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리서치 목적
리서치 목적
1.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점 발굴
2. 누구를 조사할까?
3. 어떻게 깊은 이해에 도달할까?
4. 어떻게 공감을 얻을까?
5. 어떻게 다양한 스토리를 수집할까?
6. 적합한 대상자는 누구인가?
7. 적절한 인터뷰 전략은?
• 걱정할 때 자주 사용하는 단어나 키워드 파악
• 공감적 제스쳐의 분류
• 앱 아이디어에 대한 공감도, 호감도
• 걱정의 분출 방법
• 익명으로 걱정을 토로해본 경험의 유무
• 고민의 구체적 내용
• 걱정 인형에 대한 생각, 이미지
• 학업, 교우관계에 걱정이 많은 10대, 취업, 학점이 걱정이 많은 20대
• 심층 인터뷰를 통해 걱정과 위로에 대한 고찰
• 공감이 갈만한 상황을 설정하여 사용자들의 생각을 듣는다.
• 1차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본 후 심층인터뷰
를 통해 상황설정 후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본다.
11. 리서치방법1. 설문조사
설문조사의 특징
• 대상으로 한 사용자 그룹에 대해서 같은 내용의 질문지에 대한 의견 데이터를 수집하는 조사.
• 대규모 표본을 사용해 정량적/정성적 데이터 도출이 가능
설문조사의 단점
• 경직되어 있음
• 설문조사 실시 중 사용자 감시가 불가능 - 설문 형식이 잘못되었거나 사용자가 잘못 이해하는 경우 답변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설문조사의 주의점
• 가설을 세우고 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디자인해야 함.
• 본 조사 이전에 샘플 조사를 통해 설문조사를 보안하도록 함
설문조사의 질문 형태
1. 개방형 질문
2. 폐쇄형 질문
3. 부수적 질문
파일럿 테스트
• 우리가 수행할 테스트의 오류를 잡는데 집중한다. 사용자가 설문지의 단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복잡하다고 느낄 경우에 그 단어를 삭제한다.
설문지 작성소요시간 측정, 마무리후 솔직한 의견 ‘말’을 통해 물어봄. (다시 질문해 주시겠어요? 같은 활동 반복하기)
13. 심층 인터뷰의 장점
• 조사 대상자 개개인의 의견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수집 가능
• 다른 조사 방법으로 얻기 어려운 심층적인 의견과 전문 식견을 청취 가능
심층 인터뷰의 단점
• 질적 조사의 한계성으로 조사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움
• 면접 자체가 표준화되어 있지 않고 면접 지점이 있다 하더라도 개개인의 특성에 맞추어 서로 다른 질문을 받게 되무로 응답 내용도 동일한
자원에서 해석이 어렵게 된다.
주의사항
• 초기 단계가 중요하다
심층 인터뷰
• 한명의 응답자와 일대일 면접을 통해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조사법.
• 응답자 내면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욕구, 태도, 감정 등을 발견하는 면접 조사.
팁
• 특정한 답변 내용을 암시하고 있거나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질문은 금물
• 질문은 주관적으로 간단 명료하고 중립적이어야 한다.
리서치방법2. 심층 인터뷰(Coginitive Maps)
14. 리서치방법3. Affinity wall
프로세스
1. 주제 (Topic, Menu name, etc..) 를 정한다.
2. 준비된 카드에 주제을 적는다.
3. 카드소팅 테스트 환경을 정의한다 (장소, 시간)
4. 참여자를 뽑는다
5. 유저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포함되도록 한다
6. 참여자들에게 카드 소팅의 목적을 알려주고 카드 소팅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한다
7. 카드를 분류한다 (진행자는 직접 참여하지는 않고 참여자들이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8. 분류된 카드들을 그룹(Cluster)별로 정리한다
9. 마지막으로 완성된 각 그룹에 레이블링을 단다
10.카드 소팅 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구조적인 패턴을 살펴본다
11.일관된 형태의 카테고리를 형성하기 위해 패턴 들을 조정한다
12.매칭이 되지 않는 카테고리는 제외시킨다
13.엑셀이나 트리구조 형태로 문서화시킨다
23. 심층인터뷰
1.평소에 걱정이 많으신 편인가요?
많다.
2.어제의 걱정거리를 전부 말씀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으면서 학교를 가면서, 수업을 뭘 들으셨나요? 과제가 있으
셨나요? 끝나고무엇을 하셨나요? 그때 걱정은 있으셨나요? 집에는 무엇을 타고 가셨나요 집에선 무엇을 하셨나요
우선 학교 사람들과 조별 과제가 있어서 학교에 가야하는데 혹시 늦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맡은 파트인
자료 조사가 부족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팀원 만나러 가는 동안 했다. 저녁에는 가족들과 외식을 해야 하는데 조별 과제가
제시간에 끝나지 않을까봐 걱정했다. 먹으러 가서는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배가 아플까봐 걱정했다.
3.어떤 걱정을 주로 하시나요? 예를 들면 학업, 취업, 친구, 가족, 연인, 돈, 등등
친구를 되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친구 관계에 대한 걱정을 주로 하는 것 같다. 특히 친구들이 성격이 불 같은 경우가 많아
서 서로 욱하는 마음에 다투는 일이 종종 있다.
4.보통 어떤 시점의 일에 대해 걱정하시나요? 예를 들어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자면, 과거의 일에 대한 후회 혹은 현재 곧 일어
날 일에 대한 걱정, 혹은 먼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불안의 걱정 등등
현재의 일에 대해 거의 걱정한다. 왜냐하면 과거는 과거일 뿐이고 미래 또한 지금 경험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에 대한 걱
정을 주로 한다.
5.최근에 했던 가장 큰 걱정은 무엇인가요?
친구와 약속 시간 문제 때문에 싸우고 서먹해진 일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예전처럼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걱정한 것이 가장
크다.
6.걱정을 주로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누군가를 만나서 털어놓기 보다 집에서 혼자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보통 좋은 해결책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답이 잘 나오지 않
으면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거나 낮잠을 자는 등 생각을 환기하려 노력한다.
7.걱정을 왜 그렇게 해소하시나요?
나오지 않는 해결책을 붙들고 있어봤자 나만 스트레스 받기 때문에 차라리 다른 일을 하며 생각을 좀 정리하려 하는 편이다.
이름:
학교:
나이:
특이사항:
강민정
숙명여자대학교
22세
자취생
24. 심층인터뷰
8.말하지 못하는 걱정거리가 있습니까?
있다.
9.말하지 못한 걱정거리가 있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남에게 말해봤자 해결될 만한 걱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공감받지 못하면 오히려 기분이 상할 것
같아서 그냥 혼자 걱정하는 편이다.
10.누군가의 걱정거리를 들어준 적이 있나요?
있다.
11.그 걱정은 어떤 걱정거리였나요?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가족 문제에 대한 걱정이었다. 엄마와 말다툼을 했다며 하소연에 가까운 걱정이었다.
12.걱정을 들어주시는 동안,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가족 문제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친구 기분이 상할 수도 있어서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
구가 나를 믿는 것 같아서 기분은 좋았다.
13.어떤 방식으로 걱정을 들어주셨습니까?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보다 그냥 적정 선에서 공감해주었다.
14. 해결점은 제시했나요?
가족과 관련된 문제는 예민하다고 생각하여 딱히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이름:
학교:
나이:
특이사항:
강민정
숙명여자대학교
22세
자취생
25. 심층인터뷰
1. 걱정이 많아 생활에 불편함을 겪은 적이 있습니까? (ex. 잠을 제대로 못 잔다던가 체중증가)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무료한 시간이 생기면 문득문득 걱정 때문에 다른 생각을 많이 하는 편
이다.
2. 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이용하시는 편입니까?
보통 페이스북을 보며 아무 생각없이 컨텐츠를 보거나 친구와 쓸데없는 얘기를 하는 편이다.
3. 걱정을 줄이고 싶은 생각을 합니까? 그렇다면 혹은 아니라면 왜그렇게 생각하나요?
쓸데없는 걱정은 당연히 줄이고 싶다. 쓸데없는 걱정을 말 그대로 별로 도움이 되기 보다 나에게 스트레스만
안겨준다고 생각해서.
3. 사람들이 하루동안 걱정하는 것들 10개중 9개는 걱정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본인의 경우,
해결할 수 있는 걱정이 많은가요?
그런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4. 해결할 수 없는 걱정이 많다면 어떤 걱정입니까? 그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나요?
내가 무엇을 해서 바뀌는 걱정이라기보다 상황에 따라 변하는 걱정이 많은 것 같다. 내 노력과 의지와는 상관
없는 걱정이기 때문에 답답한 마음은 든다.
5. 주위의 다른 사람보다 비교적 걱정이 많다고 느끼시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많은 편인 것 같다. 주로 붕 뜨는 시간이 되면 여러가지 걱정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6. 본인의 걱정때문에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해본 경험이 있나요? 왜 그렇게 하셨나요?
내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원하지 않아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비교하고는 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현
재 내 상황보다 나은 상황을 보면 부러워지기 때문이다.
이름:
학교:
나이:
특이사항:
강민정
숙명여자대학교
22세
자취생
26. 심층인터뷰
1.평소에 걱정이 많으신 편인가요?
남들 걱정하는만큼 하는 것 같다.
2.어제의 걱정거리를 전부 말씀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으면서 학교를 가면서, 수업을 뭘 들으셨나요? 과제가 있으셨나
요? 끝나고무엇을 하셨나요? 그때 걱정은 있으셨나요? 집에는 무엇을 타고 가셨나요 집에선 무엇을 하셨나요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나서 지각할까봐 걱정했다. 지하철을 탔는데 숙대입구에 내려서 버스를 탈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안탔다. 빠
르게 뛰어 올라가서 지각은 면했지만 과제를 좀 대충 해와서 친구들과 비교될까봐 걱정했다. 다음 교양시간에 발표 준비를 제대로
안해서 말을 더듬을까봐 걱정했고 늦게 집에 들어와서 내일 있을 과제를 다 끝낼 수 있을까 걱정했다.
3.어떤 걱정을 주로 하시나요? 예를 들면 학업, 취업, 친구, 가족, 연인, 돈, 등등
용돈이 많은 편이 아니라 항상 어디를 놀러 갈 때 돈이 부족할까봐 걱정이다. 특히 지금 월초인데 용돈을 옷 사는데 다 써버려서 돈
이 모자랄까봐 걱정된다.
4.보통 어떤 시점의 일에 대해 걱정하시나요? 예를 들어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자면, 과거의 일에 대한 후회 혹은 현재 곧 일어날
일에 대한 걱정, 혹은 먼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불안의 걱정 등등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걱정을 주로 한다. 예를 들어 취업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라든지 나중에 있을 결혼에 대해 막연히 걱정한
다.
5.최근에 했던 가장 큰 걱정은 무엇인가요?
지금 현재로써 가장 큰 걱정은 돈걱정이다. 최대한 아껴야지하며 친구와 약속 잡기를 자제하고 있다.
6.걱정을 주로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취미생활을 하며 걱정을 해소한다. 걱정이 비교적 많은 편은 아니지만 취미생활을 하면 한동안은 그 걱정에 대한 잡념이 사라질 수
있어서 좋다. 즐겨하는 취미생활로는 영화보기, 노래 듣기, 가끔 볼링도 친다.
7.걱정을 왜 그렇게 해소하시나요?
그 취미생활을 하는 동안 잡념을 생각 안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걱정이 많을 때는 해결할 수 없으니까 최대한 그 걱정에 대해 생
각을 아예 안하는 방향으로 해소한다.
8.말하지 못하는 걱정거리가 있습니까?
있다.
이름:
학교:
나이:
최수연
세종대학교
22세
27. 심층인터뷰
9.말하지 못한 걱정거리가 있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걱정을 말하다고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걱정을 많이 해서 굳이 남들에게 나의 개인적인 걱정을
말하고 싶지 않다.
10.누군가의 걱정거리를 들어준 적이 있나요?
있다.
11.그 걱정은 어떤 걱정거리였나요?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최근에 들어본 걱정거리는 아무래도 친구의 남자친구와의 다툼이었다. 연인간의 다툼은 사람마다 다 다르게 생각하고 주관적인
거라 내가 그 얘기를 들어보고 나의 생각을 말해 주었다.
12.걱정을 들어주시는 동안,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그 친구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나 또한 그 친구 입장에서 고려해 보았고 공감해 주었다.
13.어떤 방식으로 걱정을 들어주셨습니까?
공감해 주었고 조언해 주었다.
14. 해결점은 제시했나요?
해결점이라기 보다는 조언을 해주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이름:
학교:
나이:
최수연
세종대학교
22세
28. 심층인터뷰
1. 걱정이 많아 생활에 불편함을 겪은 적이 있습니까? (ex. 잠을 제대로 못 잔다던가 체중증가)
잠을 잘 못이루는 건 맞는 것 같다. 평소에도 잠을 깊게 자지 못하는데, 내가 과거에 했던 행동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 후회도 하며
잠을 깊게 자기까지 최대 2시간까지 걸려 보았다.
2. 걱정을 줄이고 싶은 생각을 합니까? 그렇다면 혹은 아니라면 왜그렇게 생각하나요?
걱정이 많지는 않지만 줄일 수 있다면 줄이고 싶다.
3. 사람들이 하루동안 걱정하는 것들 10개중 9개는 걱정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본인의 경우, 해결할 수 있는 걱정이
많은가요?
해결되는 걱정보다는 해결하지 못하는 걱정이 많은 것 같다.
4. 해결할 수 없는 걱정이 많다면 어떤 걱정입니까? 그 걱정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나요?
예를 들어 당장 내일 있을 과제를 안하고 있지만 언제할까, 제시간안에 다 끝낼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많이 한다. 쓸데없이 하는 걱
정이라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다.
5. 주위의 다른 사람보다 비교적 걱정이 많다고 느끼시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주위 다른 사람과 비슷하게 걱정을 하는 것 같다. 내가 과제나 시험에 대해 친구와 얘기해보면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같
이 걱정한다.
6. 본인의 걱정때문에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해본 경험이 있나요? 왜 그렇게 하셨나요?
돈걱정을 하다가 친구와 용돈을 남몰래 비교해본 경험이 있다. 나는 적게 받지만 친구는 많이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한다.
이름:
학교:
나이:
최수연
세종대학교
22세
29. 심층인터뷰
1.평소에 걱정이 많으신 편인가요?
평소에 걱정이 많은 편이다.
2.어제의 걱정거리를 전부 말씀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으면서 학교를 가면서, 수업을 뭘 들으셨나요? 과제가 있으셨나
요? 끝나고무엇을 하셨나요? 그때 걱정은 있으셨나요? 집에는 무엇을 타고 가셨나요 집에선 무엇을 하셨나요
아침에 일어나서 늦었는데 밥은 집에서 먹고 갈까, 밖에서 먹고 갈까 고민했다. 학교를 가면서 이삭토스트를 사먹었고 수업은 심리
학의 교양 수업을 들었다. 다음 수업 건물이 10분안에 가기에 좀 멀어서 제시간안에 갈 수 있을까 고민했고 수업이 끝난 후 친구와
밥을 먹고 칵테일을 마셨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서 시험 공부는 어떻게 할지 언제 해야 할지 걱정했다.
3.어떤 걱정을 주로 하시나요? 예를 들면 학업, 취업, 친구, 가족, 연인, 돈, 등등
학업에 가장 큰 걱정을 하는 것 같다.
4.보통 어떤 시점의 일에 대해 걱정하시나요? 예를 들어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자면, 과거의 일에 대한 후회 혹은 현재 곧 일어날
일에 대한 걱정, 혹은 먼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불안의 걱정 등등
현재의 걱정이 제일 크게 느껴진다. 바로 코앞의 문제를 직면했을 때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크게 받는 편이다.
5.최근에 했던 가장 큰 걱정은 무엇인가요?
최근의 가장 큰 걱정은 시험에 대한 걱정이다. 외우는 것을 잘 못해서 교양 수업은 최대한 레포트를 쓰는 교양 위주로 들었지만 전
공은 다 외우는 과목이어서 잘 할 수 있을지, 레포트는 언제 다 쓸 수 있을지 시간배분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는 것 같다.
6.걱정을 주로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잠을 자거나 그 걱정을 해소하려고 노력한다. 내가 시험에 대해 걱정을 하면 최대한 시험공부를 많이 해서 불
안감을 없애보려고 노력하고, 만약 노력해도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걱정일 때는 잠을 자거나 다른 것에 집중한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면 폭식도 종종 한다.
7.걱정을 왜 그렇게 해소하시나요?
해결할 수 있다면 최소한의 노력을 하는 편이고 만약 해결할 수 없다면 어짜피 나의 불안을 해소할 수 없으니 최대한 그 걱정을 잊
어버리려고 노력한다.
이름:
학교:
나이:
권혜린
건국대학교
22세
30. 심층인터뷰
8.말하지 못하는 걱정거리가 있습니까?
있다.
9.말하지 못한 걱정거리가 있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나에겐 큰 걱정이자 문제라도 남들에게 말하면 사소해서 별거 아닌 걱정이라 치부되는게 싫다. 저번에 친구에게 나의 걱정을 토로
했다가 별거 아닌 걱정이 아니냐는 질문에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
10.누군가의 걱정거리를 들어준 적이 있나요?
있다.
11.그 걱정은 어떤 걱정거리였나요?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그냥 대부분의 대학생이라면 할 만한 걱정이었다. 앞으로 있을 시험에 대해 나에게 범위를 물어보고 언제 다하냐는 등의 걱정을 토
로했다.
12.걱정을 들어주시는 동안,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나 또한 같이 닥칠 시험에 대해 불안했고 같이 걱정했다.
13.어떤 방식으로 걱정을 들어주셨습니까?
그 친구가 물어보는 건 대답해 주었고 공감해 주었다.
14. 해결점은 제시했나요?
내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해결해 주지는 못했다.
이름:
학교:
나이:
권혜린
건국대학교
22세
31. 심층인터뷰
1. 걱정이 많아 생활에 불편함을 겪은 적이 있습니까? (ex. 잠을 제대로 못 잔다던가 체중증가)
걱정이 많아 해소하지 못해 먹는걸로 나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서 다이어트을 실패해본 경험이 있다.
2. 걱정을 줄이고 싶은 생각을 합니까? 그렇다면 혹은 아니라면 왜그렇게 생각하나요?
먹는 걸로 해소하거나 무기력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걱정을 줄이고 싶다.
3. 사람들이 하루동안 걱정하는 것들 10개중 9개는 걱정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본인의 경우, 해결할 수 있는 걱정이
많은가요?
해결할 수 있는 걱정도 있고 해결할 수 없는 걱정도 있지만 해결할 수 있는 걱정은 내가 최대한 노력해서 해결하는 편이다.
4. 해결할 수 있는 걱정이 많다면 어떤 걱정입니까? 그 걱정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나요?
해결할 수 있는 걱정은 최근 가장 큰 고민인 시험에 대한 걱정이다. 내가 최대한 공부해서 노력해보려고 하지만 아무래도 공부하기
싫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
5. 주위의 다른 사람보다 비교적 걱정이 많다고 느끼시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걱정이 많은 티는 안내지만 비교적 많은 것 같다. 친구들과 얘기를 해보면 친구들이 하는 걱정에 더 나아가 생각하는 것 같고 스트
레스를 더 받는 것 같다.
6. 본인의 걱정때문에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해본 경험이 있나요? 왜 그렇게 하셨나요?
시험공부를 내가 더 많이 했는지 친구가 더 많이 했는지 비교해본 경험이 있다. 걱정을 해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공부를 했지만
친구가 더 많이 했는지 궁금했고 비교했다.
이름:
학교:
나이:
권혜린
건국대학교
22세
32. 심층인터뷰
1.평소에 걱정이 많으신 편인가요?
네
2.어제의 걱정거리를 전부 말씀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으면서 학교를 가면서, 수업을 뭘 들으셨나요? 과제가 있으셨나
요? 끝나고무엇을 하셨나요? 그때 걱정은 있으셨나요? 집에는 무엇을 타고 가셨나요 집에선 무엇을 하셨나요
어제는 공강이었고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아침에 눈 떠서 뭐 먹을지 고민했으며 먹은 후 설거지를 지금할까, 후에 할까 고민했다.
그 후 쭉 과제를 했고 과제가 끝난 시간은 새벽 4시여서 바로 잠들었다. 과제를 다 끝내서 과제를 끝낸 후에는 걱정은 그때 없었다.
3.어떤 걱정을 주로 하시나요? 예를 들면 학업, 취업, 친구, 가족, 연인, 돈, 등등
과제, 연애, 친구
4.보통 어떤 시점의 일에 대해 걱정하시나요? 예를 들어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자면, 과거의 일에 대한 후회 혹은 현재 곧 일어날
일에 대한 걱정, 혹은 먼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불안의 걱정 등등
미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괜히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일어났다고 가정하고 걱정하는 일이 많다. 주로
사소한 것에 대한 걱정을 한다.
걱정에 대한 얘기 자체는 별로 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
5.최근에 했던 가장 큰 걱정은 무엇인가요?
사소한 걱정인데, 저녁 11시 반이었는데 치킨을 시켜먹을까 말까 고민했던 적이 있다. 걱정한 이유는 살이 찔까봐 걱정했고 치킨을
시켜먹으면 돈이 들고 살이 찌고, 치우기가 귀찮은데 맛만을 위해 시켜야 하나 고민했다. 결국 시켜먹기는 했다. 치킨을 시켜먹게
된 정확한 동기는 오빠와 합의를 했다. 오빠가 치우는 것을 도와주고 본인은 무엇을 하는 식으로 타협을 봤다.
6.걱정을 주로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걱정에 대한 생각을 웬만하면 떨치려 노력한다. 그래도 안 되면 친구에게 상담하는 편이다.
7.걱정을 왜 그렇게 해소하시나요?
혼자 생각하는 이유는 그 걱정이 타인에게 말할만한 것인지 생각해본다. 친구에게 말했을 때 돌아오는 여파를 주로 생각하기 때문
에 고민한다.
이름:
학교:
나이:
지예솔
숙명여자대학교
22세
33. 심층인터뷰
8.말하지 못하는 걱정거리가 있습니까?
사소한 것, 개인적인 것, 친구가 굳이 궁금해하지 않는 것. 주로 흔히 하는 말인 감정 쓰레기 통으로 상대방을 만들지 말라는 말에
공감하는 편이라 말하지 않으려 한다.
9.말하지 못한 걱정거리가 있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상대방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10.누군가의 걱정거리를 들어준 적이 있나요?
있다.
11.그 걱정은 어떤 걱정거리였나요?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연애 혹은 인턴하는 친구들의 고충, 과제 등등의 걱정거리였다.
12.걱정을 들어주시는 동안,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걱정을 말해준 친구의 상황에 대해 공감하려 노력했다. 친구가 많이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주로 했다. 귀찮다는 생각은 하지 않
았다. 그럴 바에야 처음부터 들어주지 않는다.
13.어떤 방식으로 걱정을 들어주셨습니까? 공감을 하며 들어줬다.
공감을 하려 노력한다.
14.자기만의 걱정 해소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하다 안 되면 집안에 있는 큰 인형을 때린다. 인형을 때리면 육체적으로 힘들어져서 아무 생각을 못 하게 되어
서 걱정이 해소되는 기분이다.
15.친구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만들고 싶지 않아서 걱정을 말하지 않는 편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본인이 들어주고 싶지 않은
걱정은 무엇이 있나?
들어주고 싶지 않은 걱정은 없고 들어주고 싶지 않은 애는 있다. 왜냐하면 그 친구를 싫어하기 때문에 걱정의 종류와 상관없이 들어
주고 싶지 않다.
16.걱정을 다른 사람에게 상의할 때, 그것에 대해 해소하고 싶어서 말하는 것인지 공감을 원해서 말하는 것인지?
공감을 주로 원해서 말한다. 공감해주면 이런 걱정을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에 안심이 된다. 예를 들어 연애라고 했을 때,
남자친구가 에이라는 짓을 했는데 내 입장에서는 이상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이것이 나 혼자만의 생각인지 불안할 때가 많은데, 이
때 친구와 고민을 같이 하고 친구가 공감해줬을 때 내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상대적으로 안심이 된다.
이름:
학교:
나이:
지예솔
숙명여자대학교
22세
34. 심층인터뷰
1.걱정이 많으신 편입니까?
네
2.주로 무엇에 관하여 걱정하십니까?
최근에는 부모님과의 갈등도 조금 있는 편이고 잡생각이 좀 많은편이라 이상한 걱정도 많이합니다. 예를들어 버스를 타고가다 사
고가 나진 않을까 인터넷을 보다 지진이 일어나면 어쩌지, 백두산이 폭발하면 어쩌지, 핵전쟁이 나면 어쩌지 이러한 고민들부터
학업 성적걱정이 주를 이루는 편입니다.
3.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까?
순간 순간 남들의 의견을 듣고 싶거나 위로,공감을 받고 싶어서 남들한테 말할때가 있긴 하지만 그런 걱정들은 사소하거나 순간
화가 치밀때? 정도 뿐입니다. 정말로 중요한 걱정이나 개인적인 걱정은 남들에게 잘 말하지 않고 혼자 생각하거나 그냥 잊어버리
려 노력합니다.
4.잊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시는 편이신가요?
전 게임을 좋아하는 편인데 단순한 타이쿤 게임이나 육성게임을 즐겨합니다. 무언가를 잊기위해선 그냥 의미없지만 재미있는 게
임을 하거나 핸드폰 안의 남들이야기 글 같은것들을 읽는 편입니다.
5.주로 하시는 게임이 있나요?
막 항상 하고 있는 게임은 없으나 가끔 스트레스를 받거나 걱정을 잊고 싶을때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서 그때그때 찾아보는 편입
니다. 굳이 말하자면 최근에 낚시 게임을 하고있는데 단순한데 되게 무언가를 잊기에 좋은거 같습니다.
5-1.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잊기에 좋은거 같나요?
그냥 단순히 물고기를 잡는 게임인데 물고기를 잡아 돈을 벌고 캐릭터와 배를꾸미고 낚시바늘이랑 대포등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게임입니다. 레벨별로 퀘스트가 끊임없이 이어져서 자꾸 하게되는거같습니다. 또 조건을 달선하면 새로운 나라도 열리고 이벤트
도 있고해서 질리지 않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6.어떤 기준으로 게임을 선정하시나요?
게임을 선정하는 기준은 전 복잡한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단순한 타이쿤 게임이나 미션이 재미있는 게임을 선정합니다
이름:
학교:
나이:
특이사항:
전혜민
숭실대학교
22세
게임을 좋아함
35. 7.미션이 재밋다는게 무슨뜻인가요?
어떤 게임들은 계속 퀘스트? 를 주는 게임들이 있고 어떠한 게임은 금방 엔딩을 보고 자유의지?도가 높은게임이 있더라고요. 전 퀘
스트를 깨는 재미로 게임을 해서 퀘스트가 많고 단순한 게임을 선호합니다.
8.남의 고민을 들어준 적이 있으신가요?
-고민을 들어준 적은 많습니다.
9.어떠한 기분이 드셨습니까?
공감되는 부분이 있는 걱정도 많았고, 쓸데없다 생각되는 것들도 있었고,,, 가끔은 귀찮기도 했고 그냥 다양했던거 같습니다.
10.귀찮거나 쓸데없다 생각했다면 왜그렇게 생각하셨나요?
귀찮은건 나도 바쁘니깐 귀찮을때도 있었고제 상태에 따라 조금씩 같은말이라도 다르게 받아들여지는거 같습니다.
쓸데없는 걱정은 말그대로 일어나지도 않을일에 대한 걱정은 쓸모없으니깐 쓸모없다생각했던것 같습니다.
11.혼자서 걱정을 덜어주는 앱이 나온다면 쓰실건가요?
혼자 걱정을 덜어준다는게 무슨 뜻인지 잘모르겠어서요. 해결을 해준다는 말인가요? 하지만 해결할 수 없어 걱정하는 문제들도 되
게 많은 것같습니다. 해결해준다거나 덜어준다는건 솔직히 사람마다 다른거라 앱을 쓸거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걱정을 들
어주는 커뮤니티같은 앱이나 걱정을 잠시나마 잊게해주는 재미있는 게임어플? 같은경우는 쓸것도 같습니다.
이름:
학교:
나이:
특이사항:
전혜민
숭실대학교
22세
게임을 좋아함
심층인터뷰
36. 1.걱정이 많은편이라 생각하시나요?
-많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는거같아요.
2.최근에 가장 많이하고있는 걱정거리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취업걱정이랑 학업걱정? 성적같은 걱정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곧 중간고사 기간이기도 하고 공부해야되는데 이런걱정들
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3.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시나요?
-전 걷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걱정이 많거나 잘 안풀리는 일이 있을때 한강을 걸으면서 노래를 들어요. 그러면 조금은 뭔가 정리되는
느낌같은걸 받거든요. 한번 걷다보면 최소 50분은 걸으니 집에 오면 힘들어서 걱정했던걸 잊어버리기도 해요.
4.어떠한 노래를 주로 들으세요?
-기분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좀우울할때는 심취하고싶을때도 있잖아요 그때는 발라드를 듣기도하고 기분전환이 목적이면 빠른 템
포의 음악을 틀면서 빠르게 걷기도 해요. 전 노래없이 절대 산책하진 않아요. 노래는 정말 큰 위로가 되는거 같아요.
5.걱정을 남들에게 말하진 않으세요?
-솔직히 제 모든 생각을 남들한테 말할 순 없으니까요. 제 모든 걱정을 말한다면 제 주위엔 아마 아무도 남아있지 않을거예요.
6. 남들의 걱정을 들어준적 있으세요?
- 네있습니다.
7. 어떤 걱정이었나요?
주로 학업걱정이나 개인적인 걱정이었습니다.
8.그때 어떤기분이 드셨나요?
공감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피곤하기도 했습니다.
9. 왜 피곤하셨습니까?
저도 취업문제나 다른 문제 때문에 골치아픈 부분이 많아서 남들의 걱정을 맨날맨날 들어줄 여유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름:
학교:
나이:
특이사항:
지은희
건국대학교
22세
미대생
심층인터뷰
37. 10.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해결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제시해준다면 어떤 방법을 제시하겠습니까?
전 걸으면서 푸는 편이니 운동을하거나 다른 활동적인 활동, 혹은 혼자서 음악감상등을 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등이 있을 것 같
습니다.
11. 그 사람이 운동을 싫어한다면?
독서활동을 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혹은 책에서 읽은건데, 걱정리스트를 작성해보는 것도 효과적
일 것 같습니다. 저도 실제로 해봤는데 솔직히 그안에서 해결되는 걱정은 많이 없지만 정말 쓸데없는 걱정은 무엇인지 맨날 하고 있
는 걱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걱정을 하기보단 먼저 실행을 하는 편이 더 실용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12. 실제로 실행을 많이 하는 편인가요?
그러려곤 하는데 실천은 좀 힘든거 같기도해요. 요즘은 바쁘기도 하고..
13. 실행을 하기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노력인거 같아요. 일단 걱정을 그만두고 실행을 하려고 노력한다는 자체도 의미 있는거 같아요.이름:
학교:
나이:
특이사항:
지은희
건국대학교
22세
미대생
심층인터뷰
38. 심층인터뷰
1.평소에 걱정이 많으신 편인가요?
많은 편이다.
2.어제의 걱정거리를 전부 말씀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으면서 학교를 가면서, 수업을 뭘 들으셨나요? 과제가 있으
셨나요? 끝나고무엇을 하셨나요? 그때 걱정은 있으셨나요? 집에는 무엇을 타고 가셨나요 집에선 무엇을 하셨나요
친구들과 아침 10시에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아침 잠이 많아서 전날부터 일어나지 못할까봐 걱정했다. 다행스럽게도 아침에
알람을 잘 들어서 10시 전에 일어나긴 했으나 준비하고 나가기에는 시간이 촉박하여 제시간에 약속 장소에 도착하지 못할까봐
걱정했다. 집에서 나가면서 타고 갈 버스의 배차 간격이 길어질까봐 정류장에 도착할 때까지 내내 걱정했다. 버스를 타고 가면
서도 차가 많이 막힐까봐 걱정했다. 친구들과 만난 후에는 뭘 먹을지 고민했고 밥 먹고 카페에 갈 때 카페에 자리가 없을까봐 걱
정했다.
3.어떤 걱정을 주로 하시나요? 예를 들면 학업, 취업, 친구, 가족, 연인, 돈, 등등
아무래도 혼자 멀리서 자취를 하는 탓에 가족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인 것 같다. 본가가 멀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형제에 대한 소식
을 자주 접할 수가 없어서 종종 엄마가 요즘 몸이 안 좋으시다거나 하는 정보를 들으면 며칠 동안 걱정한다. 그 외에는 아무래도
학교를 다니는 입장이다 보니 학업에 대한 걱정, 나아가서 취업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
4.보통 어떤 시점의 일에 대해 걱정하시나요? 예를 들어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자면, 과거의 일에 대한 후회 혹은 현재 곧 일어
날 일에 대한 걱정, 혹은 먼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불안의 걱정 등등
가까운 미래의 일에 대해 걱정하는 것 같다. 일주일 후 닥칠 시험 기간에 대한 걱정이라던가, 조만간 있을 동아리 모임에서 처음
만날 사람들과의 관계나 어색함에 대한 걱정이라던가.
5.최근에 했던 가장 큰 걱정은 무엇인가요?
조만간 있을 시험에 대한 걱정을 주로 하는 것 같다. 특히나 암기에 관련된 것을 못하는 편이라 암기가 중요한 과목의 시험 점수
에 대해 앞서 걱정한 것이 최근 가장 큰 걱정이었던 것 같다.
6.걱정을 주로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자거나 텔레비전을 보거나 게임, 책 읽기 등, 취미 생활을 하며 걱정을 해소하는 편이다.
이름:
학교:
나이:
김나예
중앙대학교
22세
39. 심층인터뷰
7.걱정을 왜 그렇게 해소하시나요?
사실 해소라기보다는 걱정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그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에 아예 걱정에 대해 생각을 안 하
거나 잊을 수 있도록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취미 생활을 하며 잊으려 노력한다.
8.말하지 못하는 걱정거리가 있습니까?
있다.
9.말하지 못한 걱정거리가 있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너무 개인적인 걱정이거나 너무 사소한 걱정이라서 말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말하기에는 그때 잠시 스쳐지나가는 걱정이라 남
에게 말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개인적인 걱정은 비밀이 새어날까봐 우려가 되어 말하지 못했다.
10.누군가의 걱정거리를 들어준 적이 있나요?
있다.
11.그 걱정은 어떤 걱정거리였나요?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보통 연애에 대한 걱정인 것 같다. 특히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 친구가 있는데 권태기 때문에 고민이라며 나에게 상담한 적
이 있다. 특히 내가 그 남자친구와 아주 모르는 사이라서 더욱 빈번하게 나에게 그와 관련된 걱정을 얘기하고는 한다.
12.걱정을 들어주시는 동안,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이런 걱정을 한 두번 들어준 게 아닌데, 항상 해결책을 제시해도 친구가 따라주지 않고 자신의 불만만 토로하는 경우가 많아서
나를 신뢰해주는 것이 기쁘긴 하지만 귀찮고 좀 짜증날 때가 있었다.
13.어떤 방식으로 걱정을 들어주셨습니까?
보통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조언을 하는 편이다.
14. 해결점은 제시했나요?
앞서 말했듯 제시했으나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
이름:
학교:
나이:
김나예
중앙대학교
22세
40. 심층인터뷰
1. 걱정이 많아 생활에 불편함을 겪은 적이 있습니까? (ex. 잠을 제대로 못 잔다던가 체중증가)
걱정이 많은 편이고 특히 자기 전 눈을 감았을 때 잡생각이 많아지는 편이라 자기 전에 불편함을 겪는 편인 것 같다.
2. 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이용하시는 편입니까?
자기 전에 많이 생각나는 편이기 때문에 간단히 핸드폰에서 재미있는 게시물을 보거나 단순한 게임을 하며 걱정을 잊으려 하는
편인 것 같다. 자기 전이 아닐 때는 다른 취미 생활, 운동이나 텔레비전 보기 등등을 하며 해소하려 노력한다.
3. 걱정을 줄이고 싶은 생각을 합니까? 그렇다면 혹은 아니라면 왜그렇게 생각하나요?
당연히 줄이고 싶다. 걱정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에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3. 사람들이 하루동안 걱정하는 것들 10개중 9개는 걱정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본인의 경우, 해결할 수 있는 걱
정이 많은가요?
당장 해결할 수 없거나 지금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현재 불필요한 걱정이 많은 것 같다.
4. 해결할 수 없는 걱정이 많다면 어떤 걱정입니까? 그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나요?
예를 들어 취업이 안 되면 어떻게 하지, 이런 걱정이나 내일 늦잠자면 어떻게 하지, 등등 지금 당장 걱정해봤자 크게 알 수 없는
걱정을 많이 한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며 종종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는 한다.
5. 주위의 다른 사람보다 비교적 걱정이 많다고 느끼시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많다고 느낀다. 왜냐하면 친구들이 종종 나에게 넌 너무 쓸데없는 걱저이 많다는 말을 하기 때문이다. 나 자신 역시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걱정이 많은 편이라는 것을 느낀다.
6. 본인의 걱정때문에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해본 경험이 있나요? 왜 그렇게 하셨나요?
아무래도 성적이 나오는 기간에는 친구보다 낮은 성적 때문에 나 자신을 비교하거나 친구는 대외활동도 활발히 하는데 난 왜 아
무것도 안 하나, 하는 생각에 친구와 나를 비교해본 적이 있다. 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남들보다 뒤처진다는 생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이름:
학교:
나이:
김나예
중앙대학교
22세
41. 심층인터뷰
1.평소에 걱정이 많으신 편인가요?
네. 좀 피곤한 성격인 것 같아서 걱정이다.
2.어제의 걱정거리를 전부 말씀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으면서 학교를 가면서, 수업을 뭘 들으셨나요? 과제가 있으
셨나요? 끝나고무엇을 하셨나요? 그때 걱정은 있으셨나요? 집에는 무엇을 타고 가셨나요 집에선 무엇을 하셨나요
처음에, 아침에 못 일어날까봐 잠들기 전 걱정했다. 불꽃놀이를 보러 가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헛걸음할까봐 일어나서
갈지말지 고민을 했고, 지하철을 1시간 동안 일어서서 타고 갈 생각에 벌써부터 힘들이 들었었다. 자기 전에 생각해둔 옷이 있
었는데 그 옷이 안 어울릴까봐 걱정했고, 일기예보에서 비가 올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야외에서 놀기 때문에 정말 올까봐 걱정
했다. 회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요즘 돈이 없어서 어느 정도를 먹어야 할지, 돈을 너무 많이 쓸가봐 걱정했으며, 오는 길에 차가
막힐까봐 걱정했다.
3.어떤 걱정을 주로 하시나요? 예를 들면 학업, 취업, 친구, 가족, 연인, 돈, 등등
평소에는 사소한 걱정을 자잘하게 많이 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3학년이고 해서 취업이 가장 큰 걱정인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남
자친구랑 싸운 상태여서 빨리 풀고 싶고, 어떻게 하면 풀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된다.
4.보통 어떤 시점의 일에 대해 걱정하시나요? 예를 들어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자면, 과거의 일에 대한 후회 혹은 현재 곧 일어
날 일에 대한 걱정, 혹은 먼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불안의 걱정 등등
현재를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 같다. 현재의 걱정이 가장 크게 느껴지고 과거나 미래의 걱정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 성격이기
때문이다.
5.최근에 했던 가장 큰 걱정은 무엇인가요?
지금 현재로써 가장 큰 걱정은 당장 내일 남자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어제 사소한 일로 크게 말다툼을 해서 내일 약속에 나가
야 할지 말지 걱정이 된다.
6.걱정을 주로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집에 ‘마음이’라고 갈색 푸들을 키우고 있는데, 집에 사람이 없고 혼자 마음이를 키우고 있어서 말할 상대가 없기 때문에 강아지
에게 오늘의 걱정이나 고민을 혼잣말하며 해소한다. 2년 정도는 지방에서 가족과 함께 키우다가 학교를 숙대로 다니게 되면서
외로울까봐 같이 데리고 왔는데, 지금 현재 5년 정도 되어서 가족 같이 의존하는 편이다.
이름:
학교:
나이:
특이사항:
이정은
숙명여자대학교
23세
자취생
42. 심층인터뷰
7.걱정을 왜 그렇게 해소하시나요?
말 못하는 강아지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과 말은 없어도 내 말을 들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기 때
문에 걱정을 그런 식으로 해소하는 것 같다. 평소에도 걱정이 많아서 친구들에게 사소한 걱정 하나하나를 다 말하면 친구가 싫
어하거나 귀찮아할까봐 더더욱 강아지에게 말하는 편인 것 같다.
8.말하지 못하는 걱정거리가 있습니까?
있다.
9.말하지 못한 걱정거리가 있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아까 말했던 것처럼 걱정이 많은 편이라 사소한 걱정 하나하나까지 친구에게 말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최대한 말을 아끼
는 편이다.
10.누군가의 걱정거리를 들어준 적이 있나요?
있다.
11.그 걱정은 어떤 걱정거리였나요?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어제 친구가 더블 데이트를 했는데, 가기 전부터 더블 데이트할 여자애와 성격이 맞지 않을까봐 걱정을 했었다. 그런데 결국 막
상 만나보니 생각보다 크게 맞지 않아서 불편했었다고 한다.
12.걱정을 들어주시는 동안,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그 친구의 기분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공감을 했고 나 또한 그런 상황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13.어떤 방식으로 걱정을 들어주셨습니까?
그 친구의 입장을 충분히 들어보고 공감해주었다.
14. 해결점은 제시했나요?
해결점이 딱히 필요없는 걱정이라서 해결점을 찾아주지는 못했지만 내 선에서 최대한 공감을 통해 마음을 풀어주려 노력했다.
이름:
학교:
나이:
특이사항:
이정은
숙명여자대학교
23세
자취생
43. 심층인터뷰
1. 걱정이 많아 생활에 불편함을 겪은 적이 있습니까? (ex. 잠을 제대로 못 잔다던가 체중증가)
평소에도 걱정이 많은 편이라 잠자기 전에 누워서 나에게 내일 일어날 일에 대해 걱정한다. 내일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 춥지
는 않을까, 내가 내일 과연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등의 사소한 걱정을 주로 한다.
2. 걱정을 줄이고 싶은 생각을 합니까? 그렇다면 혹은 아니라면 왜그렇게 생각하나요?
걱정을 줄일 수만 있다면 걱정을 줄이고 싶다. 왜냐하면 내 걱정은 해결점이 없는 사소한 걱정이 많기 때문에 나 조차 피곤할 때
가 많다.
3. 사람들이 하루동안 걱정하는 것들 10개중 9개는 걱정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본인의 경우, 해결할 수 있는 걱
정이 많은가요?
해결할 수 있는 걱정은 거의 없고 보통 시간이 지나서 저절로 해결되는 걱정을 주로 하는 것 같다.
4. 해결할 수 없는 걱정이 많다면 어떤 걱정입니까? 그 걱정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나요?
굳이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왜 내가 걱정을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때때로 들고는 한다. 평소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걱정하다가도, 갑자기 이런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그 생각에 또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5. 주위의 다른 사람보다 비교적 걱정이 많다고 느끼시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내 주변에 친구 한 명이 좀 걱정이 많은 편이긴 한데 그 친구와 내가 주위 사람에 비해 걱정이 가장 많은 것 같다. 내 친구는 주
로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고 나는 주로 해결할 수 없는 사소한 걱정을 주로 하곤 한다.
6. 본인의 걱정때문에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해본 경험이 있나요? 왜 그렇게 하셨나요?
내 주변 친구들은 대외활동도 많이 하고 자격증도 많이 따고는 하는데 나는 아무 생각없이 학교를 다니는 것 같아서 미래 취업
에 대해 불안하여 비교해본 경험이 있다. 그렇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당장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름:
학교:
나이:
특이사항:
이정은
숙명여자대학교
23세
자취생
44. 심층인터뷰
1.평소에 걱정이 많으신 편인가요?
때마다 다르다. 걱정이 쌓여있을 때는 많고 없을 때는 없이 산다.
2.어제의 걱정거리를 전부 말씀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으면서 학교를 가면서, 수업을 뭘 들으셨나요? 과제가 있으셨나
요? 끝나고무엇을 하셨나요? 그때 걱정은 있으셨나요? 집에는 무엇을 타고 가셨나요 집에선 무엇을 하셨나요
과제가 있어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을 했고 술자리가 있었는데 문제가 생겨서 그것을 해결하
느라 걱정이 많았다. 술자리 문제는 구체적으로 제 삼자에서 봤을 때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었다. 어째서 타인이 그런 분위기를 만
들었는지 이해가 안 되었다. 즉 친구 관계 문제에 대한 걱정이었다. 집 갈때는 지하철과 버스를 탐
3.어떤 걱정을 주로 하시나요? 예를 들면 학업, 취업, 친구, 가족, 연인, 돈, 등등
취업 걱정은 늘 하고 있다. 당장 닥친 일은 아니지만 졸업하고 나중에 어떻게 취업을 해서 살아갈지 고민이다. 연인 문제도 간혹 하
는 것 같다.
4.보통 어떤 시점의 일에 대해 걱정하시나요? 예를 들어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자면, 과거의 일에 대한 후회 혹은 현재 곧 일어날
일에 대한 걱정, 혹은 먼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불안의 걱정 등등
과거의 걱정을 한다면, 과거에 친구와 싸운 일이 있었거나, 그때 스스로 반성했을 때 그때 내가 안 그랬다면 싸울 일도 없었을텐데,
하는 후회를 하거나 학업적인 면에서 봤을 때 그때 더 열심히 했으면 성적, 이런 부분에서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 현재의 걱
정은 학업 문제나 취업 연인 문제, 친구 관계, 이런 문제를 걱정한다. 미래의 걱정도 나중에 결혼이라던가 앞으로의 인생, 본인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 그런 걱정을 한다.
5.최근에 했던 가장 큰 걱정은 무엇인가요?
앞으로의 인생,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한다. 현재의 걱정이면서도 미래와 연결되는 걱정. 앞으로의 취업 문제나 연인 관계의 문제라던
가 나중 결혼 문제라던가 사람들과의 관계 문제
6.걱정을 주로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주로 취미 활동을 통해서 그것을 해소한다. 예를 들면 운동을 한다던가, 사람들과 만나서 같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가지
활동을 하던가 이야기를 나누던가 하는 식. 정말 친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풀기도 한다.
7.걱정을 왜 그렇게 해소하시나요?
운동을 한다던가, 취미 생활을 하면 그 걱정을 안 하게 되고, 그런 활동을 하고 났을 때 기분이 좋아진다던가, 긍정적인 영향이 와서
걱정이 덜어진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유는 그런 자리를 가짐으로써 얘기를 하면서 서로 공감을 하기도 하면서 너는 그렇
구나, 하는 식으로 서로 공감을 해서 걱정이 줄어드는 것 같이 느껴서 그렇게 해소한다.
이름:
학교:
나이:
특이사항:
김정근
성균관대학교
25세
심리학과
45. 심층인터뷰
8.말하지 못하는 걱정거리가 있습니까?
있다.
9.말하지 못한 걱정거리가 있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말하지 못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피곤할까봐 그런 경우도 있고 굳이 남하고 얘기해서 해소될 만한 걱정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그
렇게 생각했다.
10.누군가의 걱정거리를 들어준 적이 있나요?
있다.
11.그 걱정은 어떤 걱정거리였나요?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이성과의 문제. 예를 들어서 이성과 헤어졌을 때 거기에 대해서 걱정을 얘기해서 같이 얘기해준 적이 있다.
12.걱정을 들어주시는 동안,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본인 또한 공감했다. 예를 들어 아까 말했던 이성 문제를 같이 들어줬을 때 본인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공감이 가고 친구
의 고민을 들으면서 본인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고 그런 식으로 공감을 해봤던 것 같다.
13.어떤 방식으로 걱정을 들어주셨습니까? 공감을 하며 들어줬다.
해결점은 제시했나요? 본인이 생각하는 선에서 해결점을 줬다.
14.자기만의 걱정 해소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취미 활동을 하거나 사람들과 얘기하며 해소한다. 취미 활동은 구체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어딘가로 여행을 간다던가 한다.
이름:
학교:
나이:
특이사항:
김정근
성균관대학교
25세
심리학과
46. 심층인터뷰
<심리적>
15.사람들은 심리학적으로 왜 걱정을 하나요?
인간은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살다보면 사람들과 얽혀서 생기는 문제라던가, 그런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심리적으로 혼자 살아가는 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하다 보니 걱정이 생기는 것 같다.
16.사람들이 걱정을 하는 주된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비슷한 맥락에서, 이 세상에 혼자만 산다고 한다면 걱정이 없을 수도 있지만 사람들과 계속 만나고 관계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보
통 그런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 때문에 걱정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인간 관계에서의 걱정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렇게 생각한다.
17.사람들이 어째서 익명으로 걱정을 토로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남들과 쉽게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걱정 거리도 있겠지만 말 못할 비밀이라던가, 걱정의 특수성이 있을 때 익명을 선호한다고 생각
한다.
18.걱정을 해소하지 못하면, 사람들은 어떤 문제를 겪나요?(예를 들면, 심리적으로 뭔가 컴플렉스가 생긴다던가, 심리적 병이 생긴
다던가)
걱정을 해소하지 못하면 우울증에 빠진다던가 한다. 걱정하는데 에너지를 쏟기 때문에 피로감이 쌓이기도 한다.
이름:
학교:
나이:
특이사항:
김정근
성균관대학교
25세
심리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