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t hangang forest project hanatour impact report(2014~2018)Kyunghyun Kim
하나투어 한강공원입양 5주년을 기념하여 제작 된 임팩트리포트는 2014년부터 2018년도까지 5년 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하나투어가 만들어 온 성과와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한강공원입양의 첫 파트너였던 하나투어는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잠원한강공원에 나무를 심고 가꾸며 울창하고 건강한 한강숲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투어의 손길로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라갈 한강숲을 기대합니다.
생태적 깨닳음
대량소비체제, 해결책은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 하는 것
우리가 먹고 사는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고기 위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육식이라는 것이 자연 상태의 짐승을 잡아서 먹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물건 생산하듯이 대량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수의 닭들을 움직이지도 못하게 가둬두니 생명이 스트레스를 받고 항생제를 투여하고, 속성 재배하려고 호르몬을 투여하고, 돌연변이가 생겨나고, 그러니까 조류독감, 광우병, 돼지 인플루엔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한쪽으로는 자연이 여기에 적응하기 위해서 돌연변이가 나타나니까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하는 위험이 닥치는 겁니다.
그 뿐만 아니라 대량생산에 따른 자원의 고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다툼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세계 자원을 놓고 쟁패를 하니까 원자재 값이 올라갑니다. 옛날에는 원자재 고갈만 걱정했는데 현재의 대량소비체제는 대량폐기물을 만들어내고 있고 이로 인한 부작용은 해결책이 별로 없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소비를 줄이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소비 중독에 걸려 있습니다. 어떤 여성들은 쇼핑 중독에 걸려있습니다. 사다 놓고 집에서 안 쓰고 버리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소비 중독입니다. 양적인 중독도 있지만 질적인 중독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 10만원짜리 신발을 신으면 처음에는 한 두 명이 신다가 나중에는 전부 다 따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가난한 아이들도 부모들이 다 사줘야 됩니다. 이 고급화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쏠림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잘사는 기준이 흰 쌀밥에 소고기 국밥이었어요. 그 다음에 나온 게 마카오 신사, 옷 잘 입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나온 것이 내 집 마련, 쌀통 집에 놓는 거였습니다.
시집갈 때 필수품이 쌀통이었어요. 그러다가 짤순이로, 냉장고로 오게 됩니다. 핸드백도 명품, 가짜라도 손에 들어야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발장에 안 신는 신발, 옷장 속에 안 입는 옷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지금 쓰레기통 속에 살고 있는 겁니다. 자원낭비 그 부작용이 어마어마하게 도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구 환경의 20%인 선진국의 나라들만 그랬는데, 지금은 인구 대국인 중국도 따라가고 인도도 따라가고 멕시코 브라질도 따라오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기 생전에 지구 종말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소비를 줄이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전 세계가 성장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동안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노력으로 쓰레기제로운동을 전개해왔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정토회관은 199년 초기에는 하루 100리터 짜리 쓰레기봉투 2~3개가 나오던 것이 다방면에 걸친 실험적 노력 덕분에 현재는 20분의 1 정도로 줄어들었다. 그 과정에는 50~60여명의 공동체 대중의 치열한 논쟁과 토의, 실험과 실천이 있었다. 엄격한 분리배출은 물론이요, 일반쓰레기의 다수를 차지하던 화장지를 없애기 위해 뒷물을 하였고, 비닐쓰레기를 없애기 위해 비닐포장 물품의 회관 반입을 금지하고, 비록 재활용은 가능하지만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와 2차오염이 심한 캔 사용을 줄이기 위해 캔 음료 사용도 금지하였다.
Dongseo University Juckwol village community designBAEKCHAN5
Juckwol village community design
More and more people wanted a balanced life between work and life, so they went to farm village. However some people didn't adapt to the atmosphere of the village. For that reason, the goal was to develop into a village where a friendly community of diverse people was formed. Therefore, the village community project was carried out with Jukwol Village, which is a transportation center and has high potential for future development.
죽월마을 커뮤니티 디자인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삶을 바라는 사람이 늘어나며 귀농이 증가했지만 마을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해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친화적인 마을 커뮤니티를 조성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친화적인 마을을 형성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목표로 했다. 교통의 중심지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죽월마을과 함께 마을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The document outlines the Women's Healthy Environments Network (WHEN), a Toronto-based non-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4 to address environmental impacts on human health. WHEN uses the precautionary principle to promote prevention initiatives in communities facing scientific uncertainties about environmental risks. The document discusses WHEN's approach and examples of its campaigns focusing on breast cancer, radiation, children's health, pesticides, and community disclosure of toxins.
Sgt hangang forest project hanatour impact report(2014~2018)Kyunghyun Kim
하나투어 한강공원입양 5주년을 기념하여 제작 된 임팩트리포트는 2014년부터 2018년도까지 5년 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하나투어가 만들어 온 성과와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한강공원입양의 첫 파트너였던 하나투어는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잠원한강공원에 나무를 심고 가꾸며 울창하고 건강한 한강숲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투어의 손길로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라갈 한강숲을 기대합니다.
생태적 깨닳음
대량소비체제, 해결책은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 하는 것
우리가 먹고 사는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고기 위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육식이라는 것이 자연 상태의 짐승을 잡아서 먹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물건 생산하듯이 대량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수의 닭들을 움직이지도 못하게 가둬두니 생명이 스트레스를 받고 항생제를 투여하고, 속성 재배하려고 호르몬을 투여하고, 돌연변이가 생겨나고, 그러니까 조류독감, 광우병, 돼지 인플루엔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한쪽으로는 자연이 여기에 적응하기 위해서 돌연변이가 나타나니까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하는 위험이 닥치는 겁니다.
그 뿐만 아니라 대량생산에 따른 자원의 고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다툼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세계 자원을 놓고 쟁패를 하니까 원자재 값이 올라갑니다. 옛날에는 원자재 고갈만 걱정했는데 현재의 대량소비체제는 대량폐기물을 만들어내고 있고 이로 인한 부작용은 해결책이 별로 없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소비를 줄이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소비 중독에 걸려 있습니다. 어떤 여성들은 쇼핑 중독에 걸려있습니다. 사다 놓고 집에서 안 쓰고 버리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소비 중독입니다. 양적인 중독도 있지만 질적인 중독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 10만원짜리 신발을 신으면 처음에는 한 두 명이 신다가 나중에는 전부 다 따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가난한 아이들도 부모들이 다 사줘야 됩니다. 이 고급화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쏠림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잘사는 기준이 흰 쌀밥에 소고기 국밥이었어요. 그 다음에 나온 게 마카오 신사, 옷 잘 입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나온 것이 내 집 마련, 쌀통 집에 놓는 거였습니다.
시집갈 때 필수품이 쌀통이었어요. 그러다가 짤순이로, 냉장고로 오게 됩니다. 핸드백도 명품, 가짜라도 손에 들어야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발장에 안 신는 신발, 옷장 속에 안 입는 옷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지금 쓰레기통 속에 살고 있는 겁니다. 자원낭비 그 부작용이 어마어마하게 도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구 환경의 20%인 선진국의 나라들만 그랬는데, 지금은 인구 대국인 중국도 따라가고 인도도 따라가고 멕시코 브라질도 따라오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기 생전에 지구 종말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소비를 줄이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전 세계가 성장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동안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노력으로 쓰레기제로운동을 전개해왔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정토회관은 199년 초기에는 하루 100리터 짜리 쓰레기봉투 2~3개가 나오던 것이 다방면에 걸친 실험적 노력 덕분에 현재는 20분의 1 정도로 줄어들었다. 그 과정에는 50~60여명의 공동체 대중의 치열한 논쟁과 토의, 실험과 실천이 있었다. 엄격한 분리배출은 물론이요, 일반쓰레기의 다수를 차지하던 화장지를 없애기 위해 뒷물을 하였고, 비닐쓰레기를 없애기 위해 비닐포장 물품의 회관 반입을 금지하고, 비록 재활용은 가능하지만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와 2차오염이 심한 캔 사용을 줄이기 위해 캔 음료 사용도 금지하였다.
Dongseo University Juckwol village community designBAEKCHAN5
Juckwol village community design
More and more people wanted a balanced life between work and life, so they went to farm village. However some people didn't adapt to the atmosphere of the village. For that reason, the goal was to develop into a village where a friendly community of diverse people was formed. Therefore, the village community project was carried out with Jukwol Village, which is a transportation center and has high potential for future development.
죽월마을 커뮤니티 디자인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삶을 바라는 사람이 늘어나며 귀농이 증가했지만 마을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해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친화적인 마을 커뮤니티를 조성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친화적인 마을을 형성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목표로 했다. 교통의 중심지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죽월마을과 함께 마을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The document outlines the Women's Healthy Environments Network (WHEN), a Toronto-based non-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1994 to address environmental impacts on human health. WHEN uses the precautionary principle to promote prevention initiatives in communities facing scientific uncertainties about environmental risks. The document discusses WHEN's approach and examples of its campaigns focusing on breast cancer, radiation, children's health, pesticides, and community disclosure of toxins.
This presentation discusses cancer and globalization from a European perspective with a focus on women's health. It summarizes cancer statistics globally, noting increasing rates of cancer worldwide due to population growth, aging, and true increases in disease rates. It examines differences in cancer rates between populations and over time, exploring the roles of lifestyle, genetics, and environment in explaining these variations. The presentation calls for actions like the European Code Against Cancer to encourage healthy behaviors and limit exposures to known and potential carcinogens.
Nurses are increasingly taking on leadership roles in advocating for environmentally sustainable healthcare practices. As caregivers committed to patient health, nurses recognize how current healthcare systems can inadvertently harm patients through polluting technologies and medical waste disposal methods. Nurses are educating colleagues and policymakers on alternatives to practices like medical waste incineration that produce toxic emissions. Many nurses are also working to phase out mercury devices from healthcare facilities and improve waste segregation, recognizing the nurse's important role in environmental stewardship.
[여성환경연대] 2020 한해살이 보고서(ANNUAL REPORT)
<목차>
감사의 인사
한눈에 보는 2020 여성환경연대 활동
화장품 때문에 아픈 바다 < Face to Fish 시즌2 >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 플라스틱없다방 >
외음부 세정제 이제 그만! < ‘관리 대상'에서 '자기 돌봄'으로 >
몸도 지구도 건강하게 < Eco Up! >
월경 운동은 계속된다 < 모두를 위한 월경권 >
코로나19가 뒤덮은 세상에서 찾은 희망의 빛 < 실버라이닝 >, < 스웨터 편지>
초록상상
더초록
교육 활동가 모임
지역위원회
에코페미니즘 연구센터
투명한 재정 보고
든든한 후원회원
지속 가능한 삶
청정삶터만들기4|최광수 4 특집기획 - 청정삶터 만들기 프로젝트
청정삶터 시범지역, 대구 지회를 찾아가다 | 편집부 8
지역 활동 소식
송사리 떼를 생각해 봐 | 김경복 15
마산지회 옥상텃밭 재정비 | 이성우 19
음식 남기지 않고 먹기 | 대구 동원초등 21
부뚜막 수다
잔반으로 만드는 장떡 조리법 | 고주현 24
에코붓다 후원회원 26
생태적 깨닳음
대안적 생활양식과 쓰레기제로운동(1)
현희련 | 에코붓다 사무국장
오늘날 지구상의 인류 대다수는 ‘보다 안락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이야말로 자신의 생존과 행복을 보장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보편적인 가치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세기 자본주의나 사회주의 체제 모두 과학기술 개발과 경제성장을 통한 생산력 증대에 온 힘을 쏟도록 한 것도 바로 이러한 믿음 체계가 가진 강력한 영향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후 지난 50년 동안 세계의 총 생산량은 다섯 배 이상 증가하였지만 이 기간동안 절대빈곤 상태에 처해 있는 사람들의 수나 빈부격차로 인한 상대적 빈곤 정도는 더 크게 증가해 왔다. 현재 주로 북반구에 거주하는 세계 인구의 20%가 전 세계 자원의 80% 이상을 소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10억 이상의 인구가 극빈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생산력의 증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심화되고 있는 이러한 불평등문제는 지난 세기 근대화, 산업화를 이끌어 온 성장 이데올로기의 신화와 진보에 대한 환상에 본질적인 의문을 던지고 있다.
생산력 증대를 중심으로 한 경제성장주의에 대해 가장 강력한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환경문제’라 할 수 있다. 사실 환경문제는 인간이 지구상에서 자리 잡고 살면서 자연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비단 최근에 나타난 특수한 현상만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200여 년 동안 급속히 진행되어 온 산업화, 도시화 과정이 가져다 준 환경문제는 기존의 것과는 그 성격을 달리한다고 볼 수 있다.
현대 산업사회의 ‘대량 생산 → 대량 유통 → 대량 소비 → 대량 폐기’과정은 자연으로부터 엄청난 양의 자원을 소비하도록 하였으며, 동시에 자연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폐기물을 배출해 냄으로써 자연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파괴시켜 왔다. 이는 약 10만~20만 년 전 현대인류의 조상(호모사피엔스)이 지구상에 자리 잡기 시작한 이래 지극히 짧은 순간에 발생한 사건으로, 인류가 지구상에 살아오면서 수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해 왔다는 경험들을 이유로 단순히 낙관할 수만은 없는, 전혀 새로운 문제 유형이라는 것이다.
다가치 그린 서비스디자인 - 광주광역시 정부3.0 브랜드과제 국민디자인단 운영 결과
동네 환경공동체 조성을 위한 “多가치 Green서비스”개발
* 국민디자인단 최종발표회 최우수상 수상작(2014. 11.24. 안전행정부)
(정책 목표)
시민이 필요한 환경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생활불편 민원의 신속한 해결시스템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체계 구축 및 주민상호 소통과 나눔, 타인을 배려하는 공동체의식 고취
(주요 고객) 마을공동체, 지역주민, 주부, 학생, 연로자, 시․구 공무원
(아이디어 제안)
다양한 부류로 구성된 디자인단 개인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다음 워크숍이 열리는 일주일의 공백 기간 동안 자신의 주변 사람을 환경적인 측면에서 관찰하고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워크숍을 진행할 때 모아진 의견들을 정리하여 수렴과 확산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은 이슈를 제기하였습니다.
“보통의 시민들은 전문적인 환경통계정보 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환경정보를 원한다.”
“시민들은 환경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자신이 먼저 나서지 못함을 아쉬워한다.”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고 버려지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를 필요한 사람들과 공유하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
상기 문제 해결을 위해 4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습니다.
① 전문 환경정보는 웹에 등록하여 기업․ 대학생․ 연구기관에 제공하고, 생활에 필요한 환경정보는 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함.
② 주민참여 환경활동 앱을 개발하여, 환경활동에 참여하는 주민에게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 포인트를 이용하여 주민 스스로 동네환경개선 사업을 기획 실행토록 함.
③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다그린 앱’에 올려 필요한 이웃이 활용하도록 하여 나눔과 공유의 문화 조성
④ 생활불편 환경문제 발생시 휴대폰 사진촬영 후 간편하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곧바로 피드백 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함.
(실행) 제안된 아이디어 실행을 위해 2015년 7월까지 170백만원의 사업비를 이용하여 광주환경포털 시스템(다가치 그린 서비스)을 구축하고, 운영 1년 경과한 시점에 사용자 만족도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를 통하여 운영상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마련하여 시민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 회복의 핵심가치를 내재화 함.
(국민디자인단 참가자)
공무원_주무관_최순석 광주시 환경정책과
공무원_조효동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_윤병율 폐기물 담당
퍼실리테이터_한우일 주)가치같이 대표
디자이너_김현서 주)가치같이 디자이너
분야 전문가_김태호 광주시 기후변화대응센터
분야 전문가 최영현 박사_경험디자인 분야
타분야 전문가_신창운 인류학/프리랜서 작가
활동가_정은실 생명의숲 시민활동가
주부 모니터_ 문해성 주부
기록_정찬영 디자이너
영상기록_안나연 대학생
보고서 : http://www.slideshare.net/sdnight/ss-42119520
영상 : http://youtu.be/OAfNVYCbrn8
http://www.ecobuddha.org/news-letter/14-09
4. 쓰레기제로운동과 대안적 생활양식을 찾아서
1) 정토회의 경험
1999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5년 동안 진행되어 온 정토회의 쓰레기제로운동은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냈다. 우선 가시적인 성과로 쓰레기 발생량 자체의 감소를 들 수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중요한 성과는 바로 쓰레기제로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삶에 대한 태도와 생활양식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쓰레기 발생량은 정토회가 가지는 수행공동체의 특성상 쓰레기제로운동에 대한 공동체 대중들의 참여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운동을 시작한 지 4개월 여 만에 일반쓰레기와 화장실쓰레기의 발생량이 약 65% 줄어드는 성과를 나타냈다. 그리고 1회용품 물건에 대한 소비행위에 대해 대중들의 의식전환이 이루어져 정토회관 내에서 캔 음료나 종이컵 등은 더 이상 발생되지 않게 되었으며, 정토회관 밖에서 생활할 때에도 이제는 캔 음료나 종이컵 사용은 하지 않고 있다. 쓰레기제로운동은 생활 속의 계율로 자리 잡으면서 자신의 내면세계, 즉 심리변화를 관찰하고 점검하는 수행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만일 이러한 원칙을 어길 경우에는 수행생활에 있어서 본인 스스로를 ‘참회’의 대상으로 놓고 있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정토회관 내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의 성상을 조사한 결과 쓰레기 발생량이 큰 품목으로 종이류, 비닐류, 플라스틱류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과정에서 특히 재활용 폐지를 제외한 상황에서 종이류의 발생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한 점과 종이류 중에서 특히 화장지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공청회를 통해 화장지 대신 뒷물하기 운동을 하기로 결정한 점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토회관의 2002년 기준 화장실 쓰레기의 1일 평균 발생량은 1999년에 비해 75% 감소한 0.3kg을 기록하였다. 화장실 쓰레기의 경우 공동체 대중이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여 대중의 실천운동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는 정토회의 신도들이 주로 사용하는 1층 화장실도 화장지를 없앴기 때문에 거의 나오지 않고 있고, 일반인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비닐류 중에서는 식료품 비닐이 제일 많이 발생하였는데 그 대부분이 세끼 식사와 무관한 식품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비닐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서 다양한 실험과 실천을 해 보았으며, 이 과정을 통��
에코붓다에서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삶의 방식이야말로 친환경적이며 대안적 삶이라 여기고, 쓰레기 제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토회관에서 3년에 걸쳐 실천해 온 일반 쓰레기 제로, 음식물 쓰레기 제로, 물과 에너지 절약 등 100여가지의 항목의 내용을 2003년 1년동안 총정리하여 발간한 백서' 정토회관에서는 지난 1999년부터 4년여에 걸쳐 삶의 양식 변화를 위한 쓰레기 제로 운동을 펼쳐왔다. 1999년 5월 일일 평균 쓰레기 발생량은 4.8kg이었으나, 2002년 12월에는 0.8kg으로 감소하여 83%가 줄어든 결과를 보였으며, 같은기간 동안 화장실 쓰레기는 89%가 줄어들었다. 이러한 정토회관에서의 실천과 실험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이 백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글 싣는 순서
1. 생태위기 시대의 대안적인 생활양식운동
2.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쓰레기 제로운동
3. 정토회 쓰레기 제로운동의 내용과 성과
4. 환경운동의 남은 영역 :
생태적인 대안생활양식운동을 제안하며
환경보건 관련 5개 학술단체 및 국회,정당,시민단체 공동포럼
<생리대 유해성 논란 3년,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의 노력 어디까지 왔나?>
2019년 5월 21일 (화)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
공동주최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한국역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 환경독성보건학회,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네트워크,
정의당 여성위원회, 국회의원 남인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정미(정의당)
1.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환경건강학교, 4강
<녹색 마을>을 일구는 사람들
정외영 (녹색삶을 위한 여성들의 모임)
1. 들어가는 말
녹색여성모임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은 서울의 북부지역으로 산이 많고 또 좋은 약수터 등
물이 좋아 50대 이상의 주민들은 비교적 살기 좋은 지역으로 생각하는 한편, 한창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에서는 지역의 교육 문화 편의시설 등의 취약성으로 인해 문제
의식을 갖는 지역이다.
본 회가 처음 활동을 시작하던 1995년에 이 지역에는 환경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
중적 실천 활동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문제를 제기하고, 또 실천구조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는 활동주체는 없었다. 단 아파트 2곳에서 주로 아파트 부녀회를 중심으로 해당 아파트의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전개하고 있는 정도였다.
2.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 : 폐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활동 초기 회원 수에 있어서나 회원들의 활동력이 취약한 상태에서 어떤 접근을 할 것인지
고민하면서, 아직 이 지역에 ‘폐식용유로 비누 만들기’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하였
다. ‘폐식용유로 비누 만들기’는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세탁활동, 즉 자신들의
생활경험 속에서 매우 익숙하고 관심있는 주제이면서, 또 실천하는 과정이 높은 의식적 수
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쉽고, 실천 이후 결과물이 비누라는 것으로 구체화되어
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지역여성들의 관심을 쉽게 끌 수 있는 활동이
라는 것이 이전 활동경험에서 확인된 것이었다. 그래서 폐식용유로 비누 만들기부터 먼저
시작하였고, 생각했던 대로 이후 지역 내에 많이 확산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주민재활용 축
제 등에서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생활 속에서 비교적 단순한 실천과제를 찾아내 활성화하는 것과 더불어 환경교육을
시행하게 되었다. 이 당시에는 별다른 홍보수단을 갖고 있지 못했으므로 입에서 입으로, 아
는 이웃을 중심으로 모이게 해서 일회성 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환경실천 활동이 전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확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시민단체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것이 좋은 계기가 되었다.
3. 지역사회 문제제기와 지역주민들의 관심 촉구: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사업에의 참여
1) 지역사회에 문제 제기하기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시민운동(1997년)
2. 본 회가 가정의 음식물 찌꺼기 내지 음식물 쓰레기에 관심을 가졌던 배경은 이것이 일차적
으로 각 가정에서 여성의 손을 거치게 된다는 사실이었으며, 많은 여성들의 공통된 경험이
음식물 찌꺼기에 대해 고민을 한 경험이 있다는 것에 기초한 것이었다.
이 문제를 먼저 공청회라는 형식으로 조직해 전 지역적으로 문제제기를 하면서 여기에 아파
트 부녀회와 연립주택 부녀회, 구청 청소과 담당 공무원, 음식물 찌꺼기 퇴비화를 추진하는
주체가 함께 참여해 음식물 찌꺼기의 완전한 재활용에 대한 모델을 보여주었다. 즉 문제제
기 뿐만 아니라 구체적 해결 대안을 제시한 것이었다. 이 공청회에는 170명 이상의 지역주
민이 참여함으로써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었고, 공청회 이후 보다 적극적인 문제제기를
위해 지역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동별 교육활동을 수행하였다. 즉 각 동단위로 체조
회, 반모임 등 여성들의 각종 대소집단과 결합해 음식물찌꺼기 줄이기 및 퇴비화에 대한 교
육활동과 직접 퇴비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는 곳과 연결해 개인적으로 혹은 소단위 그룹이
함께 이 방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천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활동은 그 수행과정에
서 마침 김포에서의 쓰레기 반입 거부로 골목골목에 며칠동안 오물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
경험을 하면서 참여 여성이나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과 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 활동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이후 ‘지역주민 재활용 축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지역 내
아파트 부녀회, 초등학교 등과 연계하여 아이들과 주민들이 다함께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다.
2) 일상적 실천활동 구조를 위한 기초다지기: 강북 아나바다 실천 시민운동(1998, 1999년)
‘97년 사업수행 과정의 성과를 토대로 자신감을 가지면서 보다 조직적인 환경실천 사업을
꾸리게 되었다.
교육활동 : 먼저 한 달여 5회에 걸친 토론식 교육활동(교재: 에코가족)으로 아나바다 여성
지도자교육을 진행하였다. 20여명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고, 토론 결과물들을 모아
실천지침을 정했으며, 이어지는 실천활동으로 부엌용 저울을 이용해 매일 부엌에서 나가는
음식물 찌꺼기 양을 측정해서 기입하였고, 에코 달력을 이용해서 온 가족, 특히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천활동 : 아나바다 운동의 지역거점으로 ‘강북 녹색가게’를 개장하면서 지역여성들이 이
실천활동에 조직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즉 단순히 이용자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운영의 한 주체가 됨으로써 자원절약운동의 일선에 선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또
이용을 위해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교육자가 되는 역할 경험도 하게 된 것이다.
한편 토론을 통한 실천 지침에서 ‘장바구니들기’의 전 지역적 실천활동의 필요성이 제기되
면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웠다. 우선 지역의 수퍼마켓 등에 장바구니를 들 경우 ‘그린
쿠폰’을 발급하는 것을 제안하기 위해 회원들이 역할을 나누어 설득작업에 들어가 일부 협
조를 받아내었다. 이후 이 수퍼마켓과는 장바구니 나누기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주부 환경극을 준비해 초등학교 교실수업으로 , 그리고 지역어린이를 위한 개방수업
등을 전개하면서 지역어린이 환경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3. 3) 생활속의 환경운동 실천구조 다지기 :
지역주민, 청소년, 어린이가 함께 하는 ‘녹색마을 만들기’(2000년)
교육활동 :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한 지역주민학교, 청소년학교(영상으로 만나는 환경교실),
어린이(이야기로 풀어내는 어린이 환경교실)하교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매 단위마다 토론을
통해 실천활동 지침을 만들었다.
실천활동 : 1999년의 사업성과를 토대로 지역의 어린이 환경교육 실천활동으로 주부환경연
극이 준비되어 초등학교와 연계된 활동으로 활발하게 수행되었다.( 460여명 어린이 참여)
한편 환경연극은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직접 연극 활동을 수행하는 경험으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장바구니 빌려주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의 12곳 수퍼 및 매장이 참여하게 됨으로써
비닐사용에 대한 문제제기, 그리고 장바구니 실천의 생활화를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고 있다.
한편 녹색가게 활동에서는 참여주체들의 활동 경험을 토대로 ‘이동 녹색가게’에 대한 제안
이 있어 지역의 아파트와 공동주택 등과의 연대를 통한 이동 녹색가게 운동이 전개되고 있
다.
4. 지역주민의 환경실천활동 참여창구 확대하기 : 연대활동 경험하기
본 회가 ‘강북 녹색가게’를 개장(1998.4)하면서 이 활동을 매개로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부
문의 자원활동가를 찾게 되었고, 나아가 일상적 실천구조를 갖추게 되면서, 이들 자원활동
가들은 회의 및 활동을 통해 사업계획 및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YMCA와 과천 녹
색가게, 여성환경연대, 녹색소비자연대 등 여타 지역 및 중앙의 운동주체들과 교류를 통해
연대활동의 경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5. 녹색마을 주인으로 우뚝서기
지난 10년여에 걸친 본 회의 환경부문 활동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역주민의 참여구조를 만들어내고, 이 힘을 바탕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 속에 진행되었다. 사업 이후 실천활동 구조 속에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는데, 이러한 구조들이 만들어져야 장기적으로 친환경적
사고와 태도, 습관을 갖는 지역주체들이 확장되고, 이들이 녹색마을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각 주체들이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활동에 중심
을 두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1) 환경연극 모임 <만년대계>
4. ① 배경 및 과정
음식물 찌꺼기 줄이기 시민운동(1998), 강북아나바다 시민운동(1999), 강북 녹색가게
(1998~2003.3) 등 녹색여성모임이 지속적으로 진행한 환경운동 과정에서 차세대에 대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제기하면서 그 접근 방법의 하나로 환경연극을 시작.
→ 1999년 초등학교 한 교실에서 3개 반 아동들을 대상으로 첫 공연(쓰레기 귀신은 물렀거
라!)을 시작하면서 아이들과 학교선생님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으며 고무됨
→ 서울시 자치행정과 프로젝트로 활동을 확장하면서 매년 2000명 이상의 아동들과 만나고
있음. (관내 초등학교 아이들은 3년째 지속적으로 참여)
→ 스스로 대본을 짜고, 소품을 만들고, 연습을 해가면서 필요한 학습도 하고 서로가 서로
의 선생이 되는 경험 속에서 활동을 만들어감.
→ 공연 후 아이들과 사후수업을 통해 친환경적 태도와 인식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을 결합.
→ 관내 보건소 노인팀과 결합해 ‘고부간의 문제’를 다룬 공동연극을 준비하여 노인복지관
등에서 공연.
2) 행복을 만드는 <녹색가게>
지역 자원재활용운동의 센터로서 5년여의 활동성과를 토대로 주민자치센터로 공간 이전을
하면서 독립되었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접근성도 높아져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발전
되고 있다. 이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2004년 강북구에서는 구청이 매우 주도적으로 주민자
치센터에 녹색가게를 열게 되어 현재 관내에는 10여개의 녹색가게가 있어 생활 속의 재활
용운동 센터가 되고 있다.
3) 마을 공동 재활용 작업장 <풀빛 살림터> 이야기
녹색가게 활동의 경험을 통해 주민들의 새로운 욕구를 접하게 되면서 마을 공동 재활용 작
업장을 만들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교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소품이나 의류 등을 재가공하여 수명을 연
장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갖게 하는 것으로서, 미싱, 오바로크, 전동기구들 등을 갖추고 필요
한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수선과 재활용 DIY, 환경교육 강사반 등 동
아리들이 구성되어 자신들의 창의성을 발휘하며 신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