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7기 Iike a green팀의 탐방 계획서 : 그린물류 선진사례연구 및 국내 도입방안 - 물류시스템개선, 촉진수단, 비용절감, 의식전환을 통한

3. 윤형주
탐방기획서 작성 총괄, 자료조사
중간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여기까지 오게되었군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끝까지 함께한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일본가서도 잘해보자~
화이팅!
강민주
국내 탐방지 조사·컨택, 기획안 작성
글로벌 프런티어 7기가 되기 위해
‘그린물류’를 공부하면서
효율과 환경이란 가치를
함께 추구할 수 있고, 미래 세대를
위한 물류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린물류’가 한국에 정착하는데
일조를 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박인국
자료정리, 탐방 기획서 디자인
배움은 우연히 얻는 것이 아니라
열정과 노력을 통해서 찾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린물류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론을 실제에
적용하는 방법도 배우고 싶습니다.
LIKE A GREEN!! 아자뵤~!!
이재원
통역, 번역 및 국외 탐방지 컨택
이러한 대외활동은 처음이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을 갖고 시작했습니다.
탐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으며
때로는 일본에서 팀의 의사소통을
책임지는 입과 귀가 되고,
때로는 팀의 막내로서 팀의 분위기
메이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 팀 소개
LIKE A GREEN
- in logistics
녹색처럼ㅡ 녹색을 좋아하다ㅡ
우리는 대한민국의 물류, 유통 분야의 현실을 진단하고
효율적이면서도 환경지향적인 그린물류를 실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뭉쳤습니다.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라 2013년부터는 우리나라도 탄소배출량 감축 의무를 지게 됩니다.
이에 국내 탄소발생률의 20%를 차지하는 물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일본사례연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면서 실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크게 물류시스템개선, 촉진수단, 비용절감, 의식전환 측면에서 살펴볼 것입니다.
녹색 대한민국이 되는 그날까지~ GO GO!!!
TEAM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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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 탐방 주제 소개
(1) 그린물류란?
- 그린물류란 조달에서 생산, 판매, 폐기, 회수, 재활용, 최종폐기까지 물류활동과 이를 연계하는 정보화, 표준
화 등을 포함한 물류 전 단계에서 에너지 효율과 자원재활용을 극대화하고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활동이다.
따라서 탄소절감 등으로 환경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류활동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비용절감이나 물류시
스템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한 간접적인 물류활동도 그린물류라고 할 수 있다.
(2) 그린물류의 필요성
▶ INTRO
- 세계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약과 규제를 강화하고, 모든 사업
분야에서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물류 분야에서의 녹색성장은 환경 문
제에 대응하여 자원 절약, 환경 보존,
재활용, 친환경 대체제, 안전한 폐기처
분 등으로 구매와 조달, 운송 창고업
을 포함하는 넓은 영역과 공급 사슬이
포함된다.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그
린물류(녹색물류)의 필요성을 인식하
고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그린물류 전략을 수립하
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성장의 개념>
한국은 세계 10위의 에너지 소비국이며 석유소비량 세계 7위, 원유 수입은 세계 4위다. 한국 온실가스 배출
량은 세계 11위 정도이며 가스배출은 상위 2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1997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의 핵심은 지구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개별 또
는 공동으로 1990년 수준에서 평균 5% 이상 감축하자고 결의한 것이다.
이에 우리나라는 채택 당시 개도국으로 분류되어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면제받았으나 OECD회원국이면서 온실
가스도 대량으로 배출하는 우리나라에 대해 앞으로 감축의무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수송부분이 국내탄소발생률의 20%를 차지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국내 물류업계에서 그린물류
는 더 이상 '필요'가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정부와 민간차원의 다차원적인 환경관련 대응
책 마련 노력과 함께 물류부분에서 에너지 효율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전환이 필요하다.

5.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 흐름도>
교토 의정서 발효에 따라 2013년부터는 우리나라도 탄소배출량을 감축해야 하기 때문에 CO₂배출량 절감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물류활동을 통해 비효율적인 물류 활동을 개선시킴으로써 비용 절감 및
기업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다. 이렇게 환경의 중요성 증대에 따른 기업의 친환경 경영이 요구되면서, 기
업의 그린물류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린물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자체가 미흡
하고 기업에서는 그린물류를 실현하는 것을 ‘비용’이라고 여기는 소극적
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LIKE A GREEN’은 이러한 우리의 현실
을 되짚어 보고 우리가 ‘그린물류’를 반드시 추진해야하는 이유와 이것
이 미래 세대를 위한 배려와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보고, 알릴 것이다.
<기사 스크랩>
- 2004년도 조사된 통계에 따르면 세계의 CO2 배출량의 20%가 운수 분야에
서 기인한 것으로, 그 중 약 90%는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
다.
2005년 2월에 발효된 교통의정서에서는 제 1기간(2008년~2012년) 동안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을 기준 년인 1980년과 비교해 5% 삭감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일본은 6% 정도의 이CO2 배출량을 줄여야하는 상황이다.(EU는 8%)
그해 4월 각의에서 결정된 ‘교토의정서 목표달성계획’에서는 2010년도 운수
분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0년도와 대비해 15.1% 늘어난 수준으로 억제한
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제시되었다. 이는 만약 아무런 시책을 시행하지 않을 경
우 27.1%에 달하는 2억 6,400만톤 가량의 CO2가 발생되는 것과 비교해 절반
에 가까운 수치이다.
이에 따라 현재는 트럭 수송의 효율화와 국제복합일관수송 등에 의한 물류
최적화 등의 대책을 추진하면서 CO2 삭감 노력을 계속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출처 : 2010년 8월 23일 매일경제

6. 3. 국내 그린물류의 문제점
(1) 그린물류에 대한 인식 부족
▶ 전문가 인터뷰
CJ 물류전략 연구소
선임 컨설턴트 국미영
“연구소 및 상위 직원들은 그린물류를 위해 노력하나 현장의
그린물류 실질 도입까지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린물류를 하나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규제와 비용으로 귀찮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연료로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가스 충전소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도 DHL과 같은 탄소배출량 절감 서비스를 하고 싶지만,
국내 수요와 기반이 없기 때문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 현장에서 그린물류는 경쟁력보다는 규제와 비용으로 인식
▶ 현장 실무자 인터뷰
“폐기물의 분리, 정돈, 재활용, 재사용 등을 할 수는 있지만
별로 실효성이 없어,
기업입장에서는 귀찮아서 그냥 방치하고 있습니다.”
중견물류업체 A사
물류담당자 인터뷰 中
(현장사진) 폐기물이 정리가 되지 않은 모습들
↳ 현장에서 그린물류는 실효성이 별로 없어 방치되는 존재

7. ▶ 소비자(일반인) 인터뷰
류혜경(21, 학생)
그린물류 인증?
그게 뭐에요?
와 닿지 않아요.
이기명(26, 회사원)
제 생활이나 습관의 변화가
환경보전에 도움이 된다면
노력 해 볼게요.
박영섭(23, 학생)
(그린물류?) 그거
하면 저한테
뭐가 좋은 건데요?
김윤경(33, 회사원)
탄소라벨을
과자 봉지에서 봤는데
사실, 그게 얼마나 환경에
도움이 되는지 실감이
나지는 않아요.
↳ 소비자(일반인)에게 그린물류는 직접 와 닿지 않는 존재
▶ 기업물류에 대한 정부, 기업, 소비자의 입장
정부 기업 소비자
✔ 그린물류 도입을 위해서
많은 제도와 규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적용에 실질적인
어려움이 많다.
✔ 그린 물류에 많은 자금
(마케팅, 인프라, 교육, 제도,
규제, 인력) 필요로 예산에 대한
걱정으로 그린물류는 기업
중심의 규제로 임시방편으로
막고 있다.
✔ 그린 물류를 ‘비용’으로
간주하고 있다.
✔ 그저 현재 시행되는 제도와
규제수준에만 맞추면 된다고
생각한다.
✔ 그린물류 시스템을 도입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 하지 못하고
있다.
✔ 그린물류가 무엇인지
개념조차 잡혀있지 않다.
✔ 그린인증마크를 부착된
제품을 구입하려는 동기부여가
전혀 없다.
✔ 이산화탄소 절감 상품을
사고는 싶지만, 해당 상품이
많지 않고, 관련 지식도
부족하다.
기업과 소비자는 필요성조차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8. (2) 비효율적인 물류시스템
- 최근 배추 등 농산물 값이 폭등하여 농산물의 유통과 물류의 문제점
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자연 기후에 의한 수요 문제가 배추 값 폭등의
주된 원인이라기보다 다년간 문제가 제기되어온 농산물 유통망의 문제
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농산물 유통구조와 물류개선에 대한 개
선 의견은 해마다 제기되고 있지만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는 실정이다.
다단계 물류 체계는 농산물의 가격을 상승시키고 농산물의 신선도도 떨
어뜨리며 복잡한 운송 수단 단계를 거치며 환경오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체 농축수산물 생산규모는 58조원인데 유통비용은 평
균이 44%인 25조 3000 억 원을 차지했다. 농산물은 공산품에 비해 특
히나 운송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데 유통비용과 단계를 줄여 환경에
도 일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비효율적인 물류시스템
을 개선하기 위한, 생산농가와 신지유통인 등 농업계의 협업의식과 정
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
(3) 촉진수단의 부재
-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그린물류 실현을 위해서는 산-민-관을 연결하는 촉진수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본의 ‘그린물류파트너쉽회의’와 같은 그린물류 파트너쉽을 통해 물류기업, 화주, 관련단체, 학계 및 전문가
등이 정부와 공동으로 참여하고 환경친화적인 물류활동에 관한 유대관계를 지속하는 협의체를 구축하는 것이
선행됨으로써 그린물류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사례에서 다루기로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기업-소비자를 연결하여 그린물류를 촉진시킬 수 있는 그린물류추진협의회(가칭)와 같은
촉진수단 자체가 없다. 현재 ‘한국통합물류센터’에서 종종 그린물류 심포지엄을 열거나 학술회의를 하지만 실
질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촉진수단의 부재를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린물류추진협회(가칭) 필요-개념도>

9. 4. 탐방국 및 탐방기관 선정배경 [JAPAN/일본]
(1) 물류·유통에 그린물류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 각계에서 노력하는 일본
✔ 소비자와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에코포인트제’ : 인식전환
- 에코포인트 제도는 CO₂배출량 삭감 활동에 유통·물류부문의 소비자와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입한 일종의 촉진제도이다.
① 소비자판 에코 포인트 : 소비자가 우편물을 자택이 아닌 근처 편의점에서 수령하면 에코 포인트를
부여한다. 택배우편의 재 배달율을 낮추기 위한 수단이다. 소비자는 이렇게 모은 포인트로 상품이나 서
비스와 교환, 또는 할인받는 것이 가능하다.
② 기업판 에코 포인트 : 기업의 그린물류 노력을 에코포인트로 평가하는 것이다. 포인트를 그린물류
파트너십회의의 모델사업 또는 보급사업과 같은 보조금 지급대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10. (2)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이 정착된 일본
✔ 야마토택배 : 물류시스템개선
- 일본 택배 시장은 미국보다 더 견고하다. 1976년에 야마토택배가 시작할 당시 1일 취급물량이 10여
개였는데 지금은 일본 내에서 연간 33억개의 물량을 취급하고 있으며 ‘넘버원’ 야마토는 연간 12억개, 1
일 평균 약 35만개를 취급하는 성숙시장에 도달해 있다.
일본에서는 흔히 구로네고(검은고양이)라고 불리우는 야마토택배는 일본 부동의 1위 택배회사이다. 일
본 오키나와와 북해도 특정지역을 제외하곤 어디든 오전 접수 물량은 다음날 받아볼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 정확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서비스, 친절도에 있어서 100점 만점에 200점 줘도 아깝
지 않다고 한다.
야마토택배는 1998년 도쿄를 시작으로 대도시 도심권 영업소를 도심형 집배송 센터 개념의 ‘위성센터’
로 개편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쉽게 말해 곳곳에 센터를 설치해 이동구간을 줄인 것인데, 그 구간은
자동차가 아닌 대차나 자전거가 운송하게 된다. 일본 전역 약 6000곳에 전용센터가 있으므로 거의 모든
동, 읍에는 있다고 보면 된다. 모든 편의점에서도 택배를 받는다.
<택배 자전거 모형> <일본 자전거 택배 배송 사진>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曰,
“도심 내 세부거점을 촘촘히 두게 되면 초기 비용부담이 클 수 있지만, 차량 당 발생하는 월
30~40만원 정도의 유류비와 10~15만원 가량의 지입료 등이 절감되면 배송 및 분류업무 분리
로 인한 20%가량의 생산성 증가가 이를 상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
특히 서울처럼 도로가 막히고 복잡한 곳에서는 자전거 택배가 트럭 택배보다 훨씬 큰 경쟁력
을 갖는다.

11. ✔ 사가와규빈 (사가와큐빈) : 물류시스템 개선
- 사가와규빈은 야마토택배와 함께 일본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주요 택배회사다.
사가와규빈은 배달지와 가까운 곳에 SC(Satellite Center)라는 중간배송거점을 두고 운영 중이다.
이는 야마토택배와 유사한 개념이다. 1,000개의 고정 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더 나아가 버스정류장
개념의 이동센터도 도입하고 있다.
<사가와규빈 SC 배송시스템 도입전과 후 비교>
(3) 촉진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단체가 확실한 일본
✔ 그린물류파트너쉽회의 : 촉진수단
- ‘그린물류파트너쉽회의’는 민관학, 즉 관-민과 물류사업자-하주기업이 제휴/협동하는 장(場)으로 2005년
12월에 일본에서 발효되었다. 운영주체는 사단법인 일본로지스틱스협회, 일본물류단체연합회,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이며, 옵저버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 간사는 스기야마 타케히코 히토츠바시(一橋)대학학장이다.
2005년 2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회의 등록 기업/단체/개인 등은 현재 2,629개까지 확대되었다. 하주기업이
777사, 물류사업자가 1,374사, 행정기관이나 그 외 기타가 478개 단체 등으로 시책의 폭이 넓혀짐에 따라
국민운동적인 조직으로써 기세를 더해가고 있다.
그린물류파트너쉽회의에서는 환경부하 절감 효과가 명확하고 하주기업과 물류사업자의 파트너 관계 하에
서 물류효율화를 추진하는 사업에 관해 예산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12. ✔ 친환경 상품, 기업임을 알리는 ‘에코인증마크’ : 촉진수단 및 인식전환
- 에코레일마크란 환경친화적인 철도를 이용한 화물수송을 통해 지구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상품과 기업이라는 사실을 표
시하는 마크이다. 철도화물수송의 CO2배출량이 영업용 트럭의 1/7밖
에 되지 않고 환경부하가 낮은 점을 일반소비자에게 알려주기 위해
제정된 라벨이라고 볼 수 있으며, 현재 국토교통성내 ‘철도화물수송의
인지도 향상에 관한 검토회’를 두고 심사를 통해 인증하고 있다.
<일본의 에코 레일 마크>
<에코레일마크-촉진수단 개념도>
(4) 비용절감 측면에서부터 체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기업부터 노력하는 일본
✔ 일본화물철도주식회사(JR화물) : 비용절감
- 일본 JR화물은 그린물류 파트너십회의의 도움을 받아 철도 운
송업계와 함께 31피트 대형 컨테이너를 실은 ‘슈퍼 그린 셔틀’을
도쿄와 오사카 구간에 도입했다. 철도 운송업계는 열차와 대형 컨
테이너를 제공하고 이를 수많은 화주들이 공동 이용하도록 한 것
이다. 이 철도가 도입되자 대형 화주나 중소형 화주 모두 개별적
으로 화물을 운송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 도쿄와 오사카 구간을
논스톱으로 운행해 속도가 빠르고, 야간에 출발해 아침에 도착하
도록 하는 등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13. 슈퍼그린셔틀을 활용한 결과 열차 적재율은 85%(처음 목표는 80%)가 넘었고 연간 이산화탄소 저감량도
6,947톤에 달했다. 이후 (주)히타칟스미토모금속, (주)일본통운 등도 이 제도를 도입해 70% 내외의 이산화탄
소 저감을 달성했다. 슈퍼 그린 셔틀의 우수성을 목격한 일본 정부는 도쿄-오사카 간 이외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전국 규모의 상호 이용 네트워크를 확립할 계획이다.
JR화물이 추진하고 있는 또다른 그린물류 사례는 모달시프트(Modal Shift)이다. 이는 전국에 약 150개 컨
테이너 취급역과 도로, 해상, 항공까지 연계하여 다양한 화물을 환적작업 없이 한번에 수송하는 시스템으로
써 중간에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효율적인 물류구조와 그린물류를 실현하고 있다.
JR화물은 철도의 환경친화성을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1,000톤을 500km수
송할 경우 트럭은 이산화탄소가 88톤 배출되고, 철도는 14.1톤이 배출되는 산출식을 계상해 놓고, 철도의
환경친화성을 강조하고 있다.
(5) 유통과 물류 개선문제에 오래전부터 관심 가져온 일본
✔ 스마트폰 QR 코드 : 비용절감 및 인식전환
- 스마트폰 QR 코드는 ‘그린물류’를 지향한 도요타 자동차의 작품
최근 스마트폰의 광범위한 보급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QR코드. 바코드의 발전된 형태로 세로줄 모양의
바코드에 비해 좀 더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인식을 시켜 기업이나 상품의 정
보를 얻을 수 있는 마케팅으로 사용되고 있는 QR코드는 본래 도요타자동차의 부품 공급 자회사인 덴소에
의해 1994년에 개발된 2차원 코드 시스템이다. 자동차 조립라인의 부품 공정 이동을 관리하게 위해 개발
된 것으로 ‘그린물류’를 지향해온 일본에서 각광을 받은 후 전세계 유통과 마케팅에 이용되고 있다. 1994
년도 이전부터 이미 일본은 그린물류를 본격적으로 도입해온 것이다.

14. 5. 탐방계획
쿄토(KYOTO), 오사카(OSAKA)
② 사가와규빈
도쿄(TOKYO)
① 야마토택배
③ 일본 물류단체연합회
④ JR화물
⑤ 도쿄항
① 야마토 택배 ヤマト運輸株式会社（YAMATO TRANSPORT CO., LTD.）
● 선정이유
야마토 택배는 사가와큐빈과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택배회사 중 하나이며 ‘그린물류’를 지향하는 기업이
다. 효율성을 추구하면서도 ‘환경’이란 가치를 구현하
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본 대기업을 방문하여 기업
가의 경영 철학을 들어보고 각 지사에 방문하여 기업
의 목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 지 탐방
한다.
● 사전 준비
① 홈페이지 방문 http://www.kuronekoyamato.co.jp/
② 주소 / 東京都中央区銀座2-16-10
(도쿄도 코토구 신스나 2가 16번 10호)
③ 담당자 메일 문의 / 아래 첨부
● 탐구 내용
① 그린물류 시스템 적용 후 얻은 효과
② 그린물류 시스템을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
③ 계획 중에 있는 그린물류 시스템

15. ② 사가와규빈 佐川急便株式会社（SAGAWA EXPRESS CO.,LTD.）
●선정이유
한국에서는 물류가 집결지로 모여 다시 분류하고
배송하는 과정을 거친다. 때문에 불필요한 과정을 거
치는데 쓰이는 시간과 비용 등이 문제가 되고 환경오
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가와큐빈은 배달지와
가까운 곳에 SC(Satellite Center)라는 중간배송거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버스정류장 개념의 이동센터를
두고 자전거로 배송하는 등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
다.
● 사전 준비
① 홈페이지 방문 / http://www.sagawa-exp.co.jp
② 주소 / 本社所在地 京都市南区上鳥羽角田町68番地
쿄토시 미나미구 카미토바츠노다쵸68번지
③ 담당자 메일 문의 / 아래 첨부
● 탐구 내용
① 그린물류 시스템 적용 후 얻은 효과
② 그린물류 시스템을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
③ 계획 중에 있는 그린물류 시스템
③ 일본 물류단체 연합회 / (社)日本物流団体連合会
● 선정이유
일본 물류단체 연합회는 일본에서 내에서 ‘그린물
류’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하고 있는 기관이다.
환경부하 절감 효과가 명확하고 하주기업과 물류사업
자의 파트너 관계 하에서 물류효율화를 추진하는 사
업에 관해 예산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식개선을
통한 그린물류실현을 위해 ‘에코포인트제‘와 ‘에코레
일마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사전 준비
① 홈페이지 방문 / http://www.butsuryu.or.jp/
② 주소 / 東京都千代田区霞が関３丁目３番３号
全日通霞が関ビル５階
(도쿄도 치요다구 가스미가세키 3가 3번 3호
하루 종일통가스미가세키 빌딩 5층)
③ 담당자 메일 문의 / 아래 첨부
● 탐구내용
① 기업에게 그린물류를 지원하는 방법
② 시민들에게 그린물류를 홍보하는 방법
③ ‘에코포인트제’ 이외에 추진 중인 그린물류 시스템

16. ④ 일본 화물 철도 주식회사（JR화물）
日本貨物鉄道株式会社（JR貨物）/ Japan Freight Railway Company
● 선정이유
일본화물철도 주식회사는 슈퍼그린셔틀을 활용하여
열차 적재율을 85%로 끌어올렸고 연간 이산화탄소
저감량도 6,947톤을 달성했다. 이 철도가 도입되자
대형 화주나 중소형 화주 모두 개별적으로 화물을 운
송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 도쿄와 오사카 구간을 논
스톱으로 운행해 속도가 빠르고, 야간에 출발해 아침
에 도착하도록 하는 등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
다.
● 사전준비
① 홈페이지 방문 / http://www.jrfreight.co.jp/
② 주소 / 東京都千代田区飯田橋三丁目13番1号
(도쿄도 치요다구 이다바시 산쵸메 13번 1호)
③ 담당자 메일 문의 / 아래 첨부
● 탐구내용
① 슈퍼그린셔틀 적용 후 얻은 효과
② 슈퍼그린셔틀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반응
③ 계획 중인 또 다른 그린물류 사업
⑤ 도쿄항(Tokyo Port)
● 선정이유
도쿄항은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하여 항
만에 정박해 있을 때 육상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방법
을 도입했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1,100
톤 정도 감소하고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의 배출량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연료비보다 전기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기술을 도입한 도쿄항
의 사례를 통해 ‘그린물류’에 관해 시사하는 바를 알
아보고자 한다.
● 사전준비
① 홈페이지 방문/ http://www.kouwan.metro.tokyo.jp
② 주소 / 東京都新宿区西新宿2-8-1
(도쿄도 츄오구 긴자 2-8-1)
③ 담당자 메일 문의 / 아래 첨부
● 탐구내용
① 연료비보다 전기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었던 배경
② 도쿄항의 시스템이 일본 전 항구에 미친 영향

17. [설문조사 및 컨택 자료]
<일본시민 대상 설문지> <한국시민 대상 설문지>
<컨택 자료들 - 메일>

18. 6. 탐방 일정 및 예산
√ 일본 그린물류의 모든 것을 몸소 배워오는 본격 탐방 일정!
날짜 이동경로 / 방문지 방문목적
3일전
한국
한국통합물류협회, 한국무역협회
인터뷰, 일본선진사례 자료집 수령,
일본물류단체연합회 및 그린물류추진협회
인터뷰내용/현장방문계획 수정검토
2일전 (주)한국통운
인터뷰, (주)일본통운 방문시 활용할 자료수
집 및 인터뷰내용/현장방문계획 수정검토
1일전 인천항
인터뷰, 도쿄항 방문시 활용할 자료수집 및
인터뷰내용/현장방문계획 수정검토
1일차
일본
도쿄
인천→도쿄, 일본 나리타 공항
교통충전카드 구입 및 충전
공항에서 도쿄 시내 숙소로 이동
인터뷰 일정 재확인
2일차
일본물류단체연합회 및
국토교통성 그린물류추진협회
‘에코포인트제’ 및 ‘에코레일마크’
추진경과와 성공요인에 대한 인터뷰,
자료집 수령, 국내 도입가능성 검토
3일차
(주)야마토운수, 도쿄시민
고정/이동센터 방문 및 인터뷰,
사진&동영상 촬영,
도쿄시민 그린물류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4일차
5일차 카 와 사 키 에코타운, 카와사키시민
에코타운 현장체험 및 담당자 인터뷰,
카와사키시민 대상 설문조사
국내 에코타운 도입가능성 검토
6일차
오사카 (주)사가와규빈, 오사카 시민
현장 취재 및 담당자 인터뷰,
오사카시민 대상 설문조사,
서울 대차/자전거 택배 도입가능성 검토7일차
8일차 시 즈 오 카 (주)일본통운 그린물류 추진 성과와 성공요인 인터뷰,
현장 방문 및 자료집 수령
시즈오카시민, 도쿄시민 대상
설문조사 (도쿄는 2차 설문조사),
슈퍼그린셔틀 및 모달시프트
국내 도입가능성 검토
9일차
도쿄 JR화물 슈퍼그린셔틀, 도쿄항10일차
11일차
12일차 한국 도쿄→인천, 인천 공항 귀가

19. √ Program Fee (탐방비용)
구분 내역 금액(원) 세부내역
1 항공료 1,720,000 430,000원(TAX포함)×4인=1,720,000원
2 숙박비 1,976,788 3,000엔×4인×12일=144,000엔
3 식비 988,393 1,500엔×4인×12일=72,000엔
4 교통비 1,431,135
공항↔도쿄시내 : 1,300엔×2회×4인=10,400엔
도쿄시내 : 대중교통 800엔×4인×7일=22,400엔
도쿄↔카와사키 : 1,200엔×4인=4,800엔
카와사키↔오사카 : 6,500엔×4인=26,000엔
오사카시내 : 대중교통 750엔×4인×2일=6,000엔
오사카↔시즈오카 : 6,500엔×4인=26,000엔
시즈오카시내 : 대중교통 750엔×4인=3,000엔
시즈오카↔도쿄 : 2,850엔×4인=11,400엔
5 기타 잡비 260,000
인쇄/복사비 : 50원×400장=20,000원
한국 전통부채(설문조사시) : 500원×400장=200,000원
여행보험료 : 10,000원×4인=40,000원
6 합계 6,376,316 항공료, 숙박비, 식비, 교통비, 기타잡비 등

20. 7. 탐방 후 계획 및 기대효과
7-1. 탐방홍보활동
- 약 300여명의 Follower가 있는 팀원의 트위터를 이용하여 ‘그린물류’와 ‘그린물류 탐방 기획’을
홍보하였다.
7-2. 탐방 후 활동계획
● 트위터 홍보
- 트위터에 있는 ‘강서당’, ‘우주 정복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벤치마킹하여 ‘그린물류당’을 만들
어 ‘그린물류’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한다.
● 블로그 홍보
- 팀원들의 블로그를 통해 일본탐방기를 시리즈로 제작하여 블로거들에게 ‘그린물류’를 알린다.
● UCC 제작 및 여행카페, 환경관련 카페에 홍보
- 각종 여행 관련, 환경관련 카페 및 유투브에 제작한 UCC를 제공한다.
● 학교 신문 및 대학내일 등 언론 매체에 탐방기사 기고
- 팀원이 소속된 학교와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언론 매체에 기사를 게재한다.
7-3. 기대효과 및 결론
대한민국 - ‘그린물류’가 정착된 나라의 시스템을 연구·도입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일본 - 물류 시스템에서의 선진문화를 알리고 시행하는 기업을 간접 홍보할 수 있다.
LIKE A GREEN팀 - 우리나라에 아직 생소한 ‘그린물류’를 앞서 공부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안모색, 홍보]
- 우리나라의 물류계가 ‘환경’와 ‘경제’를 동시에 추구하여 그린물류를 실현하는데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본다. 또한 ‘그린물류’의 개념을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