.
동아리소식동아리소식
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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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 사고 후 60일이 되어가는 현실에는 아직도 오지 않4월16일 사고 후 60일이 되어가는 현실에는 아직도 오지 않
은 이가 12명이다. 이 또한 네이버에 메인에 걸려 있지 않고은 이가 12명이다. 이 또한 네이버에 메인에 걸려 있지 않고
부러 찾아야 알 수 있는 지나간 그리고 서서히 잊혀진 사건부러 찾아야 알 수 있는 지나간 그리고 서서히 잊혀진 사건
이 되었나보다.이 되었나보다.
5월초에 아이들과 함께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세월호 추모5월초에 아이들과 함께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세월호 추모
촛불집회에 공감해주는 많은 이들도 있지만 무심하고 공허촛불집회에 공감해주는 많은 이들도 있지만 무심하고 공허
한 눈으로 횅하니 지나치는 사람들도 많았었다. 마음이 있으한 눈으로 횅하니 지나치는 사람들도 많았었다. 마음이 있으
면 천리도 지척 같고 마음이 없으면 지척도 구만리라 했던가.면 천리도 지척 같고 마음이 없으면 지척도 구만리라 했던가.
노란리본 가득 매어주는 고사리 손과 단원고 아이 또래들의노란리본 가득 매어주는 고사리 손과 단원고 아이 또래들의
성난 손길이 더 많았음에 미안하고 미안했던 마음 가득이어성난 손길이 더 많았음에 미안하고 미안했던 마음 가득이어
라. 일렁이는 주황 노랑 촛불에 비친 내 아이의 웃는 얼굴이라. 일렁이는 주황 노랑 촛불에 비친 내 아이의 웃는 얼굴이
참으로 어여쁜 만큼 분노도 컸던 그 시간이 지나고 6.4지방참으로 어여쁜 만큼 분노도 컸던 그 시간이 지나고 6.4지방
선거로 세상이 변하길 바래보았다. 하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선거로 세상이 변하길 바래보았다. 하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가파르다는 것을 알아 허탈하고 체념되기까지 하는 오산이 가파르다는 것을 알아 허탈하고 체념되기까지 하는 오
늘 현재는 사는 게 바쁘다.늘 현재는 사는 게 바쁘다.
어느 날 지인이 너의 카톡 사진 볼 때 마다 가슴 먹먹해진다어느 날 지인이 너의 카톡 사진 볼 때 마다 가슴 먹먹해진다
며 너의 얼굴사진으로 바꾸라며 불퉁이다. 여전히 내 카톡 사며 너의 얼굴사진으로 바꾸라며 불퉁이다. 여전히 내 카톡 사
진에는 ‘바람으로 오소서’라는 노란리본이 나부낀다.진에는 ‘바람으로 오소서’라는 노란리본이 나부낀다.
지인들이 카톡 프로필 노란리본을 거둘 때마다 서운하다. 물지인들이 카톡 프로필 노란리본을 거둘 때마다 서운하다. 물
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고 마음으로는 잊지는 않겠지만 불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고 마음으로는 잊지는 않겠지만 불
편하고 힘든 거는 이상하게 뇌가 자꾸 잊으려 할 것이다. 나편하고 힘든 거는 이상하게 뇌가 자꾸 잊으려 할 것이다. 나
도 그렇기에 잊지 않으려 애를? 쓰는지도 모르겠다. 나도 잊도 그렇기에 잊지 않으려 애를? 쓰는지도 모르겠다. 나도 잊
지 말고 너도 잊지 말라는 내 조그맣고 소심한 투쟁은 13명지 말고 너도 잊지 말라는 내 조그맣고 소심한 투쟁은 13명
이 다 돌아올 때까지다. 우리집 베란다 창문에 붙여 둔 아이이 다 돌아올 때까지다. 우리집 베란다 창문에 붙여 둔 아이
의 노란리본 그림의 색이 점점 바래진다…….의 노란리본 그림의 색이 점점 바래진다…….
바람으로 오소서바람으로 오소서
최은영최은영 함께모임 회원함께모임 회원
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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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지도제작은 부평아동여성지역연대와 올해로 3년아동안전지도제작은 부평아동여성지역연대와 올해로 3년
째 하고 있는 사업이다. 초등학교에 가서 지도제작을 하는째 하고 있는 사업이다. 초등학교에 가서 지도제작을 하는
수업인데 아이들의 눈으로 통학로가 안전한지, 불안한지를수업인데 아이들의 눈으로 통학로가 안전한지, 불안한지를
직접 길을 걸어보며 제작하는 수업이다. 일단 아이들은 정규직접 길을 걸어보며 제작하는 수업이다. 일단 아이들은 정규
수업을 하지 않고 야외수업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하며수업을 하지 않고 야외수업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하며
수업에 임한다. 1교시는 아동안전지도제작 이론수업을 하고수업에 임한다. 1교시는 아동안전지도제작 이론수업을 하고
2교시는 학교주변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눠 모둠별로 걸어보2교시는 학교주변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눠 모둠별로 걸어보
며 안전지도제작을 한다. 3교시는 모둠별로 발표하는 시간며 안전지도제작을 한다. 3교시는 모둠별로 발표하는 시간
을 가지며 정리를 한다. 올해는 각 동의 참여예산위원들이을 가지며 정리를 한다. 올해는 각 동의 참여예산위원들이
아이들과 같이 아동안전지도제작에 참여하여 어른들의 시각아이들과 같이 아동안전지도제작에 참여하여 어른들의 시각
으로 통학로를 돌아보고 참여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으로 통학로를 돌아보고 참여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
다. 참여했던 아이들의 소감중 ‘우리 마을에 안전한곳과 불다. 참여했던 아이들의 소감중 ‘우리 마을에 안전한곳과 불
안곳이 있는 걸 알았다’는 말을 제일 많이 했다. 우리 아이들안곳이 있는 걸 알았다’는 말을 제일 많이 했다. 우리 아이들
은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은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
러면서 인터넷으로 본 기사가 떠올랐다. 몇 년전 동남아시아러면서 인터넷으로 본 기사가 떠올랐다. 몇 년전 동남아시아
에서 쓰나미가 와서 많은사람이 죽었던 천재지변사건이 있에서 쓰나미가 와서 많은사람이 죽었던 천재지변사건이 있
었다. 갑자기 바닷물이 사라지면서 해산물, 물고기들이 펄떡었다. 갑자기 바닷물이 사라지면서 해산물, 물고기들이 펄떡
이자 바닷가 주변의 사람들은 물고기 잡으러 바다로 들어가이자 바닷가 주변의 사람들은 물고기 잡으러 바다로 들어가
는데 한 아이는 학교에서 배웠는데 이런 현상은 쓰나미가 올는데 한 아이는 학교에서 배웠는데 이런 현상은 쓰나미가 올
수 있다며 그 가족들은 산을 향해 뛰었고 그 가족들은 살았수 있다며 그 가족들은 산을 향해 뛰었고 그 가족들은 살았
다는 이야기.다는 이야기.
부러웠다.부러웠다.
집, 학교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우는 다른나라 사람들의집, 학교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우는 다른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실천들이.사고방식과 실천들이.
우리 아이들도 안전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다.우리 아이들도 안전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다.
아동안전지도제작 참여기아동안전지도제작 참여기 신선희신선희 부평구지부장부평구지부장
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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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맞벌이가정을 위한 부모 교육, 부모들도 모르는 아2014년 맞벌이가정을 위한 부모 교육, 부모들도 모르는 아
이들의 성(이들의 성(性性)을 주제로 한 상반기 교육이 마무리 되었다. 상)을 주제로 한 상반기 교육이 마무리 되었다. 상
반기 교육은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반기 교육은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
상으로 인천여성회 성평등팀을 통해 4차례 진행되었다.상으로 인천여성회 성평등팀을 통해 4차례 진행되었다.
2014. 5.152014. 5.15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신한쪽에서는 아이들이 신
나게 뛰어놀고, 한쪽에서나게 뛰어놀고, 한쪽에서
는 일터에서 지친 몸에도는 일터에서 지친 몸에도
불구하고 열공하는 부모불구하고 열공하는 부모
들의 모습. 산곡1동 팰리들의 모습. 산곡1동 팰리
스빌딩 3층, 달팽이미디스빌딩 3층, 달팽이미디
어도서관과 어깨동무공부방의 목요일 저녁 풍경입니다.어도서관과 어깨동무공부방의 목요일 저녁 풍경입니다.
2014. 5.222014. 5.22
부모들도 모르는 우리 아이들의 성부모들도 모르는 우리 아이들의 성
이야기 두 번째 시간, “엄마가 알을이야기 두 번째 시간, “엄마가 알을
낳았대”낳았대”
아이들은 삶은 달걀에 엄마 뱃속에아이들은 삶은 달걀에 엄마 뱃속에
있는 자기의 모습을 그리고 엄마와있는 자기의 모습을 그리고 엄마와
아빠는 아이들이 뱃속에 있었을 때아빠는 아이들이 뱃속에 있었을 때
많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다시한많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다시한
번 사랑의 언어들을 적었다.번 사랑의 언어들을 적었다.
우리 꼬물이들 사랑해~ 사랑해~사랑해~우리 꼬물이들 사랑해~ 사랑해~사랑해~
2014. 5.292014. 5.29
맞벌이가정 부모교육 세 번째, 아이맞벌이가정 부모교육 세 번째, 아이
들의 성 발달 단계에 대해서, 아동 성들의 성 발달 단계에 대해서, 아동 성
폭력의 실태와 부모가 알아야 할 대폭력의 실태와 부모가 알아야 할 대
응에 대해서, 아이들의 안전 등 모든응에 대해서, 아이들의 안전 등 모든
사회적 문제들을 어른들이 해결하고사회적 문제들을 어른들이 해결하고
지키기 위해서 부모들이 정치에 대지키기 위해서 부모들이 정치에 대
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된다는 아주 건전한 성교육~~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된다는 아주 건전한 성교육~~
부설 달팽이도서관 소식부설 달팽이도서관 소식
2014년 맞벌이가정을 위한 부모교육2014년 맞벌이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부모들도 모르는 아이들의 성(부모들도 모르는 아이들의 성(性性) 이야기) 이야기
2014. 6. 52014. 6. 5
맞벌이가정 부모교육맞벌이가정 부모교육
마지막 수업, 아이들과마지막 수업, 아이들과
함께하는 성평등 놀이함께하는 성평등 놀이
터.터.
책수레 알 체험 레이스,책수레 알 체험 레이스,
성평등 사다리 타기, 아성평등 사다리 타기, 아
이들의 입으로 설명하이들의 입으로 설명하
는 성 스피드 게임, 미는 성 스피드 게임, 미
션임파써블 애니메이션임파써블 애니메이
션 관람 후 우리 집과션 관람 후 우리 집과
비슷한 점과 다른 점 찾비슷한 점과 다른 점 찾
기, 우리 가족 양성평등기, 우리 가족 양성평등
실천 송판 꾸미기 등을실천 송판 꾸미기 등을
재미있게 진행하였다.재미있게 진행하였다.
나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 치유여행나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 치유여행
6월 19일부터6월 19일부터
달팽이미디어도서관 ‘그림책 치유 여행’은 다른 사람을 이해달팽이미디어도서관 ‘그림책 치유 여행’은 다른 사람을 이해
하고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을 객관적으로 살펴 문제해결 방하고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을 객관적으로 살펴 문제해결 방
안을 함께 찾아 보고자 합니다.안을 함께 찾아 보고자 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
도록 달팽이가 응원합니다.도록 달팽이가 응원합니다.
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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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읽는 엄마모임 ‘산들바람’과 엠코어린이집, 금호이수그림책 읽는 엄마모임 ‘산들바람’과 엠코어린이집, 금호이수
어린이집, 소담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책 속에 풍덩 프로그램어린이집, 소담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책 속에 풍덩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습니다.운영하고 있습니다.
달팽이와 책속에 풍덩달팽이와 책속에 풍덩
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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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환경 개선 및노후환경 개선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 이어져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 이어져
무너진 서가 제작 및무너진 서가 제작 및
LED 형광등 교체를LED 형광등 교체를
위해 Daum 희망해 모위해 Daum 희망해 모
금 170만원, 아름다운금 170만원, 아름다운
재단 작은도서관 지원재단 작은도서관 지원
230만원, 부평구의사230만원, 부평구의사
회 100만원이 후원금회 100만원이 후원금
으로 모아졌습니다. 또으로 모아졌습니다. 또
한 (주)비에이치의 사한 (주)비에이치의 사
회공헌기금으로 달팽회공헌기금으로 달팽
이미디어도서관 운영이미디어도서관 운영
및 프로그램 지원으로및 프로그램 지원으로
500만원이 전달되었습500만원이 전달되었습
니다.니다.
간석초등학교 학교도서관 학부모 사서 교육간석초등학교 학교도서관 학부모 사서 교육
그림책과 친해지는 책놀이 워크샵그림책과 친해지는 책놀이 워크샵
그림책과 친해지는 책놀이를 주제로 간석초 학교도서관 학그림책과 친해지는 책놀이를 주제로 간석초 학교도서관 학
부모 사서교육이 지난 6월 한달간 진행되었습니다. 그림책부모 사서교육이 지난 6월 한달간 진행되었습니다. 그림책
놀이 특강과 책놀이 워크샵을 중심으로 작은도서관 활동의놀이 특강과 책놀이 워크샵을 중심으로 작은도서관 활동의
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책놀이 활동의 팁이 공유된 자리였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책놀이 활동의 팁이 공유된 자리였
습니다.습니다.
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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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소식 중동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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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3년째 안전지도 사업을 진행하면서 형식적이고 아이들에게3년째 안전지도 사업을 진행하면서 형식적이고 아이들에게
‘위험’에 대한 경고이상의 교육이 되지 못해 자괴감이 들었‘위험’에 대한 경고이상의 교육이 되지 못해 자괴감이 들었
었다. 하지만 안전지도 제작 사업도 행정에 이를 전달하고 시었다. 하지만 안전지도 제작 사업도 행정에 이를 전달하고 시
정해가는 방향으로 발전해가듯이 우리도 마을을 만들며 진정해가는 방향으로 발전해가듯이 우리도 마을을 만들며 진
일보하고 있는 듯 하다. 선거가 끝난 직후에 약 먹어도 낫지일보하고 있는 듯 하다. 선거가 끝난 직후에 약 먹어도 낫지
않는 인후염을 뒤로 하고 부랴부랴 행사를 준비했다. 번개불않는 인후염을 뒤로 하고 부랴부랴 행사를 준비했다. 번개불
에 콩 볶아 먹듯이. 6월 11일 수요일. 서흥초등학교에서 <다에 콩 볶아 먹듯이. 6월 11일 수요일. 서흥초등학교에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진행했다. 3학년 5개반과 행사를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진행했다. 3학년 5개반과 행사를
준비하면서 여성단체가 자신들의 실적을 위해 아이들을 동준비하면서 여성단체가 자신들의 실적을 위해 아이들을 동
원하는 거 아니냐는 보수 교장선생님의 시선과 아이들에게원하는 거 아니냐는 보수 교장선생님의 시선과 아이들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는 3학년 담임쌤들의 시선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는 3학년 담임쌤들의 시선
을 받아가며, ‘이 동네에서 아이들과 살고 있는 건 바로 우리을 받아가며, ‘이 동네에서 아이들과 살고 있는 건 바로 우리
다’라는 자신감, 함께해주고 있는 서흥초등학교 기획단 어머다’라는 자신감, 함께해주고 있는 서흥초등학교 기획단 어머
니들이 아니면 해낼 수 없었을 거 같다. 가뜩이나 심기가 불니들이 아니면 해낼 수 없었을 거 같다. 가뜩이나 심기가 불
편한데...편한데...
전날 우르르쾅쾅 우려와 달리 우리가 덕을 쌓아와서 그런지전날 우르르쾅쾅 우려와 달리 우리가 덕을 쌓아와서 그런지
날씨는 화창했다. 5개반에 들어갈 준비를 하면서 작년에 모날씨는 화창했다. 5개반에 들어갈 준비를 하면서 작년에 모
셨던 ‘마을이야기를 들려주는 마을 어른’을 1년만에 만나고셨던 ‘마을이야기를 들려주는 마을 어른’을 1년만에 만나고
행사를 진행했다. 자잘한 실수들이 있었지만 학교를 돌아보행사를 진행했다. 자잘한 실수들이 있었지만 학교를 돌아보
며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의견을며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네트워크 기관들에 방문나누고 네트워크 기관들에 방문
해서 기관소개도 받으며 참여자해서 기관소개도 받으며 참여자
들을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리고들을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리고
몇 번 해보니 진행자들도 훨씬 여몇 번 해보니 진행자들도 훨씬 여
유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것을 시작으로 10명의 마을안전유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것을 시작으로 10명의 마을안전
지킴이들이 더 세심한 동네조사를 벌이고 활동에 들어가게지킴이들이 더 세심한 동네조사를 벌이고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것이 마을의 변화고 안전마을이 시작이다. 잘 해낼된다. 이것이 마을의 변화고 안전마을이 시작이다. 잘 해낼
수 있다. 아자아자!!수 있다. 아자아자!!
지부/지회소식 중동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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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회소식 중동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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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초등학우리 아이들은 초등학
교에 들어가면서 “놀”교에 들어가면서 “놀”
시간이 급격히 감소한시간이 급격히 감소한
다고 합니다. 이런 아다고 합니다. 이런 아
이들에게 골목도서관이들에게 골목도서관
의 <오만가지 그림책의 <오만가지 그림책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되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되
어주고 있습니다. 놀이가 진행될 수록 아이들의 자발성과 참어주고 있습니다. 놀이가 진행될 수록 아이들의 자발성과 참
여도가 놀랍도록 증가합니다.여도가 놀랍도록 증가합니다.
선생님이 해주시는 무서운 이야기를 듣던 한 아이가 다음시선생님이 해주시는 무서운 이야기를 듣던 한 아이가 다음시
간에 자기가 읽었던 그림책 중에 가장 무서웠던 그림책을 가간에 자기가 읽었던 그림책 중에 가장 무서웠던 그림책을 가
져와서 친구들과 함께 읽기도하였습니다. 팀을 나눠 튀밥 옮져와서 친구들과 함께 읽기도하였습니다. 팀을 나눠 튀밥 옮
기는 놀이를 할땐,나도 모르게 상대팀도 응원하면서 선의의기는 놀이를 할땐,나도 모르게 상대팀도 응원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배우기도 한답니다.경쟁을 배우기도 한답니다.
인천여성회 중동구지부 신수정 회원의 재능 기부로 시작된인천여성회 중동구지부 신수정 회원의 재능 기부로 시작된
영어그림책놀이터가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져가고 있영어그림책놀이터가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져가고 있
습니다.영어로 된 그림책을 읽고, 친구들과 놀면서 귀로는습니다.영어로 된 그림책을 읽고, 친구들과 놀면서 귀로는
영어를 듣는답니다.영어를 듣는답니다.
글로벌 시대에 영어가 지겨운 공부가 아닌 우리 생활에서 익글로벌 시대에 영어가 지겨운 공부가 아닌 우리 생활에서 익
숙하게 쓰이는 언어라는 접근도 꽤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숙하게 쓰이는 언어라는 접근도 꽤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든답니다
부설 골목도서관 소식부설 골목도서관 소식
오만가지 그림책 놀이터오만가지 그림책 놀이터
영어 그림책 놀이터영어 그림책 놀이터
골목놀이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골목놀이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아이들과 함께 직접 콩주머니를 만들고,밖에 나가서 콩주머아이들과 함께 직접 콩주머니를 만들고,밖에 나가서 콩주머
니 놀이를 했습니다.아이들은 밖으로 나간다는 것 하나만으니 놀이를 했습니다.아이들은 밖으로 나간다는 것 하나만으
로 무척 즐거워했습니다.로 무척 즐거워했습니다.
편을 나눠 콩주머니 놀이의 규칙을 알려 주었더니 아이들은편을 나눠 콩주머니 놀이의 규칙을 알려 주었더니 아이들은
금새 놀이 규칙을 익혀서 놀이에 빠져듭니다. 놀이의 마지막금새 놀이 규칙을 익혀서 놀이에 빠져듭니다. 놀이의 마지막
은 박터트리기 였는데,심혈을 기울여 만든 박이 잘 터져 주은 박터트리기 였는데,심혈을 기울여 만든 박이 잘 터져 주
어 무척 즐거웠습니다.역시 아이들은 밖에서 놀때 제일 행복어 무척 즐거웠습니다.역시 아이들은 밖에서 놀때 제일 행복
해 보입니다.해 보입니다.
도서관 활동가들 1박2일 워크샵도서관 활동가들 1박2일 워크샵
골목도서관 활동가들과 그 가족들과 함께 서울 북촌 한옥마골목도서관 활동가들과 그 가족들과 함께 서울 북촌 한옥마
을로 1박 2일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을로 1박 2일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창덕궁도 돌아보고 밤에는 인사동 거리를 돌아다니며 그동창덕궁도 돌아보고 밤에는 인사동 거리를 돌아다니며 그동
안 못다한 얘기들을 나눴답니다.안 못다한 얘기들을 나눴답니다.
지부/지회소식 중동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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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기관소식 인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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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영화제인천여성영화제
10주년 기념상영회10주년 기념상영회 텐 ten텐 ten
부설기관소식 인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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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소식 평화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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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인천에 꽃피다.’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거리로 나가서‘평화, 인천에 꽃피다.’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거리로 나가서
코스를 걸어보고 이야기 나누는 첫날이였다. 우리가 함께 걷코스를 걸어보고 이야기 나누는 첫날이였다. 우리가 함께 걷
기로 한 첫번째 코스는 송도역에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기로 한 첫번째 코스는 송도역에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였다.였다.
아침 일찍 사람들과 만나기로 한 송도역으로 출발했다. 햇살아침 일찍 사람들과 만나기로 한 송도역으로 출발했다. 햇살
도 따뜻했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부는 걷기 좋은 날씨인데 송도도 따뜻했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부는 걷기 좋은 날씨인데 송도
역까지 가는 나의 발걸음은 많이 무겁고 느렸다.역까지 가는 나의 발걸음은 많이 무겁고 느렸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그 주말에 다른 일정들은 다 취소되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그 주말에 다른 일정들은 다 취소되
었으나 우리가 걷기로 한 날짜를 옮기지 않고 강행했기에 이었으나 우리가 걷기로 한 날짜를 옮기지 않고 강행했기에 이
렇게 진행해도 되는 것 일까? 이런 생각이 송도역으로 가는렇게 진행해도 되는 것 일까? 이런 생각이 송도역으로 가는
나의 발걸음을 느리게 느리게 했던 것 같다. 그렇게 평소보다나의 발걸음을 느리게 느리게 했던 것 같다. 그렇게 평소보다
훨씬 더 오래 걸려서 도착한 송도역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훨씬 더 오래 걸려서 도착한 송도역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언니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 ‘그래도 오길 잘 했구나.’ 라고언니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 ‘그래도 오길 잘 했구나.’ 라고
생각되며 불안했던 마음이 안정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게생각되며 불안했던 마음이 안정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게
우린 송도역에 모여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우린 송도역에 모여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선 송도역주변의 역사와 명칭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우선 송도역주변의 역사와 명칭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불어 송도라는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명칭이 어나누었다. 더불어 송도라는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명칭이 어
떻게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는지 그 의미가 어떻게 변화되었떻게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는지 그 의미가 어떻게 변화되었
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송도역에서 한참을 이야기 나눈 뒤 잠시 걸어 옛 송도역이송도역에서 한참을 이야기 나눈 뒤 잠시 걸어 옛 송도역이
있던 곳에 도착했다. 길가에 있는 옛 송도역장소는 대합실건있던 곳에 도착했다. 길가에 있는 옛 송도역장소는 대합실건
평화, 인천에평화, 인천에 꽃꽃피다피다
송도역~ 인천상륙작전기념관송도역~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물은 그대로 존재하고 있지만 현재 그 곳은 다물은 그대로 존재하고 있지만 현재 그 곳은 다
른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안에는른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하고 밖에서 바라보며 이런 근현들어가 보지 못하고 밖에서 바라보며 이런 근현
대를 상징하는 장소나 유물들을 어떻게 보존할대를 상징하는 장소나 유물들을 어떻게 보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누었다.수 있는지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누었다.
그 뒤 옛 송도역에서 신호등을 건너 송도역전그 뒤 옛 송도역에서 신호등을 건너 송도역전
시장에 방문했다. 원래는 송도역 양쪽에 펼쳐시장에 방문했다. 원래는 송도역 양쪽에 펼쳐
진 시장이었으나 옮겨졌다는 이야기를 하며 걸진 시장이었으나 옮겨졌다는 이야기를 하며 걸
어서 송도초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겼다.어서 송도초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겼다.
마침 우리 일행중에는 송도초등학교에 입학했마침 우리 일행중에는 송도초등학교에 입학했
었던 분이 있었고 언니가 학교 다녔을 때 산타었던 분이 있었고 언니가 학교 다녔을 때 산타
고 다녔던 오전 · 오후반 이야기, 예전에 학교고 다녔던 오전 · 오후반 이야기, 예전에 학교
곳곳에 반공이라고 붙어있던 포스터 및 표어들곳곳에 반공이라고 붙어있던 포스터 및 표어들
그리고 학교 운동장에 텐트치고 모여서 봤던 반그리고 학교 운동장에 텐트치고 모여서 봤던 반
공영화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공영화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그 뒤 청량산 입구로 자리를 옮겨 점심을 먹그 뒤 청량산 입구로 자리를 옮겨 점심을 먹
으며 전쟁과 분단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영향으며 전쟁과 분단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영향
을 주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렇을 주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렇
게 점심을 먹고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가기 위게 점심을 먹고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가기 위
동아리소식 평화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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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소식 평화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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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발걸음을 옮겼다. 청량산 입구에서 기념관까지 가는 길은 오래된해 발걸음을 옮겼다. 청량산 입구에서 기념관까지 가는 길은 오래된
나무들과 꽃들이 서로 어우려져 있었다. 그 길을 산책하듯이 걸으니나무들과 꽃들이 서로 어우려져 있었다. 그 길을 산책하듯이 걸으니
복잡했던 내 머릿속과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았다.복잡했던 내 머릿속과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았다.
그렇게 걸어서 마지막 장소인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에 도착하였다. 그그렇게 걸어서 마지막 장소인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에 도착하였다. 그
거대한 건물안에 전쟁을 기념하는 박물관과 그 안의 조형물들을 둘러거대한 건물안에 전쟁을 기념하는 박물관과 그 안의 조형물들을 둘러
보았다. 그러면서 이곳의 조형물들을 보며 사람들이 전쟁이 아니라 평보았다. 그러면서 이곳의 조형물들을 보며 사람들이 전쟁이 아니라 평
화에 대해 이야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인천상화에 대해 이야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인천상
륙작전 기념관을 둘러 본 뒤에 옆에 있는 인천시립박물관안의 까페로륙작전 기념관을 둘러 본 뒤에 옆에 있는 인천시립박물관안의 까페로
자리를 옮겨 공정무역커피를 마시며 외국의 박물관들이 보여주는 평자리를 옮겨 공정무역커피를 마시며 외국의 박물관들이 보여주는 평
화와 전쟁의 모습들에 대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비교하며 사람들화와 전쟁의 모습들에 대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비교하며 사람들
과 평화적인 시선으로 기념관을 둘러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 지에 대과 평화적인 시선으로 기념관을 둘러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 지에 대
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렇게 ‘평화, 인천에 꽃피다.’ 프로젝트의 첫 코스를 걸으며 많은 생이렇게 ‘평화, 인천에 꽃피다.’ 프로젝트의 첫 코스를 걸으며 많은 생
각이 스쳐지나가고 같이 걸었던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각이 스쳐지나가고 같이 걸었던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나에게 던졌던 여러 질문에 대해 명쾌한 답은 아직 찾을 수 없지내가 나에게 던졌던 여러 질문에 대해 명쾌한 답은 아직 찾을 수 없지
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프로젝트가 끝날때에는 엉켜있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프로젝트가 끝날때에는 엉켜있
는 생각들이 정리되어 조금 더 성장한 나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는 생각들이 정리되어 조금 더 성장한 나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대가 된다.기대가 된다.
지방선거 끝나자마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의료민영화
지방선거가 끝나길 기다린 듯,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10일지방선거가 끝나길 기다린 듯,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10일
의료법인의 영리 부대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의료법 시행규의료법인의 영리 부대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의료법 시행규
칙을 입법예고하고, 의료법인 부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영칙을 입법예고하고, 의료법인 부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영
리 자회사 설립과 운영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리 자회사 설립과 운영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의료 부문 투자활성화 대책이 발표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의료 부문 투자활성화 대책이 발표
된 이후 ‘의료민영화’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핵심 정책을 이된 이후 ‘의료민영화’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핵심 정책을 이
제 완결 짓겠다는 것이다. 선박법 규제완화와 구조작업 민영제 완결 짓겠다는 것이다. 선박법 규제완화와 구조작업 민영
화로 인해 숨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49재가 열흘도 안화로 인해 숨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49재가 열흘도 안
지난 시점에 말이다.지난 시점에 말이다.
의료법인의 영리 부대사업 확대와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 정의료법인의 영리 부대사업 확대와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 정
책은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중 가장 논란이 많았고 반대도책은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중 가장 논란이 많았고 반대도
심했던 핵심 사안이다. 이는 ‘의료법인의 비영리성’을 근간심했던 핵심 사안이다. 이는 ‘의료법인의 비영리성’을 근간
으로 하는 현행 의료법 체계를 뒤흔드는 것일뿐더러, 의료기으로 하는 현행 의료법 체계를 뒤흔드는 것일뿐더러, 의료기
관이 환자 진료라는 본연의 목적보다 돈벌이에 치중하게 만관이 환자 진료라는 본연의 목적보다 돈벌이에 치중하게 만
드는 정책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와 같이 국민 건강과 안전드는 정책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와 같이 국민 건강과 안전
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사안을 국회 논의 없이 행정부의 시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사안을 국회 논의 없이 행정부의 시
6월의 이야기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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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영리 자회사 가이드라인?의료법인 영리 자회사 가이드라인?
국민건강 내다파는 의료민영화 본격 시도하는 정부와 인천시국민건강 내다파는 의료민영화 본격 시도하는 정부와 인천시
행규칙 개정과 가이드라인 제시만으로행규칙 개정과 가이드라인 제시만으로
밀어붙이려 하여 ‘행정 독재’라는 비판밀어붙이려 하여 ‘행정 독재’라는 비판
도 제기되었던 터이다. 그런데 이 모든도 제기되었던 터이다. 그런데 이 모든
논란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논란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
는 기어코 의료민영화 정책을 추진하겠는 기어코 의료민영화 정책을 추진하겠
다고 독단적인 결정을 내리고 오늘 그다고 독단적인 결정을 내리고 오늘 그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참사와이로써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참사와
지방선거 결과에도 불구하고, 규제완지방선거 결과에도 불구하고, 규제완
화, 민영화 정책 을 미루지 않을 것이화, 민영화 정책 을 미루지 않을 것이
며, 국민들의 반대와 여론의 비판에도며, 국민들의 반대와 여론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자본을 위한 정책은불구하고 기업과 자본을 위한 정책은
무조건 추진하겠다는 ‘불통 정치’의 행무조건 추진하겠다는 ‘불통 정치’의 행
태 또한 그대로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태 또한 그대로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한 셈이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국가개한 셈이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국가개
조론은 민영화와 규제완화를 의미하는조론은 민영화와 규제완화를 의미하는
것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것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지금도 돈벌이에 혈안이 된 병원들이지금도 돈벌이에 혈안이 된 병원들이
외국인환자 유치, 숙박업, 여행업, 체육외국인환자 유치, 숙박업, 여행업, 체육
시설, 목욕장업 등과 더불어 무한정의시설, 목욕장업 등과 더불어 무한정의
건물임대업을 할 수 있게 되고, 주식회건물임대업을 할 수 있게 되고, 주식회
사 형태의 영리 자회사를 설립하여 이사 형태의 영리 자회사를 설립하여 이
러한 영리 부대사업을 운영하게 된다러한 영리 부대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면, 병원은 치료의 공간이 아니라 장사면, 병원은 치료의 공간이 아니라 장사
치의 상술이 판치는 공간이 될 것이다.치의 상술이 판치는 공간이 될 것이다.
병원이 대형마트나 백화점처럼 온갖 마병원이 대형마트나 백화점처럼 온갖 마
케팅 수법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돈지갑케팅 수법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돈지갑
을 열게 만드는 소비의 공간으로 탈바을 열게 만드는 소비의 공간으로 탈바
꿈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필연적으로꿈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필연적으로
국민 의료비를 급등시킬 것이며, 의료국민 의료비를 급등시킬 것이며, 의료
비 급등으로 인해 건강보험 체계를 위비 급등으로 인해 건강보험 체계를 위
협할 것이다. 병원의 영리 자회사는 외협할 것이다. 병원의 영리 자회사는 외
부 자본이 들고 나는 통로가 되어, 영리부 자본이 들고 나는 통로가 되어, 영리
자회사를 가진 병원은 실질적으로 영리자회사를 가진 병원은 실질적으로 영리
병원처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병원처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는 국내 영리병원 허용 정책이기도 하는 국내 영리병원 허용 정책이기도 하
다.다.
6월의 이야기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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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의료법인이 아무 사업자에게나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의료법인이 아무 사업자에게나
건물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관광호텔을 지은 의료법건물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관광호텔을 지은 의료법
인은 이 공간을 다른 의료기관에게 임대할 수도 있게 하는인은 이 공간을 다른 의료기관에게 임대할 수도 있게 하는
방안은 특히 가관이다. 이렇게 되면 의료법인이 도대체 국민방안은 특히 가관이다. 이렇게 되면 의료법인이 도대체 국민
건강을 위해 병원을 설립 운영하는 주체인지, 목 좋은 곳에건강을 위해 병원을 설립 운영하는 주체인지, 목 좋은 곳에
건물 하나 지어 놓고 온갖 사업자를 건물에 유치하여 임대료건물 하나 지어 놓고 온갖 사업자를 건물에 유치하여 임대료
장사를 하는 부동산업자인지가 헷갈릴 지경이 된다. 게다가장사를 하는 부동산업자인지가 헷갈릴 지경이 된다. 게다가
이번에 허용하겠다는 건물임대업은 병원 부대사업에 대한이번에 허용하겠다는 건물임대업은 병원 부대사업에 대한
규제를 완전히 완화하는 네거티브 방식이다. 열거된 몇 개를규제를 완전히 완화하는 네거티브 방식이다. 열거된 몇 개를
빼고 모든 것을 다 건물임대업으로 허용해 병원 안에서 장사빼고 모든 것을 다 건물임대업으로 허용해 병원 안에서 장사
를 할 수 있도록 해 준 것이다.를 할 수 있도록 해 준 것이다.
송도 영리병원, 본격 추진되나?송도 영리병원, 본격 추진되나?
여기에 더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여기에 더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인천시장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인천에서는 송도 국제병원이인천시장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인천에서는 송도 국제병원이
영리병원 쪽으로 가닥을 잡아갈 것으로 예상된다.영리병원 쪽으로 가닥을 잡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몇 년 간 논란을 거듭 중인 송도국제병원 문제는 송영지난 몇 년 간 논란을 거듭 중인 송도국제병원 문제는 송영
길 시장이 비영리 국제병원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길 시장이 비영리 국제병원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함에 따라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 인천시장 선거함에 따라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 인천시장 선거
에서 유정복 후보가 당선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유정복 당에서 유정복 후보가 당선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유정복 당
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송영길 후보의 송도국제도시 비영리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송영길 후보의 송도국제도시 비영리
병원 추진에 반대하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리병원으병원 추진에 반대하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리병원으
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아직 취임 전이어서 본격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으나,아직 취임 전이어서 본격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으나,
선거 당시 공약이었던 만큼 취임 이후 ‘투자개방형 병원’이선거 당시 공약이었던 만큼 취임 이후 ‘투자개방형 병원’이
라는 이름의 영리병원 설립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라는 이름의 영리병원 설립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
다.다.
6월의 이야기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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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이야기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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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공공의료와그러나 인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공공의료와
기반시설이 취약하고 의료서비스 제공에 사기반시설이 취약하고 의료서비스 제공에 사
각지대가 많은 지역적 특성이 있다는 점을 고각지대가 많은 지역적 특성이 있다는 점을 고
려할 때, 영리병원 추진은 순서가 뒤바뀐 것려할 때, 영리병원 추진은 순서가 뒤바뀐 것
이다. 시민들의 전체적인 의료복지를 위한 공이다. 시민들의 전체적인 의료복지를 위한 공
공적 성격의 병원 확충이 우선일 것이다. 경공적 성격의 병원 확충이 우선일 것이다. 경
제 활성화라는 구호 아래 의료의 공공성을 포제 활성화라는 구호 아래 의료의 공공성을 포
기한다면 인천시민의 보편적 건강권은 어디기한다면 인천시민의 보편적 건강권은 어디
에서 찾을 것인가.에서 찾을 것인가.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 돈벌이와 이윤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 돈벌이와 이윤
추구를 위한 규제완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추구를 위한 규제완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
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지 너무나 고통스럽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지 너무나 고통스럽
게 경험해야 했다. 수백 명의 죽음을 낳은 ‘세게 경험해야 했다. 수백 명의 죽음을 낳은 ‘세
월호 참사’에서 아무런 깨달음을 얻지 못하는월호 참사’에서 아무런 깨달음을 얻지 못하는
이 오만한 정부에게 우리가 돌려줄 것은 분노이 오만한 정부에게 우리가 돌려줄 것은 분노
와 저항밖에 없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정와 저항밖에 없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정
부가 아니라 생명을 파괴하고 건강조차 빼앗부가 아니라 생명을 파괴하고 건강조차 빼앗
는 정부는 정부 자격이 없다.는 정부는 정부 자격이 없다.
http://www.icwa.kr
http://www.facebook.com/icwa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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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 2. CONTENTS 2 3 6 12 16 18 21 본부소식 6월 보라바람: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서명운동 지부/지회/부설기관/동아리소식 남동구지회 부평구지부 중·동구지부 인천여성영화제 평화유랑단 6월의 이야기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
  • 3. 본부소식 7월 국정조사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세월호 참사 진상 규7월 국정조사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세월호 참사 진상 규 명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명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 다. 인천여성회 회원들도 각자 자신의 동네에서 서명운동다. 인천여성회 회원들도 각자 자신의 동네에서 서명운동 을 해오셨지요.을 해오셨지요. 인천여성회 정치실천 보라바람, 6월은 유가족과 함께 서명인천여성회 정치실천 보라바람, 6월은 유가족과 함께 서명 운동을 진행합니다.운동을 진행합니다. 일시 : 6월 21일 (토) 오후4시일시 : 6월 21일 (토) 오후4시 장소 : 부평역 일대장소 : 부평역 일대 7시까지 서명운동 진행 후 유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먹으7시까지 서명운동 진행 후 유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먹으 며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며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 6월 보라바람6월 보라바람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서명운동서명운동
  • 4. 지부/지회소식 남동구지회 3 5월 회원의 날5월 회원의 날 인천대공원 나들이인천대공원 나들이 늘 사무실을 벗 삼아 하던 모임에서 벗어나 가까운 인천대공늘 사무실을 벗 삼아 하던 모임에서 벗어나 가까운 인천대공 원 나들이로 5월의 회원의 날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인천여원 나들이로 5월의 회원의 날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인천여 성회 회원들과 도서관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모두 모두 모여성회 회원들과 도서관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모두 모두 모여 향긋한 오월의 아카시아 꽃향기를 맡으며 즐거운 모임을 가향긋한 오월의 아카시아 꽃향기를 맡으며 즐거운 모임을 가 졌습니다.졌습니다. 야유회에 빠질 수 없는 김밥과 치킨 그리고 맥주를 풀어 놓야유회에 빠질 수 없는 김밥과 치킨 그리고 맥주를 풀어 놓 고 (안타깝게도 행방불명이 된 참외는 맛보지 못했지만) 일고 (안타깝게도 행방불명이 된 참외는 맛보지 못했지만) 일 차로 일단 먹기부터 했지요.차로 일단 먹기부터 했지요. 엄마들과 함께 온 아이들의 수를 합하니 왠만한 공동체 모임엄마들과 함께 온 아이들의 수를 합하니 왠만한 공동체 모임 은 거뜬히 할 수 있는 수가 되어서 두 팀으로 나누어 몸빼바은 거뜬히 할 수 있는 수가 되어서 두 팀으로 나누어 몸빼바 지 입고 코끼리 코를 10바퀴 돈 후 공을 몰아 반환점 돌아오지 입고 코끼리 코를 10바퀴 돈 후 공을 몰아 반환점 돌아오 기 릴레이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몸빼 입은 모양새도 웃기지기 릴레이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몸빼 입은 모양새도 웃기지 만 코끼리 코를 돈 후 모습들은 얼마나 가관이던지, 승부욕만 코끼리 코를 돈 후 모습들은 얼마나 가관이던지, 승부욕 강한 우리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까지 뛰느라 웃느라 응원하강한 우리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까지 뛰느라 웃느라 응원하 느라 진이 다 빠져버렸습니다.느라 진이 다 빠져버렸습니다. 엄마들은 지쳐 담소나누기로 접어들었는데 우리 아이들의엄마들은 지쳐 담소나누기로 접어들었는데 우리 아이들의 체력은 끝이 없습니다.체력은 끝이 없습니다. 배드민턴에 자기들끼리 진행하는 공놀이에...... 아이들끼리배드민턴에 자기들끼리 진행하는 공놀이에...... 아이들끼리 의 친목도모도 신나게 이어진 5월 회원의 날이었습니다.의 친목도모도 신나게 이어진 5월 회원의 날이었습니다.
  • 5. 지부/지회소식 남동구지회 4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도서관 자원활동가 교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도서관 자원활동가 교 육 과정인 시민사서양성과정을 인천여성회 남육 과정인 시민사서양성과정을 인천여성회 남 동구지회가 맡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동구지회가 맡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5월 14일 시작해서 매주 수요일 총 9회에 걸5월 14일 시작해서 매주 수요일 총 9회에 걸 쳐 서창도서관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쳐 서창도서관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70여명의 인원이 신청을 해서 7월 31일 까지70여명의 인원이 신청을 해서 7월 31일 까지 함께 할 예정입니다.함께 할 예정입니다. 4회 남동구 시민사서 양성과정 진행4회 남동구 시민사서 양성과정 진행
  • 6. 지부/지회소식 남동구지회 5 건강모임건강모임은 하모니카 배우기 활동을 9회에 걸쳐 진행하은 하모니카 배우기 활동을 9회에 걸쳐 진행하 고 있습니다.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에 와글와글 도서관에 모여 열심히 하모니매주 화요일 저녁에 와글와글 도서관에 모여 열심히 하모니 카를 배우며 나만의 재능 만들기에 열심히 도전중입니다.카를 배우며 나만의 재능 만들기에 열심히 도전중입니다. 등산모임등산모임은 세월호 10만 촛불과 함께 하기 위해 청계천은 세월호 10만 촛불과 함께 하기 위해 청계천 을 다녀왔습니다.을 다녀왔습니다. 와글와글 작은도서관와글와글 작은도서관은 하반기 프로그램을 논의하여은 하반기 프로그램을 논의하여 재정비하고 인근 아파트와 빌라의 집집마다 홍보물을 부착재정비하고 인근 아파트와 빌라의 집집마다 홍보물을 부착 하는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하는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늦은 오후 시간 두 번에 걸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비지땀을늦은 오후 시간 두 번에 걸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비지땀을 흘리며 인근 아파트와 빌라를 훑으며 돌아다녔네요.흘리며 인근 아파트와 빌라를 훑으며 돌아다녔네요. 아파트 오르내리다 넘어져 무릎이 까지기도 하고 다음날 담아파트 오르내리다 넘어져 무릎이 까지기도 하고 다음날 담 이 걸렸다면서 움직임의 어려움을 호소한 분도 있고 참 다양이 걸렸다면서 움직임의 어려움을 호소한 분도 있고 참 다양 한 에피소드들이 우리 활동과 함께 하는 것 같아요.한 에피소드들이 우리 활동과 함께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하길 기대하면이렇게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하길 기대하면 서 열심히 홍보 활동을 진행했답니다. 기념사진을 찍어놓을서 열심히 홍보 활동을 진행했답니다. 기념사진을 찍어놓을 걸 경비 아저씨에게 한 번 들켜 쫓겨난 경험에 두 근 반 세 근걸 경비 아저씨에게 한 번 들켜 쫓겨난 경험에 두 근 반 세 근 반 하느라 증거 자료를 못 남겨 놓았네요.반 하느라 증거 자료를 못 남겨 놓았네요. 동아리소식동아리소식
  • 7. 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6 4월16일 사고 후 60일이 되어가는 현실에는 아직도 오지 않4월16일 사고 후 60일이 되어가는 현실에는 아직도 오지 않 은 이가 12명이다. 이 또한 네이버에 메인에 걸려 있지 않고은 이가 12명이다. 이 또한 네이버에 메인에 걸려 있지 않고 부러 찾아야 알 수 있는 지나간 그리고 서서히 잊혀진 사건부러 찾아야 알 수 있는 지나간 그리고 서서히 잊혀진 사건 이 되었나보다.이 되었나보다. 5월초에 아이들과 함께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세월호 추모5월초에 아이들과 함께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세월호 추모 촛불집회에 공감해주는 많은 이들도 있지만 무심하고 공허촛불집회에 공감해주는 많은 이들도 있지만 무심하고 공허 한 눈으로 횅하니 지나치는 사람들도 많았었다. 마음이 있으한 눈으로 횅하니 지나치는 사람들도 많았었다. 마음이 있으 면 천리도 지척 같고 마음이 없으면 지척도 구만리라 했던가.면 천리도 지척 같고 마음이 없으면 지척도 구만리라 했던가. 노란리본 가득 매어주는 고사리 손과 단원고 아이 또래들의노란리본 가득 매어주는 고사리 손과 단원고 아이 또래들의 성난 손길이 더 많았음에 미안하고 미안했던 마음 가득이어성난 손길이 더 많았음에 미안하고 미안했던 마음 가득이어 라. 일렁이는 주황 노랑 촛불에 비친 내 아이의 웃는 얼굴이라. 일렁이는 주황 노랑 촛불에 비친 내 아이의 웃는 얼굴이 참으로 어여쁜 만큼 분노도 컸던 그 시간이 지나고 6.4지방참으로 어여쁜 만큼 분노도 컸던 그 시간이 지나고 6.4지방 선거로 세상이 변하길 바래보았다. 하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선거로 세상이 변하길 바래보았다. 하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가파르다는 것을 알아 허탈하고 체념되기까지 하는 오산이 가파르다는 것을 알아 허탈하고 체념되기까지 하는 오 늘 현재는 사는 게 바쁘다.늘 현재는 사는 게 바쁘다. 어느 날 지인이 너의 카톡 사진 볼 때 마다 가슴 먹먹해진다어느 날 지인이 너의 카톡 사진 볼 때 마다 가슴 먹먹해진다 며 너의 얼굴사진으로 바꾸라며 불퉁이다. 여전히 내 카톡 사며 너의 얼굴사진으로 바꾸라며 불퉁이다. 여전히 내 카톡 사 진에는 ‘바람으로 오소서’라는 노란리본이 나부낀다.진에는 ‘바람으로 오소서’라는 노란리본이 나부낀다. 지인들이 카톡 프로필 노란리본을 거둘 때마다 서운하다. 물지인들이 카톡 프로필 노란리본을 거둘 때마다 서운하다. 물 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고 마음으로는 잊지는 않겠지만 불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고 마음으로는 잊지는 않겠지만 불 편하고 힘든 거는 이상하게 뇌가 자꾸 잊으려 할 것이다. 나편하고 힘든 거는 이상하게 뇌가 자꾸 잊으려 할 것이다. 나 도 그렇기에 잊지 않으려 애를? 쓰는지도 모르겠다. 나도 잊도 그렇기에 잊지 않으려 애를? 쓰는지도 모르겠다. 나도 잊 지 말고 너도 잊지 말라는 내 조그맣고 소심한 투쟁은 13명지 말고 너도 잊지 말라는 내 조그맣고 소심한 투쟁은 13명 이 다 돌아올 때까지다. 우리집 베란다 창문에 붙여 둔 아이이 다 돌아올 때까지다. 우리집 베란다 창문에 붙여 둔 아이 의 노란리본 그림의 색이 점점 바래진다…….의 노란리본 그림의 색이 점점 바래진다……. 바람으로 오소서바람으로 오소서 최은영최은영 함께모임 회원함께모임 회원
  • 8. 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7 아동안전지도제작은 부평아동여성지역연대와 올해로 3년아동안전지도제작은 부평아동여성지역연대와 올해로 3년 째 하고 있는 사업이다. 초등학교에 가서 지도제작을 하는째 하고 있는 사업이다. 초등학교에 가서 지도제작을 하는 수업인데 아이들의 눈으로 통학로가 안전한지, 불안한지를수업인데 아이들의 눈으로 통학로가 안전한지, 불안한지를 직접 길을 걸어보며 제작하는 수업이다. 일단 아이들은 정규직접 길을 걸어보며 제작하는 수업이다. 일단 아이들은 정규 수업을 하지 않고 야외수업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하며수업을 하지 않고 야외수업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하며 수업에 임한다. 1교시는 아동안전지도제작 이론수업을 하고수업에 임한다. 1교시는 아동안전지도제작 이론수업을 하고 2교시는 학교주변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눠 모둠별로 걸어보2교시는 학교주변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눠 모둠별로 걸어보 며 안전지도제작을 한다. 3교시는 모둠별로 발표하는 시간며 안전지도제작을 한다. 3교시는 모둠별로 발표하는 시간 을 가지며 정리를 한다. 올해는 각 동의 참여예산위원들이을 가지며 정리를 한다. 올해는 각 동의 참여예산위원들이 아이들과 같이 아동안전지도제작에 참여하여 어른들의 시각아이들과 같이 아동안전지도제작에 참여하여 어른들의 시각 으로 통학로를 돌아보고 참여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으로 통학로를 돌아보고 참여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 다. 참여했던 아이들의 소감중 ‘우리 마을에 안전한곳과 불다. 참여했던 아이들의 소감중 ‘우리 마을에 안전한곳과 불 안곳이 있는 걸 알았다’는 말을 제일 많이 했다. 우리 아이들안곳이 있는 걸 알았다’는 말을 제일 많이 했다. 우리 아이들 은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은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 러면서 인터넷으로 본 기사가 떠올랐다. 몇 년전 동남아시아러면서 인터넷으로 본 기사가 떠올랐다. 몇 년전 동남아시아 에서 쓰나미가 와서 많은사람이 죽었던 천재지변사건이 있에서 쓰나미가 와서 많은사람이 죽었던 천재지변사건이 있 었다. 갑자기 바닷물이 사라지면서 해산물, 물고기들이 펄떡었다. 갑자기 바닷물이 사라지면서 해산물, 물고기들이 펄떡 이자 바닷가 주변의 사람들은 물고기 잡으러 바다로 들어가이자 바닷가 주변의 사람들은 물고기 잡으러 바다로 들어가 는데 한 아이는 학교에서 배웠는데 이런 현상은 쓰나미가 올는데 한 아이는 학교에서 배웠는데 이런 현상은 쓰나미가 올 수 있다며 그 가족들은 산을 향해 뛰었고 그 가족들은 살았수 있다며 그 가족들은 산을 향해 뛰었고 그 가족들은 살았 다는 이야기.다는 이야기. 부러웠다.부러웠다. 집, 학교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우는 다른나라 사람들의집, 학교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우는 다른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실천들이.사고방식과 실천들이. 우리 아이들도 안전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다.우리 아이들도 안전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다. 아동안전지도제작 참여기아동안전지도제작 참여기 신선희신선희 부평구지부장부평구지부장
  • 9. 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8 2014년 맞벌이가정을 위한 부모 교육, 부모들도 모르는 아2014년 맞벌이가정을 위한 부모 교육, 부모들도 모르는 아 이들의 성(이들의 성(性性)을 주제로 한 상반기 교육이 마무리 되었다. 상)을 주제로 한 상반기 교육이 마무리 되었다. 상 반기 교육은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반기 교육은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 상으로 인천여성회 성평등팀을 통해 4차례 진행되었다.상으로 인천여성회 성평등팀을 통해 4차례 진행되었다. 2014. 5.152014. 5.15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신한쪽에서는 아이들이 신 나게 뛰어놀고, 한쪽에서나게 뛰어놀고, 한쪽에서 는 일터에서 지친 몸에도는 일터에서 지친 몸에도 불구하고 열공하는 부모불구하고 열공하는 부모 들의 모습. 산곡1동 팰리들의 모습. 산곡1동 팰리 스빌딩 3층, 달팽이미디스빌딩 3층, 달팽이미디 어도서관과 어깨동무공부방의 목요일 저녁 풍경입니다.어도서관과 어깨동무공부방의 목요일 저녁 풍경입니다. 2014. 5.222014. 5.22 부모들도 모르는 우리 아이들의 성부모들도 모르는 우리 아이들의 성 이야기 두 번째 시간, “엄마가 알을이야기 두 번째 시간, “엄마가 알을 낳았대”낳았대” 아이들은 삶은 달걀에 엄마 뱃속에아이들은 삶은 달걀에 엄마 뱃속에 있는 자기의 모습을 그리고 엄마와있는 자기의 모습을 그리고 엄마와 아빠는 아이들이 뱃속에 있었을 때아빠는 아이들이 뱃속에 있었을 때 많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다시한많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다시한 번 사랑의 언어들을 적었다.번 사랑의 언어들을 적었다. 우리 꼬물이들 사랑해~ 사랑해~사랑해~우리 꼬물이들 사랑해~ 사랑해~사랑해~ 2014. 5.292014. 5.29 맞벌이가정 부모교육 세 번째, 아이맞벌이가정 부모교육 세 번째, 아이 들의 성 발달 단계에 대해서, 아동 성들의 성 발달 단계에 대해서, 아동 성 폭력의 실태와 부모가 알아야 할 대폭력의 실태와 부모가 알아야 할 대 응에 대해서, 아이들의 안전 등 모든응에 대해서, 아이들의 안전 등 모든 사회적 문제들을 어른들이 해결하고사회적 문제들을 어른들이 해결하고 지키기 위해서 부모들이 정치에 대지키기 위해서 부모들이 정치에 대 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된다는 아주 건전한 성교육~~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된다는 아주 건전한 성교육~~ 부설 달팽이도서관 소식부설 달팽이도서관 소식 2014년 맞벌이가정을 위한 부모교육2014년 맞벌이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부모들도 모르는 아이들의 성(부모들도 모르는 아이들의 성(性性) 이야기) 이야기
  • 10. 2014. 6. 52014. 6. 5 맞벌이가정 부모교육맞벌이가정 부모교육 마지막 수업, 아이들과마지막 수업, 아이들과 함께하는 성평등 놀이함께하는 성평등 놀이 터.터. 책수레 알 체험 레이스,책수레 알 체험 레이스, 성평등 사다리 타기, 아성평등 사다리 타기, 아 이들의 입으로 설명하이들의 입으로 설명하 는 성 스피드 게임, 미는 성 스피드 게임, 미 션임파써블 애니메이션임파써블 애니메이 션 관람 후 우리 집과션 관람 후 우리 집과 비슷한 점과 다른 점 찾비슷한 점과 다른 점 찾 기, 우리 가족 양성평등기, 우리 가족 양성평등 실천 송판 꾸미기 등을실천 송판 꾸미기 등을 재미있게 진행하였다.재미있게 진행하였다. 나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 치유여행나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 치유여행 6월 19일부터6월 19일부터 달팽이미디어도서관 ‘그림책 치유 여행’은 다른 사람을 이해달팽이미디어도서관 ‘그림책 치유 여행’은 다른 사람을 이해 하고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을 객관적으로 살펴 문제해결 방하고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을 객관적으로 살펴 문제해결 방 안을 함께 찾아 보고자 합니다.안을 함께 찾아 보고자 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 도록 달팽이가 응원합니다.도록 달팽이가 응원합니다. 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9
  • 11. 그림책 읽는 엄마모임 ‘산들바람’과 엠코어린이집, 금호이수그림책 읽는 엄마모임 ‘산들바람’과 엠코어린이집, 금호이수 어린이집, 소담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책 속에 풍덩 프로그램어린이집, 소담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책 속에 풍덩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습니다.운영하고 있습니다. 달팽이와 책속에 풍덩달팽이와 책속에 풍덩 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10
  • 12. 노후환경 개선 및노후환경 개선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 이어져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 이어져 무너진 서가 제작 및무너진 서가 제작 및 LED 형광등 교체를LED 형광등 교체를 위해 Daum 희망해 모위해 Daum 희망해 모 금 170만원, 아름다운금 170만원, 아름다운 재단 작은도서관 지원재단 작은도서관 지원 230만원, 부평구의사230만원, 부평구의사 회 100만원이 후원금회 100만원이 후원금 으로 모아졌습니다. 또으로 모아졌습니다. 또 한 (주)비에이치의 사한 (주)비에이치의 사 회공헌기금으로 달팽회공헌기금으로 달팽 이미디어도서관 운영이미디어도서관 운영 및 프로그램 지원으로및 프로그램 지원으로 500만원이 전달되었습500만원이 전달되었습 니다.니다. 간석초등학교 학교도서관 학부모 사서 교육간석초등학교 학교도서관 학부모 사서 교육 그림책과 친해지는 책놀이 워크샵그림책과 친해지는 책놀이 워크샵 그림책과 친해지는 책놀이를 주제로 간석초 학교도서관 학그림책과 친해지는 책놀이를 주제로 간석초 학교도서관 학 부모 사서교육이 지난 6월 한달간 진행되었습니다. 그림책부모 사서교육이 지난 6월 한달간 진행되었습니다. 그림책 놀이 특강과 책놀이 워크샵을 중심으로 작은도서관 활동의놀이 특강과 책놀이 워크샵을 중심으로 작은도서관 활동의 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책놀이 활동의 팁이 공유된 자리였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책놀이 활동의 팁이 공유된 자리였 습니다.습니다. 지부/지회소식 부평구지부 11
  • 13. 지부/지회소식 중동구지부 12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3년째 안전지도 사업을 진행하면서 형식적이고 아이들에게3년째 안전지도 사업을 진행하면서 형식적이고 아이들에게 ‘위험’에 대한 경고이상의 교육이 되지 못해 자괴감이 들었‘위험’에 대한 경고이상의 교육이 되지 못해 자괴감이 들었 었다. 하지만 안전지도 제작 사업도 행정에 이를 전달하고 시었다. 하지만 안전지도 제작 사업도 행정에 이를 전달하고 시 정해가는 방향으로 발전해가듯이 우리도 마을을 만들며 진정해가는 방향으로 발전해가듯이 우리도 마을을 만들며 진 일보하고 있는 듯 하다. 선거가 끝난 직후에 약 먹어도 낫지일보하고 있는 듯 하다. 선거가 끝난 직후에 약 먹어도 낫지 않는 인후염을 뒤로 하고 부랴부랴 행사를 준비했다. 번개불않는 인후염을 뒤로 하고 부랴부랴 행사를 준비했다. 번개불 에 콩 볶아 먹듯이. 6월 11일 수요일. 서흥초등학교에서 <다에 콩 볶아 먹듯이. 6월 11일 수요일. 서흥초등학교에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진행했다. 3학년 5개반과 행사를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진행했다. 3학년 5개반과 행사를 준비하면서 여성단체가 자신들의 실적을 위해 아이들을 동준비하면서 여성단체가 자신들의 실적을 위해 아이들을 동 원하는 거 아니냐는 보수 교장선생님의 시선과 아이들에게원하는 거 아니냐는 보수 교장선생님의 시선과 아이들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는 3학년 담임쌤들의 시선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는 3학년 담임쌤들의 시선 을 받아가며, ‘이 동네에서 아이들과 살고 있는 건 바로 우리을 받아가며, ‘이 동네에서 아이들과 살고 있는 건 바로 우리 다’라는 자신감, 함께해주고 있는 서흥초등학교 기획단 어머다’라는 자신감, 함께해주고 있는 서흥초등학교 기획단 어머 니들이 아니면 해낼 수 없었을 거 같다. 가뜩이나 심기가 불니들이 아니면 해낼 수 없었을 거 같다. 가뜩이나 심기가 불 편한데...편한데...
  • 14. 전날 우르르쾅쾅 우려와 달리 우리가 덕을 쌓아와서 그런지전날 우르르쾅쾅 우려와 달리 우리가 덕을 쌓아와서 그런지 날씨는 화창했다. 5개반에 들어갈 준비를 하면서 작년에 모날씨는 화창했다. 5개반에 들어갈 준비를 하면서 작년에 모 셨던 ‘마을이야기를 들려주는 마을 어른’을 1년만에 만나고셨던 ‘마을이야기를 들려주는 마을 어른’을 1년만에 만나고 행사를 진행했다. 자잘한 실수들이 있었지만 학교를 돌아보행사를 진행했다. 자잘한 실수들이 있었지만 학교를 돌아보 며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의견을며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네트워크 기관들에 방문나누고 네트워크 기관들에 방문 해서 기관소개도 받으며 참여자해서 기관소개도 받으며 참여자 들을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리고들을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리고 몇 번 해보니 진행자들도 훨씬 여몇 번 해보니 진행자들도 훨씬 여 유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것을 시작으로 10명의 마을안전유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것을 시작으로 10명의 마을안전 지킴이들이 더 세심한 동네조사를 벌이고 활동에 들어가게지킴이들이 더 세심한 동네조사를 벌이고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것이 마을의 변화고 안전마을이 시작이다. 잘 해낼된다. 이것이 마을의 변화고 안전마을이 시작이다. 잘 해낼 수 있다. 아자아자!!수 있다. 아자아자!! 지부/지회소식 중동구지부 13
  • 15. 지부/지회소식 중동구지부 14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우리 아이들은 초등학 교에 들어가면서 “놀”교에 들어가면서 “놀” 시간이 급격히 감소한시간이 급격히 감소한 다고 합니다. 이런 아다고 합니다. 이런 아 이들에게 골목도서관이들에게 골목도서관 의 <오만가지 그림책의 <오만가지 그림책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되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되 어주고 있습니다. 놀이가 진행될 수록 아이들의 자발성과 참어주고 있습니다. 놀이가 진행될 수록 아이들의 자발성과 참 여도가 놀랍도록 증가합니다.여도가 놀랍도록 증가합니다. 선생님이 해주시는 무서운 이야기를 듣던 한 아이가 다음시선생님이 해주시는 무서운 이야기를 듣던 한 아이가 다음시 간에 자기가 읽었던 그림책 중에 가장 무서웠던 그림책을 가간에 자기가 읽었던 그림책 중에 가장 무서웠던 그림책을 가 져와서 친구들과 함께 읽기도하였습니다. 팀을 나눠 튀밥 옮져와서 친구들과 함께 읽기도하였습니다. 팀을 나눠 튀밥 옮 기는 놀이를 할땐,나도 모르게 상대팀도 응원하면서 선의의기는 놀이를 할땐,나도 모르게 상대팀도 응원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배우기도 한답니다.경쟁을 배우기도 한답니다. 인천여성회 중동구지부 신수정 회원의 재능 기부로 시작된인천여성회 중동구지부 신수정 회원의 재능 기부로 시작된 영어그림책놀이터가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져가고 있영어그림책놀이터가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져가고 있 습니다.영어로 된 그림책을 읽고, 친구들과 놀면서 귀로는습니다.영어로 된 그림책을 읽고, 친구들과 놀면서 귀로는 영어를 듣는답니다.영어를 듣는답니다. 글로벌 시대에 영어가 지겨운 공부가 아닌 우리 생활에서 익글로벌 시대에 영어가 지겨운 공부가 아닌 우리 생활에서 익 숙하게 쓰이는 언어라는 접근도 꽤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숙하게 쓰이는 언어라는 접근도 꽤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든답니다 부설 골목도서관 소식부설 골목도서관 소식 오만가지 그림책 놀이터오만가지 그림책 놀이터 영어 그림책 놀이터영어 그림책 놀이터
  • 16. 골목놀이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골목놀이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아이들과 함께 직접 콩주머니를 만들고,밖에 나가서 콩주머아이들과 함께 직접 콩주머니를 만들고,밖에 나가서 콩주머 니 놀이를 했습니다.아이들은 밖으로 나간다는 것 하나만으니 놀이를 했습니다.아이들은 밖으로 나간다는 것 하나만으 로 무척 즐거워했습니다.로 무척 즐거워했습니다. 편을 나눠 콩주머니 놀이의 규칙을 알려 주었더니 아이들은편을 나눠 콩주머니 놀이의 규칙을 알려 주었더니 아이들은 금새 놀이 규칙을 익혀서 놀이에 빠져듭니다. 놀이의 마지막금새 놀이 규칙을 익혀서 놀이에 빠져듭니다. 놀이의 마지막 은 박터트리기 였는데,심혈을 기울여 만든 박이 잘 터져 주은 박터트리기 였는데,심혈을 기울여 만든 박이 잘 터져 주 어 무척 즐거웠습니다.역시 아이들은 밖에서 놀때 제일 행복어 무척 즐거웠습니다.역시 아이들은 밖에서 놀때 제일 행복 해 보입니다.해 보입니다. 도서관 활동가들 1박2일 워크샵도서관 활동가들 1박2일 워크샵 골목도서관 활동가들과 그 가족들과 함께 서울 북촌 한옥마골목도서관 활동가들과 그 가족들과 함께 서울 북촌 한옥마 을로 1박 2일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을로 1박 2일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창덕궁도 돌아보고 밤에는 인사동 거리를 돌아다니며 그동창덕궁도 돌아보고 밤에는 인사동 거리를 돌아다니며 그동 안 못다한 얘기들을 나눴답니다.안 못다한 얘기들을 나눴답니다. 지부/지회소식 중동구지부 15
  • 18. 인천여성영화제인천여성영화제 10주년 기념상영회10주년 기념상영회 텐 ten텐 ten 부설기관소식 인천여성영화제 17
  • 19. 동아리소식 평화유랑단 18 ‘평화, 인천에 꽃피다.’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거리로 나가서‘평화, 인천에 꽃피다.’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거리로 나가서 코스를 걸어보고 이야기 나누는 첫날이였다. 우리가 함께 걷코스를 걸어보고 이야기 나누는 첫날이였다. 우리가 함께 걷 기로 한 첫번째 코스는 송도역에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기로 한 첫번째 코스는 송도역에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였다.였다. 아침 일찍 사람들과 만나기로 한 송도역으로 출발했다. 햇살아침 일찍 사람들과 만나기로 한 송도역으로 출발했다. 햇살 도 따뜻했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부는 걷기 좋은 날씨인데 송도도 따뜻했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부는 걷기 좋은 날씨인데 송도 역까지 가는 나의 발걸음은 많이 무겁고 느렸다.역까지 가는 나의 발걸음은 많이 무겁고 느렸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그 주말에 다른 일정들은 다 취소되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그 주말에 다른 일정들은 다 취소되 었으나 우리가 걷기로 한 날짜를 옮기지 않고 강행했기에 이었으나 우리가 걷기로 한 날짜를 옮기지 않고 강행했기에 이 렇게 진행해도 되는 것 일까? 이런 생각이 송도역으로 가는렇게 진행해도 되는 것 일까? 이런 생각이 송도역으로 가는 나의 발걸음을 느리게 느리게 했던 것 같다. 그렇게 평소보다나의 발걸음을 느리게 느리게 했던 것 같다. 그렇게 평소보다 훨씬 더 오래 걸려서 도착한 송도역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훨씬 더 오래 걸려서 도착한 송도역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언니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 ‘그래도 오길 잘 했구나.’ 라고언니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 ‘그래도 오길 잘 했구나.’ 라고 생각되며 불안했던 마음이 안정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게생각되며 불안했던 마음이 안정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게 우린 송도역에 모여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우린 송도역에 모여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선 송도역주변의 역사와 명칭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우선 송도역주변의 역사와 명칭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불어 송도라는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명칭이 어나누었다. 더불어 송도라는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명칭이 어 떻게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는지 그 의미가 어떻게 변화되었떻게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는지 그 의미가 어떻게 변화되었 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송도역에서 한참을 이야기 나눈 뒤 잠시 걸어 옛 송도역이송도역에서 한참을 이야기 나눈 뒤 잠시 걸어 옛 송도역이 있던 곳에 도착했다. 길가에 있는 옛 송도역장소는 대합실건있던 곳에 도착했다. 길가에 있는 옛 송도역장소는 대합실건 평화, 인천에평화, 인천에 꽃꽃피다피다 송도역~ 인천상륙작전기념관송도역~ 인천상륙작전기념관
  • 20. 물은 그대로 존재하고 있지만 현재 그 곳은 다물은 그대로 존재하고 있지만 현재 그 곳은 다 른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안에는른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하고 밖에서 바라보며 이런 근현들어가 보지 못하고 밖에서 바라보며 이런 근현 대를 상징하는 장소나 유물들을 어떻게 보존할대를 상징하는 장소나 유물들을 어떻게 보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누었다.수 있는지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누었다. 그 뒤 옛 송도역에서 신호등을 건너 송도역전그 뒤 옛 송도역에서 신호등을 건너 송도역전 시장에 방문했다. 원래는 송도역 양쪽에 펼쳐시장에 방문했다. 원래는 송도역 양쪽에 펼쳐 진 시장이었으나 옮겨졌다는 이야기를 하며 걸진 시장이었으나 옮겨졌다는 이야기를 하며 걸 어서 송도초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겼다.어서 송도초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겼다. 마침 우리 일행중에는 송도초등학교에 입학했마침 우리 일행중에는 송도초등학교에 입학했 었던 분이 있었고 언니가 학교 다녔을 때 산타었던 분이 있었고 언니가 학교 다녔을 때 산타 고 다녔던 오전 · 오후반 이야기, 예전에 학교고 다녔던 오전 · 오후반 이야기, 예전에 학교 곳곳에 반공이라고 붙어있던 포스터 및 표어들곳곳에 반공이라고 붙어있던 포스터 및 표어들 그리고 학교 운동장에 텐트치고 모여서 봤던 반그리고 학교 운동장에 텐트치고 모여서 봤던 반 공영화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공영화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그 뒤 청량산 입구로 자리를 옮겨 점심을 먹그 뒤 청량산 입구로 자리를 옮겨 점심을 먹 으며 전쟁과 분단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영향으며 전쟁과 분단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영향 을 주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렇을 주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렇 게 점심을 먹고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가기 위게 점심을 먹고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가기 위 동아리소식 평화유랑단 19
  • 21. 동아리소식 평화유랑단 20 해 발걸음을 옮겼다. 청량산 입구에서 기념관까지 가는 길은 오래된해 발걸음을 옮겼다. 청량산 입구에서 기념관까지 가는 길은 오래된 나무들과 꽃들이 서로 어우려져 있었다. 그 길을 산책하듯이 걸으니나무들과 꽃들이 서로 어우려져 있었다. 그 길을 산책하듯이 걸으니 복잡했던 내 머릿속과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았다.복잡했던 내 머릿속과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았다. 그렇게 걸어서 마지막 장소인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에 도착하였다. 그그렇게 걸어서 마지막 장소인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에 도착하였다. 그 거대한 건물안에 전쟁을 기념하는 박물관과 그 안의 조형물들을 둘러거대한 건물안에 전쟁을 기념하는 박물관과 그 안의 조형물들을 둘러 보았다. 그러면서 이곳의 조형물들을 보며 사람들이 전쟁이 아니라 평보았다. 그러면서 이곳의 조형물들을 보며 사람들이 전쟁이 아니라 평 화에 대해 이야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인천상화에 대해 이야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인천상 륙작전 기념관을 둘러 본 뒤에 옆에 있는 인천시립박물관안의 까페로륙작전 기념관을 둘러 본 뒤에 옆에 있는 인천시립박물관안의 까페로 자리를 옮겨 공정무역커피를 마시며 외국의 박물관들이 보여주는 평자리를 옮겨 공정무역커피를 마시며 외국의 박물관들이 보여주는 평 화와 전쟁의 모습들에 대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비교하며 사람들화와 전쟁의 모습들에 대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비교하며 사람들 과 평화적인 시선으로 기념관을 둘러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 지에 대과 평화적인 시선으로 기념관을 둘러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 지에 대 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렇게 ‘평화, 인천에 꽃피다.’ 프로젝트의 첫 코스를 걸으며 많은 생이렇게 ‘평화, 인천에 꽃피다.’ 프로젝트의 첫 코스를 걸으며 많은 생 각이 스쳐지나가고 같이 걸었던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각이 스쳐지나가고 같이 걸었던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나에게 던졌던 여러 질문에 대해 명쾌한 답은 아직 찾을 수 없지내가 나에게 던졌던 여러 질문에 대해 명쾌한 답은 아직 찾을 수 없지 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프로젝트가 끝날때에는 엉켜있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프로젝트가 끝날때에는 엉켜있 는 생각들이 정리되어 조금 더 성장한 나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는 생각들이 정리되어 조금 더 성장한 나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대가 된다.기대가 된다.
  • 23. 지방선거가 끝나길 기다린 듯,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10일지방선거가 끝나길 기다린 듯,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10일 의료법인의 영리 부대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의료법 시행규의료법인의 영리 부대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의료법 시행규 칙을 입법예고하고, 의료법인 부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영칙을 입법예고하고, 의료법인 부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영 리 자회사 설립과 운영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리 자회사 설립과 운영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의료 부문 투자활성화 대책이 발표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의료 부문 투자활성화 대책이 발표 된 이후 ‘의료민영화’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핵심 정책을 이된 이후 ‘의료민영화’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핵심 정책을 이 제 완결 짓겠다는 것이다. 선박법 규제완화와 구조작업 민영제 완결 짓겠다는 것이다. 선박법 규제완화와 구조작업 민영 화로 인해 숨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49재가 열흘도 안화로 인해 숨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49재가 열흘도 안 지난 시점에 말이다.지난 시점에 말이다. 의료법인의 영리 부대사업 확대와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 정의료법인의 영리 부대사업 확대와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 정 책은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중 가장 논란이 많았고 반대도책은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중 가장 논란이 많았고 반대도 심했던 핵심 사안이다. 이는 ‘의료법인의 비영리성’을 근간심했던 핵심 사안이다. 이는 ‘의료법인의 비영리성’을 근간 으로 하는 현행 의료법 체계를 뒤흔드는 것일뿐더러, 의료기으로 하는 현행 의료법 체계를 뒤흔드는 것일뿐더러, 의료기 관이 환자 진료라는 본연의 목적보다 돈벌이에 치중하게 만관이 환자 진료라는 본연의 목적보다 돈벌이에 치중하게 만 드는 정책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와 같이 국민 건강과 안전드는 정책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와 같이 국민 건강과 안전 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사안을 국회 논의 없이 행정부의 시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사안을 국회 논의 없이 행정부의 시 6월의 이야기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 22 의료법인 영리 자회사 가이드라인?의료법인 영리 자회사 가이드라인? 국민건강 내다파는 의료민영화 본격 시도하는 정부와 인천시국민건강 내다파는 의료민영화 본격 시도하는 정부와 인천시
  • 24. 행규칙 개정과 가이드라인 제시만으로행규칙 개정과 가이드라인 제시만으로 밀어붙이려 하여 ‘행정 독재’라는 비판밀어붙이려 하여 ‘행정 독재’라는 비판 도 제기되었던 터이다. 그런데 이 모든도 제기되었던 터이다. 그런데 이 모든 논란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논란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 는 기어코 의료민영화 정책을 추진하겠는 기어코 의료민영화 정책을 추진하겠 다고 독단적인 결정을 내리고 오늘 그다고 독단적인 결정을 내리고 오늘 그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참사와이로써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참사와 지방선거 결과에도 불구하고, 규제완지방선거 결과에도 불구하고, 규제완 화, 민영화 정책 을 미루지 않을 것이화, 민영화 정책 을 미루지 않을 것이 며, 국민들의 반대와 여론의 비판에도며, 국민들의 반대와 여론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자본을 위한 정책은불구하고 기업과 자본을 위한 정책은 무조건 추진하겠다는 ‘불통 정치’의 행무조건 추진하겠다는 ‘불통 정치’의 행 태 또한 그대로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태 또한 그대로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한 셈이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국가개한 셈이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국가개 조론은 민영화와 규제완화를 의미하는조론은 민영화와 규제완화를 의미하는 것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것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지금도 돈벌이에 혈안이 된 병원들이지금도 돈벌이에 혈안이 된 병원들이 외국인환자 유치, 숙박업, 여행업, 체육외국인환자 유치, 숙박업, 여행업, 체육 시설, 목욕장업 등과 더불어 무한정의시설, 목욕장업 등과 더불어 무한정의 건물임대업을 할 수 있게 되고, 주식회건물임대업을 할 수 있게 되고, 주식회 사 형태의 영리 자회사를 설립하여 이사 형태의 영리 자회사를 설립하여 이 러한 영리 부대사업을 운영하게 된다러한 영리 부대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면, 병원은 치료의 공간이 아니라 장사면, 병원은 치료의 공간이 아니라 장사 치의 상술이 판치는 공간이 될 것이다.치의 상술이 판치는 공간이 될 것이다. 병원이 대형마트나 백화점처럼 온갖 마병원이 대형마트나 백화점처럼 온갖 마 케팅 수법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돈지갑케팅 수법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돈지갑 을 열게 만드는 소비의 공간으로 탈바을 열게 만드는 소비의 공간으로 탈바 꿈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필연적으로꿈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필연적으로 국민 의료비를 급등시킬 것이며, 의료국민 의료비를 급등시킬 것이며, 의료 비 급등으로 인해 건강보험 체계를 위비 급등으로 인해 건강보험 체계를 위 협할 것이다. 병원의 영리 자회사는 외협할 것이다. 병원의 영리 자회사는 외 부 자본이 들고 나는 통로가 되어, 영리부 자본이 들고 나는 통로가 되어, 영리 자회사를 가진 병원은 실질적으로 영리자회사를 가진 병원은 실질적으로 영리 병원처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병원처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는 국내 영리병원 허용 정책이기도 하는 국내 영리병원 허용 정책이기도 하 다.다. 6월의 이야기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 23
  • 25.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의료법인이 아무 사업자에게나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의료법인이 아무 사업자에게나 건물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관광호텔을 지은 의료법건물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관광호텔을 지은 의료법 인은 이 공간을 다른 의료기관에게 임대할 수도 있게 하는인은 이 공간을 다른 의료기관에게 임대할 수도 있게 하는 방안은 특히 가관이다. 이렇게 되면 의료법인이 도대체 국민방안은 특히 가관이다. 이렇게 되면 의료법인이 도대체 국민 건강을 위해 병원을 설립 운영하는 주체인지, 목 좋은 곳에건강을 위해 병원을 설립 운영하는 주체인지, 목 좋은 곳에 건물 하나 지어 놓고 온갖 사업자를 건물에 유치하여 임대료건물 하나 지어 놓고 온갖 사업자를 건물에 유치하여 임대료 장사를 하는 부동산업자인지가 헷갈릴 지경이 된다. 게다가장사를 하는 부동산업자인지가 헷갈릴 지경이 된다. 게다가 이번에 허용하겠다는 건물임대업은 병원 부대사업에 대한이번에 허용하겠다는 건물임대업은 병원 부대사업에 대한 규제를 완전히 완화하는 네거티브 방식이다. 열거된 몇 개를규제를 완전히 완화하는 네거티브 방식이다. 열거된 몇 개를 빼고 모든 것을 다 건물임대업으로 허용해 병원 안에서 장사빼고 모든 것을 다 건물임대업으로 허용해 병원 안에서 장사 를 할 수 있도록 해 준 것이다.를 할 수 있도록 해 준 것이다. 송도 영리병원, 본격 추진되나?송도 영리병원, 본격 추진되나? 여기에 더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여기에 더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인천시장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인천에서는 송도 국제병원이인천시장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인천에서는 송도 국제병원이 영리병원 쪽으로 가닥을 잡아갈 것으로 예상된다.영리병원 쪽으로 가닥을 잡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몇 년 간 논란을 거듭 중인 송도국제병원 문제는 송영지난 몇 년 간 논란을 거듭 중인 송도국제병원 문제는 송영 길 시장이 비영리 국제병원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길 시장이 비영리 국제병원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함에 따라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 인천시장 선거함에 따라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 인천시장 선거 에서 유정복 후보가 당선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유정복 당에서 유정복 후보가 당선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유정복 당 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송영길 후보의 송도국제도시 비영리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송영길 후보의 송도국제도시 비영리 병원 추진에 반대하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리병원으병원 추진에 반대하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리병원으 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아직 취임 전이어서 본격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으나,아직 취임 전이어서 본격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으나, 선거 당시 공약이었던 만큼 취임 이후 ‘투자개방형 병원’이선거 당시 공약이었던 만큼 취임 이후 ‘투자개방형 병원’이 라는 이름의 영리병원 설립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라는 이름의 영리병원 설립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 다.다. 6월의 이야기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 24
  • 26. 6월의 이야기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 25 그러나 인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공공의료와그러나 인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공공의료와 기반시설이 취약하고 의료서비스 제공에 사기반시설이 취약하고 의료서비스 제공에 사 각지대가 많은 지역적 특성이 있다는 점을 고각지대가 많은 지역적 특성이 있다는 점을 고 려할 때, 영리병원 추진은 순서가 뒤바뀐 것려할 때, 영리병원 추진은 순서가 뒤바뀐 것 이다. 시민들의 전체적인 의료복지를 위한 공이다. 시민들의 전체적인 의료복지를 위한 공 공적 성격의 병원 확충이 우선일 것이다. 경공적 성격의 병원 확충이 우선일 것이다. 경 제 활성화라는 구호 아래 의료의 공공성을 포제 활성화라는 구호 아래 의료의 공공성을 포 기한다면 인천시민의 보편적 건강권은 어디기한다면 인천시민의 보편적 건강권은 어디 에서 찾을 것인가.에서 찾을 것인가.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 돈벌이와 이윤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 돈벌이와 이윤 추구를 위한 규제완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추구를 위한 규제완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 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지 너무나 고통스럽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지 너무나 고통스럽 게 경험해야 했다. 수백 명의 죽음을 낳은 ‘세게 경험해야 했다. 수백 명의 죽음을 낳은 ‘세 월호 참사’에서 아무런 깨달음을 얻지 못하는월호 참사’에서 아무런 깨달음을 얻지 못하는 이 오만한 정부에게 우리가 돌려줄 것은 분노이 오만한 정부에게 우리가 돌려줄 것은 분노 와 저항밖에 없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정와 저항밖에 없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정 부가 아니라 생명을 파괴하고 건강조차 빼앗부가 아니라 생명을 파괴하고 건강조차 빼앗 는 정부는 정부 자격이 없다.는 정부는 정부 자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