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열풍이 불고있는 SNS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SNS는 온라인 인맥구축 서비스로써 1인 미디어, 1인 커뮤니티, 정보 공유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며,
참가자가 서로에게 친구를 소개하여, 인맥 관계를 넓힐 것을 목적으로 개설된 커뮤니티형 서비스를
지칭한다”라고 위키피아에서는 정의 하고 있다.
이러한 SNS가 우리에게 전혀 새로운 것인가라고 하면 그에 대한 대답은 “NO”라고 할 수 있을것이
다. 우리는 이미 싸이월드라는 서비스를 통해 SNS를 하고 있었으니까.
근데 새삼스럽게 왜! 우리는 SNS에 열광하고 있는것인가?
전 세계적으로 SNS 서비스는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성장의 견인
차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에 SNS가 컴퓨터앞에서만 이루어지는 커뮤니티활동이 였다면 스마트폰
을 통한 SNS는 전국 어디에서든 그리고 무선인터넷을 접속 할 수 있는 전세계어디에서든 우리는
SNS를 통하여 커뮤니티활동이 가능해진것이다.
2014년 미국 인터넷 이용자의 2/3가량인 65.8%가 SNS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현재 전세
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SNS인 페이스북의 경우 2010년 4월 이용자 수가 5억 2000만 명을 돌
파하였고 매출도 8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페이스북의 5억 2천만명은 국가의 인구로 따져봐도
전세계적으로 중국과 인도 다음으로 많은 인구를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SNS는 폐쇄적으로 단독적인 플랫폼을 가지고 있었다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다양
한 웹서비스,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등의 다양한 플랫폼의 결합으로 유저 진화적인 서비스등장과 함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SNS를 통해서 마케팅의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면 왜 마케팅의 툴로써
SNS가 각광을 받고 있을까?
그에 대한 대답은 바로 뛰어난 마케팅 효과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SNS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정보의 파급력의 특성들로 인해 기존의 온라인 마케팅및 홍보활동보다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소셜미디어 분석업체인 싱캡스의 분석 결과 페이스 북 팬의 경우 팬이 아
닌 고객보다 브랜드 선호도와 로열티 등이 더 높고 브랜드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으며 이를 종
합해본 페이스북 팬 1명의 가치는 연간 ʻ136.38달러ʼ에 달한다고한다.
기존의 싸이월드같은 마이크로블로그에서도 이러한 마케팅활동이 없던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용자
들이 직접페이지에 방문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정보등을 가지고 있더라고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
3.
다. 하지만 페이스북이나트위터는 이러한 방문이 없이도 글을 올리면 동시에 나의 모든 친구와 팔로
워들에게 글이 보이게 된다. 이것은 찾아오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고객에게 찾아가는 것이다.
이러하여 소비자들은 별도의 노력없이도 접할수 있게 되는것이다.SNS는 마케팅툴로써 시장 규모의
증가 및 다양한 채널 활용으로 인한 산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마케팅 활동을 위한 고객과의 커
뮤니케이션 채널 및 광고 채널로 각광 받고 있다. 미국의 소셜 마케팅 시장은 2009년 7억달러에서
2014년 31억달라고 활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마케터들에게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소셜 미디어는 트위터로 나타났고 페이스북의 경우는 2009년 77%의 4위에서 87%인 2위로
뛰어 올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NS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소통과 교류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그러기 때문에 명동거리
나 코엑스같은 곳보다 더 많은 사람이 SNS한곳에 모두 모여 있다. 그러기 때문에 기업은 모여있는
사람들속에서 손쉽게 본인들이 하고자 알리고자 하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소비자를 향해 외치는 방식은 물론 소비자와 대화하는 방식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인 매체 광고를 통해 다수의 소비자들을 향해 외치는 것과 함께 그 다음 단계라고 할
수 있는 고객과의 대화가 필요한 것이다. 기존에도 이러한 시도가 기업의 영업부서나 고객만족센터
에서 이루어져왔다.
그리고 또한 기업들은 브랜드 계정을 통해 팔로 맺기나 리트윗(RT)으로 이미지 홍보, 이벤트를 여는
것을 넘어 기업의 활동에 SNS를 접목, 소통과 참여를 극대화하고 있고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 제공
을 통해 고객들의 실시간 반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전략실장은 "기업의 소통 역량은 곧바로 경쟁력으로 직결된다. 고객이 공감
할 수 있는 이슈를 제시하고, 친구와 수다 떨 듯 자발적인 참여로 소통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
다. SNS는 이 점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ʻ대화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ʻ듣기ʼ라는 말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글이나 책이라
면 한 번쯤은 반드시 언급되는 대목이다. 물론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ʻ듣기ʼ는 가장 기
본이 되는 활동이다. 블로그나 동영상 공유 사이트, 그리고 마이크로블로그 등의 소셜미디어 내에서
고객들 혹은 잠재고객들이 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혹시 자사에 부정적인 의견들이 오고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파악하여 조기에 대응하는 것은 소셜
미디어의 가장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ʻNbuzz', 'Buzz Index', 'Buzzword' 등의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월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계정을 개설해 비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보낸 다양한 여행 사진을 멘션하는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기존의 중후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이미지 개선을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금융계 최초로 기업 공식 트위터를 개설한 기업은행은 고객
질문에 10분 이내로 답을 하며 소통에 적극적이다.
여행업계에서는 최근 모두투어와 롯데관광개발 등은 한국 인터넷 커뮤니케이션협회 주최 ʻ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ʼ관광/여행부분에 선정되기도 했다.
4.
현재 모두 투어는공식 웹페이지는 물론 네이버와 다음 블로그,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까지 고
객과 소통할 수 있는 모든 창구를 이용한 SNS마케팅을 이루고 있다.
롯데 관광도 네이버 블로그와 트위터 등을 통해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곧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모바일 연동사이트 개편도 앞두고 있다.
*SNS마케팅 활용 사례
-후지제록스
후지제록스는 “직장인 여러분 힘내세요, 후지제록스가 직장인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을 통해서 `트위터`와 오프라인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화제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직장인의 기를 살려
5.
준다는 주제 아래직장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탈을 쓰고 거리로 나가 간식과 연극 티켓을 나눠 줘 좋
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강남 · 역삼 · 여의도 등 회사가 밀집한 지역을 돌며 진행한 행사는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거리에서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리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후지제록스는 지난 7월 기업 블로그 `색콤달콤ʼ과 트위터를 개설했다. 기업 블로그 색콤달콤에는 이
미 3만5000명 방문자가 다녀갔다. SNS 활용에 소극적인 일반적인 기업(B2B) 시장 중심 기업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신상헌 마케팅실장은 “블로그나 트위터로 후지제록스라는 기업을 알리자는 목적도 있지만 무엇보다
도 소비자와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
중”이라고 말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펀드`(event.fujixerox.co.kr/fund)도 트위터로 활용해 성과를 더욱 극대화
하고 있다. 희망펀드는 희망펀드 웹 사이트에서 트위터로 직접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응원 메시지
를 리트윗(RT) 할 때마다 2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희망펀드는 1000만원 적립을 목
표로 시작한 지 5일 만에 참여자가 1000명에 육박하며 트위터의 빠른 전파력을 보여주었다. 적립된
기부금은 `희망별동대`를 운영 중인 비영리 민간연구소 희망제작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 실장은
“B2B 기업이라는 이유로 새로운 미디어 출현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
를 활용해야 한다”며 “블로그와 트위터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소비자와 더욱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발란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UCC를 활용하는 비디오 블로그 ʻ발란스닷티비ʼ를 공식 오픈하
고 SNS을 이용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란스닷티비는 비디오 아티스트
인 DEE 감독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개성과 조화, 대중성과 예술성, 공적 영역과 사적 영
역 등 생활 속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ʻ발란스ʼ를 주제로 한 영상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운
영된다.
6.
2008년부터 패션과 예술분야의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며 감성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뉴발란스는 보
다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이를 공유하기 위해 SNS를 적극 도입했다. 현재 뉴발란스가 운영하고 있
는 SNS 채널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플리커 등 총 5개로, 각각의 특성에 맞춰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들을 게재해 소비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 미디어들이 마케팅 채널로서 얼마나 효과적인지 혹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현재 업계에서 논란이 한창이다. 새로운 마케팅 기법인데
다가 커뮤니티라는 특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간의 구전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효과측정이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난관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소셜 미디어 마케팅 효과를 좀 더 과
학적으로 체계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각종 테크놀로지와 서비스들이 시도되고 있고 마케터들 간의 토
론과 논의도 더욱 활발하지면서 소렬미디어 마케팅이 기업 마케팅의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급속히
자리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