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의견: N/A
T.P: N/A
에넥스
(011090)
내가 부엌, 인테리어 넘버 쓰리! 김기영 / +82-3773-8893
부엌, 인테리어가구 전문업체
1971년 설립되어 한샘과 함께 부엌, 인테리어가구시장의 브랜드화를 견인하고 있
는 업체. ‘13 년 연결기준 매출액 2,339 억원중 부엌가구 46%, 인테리어 33%, 기
타 2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유통채널별로는 건설사 대상 납품비중이 48.9%,
대리점/홈쇼핑이 35.4%, 수출 등의 기타 비중이 15.7%임. 부엌가구시장에서는 한
샘에 이어 2위 사업자이며, 건설사 대상 특판시장에서는 리바트, 한샘과 함께 3강
구도 형성중. 최근 부엌, 인테리어가구시장의 급속한 브랜드화에 힘입어 ‘14 년부
터 영업실적 개선폭 확대 예상
‘14 년 매출액 2,640 억원(+15.7%), 영업이익 80 억원(+55.4%)
‘13년부터 영업실적 턴어라운드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 건설사 대상 특판시장에서
의 이익률 회복이 가시화되고 B2C 부문인 대리점, 홈쇼핑에서의 높은 성장이 이어
지고 있기 때문. 특판부문 영업이익률은 3~4%대로 회복되었으며 홈쇼핑 4사와의
프로모션 진행으로 대리점부문의 외형신장세 견인. 또한 한샘의 IK 사업부와 같이
저가 부엌가구시장 공략을 위해 SM 사업부를 강화하고 있음. 25평형 기준 세트당
150만원 내외의 저가제품 출시를 통해 인테리어사업자를 공략. ‘13 년에는 대리점
수가 정체상태였으나 ‘14 년중에는 20 여개의 순증을 예상. ‘14 년중 유통망 보강
및 세분화가 진행됨에 따라 ‘15 년부터 안정성장국면에 진입할 전망. ‘15 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개별기준 2,865억원, 115억원 예상
비브랜드 퇴조. 급속한 브랜드화 진행
부엌, 인테리어가구시장의 폭발은 업계 전반에 해당하는 내용이 아니라 브랜드력
을 보유한 일부 업체에 국한된 사항. 우월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제품단가를 지속
적으로 인하하여 비브랜드제품과의 가격차이를 좁혔기 때문. 또한 직매장, 대리점,
온라인, 홈쇼핑 등의 판매채널 확대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 점도 주요인.
특판시장에서는 재무구조가 열위한 보루네오, 파로마, 우아미 등이 퇴출됨에 따라
에넥스, 한샘의 수주가 증가하고 이익률이 상승하는 쏠림현상 발생. 향후 건설사
대상 특판시장은 한샘, 리바트, 에넥스를 포함한 5~6 개사 위주로 재편 예상
Company Data
자본금 300 억원
발행주식수 5,999 만주
자사주 869 만주
액면가 500 원
시가총액 908 억원
주요주주
박진규 21.09%
박유재 7.81%
외국인지분률 3.81%
배당수익률
Stock Data
주가(14/04/14) 1,515 원
KOSPI 1992.21 pt
52주 Beta 0.07
52주 최고가 1,515 원
52주 최저가 487 원
60일 평균 거래대금 18 억원
2. MorningBrief
에넥스 영업실적 전망 (단위 : 억원, %)
구분 단위 2011 2012 2013 2014E 2015E
매출액 (억원) 1,837 1,912 2,282 2,640 2,865
YoY (%) % 12.5 4.1 19.3 15.7 8.5
영업이익 (억원) 1 -99 51 80 115
YoY (%) % 흑전 적전 흑전 55.4 43.8
EBITDA (억원) 47 -72 71 100 134
세전이익 (억원) 97 -139 38 77 117
순이익 (억원) 66 -122 41 77 103
EPS (원) 144 -269 70 129 172
PER (배) 3.1 NA 10.9 10.3 7.7
PBR (배) 0.5 0.6 1.1 1.6 1.3
EV/EBITDA (배) 9.3 NA 8.9 8.9 5.9
ROE (%) 15.4 -31.3 10.9 16.4 18.7
순차입금 (억원) 195 123 119 43 -52
부채비율 % 159.4 175.9 146.9 133.4 115.2
Compliance Notice
▪ 작성자(김기영)는 본 조사분석자료에 게재된 내용들이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신의성실하게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 본 보고서에 언급된 종목의 경우 당사 조사분석담당자는 본인의 담당종목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 본 보고서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 3자에게 사전 제공된 사실이 없습니다.
▪ 본 보고서는 2014년4월 16일 18시 48분 당사 홈페이지에 게재되었습니다.
▪ 종목별 투자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 투자판단 4단계 (6개월 기준) 25%이상 → 적극매수 / 10%~25% → 매수 / -10%~+10% → 중립 / -10%미만 → 매도
혹독한 시련을 거쳐 재무구조 리스크 해소
신규사업 실패와 가구업계 불황으로 인해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은행관리상
태까지 진입했으나 자산매각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13 년말에는 70 억원의
순차입금 수준으로 안정화. 용인에 위치한 물류센터는 시가 200 억원이 넘는
자산으로 매각한다 하더라도 현재 영업에 영향을 끼치지 않음. 지난해 중국소
재 영업법인 손실반영을 통해 해외부분의 재무건전성이 개선된 점도 긍정적
한샘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 메리트
이케아의 한국시장 진입에도 불구하고 한샘, 리바트, 에넥스 등의 국내 가구
업체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브랜드업체들의 품질, 브랜드 경쟁력이 충분
히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함. 부엌 및 대형 인테리어제품은 구
매와 시공에 있어 대규모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업체의 지속적인 성장
이 가능할 전망. ‘14 년 예상 영업실적 기준 P/E 는 11.8 배이나 보유 자사주
14.5%를 감안할 경우 10배 수준까지 하락해 한샘의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되
는 20 배 수준에 비해 저평가 메리트 높은 것으로 판단. ‘14년과 ‘15년말 예
상 순차입금은 각각 43억원, -52억원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