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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호
도라지꽃
본부소식
2018년 운영비 및 활동비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후원주점
2018년 정기총회를 준비하며
2018 인천촛불교육감 추진위원회 발족
정치개혁인천행동 소식
4
5
6
7
지부/부설기관 소식
9
14
18
21
27
부평지부
중동지부
연수지부
서구지부
남동지부
[여성정치 특강] 여성과정치 3W31
3
도라지꽃 : 2017년 2월호
인천여성회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본부소식
2018년 운영비 및 활동비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후원주점,
회원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
2018년 정기총회를 준비하며
2018 인천촛불교육감 추진위원회 발족
후보선출 시민참여단 모집 활동 제안
정치개혁인천행동 소식
4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본부소식
2018년 운영비 및 활동비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후원주점,
회원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
차이가 차별되지 않는 성평등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인천여성회,
돌봄종사자들의 쉼과 힐링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돌봄 종사자 쉼터 토닥토닥이
함께 후원주점을 엽니다!
5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본부소식
조기대선을 치루고 세상이 아주 조금씩은 변하고 있음을 느끼며, 페미니
즘이란 단어가 사회 곳곳에 때로는 정당하게, 때로는 아주 왜곡되게 자리
잡아가는 한해를 보냈습니다. 우리 회원들은 여성영화제도 성대히 치러
내고, 언제나처럼 자기 삶터와 일터에서 의미있는 하루하루를 만들어가
며 2017년을 보냈구요.
2018년 총회를 즈음하여, 17년의 우리를 돌아보고 18년을 다시 결심하
며, 힘차고 신나는 출발의 자리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인천여성회 2018년 정기총회를 위해, 본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총
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차근차근 내용준비
를 하고 있고 있습니다. 중간엔 2017년 자기자랑대회를 겸한 송년회도
진행하였지요~
2018년엔 지방자치선거를 맞아, 여성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한걸음 도약
의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1월에 열릴 지부 총회를 거쳐, 2월에 본부 전
체 총회를 통해 우리 회원들의 2018년의 또다른 출발을 힘차게 만들어
갑시다.
2018년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8년 인천여성회 정기총회
2018. 2. 23(금) 오후 7시 / 장소 : 추후공지
1부> 정기총회 : 사업평가 및 계획 승인 / 결산 및 예산 승인 / 회장 선출
2부> 회원들의 신나는 한마당, 공동체축제
6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2018년 교육감선거를 맞이하여, 진보교육감 2기를 준비하는 후보단일화
기구인 “인천촛불교육감 추진위원회”가 지난 12월 28일 저녁 7시, YWCA
강당에서 발족되었습니다. 1기 진보교육감의 시대의 오류와 한계를 반성
하며, 그럼에도 놓을 수 없는 교육개혁의 의지와 마음으로 다시 한번 진보
교육감 선출을 위해 시민사회진영이 모인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는 ‘촛불정신’에 동의하는 후보를 통해 인천의 교육자치와 학교
민주화를 뿌리내리게 할 교육감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현재 인천의 60여
개의 시민사회진영이 추진위원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3만여명의 시민참여
단을 모집하여 촛불교육감 후보를 선출할 것입니다.
인천여성회는 인천지역여성단체를 대표하여 상임대표단으로 결합하였으
며, 각 구와 동네에서 시민참여단을 모집하며 촛불교육감을 세우는 과정에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시민참여단에는 청소년의 참여를 만
들어낼 계획이어서 교육의 당사자인 학생들에게 후보선출 권한 부여하는
의미있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진위원회에서 준비되는 대로 안내하겠습니
다.
본부소식
[2018 인천촛불교육감 추진위원회 발족]
- 후보선출 시민참여단 모집 활동 제안
7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지난 해 촛불과 대선이후, 국민주권 실현방안 토론회들이 진행되었다. 이후
개헌과 지방분권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지방분권 헌법 개정의 쟁점과 과제
들이 요구되었다. 이후 정치개혁인천행동에서는 지방선거 관련 인천시의
회 질의서 및 선거구획정 시민의식 조사 설문을 진행하였고 인천학연구소
에 분석의뢰를 하였다. 그 자료를 기본으로 공청회를 12월 28일 10시 문화
회관에서 개최하였다. 각 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발제와 토
론자들이 참가하였으나 아쉽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는 못했다.
공청회 토론 내용의 핵심적으로 이야기 된 내용들은 인구증가를 고려하여
인천의 광역과 군구의회 의원정수 증가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또한 국회 정개특위에서 지방선거 관련 규정이 크게 없을 거라는 전제로 2
인 선거구를 4인 선거구로 통합하는 것으로 선거구간 인구편차를 낮춰 표의
등가성 보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본부소식
정치개혁인천행동 소식
8
도라지꽃 : 2017년 2월호
인천여성회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부평지부
9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부평
지부
♡함지박 분과-노랑나비 맹글기...
여성주의 랄라와 성장하는 분과.32명 할머님들과 함께하자우
♡f 분과-옴~~~~샨티이~~~
내안의 평화와 여성의 몸을 살피는 분과
♡괜찮아 분과-개사 노래 부르기
언니들의 잘먹고 잘 쉬는 분과.내년2박3일템플부럽
♡여유당당 분과-역시나 캐롤송ㅋ
청개구리 도서관과 성장하는 분과
♡취하다 분과-난타와 민요의 콜라보
#인천여성회_부평지부_파이팅
인천여성회 부평지부 송년회는 이렇게...
10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부평
지부
괜찮아
괜찮아 ~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조금만 더 조금만 더...더 더를 위해
앞으로만 나아가기도 했다.
하지만 괜찮아 입문 이후에는 ~때문 이어도, ~이 부족해도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나를 보았고,
토끼처럼 빠르지 않고 거북이 처럼 천천히 가도
나와 우리를 돌보고 토닥이며 괜찮다고 서로 지지하고
응원해주고 있다.
황금개띠 해에도 괜찮아는 나아가기보다 서로 호흡 맞추고
삶을 품으며 어울렁 더울렁 살아 가려 한다.
글 김영미
11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부평
지부
문화예술분과 글 인은영
부평지부 새로운 체계로 진행된 "문화예술분과 취하다."에서 분과장으로
2017년을 보냈다. 2017년 문화예술분과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민현희, 안영숙, 윤선화, 최은영, 최유경, 최인수)에 취하다"
문예분과 식구 한사람이 하고 싶은 일을 시간낼 수 있는 식구들이 함께했
던 1년이였다.
3월 - 수다마을 송별회&문예분과 시작
4월 - 인천대공원 캠핑장 하루 나들이
5월 - 안산합동분향소 방문&계양구청 젠더모니터링 진행
6월 - 인천여성영화제 부스&GV진행
7월 - 제주도 1박2일
8월 - 롤러장
9월 - 쉼
10월 - "남한산성" 영화감상& "싸울때마다 투명해진다." 책토론
11월 - 이태원&경리단길 투어
12월 - 부평지부 송년회 전원참석
12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부평
지부
문화예술분과
비록 참여했던 식구는 계속 참여하고, 여건상 상황상 참석 못하는 식구는 연속
참여 못한 점이 안타까움으로 남지만...
그건 어디서나 그런거니깐. 그렇더라도 2018년은 문예분과 식구들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보완방도를 마련해야겠다.
2017년 문예분과의 가장 큰 기쁜 소식은 끝자락에 신입회원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부평지부 송년회날인 12월 21일 문예분과 신입 김수정언니가 그 주
인공이다. 선화언니와 영숙언니의 일터인 재가노인요양복지센터의 센터장
언니다. 부평지부 회원의 날 자처해서 동행해 구경오고, 송년회에 와서 가입
신청서를 썼다.
문예분과 식구들은 1년 평가할 때 나를 코앞에 두고 분과장이 권위적이다, 무
섭다라며 직설적으로 깐다. 문예분과 식구들은 송년회 때 내가 문예분과 1년
살이 설명을 할 때 애드립 갑의 방청객 역할을 격하게 했다. 그리고나선 분과
장이라서 해줬다, 안그러면 후환이 두렵다라며 깐다.
그런 까는 문예분과 식구들에게 나는 2018년도도 그렇게 취해간다.
알럽~♡ 문화예술분과 식구들 7인
현희언니, 영숙언니, 선화언니, 수정언니, 은영, 유경, 인수^^
13
도라지꽃 : 2017년 2월호
인천여성회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중동지부
14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중동
지부
활동가 워크숍 <서울 골목길에서 여유로운 톡톡>
12.11(월) 활동가 워크숍을 진행했다.
9시 동인천역 출발, 종각에 도착해서 서울관광센터에 갔다.
센터에서 자개만들기 체험을 하고 익선동으로 출발, 열두달이
야기라는 곳에서 맛난 파스타를 먹었다. 월요일은 수제맥주 할
인이 안되는 날이었는데~ 우리의 술? 기운이 통했는가 주인장
이 와서 조용히 이야기한다. 맥주 특별 할인 해준다고~ 고풍스
런 한옥집에서 파스타와 수제 맥주를 마시고 나와 익선동 골목
을 걸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모두가 하하 호호 학창시절로
돌아간듯 함박웃음이 난다.
시간이 촉박해서 많이 둘러 보진 못하고 은미 언니가 추천한
명가헌이라는 카페에 갔다. 역시 빠질수 없는 막걸리와 차를
마시며 우리의 계획대로 중동구지부에 대한 swot분석을 진
행했다.
우리의 강점은 역시 회원들의 끈끈함과 회원 모두가 재능꾼들
이란 점이다.
약점은 두말하면 잔소리 부족한 재정^^
인천여성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야한다는 의견
도 다수 나왔다.
기회요인으로 선거를 이야기하는 활동가들의 의견을 들으며
다시 한번 여성정치세력화의 중요함도 되새기는 자리였다.
워크숍 기획팀으로 참여하고 답사까지 솔선수범 다녀온 은미
언니, 경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정기적인 활동가 모임을 통해 학습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더 많
아지면 좋겠다. 그것도 야외에서~ 다른 풍경과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15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중동
지부
15인천여성회
12.18(월) 송년회를 진행했다.
송년회 이름은 ‘떴다 클럽’
교육실에 사이키 조명을 달고 클럽 음악을 틀으니 이 또한 즐겁
지 아니한가^^
1부에서는 아이들의 바이올린 공연, 댄스등 축하공연과 동아리
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성주의 학습모임 페미독에서는 나현이가 성평등 에코백 만
들기를 진행했고 책모임 마음밭에서는 안나가 독서퀴즈를 진
행했다. 문어발에서는 나는 나비등 악기연주와 노래를 했는데
참가한 아이들과 회원들이 목청 높여 '나는 나비'를 부를때 울컥
할 정도록 감동적이었다.
전래놀이 동아리 힐링에서는 2부 클럽댄스전에 공동체놀이로
우리의 맘과 몸을 한 껏 들뜨게 했다.
중동구지부 송년회 ‘떴다 클럽’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 나!
16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중동
지부
16인천여성회
1시간 가까운 댄스 시간... 대단했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그 날
의 분위기를 전할말이 없는듯 하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으로 마무리하고 아쉬운 헤어짐의 순
간까지 서로 마주보고 웃고 부대끼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프로사회자 윤선언니, 준비한 운영위원들과 회
원들 모두가 만들어낸 인천여성회 중동구지부
송년회 ‘떴다 클럽’ 오늘밤 주인공은 회원님들 맞
아요^^
이 분위기 그대로 2018년 행복하고 신나는 한해
가 되길 바란다.
중동구지부 송년회 ‘떴다 클럽’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 나!
17
도라지꽃 : 2017년 2월호
인천여성회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연수지부
18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연수
지부
‘나는야 뮤지션’ 작은 발표회를 했습니다
평화도서관에서 통기타, 우쿨렐레, 밴드를 3개월 동안 배우는
‘나는야 뮤지션’ 프로그램을 했습니다.
더운 여름 시작해서 가을에 끝난 프로그램입니다.
각자 하고 싶은 곡을 정해서 연습을 하고 도서관 큰 방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너의 의미’,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일어나’, ‘그리움만 쌓이네’, ‘사랑2’
모두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들었습니다.
아직 서툴고 떨려서 더 감동이 있었습니다.
발표회가 끝나고 같이 밥을 먹었습니다.
모두 뿌듯해했습니다.
19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연수
지부
춤추고 노래하며 세상을 바꾸자 라는 주제로 ‘동지축제’ 했습니다
연수구에서마을만들기활동을하는단체가 모두 모여
동지축제를같이해보기로했습니다.
‘인천여성회연수지부’,‘연수평화복지연대’,
‘우성아파트를사랑하는모임’,‘짱뚱이어린이 도서관’,
‘평화도서관’의활동을같이나누고준비하며
서로알고더친해지는시간을갖기로했습니다.
음식준비,공연준비로바쁘게보냈습니다.
팥죽도정성껏손으로으깼고,호박죽도넘맛있게
만들어졌습니다.잡채하고부추전도부치고 막걸리도 먹고
잔치분위기였습니다.
회원들의공연,아이들공연,관현악앙상블 초청공연,
‘팥죽할멈과호랑이’연극모두재미있었습니다.
특히연극은아이들이출연해서더귀엽고 흥겨웠습니다.
밤이가장긴날따뜻한밤을보냈습니다.
20
도라지꽃 : 2017년 2월호
인천여성회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서구지부
21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서구
지부
서구지부 송년회 - 2017년 12월 21일 (목) 저녁 7시
인천여성회 서구지부 송년회를 보내며...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7년을 보내며 맞이하는 송년회는 다른
해보다도 차분하게 느껴졌다 매년 즐겁게 놀았던 적도 좋았지만
회원들이 찍은 다큐 시사회를 한다니 궁금하기도 했다.
시간이 없어서 못 찍었다는 둥, 편집은 지부장님이 했다는 말도 있
고 완성을 간신히 했다 말도 해서 큰 기대는 안하기로 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으실으실 더 추워와 놀자하는 도서관이라 매년겨울 회
원들이 냉기를 쫓아 냈었는데, 이 번 겨울은 코타츠가 있어 회원들
이 한번 오면 자리를 뜰 줄 몰랐다.
송년회날도 여전히 일찍 온 회원들과 코타츠 밑에 몸을 묻으니 일
어나지지 않았다. 회원들이 하나 둘 모이고 정성껏 준비해온 음식
들도 하나 둘 쌓였다.
강윤희 지부장님의 도라지꽃 & 보고를 들은 후 시사회가 시작되었
다.
육아의 어려움과 결혼 후의 달라진 변화들을 찍은 작품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을 키우던 기억이 겹쳐졌다. 아기를 데리고 까페에 간
다든가 하는 모습들은 달라졌지만 아이땜에 다른 일을 못하는 삶은
여전해 보였다. 41살을 보내며 느끼는 생각들을 정리한 작품을 봤
을 때는 작품을 찍은 수지씨를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다. 그녀가 세
계여행을 많이 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양극화가 심한 사회에 아
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맘도 느껴졌다.
글 신만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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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서구
지부
치매 걸린 엄마를 만나러 가는 민경씨의 작품을 보면서 울엄마 생
각도 났고 헌신적인 오빠를 안타까워하는 민경씨의 맘도 느껴졌
다. 김장을 하는 부모님과 형제들을 찍은 작품에서도 따듯한 부모
님의 맘과 얄미운 형제를 보는 샘의 맘이 전해져 왔다. 혼자 여행
을 결심한 제현씨의 집에서의 모습을 보며 제현씨 집을 엿보는 재
미와 고단한 그녀의 일상 속에서도 여행의 용기를 낸 모습을 보면
서 속으로 박수를 보냈다.
한 작품 한 작품이 감동이었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한 능력에 놀
랍기도 한 시사회였다.
그동안 다큐를 많이 봤지만 나의 지인들이 찍은 작품을 보는 느낌
은 남다르게 감정이입이 되었다. 모두가 다 나의 이야기인 것처럼
몰입이 되었다. 참으로 놀랍고 감동스런 송년회였다.
작품을 칭찬하자 모두 지도를 해준 윤희에게 감사하는 것을 보며
서로서로 공을 돌리는 아름다운 모습까지 따듯한 동료애가 느껴져
서 도서관 전체가 코타츠처럼 느껴졌다. 이후에 17년을 보내는 소
감을 5자로 말할 때도 하나같이 자신의 이야기를 편하게 전하는 회
원들을 보면서 정이 새록새록 쌓여서 가족 같은 끈으로 묶여 있다
는 느낌이 들었다. 푸짐하게 가져온 반찬들도 회원들 마음만큼이나
풍성하게 나눠지고 어우러지는 참 행복한 선물을 받은 송년회였다.
23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서구
지부
생활다큐 제작 ‘내 손안의 미디어’ 시사회
설레임과 어려움이 교차하며 마음동동 발동동 3달이 후딱 지나
갔다.
TV로 보기만 하던 다큐멘터리를 내 스토리로 제작을 하게 되다니
풀뿌리는 정말 하얀 도화지고 멍석과 같다.
누구든 그림을 그리게 하니까 말이다. 처음에 무엇으로 할까 이것
저것 기획하느라 시간을 다 써버리고. 끝날 때 쯔음 샘 뵐 면목이
없어서 새로운 주제 김장으로 영상을 찍었다.
아들꺼 아빠것 휴대폰 3개가 동원되었다.
찍고 나서 보니 화면이 으찌나 어지럽게 춤을 추는지 멀미약 먹고
봐야할 지경. 찍는 과정에서 저장 용량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말
았다. 그래서 캠코더까지 구입하게 되었다.
영상 숙제 하느라 그동안 엄마 집으로 4번을 연거퍼 들락거렸다.
처음에 쑥스러움이 조금 있어서 머뭇거렸지만 가족들과 이웃이
니 말문이 자연스럽게 방언처럼 터지는게 아닌가.
다큐멘터리인데 리포터처럼 생생정보 통신이 되어 버리고 말았
으니 헐~~ 말이 없어야 찍어야 할 영상이 짜집기가 되는데 마지
막 작업 편집하는 과정에서 강샘이 애를 먹었다.
시사회 전날 우린 그동안 찍은 샘들의 영상 시사회를 감격스럽게
마주했다. 저 마다 초보 감독으로 들떠서 말이다.
그동안 다큐멘터리 수업 진행 하느라 애써주신 여백샘과 윤희샘
에게 가슴 뭉클한 이 영광을 돌립니다.
2탄은 영상이 흔들리지 않게 찍으리라 다시 설레임을 기대하며
커밍쑨 하는 순간에 미리 가본다.
2017년 12월 19일 오전 10시
24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서구
지부
생활다큐 제작 ‘내 손안의 미디어’ 시사회
【일탈】
일탈 가지고 안된다 제현아
다음엔 가출로 2탄을 찍어라 꼬옥
【아들과 나】
잘 가고 있는 아이를 빈둥거린다고 걱정하는 부모.
아들과의 갈등을 끌어냈다가 스스로 알아차리고
제 자리로 돌아가는 다 같은 엄마의 마음.
【41】
그녀의 자유롭고 화려했던 날은 가고
아이를 키우며 다가오는 미래 교육을 걱정하는 엄마
혹시나 하는 대박의 꿈은 날아가도 희망을 품고 더 높이 날아올라라
【반짝이던 내 청춘】
빛나던 내 청춘을 돌리도 돌리도 그러나 메아리일 뿐
꼬맹이를 돌보며 옴짝달싹 못하는 여자들의 긴 하루
잠깐의 한눈 방심할 수 없는 그게 엄마고 여자라네
【김장】
어김없이 다가오는 겨울의 김장 준비. 부모님 돈 나올 구멍도 없는데
힘들게 했으면, 김치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면서
돈이라도 척척 내줘야 하는게 아니냐고 응~
【엄마】
눈 씨울이 뜨거워지던 순간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였다.
어쩌면 좋으냐 나에게도 일어날 일
애린 가슴으로 뜨거운 눈물을 마주해야 했다.
글 송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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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서구
지부
청소년서평단동아리「BookPlay」송년회후기12월27일오후4시
-서평단 활동은 하면서 더 많은 책을 알 수 있었고, 전에
는 글을 쓰는 게 어려웠는데 독후감을 쓰면서 글쓰기 능
력이 향상된 것 같았다.
-나는 이 활동이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자기가 읽은 책
느낌을 말하고, 추천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6
개월 동안 책을 읽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느꼈다.
-6개월 동안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이
었다. 도서관에서 이렇게 수업한 적은 처음인데 많은 책
을 읽었다. 또 선생님께서 많은 책을 소개해주셔서 많
은 책들과 책들에 나온 소중한 단어들을 알아내서 기분
이 좋다.
전에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서 어떻게 할지 해메
고 있었는데, 도서관 수업을 다니니 어른들이 동화책을
읽으면 안된다는 것은 편견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
서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느낀다.
청소년서평단활동을하면서느낀점은?
〈책 읽어주는 할머니〉
나도 할머니를 사랑하지만 나는 할머니 말은 안듣고 까불기만하고 이 책에 나오는 손
녀딸은 할머니에게 잘 효도해서 그냥 인상 깊었다.
나도 앞으로는 할머니한테 잘 해야겠다.
〈엄마에게〉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었기 때문에
〈넉점반〉
이 책에 나오는 어린이가 낮에 몇 시 인지 물어봤는데 저녁 때 엄마한테 몇 시 인지 말
해 준 것이 너무 귀엽다.
〈더 커다란 대포를〉
여우가 가져온 물건들이 전부 구름이었던 것이 재밌었기 때문이다.
제일기억에남는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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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 2017년 2월호
인천여성회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남동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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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남동
지부
회원의날공동체모임
지난 12월16~17일 1박2일로 중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상우
재’라는 곳에서 1년 활동평가와 18년 방향 고민하기 위한 워크
숍을 진행.
낮부터 시간되는 몇몇 회원들은 먼저 숙소에서 뒹굴뒹굴 동인천
에서 옛 추억을 되살리며 떡볶이도 먹고, 자유공원에서 야경 보
며 달밤체조도 하고~~~ 각 동아리별 1년 활동평가 후 전체 회원
들과 동아리평가 공유와 1년간 우리의 활동을 되짚어보는 시간
을 보냈습니다.
[워크숍에서 나눈 이야기]
"여성정치인으로 당선시키는 것이 최대 목표이었으면 좋겠다"
● 여성회의 정치참여주체로 실천하기 위한 무엇으로 소모임을
구성해지면 좋겠다는...참여, 시민성, 여성정치참여 등 정치성향
이 있는 동아리를 새로 추가 구성하는 것은 어떤가?
● 18년에는 선거(정치)가 우리 지부가 함께 진출하는 것이라는
것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성의제 마저 못했던 것을 찾을
수 있도록 같이 공부하면서 구체화하는 것이 보태졌으면 좋겠다.
"여성주의 학습과 도서관 운영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다"
(소수에게 일이 집중되고 있다)
● 학습에 대한 고민(여성주의 학습이 전체적으로 운영되는 것
도 있지만, 그러려면 먼저 준비할 준비주체도 역할 구분이 있어
야 하는 것은 아닐까?)
● 목표에 따른 역할이 구분되어 정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낀
다. 일하는 사람들의 과부하를 고려하자.
"새롭게 모임내용의 변화도 갖고 구성원들과도 다시 섞여보자"
● 기존 동아리를 새롭게 구성했으면... 친목 보다는 정치와 관련
한 동아리로 구성하는 것은 어떤가? 상하반기의 구분 없이 지속
성을 가지고 운영될 수 있게 한다.
● 두 동아리의 변별이 구분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각자의 욕
구가 있으나 주제는 인천여성회 남동지부의 18년도 목표가 정해
28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남동
지부지면 그것을 기본으로 하여 동아리 내용을 정하면 어떨까?
● 동아리운영자가 운영위에 들어간다. 여성회 중앙사업과 전달
하는 역할도 한다. 동아리별로 전달하고 연결시키고 있기 때문
에~ 동아리는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동아리대로 하다가 선거에 집중할 수 있는 과제나 내용들을 고
민해서 함께 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나? 취미나 와글 활동과 관련
한 내용의 동아리 운영을 하다가...
사무처를 별도로 구성한다든지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주
면 좋겠다.
등등 많은 이야기를 내놓고 주워 담지는 못하여 1월 총회까지 함
께 머리 맞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회원의날공동체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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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남동
지부
놀맘
12월 7일 남동구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실시했던 놀맘
활동이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회원 모두 뿌듯한 마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해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4월
부터 12월까지 배우고 동네에서 놀이터운영을 하며 실천한 보람을 느끼
는 날이었네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와글와글작은도서관]
30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남동
지부
기타모임동아리 회원들과 캐롤을 배우고 연습하다가, 우리 축제공연도
했는데 송년파티에 또 공연 한번하자는 제안에 아이들과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파티를 열어서 공연도 하고 아이들과 어울리
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으로 12월 22일 저녁6시~8시까지 동네 아이들
이 준비하고 친구, 동생, 엄마들과 함께 파티를 운영했다. 40여명이 말
그대로 와글와글 모여서 각자해온 음식들과 준비한 놀이들로 즐겁고 정
신없는 파티였다. 정작 의견을 내 기타동아리회원들은 참석이 어려워 공
연을 하진 못했으나, 많이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와글와글크리스마스파티와통기타동아리]
이 강좌는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의 정치세력화와 관련된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여성회활동이 정치와 어떻게 연결될지,
지금 여성정치 세력화가 왜 필요하고
무엇을 해야되는지 등에 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것같습니다.
관심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오셔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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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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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도라지꽃-1월호(최종)

  • 1.
  • 2. 2018년 1월호 도라지꽃 본부소식 2018년 운영비 및 활동비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후원주점 2018년 정기총회를 준비하며 2018 인천촛불교육감 추진위원회 발족 정치개혁인천행동 소식 4 5 6 7 지부/부설기관 소식 9 14 18 21 27 부평지부 중동지부 연수지부 서구지부 남동지부 [여성정치 특강] 여성과정치 3W31
  • 3. 3 도라지꽃 : 2017년 2월호 인천여성회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본부소식 2018년 운영비 및 활동비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후원주점, 회원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 2018년 정기총회를 준비하며 2018 인천촛불교육감 추진위원회 발족 후보선출 시민참여단 모집 활동 제안 정치개혁인천행동 소식
  • 4. 4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본부소식 2018년 운영비 및 활동비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후원주점, 회원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 차이가 차별되지 않는 성평등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인천여성회, 돌봄종사자들의 쉼과 힐링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돌봄 종사자 쉼터 토닥토닥이 함께 후원주점을 엽니다!
  • 5. 5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본부소식 조기대선을 치루고 세상이 아주 조금씩은 변하고 있음을 느끼며, 페미니 즘이란 단어가 사회 곳곳에 때로는 정당하게, 때로는 아주 왜곡되게 자리 잡아가는 한해를 보냈습니다. 우리 회원들은 여성영화제도 성대히 치러 내고, 언제나처럼 자기 삶터와 일터에서 의미있는 하루하루를 만들어가 며 2017년을 보냈구요. 2018년 총회를 즈음하여, 17년의 우리를 돌아보고 18년을 다시 결심하 며, 힘차고 신나는 출발의 자리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인천여성회 2018년 정기총회를 위해, 본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총 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차근차근 내용준비 를 하고 있고 있습니다. 중간엔 2017년 자기자랑대회를 겸한 송년회도 진행하였지요~ 2018년엔 지방자치선거를 맞아, 여성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한걸음 도약 의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1월에 열릴 지부 총회를 거쳐, 2월에 본부 전 체 총회를 통해 우리 회원들의 2018년의 또다른 출발을 힘차게 만들어 갑시다. 2018년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8년 인천여성회 정기총회 2018. 2. 23(금) 오후 7시 / 장소 : 추후공지 1부> 정기총회 : 사업평가 및 계획 승인 / 결산 및 예산 승인 / 회장 선출 2부> 회원들의 신나는 한마당, 공동체축제
  • 6. 6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2018년 교육감선거를 맞이하여, 진보교육감 2기를 준비하는 후보단일화 기구인 “인천촛불교육감 추진위원회”가 지난 12월 28일 저녁 7시, YWCA 강당에서 발족되었습니다. 1기 진보교육감의 시대의 오류와 한계를 반성 하며, 그럼에도 놓을 수 없는 교육개혁의 의지와 마음으로 다시 한번 진보 교육감 선출을 위해 시민사회진영이 모인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는 ‘촛불정신’에 동의하는 후보를 통해 인천의 교육자치와 학교 민주화를 뿌리내리게 할 교육감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현재 인천의 60여 개의 시민사회진영이 추진위원회에 참여할 예정이며, 3만여명의 시민참여 단을 모집하여 촛불교육감 후보를 선출할 것입니다. 인천여성회는 인천지역여성단체를 대표하여 상임대표단으로 결합하였으 며, 각 구와 동네에서 시민참여단을 모집하며 촛불교육감을 세우는 과정에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시민참여단에는 청소년의 참여를 만 들어낼 계획이어서 교육의 당사자인 학생들에게 후보선출 권한 부여하는 의미있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진위원회에서 준비되는 대로 안내하겠습니 다. 본부소식 [2018 인천촛불교육감 추진위원회 발족] - 후보선출 시민참여단 모집 활동 제안
  • 7. 7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지난 해 촛불과 대선이후, 국민주권 실현방안 토론회들이 진행되었다. 이후 개헌과 지방분권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지방분권 헌법 개정의 쟁점과 과제 들이 요구되었다. 이후 정치개혁인천행동에서는 지방선거 관련 인천시의 회 질의서 및 선거구획정 시민의식 조사 설문을 진행하였고 인천학연구소 에 분석의뢰를 하였다. 그 자료를 기본으로 공청회를 12월 28일 10시 문화 회관에서 개최하였다. 각 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발제와 토 론자들이 참가하였으나 아쉽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는 못했다. 공청회 토론 내용의 핵심적으로 이야기 된 내용들은 인구증가를 고려하여 인천의 광역과 군구의회 의원정수 증가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또한 국회 정개특위에서 지방선거 관련 규정이 크게 없을 거라는 전제로 2 인 선거구를 4인 선거구로 통합하는 것으로 선거구간 인구편차를 낮춰 표의 등가성 보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본부소식 정치개혁인천행동 소식
  • 8. 8 도라지꽃 : 2017년 2월호 인천여성회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부평지부
  • 9. 9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부평 지부 ♡함지박 분과-노랑나비 맹글기... 여성주의 랄라와 성장하는 분과.32명 할머님들과 함께하자우 ♡f 분과-옴~~~~샨티이~~~ 내안의 평화와 여성의 몸을 살피는 분과 ♡괜찮아 분과-개사 노래 부르기 언니들의 잘먹고 잘 쉬는 분과.내년2박3일템플부럽 ♡여유당당 분과-역시나 캐롤송ㅋ 청개구리 도서관과 성장하는 분과 ♡취하다 분과-난타와 민요의 콜라보 #인천여성회_부평지부_파이팅 인천여성회 부평지부 송년회는 이렇게...
  • 10. 10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부평 지부 괜찮아 괜찮아 ~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조금만 더 조금만 더...더 더를 위해 앞으로만 나아가기도 했다. 하지만 괜찮아 입문 이후에는 ~때문 이어도, ~이 부족해도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나를 보았고, 토끼처럼 빠르지 않고 거북이 처럼 천천히 가도 나와 우리를 돌보고 토닥이며 괜찮다고 서로 지지하고 응원해주고 있다. 황금개띠 해에도 괜찮아는 나아가기보다 서로 호흡 맞추고 삶을 품으며 어울렁 더울렁 살아 가려 한다. 글 김영미
  • 11. 11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부평 지부 문화예술분과 글 인은영 부평지부 새로운 체계로 진행된 "문화예술분과 취하다."에서 분과장으로 2017년을 보냈다. 2017년 문화예술분과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민현희, 안영숙, 윤선화, 최은영, 최유경, 최인수)에 취하다" 문예분과 식구 한사람이 하고 싶은 일을 시간낼 수 있는 식구들이 함께했 던 1년이였다. 3월 - 수다마을 송별회&문예분과 시작 4월 - 인천대공원 캠핑장 하루 나들이 5월 - 안산합동분향소 방문&계양구청 젠더모니터링 진행 6월 - 인천여성영화제 부스&GV진행 7월 - 제주도 1박2일 8월 - 롤러장 9월 - 쉼 10월 - "남한산성" 영화감상& "싸울때마다 투명해진다." 책토론 11월 - 이태원&경리단길 투어 12월 - 부평지부 송년회 전원참석
  • 12. 12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부평 지부 문화예술분과 비록 참여했던 식구는 계속 참여하고, 여건상 상황상 참석 못하는 식구는 연속 참여 못한 점이 안타까움으로 남지만... 그건 어디서나 그런거니깐. 그렇더라도 2018년은 문예분과 식구들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보완방도를 마련해야겠다. 2017년 문예분과의 가장 큰 기쁜 소식은 끝자락에 신입회원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부평지부 송년회날인 12월 21일 문예분과 신입 김수정언니가 그 주 인공이다. 선화언니와 영숙언니의 일터인 재가노인요양복지센터의 센터장 언니다. 부평지부 회원의 날 자처해서 동행해 구경오고, 송년회에 와서 가입 신청서를 썼다. 문예분과 식구들은 1년 평가할 때 나를 코앞에 두고 분과장이 권위적이다, 무 섭다라며 직설적으로 깐다. 문예분과 식구들은 송년회 때 내가 문예분과 1년 살이 설명을 할 때 애드립 갑의 방청객 역할을 격하게 했다. 그리고나선 분과 장이라서 해줬다, 안그러면 후환이 두렵다라며 깐다. 그런 까는 문예분과 식구들에게 나는 2018년도도 그렇게 취해간다. 알럽~♡ 문화예술분과 식구들 7인 현희언니, 영숙언니, 선화언니, 수정언니, 은영, 유경, 인수^^
  • 13. 13 도라지꽃 : 2017년 2월호 인천여성회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중동지부
  • 14. 14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중동 지부 활동가 워크숍 <서울 골목길에서 여유로운 톡톡> 12.11(월) 활동가 워크숍을 진행했다. 9시 동인천역 출발, 종각에 도착해서 서울관광센터에 갔다. 센터에서 자개만들기 체험을 하고 익선동으로 출발, 열두달이 야기라는 곳에서 맛난 파스타를 먹었다. 월요일은 수제맥주 할 인이 안되는 날이었는데~ 우리의 술? 기운이 통했는가 주인장 이 와서 조용히 이야기한다. 맥주 특별 할인 해준다고~ 고풍스 런 한옥집에서 파스타와 수제 맥주를 마시고 나와 익선동 골목 을 걸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모두가 하하 호호 학창시절로 돌아간듯 함박웃음이 난다. 시간이 촉박해서 많이 둘러 보진 못하고 은미 언니가 추천한 명가헌이라는 카페에 갔다. 역시 빠질수 없는 막걸리와 차를 마시며 우리의 계획대로 중동구지부에 대한 swot분석을 진 행했다. 우리의 강점은 역시 회원들의 끈끈함과 회원 모두가 재능꾼들 이란 점이다. 약점은 두말하면 잔소리 부족한 재정^^ 인천여성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야한다는 의견 도 다수 나왔다. 기회요인으로 선거를 이야기하는 활동가들의 의견을 들으며 다시 한번 여성정치세력화의 중요함도 되새기는 자리였다. 워크숍 기획팀으로 참여하고 답사까지 솔선수범 다녀온 은미 언니, 경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정기적인 활동가 모임을 통해 학습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더 많 아지면 좋겠다. 그것도 야외에서~ 다른 풍경과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 15. 15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중동 지부 15인천여성회 12.18(월) 송년회를 진행했다. 송년회 이름은 ‘떴다 클럽’ 교육실에 사이키 조명을 달고 클럽 음악을 틀으니 이 또한 즐겁 지 아니한가^^ 1부에서는 아이들의 바이올린 공연, 댄스등 축하공연과 동아리 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성주의 학습모임 페미독에서는 나현이가 성평등 에코백 만 들기를 진행했고 책모임 마음밭에서는 안나가 독서퀴즈를 진 행했다. 문어발에서는 나는 나비등 악기연주와 노래를 했는데 참가한 아이들과 회원들이 목청 높여 '나는 나비'를 부를때 울컥 할 정도록 감동적이었다. 전래놀이 동아리 힐링에서는 2부 클럽댄스전에 공동체놀이로 우리의 맘과 몸을 한 껏 들뜨게 했다. 중동구지부 송년회 ‘떴다 클럽’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 나!
  • 16. 16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중동 지부 16인천여성회 1시간 가까운 댄스 시간... 대단했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그 날 의 분위기를 전할말이 없는듯 하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으로 마무리하고 아쉬운 헤어짐의 순 간까지 서로 마주보고 웃고 부대끼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프로사회자 윤선언니, 준비한 운영위원들과 회 원들 모두가 만들어낸 인천여성회 중동구지부 송년회 ‘떴다 클럽’ 오늘밤 주인공은 회원님들 맞 아요^^ 이 분위기 그대로 2018년 행복하고 신나는 한해 가 되길 바란다. 중동구지부 송년회 ‘떴다 클럽’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 나!
  • 17. 17 도라지꽃 : 2017년 2월호 인천여성회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연수지부
  • 18. 18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연수 지부 ‘나는야 뮤지션’ 작은 발표회를 했습니다 평화도서관에서 통기타, 우쿨렐레, 밴드를 3개월 동안 배우는 ‘나는야 뮤지션’ 프로그램을 했습니다. 더운 여름 시작해서 가을에 끝난 프로그램입니다. 각자 하고 싶은 곡을 정해서 연습을 하고 도서관 큰 방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너의 의미’,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일어나’, ‘그리움만 쌓이네’, ‘사랑2’ 모두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들었습니다. 아직 서툴고 떨려서 더 감동이 있었습니다. 발표회가 끝나고 같이 밥을 먹었습니다. 모두 뿌듯해했습니다.
  • 19. 19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연수 지부 춤추고 노래하며 세상을 바꾸자 라는 주제로 ‘동지축제’ 했습니다 연수구에서마을만들기활동을하는단체가 모두 모여 동지축제를같이해보기로했습니다. ‘인천여성회연수지부’,‘연수평화복지연대’, ‘우성아파트를사랑하는모임’,‘짱뚱이어린이 도서관’, ‘평화도서관’의활동을같이나누고준비하며 서로알고더친해지는시간을갖기로했습니다. 음식준비,공연준비로바쁘게보냈습니다. 팥죽도정성껏손으로으깼고,호박죽도넘맛있게 만들어졌습니다.잡채하고부추전도부치고 막걸리도 먹고 잔치분위기였습니다. 회원들의공연,아이들공연,관현악앙상블 초청공연, ‘팥죽할멈과호랑이’연극모두재미있었습니다. 특히연극은아이들이출연해서더귀엽고 흥겨웠습니다. 밤이가장긴날따뜻한밤을보냈습니다.
  • 20. 20 도라지꽃 : 2017년 2월호 인천여성회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서구지부
  • 21. 21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서구 지부 서구지부 송년회 - 2017년 12월 21일 (목) 저녁 7시 인천여성회 서구지부 송년회를 보내며...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7년을 보내며 맞이하는 송년회는 다른 해보다도 차분하게 느껴졌다 매년 즐겁게 놀았던 적도 좋았지만 회원들이 찍은 다큐 시사회를 한다니 궁금하기도 했다. 시간이 없어서 못 찍었다는 둥, 편집은 지부장님이 했다는 말도 있 고 완성을 간신히 했다 말도 해서 큰 기대는 안하기로 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으실으실 더 추워와 놀자하는 도서관이라 매년겨울 회 원들이 냉기를 쫓아 냈었는데, 이 번 겨울은 코타츠가 있어 회원들 이 한번 오면 자리를 뜰 줄 몰랐다. 송년회날도 여전히 일찍 온 회원들과 코타츠 밑에 몸을 묻으니 일 어나지지 않았다. 회원들이 하나 둘 모이고 정성껏 준비해온 음식 들도 하나 둘 쌓였다. 강윤희 지부장님의 도라지꽃 & 보고를 들은 후 시사회가 시작되었 다. 육아의 어려움과 결혼 후의 달라진 변화들을 찍은 작품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을 키우던 기억이 겹쳐졌다. 아기를 데리고 까페에 간 다든가 하는 모습들은 달라졌지만 아이땜에 다른 일을 못하는 삶은 여전해 보였다. 41살을 보내며 느끼는 생각들을 정리한 작품을 봤 을 때는 작품을 찍은 수지씨를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다. 그녀가 세 계여행을 많이 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양극화가 심한 사회에 아 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맘도 느껴졌다. 글 신만덕
  • 22. 22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서구 지부 치매 걸린 엄마를 만나러 가는 민경씨의 작품을 보면서 울엄마 생 각도 났고 헌신적인 오빠를 안타까워하는 민경씨의 맘도 느껴졌 다. 김장을 하는 부모님과 형제들을 찍은 작품에서도 따듯한 부모 님의 맘과 얄미운 형제를 보는 샘의 맘이 전해져 왔다. 혼자 여행 을 결심한 제현씨의 집에서의 모습을 보며 제현씨 집을 엿보는 재 미와 고단한 그녀의 일상 속에서도 여행의 용기를 낸 모습을 보면 서 속으로 박수를 보냈다. 한 작품 한 작품이 감동이었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한 능력에 놀 랍기도 한 시사회였다. 그동안 다큐를 많이 봤지만 나의 지인들이 찍은 작품을 보는 느낌 은 남다르게 감정이입이 되었다. 모두가 다 나의 이야기인 것처럼 몰입이 되었다. 참으로 놀랍고 감동스런 송년회였다. 작품을 칭찬하자 모두 지도를 해준 윤희에게 감사하는 것을 보며 서로서로 공을 돌리는 아름다운 모습까지 따듯한 동료애가 느껴져 서 도서관 전체가 코타츠처럼 느껴졌다. 이후에 17년을 보내는 소 감을 5자로 말할 때도 하나같이 자신의 이야기를 편하게 전하는 회 원들을 보면서 정이 새록새록 쌓여서 가족 같은 끈으로 묶여 있다 는 느낌이 들었다. 푸짐하게 가져온 반찬들도 회원들 마음만큼이나 풍성하게 나눠지고 어우러지는 참 행복한 선물을 받은 송년회였다.
  • 23. 23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서구 지부 생활다큐 제작 ‘내 손안의 미디어’ 시사회 설레임과 어려움이 교차하며 마음동동 발동동 3달이 후딱 지나 갔다. TV로 보기만 하던 다큐멘터리를 내 스토리로 제작을 하게 되다니 풀뿌리는 정말 하얀 도화지고 멍석과 같다. 누구든 그림을 그리게 하니까 말이다. 처음에 무엇으로 할까 이것 저것 기획하느라 시간을 다 써버리고. 끝날 때 쯔음 샘 뵐 면목이 없어서 새로운 주제 김장으로 영상을 찍었다. 아들꺼 아빠것 휴대폰 3개가 동원되었다. 찍고 나서 보니 화면이 으찌나 어지럽게 춤을 추는지 멀미약 먹고 봐야할 지경. 찍는 과정에서 저장 용량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말 았다. 그래서 캠코더까지 구입하게 되었다. 영상 숙제 하느라 그동안 엄마 집으로 4번을 연거퍼 들락거렸다. 처음에 쑥스러움이 조금 있어서 머뭇거렸지만 가족들과 이웃이 니 말문이 자연스럽게 방언처럼 터지는게 아닌가. 다큐멘터리인데 리포터처럼 생생정보 통신이 되어 버리고 말았 으니 헐~~ 말이 없어야 찍어야 할 영상이 짜집기가 되는데 마지 막 작업 편집하는 과정에서 강샘이 애를 먹었다. 시사회 전날 우린 그동안 찍은 샘들의 영상 시사회를 감격스럽게 마주했다. 저 마다 초보 감독으로 들떠서 말이다. 그동안 다큐멘터리 수업 진행 하느라 애써주신 여백샘과 윤희샘 에게 가슴 뭉클한 이 영광을 돌립니다. 2탄은 영상이 흔들리지 않게 찍으리라 다시 설레임을 기대하며 커밍쑨 하는 순간에 미리 가본다. 2017년 12월 19일 오전 10시
  • 24. 24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서구 지부 생활다큐 제작 ‘내 손안의 미디어’ 시사회 【일탈】 일탈 가지고 안된다 제현아 다음엔 가출로 2탄을 찍어라 꼬옥 【아들과 나】 잘 가고 있는 아이를 빈둥거린다고 걱정하는 부모. 아들과의 갈등을 끌어냈다가 스스로 알아차리고 제 자리로 돌아가는 다 같은 엄마의 마음. 【41】 그녀의 자유롭고 화려했던 날은 가고 아이를 키우며 다가오는 미래 교육을 걱정하는 엄마 혹시나 하는 대박의 꿈은 날아가도 희망을 품고 더 높이 날아올라라 【반짝이던 내 청춘】 빛나던 내 청춘을 돌리도 돌리도 그러나 메아리일 뿐 꼬맹이를 돌보며 옴짝달싹 못하는 여자들의 긴 하루 잠깐의 한눈 방심할 수 없는 그게 엄마고 여자라네 【김장】 어김없이 다가오는 겨울의 김장 준비. 부모님 돈 나올 구멍도 없는데 힘들게 했으면, 김치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면서 돈이라도 척척 내줘야 하는게 아니냐고 응~ 【엄마】 눈 씨울이 뜨거워지던 순간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였다. 어쩌면 좋으냐 나에게도 일어날 일 애린 가슴으로 뜨거운 눈물을 마주해야 했다. 글 송미선
  • 25. 25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서구 지부 청소년서평단동아리「BookPlay」송년회후기12월27일오후4시 -서평단 활동은 하면서 더 많은 책을 알 수 있었고, 전에 는 글을 쓰는 게 어려웠는데 독후감을 쓰면서 글쓰기 능 력이 향상된 것 같았다. -나는 이 활동이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자기가 읽은 책 느낌을 말하고, 추천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6 개월 동안 책을 읽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느꼈다. -6개월 동안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이 었다. 도서관에서 이렇게 수업한 적은 처음인데 많은 책 을 읽었다. 또 선생님께서 많은 책을 소개해주셔서 많 은 책들과 책들에 나온 소중한 단어들을 알아내서 기분 이 좋다. 전에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서 어떻게 할지 해메 고 있었는데, 도서관 수업을 다니니 어른들이 동화책을 읽으면 안된다는 것은 편견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 서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느낀다. 청소년서평단활동을하면서느낀점은? 〈책 읽어주는 할머니〉 나도 할머니를 사랑하지만 나는 할머니 말은 안듣고 까불기만하고 이 책에 나오는 손 녀딸은 할머니에게 잘 효도해서 그냥 인상 깊었다. 나도 앞으로는 할머니한테 잘 해야겠다. 〈엄마에게〉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었기 때문에 〈넉점반〉 이 책에 나오는 어린이가 낮에 몇 시 인지 물어봤는데 저녁 때 엄마한테 몇 시 인지 말 해 준 것이 너무 귀엽다. 〈더 커다란 대포를〉 여우가 가져온 물건들이 전부 구름이었던 것이 재밌었기 때문이다. 제일기억에남는책은?
  • 26. 26 도라지꽃 : 2017년 2월호 인천여성회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남동지부
  • 27. 27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남동 지부 회원의날공동체모임 지난 12월16~17일 1박2일로 중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상우 재’라는 곳에서 1년 활동평가와 18년 방향 고민하기 위한 워크 숍을 진행. 낮부터 시간되는 몇몇 회원들은 먼저 숙소에서 뒹굴뒹굴 동인천 에서 옛 추억을 되살리며 떡볶이도 먹고, 자유공원에서 야경 보 며 달밤체조도 하고~~~ 각 동아리별 1년 활동평가 후 전체 회원 들과 동아리평가 공유와 1년간 우리의 활동을 되짚어보는 시간 을 보냈습니다. [워크숍에서 나눈 이야기] "여성정치인으로 당선시키는 것이 최대 목표이었으면 좋겠다" ● 여성회의 정치참여주체로 실천하기 위한 무엇으로 소모임을 구성해지면 좋겠다는...참여, 시민성, 여성정치참여 등 정치성향 이 있는 동아리를 새로 추가 구성하는 것은 어떤가? ● 18년에는 선거(정치)가 우리 지부가 함께 진출하는 것이라는 것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성의제 마저 못했던 것을 찾을 수 있도록 같이 공부하면서 구체화하는 것이 보태졌으면 좋겠다. "여성주의 학습과 도서관 운영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다" (소수에게 일이 집중되고 있다) ● 학습에 대한 고민(여성주의 학습이 전체적으로 운영되는 것 도 있지만, 그러려면 먼저 준비할 준비주체도 역할 구분이 있어 야 하는 것은 아닐까?) ● 목표에 따른 역할이 구분되어 정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낀 다. 일하는 사람들의 과부하를 고려하자. "새롭게 모임내용의 변화도 갖고 구성원들과도 다시 섞여보자" ● 기존 동아리를 새롭게 구성했으면... 친목 보다는 정치와 관련 한 동아리로 구성하는 것은 어떤가? 상하반기의 구분 없이 지속 성을 가지고 운영될 수 있게 한다. ● 두 동아리의 변별이 구분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각자의 욕 구가 있으나 주제는 인천여성회 남동지부의 18년도 목표가 정해
  • 28. 28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남동 지부지면 그것을 기본으로 하여 동아리 내용을 정하면 어떨까? ● 동아리운영자가 운영위에 들어간다. 여성회 중앙사업과 전달 하는 역할도 한다. 동아리별로 전달하고 연결시키고 있기 때문 에~ 동아리는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동아리대로 하다가 선거에 집중할 수 있는 과제나 내용들을 고 민해서 함께 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나? 취미나 와글 활동과 관련 한 내용의 동아리 운영을 하다가... 사무처를 별도로 구성한다든지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주 면 좋겠다. 등등 많은 이야기를 내놓고 주워 담지는 못하여 1월 총회까지 함 께 머리 맞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회원의날공동체모임
  • 29. 29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남동 지부 놀맘 12월 7일 남동구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실시했던 놀맘 활동이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회원 모두 뿌듯한 마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해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4월 부터 12월까지 배우고 동네에서 놀이터운영을 하며 실천한 보람을 느끼 는 날이었네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와글와글작은도서관]
  • 30. 30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남동 지부 기타모임동아리 회원들과 캐롤을 배우고 연습하다가, 우리 축제공연도 했는데 송년파티에 또 공연 한번하자는 제안에 아이들과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파티를 열어서 공연도 하고 아이들과 어울리 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으로 12월 22일 저녁6시~8시까지 동네 아이들 이 준비하고 친구, 동생, 엄마들과 함께 파티를 운영했다. 40여명이 말 그대로 와글와글 모여서 각자해온 음식들과 준비한 놀이들로 즐겁고 정 신없는 파티였다. 정작 의견을 내 기타동아리회원들은 참석이 어려워 공 연을 하진 못했으나, 많이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와글와글크리스마스파티와통기타동아리]
  • 31. 이 강좌는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의 정치세력화와 관련된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여성회활동이 정치와 어떻게 연결될지, 지금 여성정치 세력화가 왜 필요하고 무엇을 해야되는지 등에 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것같습니다. 관심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오셔도 좋겠어요.
  • 32. 32 도라지꽃 : 2018년 1월호 인천여성회 중동 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