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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 편집자의 글
◎ 카페 트렌드
◎ 지역 선정 이유
◎ 신불당동 카페 소개
- 모드니, 프럼브릿지, 멜버
른
+ 천안 피크닉 장소 추천
◎ 쌍용동 카페 소개
- 빈트, 두시오, 카페코몽
+ 쌍용동 근처 놀거리
◎ 신부동 카페 소개
- 번트, 알토, 타마르
+ 눈이 행복한 신부동
◎ EVENT
- 설문조사
- 십자말풀이
- SNS Event
EDITORIAL
EDITOR MANAGER 정세한 JEONG, SE HAN
EDITOR 정준영 CHUNG, JUN YEONG
EDITOR 이토 마나 ITO, MANA
EDITOR 강윤경 KANG, YUN KYEONG
EDITOR 이진아 LEE, JIN A
CAFÉ TOUR
신부동 - 정세한 JEONG, SE HAN │ 정준영 CHUNG, JUN YEONG │이토마나 ITO, MANA
│강윤경 KANG, YUN KYEONG│이진아 LEE, JIN A
쌍용동 - 정세한 JEONG, SE HAN │ 정준영 CHUNG, JUN YEONG │이토마나 ITO, MANA
신불당동 - 강윤경 KANG, YUN KYEONG│이진아 LEE, JIN A
ILLUSTRATOR
정준영 CHUNG, JUN YEONG
PHOTO CORRECTION
강윤경 KANG, YUN KYEONG │ 이진아 LEE, JIN A │ 이토마나 ITO, MANA
COFFEE ROAD
본 매거진은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PR작문 수업 과제로
상업적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COFFEE ROAD는 각 지역의 숨겨진 카페를 소개하는 매거진 브랜드입니다.
Ododog Ododog
“새벽에 패딩을 입고 외출하면 점심에 갑자기 올라간 기온으로 패딩을
버리고 오후까지 잘 다니다가 밤에 사람들이 버린 패딩을 주워 입는다.” 이런
말이 SNS에서 여러 차례 돌았을 정도로 날씨가 변덕 졌어요.
다들 안녕하신가요? 오늘 하루도 따듯하게 입고 가시나요? 감기라도 걸려
며칠 맥을 못 추릴까 걱정되는 마음입니다. 고된 날씨 속 굳이 약속 잡아
나가고 싶지 않더라도 집에만 있는 것이 싫어 가까운 곳으로 간다는
사람들도 종종 있죠. 반대로 가까우니까 더 안 나간다는 말도 있는데 이 말에
공감이 많이 돼요. 굳이 외출을 감행하면서까지 준비를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커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요.
자주 다니는 길목길에 지나가다 한 번씩 쓱 봤던 카페지만 아직 방문하지
못한 곳이거나 SNS 게시글로 자주 올라왔던 카페. 이미 SNS에서 잘 알려진
곳들도 있겠지만, 뜻밖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곳도 많아요. 이런 곳이
SNS에서까지 유명하더라면, 잡지를 제작하지 않았을 거예요. 좋은 곳은
혼자만 아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알고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서
제작했습니다.
쌍용동, 신부동, 불당동은 이미 카페가 즐비 되어 있는데 괜히 소개하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그저 카페만을 담은 것이 아닌 사장님들과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음료 한 잔 뒤 숨은 이야기를 넣었어요. 바둑에 대한 마음
하나로 카페 1층을 바둑 전시관으로 꾸며보고 싶다는 쌍용동 두시오 카페
사장님, 공연과 전시로 문화예술카페로 거듭나고 싶다는 신부동 알토 카페
사장님. 인테리어가 예쁘게 꾸며진 감성 카페를 넘어 사장님들의 가치관을
담고 있는 카페가 천안 곳곳에 숨겨져 있어요.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문화 공간으로 카페를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카페 소개 칸마다 귀여운 일러트스트 이미지들이 숨어져 있으니 찾는
재미부터 시청의 홍보 속에서도 알 수 없던 정보들도 넣었어요. 위치는
기억하는데 정확히 어떤 곳인지는 모르는 장소, 카페 소개와 같이 알면 더
재미있는 내용도 함께 담았어요! 책자 안에 정성을 꾹 눌러 담아 이 글을
읽는 당신의 겨울이 좀 더 따듯해지길 바라요.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겨울이 왔다. 사람들은 모임을 하러,
공부를 하러, 커피를 마시러 각자만의 이유를 가지고 카페에 간다.
한국을 카페 공화국이라고 지칭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길거리
구석구석 카페 없는 곳이 드물 정도다. 오늘 날의 카페라는 공간은
재정의 되고 있다. 옛 시절의 만남의 장소라는 성격은 온전하지만
공부를 하거나 홀로 시간을 보내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완전히 정착
했다.
오픈 서베이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 3명중 2명은 주 1회 카페를 방문
한다고 한다. 주 3회 이상 카페를 방문한다고 답한 비율은 20대는
39%, 30대는 37%, 40대는 26.5%, 50대는 22% 정도였다. 카페를 방
문한다는 응답자 중 카페를 가는 목적을 살펴보면 47.6%가 ‘미팅과
모임 대화 목적’으로, 33.6%가 ‘커피를 마시는 목적’으로 카페를 방문
한다고 답했다. 카페를 방문하는 빈도 수는 연령대에 따라 상대적으
로 차이가 있었지만 카페를 방문하는 이유가 ‘누군가와 대화하기 위
한 목적’이라는 점은 차이가 없었다. 이렇듯 카페 시장의 주요 타겟
층은 20, 30대이며 이들은 미팅과 모임, 대화를 나누기 위한 목적으
로 카페를 주고 방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즈음 20, 30대 소비자들은 어느 동네에나 있는 프렌차이즈
카페보단 누구도 가보지 못한, 나만 알고 있는 개인카페들을 찾는다.
초창기의 개인 카페들은 아메리카노만을 주로 팔아 프랜차이즈 카페
에게 밀리는 구도였지만 현재의 개인 카페들은 프렌차이즈 카페 못
지 않게 커피와 디저트의 스펙트럼이 확연하게 넓어졌음을 알 수 있
다. 커피도 직접 로스팅룸을 갖춘 카페도 있을 정도로 커피의 퀄리티
가 높아졌고, 디저트도 호텔에서 직접 공수한 케이크라던지 아침부
터 직접 정성들여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과거의
개인 카페들의 인테리어는 난잡했다면 현재 개인카페의 인테리어는
소품하나에도 신경쓸만큼 카페에 있어 인테리어의 비중이 아주 크다
는 것을 알 수 있다.
CAFÉ
SNS의 발달로 개인 카페 인기가 급 상승하였고, 그 중에도 깔끔하고 예
쁜 인테리어를 갖춘 카페들은 주말만 되면 연인들로 붐빈다. 본 잡지에
서 소개하는 카페들도 20 30대가 찾고 싶어하는 감성 짙은 개인 카페들
로 구성되어 있다. 눈으로 먼저 먹고, 입으로 먼저 먹는 디저트와 음료
들, 그리고 이쁜 사진들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역을 천안으로 선정한 이유도 있다. 최근 들어 1박 2일로 짧게 여
행을 가거나 당일치기로 갔다 오는 커플들이 늘어났다. 천안은 서울
과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자주 찾는 당일치기 여행지가 되었다. 하지
만 이들은 유명한 곳만 찾아 갈 뿐 숨겨진 곳을 찾아가거나 이를 아
는 사람은 드물다. SNS를 통해 찾아 갈수 있는 곳도 있지만 SNS 활
동을 활용하지 않는 카페들을 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카페를 알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 잡지를 통해 천안의 개인카페들과 볼거
리를 알림으로써 천안의 개인 카페들의 수요가 늘어났으면 좋겠고,
20 30대와 천안이라는 공간이 카페들로 하여금 소통의 장이 되었으
면 하는 바람이다.
천안에는 대학교가 많다. 그렇다고 모든 학생들이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학생들은 어느 곳이 인테리어가 이쁘고 디저
트가 맛있는지 잘 몰라 갈팡질팡한다. 또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
도 바쁜 직장 생활에 감성 짙은 카페들을 검색할 틈이 없어 아무 카
페나 가기 일쑤다. 주변을 둘러보면 편의점 다음으로 넘치는 것이 카
페이다. 수 많은 카페 중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곳들이
숨겨져 있다. 우리 에디터들은 이 보석들을 잘 다듬어 학업에 지친
학생들, 회사 생활이 고된 직장인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다.
천안에 있는 개인 카페들은 주로 주택밀집지역에 있거나 유동 인구
가 많은 곳이 아닌 주로 구석진 곳에 위치해 있다. 주 고객층이 단골
손님인 만큼 소비자의 스펙트럼은 동네 주민 들로 국한되어 있다. 우
리 에디터들은 천안의 숨겨진 개인 카페들을 소개해줌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이 예쁜 인테리어와 맛있는 디저트가 기다리는 이 곳을 방문
해주었으면 한다.
CHEONAN
-신불당동
카페 방문을 위한 교통편
버스를 이용할 경우 - 90번(종합터미널행, 천안아산역행) & 3번(종합터미널행, 천안역행)
프럼브릿지, 멜버른 커피하우스
: 천안 아산역 / 종합터미널 / 천안역 승차 -> 호반더퍼스트 정류장에서 하차 -> 도보 8분
모드니
: 천안 아산역 / 종합터미널 / 천안역 승차 -> 파크푸르지오2단지 정류장에서 하차 ->
도보 10분
프럼브릿지
모드니
M A P
모드니의 입구는 두 개로 정문은 건물 1층에
있는 문을 통해서 들어간다면 다른 하나는
건물 안으로 통과해서 들어간다. 카페 앞과
뒤는 통유리로 되어있어 자칫 지나가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면 민망해지지만 그럴
일이 적게 카페가 공간구조를 생각해
인테리어를 했음을 엿볼 수 있다. 정문의 경우
카운터와 주방을 앞부분에 위치시켜
손님들의 시야를 가려주는 배려를 보였다.
뒷문의 경우에는 건물 내부에 있는 화장실과
바로 이어져 있지만, 옅은 커튼으로 창을
가리고 있어 카페에서의 통유리를 불편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모드니에 온다면 아마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정문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들어서게 되면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단순한 도형의 프린팅 사진이 담긴
액자와 조명. 다양한 모양의 캔들까지도.
인스타 감성을 가득 품은
아기자기한 포토존
Modeny
MODENY
그 뿐만 아니라 흰색 바탕의 여러 가지
꽃무늬 패브릭으로 커버 씌운 소파까지.
그리너리 화분과 라탄으로 세세하게 꾸며져
있어서 어느 자리에 앉아도 눈이 즐겁다. 자칫
조잡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적절히
공간배치를 잘하여 꾸며져 있기에 가게
내부의 아담한 느낌이 답답하지 않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 그리너리 : 촬영용 세트나
배경 제작에 필요한 식물류, 또는 식물성
장식물)
또 하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카페 내부에
여러 포토존들이다. 전신거울, 캔들,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사진을 찍을 때 하나의
소품으로 이용된다. 조명 또한 따뜻한 색의
노란 조명이기 때문에 채도가 높게 나와
마음에 드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카페를 주로 이용하는 20~30대들의
취향을 고려해 인테리어했음을 알 수 있다.
라탄과 원목의 인테리어로 따뜻한 느낌을 선사하고
피크닉세트로 소풍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카페, 모드니
아무리 가깝다고 하더라도 집에서 벗어나기 싫은
분. 가보고는 싶은데 너무 멀어 가볼 엄두가 나지
않는 분. 혼자 방문하기에 민망하여 못 가는 분.
이런 분들을 위해 모드니에서는 배달의 민족으로
내가 있는 장소로 음료와 디저트를 쉽게 맛볼 수
있도록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점포도 아니고 개인 카페에서 배달이 가능한 것은
모드니만의 또 다른 매력으로 볼 수 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당신을 위한
배달서비스
Modeny
봄과 가을이 되면 SNS에 많이 올라오는 글이 있
다. 서울 한강 공원의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놓고 배
달 음식을 주문하거나 텐트를 대여하여 찍은 사진
들의 게시물이다. 천안의 경우 동남구에 단대호수
가, 인근 지역인 아산에는 신정호라는 호수가 있지
만, 서울 한강 공원과 같은 야외에서 여유롭게 즐기
는 문화가 퍼져 있지 않다. 오히려 카페 실내에서
약속을 잡는 일이 익숙할 뿐이다.
이런 흐름을 깨뜨리듯 모드니에서는 자체 피크닉
세트를 구성하여 유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피크닉
전용 바구니는 잡지와 조화, 캔들, 보온보냉 주전자,
유리잔 세트, 구운 과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
크닉을 즐기기 위한 모든 준비물이 전부 있음을 알
수 있다. 가격은 보증금의 개념으로 2만 원을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면 모
드니 카페를 이용해 피크닉 세트를 들고 소풍을 가
보는 것은 어떨까? 야외에서 푸른 하늘을 만끽하고
싶다면 미리 최소한 하루 전에 SNS 또는 전화로 예
약해 떠나길 추천한다. 간다면 더욱 더 수월하게
대여할 수 있다.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피크닉 세트
장소 : 모드니(Modeny)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5로 192
영업시간 :
월~토요일 am 10:00 - pm 22:00
일요일 am 11:00 – pm 21:00
번호 - 041-555-0730
Modeny
베스트 음료 메뉴인 아몬드 크림 라떼 냄새를 맡
으면 은은한 커피 향과 동시에 아몬드의 고소한
향이 코끝으로 들어온다. 마셔보면 크림에서 자잘
한 견과류가 씹히며 고소하면서도 커피의 향이 오
묘하게 나 조화가 좋다. 하지만 아몬드 크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견과류의 양이 많기 때문에 견과
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모드니의 디저트 메뉴 중 베스트 메뉴인 레몬 케
이크는 포장된 모습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탕 모양으로 포장되어 있어 마치 선물을 받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레몬 케이크는 레몬 마들렌
에 가깝다. 맛은 마들렌이 레몬의 신맛을 잘 잡아
주어 다른 시중에 파는 레몬 케이크에 비해 신맛
이 적다. 신맛과 단맛의 조화가 좋아 케이크를 다
먹을 때까지 물리는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았다. 신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어 보기를 추천한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카페 모드니 음료 중에서 베스트 메뉴는 아
몬드 크림 라떼와 코코넛 라떼이다. 아몬드 크
림 라떼는 다른 매장에는 없는 모드니만의 특
별한 메뉴라 인기가 많은 듯하다. 사장님은 고
소한 건과류와 커피의 조합이 생각보다 좋아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이유라고 한다. 코코넛
라떼는 베스트 메뉴이자 사장님이 추천하는
메뉴이다. 코코넛 라떼는 베트남 콩 커피를 참
카페 모드니 만의 베스트 메뉴
고로 만들어져 콩 커피 특유의 부드러운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한국에서 콩 커피를 맛보
고 싶다면 모드니의 코코넛 라떼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디저트에서는 레몬케이크가 베스
트 메뉴이다. 베스트 메뉴로 꼽히는 이유는 우선 겉 포장지가 귀여워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맛도 새콤하고 달달한 맛이라 커피와 함께 먹는 디저트로 제격이다. 좀 더 다양한 디저트가 있
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 모드니는 더 많은 디저트를 만들어 내고 있다. 기존
의 디저트도 맛있기 때문에 다양한 디저트도 기대해 볼 만 하다.
Q. 카페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천안 신불당에 있는 카페
모드니는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입니다.
Q. 불당동의 카페로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자신 있는 부분으로 음료와 디저트에
열정이 있는 만큼 카페 내부 디자인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여름에는 시원한
분위기로, 겨울에는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라탄과 원목으로 표현했어요.
Q. 손님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간대가
있나요?
A. 평일에는 오전부터 오후 1시까지 가장
많이 붐벼요. 주말에는 평일보다 훨씬
많은 분께서 찾아 주시는데 내부가
작아 다시 나가시는 경우가 많아서
죄송한 마음이 커요.
INTERWIEW
Q. 사람들이 모드니를 찾는 특별한 이유
가 있을까요?
A. 시중의 코코넛 라떼보다 모드니만의
코코넛 라떼가 더 맛이 진하고, 다른 카
페에 비해 흔하지 않은 메뉴들로 인해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카페 내부 분위
기도 아늑하고 포근하여 손님들께서
자주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손님분
들을 위해 디저트 부분도 조금씩 늘려
갈 예정입니다.
Q. 피크닉 세트를 판매하게 되신 계기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추천 장소를
소개해주세요!
A. 요즘 SNS를 보면 피크닉이 유행을 타
고 있는 것을 느끼고 모드니만의 구성
으로 재구성하여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분들이 좋아해 주시지만, 특히
어린 아이를 키우시는 가족 단위의 손
님들이 많이 이용하세요. 장소는 근처
에 있는 신불당 공원이나 삼거리, 신정
호로 가셔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
신다고 들었어요.
Modeny
FROM, BRIDGE
Bakery cafe
천안 신부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마치 북유럽의 한 카페에 들어온 것 같은 카페, 프럼브릿지.
천안 불당동에 있는 카페 프럼브릿지(from, bridge). 아침마다 신선한 재료로 이루어진 달달
하면서 새콤한 디저트, 심열을 기워 볶은 원두로 만드는 커피, 에이드, 티, 주스 등 여러 가지의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디저트의 경우 완성도는 매우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카페에 들어가자
마자 카운터 옆에 디저트 진열대가 보인다. 유럽에 있을 법한 비주얼의 디저트들은 모두 맛보
고 싶을 정도로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디저트의 종류도 스콘, 파운드케이크, 컵케이크 브
라우니 등 한정적이지 않아 손님들이 선택하기 곤란하게 만든다. 같은 진열대 바로 옆 쇼케이
스에는 아기자기한 타르트와 먹음직스러운 케이크들로 진열되어 있다. 커피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산미가 별로 없고, 프럼브릿지만의 묵직한 커피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커피 종류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라도 한 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어느 공간, 어느 각도에서 찍든 비주얼 맛집인 프럼브릿지
From, Bridge
카페를 처음 들어가기 전 외곽에서 시선을 이끄는
장소, 화장실. 포토존으로 활용하라고 의자 두 개가
놓여 있고 화장실이 마치 요정의 집 문처럼 꾸며놓아
카페에 온다면 인증샷으로 사진을 꼭 찍어봐야 하는
공간이다.
카페 내부로 들어오면 벽의 전면이 흰색으로 도배
되어있고 천장이 높아 탁 트여 넓어 보이고 자유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카페 곳곳에는 빈티지 제품들로
인테리어로 하여 북유럽풍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깔끔하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곳곳을 자리 잡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글귀를 적어놓은 여러 개의 거울
이 소품으로 잘 활용되고 있다.
카페에 채광 또한 매우 잘 들어온다. 그래서 사진찍
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카페라고 볼 수 있다. 전체
적으로 이야기하면 프럼브릿지는 군더더기 없이 깔
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SNS에 올리기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페이다.’
북 유럽풍의 분위기 물씬~
프럼 브릿지 베스트 메뉴라면 프럼 블루밍을 들 수
가 있다. 프럼 블루밍은 아인 슈페너와 비슷하지만,
에스프레소에 직접 손수 만든 수제크림을 올려준다
는 점이 특별하다. 프럼 블루밍은 프럼브릿지에서 만
드는 디저트와 함께 곁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한
메뉴이다. 그렇기에 디저트와의 조합이 가장 최고로,
프럼브릿지의 시그니쳐 음료이기도 하다. 이곳에만
있는 특별한 메뉴이기에 매장을 방문하시는 손님들
도 자주 찾는다. 아인 슈페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우 추천하지만, 에스프레소가 진해서 기피했던 사
람들도 부드러운 수제크림이 에스프레소의 강한 맛
을 잡아주기 때문에 도전해보아도 좋은 메뉴다.
프럼브릿지만의 베스트 메뉴 - 음료
From, Bridge
디저트 부분에서 추천 메뉴
는 쑥 인절미 갸또와 타르트
종류들이 대표 메뉴로 뽑혔다.
쑥 인절미 갸또의 경우 크림
에서 네이밍 그대로 쑥과 인
절미 맛이 나는데 목이 막히
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난다. 시트는 파운드케
이크로 촉촉하면서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되진 크림과의 조
화가 뛰어나다.
프럼브릿지만의 베스트 메뉴 - 디저트
타르트는 레몬 치즈타르트,
체리 크림 타르트 등 종류는
매일 자유롭게 바뀐다. 매장
에 준비된 모든 디저트 종류
들이 수제로 만들어진 만큼
믿음이 가고, 셀 수 없는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메뉴가 선
정되기 때문에 더 믿고 먹을
수 있다.
파운드케이크는 크림과 시트의 조화가
좋았다. 하지만 쇼케이스에서 케이크가 공
기 중에 노출되어 있어 그런지 겉 부분의
시트가 퍽퍽해서 아쉬웠다. 시트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디저트 위에 뚜껑을 덮어놓
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먹다 보니 시트의 안쪽은 촉촉해서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바닐라빈이 강한
파운드라고 케이크가 소개되어 있었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예상만큼 향이 강하지 않았고, 그래서 부담
없이 맛있게 잘 먹었다.
프럼브릿지의 가장 큰 특징은 수제 크림이
정말 맛있다는 것이다. 타르트 위에 올려진
크림도 역시나 부드러웠고 타르트의 잼은
새콤달콤하며 맛있었다. 하지만 한 가지 아
쉬운 점이 있다면 타르트 크기에 비해 잼의
양이 적어서 아주 조금 아쉬웠다.
장소 : 프럼브릿지(from.bridge)
위치 : 천안 서북구 불당31길 18
(불당동 1679)
영업시간 : 11:00~23:00
매주 화요일 휴무
From, Bridge
Q. 카페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매일 최고급 재료로 새로 만드는 디저
트와 정성스럽게 볶은 원두로 만드는
커피 및 다양한 음료들이 있는, 빈티지
제품들로 인테리어 한 북유럽풍의 느
낌을 느끼실 수 있는 카페, 프럼브릿지
입니다.
Q. 불당동의 카페로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저희가 아무래도 젊은 층 손님들이 좋
아하는 감성의 하얗고 큰 카페라는 특
징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곳곳에 있는 포토존을 많은 분께서 좋
아해 주시는데 포토존 때문에 찾아주
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또한 다
양한 디저트와 다채로운 음료 메뉴를
가지고 있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프럼
브릿지 빈티지 소품들과 프럼브릿지만
의 MD 제품들로 인해 많이 들러주시
는 것 같아요.
INTERWIEW
Q. 커피뿐만 아니라 커피뿐만 아니라
에이드와 같이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있는데요. 이유와 추천하는 메뉴가 있
을까요?
A. 디저트 카페이다 보니 어린 자녀분들
을 데리고 오시는 손님들이 계세요. 그
런데 아이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
문에 다양한 음료를 준비하게 되었습
니다. 연령이 어린 분들께는 후르츠 에
이드를 추천해 드려요. 후르츠 에이드
는 히비스커스, 로즈힙, 사과, 오렌지가
섞인 상큼한 맛이 나는 에이드인데 디
저트와 함께 먹었을 때 깔끔하게 입맛
을 정리해주는 에이드입니다. 그리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볶은 현미와 녹차로 블렌딩 된 고소한
곡물 라떼인 누디브라운을 추천해요.
볶은 현미가 고소한 맛이 강하기 때문
에 녹차의 씁쓸한 맛이 느껴지지 않아
녹차를 싫어하는 분들이라도 드실 수
있는 맛의 음료입니다.
From, Bridge
Melbourne
Coffee House
MELBOURNE
COFFEE HOUSE
매장에 발을 딛자마자 맡을 수 있는 달콤 쌉사름한 커피 향과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줄 공연까지 오감이 행복한 카페, 멜버른 커피 하우스.
커피를 좋아한다면 ,
멜버른 커피 하우스로!
신부동에 있는 멜버른 커피 하우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메뉴판을 보고 놀랄 수 있다.
커피 하우스라고 간판에 내세운 만큼 커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멜버른 커피 하우스는
26가지의 커피를 판매한다. 멜버른 커피
하우스가 커피에 자부심이 있는 이유가 있다.
건물 4층에 멜버른 커피 연구소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님들에게 좀 더 커피 향의
풍미가 깊고 맛있는 다양한 커피를 제공하고
싶다는 사장님의 생각에서 커피 연구소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에이드, 빙수, 셰이크, 차
등의 음료의 종류는 총 34가지, 음료에
곁들일 디저트는 20가지의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개인 카페의 메뉴라고 보기엔 너무
많은 양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점이
멜버른의 큰 특징이다. 다양한 메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손님들의 음료와 디저트
선택 폭이 넓어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실제로 손님들의 재방문을 보면 멜버른 커피
하우스가 커피와 음료, 디저트 모든 것에
신경을 쓰고 준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멜버른 커피 하우스는 카페
외부에서부터 고급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매장 입구
양옆으로 전시된 LED 장미는
손님을 맞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노란 조명과 대리석, 원목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데 매장을
따뜻하게 보이게 역할을 한다.
주문을 받는 곳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문화예술의 꽃을
피울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을
볼 수 있다.
시선을 이끄는
인테리어와 샹들리에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복 층의
형태로 이루어진 새로운
공간이 있다. 1층에는 4~6인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여러
테이블이, 2층에는 2개의 룸
형식으로 타인의 눈치 없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카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자칫
비어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생각이 들지
않게 카페 내부의 소품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다.
공연하는 홀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피아노는 약 150년
가까이 된 오래된 악기이다.
단순히 연주만 하는 곳이
아니라는 듯 악기와 소품
하나에도 모두 신경을 쓴
티가 느껴진다. 천장에 달린
샹들리에는 멜버른 커피
하우스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정도로 자랑이라고 큰
규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샹들리에는 과하다기보단
카페의 고급스러움을 높이고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든다.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카페
신불당 남쪽에 위치해 문화예술공연을 거의
매주 개최하며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카페 ‘멜버른
커피하우스’. 신불당 북쪽에서 ‘더 테라스’
카페가 2년째 꾸준히 문화공연을 개최하며
신불당 공연문화를 선도해왔다. 그런데 카페
예술공연의 장에 멜버른 커피하우스의 새로운
등장으로 신불당의 공연문화 선도주자가
바뀌고 있는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지난 8월
9일 ‘멜버른 커피하우스’에서는 표 한 장에
음료 1잔이 포함되어있는 구성으로 티켓을
판매했다. 단순히 대관해주는 것을 넘어 직접
주관하여 해외유학파 출신들로 구성된
‘옴네스 앙상블’ 실내악 콘서트가 개최된
것이다. 이후로 꾸준히 여러 공연의 장이
열리다 보니 이제는 진행되는 공연마다 만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래서 정만영
대표는 더 많은 손님이 공연을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현재 건물 2층에 대
공연장을 만들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Melbourne
Coffee House
Melbourne
Coffee House
멜버른의 디저트 인기 메뉴인 빨미까레. 도마
에 휘핑크림과 함께 나오는데 데코레이션이
예뻐 눈으로만 봐도 벌써 맛있음이 느껴진다.
빨미까레를 먹어보면 바삭하면서 초코릿 맛의
조화가 감탄사를 불러일으킨다. 이 맛을 비유
하자면 아주 고급스러운 마미손 파이의 맛이
난다. 하지만 마미손 파이와는 비교가 안될 정
도로 맛이 좋다. 함께 나온 휘핑크림과 함께 먹
으면 부드러운 크림과 바삭한 과자의 조합은
오레오와 우유의 조합처럼 꼭 함께 먹어야 하
는 조합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티라미수는 다른 가게의 티라미수에 비해
크림이 쫀득해서 가루 날림이 적어서 좋았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커피의 종류가 26가지나 되는 만큼 처음 카페를 오는 손
님들에게 메뉴 선정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멜버
른 커피 하우스의 베스트 메뉴는 무엇일까?
원두부터 직접 로스팅해서 만드는 커피이기 때문에 모든
종류가 맛이 좋지만, 그 중에서도 드립커피를 찾는 사람들
이 많다. 가게에 사장님이 있다면 보는 눈앞에서 커피를
직접 내려주는데 향에 깊고 매력적이다. 그리고 커피의 맛
을 보면 커피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맛이다.
카페의 시그니쳐 메뉴는 말차슈페너이다. 진한 에스프레
소와 말차의 조화가 뛰어나 손님들이 많이 찾는 베스트 메
뉴라고 한다.
디저트도 매일 아침 직접 만드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메
뉴는 빨비까레라는 파이류이다. 담백하고 바삭한 파이에
초콜릿을 묻힌 디져트인데 커피나 다른 음료와 함께 먹기
좋다는 평이 많다.
멜버른 커피 하우스의 베스트 메뉴
시트와 크림 비율이 1:9였는데 크림은 달지
않고 느끼함이 적어서 맛있게 먹었다. 시트의
커피 향이 진하지 않아서 좋았지만 1인 1 티
라미수를 먹기에는 물리는 감이 살짝 있었다.
2인 이상이라면 하나를 시켜 나눠 먹는 것을
추천한다.
멜버른의 시그니쳐 메뉴인 말차 아인 슈페
너는 커피의 쓴맛이 살짝 느껴졌지만, 위에
올려진 말차크림과 섞어 마시면 크림의 부드
러운 맛에 커피 향이 연하게 느껴져서 좋았
다. 하지만 녹차의 특유의 씁쓸한 맛이 강하
게 느껴지기 때문에 평소 녹차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장소 : 멜버른 커피 하우스
위치 : 천안 서북구 불당34길
3-16 (불당동 1834)
영업시간 : 09:00~22:30
전화 : 041-557-7775
Q. 카페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커피의 원재료인 원두부터 직접 로스
팅하여 만드는 커피와 판매하는 모든
디저트를 직접 만드는, 다양한 음료뿐
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까지도 함께 즐
길 수 있는 카페, 멜버른 커피 하우스
입니다.
Q. 카페 내부 분리된 공간에 공연장소를
따로 두신 이유가 있나요?
A. 카페 홀 가운데 자리한 피아노가 150
년 정도 된 오래된 피아노인데요. 귀한
피아노인 만큼 아끼던 차였는데 그냥
묵혀두기에는 아까워서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생각을 해봤어요. 그런
데 신불당에서는 눈앞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적으면서도 한정
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손님분들께 커피
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카페 일부분을 분
리해 작지만, 예술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INTERWIEW
Q. 사람들이 멜버른 커피 하우스를 많이
찾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커피와 공연을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손님들께서
많이들 방문해주시는 것 같아요. 1층
에 있는 공연장을 보시면 천장에는
압도적인 스피커가 있어요. 그 아래
앤틱함을 풍기는 피아노가 놓여있어
관객들에게 마치 예술품을 보는듯한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말씀해주세요!
A. 제가 지금 커피에 대해서 수업을 듣
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은 분께 맛있
는 커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
이 노력할 것이고요. 공연이 있는 날
에는 만석이 될 만큼 손님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지금
은 2층 약 80평 정도의 대 공연장을
새로 만들 예정입니다. 더 많은 손님
분들께서 멋있는 공연을 함께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에 준비하게 되었습니
다. 앞으로도 문화예술 공연의 거점
역할을 지속하도록 노력할게요!
Melbourne
Coffee House
피크닉 장소#2 #천안 인근, 아산 #신정호
자가용이 있는 사람에게 피크닉을 추천하는 장
소가 있다. 바로 천안 옆 아산에 위치한 아산의
대표 관광지 신정호 공원이다. 신정호 공원은
물, 빛, 소리,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국 최고
의 도심 테마파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들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공원
을 걷다 보면 호수 외곽으로는 야외음악당, 잔
디광장, 음악분수 공원 등 친환경적인 테마별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
간을 내어준다. 주말이면 음악 행사와 다양한
피크닉 장소#1 #천안 #삼거리공원
천안 동남구 삼룡동에 위치한 천안 삼거리
공원은 20만 7,000m(제곱)이라는 큰 규모의
공원으로 1970년대부터 조성되었다. 공원의
곳곳에서는 능수버들을 볼 수 있고, 연못가에
는 조선 시대 화축관 의문루로 추정되는 영남
루와 삼룡동 삼층석탑 등이 있다. 그 뿐만 아
니라 천안 삼거리 공원은 삼거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려 한양길, 영남길, 호남길로
구성되어 있다. 한양길은 꿈과 기원, 열정을 담은 공간으로, 영남길은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영
남 자연을 모티브로, 호남길은 박현수와 능소의 사랑 테마를 구현하여 꾸며놓았다. 뿐만 아니라
공원에서는 청춘 열린 마켓, 미디어 광장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천안의 가장 큰 축
제인 천안 흥타령 춤 축제도 삼거리 공원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된다. 이렇듯 여러 가지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천안 삼거리 공원, 천안을 놀러 오게 된다면 한 번쯤은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문화행사가 열려 문화예술체험의 장으로도 활
용되고 있다. 또한 야외수영장을 비롯한 33종
의 체육단련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모든 연령의
시민들이 운동과 놀이의 공간으로도 많이 활용
되고 있다. 수상 생태공원의 산책로는 청소년
들의 자연 학습공간이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아이들도, 청소년들도,
심지어 어른들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신정호 공
원. 천안 근처의 피크닉으로 가장 최고의 장소
이지 않을까 싶다.
천안 피크닉 장소 추천
카페코몽
두시오
-쌍용동
버스를 이용할 경우
- 21번(청당벽산블루밍행) & 20번(단대병원행)
: 천안 아산역 승차 -> 용암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 (쌍용중학교 방향)도보 12분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 쌍용역 나사렛대 하차
M A P
카페 방문을 위한 교통편
VINT COFFECafe
VINT COFFE
카페 입구 한 면이 전부 통유리로 되어있어 볕이 잘 들어오는 카페. 통유리로 되어있는 곳은
채광이 잘 들겠지만, 자칫 민망한 순간을 만들 수도 있다. 잇몸 만개하며 크게 웃는 순간, 셀카를
찍는 순간. 밖에 지나가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는 상황이라면 생각만 해도 민망함이 느껴진다.
빈트 커피는 외부에서 내부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사장님이 부분밖에 없다. 손님이 커튼을 치기
원한다면 반투명의 커튼으로 창문을 가려주며, 그 앞쪽에도 나무 벽이 이중으로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야외 테라스도 천장만 없을 뿐, 나무 벽에 덤불 형식의 생화 그리너리로 꾸며져 있다.
(※그리너리 : 식물성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나무 인테리어로 단조로우면서 아늑함이 느껴지는
분위기이다. 바 느낌이 물씬 나는 자리부터 4인석 테이블, 통유리 앞 혼자 앉을 수 있는 창가 자리,
내부가 한눈에 보이는 소파 자리까지. 모든 테이블 간격 구성이 널찍하게 떨어져 있기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따사로운 햇볕이 잘드는 분위기 좋은 카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 가는 도심 속 작은 쉼터.
편안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빈트 커피로.
VINT COFFE
빈트 커피의 대표 메뉴 얼그레이 밀크티.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이 많이 주문하는 음료 메뉴다. 맛을 보는
순간은 짧지만, 음료 한 잔 뒤 보이지 않는 과정은 길다.
품질이 높은 홍차 잎을 사장님이 직접 선별하여 12시간
이상 냉침 방식으로 우려낸다. 냉침은 보통 실온이나
차가운 온도의 물에서 찻잎이 천천히 우러나게 하는
방법으로 알려졌다. 이런 방식에서 나아가 사장님만의
방법으로 변형하여 목 넘김이 부드러운 지금의
얼그레이 밀크티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병에 담아져 출시되고 있다. 출시일부터
현재까지 매일 매진되고 있어 빈트 커피를 방문한다면
맛봐야 하는 티 중 하나다.
정성이 담긴 밀크티
편안함이 느껴지는 작은 공간
카페 입구를 들어가면 카운터 뒤 바에서 사장님이 커피와 디저트를 플레인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운터를 중심으로 양 옆 공간으로 여러 테이블이 비치되어있다. 왼쪽 창가
테이블 위 책 받침대부터 다양한 장식품들이 카페 내부에 비치 되어있다. 채광이
들어오는 창문 바로 앞 야자수 그리너리, 거울 옆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화분. 이런
식물 위주의 장식품들이 하얀색과 옅은 회색, 나무로 꾸며진 인테리어 조화를 이룬다.
이런 카페를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흰 배경은 사진도 잘 나오니 강아지와
함께 사진을 찍으러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VINT COFFE
-프랑스 앙 버터
자칫 식감이 퍽퍽하게 느껴질 수가 있지만,
적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과한 버터 향이 나지 않고 무염 버터를
사용한 듯 느끼하지 않다. 담백한 팥 앙금이
버터 밑에 도톰하게 발라져 있다. 버터와 팥
앙금이 입안에서 따로 놀지 않고 잘 어울려
고소하다. 당도가 별로 없는 디저트를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
-크랜베리 스콘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한 맛.
프랑스 앙 버터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스콘은 보통 음료없이 먹다 보면
퍽퍽하여 목이 멘다. 그러나 빈트 커피의
스콘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무난하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새로운 디저트를
도전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이 메뉴를
권한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얼그레이 밀크티
얼그레이 특유의 향이 싫으신 분,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꺼리시는 분, 얼그레이
밀 크 티 를 도 전 해 보 고 싶 은 분 들 께
추천한다. 얼그레이는 진하게 우려내면
자칫 떫게 느껴질 수가 있다. 이 메뉴는
향과 맛 모두 강하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럽다.
-아몬드 크림 라떼
부드러운 에스프레소와 아몬드 우유의
조화가 궁금하다면 추천하는 메뉴다. 음료
위 아몬드 크림은 되직하지 않고 묽다.
달짝지근한 아몬드 크림과 음료를 넘치지
않게 여러 번 나눠 섞어야 하기에 넘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VINT COFFE
INTERWIEW
Q. 카페 소개 부탁드려요.
A. 도심 속 작은 쉼터 카페, 빈트 커피입니다.
카페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가
시길 바라기에 카페 컨셉을 쉼터로 정해
영업하게 되었습니다.
Q. 카페 내부가 주로 나무와 흰색으로 이루
어져 있어 더욱 깔끔한 느낌이 들어요. 인
테리어는 직접 구상하셨나요?
A. 인테리어는 제가 카페 일을 계획 할 때부
터 제가 희망했던 디자인으로 하려고 노
력했어요. 끊임없이 구상하면서 여러 군
데 문의를 드리다가 끝내 제가 원하던 인
테리어를 실현시켜줄 업체를 찾았어요.
테라스 부분을 제외하고는 제가 구상한
대로 제작하게 되었네요. 생화 위주의 그
리너리는 직접 구상, 배치했습니다.
(※그리너리 : 식물성 장식물.)
Q. 빈트 커피 대표메뉴를 소개해주세요.
A. 크림 라뗴, 크림 모카, 아몬드 크림 라
떼, 크림 화이트. 앞서 말한 4가지 메뉴
가 카페 대표 메뉴에요. 첫 오픈 후부
터 SNS 게시물로 크림 라떼가 맛있다
며 많이들 올려주셨어요. 크림 라뗴와
크림 모카가 대표 메뉴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손님들 반응이 워낙 뜨거워
아몬드 크림 라떼, 크림 화이트 메뉴를
새로 개발하게 되었어요. 디저트 메뉴
에서 앙 버터와 당근 케이크를 추천합
니다. 당근 케이크가 치즈 맛이 진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세요.
Q. 커피 못 드시는 손님을 위한 사장님 추
천 메뉴가 있을까요?
A. 커피 못 드시는 손님께 얼그레이 밀크
티 메뉴를 추천합니다. 저는 11월 29일
부터 내년 초 여름까지 기간 한정 판매
를 하고 있는 생 딸기 라떼 메뉴도 같
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두시오
두시오 Game Cafe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나아가 바둑 컨셉으로 카페는 천안에 흔치 않다. 평소 바둑에 관심이
있거나 바둑을 배워보고 싶은데 접할 기회가 적던 사람들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색 카페를
소개한다. 다양한 기력의 방문자를 배려한 바둑 관련 저서들부터 바둑과 관련된 명언으로 적
힌 인테리어로 카페 내부 이곳저곳 채워져 있다. 독특한 컨셉처럼 1인 1 메뉴 주문 시, 바둑 1
단 고수 사장님들께 바둑을 배울 기회도 있다. 바둑을 두는 실력이 아마추어 정도의 분들이라
면 카페 자체 바둑 것을 추천한다. 카페에서는 단골손님들끼리 특정 날마다 소규모 바둑 대회
가 열린다. 소규모 바둑 대회 일정은 네이버 바둑 사랑 카페에도 주기적으로 게시물이 올라오
니 바둑을 같이 둘 상대가 없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바둑이라는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주
면서 바둑에 대한 열정으로 사람을 이어주는 작은 공간. 단순히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카페
를 넘어 일상과 바둑을 이어주는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는 것을 권한다.
일상 속 바둑 한 잔
'일상과 바둑을 잇다.’ 일상 속 바둑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카페.
두시오
두시오의 대표 메뉴는 수제 과일 청으로 만든 음료들이다. 수제
과일 청에는 유자부터 레몬, 라임, 자몽, 청포도, 매실, 딸기까지
7개의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손님들이 더 많이 찾는
수제 청 음료는 , 청포도 청으로 만든 주스다. 같은 경우 시중에서
파는 딸기가 아닌 죽향 딸기를 직접 배송받아 좋은 품질을 골라
청으로 담근다. 수제 과일 청을 따로 판매도 하니 음료를 맛보고
맛있었다면 그 뒤에 구매하는 것도 좋다.
청포도 주스의 경우 잘못하면 포도 알갱이가 들어간 캔 음료
맛이 날 수가 있다. 두시오의 청포도 주스는 알던 맛과는 다르게
더 달짝지근하면서 청량감을 느껴지게 한다. 싱그러운 향과 맛을
즐기고 싶다면 이 메뉴를 추천한다.
두시오만의 특별한 수제 과일청
문화 공간으로 확장된 카페
카페 자체에서 이용권을 판매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두시오에서는 30일 자유권(39,900원) 판
매로 메뉴 주문 없이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카페에서 공부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굳이 음료를 주문하는 수고는 덜어도 된다. 공부하다 사장님께 바둑을 배울 수도
책을 맘껏 읽을 수도 있다.
두시오에서는 방문자들이 바둑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 험 을 즐 길 수 있 도 록 준 비 했 다 . 여 러 종 류 의
보드게임부터 수천 권의 책, 사장님 직접 알려주시는
코딩, 영상을 볼 수 있는 빔프로젝터까지. 카페 주변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가 끝나면, 학원을
가기 전까지 친구와 체스와 코딩 교육을 받기도 한다.
네이버 육아 카페에서는 부모들이 자녀들과 같이 가기
좋은 카페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카페에 올라왔던
게 시 글 일 부 분 에 는 가 만 히 앉 아 있 기 힘 들 었 던
아이들이 집중해 얌전히 있으니 편했다고 한다.
두시오
-딸기주스 (5300원)
주스를 입에 머금은 순간 새콤달콤한 맛과
시원함이 느껴진다. 시중에 파는 시럽을 첨
가된 맛이 아닌 딸기 본연 그대로의 맛이
입안을 맴돈다. 음료를 씹어보면 딸기 씨도
오독오독 씹히니 먹는 재미까지 있다. 한 번
맛보면 생각나서 카페를 나서기 전에 딸기
수제 청을 구입 할 수도 있다. 두시오의 대
표 음료 메뉴인 딸기 주스를 인위적인 맛이
아닌 딸기 그대로가 담긴 주스를 마시고 싶
은 분들께 이 음료를 권한다.
-크림치즈 프레첼 (3500원)
두시오의 크림치즈 프레첼은 주문 시
따듯하게 나오니 크림치즈의 향이 빵 위를
맴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나온 프레첼.
빵 테두리 옆, 살짝 삐죽 튀어나온 크림의
모습은 없던 입맛도 돌게 한다. 프레첼을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하면서 안에 녹아 있던
크 림 치 즈 가 입 안 에 퍼 진 다 . 프 레 첼 과
조화를 이루는 크림치즈 맛은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 프레첼 디저트 자체가
짭짤한 맛이 있어 싱겁게 먹는 분들이라면
간이 세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맛보면 고소 해서 계속 먹을 수 있다.
크림치즈 프레첼과 어울리는 조합은 딸기
주스로 손님들이 자주 찾는 조합이기도
한 다 . 딸 기 주 스 를 곁 들 어 먹 는 다 면
짭조름하면서 달달하기에 더욱 맛나게 즐길
수 있다.
-츄러스 (3000원)
츄러스의 바삭한 식감과 시나몬 특유의 향은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조합이다. 접시에 먹기
좋게 3등분으로 나눠어 나오지만, 더 작게
잘라먹는 분들을 위해 포크와 나이프가
제공된다. 기름에 튀긴 음식이지만 기름기가
적어 느끼함이 강하지 않다. 시나몬 가루와
설탕이 모든 츄러스의 면에 듬뿍 뿌려져
달달하게 즐길 수 있다. 기본적인 맛이지만
주변 상가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아니기에 때문에 두시오에 들렸다면 한 번
먹어 보길 추천한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두시오
Q. 카페 두시오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저는 대표 길해정이라고
합니다. 올해로 쌍용점을 오픈한지 2년
이 됐습니다. 원래는 바둑에 대한 컨텐
츠를 다루기 위해 온라인부터 시작했
는데 그걸로 성이 안 찼어요. 널리 바
둑에 대한 재미를 알리고 싶어 본업인
뮤지컬을 과감하게 포기했어요. 뜻이
같은 친구와 소상공인 지원을 받아 바
둑의 매력을 담은 카페를 개업하게 되
었어요.
Q. 바둑 이외에 두시오만의 차별화된 것
이 있나요?
A. 바둑도 있고 다른 보드게임들도 많아
요. 그렇다고 디저트나 마시는것에 신
경을 안쓰는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그
냥 카페로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
아서 그런지 먹을거에 더 많이 신경쓰
게 되는 것 같아요.
Q. 인테리어 감각이 남달라요. 내부를 주
로 나무와 흰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
욱 깔끔한 느낌이 들어요. 인테리어는
직접 구상하셨나요?
A. 인테리어는 제가 카페 일을 계획 할 때
부터 제가 희망했던 디자인으로 하려
고 노력했어요. 끊임없이 구상하면서
여러 군데 문의를 드리다가 끝내 제가
원하던 인테리어를 실현시켜줄 업체를
찾았어요. 테라스 부분을 제외하고는
제가 구상한 대로 제작하게 되었네요.
생화 위주의 그리너리는 직접 구상, 배
치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A. 건물층을 한층더 올리고싶어요 그러면
1층에는 바둑에 대한 역사를 담은 박물
관을 짓고 2층은 지금 카페를 유지해서
저랑 제파트너처럼 마인드 스포츠 협
동조합이 주도하는 바둑중점 멀티플렉
스 공간을 만드는거? 그게 제 최종목표
라고 생각해요.
장소 : 두시오 카페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9길 8
영업시간 : 평일 18:00 -
24:00
월요일 휴무 / 주말 10:00-
Dessert Cafe
쌍용동 골목 안에 숨어있는 카페 코몽. 내부가 보이지 않고 은은한 빛만 새어 나온다.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카페 코몽의 빈티지 레트로 분위기에 취해 반하게 되는 곳이다.
베이스로 한 우드 소재의 테이블이 독특한 패턴의 카펫과 어우러진 인테리어. 테이블마다
카펫과 식탁보가 독특한 자수, 화려한 색상으로 채워져 있어 한 번씩 앉아가며 사진 찍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카페 곳곳에는 엔틱풍 조명, 옅어진 필름 사진이 실내 벽
장식으로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눈이 편안한 컬러 배합과 노란 불빛의 조명이 편안한
분위기를 주니 아늑하지만 지루할 틈 없는 공간이다. 이러한 인테리어가 카페 코몽만의
감성을 은은하게 드러내는 분위기다. 좌석도 충분히 제공돼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다.
빈티지 레트로 감성 카페
Café comong
분위기와 디저트, 모두 잡은 쌍용동 골목길에 위치한 아담한 카페.
계속 찾아가고 싶은 수제 디저트 맛집
카 페 를 방 문 하 는 손 님 들 이 커 피 보 다
디저트를 찾을 정도로 수제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하다. 메뉴에는 펌킨갸또, 당근 케이크,
애플 크럼블 치즈 케이크, 레몬 치즈 케이크,
초코 바나나 케이크로 구성 되어있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를 홀 케이크로 먹고
싶다면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홀 케이크
사이즈는 1호부터 3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케이크 메뉴에 따라 금액도 차이가
있으니 예약 전 확인해 봐야 한다.
카페 코몽의 케이크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초코 바나나 케이크. 이번 연말을 맞이하여
‘딸기 초코 바나나 케이크’로 거듭났다. 기존 케이크와는 다른 진한 초코 무스를 위를
덮어주고 시트 사이마다 도톰하게 썰린 딸기를 더해주었다.
수제 케이크뿐만 아니라 스콘, 브라우니 같은 디저트가 날마다 10개 정도로 따끈하게
구워 나온다. 디저트의 라인업은 하루마다 계속 달라지니 오늘 나온 디저트는 무엇일지
기대를 하게 만든다. 원하는 디저트가 있다면 카페 코몽 공식 SNS를 살펴보고 가는 것이
좋다. (공식 인스타 아이디 cafe_co_mong)
카페 코몽의 특별한 연말 케이크
케이크는 2호 사이즈만 가능하며 구매를 희망할 시
인스타그램 디엠과 매장 방문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카페의 예상 수량보다 예약 주문이 넘어갈 시 구매가
힘들어진다. 케이크는 12월 21일에서 12월 25일 중
희망하는 날짜로 예약하여 직접 매장을 찾아가면 된다.
다른 요일에 가져가기를 원한다면 SNS 디엠, 전화, 매장
방문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번 겨울은 카페 코몽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케이크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떨까?
-오지라떼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뿌린
메 뉴 라 면 오 지 라 떼 는 라 떼 위 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메뉴이다. 고소함이
가 득 한 우 유 와 바 닐 라 빈 이 첨 가 된
아이스크림, 커피의 조화가 맛의 풍미를
올린다. 아이스크림을 맛이 달라지니
먹는 재미도 있다. 라뗴 메뉴이지만 다른
라떼 메뉴보다 부드럽고 달달하다. 커피가
써서 못 드시는 분들이라도 도전할 수
있는 메뉴이니 카페에 방문하면 한 번쯤
먹어보면 좋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클래식 잼 스콘 (4000원)
반으로 잘린 스콘 사이 새콤달콤한 라즈베리 잼이 크림치즈와 차곡차곡 쌓아져 있어
보기만 해도 입맛을 다시게 한다. 다소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는 스콘 사이가 라즈베리
잼으로 촉촉하게 배 있다. 라즈베리와 크림치즈는 조화를 이루면서 스콘의 텁텁함을
잡아주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라즈베리 잼보다 더 달달한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같이
나오는 딸기잼을 올려 먹으면 된다. 카페 디저트 메뉴 중 매진이 가장 빨리 되는 메뉴로
모든 음료와 잘 어울려 맛이 주문 시켜 먹길 바란다.
-펌킨갸또
푹신한 쉬폰 케이크 단호박 크림무스가 1:1
비율로 있다. 단조롭게 디저트 맨 위는 단호박
조 각 이 잘 게 썰 려 올 려 져 있 고 그
옆에 앙증맞은 잎사귀가 꾸며져 있다. 달달한
단호박의 향과 함께 시트 사이에 잘게 썰린
단호박이 있어 사각거리는 식감이다.
크림치즈가 무스에 들어가 있어 더욱 식감을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한다. 크림치즈와 단호박
비율이 균형이 자칫 무너지면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적절하게 이뤄 담백하다. 단호박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를 찾는다면 이
메뉴를 권한다.
Q. 카페 코몽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카페 내부는 엔틱한 가구와 화이트톤
컬러로 꾸며 분위기가 좋은 곳이에요.
당일 만든 수제 디저트도 맛있는 쌍용
동의 골목 카페입디다.
Q. 카페 코몽의 대표 메뉴와 커피를 못드
시는 분들을 위한 메뉴가 있을까요.
A. 카페 코몽의 대표 디저트 메뉴는 단호
박 케이크인 펌킨갸또에요. 달짝지근하
고 시트 속 잘게 썰린 단호박의 식감이
먹는 재미를 더해줘요. 음료 메뉴에는
커피가 약하게 들어간 코코넛 커피 스
무디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달곰하면서
도 커피의 쓴맛은 약하게 느껴주거든
요. 커피를 드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서는 수제 청으로 만든 자두 에이드를
추천하고 싶어요.
Q. 카페 내부가 넓은데 인테리어가 비어
보이지 않고 엔틱한 분위기의 테이블
과 의자, 장식품들로 조화롭게 이루어
져 있어요. 이런 분위기를 담은 카페를
직접 디자인하신 건가요?
A. 네. 빈티지한 소품에 관심이 많아 카페
내부에 이것저것 제 취향대로 인테리
어 했어요. 카페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께서도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기도 해
요. 내부 인테리어 만큼 디저트를 돋보
이게 하는 접시와 유리잔에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손님들께 디저트가 더욱
맛있게 보여줄 수 있는 게 좋다고 느꼈
거든요. 그래서 빈티지 느낌에 맞춰 작
은 소품까지 하나하나 준비했어요. 여
기에 맞춰 플레인팅도 새롭게 만들기
도 했어요.
장소 : 카페 코몽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복구 쌍용
14길 10 1층
영업시간 : 평일/주말12:00~22:00
월요일 휴무
쌍용동 놀거리 2. 미니릿길 벽화마을
쌍용동에서 차로 8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걸리지 않는 곳에 찍을 때마다 인생샷이 쏟아
지는 장소가 있다. 바로 천안 미나릿길 마을이
다. 오래전 주변 지역이 발전하면서 미나리가
많이 나던 개울은 콘크리트로 덮인 채 외면되
었다. 인적도 드물어 골목의 분위기는 점점 어
두워지고 쓰레기와 악취고 넘쳐났다. 이런 골
목에 시작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오래된
담장, 골목, 전봇대와 창문 등 보이는 곳 어디
라면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졌다. 벽화는 주
민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직접 그린 벽화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그렇게 벽화가 그려지
고 점점 벽화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게 되었다. 미나릿길은 골목이 하
나가 아니라 골목으로 되어있는데, 골목마다
서로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트릭아트를 그
려놓은
쌍용동 놀거리 1. 롤러월드
날씨가 실외에서 않다. 그래서 실내지만 운
동까지 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쌍용동에 있는 롤러장, . 80년대 청춘들
의 놀이터로 롤러장이 레트로 열풍을 타고 다
시금 젊은 세대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롤러
장에 들어가 이용비를 내면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깨끗하고 소독한 롤러와 보호대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롤러가 처음이라면 사장님에
게 강습을 문의할 수 있다. 그럼 발 떼는 법부
터 차근차근 알려주신다. 롤러장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보면 데이트 장소 이용하는 연인들
은 물론이고 아이 손을 잡고 방문하는
쌍용동 근처 놀거리
롤러장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도 과거의 노래
들과 현재의 노래들이 섞여 있다. 그래서 어
른들은 추억의 장소에서 옛날 노래를 들으며
과거 자신의 추억에 젖고, 아이들은 롤러를 타
는 재미에 푹 빠진다. 이제 겨울이라 추워서
운동을 하지 못한다는 말은 핑계이다. 실내에
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번 겨울에는 실내에서 재미있게 롤러를 타며
운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 롤러장을
한번 매력에 못할 것이다.
골목도 있고, 옛날 교과서에서 볼법한 그림들
이 그려져 있는 골목도 있다. 그래서 그 길목
길목마다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면 알
찬 할 수 있다. 그 순간을 담아두는 인생샷을
사진 스팟을 것이 아니라 동네 자체가 모두
베스트 포토존이 되는 미나릿길 벽화마을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신부동
알토커피
타마르
버스를 이용할 경우 – 2,7,11,12,200,400….외 (천안종합터미널 버스정류장 하차)
-천안역1번 출구(동부광장) > 천안역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승차 > 종합터미널
버스정류장 하차
-시외,고속버스-각 지역발 천안행 시외,고속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천안역(기차,전철)
M A P
카페 방문을 위한 교통편
BURNT
천안 카페 번트(BURNT)는 커피나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보다는 빵을 파는 디저트 카
페이다. 번트의 빵들은 업체에서 공급받는 것이 아니라 원자재부터 직접 공수하여 빵
을 굽기 때문에 가게에서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빵 굽는 냄새
와 함께 진열대를 보면 종류가 다양하고 예쁜 덕에 마치 티파티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니라 여러 디저트도 판다. 디저트 음료는 적게 하는 것으로 사람들
에게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평일에도 사람들로 가득한 내부를 보면 번트가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신부동에는 베이커리 카페가 없다는 점과 손
님의 칭찬으로 인해 베이커리 카페로 리뉴얼했다.
디저트 중심으로 파는 카페, 번트
BURNT
번트만의 장점을 살려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로 탈바꿈
번트의 대표 메뉴는 까눌레와 , 에그타르트
이다.
까눌레를 포크로 표면이 딱딱하게 느껴진
다. 요즘 디저트는 바삭함과 촉촉함을 가지
지만 까눌레는 다르다. 겉은 딱딱하면서 속
은 크림을 맛보듯 촉촉하기 때문이다. 아니
라 까눌레는 씁쓸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가
지고 있다. 다른 디저트들과 맛이 다른 까눌
레는 저녁에 가면 매진되어 먹을 수 없을 정
도로 인기가 있다. 레몬 마들렌은 레몬과 빵
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극찬을 할 맛이다.
자칫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는 마들렌에 달
달하면서 신 레몬이 첨가되어 입맛을 다시
게 하기 때문이다.
번트의 대표 메뉴
BURNT
카페 번트는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인테리어가 눈길을 . 1층은 상가, 2층
은 주택 건물을 카페로 유명하다. 카
페 내부를 살피면 1층은 주방과 빵 선
반, 한쪽 벽을 따라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2층에는
칸막이가 설치된 방으로 구성되어 있
어 다른 테이블의 대화가 잘 안 들린다.
희망하는 자리를 지정하여 고르는 즐
거움도 느낄 . 다른 카페에 공간이 여
유로워 편한 느낌을 준다.
인테리어가 노출 콘크리트인 것이 큰
특징으로 자칫 공사 현장의 느낌을 줄
수도 있었다. 보다 분위기를 따듯하게
바꾸기 위해 원목 가구를 배치하여 깔
끔하게 보이도록 했다. 2층의 방마다
창문이 있어 낮에는 햇빛이 잘 들어오
고 저녁에는 노란 조명으로 낮과는 미
묘하게 다른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
다.
노출 콘크리트로 시선을 끄는 인테리어
번트의 베스트 메뉴
레몬 향이 강하기 때문에 신맛을 싫어하는
분들은 수 있다. 레몬 마들렌과 같이 입에
넣는 순간 촉촉하고 부드럽게 녹는 에그타
르트도 인기이다. 번트는 입맛이 다른 분들
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빵을 먹을
수 있게 디저트 개발에 한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까눌레는 기본
에 충실해 더 맛있게 느껴졌다. 맛은 고급스
럽게 느껴지는 계란빵 맛이 나고, 대표 메뉴
에 꼽히는지 먹어보면 이해할 수 있는 맛이
다.
예쁘게 꾸며져 있어 눈길을 확 끌었던 믹스
베리타르트는 잼의 색에 비해 많이 달지 않
다. 싫어하는 분이라도 즐길 수 있는 디저
트이다. 버터 맛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아쉬운 게 있
다면 타르트 안 잼의 양이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시중에서 파는 밀크티와 달리 향이 짙지 않
다는게 특징이다. 번트의 밀크티는 블랙 베
이스 특유의 향이 옅어 밀크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 음료이
다. 디저트와 즐기고 싶은 분들께 권해드리
고 제공되는 양에 비해 아쉽다.
장소-충남 천안시 동남구
먹거리8길 25 (신부동458-8)
영업시간- 12:00 ~ 23:00
전화-041-622-0334
BURNT
Q. 베이커리 카페를 하게 된 계기
A. 리뉴얼 전에는 원래 다른 카페와 비슷하
게 커피와 디저트를 조금씩 파는 카페였
는데요. 손님분들께서 디저트가 맛있다
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빵이라는 컨셉
을 가진 베이커리 카페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리뉴얼 전
에는 아인슈페너나 시그니쳐메뉴들도
있었는데 베이커리 카페라는 이미지를
좀 더 강조하고 싶어 고민 끝에 음료의
메뉴를 축소하고 베이커리에 더 중점을
두는 카페로 만들게 되었어요.
INTERWIEW
BURNT
Q. 인테리어가 다른 곳에 비해 크게 눈길을
끌어요. 인테리어도 직접하셨나요?
A. 다른 카페와의 차별화된 점이라고 생각
해요. 왜냐하면 손님 분들께서 찾아와주
시는 이유 중에 인테리어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인테리어는
저와 제 친구가 함께 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
다보니 건물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서 담
아내고 싶어 노출콘크리트로 인테리어
를 하게 되었는데요. 노출이 심해서 공장
같다는 느낌을 받아 싫어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가구를 원목
으로 해서 따뜻함도 함께 느낄 수 있게
했어요.
Q. 마지막 포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지금 카페가 포화상태라고 생각해요. 그
런데 대학교가 몰려있는 젊은 상권임에
도 불구하고 아직 신부동에서는 빵집이
나 이런 콘텐츠가 많이 없어요. 그래서
신부동 베이커리 카페로 크게 자리 잡고
싶고요. 지금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어서 콘텐츠로써도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AALTO COFFEE
일본풍의 인테리어 카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일상과 가까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할려는 카페
카페 입구로 통하는 야외 테라스로 들어가기 표지판과 계단 이곳저곳에 일본어로 방
문을 환영한다. 천안 시내에 이런 카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외관 자체가 이미 존재
감이 다른 카페와 차이가 느껴진다. 미세먼지 없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그런 날. 따사
로운 볕이 잘 드는 자리에 앉아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야외 테라스 카페로 추천한다.
야외 테라스는 ‘ㄴ’자로 이뤄져 구조가 독특하다.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왼쪽의 내부
가 보이는 유리창 앞에만 3개의 테이블이 놓여있다. 입구 앞에 있는 둥그런 원형 테라
스는 테이블을 따로 . 이곳에서 작은 공연이나 플리마켓과 같은 작은 문화예술 행사를
여는 공간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면 민망할 것 같은
순간을 피하고 싶어 야외 테라스를 피한다면 그런 걱정은 덜어도 안 해도 된다. 카페
주변에 울긋불긋한 단풍나무가 줄지어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의 모습과 발걸음 소리만
언뜻언뜻 들릴 뿐이다.
일본식 분위기 물씬 풍기는 추억의 카페
AALTO COFFEE
Cafe
낮에는 다른 카페들처럼 커피, 스무디, 주스와 같은 메뉴를 판매하다 해가 저물면 맥
주를 파는 반전 있는 알토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음료의 가짓수는 91개로 주력 메
뉴는 따로 준비된 것이 없다. 그렇기에 에이드, 티와 같은 종류의 메뉴가 커피보다 더
준비되어 있다.
카페 분위기가 다른 곳과 차별된 만큼 음료량도 남다르다. 알토 카페의 경우 1인 1
음료로 주문이 필수인데 컵의 크기가 스타벅스의 그란데보다 살짝 큰 크기다. 디저
트는 , 허니 케이크, 레몬 케이크 단 3개로 음료보다 디저트가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직접 맛을 본다면 디저트는 이 세 가지로 충분하다고 느낄 수 있
다. 크레이프 케이크처럼 시트를 한 장씩 겹겹이 올려, 시트 사이 얇은 크림이 부드럽
게 발라져 있다. 막상 포크로 한 번 케이크를 찔러 맛을 보면 크레이프의 식감보다는
촉촉해진 다쿠아즈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담백한 맛을 찾는 손님들이라면 카페를
방문해 케이크를 맛보면 좋읍 법 하다.
색다른 매력의 메뉴를 품은 카페
AALTO COFFEE
야외 테라스를 지나 카페 내부로 들어가 보
면 일본풍 분위기를 한껏 풍기듯 여기저기
일본어로 쓰인 소품들로 가득 차 있다. 일본
에서 잡지부터 일본어로 쓰인 메뉴판, 여러
장르의 영화 포스터까지. 다소 장식품들이
많다고 느껴질 법한 요소들이 분위기와 동떨
어지지 않고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고 있어
오히려 아늑한 느낌을 준다.
채광이 드는 유리창 바로 옆, 벽에 고정된
받침대에는 그동안 알토 카페 사장님이 가지
고 있던 다양한 종류 캐릭터 피규어들이 나
란히 전시되어있다. 유년 시절 투니버스나
만화 잡지에서 본 듯한 캐릭터들이 있으니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며 구경해 볼 만하다.
피규어만 구경하다 보면 주문한 메뉴가 바로
나온 것 같다고 느낄 정도로 벽 한구석에 길
게 전시되어 있다.
알토는 음료가 91종류나 있어 메뉴가 너
무 많다 그런 많은 메뉴 중 사장님이 고
르신 시그니처 메뉴는 돼지바 프라푸치
노와 오레오쉐이크다. 돼지바 프라푸치노
는 돼지바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메
뉴다. 다른 카페에서 맛볼 수 없는 알토만
의 독특한 메뉴가 아닐까 싶다. 대표 메뉴
로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가 아닌 논 카페
인 프라푸치노 음료를 고르는 것은 인터
뷰한 카페 중 알토가 유일하다. 그만큼 입
맛이 다양한 사람들이 마셨으면 하는 사
장님의 마음이 담긴 메뉴일지 모른다. 메
뉴가 너무 많아서 줄이고 싶어도 메뉴 전
부 손님들이 맛있다고 하셔서 사장님이
메뉴 유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계신
다 한다.
알토의 베스트 메뉴
-레몬 케이크
쌀 케이크로 생각될 정도로 쫀득쫀득 거
리는 케이크의 식감은 거부감보다 독특
했다. 레몬 케이크이니 신맛이 다소 강한
편이지만 달달한 바닐라 크림과 적절히
어울렸다. 모든 음료와 잘 어울리겠지만
그중에서도 아메리카노의 조합을 추천한
다. 레몬 케이크를 도전하고 싶은 분에게
이 메뉴를 권해드리고 싶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돼지바 프라푸치노.
요즘 음료와는 다르게 양이 상당히 많아
놀랐다. 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상상하는
돼지바 맛이 강하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감기약 딸기 시럽 맛이 떠오르게 한다.
돼지바의 크런치를 음료와 섞어 먹으니
맛이 새로워져 먹는 재미도 있다. 돼지바
를 좋아하는 분이나 새로운 맛을 도전하
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고싶다
.
AALTO COFFEE
-초코 케이크
단백질 셰이크를 핫케이크로 만든다면 이런 맛이라고 확신 차게 하는 맛이다. 달달한
초코케이크를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흡족하지 않으실 수 있다. 달달한 디저트이기
더욱 건강해지는 맛의 디저트이기 때문이다.
Q. 카페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일본풍의 인테리어를 모던하게 구성한 카
페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이전 카페 사장
님께서 이미 일본풍으로 카페 인테리어를
구성하셔서 인수하고 나서 저의 취향대로
재구성해봤어요. 저는 이곳저곳 아기자기
하게 꾸민 것보다는 깔끔한 것이 제 맘에
들다 보니 조금씩 빼게 되면서 지금의 모
습을 갖춰지게 되었어요.
INTERWIEW
AALTO COFFEE
Q. 알토 카페만의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징
을 알려주세요.
A. 일본풍 카페 바깥에 넓은 테라스가 배치
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
해요. 테라스에서 플리마켓, 예술 공연을
준비하는 등 손님들한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끔 준비를 하고 있어요. 카페에서
단순히 음료나 디저트을 맛보는 것이 아
니라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여는 것 저의 목표이기
도 해요.
Q.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다른 카페들도 모두 분위기가 있겠지만,
알토 카페만이 주는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분위기의 힘이 커서 손님들께서 많이들
방문해주시는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신부동에 위치한 비슷한 분위기를 품은
카페에서 벗어나 알토 카페만의 가진 특
징을 내세워 차별화를 두기 위해 노력을
해요. 제가 그리는 알토 카페는 신경을
더 써서 문화예술카페, 갤러리카페를 만
들려고 하고 있거든요. 문화예술을 하는
열정 가득한 젊은 청년들의 작품과 공연
을 통해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수 있는
것들을 알토 카페에서 작은 공간을 제공
해주고 싶어요. 카페의 일부분을 문화의
장소로 제공함으로써 대관비로 수익창
출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설 곳이
부족한 젊은이들의 문화예술을 응원해
주면서 카페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즐기길
바라요.
CAFE_TAMAR
구석진 곳에 위치하지만 손님이 끊이질 않는 독특한 카페.
신부동은 인구 밀집 지역인 탓에 그 주변 카페는 늘 북적이고 시끄럽다. 이에 반해 타마르는 신
부동 골목 깊숙한 쪽에 한적한 자리에 있다. 그래서 다른 신부동 카페보다는 조용한 카페라고
할 수 있다. 카페 타마르는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다.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으
며 야외 테라스를 겸비하고 있다. 1층은 전체적으로 목재를 활용한 선반이나 테이블로 이루어
져있어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곳곳에는 사장님이 갖다 놓은 성경책과 교양 책들이 널브러
져 있다. 은은한 조명 덕에 마치 가정집을 방문한 느낌도 들 것이다. 2층은 1층과는 다른 분위기
를 풍긴다. 1층은 우드 인테리어의 따듯한 분위기였다면, 2층의 벽면은 시멘트를 코팅하여 엔틱
하고 시원한 느낌을 연출한다. 테라스로 들어가 보면 화분도 많고 주변 경치도 탁 트여있어 편
안하고 아늑하다. 안정감을 주는 흔들의자와 햇빛을 가려줄 파라솔이 있어 테라스를 이용하는
손님들도 많다. 신부동의 카페들은 늘 북적이는 탓해 자기만의 공간을 찾기 힘든데 카페 타마르
는 조용하고 분위기 있게 친구들과 커피나 차 한 잔 나누기에 좋은 공간이다.
아늑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주택개조형 카페
CAFÉ_TAMARU
타마르는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사랑받지
만 디저트와 수제청이 유명하다. 매일 아침 스콘
과 각종 디저트를 직접 만든다. 입소문이 났는
지 디저트를 먹으러 오는 손님들도 여럿 있다. 다
양한 디저트 메뉴에서도 스콘이 가장 인기가 있는
데 까다로운 입맛도 맞출 수 있게끔 다양한 스콘
이 준비되어 있다. 단 것을 싫어하고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플레인 스콘, 고소하고 담백함을
좋아한다면 크림치즈 스콘, 단 것을 즐기고 싶으
면 초코 스콘, 누텔라 스콘, 애플 시나몬 스콘 등
자신의 입맛에 따라 고르면 된다. 또 청도 직접 담
근다. 점심시간에 카페를 들르면 열심히 청을 담
고 있는 사장님을 볼 수 있다. 주로 따뜻한 레몬차
와 자몽차가 많이 나가지만 10대들은 키위에 리드
와 딸기 에이즈를 자주 찾는다. 또한, 타마르는 카
페인을 싫어하는 손님들을 위해 논 카페인 커피를
만들었다. 사장님 역시 커피를 못 마시기에 이런
분들을 고려하여 논 카페인 음료를 만들게 되었다
고 한다.
카페인을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한
논카페인 음료와 디저트
카페 데이트를 하면 항상 고민인 것 중에 하
나는 지루함이다. 커플끼리 카페를 오면 항
상 남자친구는 5초 안에 커피를 다 마시고
는 빨대를 휘저으며 지루한 표정을 짓는다.
카페 타마르는 아늑하고 조용한 카페이지만
동시에 보드게임을 이용해 놀이 공간을 제
공한다. 카페를 지루해하는 남자친구, 또는
친구들을 위해 카페 타마르는 루미큐브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갖춰 놓았다. 카페에 있
는 것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연인 또는 친
구들과 함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게임
도 함께 즐기면 된다.
카페에서 지루함을 달래 줄
보드게임 등장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외출
할 때마다 집에 홀로 있을 강아지 걱정일 것이다.
카페 타미르는 애완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단
2층은 개를 싫어하는 손님들을 위해 출입을 금한
다. 혹시나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손님들을 위해
유모차도 갖춰 놓았다. 견주들은 타마르에서 음
료를 마시며 애완견과 카페에서 함께 시간을 보
낸다. 그뿐만 아니라 많은 견주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도 나눈다.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 추억을
쌓고 싶다면 카페 타미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
다.
애완견과 함께 올 수 있는 타마르
CAFÉ_TAMARU
카페 타마르의 베스트 메뉴는 아몬드 아인슈페너
와 스콘이다. 아몬드 아인 슈페너는 카페인을 싫어하
거나 못 먹는 사람들 위해 논 카페인으로 만든 음료이
다. 아인슈페너인데 논 카페인이라는 점에서 이 메뉴
는 타마르만의 특별한 메뉴이다. 음료 안에 아몬드가
들어가 씹는 맛까지 느낄 수 있는 음료로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매일 아침 직접 만드는 스콘 역시 베스트 메뉴이다. 개
인의 입맛을 고려해 여러 종류의 스콘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 날의 기분에 맞춰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초코나 누텔라 스콘이 가
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콘을 따뜻하게 데워서 준
다. 데우기 때문에 스콘의 겉면이 바삭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버터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스콘
의 깊은 맛을 알 수 있다.
타마르의 베스트 메뉴
‘타르트’를 떠올리면 달다는 생각이 먼저
난다. 하지만 그린티 타르트는 달지 않고 크
림이 많음에도 느끼하지도 않다. 그리고 녹
차 맛이 강하지 않고 향도 쓰지 않아 호불호
가 갈리지 않는 타르트였다. 만약 그린티 타
르트를 먹는다면 달지 않으므로 라떼 음료
와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
카페에서 매일 아침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크림치즈스콘은 모양에서부터 정성이 느껴
진다. 맛을 보면 크림치즈와 스콘이 적절한
단 맛이 잘 멎어 단짠단짠의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스콘 특유의 겉이 딱딱
한 식감이 느껴지지 않고 부드러워 스콘의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장점인 바삭바삭함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카페인을 못 먹는 분들을 위한 아몬드 아
인슈페너. 아인슈페너는 논카페인 음료라
맛이 달고 부드럽고 쓰지 않다. 그리고 안에
아몬드 같은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 같이 먹
으면 고소한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
다. 크림과 음료, 아몬드의 조합으로 디저트
를 따로 시키지 않고 음료만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느끼한 것을
싫어한다면 거부감이 들 수 있다. 마지막으
로 아메리카노를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시
켜 먹어보길 추천한다. 고소하고 산미가 풍
부해 신맛의 조화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
다.
CAFÉ_TAMARU
Q. 카페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카페 이름 타마르는 종교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요. 타마르란 종려나무라는
뜻인데 종려나무가 예수님께서 예루살
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나뭇가지
를 들면서 환영해주는데요. 그 나뭇가
지가 종려나무예요. 그래서 저희 가게
를 문을 여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
에서 카페 타마르라고 이름을 짓게 되
었습니다.
Q. 1층이 애완 동반 카페인데요, 애완 동
반 카페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제가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제 가게에
저희 강아지를 너무 데려오고 싶더라
고요. 그런데 가게에 제 강아지만 데려
올 수가 없어 애완 동반 카페를 만들게
되었어요. 하지만 강아지를 무서워하시
는 분들 위해 강아지 유모차를 구비해
놓았고,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
을 고려해 카페 1층만 애완 동반 카페
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INTERWIEW
Q. 다른 카페와의 타마르만의 차별화된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저희는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부분인 것 같
아요. 예를 들어, 디저트가 매일마다
바뀌는데요. 스콘은 기본적으로 있지
만 어느 날에는 브라우니가 있고, 다
른 날에는 쿠키가 있고. 이렇게 항상
메뉴가 바뀌어요. 그래서 바뀐 메뉴가
반응이 좋다 싶으면 그것을 메인으로
만들기도 하는데요. 다양한 시도를 통
해 손님들과 소통하여 발전하는 것이
타카페와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해요.
Q.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말씀해주세요!
A.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커피 맛
도 잘 모르기 때문에 불안하기는 해
요. 하지만 그런 만큼 최선을 다해서
음료보다는 디저트 쪽으로 손님들께
맛있게 대접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 갖고
찾아 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CAFÉ_TAMARU
장소 : 타마르 카페
위치 : 천안시 동남구
공고담길 43-6
영업시간 : 평일 12:00 -22:00
일요일 휴무
전화 : 041-6449-7744
신부동, 눈으로 즐기는 곳
1900여 명이 7만 명이라는 많은 사람 앞에서
화려한 춤을 보여주었다. 이 축제는 외국인
참여자가 많아 전통춤, 의상을 볼 수 있으며
무대를 즐기는 뿐 아니라 댄서들과 함께 사진을
찍 을 수 도 있 다 . 이 행 사 를 즐 길 수
있도록 의자와 중개하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흥타령 축제를 본다면 낮에는 카페에서
시 간 을 보 내 고 저 녁 이 되 면 거 리 로
나와 댄스퍼레이드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신부동뿐만 아니라 충남 천안 지역에서
가 장 큰 규 모 를 자 랑 하 는 대 표 적 인
행사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춤
축제인 천안 흥타령 춤 축제의 하이라이트
거리 댄스 퍼레이드는 9월 말 쯤에 신부동
방죽안 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앞 까 지 550m 구 간 에 서 진 행 된 다 .
2019년의 거리 댄스 퍼레이드는 9월 27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었다.
당시 퍼레이드에서는 국내외 팀 34팀,
거리 댄스 퍼레이드
천안 터미널 근처를 걷다 보면 작품들에 시선이 이끌릴 것이다. 이는 신세계백화점 옆에
있는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이다. 기존의 갤러리들과는 달리 영화관, 백화점, 터미널 등이 있는 큰
도로에 있기 때문에 등과 함께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라리오 갤러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백화점 휴점일을 제외하고 명절 당일에는 휴관한다. 갤러리의
입장료는 학생은 2000, 일반인은 3,000원이며, 입장료를 내면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작품뿐만 아니라 굿즈도 판매하므로 마음에 든 작가의 굿즈를 사는 것도 작품을 잊지 않는
좋은 방법이다. 올해 10월 22일 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전시되는 작품의 주제는 “베이징에 부는
바람-2000년 이후 중국 현대미술” 에서는 중국 작가 22명의 50여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시간이
괜찮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예술적인 작품을 볼 좋은 기회를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
Arario Gallery Cheonan-천안 아라리오 갤러리
안녕하세요. 본 설문조사는 “COFFEE ROAD”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실시하
는 조사입니다. 보다 좋은 정보로 독자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제작을 할 것이니
잠시 시간을 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신 후 메일로(사진 첨부) 의견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보내주실 곳: jeong-sehan@naver.com
1. 이 잡지를 어디서 알게 되었습니까?
1) 서점 2) SNS 3) 친구 추천 4) 기타( )
2. ’CAFE ROAD’ 의 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매우 만족한다 2) 대체로 만족한다 3) 보통이다
4) 대체로 만족하지 않는다 5)매우 만족하지 않는다
3,한 카페에서 드는 비용은 얼마 정도입니까?
1) 10000원 2) 15000원 3) 20000원 이상
4. 이번 달 가장 관심있게 읽은 기사는 어떤 것인가요?
( )
6. 앞으로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나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 )
성별 : ① 남 ② 여
연령 : ① 10대 ② 20~30대 ③ 40대 이상
설문조사
※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 수집된 고객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해 매거진 편집, 구성 외에 다른 용도로는 일절
사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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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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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 2. C O N T E N T S ◎ 편집자의 글 ◎ 카페 트렌드 ◎ 지역 선정 이유 ◎ 신불당동 카페 소개 - 모드니, 프럼브릿지, 멜버 른 + 천안 피크닉 장소 추천 ◎ 쌍용동 카페 소개 - 빈트, 두시오, 카페코몽 + 쌍용동 근처 놀거리 ◎ 신부동 카페 소개 - 번트, 알토, 타마르 + 눈이 행복한 신부동 ◎ EVENT - 설문조사 - 십자말풀이 - SNS Event
  • 3. EDITORIAL EDITOR MANAGER 정세한 JEONG, SE HAN EDITOR 정준영 CHUNG, JUN YEONG EDITOR 이토 마나 ITO, MANA EDITOR 강윤경 KANG, YUN KYEONG EDITOR 이진아 LEE, JIN A CAFÉ TOUR 신부동 - 정세한 JEONG, SE HAN │ 정준영 CHUNG, JUN YEONG │이토마나 ITO, MANA │강윤경 KANG, YUN KYEONG│이진아 LEE, JIN A 쌍용동 - 정세한 JEONG, SE HAN │ 정준영 CHUNG, JUN YEONG │이토마나 ITO, MANA 신불당동 - 강윤경 KANG, YUN KYEONG│이진아 LEE, JIN A ILLUSTRATOR 정준영 CHUNG, JUN YEONG PHOTO CORRECTION 강윤경 KANG, YUN KYEONG │ 이진아 LEE, JIN A │ 이토마나 ITO, MANA COFFEE ROAD 본 매거진은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PR작문 수업 과제로 상업적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COFFEE ROAD는 각 지역의 숨겨진 카페를 소개하는 매거진 브랜드입니다.
  • 4. Ododog Ododog “새벽에 패딩을 입고 외출하면 점심에 갑자기 올라간 기온으로 패딩을 버리고 오후까지 잘 다니다가 밤에 사람들이 버린 패딩을 주워 입는다.” 이런 말이 SNS에서 여러 차례 돌았을 정도로 날씨가 변덕 졌어요. 다들 안녕하신가요? 오늘 하루도 따듯하게 입고 가시나요? 감기라도 걸려 며칠 맥을 못 추릴까 걱정되는 마음입니다. 고된 날씨 속 굳이 약속 잡아 나가고 싶지 않더라도 집에만 있는 것이 싫어 가까운 곳으로 간다는 사람들도 종종 있죠. 반대로 가까우니까 더 안 나간다는 말도 있는데 이 말에 공감이 많이 돼요. 굳이 외출을 감행하면서까지 준비를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커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요. 자주 다니는 길목길에 지나가다 한 번씩 쓱 봤던 카페지만 아직 방문하지 못한 곳이거나 SNS 게시글로 자주 올라왔던 카페. 이미 SNS에서 잘 알려진 곳들도 있겠지만, 뜻밖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곳도 많아요. 이런 곳이 SNS에서까지 유명하더라면, 잡지를 제작하지 않았을 거예요. 좋은 곳은 혼자만 아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알고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서 제작했습니다. 쌍용동, 신부동, 불당동은 이미 카페가 즐비 되어 있는데 괜히 소개하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그저 카페만을 담은 것이 아닌 사장님들과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음료 한 잔 뒤 숨은 이야기를 넣었어요. 바둑에 대한 마음 하나로 카페 1층을 바둑 전시관으로 꾸며보고 싶다는 쌍용동 두시오 카페 사장님, 공연과 전시로 문화예술카페로 거듭나고 싶다는 신부동 알토 카페 사장님. 인테리어가 예쁘게 꾸며진 감성 카페를 넘어 사장님들의 가치관을 담고 있는 카페가 천안 곳곳에 숨겨져 있어요.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문화 공간으로 카페를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카페 소개 칸마다 귀여운 일러트스트 이미지들이 숨어져 있으니 찾는 재미부터 시청의 홍보 속에서도 알 수 없던 정보들도 넣었어요. 위치는 기억하는데 정확히 어떤 곳인지는 모르는 장소, 카페 소개와 같이 알면 더 재미있는 내용도 함께 담았어요! 책자 안에 정성을 꾹 눌러 담아 이 글을 읽는 당신의 겨울이 좀 더 따듯해지길 바라요.
  • 5.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겨울이 왔다. 사람들은 모임을 하러, 공부를 하러, 커피를 마시러 각자만의 이유를 가지고 카페에 간다. 한국을 카페 공화국이라고 지칭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길거리 구석구석 카페 없는 곳이 드물 정도다. 오늘 날의 카페라는 공간은 재정의 되고 있다. 옛 시절의 만남의 장소라는 성격은 온전하지만 공부를 하거나 홀로 시간을 보내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완전히 정착 했다. 오픈 서베이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 3명중 2명은 주 1회 카페를 방문 한다고 한다. 주 3회 이상 카페를 방문한다고 답한 비율은 20대는 39%, 30대는 37%, 40대는 26.5%, 50대는 22% 정도였다. 카페를 방 문한다는 응답자 중 카페를 가는 목적을 살펴보면 47.6%가 ‘미팅과 모임 대화 목적’으로, 33.6%가 ‘커피를 마시는 목적’으로 카페를 방문 한다고 답했다. 카페를 방문하는 빈도 수는 연령대에 따라 상대적으 로 차이가 있었지만 카페를 방문하는 이유가 ‘누군가와 대화하기 위 한 목적’이라는 점은 차이가 없었다. 이렇듯 카페 시장의 주요 타겟 층은 20, 30대이며 이들은 미팅과 모임, 대화를 나누기 위한 목적으 로 카페를 주고 방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즈음 20, 30대 소비자들은 어느 동네에나 있는 프렌차이즈 카페보단 누구도 가보지 못한, 나만 알고 있는 개인카페들을 찾는다. 초창기의 개인 카페들은 아메리카노만을 주로 팔아 프랜차이즈 카페 에게 밀리는 구도였지만 현재의 개인 카페들은 프렌차이즈 카페 못 지 않게 커피와 디저트의 스펙트럼이 확연하게 넓어졌음을 알 수 있 다. 커피도 직접 로스팅룸을 갖춘 카페도 있을 정도로 커피의 퀄리티 가 높아졌고, 디저트도 호텔에서 직접 공수한 케이크라던지 아침부 터 직접 정성들여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과거의 개인 카페들의 인테리어는 난잡했다면 현재 개인카페의 인테리어는 소품하나에도 신경쓸만큼 카페에 있어 인테리어의 비중이 아주 크다 는 것을 알 수 있다. CAFÉ
  • 6. SNS의 발달로 개인 카페 인기가 급 상승하였고, 그 중에도 깔끔하고 예 쁜 인테리어를 갖춘 카페들은 주말만 되면 연인들로 붐빈다. 본 잡지에 서 소개하는 카페들도 20 30대가 찾고 싶어하는 감성 짙은 개인 카페들 로 구성되어 있다. 눈으로 먼저 먹고, 입으로 먼저 먹는 디저트와 음료 들, 그리고 이쁜 사진들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역을 천안으로 선정한 이유도 있다. 최근 들어 1박 2일로 짧게 여 행을 가거나 당일치기로 갔다 오는 커플들이 늘어났다. 천안은 서울 과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자주 찾는 당일치기 여행지가 되었다. 하지 만 이들은 유명한 곳만 찾아 갈 뿐 숨겨진 곳을 찾아가거나 이를 아 는 사람은 드물다. SNS를 통해 찾아 갈수 있는 곳도 있지만 SNS 활 동을 활용하지 않는 카페들을 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카페를 알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 잡지를 통해 천안의 개인카페들과 볼거 리를 알림으로써 천안의 개인 카페들의 수요가 늘어났으면 좋겠고, 20 30대와 천안이라는 공간이 카페들로 하여금 소통의 장이 되었으 면 하는 바람이다. 천안에는 대학교가 많다. 그렇다고 모든 학생들이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학생들은 어느 곳이 인테리어가 이쁘고 디저 트가 맛있는지 잘 몰라 갈팡질팡한다. 또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 도 바쁜 직장 생활에 감성 짙은 카페들을 검색할 틈이 없어 아무 카 페나 가기 일쑤다. 주변을 둘러보면 편의점 다음으로 넘치는 것이 카 페이다. 수 많은 카페 중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곳들이 숨겨져 있다. 우리 에디터들은 이 보석들을 잘 다듬어 학업에 지친 학생들, 회사 생활이 고된 직장인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다. 천안에 있는 개인 카페들은 주로 주택밀집지역에 있거나 유동 인구 가 많은 곳이 아닌 주로 구석진 곳에 위치해 있다. 주 고객층이 단골 손님인 만큼 소비자의 스펙트럼은 동네 주민 들로 국한되어 있다. 우 리 에디터들은 천안의 숨겨진 개인 카페들을 소개해줌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이 예쁜 인테리어와 맛있는 디저트가 기다리는 이 곳을 방문 해주었으면 한다. CHEONAN
  • 7. -신불당동 카페 방문을 위한 교통편 버스를 이용할 경우 - 90번(종합터미널행, 천안아산역행) & 3번(종합터미널행, 천안역행) 프럼브릿지, 멜버른 커피하우스 : 천안 아산역 / 종합터미널 / 천안역 승차 -> 호반더퍼스트 정류장에서 하차 -> 도보 8분 모드니 : 천안 아산역 / 종합터미널 / 천안역 승차 -> 파크푸르지오2단지 정류장에서 하차 -> 도보 10분 프럼브릿지 모드니 M A P
  • 8. 모드니의 입구는 두 개로 정문은 건물 1층에 있는 문을 통해서 들어간다면 다른 하나는 건물 안으로 통과해서 들어간다. 카페 앞과 뒤는 통유리로 되어있어 자칫 지나가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면 민망해지지만 그럴 일이 적게 카페가 공간구조를 생각해 인테리어를 했음을 엿볼 수 있다. 정문의 경우 카운터와 주방을 앞부분에 위치시켜 손님들의 시야를 가려주는 배려를 보였다. 뒷문의 경우에는 건물 내부에 있는 화장실과 바로 이어져 있지만, 옅은 커튼으로 창을 가리고 있어 카페에서의 통유리를 불편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모드니에 온다면 아마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정문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들어서게 되면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단순한 도형의 프린팅 사진이 담긴 액자와 조명. 다양한 모양의 캔들까지도. 인스타 감성을 가득 품은 아기자기한 포토존 Modeny MODENY 그 뿐만 아니라 흰색 바탕의 여러 가지 꽃무늬 패브릭으로 커버 씌운 소파까지. 그리너리 화분과 라탄으로 세세하게 꾸며져 있어서 어느 자리에 앉아도 눈이 즐겁다. 자칫 조잡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적절히 공간배치를 잘하여 꾸며져 있기에 가게 내부의 아담한 느낌이 답답하지 않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 그리너리 : 촬영용 세트나 배경 제작에 필요한 식물류, 또는 식물성 장식물) 또 하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카페 내부에 여러 포토존들이다. 전신거울, 캔들,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사진을 찍을 때 하나의 소품으로 이용된다. 조명 또한 따뜻한 색의 노란 조명이기 때문에 채도가 높게 나와 마음에 드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카페를 주로 이용하는 20~30대들의 취향을 고려해 인테리어했음을 알 수 있다. 라탄과 원목의 인테리어로 따뜻한 느낌을 선사하고 피크닉세트로 소풍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카페, 모드니
  • 9. 아무리 가깝다고 하더라도 집에서 벗어나기 싫은 분. 가보고는 싶은데 너무 멀어 가볼 엄두가 나지 않는 분. 혼자 방문하기에 민망하여 못 가는 분. 이런 분들을 위해 모드니에서는 배달의 민족으로 내가 있는 장소로 음료와 디저트를 쉽게 맛볼 수 있도록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점포도 아니고 개인 카페에서 배달이 가능한 것은 모드니만의 또 다른 매력으로 볼 수 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당신을 위한 배달서비스 Modeny 봄과 가을이 되면 SNS에 많이 올라오는 글이 있 다. 서울 한강 공원의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놓고 배 달 음식을 주문하거나 텐트를 대여하여 찍은 사진 들의 게시물이다. 천안의 경우 동남구에 단대호수 가, 인근 지역인 아산에는 신정호라는 호수가 있지 만, 서울 한강 공원과 같은 야외에서 여유롭게 즐기 는 문화가 퍼져 있지 않다. 오히려 카페 실내에서 약속을 잡는 일이 익숙할 뿐이다. 이런 흐름을 깨뜨리듯 모드니에서는 자체 피크닉 세트를 구성하여 유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피크닉 전용 바구니는 잡지와 조화, 캔들, 보온보냉 주전자, 유리잔 세트, 구운 과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 크닉을 즐기기 위한 모든 준비물이 전부 있음을 알 수 있다. 가격은 보증금의 개념으로 2만 원을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면 모 드니 카페를 이용해 피크닉 세트를 들고 소풍을 가 보는 것은 어떨까? 야외에서 푸른 하늘을 만끽하고 싶다면 미리 최소한 하루 전에 SNS 또는 전화로 예 약해 떠나길 추천한다. 간다면 더욱 더 수월하게 대여할 수 있다.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피크닉 세트 장소 : 모드니(Modeny)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5로 192 영업시간 : 월~토요일 am 10:00 - pm 22:00 일요일 am 11:00 – pm 21:00 번호 - 041-555-0730
  • 10. Modeny 베스트 음료 메뉴인 아몬드 크림 라떼 냄새를 맡 으면 은은한 커피 향과 동시에 아몬드의 고소한 향이 코끝으로 들어온다. 마셔보면 크림에서 자잘 한 견과류가 씹히며 고소하면서도 커피의 향이 오 묘하게 나 조화가 좋다. 하지만 아몬드 크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견과류의 양이 많기 때문에 견과 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모드니의 디저트 메뉴 중 베스트 메뉴인 레몬 케 이크는 포장된 모습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탕 모양으로 포장되어 있어 마치 선물을 받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레몬 케이크는 레몬 마들렌 에 가깝다. 맛은 마들렌이 레몬의 신맛을 잘 잡아 주어 다른 시중에 파는 레몬 케이크에 비해 신맛 이 적다. 신맛과 단맛의 조화가 좋아 케이크를 다 먹을 때까지 물리는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았다. 신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어 보기를 추천한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카페 모드니 음료 중에서 베스트 메뉴는 아 몬드 크림 라떼와 코코넛 라떼이다. 아몬드 크 림 라떼는 다른 매장에는 없는 모드니만의 특 별한 메뉴라 인기가 많은 듯하다. 사장님은 고 소한 건과류와 커피의 조합이 생각보다 좋아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이유라고 한다. 코코넛 라떼는 베스트 메뉴이자 사장님이 추천하는 메뉴이다. 코코넛 라떼는 베트남 콩 커피를 참 카페 모드니 만의 베스트 메뉴 고로 만들어져 콩 커피 특유의 부드러운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한국에서 콩 커피를 맛보 고 싶다면 모드니의 코코넛 라떼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디저트에서는 레몬케이크가 베스 트 메뉴이다. 베스트 메뉴로 꼽히는 이유는 우선 겉 포장지가 귀여워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맛도 새콤하고 달달한 맛이라 커피와 함께 먹는 디저트로 제격이다. 좀 더 다양한 디저트가 있 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 모드니는 더 많은 디저트를 만들어 내고 있다. 기존 의 디저트도 맛있기 때문에 다양한 디저트도 기대해 볼 만 하다.
  • 11. Q. 카페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천안 신불당에 있는 카페 모드니는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입니다. Q. 불당동의 카페로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자신 있는 부분으로 음료와 디저트에 열정이 있는 만큼 카페 내부 디자인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여름에는 시원한 분위기로, 겨울에는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라탄과 원목으로 표현했어요. Q. 손님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간대가 있나요? A. 평일에는 오전부터 오후 1시까지 가장 많이 붐벼요. 주말에는 평일보다 훨씬 많은 분께서 찾아 주시는데 내부가 작아 다시 나가시는 경우가 많아서 죄송한 마음이 커요. INTERWIEW Q. 사람들이 모드니를 찾는 특별한 이유 가 있을까요? A. 시중의 코코넛 라떼보다 모드니만의 코코넛 라떼가 더 맛이 진하고, 다른 카 페에 비해 흔하지 않은 메뉴들로 인해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카페 내부 분위 기도 아늑하고 포근하여 손님들께서 자주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손님분 들을 위해 디저트 부분도 조금씩 늘려 갈 예정입니다. Q. 피크닉 세트를 판매하게 되신 계기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추천 장소를 소개해주세요! A. 요즘 SNS를 보면 피크닉이 유행을 타 고 있는 것을 느끼고 모드니만의 구성 으로 재구성하여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분들이 좋아해 주시지만, 특히 어린 아이를 키우시는 가족 단위의 손 님들이 많이 이용하세요. 장소는 근처 에 있는 신불당 공원이나 삼거리, 신정 호로 가셔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 신다고 들었어요. Modeny
  • 12. FROM, BRIDGE Bakery cafe 천안 신부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마치 북유럽의 한 카페에 들어온 것 같은 카페, 프럼브릿지. 천안 불당동에 있는 카페 프럼브릿지(from, bridge). 아침마다 신선한 재료로 이루어진 달달 하면서 새콤한 디저트, 심열을 기워 볶은 원두로 만드는 커피, 에이드, 티, 주스 등 여러 가지의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디저트의 경우 완성도는 매우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카페에 들어가자 마자 카운터 옆에 디저트 진열대가 보인다. 유럽에 있을 법한 비주얼의 디저트들은 모두 맛보 고 싶을 정도로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디저트의 종류도 스콘, 파운드케이크, 컵케이크 브 라우니 등 한정적이지 않아 손님들이 선택하기 곤란하게 만든다. 같은 진열대 바로 옆 쇼케이 스에는 아기자기한 타르트와 먹음직스러운 케이크들로 진열되어 있다. 커피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산미가 별로 없고, 프럼브릿지만의 묵직한 커피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커피 종류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라도 한 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어느 공간, 어느 각도에서 찍든 비주얼 맛집인 프럼브릿지 From, Bridge
  • 13. 카페를 처음 들어가기 전 외곽에서 시선을 이끄는 장소, 화장실. 포토존으로 활용하라고 의자 두 개가 놓여 있고 화장실이 마치 요정의 집 문처럼 꾸며놓아 카페에 온다면 인증샷으로 사진을 꼭 찍어봐야 하는 공간이다. 카페 내부로 들어오면 벽의 전면이 흰색으로 도배 되어있고 천장이 높아 탁 트여 넓어 보이고 자유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카페 곳곳에는 빈티지 제품들로 인테리어로 하여 북유럽풍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깔끔하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곳곳을 자리 잡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글귀를 적어놓은 여러 개의 거울 이 소품으로 잘 활용되고 있다. 카페에 채광 또한 매우 잘 들어온다. 그래서 사진찍 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카페라고 볼 수 있다. 전체 적으로 이야기하면 프럼브릿지는 군더더기 없이 깔 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SNS에 올리기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페이다.’ 북 유럽풍의 분위기 물씬~ 프럼 브릿지 베스트 메뉴라면 프럼 블루밍을 들 수 가 있다. 프럼 블루밍은 아인 슈페너와 비슷하지만, 에스프레소에 직접 손수 만든 수제크림을 올려준다 는 점이 특별하다. 프럼 블루밍은 프럼브릿지에서 만 드는 디저트와 함께 곁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한 메뉴이다. 그렇기에 디저트와의 조합이 가장 최고로, 프럼브릿지의 시그니쳐 음료이기도 하다. 이곳에만 있는 특별한 메뉴이기에 매장을 방문하시는 손님들 도 자주 찾는다. 아인 슈페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우 추천하지만, 에스프레소가 진해서 기피했던 사 람들도 부드러운 수제크림이 에스프레소의 강한 맛 을 잡아주기 때문에 도전해보아도 좋은 메뉴다. 프럼브릿지만의 베스트 메뉴 - 음료 From, Bridge
  • 14. 디저트 부분에서 추천 메뉴 는 쑥 인절미 갸또와 타르트 종류들이 대표 메뉴로 뽑혔다. 쑥 인절미 갸또의 경우 크림 에서 네이밍 그대로 쑥과 인 절미 맛이 나는데 목이 막히 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난다. 시트는 파운드케 이크로 촉촉하면서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되진 크림과의 조 화가 뛰어나다. 프럼브릿지만의 베스트 메뉴 - 디저트 타르트는 레몬 치즈타르트, 체리 크림 타르트 등 종류는 매일 자유롭게 바뀐다. 매장 에 준비된 모든 디저트 종류 들이 수제로 만들어진 만큼 믿음이 가고, 셀 수 없는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메뉴가 선 정되기 때문에 더 믿고 먹을 수 있다. 파운드케이크는 크림과 시트의 조화가 좋았다. 하지만 쇼케이스에서 케이크가 공 기 중에 노출되어 있어 그런지 겉 부분의 시트가 퍽퍽해서 아쉬웠다. 시트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디저트 위에 뚜껑을 덮어놓 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먹다 보니 시트의 안쪽은 촉촉해서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바닐라빈이 강한 파운드라고 케이크가 소개되어 있었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예상만큼 향이 강하지 않았고, 그래서 부담 없이 맛있게 잘 먹었다. 프럼브릿지의 가장 큰 특징은 수제 크림이 정말 맛있다는 것이다. 타르트 위에 올려진 크림도 역시나 부드러웠고 타르트의 잼은 새콤달콤하며 맛있었다. 하지만 한 가지 아 쉬운 점이 있다면 타르트 크기에 비해 잼의 양이 적어서 아주 조금 아쉬웠다. 장소 : 프럼브릿지(from.bridge) 위치 : 천안 서북구 불당31길 18 (불당동 1679) 영업시간 : 11:00~23:00 매주 화요일 휴무 From, Bridge
  • 15. Q. 카페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매일 최고급 재료로 새로 만드는 디저 트와 정성스럽게 볶은 원두로 만드는 커피 및 다양한 음료들이 있는, 빈티지 제품들로 인테리어 한 북유럽풍의 느 낌을 느끼실 수 있는 카페, 프럼브릿지 입니다. Q. 불당동의 카페로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저희가 아무래도 젊은 층 손님들이 좋 아하는 감성의 하얗고 큰 카페라는 특 징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곳곳에 있는 포토존을 많은 분께서 좋 아해 주시는데 포토존 때문에 찾아주 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또한 다 양한 디저트와 다채로운 음료 메뉴를 가지고 있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프럼 브릿지 빈티지 소품들과 프럼브릿지만 의 MD 제품들로 인해 많이 들러주시 는 것 같아요. INTERWIEW Q. 커피뿐만 아니라 커피뿐만 아니라 에이드와 같이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있는데요. 이유와 추천하는 메뉴가 있 을까요? A. 디저트 카페이다 보니 어린 자녀분들 을 데리고 오시는 손님들이 계세요. 그 런데 아이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 문에 다양한 음료를 준비하게 되었습 니다. 연령이 어린 분들께는 후르츠 에 이드를 추천해 드려요. 후르츠 에이드 는 히비스커스, 로즈힙, 사과, 오렌지가 섞인 상큼한 맛이 나는 에이드인데 디 저트와 함께 먹었을 때 깔끔하게 입맛 을 정리해주는 에이드입니다. 그리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볶은 현미와 녹차로 블렌딩 된 고소한 곡물 라떼인 누디브라운을 추천해요. 볶은 현미가 고소한 맛이 강하기 때문 에 녹차의 씁쓸한 맛이 느껴지지 않아 녹차를 싫어하는 분들이라도 드실 수 있는 맛의 음료입니다. From, Bridge
  • 16. Melbourne Coffee House MELBOURNE COFFEE HOUSE 매장에 발을 딛자마자 맡을 수 있는 달콤 쌉사름한 커피 향과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줄 공연까지 오감이 행복한 카페, 멜버른 커피 하우스. 커피를 좋아한다면 , 멜버른 커피 하우스로! 신부동에 있는 멜버른 커피 하우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메뉴판을 보고 놀랄 수 있다. 커피 하우스라고 간판에 내세운 만큼 커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멜버른 커피 하우스는 26가지의 커피를 판매한다. 멜버른 커피 하우스가 커피에 자부심이 있는 이유가 있다. 건물 4층에 멜버른 커피 연구소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님들에게 좀 더 커피 향의 풍미가 깊고 맛있는 다양한 커피를 제공하고 싶다는 사장님의 생각에서 커피 연구소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에이드, 빙수, 셰이크, 차 등의 음료의 종류는 총 34가지, 음료에 곁들일 디저트는 20가지의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개인 카페의 메뉴라고 보기엔 너무 많은 양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점이 멜버른의 큰 특징이다. 다양한 메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손님들의 음료와 디저트 선택 폭이 넓어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실제로 손님들의 재방문을 보면 멜버른 커피 하우스가 커피와 음료, 디저트 모든 것에 신경을 쓰고 준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17. 멜버른 커피 하우스는 카페 외부에서부터 고급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매장 입구 양옆으로 전시된 LED 장미는 손님을 맞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노란 조명과 대리석, 원목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데 매장을 따뜻하게 보이게 역할을 한다. 주문을 받는 곳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문화예술의 꽃을 피울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을 볼 수 있다. 시선을 이끄는 인테리어와 샹들리에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복 층의 형태로 이루어진 새로운 공간이 있다. 1층에는 4~6인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여러 테이블이, 2층에는 2개의 룸 형식으로 타인의 눈치 없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카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자칫 비어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생각이 들지 않게 카페 내부의 소품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다. 공연하는 홀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피아노는 약 150년 가까이 된 오래된 악기이다. 단순히 연주만 하는 곳이 아니라는 듯 악기와 소품 하나에도 모두 신경을 쓴 티가 느껴진다. 천장에 달린 샹들리에는 멜버른 커피 하우스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정도로 자랑이라고 큰 규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샹들리에는 과하다기보단 카페의 고급스러움을 높이고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든다.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카페 신불당 남쪽에 위치해 문화예술공연을 거의 매주 개최하며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카페 ‘멜버른 커피하우스’. 신불당 북쪽에서 ‘더 테라스’ 카페가 2년째 꾸준히 문화공연을 개최하며 신불당 공연문화를 선도해왔다. 그런데 카페 예술공연의 장에 멜버른 커피하우스의 새로운 등장으로 신불당의 공연문화 선도주자가 바뀌고 있는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지난 8월 9일 ‘멜버른 커피하우스’에서는 표 한 장에 음료 1잔이 포함되어있는 구성으로 티켓을 판매했다. 단순히 대관해주는 것을 넘어 직접 주관하여 해외유학파 출신들로 구성된 ‘옴네스 앙상블’ 실내악 콘서트가 개최된 것이다. 이후로 꾸준히 여러 공연의 장이 열리다 보니 이제는 진행되는 공연마다 만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래서 정만영 대표는 더 많은 손님이 공연을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현재 건물 2층에 대 공연장을 만들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Melbourne Coffee House
  • 18. Melbourne Coffee House 멜버른의 디저트 인기 메뉴인 빨미까레. 도마 에 휘핑크림과 함께 나오는데 데코레이션이 예뻐 눈으로만 봐도 벌써 맛있음이 느껴진다. 빨미까레를 먹어보면 바삭하면서 초코릿 맛의 조화가 감탄사를 불러일으킨다. 이 맛을 비유 하자면 아주 고급스러운 마미손 파이의 맛이 난다. 하지만 마미손 파이와는 비교가 안될 정 도로 맛이 좋다. 함께 나온 휘핑크림과 함께 먹 으면 부드러운 크림과 바삭한 과자의 조합은 오레오와 우유의 조합처럼 꼭 함께 먹어야 하 는 조합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티라미수는 다른 가게의 티라미수에 비해 크림이 쫀득해서 가루 날림이 적어서 좋았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커피의 종류가 26가지나 되는 만큼 처음 카페를 오는 손 님들에게 메뉴 선정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멜버 른 커피 하우스의 베스트 메뉴는 무엇일까? 원두부터 직접 로스팅해서 만드는 커피이기 때문에 모든 종류가 맛이 좋지만, 그 중에서도 드립커피를 찾는 사람들 이 많다. 가게에 사장님이 있다면 보는 눈앞에서 커피를 직접 내려주는데 향에 깊고 매력적이다. 그리고 커피의 맛 을 보면 커피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맛이다. 카페의 시그니쳐 메뉴는 말차슈페너이다. 진한 에스프레 소와 말차의 조화가 뛰어나 손님들이 많이 찾는 베스트 메 뉴라고 한다. 디저트도 매일 아침 직접 만드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메 뉴는 빨비까레라는 파이류이다. 담백하고 바삭한 파이에 초콜릿을 묻힌 디져트인데 커피나 다른 음료와 함께 먹기 좋다는 평이 많다. 멜버른 커피 하우스의 베스트 메뉴 시트와 크림 비율이 1:9였는데 크림은 달지 않고 느끼함이 적어서 맛있게 먹었다. 시트의 커피 향이 진하지 않아서 좋았지만 1인 1 티 라미수를 먹기에는 물리는 감이 살짝 있었다. 2인 이상이라면 하나를 시켜 나눠 먹는 것을 추천한다. 멜버른의 시그니쳐 메뉴인 말차 아인 슈페 너는 커피의 쓴맛이 살짝 느껴졌지만, 위에 올려진 말차크림과 섞어 마시면 크림의 부드 러운 맛에 커피 향이 연하게 느껴져서 좋았 다. 하지만 녹차의 특유의 씁쓸한 맛이 강하 게 느껴지기 때문에 평소 녹차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장소 : 멜버른 커피 하우스 위치 : 천안 서북구 불당34길 3-16 (불당동 1834) 영업시간 : 09:00~22:30 전화 : 041-557-7775
  • 19. Q. 카페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커피의 원재료인 원두부터 직접 로스 팅하여 만드는 커피와 판매하는 모든 디저트를 직접 만드는, 다양한 음료뿐 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까지도 함께 즐 길 수 있는 카페, 멜버른 커피 하우스 입니다. Q. 카페 내부 분리된 공간에 공연장소를 따로 두신 이유가 있나요? A. 카페 홀 가운데 자리한 피아노가 150 년 정도 된 오래된 피아노인데요. 귀한 피아노인 만큼 아끼던 차였는데 그냥 묵혀두기에는 아까워서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생각을 해봤어요. 그런 데 신불당에서는 눈앞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적으면서도 한정 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손님분들께 커피 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카페 일부분을 분 리해 작지만, 예술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INTERWIEW Q. 사람들이 멜버른 커피 하우스를 많이 찾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커피와 공연을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손님들께서 많이들 방문해주시는 것 같아요. 1층 에 있는 공연장을 보시면 천장에는 압도적인 스피커가 있어요. 그 아래 앤틱함을 풍기는 피아노가 놓여있어 관객들에게 마치 예술품을 보는듯한 즐거움을 주는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말씀해주세요! A. 제가 지금 커피에 대해서 수업을 듣 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은 분께 맛있 는 커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 이 노력할 것이고요. 공연이 있는 날 에는 만석이 될 만큼 손님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지금 은 2층 약 80평 정도의 대 공연장을 새로 만들 예정입니다. 더 많은 손님 분들께서 멋있는 공연을 함께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에 준비하게 되었습니 다. 앞으로도 문화예술 공연의 거점 역할을 지속하도록 노력할게요! Melbourne Coffee House
  • 20. 피크닉 장소#2 #천안 인근, 아산 #신정호 자가용이 있는 사람에게 피크닉을 추천하는 장 소가 있다. 바로 천안 옆 아산에 위치한 아산의 대표 관광지 신정호 공원이다. 신정호 공원은 물, 빛, 소리,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국 최고 의 도심 테마파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들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공원 을 걷다 보면 호수 외곽으로는 야외음악당, 잔 디광장, 음악분수 공원 등 친환경적인 테마별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 간을 내어준다. 주말이면 음악 행사와 다양한 피크닉 장소#1 #천안 #삼거리공원 천안 동남구 삼룡동에 위치한 천안 삼거리 공원은 20만 7,000m(제곱)이라는 큰 규모의 공원으로 1970년대부터 조성되었다. 공원의 곳곳에서는 능수버들을 볼 수 있고, 연못가에 는 조선 시대 화축관 의문루로 추정되는 영남 루와 삼룡동 삼층석탑 등이 있다. 그 뿐만 아 니라 천안 삼거리 공원은 삼거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려 한양길, 영남길, 호남길로 구성되어 있다. 한양길은 꿈과 기원, 열정을 담은 공간으로, 영남길은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영 남 자연을 모티브로, 호남길은 박현수와 능소의 사랑 테마를 구현하여 꾸며놓았다. 뿐만 아니라 공원에서는 청춘 열린 마켓, 미디어 광장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천안의 가장 큰 축 제인 천안 흥타령 춤 축제도 삼거리 공원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된다. 이렇듯 여러 가지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천안 삼거리 공원, 천안을 놀러 오게 된다면 한 번쯤은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문화행사가 열려 문화예술체험의 장으로도 활 용되고 있다. 또한 야외수영장을 비롯한 33종 의 체육단련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모든 연령의 시민들이 운동과 놀이의 공간으로도 많이 활용 되고 있다. 수상 생태공원의 산책로는 청소년 들의 자연 학습공간이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아이들도, 청소년들도, 심지어 어른들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신정호 공 원. 천안 근처의 피크닉으로 가장 최고의 장소 이지 않을까 싶다. 천안 피크닉 장소 추천
  • 21. 카페코몽 두시오 -쌍용동 버스를 이용할 경우 - 21번(청당벽산블루밍행) & 20번(단대병원행) : 천안 아산역 승차 -> 용암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 (쌍용중학교 방향)도보 12분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 쌍용역 나사렛대 하차 M A P 카페 방문을 위한 교통편
  • 22. VINT COFFECafe VINT COFFE 카페 입구 한 면이 전부 통유리로 되어있어 볕이 잘 들어오는 카페. 통유리로 되어있는 곳은 채광이 잘 들겠지만, 자칫 민망한 순간을 만들 수도 있다. 잇몸 만개하며 크게 웃는 순간, 셀카를 찍는 순간. 밖에 지나가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는 상황이라면 생각만 해도 민망함이 느껴진다. 빈트 커피는 외부에서 내부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사장님이 부분밖에 없다. 손님이 커튼을 치기 원한다면 반투명의 커튼으로 창문을 가려주며, 그 앞쪽에도 나무 벽이 이중으로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야외 테라스도 천장만 없을 뿐, 나무 벽에 덤불 형식의 생화 그리너리로 꾸며져 있다. (※그리너리 : 식물성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나무 인테리어로 단조로우면서 아늑함이 느껴지는 분위기이다. 바 느낌이 물씬 나는 자리부터 4인석 테이블, 통유리 앞 혼자 앉을 수 있는 창가 자리, 내부가 한눈에 보이는 소파 자리까지. 모든 테이블 간격 구성이 널찍하게 떨어져 있기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따사로운 햇볕이 잘드는 분위기 좋은 카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 가는 도심 속 작은 쉼터. 편안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빈트 커피로.
  • 23. VINT COFFE 빈트 커피의 대표 메뉴 얼그레이 밀크티.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이 많이 주문하는 음료 메뉴다. 맛을 보는 순간은 짧지만, 음료 한 잔 뒤 보이지 않는 과정은 길다. 품질이 높은 홍차 잎을 사장님이 직접 선별하여 12시간 이상 냉침 방식으로 우려낸다. 냉침은 보통 실온이나 차가운 온도의 물에서 찻잎이 천천히 우러나게 하는 방법으로 알려졌다. 이런 방식에서 나아가 사장님만의 방법으로 변형하여 목 넘김이 부드러운 지금의 얼그레이 밀크티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병에 담아져 출시되고 있다. 출시일부터 현재까지 매일 매진되고 있어 빈트 커피를 방문한다면 맛봐야 하는 티 중 하나다. 정성이 담긴 밀크티 편안함이 느껴지는 작은 공간 카페 입구를 들어가면 카운터 뒤 바에서 사장님이 커피와 디저트를 플레인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운터를 중심으로 양 옆 공간으로 여러 테이블이 비치되어있다. 왼쪽 창가 테이블 위 책 받침대부터 다양한 장식품들이 카페 내부에 비치 되어있다. 채광이 들어오는 창문 바로 앞 야자수 그리너리, 거울 옆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화분. 이런 식물 위주의 장식품들이 하얀색과 옅은 회색, 나무로 꾸며진 인테리어 조화를 이룬다. 이런 카페를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흰 배경은 사진도 잘 나오니 강아지와 함께 사진을 찍으러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 24. VINT COFFE -프랑스 앙 버터 자칫 식감이 퍽퍽하게 느껴질 수가 있지만, 적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과한 버터 향이 나지 않고 무염 버터를 사용한 듯 느끼하지 않다. 담백한 팥 앙금이 버터 밑에 도톰하게 발라져 있다. 버터와 팥 앙금이 입안에서 따로 놀지 않고 잘 어울려 고소하다. 당도가 별로 없는 디저트를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 -크랜베리 스콘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한 맛. 프랑스 앙 버터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스콘은 보통 음료없이 먹다 보면 퍽퍽하여 목이 멘다. 그러나 빈트 커피의 스콘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무난하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새로운 디저트를 도전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이 메뉴를 권한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얼그레이 밀크티 얼그레이 특유의 향이 싫으신 분,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꺼리시는 분, 얼그레이 밀 크 티 를 도 전 해 보 고 싶 은 분 들 께 추천한다. 얼그레이는 진하게 우려내면 자칫 떫게 느껴질 수가 있다. 이 메뉴는 향과 맛 모두 강하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럽다. -아몬드 크림 라떼 부드러운 에스프레소와 아몬드 우유의 조화가 궁금하다면 추천하는 메뉴다. 음료 위 아몬드 크림은 되직하지 않고 묽다. 달짝지근한 아몬드 크림과 음료를 넘치지 않게 여러 번 나눠 섞어야 하기에 넘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25. VINT COFFE INTERWIEW Q. 카페 소개 부탁드려요. A. 도심 속 작은 쉼터 카페, 빈트 커피입니다. 카페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가 시길 바라기에 카페 컨셉을 쉼터로 정해 영업하게 되었습니다. Q. 카페 내부가 주로 나무와 흰색으로 이루 어져 있어 더욱 깔끔한 느낌이 들어요. 인 테리어는 직접 구상하셨나요? A. 인테리어는 제가 카페 일을 계획 할 때부 터 제가 희망했던 디자인으로 하려고 노 력했어요. 끊임없이 구상하면서 여러 군 데 문의를 드리다가 끝내 제가 원하던 인 테리어를 실현시켜줄 업체를 찾았어요. 테라스 부분을 제외하고는 제가 구상한 대로 제작하게 되었네요. 생화 위주의 그 리너리는 직접 구상, 배치했습니다. (※그리너리 : 식물성 장식물.) Q. 빈트 커피 대표메뉴를 소개해주세요. A. 크림 라뗴, 크림 모카, 아몬드 크림 라 떼, 크림 화이트. 앞서 말한 4가지 메뉴 가 카페 대표 메뉴에요. 첫 오픈 후부 터 SNS 게시물로 크림 라떼가 맛있다 며 많이들 올려주셨어요. 크림 라뗴와 크림 모카가 대표 메뉴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손님들 반응이 워낙 뜨거워 아몬드 크림 라떼, 크림 화이트 메뉴를 새로 개발하게 되었어요. 디저트 메뉴 에서 앙 버터와 당근 케이크를 추천합 니다. 당근 케이크가 치즈 맛이 진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세요. Q. 커피 못 드시는 손님을 위한 사장님 추 천 메뉴가 있을까요? A. 커피 못 드시는 손님께 얼그레이 밀크 티 메뉴를 추천합니다. 저는 11월 29일 부터 내년 초 여름까지 기간 한정 판매 를 하고 있는 생 딸기 라떼 메뉴도 같 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 26. 두시오 두시오 Game Cafe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나아가 바둑 컨셉으로 카페는 천안에 흔치 않다. 평소 바둑에 관심이 있거나 바둑을 배워보고 싶은데 접할 기회가 적던 사람들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색 카페를 소개한다. 다양한 기력의 방문자를 배려한 바둑 관련 저서들부터 바둑과 관련된 명언으로 적 힌 인테리어로 카페 내부 이곳저곳 채워져 있다. 독특한 컨셉처럼 1인 1 메뉴 주문 시, 바둑 1 단 고수 사장님들께 바둑을 배울 기회도 있다. 바둑을 두는 실력이 아마추어 정도의 분들이라 면 카페 자체 바둑 것을 추천한다. 카페에서는 단골손님들끼리 특정 날마다 소규모 바둑 대회 가 열린다. 소규모 바둑 대회 일정은 네이버 바둑 사랑 카페에도 주기적으로 게시물이 올라오 니 바둑을 같이 둘 상대가 없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바둑이라는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주 면서 바둑에 대한 열정으로 사람을 이어주는 작은 공간. 단순히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카페 를 넘어 일상과 바둑을 이어주는 곳을 찾는다면 방문해보는 것을 권한다. 일상 속 바둑 한 잔 '일상과 바둑을 잇다.’ 일상 속 바둑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카페.
  • 27. 두시오 두시오의 대표 메뉴는 수제 과일 청으로 만든 음료들이다. 수제 과일 청에는 유자부터 레몬, 라임, 자몽, 청포도, 매실, 딸기까지 7개의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손님들이 더 많이 찾는 수제 청 음료는 , 청포도 청으로 만든 주스다. 같은 경우 시중에서 파는 딸기가 아닌 죽향 딸기를 직접 배송받아 좋은 품질을 골라 청으로 담근다. 수제 과일 청을 따로 판매도 하니 음료를 맛보고 맛있었다면 그 뒤에 구매하는 것도 좋다. 청포도 주스의 경우 잘못하면 포도 알갱이가 들어간 캔 음료 맛이 날 수가 있다. 두시오의 청포도 주스는 알던 맛과는 다르게 더 달짝지근하면서 청량감을 느껴지게 한다. 싱그러운 향과 맛을 즐기고 싶다면 이 메뉴를 추천한다. 두시오만의 특별한 수제 과일청 문화 공간으로 확장된 카페 카페 자체에서 이용권을 판매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두시오에서는 30일 자유권(39,900원) 판 매로 메뉴 주문 없이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카페에서 공부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굳이 음료를 주문하는 수고는 덜어도 된다. 공부하다 사장님께 바둑을 배울 수도 책을 맘껏 읽을 수도 있다. 두시오에서는 방문자들이 바둑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 험 을 즐 길 수 있 도 록 준 비 했 다 . 여 러 종 류 의 보드게임부터 수천 권의 책, 사장님 직접 알려주시는 코딩, 영상을 볼 수 있는 빔프로젝터까지. 카페 주변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가 끝나면, 학원을 가기 전까지 친구와 체스와 코딩 교육을 받기도 한다. 네이버 육아 카페에서는 부모들이 자녀들과 같이 가기 좋은 카페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카페에 올라왔던 게 시 글 일 부 분 에 는 가 만 히 앉 아 있 기 힘 들 었 던 아이들이 집중해 얌전히 있으니 편했다고 한다.
  • 28. 두시오 -딸기주스 (5300원) 주스를 입에 머금은 순간 새콤달콤한 맛과 시원함이 느껴진다. 시중에 파는 시럽을 첨 가된 맛이 아닌 딸기 본연 그대로의 맛이 입안을 맴돈다. 음료를 씹어보면 딸기 씨도 오독오독 씹히니 먹는 재미까지 있다. 한 번 맛보면 생각나서 카페를 나서기 전에 딸기 수제 청을 구입 할 수도 있다. 두시오의 대 표 음료 메뉴인 딸기 주스를 인위적인 맛이 아닌 딸기 그대로가 담긴 주스를 마시고 싶 은 분들께 이 음료를 권한다. -크림치즈 프레첼 (3500원) 두시오의 크림치즈 프레첼은 주문 시 따듯하게 나오니 크림치즈의 향이 빵 위를 맴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나온 프레첼. 빵 테두리 옆, 살짝 삐죽 튀어나온 크림의 모습은 없던 입맛도 돌게 한다. 프레첼을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하면서 안에 녹아 있던 크 림 치 즈 가 입 안 에 퍼 진 다 . 프 레 첼 과 조화를 이루는 크림치즈 맛은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 프레첼 디저트 자체가 짭짤한 맛이 있어 싱겁게 먹는 분들이라면 간이 세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맛보면 고소 해서 계속 먹을 수 있다. 크림치즈 프레첼과 어울리는 조합은 딸기 주스로 손님들이 자주 찾는 조합이기도 한 다 . 딸 기 주 스 를 곁 들 어 먹 는 다 면 짭조름하면서 달달하기에 더욱 맛나게 즐길 수 있다. -츄러스 (3000원) 츄러스의 바삭한 식감과 시나몬 특유의 향은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조합이다. 접시에 먹기 좋게 3등분으로 나눠어 나오지만, 더 작게 잘라먹는 분들을 위해 포크와 나이프가 제공된다. 기름에 튀긴 음식이지만 기름기가 적어 느끼함이 강하지 않다. 시나몬 가루와 설탕이 모든 츄러스의 면에 듬뿍 뿌려져 달달하게 즐길 수 있다. 기본적인 맛이지만 주변 상가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아니기에 때문에 두시오에 들렸다면 한 번 먹어 보길 추천한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 29. 두시오 Q. 카페 두시오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저는 대표 길해정이라고 합니다. 올해로 쌍용점을 오픈한지 2년 이 됐습니다. 원래는 바둑에 대한 컨텐 츠를 다루기 위해 온라인부터 시작했 는데 그걸로 성이 안 찼어요. 널리 바 둑에 대한 재미를 알리고 싶어 본업인 뮤지컬을 과감하게 포기했어요. 뜻이 같은 친구와 소상공인 지원을 받아 바 둑의 매력을 담은 카페를 개업하게 되 었어요. Q. 바둑 이외에 두시오만의 차별화된 것 이 있나요? A. 바둑도 있고 다른 보드게임들도 많아 요. 그렇다고 디저트나 마시는것에 신 경을 안쓰는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그 냥 카페로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 아서 그런지 먹을거에 더 많이 신경쓰 게 되는 것 같아요. Q. 인테리어 감각이 남달라요. 내부를 주 로 나무와 흰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 욱 깔끔한 느낌이 들어요. 인테리어는 직접 구상하셨나요? A. 인테리어는 제가 카페 일을 계획 할 때 부터 제가 희망했던 디자인으로 하려 고 노력했어요. 끊임없이 구상하면서 여러 군데 문의를 드리다가 끝내 제가 원하던 인테리어를 실현시켜줄 업체를 찾았어요. 테라스 부분을 제외하고는 제가 구상한 대로 제작하게 되었네요. 생화 위주의 그리너리는 직접 구상, 배 치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A. 건물층을 한층더 올리고싶어요 그러면 1층에는 바둑에 대한 역사를 담은 박물 관을 짓고 2층은 지금 카페를 유지해서 저랑 제파트너처럼 마인드 스포츠 협 동조합이 주도하는 바둑중점 멀티플렉 스 공간을 만드는거? 그게 제 최종목표 라고 생각해요. 장소 : 두시오 카페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9길 8 영업시간 : 평일 18:00 - 24:00 월요일 휴무 / 주말 10:00-
  • 30. Dessert Cafe 쌍용동 골목 안에 숨어있는 카페 코몽. 내부가 보이지 않고 은은한 빛만 새어 나온다.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카페 코몽의 빈티지 레트로 분위기에 취해 반하게 되는 곳이다. 베이스로 한 우드 소재의 테이블이 독특한 패턴의 카펫과 어우러진 인테리어. 테이블마다 카펫과 식탁보가 독특한 자수, 화려한 색상으로 채워져 있어 한 번씩 앉아가며 사진 찍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카페 곳곳에는 엔틱풍 조명, 옅어진 필름 사진이 실내 벽 장식으로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눈이 편안한 컬러 배합과 노란 불빛의 조명이 편안한 분위기를 주니 아늑하지만 지루할 틈 없는 공간이다. 이러한 인테리어가 카페 코몽만의 감성을 은은하게 드러내는 분위기다. 좌석도 충분히 제공돼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다. 빈티지 레트로 감성 카페 Café comong 분위기와 디저트, 모두 잡은 쌍용동 골목길에 위치한 아담한 카페.
  • 31. 계속 찾아가고 싶은 수제 디저트 맛집 카 페 를 방 문 하 는 손 님 들 이 커 피 보 다 디저트를 찾을 정도로 수제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하다. 메뉴에는 펌킨갸또, 당근 케이크, 애플 크럼블 치즈 케이크, 레몬 치즈 케이크, 초코 바나나 케이크로 구성 되어있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를 홀 케이크로 먹고 싶다면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홀 케이크 사이즈는 1호부터 3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케이크 메뉴에 따라 금액도 차이가 있으니 예약 전 확인해 봐야 한다. 카페 코몽의 케이크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초코 바나나 케이크. 이번 연말을 맞이하여 ‘딸기 초코 바나나 케이크’로 거듭났다. 기존 케이크와는 다른 진한 초코 무스를 위를 덮어주고 시트 사이마다 도톰하게 썰린 딸기를 더해주었다. 수제 케이크뿐만 아니라 스콘, 브라우니 같은 디저트가 날마다 10개 정도로 따끈하게 구워 나온다. 디저트의 라인업은 하루마다 계속 달라지니 오늘 나온 디저트는 무엇일지 기대를 하게 만든다. 원하는 디저트가 있다면 카페 코몽 공식 SNS를 살펴보고 가는 것이 좋다. (공식 인스타 아이디 cafe_co_mong) 카페 코몽의 특별한 연말 케이크 케이크는 2호 사이즈만 가능하며 구매를 희망할 시 인스타그램 디엠과 매장 방문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카페의 예상 수량보다 예약 주문이 넘어갈 시 구매가 힘들어진다. 케이크는 12월 21일에서 12월 25일 중 희망하는 날짜로 예약하여 직접 매장을 찾아가면 된다. 다른 요일에 가져가기를 원한다면 SNS 디엠, 전화, 매장 방문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번 겨울은 카페 코몽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케이크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떨까?
  • 32. -오지라떼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뿌린 메 뉴 라 면 오 지 라 떼 는 라 떼 위 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메뉴이다. 고소함이 가 득 한 우 유 와 바 닐 라 빈 이 첨 가 된 아이스크림, 커피의 조화가 맛의 풍미를 올린다. 아이스크림을 맛이 달라지니 먹는 재미도 있다. 라뗴 메뉴이지만 다른 라떼 메뉴보다 부드럽고 달달하다. 커피가 써서 못 드시는 분들이라도 도전할 수 있는 메뉴이니 카페에 방문하면 한 번쯤 먹어보면 좋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클래식 잼 스콘 (4000원) 반으로 잘린 스콘 사이 새콤달콤한 라즈베리 잼이 크림치즈와 차곡차곡 쌓아져 있어 보기만 해도 입맛을 다시게 한다. 다소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는 스콘 사이가 라즈베리 잼으로 촉촉하게 배 있다. 라즈베리와 크림치즈는 조화를 이루면서 스콘의 텁텁함을 잡아주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라즈베리 잼보다 더 달달한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같이 나오는 딸기잼을 올려 먹으면 된다. 카페 디저트 메뉴 중 매진이 가장 빨리 되는 메뉴로 모든 음료와 잘 어울려 맛이 주문 시켜 먹길 바란다. -펌킨갸또 푹신한 쉬폰 케이크 단호박 크림무스가 1:1 비율로 있다. 단조롭게 디저트 맨 위는 단호박 조 각 이 잘 게 썰 려 올 려 져 있 고 그 옆에 앙증맞은 잎사귀가 꾸며져 있다. 달달한 단호박의 향과 함께 시트 사이에 잘게 썰린 단호박이 있어 사각거리는 식감이다. 크림치즈가 무스에 들어가 있어 더욱 식감을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한다. 크림치즈와 단호박 비율이 균형이 자칫 무너지면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적절하게 이뤄 담백하다. 단호박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를 찾는다면 이 메뉴를 권한다.
  • 33. Q. 카페 코몽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카페 내부는 엔틱한 가구와 화이트톤 컬러로 꾸며 분위기가 좋은 곳이에요. 당일 만든 수제 디저트도 맛있는 쌍용 동의 골목 카페입디다. Q. 카페 코몽의 대표 메뉴와 커피를 못드 시는 분들을 위한 메뉴가 있을까요. A. 카페 코몽의 대표 디저트 메뉴는 단호 박 케이크인 펌킨갸또에요. 달짝지근하 고 시트 속 잘게 썰린 단호박의 식감이 먹는 재미를 더해줘요. 음료 메뉴에는 커피가 약하게 들어간 코코넛 커피 스 무디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달곰하면서 도 커피의 쓴맛은 약하게 느껴주거든 요. 커피를 드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서는 수제 청으로 만든 자두 에이드를 추천하고 싶어요. Q. 카페 내부가 넓은데 인테리어가 비어 보이지 않고 엔틱한 분위기의 테이블 과 의자, 장식품들로 조화롭게 이루어 져 있어요. 이런 분위기를 담은 카페를 직접 디자인하신 건가요? A. 네. 빈티지한 소품에 관심이 많아 카페 내부에 이것저것 제 취향대로 인테리 어 했어요. 카페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께서도 좋아해 주셔서 뿌듯하기도 해 요. 내부 인테리어 만큼 디저트를 돋보 이게 하는 접시와 유리잔에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손님들께 디저트가 더욱 맛있게 보여줄 수 있는 게 좋다고 느꼈 거든요. 그래서 빈티지 느낌에 맞춰 작 은 소품까지 하나하나 준비했어요. 여 기에 맞춰 플레인팅도 새롭게 만들기 도 했어요. 장소 : 카페 코몽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복구 쌍용 14길 10 1층 영업시간 : 평일/주말12:00~22:00 월요일 휴무
  • 34. 쌍용동 놀거리 2. 미니릿길 벽화마을 쌍용동에서 차로 8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걸리지 않는 곳에 찍을 때마다 인생샷이 쏟아 지는 장소가 있다. 바로 천안 미나릿길 마을이 다. 오래전 주변 지역이 발전하면서 미나리가 많이 나던 개울은 콘크리트로 덮인 채 외면되 었다. 인적도 드물어 골목의 분위기는 점점 어 두워지고 쓰레기와 악취고 넘쳐났다. 이런 골 목에 시작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오래된 담장, 골목, 전봇대와 창문 등 보이는 곳 어디 라면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졌다. 벽화는 주 민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직접 그린 벽화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그렇게 벽화가 그려지 고 점점 벽화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게 되었다. 미나릿길은 골목이 하 나가 아니라 골목으로 되어있는데, 골목마다 서로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트릭아트를 그 려놓은 쌍용동 놀거리 1. 롤러월드 날씨가 실외에서 않다. 그래서 실내지만 운 동까지 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쌍용동에 있는 롤러장, . 80년대 청춘들 의 놀이터로 롤러장이 레트로 열풍을 타고 다 시금 젊은 세대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롤러 장에 들어가 이용비를 내면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깨끗하고 소독한 롤러와 보호대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롤러가 처음이라면 사장님에 게 강습을 문의할 수 있다. 그럼 발 떼는 법부 터 차근차근 알려주신다. 롤러장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보면 데이트 장소 이용하는 연인들 은 물론이고 아이 손을 잡고 방문하는 쌍용동 근처 놀거리 롤러장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도 과거의 노래 들과 현재의 노래들이 섞여 있다. 그래서 어 른들은 추억의 장소에서 옛날 노래를 들으며 과거 자신의 추억에 젖고, 아이들은 롤러를 타 는 재미에 푹 빠진다. 이제 겨울이라 추워서 운동을 하지 못한다는 말은 핑계이다. 실내에 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번 겨울에는 실내에서 재미있게 롤러를 타며 운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 롤러장을 한번 매력에 못할 것이다. 골목도 있고, 옛날 교과서에서 볼법한 그림들 이 그려져 있는 골목도 있다. 그래서 그 길목 길목마다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면 알 찬 할 수 있다. 그 순간을 담아두는 인생샷을 사진 스팟을 것이 아니라 동네 자체가 모두 베스트 포토존이 되는 미나릿길 벽화마을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 35. -신부동 알토커피 타마르 버스를 이용할 경우 – 2,7,11,12,200,400….외 (천안종합터미널 버스정류장 하차) -천안역1번 출구(동부광장) > 천안역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승차 > 종합터미널 버스정류장 하차 -시외,고속버스-각 지역발 천안행 시외,고속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천안역(기차,전철) M A P 카페 방문을 위한 교통편
  • 36. BURNT 천안 카페 번트(BURNT)는 커피나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보다는 빵을 파는 디저트 카 페이다. 번트의 빵들은 업체에서 공급받는 것이 아니라 원자재부터 직접 공수하여 빵 을 굽기 때문에 가게에서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빵 굽는 냄새 와 함께 진열대를 보면 종류가 다양하고 예쁜 덕에 마치 티파티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니라 여러 디저트도 판다. 디저트 음료는 적게 하는 것으로 사람들 에게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평일에도 사람들로 가득한 내부를 보면 번트가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신부동에는 베이커리 카페가 없다는 점과 손 님의 칭찬으로 인해 베이커리 카페로 리뉴얼했다. 디저트 중심으로 파는 카페, 번트 BURNT 번트만의 장점을 살려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로 탈바꿈
  • 37. 번트의 대표 메뉴는 까눌레와 , 에그타르트 이다. 까눌레를 포크로 표면이 딱딱하게 느껴진 다. 요즘 디저트는 바삭함과 촉촉함을 가지 지만 까눌레는 다르다. 겉은 딱딱하면서 속 은 크림을 맛보듯 촉촉하기 때문이다. 아니 라 까눌레는 씁쓸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가 지고 있다. 다른 디저트들과 맛이 다른 까눌 레는 저녁에 가면 매진되어 먹을 수 없을 정 도로 인기가 있다. 레몬 마들렌은 레몬과 빵 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극찬을 할 맛이다. 자칫 퍽퍽하게 느껴질 수 있는 마들렌에 달 달하면서 신 레몬이 첨가되어 입맛을 다시 게 하기 때문이다. 번트의 대표 메뉴 BURNT 카페 번트는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인테리어가 눈길을 . 1층은 상가, 2층 은 주택 건물을 카페로 유명하다. 카 페 내부를 살피면 1층은 주방과 빵 선 반, 한쪽 벽을 따라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2층에는 칸막이가 설치된 방으로 구성되어 있 어 다른 테이블의 대화가 잘 안 들린다. 희망하는 자리를 지정하여 고르는 즐 거움도 느낄 . 다른 카페에 공간이 여 유로워 편한 느낌을 준다. 인테리어가 노출 콘크리트인 것이 큰 특징으로 자칫 공사 현장의 느낌을 줄 수도 있었다. 보다 분위기를 따듯하게 바꾸기 위해 원목 가구를 배치하여 깔 끔하게 보이도록 했다. 2층의 방마다 창문이 있어 낮에는 햇빛이 잘 들어오 고 저녁에는 노란 조명으로 낮과는 미 묘하게 다른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 다. 노출 콘크리트로 시선을 끄는 인테리어
  • 38. 번트의 베스트 메뉴 레몬 향이 강하기 때문에 신맛을 싫어하는 분들은 수 있다. 레몬 마들렌과 같이 입에 넣는 순간 촉촉하고 부드럽게 녹는 에그타 르트도 인기이다. 번트는 입맛이 다른 분들 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빵을 먹을 수 있게 디저트 개발에 한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까눌레는 기본 에 충실해 더 맛있게 느껴졌다. 맛은 고급스 럽게 느껴지는 계란빵 맛이 나고, 대표 메뉴 에 꼽히는지 먹어보면 이해할 수 있는 맛이 다. 예쁘게 꾸며져 있어 눈길을 확 끌었던 믹스 베리타르트는 잼의 색에 비해 많이 달지 않 다. 싫어하는 분이라도 즐길 수 있는 디저 트이다. 버터 맛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아쉬운 게 있 다면 타르트 안 잼의 양이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시중에서 파는 밀크티와 달리 향이 짙지 않 다는게 특징이다. 번트의 밀크티는 블랙 베 이스 특유의 향이 옅어 밀크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 음료이 다. 디저트와 즐기고 싶은 분들께 권해드리 고 제공되는 양에 비해 아쉽다. 장소-충남 천안시 동남구 먹거리8길 25 (신부동458-8) 영업시간- 12:00 ~ 23:00 전화-041-622-0334 BURNT
  • 39. Q. 베이커리 카페를 하게 된 계기 A. 리뉴얼 전에는 원래 다른 카페와 비슷하 게 커피와 디저트를 조금씩 파는 카페였 는데요. 손님분들께서 디저트가 맛있다 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빵이라는 컨셉 을 가진 베이커리 카페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리뉴얼 전 에는 아인슈페너나 시그니쳐메뉴들도 있었는데 베이커리 카페라는 이미지를 좀 더 강조하고 싶어 고민 끝에 음료의 메뉴를 축소하고 베이커리에 더 중점을 두는 카페로 만들게 되었어요. INTERWIEW BURNT Q. 인테리어가 다른 곳에 비해 크게 눈길을 끌어요. 인테리어도 직접하셨나요? A. 다른 카페와의 차별화된 점이라고 생각 해요. 왜냐하면 손님 분들께서 찾아와주 시는 이유 중에 인테리어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인테리어는 저와 제 친구가 함께 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 다보니 건물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서 담 아내고 싶어 노출콘크리트로 인테리어 를 하게 되었는데요. 노출이 심해서 공장 같다는 느낌을 받아 싫어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가구를 원목 으로 해서 따뜻함도 함께 느낄 수 있게 했어요. Q. 마지막 포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지금 카페가 포화상태라고 생각해요. 그 런데 대학교가 몰려있는 젊은 상권임에 도 불구하고 아직 신부동에서는 빵집이 나 이런 콘텐츠가 많이 없어요. 그래서 신부동 베이커리 카페로 크게 자리 잡고 싶고요. 지금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어서 콘텐츠로써도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 40. AALTO COFFEE 일본풍의 인테리어 카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일상과 가까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할려는 카페 카페 입구로 통하는 야외 테라스로 들어가기 표지판과 계단 이곳저곳에 일본어로 방 문을 환영한다. 천안 시내에 이런 카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외관 자체가 이미 존재 감이 다른 카페와 차이가 느껴진다. 미세먼지 없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그런 날. 따사 로운 볕이 잘 드는 자리에 앉아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야외 테라스 카페로 추천한다. 야외 테라스는 ‘ㄴ’자로 이뤄져 구조가 독특하다.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왼쪽의 내부 가 보이는 유리창 앞에만 3개의 테이블이 놓여있다. 입구 앞에 있는 둥그런 원형 테라 스는 테이블을 따로 . 이곳에서 작은 공연이나 플리마켓과 같은 작은 문화예술 행사를 여는 공간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면 민망할 것 같은 순간을 피하고 싶어 야외 테라스를 피한다면 그런 걱정은 덜어도 안 해도 된다. 카페 주변에 울긋불긋한 단풍나무가 줄지어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의 모습과 발걸음 소리만 언뜻언뜻 들릴 뿐이다. 일본식 분위기 물씬 풍기는 추억의 카페 AALTO COFFEE Cafe
  • 41. 낮에는 다른 카페들처럼 커피, 스무디, 주스와 같은 메뉴를 판매하다 해가 저물면 맥 주를 파는 반전 있는 알토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음료의 가짓수는 91개로 주력 메 뉴는 따로 준비된 것이 없다. 그렇기에 에이드, 티와 같은 종류의 메뉴가 커피보다 더 준비되어 있다. 카페 분위기가 다른 곳과 차별된 만큼 음료량도 남다르다. 알토 카페의 경우 1인 1 음료로 주문이 필수인데 컵의 크기가 스타벅스의 그란데보다 살짝 큰 크기다. 디저 트는 , 허니 케이크, 레몬 케이크 단 3개로 음료보다 디저트가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직접 맛을 본다면 디저트는 이 세 가지로 충분하다고 느낄 수 있 다. 크레이프 케이크처럼 시트를 한 장씩 겹겹이 올려, 시트 사이 얇은 크림이 부드럽 게 발라져 있다. 막상 포크로 한 번 케이크를 찔러 맛을 보면 크레이프의 식감보다는 촉촉해진 다쿠아즈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담백한 맛을 찾는 손님들이라면 카페를 방문해 케이크를 맛보면 좋읍 법 하다. 색다른 매력의 메뉴를 품은 카페 AALTO COFFEE 야외 테라스를 지나 카페 내부로 들어가 보 면 일본풍 분위기를 한껏 풍기듯 여기저기 일본어로 쓰인 소품들로 가득 차 있다. 일본 에서 잡지부터 일본어로 쓰인 메뉴판, 여러 장르의 영화 포스터까지. 다소 장식품들이 많다고 느껴질 법한 요소들이 분위기와 동떨 어지지 않고 아기자기하게 자리 잡고 있어 오히려 아늑한 느낌을 준다. 채광이 드는 유리창 바로 옆, 벽에 고정된 받침대에는 그동안 알토 카페 사장님이 가지 고 있던 다양한 종류 캐릭터 피규어들이 나 란히 전시되어있다. 유년 시절 투니버스나 만화 잡지에서 본 듯한 캐릭터들이 있으니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며 구경해 볼 만하다. 피규어만 구경하다 보면 주문한 메뉴가 바로 나온 것 같다고 느낄 정도로 벽 한구석에 길 게 전시되어 있다.
  • 42. 알토는 음료가 91종류나 있어 메뉴가 너 무 많다 그런 많은 메뉴 중 사장님이 고 르신 시그니처 메뉴는 돼지바 프라푸치 노와 오레오쉐이크다. 돼지바 프라푸치노 는 돼지바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메 뉴다. 다른 카페에서 맛볼 수 없는 알토만 의 독특한 메뉴가 아닐까 싶다. 대표 메뉴 로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가 아닌 논 카페 인 프라푸치노 음료를 고르는 것은 인터 뷰한 카페 중 알토가 유일하다. 그만큼 입 맛이 다양한 사람들이 마셨으면 하는 사 장님의 마음이 담긴 메뉴일지 모른다. 메 뉴가 너무 많아서 줄이고 싶어도 메뉴 전 부 손님들이 맛있다고 하셔서 사장님이 메뉴 유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계신 다 한다. 알토의 베스트 메뉴 -레몬 케이크 쌀 케이크로 생각될 정도로 쫀득쫀득 거 리는 케이크의 식감은 거부감보다 독특 했다. 레몬 케이크이니 신맛이 다소 강한 편이지만 달달한 바닐라 크림과 적절히 어울렸다. 모든 음료와 잘 어울리겠지만 그중에서도 아메리카노의 조합을 추천한 다. 레몬 케이크를 도전하고 싶은 분에게 이 메뉴를 권해드리고 싶다.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돼지바 프라푸치노. 요즘 음료와는 다르게 양이 상당히 많아 놀랐다. 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상상하는 돼지바 맛이 강하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감기약 딸기 시럽 맛이 떠오르게 한다. 돼지바의 크런치를 음료와 섞어 먹으니 맛이 새로워져 먹는 재미도 있다. 돼지바 를 좋아하는 분이나 새로운 맛을 도전하 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고싶다 . AALTO COFFEE -초코 케이크 단백질 셰이크를 핫케이크로 만든다면 이런 맛이라고 확신 차게 하는 맛이다. 달달한 초코케이크를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흡족하지 않으실 수 있다. 달달한 디저트이기 더욱 건강해지는 맛의 디저트이기 때문이다.
  • 43. Q. 카페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일본풍의 인테리어를 모던하게 구성한 카 페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이전 카페 사장 님께서 이미 일본풍으로 카페 인테리어를 구성하셔서 인수하고 나서 저의 취향대로 재구성해봤어요. 저는 이곳저곳 아기자기 하게 꾸민 것보다는 깔끔한 것이 제 맘에 들다 보니 조금씩 빼게 되면서 지금의 모 습을 갖춰지게 되었어요. INTERWIEW AALTO COFFEE Q. 알토 카페만의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징 을 알려주세요. A. 일본풍 카페 바깥에 넓은 테라스가 배치 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 해요. 테라스에서 플리마켓, 예술 공연을 준비하는 등 손님들한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끔 준비를 하고 있어요. 카페에서 단순히 음료나 디저트을 맛보는 것이 아 니라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여는 것 저의 목표이기 도 해요. Q.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다른 카페들도 모두 분위기가 있겠지만, 알토 카페만이 주는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분위기의 힘이 커서 손님들께서 많이들 방문해주시는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신부동에 위치한 비슷한 분위기를 품은 카페에서 벗어나 알토 카페만의 가진 특 징을 내세워 차별화를 두기 위해 노력을 해요. 제가 그리는 알토 카페는 신경을 더 써서 문화예술카페, 갤러리카페를 만 들려고 하고 있거든요. 문화예술을 하는 열정 가득한 젊은 청년들의 작품과 공연 을 통해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수 있는 것들을 알토 카페에서 작은 공간을 제공 해주고 싶어요. 카페의 일부분을 문화의 장소로 제공함으로써 대관비로 수익창 출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 설 곳이 부족한 젊은이들의 문화예술을 응원해 주면서 카페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즐기길 바라요.
  • 44. CAFE_TAMAR 구석진 곳에 위치하지만 손님이 끊이질 않는 독특한 카페. 신부동은 인구 밀집 지역인 탓에 그 주변 카페는 늘 북적이고 시끄럽다. 이에 반해 타마르는 신 부동 골목 깊숙한 쪽에 한적한 자리에 있다. 그래서 다른 신부동 카페보다는 조용한 카페라고 할 수 있다. 카페 타마르는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다.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으 며 야외 테라스를 겸비하고 있다. 1층은 전체적으로 목재를 활용한 선반이나 테이블로 이루어 져있어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곳곳에는 사장님이 갖다 놓은 성경책과 교양 책들이 널브러 져 있다. 은은한 조명 덕에 마치 가정집을 방문한 느낌도 들 것이다. 2층은 1층과는 다른 분위기 를 풍긴다. 1층은 우드 인테리어의 따듯한 분위기였다면, 2층의 벽면은 시멘트를 코팅하여 엔틱 하고 시원한 느낌을 연출한다. 테라스로 들어가 보면 화분도 많고 주변 경치도 탁 트여있어 편 안하고 아늑하다. 안정감을 주는 흔들의자와 햇빛을 가려줄 파라솔이 있어 테라스를 이용하는 손님들도 많다. 신부동의 카페들은 늘 북적이는 탓해 자기만의 공간을 찾기 힘든데 카페 타마르 는 조용하고 분위기 있게 친구들과 커피나 차 한 잔 나누기에 좋은 공간이다. 아늑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주택개조형 카페 CAFÉ_TAMARU
  • 45. 타마르는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사랑받지 만 디저트와 수제청이 유명하다. 매일 아침 스콘 과 각종 디저트를 직접 만든다. 입소문이 났는 지 디저트를 먹으러 오는 손님들도 여럿 있다. 다 양한 디저트 메뉴에서도 스콘이 가장 인기가 있는 데 까다로운 입맛도 맞출 수 있게끔 다양한 스콘 이 준비되어 있다. 단 것을 싫어하고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플레인 스콘, 고소하고 담백함을 좋아한다면 크림치즈 스콘, 단 것을 즐기고 싶으 면 초코 스콘, 누텔라 스콘, 애플 시나몬 스콘 등 자신의 입맛에 따라 고르면 된다. 또 청도 직접 담 근다. 점심시간에 카페를 들르면 열심히 청을 담 고 있는 사장님을 볼 수 있다. 주로 따뜻한 레몬차 와 자몽차가 많이 나가지만 10대들은 키위에 리드 와 딸기 에이즈를 자주 찾는다. 또한, 타마르는 카 페인을 싫어하는 손님들을 위해 논 카페인 커피를 만들었다. 사장님 역시 커피를 못 마시기에 이런 분들을 고려하여 논 카페인 음료를 만들게 되었다 고 한다. 카페인을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한 논카페인 음료와 디저트 카페 데이트를 하면 항상 고민인 것 중에 하 나는 지루함이다. 커플끼리 카페를 오면 항 상 남자친구는 5초 안에 커피를 다 마시고 는 빨대를 휘저으며 지루한 표정을 짓는다. 카페 타마르는 아늑하고 조용한 카페이지만 동시에 보드게임을 이용해 놀이 공간을 제 공한다. 카페를 지루해하는 남자친구, 또는 친구들을 위해 카페 타마르는 루미큐브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갖춰 놓았다. 카페에 있 는 것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연인 또는 친 구들과 함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게임 도 함께 즐기면 된다. 카페에서 지루함을 달래 줄 보드게임 등장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외출 할 때마다 집에 홀로 있을 강아지 걱정일 것이다. 카페 타미르는 애완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단 2층은 개를 싫어하는 손님들을 위해 출입을 금한 다. 혹시나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손님들을 위해 유모차도 갖춰 놓았다. 견주들은 타마르에서 음 료를 마시며 애완견과 카페에서 함께 시간을 보 낸다. 그뿐만 아니라 많은 견주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도 나눈다.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 추억을 쌓고 싶다면 카페 타미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 다. 애완견과 함께 올 수 있는 타마르 CAFÉ_TAMARU
  • 46. 카페 타마르의 베스트 메뉴는 아몬드 아인슈페너 와 스콘이다. 아몬드 아인 슈페너는 카페인을 싫어하 거나 못 먹는 사람들 위해 논 카페인으로 만든 음료이 다. 아인슈페너인데 논 카페인이라는 점에서 이 메뉴 는 타마르만의 특별한 메뉴이다. 음료 안에 아몬드가 들어가 씹는 맛까지 느낄 수 있는 음료로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매일 아침 직접 만드는 스콘 역시 베스트 메뉴이다. 개 인의 입맛을 고려해 여러 종류의 스콘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 날의 기분에 맞춰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초코나 누텔라 스콘이 가 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콘을 따뜻하게 데워서 준 다. 데우기 때문에 스콘의 겉면이 바삭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버터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스콘 의 깊은 맛을 알 수 있다. 타마르의 베스트 메뉴 ‘타르트’를 떠올리면 달다는 생각이 먼저 난다. 하지만 그린티 타르트는 달지 않고 크 림이 많음에도 느끼하지도 않다. 그리고 녹 차 맛이 강하지 않고 향도 쓰지 않아 호불호 가 갈리지 않는 타르트였다. 만약 그린티 타 르트를 먹는다면 달지 않으므로 라떼 음료 와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 카페에서 매일 아침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크림치즈스콘은 모양에서부터 정성이 느껴 진다. 맛을 보면 크림치즈와 스콘이 적절한 단 맛이 잘 멎어 단짠단짠의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스콘 특유의 겉이 딱딱 한 식감이 느껴지지 않고 부드러워 스콘의 편집자의 직접 탐방 후기! 장점인 바삭바삭함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카페인을 못 먹는 분들을 위한 아몬드 아 인슈페너. 아인슈페너는 논카페인 음료라 맛이 달고 부드럽고 쓰지 않다. 그리고 안에 아몬드 같은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 같이 먹 으면 고소한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 다. 크림과 음료, 아몬드의 조합으로 디저트 를 따로 시키지 않고 음료만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느끼한 것을 싫어한다면 거부감이 들 수 있다. 마지막으 로 아메리카노를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시 켜 먹어보길 추천한다. 고소하고 산미가 풍 부해 신맛의 조화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 다. CAFÉ_TAMARU
  • 47. Q. 카페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카페 이름 타마르는 종교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요. 타마르란 종려나무라는 뜻인데 종려나무가 예수님께서 예루살 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나뭇가지 를 들면서 환영해주는데요. 그 나뭇가 지가 종려나무예요. 그래서 저희 가게 를 문을 여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 에서 카페 타마르라고 이름을 짓게 되 었습니다. Q. 1층이 애완 동반 카페인데요, 애완 동 반 카페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제가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제 가게에 저희 강아지를 너무 데려오고 싶더라 고요. 그런데 가게에 제 강아지만 데려 올 수가 없어 애완 동반 카페를 만들게 되었어요. 하지만 강아지를 무서워하시 는 분들 위해 강아지 유모차를 구비해 놓았고,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 을 고려해 카페 1층만 애완 동반 카페 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INTERWIEW Q. 다른 카페와의 타마르만의 차별화된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저희는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부분인 것 같 아요. 예를 들어, 디저트가 매일마다 바뀌는데요. 스콘은 기본적으로 있지 만 어느 날에는 브라우니가 있고, 다 른 날에는 쿠키가 있고. 이렇게 항상 메뉴가 바뀌어요. 그래서 바뀐 메뉴가 반응이 좋다 싶으면 그것을 메인으로 만들기도 하는데요. 다양한 시도를 통 해 손님들과 소통하여 발전하는 것이 타카페와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해요. Q.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말씀해주세요! A.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커피 맛 도 잘 모르기 때문에 불안하기는 해 요. 하지만 그런 만큼 최선을 다해서 음료보다는 디저트 쪽으로 손님들께 맛있게 대접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 갖고 찾아 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CAFÉ_TAMARU 장소 : 타마르 카페 위치 : 천안시 동남구 공고담길 43-6 영업시간 : 평일 12:00 -22:00 일요일 휴무 전화 : 041-6449-7744
  • 48. 신부동, 눈으로 즐기는 곳 1900여 명이 7만 명이라는 많은 사람 앞에서 화려한 춤을 보여주었다. 이 축제는 외국인 참여자가 많아 전통춤, 의상을 볼 수 있으며 무대를 즐기는 뿐 아니라 댄서들과 함께 사진을 찍 을 수 도 있 다 . 이 행 사 를 즐 길 수 있도록 의자와 중개하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흥타령 축제를 본다면 낮에는 카페에서 시 간 을 보 내 고 저 녁 이 되 면 거 리 로 나와 댄스퍼레이드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신부동뿐만 아니라 충남 천안 지역에서 가 장 큰 규 모 를 자 랑 하 는 대 표 적 인 행사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춤 축제인 천안 흥타령 춤 축제의 하이라이트 거리 댄스 퍼레이드는 9월 말 쯤에 신부동 방죽안 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앞 까 지 550m 구 간 에 서 진 행 된 다 . 2019년의 거리 댄스 퍼레이드는 9월 27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었다. 당시 퍼레이드에서는 국내외 팀 34팀, 거리 댄스 퍼레이드 천안 터미널 근처를 걷다 보면 작품들에 시선이 이끌릴 것이다. 이는 신세계백화점 옆에 있는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이다. 기존의 갤러리들과는 달리 영화관, 백화점, 터미널 등이 있는 큰 도로에 있기 때문에 등과 함께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라리오 갤러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백화점 휴점일을 제외하고 명절 당일에는 휴관한다. 갤러리의 입장료는 학생은 2000, 일반인은 3,000원이며, 입장료를 내면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작품뿐만 아니라 굿즈도 판매하므로 마음에 든 작가의 굿즈를 사는 것도 작품을 잊지 않는 좋은 방법이다. 올해 10월 22일 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전시되는 작품의 주제는 “베이징에 부는 바람-2000년 이후 중국 현대미술” 에서는 중국 작가 22명의 50여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시간이 괜찮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예술적인 작품을 볼 좋은 기회를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 Arario Gallery Cheonan-천안 아라리오 갤러리
  • 49. 안녕하세요. 본 설문조사는 “COFFEE ROAD”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실시하 는 조사입니다. 보다 좋은 정보로 독자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제작을 할 것이니 잠시 시간을 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신 후 메일로(사진 첨부) 의견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보내주실 곳: jeong-sehan@naver.com 1. 이 잡지를 어디서 알게 되었습니까? 1) 서점 2) SNS 3) 친구 추천 4) 기타( ) 2. ’CAFE ROAD’ 의 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매우 만족한다 2) 대체로 만족한다 3) 보통이다 4) 대체로 만족하지 않는다 5)매우 만족하지 않는다 3,한 카페에서 드는 비용은 얼마 정도입니까? 1) 10000원 2) 15000원 3) 20000원 이상 4. 이번 달 가장 관심있게 읽은 기사는 어떤 것인가요? ( ) 6. 앞으로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나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 ) 성별 : ① 남 ② 여 연령 : ① 10대 ② 20~30대 ③ 40대 이상 설문조사 ※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 수집된 고객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해 매거진 편집, 구성 외에 다른 용도로는 일절 사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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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 SNS Event 다양한 매력을 품은 9개의 카페 중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으셨나요? 카페를 방문한 에디터들이 찍은 사진 속 위치에 서서 인증샷을 보내주세요. 에디터들과 같은 포즈를 따라 사진을 찍어주면 이벤트 당첨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