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년 9월 15일 월요일
투자포커스
전환점이 될 슈퍼 목요일
- 슈퍼 목요일 이벤트(FOMC, 유럽 TLTRO입찰,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는 전체적으로 미국에 대한 과도한 우려(조기 금리인상)가 해소되고 디스카운트 된 유럽 정책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
- 1차 TLTRO는 총 1조유로 유동성 공급의 출발점. 미국 QE의 경험에서 알 수 있듯이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해지는 국면에서 가치주, 경기민감주의 성과 우수
- 흔들리는 기존주도주 그룹의 대안으로서 수출 경기민감주 비중 확대 필요.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험하는 화학업종과 악재가 선반영된 자동차 업종이 1차적인 관심대상
오승훈. 769.3803 oshoon99@daishin.com
기술적 분석
Peak로 가는 달러
- 달러 단기 상승 추세가 뚜렷하고 투기적 포지션이 급증하고 있어 강세 기대감 여전. 달러 스트레스는 9월 중 지속되겠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9~10월 Peak를 지날 것. 86선과 투기적 포지션을 주시
- 단기 하락 압력이 여전한 KOSPI는 빠른 상승 전환보다는 기술적 지지선들이 위치한 2020~2030p에서 단기 저점을 모색할 것
김영일. 769.2176 ampm01@daishin.com
Money Flow
지금까지는 엔화약세가 외국인 순매수에 독보다는 약
- 2011년부터 엔/달러 환율과 한국, 대만 외국인 순매수의 추이를 살펴보면 각 국의 외국인 순매수는 엔화 약세와 동행하는 움직임을 보임. 2011년 이후 KOSPI 외국인 순매수와 엔/달러 환율의 상관계수는 0.82, 대만 외국인 순매수와는 0.76의 상관계수. 매우 높은 동행성을 보임
- 엔화 약세로 인해 한국과 대만의 수출 경합도에서 피해를 입는 것과 같은 펀더멘털 요인보다는 엔캐리 자금의 증시 유입과 같은 수급적 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지금까지는 엔화약세가 외국인 순매수에는 독보다는 약이었던 것. 하지만 앞으로도 같은 양상으로 진행될지는 미지수. 과도한 엔화약세는 각국의 경제 펀더멘털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
이대상. 769.3545 daesanglee@daishin.com
매크로
ECB, FRB의 만남. 그리고 엔화
- 9월 17일 연준 통화정책회의 발표. 다음날인 18일, ECB의 야심찬 TLTRO 정책 1차 입찰결과 발표
- 연준은 아직 노동시장에 대한 판단 기준을 만드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9월 회의에서 통화정책 방향 변경 가능성 크지 않음. 유럽의 유동성 확장은 연준의 유동성 후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각
- 달러 강세가 주도하는 엔화 약세도 주요국들의 정책 방향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면 더 이어지기 어려움
- 이번주 통화정책 이벤트들은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엔약세 부담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김승현. 769.3912 economist1@daishin.com
2. 2
산업 및 종목 분석
POSCO 3Q Preview: 시황부진에도 실적개선은 지속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0원 유지
- 3Q14 영업이익은 별도기준은 컨센서스 부합, 연결기준은 컨센서스 약 5% 상회전망
- 철강시황 부진 지속에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4Q13을 바닥으로 3분기 연속 개선세 지속
- 자회사 실적도 대우인터, 포스코건설, 인니제철소를 중심으로 2분기 연속 개선전망
- 4Q에도 본사/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1조원대 회복 전망, 업종 top pick 유지
이종형. 769.3069 jhlee76@daishin.com
SK브로드밴드: IPTV 천만 시대의 주역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00원 유지
- IPTV 1,000만명 시대의 주역. 유료방송에서 IPTV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상파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SKB의 가입자가 가장 빠른 증가 기록 중. 2012년 이후 SKB 순증은 150만명으로 IPTV순증의 40% 점유
- SKB, 4Q에 더 강하다! 당사 추정으로는 4Q 중 270만명을 넘어서는 시점부터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
- IPTV 사업이 흑자로 전환되면 SKB의 영업이익은 1천억원대 중반으로 크게 증가
김회재. 769.3540 khjaeje@daishin.com
3. 3
투자포커스
전환점이 될 슈퍼 목요일
오승훈
02.769.3803
oshoon99@daishin.com
목요일 굵직한 이벤트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먼저 18일 새벽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18일 저녁 ECB의 TLTRO 입찰 결과 발표, 19일 스코틀랜드의 독립투표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슈퍼 목요일 대응전략
주초(수요일)까지 지수의 방향성이 나타나기 어려워 보인다. 주말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부담과 이벤트를 앞둔 관망 심리가 클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슈퍼 목요일 이벤트는 전체적으로 미국에 대한 과도한 우려(조기 금리인상)가 해소되고 디스카운트 된 유럽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낮아지는 가운데 시작되는 유럽의 유동성 공급은 유럽 경기에 대한 시각과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를 변화시킬 수 있다. 1,2차 TLTRO를 통해 공급되는 규모에 대한 기대도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8월 블룸버그 서베이 3,000억유로).
국내 정책 효과의 발현, 실적 모멘텀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주도그룹은 내수경기민감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정책과 관련된 내수 경기민감주는 9월 추가적인 상승이 제한되고 있지만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그림1].
9월 업종 수익률을 보면 8월에 이어 수출주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8월 강세를 보였던 기존 주도주 그룹(소프트웨어, 호텔레져, 필수소비재)의 후퇴가 눈에 띤다. 흔들리는 기존주도주 그룹의 대안으로서 수출 경기민감주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미국 QE의 경험에서 알 수 있듯이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해지는 국면에서 가치주, 경기민감주의 성과가 좋았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ECB 드라기 총재는 통화완화정책의 목표를 분명히 했다. ECB의 자산을 2012년 초반 수준인 3조 유로까지 올려놓겠다는 것으로 1조유로 이상의 신규 유동성이 공급될 예정이다. 위험자산을 향하는 유동성을 감안하면 가치주 성격을 가진 경기민감주의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험하는 화학업종과 악재가 선 반영된 자동차 업종이 1차적인 관심대상이다.
[표1] 슈퍼 목요일 시나리오
슈퍼 목요일 이벤트
시나리오 1
시나리오 2
우리의 시나리오
미국 FOMC
통화정책 기조 유지
통화정책 문구 수정(상당기간 삭제)
고용지표에 대한 기준 제시
문구 수정을 포함한
포워드 가이던스 변경 12월로 예상
ECB 1차 TLTRO
입찰 호황 (1,500억유로 이상)
입찰 부진 (1,000억유로 이하)
1차 TLTRO 1,000~1,500억유로 예상
기대수준 부합
1~2차 TLTRO 입찰 총 규모는 증가 예상
(한도 4000억유로, 8월 서베이 3000억)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독립 투표 부결
독립 투표 가결
독립투표 부결 예상
파운드화 가치 상승
4. 4
기술적분석
Peak로 가는 달러
김영일
02.769.2176
ampm01@daishin.com
이슈 – Peak로 가는 달러 : 달러 강세 기대 여전히 강하다. 기술적으로 단기 상승 추세가 뚜렷하고 투기적 포지션이 급증하고 있어 기대감이 꺽이기 쉽지 않을 듯하다. 달러 스트레스는 9월 중 계속되겠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9~10월 Peak를 지날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 인덱스 86선과 투기적 포지션 4만계약을 주시한다.
KOSPI – 단기 저점 모색. 지지선 2030p내외 : 8월초 이후 기간 조정을 이어가고 있는 KOSPI는 이번주 2030p 내외에서 단기 저점을 모색할 전망이다. 대외 여건 악화로 KOSPI가 빠르게 상승 전환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하단 역시 견조해 추가 하락도 제한될 것이다. KOSPI의 의미있는 기술적 지지선들은 2020~2030p에 위치해 있다(60일선 2030p, 2014년 상승 추세선 2020p, 2분기 고점 2020p). 기술적 지표는 침체권에 진입해 (1) 변동성 확대와 (2) 단기 저점 근접을 시사하고 있다. 조정시 대형주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KRX Sector – 건강 섹터 침체 탈출 : 통신, 철강 등이 주도하는 가운데 필수재, 유통의 과열이 해소되고 있다. 지난 주 특징 섹터는 건강이다. KRX건강은 상대적 침체를 탈출했고 글로벌 헬스케어 지수와의 디커플링이 해소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Technical Stock Picking : 주간 기술적 관심 종목은 기아차, 현대제철, 오리온, 현대위아, 대우건설이다. 3개월 이내 처음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LG유플러스, 대한항공, KG ETS, 성우하이텍 등이다
Global Market : 주식 시장이 5주만에 하락 전환한 가운데 신흥 시장 하락 폭이 컸다. 주요국 채권 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독일채 10년물 수익률은 16.6%나 상승했다. 신흥 시장 대부분 섹터가 하락한 가운데 헬스케어(-0.4%)와 통신(-1.6%)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1) 달러 선물 투기적 포지션 (2) 달러 장기 저항선 근접
-30,000-20,000-10,000010,00020,00030,00040,00050,00060,00008.109.110.111.112.113.114.1달러선물투기적포지션
65707580859095100200420052006200720082009201020112012201320142015달러인덱스(장기챠트) 86.089.092.0(1)장기하락추세선(2)상승채널(2012년~) 85.0
자료: Bloomberg,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5. 5
MoneyFlow
지금까지는 엔화약세가 외국인 순매수에 독보다는 약
이대상
02.769.3545
daesanglee@daishin.com
Quant RA 장재호
02.769.3580
j.chang@daishin.com
한국과 대만의 외국인 순매수는 엔화약세와 동행하는 움직임을 보임
- KOSPI 외국인 순매수가 17주 연속 순매수를 마감하고 순매도 전환. 대만도 4주 순매수 후 순매도 전환. 공교롭게도 지난 주 엔/달러는 107.39엔까지 오르며 2008년 9월 22일 이후 6년래 최고 수준까지 올라온 상황. 엔화 약세가 외국인 순매도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음
- 2011년부터 엔/달러 환율과 한국, 대만 외국인 순매수의 추이를 살펴보면 각 국의 외국인 순매수는 엔화 약세와 동행하는 움직임을 보여왔음을 알 수 있음. 2011년 이후 KOSPI 외국인 순매수와 엔/달러 환율의 상관계수는 0.82, 대만 외국인 순매수와는 0.76의 상관계수. 매우 높은 동행성을 보임
- 이러한 이유는 엔화 약세로 인해 한국과 대만의 수출 경합도에서 피해를 입는 것과 같은 펀더멘털 요인보다는 엔캐리 자금의 증시 유입과 같은 수급적 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지금까지는 엔화약세가 외국인 순매수에는 독보다는 약이었던 것. 하지만 앞으로도 같은 양상으로 진행될지는 미지수. 과도한 엔화약세는 각국의 경제 펀더멘털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
KOSPI에서 외국인 17주 연속 순매수 후 순매도 전환
- KOSPI가 지난 주 0.37%(주간 기준)하락하며 2041.86포인트로 마감. 외국인은 한 주간 KOSPI에서 1,281억원 순매도 KOSDAQ에서도 842억원 순매도 기록. KOSPI에서 외국인은 17주 연속 순매수 후 순매도 전환
- GEM펀드 14주 연속 순유입. Asia ExJapan펀드 순매도에서 순매수 전환. 아시아 신흥국(GEM+Asia exJapan)펀드는 14주 연속 순유입 중. 선진국펀드(미국, 유럽, 일본)는 미국의 조기금리 인상과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이슈로 3주 연속 순유입 후 순유출 전환
- 아시아 7개국의 외국인 투자 4주 연속 순매수 후 순매도 전환. 2014년 5월 첫째 주 이후 4개월 만에 한국, 대만 동시 순매도
2011년 이후 엔화 약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한국과 대만의 외국인 순매수가 엔화약세와 동행하는 움직임을 보임
-15-10-5051015202511.0111.0712.0112.0713.0113.0714.0114.07707580859095100105110엔/달러(우) 한국외국인순매수(KS+KQ) 2011년이후누적($)(Bil $)
-15-10-5051015202511.0111.0712.0112.0713.0113.0714.0114.07707580859095100105110엔/달러(우) 대만외국인순매수2011년이후누적($)(Bil $)
자료: Bloomberg,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6. 6
매크로
ECB, FRB의 만남. 그리고 엔화
김승현
02.769.3912
economist1@dashin.com
선진국 통화정책 이벤트의 조우
- 9월 17일 연준 통화정책회의 발표. 다음날인 18일, ECB의 야심찬 TLTRO 정책 1차 입찰결과 발표
- FOMC회의의 관전포인트는 향후 정책변화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포워드 가이던스의 변경 가능성. ‘상당기간’이라는 문구의 삭제 가능성과 금리인상의 기준이 되는 고용지표에 대한 기준 제시
- 연준 정책 변화는 이번보다는 12월 FOMC회의일 가능성. 연준은 노동시장에 대한 판단 기준을 만드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전격적으로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앞당기는 선택을 하기에는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음
- ECB는 9월 기준금리 인하와 자산매입 정책 발표로 TLTRO에 우호적인 환경. 1차 TLTRO규모가 기대를 넘어설 가능성을 높였음
- 유럽의 유동성 확장은 연준의 유동성 후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각할 것. 마이너스 예금금리 때문에 유럽의 유동성은 연준보다 활동성이 강함
- 두 중앙은행이 늘리고 줄이는 유동성의 합이 예상선상에 들어오면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는 계기
달러 강세도 유럽이 주도. 달라진 엔화의 위상
- 달러화는 주요 통화대비 강세. 유럽 확장정책 선언 이후 6% 이상 절상
- 달러 강세에 엔/달러 환율은 지난해보다 더 높은 107엔대로 올라서면서 엔약세가 다시 확대
- 지난해와 다른점은 유로 약세가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다는 점. 통화정책 주도권은 유럽으로
- 엔화는 주도력 없이 달러 강세에 반응하. 엔화 약세가 한국에 주는 압박이 크지 않을 것임을 의미. 달러강세에 따른 영향은 원화에 주는 영향도 마찬가지이기 때문. 원/엔 환율 하락은 제한될 가능성
- 선진국 통화정책 과정이 확인되면서 일본의 정책부재가 부각될 가능성. 정책 공백이 부각될수록 엔화 약세에 대한 신뢰는 꺾일 것
- 지정학적 위험 부각으로 안전통화인 엔화에 대한 수요가 엔화 절상 전환을 이끌어 낼 수도 있을 것
- 단기적으로 원/엔 환율이 좀 더 하락할 여지는 있지만 이는 오히려 한국은행 정책을 자극하는 변수. 10월 금리 인하나 한국의 양적완화 기대도 높아질 것. 원화가 엔화보다 강세 지속하기 어려운 환경
- 주요국들의 정책 방향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면,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엔약세 부담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
달러 6%절상에 대한 기여도의 비교
통화 가중치–기여율. 13년 엔, 14년 유로
012345672014년2013년(%p) SEKCADCHFGBPYENEURO
-10-8-6-4-2024681012EUROYENGBPCHFCADSEK(%p) 2014년2013년
자료: Bloomberg,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주 : CHF : 스위스 프랑, SEK : 스웨덴 크로네, CAD : 캐나다 달러
자료: Bloomberg,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주 : CHF : 스위스 프랑, SEK : 스웨덴 크로네, CAD : 캐나다 달러
7. 7
Earnings Preview
POSCO
(005490)
3Q Preview: 시황부진에도 실적개선은 지속
이종형
769.3069
jhlee76@daishin.com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400,000
유지
현재주가
(14.09.12)
361,000
철강금속업종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0원 유지
- 3Q14 영업이익은 별도기준은 컨센서스 부합, 연결기준은 컨센서스 약 5% 상회전망
- 철강시황 부진 지속에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4Q13을 바닥으로 3분기 연속 개선세 지속
- 자회사 실적도 대우인터, 포스코건설, 인니제철소를 중심으로 2분기 연속 개선전망
- 4Q에도 본사/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1조원대 회복 전망, 업종 top pick 유지
3Q14 영업이익은 QoQ 개선세 지속되며 컨센서스 5% 상회 전망
- 영업이익은 별도 6,200억원(+10%QoQ), 연결 9,100억원(+9%QoQ)로 컨센서스 대비 별도는 부합, 연결은 5% 상회하며 대신증권 기존추정치에 부합 전망
- 본사는 연초이후 철강시황부진으로 ASP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저가원재료 투입확대로 2Q대비 톤당 만원내외의 마진개선 전망. 별도 영업이익은 3Q13 바닥으로 4분기 연속 개선지속
- 연결 영업이익 중 별도를 제외한 자회사 영업이익 합계는 2,900억원(+6%QoQ) 전망. 대우인터의 미얀마 가스전 생산량 증가, 인니제철소 가동률 상승에 따른 적자폭 축소, 2Q 약 70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 반영했던 포스코건설의 기저효과가 실적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추정
- 연결 영업이익은 1Q 7,313억원이후 2분기 연속해 분기당 약 1,000억원씩 개선되고 있음
4Q14에도 본사 및 자회사의 실적개선 기조는 지속될 전망
- 7월 광양 4열연(연산 330만톤) 가동으로 4Q 본사 제품출하량은 913만톤(+8%QoQ) 전망
- 연초이후 철광석가격 하락지속으로 4Q 원재료 투입가격은 3Q대비 톤당 약 2만원 하락 예상. 4Q에도 출하가격은 하락이 예상되나 올해 상반기 확대된 동아시아 spot 열연마진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 4Q에도 원가하락 주도의 본사 마진확대흐름은 지속될 전망(톤당 만원내외)
- 자회사 실적도 미얀마 가스전 생산량 증가하는 대우인터와 적자폭 축소중인 인니제철소를 중심으로 개선세 지속되어 4Q14 자회사 영업이익 합계는 3,150억원(+9%QoQ) 전망
- 4Q14 영업이익은 별도 7,360억원(+19%QoQ), 연결 1조 500억원(+15%QoQ)으로 전망하며 특히 4Q 연결 영업이익은 3Q12 이후 9분기만에 1조원대 회복을 예상함
2014년 중장기 턴어라운드 시작. 2H14는 큰 그림의 주가 상승반전이 시작되는 시점
- 2014년 연결 영업이익은 본사 및 자회사 실적개선에 힘입어 3.5조원(+18%YoY)으로 4년만에 턴어라운드 전망. 1) 중국 및 국내 철강 공급과잉 개선, 2) 글로벌 생산량 증가에 의한 중장기 철광석가격의 하향안정 및 철강마진 확대, 3) 광양 4열연 가동으로 판매량 증가 및 고정비 감소, 4) 미안먀 가스전, 인도네시아 제철소 등 자회사 투자회수기 진입 등의 요인으로 15년에도 실적개선 가시성 확보. 올해부터 중장기 관점에서 구조적 턴어라운드 시작될 전망
- 또한 포스코특수강, 광양LNG터미널 등 비핵심자산 매각과 투자비 축소 및 구조조정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노력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
- 따라서 13년 2월이후 최고치 경신한 최근 주가상승은 저가원료 투입에 의한 일시적 실적개선 및 이에 따른 단기주가 반등이 아니라 실적의 구조적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중장기주가가 지난 4년간의 하락추세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상승반전이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동아시아 철강업황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철강사인 바오산, 안강의 주가는 8월을 전후해 이미 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사실도 POSCO의 주가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인임
- 목표주가 40만원(12m PBR 0.8X적용)과 투자의견 매수, 업종 top pick 유지
KOSPI
2041.86
시가총액
31,474십억원
시가총액비중
2.57%
자본금(보통주)
482십억원
52주 최고/최저
361,000원 / 272,500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587억원
외국인지분율
54.55%
주요주주
국민연금공단 7.72%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10.9
23.4
29.6
8.9
상대수익률
10.9
21.6
22.7
6.9
-20-15-10-5051018020022024026028030032034036038013.0913.1214.0314.06(%)(천원)POSCO(좌) Relative to KOSPI(우)
8. 8
Issue & News
SK브로드밴드
(033630)
IPTV 천만 시대의 주역
김회재
769.3540
khjaeje@daishin.com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6,500
유지
현재주가
(14.09.12)
3,900
통신서비스업종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6,500원 유지. 2014년 실적에 EV/EBITDA 5.2배 적용(2011~2013년 평균)
IPTV 1,000만명 시대의 주역
- IPTV 8월 가입자의 집계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8월 중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언론 보도상으로는 8/19 기준 1,000만명 돌파)(그림 2)
- 유료방송(IPTV, CATV, 위성)에서 IPTV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상파 디지털 전환(2012.12.31 04:00)을 계기로 SKB의 가입자가 가장 빠른 증가 기록 중(그림 3)
- 2012년 이후 유료방송 가입자 현황은, CATV가 11만명 감소하였고, IPTV는 371만명이 증가하였으며, 이 중 SKB의 순증은 150만명으로 IPTV 순증의 40% 점유(그림 1)
SKB, 4Q에 더 강하다!
- SKB의 8월 가입자 순증은 6.6만명으로, IPTV 실시간 방송이 시작된 2008년 이후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순증 기록 달성(2013년 11월 6.8만명). 8월까지 45만명이 증가하여, 8월말 기준 누적 IPTV 가입자는 255만명 달성(그림 5)
- 2012~2013년 통계에 따르면, SKB의 IPTV 순증은 4Q 비중이 30%로 가장 높기 때문에, 4Q에도 월평균 6만명 이상의 순증은 무난히 달성 가능하여, 2014년 순증은 역대 최고인 7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2013년 65만명 순증)(그림 4)
- IPTV의 기반은 초고속 인터넷인데, 번들률은 아직 53%로 KT의 68%와 LGU+의 61%보다 낮기 때문에, 가입자 증가 여력은 충분함. SKB의 초고속 인터넷이 470만명에 머물더라도, KT의 번들률 68%를 적용하면 당장 70만명의 증가 여력 있음
- 2013년 기준 SKB의 매출에서 IPTV가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불과하지만, IPTV 가입자 증가에 주목하는 이유는, BEP 도달시 이익 레버리지가 크기 때문. 매출대비 약 40%에 해당하는 컨텐츠 비용이 MG(최소 계약)와 RS(매출 비례)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일단 BEP를 넘어서게되면, 이익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구조
- 당사 추정으로는 4Q 중 270만명을 넘어서는 시점부터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
- 2013년 SKB의 전체 영업이익은 790억원이었는데, 이는 IPTV의 적자 약 600억원 가량을 포함한 실적. 따라서, IPTV 사업이 흑자로 전환되면 SKB의 영업이익은 1천억원대 중반으로 크게 증가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단위: 십억원, 원, %)
2012A
2013A
2014F
2015F
2016F
매출액
2,492
2,539
2,741
3,013
3,232
영업이익
82
73
79
131
175
세전순이익
23
12
29
79
125
총당기순이익
22
12
29
79
125
지배지분순이익
22
12
29
79
125
EPS
76
42
98
267
423
PER
61.4
105.2
39.8
14.6
9.2
BPS
3,752
3,810
3,908
4,175
4,599
PBR
1.2
1.1
1.0
0.9
0.8
ROE
2.0
1.1
2.5
6.6
9.7
주: EPS와 BPS, ROE는 지배지분 기준으로 산출
자료: SK브로드밴드,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OSDAQ
570.65
시가총액
1,154십억원
시가총액비중
0.83%
자본금(보통주)
1,480십억원
52주 최고/최저
4,930원 / 3,440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36억원
외국인지분율
4.05%
주요주주
SK텔레콤 외 2인 50.81%
국민연금공단 6.15%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8.9
3.9
-12.4
-20.7
상대수익률
4.2
-2.4
-17.2
-26.4
-40-35-30-25-20-15-10-5051033445513.0913.1214.0314.06(%)(천원)SK브로드밴드(좌) Relative to KOSDAQ(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