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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pm10이라고 해 사람들은 
보통 나를 미세먼지라고 부르지. 나는 
크기가 머리카락의 1/7 크기 정도가 되는데 
눈에 잘 보이지 않아 10㎛ 정도 크기가 
되는데 나보다 더 작은 PM2.5라는 아이는 
2.5㎛보다 작고 초미세먼지라고 불려. 
요즘에 나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는 
것을 알아. 내가 사람 몸 속으로 들어가서 
심혈관계, 호흡기계 질병들을 일으킨다는 
것이 밝혀지고 사람들이 나를 많이 알게 
되면서 부터 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지. 
겨울철 중국 발 스모그라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면서 사람들은 나를 중국에서만 
온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그렇지 않아. 30~50% 정도는 중국에서 
오기도 하지만 국내에서 더 많이 발생 돼. 
수도권의 경우에는 여러분들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 이동오염원에서 주로 많이 
발생이 되고 지방으로 조금 내려가게 되면 
공장이나 공사현장 등에서 많이 생기지. 
내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 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 내가 발생하게 
되면 여러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주로 
호흡기를 통해서 사람들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크기가 작아서 쉽게 침투가 
가능하고, 혈관 속으로도 녹아들어가기 
쉬워서 호흡기계 질병(폐염증, 폐기능의 
감소, 천식)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도 쉽게 유발시킬 수 있어. 특히나 
어린아이들이나 청소년, 노약자,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에게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지. 
나를 배출시키는 원인들은 다양하지만 나를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서 무시무시한 
공포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작은 먼지에 
불과할 수도 있어 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나는 더욱 더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명심해. 
내 이름은 PM10, 
내 이야기를 들어볼래? 
미세먼지의 
자기소개 
2 3
1. 미세먼지(PM10)란 2. 미세먼지는 어디서 발생할까 
미세먼지는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지름 10㎛ (마이크로미터,1㎛=1000분의 
1㎜) 이하의 아주 작은 입자를 말합니다. 대기 중에 
돌아다니는 이 미세먼지는 PM10(Particulate 
Matter)이라고도 부르며 그보다 크기가 더 작은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라 부르며 지름2.5㎛ 이하의 
먼지로서 PM2.5라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얼마나 작을까? 
미세먼지는 발생 원인에 따라 크게 2가지 [자연적원인 
/ 인위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연적 원인]은 
토양이나 화산재와 같은 자연적인 현상에 의한 발생을 
의미합니다. 
반면 [인위적 원인]은 인간의 교통, 
산업시설의 연소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1차적인 
미세입자와 함께, 배출된 가스 상 물질이 대기 
중에서 2차적인 반응을 일으켜 미세먼지가 되는 것도 
포함합니다. 
바닷가에 있는 고운 바닷가 모래가 
90㎛정도 되고 사람의 머리카락의 
두께가 평균적으로 50~70㎛ 정도 
된다고 합니다. 
머리카락 
지름 50~70㎛ 
우리가 미세먼지라 부르는 PM10은 
얇은 머리카락의 두께보다 1/5에서 
최대 1/7정도 된다고 하니 왜 
미세먼지라고 부르는지 아시겠죠? 
미세먼지는 보통 중국에서 많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평균 국내 미세먼지 발생량의 30~50%가 
중국 등 주변국에서 유입되는 양이며 나머지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양입니다. 
서울시 자체에서 발생된 미세먼지도 
21~27%, 인천·경기 등에서 발생한 양이 25~26%, 
기타요인이 10~40%를 차지합니다.2010년 기준 
미세먼지 10.6%는 수도권에서 배출됐고, 서울과 
경기도에서 자동차로 인한 배출 비중은 각각 60.8%, 
43.1%에 달한다고 합니다.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국내 난방 비율과 자동차 
이용률이 급격하게 증가해 연소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이 증가하는데, 대도시의 경우 미세먼지의 
70%이상이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4년2월 중국 베이징에서 한 
커플이 결혼사진을 찍고 있는데 
방독면을 쓰고 있는 사진이 국내 
언론에 공개됐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가 너무 탁해서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하는 동안 방독면을 
쓰고 포즈를 잡다가 찍을때는 
잠시 방독면을 벗고 사진촬영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미세먼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옆에 
있는 사진을 직접 보게 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를 아시나요? 
중국발 황사라는 말 들어보셨죠? 미세먼지와 황사는 
다릅니다. 
황사는 내몽골 사막 모래가 날아온 것으로 
토양성분이 대부분이며 크기는 4~6㎛입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연료나 공장에서 화석연료가 타면서 
발생하는 이온성분과 광물성분으로 이뤄지는데, 
크기는 10㎛정도가 됩니다. 미세먼지 대부분이 
중국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미세먼지의 
국내영향이 더욱 크게 측정되고 있습니다. 
PM10 
먼지, 꽃가루, 곰팡이 등 
지름 10㎛ 이하 
PM2.5 
연소된 입자, 유기화합물, 금속류 등 
지름 2.5㎛ 이하 
1㎛(마이크로미터)는 
100만분의 1m 
자료. 미국 환경보호청 
4 5
6 7 
미세먼지는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지금과 같은 미세먼지 오염도가 지속될 경우 
수도권에서 매년 초과사망자 2만여 명, 
호흡기질환자 1만 여명, 기관지염 환자 
80만 여명 발생한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영향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피부의 모공이나 호흡기를 통해 인체 
내부로 들어가 질병을 발생시키는데, 호흡기로 들어간 
먼지 입자 중 10㎛ 이상은 코털과 점막에 의해 90% 
이상 제거되지만 그 이하의 작은 입자는 폐포로 들어가 
침착되는데 폐포에 쌓인 먼지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활성산소를 생산해 조직을 괴사시킵니다. 
특히나, 어린이·청소년, 노인, 환자들에게 일반 
성인들에 비해 더욱 유해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는 학생들의 건강에 
유해영향이 크므로 권고한 대응방안을 잘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코리아 www.airkorea.or.kr 
서울시대기환경정보 http://cleanair.seoul.go.kr/main.htm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① 눈 ―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② 코 ― 알레르기성 비염 
③ 기관지 ―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2.5㎛ 미만 미세먼지는 폐 속 깊이 
침투해 폐포에 흡착, 폐포를 손상 
미세먼지 예보는 아래와 같이 5개의 
등급으로 나눠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등급은 ‘좋음’(0~30), 
‘보통’(31~80), ‘약간 
나쁨’(81~120), ‘나쁨’(121~200), 
‘매우 나쁨’(201~)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예보내용이 “약간 나쁨“ 
이상이거나 실시간 농도(민감군 
영향 등급 이상)가 높은 경우 
대기오염 취약계층(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심폐질환자 등)의 
경우 가급적 외출시간을 줄이고, 
외출 시는 마스크(황사마스크 
인증상품) 착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를 잘 확인하고 그에 
따른 행동요령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얼마나 해로울까 4. 미세먼지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나 
① 눈 
② 코 
③ 기관지 
예보구간 
예측농도(㎍/㎥·일) 
행동요령 노약자 
일반 
좋음 
0~30 
― 
― 
보통 
31~80 
― 
― 
약간 나쁨 
81~120 
장시간 실외활동 
가급적 자제 
― 
나쁨 
121~200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 요청 
(특히 호흡기, 
심질환자, 노약자)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 
매우 나쁨 
201~300 
실외활동 제한 
실외활동 자제 
301~ 
실내생활 
실외활동 자제
미세먼지 예보와 경보의 차이점 실외활동 금지 조치, 미세먼지 농도 사상 최악... 
미세먼지 예보와 경보의 대해서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예보는 미리 내일이나 모레의 대기질을 대기모델링을 이용하여 국립환경과학원이 
예측, 발표하는 것이고 경보는 현재 시점에서 지역별 측정소의 실시간 농도 측정값을 
기준으로 시·도에서 발령하는 것입니다. 참~ 쉽죠잉~! ^^ 
직장인들 방독면 쓰고 출근해 
2034년 10월 18일 오전7:00 현재 서울에서는 미세먼지 경보가 연일 계속되어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상황이다. 강변북로를 지나는 출근길 차량들은 
헤드라이트를 켜지 않고서는 주행이 힘든 상황이며, 서행과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187μg/㎥를 기록하고 있으며, 길거리에 나서는 시민들은 
방독면을 꼭 지참하라는 서울시대기환경정보의 지침에 따라 시민들은 방독면을 쓰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 최고234μg/㎥까지 치솟았으며 방독면이 없이 돌아다니면 
호흡기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라는 행동요령도 덧붙였다. 
미세먼지에 대한 안이한 대처와 정책의 미온적 추진, 시민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최근2~3년간의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베이징의 미세먼지 농도를 훨씬 웃도는 
상황이다. 
또한, 미세먼지 고농도현상이 매년 지속됨에 따라 야외체육활동 금지조치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대책을 내놓겠다고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2034.10.18. 환경정의 뉴스 
미세먼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알아볼까요 
미세먼지의 발생원을 살펴보면 중국 발 미세먼지와 국내발생 
미세먼지로 나눌 수 있는데 중국 발 미세먼지의 비율은 어느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는가? 
Q1 
①10~20% ②15~30% ③20~30% ④25~30% ⑤30~50% 
다음 중 국내에서 미세먼지를 지칭하는 용어는? 
Q2 
①PM2 ②PM2.5 ③PM5 ④PM7 ⑤PM10 
초미세먼지는 몇㎛ 이하의 먼지를 일컫는가? 
Q3 
①2.5㎛ ②5㎛ ③8㎛ ④10㎛ ⑤25㎛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Q4 
①도로이동오염원 ②비도로이동오염원 ③제조업연소 
④에너지산업연소 ⑤폐기물처리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청소년, 노약자, 호흡기, 심질환자가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기 시작해야하는 예보구간은? 
Q5 
①좋음 ②보통 ③약간 나쁨 ④나쁨 ⑤매우 나쁨 
답은 본 책자 맨 뒷 페이지에 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다면 20년 뒤에는 
이런 기사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8 9
10 11 
1차 퍼포먼스는 미세먼지로 인해 
미래의 야외 웨딩촬영은 방독면이 
필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획했습니다. 실제로 사진촬영은 
활동가들이 직접 신랑, 신부가 되어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방독면을 
착용한 뒤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웨딩촬영을 진행했습니다. 
Performance 1. 미세먼지 웨딩촬영 
1. PM10? 
PM10 = 오후 10시? 
PM10은 오후 10시가 아닙니다. 
사람의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크기의 미세먼지를 
PM10이라고 합니다. 
미세먼지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낯익지 않나요? 내 귀에 낯익은 
단어나 말은 내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세먼지는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요? 
최근 우리의 시계가 PM10으로 인해 
점점 뿌옇게 변해 가고 있습니다. 
PM10은 미세먼지를 이야기합니다. 
PM10캠페인은 미세먼지를 
이야기합니다. 
2. 우리가 했던 캠페인, 퍼포먼스 
PM10은 2014년 한 해 동안 총 3회의 
미세먼지 퍼포먼스와 2회의 캠페인 
그리고 1회의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PM10 [퍼포먼스]는 총 3회의 
퍼포먼스 아이디어는 ‘웨딩’, ‘관광’, 
‘자동차’ 3가지를 꼽아 기획하였으며, 
미세먼지의 영향과 유해성을 더욱 
쉽게 알리기 위한 기획으로 구성하여 
진행했습니다.
12 13 
2차 퍼포먼스 또한 미래를 
상상하고 기획했습니다.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힘들어질 수 있는 
미래에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놀러온다면 방독면을 쓰고 
관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획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중국, 베트남, 일본 등 
관광객들이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방독면을 쓰고 걷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Performance 2. 미세먼지 관광
14 15 
3차 퍼포먼스는 미세먼지가 
배출되는 발생원에 대해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도시의 
미세먼지 발생원 중 하나인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검은 풍선으로 시각화하여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PM10 [캠페인]은 총 2회 
진행하였으며, 1차 캠페인은 
4인의 가수, 탤런트 등을 초대하여 
사진촬영을 진행하였으며, 2차 
캠페인은 ‘차 없는 거리’ 행사에 
함께 하여 약 1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Performance 3. 미세먼지와 자동차 
PM10캠페인은 미세먼지로 인해 
변할 미래의 아름다움에 관해 
구성했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길어질 수 있는 코털/ 
눈썹, 대기오염으로 앞이 보이지 
않을 수 있는 미래,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할 
수도 있는 방독면 등의 소품을 
가지고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으로 
인해 변할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16 17 
4인의 예술인 (김목인, 박종호, 
서동요, 신혜련)들과 함께 코털, 
방독면, 속눈썹, 뿌연 안경을 통해 
미세먼지로 변할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을 촬영하였습니다. 
Campaign 1. 미세먼지로 변할 수 있는 
미래의 아름다움
18 19
20 21
22 23 
100여명의 시민 분들과 함께 
미세먼지로 변할 수 있는 
미래의 아름다움의 2탄을 
함께 촬영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촬영을 흔쾌히 
허락 해주신 시민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Campaign 2. 코털의 진화
24 25
26 27 
코+털 
“만약 미래에 대기오염과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 
몸이 자기 방어를 위해 코털이 길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미래에는 코털이 새로운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정립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코털을 활용했습니다.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방독면 
코털사진과 마찬가지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 몸을 보호하기 위해 방독면이나 
보호장구들이 새로운 패션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방독면을 준비했습니다.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뿌연 안경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 시야가 짧아집니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안경을 뿌옇게 만들어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의 도시를 표현했습니다.
52 53
54 55
56 57
58 59
60
환경정의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26길 39 
시민공간 나루 2층 
02. 743. 4747 전화 
www.eco.or.k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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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10 book

  • 1.
  • 2.
  • 3. 안녕、 나는 pm10이라고 해 사람들은 보통 나를 미세먼지라고 부르지. 나는 크기가 머리카락의 1/7 크기 정도가 되는데 눈에 잘 보이지 않아 10㎛ 정도 크기가 되는데 나보다 더 작은 PM2.5라는 아이는 2.5㎛보다 작고 초미세먼지라고 불려. 요즘에 나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는 것을 알아. 내가 사람 몸 속으로 들어가서 심혈관계, 호흡기계 질병들을 일으킨다는 것이 밝혀지고 사람들이 나를 많이 알게 되면서 부터 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지. 겨울철 중국 발 스모그라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면서 사람들은 나를 중국에서만 온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그렇지 않아. 30~50% 정도는 중국에서 오기도 하지만 국내에서 더 많이 발생 돼. 수도권의 경우에는 여러분들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 이동오염원에서 주로 많이 발생이 되고 지방으로 조금 내려가게 되면 공장이나 공사현장 등에서 많이 생기지. 내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 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 내가 발생하게 되면 여러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주로 호흡기를 통해서 사람들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크기가 작아서 쉽게 침투가 가능하고, 혈관 속으로도 녹아들어가기 쉬워서 호흡기계 질병(폐염증, 폐기능의 감소, 천식)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도 쉽게 유발시킬 수 있어. 특히나 어린아이들이나 청소년, 노약자,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에게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지. 나를 배출시키는 원인들은 다양하지만 나를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서 무시무시한 공포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작은 먼지에 불과할 수도 있어 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나는 더욱 더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명심해. 내 이름은 PM10, 내 이야기를 들어볼래? 미세먼지의 자기소개 2 3
  • 4. 1. 미세먼지(PM10)란 2. 미세먼지는 어디서 발생할까 미세먼지는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지름 10㎛ (마이크로미터,1㎛=1000분의 1㎜) 이하의 아주 작은 입자를 말합니다. 대기 중에 돌아다니는 이 미세먼지는 PM10(Particulate Matter)이라고도 부르며 그보다 크기가 더 작은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라 부르며 지름2.5㎛ 이하의 먼지로서 PM2.5라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얼마나 작을까? 미세먼지는 발생 원인에 따라 크게 2가지 [자연적원인 / 인위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연적 원인]은 토양이나 화산재와 같은 자연적인 현상에 의한 발생을 의미합니다. 반면 [인위적 원인]은 인간의 교통, 산업시설의 연소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1차적인 미세입자와 함께, 배출된 가스 상 물질이 대기 중에서 2차적인 반응을 일으켜 미세먼지가 되는 것도 포함합니다. 바닷가에 있는 고운 바닷가 모래가 90㎛정도 되고 사람의 머리카락의 두께가 평균적으로 50~70㎛ 정도 된다고 합니다. 머리카락 지름 50~70㎛ 우리가 미세먼지라 부르는 PM10은 얇은 머리카락의 두께보다 1/5에서 최대 1/7정도 된다고 하니 왜 미세먼지라고 부르는지 아시겠죠? 미세먼지는 보통 중국에서 많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평균 국내 미세먼지 발생량의 30~50%가 중국 등 주변국에서 유입되는 양이며 나머지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양입니다. 서울시 자체에서 발생된 미세먼지도 21~27%, 인천·경기 등에서 발생한 양이 25~26%, 기타요인이 10~40%를 차지합니다.2010년 기준 미세먼지 10.6%는 수도권에서 배출됐고, 서울과 경기도에서 자동차로 인한 배출 비중은 각각 60.8%, 43.1%에 달한다고 합니다.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국내 난방 비율과 자동차 이용률이 급격하게 증가해 연소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이 증가하는데, 대도시의 경우 미세먼지의 70%이상이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4년2월 중국 베이징에서 한 커플이 결혼사진을 찍고 있는데 방독면을 쓰고 있는 사진이 국내 언론에 공개됐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가 너무 탁해서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하는 동안 방독면을 쓰고 포즈를 잡다가 찍을때는 잠시 방독면을 벗고 사진촬영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미세먼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옆에 있는 사진을 직접 보게 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를 아시나요? 중국발 황사라는 말 들어보셨죠? 미세먼지와 황사는 다릅니다. 황사는 내몽골 사막 모래가 날아온 것으로 토양성분이 대부분이며 크기는 4~6㎛입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연료나 공장에서 화석연료가 타면서 발생하는 이온성분과 광물성분으로 이뤄지는데, 크기는 10㎛정도가 됩니다. 미세먼지 대부분이 중국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미세먼지의 국내영향이 더욱 크게 측정되고 있습니다. PM10 먼지, 꽃가루, 곰팡이 등 지름 10㎛ 이하 PM2.5 연소된 입자, 유기화합물, 금속류 등 지름 2.5㎛ 이하 1㎛(마이크로미터)는 100만분의 1m 자료. 미국 환경보호청 4 5
  • 5. 6 7 미세먼지는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지금과 같은 미세먼지 오염도가 지속될 경우 수도권에서 매년 초과사망자 2만여 명, 호흡기질환자 1만 여명, 기관지염 환자 80만 여명 발생한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영향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피부의 모공이나 호흡기를 통해 인체 내부로 들어가 질병을 발생시키는데, 호흡기로 들어간 먼지 입자 중 10㎛ 이상은 코털과 점막에 의해 90% 이상 제거되지만 그 이하의 작은 입자는 폐포로 들어가 침착되는데 폐포에 쌓인 먼지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활성산소를 생산해 조직을 괴사시킵니다. 특히나, 어린이·청소년, 노인, 환자들에게 일반 성인들에 비해 더욱 유해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는 학생들의 건강에 유해영향이 크므로 권고한 대응방안을 잘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코리아 www.airkorea.or.kr 서울시대기환경정보 http://cleanair.seoul.go.kr/main.htm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① 눈 ―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② 코 ― 알레르기성 비염 ③ 기관지 ―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2.5㎛ 미만 미세먼지는 폐 속 깊이 침투해 폐포에 흡착, 폐포를 손상 미세먼지 예보는 아래와 같이 5개의 등급으로 나눠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등급은 ‘좋음’(0~30), ‘보통’(31~80), ‘약간 나쁨’(81~120), ‘나쁨’(121~200), ‘매우 나쁨’(201~)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예보내용이 “약간 나쁨“ 이상이거나 실시간 농도(민감군 영향 등급 이상)가 높은 경우 대기오염 취약계층(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심폐질환자 등)의 경우 가급적 외출시간을 줄이고, 외출 시는 마스크(황사마스크 인증상품) 착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를 잘 확인하고 그에 따른 행동요령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얼마나 해로울까 4. 미세먼지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나 ① 눈 ② 코 ③ 기관지 예보구간 예측농도(㎍/㎥·일) 행동요령 노약자 일반 좋음 0~30 ― ― 보통 31~80 ― ― 약간 나쁨 81~120 장시간 실외활동 가급적 자제 ― 나쁨 121~200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 요청 (특히 호흡기, 심질환자, 노약자)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 매우 나쁨 201~300 실외활동 제한 실외활동 자제 301~ 실내생활 실외활동 자제
  • 6. 미세먼지 예보와 경보의 차이점 실외활동 금지 조치, 미세먼지 농도 사상 최악... 미세먼지 예보와 경보의 대해서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예보는 미리 내일이나 모레의 대기질을 대기모델링을 이용하여 국립환경과학원이 예측, 발표하는 것이고 경보는 현재 시점에서 지역별 측정소의 실시간 농도 측정값을 기준으로 시·도에서 발령하는 것입니다. 참~ 쉽죠잉~! ^^ 직장인들 방독면 쓰고 출근해 2034년 10월 18일 오전7:00 현재 서울에서는 미세먼지 경보가 연일 계속되어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상황이다. 강변북로를 지나는 출근길 차량들은 헤드라이트를 켜지 않고서는 주행이 힘든 상황이며, 서행과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187μg/㎥를 기록하고 있으며, 길거리에 나서는 시민들은 방독면을 꼭 지참하라는 서울시대기환경정보의 지침에 따라 시민들은 방독면을 쓰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 최고234μg/㎥까지 치솟았으며 방독면이 없이 돌아다니면 호흡기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라는 행동요령도 덧붙였다. 미세먼지에 대한 안이한 대처와 정책의 미온적 추진, 시민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최근2~3년간의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베이징의 미세먼지 농도를 훨씬 웃도는 상황이다. 또한, 미세먼지 고농도현상이 매년 지속됨에 따라 야외체육활동 금지조치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대책을 내놓겠다고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2034.10.18. 환경정의 뉴스 미세먼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알아볼까요 미세먼지의 발생원을 살펴보면 중국 발 미세먼지와 국내발생 미세먼지로 나눌 수 있는데 중국 발 미세먼지의 비율은 어느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는가? Q1 ①10~20% ②15~30% ③20~30% ④25~30% ⑤30~50% 다음 중 국내에서 미세먼지를 지칭하는 용어는? Q2 ①PM2 ②PM2.5 ③PM5 ④PM7 ⑤PM10 초미세먼지는 몇㎛ 이하의 먼지를 일컫는가? Q3 ①2.5㎛ ②5㎛ ③8㎛ ④10㎛ ⑤25㎛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Q4 ①도로이동오염원 ②비도로이동오염원 ③제조업연소 ④에너지산업연소 ⑤폐기물처리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청소년, 노약자, 호흡기, 심질환자가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기 시작해야하는 예보구간은? Q5 ①좋음 ②보통 ③약간 나쁨 ④나쁨 ⑤매우 나쁨 답은 본 책자 맨 뒷 페이지에 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다면 20년 뒤에는 이런 기사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8 9
  • 7. 10 11 1차 퍼포먼스는 미세먼지로 인해 미래의 야외 웨딩촬영은 방독면이 필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획했습니다. 실제로 사진촬영은 활동가들이 직접 신랑, 신부가 되어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방독면을 착용한 뒤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웨딩촬영을 진행했습니다. Performance 1. 미세먼지 웨딩촬영 1. PM10? PM10 = 오후 10시? PM10은 오후 10시가 아닙니다. 사람의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크기의 미세먼지를 PM10이라고 합니다. 미세먼지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낯익지 않나요? 내 귀에 낯익은 단어나 말은 내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세먼지는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요? 최근 우리의 시계가 PM10으로 인해 점점 뿌옇게 변해 가고 있습니다. PM10은 미세먼지를 이야기합니다. PM10캠페인은 미세먼지를 이야기합니다. 2. 우리가 했던 캠페인, 퍼포먼스 PM10은 2014년 한 해 동안 총 3회의 미세먼지 퍼포먼스와 2회의 캠페인 그리고 1회의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PM10 [퍼포먼스]는 총 3회의 퍼포먼스 아이디어는 ‘웨딩’, ‘관광’, ‘자동차’ 3가지를 꼽아 기획하였으며, 미세먼지의 영향과 유해성을 더욱 쉽게 알리기 위한 기획으로 구성하여 진행했습니다.
  • 8. 12 13 2차 퍼포먼스 또한 미래를 상상하고 기획했습니다.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힘들어질 수 있는 미래에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놀러온다면 방독면을 쓰고 관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획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중국, 베트남, 일본 등 관광객들이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방독면을 쓰고 걷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Performance 2. 미세먼지 관광
  • 9. 14 15 3차 퍼포먼스는 미세먼지가 배출되는 발생원에 대해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도시의 미세먼지 발생원 중 하나인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검은 풍선으로 시각화하여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PM10 [캠페인]은 총 2회 진행하였으며, 1차 캠페인은 4인의 가수, 탤런트 등을 초대하여 사진촬영을 진행하였으며, 2차 캠페인은 ‘차 없는 거리’ 행사에 함께 하여 약 1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Performance 3. 미세먼지와 자동차 PM10캠페인은 미세먼지로 인해 변할 미래의 아름다움에 관해 구성했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길어질 수 있는 코털/ 눈썹, 대기오염으로 앞이 보이지 않을 수 있는 미래,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할 수도 있는 방독면 등의 소품을 가지고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으로 인해 변할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 10. 16 17 4인의 예술인 (김목인, 박종호, 서동요, 신혜련)들과 함께 코털, 방독면, 속눈썹, 뿌연 안경을 통해 미세먼지로 변할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을 촬영하였습니다. Campaign 1. 미세먼지로 변할 수 있는 미래의 아름다움
  • 11. 18 19
  • 12. 20 21
  • 13. 22 23 100여명의 시민 분들과 함께 미세먼지로 변할 수 있는 미래의 아름다움의 2탄을 함께 촬영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촬영을 흔쾌히 허락 해주신 시민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Campaign 2. 코털의 진화
  • 14. 24 25
  • 15. 26 27 코+털 “만약 미래에 대기오염과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 몸이 자기 방어를 위해 코털이 길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미래에는 코털이 새로운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정립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코털을 활용했습니다.
  • 16. 28 29
  • 17. 30 31
  • 18. 32 33
  • 19. 34 35
  • 20. 36 37 방독면 코털사진과 마찬가지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 몸을 보호하기 위해 방독면이나 보호장구들이 새로운 패션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방독면을 준비했습니다.
  • 21. 38 39
  • 22. 40 41
  • 23. 42 43
  • 24. 44 45
  • 25. 46 47
  • 26. 48 49
  • 27. 50 51 뿌연 안경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 시야가 짧아집니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안경을 뿌옇게 만들어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의 도시를 표현했습니다.
  • 28. 52 53
  • 29. 54 55
  • 30. 56 57
  • 31. 58 59
  • 32. 60
  • 33. 환경정의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26길 39 시민공간 나루 2층 02. 743. 4747 전화 www.eco.or.kr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