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자기 탐색의 주 방식인
‘주변 지인들과 대화 및 상담’을 하는 경우와‘혼자만의 시간갖기’의 경우의
구체적인 경험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심층 인터뷰 대상자
심층 인터뷰 문항
3명
총 29개
20.04.15
정성적 리서치

2. 심층 인터뷰 설문지
20.04.15
정성적 리서치

3. <자기 탐색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취미
고민 행복
자아 성찰 정적인
명상
생각
고뇌
혼자하는 것
20.04.15
정성적 리서치

4. 주변 지인과 대화 및 상담을 한 경험에 대해서 들었을 때,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다.
그 요인으로는 ‘정보 누설의 걱정’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야기를 나누는 당사자가 완전한 타인이 아니기 때문에
전부를 이야기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가까워도 남이기 때문에 100퍼센트 믿고
모든 속내를 이야기 할 수는 없다는 것.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털어놓고 나니 개운해지는 것이 아니라
후회스러운 감정이 든다는 의견도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20.04.15
정성적 리서치
<주변 지인과 대화 및 상담에 대한 문제점, 걱정>
상담을 해주시는 분이 나이가 많았어서, 나는 어렵게 꺼내는 말들인데
내 감정에 대해서 쉽고 당연한 조언을 해서 불편한 느낌도 있었고
(상담해주시는 분이) 엄마의 지인이니까
아무래도 뭔가를 말하기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엄마한테 그 내용이 전달될까봐 걱정됐다.
나는 너무 내 속내를 다 보여주는 것도 별로 안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10정도를 고민하고 있었으면 10을 다 드러내지는 말아야겠다,
그런 생각을 한다. 항상 그런데 말한 다음에 후회한다.
친한 사람들이긴 하지만 100프로 믿을 수 있다는 지인은 없으니까
내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수위조절도 잘 해야하고 감정조절도 잘 해야하니까.
상담이 끝나고 나니 생각이 많아졌다. 오히려 공허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약간 내 얘기를 하고 나면 이상하게 후회스러운 게 있는 편이라
상담을 하려고 말한거지만 그래도 다 말하고 나니 공허한 느낌.

5. 그리고 정량적 리서치 결과와도 동일하게,
주변 지인과 대화 및 상담의 목적은 문제 해결, 상황 판단이 아닌
소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문제 판단과 해결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하는 것을 선호했다.
20.04.15
정성적 리서치
<주변 지인과 대화 및 상담에 대한 문제점, 걱정>
친구와 상담할때, 친구가 나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친구한테 의지하고 판단을 맡기는 것보다 혼자하는게 더 낫다.
중학생 시절에 전문 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었다.
그때 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주길 원했지
내가 지금 우울한 상태라고 ‘판단’받고, ‘치료’받고 싶지 않았다.
너는 지금 상태가 안좋으니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상대방의 의사에 관계없이 우긴다는 느낌이 들어서 불쾌했다.

6.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경험에 대해 들었을 때,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다.
혼자만의 시간을 이용해서 자기 탐색을 하는 경우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는 이유가 컸다.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때는 정신적으로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응답한 것과는 반대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는 편안하고 기분전환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20.04.15
정성적 리서치
<혼자만의 시간에 대한 만족도, 의견>
가볍게 할 수 있고, 가장 많이 하기도 하고, 책이나 취미생활처럼
다른 걸 통해서 나를 탐색한게 아니라
온전히 생각만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가장 적합하다.
혼자 독립서점에 가서 책을 읽은 경험과, 반신욕을 하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혼자 시간을 보낼 때 자기만족감이 크고,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사람과의 시간은 도움이 되더라도, 온전히 나에 집중한다는 느낌이 적다.
조용한 곳에서 혼자 나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7. 또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구체적인 방식으로는
‘산책’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그 요인으로는 실외에서 몸을 써서 걷다보면
잡념이 사라진다는 응답이 공통적이었다.
20.04.15
정성적 리서치
<혼자만의 시간에 대한 만족도, 의견>
혼자 산책을 하면서 생각할 때가 좋다.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실내가 아니라 탁트인 실외에서 진행하니까
여러 가지 생각이 잘 떠올라서 좋다.
산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운동 겸 한방에 해결이 돼서 좋다.
그냥 딱 나오면 상쾌하고 고민이 있으면 빨리 산책을 가야지하는 생각이 든다.
매우 만족. 뭔가 걷다보면 없던 생각도 생기고 잡념이 최대치로 올라오는데
그게 다 쓸데없는 걱정이고 그런거라서
밖에서 다 버리고 오니까 후련하고 기분좋다.
밖에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돌아와서 그런지
갔다와서는 아무 생각도 안들었다.
오래걸었으니까 노곤노곤한 기분. 가벼운 느낌.

8. 산책을 한 구체적인 경험에 대해 들어봤을 때
시간과 기분에 따라 산책의 장소가 달라진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불편했던 점은 시간과 날씨, 사람의 수 등의 요인이 있었다.
아무래도 산책은 실외 활동이기때문에 외부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었다.
20.04.15
정성적 리서치
<혼자만의 시간에 대한 만족도, 의견>
불편했던 점은 없고, 밤에 주로 걷다보니까
시간이 너무 늦어지면 위험할 수도 있겠다.
어느곳을 걷느냐, 어느 시간이냐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니까 그런게 재밌다.
만약에 예를 들어서 오늘 기분이 좋으면 여기를 가고 더 깊이 생각할거면
거기를 가고 이런식이다. 더 깊이 생각할거면 루트가 더 긴 쪽을 간다거나,
기분이 안좋으면 조금 더 탁트인 공간을 선택한다거나.
바람부는게 좋아서 더 바람이 많이 부는 쪽을 걷고. 그런식이다.
너무 시간이 늦어지면 내가 예상하거나 바라던 만큼의 시간을 못채우고
돌아와야한다. 그때의 시간에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거나 비가 온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다. 산책로에 사람이 너무 많다거나.

9. 20.04.15
정성적 리서치
심층 인터뷰의 결과는
주변 지인들과 대화 및 상담을 통해 자기 탐색을 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혼자만의 시간갖기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보이며,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자기 탐색을 하는 구체적인 방식으로는
‘산책’에 대한 의견을 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10. 20.04.15
정성적 리서치
심층 인터뷰의 결과는
주변 지인들과 대화 및 상담을 통해 자기 탐색을 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혼자만의 시간갖기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보이며,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자기 탐색을 하는 구체적인 방식으로는
‘산책’에 대한 의견을 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추합한 리서치 통해 인사이트 도출 아이디어 표현 방향성 정하기
<다음주 진행방향>
HMW작성 통한 아이디어 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