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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배출권거래제, 저탄소차 협력금제 조속히 시행해야
04 	 헌법을 어기며 수십년 진행되어온 송전선로 건설의 파행과 모순,
	 이제 해결의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06 	 2014 에너지기후행동 캠프 “그린라이트를 켜자”
10 	 에너지의 날 행사스케치
14	 수도권 주민 95%, “싱크홀 무섭다”
16 	 교통량 줄여야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증진된다
19	 철도·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한 철도안전법, 도시철도법 개정안 공청회
21	 녹색교통운동,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22	 불법 주정차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26	 장애인 이동권의 현황과 의미
30	 승용차 없는날 이모저모(Car-Free Day)
36	 2014 전국환경활동가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40	 승용차 없는 날 대학생 청년교육
42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녹색삶터
44	 전기자동차 시대, 이것만 알아 두자
47	 타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훈련
사무처 이야기
50	 사무처이야기 _ 이런일을 했습니다
51	 사무처이야기 _ 이런일을 하겠습니다
52 	 사무처이야기 _ 살림살이
54	 사무처이야기 _ 고맙습니다
63	 발간자료
광고
25	 깨끗한 내일을 위한 부르릉
35 	 걷기 좋은 서울 시민공모전
알림
49	 소식지 광고 협찬
편집인 송상석
편집간사 김광일 박정영
발행처 녹색교통운동
서울시 월드컵로 26길 39 (성산동 249-10)
시민공간 ‘나루’ 4층
전화 744-4855
팩스 744-4844
홈페이지 www.greentransport.org
email kngt@chol.com
등록번호 서울라-6755
디자인·인쇄 (주)새터 C&C(2266-3008)
✽이 책자는 회원님들의 소중한 회비로 제작하였습니다.
2014┃9•10┃172호
2014 전국환경활동가워크숍
“tathata - 있는 그대로의 진실된 모
습”이라는 주제로 활동가들이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계획을 생각해보는 성찰의 시간
이었습니다.
정부는 2014년 9월 2일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국가배출권 할당계획」과 「저탄소차협력금제 대응방안」을
논의해 배출권 거래제는 대상업체의 감축량을 대폭 완화해주는 한편 기준가격을 1만원으로 설정하기로 하고,
저탄소차 협력금제는 2020년 이후로 시행을 미루는 대신 친환경차 재정지원과 온실가스·연비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작년에 끝난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사실상 배출권 거래제가 너덜너덜해져서 배출권 거래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의 실효성은 사라져버릴 위기에
놓였다. 녹색교통운동과 환경운동연합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오늘 경제장관회의 결과 배출권 거래제 시행
업체들이 할당받은 2017년까지의 총 배출량은 16억8천7백만톤(CO2e)으로 환경부가 제시한 원안보다 5천8
백만톤이 많으며 10% 감축률 할당 등 가장 완화된 내용으로 논의된 안보다 4천4백만톤이 많은 배출량이다. 5천
8백만톤은 온실가스 로드맵에서 2017년까지 산업계 전체가 감축하기로 양의 48%에 달하는 것이고 가정 상업
감축량의 80%, 국민 전체 감축량의 18%에 해당하는 양이다. 박근혜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 정부에서 해야 할 의무를 다음 정권에 넘긴 무책임한 정책 결정이다.
더구나 기준가격을 1만원으로 설정해버려서 시장을 통한 배출권 거래의 기능이 작동하기도 어렵게 만들어
버렸다. 배출량 할당을 많이 해줘서 배출권을 사들일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가격도 낮게 설정되어
있으니 설사 배출권이 부족해지더라도 가격이 낮게 한정되어 있어서 굳이 추가로 더 온실가스를 감축할 유인책도
없어졌다.
지난 2009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발표와 2013년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당시 제도 시행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었던저탄소차협력금제의연기결정도결국에기업봐주기의한사례라고밖에할수없다.저탄소차협력금제도가
기업에 대한 직접적 규제가 아님에도 제도 시행을 불과 4개월을 앞두고 자동차 제작사의 반대와 단기적인 기업
이익에 저해를 이유로 결국 사실상 폐기 선언한 정부가 과연 자동차 제작사에 대한 직접 규제인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 규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2020년 온실가스 평균배출량 규제 관련 정책이 언제
다시 바뀔지 모른다는 의문을 지울 수 없을 정도로 그동안 정부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한 사회적인
신뢰는 이미 땅에 떨이진지 오래이다.
이번 결정은 당장 이익에 눈 먼 산업계에 끌려 다니면서 정부 정책의 정당성과 법질서를 완전히 무너뜨린
결정이라고 평가한다. 결국, 이 결정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과 산업구조 변화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 등 모든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온실가스 감축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구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줄 기회이다. 현재의 기업 대표들은 당장 재무재표상의 영업이익이 중요하겠지만 그러다가는 변화된
시장을 쫓아가지 못해 자멸하고 말 것이다. 이미 기후변화에 대응한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의 명암을 세계
자동차업계를 통해서 확인하고 있고 유럽과 미국, 일본 등 각국 정부들이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온실가스 감축이 창조 경제라고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런데 정부 정책이 큰 그림을 보고 미래를 전망하면서 비전을 가지고 기업의 투자를 유도해야 할 이 시점에
단기적인 이익을 쫓는 기업에 끌려 다녀서 오늘과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은 통탄할 일이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의 결정이 남아 있다. 기업에 끌려다니며 창조 경제를 포기할 것인가.
송상석 |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 환경운동연합
배출권거래제,
저탄소차 협력금제 조속히 시행해야
▶박근혜 정부, 산업계 감축량 책임 절반을 다음 정권에 넘겨
▶온실가스 감축 통한 창조 경제의 기회 포기해
▶당장 이익에 눈 먼 산업계에 정부 정책과 법질서 무너진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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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국민의재산을보호해야합니다.국가는국민이쾌적하고평안한환경에서건강하게살아가도록보호하고
조정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국민의 재산과 환경의 피해를 침해해야 할 사유가 발생한다면 그
부담은 공평하게 나누어져야 합니다. 그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헌법의 기본 정신입니다.
그러나, 지난 수십년간 국가는 힘없는 시골의 약한 자들을 함부로 짓밟고, 건강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강요하면서 오직 거대자본과 도시거주자들의 이익만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방식으로 송전선로를 건설해
왔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이 거대한 파행과 모순에 대하여 헌법소원의 이름으로 이를 바로잡기 위한 긴 싸움의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밀양 송전탑 갈등을 계기로 정부 입법으로 추진된 송주법은 일명 ‘밀양법’으로
불리웠지만, 송전선로로 인한 주민 피해를 아주 작은 보상으로써만 무마하고 법적 정당성을 부여한 채 송전선을
계속 추진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송주법은 보상범위를 실제 주민들이 입고 있는 재산적 건강적 피해의 범위보다 현격하게 좁혀 보상 대상을
설정한 졸속적이고 자의적인 엉터리 악법입니다. 송주법은 이미 엄청난 피해와 고통을 입고 있는 기존 765kV
345kV 송전선로를 제외하고 있으며, 그 조차도 법률 시행 2년 이내에 완공된 송전선 건설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 고압 송전탑의 2/3을 차지하는 154kV도 제외시키고 있습니다.
헌법을 어기며 수십년 진행되어온
송전선로 건설의 파행과 모순,
이제 해결의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송전탑 피해주민 법률지원단, 전국 송전탑 반대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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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립된 전력수급계획에 의해 송전선로 건설이 불가피한 현안이 되었을 때 주민들은 송전선을 땅으로
묻어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한국전력은 ‘요청자 부담원칙’이라며 비용부담을 피해주민들이나
해당지역 지자체에 떠넘기는 태도를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송전으로 인한 부담은 수혜자가 지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에 저희들은 전기사업법의 관련 조항에 대해서도 헌법소원을 제기합니다.
저희들은 각 송전선로 피해주민들을 대표하는 밀양, 청도, 서산, 당진, 여수 주민 총 5명을 청구인으로
하여 헌법소원 심판 청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주장합니다.
1. 송주법은 송·변전 설비로 인한 피해의 범위를 자의적으로 너무나도 좁게 설정함으로써 실제 주민들이 입고
있는 피해에 대해 충분하지 않은 보상을 규정하여 경과지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보상 대상을
2년 이내 설치된 송변전 설비로 한정하여 더 오랜 기간 피해를 입어 온 기존 765kV 345kV 선로의 주민들을
정당한 이유 없이 차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송주법 조항(제2조 제2호 가목, 제3호, 제4호, 제4조 제3항
준용부분, 부칙 제2조)은 헌법 제11조 평등권, 헌법 제23조 재산권, 헌법 제35조 환경권 위반입니다.
2. 실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의 송전선로의 지중이설 요청권을 배제하고 있는 전기사업법 해당 조항(제72
조의2항) 또한 헌법 제11조 평등권, 헌법 제23조 재산권, 헌법 제35조 환경권 위반입니다.
이미 수십년 이래 수많은 파행과 모순을 겪어왔음에도 이런 내용들이 이제야 법적 심판대 위에 오른 것은
실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헌법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이러한 모순과 파행은 사실상 성역으로 존재해 왔습니다.
사회적 평등과 정의의 관점에서, 그리고 밀양과 청도 송전탑 갈등과 안타까운 싸움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위헌 판결로 인한 해당 법률 조항들의 무효화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엉터리 악법을 등에 업은 정부와 한국전력의 일방적 독주는 이제 멈추어져야 합니다.
정의로운 전력수급 체제의 수립은 이제 시작입니다!
출처 : 밀양765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송주법 / 전기사업법 헌법 소원 청구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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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희 | 시민사업팀
2014 에너지기후행동 캠프
“그린라이트를 켜자”
녹색교통
10여개의 세션에서는 ‘핵발전 지역을 당신이 알게 된다면’, ‘종교, 그리고 탈핵’, ‘노동자에게 듣는 에너지이야기’,
‘기후변화와 우리농업’ 등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동자, 성직자, 주민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우리나라 핵발전 산업의 현황과 쟁점’, COP21, 기후붕괴를 막기 위한 마지노선, ‘기후변화와 자전거’ 등을
통해서는 좀 더 발전된 논의를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 뿐 아니라,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재활용 제습제 만들기’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누구나 쉽게 실천해 볼 수 있는 체험이었습니다. 환경영화상영, 쿨레칸 아프리카 댄스
워크숍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시간들로,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해
알려주고 에너지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프로그램들이었습니다.
녹색교통운동은 2014 에너지기후행동캠프 “그린라이트를 켜자”에 기획단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10가지 세션
중 ‘기후변화와 자전거’를 맡아 주제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과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8월 27일~28일 양일 간 도봉숲속마을에서 2014 에너지기후행동캠프 “그린라이트를 켜자”가 있었습니다.
1박 2일 동안 펼쳐진 이 행사에서는 에너지, 기후, 탈핵을 함께 이야기하는 10여 개의 세션과 전시, 다양한
만들기 체험, 댄스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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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기후변화와 자전거에 대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전해주었고,
청소년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자전거를 이용해 본 경험을 토대로 좋은 교통문화가 무엇인지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영화와 각종 블랙박스 영상들을 보며 자동차 운전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자신과 상대의
입장을 고루 생각해 보는 시간은 그저 자전거이용 확대라는 단순한 측면이 아닌, 더 넓은 의미에서의 녹색교통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14 에너지기후행동캠프 “그린라이트를 켜자”는 전문가 포럼, 대중 강좌 등 특정 대상을 위한 딱딱한 행사가
아니라, 누구든지 자신의 기호와 수준에 맞춰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의 결합을 통해 에너지, 탈핵,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고민의 장을 넘어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서 치러졌습니다.
캠프의 마지막은 28일 광화문북측광장에서 ‘고리1호기, 월성 1호기 핵발전소 폐쇄’에 대한 시민캠페인으로
진행했습니다. 노후발전소를 폐쇄해야 하는 이유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고리, 월성 원전에 대한 폐쇄에 한
목소리를 내 줄 것을 호소하는 기자회견, 대형 현수막과 노란우산으로 ‘고리월성 핵발전소 NO’ 글자 완성하기
퍼포먼스도 펼쳤습니다.
녹색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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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통
김장희 | 시민사업팀
에너지의 날 행사스케치
8월 22일은 제11회 에너지의 날이었습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그 해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날을 기억해, 전력과 소비로 인한 기후변화와 블랙아웃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국민
문화행사로 2004년 8월 22일 최초로 기념행사가 개최됐었습니다. 열한 번째를 맞는 올해 에너지의 날
행사는 그동안 진행되어왔던 시청광장이 아닌 청계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열린 에너지의 날 행사는 ‘아끼면 안전해요’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9시 30
분까지 진행되었는데요,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의 별빛 음악회, 클라리넷 연주, 어린이 난타공연, 팝페라
가수와 뮤지컬 배우의 공연 등으로 행사는 더욱 즐겁게 꾸며졌습니다. 에너지의 날 메인 프로그램인
‘전국동시소등행사’ 에는 서울행사가 열리는 청계광장 일대를 포함해 전국 24개 랜드 마크와 50여개
아파트 단지, 그리고 549여개 건물과 기업이 완전소등 및 부분소등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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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등시간은서울은오후8시30분부터9시5분까지(35분),그외지역은9시부터9시5분까지(5분)진행됐습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에너지를 주제로 한 40여 동의 체험·교육·전시 부스가 청계광장에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재생에너지와 동력에너지 체험, 인절미 떡메치기, 태양열 조리기 체험, 푸드마일리지 교육 등의 프로그램은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녹색교통운동에서는 이날 뱃지에 에너지 절약
메시지 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참가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해 주셨는데요, 부스 행사를 다 마치기도 전에 200
개가 넘는 뱃지와 부채가 떨어지는 바람에 급하게 추가분을 공수해 와야 할 정도였습니다. 주로 어린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고 학생들은 메시지를 적었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만들어갔던 예시보다 더 예쁘게 꾸며
가방에 달아주니 더 보람되었습니다.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이동 전력수급상황센터를 운영한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소등행사 직후에 이날 절감한
전체 전력량을 집계한 결과 65만kWh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조종만 전력거래소 본부장은 “오후 2시부터 5
시까지 진행한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 캠페인을 통해 36만kWh의 전력을 감축했고, 소등행사로 29만kWh
를 추가 절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녹색교통
조 본부장은 “이는 제주도 전체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발전소 1기를 건설한 것과 맞먹는 효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에너지의 날 현장에서 미처 체감할 수 없었던 에너지 절약이 전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 진행된
행사와 노력을 통해 더욱 확실히 다가옵니다. 이제부터는 에너지의 날 행사로서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운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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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에 대해 매우 불안(53.5%), 불안(41.7%)
▶벽체에 균열 생기거나 문 혹은 창문이 작동하지 않으면 신고해야
최근 싱크홀 발생이 잇따른 상황에서 수도권 주민 95% 이상이 싱크홀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경기개발연구원 도시를 삼키는 싱크홀, 원인과 대책 연구보고서에서 나온 것으로,
싱크홀은 폭염 및 가뭄, 황사, 산사태보다 더 위협적인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수도권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싱크홀 발생에 대한 인식조사(모바일 설문조사, 신뢰도 95%,
오차범위 ±3.1%P)를 분석한 결과다.
싱크홀은 지하수가 암석을 녹이거나 지하수 흐름의 급격한 변화로 발생하며, 과다한 지하수 이용, 개발사업으로
인한 지하수 흐름 교란, 상하수도관 누수 등도 주된 원인이다. 우리나라는 싱크홀 발생가능성이 낮은 지질(석회암
지역 협소)로 비교적 안정적이나, 매년 지하수 이용시설 5.1%, 지하수 이용량 2.6% 증가에 따른 지하수위 저하가
싱크홀 발생 가능성을 높여 왔다.
싱크홀에 대한 불안감을 묻는 질문에는 ‘매우 불안’(53.5%)과 ‘불안’(41.7%)을 합쳐 95.2%가 불안감을 피력했다.
“당신도 싱크홀 발생 피해자가 될 수 있다”에 대한 의견에는 ‘그렇다’(55.1%)와 ‘매우 그렇다’(24.5%)를 합친 비율이
이기영 |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수도권 주민 95%, “싱크홀 무섭다”
79.6%에 달했다.
싱크홀 발생시 가장 위험한 상황/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번화가’(39.8%)와 ‘출·퇴근시’(37.3%)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서울 주민들은 번화가(43.1%)를 우선 꼽은 반면 경기(38.5%)와 인천(41.6%) 주민들은 출·퇴근시를
우선으로 꼽았다. 향후 싱크홀 증가 여부에 대해서는 ‘매우 증가’(34.3%)와 ‘증가’(63.2%)가 97.5%를 차지했다.
최근 우리사회에 위협이 되는 재난으로는 ‘홍수 및 태풍’(39.6%) 다음으로 ‘싱크홀’(29.9%)을 꼽았다. 이는 ‘폭염 및
가뭄’(15.5%), ‘황사’(12.8%), ‘산사태’(2.2%)보다도 높은 수치다.
싱크홀 위험이 큰 지역은 관 주도만으로 넓은 지역을 정밀조사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민들로 하여금 기초벽체에
균열이 새로 발생하거나 창문 혹은 방문이 작동되지 않는 등 싱크홀 징후 발생 시 신고토록 해야 하는등 민과
관의 공조가 필요하다.
싱크홀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지침마련이 시급하다. 싱크홀 위험지도를 작성하여 도시계획부터
사업승인 및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조례 제정과 함께 지하수위 저하 및 개발사업 추진 시 급격한 지하수위 변화가
싱크홀 발생의 원인인 만큼 싱크홀 방지를 포함한 융합적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녹색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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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줄여야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증진된다
교통량을 줄이면 그 만큼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대기환경도 좋아지고 국민의 건강이 증진되는 등 순기능이 많다.
하지만 1994년 이후 20년간 '교통량 줄이기 운동'을 추진한 적이 없었다. 도로 현장을 보면 나홀로 자가용이 도로를
온통 메우면서 교통정체, 교통사고, 교통공해를 가중시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사회적 관심과 문제제기가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았다.
이제는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BCMW(Bus, Cycle, Metro, Working)이용 확대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때이다.오늘날 이렇게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급증하게 된 원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선 나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주의적 행태의 심화와 여가생활 증대로 나홀로 자가용 이용이 늘어났다.
둘째,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경험하는 불편함과 대중교통서비스 질 정체로 대중교통 이용을 기피하는 풍토가
조성됐다.
셋째, 오랫동안 교통정책이 보행자 우대정책 보다는 자동차 우대정책으로, 거기다가 자동차 우대정책 중
대중교통수단 우대보다는 나홀로 자동차 이용우대로 치중한 느낌이 있다. 지방도에 차도는 있고
이홍로 | 계명대학교 교통공학과 초빙교수
보도가 없는 도로가 많은 것과 다인차로 전용차로 우대가 버스전용차로로 한정되고 있다. 선진국은
다인전용차로가 운용되는 것과 대비된다.
넷째, 보행하고 싶어도 걷고 싶은 거리가 많지 않다. 보도가 온갖 보행 장애물로 방치되고 매연, 화장실 이용
제약 등으로 걷고 싶지 않은 보도가 너무 많다.
이와 같은 교통량 줄이기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교통량줄이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첫째, 교통량 줄이기 의식개혁 운동을 공영방송이 중심이 돼 범국민 교통의식 개혁운동을 추진해야 한다.전체
언론사가 참여한 교통량줄이기운동본부를 설치해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구해야 한다. BCMW를
이용하면 안전과 건강이 증진되고 국민경제에 기여한다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 버스와 지하철에 서있는
것도 체중 줄이기와 정신수양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이해시켜야 한다.
둘째,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 대중교통 수단과 시설은 좋아졌으나
종사자의 서비스정신은 크게 개선되지 않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국민이 많다. 대중교통을 우대하는 만큼
자구노력이 부족한 느낌이 있다. 따라서 대중교통업계와 종사자는 다시 찾고 싶은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가일층 힘써야 할 것이다. 관계당국은 대중교통서비스 평가에 따른 신상필벌을
강화하는 강력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셋째, 대중교통 우대 정책을 지금보다 훨씬 강화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 그 일환으로 시내도로와 고속도로에서
운용하는 버스전용차로제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에만 운용하는 버스전용차로를 모든
고속도로로 확대하고 운용시간도 연장해야 한다. 또한 대중교통이용객이 증가하면 동시에 대중교통수단도
증차해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야 한다. 특히 버스전용차로 이용 얌체이용객 단속을 위해 일정 버스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하면 자동으로 단속관제센터로 연결될 수 있는 단속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버스전용차로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기회주의 이용객을 이대로 방치하면 버스전용차로 효과가 저하될
수밖에 없다.
녹색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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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걷고 싶은 거리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도상 불법 보행장애물을
반드시 제거를 해야하고 걸으면서 쉴 수 있는 시설과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상점에도 흘러나오는 시끄러운
소음공해도 제거하고 보도상 건물 화장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걷고 싶은
거리가 되려면 대기환경도 개선해야 한다.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상공해 단속 대책도 강화해야
한다.
다섯째,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해 자전거전용차로를 확대하고 역마다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해야 한다. 선진국은
역마다 대규모 자전거거치대를 설치해 자전거이용·활성화하고 있음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이상 언급한 교통량 줄이기 대책을 관계기관과 단체는 진지하게 경청, 안전하고 건강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한다.
 ※ 본 내용은 이홍로 교수님이 교통신문에 2014. 9. 12.에 기고한 글입니다.
김장희 | 시민사업팀
철도·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한
철도안전법, 도시철도법 개정안 공청회
녹색교통운동은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이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지하철·철도 안전운행 관련
제도개선 모색을 위한 ‘철도안전법·도시철도법 개정안 안전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했습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는 최근 상왕십리역 지하철, 태백선 철도 추돌사고 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철도·지하철
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공청회는 오선근 공공교통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주제발표는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가 맡았습니다. 김성희 교수는 2인 승무 의무화, 철도
내구연한 조항 환원 등의 철도안전법 개정소요를 설명하면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철도·지하철 사고는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또 다른 참사의 예고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색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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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희 | 시민사업팀
녹색교통운동,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녹색교통
이어 빈발하는 사고는 철도(KTX 등) 지하철 역사가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설비, 부품에 대한 교체와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시점에 오히려 역주행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근본원인으로는
시설관리와 열차 운영의 주체가 분리되어 있음으로 인해 부품과 신호의 호환성이 떨어지고, 여기에 관료적 부패
문제가 개입했던 사례를 들었습니다.
김성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2인승무 입법화, KTX 2인 승무 입법추진, 무인역사 운영 및 역사 민간위탁
금지, 전동차 내구연한 명문화, 안전 관련 업무 외주 용역화 추진 제한과 직접고용 정규직화를 들었습니다. 이러한
대안을 적용하는 방안으로 철도안전법에 반영 또는 조항 신설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녹색교통운동의 김광일 팀장, 한동민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기술과 과장, 권두섭 공공운수법률원 변호사,
송호준 전국철도노동조합 전 정책실장 등이 토론패널로 참석해 관련 개정안에 대한 토론에 나섰습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경영합리화의 관점에서 규제완화를 거듭해온 철도안전법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고, 특히 철도 차량에 대한 내구연한 규정 삭제 등을 심각한 문제로 지적하면서 2인 승무 의무화, 철도
내구연한 조항 환원 등의 철도안전법 개정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녹색교통운동은 2009년 이후, 대부분의 사고가 기술적 요인(선로 구조물, 신호제어설비, 열차차량설비,
전철전력설비등)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열차차량설비의 유지관리가 기술적 요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금번
차량에 대한 내구연한 관련 법규는 이런 측면에서 최소한의 법적 필요사항으로 판단된다고 발언하며, 사고 예방은
사고의 철저한 원인분석과 조사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 10월 1일부터 시작
녹색교통운동은 서울시가 10월부터 6개월 동안 주행거리 감축기반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함께 따라, 15일(월) 13시 40분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녹색교통운동은승용차마일리지시범사업에서추진과정에있어서의모니터링,분석,사업추진에필요한
제도개선 방안과 정책을 제안하는 것을 주된 업무로 한다.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은 승용차의 주행거리 감축
유도를 위해, 시범사업 참여자에 한해 전년 대비 5%이상 감축 시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외에도 한화손해보험, 현대하이카다이렉트, MG 손해보험, 보험개발원과 같이
체결한다. 10월부터 해당 보험사에 신규 또는 갱신 보험가입자 중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5만대 한정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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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심현일 | 교통환경팀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로 운전면허 시험시 불법주정차를 해서는 안될 곳만 가르칠뿐 왜 그곳에 불법주정차를 해서는 안되는지
에 대한 교육이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으니 괜찮겠지...단속을 안하니
괜찮겠지..하며 보도위로 차를 올리고 사라져 버립니다.
셋째로는 보행자의 무관심을 들 수 있겠습니다. 교통약자가 아닌 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지나갈 수 있으니 예
전의 저처럼 별 신경을 안쓰고 지나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냥 지나쳤던 그 길이 교통약자에게는 넘을 수 없는
울타리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언젠가는 우리도 교통약자가 될 것입니다. 이런 불법 주정차 문화를 내버려둔다면
그 여파는 나중에 우리에게 고스란히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혹시 시민신고제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교통법규위반 시민신고제는 도로교통법 제160조제3항 및 같은 법시행령 제88조(과태료 부과 및 징수 절차 등)
에 따라 시민이 신고한 증거자료가 교통법규위반사항을 입증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요즘 스마트폰들 많이 가지고 계시죠? 서울스마트불편신고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위반(횡단보도, 교차로, 보
도) 정지 차량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위반 신고시간은 오전7~오후10시이며, 그 외시간에 신고한 것
은 접수는 되지만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③ 차가 제5조, 제13조제3항, 제15조제3항(제61조제2항에서 준용하는 경우를 포함한다), 제17조제3항, 제23조, 제25조제5
항, 제29조제4항·제5항, 제32조부터 제34조까지 또는 제60조제1항을 위반한 사실이 사진, 비디오테이프나 그 밖의 영상
기록매체에 의하여 입증되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제56조제1항에 따른 고용주등에게 20만원 이
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도로교통법 제160조
녹색교통
예전에 저는 보행을 하면서 보도위에 떡하니 주차되어 있거나 횡단보도를 막고 주차하고 있는 차량을 보면 별
생각없이 우회해서 갔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생겨 유모차를 끌고 다니다 보니 문제점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보도에 차를 주차해 놓으면 유모차가 통과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도 유모차는 보호자가 들어서 우회라도
가능하지만, 지체장애인들은 대부분 중량이 나가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들어서 옮기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결국 가까운길을 놔두고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맙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형블럭 없는 장애물이 되어 충돌사고가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막고 주차하고 있는 차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턱낮춤 되어 있는 곳을 막고 있으니 횡단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도는 차를 위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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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는 위반사항을 적발한 날로부터 3일 이내이며 사진은 반드시 촬영일시(최소 분단위까지)가 표시되야하며
가로 장방형으로 촬영 해야 합니다. 정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시차가 1분이상 나는 사진 2매 또는 동영
상을 파일로 첨부하면 됩니다.
신고방법이 좀 복잡하시죠?
다산콜센터(120)으로도 직접신고하셔도 됩니다. 신고를 한다고 해서 보상금은 없습니다.
조금은 귀찮지만 우리의 보행권 회복하기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언제까지 자동차에게 우리의 보행권을 빼앗기며 살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는 시민신고제 활성화를 위한 한 방편으로 보상금 대신 보행권 마일리지 도입을 검토해 주시기
를 바라겠습니다.
녹색교통
초기화면 신고위치등록 사진 또는 동영상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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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고자 하는 곳으로 이동한다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위. 이런 행위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권리로서
인정받아야 하고 보장되어야만 행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장애인의 이동의 문제이다. 비장애인에게는 당연하고 보
편적인 것이 우리 사회 장애인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것. 그래서 2001년부터 장애인들은 ‘이동하고 싶다!’라는 너
무나 당연한 요구를 외치며 장애인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했고 결국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동권은 일반적으로 접근권(rights to access)과 함께 쓰이거나 접근권의 하위 권리로 이해되기도 한다. 접근
권에는 물리적 장벽을 없애는 것으로서의 ‘이동권’과 ‘시설이용권’, 각종 정보접근을 위한 장벽을 없애는 것으로서
의 ‘정보통신권(정보접근권)’ 등 세 가지 권리가 있다고들 한다. 이에 근거해 이동권은 물리적 장벽, 특히 교통시설
이용 등에서의 제약을 받지 않을 권리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2001년 오이도역 장애인 수직형 리프트 추락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장애인 이동권 투쟁은 2005년 「교통약자
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정으로 그 결실을 맺는다. 하지만 법이 제정되고 시행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장
애인의 이동의 현실은 여전히 열악하기만 하다. 2011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의 33.4%(약 84만
명)가 일주일에 3번 이상을 외출하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을 살아가는 장애인은 지하철 역사에 엘
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리프트를 이용해 목숨을 건 이동을 해야 하고,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를 이용하려면 평균 대기시간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이용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탑승시설이 설치된 저상버스는 2013년 현재 전국 시내버스의 단 16.4%만이 운영되고
있어 이용하기 어렵고, 광역 간 이동과 지역 간 이동을 위한 버스에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 탑승시설이 전무하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정부는 보행환경 개선과 저상버스 도입, 그리고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5년 단위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이에 따른 제1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07~’11)에는 2011년까지 전국의 시내버스 중 31.5%이상을 저상
버스로 도입하는 것이 명시되어 있었다. 하지만 저상버스 도입에 필요한 중앙정부의 예산은 매년 목표치를 달성
하지 못 하였으며, 2011년에는 전국 시내버스 중 겨우 12%
의 저상버스 도입에 그치고 말았다.
특별교통수단의 경우 국가와 도지사의 책임이 명시되
어 있지 않고 시장과 군수의 책임으로만 규정되어 있
어, 지자체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도입과 운영을 꺼려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특별교통수단 운영에 필요한 이동지원센
터 문제에 있어 도 단위를 포괄하는 광역이동지
원센터에 대한 근거가 없음으로 인해, 도 단위
의 특성인 지역 간 이동에 연계가 이뤄지지 않
아 불편함이 존재한다. 또한 중앙정부 차원
에서의 세부적인 규정이 없음으로 인해 지
녹색교통
조현수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
장애인 이동권의 현황과 의미
이동권(移動權) : 명사 신어, 2003년 국립국어원 ‘신어’ 자료집에 수록된 단어입니다. [명사] 이동할 수 있는 권리. 
 [자료출처: 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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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다 이용대상도 제각각, 운행시간도 제각각, 요금도 제각각이며 지역마다 특별교통수단을 둘러싼 혼란이 일
어나고 있다.
시외 이동 문제는 처참한 상황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지역 간을 이동하려면 철도를 이용하는 방
법밖에 없다. 그마저도 무궁화호와 KTX열차에서만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열차를
타고 이동하더라도 자신의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데 필요한 연계교통의 문제가 발생한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는 모든 노선버스에 대해 장애인 탑승시설을 갖추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외·고속
버스는 정부의 5개년 계획과 예산 계획에 전혀 반영되지 않아 왔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설 명절 때부터 ‘장애인도 버스 타고 고향에 가고 싶다.’라고 외치며 장애인들은 시외 이동
권 문제를 알려왔다. 그리고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버스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시외 이동권에 대한 행정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장애인들의 투쟁과 여론에 떠밀리듯 한국교통연구원에 ‘교통약자의 지역 간 이동 실태와
수요 예측 방안’에 대한 연구를 맡겼고, 그 결과에 근거해 내년도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예산을 배정하기도 하였
다. 10년 가까이 법에는 명시되어 있었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았던 것이 장애인들의 당당한 요구와 목소리를 통해
조금씩 변화의 조짐을 보이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국토교통부의 시범사업 도입 16억원 예산은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으
며, 내년도 시내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예산도 고작 전국 시내버스의 21.4% 도입에 필요한 예산뿐이다. 늘 그래왔
듯이 예산의 논리 앞에서 장애인과 같은 소수자를 위한 정책은 뒷전으로 밀려왔기에 이번에도 예산 반영의 가
능성은 그리 희망적이지 않다. 하지만 이동과 교통 전반의 사회 환경을 바꿔나간다는 측면에서 장애인 이동권의
문제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계기로 제정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은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노약자, 임산부 등)를 그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2013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교통약자 인구는 전체 인구대비 24.8%인
1,263만명 수준이다.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집단에 대한 교통정책이 특정 집단만을 위한 교통정책으
로 여겨져서는 안 될 것이며, 장애인 편의시설은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편리하고 이로운 것이기에 장애인 이동권
보장은 곧 교통 환경과 정책 전반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장애인이 가고 싶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된다는 것, 그것은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장벽 없이 만
날 수 있고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과 같다. ‘함께 살자.’라는 너무나 당연한 구호가 강조되는 현재 우리 사회에
서 장애인 이동권의 문제는 우리가 꿈꾸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하나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녹색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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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2014년 승용차 없는 날’ 이 지역별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울특별시는 9월 21일 세종대로 1.1km 구간을 통제(세종대로사거리∼서울시청 양방향, 광화문삼거리→
세종대로사거리 편방향)하고 서울의 희망을 담은 ‘따뜻하고, 안전한, 꿈꾸는, 숨쉬는 거리’ 를 테마로 다양한 참
여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채워졌습니다. 따뜻한 거리에서는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기부도 할 수 있
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외국인벼룩시장, 서울 아트업 페스티벌, 1004나눔바둑, 동물놀이터, 친환경 체험프로
그램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안전한 거리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소방서에서 재난안전, 생활안전에 대한 체험교육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간단한 응급조치에 대한 교육, 꿈꾸는 거리에서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공연과 다양한 체육활동 행
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청계천로와 청계광장에서는 사회경제적장터, 농수특산물 직거래, 풍물시장,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드는 자활장터, 재활용품 판매, 육의전 저잣거리도 재현되었습니다.
승용차 없는날 이모저모
(Car-Free Day)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9월 22일 ‘승용차
없는 날’을 맞이하여 ‘깨끗한 공기, 변화의 시작은 당
신’을 주제로 9월 21일~9월 27일까지 ‘2014 승용차
없는 주간으로 운영했습니다.
승용차 없는 날 행사(Car-Free Day)는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되어,
1998년 프랑스 전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일 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
페인으로 시작된 승용차 없는 날은 대중교통, 긴급
차량, 생계형 차량을 제외한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
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로 세계의 수많
은 도시로 확산되었습니다.
심현일 | 교통환경팀
‘2014 서울 차없는날’ 전경 출처:경향신문
녹색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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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차없는날(9월22일)을 맞아 9월 21일~27일까지 ‘승용차 없는 주간’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에 따
라 시는 22일 갤러리아 타임월드 로데오 광장 등에서 시 및 자치구 그린리더,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두 홍보캠페인을 전개하였습니다.
시는 본청 직원대상으로 시청 출입구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동참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였습니다.
대구광역시는 차없는날과 연계하여 9월 20일 하루 종일 대중교통전용구간에서 ‘대구시민생명축제’를 개최하였
습니다. 본 행사는 지구온난화와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
의회와 대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차 없는 주간’ 시민홍보  출처:대전시청
녹색교통
행사일정은 ‘1박 2일 도심캠핑 → 기념식 → 기획프로그램 → 참여단체별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운영,시민참
여 프로그램 및 ECO퍼포먼스 → 녹색시민한마당’ 순서로 기획되었습니다.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에서는 코끼리 똥종이를 이용한 내가 그리는 초록도시 그림 전시회, 그린 아트팔트, 태
양광 자동차 경주대회,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한마당 등 다양한 마당별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거리댄스 퍼레이
드, 음악동호회 및 시민밴드 공연 등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중앙파출소 앞에서는 「중앙파출소 → 반월당 → 계산오거리 → 서성네거리 → 중앙네거리 → 공
평네거리 → 봉산육거리 → 건들바위네거리 → 남구청네거리 → 영대병원네거리 → 명덕네거리 → 중앙파출소」를
달리는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식전행사, 공식행사, 자전거대행진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자전거용
품 벼룩시장과 같은 여러 자전거 관련 부대행사도 마련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9월 1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승용차 없는 날’을 기념하여 국제환경 전문가 초청, 녹색교통 활성
화방안 모색을 내용으로 하는 시민참여 녹색교통 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9월 24일에는 ‘1일 승용차없이
출근하기’ 행사를 마련하여 시청과 5개 구청의 공무원을 비롯해 각 기관 직원들이 참여해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
등 녹색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으로 환경보호에 일조하였습니다.
9월 27일에는 도시철도공사 주관으로 대중교통이용 체험 축제가 열렸습니다. 낮 12시와 낮 12시10분 두차례 소
태역에서 출발하는 축제열차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열차에서는 광주교통방송(TBN)을 통해 승
용차 없는 날에 대한 정보를 얻고 게임도 즐기는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했습니다. 종점인 평동역에서는 오전 10시부
터 사생대회, 다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자전거 대행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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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차없는날(9월22일)을 맞아 에너지 절약과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위해 9월 21일~27일
까지 ‘승용차 없는 주간’으로 설정하고, 특히 9월 24일을 ‘2014년 공공기관 승용차 없는 날’ 로 운영하였습니다. 24
일 하루 동안 공무원은 의무적으로 참여하여 승용차 출·퇴근이 금지되었고 시민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였습니
다. 이날 시 전역 공공기관 주차장은 폐쇄되었으며 당일 공공기관 이면도로 주차금지 단속도 병행하여 실시되었
습니다.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승용차 없는날 행사는 주말에 진행되었고, 평일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보
다는 공무원 위주로 승용차 사용을 금지하는 형식적인 방법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승용차 없는 주간 만이라도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하는 방안을 세우는 것이 필요한 때
입니다.
녹색교통
1일 승용차없이 출근하기  출처:아시아경제
광고 | 소식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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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통
2014 전국환경활동가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김장희 | 시민사업팀
신이 많이 지쳐있을 활동가들을 생각하며 함께 고민과 기대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들로 꾸며졌습니다.
활동가워크숍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 할 수 있는 ‘활동가 소운동회’, 각 지역의 사안들을 공유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지역현안 공유’, 활동가들의 소소한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생활의 달인’, 각 연차별·분야별 활동가들을 패
널로 모셔 고민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오랜만에 자연에서 신선한 바람을 느끼며 자기 활동을 생각해볼 수 있는 ‘
트래킹 활동-나와함께 숲길걷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호응이 좋았던 ‘트래킹 활동-나와함께 숲길걷기’는 갑자기 내리는 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
지만, 오히려 화창한 날씨만이 아니라 내리는 비를 맞으며 숲을 걷는 것이 힐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생각
하게 해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비를 맞으면서라도 숲을 걷겠다는 활동가들의 자세만 보아도 ‘역시 환경활동가구
나!’ 싶었습니다.
지역현안 공유 시간에는 ‘가리왕산’, ‘댐(4대강)’, ‘신규/노후 원자력발전소’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해
당 지역의 활동가분들과 환경회의 활동가 중 이와 관련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이 사안에 대한 발제를 하
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시간이 길지 않아 많이 아쉬워했지만, 주어진 장소 외에 잔디밭으
로 나가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습니다.
한국환경회의에서는 지난 10월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청북도자연학습원으로 2014전국환경활동가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활동가워크숍은 한국환경회의에 연대하고 있는 38개 환경단체에서 약 70명이 모였
습니다. 올해 활동가 워크숍은 “tathata - 있는 그대로의 진실된 모습”이라는 주제로 활동가들이 올해 활동을 돌
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계획을 생각해보는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많은 활동들로 인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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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에서는 ‘이것도 재능이라 할 수 있는 걸까?’ 싶은 아주 소소한 재능까지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
니다. EM사용법, 양말로 손목패드 만들기, 즐겁게 게임하면서 다이어트 하는 법, 절대 풀리지 않는 매듭 만들기
등 활동가들이 자원한 주제들로 재미있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활동가워크숍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진지하게 활동가들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함께 고
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무처장, 부부활동가, 남성/여성 중견활동가, 신입활동가들이 패널로 나와 각자
자신의 정황에서 느꼈던 생각들을 나누고, 워크숍에 참여한 활동가들이 사전에 붙여놓은 질문들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자리였습니다.
활동가들이 많이 지치긴 했는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떨칠 수 있는 해결책을 묻는 질문도 있었고,
각 단체들만의 특색이라던가, 출산휴가나 여성활동가로서의 한계들에 대한 질문도 많았습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
적이기도 하고, 재미있는 질문들은 가끔 분위기를 환기시켜주기도 했었죠. 즉석에서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에
적극적으로 손을 들어 질문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만큼이라도 자기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는 것으로 충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활동가 워크숍은 작년과 달리 하루 짧은 1박 2일이라 조금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가질 수 없었
지만, 오히려 더 알차고 밀도 있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있었던 세월호 참사로 인해 심적으로 많이
어려워하고 지쳐있었을 활동가들 모두가 활동가워크숍을 통해 다시금 힘을 내고 열심히 다음 걸음을 내딛게 되
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녹색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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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없는 날 대학생 청년교육
녹색교통운동은 9월 17일 수요일 15시에 성남시 중원구청 소회의실에서 ‘승용차 없는 날’에 관해 20여명의 대학
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매년 9월 22일이 승용차 없는 날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승용차 없
는 날 캠페인은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교통량 감축과 환경개선을 위해 “도심지에서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맙
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처음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40개국, 1,500여 도시에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행
사입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올해 9월 21일부터 27일까지를 ‘승용차 없는 주간’으로 선포했습니다. 승용차 없는 주
간을 맞아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는 승용차 없는 주간에 캠퍼스내 차 없는 거리 캠페인인 “우리학교 승용차 없
는 주간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그동안 차 없는 날 사업을 진행해왔던 녹색교통운동에 강의를 요청했습니다.
이날 강의는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의 차 없는 날 공모사업 중간보고회에 앞서 진행되었는데요, 가천대학교,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국제대학교 등 10개 학교의 약 20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해 자기소개도 하고, 함께 차 없
는 날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Car Free Day’
의 역사부터 녹색교통운동이 진행해왔던 차 없는 날에 대한 소개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발
생하고 있는 온실가스에 수송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과, 그 가운데서도 승용차, 또 나홀로 승용차가 차지하고 있는
김장희 | 시민사업팀
비율을 그래프로 보여주며 온실가스배출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주요 OECD 국가에 비하여 대기질
오염정도가 매우 심각해 자동차로 인한 소음공해와 교통 혼잡 문제로 사회적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
했습니다. 잠재적 승용차 구매자 층에 속해 있는 대학생들에게야 말로 이런 차 없는 날의 의미가 얼마나 큰 것인
지 강조했고, 학생들 입장에서도 이번 행사주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9월 22일 승용차 없는 날과 승용차 없는 주간(9.21~27)이 많이 알려져서 승용차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학생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깨닫고, 학교 구성원들에게 승용차 없는 주간의 의미와 실천을 살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또는 걷도록 하는 BMW 실천이 이루어질 기대해 봅니다. 길 위해 보
행자와 깨끗한 공기가 가득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녹색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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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대상
부모님의 교통사고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자녀
(미취학~만 18세까지, 교통안전공단 수혜자는 제외)
•신청방법
① 지원사업 안내에 따른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준비
② 우편으로 발송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49-10번지 시민공간 나루 4층 녹색교통 교통사고유자녀 담당 앞)
•지원사업 신청서 및 서류안내
녹색교통 홈페이지 내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공지 글 또는 http://gtran.tistory.com/310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4년도 하반기 장학생 신청은 12월 22일 까지입니다.
•연락처
녹색교통운동 교통사고 유자녀 담당 활동가 박정영
http://www.greentransport.org
TEL : 대표 02-744-4855, 담당자 070-8260-8612 FAX : 02-744-4844
e-mail : kngt@chol.com (담당자 http://khjy105@naver.com )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 신청 안내
녹색교통
(사)녹색교통운동은 1993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현재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사각
지대 중심 장학금,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유자녀 찾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찾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
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녹색교통운동 교통사고 유자녀 찾기 캠페인 안내
박정영 |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담당자
매일 같이 일어나는 교통사고, 그 속에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만약 교통사고 피해자가 한 가정의 부모님이라면?
사고라는 것은 준비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사고 피해자와 주
변 가족들은 경제적, 정신적으로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으며 원만한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로 돌아오기에는 장
기적인 기간이 걸립니다.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거나 부모가 중증장애인으로 남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교통사고 유자녀’라고
부르는데요. 한 가정의 부모가 사고가 난 경우, 사고로 인해 가정소득 감소와 주거문제, 부모간의 갈등 등으로 가
정 민감한 시가인 자녀들은 학교 등 사회생활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각 개인들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사고 후유증과 원만한
생활로 돌아가는 것은 오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장기적인 경제적 지원 대책과 사고 피해자를 포함한 가족들의 심
리적 안정과 사회적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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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시대, 이것만 알아 두자
조성규 | 전기자동차 인프라 네트워크 연구소/ ㈜ Geo-Line 대표
최근 진행되고 있는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친환경교통수단으로 전기
자동차를 인정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위해 나섰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그 동안 안산을 제외하면 국
민의 절반이 사는 수도권에서 전기자동차를 경험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이번 민간보급 사업은 중요한 의
미를 가진다. 이렇게 성큼 다가오는 전기자동차 시대, 이것만 알아 두면 좋을 전기자동차 이야기를 소개한다.
1. 전기자동차는 주행거리가 짧다?
그렇지 않다. 전기자동차는 일상적인 주행에 충분한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 하루 주행거리가 100 km가 되지
않는 경우가 90%이상 이기 때문에 전기자동차로도 충분히 주행할 수 있다. 만일 그 이상 달려야 하는 경우라면
하나는 고속도로에서 장거리를 주행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쉴 새 없이 하루 종일 시내를 달려야 하는 상황일
것이다. 먼저,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고속도로로 달릴 경우를 살펴보면 보통 2~3번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한
다. 전기자동차도 이와 다르지 않다. 휴게소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휴식시간 동안 충분히 충전을 마
치고 이동할 수 있다. 시내에서도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급속충전기로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만일 이
정도 휴식을 취할 형편이 아닌 예외적인 경우라면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
2. 전기자동차에 쓸 전기가 부족하다?
그렇지 않다. 산업연구원에서 전기자동차 100만대 운행을 가정하여 전력수요를 조사했는데, 국내 전력 수요의
1.1%정도 밖에 차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력피크 시간인 오후 2~4시 사이에는 0.3%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야간 충전요금이 낮고 전력피크 시간에는 고율의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
은 전기자동차에 방전기능을 추가하면 전력피크 시간대에 건물과 전력망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는 결국 넘치는 전기를 담아 부족한 시간에 되돌려주는 고마운 존재가 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방전은 기술적 어
려움보다 전기요금 지급체계 마련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IT기술에 해법이 있다.
3. 전기자동차가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
내연기관자동차보다 전기자동차가 환경오염을 더 유발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는 연료를 내연기관자동차에
서 태워 달리는 것과 발전소에서 태워 전기자동차를 충전해 달리는 것을 비교하면 전기자동차가 중간 과정을 더
거치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더 유발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터빈
엔진의 효율이 월등하게 높아 중간과정을 고려하더라도 전기자동차가 친환경적이다.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등으
로 발전하는 경우라면 100% 깨끗하다.
4. 전기자동차는 일반 220V 전원으로 충전할 수 없다?
그렇지 않다. 전기자동차 충전의 대부분은 일반 220V 전원으로 충전한다. 비상용 충전기라고 불리는 충전케
이블을 통해 일반 220V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완속충전기는 공공장소에서 특정인이 충전할 수 있도록 권
한을 주는 것과 전기요금을 결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220V 충전시설이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이유는 전기
자동차 충전기가 자동차 내부에 탑재되어 있고 외부에 노출된 비상용 충전기나 완속충전기는 단지 연결장치이
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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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기자동차를 타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만 이롭다?
지하주차장의 매캐하고 덥고 답답한 공기는 우리와 우리 아이들이 마시게 된다. 특히, 차에서 내리면 내가 타고
온 차의 배기가스와 유해물질을 마시고 있는 것이다. 이른 아침 시동을 걸 때 스며 들어오는 기름 냄새 또한 상쾌
하지 않다. 한번만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본다면 전기자동차는 그리 멀리 내다보지 않아도 필요한 가치가
있다. 전기자동차 시대가 열리는 것은 스마트폰의 대중화 초기와 같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기능에 비해 기존 휴대폰에 비해 무척 짧은 사용시간이 큰 단점으로 다가왔다. 이런 불편함
에도 우리는 스마트폰을 선택했고, 집과 직장 등에서 수시로 충전하는 습관을 통해 완전히 극복했다.
전기자동차도 마찬가지로 집과 직장에서 주차할 때 충전하기만 하면 목적지까지 편안하고 깨끗하게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주행성능과 무소음, 무진동은 전기자동차가 스마트폰에 비견될 매력 포인트다. 보다 많은 분들이 전
기자동차를 경험하고 좋은 선택에 이를 수 있기 바란다
㈜ Geo-Line의 조성규 대표 (사진 왼쪽)
는 녹색교통운동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시는 회원이십니다. 경기도 안산에서 2014
년 수도권 민간보급 1호 전기자동차(쏘울
EV)를 보급 받기도 하였으며 저비용 전기자
동차 인프라를 통한 전기자동차 이용편의성
개선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사진 오른쪽은 기아자동차 안산지점 정진
만 차장님이십니다. 조성규 회원의 소개로 녹
색교통 후원회원이 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기회는 많지 않다. 더욱이 그 타자가 사회적 약자라면 우리는 그러한 기회를
가져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타인이 되어보는 경험은 그러나 개인의 성장에 있어서도, 사회의 발전에 있어서도
필요하다. 타자의 시선을 가지는 것은 그만큼 세상을 보는 시각이 넓어지는 것이고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어 사회를 좀 더 살기 좋게 한다. 녹색교통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는 타인, 특히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법을 배웠다.
내가 녹색교통에서 한 봉사활동은 현장에 나가 발로 뛰고 땀 흘리는 거창한 일은 아니었다. 녹색교통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업무였다. 한마디로 자료조사인 셈이다. 처음으로 맡은 일은
휠체어의 규격 및 기능 조사였다. 휠체어를 이용해 이동해야만 하는 신체가 불편한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
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전 자료 수집이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는 휠체어에는 어떤 기능이 탑재
되어 있으며 그 기능이 장애인들의 생활에 어떤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 알게 되었다. 예전에는 길거리에서 전동스
쿠터를 보더라도 관심 없이 지나쳤던 반면, 활동 하고난 뒤에는 유심히 보게 되었다. 저 전동스쿠터가 어느 회사
에서 나온 제품인지 추측해보기도 하고 탑승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은 없을지 생각해보기도 했다.
하루는 시각 장애인용 음향신호기의 종류에 대해서 조사했던 적도 있다. 사실 이러한 업무를 맡기 전에는 시
각 장애인용 음향신호기의 종류는커녕 그 작동방식과 위치조차 몰랐다. 나는 그저 어느 횡단보도를 건널 때 규
칙적인, 그러나 다급하고 불안정한 기계음이 들릴 때면 ‘아, 이 횡단보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 기능이 특
별히 설치되어있구나’ 라고 스치듯 생각하고는 제 갈길 갔을 뿐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신호등에는 음향신호기가
타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훈련
김영지 | 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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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되어있으며 사람의 손이 닿을 만한 곳에 위치해(수동 음향신호기의 경우) 시각 장애인 스스로가 버튼을 눌러
작동시키는 것임을 이번 활동을 통해 알았다. 다른 종류의 음향신호기인 리모컨식 음향신호기는 각자가 리모컨
을 구입해 횡단보도를 건널 때 눌러서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그런데 리모컨식 음향신호기의 경우 한 기둥에 신호
등이 두 개 붙어 있을 경우 신호가 교란되어 자신이 가려는 방향이 아닌 다른 신호등의 음향신호기가 작동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이 아니었다면 평생 관심 가져 보지 않았을 분야를 조사하면서 세계를 보
는 시각이 넓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한 봉사라 아쉽지만 나와는 다른 공간에 있다고 믿었던 우리 주변의 타자를 이해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는 데 충분한 의의가 있는 활동이었다. 봉사활동은 내가 도와주는 대상과 나 자신이 동
시에 성장할 수 있을 때에 가치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녹색교통운동에서 타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훈련이었고 덕분에 내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녹색교통운동에 감사드린다.
녹색교통운동
www.greentransport.org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교통」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
녹색교통 회원이 보는 격월간 녹색교통에
회원 여러분의 광고를 실어 보세요!
녹색교통운동  광고를 이용하세요.
큰 일, 작은 일, 기쁜 소식을 알리는 일, 회원의 가게를 소개하는 일, 무엇이든 좋습니다. 
녹색교통운동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은 사연이나 광고를 담아드립니다. 
크기에 따라 A타입, B타입으로 나뉩니다.
※ 문의 : 시민참여팀
전화 02-744-4855 / 팩스 02-744-4844 / 이메일 kngt@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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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시면 다음 격월부터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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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광고 : 전면 회당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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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이야기
▶신촌연세로 보행권 실태조사
- 정량적·정성적 조사 결과를 토대로 거버넌스 참여 단
체들과 함께 결론 도출 및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 보행권 신장을 위하여 시민들과 함께 참여·공감할수 있
는 캠페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진행결과를 정리하여 토론회를 진행하고 최종보고서를
서울시 인권담당관에 제출하겠습니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경유승용차 운행 실태조사
및 경유택시 배출가스 관리방안
- 실태조사 진행 및 설문조사를 위하여 문헌조사를 진행
하겠습니다.
▶교통환경 모니터링
- 교통·환경·에너지 관련 이슈들을 꾸준히 모니터링하
겠습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 6·4 지방선거에서 자전거 인센티브 정책을 채택한 당선
인의 지자체 중 정책질의서에 대한 답변이 없거나 정책질
의 답변의 내용이 부족한 지자체에 방문하여 담당자와 인
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장학사업
- 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진행하겠습니다.
▶교육사업
- 겨울캠프 기획회의를 졸업생과 함께 진행하겠습니다.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캠페인
- 교통안전공단에 홍보요청하겠습니다.
- 후원 단체 중 관련 기관에 홍보 하겠습니다.
- 온라인 모금함을 만들겠습니다.
- 서울시 희망광고에 신청하겠습니다.
▶조직관리, 사무처 운영
- 녹색교통 운영위를 개최하겠습니다.
- 하반기 활동평가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을 기
획하겠습니다.
▶온라인 시민홍보, 대응활동 쳬계화
-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하겠습니다.
- SNS를 통한 활동 홍보를 꾸준히 진행하겠습니다.
▶회원관리 및 모금활동
- 일일호프를 통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겠습니다.
▶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대외활동 진행
- 한국환경회의 총회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중견활동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하겠습니다.
- 승용차 드라이빙 마일리지 진행현황을 모니터하겠습니다.
-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보행심포지엄,공모전을 진행
하겠습니다.
▶조직관리, 사무처 운영
- 녹색교통 운영위를 개최하였습니다.
▶온라인 시민홍보, 대응활동 쳬계화
- 홈페이지 개편을 위한 기획안을 작성중입니다.
- SNS를 통한 활동 홍보를 진행중입니다.
▶회원관리 및 모금활동
- 하반기 후원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대외활동 진행
- 한국환경회의 운영위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 서울 NPO 지원센터 중견활동가 교육을 이수하고 있습
니다.
- 녹색법률센터 녹색법률학교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 한국환경회의활동(운영위, 2014전국환경활동가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 승용차 드라이빙 마일리지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런 일을 했습니다! 이런 일을 하겠습니다!
▶신촌 연세로 보행권 실태조사
- 보행권 실태조사 진행을 위해 정량적 조사인 건축물 시설
조사, 교통량  보행량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직접 장애인
들이 신촌 연세로에 와서 걸어보고 평가할수 있는 정성적
조사도 진행하였습니다.
- 연세대, 서강대 자원봉사동아리, 우리동작 장애인 자립생
활센터와 함께 ‘모두가 공유하는 보행환경을 위한 대화한
마당’ 이라는 주제로 강연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서울시 인권위원회, 서대문구청 토
목과 보도관리팀, 우리동작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신촌상
가번영회분들과 함께 신촌 연세로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사업진행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교통환경 모니터링
- 교통·환경·에너지 관련 이슈들을 꾸준히 모니터링하였
습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 서울시와 연계하여 자전거 마일리지 회원들의 경로분석
을 진행중입니다.
- 차없는 주간 이벤트를 진행하여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회
원님들과 사진을 공유하고 사은품을 발송해 드렸습니다.
교통환경 에너지팀
▶장학사업
- 4분기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 졸업생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사업
-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응원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 겨울캠프 기획회의를 졸업생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 LIG 멘토링 사업에 서울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아침고요
수목원을 견학하였습니다.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캠페인
- 악사손해보험 보상센터에 홍보물 배포 및 사보 기재 하
였습니다.
- 현대모비스 사보, 페이스북, 블로그에 홍보하였습니다.
- 울산 모비스 농구단에 홍보물 배포하였습니다.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팀
시민사업팀
교통환경팀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팀
시민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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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이야기 | 살림살이
녹색교통 일반회계 2014년 7월 손익계산서(수지계산서)내역 녹색교통 일반회계 2014년 8월 손익계산서(수지계산서)내역
교통사고유자녀 특별회계 2014년 7월 손익계산서(수지계산서)내역 교통사고유자녀 특별회계 2014년 8월 손익계산서(수지계산서)내역
구분 항목 금액(원) 내역
수입
회비수입 3,170,000 회원의 월/연회비
후원금수입 50,000 일시 후원금, 후원행사 모금
사업수입 200,000 녹색교통운동 목적사업과 관련한 활동사업수입
유자녀활동운영비수입 1,877,793  
연대사업수익 0 연대기구운영수입
사업외 수익 0 잡수입,연대사업인건비지원금 등
합계 5,297,793
지출
인건비 2,241,000 활동가 급여
일반운영비 2,542,719 각종 공과금, 소모품비 , 기타경비
회원사업비 191,000 회원관리, 모임 등 행사 경비 및 소식지 발간비
활동사업비 7,181,700 녹색교통운동 목적사업 관련 활동, 조사연구비
연대사업비 1,367,106 연대기구 인건비, 연대사업 활동비 등
사업외비용 913,183 이자비용, 잡손실등
합계 14,436,708
구분 항목 금액(원) 내역
수입
회비수입 3.135.000 회원의 월/연회비
후원금수입 36.132.100 일시 후원금, 후원행사 모금
사업수입 84.000.000 녹색교통운동 목적사업과 관련한 활동사업수입
유자녀활동운영비수입 1.830.300  
연대사업수익 0 연대기구운영수입
사업외 수익 0 잡수입,연대사업인건비지원금 등
합계 125,097,400
지출
인건비 8,905,000 활동가 급여
일반운영비 3,375,540 각종 공과금, 소모품비 , 기타경비
회원사업비 2,973,300 회원관리, 모임 등 행사 경비 및 소식지 발간비
활동사업비 722,000 녹색교통운동 목적사업 관련 활동, 조사연구비
연대사업비 1,047,889 연대기구 인건비, 연대사업 활동비 등
사업외비용 885,386 이자비용, 잡손실등
전월비용 8,836,353 소식지 발간이용
합계 27,462,278
구분 항목 금액(원) 내역
수입
회비수입 3,527,000 회원의 월/연회비
후원금수입 8,710,310 일시 후원금
사업외수입 0 예금이자
합계 12,237,310
지출
장학사업비 5,900,000 장학금, 장학생선발관리비, 특별지원금
교육사업비 0 캠프진행비, 동아리활동비, 문화공연체험비
모금사업비 180,606 후원회원 관리비, 지로/CMS 수수료
기타지원사업비 1,378,900 기타가정지원금
운영비 1,877,793 사무처 일반운영비
합 계 9,336,753  
구분 항목 금액(원) 내역
수입 
회비수입 3,257,000 회원의 월/연회비
후원금수입 8,710,310 일시 후원금
사업외수입 - 예금이자
합 계 12,237,310  
지출
장학사업비 5,900,000 장학금, 장학생선발관리비, 특별지원금
교육사업비 - 캠프진행비, 동아리활동비, 문화공연체험비
모금사업비 180,060 후원회원 관리비, 지로/CMS 수수료
목적사업비 1,378,900 교통사고유자녀찾기
운영비 1,877,793 사무처 일반운영비
합 계 9,336,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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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이야기 | 고맙습니다
길은 원래 사람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길의 주인이었던 사람들이
길에서 천대를 받고 있습니다.
자동차에 밀리고, 치이고, 눈치까지 보아야 합니다.
배출가스로 숨쉬기조차 겁납니다.
사람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
기를 펴고 마음 놓고 숨술 수 있는
가슴 탁 트인 활기 넘치는 거리,
사람이 대접받는 인간다운 거리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녹색도시, 녹색교통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녹색교통운동이 자랄 수 있는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세요.
녹색교통운동 회원님~ 사랑을 모아주세요.
CMS로 변경 해주세요.
지로로 회비를 납부해 주시는 회원님! 자동이체(CMS)로 전환해 주시면 그만큼 녹색교통운동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답니다. 자동이체는 은행에 가실 필요 없이 녹색교통운동으로 전화한통이면 신청이 됩니다. 지로 회원님~ 회원님! 당신의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세요. 회원 한분 한분이 녹색교통운동의 소중한 밑거름입니다. 회원님의 전화를 기다리겠습니다. 예금주명과 계좌
번호와 주민번호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늘 녹색교통운동을 후원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회원님 정보 변경 을 알려주세요.
격월간 녹색교통이 매달 20여통씩 반송되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이전되면서 반송되는 소식지가 더 많아졌습니다. 반송되는 소식 중
에는 연락을 드려서 변경하기도 하지만 대다수 연락할 방법이없어서 회원님께 전해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원님의 주소, 전화
번호, 계좌번호등이 변경되셨다면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알려주세요.
녹색교통후원계좌
녹색교통운동회비 : 신한 100-008-954576 (예금주 :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
유자녀후원회비 : 신한 100-013-748741 (예금주 :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
지로후원 : 7605592 (사단법인녹색교통운동)
문의:시민사업팀02-744-4855
고맙습니다! - 회비 및 후원금 납부명단
2014년 7월 녹색 회비 납부 명단
(사)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0,000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	
	 100,000
(사)생태지평	 100,000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100,000
(주)E1	 1,000,000
(주)이노시뮬레
이션	 1,000,000
GS칼텍스(주)		
	 1,000,000
SK가스(주)	 1,000,000
강광규	 10,000
강두환	 10,000
강봉완	 10,000
강석훈	 10,000
강신열	 10,000
강찬수	 10,000
강혜정	 10,000
강희범	 10,000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실련)	 100,000
고윤화	 5,000
고혁	 5,000
공공교통네트워크		
	 100,000
공민식	 5,000
곽현	 300,000
구민애	 5,000
구수영	 20,000
구자갑	 30,000
구자웅	 10,000
권규승	 10,000
권미혁	 100,000
권선아	 5,000
권영범	 10,000
권오명	 10,000
권회준	 5,000
그리다협동조합		
	 100,000
김갑식	 5,000
김경철	 20,000
김경환	 5,000
김규한	 10,000
김근수	 5,000
김기준	 25,000
김기헌	 10,000
김동명	 10,000
김동일	 5,000
김미경	 10,000
김미정	 10,000
김선영	 5,000
김선현	 10,000
김선화	 10,000
김성기	 5,000
김성범	 5,000
김성수	 5,000
김성완	 10,000
김성한	 10,000
김승희	 50,000
김연규	 20,000
김영구	 5,000
김영근	 10,000
김영도	 10,000
김영주	 10,000
김영주	 10,000
김우	 10,000
김원식	 10,000
김윤주	 10,000
김익희	 20,000
김인철	 10,000
김장엽	 10,000
김제남	 100,000
김제남	 10,000
김종혁	 10,000
김주양	 5,000
김준형	 10,000
김철수	 5,000
김태호	 5,000
김태희	 10,000
김학규	 5,000
김한수	 300,000
김한수	 50,000
김현서	 5,000
김현철	 10,000
김현화	 5,000
김홍미	 5,000
남미정	 150,000
남성한	 10,000
남세희	 10,000
남인순	 100,000
남인순	 10,000
내가꿈꾸는나라		
	 100,000
노민영	 10,000
노혜진	 5,000
녹색미래	 100,000
녹색연합	 100,000
대한석유협회		
	 1,500,000
도성록	 5,000
류재영	 10,000
문보식	 10,000
문승식	 10,000
민만기	 1,000,000
민만기	 100,000
박광찬	 15,000
박다현	 10,000
박대순	 5,000
박민용	 10,000
박병우	 5,000
박보환	 10,000
박상우	 10,000
박상위	 10,000
박상혁	 1,000,000
박완용	 10,000
박은영	 5,000
박재근	 5,000
박정규	 10,000
박정택	 30,000
박종권	 5,000
박종민	 10,000
박준형	 10,000
2014년 7, 8월 신규회원님!
류재영(녹색), 최재용(녹색), 정명선(녹색), 최완일(녹섹) 김동명(녹색) 김민지(유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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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 이야기 | 고맙습니다
2014년 7월 유자녀 회비 납부 명단
박진영	 25,000
박현창	 10,000
방선재	 5,000
배귀남	 300,000
배귀남	 25,000
배규식	 500,000
배규식	 25,000
배기덕	 30,000
배동찬	 10,000
백남철	 25,000
백만호	 10,000
범일운수지부	 5,000
변정림	 20,000
사단법인 대한
LPG협회 	 2,000,000
사단법인 대한
LPG협회 	70,000,000
사단법인에너지나눔과
평화	 100,000
사단법인여성환경연대		
	 100,000
사단법인한국
여성단체연합	100,000
삼성화재(주)(삼성교통
안전문화연구소)		
	 300,000
서명찬	 10,000
서민관	 10,000
서민자	 10,000
서보성	 10,000
서봉준	 30,000
서울도시철도공사
이희순	 100,000
서울도시철도노조		
	 300,000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오성규	 200,000
서울시 시장정책특보
서왕진	 100,000
서울시 천정욱		
	 100,000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서종수	 50,000
서울시버스운송
사업조합	 100,000
서울지하철
노동조합	 100,000
서울환경운동연합		
	 100,000
서현주	 10,000
석치순	 100,000
성수경	 5,000
소인숙	 5,000
손광복	 30,000
손기민	 25,000
손혁재	 10,000
송용	 10,000
송재용	 100,000
송정원	 5,000
송현석	 10,000
신문철	 20,000
신승환	 5,000
신용곤	 5,000
신용인	 10,000
신정인	 10,000
신종원	 5,000
신필균	 200,000
신한철	 10,000
신현구	 10,000
안기정	 25,000
안문수	 5,000
안진걸	 10,000
안창규	 5,000
엄성윤	 10,000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100,000
에너지나눔평화
	 10,000
에너지시민연대	
	 200,000
여광희	 10,000
여성민우회	 200,000
염흥섭	 10,000
오기숙	 5,000
우경선	 10,000
우복순	 20,000
우신운수	 20,000
원성혜	 5,000
유경수	 20,000
유용상	 5,000
유재호	 10,000
윤준하	 300,000
이관우	 5,000
이권행	 10,000
이규용	 100,000
이기혁	 10,000
이명석	 5,000
이문범	 30,000
이미경	 10,000
이병훈	 2,000,000
이부원	 5,000
이성범	 10,000
이수욱	 5,000
이수창	 10,000
이승진	 10,000
이영기	 10,000
이영원	 5,000
이영종	 5,000
이용상	 20,000
이용선	 30,000
이원영	 10,000
이재순	 10,000
이재훈	 10,000
이정아	 10,000
이정희	 10,000
이종일	 10,000
이종학	 1,000,000
이진의	 5,000
이창근	 5,000
이태주	 10,000
이현상	 10,000
이호무	 10,000
이홍로	 300,000
이홍로	 10,000
이화순	 5,000
이희승	 100,000
임윤택(김외숙)	10,000
장미영	 10,000
장성욱	 10,000
장세균	 10,000
장영욱	 10,000
장조영	 10,000
전광민	 10,000
전국교직원노동조합
	 100,000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		
	 20,000
전국철도노동조합
	 100,000
전영기	 10,000
전의찬	 20,000
전재완	 300,000
전재완	 25,000
전창억	 5,000
정동준	 5,000
정명선	 10,000
정병용	 10,000
정영준	 5,000
정원섭	 10,000
정은정	 5,000
정재임	 5,000
정현세	 5,000
정현정	 5,000
정희정	 100,000
정희정	 10,000
조강래	 1,000,000
조강래	 100,000
조기완	 10,000
조남건	 10,000
조민행	 10,000
조성규	 50,000
조여근	 10,000
조윤미	 5,000
조형진	 10,000
주식회사 서울승합		
	 1,000,000
중부운수(주)	 50,000
진장원	 30,000
차성수	 100,000
참여연대	 100,000
천선화	 5,000
천정식	 20,000
최대식	 30,000
최돈용	 20,000
최동숙	 10,000
최동호	 25,000
최사욱	 30,000
최상호	 30,000
최승록	 10,000
최시웅	 10,000
최연진	 10,000
최영균	 100,000
최완일	 10,000
최재용	 500,000
최진석	 25,000
최창용	 5,000
최혜진	 10,000
표희수	 10,000
하민석	 10,000
하연관	 10,000
한광희	 10,000
한국LPG산업협회
	 2,000,000
한국도로공사	500,000
한국비알티자동차(주)		
	 1,000,000
한국스마트카드
	 3,000,000
한국자동차산업협회		
	 1,000,000
한기성	 10,000
한동규	 5,000
한동규	 10,000
한의근	 10,000
한정철	 10,000
함께하는 시민행동
	 100,000
허성식	 10,000
현대오일뱅크(주)
	 1,000,000
현대자동차 황기명		
	 1,000,000
현진필	 5,000
홍령범	 5,000
홍석진	 10,000
홍순필	 5,000
환경부 박연재	100,000
환경운동연합	100,000
환경재단	 100,000
환경정의	 100,000
강경실	 10,000
강경태	 5,000
강신재	 10,000
강영돈	 20,000
강은희	 10,000
강정화	 10,000
강철원	 10,000
강철환	 30,000
고광화	 5,000
고도곤	 10,000
고재용	 5,000
고제인	 10,000
고희명	 10,000
곽병준	 10,000
구자억	 5,000
권오용	 10,000
권용은	 10,000
김강석	 10,000
김경철	 20,000
김경태	 5,000
김광호	 5,000
김난영	 5,000
김남태	 5,000
김동수	 10,000
김동연	 10,000
김묘숙	 10,000
김미숙	 10,000
김미영	 5,000
김민아	 5,000
김민영	 30,000
김민정	 20,000
김민태	 5,000
김병욱	 5,000
김병호	 10,000
김복순	 10,000
김상묵	 10,000
김상영	 10,000
김선영	 5,000
김선현	 10,000
김성만	 10,000
김순임	 10,000
김양길	 10,000
김양태	 5,000
김영선	 7,000
김영인	 20,000
김영한	 10,000
김옥남	 5,000
김용년	 5,000
김우성	 10,000
강경실	 10,000	
김웅태	 10,000
강경태	 5,000	
김원정	 5,000
강신재	 10,000	
김유안	 10,000
강영돈	 20,000	
김윤아	 5,000
강은희	 10,000	
김은성	 20,000
강정화	 10,000	
김은철	 10,000
강철원	 10,000	
김인숙	 10,000
강철환	 30,000	
김인호	 10,000
고광화	 5,000	
김일종	 20,000
고도곤	 10,000	
김재곤	 10,000
고재용	 5,000	
김재원	 10,000
고제인	 10,000	
김재혁	 5,000
고희명	 10,000	
김재현	 3,000
곽병준	 10,000	
김재호	 10,000
구자억	 5,000	
김정순	 10,000
권오용	 10,000	
김정진	 10,000
권용은	 10,000	
김종경	 5,000
김강석	 10,000	
김종범	 10,000
김경철	 20,000	
김종열	 5,000
김경태	 5,000	
김종호	 10,000
김광호	 5,000	
김준형	 10,000
김난영	 5,000	
김진관	 5,000
김남태	 5,000	
김진만	 10,000
김동수	 10,000	
김진호	 10,000
김동연	 10,000	
김찬호	 30,000
김묘숙	 10,000	
56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57
사무처 이야기 | 고맙습니다
김철	 5,000
김미숙	 10,000	
김치수	 10,000
김미영	 5,000	
김태훈	 5,000
김민아	 5,000	
김하용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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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녹색교통 Now 02 배출권거래제, 저탄소차 협력금제 조속히 시행해야 04 헌법을 어기며 수십년 진행되어온 송전선로 건설의 파행과 모순, 이제 해결의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06 2014 에너지기후행동 캠프 “그린라이트를 켜자” 10 에너지의 날 행사스케치 14 수도권 주민 95%, “싱크홀 무섭다” 16 교통량 줄여야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증진된다 19 철도·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한 철도안전법, 도시철도법 개정안 공청회 21 녹색교통운동,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22 불법 주정차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26 장애인 이동권의 현황과 의미 30 승용차 없는날 이모저모(Car-Free Day) 36 2014 전국환경활동가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40 승용차 없는 날 대학생 청년교육 42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녹색삶터 44 전기자동차 시대, 이것만 알아 두자 47 타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훈련 사무처 이야기 50 사무처이야기 _ 이런일을 했습니다 51 사무처이야기 _ 이런일을 하겠습니다 52 사무처이야기 _ 살림살이 54 사무처이야기 _ 고맙습니다 63 발간자료 광고 25 깨끗한 내일을 위한 부르릉 35 걷기 좋은 서울 시민공모전 알림 49 소식지 광고 협찬 편집인 송상석 편집간사 김광일 박정영 발행처 녹색교통운동 서울시 월드컵로 26길 39 (성산동 249-10) 시민공간 ‘나루’ 4층 전화 744-4855 팩스 744-4844 홈페이지 www.greentransport.org email kngt@chol.com 등록번호 서울라-6755 디자인·인쇄 (주)새터 C&C(2266-3008) ✽이 책자는 회원님들의 소중한 회비로 제작하였습니다. 2014┃9•10┃172호 2014 전국환경활동가워크숍 “tathata - 있는 그대로의 진실된 모 습”이라는 주제로 활동가들이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계획을 생각해보는 성찰의 시간 이었습니다.
  • 2. 정부는 2014년 9월 2일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국가배출권 할당계획」과 「저탄소차협력금제 대응방안」을 논의해 배출권 거래제는 대상업체의 감축량을 대폭 완화해주는 한편 기준가격을 1만원으로 설정하기로 하고, 저탄소차 협력금제는 2020년 이후로 시행을 미루는 대신 친환경차 재정지원과 온실가스·연비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작년에 끝난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사실상 배출권 거래제가 너덜너덜해져서 배출권 거래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의 실효성은 사라져버릴 위기에 놓였다. 녹색교통운동과 환경운동연합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오늘 경제장관회의 결과 배출권 거래제 시행 업체들이 할당받은 2017년까지의 총 배출량은 16억8천7백만톤(CO2e)으로 환경부가 제시한 원안보다 5천8 백만톤이 많으며 10% 감축률 할당 등 가장 완화된 내용으로 논의된 안보다 4천4백만톤이 많은 배출량이다. 5천 8백만톤은 온실가스 로드맵에서 2017년까지 산업계 전체가 감축하기로 양의 48%에 달하는 것이고 가정 상업 감축량의 80%, 국민 전체 감축량의 18%에 해당하는 양이다. 박근혜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 정부에서 해야 할 의무를 다음 정권에 넘긴 무책임한 정책 결정이다. 더구나 기준가격을 1만원으로 설정해버려서 시장을 통한 배출권 거래의 기능이 작동하기도 어렵게 만들어 버렸다. 배출량 할당을 많이 해줘서 배출권을 사들일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가격도 낮게 설정되어 있으니 설사 배출권이 부족해지더라도 가격이 낮게 한정되어 있어서 굳이 추가로 더 온실가스를 감축할 유인책도 없어졌다. 지난 2009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발표와 2013년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당시 제도 시행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었던저탄소차협력금제의연기결정도결국에기업봐주기의한사례라고밖에할수없다.저탄소차협력금제도가 기업에 대한 직접적 규제가 아님에도 제도 시행을 불과 4개월을 앞두고 자동차 제작사의 반대와 단기적인 기업 이익에 저해를 이유로 결국 사실상 폐기 선언한 정부가 과연 자동차 제작사에 대한 직접 규제인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 규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2020년 온실가스 평균배출량 규제 관련 정책이 언제 다시 바뀔지 모른다는 의문을 지울 수 없을 정도로 그동안 정부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한 사회적인 신뢰는 이미 땅에 떨이진지 오래이다. 이번 결정은 당장 이익에 눈 먼 산업계에 끌려 다니면서 정부 정책의 정당성과 법질서를 완전히 무너뜨린 결정이라고 평가한다. 결국, 이 결정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과 산업구조 변화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 등 모든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온실가스 감축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구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줄 기회이다. 현재의 기업 대표들은 당장 재무재표상의 영업이익이 중요하겠지만 그러다가는 변화된 시장을 쫓아가지 못해 자멸하고 말 것이다. 이미 기후변화에 대응한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의 명암을 세계 자동차업계를 통해서 확인하고 있고 유럽과 미국, 일본 등 각국 정부들이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온실가스 감축이 창조 경제라고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런데 정부 정책이 큰 그림을 보고 미래를 전망하면서 비전을 가지고 기업의 투자를 유도해야 할 이 시점에 단기적인 이익을 쫓는 기업에 끌려 다녀서 오늘과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은 통탄할 일이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의 결정이 남아 있다. 기업에 끌려다니며 창조 경제를 포기할 것인가. 송상석 |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 환경운동연합 배출권거래제, 저탄소차 협력금제 조속히 시행해야 ▶박근혜 정부, 산업계 감축량 책임 절반을 다음 정권에 넘겨 ▶온실가스 감축 통한 창조 경제의 기회 포기해 ▶당장 이익에 눈 먼 산업계에 정부 정책과 법질서 무너진 꼴 녹색교통 2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3
  • 3. 국가는국민의재산을보호해야합니다.국가는국민이쾌적하고평안한환경에서건강하게살아가도록보호하고 조정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국민의 재산과 환경의 피해를 침해해야 할 사유가 발생한다면 그 부담은 공평하게 나누어져야 합니다. 그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헌법의 기본 정신입니다. 그러나, 지난 수십년간 국가는 힘없는 시골의 약한 자들을 함부로 짓밟고, 건강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강요하면서 오직 거대자본과 도시거주자들의 이익만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방식으로 송전선로를 건설해 왔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이 거대한 파행과 모순에 대하여 헌법소원의 이름으로 이를 바로잡기 위한 긴 싸움의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밀양 송전탑 갈등을 계기로 정부 입법으로 추진된 송주법은 일명 ‘밀양법’으로 불리웠지만, 송전선로로 인한 주민 피해를 아주 작은 보상으로써만 무마하고 법적 정당성을 부여한 채 송전선을 계속 추진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송주법은 보상범위를 실제 주민들이 입고 있는 재산적 건강적 피해의 범위보다 현격하게 좁혀 보상 대상을 설정한 졸속적이고 자의적인 엉터리 악법입니다. 송주법은 이미 엄청난 피해와 고통을 입고 있는 기존 765kV 345kV 송전선로를 제외하고 있으며, 그 조차도 법률 시행 2년 이내에 완공된 송전선 건설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 고압 송전탑의 2/3을 차지하는 154kV도 제외시키고 있습니다. 헌법을 어기며 수십년 진행되어온 송전선로 건설의 파행과 모순, 이제 해결의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송전탑 피해주민 법률지원단, 전국 송전탑 반대네트워크 녹색교통 이미 수립된 전력수급계획에 의해 송전선로 건설이 불가피한 현안이 되었을 때 주민들은 송전선을 땅으로 묻어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한국전력은 ‘요청자 부담원칙’이라며 비용부담을 피해주민들이나 해당지역 지자체에 떠넘기는 태도를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송전으로 인한 부담은 수혜자가 지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에 저희들은 전기사업법의 관련 조항에 대해서도 헌법소원을 제기합니다. 저희들은 각 송전선로 피해주민들을 대표하는 밀양, 청도, 서산, 당진, 여수 주민 총 5명을 청구인으로 하여 헌법소원 심판 청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주장합니다. 1. 송주법은 송·변전 설비로 인한 피해의 범위를 자의적으로 너무나도 좁게 설정함으로써 실제 주민들이 입고 있는 피해에 대해 충분하지 않은 보상을 규정하여 경과지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보상 대상을 2년 이내 설치된 송변전 설비로 한정하여 더 오랜 기간 피해를 입어 온 기존 765kV 345kV 선로의 주민들을 정당한 이유 없이 차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송주법 조항(제2조 제2호 가목, 제3호, 제4호, 제4조 제3항 준용부분, 부칙 제2조)은 헌법 제11조 평등권, 헌법 제23조 재산권, 헌법 제35조 환경권 위반입니다. 2. 실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의 송전선로의 지중이설 요청권을 배제하고 있는 전기사업법 해당 조항(제72 조의2항) 또한 헌법 제11조 평등권, 헌법 제23조 재산권, 헌법 제35조 환경권 위반입니다. 이미 수십년 이래 수많은 파행과 모순을 겪어왔음에도 이런 내용들이 이제야 법적 심판대 위에 오른 것은 실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헌법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이러한 모순과 파행은 사실상 성역으로 존재해 왔습니다. 사회적 평등과 정의의 관점에서, 그리고 밀양과 청도 송전탑 갈등과 안타까운 싸움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위헌 판결로 인한 해당 법률 조항들의 무효화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엉터리 악법을 등에 업은 정부와 한국전력의 일방적 독주는 이제 멈추어져야 합니다. 정의로운 전력수급 체제의 수립은 이제 시작입니다! 출처 : 밀양765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송주법 / 전기사업법 헌법 소원 청구 기자회견문) 4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5
  • 4. 김장희 | 시민사업팀 2014 에너지기후행동 캠프 “그린라이트를 켜자” 녹색교통 10여개의 세션에서는 ‘핵발전 지역을 당신이 알게 된다면’, ‘종교, 그리고 탈핵’, ‘노동자에게 듣는 에너지이야기’, ‘기후변화와 우리농업’ 등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동자, 성직자, 주민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우리나라 핵발전 산업의 현황과 쟁점’, COP21, 기후붕괴를 막기 위한 마지노선, ‘기후변화와 자전거’ 등을 통해서는 좀 더 발전된 논의를 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 뿐 아니라,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재활용 제습제 만들기’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누구나 쉽게 실천해 볼 수 있는 체험이었습니다. 환경영화상영, 쿨레칸 아프리카 댄스 워크숍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시간들로,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해 알려주고 에너지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프로그램들이었습니다. 녹색교통운동은 2014 에너지기후행동캠프 “그린라이트를 켜자”에 기획단으로 참여했습니다. 특히 10가지 세션 중 ‘기후변화와 자전거’를 맡아 주제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과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8월 27일~28일 양일 간 도봉숲속마을에서 2014 에너지기후행동캠프 “그린라이트를 켜자”가 있었습니다. 1박 2일 동안 펼쳐진 이 행사에서는 에너지, 기후, 탈핵을 함께 이야기하는 10여 개의 세션과 전시, 다양한 만들기 체험, 댄스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습니다. 6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7
  • 5. 당초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기후변화와 자전거에 대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전해주었고, 청소년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자전거를 이용해 본 경험을 토대로 좋은 교통문화가 무엇인지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영화와 각종 블랙박스 영상들을 보며 자동차 운전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자신과 상대의 입장을 고루 생각해 보는 시간은 그저 자전거이용 확대라는 단순한 측면이 아닌, 더 넓은 의미에서의 녹색교통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14 에너지기후행동캠프 “그린라이트를 켜자”는 전문가 포럼, 대중 강좌 등 특정 대상을 위한 딱딱한 행사가 아니라, 누구든지 자신의 기호와 수준에 맞춰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의 결합을 통해 에너지, 탈핵,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고민의 장을 넘어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서 치러졌습니다. 캠프의 마지막은 28일 광화문북측광장에서 ‘고리1호기, 월성 1호기 핵발전소 폐쇄’에 대한 시민캠페인으로 진행했습니다. 노후발전소를 폐쇄해야 하는 이유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고리, 월성 원전에 대한 폐쇄에 한 목소리를 내 줄 것을 호소하는 기자회견, 대형 현수막과 노란우산으로 ‘고리월성 핵발전소 NO’ 글자 완성하기 퍼포먼스도 펼쳤습니다. 녹색교통 8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9
  • 6. 녹색교통 김장희 | 시민사업팀 에너지의 날 행사스케치 8월 22일은 제11회 에너지의 날이었습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그 해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날을 기억해, 전력과 소비로 인한 기후변화와 블랙아웃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국민 문화행사로 2004년 8월 22일 최초로 기념행사가 개최됐었습니다. 열한 번째를 맞는 올해 에너지의 날 행사는 그동안 진행되어왔던 시청광장이 아닌 청계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열린 에너지의 날 행사는 ‘아끼면 안전해요’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9시 30 분까지 진행되었는데요,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의 별빛 음악회, 클라리넷 연주, 어린이 난타공연, 팝페라 가수와 뮤지컬 배우의 공연 등으로 행사는 더욱 즐겁게 꾸며졌습니다. 에너지의 날 메인 프로그램인 ‘전국동시소등행사’ 에는 서울행사가 열리는 청계광장 일대를 포함해 전국 24개 랜드 마크와 50여개 아파트 단지, 그리고 549여개 건물과 기업이 완전소등 및 부분소등에 참여했습니다. 10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11
  • 7. 소등시간은서울은오후8시30분부터9시5분까지(35분),그외지역은9시부터9시5분까지(5분)진행됐습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에너지를 주제로 한 40여 동의 체험·교육·전시 부스가 청계광장에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재생에너지와 동력에너지 체험, 인절미 떡메치기, 태양열 조리기 체험, 푸드마일리지 교육 등의 프로그램은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녹색교통운동에서는 이날 뱃지에 에너지 절약 메시지 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참가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해 주셨는데요, 부스 행사를 다 마치기도 전에 200 개가 넘는 뱃지와 부채가 떨어지는 바람에 급하게 추가분을 공수해 와야 할 정도였습니다. 주로 어린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고 학생들은 메시지를 적었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만들어갔던 예시보다 더 예쁘게 꾸며 가방에 달아주니 더 보람되었습니다.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이동 전력수급상황센터를 운영한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소등행사 직후에 이날 절감한 전체 전력량을 집계한 결과 65만kWh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조종만 전력거래소 본부장은 “오후 2시부터 5 시까지 진행한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 캠페인을 통해 36만kWh의 전력을 감축했고, 소등행사로 29만kWh 를 추가 절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녹색교통 조 본부장은 “이는 제주도 전체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발전소 1기를 건설한 것과 맞먹는 효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에너지의 날 현장에서 미처 체감할 수 없었던 에너지 절약이 전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 진행된 행사와 노력을 통해 더욱 확실히 다가옵니다. 이제부터는 에너지의 날 행사로서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운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2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13
  • 8. ▶싱크홀에 대해 매우 불안(53.5%), 불안(41.7%) ▶벽체에 균열 생기거나 문 혹은 창문이 작동하지 않으면 신고해야 최근 싱크홀 발생이 잇따른 상황에서 수도권 주민 95% 이상이 싱크홀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경기개발연구원 도시를 삼키는 싱크홀, 원인과 대책 연구보고서에서 나온 것으로, 싱크홀은 폭염 및 가뭄, 황사, 산사태보다 더 위협적인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수도권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싱크홀 발생에 대한 인식조사(모바일 설문조사, 신뢰도 95%, 오차범위 ±3.1%P)를 분석한 결과다. 싱크홀은 지하수가 암석을 녹이거나 지하수 흐름의 급격한 변화로 발생하며, 과다한 지하수 이용, 개발사업으로 인한 지하수 흐름 교란, 상하수도관 누수 등도 주된 원인이다. 우리나라는 싱크홀 발생가능성이 낮은 지질(석회암 지역 협소)로 비교적 안정적이나, 매년 지하수 이용시설 5.1%, 지하수 이용량 2.6% 증가에 따른 지하수위 저하가 싱크홀 발생 가능성을 높여 왔다. 싱크홀에 대한 불안감을 묻는 질문에는 ‘매우 불안’(53.5%)과 ‘불안’(41.7%)을 합쳐 95.2%가 불안감을 피력했다. “당신도 싱크홀 발생 피해자가 될 수 있다”에 대한 의견에는 ‘그렇다’(55.1%)와 ‘매우 그렇다’(24.5%)를 합친 비율이 이기영 |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수도권 주민 95%, “싱크홀 무섭다” 79.6%에 달했다. 싱크홀 발생시 가장 위험한 상황/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번화가’(39.8%)와 ‘출·퇴근시’(37.3%)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서울 주민들은 번화가(43.1%)를 우선 꼽은 반면 경기(38.5%)와 인천(41.6%) 주민들은 출·퇴근시를 우선으로 꼽았다. 향후 싱크홀 증가 여부에 대해서는 ‘매우 증가’(34.3%)와 ‘증가’(63.2%)가 97.5%를 차지했다. 최근 우리사회에 위협이 되는 재난으로는 ‘홍수 및 태풍’(39.6%) 다음으로 ‘싱크홀’(29.9%)을 꼽았다. 이는 ‘폭염 및 가뭄’(15.5%), ‘황사’(12.8%), ‘산사태’(2.2%)보다도 높은 수치다. 싱크홀 위험이 큰 지역은 관 주도만으로 넓은 지역을 정밀조사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민들로 하여금 기초벽체에 균열이 새로 발생하거나 창문 혹은 방문이 작동되지 않는 등 싱크홀 징후 발생 시 신고토록 해야 하는등 민과 관의 공조가 필요하다. 싱크홀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지침마련이 시급하다. 싱크홀 위험지도를 작성하여 도시계획부터 사업승인 및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조례 제정과 함께 지하수위 저하 및 개발사업 추진 시 급격한 지하수위 변화가 싱크홀 발생의 원인인 만큼 싱크홀 방지를 포함한 융합적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녹색교통 14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15
  • 9. 교통량 줄여야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증진된다 교통량을 줄이면 그 만큼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대기환경도 좋아지고 국민의 건강이 증진되는 등 순기능이 많다. 하지만 1994년 이후 20년간 '교통량 줄이기 운동'을 추진한 적이 없었다. 도로 현장을 보면 나홀로 자가용이 도로를 온통 메우면서 교통정체, 교통사고, 교통공해를 가중시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사회적 관심과 문제제기가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았다. 이제는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BCMW(Bus, Cycle, Metro, Working)이용 확대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때이다.오늘날 이렇게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급증하게 된 원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선 나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주의적 행태의 심화와 여가생활 증대로 나홀로 자가용 이용이 늘어났다. 둘째,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경험하는 불편함과 대중교통서비스 질 정체로 대중교통 이용을 기피하는 풍토가 조성됐다. 셋째, 오랫동안 교통정책이 보행자 우대정책 보다는 자동차 우대정책으로, 거기다가 자동차 우대정책 중 대중교통수단 우대보다는 나홀로 자동차 이용우대로 치중한 느낌이 있다. 지방도에 차도는 있고 이홍로 | 계명대학교 교통공학과 초빙교수 보도가 없는 도로가 많은 것과 다인차로 전용차로 우대가 버스전용차로로 한정되고 있다. 선진국은 다인전용차로가 운용되는 것과 대비된다. 넷째, 보행하고 싶어도 걷고 싶은 거리가 많지 않다. 보도가 온갖 보행 장애물로 방치되고 매연, 화장실 이용 제약 등으로 걷고 싶지 않은 보도가 너무 많다. 이와 같은 교통량 줄이기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교통량줄이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첫째, 교통량 줄이기 의식개혁 운동을 공영방송이 중심이 돼 범국민 교통의식 개혁운동을 추진해야 한다.전체 언론사가 참여한 교통량줄이기운동본부를 설치해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구해야 한다. BCMW를 이용하면 안전과 건강이 증진되고 국민경제에 기여한다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 버스와 지하철에 서있는 것도 체중 줄이기와 정신수양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이해시켜야 한다. 둘째,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 대중교통 수단과 시설은 좋아졌으나 종사자의 서비스정신은 크게 개선되지 않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국민이 많다. 대중교통을 우대하는 만큼 자구노력이 부족한 느낌이 있다. 따라서 대중교통업계와 종사자는 다시 찾고 싶은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가일층 힘써야 할 것이다. 관계당국은 대중교통서비스 평가에 따른 신상필벌을 강화하는 강력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셋째, 대중교통 우대 정책을 지금보다 훨씬 강화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 그 일환으로 시내도로와 고속도로에서 운용하는 버스전용차로제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에만 운용하는 버스전용차로를 모든 고속도로로 확대하고 운용시간도 연장해야 한다. 또한 대중교통이용객이 증가하면 동시에 대중교통수단도 증차해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야 한다. 특히 버스전용차로 이용 얌체이용객 단속을 위해 일정 버스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하면 자동으로 단속관제센터로 연결될 수 있는 단속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버스전용차로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기회주의 이용객을 이대로 방치하면 버스전용차로 효과가 저하될 수밖에 없다. 녹색교통 16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17
  • 10. 넷째, 걷고 싶은 거리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도상 불법 보행장애물을 반드시 제거를 해야하고 걸으면서 쉴 수 있는 시설과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상점에도 흘러나오는 시끄러운 소음공해도 제거하고 보도상 건물 화장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걷고 싶은 거리가 되려면 대기환경도 개선해야 한다.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상공해 단속 대책도 강화해야 한다. 다섯째,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해 자전거전용차로를 확대하고 역마다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해야 한다. 선진국은 역마다 대규모 자전거거치대를 설치해 자전거이용·활성화하고 있음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이상 언급한 교통량 줄이기 대책을 관계기관과 단체는 진지하게 경청, 안전하고 건강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한다. ※ 본 내용은 이홍로 교수님이 교통신문에 2014. 9. 12.에 기고한 글입니다. 김장희 | 시민사업팀 철도·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한 철도안전법, 도시철도법 개정안 공청회 녹색교통운동은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이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지하철·철도 안전운행 관련 제도개선 모색을 위한 ‘철도안전법·도시철도법 개정안 안전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했습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는 최근 상왕십리역 지하철, 태백선 철도 추돌사고 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철도·지하철 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공청회는 오선근 공공교통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주제발표는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가 맡았습니다. 김성희 교수는 2인 승무 의무화, 철도 내구연한 조항 환원 등의 철도안전법 개정소요를 설명하면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철도·지하철 사고는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또 다른 참사의 예고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색교통 18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19
  • 11. 김장희 | 시민사업팀 녹색교통운동,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녹색교통 이어 빈발하는 사고는 철도(KTX 등) 지하철 역사가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설비, 부품에 대한 교체와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할 시점에 오히려 역주행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근본원인으로는 시설관리와 열차 운영의 주체가 분리되어 있음으로 인해 부품과 신호의 호환성이 떨어지고, 여기에 관료적 부패 문제가 개입했던 사례를 들었습니다. 김성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2인승무 입법화, KTX 2인 승무 입법추진, 무인역사 운영 및 역사 민간위탁 금지, 전동차 내구연한 명문화, 안전 관련 업무 외주 용역화 추진 제한과 직접고용 정규직화를 들었습니다. 이러한 대안을 적용하는 방안으로 철도안전법에 반영 또는 조항 신설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녹색교통운동의 김광일 팀장, 한동민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기술과 과장, 권두섭 공공운수법률원 변호사, 송호준 전국철도노동조합 전 정책실장 등이 토론패널로 참석해 관련 개정안에 대한 토론에 나섰습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경영합리화의 관점에서 규제완화를 거듭해온 철도안전법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고, 특히 철도 차량에 대한 내구연한 규정 삭제 등을 심각한 문제로 지적하면서 2인 승무 의무화, 철도 내구연한 조항 환원 등의 철도안전법 개정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녹색교통운동은 2009년 이후, 대부분의 사고가 기술적 요인(선로 구조물, 신호제어설비, 열차차량설비, 전철전력설비등)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열차차량설비의 유지관리가 기술적 요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금번 차량에 대한 내구연한 관련 법규는 이런 측면에서 최소한의 법적 필요사항으로 판단된다고 발언하며, 사고 예방은 사고의 철저한 원인분석과 조사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 10월 1일부터 시작 녹색교통운동은 서울시가 10월부터 6개월 동안 주행거리 감축기반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함께 따라, 15일(월) 13시 40분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녹색교통운동은승용차마일리지시범사업에서추진과정에있어서의모니터링,분석,사업추진에필요한 제도개선 방안과 정책을 제안하는 것을 주된 업무로 한다.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은 승용차의 주행거리 감축 유도를 위해, 시범사업 참여자에 한해 전년 대비 5%이상 감축 시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외에도 한화손해보험, 현대하이카다이렉트, MG 손해보험, 보험개발원과 같이 체결한다. 10월부터 해당 보험사에 신규 또는 갱신 보험가입자 중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5만대 한정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20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21
  • 12. 불법 주정차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심현일 | 교통환경팀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로 운전면허 시험시 불법주정차를 해서는 안될 곳만 가르칠뿐 왜 그곳에 불법주정차를 해서는 안되는지 에 대한 교육이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으니 괜찮겠지...단속을 안하니 괜찮겠지..하며 보도위로 차를 올리고 사라져 버립니다. 셋째로는 보행자의 무관심을 들 수 있겠습니다. 교통약자가 아닌 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지나갈 수 있으니 예 전의 저처럼 별 신경을 안쓰고 지나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냥 지나쳤던 그 길이 교통약자에게는 넘을 수 없는 울타리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언젠가는 우리도 교통약자가 될 것입니다. 이런 불법 주정차 문화를 내버려둔다면 그 여파는 나중에 우리에게 고스란히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혹시 시민신고제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교통법규위반 시민신고제는 도로교통법 제160조제3항 및 같은 법시행령 제88조(과태료 부과 및 징수 절차 등) 에 따라 시민이 신고한 증거자료가 교통법규위반사항을 입증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요즘 스마트폰들 많이 가지고 계시죠? 서울스마트불편신고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위반(횡단보도, 교차로, 보 도) 정지 차량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위반 신고시간은 오전7~오후10시이며, 그 외시간에 신고한 것 은 접수는 되지만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③ 차가 제5조, 제13조제3항, 제15조제3항(제61조제2항에서 준용하는 경우를 포함한다), 제17조제3항, 제23조, 제25조제5 항, 제29조제4항·제5항, 제32조부터 제34조까지 또는 제60조제1항을 위반한 사실이 사진, 비디오테이프나 그 밖의 영상 기록매체에 의하여 입증되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제56조제1항에 따른 고용주등에게 20만원 이 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도로교통법 제160조 녹색교통 예전에 저는 보행을 하면서 보도위에 떡하니 주차되어 있거나 횡단보도를 막고 주차하고 있는 차량을 보면 별 생각없이 우회해서 갔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생겨 유모차를 끌고 다니다 보니 문제점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보도에 차를 주차해 놓으면 유모차가 통과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도 유모차는 보호자가 들어서 우회라도 가능하지만, 지체장애인들은 대부분 중량이 나가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들어서 옮기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결국 가까운길을 놔두고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맙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형블럭 없는 장애물이 되어 충돌사고가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막고 주차하고 있는 차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턱낮춤 되어 있는 곳을 막고 있으니 횡단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도는 차를 위한 공간? 22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23
  • 13. 신고는 위반사항을 적발한 날로부터 3일 이내이며 사진은 반드시 촬영일시(최소 분단위까지)가 표시되야하며 가로 장방형으로 촬영 해야 합니다. 정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시차가 1분이상 나는 사진 2매 또는 동영 상을 파일로 첨부하면 됩니다. 신고방법이 좀 복잡하시죠? 다산콜센터(120)으로도 직접신고하셔도 됩니다. 신고를 한다고 해서 보상금은 없습니다. 조금은 귀찮지만 우리의 보행권 회복하기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언제까지 자동차에게 우리의 보행권을 빼앗기며 살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는 시민신고제 활성화를 위한 한 방편으로 보상금 대신 보행권 마일리지 도입을 검토해 주시기 를 바라겠습니다. 녹색교통 초기화면 신고위치등록 사진 또는 동영상 업로드 광고 | 소식지 광고 24 • www.greentransport.org
  • 14. 이동하고자 하는 곳으로 이동한다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위. 이런 행위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권리로서 인정받아야 하고 보장되어야만 행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장애인의 이동의 문제이다. 비장애인에게는 당연하고 보 편적인 것이 우리 사회 장애인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것. 그래서 2001년부터 장애인들은 ‘이동하고 싶다!’라는 너 무나 당연한 요구를 외치며 장애인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했고 결국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동권은 일반적으로 접근권(rights to access)과 함께 쓰이거나 접근권의 하위 권리로 이해되기도 한다. 접근 권에는 물리적 장벽을 없애는 것으로서의 ‘이동권’과 ‘시설이용권’, 각종 정보접근을 위한 장벽을 없애는 것으로서 의 ‘정보통신권(정보접근권)’ 등 세 가지 권리가 있다고들 한다. 이에 근거해 이동권은 물리적 장벽, 특히 교통시설 이용 등에서의 제약을 받지 않을 권리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2001년 오이도역 장애인 수직형 리프트 추락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장애인 이동권 투쟁은 2005년 「교통약자 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정으로 그 결실을 맺는다. 하지만 법이 제정되고 시행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장 애인의 이동의 현실은 여전히 열악하기만 하다. 2011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의 33.4%(약 84만 명)가 일주일에 3번 이상을 외출하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을 살아가는 장애인은 지하철 역사에 엘 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리프트를 이용해 목숨을 건 이동을 해야 하고,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를 이용하려면 평균 대기시간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이용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탑승시설이 설치된 저상버스는 2013년 현재 전국 시내버스의 단 16.4%만이 운영되고 있어 이용하기 어렵고, 광역 간 이동과 지역 간 이동을 위한 버스에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 탑승시설이 전무하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정부는 보행환경 개선과 저상버스 도입, 그리고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5년 단위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이에 따른 제1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07~’11)에는 2011년까지 전국의 시내버스 중 31.5%이상을 저상 버스로 도입하는 것이 명시되어 있었다. 하지만 저상버스 도입에 필요한 중앙정부의 예산은 매년 목표치를 달성 하지 못 하였으며, 2011년에는 전국 시내버스 중 겨우 12% 의 저상버스 도입에 그치고 말았다. 특별교통수단의 경우 국가와 도지사의 책임이 명시되 어 있지 않고 시장과 군수의 책임으로만 규정되어 있 어, 지자체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도입과 운영을 꺼려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특별교통수단 운영에 필요한 이동지원센 터 문제에 있어 도 단위를 포괄하는 광역이동지 원센터에 대한 근거가 없음으로 인해, 도 단위 의 특성인 지역 간 이동에 연계가 이뤄지지 않 아 불편함이 존재한다. 또한 중앙정부 차원 에서의 세부적인 규정이 없음으로 인해 지 녹색교통 조현수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 장애인 이동권의 현황과 의미 이동권(移動權) : 명사 신어, 2003년 국립국어원 ‘신어’ 자료집에 수록된 단어입니다. [명사] 이동할 수 있는 권리. [자료출처: 네이버사전] 26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27
  • 15. 역마다 이용대상도 제각각, 운행시간도 제각각, 요금도 제각각이며 지역마다 특별교통수단을 둘러싼 혼란이 일 어나고 있다. 시외 이동 문제는 처참한 상황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지역 간을 이동하려면 철도를 이용하는 방 법밖에 없다. 그마저도 무궁화호와 KTX열차에서만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열차를 타고 이동하더라도 자신의 최종 목적지까지 가는데 필요한 연계교통의 문제가 발생한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는 모든 노선버스에 대해 장애인 탑승시설을 갖추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외·고속 버스는 정부의 5개년 계획과 예산 계획에 전혀 반영되지 않아 왔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설 명절 때부터 ‘장애인도 버스 타고 고향에 가고 싶다.’라고 외치며 장애인들은 시외 이동 권 문제를 알려왔다. 그리고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버스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시외 이동권에 대한 행정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장애인들의 투쟁과 여론에 떠밀리듯 한국교통연구원에 ‘교통약자의 지역 간 이동 실태와 수요 예측 방안’에 대한 연구를 맡겼고, 그 결과에 근거해 내년도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예산을 배정하기도 하였 다. 10년 가까이 법에는 명시되어 있었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았던 것이 장애인들의 당당한 요구와 목소리를 통해 조금씩 변화의 조짐을 보이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국토교통부의 시범사업 도입 16억원 예산은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으 며, 내년도 시내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예산도 고작 전국 시내버스의 21.4% 도입에 필요한 예산뿐이다. 늘 그래왔 듯이 예산의 논리 앞에서 장애인과 같은 소수자를 위한 정책은 뒷전으로 밀려왔기에 이번에도 예산 반영의 가 능성은 그리 희망적이지 않다. 하지만 이동과 교통 전반의 사회 환경을 바꿔나간다는 측면에서 장애인 이동권의 문제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계기로 제정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은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노약자, 임산부 등)를 그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2013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교통약자 인구는 전체 인구대비 24.8%인 1,263만명 수준이다.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집단에 대한 교통정책이 특정 집단만을 위한 교통정책으 로 여겨져서는 안 될 것이며, 장애인 편의시설은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편리하고 이로운 것이기에 장애인 이동권 보장은 곧 교통 환경과 정책 전반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장애인이 가고 싶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된다는 것, 그것은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장벽 없이 만 날 수 있고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과 같다. ‘함께 살자.’라는 너무나 당연한 구호가 강조되는 현재 우리 사회에 서 장애인 이동권의 문제는 우리가 꿈꾸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하나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녹색교통 28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29
  • 16. 우리나라의 ‘2014년 승용차 없는 날’ 이 지역별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울특별시는 9월 21일 세종대로 1.1km 구간을 통제(세종대로사거리∼서울시청 양방향, 광화문삼거리→ 세종대로사거리 편방향)하고 서울의 희망을 담은 ‘따뜻하고, 안전한, 꿈꾸는, 숨쉬는 거리’ 를 테마로 다양한 참 여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채워졌습니다. 따뜻한 거리에서는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기부도 할 수 있 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외국인벼룩시장, 서울 아트업 페스티벌, 1004나눔바둑, 동물놀이터, 친환경 체험프로 그램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안전한 거리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소방서에서 재난안전, 생활안전에 대한 체험교육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간단한 응급조치에 대한 교육, 꿈꾸는 거리에서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공연과 다양한 체육활동 행 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청계천로와 청계광장에서는 사회경제적장터, 농수특산물 직거래, 풍물시장,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드는 자활장터, 재활용품 판매, 육의전 저잣거리도 재현되었습니다. 승용차 없는날 이모저모 (Car-Free Day)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9월 22일 ‘승용차 없는 날’을 맞이하여 ‘깨끗한 공기, 변화의 시작은 당 신’을 주제로 9월 21일~9월 27일까지 ‘2014 승용차 없는 주간으로 운영했습니다. 승용차 없는 날 행사(Car-Free Day)는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되어, 1998년 프랑스 전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일 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 페인으로 시작된 승용차 없는 날은 대중교통, 긴급 차량, 생계형 차량을 제외한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 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로 세계의 수많 은 도시로 확산되었습니다. 심현일 | 교통환경팀 ‘2014 서울 차없는날’ 전경 출처:경향신문 녹색교통 30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31
  • 17. 대전광역시는 차없는날(9월22일)을 맞아 9월 21일~27일까지 ‘승용차 없는 주간’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에 따 라 시는 22일 갤러리아 타임월드 로데오 광장 등에서 시 및 자치구 그린리더,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두 홍보캠페인을 전개하였습니다. 시는 본청 직원대상으로 시청 출입구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동참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였습니다. 대구광역시는 차없는날과 연계하여 9월 20일 하루 종일 대중교통전용구간에서 ‘대구시민생명축제’를 개최하였 습니다. 본 행사는 지구온난화와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 의회와 대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차 없는 주간’ 시민홍보 출처:대전시청 녹색교통 행사일정은 ‘1박 2일 도심캠핑 → 기념식 → 기획프로그램 → 참여단체별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운영,시민참 여 프로그램 및 ECO퍼포먼스 → 녹색시민한마당’ 순서로 기획되었습니다.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에서는 코끼리 똥종이를 이용한 내가 그리는 초록도시 그림 전시회, 그린 아트팔트, 태 양광 자동차 경주대회,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한마당 등 다양한 마당별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거리댄스 퍼레이 드, 음악동호회 및 시민밴드 공연 등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중앙파출소 앞에서는 「중앙파출소 → 반월당 → 계산오거리 → 서성네거리 → 중앙네거리 → 공 평네거리 → 봉산육거리 → 건들바위네거리 → 남구청네거리 → 영대병원네거리 → 명덕네거리 → 중앙파출소」를 달리는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식전행사, 공식행사, 자전거대행진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자전거용 품 벼룩시장과 같은 여러 자전거 관련 부대행사도 마련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9월 1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승용차 없는 날’을 기념하여 국제환경 전문가 초청, 녹색교통 활성 화방안 모색을 내용으로 하는 시민참여 녹색교통 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9월 24일에는 ‘1일 승용차없이 출근하기’ 행사를 마련하여 시청과 5개 구청의 공무원을 비롯해 각 기관 직원들이 참여해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 등 녹색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으로 환경보호에 일조하였습니다. 9월 27일에는 도시철도공사 주관으로 대중교통이용 체험 축제가 열렸습니다. 낮 12시와 낮 12시10분 두차례 소 태역에서 출발하는 축제열차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열차에서는 광주교통방송(TBN)을 통해 승 용차 없는 날에 대한 정보를 얻고 게임도 즐기는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했습니다. 종점인 평동역에서는 오전 10시부 터 사생대회, 다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자전거 대행진 행사 32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33
  • 18. 부산광역시는 차없는날(9월22일)을 맞아 에너지 절약과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위해 9월 21일~27일 까지 ‘승용차 없는 주간’으로 설정하고, 특히 9월 24일을 ‘2014년 공공기관 승용차 없는 날’ 로 운영하였습니다. 24 일 하루 동안 공무원은 의무적으로 참여하여 승용차 출·퇴근이 금지되었고 시민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였습니 다. 이날 시 전역 공공기관 주차장은 폐쇄되었으며 당일 공공기관 이면도로 주차금지 단속도 병행하여 실시되었 습니다.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승용차 없는날 행사는 주말에 진행되었고, 평일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보 다는 공무원 위주로 승용차 사용을 금지하는 형식적인 방법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승용차 없는 주간 만이라도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하는 방안을 세우는 것이 필요한 때 입니다. 녹색교통 1일 승용차없이 출근하기 출처:아시아경제 광고 | 소식지 광고 34 • www.greentransport.org
  • 19. 녹색교통 2014 전국환경활동가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김장희 | 시민사업팀 신이 많이 지쳐있을 활동가들을 생각하며 함께 고민과 기대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들로 꾸며졌습니다. 활동가워크숍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 할 수 있는 ‘활동가 소운동회’, 각 지역의 사안들을 공유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지역현안 공유’, 활동가들의 소소한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생활의 달인’, 각 연차별·분야별 활동가들을 패 널로 모셔 고민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오랜만에 자연에서 신선한 바람을 느끼며 자기 활동을 생각해볼 수 있는 ‘ 트래킹 활동-나와함께 숲길걷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호응이 좋았던 ‘트래킹 활동-나와함께 숲길걷기’는 갑자기 내리는 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 지만, 오히려 화창한 날씨만이 아니라 내리는 비를 맞으며 숲을 걷는 것이 힐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생각 하게 해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비를 맞으면서라도 숲을 걷겠다는 활동가들의 자세만 보아도 ‘역시 환경활동가구 나!’ 싶었습니다. 지역현안 공유 시간에는 ‘가리왕산’, ‘댐(4대강)’, ‘신규/노후 원자력발전소’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해 당 지역의 활동가분들과 환경회의 활동가 중 이와 관련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이 사안에 대한 발제를 하 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시간이 길지 않아 많이 아쉬워했지만, 주어진 장소 외에 잔디밭으 로 나가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습니다. 한국환경회의에서는 지난 10월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청북도자연학습원으로 2014전국환경활동가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활동가워크숍은 한국환경회의에 연대하고 있는 38개 환경단체에서 약 70명이 모였 습니다. 올해 활동가 워크숍은 “tathata - 있는 그대로의 진실된 모습”이라는 주제로 활동가들이 올해 활동을 돌 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계획을 생각해보는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많은 활동들로 인해 심 36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37
  • 20. 생활의 달인에서는 ‘이것도 재능이라 할 수 있는 걸까?’ 싶은 아주 소소한 재능까지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 니다. EM사용법, 양말로 손목패드 만들기, 즐겁게 게임하면서 다이어트 하는 법, 절대 풀리지 않는 매듭 만들기 등 활동가들이 자원한 주제들로 재미있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활동가워크숍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진지하게 활동가들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함께 고 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무처장, 부부활동가, 남성/여성 중견활동가, 신입활동가들이 패널로 나와 각자 자신의 정황에서 느꼈던 생각들을 나누고, 워크숍에 참여한 활동가들이 사전에 붙여놓은 질문들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자리였습니다. 활동가들이 많이 지치긴 했는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떨칠 수 있는 해결책을 묻는 질문도 있었고, 각 단체들만의 특색이라던가, 출산휴가나 여성활동가로서의 한계들에 대한 질문도 많았습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 적이기도 하고, 재미있는 질문들은 가끔 분위기를 환기시켜주기도 했었죠. 즉석에서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에 적극적으로 손을 들어 질문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만큼이라도 자기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는 것으로 충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활동가 워크숍은 작년과 달리 하루 짧은 1박 2일이라 조금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가질 수 없었 지만, 오히려 더 알차고 밀도 있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있었던 세월호 참사로 인해 심적으로 많이 어려워하고 지쳐있었을 활동가들 모두가 활동가워크숍을 통해 다시금 힘을 내고 열심히 다음 걸음을 내딛게 되 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녹색교통 38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39
  • 21. 승용차 없는 날 대학생 청년교육 녹색교통운동은 9월 17일 수요일 15시에 성남시 중원구청 소회의실에서 ‘승용차 없는 날’에 관해 20여명의 대학 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매년 9월 22일이 승용차 없는 날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승용차 없 는 날 캠페인은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교통량 감축과 환경개선을 위해 “도심지에서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맙 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처음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40개국, 1,500여 도시에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행 사입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올해 9월 21일부터 27일까지를 ‘승용차 없는 주간’으로 선포했습니다. 승용차 없는 주 간을 맞아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는 승용차 없는 주간에 캠퍼스내 차 없는 거리 캠페인인 “우리학교 승용차 없 는 주간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그동안 차 없는 날 사업을 진행해왔던 녹색교통운동에 강의를 요청했습니다. 이날 강의는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의 차 없는 날 공모사업 중간보고회에 앞서 진행되었는데요, 가천대학교,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국제대학교 등 10개 학교의 약 20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해 자기소개도 하고, 함께 차 없 는 날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Car Free Day’ 의 역사부터 녹색교통운동이 진행해왔던 차 없는 날에 대한 소개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발 생하고 있는 온실가스에 수송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과, 그 가운데서도 승용차, 또 나홀로 승용차가 차지하고 있는 김장희 | 시민사업팀 비율을 그래프로 보여주며 온실가스배출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주요 OECD 국가에 비하여 대기질 오염정도가 매우 심각해 자동차로 인한 소음공해와 교통 혼잡 문제로 사회적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 했습니다. 잠재적 승용차 구매자 층에 속해 있는 대학생들에게야 말로 이런 차 없는 날의 의미가 얼마나 큰 것인 지 강조했고, 학생들 입장에서도 이번 행사주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9월 22일 승용차 없는 날과 승용차 없는 주간(9.21~27)이 많이 알려져서 승용차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학생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깨닫고, 학교 구성원들에게 승용차 없는 주간의 의미와 실천을 살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또는 걷도록 하는 BMW 실천이 이루어질 기대해 봅니다. 길 위해 보 행자와 깨끗한 공기가 가득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녹색교통 40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41
  • 22. •신청대상 부모님의 교통사고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자녀 (미취학~만 18세까지, 교통안전공단 수혜자는 제외) •신청방법 ① 지원사업 안내에 따른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준비 ② 우편으로 발송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49-10번지 시민공간 나루 4층 녹색교통 교통사고유자녀 담당 앞) •지원사업 신청서 및 서류안내 녹색교통 홈페이지 내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공지 글 또는 http://gtran.tistory.com/310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4년도 하반기 장학생 신청은 12월 22일 까지입니다. •연락처 녹색교통운동 교통사고 유자녀 담당 활동가 박정영 http://www.greentransport.org TEL : 대표 02-744-4855, 담당자 070-8260-8612 FAX : 02-744-4844 e-mail : kngt@chol.com (담당자 http://khjy105@naver.com )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 신청 안내 녹색교통 (사)녹색교통운동은 1993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현재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사각 지대 중심 장학금,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유자녀 찾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찾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 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녹색교통운동 교통사고 유자녀 찾기 캠페인 안내 박정영 |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담당자 매일 같이 일어나는 교통사고, 그 속에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만약 교통사고 피해자가 한 가정의 부모님이라면? 사고라는 것은 준비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사고 피해자와 주 변 가족들은 경제적, 정신적으로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으며 원만한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로 돌아오기에는 장 기적인 기간이 걸립니다.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거나 부모가 중증장애인으로 남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교통사고 유자녀’라고 부르는데요. 한 가정의 부모가 사고가 난 경우, 사고로 인해 가정소득 감소와 주거문제, 부모간의 갈등 등으로 가 정 민감한 시가인 자녀들은 학교 등 사회생활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각 개인들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사고 후유증과 원만한 생활로 돌아가는 것은 오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장기적인 경제적 지원 대책과 사고 피해자를 포함한 가족들의 심 리적 안정과 사회적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42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43
  • 23. 전기자동차 시대, 이것만 알아 두자 조성규 | 전기자동차 인프라 네트워크 연구소/ ㈜ Geo-Line 대표 최근 진행되고 있는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친환경교통수단으로 전기 자동차를 인정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위해 나섰다는 데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그 동안 안산을 제외하면 국 민의 절반이 사는 수도권에서 전기자동차를 경험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이번 민간보급 사업은 중요한 의 미를 가진다. 이렇게 성큼 다가오는 전기자동차 시대, 이것만 알아 두면 좋을 전기자동차 이야기를 소개한다. 1. 전기자동차는 주행거리가 짧다? 그렇지 않다. 전기자동차는 일상적인 주행에 충분한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 하루 주행거리가 100 km가 되지 않는 경우가 90%이상 이기 때문에 전기자동차로도 충분히 주행할 수 있다. 만일 그 이상 달려야 하는 경우라면 하나는 고속도로에서 장거리를 주행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쉴 새 없이 하루 종일 시내를 달려야 하는 상황일 것이다. 먼저,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고속도로로 달릴 경우를 살펴보면 보통 2~3번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한 다. 전기자동차도 이와 다르지 않다. 휴게소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휴식시간 동안 충분히 충전을 마 치고 이동할 수 있다. 시내에서도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급속충전기로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만일 이 정도 휴식을 취할 형편이 아닌 예외적인 경우라면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 2. 전기자동차에 쓸 전기가 부족하다? 그렇지 않다. 산업연구원에서 전기자동차 100만대 운행을 가정하여 전력수요를 조사했는데, 국내 전력 수요의 1.1%정도 밖에 차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력피크 시간인 오후 2~4시 사이에는 0.3%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야간 충전요금이 낮고 전력피크 시간에는 고율의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 은 전기자동차에 방전기능을 추가하면 전력피크 시간대에 건물과 전력망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는 결국 넘치는 전기를 담아 부족한 시간에 되돌려주는 고마운 존재가 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방전은 기술적 어 려움보다 전기요금 지급체계 마련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IT기술에 해법이 있다. 3. 전기자동차가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 내연기관자동차보다 전기자동차가 환경오염을 더 유발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는 연료를 내연기관자동차에 서 태워 달리는 것과 발전소에서 태워 전기자동차를 충전해 달리는 것을 비교하면 전기자동차가 중간 과정을 더 거치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더 유발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터빈 엔진의 효율이 월등하게 높아 중간과정을 고려하더라도 전기자동차가 친환경적이다.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등으 로 발전하는 경우라면 100% 깨끗하다. 4. 전기자동차는 일반 220V 전원으로 충전할 수 없다? 그렇지 않다. 전기자동차 충전의 대부분은 일반 220V 전원으로 충전한다. 비상용 충전기라고 불리는 충전케 이블을 통해 일반 220V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완속충전기는 공공장소에서 특정인이 충전할 수 있도록 권 한을 주는 것과 전기요금을 결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220V 충전시설이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이유는 전기 자동차 충전기가 자동차 내부에 탑재되어 있고 외부에 노출된 비상용 충전기나 완속충전기는 단지 연결장치이 기 때문이다. 44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45
  • 24. 5. 전기자동차를 타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만 이롭다? 지하주차장의 매캐하고 덥고 답답한 공기는 우리와 우리 아이들이 마시게 된다. 특히, 차에서 내리면 내가 타고 온 차의 배기가스와 유해물질을 마시고 있는 것이다. 이른 아침 시동을 걸 때 스며 들어오는 기름 냄새 또한 상쾌 하지 않다. 한번만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본다면 전기자동차는 그리 멀리 내다보지 않아도 필요한 가치가 있다. 전기자동차 시대가 열리는 것은 스마트폰의 대중화 초기와 같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기능에 비해 기존 휴대폰에 비해 무척 짧은 사용시간이 큰 단점으로 다가왔다. 이런 불편함 에도 우리는 스마트폰을 선택했고, 집과 직장 등에서 수시로 충전하는 습관을 통해 완전히 극복했다. 전기자동차도 마찬가지로 집과 직장에서 주차할 때 충전하기만 하면 목적지까지 편안하고 깨끗하게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주행성능과 무소음, 무진동은 전기자동차가 스마트폰에 비견될 매력 포인트다. 보다 많은 분들이 전 기자동차를 경험하고 좋은 선택에 이를 수 있기 바란다 ㈜ Geo-Line의 조성규 대표 (사진 왼쪽) 는 녹색교통운동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시는 회원이십니다. 경기도 안산에서 2014 년 수도권 민간보급 1호 전기자동차(쏘울 EV)를 보급 받기도 하였으며 저비용 전기자 동차 인프라를 통한 전기자동차 이용편의성 개선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사진 오른쪽은 기아자동차 안산지점 정진 만 차장님이십니다. 조성규 회원의 소개로 녹 색교통 후원회원이 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기회는 많지 않다. 더욱이 그 타자가 사회적 약자라면 우리는 그러한 기회를 가져볼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타인이 되어보는 경험은 그러나 개인의 성장에 있어서도, 사회의 발전에 있어서도 필요하다. 타자의 시선을 가지는 것은 그만큼 세상을 보는 시각이 넓어지는 것이고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어 사회를 좀 더 살기 좋게 한다. 녹색교통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는 타인, 특히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법을 배웠다. 내가 녹색교통에서 한 봉사활동은 현장에 나가 발로 뛰고 땀 흘리는 거창한 일은 아니었다. 녹색교통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업무였다. 한마디로 자료조사인 셈이다. 처음으로 맡은 일은 휠체어의 규격 및 기능 조사였다. 휠체어를 이용해 이동해야만 하는 신체가 불편한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 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전 자료 수집이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는 휠체어에는 어떤 기능이 탑재 되어 있으며 그 기능이 장애인들의 생활에 어떤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 알게 되었다. 예전에는 길거리에서 전동스 쿠터를 보더라도 관심 없이 지나쳤던 반면, 활동 하고난 뒤에는 유심히 보게 되었다. 저 전동스쿠터가 어느 회사 에서 나온 제품인지 추측해보기도 하고 탑승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은 없을지 생각해보기도 했다. 하루는 시각 장애인용 음향신호기의 종류에 대해서 조사했던 적도 있다. 사실 이러한 업무를 맡기 전에는 시 각 장애인용 음향신호기의 종류는커녕 그 작동방식과 위치조차 몰랐다. 나는 그저 어느 횡단보도를 건널 때 규 칙적인, 그러나 다급하고 불안정한 기계음이 들릴 때면 ‘아, 이 횡단보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 기능이 특 별히 설치되어있구나’ 라고 스치듯 생각하고는 제 갈길 갔을 뿐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신호등에는 음향신호기가 타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훈련 김영지 | 숙명여자대학교 46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47
  • 25. 설치되어있으며 사람의 손이 닿을 만한 곳에 위치해(수동 음향신호기의 경우) 시각 장애인 스스로가 버튼을 눌러 작동시키는 것임을 이번 활동을 통해 알았다. 다른 종류의 음향신호기인 리모컨식 음향신호기는 각자가 리모컨 을 구입해 횡단보도를 건널 때 눌러서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그런데 리모컨식 음향신호기의 경우 한 기둥에 신호 등이 두 개 붙어 있을 경우 신호가 교란되어 자신이 가려는 방향이 아닌 다른 신호등의 음향신호기가 작동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이 아니었다면 평생 관심 가져 보지 않았을 분야를 조사하면서 세계를 보 는 시각이 넓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한 봉사라 아쉽지만 나와는 다른 공간에 있다고 믿었던 우리 주변의 타자를 이해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는 데 충분한 의의가 있는 활동이었다. 봉사활동은 내가 도와주는 대상과 나 자신이 동 시에 성장할 수 있을 때에 가치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녹색교통운동에서 타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훈련이었고 덕분에 내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녹색교통운동에 감사드린다. 녹색교통운동 www.greentransport.org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교통」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 녹색교통 회원이 보는 격월간 녹색교통에 회원 여러분의 광고를 실어 보세요! 녹색교통운동  광고를 이용하세요. 큰 일, 작은 일, 기쁜 소식을 알리는 일, 회원의 가게를 소개하는 일, 무엇이든 좋습니다.  녹색교통운동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은 사연이나 광고를 담아드립니다.  크기에 따라 A타입, B타입으로 나뉩니다. ※ 문의 : 시민참여팀 전화 02-744-4855 / 팩스 02-744-4844 / 이메일 kngt@chol.com 알림 | 소식지 광고 협찬 신청하시면 다음 격월부터 실립니다.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 입금계좌 : 신한은행  (예금주 : 녹색교통운동) 광고 협찬 내용 •A 타입 : 크기 8.2 X 7cm / 단가 50,000원 •B 타입 : 크기 8.2 X 3.5cm / 단가 30,000원 •기타 광고 : 전면 회당 20만원 48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49
  • 26. 사무처 이야기 ▶신촌연세로 보행권 실태조사 - 정량적·정성적 조사 결과를 토대로 거버넌스 참여 단 체들과 함께 결론 도출 및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 보행권 신장을 위하여 시민들과 함께 참여·공감할수 있 는 캠페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진행결과를 정리하여 토론회를 진행하고 최종보고서를 서울시 인권담당관에 제출하겠습니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경유승용차 운행 실태조사 및 경유택시 배출가스 관리방안 - 실태조사 진행 및 설문조사를 위하여 문헌조사를 진행 하겠습니다. ▶교통환경 모니터링 - 교통·환경·에너지 관련 이슈들을 꾸준히 모니터링하 겠습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 6·4 지방선거에서 자전거 인센티브 정책을 채택한 당선 인의 지자체 중 정책질의서에 대한 답변이 없거나 정책질 의 답변의 내용이 부족한 지자체에 방문하여 담당자와 인 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장학사업 - 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진행하겠습니다. ▶교육사업 - 겨울캠프 기획회의를 졸업생과 함께 진행하겠습니다.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캠페인 - 교통안전공단에 홍보요청하겠습니다. - 후원 단체 중 관련 기관에 홍보 하겠습니다. - 온라인 모금함을 만들겠습니다. - 서울시 희망광고에 신청하겠습니다. ▶조직관리, 사무처 운영 - 녹색교통 운영위를 개최하겠습니다. - 하반기 활동평가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을 기 획하겠습니다. ▶온라인 시민홍보, 대응활동 쳬계화 -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하겠습니다. - SNS를 통한 활동 홍보를 꾸준히 진행하겠습니다. ▶회원관리 및 모금활동 - 일일호프를 통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겠습니다. ▶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대외활동 진행 - 한국환경회의 총회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중견활동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하겠습니다. - 승용차 드라이빙 마일리지 진행현황을 모니터하겠습니다. -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보행심포지엄,공모전을 진행 하겠습니다. ▶조직관리, 사무처 운영 - 녹색교통 운영위를 개최하였습니다. ▶온라인 시민홍보, 대응활동 쳬계화 - 홈페이지 개편을 위한 기획안을 작성중입니다. - SNS를 통한 활동 홍보를 진행중입니다. ▶회원관리 및 모금활동 - 하반기 후원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대외활동 진행 - 한국환경회의 운영위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 서울 NPO 지원센터 중견활동가 교육을 이수하고 있습 니다. - 녹색법률센터 녹색법률학교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 한국환경회의활동(운영위, 2014전국환경활동가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 승용차 드라이빙 마일리지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런 일을 했습니다! 이런 일을 하겠습니다! ▶신촌 연세로 보행권 실태조사 - 보행권 실태조사 진행을 위해 정량적 조사인 건축물 시설 조사, 교통량 보행량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직접 장애인 들이 신촌 연세로에 와서 걸어보고 평가할수 있는 정성적 조사도 진행하였습니다. - 연세대, 서강대 자원봉사동아리, 우리동작 장애인 자립생 활센터와 함께 ‘모두가 공유하는 보행환경을 위한 대화한 마당’ 이라는 주제로 강연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서울시 인권위원회, 서대문구청 토 목과 보도관리팀, 우리동작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신촌상 가번영회분들과 함께 신촌 연세로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사업진행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교통환경 모니터링 - 교통·환경·에너지 관련 이슈들을 꾸준히 모니터링하였 습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 서울시와 연계하여 자전거 마일리지 회원들의 경로분석 을 진행중입니다. - 차없는 주간 이벤트를 진행하여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회 원님들과 사진을 공유하고 사은품을 발송해 드렸습니다. 교통환경 에너지팀 ▶장학사업 - 4분기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 졸업생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교육사업 -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응원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 겨울캠프 기획회의를 졸업생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 LIG 멘토링 사업에 서울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아침고요 수목원을 견학하였습니다.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캠페인 - 악사손해보험 보상센터에 홍보물 배포 및 사보 기재 하 였습니다. - 현대모비스 사보, 페이스북, 블로그에 홍보하였습니다. - 울산 모비스 농구단에 홍보물 배포하였습니다.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팀 시민사업팀 교통환경팀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팀 시민사업팀 50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51
  • 27. 사무처 이야기 | 살림살이 녹색교통 일반회계 2014년 7월 손익계산서(수지계산서)내역 녹색교통 일반회계 2014년 8월 손익계산서(수지계산서)내역 교통사고유자녀 특별회계 2014년 7월 손익계산서(수지계산서)내역 교통사고유자녀 특별회계 2014년 8월 손익계산서(수지계산서)내역 구분 항목 금액(원) 내역 수입 회비수입 3,170,000 회원의 월/연회비 후원금수입 50,000 일시 후원금, 후원행사 모금 사업수입 200,000 녹색교통운동 목적사업과 관련한 활동사업수입 유자녀활동운영비수입 1,877,793   연대사업수익 0 연대기구운영수입 사업외 수익 0 잡수입,연대사업인건비지원금 등 합계 5,297,793 지출 인건비 2,241,000 활동가 급여 일반운영비 2,542,719 각종 공과금, 소모품비 , 기타경비 회원사업비 191,000 회원관리, 모임 등 행사 경비 및 소식지 발간비 활동사업비 7,181,700 녹색교통운동 목적사업 관련 활동, 조사연구비 연대사업비 1,367,106 연대기구 인건비, 연대사업 활동비 등 사업외비용 913,183 이자비용, 잡손실등 합계 14,436,708 구분 항목 금액(원) 내역 수입 회비수입 3.135.000 회원의 월/연회비 후원금수입 36.132.100 일시 후원금, 후원행사 모금 사업수입 84.000.000 녹색교통운동 목적사업과 관련한 활동사업수입 유자녀활동운영비수입 1.830.300   연대사업수익 0 연대기구운영수입 사업외 수익 0 잡수입,연대사업인건비지원금 등 합계 125,097,400 지출 인건비 8,905,000 활동가 급여 일반운영비 3,375,540 각종 공과금, 소모품비 , 기타경비 회원사업비 2,973,300 회원관리, 모임 등 행사 경비 및 소식지 발간비 활동사업비 722,000 녹색교통운동 목적사업 관련 활동, 조사연구비 연대사업비 1,047,889 연대기구 인건비, 연대사업 활동비 등 사업외비용 885,386 이자비용, 잡손실등 전월비용 8,836,353 소식지 발간이용 합계 27,462,278 구분 항목 금액(원) 내역 수입 회비수입 3,527,000 회원의 월/연회비 후원금수입 8,710,310 일시 후원금 사업외수입 0 예금이자 합계 12,237,310 지출 장학사업비 5,900,000 장학금, 장학생선발관리비, 특별지원금 교육사업비 0 캠프진행비, 동아리활동비, 문화공연체험비 모금사업비 180,606 후원회원 관리비, 지로/CMS 수수료 기타지원사업비 1,378,900 기타가정지원금 운영비 1,877,793 사무처 일반운영비 합 계 9,336,753   구분 항목 금액(원) 내역 수입  회비수입 3,257,000 회원의 월/연회비 후원금수입 8,710,310 일시 후원금 사업외수입 - 예금이자 합 계 12,237,310   지출 장학사업비 5,900,000 장학금, 장학생선발관리비, 특별지원금 교육사업비 - 캠프진행비, 동아리활동비, 문화공연체험비 모금사업비 180,060 후원회원 관리비, 지로/CMS 수수료 목적사업비 1,378,900 교통사고유자녀찾기 운영비 1,877,793 사무처 일반운영비 합 계 9,336,753   52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53
  • 28. 사무처 이야기 | 고맙습니다 길은 원래 사람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길의 주인이었던 사람들이 길에서 천대를 받고 있습니다. 자동차에 밀리고, 치이고, 눈치까지 보아야 합니다. 배출가스로 숨쉬기조차 겁납니다. 사람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 기를 펴고 마음 놓고 숨술 수 있는 가슴 탁 트인 활기 넘치는 거리, 사람이 대접받는 인간다운 거리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녹색도시, 녹색교통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녹색교통운동이 자랄 수 있는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세요. 녹색교통운동 회원님~ 사랑을 모아주세요. CMS로 변경 해주세요. 지로로 회비를 납부해 주시는 회원님! 자동이체(CMS)로 전환해 주시면 그만큼 녹색교통운동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답니다. 자동이체는 은행에 가실 필요 없이 녹색교통운동으로 전화한통이면 신청이 됩니다. 지로 회원님~ 회원님! 당신의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세요. 회원 한분 한분이 녹색교통운동의 소중한 밑거름입니다. 회원님의 전화를 기다리겠습니다. 예금주명과 계좌 번호와 주민번호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늘 녹색교통운동을 후원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회원님 정보 변경 을 알려주세요. 격월간 녹색교통이 매달 20여통씩 반송되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이전되면서 반송되는 소식지가 더 많아졌습니다. 반송되는 소식 중 에는 연락을 드려서 변경하기도 하지만 대다수 연락할 방법이없어서 회원님께 전해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원님의 주소, 전화 번호, 계좌번호등이 변경되셨다면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알려주세요. 녹색교통후원계좌 녹색교통운동회비 : 신한 100-008-954576 (예금주 :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 유자녀후원회비 : 신한 100-013-748741 (예금주 :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 지로후원 : 7605592 (사단법인녹색교통운동) 문의:시민사업팀02-744-4855 고맙습니다! - 회비 및 후원금 납부명단 2014년 7월 녹색 회비 납부 명단 (사)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0,000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 100,000 (사)생태지평 100,000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 100,000 (주)E1 1,000,000 (주)이노시뮬레 이션 1,000,000 GS칼텍스(주) 1,000,000 SK가스(주) 1,000,000 강광규 10,000 강두환 10,000 강봉완 10,000 강석훈 10,000 강신열 10,000 강찬수 10,000 강혜정 10,000 강희범 10,000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실련) 100,000 고윤화 5,000 고혁 5,000 공공교통네트워크 100,000 공민식 5,000 곽현 300,000 구민애 5,000 구수영 20,000 구자갑 30,000 구자웅 10,000 권규승 10,000 권미혁 100,000 권선아 5,000 권영범 10,000 권오명 10,000 권회준 5,000 그리다협동조합 100,000 김갑식 5,000 김경철 20,000 김경환 5,000 김규한 10,000 김근수 5,000 김기준 25,000 김기헌 10,000 김동명 10,000 김동일 5,000 김미경 10,000 김미정 10,000 김선영 5,000 김선현 10,000 김선화 10,000 김성기 5,000 김성범 5,000 김성수 5,000 김성완 10,000 김성한 10,000 김승희 50,000 김연규 20,000 김영구 5,000 김영근 10,000 김영도 10,000 김영주 10,000 김영주 10,000 김우 10,000 김원식 10,000 김윤주 10,000 김익희 20,000 김인철 10,000 김장엽 10,000 김제남 100,000 김제남 10,000 김종혁 10,000 김주양 5,000 김준형 10,000 김철수 5,000 김태호 5,000 김태희 10,000 김학규 5,000 김한수 300,000 김한수 50,000 김현서 5,000 김현철 10,000 김현화 5,000 김홍미 5,000 남미정 150,000 남성한 10,000 남세희 10,000 남인순 100,000 남인순 10,000 내가꿈꾸는나라 100,000 노민영 10,000 노혜진 5,000 녹색미래 100,000 녹색연합 100,000 대한석유협회 1,500,000 도성록 5,000 류재영 10,000 문보식 10,000 문승식 10,000 민만기 1,000,000 민만기 100,000 박광찬 15,000 박다현 10,000 박대순 5,000 박민용 10,000 박병우 5,000 박보환 10,000 박상우 10,000 박상위 10,000 박상혁 1,000,000 박완용 10,000 박은영 5,000 박재근 5,000 박정규 10,000 박정택 30,000 박종권 5,000 박종민 10,000 박준형 10,000 2014년 7, 8월 신규회원님! 류재영(녹색), 최재용(녹색), 정명선(녹색), 최완일(녹섹) 김동명(녹색) 김민지(유자녀) 54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55
  • 29. 사무처 이야기 | 고맙습니다 2014년 7월 유자녀 회비 납부 명단 박진영 25,000 박현창 10,000 방선재 5,000 배귀남 300,000 배귀남 25,000 배규식 500,000 배규식 25,000 배기덕 30,000 배동찬 10,000 백남철 25,000 백만호 10,000 범일운수지부 5,000 변정림 20,000 사단법인 대한 LPG협회 2,000,000 사단법인 대한 LPG협회 70,000,000 사단법인에너지나눔과 평화 100,000 사단법인여성환경연대 100,000 사단법인한국 여성단체연합 100,000 삼성화재(주)(삼성교통 안전문화연구소) 300,000 서명찬 10,000 서민관 10,000 서민자 10,000 서보성 10,000 서봉준 30,000 서울도시철도공사 이희순 100,000 서울도시철도노조 300,000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오성규 200,000 서울시 시장정책특보 서왕진 100,000 서울시 천정욱 100,000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서종수 50,000 서울시버스운송 사업조합 100,000 서울지하철 노동조합 100,000 서울환경운동연합 100,000 서현주 10,000 석치순 100,000 성수경 5,000 소인숙 5,000 손광복 30,000 손기민 25,000 손혁재 10,000 송용 10,000 송재용 100,000 송정원 5,000 송현석 10,000 신문철 20,000 신승환 5,000 신용곤 5,000 신용인 10,000 신정인 10,000 신종원 5,000 신필균 200,000 신한철 10,000 신현구 10,000 안기정 25,000 안문수 5,000 안진걸 10,000 안창규 5,000 엄성윤 10,000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100,000 에너지나눔평화 10,000 에너지시민연대 200,000 여광희 10,000 여성민우회 200,000 염흥섭 10,000 오기숙 5,000 우경선 10,000 우복순 20,000 우신운수 20,000 원성혜 5,000 유경수 20,000 유용상 5,000 유재호 10,000 윤준하 300,000 이관우 5,000 이권행 10,000 이규용 100,000 이기혁 10,000 이명석 5,000 이문범 30,000 이미경 10,000 이병훈 2,000,000 이부원 5,000 이성범 10,000 이수욱 5,000 이수창 10,000 이승진 10,000 이영기 10,000 이영원 5,000 이영종 5,000 이용상 20,000 이용선 30,000 이원영 10,000 이재순 10,000 이재훈 10,000 이정아 10,000 이정희 10,000 이종일 10,000 이종학 1,000,000 이진의 5,000 이창근 5,000 이태주 10,000 이현상 10,000 이호무 10,000 이홍로 300,000 이홍로 10,000 이화순 5,000 이희승 100,000 임윤택(김외숙) 10,000 장미영 10,000 장성욱 10,000 장세균 10,000 장영욱 10,000 장조영 10,000 전광민 10,000 전국교직원노동조합 100,000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 20,000 전국철도노동조합 100,000 전영기 10,000 전의찬 20,000 전재완 300,000 전재완 25,000 전창억 5,000 정동준 5,000 정명선 10,000 정병용 10,000 정영준 5,000 정원섭 10,000 정은정 5,000 정재임 5,000 정현세 5,000 정현정 5,000 정희정 100,000 정희정 10,000 조강래 1,000,000 조강래 100,000 조기완 10,000 조남건 10,000 조민행 10,000 조성규 50,000 조여근 10,000 조윤미 5,000 조형진 10,000 주식회사 서울승합 1,000,000 중부운수(주) 50,000 진장원 30,000 차성수 100,000 참여연대 100,000 천선화 5,000 천정식 20,000 최대식 30,000 최돈용 20,000 최동숙 10,000 최동호 25,000 최사욱 30,000 최상호 30,000 최승록 10,000 최시웅 10,000 최연진 10,000 최영균 100,000 최완일 10,000 최재용 500,000 최진석 25,000 최창용 5,000 최혜진 10,000 표희수 10,000 하민석 10,000 하연관 10,000 한광희 10,000 한국LPG산업협회 2,000,000 한국도로공사 500,000 한국비알티자동차(주) 1,000,000 한국스마트카드 3,000,000 한국자동차산업협회 1,000,000 한기성 10,000 한동규 5,000 한동규 10,000 한의근 10,000 한정철 10,000 함께하는 시민행동 100,000 허성식 10,000 현대오일뱅크(주) 1,000,000 현대자동차 황기명 1,000,000 현진필 5,000 홍령범 5,000 홍석진 10,000 홍순필 5,000 환경부 박연재 100,000 환경운동연합 100,000 환경재단 100,000 환경정의 100,000 강경실 10,000 강경태 5,000 강신재 10,000 강영돈 20,000 강은희 10,000 강정화 10,000 강철원 10,000 강철환 30,000 고광화 5,000 고도곤 10,000 고재용 5,000 고제인 10,000 고희명 10,000 곽병준 10,000 구자억 5,000 권오용 10,000 권용은 10,000 김강석 10,000 김경철 20,000 김경태 5,000 김광호 5,000 김난영 5,000 김남태 5,000 김동수 10,000 김동연 10,000 김묘숙 10,000 김미숙 10,000 김미영 5,000 김민아 5,000 김민영 30,000 김민정 20,000 김민태 5,000 김병욱 5,000 김병호 10,000 김복순 10,000 김상묵 10,000 김상영 10,000 김선영 5,000 김선현 10,000 김성만 10,000 김순임 10,000 김양길 10,000 김양태 5,000 김영선 7,000 김영인 20,000 김영한 10,000 김옥남 5,000 김용년 5,000 김우성 10,000 강경실 10,000 김웅태 10,000 강경태 5,000 김원정 5,000 강신재 10,000 김유안 10,000 강영돈 20,000 김윤아 5,000 강은희 10,000 김은성 20,000 강정화 10,000 김은철 10,000 강철원 10,000 김인숙 10,000 강철환 30,000 김인호 10,000 고광화 5,000 김일종 20,000 고도곤 10,000 김재곤 10,000 고재용 5,000 김재원 10,000 고제인 10,000 김재혁 5,000 고희명 10,000 김재현 3,000 곽병준 10,000 김재호 10,000 구자억 5,000 김정순 10,000 권오용 10,000 김정진 10,000 권용은 10,000 김종경 5,000 김강석 10,000 김종범 10,000 김경철 20,000 김종열 5,000 김경태 5,000 김종호 10,000 김광호 5,000 김준형 10,000 김난영 5,000 김진관 5,000 김남태 5,000 김진만 10,000 김동수 10,000 김진호 10,000 김동연 10,000 김찬호 30,000 김묘숙 10,000 56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57
  • 30. 사무처 이야기 | 고맙습니다 김철 5,000 김미숙 10,000 김치수 10,000 김미영 5,000 김태훈 5,000 김민아 5,000 김하용 10,000 김민영 30,000 김한솔 5,000 김민정 20,000 김현구 10,000 김민태 5,000 김흥기 10,000 김병욱 5,000 남성종합모델주식회사 30,000 김병호 10,000 노정길 20,000 김복순 10,000 도로교통공단 서울본부 1,575,000 김상묵 10,000 도로교통공단 서울본부 1,575,000 김상영 10,000 도성록 5,000 김선영 5,000 류기선 5,000 김선현 10,000 류재용 5,000 김성만 10,000 문성수 10,000 김순임 10,000 문애솔 10,000 김양길 10,000 문우 10,000 김양태 5,000 문흥철 10,000 김영선 7,000 박경하 10,000 김영인 20,000 박계일 10,000 김영한 10,000 박광규 10,000 김옥남 5,000 박덕원 20,000 김용년 5,000 박미숙 5,000 김우성 10,000 박복식 20,000 박상규 10,000 박소영 5,000 박솔휘 5,000 박승년 20,000 박영순 10,000 박요한 20,000 박은영 50,000 박인상 50,000 박인숙 5,000 박인순 5,000 박일영 10,000 박재석 20,000 박정미 10,000 박정열 30,000 박종권 5,000 박지휘 5,000 박찬휘 5,000 박철한 5,000 박헌호 30,000 박호진 5,000 배승환 10,000 배은주 3,000 배지흠 10,000 백석주 20,000 백지원 10,000 백충현 20,000 변재숙 5,000 변학성 10,000 상신엔지니어링 50,000 서경애 10,000 서낙원 10,000 서명숙 5,000 서영경 10,000 서영미 10,000 서영창 30,000 서재화 5,000 서정민 1,000,000 서정민 30,000 성수경 5,000 손미라 5,000 손열승 10,000 손종혁 5,000 송국진 10,000 송도순 10,000 송수연 10,000 송수진 5,000 송용철 5,000 송주연 10,000 송진이 20,000 송치형 20,000 송형석 20,000 신성창 10,000 신윤미 5,000 신은정 5,000 신이철 10,000 신종락 20,000 신홍석 10,000 안경자 10,000 안선현 10,000 안성준 10,000 안정배 5,000 양찬숙 5,000 양태우 5,000 엄은숙 10,000 오영진 10,000 오재규 10,000 오정식 30,000 우리물류(주) 10,000 우혜덕 5,000 유근춘 10,000 유만재 10,000 유영재(서울메트로 성수승무소) 100,000 유재용 10,000 유현민 10,000 유현선 10,000 윤동옥 10,000 윤미현 5,000 윤여표 5,000 윤정옥 3,000 윤정우 5,000 이경영 10,000 이관구 10,000 이광선 10,000 이균식 10,000 이근 5,000 이덕주 10,000 이동규(김명희) 5,000 이동영 100,000 이동찬 10,000 이무연 5,000 이민수 10,000 이범식 10,000 이병문 10,000 이봉수 10,000 이봉주 10,000 이상경 10,000 이상익 10,000 이성호 10,000 이수창 10,000 이순이 5,000 이승재 10,000 이양직 30,000 이영례 10,000 이영아 10,000 이영원 5,000 이영종 5,000 이영주 20,000 이영주 5,000 이원우 5,000 이유순 5,000 이윤미 5,000 이은정 10,000 이임규 10,000 이재상 10,000 이재익 5,000 이재훈 10,000 이종근 10,000 이종대 10,000 이지선 10,000 이지영 10,000 이진각 10,000 이탈에너지(주) 50,000 이현정 10,000 이현태 10,000 이훈희 5,000 이희순 20,000 이희순 10,000 이희승 100,000 임균 5,000 임승완 10,000 임완빈 10,000 임재현 10,000 임지혜 10,000 임진식 10,000 장승훈 5,000 장정희 10,000 장하수 10,000 장현미 10,000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200,000 전국택시운송사업 조합연합회 50,000 전미란 5,000 전상욱 5,000 전연희 10,000 전종선 10,000 전창억 5,000 전희순 10,000 정수민 10,000 정영훈(정성진) 10,000 정용일 100,000 정용일 50,000 정유선 5,000 정일호 10,000 정재숙 10,000 정재윤 10,000 정정순 10,000 정종택 10,000 정초훈 5,000 정태유 5,000 정학균 10,000 조규호 10,000 조미화 5,000 조윤진 5,000 조은혜 5,000 조지미 10,000 진기호 10,000 진상도 10,000 차범식 10,000 채연옥 5,000 채인식 10,000 채희순 3,000 최귀례 15,000 최난숙 5,000 최동숙 10,000 최병수 10,000 최보식 10,000 최사욱 100,000 최성례 10,000 최성호 10,000 최수진 10,000 최영식 5,000 최용원 13,000 최원희 5,000 최진홍 5,000 최훈선 20,000 팽승준 30,000 하영옥 30,000 하영원 5,000 한장우 10,000 허병우 10,000 허영란 5,000 홍석우 10,000 홍성식 10,000 홍순복 10,000 황선찬 5,000 황수정 10,000 황연하 10,000 강광규 10,000 강두환 10,000 강봉완 10,000 강신열 10,000 강찬수 10,000 강혜정 10,000 강희범 10,000 고윤화 5,000 고혁 5,000 공민식 5,000 구민애 5,000 구수영 20,000 구자갑 30,000 구자웅 10,000 권규승 10,000 권선아 5,000 권영범 10,000 권오명 10,000 권회준 5,000 김갑식 5,000 김경철 20,000 김경환 5,000 김규한 10,000 김근수 5,000 김기준 25,000 김기헌 10,000 김동명 10,000 김동일 5,000 김미경 10,000 김미정 10,000 김선영 5,000 김선현 10,000 김선화 10,000 김성기 5,000 김성범 5,000 김성수 5,000 김성완 10,000 김성한 10,000 김연규 20,000 김영구 5,000 김영근 10,000 김영도 10,000 김영주 10,000 김우 10,000 김원식 10,000 김윤주 10,000 김익희 20,000 김인철 10,000 김장엽 10,000 김제남 10,000 김종혁 10,000 김주양 5,000 김준형 10,000 김철수 5,000 김태호 5,000 김태희 10,000 김학규 5,000 김한수 50,000 김현서 5,000 김현철 10,000 김현화 5,000 김홍미 5,000 남성한 10,000 남세희 10,000 2014년 8월 녹색 회비 납부 명단 58 • www.greentransport.org 녹색교통 •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