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박을 꿈꾸며 토건 개발식 도시계획을 다수가 지지하는 한 도시는 점점 삭막해지고 삶의 근거들은 파괴된다. 밑으로부터(Bottom Up) 시민에 의해 전개되는 도시계획은 도시에 공동체와 진정한 교류와 소통의 사건이 일어나는 공공 장소를 만들어 낸다. 유럽 주요 도시들에서 전개된 주요 사례들을 밀도 있게 보여주는 전자북이다. 이제 자본과 권력이 강제하며 서민의 삶을 몰아내는 도시개발은 중단되길 바란다. 이런 희망을 공유하는 이들을 위한 전자북
청년들을 위한 시골집 고쳐살기에 대한 조언과 필요한 기술을 정리해본 자료다. 금산 별의별꼴에서 운영하는 청년학교에 참여한 청년들과 시작하는 강의로 나눈 이야기들을 정리했다. 앞으로 1년 간 틈 나는 대로 미장교육과 구들, 로켓매스히터 등 집 고치기 워크숍을 장흥, 금산과 각지를 오가며 진행해보려 한다. 단지 워크숍이 아니라 청년과 작업팀을 꾸려 실제 작업과 배움, 경제활동을 결합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앞으로 시니어 전문가와 청년들이 한 팀을 이뤄 실험적 도제 집단을 만들어보는 거다. 나라면 흙미장, 색토미장, 석회미장, 로켓매스히터, 구들 시공 등 시골집 고치기 사업단을 청년과 만들어보는거다. 밥벌이 일과 배움이 함께 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사실 짧은 워크숍으로 어떤 기술을 온전히 배운다는 것은 애초부터 한계가 있다. 자신의 노동으로 돈을 벌어보고 그 만큼 책임감을 느껴봐야 일도 기술도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이번에 함께 하는 청년들 중에 몇 명이나 남게 될지 모르겠지만 실험적 도제식 작업팀을 꾸린다면 나와 청년들에게 화덕, 로켓매스히터, 구들, 색토미장과 석회미장 일을 맡겨볼 기관, 단체, 개인, 대안학교가 있다면 연락 주시길 바란다. 힘든 노동을 시킬 때는 당연히 자재, 숙식, 교통비, 인건비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잘 못하면 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겠다 우리에게 일을 의뢰할 때는 조심하라. 청년들이 일을 못하면 인건비는 협상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협상이 쉽지는 않을거다. 청년들도 먹고 살아야 한다. 실력이 늘어가면서 인건비는 올려볼 것이다. 우선 6개월 내 청년 시급 1만 원이 목표다. 그 다음 6개월 내에 시급 1만 오천 원까지 올려보려 한다. 그 다음에 청년들 실력이 더 늘면 더 올릴거다. 난 시급이 훨씬 높다. 이 팀은 점심 시간 빼고 하루 7시간 이상 일하지 않을 거다. 아무래도 처음에는 일이 들어올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저질르지 못하고 있지만 요즘 이런 실험적도제작업에 대해 부쩍 상상을 해본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이건 상상이다.
생태적 깨닳음
대량소비체제, 해결책은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 하는 것
우리가 먹고 사는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고기 위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육식이라는 것이 자연 상태의 짐승을 잡아서 먹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물건 생산하듯이 대량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수의 닭들을 움직이지도 못하게 가둬두니 생명이 스트레스를 받고 항생제를 투여하고, 속성 재배하려고 호르몬을 투여하고, 돌연변이가 생겨나고, 그러니까 조류독감, 광우병, 돼지 인플루엔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한쪽으로는 자연이 여기에 적응하기 위해서 돌연변이가 나타나니까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하는 위험이 닥치는 겁니다.
그 뿐만 아니라 대량생산에 따른 자원의 고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다툼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세계 자원을 놓고 쟁패를 하니까 원자재 값이 올라갑니다. 옛날에는 원자재 고갈만 걱정했는데 현재의 대량소비체제는 대량폐기물을 만들어내고 있고 이로 인한 부작용은 해결책이 별로 없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소비를 줄이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소비 중독에 걸려 있습니다. 어떤 여성들은 쇼핑 중독에 걸려있습니다. 사다 놓고 집에서 안 쓰고 버리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소비 중독입니다. 양적인 중독도 있지만 질적인 중독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 10만원짜리 신발을 신으면 처음에는 한 두 명이 신다가 나중에는 전부 다 따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가난한 아이들도 부모들이 다 사줘야 됩니다. 이 고급화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쏠림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잘사는 기준이 흰 쌀밥에 소고기 국밥이었어요. 그 다음에 나온 게 마카오 신사, 옷 잘 입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나온 것이 내 집 마련, 쌀통 집에 놓는 거였습니다.
시집갈 때 필수품이 쌀통이었어요. 그러다가 짤순이로, 냉장고로 오게 됩니다. 핸드백도 명품, 가짜라도 손에 들어야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발장에 안 신는 신발, 옷장 속에 안 입는 옷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지금 쓰레기통 속에 살고 있는 겁니다. 자원낭비 그 부작용이 어마어마하게 도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구 환경의 20%인 선진국의 나라들만 그랬는데, 지금은 인구 대국인 중국도 따라가고 인도도 따라가고 멕시코 브라질도 따라오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기 생전에 지구 종말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소비를 줄이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전 세계가 성장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발우공양에 깃든 정신
유수스님 | 정토수련원 원장
발우공양에는 여러 가지 아름다운 정신이 있다. 발우공양의 정신을 사회 속에서, 개인의 삶 속에서 구현할 수 있다면 세상은 참으로 평화로워질 것이다.
첫째, 발우공양은 평등공양이다.
발우공양에는 모든 것을 같이 나누고자 하는 평등 정신이 있다. 오래된 조실스님도 갓 들어온 행자도 똑같이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의식주가 평등하게 분배된다면 이 세상은 한결 살아가기 좋을 것이다. 세상에서는 평등한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갈등이 생겨난다. 많이 일하고 적게 갖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적게 일하고 많이 갖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저항이 생겨난다.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평등한 삶의 가치가 구현되어야 한다.
둘째, 발우공양은 절약공양이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번 돈이라고, 자신이 소유한 물건이라고 자연과 재화를 함부로 낭비한다. 아무 거리낌 없이 일회용품을 쓰고 물과 에너지를 마구 쓰며, 물건에 싫증이 나면 금방 새 것으로 바꿔 쓴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사람들의 소비 욕구를 끊임없이 부추기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악순환을 계속하여 지구는 지금 그 생명이 위태롭게 되었다. 오늘날 환경운동은 자본주의의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극복하는 운동, 소유와 소비를 넘어서는 운동이어야 한다. 적게 먹고, 적게 쓰고, 적게 자며 자신의 삶에 충실하게 삶의 양식을 변화시키는 운동이어야 한다.
발우공양에서는 적당한 만큼 밥과 국, 찬을 덜어서 먹는다. 모자라면 더 덜어 먹고 다른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 그래서 전혀 음식을 낭비하지 않는다. 요리할 때 재료를 아껴 쓰고 빨래할 때 물을 아껴쓰는 것처럼 생활 속에서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발우공양의 정신을 살리는 것이다.
셋째, 발우공양은 청결공양이다.
발우공양에서는 각자 자신의 발우를 깨끗이 닦아 먹는다. 밥을 먹을 때 무나 김치 조각을 남겨 뜨거운 물로 한 번 더 설거지를 한다. 절에서는 각자 자신의 발우가 정해져 있고 그 발우로 밥을 먹고 직접 설거지해서 다시 사용하므로 수백 명이 함께 살아도 전염병이 생기지 않는다. 그릇을 깨끗하게 닦아 먹음으로써 맑은 물로 들어와 맑은 물로 나가는, 그야말로 수질 오염을 시키지 않는 청결한 공양인 것이다. 이 청결공양은 자신의 발우를 깨끗하게 함과 동시에 이 세상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발우공양은 대중공양이다.
공양을 마치고 나면 전체 대중이 모인 자리에서 공동체
구석구석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지원 - 환경부
[추진 배경 및 경과]
□ (배경)
○ 종량제 봉투 폐기물의 배출량이 ‘06년 209g(일/인)에서 ’11년 309g(일/인)으로 47.4% 이상 증가
- 분리배출대상인 종이ㆍ플라스틱ㆍ음식물류 폐기물의 종량제 봉투 혼입으로 인한 결과로, 분리배출에 대한 국민의 실천 노력 둔화
- 단독 주택, 농어촌 지역의 문전수거식 수거체계에 따른 악취발생 및 미관 저해, 재활용가능 자원의 비효율적 처리(불법 소각 등) 문제 발생
[국민디자인 필요성 및 기대성과 등]
□ (필요성)
○ 농어촌 및 단독주택 지역 등 분리수거 취약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설치에서 관리까지 국민 관점의 설계 필요
- 지역의 배출 유형을 고려한 수거함 고안 및 지역 특성과 연계한 시설물 디자인으로 시설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 거점수거시설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으면서도 시설 설치에 따른 재산권 제한이나 인근 주민의 민원 제기를 최소화하는 지점 선정
- 재활용량과 연계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을 마련하여 거점수거시설의 설치 효과를 제고할 수 있는 지역 맞춤 홍보 방안 마련
□ 기대성과
○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주민들의 배출 행태와 주거 지역 특성에 맞는 수거함을 디자인하여 설치함으로써 정책 효과성 제고
- 거점수거에 따른 쓰레기 수집‧운반의 효율화로 수거 인력 및 비용 등의 행정력 절감으로 지자체 청소예산 재정자립도 개선
- 깨끗한 거점수거시설로 쓰레기가 수집되면서 생활환경이 쾌적해져 주택지역의 미관 개선 및 주민들의 환경 복지 증대
○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지원 사업의 전국 확대에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 등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
□ 참여
김민수 ((주)코크리에이션 대표)
송혜영 (환경부 사무관)
노정빈 (환경부 주무관)
김철 (산업디자인과 학생)
박상준 (지역재활용팀장)
이형출 (에코그린 이사)
김회진 (열린친구 대표)
이상은 (통장)
조경화 (영등포본동 통장)
일본학교건축의 변천과 사례들-학습공간 모델, 시설복합화 등 다양한 주제 포함 20240603.pdfSeongwon Kim
오래 전 일본학교 건축을 정리한 자료를 보완 수정하여 [일본학교건축의 변천과 사례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보다 심도 깊게 제가 연구하기 위한 기초 자료 정도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직 거친 자료 정리 수준이지만 나름의 맥락을 잡아보았습니다. 워낙 많은 논문과 자료들을 참조하다보니 모두 출처를 달지 못했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다시 일본학교 건축에 대해 정리하면서 우리나라 학교 건축이 일본과 50년 이상 격차가 있다는 걸 절감하게 됩니다. 각지에서 우리나라의 학교건축 변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이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학습공간 모델, 시설복합화, 에코스쿨, 목조 학교 건축, 일관학교(통합학교), 인텔리젼스 학교 등 다양한 주제를 사례와 함께 다루었습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이해 20221204 (22년 최종 보완수정).pdfSeongwon Kim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안으로 작성한 자료입니다. 그린, 스마트, 미래, 시설복합화의 기본 개념, 사례, 교실모델, 특별교실 모델, 다목적 공간, 2차 학습 공간, 광장형 공간, 능동학습교실, 멀티미디어 스튜디오 등 다양한 현대 학습 공간 모델, 학교 배치 유형을 정리하였습니다.
2. DIY Upcycle 문화 조성
Reuse, Repair, Upcycle Design, 제작자문화
지역의 자원과 장인의 발견, 환경과 공동체 회복
Upcycle 생태계 조성
수거 ▷ 분류/세척 ▷ Repair & Upcycle ▷ 유통
(Design / Make )
Designer/Artist/MakerMass Program
3. http://www.crc.org.tw/
• Upcycling의 예술버전 Creative Reuse Center.
• Upcycling 제품 전시전과 판매
• 예술적으로 재활용 방법 개발(Design)과 교육
• 신재생 아트스튜디오를 추구하며 DIY(Do It Yourself)에서
CIY(Create It Yourself)로 전환
• Upcycling을 통한 미적체험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
• 재생을 통한 환경의식 고취
4. http://pccr.org
• 예술적 창작을 위한 재활용 재료 상점 운영
• 다양한 업싸이클링 디자인 아이디어 공유
• 악기, 완구, 미니어쳐, 봉제, 제책, 보석 등 다
양한 업싸이클링 워크숍 개최 또는 작업장
제공
• 후원회원 제도
• 자원재활용을 통해 공동체 결합과 자원보호,
창의활동에 영감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
(참조 사례)
• 참고로 호주 Pearth 지역의 Remida Creative
Reuse Center의 경우 지역 70여 기업, 쇼핑
몰, 창고, 공장으로부터 깨끗한 폐기물 수거
(수거 체계 중요)
• http://www.upcyclecrc.org/ (알렉산드리아)
• http://www.artofrecycle.org/ (재활용과 공예
치료(인형극)의 결합)
5. http://diydelray.com/
• DIY Del Ray는 여성 예술가 여섯명이 운영
하는 스튜디오형 업싸이클링센터.
• 인테리어 디자인 용품, 주택수리용품, 독특
한 수납용품, 아동용품, 공예 물품, 음식까지
등 보다 폭 넓은 재료와 재활용품 취급
• 예술적 감각으로 물건을 업싸이클링하는
각종 워크숍과 프로그램 진행
• 지역사회에 필요한 작업이나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주택 리모델링 수행
• 업싸이클링 제품으로 벼룩시장 참여
6. https://repaircafe.org/
• 고장수리 카페 (Repair Cafe)은 제작자공방
(Makerspace)의 Recycle 버전 + Cafe
• 고장수리를 매개로 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자원
을 재활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도
• 마틴 포스트마(Martine Postma)의 제안으로 2009
년 10 월 18 일 암스테르담에서 최초의 고장수리
카페가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 중.
• 이 카페에는 손님들이 가져온 고장난 물건을 자원
봉사자들이나 솜씨 좋은 손님들이 무료로 고쳐준
다. 물론 큰 비용이 드는 고장이 아닌 경우.
• 새로운 부품을 사용할 경우엔 비용을 지불해야 한
다. 이곳엔 전자제품, 가구, 옷, 자전거, 식기류, 장
난감 등을 고칠 수 있는 공구와 재료가 준비되어
있다. 간단한 고장 수리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 고칠 것이 없어도 이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실 수
있다.
7. http://cyclonomia.org/
• 부다페스트의 자전거 재활용 제작자공방
• 자전거 샵도 아니고 자전거재활용 센터도 아닌 회원제 자전거
재활용 제작자 공방(비영리 사회적기업). 이곳을 소개하는 영상
의 자막은 "이곳은 자전거 숍이 아닙니다. 이곳은 공동체가 만
나는 장소입니다."로 시작
• 회원은 누구나 이곳에서 와서 자전거를 수리하거나 고치거나
재활용하거나 만드는 방법을 서로에게 배운다. 이곳의 장비와
낡은 부품들을 사용해서 페달 머신을 만들기도 하고 멋진 화물
자전거 등 실용 자전거를 만든다.
• 이들은 시장 자본주의 옆에서 칼폴라니의 사회적경제를 구현
하고 공동체를 강화하고자 한다.
• - 사회협동학습으로서 집단 자전거 DIY 워크숍
• - 여름 자전거 캠프
• - 어린이 자전거 Upsizing (생애주기 자전거 서비스)
• 우리의 실정에 맞게 교육, 워크숍, 캠프를 진행하는 회원제 모
델과 업싸이클링자전거를 제작 판매하는 생산자협동조합 모델
을 혼합할 필요.
• 폐자전거를 재활용해서 실용(화물, 쇼핑, 장애인용, 환자용) 자
전거로 멋지게 업싸이클링 제작 판매하고 지자체 사회적경제
차원에서 구매
8. http://rebuildingcenter.jp/
• 일본 나가노의 건축 재활용센터 (건축/목공 스튜
디오, 재활용자재창고, 카페 혼합형)
• 인테리어 스튜디오를 운영하던 건축가들이 건축
재활용센터와 재활용 인테리어 커피숍을 열었다.
이들은 리모델링 공사마다 나오는 엄청난 양의 인
테리어 구조들물들을 철거해야만 했다. 종종 멋진
고재를 잘 다듬어 다른 인테리어 작업에 재활용하
곤 했다. 그러나, 쓸모가 있지만 너무 많은 고재나
낡은 자재들을 모두 재활용할 수는 없었다. 이들
은 고재를 모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급할 수 있
는 건축 재활용품 창고매장을 열었다. 자연스럽게
철거작업도 의뢰 받게 되었다. 철거는 폐기가 아
니라 오래되고 아름다운 고재를 구할 수 있는 좋
은 기회이기도 하다. 합판이나 MDF 같은 합성목
재는 취급하지 않는다. 고재를 활용한 가구를 제
작하여 판매하거나 리모델링에 사용 하는 일도 계
속하고 있다. 이들은 한 걸음 나아가 재활용 고재
로 꾸민 카페를 열었다. 전시장이기도 하고 재활
용품을 판매하는 숍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사람들
은 재활용센터의 작업을 지켜보며 자극 받는다.
9. http://tohoku-standard.jp/standard/aomori/sakiori/
• 의류 재활용 직조 (Sakiori, Rag Rug) 공방, 제직, 교육, 판매
• 티셔츠 한장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24MJ(1MJ은 1 ton 물체를 160km/h로 날려보낼 수 있는 에너지) 영국인 1년 평균
의류 폐기량은 30kg(티셔츠 175벌에 해당)이므로 4200MJ의 에너지가 소모 됨. 의류의 재활용을 위한 기술과 도구의 개발
보급은 에너지 차원이나 쓰레기문제, 환경 문제 해결에 중요. 전세계 의류문화 속에는 헌옷을 단계적으로 재활용하는 문
화가 있다. 한국의 누더기(기움)와 조각보, 일본의 Sakiori. 서양의 Rag Rug, Patchwork, 프랑스의 Appliqué 등이 있음.
• Rag Rug 직조를 사회복지(노인일자리, 저소득자 자활)와 결합한 모델로는 미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의
Re:loom(http://www.reloom.org/), 라트비아의 Lude Rug(http://www.lude.lv/)이 있으나, 러그 제작에 제한, 필리핀의
RIIR(https://rags2riches.ph/) 있지만 러그와 가방 종류만 생산 일본 전역에 걸쳐 분포한 사이오리 공방은 러그뿐 아니
라 모자, 가방, 의류외 다양한 소품 제작 판매
• 재활용 직조는 헌옷 수거와 디자인, 유통, 경제적 직기 제작이 관건이므로 (헌옷 수거(아름다운 가게) > 재생 실 재단
(여성 일자리) > 재활용 직조 공방 (디자인, 직조교육 지원, 직기 제작) > 유통(아름다운 가게) / 여성사회복지-일자리
창출모델 결합)
10. http://basurama.org/
• 재활용 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놀이설비와 팝업놀이 예술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예술그룹
• 놀이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지만 서울시만 놀이터 900여소, 지자체 예산에 한계
• 재활용재료를 활용한 저렴한 비용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놀이전문가, 예술가가 관여하는 놀이터 조성 프로젝트 수
행 필요.
11. - Refill, Respectacle, Rewire....Upcycle 적정기술과 제작자운동
더 나은 미래 공장 (Better Future Factory)은 산업사회 폐기물로 쏟아지는 프라스틱을 모아 긴 통에 담은 후 전자
레인지에 넣고 젓가락을 만들거나, 프라스틱 칩을 빠니니 그릴에 녹여 판재를 만든 후 레이저 커팅해서 안경테
를 만들거나, 간단한 분쇄기와 용융사출기를 이용해서 3D 프린터를 위한 프라스틱 필라멘트 코일을 만드는 사
례, PET병으로 실을 만들어 직조를 하는 사례 등을 보여준다.
http://www.betterfuturefac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