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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 2016. 6. 8(수)
통신서비스 (비중확대)
방어진 구축, 성장성 보완
문지현 하누리
02-768-3615 02-768-4130
jeehyun.moon@dwsec.com nuri.ha@dwsec.com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 Mirae Asset Daewoo Research
C O N T E N T S
Summary 3
산업 트렌드: LTE 후기 4
1. 양극화 소비 4
2. 합리적 소비 5
3. 현금의 활용 6
하반기 위기: 규제 대응 7
1. 통신비 인하 압박 7
2. 대응 방안 8
하반기 기회: 성장 전략 10
1. 무선통신 10
2. 미디어 14
3. 사물인터넷 20
투자 전략 및 Valuation 22
1. 배당 매력 22
2. 투자 전략 23
3. Valuation 비교 24
Top Picks 및 관심종목 25
KT (030200) 26
SK텔레콤 (017670) 29
LG유플러스 (032640) 32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Mirae Asset Daewoo Research
방어진 구축, 성장성 보완
LTE 후기, 통신서비스 소비의 양극화 및 합리화 진행 중
국내 통신서비스 산업은 LTE(4세대 이동통신)가 2011년 말에 도입된 이후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다.
얼리어댑터가 고가 단말을 구매하고 고가 요금제에 가입했던 초기의 강한 성장기는 지났다. 통신서비
스 소비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1) 소비의 양극화가 진전되고 있다. 2012년 대비 2016년에 일반 이
동통신사의 평균 요금제 수준과 알뜰폰 요금제 수준의 격차는 더욱 확대되었다. 2) 합리적 소비 행태
도 발견된다. 중저가 단말의 구매 비중은 2012년 10% 미만에서 2016년 30%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
된다. 단말 개통시 지원금이 아닌, 요금 할인을 선택한 누적 가입자 수는 전체의 10%를 상회했다.
위기 요인은 통신비 규제, 기회 요인은 데이터 사용량 증대와 사업 확대
하반기에 가장 중대한 위협은 통신비 인하 압력으로 판단된다. 6월에 새로운 국회가 들어서면서, 단
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개정안과 통신비 관련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현재 가입자당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선택약정 요금할인이 매출 차감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이 과거 10여년 간 지속
적으로 하락한 점, 통신비 구성요소 중 서비스보다는 단말이 가계 평균소비성향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 점, 해외 통신서비스 대비 데이터 요금 단가가 낮은 점 등이 대응 논리가 될 전망이다.
기회 요인은 무선통신 서비스의 경우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에 따른 요금제 수준 상승 가능성이 대표
적이다. 연관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미디어 산업에서 통신서비스 기업의 영향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 전국망 구축을 통해 저전력 장거리 통신 서비스 출시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하반기 배당으로 방어진 구축, 사업 확대로 성장성 보완. 통신서비스 '비중확대' 의견
국내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잉여현금흐름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다. 통신 기술의 도입 후기로서 투자
지출이 감소세이며, 마케팅 시장이 안정되면서 변동비 지출도 줄었기 때문이다. 이익이 안정화되고
현금이 쌓이는 만큼, 주주를 배려하는 배당주로서의 면모가 부각될 것이다. 규제 우려 등으로 주가가
조정될 경우 고배당이 주가의 하방을 지지해줄 전망이다. 사업 영역의 적극적인 확대로 성장성도 보
완하고 있다. 통신서비스 업종의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단기로는 이익 가시성이 높고 배당 성
장이 기대되는 KT, 연말까지 관점으로는 고배당과 사업 확대가 돋보이는 SK텔레콤을 추천한다.
한국 통신서비스 업종 지수 장기 추이: 주가의 결정 변수는 가입자당 매출액, 하반기의 배당 및 신사업
주: KOSPI와 통신서비스 업종지수를 같은 축에 표현하기 위해 KOSPI 지수를 50으로 나눔, 통신서비스 지수는 FTSE Korea Telecom
자료: Thomson Reuters,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Summary
25
30
35
40
45
50
28,000
30,500
33,000
35,500
38,000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F 17F 18F
(P)(원) 이동통신 3사 평균 가입자당 매출액 (L)
통신서비스 업종 지수 (R)
KOSPI/50 (R)
LTE 보급
[배당 증가, 신사업]
방어진 구축, 성장 보완
주가 하단
상향 가능성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4 Mirae Asset Daewoo Research
산업 트렌드: LTE 후기
1. 양극화 소비
국내 통신서비스 산업은 LTE(4세대 이동통신)가 2011년 말에 도입된 이후 해당 기술 세대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다. 얼리어댑터가 고가 단말을 구매하고 고가 요금제에 가입했던 초기의 강한 성장세는
이제 찾아볼 수 없다.
통신서비스 소비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소비의 양극화가 진전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상대적으로 고
가 요금제인 LTE 가입자 수도 늘고 있으나, 동시에 상대적인 저가 요금제인 알뜰폰의 가입자 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알뜰폰 가입자 수의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내 비중은 10.5% 수준이
다. 연말이면 약 1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대비 2016년에 일반 이동통신사의 평균 요금
제 수준과 알뜰폰 요금제 수준의 격차는 더욱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보다 먼저 알뜰폰 제도를 도입하여 벤치마킹 대상으로 여겨지는 프랑스와 일본의 경우, 현재 알
뜰폰 가입자 비중이 각각 10%, 17%로 파악된다. 한국은 알뜰폰 제도 활성화 시기는 프랑스와 일본
에 비해 늦었던 편이지만, 정부의 지원 정책 및 홍보, CJ헬로비전 등 주요 사업자의 영업 활성화 등을
통해 알뜰폰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1. 고가 요금제인 LTE 가입자 수와 저가 요금제인 알뜰폰 가입자 수 동시 증가세, 양극화 진행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2. 이동통신사 vs. 알뜰폰 무선통신 ARPU 격차 확대
주: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10,728원 차이
14,642원 차이
15,000
20,000
25,000
30,000
35,000
40,000
1Q12 1Q13 1Q14 1Q15 1Q16
(원)
이동통신사(MNO) 평균 ARPU
알뜰폰(MVNO) CJ헬로비전 ARPU
0
1
2
3
4
5
6
7
0
10
20
30
40
50
13.1 13.7 14.1 14.7 15.1 15.7 16.1
(백만명)(백만명)
LTE 가입자 수 (L)
알뜰폰 가입자 수 (R)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5Mirae Asset Daewoo Research
2. 합리적 소비
통신서비스의 합리적 소비 행태도 발견되고 있다. 단말 개통 시 단말 지원금이 아닌, 요금 할인을 선
택하는 선택약정 가입자가 부쩍 늘었다. 선택약정 요금할인 제도는 국내에 2014년 10월에 도입되었
다. 이후 정부의 정책적 노력으로 2015년 4월에 요금할인율이 월간 기준 12%에서 20%로 상향 조
정되었다. 올해부터는 요금할인 적용 대상인지 확인해주는 조회 서비스도 시작되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도입으로 단말 지원금의 상한이 생긴 점, 프리미엄 폰의 경우 출시 초기에
단말 지원금이 많이 책정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요금할인이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받아들여진 점도 요
금할인 선택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저가 단말의 구매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2012년 10% 미만에서 2016년 30%에 근접한 것으로 파
악된다.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의 평균 판매단가를 살펴보아도 2012년에는 386달러 수준이었다면,
2016년에는 291달러로 하락했다.
LTE 초기에 비해 현재는 휴대폰 사양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점이 소비자들의 중저가 단말 선
택에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단말 제조사들은 판매량 증대를 위해 프리미엄 폰 단가를 예전보다 하향
하거나 중저가 모델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국내 통신사, 특히 SK텔레콤은 자체 중저가 단말 브랜드
인 LUNA 등을 출시하여 가입자 모집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도 했다.
그림 3. 선택약정 요금할인 누적 가입자 증가세, 할인율 상향과 조회서비스가 촉진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 중저가폰 판매 비중은 2012년 10% 미만에서 최근 30%까지 증가
주: 50만원 이하 기준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애틀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
2
4
6
8
10
12
0
2
4
6
8
14.10 15.1 15.4 15.7 15.10 16.1
(%)(백만명)
선택약정 요금할인 누적 가입자 수 (L)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내 비중 (R)
15.4
할인율 상향
12% → 20%
16.1
조회서비스
시작
14.10
제도 시행
0
10
20
30
40
2012 2013 1Q14 2Q14 3Q14 4Q14 1Q15 2Q15 3Q15 4Q15
(%)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비중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6 Mirae Asset Daewoo Research
3. 현금의 활용
국내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잉여현금흐름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다. 통신 기술의 도입 후기로서 투자
지출이 감소세이며, 마케팅 시장이 안정되면서 변동비 지출도 줄었기 때문이다. 이익이 안정화되고
현금이 쌓이는 만큼 주주를 배려하는 배당주로서의 면모가 부각될 것이다.
또한 국내 산업 구조가 바뀌면서 전 산업에 ‘구조 조정’이 지배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통신서비스
의 경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록하는 산업이므로 구조 조정과는 거리가 있다. 다만, LTE 도입 초
기에 비해 서비스 매출의 성장이 둔화되었기 때문에 보유 현금을 활용하여 성장성을 보완하는 방안
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2012년부터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되었다. 보유 현금의 일부는 주주를 위한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에도 현금이 활용되는 모
습이다. 대표적으로 CJ헬로비전 인수를 결정했고, 현재 정부의 합병 승인 심사 과정 중이다. 연결자
회사 SK플래닛은 ‘11번가’ 사업의 모바일 쇼핑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유 현금을 활용하고 있으
며, 외부 자금도 추가로 유치하고 있다.
KT도 2015년부터 잉여현금흐름이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2014년에 중단했던 배당 지급을 2015년에
재개했다. LG유플러스의 경우도 2015년에 잉여현금흐름 흑자로 돌아섰으며 배당을 증대하고 있다.
그림 5. SK텔레콤 CAPEX 지출 감소, 잉여현금흐름 2013년부터 개선 그림 6. SK플래닛 커머스 투자 확대는 자체/외부 자금 활용 예상
주: 개별 및 현금 흐름 기준
자료: SK텔레콤, 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주: SK플래닛은 SK텔레콤 자회사
자료: 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7. KT도 CAPEX 지출 감소, 잉여현금흐름 2015년부터 개선 그림 8. LG유플러스 2015년 CAPEX 감소, 잉여현금흐름 흑자 전환
주: 개별 및 현금 흐름 기준
자료: KT, 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주: 개별 및 현금 흐름 기준
자료: LG유플러스, 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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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4
5
2011 2012 2013 2014 2015
(조원) 자본적 지출 자사주 매입
배당금 지급 잉여현금흐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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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2
3
4
5
2011 2012 2013 2014 2015
(조원) 자본적 지출
배당금 지급
잉여현금흐름
-2
-1
0
1
2
3
2011 2012 2013 2014 2015
(조원) 자본적 지출
배당금 지급
잉여현금흐름
-400
-200
0
200
400
600
800
1,000
2011 2012 2013 2014 2015
(십억원)
SK플래닛 순현금
SK플래닛 잉여현금흐름
+ 2016년
IMM 5천억원 등
외부 투자로 추가
1조원 확보 예정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7Mirae Asset Daewoo Research
하반기 위기: 규제 대응
1. 통신비 인하 압박
가장 중대한 위협은 통신비 인하 압력이다. 6월에 새로운 20대 국회가 들어서면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개정안과 이동통신비 관련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여당과 야당 진영
모두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주요 이유는 가계통신비 인하
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금 분리공시제와 단말기 완전자급제 제안 등은 단통법 도입 초기부터 이미 알려진 내용이다. 최
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내용은 기본료 폐지와 단말 지원금 상한 폐지 등의 제안이다. 통신사 입장
에서 인위적인 요금 인하는 즉각적으로 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부정적이다.
기본료 변동 관련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현재 주요 요금제의 설계와 실제 가입자 분포를 살펴볼 필
요는 있다. 결론적으로 ‘기본료’가 책정되어 있는 요금제는 과거 음성 시대에 고안된 음성/데이터 종
량제 성격의 서비스들이며, 현재의 주류인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는 ‘기본료’가 따로 책정되어 있지 않
은 통합형/정액형 서비스이다. 기본료가 폐지되더라도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될 수 있다고 본다.
SK텔레콤 기준 가장 기본형 요금제인 ‘표준요금제’가 기본료로 ‘11,000원(부가세 포함 12,100원)’이
설정되어 있다. 국회에서 타겟으로 삼는 기본료가 바로 이 11,000원이다. 표준요금제는 음성 1.8원/
초, 문자 50건을 기본 제공하며, 일반 피쳐폰 위주로 가입이 이루어져 있다. 스마트폰 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나 데이터는 종량제(0.25원/0.5KB)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가입 선호도가 떨어진다. 반면, 스
마트폰(LTE) 기본형 요금제인 ‘band 데이터’ 요금제의 경우 통합형으로서 따로 기본료 책정 없이 데
이터 구간당 정액제로 설계되어 있다.
단말 지원금 상한 유지 여부는 현재에도 상한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 지급되고 있는 점, 최근 요금
할인이 대체재로 나타난 점 등을 고려 시에 이슈 파급력은 통신비보다는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
표 1. 20대 새로운 국회의 통신서비스 관련 법안 예상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정의당
입장 단통법 개정안 제출 예정 단통법 개정안 제출 예정 단통법 개정 필요 인지 단통법 개정 필요 인지
세부 내역 1.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1.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 국민의당과 정의당의 경우 구체적 개정 발의안 내역은 아직 밝혀진 바
없으나, 단말기 유통법에 따른 통신비 인하 효과에 부정적 견해 표출
-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 - 자율적 가격 경쟁 도모
2. 기본료 폐지 2. 반값 기본료
-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 -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
3. 지원금 분리공시제 3. 지원금 분리공시제
- 유통망 영업 환경 개선 - 유통망 영업 환경 개선
4. 단말기 완전 자급제
- 제조사와 통신사의 담합 방지
- 공정 경쟁 활성화
자료: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9. 기본료가 11,000원으로 책정된 음성 시대 표준요금제 그림 10. 기본료 책정이 따로 없는 월정액 통합형 데이터 시대 요금제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8 Mirae Asset Daewoo Research
표 2. 통신비 인하의 역사
일자 인하 내용 비고
2000년 4월 SK텔레콤, 기본료 11% 인하 15대 김대중 대통령
2003년 1월 SK텔레콤, 음성 통화료 10초당 21원 → 20원 인하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7%대
2005년 6월 SK텔레콤, 이동통신 가입비 2만원 인하 16대 노무현 대통령
2006년 9월 정통부, 청소년 무선데이터 통화료 30% 인하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6%대로 하락
2007년 7월 정통부, 통신서비스 결합판매 제도 실시
2007년 10월 SK텔레콤, 망내 할인 실시
2008년 1월 이통 3사, SMS 30원 → 20원 인하
2008년 5월 방통위, 결합상품 요금할인율 20% 수준으로 상승 17대 이명박 대통령
2009년 9월 SK텔레콤 가입비 30% 인하, KT 가입비 20% 인하
2009년 11월 SK텔레콤, 이동통신 가입비 28% 인하
2010년 3월 SK텔레콤, 음성통화 초당 과금 도입
2010년 12월 KT, LG유플러스 음성통화 초당 과금 도입
2011년 10월 이통 3사, 기본료 1천원 인하, 무료 SMS 50건 제공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6% 도달
2013년 8월 이통 3사, 이동통신 가입비 40% 인하 18대 박근혜 대통령
2014년 8월 이통 3사, 이동통신 가입비 50% 인하
2014년 10월 미래부, 휴대전화 지원금 상응(선택약정) 요금할인 제도 12% 도입
2014년 11월 SK텔레콤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5%대로 하락
2015년 3월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2015년 4월 미래부, 선택약정 요금할인율 12% → 20% 상향
2015년 6월 이통사, 데이터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 유지한 채 약 1천원 인하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5.8% 기록
자료: 각 사,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1. 통신의 패러다임 변화: 음성  데이터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 대응 방안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현재 가입자당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선택약정 요금할인이 매출 차감으로 인식
되고 있기 때문에 통신비 인하 압박에 더욱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이 과거 10여년 간 꾸준히 하락한 점, 통신비 구성요소 중 서비스보다
단말이 가계 평균소비성향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 해외 통신서비스 대비 국내 통신서비스
의 데이터 요금 단가가 낮은 점 등이 대응 논리가 될 전망이다.
음성 중심 데이터 중심
음성
커뮤니케이션
교육
금융
+SNS
+LBS
음성
엔터테
인먼트
다양한 목적의 활용 증가
이를 통한 이용자 편익 발생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9Mirae Asset Daewoo Research
표 3. 가계수지 항목 중 통신비 지출 장기 추이: 전체 소비지출 내 비중은 2003년 7%에서 2015년 5%로 하락, 2003년 이래 증가 미미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연평균
증감률
소득 (천원) 2,631 2,788 2,898 3,038 3,200 3,391 3,432 3,632 3,842 4,077 4,162 4,302 4,373 4.0%
가계지출 (천원) 2,147 2,277 2,366 2,475 2,584 2,718 2,776 2,961 3,115 3,217 3,262 3,356 3,373 3.5%
소비지출 (천원) 1,700 1,797 1,872 1,945 2,016 2,114 2,149 2,287 2,393 2,457 2,481 2,551 2,563 3.2%
통신비 지출 (원) 125,530 131,233 131,342 132,199 134,287 133,984 132,468 138,646 142,909 152,359 152,792 150,350 147,725 1.3%
우편서비스 (원) 278 253 256 220 257 194 173 214 253 242 238 287 308 0.8%
통신장비 (원) 6,568 7,147 6,792 6,736 5,188 2,531 1,897 1,750 2,613 6,743 9,456 23,766 22,676 10.0%
통신서비스 (원) 118,684 123,833 124,294 125,244 128,842 131,259 130,398 136,682 140,044 145,374 143,098 126,297 124,741 0.4%
통신비 구성비
우편서비스 (%) 0.2 0.2 0.2 0.2 0.2 0.1 0.1 0.2 0.2 0.2 0.2 0.2 0.2
통신장비 (%) 5.2 5.4 5.2 5.1 3.9 1.9 1.4 1.3 1.8 4.4 6.2 15.8 15.4
통신서비스 (%) 94.5 94.4 94.6 94.7 95.9 98.0 98.4 98.6 98.0 95.4 93.7 84.0 84.4
전체 소비지출 내
통신비 지출 비중
7.4 7.3 7.0 6.8 6.7 6.3 6.2 6.1 6.0 6.2 6.2 5.9 5.8
평균소비성향 (%) 77.9 77.8 77.9 77.6 76.6 75.9 76.6 77.3 76.7 74.1 73.4 72.9 71.9
주: 전국 2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 연평균 증감률은 2003-2015년 기간 기준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2. 가계 평균소비성향 상승 기여도 품목 3위 ‘통신장비’ 그림 13. 평균소비성향 하락 기여도 품목 1위 ‘통신서비스’
자료: 현대경제연구원,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현대경제연구원,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4. 30GB 모바일 데이터 사용시 한국이 상대적으로 저렴 그림 15. 1GB당 모바일 데이터 요금 산출 시에도 한국이 낮은 편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
100,000
200,000
300,000
400,000
한국 미국 AT&T 미국 Google
(원)
30GB 데이터 요금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한국 미국 Google 일본 미국 Verizon
(원)
1GB당 데이터 요금
0.61
0.53
0.52
0.0 0.2 0.4 0.6 0.8
실제 주거비
자동차 구입
통신장비
단체 여행비
보험
문화서비스
기타 주거 관련 서비스
기타 운송
(%p)
평균소비성향 상승 기여도 품목
-1.03
-0.86
-0.79
-1.2 -0.9 -0.6 -0.3 0
통신서비스
운송기구 연료비
고등교육
초등교육
식사비
기타 서비스
신선 수산 동물
의약품
육상운송
중등교육
정보처리 장치
(%p)
평균소비성향 하락 기여도 품목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0 Mirae Asset Daewoo Research
하반기 기회: 성장 전략
1. 무선통신
1) 무선통신 서비스
기회 요인은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에 따른 요금제 수준 상승 가능성이 대표적이다. 월간 가입자당
LTE 데이터 사용량은 올해 4월에 4.66GB를 기록했고, 전년 동월 대비 33.3% 늘어난 수치였다.
2015년 5월에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출시되면서 데이터 요금제 수준이 데이터 제공량이 유지된 채
기존보다 약간 하향 조정된 바 있다. 그 이후 6만원대 이상의 요금제 가입이 줄어든 반면, 4-5만원대
요금제 가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다. 단기적으로 전체 평균 요금 단가 수준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중기적으로 살펴볼 때, 통신사 입장에서는 데이터 사용 경험의 진입장벽을 가격 하향을 통해
낮추었다고도 할 수 있다. 2GB 정도를 사용했던 고객들이 데이터 제공량이 좀 더 많은 요금제의 가
격이 예전보다 내려오자 좀 더 쉽게 5GB 구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데이터 사용량 중 약 80% 정도가 동영상 스트리밍 수요로 유발된다고 파악된다. 매년 프로야구
시즌 시기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은 3분기에 좀 더 상승 기울기가 가팔라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올
해에는 6월에 ‘Euro 2016’, 8월에 ‘브라질 리우 하계 올림픽’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최가 예정
되어 있다. 화제성과 시차로 모바일 VOD 재생 등의 데이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16. 월간 가입자당 LTE 데이터 사용량 추이: 월 5GB 수준에 육박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7. 최근 4-5만원대 요금제 가입 증가세, 월 LTE 데이터 용량 5GB-6GB 수준에 해당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1
2
3
4
5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GB)
2012 2013 2014 2015 2016
0
20
40
60
80
14.7~9 14.10 14.12 15.1 15.3 15.5 15.7 15.9 15.11 15.12 16.1 16.2 16.3
(%) 3만원대 이하
4-5만원대
6만원대 이상
단통법
발효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1Mirae Asset Daewoo Research
통신사가 데이터 소비 증가에 따른 요금제 수준의 향상을 꾀하는 것은 세부 부가서비스 상품 등에서
도 파악된다. 기본적인 통신 요금제 구독에 더불어 옵션을 상황과 필요에 따라 추가하게 하는 것이
다.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세부 요금제가 있으며, LTE 시대에 맞게 비디오 콘텐츠에 최적
화된 요금제도 나와 있다.
부가서비스 요금은 월간 적게는 5천원부터 많게는 11,000원 정도이며, 대부분 8천원 내외의 상품이
많다. 통신사들의 평균 ARPU 장기 추이를 살펴보면 8천원 정도 오르는 데 10년 정도의 시간이 걸
렸다. 부가서비스의 다양하고 세밀한 제안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ARPU가 상승할 수 있다고 본다.
표 4. 이동통신 부가 서비스 현황: 월 5천원-1만원대 다양한 목적의 세부 서비스 상품 제시 중
분류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LTE
데이터
∙ 안심옵션 프리미엄 ∙ LTE egg+ ∙ 데이터 무한자유 스마트폰
(요금제 기본 제공 외 추가로 50MB/일 제공) (다양한 단말에서 대용량 데이터 제공) (스마트폰으로 U+ Lite, 인터넷 직접 접속)
∙ 지켜줘서 고마워 ∙ Style안심데이터 ∙ 데이터무한자유팩
(현/전역 군인에게 데이터 제공) (Style 요금제 가입자 대상 데이터 추가 구매) (스마트폰/PDA에서 웹서핑 전용 데이터 1GB 제공)
∙ LTE안심옵션 ∙ LTE-데이터쉐어링
(무한75요금제 고객 대상 데이터 무제한 상품) (휴대폰 데이터를 타 단말과 공유하는 서비스)
∙ 출퇴근프리 ∙ My time plan
(출퇴근 시간대에 데이터 무제한 이용) (원하는 시간대에 데이터 무제한 제공)
∙ 지하철프리 ∙ LTE안심QoS옵션
(지하철 내 데이터 통화 무제한 제공) (일정 속도 이하로 데이터 무제한 제공)
∙ band 타임 프리 ∙ 데이터로밍
(출퇴근/점심시간 매일 1GB 제공)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데이터 이용)
콘텐츠
서비스
∙ band 플레이 팩 ∙ 올레 콘텐츠박스 ∙ 다모아 비디오/엔터
(옥수수 전용 데이터 2GB/일 제공) (웹툰, 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앱 서비스) (실시간TV, 영화, 다시보기 등 비디오 전용 서비스)
∙ 옥수수 데이터 프리 ∙ 올레스쿨 프리미엄 ∙ LTE비디오포털팩/비디오팩
(옥수수 전용 데이터 무제한 제공) (전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러닝 앱 서비스) (미디어 전용 데이터 3GB 제공)
∙ 멜론익스트리밍 ∙ TV플러스 무제한 ∙ LTE다/게임/HDTV/뮤직/Box모아
(멜론 데이터 이용 무제한 제공) (매직엔 TV 방송서비스 무제한 제공 서비스)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합하여 할인 및 제공)
∙ 옥수수 ∙ 지니뮤직 ∙ 유플릭스 데이터팩
(옥수수 콘텐츠 및 실시간 방송 서비스) (월정액 가입 시 올레클럽 할인 횟수 제한없이 제공) (영화/미드 무제한 및 전용 데이터 5GB 제공)
∙ HD스트리밍 프리
(Mnet의 모든 곡 무제한으로 감상 지원)
기타
서비스
∙ 데이터Plus T멤버십 ∙ olleh navi ∙ 대기화면 오늘은
(제휴사 T멤버십 할인 이용시 데이터 추가 제공) (실시간 교통정보 반영하여 가장 빠른 길 안내) (일 8회 2시간 간격으로 날씨 정보 업데이트 제공)
∙ T map 내비게이션 ∙ miTV
(교통정보 반영한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 (뉴스/날씨/스포츠 등 다양한 정보 전송 서비스)
∙ 11번가 이용 데이터 무료 제공 ∙ 주식투자노트
(하루 3번 주식핵심정보 문자로 제공)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5. LTE 실태 조사 결과: 보조금과 할인서비스 선호도 유사, 부가서비스 가입 후 유지하는 경우 절반, 초과 요금 지불 경험도 1/4
이동통신사 선택 요인 평균 의무 가입한 부가서비스 활용도 평균
1. 단말기 보조금 혜택 26.9% 1. 전혀 사용하지 않음 18.9%
2. 통합할인∙멤버십 등 할인 서비스 25.5% 2. 거의 사용하지 않음 41.3%
3. 최신 스마트폰 18.3% 3. 그저 그렇다 20.7%
4. 저렴한 요금제 17.4% 4. 어느 정도 사용 16.8%
5. 통신사 브랜드 이미지 9.5% 5. 매우 잘 사용 2.3%
6. 기타 2.4%
합계 (N=1,054) 100.0% 5점 척도 (N=518) 2.42점
부가서비스 변경 경험 평균 초과요금 지불 경험 평균
경험 있음 52.5% 경험 있음 24.1%
경험 없음 47.5% 경험 없음 75.9%
합계 (N=1,054) 100.0% 합계 (N=428) 100.0%
자료: 한국소비자원 신규이동통신서비스(LTE) 실태조사(2014),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2 Mirae Asset Daewoo Research
2) 신규 주파수 투자
5월 초에 경매 및 재할당을 통해 확보한 신규 주파수의 투자를 통해서도 무선통신 서비스의 성장은
모색될 수 있다고 본다. 무선통신의 속도를 추가적으로 향상시키고, 증가하는 데이터 사용량을 수용
하는데 주파수가 활용될 전망이다. 빨라진 속도로 인한 데이터 사용량 증대가 결국 자연스러운 요금
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텔레콤은 2.6GHz의 60MHz 대역 폭을 신규로 확보했으며, 2019년까지 전국 망을 구축할 계획이
다. 기존 주파수와 묶어쓰는 5밴드 CA(Carrier Aggregation)를 활용하면, 다운로드 속도가 최고
525Mbps까지 향상될 수 있고, 256쾀 기술 등을 적용하면 최고 1Gbps까지 가능하다. 일반 LTE보다
13배 이상 빠른 속도이며, 2시간 분량의 고화질 영화를 약 13초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표 6. 2016년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 낙찰 및 재할당 추정 결과 분석 (각 단위는 항목 옆 표기 참조)
항목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 합산 정부 경매
경매 결과 낙찰 총량 대상 총량
낙찰 금액 (십억원) 1,277.7 451.3 381.6 2,110.6
낙찰 블록 D, E B C
낙찰 대역 2.6GHz 1.8GHz 2.1GHz
낙찰 대역 폭 (MHz) 60 20 20 100 140
이용 기간 (년) 10 10 5
1MHz당 연간 낙찰 단가 추정 (십억원) 10.6 11.3 19.1 12.5
낙찰 대역 특징
전세계에서 LTE 용도
채택 증가 중인 대역,
장비 확보 용이. 보증금
납부 후 즉시 이용 가능.
망 구축 의무 4년차
D 65%/E 40%, 일부 면제
기존 이용 중이던 LTE
용도 주파수와 인접 대역,
보증금 납부 후
즉시 이용 가능.
망 구축 의무 4년차 40%
기존 이용 중이던 LTE
용도 주파수와 인접 대역,
SKT가 반납한 이후인
연말부터 이용 가능.
망 구축 의무 4년차 65%
각 대역 금액은 90일
이내 1/4 현금 납부,
잔여금은 각 사용
기간 동안 균등 분납
낙찰 이후 예상 효과
2.6GHz에서 60MHz
LTE 초광대역 신규 확보
1.8GHz에서 55MHz
초광대역 조성 가능
2.1GHz에서 40MHz
광대역 조성 가능
주파수는 현금 지급
이후 무형자산 인식
약 2.1조원의
재원 확보
재할당 추정
2.1GHz 재할당 대가 추정 (십억원) 545.6 545.6 (해당 없음) 1,091.2
- 정부 산정 매출액 3% 수준 (십억원) 164.0 164.0
- 2.1GHz C블록 경매가 수준 (십억원) 381.6 381.6
재할당 대역 폭 (MHz) 40 40 80
이용 기간 (년) 5 5
종합 결과 추정 (경매 낙찰 + 재할당)
주파수 총 소요 금액 추정 (십억원) 1,823.3 996.9 381.6 3,201.8
지불 대역 폭 (MHz) 100 60 20 180
1MHz당 연간 소요 단가 추정 (십억원) 11.8 12.9 19.1 13.0
LTE 가입자 수 (16년 3월말, 백만명) 19.5 18.2 10.2 47.9
LTE 가입자당 주파수 제공 대역 폭 (Hz) 7.9 5.8 9.8 7.5
LTE 용도 주파수 보유량 (MHz) 155 105 100 360
총 주파수 보유량 (WiBro 제외, MHz) 185 125 120 430
추가 연간 주파수 상각비용 (십억원) 236.9 154.3 76.3
주: 재할당 대가는 확정 이전으로서 추정치에 해당, 1MHz 주파수 대역폭 당 단가는 이용기간 5년 환산 기준, SK텔레콤은 D와 E를 동시에 낙찰 받음에 따라 E 블록에 대한 투자
의무사항은 면제되는 대신, E 블록의 1/2 의무량을 D에 투자하도록 함
자료: 미래부, 각 사,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8. 신규 주파수는 무선통신 속도 추가적인 향상 및 증가하는 데이터 사용량 수용에 활용될 전망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3Mirae Asset Daewoo Research
3) 5G에 대한 준비
장기적으로는 2020년경에 상용화될 5G에 대한 도입 준비도 각 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아직 기
술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테스트 단계이며,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
다만 국내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
다 먼저 투자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2018년의 시연 목표는 100MHz 폭 주파수 8개를 묶는 8밴드
CA를 통해 단말에서 10Gbps의 속도를 내는 것이다. 현재 LTE 최대 속도인 300Mbps보다 33배 정
도 빠른 속도에 해당한다. 통신 3사 중 KT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이다. KT는 대표적으로
스키 점프의 VR과 드론 촬영 및 전송 등 5G에 기반한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표 7. 2018년 5G 시범서비스 상위 규격 예상
5G 시범서비스 항목 기술 규격
주파수 대역폭 800MHz(100MHz * 8CA)
MIMO 계층 수 최대 8개
프레임 구조 자립식 구조
채널 코딩 저밀도 패리티 검사 부호 (LDPC)
5G-LTE 연동 방식 5G-LTE 이중연결(필수) 및 5G 단독(선택)
부반송파 간격 75kHz
이중화 방식 동적 시분할 방식 (Dynamic TDD)
상/하향 링크 구조 하이브리드 빔포밍 방식
주: CA(Carrier Aggregation), LDPC(Low Density Parity Check),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TDD(Time Division Duplex)
자료: 제4차 5G 전략추진위원회, 전자신문,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9. 5G 기술 표준화 및 국내 통신 3사의 5G 준비 일정: 2020년 5G 상용화 예정
자료: ITU,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20. KT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5G 서비스 시연 예상도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4 Mirae Asset Daewoo Research
2. 미디어
1) 유료방송 시장의 변화 가능성
통신사의 사업 확대 중 올해 하반기에 눈여겨보아야 할 대표 부문이 바로 ‘미디어’라고 판단된다. SK
텔레콤이 작년 11월에 케이블 SO(System Operator, 지역 유선방송사) 1위사이자 유료방송 시장 내
2위사인 CJ헬로비전에 대한 인수를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현재 유료방송 시장의 기술/사업 형태별 가입자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케이블 SO가 46%, 통신사
계열의 IPTV가 40%, 위성 스카이라이프가 14%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케이블과 통신사 간의 유료
방송 점유율 격차는 빠르게 축소되어 왔다. 방송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케이블 SO의
영업환경에 위험 요인이 생겼기 때문이다. 사업 초기부터 디지털 방송 기반으로 시작한 IPTV와 위성
방송 대비 아날로그로 시작한 케이블 SO는 결합 할인, 채널 개수, VOD 개수 등 디지털 방송 경쟁력
에서 상대적으로 열위인 점이 있다.
올해 중 정부 승인을 통해 CJ헬로비전이 SK텔레콤에 인수되는 것이 성사된다면, 통신사의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단기간에 더욱 향상될 것이다. 통신사 KT가 과거 스카이라이프 인수와 결합 판매 활
성화 등을 통해 이미 유료방송 시장의 확고한 1위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통신사의 기존 미디어 사업
이 통신 기술과 디지털 방송을 통한 자연스러운 성장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M&A를 통해 비자연적이
고 압축적인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는 분명 유료방송 시장에 변곡점이다.
그림 21. 국내 유료방송 밸류체인에서 주요 기업의 포지셔닝 현황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22. 유료방송 시장 가입가구 수 기준 점유율 현황
주: 2016년 1분기말 기준, 자료: KCTA,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30%
14%
12%
11%
8%
8%
5%
5%
6%
KT (KT, 스카이라이프)
CJ헬로비전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티브로드
딜라이브 (씨앤앰)
LG유플러스
CMB
현대HCN
기타
인수 합병시 26% 점유율
KT와 SK텔레콤 2강 구도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5Mirae Asset Daewoo Research
2) 유료방송 시장 현황 및 전망
유료방송 시장은 조만간 Big 2로 압축될 전망이며, 디지털 전환에서 모바일 방송으로, 가입자 지표에
서 ARPU(가입자당 매출액)로 사업 초점은 변화할 것이다.
통합화: 1강 3중에서 2강 구도로 압축될 전망이다. 기존의 통합화는 케이블 간의 인수합병이 일반적
이었다. 대표적으로 CJ헬로비전은 2006년 이래 약 17개의 지역 SO를 인수한 바 있다. IPTV나 위성
은 케이블 SO로부터 이탈하는 아날로그 방송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점진적으로 규모를 키워왔다. 그
러나 작년 11월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의 인수를 공식화했다. 정부 승인 시, 통신사가 유료방송 시
장의 1위(KT, 30% 점유율), 2위(SK텔레콤, 26% 점유율)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 방송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을 넘어, 이제는 ‘모바일’이 화두가 되고 있다. TV로부
터 이탈하거나 분산되는 시청 환경의 변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통신사 계열 동영상
앱의 모바일 트래픽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TV 서비스의 모바일 구현을 넘어, 모바일 전용 서비
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진보 중이라고 판단된다. 국내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Netflix가 진출
한 점, CJ E&M이 CJ헬로비전으로부터 티빙(Tving)을 양수한 점 등이 최근 주목할 만한 이벤트이다.
수익화: 향후 ARPU 개선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부가 사업 매출은 그야말로 부가적이고, 시간을 버
는 용도이지 중심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유료방송 B2C(소비자향) 매출에 해당하는 가입자 월정액
ARPU는 1만원(아날로그는 4천원 이하) 이하로 낮다. 그러나 홈쇼핑 SO 수수료 매출 등 B2B(기업
향) 매출의 증가가 B2C 매출의 정체 및 수익성 하락을 상쇄해왔다. 최근 홈쇼핑 사업자의 성장 둔화,
협상 난항 등은 위험 요인이다. 또한 B2B 고수익 매출의 존재는 오히려 B2C 매출의 성장 정체, 할
인 영업으로도 작용했다. 유료방송 기업은 B2C 비즈니스모델에 이미 유료화가 정착되어 있기 때문에
ARPU의 추가 향상을 자연스럽게 꾀할 수 있다. 향후 과도한 결합할인의 정상화, 셋탑박스의 고도화,
UHD 보급, VOD 증대 및 가격 향상 등이 ARPU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그림 23.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점유율 추이: KT와 SK계열의 2강 예상 그림 24. 모바일 동영상 앱 총 사용시간 추이: 최근 oksusu 증가세
주: 2016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가정,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주: RMC(레디메이드콘텐츠) 앱 위주, 자료: 닐슨코리안클릭,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25. 한국 유료방송 월정액 수준은 타국 대비 현저히 낮은 편 그림 26. 미국 유료방송 디지털 전환 후기에 ARPU가 상승했던 패턴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Informa, Bloomberg,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Bloomberg, Broadbandtvnews.com,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15.3 15.6 15.9 15.12 16.3
(백만 분) SK브로드밴드 oksusu 지상파 pooq
KT Olleh tv mobile LG U+ LTE비디오포털
CJ E&M 티빙 SK텔레콤 hoppin
Netflix
0
5
10
15
20
25
30
35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F
(%) KT SK텔레콤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LG유플러스
CMB 현대HCN
40
50
60
70
80
90
100
40
50
60
70
80
90
100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US달러)(%) 북미 유료방송 평균 ARPU (R)
북미 방송 디지털 전환율 (L)
디지털
전환 초기
ARPU 하락
디지털 전환
후기 ARPU
상승
0
20
40
60
80
100
(US달러)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6 Mirae Asset Daewoo Research
3) 유료방송 시장 경쟁 구도의 변화
과거 유료방송 상품의 결합 판매 중심(Pivot)은 유선 브로드밴드였다. 2010년 이전에 유료방송은 유
선 브로드밴드의 부가 상품 성격으로 결합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유선 브로드밴드를 선점한
KT가 IPTV 결합을 통해 국내 1위 유료방송 사업자로 등극하게 되었다. 가입자 규모가 큰 미국의 경
우에도, 유선 브로드밴드를 과거에 선점한 Comcast, Time Warner Cable 등의 케이블 사업자가 미
국 내 유료방송 상위 사업자에 해당한다. 반면 모바일 강자인 Verizon이나 유무선 통신 사업자인
AT&T의 경우는 후발 사업자이다.
현재 유료방송 상품의 결합 판매 중심은 무선 통신, LTE 가입자로 바뀌었다고 추정된다. 모바일의
지배력이 유료방송으로 전이 가능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2011년 말 LTE가 무선 통신에 도입이
시작되었고, LTE의 핵심적 기능은 빠른 통신 속도로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한 것이
다. 브로드밴드와 유료방송 가입자 간의 증가 동조화는 2010년대부터 약화되었다. 반면, 무선통신과
유료방송과의 동조화는 강화되는 추세이다. 국내 3위 무선통신 사업자 LG유플러스의 사례를 보면,
무선/유선 모두 열위 사업자였으나 LTE 도입 이후 점유율이 각각 상승한 바 있다.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의 법적 제한은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의 ‘1/3’이다. 2015년 상반기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 개정으로 IPTV, 케이블 SO,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사업자는 전체
유료방송 사업 가입자 수의 1/3을 초과할 수 없다(일몰제, 유효기간 2018.6.28. 향후 국회 재논의 후
존치 여부 결정 예정).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하더라도, 약 26%의 가입자 점유율로 추산되
어 법적 시장 점유율 제한은 넘지 않는다. 유료방송 주요 사업자들은 1/3 제한에 다다를 때까지 단기
적으로 가입자 유치 마케팅과 인수 등을 지속하며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으로는 통합 방송법의 출범이 기대된다. 기존 방송법은 기술 및 설립 시기에 따라 칸막이로 세
분화되어 있어 현실과 괴리가 있다. 기술 융합 서비스의 도입이 위법이 되어버리는 상황이다. IPTV
와 위성의 결합 서비스(Dish Convergence Solution)가 대표적인 사례였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서비
스 측면에서는 기술적 차이가 크지 않다. 사업자별 제공 서비스나 결합 할인 차이가 더 크다.
그림 27. 2011년 이전에는 유선 브로드밴드가 유료방송 가입의 중심 그림 28. LTE 보급되면서 무선통신이 IPTV 결합 가입에 영향 증대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KCTA,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KCTA,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29. CJ헬로비전, M&A 없을 때에는 가입자 성장 정체 경향 그림 30. LG유플러스, 무선과 유료방송/브로드밴드 가입자 추이 동조화
자료: CJ헬로비전,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1.3배
1.6배
1.4배
10
15
20
25
30
35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F
(백만명)
브로드밴드 가입자 수
유료방송 가입자 수
247배
8.2배
4.4배
0
10
20
30
40
50
60
70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F
(백만명)
무선통신 가입자 수
LTE 가입자 수
IPTV 가입자 수
인수
4건
인수
1건
인수
4건
인수
1건
0
200
400
600
800
1,000
0
1
2
3
4
5
10 11 12 13 14 15
(천명)(백만명)
방송 가입자 (L)
유선 브로드밴드 가입자 (R)
8
9
10
11
12
13
0
1
2
3
4
10 11 12 13 14 15
(백만명)(백만명)
방송 가입자 (L)
유선 브로드밴드 가입자 (L)
무선 가입자 (R)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7Mirae Asset Daewoo Research
4)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 예상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계획은 SK텔레콤이 CJ오쇼핑으로부터 CJ헬로비전 지분 30%를
인수하고, CJ헬로비전이 SK브로드밴드를 흡수합병하는 것이다. 미래부는 공정위와는 협의, 방통위와
는 사전동의 절차를 거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60일내 인가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한다. 그러나
이번 건은 법령상 및 행정상 장애 등 특별한 사유가 발생했다고 판단되어 심사기한이 연장되고 있다.
향후 정부가 승인해준다면,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 법인은 자본 규모 2조원 이상, 매출액
4조원의 미디어 플랫폼 기업이 된다. SK텔레콤 입장에서 기존에 SK브로드밴드만 보유했을 때에는
무선통신 개인(2천만명대)과 유선 유료방송 가구(개인 환산시 1천만명대) 간의 가입자 커버리지는 불
균형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CJ헬로비전을 인수한 이후에는 무선과 유선 단위 가입자 모두 2천만명
대로 상승하면서 통합 서비스 구현 및 가입자 유지가 좀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표 8. CJ헬로비전-SK텔레콤 인수 및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 관련 정부의 인허가 심사 사항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역할 미래부와 협의 절차 미래부에 사전동의 통보 심사 및 최종 결론 발표
심사
사항
주식취득 기업결합 신고
합병기업결합 신고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의
허가 및 변경허가
위치정보사업 법인 합병 인가 신고
위치기반서비스사업 법인 합병 신고
기간통신사업 주식취득인가
기간통신사업 공익성 심사
기간통신사업 합병 인가
방송사업자 최다액 출자자 변경승인
방송채널사용사업(T커머스) 합병 변경승인
IPTV사업 합병 변경허가
종합유선방송사업 합병 변경허가
심사
기준
추정
경쟁제한성 판단
- 합병 사업자가 1위사 되면서
2위와의 시장점유율 차이가
25%p 이상 나는지 여부
- 시장지배적 사업자 추정요건
(1위 사업자의 점유율이
50% 이상이거나, 1~3위 합계가
75% 이상)에 해당하는지 여부
△ 방송서비스 접근성 보장
△ 방송서비스 공급원의 다양성 확보
△ 시청자(이용자) 권익 보호
△ 공적책임 이행
△ 콘텐츠 공급원의 다양성 확보
△ 지역채널 운영 계획 적정성
△ 조직운영의 합리성과 효율성
△ 재무 안정성과 투자 계획 적정성
△ 미디어산업 발전 기여 가능성
▲ 재정·기술적 능력, 사업 운용 능력의 적정성
▲ 주파수, 전기통신번호 등 정보통신자원
관리의 적정성
▲ 기간통신사업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
▲ 이용자 보호
▲ 전기통신설비 및 통신망의 활용,
연구개발의 효율성, 통신산업의 국제
경쟁력 등 공익에 미치는 영향
▲ 방송 공적책임 ▲ 유료방송 공정경쟁 가능성
자료: 각 부처,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9.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주요 사업부 가입자와 재무 사항 (천명, 십억원)
SK브로드밴드 CJ헬로비전 합계 합계 점유율 시장 전체
가입자
- 미디어 3,489 4,102 7,591 26% 28,799
- 브로드밴드 5,036 860 5,896 29% 20,025
- 인터넷전화 4,450 673 5,124 41% 12,458
매출액 2,731 1,183 3,914
영업이익 64 105 169
순이익 11 60 71
자산 3,292 2,000 5,292
부채 2,170 1,049 3,220
자본 1,121 951 2,072
주: 2015년 말 기준, 자료: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31. SK텔레콤은 기존 유/무선 및 가구/개인 가입자 커버리지 불균형, CJ헬로비전 인수 시 개선될 전망
주: 2016년 1분기 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가구를 3인 가구로 가정하여 산출,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
10
20
30
SK텔레콤
모바일 개인
SK브로드밴드
유료방송 가구 * 3인
SK텔레콤
모바일 개인
SK브로드밴드+CJ헬로비전
유료방송 가구 * 3인
(백만명)
인수 후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8 Mirae Asset Daewoo Research
5) Next Media
통신사의 미디어 사업의 미래 지향점은 기존 전통 미디어 기업의 트랙을 추종하거나, 또는 차별화하
는 것으로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기존 미디어 기업의 문법은 결국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다. 뉴미디어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큐
레이션 등 기술적인 우위로 어필했던 Netflix도 2차 성장을 위해서 자체 콘텐츠 제작 투자에 뛰어들
었던 바 있다. 특히 가입자 규모의 증대를 이룬 상황에서는 자체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 만 하다. 투자
회수 기간이 기존 소규모 가입자 시기보다 단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서비스 기업으로서 차별화를 꾀하는 부문은 결국 무선통신 기술에 기반을 둔 것으로 예상된다.
복잡화되고 고도화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를 분석하여 효과 극대화 및 효율을 향상시키는 빅데이터
사업, 5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에 기반하여 VR(가상현실) 등의 기술 선도적인 체험 미디어 사
업, 대용량 고품질 즉시 재생 환경에 부가적으로 필요하게 될 미디어 클라우드 스트리밍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물론 이러한 뉴미디어 사업의 기반에는 통신서비스 본연의 비즈니스 모델, 데이터 트래픽 발생에 따
른 요금을 받는 것이 기본 설계로 들어갈 전망이다. 현재도 LTE 데이터 사용량의 80%는 동영상, 즉
미디어가 유발하고 있다. 결국 통신사는 통신서비스 사업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미디어 사업의 확대를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되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판단된다.
그림 32. 통신사의 미디어 밸류체인 확대에 따라 콘텐츠 사업도 활성화 그림 33.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선 예상
자료: SK브로드밴드,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SK브로드밴드,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34. VR(가상현실) 밸류체인 및 생태계에서 통신사 주요 역할 기대 그림 35. 미디어 클라우드 스트리밍 사업 등 부가 사업의 기회도 가능
자료: 나스미디어,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엔트릭스,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9Mirae Asset Daewoo Research
그림 36. 5G 무선통신 기술 시대의 뉴미디어 서비스 비전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10. 통신 3사 미디어 사업 현황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서비스
현황
∙ SK B tv, B tv mobile ∙ KT Olleh tv, Olleh tv mobile ∙ U+ tv G, LTE비디오포털
∙ IPTV 368만명 ∙ IPTV 672만명 ∙ IPTV 238만명
(+ CJ헬로비전 415만명) + 스카이라이프 217만명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8%)
(합산시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약 26%)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약 30%)
콘텐츠
확보
현황
∙ B tv 키즈존 - 애니메이션 특화 ∙ 드림웍스 채널 서비스 및 VOD ∙ 유플릭스 무비 22,000여 편의
∙ 영화/시리즈, 스포츠/레저, 4천여편 독점 확보 최신 영화 및 HBO 최신/인기
라이프, 외국어/교양 등 전 장르 ∙ 국내 최다 Full HD 채널 및 미드 시리즈 확보
총 80 여개 채널 실시간 방송 16만 편 VOD 보유 ∙ 애니메이션 2만여편, 키즈
∙ CJ E&M, JTBC 등 특정 채널 콘텐츠 1만2천여편 서비스,
전용 콘텐츠 제공 ∙ 키즈케어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디즈니/스타워즈 단독 서비스
∙ CJ E&M과 영상 콘텐츠 공동 ∙ 국내 최대 무료 영화관 보유 ∙ NBC 유니버셜 포함 미국 7대
투자/제작 제휴 체결 ∙ 소니픽쳐스텔레비전과 독점 메이저 영화사 콘텐츠 일부
∙ 60여편의 디즈니 콘텐츠 편성 계약, 미드 동시 방영 서비스 독점 공급
∙ 후지TV 제휴 등 일드 및 인기
중국 드라마 공급
MCN ∙ 모바일 MCN 플랫폼 '파워 핫질' ∙ DIA TV 제휴로 자체 제작 콘텐츠 제공 ∙ '파워 유투버' 제공
VR
∙ 360 VR 서비스 제공 ∙ KT위즈 야구 홈 경기 VR 생중계, ∙ VR 게임 홍보관 운영
VR무비 등 자체 제작 계획 360° VR전용관 구축 ∙ VR VOD 서비스 준비
∙ AR/VR 통합 콘텐츠 및 플랫폼 ‘T리얼’ ∙ 연내 모바일 전용 VR 콘텐츠 ∙ 성인 전용 VR 콘텐츠 제작 계획
제작 도구/콘텐츠 포괄 서비스 제공 200여편 공급 예정
사업
전략
∙ CJ헬로비전 합병 후 3,200억원 ∙ 프리미엄 서비스 GIGA UHD ∙ 비디오 특화 데이터 요금제
콘텐츠 펀드 조성 및 맞춤형 통해 High-end 고객 유치 출시를 통해 무선 ARPU 상승 유도
콘텐츠 사전 자체 제작 계획 ∙ 자회사 스카이라이프 서비스 ∙ 광기가 인터넷, UHD IPTV 등
∙ 향후 5년간 5조원 규모의 결합한 OTS 가입자 확보 High-end 고객 유치 박차
콘텐츠 투자 계획
주: 가입자 수는 2016년 4월말 기준, CJ헬로비전의 경우 3월말 기준
자료: 각 사,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0 Mirae Asset Daewoo Research
3. 사물인터넷
하반기에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전용망의 전국망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미래부는 사물인
터넷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비면허대역(900MHz)의 주파수 출력 기준을 현재보다 20배로 상향하여
망 구축 비용을 기존보다 1/3로 줄여주고, 상반기 내에 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oT용 주파수의 추가 공급을 추진하고, IoT 요금제는 인가 대상에서 제외하며, 사물위치정
보사업의 허가제를 신고제로 완화하는 것이 세부 추진 방안이다.
사물인터넷 전용망은 SK텔레콤이 6월 내에 국내 및 세계 최초로 LoRa(Long Range) 전국망을 구축
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원격검침 서비스와 IoT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KT는 3월에 LTE-M
전국망을 상용화했고, 소물인터넷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도 망 기술 방식은 LTE-M을
채택하고 있으며, B2C 시장에서 선도적인 IoT@home을 지능형 서비스로 진화시키고자 한다. 연내
가입자 50만명 달성이 목표이다.
사물인터넷 사업이 단기적으로 통신사의 실적에 주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대적
으로 소규모의 투자를 통하여 신사업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 개인 단위 가입자의 정체 속에서 사물
가입 회선의 증가를 통해 양적인 성장을 다시 꾀할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 네트워크 사업자의 역할
이 중요한 초기로서 해당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주목된다.
그림 37. 정부의 사물인터넷 분야 규제 개선 계획 그림 38.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표준 현황
주: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11. 통신 3사 사물인터넷 사업 현황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소물인터넷
서비스
도어록, 제습기, 보일러, 가스밸브 차단기,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 요닥(성인병 검진), 홈CCTV 맘카2, 홈피트니스, IoT@홈 6종
반려동물 서비스 Petfit, T펫, UO브랜드 세이프존(어린이/노약자), 홈캠, 보일러, 도어록 (스위치/가스락/에너지미터/열림감지기/플러그/허브),
T아웃도어, 키즈폰 준, 스마트빔/링키지/밴드, 가스밸브 차단기, 열림 감지기, 스마트팜, 온도조절기, 냉장고, 밥솥, 주방 소화장치
냉장고, 스마트팜, 스마트금고, 헬스바이크, 골프퍼팅, 체중계, 헬스밴드 등 LTE매직미러, PetSTATION, StarWalk, IoT캡스 등
기아차 UVO, T-Car, 스마트오토스캔, 헬스온 등
플랫폼/브랜드 ThingPlug(oneM2M 표준 인증)/ Smart Home IoT Makers / GiGA IoT IoT@home
기술
LoRa(비표준) 위주, LTE-M도 함께 상용화 LTE-M(3GPP Rel.8 표준화 완료) LTE-M(3GPP Rel.8 표준화 완료)
비면허대역(920MHz)으로 새로 별도 망 구축 기존 LTE 망 활용, 전용모듈 10만개 무상 제공 기존 LTE 망 활용
저용량/저전력/가격경쟁력 실시간 및 이동 서비스 용이/통신 품질 실시간 및 이동 서비스 용이/통신 품질
사업 계획
- IoT 토탈케어 추진 위해 1,000억원 투자 계획 - 연내 총 30여종 서비스 출시, 50만 가입기기 목표 - 상반기 중 총 30여종 이상의 서비스 라인업 구축
세계 최초 IoT 전용 전국망 구축 예정 - 18년 소물인터넷 연결 사물 수 400만개 목표 - 오피스텔 2,500세대 U+ 홈IoT 물품 공급/서비스
- IoT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 위한 지원 펀드 조성 - 협대역 IoT(17년 3월 표준화)에 1,500억원 투자 안강개발, 아주산업건설과 사업협력/물품 제공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전용 스마트홈 서비스 개발 세계 최초 협대역-IoT 전국망 상용화 추진 계획 - 자동 동작/제어하는 지능형 IoT 서비스 도입 예정
통신 회선 수
181만 개 (원격관제 72만, 웨어러블 43만)
39% 점유율
113만개 (차량관제 38만, 태블릿PC 30만)
24% 점유율
107만개 (원격관제 48만, 무선결제 18만)
23% 점유율
주: 통신 회선 수는 미래부 기준으로서 차량관제·원격관제·무선결제·태블릿PC·웨어러블·기타를 모두 포함, 회사가 자체 집계하는 서비스 가입자는 통계에서 제외,
통신 회선이 부여되지 않기 때문
자료: 각 사, 언론 종합,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1Mirae Asset Daewoo Research
그림 39. 통신사가 제공 가능한 사물인터넷 생태계 영역: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네트워크 모두 아우를 수 있음
자료: SK텔레콤, ITU,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0.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통신사와 제조사 관점의 차이점: ‘원격 네트워크 연결’ vs. 근접 기기 간 연결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1. 상반기 사물인터넷 전국망 구축에 따라 저전력 장거리 통신(LPWA) 중점 서비스도 본격화될 전망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2 Mirae Asset Daewoo Research
투자 전략 및 Valuation
1. 배당 매력
국내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잉여현금흐름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다. 통신 기술의 도입 후기로서 투자
지출이 감소세이며, 마케팅 시장이 안정되면서 변동비 지출도 줄었기 때문이다. 이익이 안정화되고
현금이 쌓이는 만큼, 주주를 배려하는 배당주로서의 면모가 부각될 것이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SK텔레콤이 4.6%로 가장 매력적이며, LG유플러스 2.7%, KT 2.6%가 예상된다.
각 주당 배당금 추정치 10,000원, 800원, 290원을 전일 종가에 대입한 수준이다. KT의 경우 이익 개
선을 통해 만약 주당 1,000원 수준까지 배당금이 지급될 수 있다면, 예상 배당수익률은 3.2%까지 내
다볼 수 있다.
SK텔레콤의 예상 배당과 국고채 3년물 간의 수익률 격차는 2014년 초반의 1%p에서 현재 3.1%p까
지 확대된 상황이다. LG유플러스와 KT의 예상 배당수익률도 국고채 3년물 대비 높은 수준이다.
그림 42. 통신 3사 주당 배당금과 배당수익률 추이 및 전망
주: 2016년은 당사 리서치센터 예상치 기준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3. 통신주 배당수익률과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의 격차 확대, 배당 매력도 상승
자료: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3.9
4.6
2.9
1.5
1.0
3.1
0
1
2
3
4
5
6
7
14.1 14.7 15.1 15.7 16.1
(%, %p)
SK텔레콤 배당수익률 KT 배당수익률
LG유플러스 배당수익률 국고채 3년물 수익률
SK텔레콤 배당과 국고채 3년물 수익률 격차
0
1
2
3
4
5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14 15 16F 14 15 16F 14 15 16F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원)
주당 배당금 (L)
배당수익률 (R)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3Mirae Asset Daewoo Research
2. 투자 전략
통신서비스 업종의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올해 성장은 정체되지만, 네트워크 투자 감소 및 마
케팅 비용 감소로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시기이고 비통신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성이 보완될 기회가
있다. 과거보다 개선된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주주 친화 정책을 펼 수 있다고 판단된다.
규제 우려 등으로 주가가 조정될 경우 고배당이 주가의 하방을 지지해줄 전망이다. 올해 새로운 국회
개원으로 통신비 인하 압박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과거의 패턴을 살펴보면 통신비 이슈가 많아질
때 그만큼 통신주 주가도 조정을 나타냈다. 그러나 오히려 주가 조정 시 저점에서 매입한다면 주가의
회복에 따른 수익률과 높은 배당수익률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무선통신 서비스의 경우 ARPU의 정체와 통신비 인하 압박 등은 분명 부정적이다. 그러나 신규 주파
수 투자를 통해 데이터 통신의 추가적인 품질 향상이 예상되며, 다양한 부가서비스 요금제 가입도 이
루어지고 있다. 인당 LTE 데이터 사용량이 5GB에 육박하는 등,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요금 수
준의 상승이 기대된다. 국회 기본료 폐지안의 경우 현재의 주류인 데이터 요금제와는 현실적인 괴리
가 있고, 이미 10여년 동안 꾸준히 통신비의 가계소비 지출 내 비중이 하락해왔다는 점에 주목된다.
사업 영역의 적극적인 확대로 성장성도 보완하고 있다. 미디어와 사물인터넷 사업이 대표적이다.
단기로는 이익 가시성이 높고 배당 성장이 기대되는 KT, 연말까지 관점으로는 글로벌 통신주 중에서
도 높은 배당수익률과 적극적인 사업 확대 추세가 돋보이는 SK텔레콤을 추천한다.
그림 44. 통신비 이슈 많아질 수록 통신업 주가 조정되는 경향, 배당수익률 노리고 저점에 매입하는 전략
주: 통신비 이슈 지수는 NAVER 통신비 관련 검색량 기반으로 산출
자료: Thomson Reuters, NAVER,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5. Valuation이 싼 반면,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주목: SK텔레콤이 대표적
주: 2016년 국내 기업 당사 리서치센터 예상치, 해외 기업은 시장 컨센서스 기준
자료: Bloomberg,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
20
40
60
80
10034
37
40
43
46
49
15.1 15.4 15.7 15.10 16.1 16.4
(Max=100)(P)
통신업 주가지수 (L)
통신비 이슈 지수 (R, 역축)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Verizon
AT&T
SingTel
NTT Docomo
Softbank
China Mobile
0
2
4
6
8
0 1 2 3 4 5 6
PBR(x)
배당수익률(%)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4 Mirae Asset Daewoo Research
3. Valuation 비교
한국 통신주는 대체로 글로벌 통신주 대비 Valuation이 낮게 형성되어 있다. 주된 이유로는 1) 규제
위험, 2) 낮은 ROE, 3) 일정하지 않은 배당 정책 등이다.
올해 하반기에 규제 및 ROE 부분은 단기에 개선되기 어려울 수 있으나, 배당과 관련해서는 디스카운
트 요인이 사라졌다고 판단된다. KT와 LG유플러스 모두 전년비 배당 증액이 예상되며, SK텔레콤은
유지 가이던스이지만 주당 10,000원 기준으로 4.6%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표 12. 글로벌 통신서비스 주요 기업 실적 전망 (십억원)
기업명 시가총액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15 16F 17F 15 16F 17F 15 16F 17F
SK텔레콤 17,441 17,137 17,429 17,644 1,708 1,750 1,787 1,519 1,586 1,400
KT 8,121 22,281 22,560 22,574 1,293 1,415 1,440 553 581 646
LG유플러스 4,737 10,795 11,078 11,183 632 685 707 351 420 446
NTT DOCOMO 116,941 43,669 50,114 51,797 7,553 9,740 10,437 5,290 6,810 7,337
SOFTBANK 79,095 88,298 98,819 101,473 9,641 12,034 13,793 4,574 6,124 7,652
CHINA MOBILE 279,361 120,392 126,586 132,405 19,909 20,955 23,024 19,552 19,735 21,553
SINGAPORE TELECOM 53,421 14,151 14,801 15,211 2,347 2,549 2,663 3,230 3,478 3,735
PCCW 5,954 5,742 6,132 6,365 871 941 1,017 335 357 396
AT&T 283,162 166,215 195,369 199,322 28,063 35,304 37,445 15,110 20,748 21,906
VERIZON 244,142 149,026 152,043 152,373 37,432 35,211 36,227 20,243 19,135 19,542
DEUTSCHE TELEKOM 96,767 86,989 94,435 96,982 8,831 11,782 13,159 4,089 5,558 6,191
BT GROUP 73,628 33,186 41,329 41,704 6,509 7,580 8,002 4,510 5,131 5,528
ORANGE 54,707 50,559 54,370 54,849 6,006 7,225 7,913 3,332 3,565 3,718
주: 한국 기업 당사 예상치, 해외 기업 시장 컨센서스
자료: Bloomberg,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13. 글로벌 통신서비스 주요 기업 Valuation 지표 (배, %)
기업명
PER PBR EV/EBITDA ROE 배당수익률
15 16F 17F 15 16F 17F 15 16F 17F 15 16F 15 16F
SK텔레콤 11.5 11.0 12.5 1.0 1.0 0.9 5.0 4.6 4.4 10.2 10.2 4.6 4.6
KT 13.3 14.0 12.6 0.6 0.7 0.6 3.0 2.6 2.8 5.2 5.2 1.8 2.6
LG유플러스 12.9 11.3 10.6 1.0 1.0 0.9 3.9 3.8 3.7 8.1 9.1 2.4 2.7
NTT DOCOMO 19.2 16.0 14.7 1.9 1.8 1.7 6.7 7.4 7.0 10.3 11.8 - 3.0
SOFTBANK 14.8 12.1 9.6 2.7 2.2 1.8 6.8 6.9 6.5 17.4 19.6 - 0.7
CHINA MOBILE 14.2 14.0 12.8 1.7 1.6 1.5 4.4 4.5 4.2 12.0 11.5 3.0 3.0
SINGAPORE TELECOM 16.0 15.4 14.3 2.5 2.3 2.2 14.2 13.9 13.4 15.6 15.5 - 4.5
PCCW 16.7 15.2 13.7 3.5 3.3 3.2 6.0 6.0 5.7 21.7 22.0 4.9 4.9
AT&T 16.6 13.6 12.9 1.9 1.9 1.8 7.2 6.6 6.4 13.2 14.4 4.9 5.0
VERIZON 12.5 12.8 12.5 11.0 8.1 6.2 6.6 6.8 6.7 128.4 80.2 4.5 4.5
DEUTSCHE TELEKOM 12.8 17.9 16.0 2.5 2.3 2.2 6.0 6.1 5.9 19.5 13.1 - 3.5
BT GROUP 14.5 14.3 13.3 4.2 4.7 4.2 8.6 6.8 6.6 46.3 26.0 - 3.2
ORANGE 18.7 16.2 14.6 1.3 1.3 1.3 6.4 5.6 5.6 8.8 8.8 - 3.9
평균 14.9 14.1 13.1 2.1 2.0 1.9 5.9 5.6 5.5 12.9 12.8 3.7 3.5
주: 한국 기업 당사 예상치 기준, 해외 기업 시장 컨센서스
자료: Bloomberg,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5Mirae Asset Daewoo Research
Top Picks 및 관심종목
KT (030200/매수) 안정감으로 매력 어필
 방어진 구축: 이익 안정화 가운데 배당 성장 기대감 고조
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가장 견조, 부동산 사업 활성화
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 상향한 40,000원 제시. 단기 Top Pick
SK텔레콤 (017670/매수) 누름돌, 배당으로 밀어내고 신사업으로 끌어내고
 방어진 구축: 4%대의 높은 배당수익률 부각, 중간배당도 지급
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활성화, 미디어 업체 인수 및 커머스 투자 확대
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80,000원 유지. 연말 겨냥 Top Pick
LG유플러스 (032640/매수) 성장 제 2막을 향하여
 방어진 구축: 배당 성향 30% 정책 유지
 성장성 보완: 신임 CEO의 사업 전략에 관심
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6 Mirae Asset Daewoo Research
방어진 구축: 이익 안정화 가운데 배당 성장 기대감 고조
KT의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 KT의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각
각 9.5%, 6.3%로 예상된다. 작년부터 분기 3천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
고, 작년에 개별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은 흑자로 전환했다.
배당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작년 KT는 주당 500원의 배당을 지급했으며,
배당수익률은 2%에 못 미쳤다. 올해 당사가 추정하는 주당 배당금은 800원이며, 예상 배당
수익률은 2.5% 수준이다. 이익의 개선을 통해 올해 주당 배당금이 1,000원까지 성장할 수
있다면, 예상 배당수익률은 3%대로 진입할 수 있다.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가장 견조, 부동산 사업 활성화
KT는 비통신 사업이 통신 3사 중에 매출 비중이 가장 높고 견조한 편이다. 최근 부동산 사
업을 통해 자산 가치의 상승을 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비통신 사업: KT는 올해 매출액 중 37%가 비통신 사업 영역에서 창출될 전망이다. 금융(BC
카드), 미디어/콘텐츠(IPTV, 스카이라이프 위성, 나스미디어, KT뮤직 등) 사업이 대표적이
다. 금융 부문의 BC카드는 매입액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중국 유니온
페이(은련카드) 등 국제 매입을 유치하면서 국내 위주의 수익원이 다변화되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 부문은 국내 유료방송 1위 점유율을 기반으로 부가적인 광고나 VOD 매출 등도 증
가 중이다. 올해 미디어/콘텐츠 부문의 예상 매출 성장률은 10.5%이다.
부동산 사업: KT의 부동산 자산가치는 현재 7.8조원으로 추정된다. 서울과 수도권에 위치한
자산이 전체의 30%이며, 가치 측면으로는 70%에 달한다. 이 중 수익 극대화 대상으로 분
류한 자산에 대해서는 개발, 매각, 임대 등을 통해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작년 부동산
매출은 약 2천5백억원이었다. 2013년에는 매각이 발생하면서 4천억원까지 기록했던 적 있
다. 당시에는 KT가 연결 순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에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현재
는 본사의 체질이 개선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이익 변수로 판단된다. 올해부터 기업형 임
대 사업을 확대하고, 2018년경에는 개발 분양도 실행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 상향한 40,000원 제시. 단기 Top Pick
KT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단기 Top Pick으로 제시한다. 높은 이익 가시성과 배당
성장 기대감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37,000원에서 40,0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BPS에 최근 3년 내 상단인 목표 PBR 0.7배를 대
입한 값과 올해 예상 DPS에 국고채 3년물 수익률 수준을 적용한 값을 평균하여 산출했다.
KT (030200)
안정감으로 매력 어필
유무선통신
(Maintain) 매수
목표주가(원,12M) 40,000
현재주가(16/06/02,원) 31,100
상승여력 29%
영업이익(16F,십억원) 1,415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1,381
EPS 성장률(16F,%) 5.0
MKT EPS 성장률(16F,%) 16.9
P/E(16F,x) 14.0
MKT P/E(16F,x) 10.7
KOSPI 1,985.11
시가총액(십억원) 8,121
발행주식수(백만주) 261
유동주식비율(%) 85.9
외국인 보유비중(%) 49.0
베타(12M) 일간수익률 0.25
52주 최저가(원) 26,350
52주 최고가(원) 32,550
주가상승률(%) 1개월 6개월 12개월
절대주가 1.0 4.7 5.6
상대주가 0.6 6.0 10.6
결산기 (12월) 12/13 12/14 12/15 12/16F 12/17F 12/18F
매출액 (십억원) 23,811 22,312 22,281 22,560 22,574 22,677
영업이익 (십억원) 839 -407 1,293 1,415 1,440 1,401
영업이익률 (%) 3.5 -1.8 5.8 6.3 6.4 6.2
순이익 (십억원) -162 -1,055 553 581 646 646
EPS (원) -622 -4,040 2,118 2,224 2,473 2,473
ROE (%) -1.4 -9.5 5.2 5.2 5.6 5.4
P/E (배) - - 13.3 14.0 12.6 12.6
P/B (배) 0.6 0.7 0.6 0.7 0.6 0.6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70
80
90
100
110
120
15.6 15.10 16.2 16.6
KT KOSPI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7Mirae Asset Daewoo Research
실적 전망 및 주요 변수
표 14. KT의 분기 및 연간 추이와 전망 (십억원, %, 천명)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F 3Q16F 4Q16F 2014 2015 2016F
매출액 5,399 5,431 5,492 5,959 5,515 5,550 5,530 5,964 22,312 22,281 22,560
서비스수익 4,713 4,827 4,896 5,078 4,899 4,951 4,940 5,140 19,240 19,514 19,931
무선통신 1,822 1,829 1,844 1,875 1,851 1,858 1,859 1,857 7,316 7,371 7,426
유선통신 1,305 1,303 1,284 1,267 1,279 1,276 1,259 1,284 5,540 5,159 5,098
미디어/콘텐츠 384 409 429 441 442 456 469 470 1,508 1,662 1,837
금융 791 801 836 983 823 841 848 991 3,222 3,411 3,503
기타서비스 411 484 503 513 505 520 504 538 1,476 1,911 2,067
상품수익 685 605 596 881 616 599 590 824 3,250 2,767 2,629
영업이익 314 369 343 267 385 365 362 303 -407 1,293 1,415
영업이익률 5.8 6.8 6.3 4.5 7.0 6.6 6.6 5.1 -1.8 5.8 6.3
순이익 281 322 126 -97 215 198 186 72 -966 631 671
순이익률 5.2 5.9 2.3 -1.6 3.9 3.6 3.4 1.2 -4.3 2.8 3.0
YoY 성장률
매출액 -3.5 -3.6 -2.9 9.9 2.2 2.2 0.7 0.1 -6.3 -0.1 1.3
서비스수익 0.4 0.2 -0.9 6.0 3.9 2.6 0.9 1.2 -3.0 1.4 2.1
무선통신 2.2 1.7 -3.6 3.0 1.6 1.6 0.8 -0.9 4.9 0.7 0.7
유선통신 -8.1 -7.5 -6.4 -5.4 -2.0 -2.1 -2.0 1.4 -7.1 -6.9 -1.2
미디어/콘텐츠 3.8 7.3 8.2 21.9 15.3 11.5 9.4 6.6 11.4 10.2 10.5
금융 2.6 1.8 2.0 16.4 4.0 5.0 1.5 0.8 -16.5 5.9 2.7
기타서비스 34.2 20.8 28.3 36.0 22.9 7.4 0.2 4.9 -12.5 29.5 8.2
상품수익 -27.6 -29.4 -22.1 29.2 -10.2 -1.0 -1.0 -6.4 -18.1 -14.9 -5.0
영업이익 155.0 흑전 18.0 1568.8 22.8 -1.1 5.6 13.4 적전 흑전 9.5
순이익 흑전 흑전 70.3 적지 -23.4 -38.5 47.9 흑전 적지 흑전 6.3
주요 지표
무선통신 가입자 18,178 18,368 18,515 18,723 18,845 18,968 19,030 19,092 18,053 18,723 19,092
LTE 가입자 11,364 11,883 12,335 12,832 13,209 13,807 14,106 14,405 10,780 12,832 14,405
유선통신 가입자 31,313 31,397 31,496 31,561 31,604 31,667 31,747 31,826 31,248 31,561 31,826
미디어 가입자 7,984 8,205 8,442 8,645 8,822 9,059 9,178 9,297 7,781 8,645 9,297
주: K-IFRS 연결 기준, 2015년 2분기 KT렌탈/KT캐피탈 매각으로 2014년부터 중단사업이익으로 소급 변경하여 공시 데이터와 차이 존재, 순이익은 지배주주 및 비지배주주 합산,
무선통신 가입자 수는 미래부 고시 기준 변경에 따라 조정, Wibro 가입자 포함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6. 방어진 구축: 배당 성장 기대. 2016년 배당 컨센서스 상승세 그림 47.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매출 가장 견조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
1
2
3
0
200
400
600
800
1,000
2014 2015 2016F
(%)(원)
주당 배당금 (L)
배당수익률 (R)
20
25
30
35
40
0
2
4
6
8
2012 2013 2014 2015 2016F
(%)(조원) 비통신 서비스 매출 (L)
비통신 서비스 매출/ 전체 서비스 매출 (R)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8 Mirae Asset Daewoo Research
KT (03020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십억원) 12/15 12/16F 12/17F 12/18F (십억원) 12/15 12/16F 12/17F 12/18F
매출액 22,281 22,560 22,574 22,677 유동자산 8,583 9,959 10,092 11,317
매출원가 0 0 0 0 현금 및 현금성자산 2,559 3,930 3,716 4,531
매출총이익 22,281 22,560 22,574 22,677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3,007 3,009 3,011 3,025
판매비와관리비 20,988 21,145 21,134 21,276 재고자산 525 526 526 529
조정영업이익 1,293 1,415 1,440 1,401 기타유동자산 2,492 2,494 2,839 3,232
영업이익 1,293 1,415 1,440 1,401 비유동자산 20,742 19,647 18,960 18,269
비영업손익 -574 -430 -387 -348 관계기업투자등 270 270 270 272
금융손익 -316 -205 -171 -145 유형자산 14,479 13,545 13,142 12,672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6 0 0 0 무형자산 2,600 2,438 2,152 1,927
세전계속사업손익 719 985 1,053 1,053 자산총계 29,341 29,622 29,068 29,602
계속사업법인세비용 229 314 336 336 유동부채 8,640 8,176 7,099 7,131
계속사업이익 490 671 717 717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1,290 1,292 1,292 1,298
중단사업이익 141 0 0 0 단기금융부채 1,831 1,361 280 0
당기순이익 631 671 717 717 기타유동부채 5,519 5,523 5,527 5,833
지배주주 553 581 646 646 비유동부채 8,536 8,732 8,732 8,738
비지배주주 78 91 72 72 장기금융부채 7,108 7,508 7,508 0
총포괄이익 562 671 717 717 기타비유동부채 1,428 1,224 1,224 8,738
지배주주 501 580 626 626 부채총계 17,176 16,908 15,832 15,869
비지배주주 61 91 91 91 지배주주지분 10,845 11,303 11,753 12,179
EBITDA 4,933 5,407 4,828 4,796 자본금 1,564 1,564 1,564 1,564
FCF 1,114 1,964 1,279 1,254 자본잉여금 1,443 1,443 1,443 1,443
EBITDA 마진율 (%) 22.1 24.0 21.4 21.1 이익잉여금 9,059 9,518 9,967 10,392
영업이익률 (%) 5.8 6.3 6.4 6.2 비지배주주지분 1,320 1,411 1,483 1,554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2.5 2.6 2.9 2.8 자본총계 12,165 12,714 13,236 13,733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십억원) 12/15 12/16F 12/17F 12/18F 12/15 12/16F 12/17F 12/18F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4,230 4,460 3,779 3,754 P/E (x) 13.3 14.0 12.6 12.6
당기순이익 631 671 717 717 P/CF (x) 1.4 1.6 1.8 1.8
비현금수익비용가감 4,583 4,511 3,895 3,876 P/B (x) 0.6 0.7 0.6 0.6
유형자산감가상각비 3,031 3,430 2,903 2,970 EV/EBITDA (x) 3.0 2.6 2.8 2.6
무형자산상각비 609 562 485 425 EPS (원) 2,118 2,224 2,473 2,473
기타 943 519 507 481 CFPS (원) 19,968 19,846 17,663 17,590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635 -203 -326 -358 BPS (원) 44,851 46,606 48,329 49,957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113 -3 -2 -14 DPS (원) 500 800 900 900
재고자산 감소(증가) -179 0 0 -2 배당성향 (%) 19.4 29.2 30.7 30.7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81 1 1 6 배당수익률 (%) 1.8 2.6 2.9 2.9
법인세납부 -77 -314 -336 -336 매출액증가율 (%) -0.1 1.3 0.1 0.5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2,402 -2,897 -2,715 -2,719 EBITDA증가율 (%) 43.1 9.6 -10.7 -0.7
유형자산처분(취득) -3,087 -2,496 -2,500 -2,500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 9.4 1.8 -2.7
무형자산감소(증가) -374 -400 -200 -200 EPS증가율 (%) - 5.0 11.2 0.0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339 -1 -15 -19 매출채권 회전율 (회) 7.3 7.5 7.5 7.5
기타투자활동 720 0 0 0 재고자산 회전율 (회) 48.5 42.9 42.9 43.0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1,164 -192 -1,277 -220 매입채무 회전율 (회) 0.0 0.0 0.0 0.0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4,146 -70 -1,081 0 ROA (%) 2.0 2.3 2.4 2.4
자본의 증가(감소) 3 0 0 0 ROE (%) 5.2 5.2 5.6 5.4
배당금의 지급 -42 -122 -196 -220 ROIC (%) 4.8 5.9 6.3 6.3
기타재무활동 3,021 0 0 0 부채비율 (%) 141.2 133.0 119.6 115.6
현금의 증가 671 1,370 -214 814 유동비율 (%) 99.3 121.8 142.2 158.7
기초현금 1,889 2,559 3,930 3,716 순차입금/자기자본 (%) 50.0 36.5 28.4 21.3
기말현금 2,559 3,930 3,716 4,531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3.4 4.8 5.2 5.4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9Mirae Asset Daewoo Research
방어진 구축: 4%대의 높은 배당수익률 부각, 중간 배당도 지급
SK텔레콤은 현재 통신 3사뿐 아니라 KOSPI 200 내에서도 높은 배당수익률이 부각되고 있
다. 현재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주당 배당금 10,000원을 대입 시 4.6% 수준이다. 중간
배당은 1,000원, 연말 배당으로 9,000원 지급이 예상된다. SK텔레콤은 통신비 규제 위험,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한 정부 심사 장기화 등이 주가의 누름돌인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그러나 높은 배당수익률이 주가의 든든한 하방 지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활성화, 미디어 업체 인수 및 커머스 투자 확대
SK텔레콤은 본사의 이동전화 매출이 2014년 4분기 이래로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을 기록하
고 있다. 2014년 10월에 선택약정 요금할인 제도가 도입되었고, 2015년 4월에는 요금할인
율이 12%에서 20%로 상향되었다. LTE 가입자 비중은 올해 70%를 상회하면서 성숙기에
진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SK텔레콤은 비통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모습이다.
미디어 인수: CJ헬로비전의 인수를 작년 11월에 공식화했다. 정부 심사는 공정위, 방통위, 미
래부가 맡으며, 현재 공정위 단계가 진행 중이다. 작년 CJ헬로비전은 1.1조원의 매출에 영
업이익 1,050억원, 순이익 600억원을 기록했으며, 미디어 가입자 수는 올해 4월 기준 약
410만명이다. SK브로드밴드와 합병 시 총 미디어 가입자 수는 773만명이며, 유료방송 시장
의 1위를 바짝 쫓는 2위 사업자로 발돋움하게 된다. 미디어 가입자 기반은 가구 단위이기
때문에 유무선 통합 서비스, 사물인터넷 사업에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커머스 투자: SK플래닛은 올해 1분기에 3개로 분할되었다. 그 중 ‘11번가’에 해당하는 커머
스 부문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모바일 쇼핑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보유
현금 약 5천억원과 외부로부터 추가로 1조원의 자금을 확보하여 물류와 마케팅 등에 활용
할 계획이다. 4월부터 직매입을 통한 직영몰 배송을 시작했다. SK텔레콤 T멤버십으로 11%
추가 할인도 진행하는 등 SK텔레콤 모바일 가입자와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
시장의 경쟁 강도는 강한 편이다. 그러나 통신서비스 대비 성장률이 높은 사업인 점, 외부
투자 유치 과정에서 커머스 사업에 대한 개별 Valuation이 산정될 수 있는 점에 주목된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80,000원 유지. 연말 겨냥 Top Pick
SK텔레콤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80,000원을 유지한다. 단기적으로 통신비 규제
위험, 비통신 사업과 관련된 M&A와 비용 등이 주가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그러나 연내 불확실성이 해소될 계기가 발생한다면, 타 통신주 대비 주가가 조정된 점, 10년
내 최저 수준의 외국인 지분율, 고배당 등으로 주가의 반등 기회는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SK텔레콤 (017670)
누름돌, 배당으로 밀어내고 신사업으로 끌어내고
유무선통신
(Maintain) 매수
목표주가(원,12M) 280,000
현재주가(16/06/02,원) 216,000
상승여력 30%
영업이익(16F,십억원) 1,750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1,689
EPS 성장률(16F,%) 4.5
MKT EPS 성장률(16F,%) 16.9
P/E(16F,x) 11.0
MKT P/E(16F,x) 10.7
KOSPI 1,985.11
시가총액(십억원) 17,441
발행주식수(백만주) 81
유동주식비율(%) 62.2
외국인 보유비중(%) 40.4
베타(12M) 일간수익률 0.02
52주 최저가(원) 193,000
52주 최고가(원) 263,000
주가상승률(%) 1개월 6개월 12개월
절대주가 2.9 -7.5 -13.1
상대주가 2.5 -6.4 -9.0
결산기 (12월) 12/13 12/14 12/15 12/16F 12/17F 12/18F
매출액 (십억원) 16,602 17,164 17,137 17,429 17,644 17,860
영업이익 (십억원) 2,011 1,825 1,708 1,750 1,787 1,842
영업이익률 (%) 12.1 10.6 10.0 10.0 10.1 10.3
순이익 (십억원) 1,639 1,801 1,519 1,586 1,400 1,454
EPS (원) 20,298 22,307 18,807 19,645 17,336 18,011
ROE (%) 13.0 12.9 10.2 10.2 8.6 8.6
P/E (배) 11.3 12.0 11.5 11.0 12.5 12.0
P/B (배) 1.2 1.3 1.0 1.0 0.9 0.9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60
70
80
90
100
110
15.6 15.10 16.2 16.6
SK텔레콤 KOSPI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0 Mirae Asset Daewoo Research
실적 전망 및 주요 변수
표 15. SK텔레콤 분기 및 연간 실적 추이와 전망 (십억원, %, 천명)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F 3Q16F 4Q16F 2014 2015 2016F
매출액 4,240 4,256 4,261 4,379 4,229 4,329 4,369 4,503 17,164 17,137 17,429
본사 3,133 3,144 3,142 3,138 3,098 3,179 3,182 3,176 13,013 12,557 12,635
무선 사업 2,910 2,917 2,923 2,913 2,895 2,904 2,905 2,900 12,053 11,662 11,604
기타 사업 224 227 219 225 203 274 277 277 960 895 1,031
연결 자회사 1,107 1,112 1,119 1,241 1,131 1,151 1,187 1,326 4,151 4,580 4,794
영업이익 403 413 491 402 402 438 474 436 1,825 1,708 1,750
영업이익률 9.5 9.7 11.5 9.2 9.5 10.1 10.8 9.7 10.6 10.0 10.0
순이익 443 398 382 293 572 334 374 308 1,799 1,516 1,588
순이익률 10.4 9.3 9.0 6.7 13.5 7.7 8.6 6.8 10.5 8.8 9.1
QoQ 성장률
매출액 -1.1 0.4 0.1 2.8 -3.4 2.4 0.9 3.1
본사 -1.5 0.4 -0.1 -0.1 -1.3 2.6 0.1 -0.2
무선 사업 -0.5 0.2 0.2 -0.3 -0.6 0.3 0.0 -0.2
기타 사업 -12.2 1.3 -3.5 2.7 -9.8 35.1 1.0 -0.1
연결 자회사 -0.2 0.4 0.7 10.9 -8.9 1.8 3.1 11.8
영업이익 -17.8 2.5 18.9 -18.1 0.1 9.0 8.1 -8.0
순이익 -12.0 -10.1 -4.0 -23.2 95.1 -41.7 11.9 -17.6
YoY 성장률
매출액 0.9 -1.1 -2.4 2.1 -0.3 1.7 2.5 2.8 3.4 -0.2 1.7
본사 -4.0 -3.7 -4.9 -1.4 -1.1 1.1 1.3 1.2 1.2 -3.5 0.6
무선 사업 -4.2 -3.9 -4.3 -0.4 -0.5 -0.4 -0.6 -0.5 0.4 -3.2 -0.5
기타 사업 -1.3 -0.9 -12.0 -11.8 -9.4 20.8 26.5 23.0 12.7 -6.8 15.2
연결 자회사 18.0 6.9 5.3 11.9 2.1 3.5 6.0 6.8 10.9 10.3 4.7
영업이익 59.8 -24.4 -8.6 -18.0 -0.1 6.2 -3.5 8.5 -9.2 -6.4 2.5
순이익 65.7 -20.0 -28.1 -41.7 29.2 -16.1 -2.1 5.0 11.8 -15.8 4.7
주요 지표
무선통신 가입자 28,026 28,313 28,474 28,626 28,921 29,075 29,152 29,229 28,279 28,626 29,229
LTE 가입자 17,447 17,937 18,465 18,980 19,526 20,432 20,884 21,337 16,737 18,980 21,337
주: K-IFRS 연결 기준, 2015년 2분기 본사 특별퇴직 단행으로 일회성 비용 약 1,100억원 발생 추정, 2016년 1분기 로엔 지분 처분손익 3,147억원 일시 반영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8. 방어진 구축: 글로벌 통신주 중에서도 높은 배당수익률 그림 49. 성장성 보완: 미디어(CJ헬로비전), 생활가치(11번가) 등 강화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
3
4
5
8,000
8,500
9,000
9,500
10,000
10,500
2014 2015 2016F
(%)(원)
주당 배당금 (L)
배당수익률 (R)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1Mirae Asset Daewoo Research
SK 텔레콤 (01767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십억원) 12/15 12/16F 12/17F 12/18F (십억원) 12/15 12/16F 12/17F 12/18F
매출액 17,137 17,429 17,644 17,860 유동자산 5,160 6,670 6,963 7,467
매출원가 0 0 0 0 현금 및 현금성자산 769 1,709 1,952 2,394
매출총이익 17,137 17,429 17,644 17,860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3,019 3,111 3,139 3,177
판매비와관리비 15,429 15,680 15,858 16,019 재고자산 274 282 285 289
조정영업이익 1,708 1,750 1,787 1,842 기타유동자산 1,098 1,568 1,587 1,607
영업이익 1,708 1,750 1,787 1,842 비유동자산 23,421 22,889 22,538 22,854
비영업손익 327 383 94 112 관계기업투자등 6,896 7,108 7,195 7,283
금융손익 -252 -253 -222 -199 유형자산 10,371 9,618 9,010 9,070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786 671 300 400 무형자산 4,213 4,095 4,245 4,395
세전계속사업손익 2,035 2,133 1,881 1,954 자산총계 28,581 29,560 29,501 30,321
계속사업법인세비용 519 545 480 498 유동부채 5,256 5,384 4,614 4,667
계속사업이익 1,516 1,588 1,401 1,456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1,603 1,652 1,673 1,693
중단사업이익 0 0 0 0 단기금융부채 1,083 1,083 260 0
당기순이익 1,516 1,588 1,401 1,456 기타유동부채 2,570 2,649 2,681 2,974
지배주주 1,519 1,586 1,400 1,454 비유동부채 7,951 8,111 8,127 8,144
비지배주주 -3 2 1 1 장기금융부채 6,650 6,770 6,770 0
총포괄이익 1,518 1,398 1,401 1,456 기타비유동부채 1,301 1,341 1,357 8,144
지배주주 1,522 1,441 1,406 1,461 부채총계 13,207 13,495 12,741 12,811
비지배주주 -5 -43 -5 -5 지배주주지분 15,251 15,940 16,634 17,382
EBITDA 4,701 4,823 4,895 4,982 자본금 45 45 45 45
FCF 1,299 1,760 1,774 1,048 자본잉여금 2,916 3,314 3,314 3,314
EBITDA 마진율 (%) 27.4 27.7 27.7 27.9 이익잉여금 15,008 15,888 16,582 17,330
영업이익률 (%) 10.0 10.0 10.1 10.3 비지배주주지분 123 125 126 127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8.9 9.1 7.9 8.1 자본총계 15,374 16,065 16,760 17,509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십억원) 12/15 12/16F 12/17F 12/18F 12/15 12/16F 12/17F 12/18F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3,778 4,080 4,274 4,248 P/E (x) 11.5 11.0 12.5 12.0
당기순이익 1,516 1,588 1,401 1,456 P/CF (x) 3.7 3.6 3.6 3.6
비현금수익비용가감 3,250 3,200 3,510 3,437 P/B (x) 1.0 1.0 0.9 0.9
유형자산감가상각비 2,993 3,073 3,108 3,140 EV/EBITDA (x) 5.0 4.6 4.4 4.2
무형자산상각비 0 0 0 0 EPS (원) 18,807 19,645 17,336 18,011
기타 257 127 402 297 CFPS (원) 59,025 59,298 60,822 60,599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686 59 35 25 BPS (원) 216,875 225,407 233,998 243,265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4 -72 -30 -30 DPS (원) 10,000 10,000 10,000 10,000
재고자산 감소(증가) -8 -8 -3 -3 배당성향 (%) 46.7 44.5 50.4 48.5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95 9 4 4 배당수익률 (%) 4.6 4.6 4.6 4.6
법인세납부 -133 -545 -480 -498 매출액증가율 (%) -0.2 1.7 1.2 1.2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2,880 -2,791 -2,684 -3,385 EBITDA증가율 (%) -0.3 2.6 1.5 1.8
유형자산처분(취득) -2,442 -2,320 -2,500 -3,200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6.4 2.5 2.1 3.1
무형자산감소(증가) -124 118 -150 -150 EPS증가율 (%) -15.7 4.5 -11.8 3.9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534 -505 -34 -35 매출채권 회전율 (회) 7.2 7.3 7.3 7.3
기타투자활동 220 -84 0 0 재고자산 회전율 (회) 63.3 62.8 62.2 62.2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965 -618 -1,559 -734 매입채무 회전율 (회) 0.0 0.0 0.0 0.0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653 120 -823 0 ROA (%) 5.4 5.5 4.7 4.9
자본의 증가(감소) 0 398 0 0 ROE (%) 10.2 10.2 8.6 8.6
배당금의 지급 -668 -706 -706 -706 ROIC (%) 8.7 9.3 9.9 10.4
기타재무활동 -950 -430 -30 -28 부채비율 (%) 85.9 84.0 76.0 73.2
현금의 증가 -66 941 243 442 유동비율 (%) 98.2 123.9 150.9 160.0
기초현금 834 769 1,709 1,952 순차입금/자기자본 (%) 39.9 30.2 22.5 18.9
기말현금 769 1,709 1,952 2,394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5.7 5.8 6.2 6.8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2 Mirae Asset Daewoo Research
방어진 구축: 배당 성향 30% 정책 유지
LG유플러스의 주주 배려 정책은 배당 성향 30% 시행이다. 이익 개선이 배당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 올해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비 각각 8.3%,
19.5% 개선될 전망이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의 250원에서 증가된 290원으로 추정된다.
성장성 보완: 신임 CEO의 사업 전략에 관심
LG유플러스는 경쟁사 대비 통신 위주의 사업으로 매출이 구성되어 있다. 통신 본연의 성장
이 여전히 중요하다. 또한 올해 신임 CEO가 부임함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사
업 전략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통신 성장 지속: LG유플러스는 LTE를 2011년 말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이후, 당시 모바일
가입자 9백만명대에서 현재 1천1백만명대까지 증가했다. 최근 1년 간에도 번호이동시장에
서 유일하게 매월 연속으로 가입자 순증을 기록하고 있다. 알뜰폰이 아닌 직접 망 유치 가
입자가 많아 가입자 품질도 우수한 편이다. 유선 인터넷과 IPTV 등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
과가 발견되고 있다. 유료방송 시장 내 LG유플러스 IPTV ‘tv G’의 점유율은 LTE 도입 시
기였던 2011년에는 4%였으나, 현재 8%까지 향상되었다.
사물인터넷 사업: 신임 CEO의 사업 전략은 사물인터넷 부문에서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의 기존 사물인터넷 사업은 ‘IoT@home’으로 대표되는 소비자 시장에서의 스
마트홈 서비스가 주력이다. 향후 해당 서비스는 지능형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다.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고객이 조작하지 않아도 기기가 스스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말 가입자
목표는 50만명이다.
사물인터넷 사업은 기업 부문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사물인터넷 시장의 활성
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전용망 구축 지원에 나서기 시작했다. 신규 시장의 초기에
는 정부의 규제 완화, 비즈니스 모델과 자본, 마케팅 능력을 갖춘 선도 기업의 역할이 중요
하다. LG유플러스는 소비자 시장에서 선도적으로 IoT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비즈니스모델
모색에 적극적인 편이었고, 기업 시장에서도 좋은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LG유플러스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14,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통신 산업의 둔화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사물인터넷 시장에서의 비즈니스모델 선
점, 2% 중반대의 배당수익률이 투자포인트이다.
LG유플러스 (032640)
성장 제 2막을 향하여
유무선통신
(Maintain) 매수
목표주가(원,12M) 14,000
현재주가(16/06/02,원) 10,850
상승여력 29%
영업이익(16F,십억원) 685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691
EPS 성장률(16F,%) 19.5
MKT EPS 성장률(16F,%) 16.9
P/E(16F,x) 11.3
MKT P/E(16F,x) 10.7
KOSPI 1,985.11
시가총액(십억원) 4,737
발행주식수(백만주) 437
유동주식비율(%) 63.9
외국인 보유비중(%) 36.9
베타(12M) 일간수익률 0.07
52주 최저가(원) 8,920
52주 최고가(원) 12,900
주가상승률(%) 1개월 6개월 12개월
절대주가 -3.6 3.8 18.1
상대주가 -3.9 5.1 23.6
결산기 (12월) 12/13 12/14 12/15 12/16F 12/17F 12/18F
매출액 (십억원) 11,450 11,000 10,795 11,078 11,183 11,308
영업이익 (십억원) 542 576 632 685 707 714
영업이익률 (%) 4.7 5.2 5.9 6.2 6.3 6.3
순이익 (십억원) 279 228 351 420 446 462
EPS (원) 640 523 805 962 1,022 1,057
ROE (%) 7.2 5.6 8.1 9.1 9.1 8.8
P/E (배) 16.8 22.0 12.9 11.3 10.6 10.3
P/B (배) 1.2 1.2 1.0 1.0 0.9 0.9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70
90
110
130
150
15.6 15.10 16.2 16.6
LG유플러스 KOSPI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3Mirae Asset Daewoo Research
실적 전망 및 주요 변수
표 16. LG유플러스 분기 및 연간 실적 추이와 전망 (십억원, %, 천명)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F 3Q16F 4Q16F 2014 2015 2016F
매출액 2,556 2,662 2,717 2,861 2,713 2,747 2,783 2,835 11,000 10,795 11,078
영업수익 2,113 2,160 2,162 2,219 2,175 2,220 2,234 2,264 8,398 8,654 8,894
무선수익 1,304 1,336 1,333 1,325 1,321 1,345 1,353 1,356 5,212 5,298 5,375
유선수익 800 817 822 865 846 871 877 909 3,157 3,303 3,503
단말수익 443 502 554 642 538 527 549 571 2,602 2,141 2,184
매출비중
영업수익 82.7 81.2 79.6 77.6 80.2 80.8 80.3 79.9 76.3 80.2 80.3
단말수익 17.3 18.8 20.4 22.4 19.8 19.2 19.7 20.1 23.7 19.8 19.7
영업이익 155 192 172 113 171 205 175 134 576 632 685
영업이익률 6.1 7.2 6.3 4.0 6.3 7.5 6.3 4.7 5.2 5.9 6.2
순이익 82 116 114 40 110 130 108 72 228 351 420
순이익률 3.2 4.4 4.2 1.4 4.1 4.7 3.9 2.6 2.1 3.3 3.8
YoY 성장률
매출액 -8.1 -4.1 -1.6 6.6 6.1 3.2 2.4 -0.9 -3.9 -1.9 2.6
영업수익 4.6 4.4 3.2 0.3 2.9 2.8 3.3 2.0 7.2 3.1 2.8
무선수익 4.4 4.8 2.8 -4.7 1.3 0.7 1.5 2.3 9.3 1.7 1.5
유선수익 4.0 4.3 4.3 5.8 5.8 6.6 6.7 5.1 3.1 4.6 6.0
단말수익 -41.7 -28.8 -16.9 36.4 21.3 5.0 -1.0 -11.1 -27.7 -17.7 2.0
영업이익 36.7 96.3 -1.3 -40.7 10.2 6.5 1.9 18.6 6.4 9.7 8.3
순이익 207.3 245.7 38.4 -53.6 33.6 12.2 -5.3 83.0 -18.4 54.3 19.5
주요 지표
무선통신 가입자 11,566 11,690 11,794 11,949 12,104 12,243 12,330 12,416 11,381 11,949 12,416
LTE 가입자 8,906 9,216 9,512 9,879 10,190 10,371 10,618 10,864 8,570 9,879 10,864
유선통신 가입자 10,035 10,220 10,671 10,809 10,913 11,054 11,181 11,308 9,882 10,809 11,308
미디어 가입자 2,040 2,123 2,199 2,280 2,355 2,430 2,502 2,575 1,949 2,280 2,575
주: K-IFRS 연결 기준, 단말 수익 4Q14부터 회계방식 총매출에서 순매출로 변경, 무선통신 가입자 수 미래부 고시 회선 기준으로 변경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50. 방어진 구축: 배당성향 30% 가정 시 2% 중반대 수익률 그림 51. 성장성 보완: 사물인터넷 사업 확대 예상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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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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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015 2016F
(%)(원)
주당 배당금 (L)
배당수익률 (R)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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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비중확대)

  • 1. 2016 하반기 OUTLOOK ┃ 2016. 6. 8(수) 통신서비스 (비중확대) 방어진 구축, 성장성 보완 문지현 하누리 02-768-3615 02-768-4130 jeehyun.moon@dwsec.com nuri.ha@dwsec.com
  • 2.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 Mirae Asset Daewoo Research C O N T E N T S Summary 3 산업 트렌드: LTE 후기 4 1. 양극화 소비 4 2. 합리적 소비 5 3. 현금의 활용 6 하반기 위기: 규제 대응 7 1. 통신비 인하 압박 7 2. 대응 방안 8 하반기 기회: 성장 전략 10 1. 무선통신 10 2. 미디어 14 3. 사물인터넷 20 투자 전략 및 Valuation 22 1. 배당 매력 22 2. 투자 전략 23 3. Valuation 비교 24 Top Picks 및 관심종목 25 KT (030200) 26 SK텔레콤 (017670) 29 LG유플러스 (032640) 32
  • 3.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Mirae Asset Daewoo Research 방어진 구축, 성장성 보완 LTE 후기, 통신서비스 소비의 양극화 및 합리화 진행 중 국내 통신서비스 산업은 LTE(4세대 이동통신)가 2011년 말에 도입된 이후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다. 얼리어댑터가 고가 단말을 구매하고 고가 요금제에 가입했던 초기의 강한 성장기는 지났다. 통신서비 스 소비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1) 소비의 양극화가 진전되고 있다. 2012년 대비 2016년에 일반 이 동통신사의 평균 요금제 수준과 알뜰폰 요금제 수준의 격차는 더욱 확대되었다. 2) 합리적 소비 행태 도 발견된다. 중저가 단말의 구매 비중은 2012년 10% 미만에서 2016년 30%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 된다. 단말 개통시 지원금이 아닌, 요금 할인을 선택한 누적 가입자 수는 전체의 10%를 상회했다. 위기 요인은 통신비 규제, 기회 요인은 데이터 사용량 증대와 사업 확대 하반기에 가장 중대한 위협은 통신비 인하 압력으로 판단된다. 6월에 새로운 국회가 들어서면서, 단 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개정안과 통신비 관련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현재 가입자당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선택약정 요금할인이 매출 차감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이 과거 10여년 간 지속 적으로 하락한 점, 통신비 구성요소 중 서비스보다는 단말이 가계 평균소비성향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 점, 해외 통신서비스 대비 데이터 요금 단가가 낮은 점 등이 대응 논리가 될 전망이다. 기회 요인은 무선통신 서비스의 경우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에 따른 요금제 수준 상승 가능성이 대표 적이다. 연관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미디어 산업에서 통신서비스 기업의 영향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 전국망 구축을 통해 저전력 장거리 통신 서비스 출시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하반기 배당으로 방어진 구축, 사업 확대로 성장성 보완. 통신서비스 '비중확대' 의견 국내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잉여현금흐름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다. 통신 기술의 도입 후기로서 투자 지출이 감소세이며, 마케팅 시장이 안정되면서 변동비 지출도 줄었기 때문이다. 이익이 안정화되고 현금이 쌓이는 만큼, 주주를 배려하는 배당주로서의 면모가 부각될 것이다. 규제 우려 등으로 주가가 조정될 경우 고배당이 주가의 하방을 지지해줄 전망이다. 사업 영역의 적극적인 확대로 성장성도 보 완하고 있다. 통신서비스 업종의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단기로는 이익 가시성이 높고 배당 성 장이 기대되는 KT, 연말까지 관점으로는 고배당과 사업 확대가 돋보이는 SK텔레콤을 추천한다. 한국 통신서비스 업종 지수 장기 추이: 주가의 결정 변수는 가입자당 매출액, 하반기의 배당 및 신사업 주: KOSPI와 통신서비스 업종지수를 같은 축에 표현하기 위해 KOSPI 지수를 50으로 나눔, 통신서비스 지수는 FTSE Korea Telecom 자료: Thomson Reuters,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Summary 25 30 35 40 45 50 28,000 30,500 33,000 35,500 38,000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F 17F 18F (P)(원) 이동통신 3사 평균 가입자당 매출액 (L) 통신서비스 업종 지수 (R) KOSPI/50 (R) LTE 보급 [배당 증가, 신사업] 방어진 구축, 성장 보완 주가 하단 상향 가능성
  • 4.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4 Mirae Asset Daewoo Research 산업 트렌드: LTE 후기 1. 양극화 소비 국내 통신서비스 산업은 LTE(4세대 이동통신)가 2011년 말에 도입된 이후 해당 기술 세대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다. 얼리어댑터가 고가 단말을 구매하고 고가 요금제에 가입했던 초기의 강한 성장세는 이제 찾아볼 수 없다. 통신서비스 소비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소비의 양극화가 진전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상대적으로 고 가 요금제인 LTE 가입자 수도 늘고 있으나, 동시에 상대적인 저가 요금제인 알뜰폰의 가입자 수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알뜰폰 가입자 수의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내 비중은 10.5% 수준이 다. 연말이면 약 1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대비 2016년에 일반 이동통신사의 평균 요금 제 수준과 알뜰폰 요금제 수준의 격차는 더욱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보다 먼저 알뜰폰 제도를 도입하여 벤치마킹 대상으로 여겨지는 프랑스와 일본의 경우, 현재 알 뜰폰 가입자 비중이 각각 10%, 17%로 파악된다. 한국은 알뜰폰 제도 활성화 시기는 프랑스와 일본 에 비해 늦었던 편이지만, 정부의 지원 정책 및 홍보, CJ헬로비전 등 주요 사업자의 영업 활성화 등을 통해 알뜰폰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1. 고가 요금제인 LTE 가입자 수와 저가 요금제인 알뜰폰 가입자 수 동시 증가세, 양극화 진행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2. 이동통신사 vs. 알뜰폰 무선통신 ARPU 격차 확대 주: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10,728원 차이 14,642원 차이 15,000 20,000 25,000 30,000 35,000 40,000 1Q12 1Q13 1Q14 1Q15 1Q16 (원) 이동통신사(MNO) 평균 ARPU 알뜰폰(MVNO) CJ헬로비전 ARPU 0 1 2 3 4 5 6 7 0 10 20 30 40 50 13.1 13.7 14.1 14.7 15.1 15.7 16.1 (백만명)(백만명) LTE 가입자 수 (L) 알뜰폰 가입자 수 (R)
  • 5.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5Mirae Asset Daewoo Research 2. 합리적 소비 통신서비스의 합리적 소비 행태도 발견되고 있다. 단말 개통 시 단말 지원금이 아닌, 요금 할인을 선 택하는 선택약정 가입자가 부쩍 늘었다. 선택약정 요금할인 제도는 국내에 2014년 10월에 도입되었 다. 이후 정부의 정책적 노력으로 2015년 4월에 요금할인율이 월간 기준 12%에서 20%로 상향 조 정되었다. 올해부터는 요금할인 적용 대상인지 확인해주는 조회 서비스도 시작되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도입으로 단말 지원금의 상한이 생긴 점, 프리미엄 폰의 경우 출시 초기에 단말 지원금이 많이 책정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요금할인이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받아들여진 점도 요 금할인 선택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저가 단말의 구매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2012년 10% 미만에서 2016년 30%에 근접한 것으로 파 악된다.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의 평균 판매단가를 살펴보아도 2012년에는 386달러 수준이었다면, 2016년에는 291달러로 하락했다. LTE 초기에 비해 현재는 휴대폰 사양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점이 소비자들의 중저가 단말 선 택에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단말 제조사들은 판매량 증대를 위해 프리미엄 폰 단가를 예전보다 하향 하거나 중저가 모델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국내 통신사, 특히 SK텔레콤은 자체 중저가 단말 브랜드 인 LUNA 등을 출시하여 가입자 모집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도 했다. 그림 3. 선택약정 요금할인 누적 가입자 증가세, 할인율 상향과 조회서비스가 촉진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 중저가폰 판매 비중은 2012년 10% 미만에서 최근 30%까지 증가 주: 50만원 이하 기준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애틀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 2 4 6 8 10 12 0 2 4 6 8 14.10 15.1 15.4 15.7 15.10 16.1 (%)(백만명) 선택약정 요금할인 누적 가입자 수 (L)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내 비중 (R) 15.4 할인율 상향 12% → 20% 16.1 조회서비스 시작 14.10 제도 시행 0 10 20 30 40 2012 2013 1Q14 2Q14 3Q14 4Q14 1Q15 2Q15 3Q15 4Q15 (%)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비중
  • 6.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6 Mirae Asset Daewoo Research 3. 현금의 활용 국내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잉여현금흐름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다. 통신 기술의 도입 후기로서 투자 지출이 감소세이며, 마케팅 시장이 안정되면서 변동비 지출도 줄었기 때문이다. 이익이 안정화되고 현금이 쌓이는 만큼 주주를 배려하는 배당주로서의 면모가 부각될 것이다. 또한 국내 산업 구조가 바뀌면서 전 산업에 ‘구조 조정’이 지배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통신서비스 의 경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록하는 산업이므로 구조 조정과는 거리가 있다. 다만, LTE 도입 초 기에 비해 서비스 매출의 성장이 둔화되었기 때문에 보유 현금을 활용하여 성장성을 보완하는 방안 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2012년부터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되었다. 보유 현금의 일부는 주주를 위한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에도 현금이 활용되는 모 습이다. 대표적으로 CJ헬로비전 인수를 결정했고, 현재 정부의 합병 승인 심사 과정 중이다. 연결자 회사 SK플래닛은 ‘11번가’ 사업의 모바일 쇼핑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보유 현금을 활용하고 있으 며, 외부 자금도 추가로 유치하고 있다. KT도 2015년부터 잉여현금흐름이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2014년에 중단했던 배당 지급을 2015년에 재개했다. LG유플러스의 경우도 2015년에 잉여현금흐름 흑자로 돌아섰으며 배당을 증대하고 있다. 그림 5. SK텔레콤 CAPEX 지출 감소, 잉여현금흐름 2013년부터 개선 그림 6. SK플래닛 커머스 투자 확대는 자체/외부 자금 활용 예상 주: 개별 및 현금 흐름 기준 자료: SK텔레콤, 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주: SK플래닛은 SK텔레콤 자회사 자료: 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7. KT도 CAPEX 지출 감소, 잉여현금흐름 2015년부터 개선 그림 8. LG유플러스 2015년 CAPEX 감소, 잉여현금흐름 흑자 전환 주: 개별 및 현금 흐름 기준 자료: KT, 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주: 개별 및 현금 흐름 기준 자료: LG유플러스, 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1 0 1 2 3 4 5 2011 2012 2013 2014 2015 (조원) 자본적 지출 자사주 매입 배당금 지급 잉여현금흐름 -2 -1 0 1 2 3 4 5 2011 2012 2013 2014 2015 (조원) 자본적 지출 배당금 지급 잉여현금흐름 -2 -1 0 1 2 3 2011 2012 2013 2014 2015 (조원) 자본적 지출 배당금 지급 잉여현금흐름 -400 -200 0 200 400 600 800 1,000 2011 2012 2013 2014 2015 (십억원) SK플래닛 순현금 SK플래닛 잉여현금흐름 + 2016년 IMM 5천억원 등 외부 투자로 추가 1조원 확보 예정
  • 7.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7Mirae Asset Daewoo Research 하반기 위기: 규제 대응 1. 통신비 인하 압박 가장 중대한 위협은 통신비 인하 압력이다. 6월에 새로운 20대 국회가 들어서면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개정안과 이동통신비 관련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여당과 야당 진영 모두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주요 이유는 가계통신비 인하 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금 분리공시제와 단말기 완전자급제 제안 등은 단통법 도입 초기부터 이미 알려진 내용이다. 최 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내용은 기본료 폐지와 단말 지원금 상한 폐지 등의 제안이다. 통신사 입장 에서 인위적인 요금 인하는 즉각적으로 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부정적이다. 기본료 변동 관련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현재 주요 요금제의 설계와 실제 가입자 분포를 살펴볼 필 요는 있다. 결론적으로 ‘기본료’가 책정되어 있는 요금제는 과거 음성 시대에 고안된 음성/데이터 종 량제 성격의 서비스들이며, 현재의 주류인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는 ‘기본료’가 따로 책정되어 있지 않 은 통합형/정액형 서비스이다. 기본료가 폐지되더라도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될 수 있다고 본다. SK텔레콤 기준 가장 기본형 요금제인 ‘표준요금제’가 기본료로 ‘11,000원(부가세 포함 12,100원)’이 설정되어 있다. 국회에서 타겟으로 삼는 기본료가 바로 이 11,000원이다. 표준요금제는 음성 1.8원/ 초, 문자 50건을 기본 제공하며, 일반 피쳐폰 위주로 가입이 이루어져 있다. 스마트폰 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나 데이터는 종량제(0.25원/0.5KB)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가입 선호도가 떨어진다. 반면, 스 마트폰(LTE) 기본형 요금제인 ‘band 데이터’ 요금제의 경우 통합형으로서 따로 기본료 책정 없이 데 이터 구간당 정액제로 설계되어 있다. 단말 지원금 상한 유지 여부는 현재에도 상한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 지급되고 있는 점, 최근 요금 할인이 대체재로 나타난 점 등을 고려 시에 이슈 파급력은 통신비보다는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 표 1. 20대 새로운 국회의 통신서비스 관련 법안 예상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정의당 입장 단통법 개정안 제출 예정 단통법 개정안 제출 예정 단통법 개정 필요 인지 단통법 개정 필요 인지 세부 내역 1.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1.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 국민의당과 정의당의 경우 구체적 개정 발의안 내역은 아직 밝혀진 바 없으나, 단말기 유통법에 따른 통신비 인하 효과에 부정적 견해 표출 -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 - 자율적 가격 경쟁 도모 2. 기본료 폐지 2. 반값 기본료 -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 -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 3. 지원금 분리공시제 3. 지원금 분리공시제 - 유통망 영업 환경 개선 - 유통망 영업 환경 개선 4. 단말기 완전 자급제 - 제조사와 통신사의 담합 방지 - 공정 경쟁 활성화 자료: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9. 기본료가 11,000원으로 책정된 음성 시대 표준요금제 그림 10. 기본료 책정이 따로 없는 월정액 통합형 데이터 시대 요금제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 8.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8 Mirae Asset Daewoo Research 표 2. 통신비 인하의 역사 일자 인하 내용 비고 2000년 4월 SK텔레콤, 기본료 11% 인하 15대 김대중 대통령 2003년 1월 SK텔레콤, 음성 통화료 10초당 21원 → 20원 인하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7%대 2005년 6월 SK텔레콤, 이동통신 가입비 2만원 인하 16대 노무현 대통령 2006년 9월 정통부, 청소년 무선데이터 통화료 30% 인하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6%대로 하락 2007년 7월 정통부, 통신서비스 결합판매 제도 실시 2007년 10월 SK텔레콤, 망내 할인 실시 2008년 1월 이통 3사, SMS 30원 → 20원 인하 2008년 5월 방통위, 결합상품 요금할인율 20% 수준으로 상승 17대 이명박 대통령 2009년 9월 SK텔레콤 가입비 30% 인하, KT 가입비 20% 인하 2009년 11월 SK텔레콤, 이동통신 가입비 28% 인하 2010년 3월 SK텔레콤, 음성통화 초당 과금 도입 2010년 12월 KT, LG유플러스 음성통화 초당 과금 도입 2011년 10월 이통 3사, 기본료 1천원 인하, 무료 SMS 50건 제공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6% 도달 2013년 8월 이통 3사, 이동통신 가입비 40% 인하 18대 박근혜 대통령 2014년 8월 이통 3사, 이동통신 가입비 50% 인하 2014년 10월 미래부, 휴대전화 지원금 상응(선택약정) 요금할인 제도 12% 도입 2014년 11월 SK텔레콤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5%대로 하락 2015년 3월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2015년 4월 미래부, 선택약정 요금할인율 12% → 20% 상향 2015년 6월 이통사, 데이터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 유지한 채 약 1천원 인하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 5.8% 기록 자료: 각 사,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1. 통신의 패러다임 변화: 음성  데이터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 대응 방안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현재 가입자당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선택약정 요금할인이 매출 차감으로 인식 되고 있기 때문에 통신비 인하 압박에 더욱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가계 소비지출 내 통신비 비중이 과거 10여년 간 꾸준히 하락한 점, 통신비 구성요소 중 서비스보다 단말이 가계 평균소비성향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 해외 통신서비스 대비 국내 통신서비스 의 데이터 요금 단가가 낮은 점 등이 대응 논리가 될 전망이다. 음성 중심 데이터 중심 음성 커뮤니케이션 교육 금융 +SNS +LBS 음성 엔터테 인먼트 다양한 목적의 활용 증가 이를 통한 이용자 편익 발생
  • 9.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9Mirae Asset Daewoo Research 표 3. 가계수지 항목 중 통신비 지출 장기 추이: 전체 소비지출 내 비중은 2003년 7%에서 2015년 5%로 하락, 2003년 이래 증가 미미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연평균 증감률 소득 (천원) 2,631 2,788 2,898 3,038 3,200 3,391 3,432 3,632 3,842 4,077 4,162 4,302 4,373 4.0% 가계지출 (천원) 2,147 2,277 2,366 2,475 2,584 2,718 2,776 2,961 3,115 3,217 3,262 3,356 3,373 3.5% 소비지출 (천원) 1,700 1,797 1,872 1,945 2,016 2,114 2,149 2,287 2,393 2,457 2,481 2,551 2,563 3.2% 통신비 지출 (원) 125,530 131,233 131,342 132,199 134,287 133,984 132,468 138,646 142,909 152,359 152,792 150,350 147,725 1.3% 우편서비스 (원) 278 253 256 220 257 194 173 214 253 242 238 287 308 0.8% 통신장비 (원) 6,568 7,147 6,792 6,736 5,188 2,531 1,897 1,750 2,613 6,743 9,456 23,766 22,676 10.0% 통신서비스 (원) 118,684 123,833 124,294 125,244 128,842 131,259 130,398 136,682 140,044 145,374 143,098 126,297 124,741 0.4% 통신비 구성비 우편서비스 (%) 0.2 0.2 0.2 0.2 0.2 0.1 0.1 0.2 0.2 0.2 0.2 0.2 0.2 통신장비 (%) 5.2 5.4 5.2 5.1 3.9 1.9 1.4 1.3 1.8 4.4 6.2 15.8 15.4 통신서비스 (%) 94.5 94.4 94.6 94.7 95.9 98.0 98.4 98.6 98.0 95.4 93.7 84.0 84.4 전체 소비지출 내 통신비 지출 비중 7.4 7.3 7.0 6.8 6.7 6.3 6.2 6.1 6.0 6.2 6.2 5.9 5.8 평균소비성향 (%) 77.9 77.8 77.9 77.6 76.6 75.9 76.6 77.3 76.7 74.1 73.4 72.9 71.9 주: 전국 2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 연평균 증감률은 2003-2015년 기간 기준 자료: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2. 가계 평균소비성향 상승 기여도 품목 3위 ‘통신장비’ 그림 13. 평균소비성향 하락 기여도 품목 1위 ‘통신서비스’ 자료: 현대경제연구원,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현대경제연구원,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4. 30GB 모바일 데이터 사용시 한국이 상대적으로 저렴 그림 15. 1GB당 모바일 데이터 요금 산출 시에도 한국이 낮은 편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 100,000 200,000 300,000 400,000 한국 미국 AT&T 미국 Google (원) 30GB 데이터 요금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한국 미국 Google 일본 미국 Verizon (원) 1GB당 데이터 요금 0.61 0.53 0.52 0.0 0.2 0.4 0.6 0.8 실제 주거비 자동차 구입 통신장비 단체 여행비 보험 문화서비스 기타 주거 관련 서비스 기타 운송 (%p) 평균소비성향 상승 기여도 품목 -1.03 -0.86 -0.79 -1.2 -0.9 -0.6 -0.3 0 통신서비스 운송기구 연료비 고등교육 초등교육 식사비 기타 서비스 신선 수산 동물 의약품 육상운송 중등교육 정보처리 장치 (%p) 평균소비성향 하락 기여도 품목
  • 10.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0 Mirae Asset Daewoo Research 하반기 기회: 성장 전략 1. 무선통신 1) 무선통신 서비스 기회 요인은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에 따른 요금제 수준 상승 가능성이 대표적이다. 월간 가입자당 LTE 데이터 사용량은 올해 4월에 4.66GB를 기록했고, 전년 동월 대비 33.3% 늘어난 수치였다. 2015년 5월에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출시되면서 데이터 요금제 수준이 데이터 제공량이 유지된 채 기존보다 약간 하향 조정된 바 있다. 그 이후 6만원대 이상의 요금제 가입이 줄어든 반면, 4-5만원대 요금제 가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다. 단기적으로 전체 평균 요금 단가 수준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중기적으로 살펴볼 때, 통신사 입장에서는 데이터 사용 경험의 진입장벽을 가격 하향을 통해 낮추었다고도 할 수 있다. 2GB 정도를 사용했던 고객들이 데이터 제공량이 좀 더 많은 요금제의 가 격이 예전보다 내려오자 좀 더 쉽게 5GB 구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데이터 사용량 중 약 80% 정도가 동영상 스트리밍 수요로 유발된다고 파악된다. 매년 프로야구 시즌 시기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은 3분기에 좀 더 상승 기울기가 가팔라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올 해에는 6월에 ‘Euro 2016’, 8월에 ‘브라질 리우 하계 올림픽’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최가 예정 되어 있다. 화제성과 시차로 모바일 VOD 재생 등의 데이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16. 월간 가입자당 LTE 데이터 사용량 추이: 월 5GB 수준에 육박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7. 최근 4-5만원대 요금제 가입 증가세, 월 LTE 데이터 용량 5GB-6GB 수준에 해당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1 2 3 4 5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GB) 2012 2013 2014 2015 2016 0 20 40 60 80 14.7~9 14.10 14.12 15.1 15.3 15.5 15.7 15.9 15.11 15.12 16.1 16.2 16.3 (%) 3만원대 이하 4-5만원대 6만원대 이상 단통법 발효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
  • 11.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1Mirae Asset Daewoo Research 통신사가 데이터 소비 증가에 따른 요금제 수준의 향상을 꾀하는 것은 세부 부가서비스 상품 등에서 도 파악된다. 기본적인 통신 요금제 구독에 더불어 옵션을 상황과 필요에 따라 추가하게 하는 것이 다.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세부 요금제가 있으며, LTE 시대에 맞게 비디오 콘텐츠에 최적 화된 요금제도 나와 있다. 부가서비스 요금은 월간 적게는 5천원부터 많게는 11,000원 정도이며, 대부분 8천원 내외의 상품이 많다. 통신사들의 평균 ARPU 장기 추이를 살펴보면 8천원 정도 오르는 데 10년 정도의 시간이 걸 렸다. 부가서비스의 다양하고 세밀한 제안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ARPU가 상승할 수 있다고 본다. 표 4. 이동통신 부가 서비스 현황: 월 5천원-1만원대 다양한 목적의 세부 서비스 상품 제시 중 분류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LTE 데이터 ∙ 안심옵션 프리미엄 ∙ LTE egg+ ∙ 데이터 무한자유 스마트폰 (요금제 기본 제공 외 추가로 50MB/일 제공) (다양한 단말에서 대용량 데이터 제공) (스마트폰으로 U+ Lite, 인터넷 직접 접속) ∙ 지켜줘서 고마워 ∙ Style안심데이터 ∙ 데이터무한자유팩 (현/전역 군인에게 데이터 제공) (Style 요금제 가입자 대상 데이터 추가 구매) (스마트폰/PDA에서 웹서핑 전용 데이터 1GB 제공) ∙ LTE안심옵션 ∙ LTE-데이터쉐어링 (무한75요금제 고객 대상 데이터 무제한 상품) (휴대폰 데이터를 타 단말과 공유하는 서비스) ∙ 출퇴근프리 ∙ My time plan (출퇴근 시간대에 데이터 무제한 이용) (원하는 시간대에 데이터 무제한 제공) ∙ 지하철프리 ∙ LTE안심QoS옵션 (지하철 내 데이터 통화 무제한 제공) (일정 속도 이하로 데이터 무제한 제공) ∙ band 타임 프리 ∙ 데이터로밍 (출퇴근/점심시간 매일 1GB 제공)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데이터 이용) 콘텐츠 서비스 ∙ band 플레이 팩 ∙ 올레 콘텐츠박스 ∙ 다모아 비디오/엔터 (옥수수 전용 데이터 2GB/일 제공) (웹툰, 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앱 서비스) (실시간TV, 영화, 다시보기 등 비디오 전용 서비스) ∙ 옥수수 데이터 프리 ∙ 올레스쿨 프리미엄 ∙ LTE비디오포털팩/비디오팩 (옥수수 전용 데이터 무제한 제공) (전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러닝 앱 서비스) (미디어 전용 데이터 3GB 제공) ∙ 멜론익스트리밍 ∙ TV플러스 무제한 ∙ LTE다/게임/HDTV/뮤직/Box모아 (멜론 데이터 이용 무제한 제공) (매직엔 TV 방송서비스 무제한 제공 서비스)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합하여 할인 및 제공) ∙ 옥수수 ∙ 지니뮤직 ∙ 유플릭스 데이터팩 (옥수수 콘텐츠 및 실시간 방송 서비스) (월정액 가입 시 올레클럽 할인 횟수 제한없이 제공) (영화/미드 무제한 및 전용 데이터 5GB 제공) ∙ HD스트리밍 프리 (Mnet의 모든 곡 무제한으로 감상 지원) 기타 서비스 ∙ 데이터Plus T멤버십 ∙ olleh navi ∙ 대기화면 오늘은 (제휴사 T멤버십 할인 이용시 데이터 추가 제공) (실시간 교통정보 반영하여 가장 빠른 길 안내) (일 8회 2시간 간격으로 날씨 정보 업데이트 제공) ∙ T map 내비게이션 ∙ miTV (교통정보 반영한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 (뉴스/날씨/스포츠 등 다양한 정보 전송 서비스) ∙ 11번가 이용 데이터 무료 제공 ∙ 주식투자노트 (하루 3번 주식핵심정보 문자로 제공)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5. LTE 실태 조사 결과: 보조금과 할인서비스 선호도 유사, 부가서비스 가입 후 유지하는 경우 절반, 초과 요금 지불 경험도 1/4 이동통신사 선택 요인 평균 의무 가입한 부가서비스 활용도 평균 1. 단말기 보조금 혜택 26.9% 1. 전혀 사용하지 않음 18.9% 2. 통합할인∙멤버십 등 할인 서비스 25.5% 2. 거의 사용하지 않음 41.3% 3. 최신 스마트폰 18.3% 3. 그저 그렇다 20.7% 4. 저렴한 요금제 17.4% 4. 어느 정도 사용 16.8% 5. 통신사 브랜드 이미지 9.5% 5. 매우 잘 사용 2.3% 6. 기타 2.4% 합계 (N=1,054) 100.0% 5점 척도 (N=518) 2.42점 부가서비스 변경 경험 평균 초과요금 지불 경험 평균 경험 있음 52.5% 경험 있음 24.1% 경험 없음 47.5% 경험 없음 75.9% 합계 (N=1,054) 100.0% 합계 (N=428) 100.0% 자료: 한국소비자원 신규이동통신서비스(LTE) 실태조사(2014),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 12.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2 Mirae Asset Daewoo Research 2) 신규 주파수 투자 5월 초에 경매 및 재할당을 통해 확보한 신규 주파수의 투자를 통해서도 무선통신 서비스의 성장은 모색될 수 있다고 본다. 무선통신의 속도를 추가적으로 향상시키고, 증가하는 데이터 사용량을 수용 하는데 주파수가 활용될 전망이다. 빨라진 속도로 인한 데이터 사용량 증대가 결국 자연스러운 요금 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텔레콤은 2.6GHz의 60MHz 대역 폭을 신규로 확보했으며, 2019년까지 전국 망을 구축할 계획이 다. 기존 주파수와 묶어쓰는 5밴드 CA(Carrier Aggregation)를 활용하면, 다운로드 속도가 최고 525Mbps까지 향상될 수 있고, 256쾀 기술 등을 적용하면 최고 1Gbps까지 가능하다. 일반 LTE보다 13배 이상 빠른 속도이며, 2시간 분량의 고화질 영화를 약 13초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표 6. 2016년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 낙찰 및 재할당 추정 결과 분석 (각 단위는 항목 옆 표기 참조) 항목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 합산 정부 경매 경매 결과 낙찰 총량 대상 총량 낙찰 금액 (십억원) 1,277.7 451.3 381.6 2,110.6 낙찰 블록 D, E B C 낙찰 대역 2.6GHz 1.8GHz 2.1GHz 낙찰 대역 폭 (MHz) 60 20 20 100 140 이용 기간 (년) 10 10 5 1MHz당 연간 낙찰 단가 추정 (십억원) 10.6 11.3 19.1 12.5 낙찰 대역 특징 전세계에서 LTE 용도 채택 증가 중인 대역, 장비 확보 용이. 보증금 납부 후 즉시 이용 가능. 망 구축 의무 4년차 D 65%/E 40%, 일부 면제 기존 이용 중이던 LTE 용도 주파수와 인접 대역, 보증금 납부 후 즉시 이용 가능. 망 구축 의무 4년차 40% 기존 이용 중이던 LTE 용도 주파수와 인접 대역, SKT가 반납한 이후인 연말부터 이용 가능. 망 구축 의무 4년차 65% 각 대역 금액은 90일 이내 1/4 현금 납부, 잔여금은 각 사용 기간 동안 균등 분납 낙찰 이후 예상 효과 2.6GHz에서 60MHz LTE 초광대역 신규 확보 1.8GHz에서 55MHz 초광대역 조성 가능 2.1GHz에서 40MHz 광대역 조성 가능 주파수는 현금 지급 이후 무형자산 인식 약 2.1조원의 재원 확보 재할당 추정 2.1GHz 재할당 대가 추정 (십억원) 545.6 545.6 (해당 없음) 1,091.2 - 정부 산정 매출액 3% 수준 (십억원) 164.0 164.0 - 2.1GHz C블록 경매가 수준 (십억원) 381.6 381.6 재할당 대역 폭 (MHz) 40 40 80 이용 기간 (년) 5 5 종합 결과 추정 (경매 낙찰 + 재할당) 주파수 총 소요 금액 추정 (십억원) 1,823.3 996.9 381.6 3,201.8 지불 대역 폭 (MHz) 100 60 20 180 1MHz당 연간 소요 단가 추정 (십억원) 11.8 12.9 19.1 13.0 LTE 가입자 수 (16년 3월말, 백만명) 19.5 18.2 10.2 47.9 LTE 가입자당 주파수 제공 대역 폭 (Hz) 7.9 5.8 9.8 7.5 LTE 용도 주파수 보유량 (MHz) 155 105 100 360 총 주파수 보유량 (WiBro 제외, MHz) 185 125 120 430 추가 연간 주파수 상각비용 (십억원) 236.9 154.3 76.3 주: 재할당 대가는 확정 이전으로서 추정치에 해당, 1MHz 주파수 대역폭 당 단가는 이용기간 5년 환산 기준, SK텔레콤은 D와 E를 동시에 낙찰 받음에 따라 E 블록에 대한 투자 의무사항은 면제되는 대신, E 블록의 1/2 의무량을 D에 투자하도록 함 자료: 미래부, 각 사,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8. 신규 주파수는 무선통신 속도 추가적인 향상 및 증가하는 데이터 사용량 수용에 활용될 전망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 13.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3Mirae Asset Daewoo Research 3) 5G에 대한 준비 장기적으로는 2020년경에 상용화될 5G에 대한 도입 준비도 각 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아직 기 술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테스트 단계이며,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 다만 국내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보 다 먼저 투자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2018년의 시연 목표는 100MHz 폭 주파수 8개를 묶는 8밴드 CA를 통해 단말에서 10Gbps의 속도를 내는 것이다. 현재 LTE 최대 속도인 300Mbps보다 33배 정 도 빠른 속도에 해당한다. 통신 3사 중 KT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이다. KT는 대표적으로 스키 점프의 VR과 드론 촬영 및 전송 등 5G에 기반한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표 7. 2018년 5G 시범서비스 상위 규격 예상 5G 시범서비스 항목 기술 규격 주파수 대역폭 800MHz(100MHz * 8CA) MIMO 계층 수 최대 8개 프레임 구조 자립식 구조 채널 코딩 저밀도 패리티 검사 부호 (LDPC) 5G-LTE 연동 방식 5G-LTE 이중연결(필수) 및 5G 단독(선택) 부반송파 간격 75kHz 이중화 방식 동적 시분할 방식 (Dynamic TDD) 상/하향 링크 구조 하이브리드 빔포밍 방식 주: CA(Carrier Aggregation), LDPC(Low Density Parity Check),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TDD(Time Division Duplex) 자료: 제4차 5G 전략추진위원회, 전자신문,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19. 5G 기술 표준화 및 국내 통신 3사의 5G 준비 일정: 2020년 5G 상용화 예정 자료: ITU,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20. KT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5G 서비스 시연 예상도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 14.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4 Mirae Asset Daewoo Research 2. 미디어 1) 유료방송 시장의 변화 가능성 통신사의 사업 확대 중 올해 하반기에 눈여겨보아야 할 대표 부문이 바로 ‘미디어’라고 판단된다. SK 텔레콤이 작년 11월에 케이블 SO(System Operator, 지역 유선방송사) 1위사이자 유료방송 시장 내 2위사인 CJ헬로비전에 대한 인수를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현재 유료방송 시장의 기술/사업 형태별 가입자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케이블 SO가 46%, 통신사 계열의 IPTV가 40%, 위성 스카이라이프가 14%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케이블과 통신사 간의 유료 방송 점유율 격차는 빠르게 축소되어 왔다. 방송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케이블 SO의 영업환경에 위험 요인이 생겼기 때문이다. 사업 초기부터 디지털 방송 기반으로 시작한 IPTV와 위성 방송 대비 아날로그로 시작한 케이블 SO는 결합 할인, 채널 개수, VOD 개수 등 디지털 방송 경쟁력 에서 상대적으로 열위인 점이 있다. 올해 중 정부 승인을 통해 CJ헬로비전이 SK텔레콤에 인수되는 것이 성사된다면, 통신사의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단기간에 더욱 향상될 것이다. 통신사 KT가 과거 스카이라이프 인수와 결합 판매 활 성화 등을 통해 이미 유료방송 시장의 확고한 1위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통신사의 기존 미디어 사업 이 통신 기술과 디지털 방송을 통한 자연스러운 성장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M&A를 통해 비자연적이 고 압축적인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는 분명 유료방송 시장에 변곡점이다. 그림 21. 국내 유료방송 밸류체인에서 주요 기업의 포지셔닝 현황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22. 유료방송 시장 가입가구 수 기준 점유율 현황 주: 2016년 1분기말 기준, 자료: KCTA,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30% 14% 12% 11% 8% 8% 5% 5% 6% KT (KT, 스카이라이프) CJ헬로비전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티브로드 딜라이브 (씨앤앰) LG유플러스 CMB 현대HCN 기타 인수 합병시 26% 점유율 KT와 SK텔레콤 2강 구도
  • 15.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5Mirae Asset Daewoo Research 2) 유료방송 시장 현황 및 전망 유료방송 시장은 조만간 Big 2로 압축될 전망이며, 디지털 전환에서 모바일 방송으로, 가입자 지표에 서 ARPU(가입자당 매출액)로 사업 초점은 변화할 것이다. 통합화: 1강 3중에서 2강 구도로 압축될 전망이다. 기존의 통합화는 케이블 간의 인수합병이 일반적 이었다. 대표적으로 CJ헬로비전은 2006년 이래 약 17개의 지역 SO를 인수한 바 있다. IPTV나 위성 은 케이블 SO로부터 이탈하는 아날로그 방송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점진적으로 규모를 키워왔다. 그 러나 작년 11월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의 인수를 공식화했다. 정부 승인 시, 통신사가 유료방송 시 장의 1위(KT, 30% 점유율), 2위(SK텔레콤, 26% 점유율)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 방송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을 넘어, 이제는 ‘모바일’이 화두가 되고 있다. TV로부 터 이탈하거나 분산되는 시청 환경의 변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통신사 계열 동영상 앱의 모바일 트래픽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TV 서비스의 모바일 구현을 넘어, 모바일 전용 서비 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진보 중이라고 판단된다. 국내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Netflix가 진출 한 점, CJ E&M이 CJ헬로비전으로부터 티빙(Tving)을 양수한 점 등이 최근 주목할 만한 이벤트이다. 수익화: 향후 ARPU 개선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부가 사업 매출은 그야말로 부가적이고, 시간을 버 는 용도이지 중심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유료방송 B2C(소비자향) 매출에 해당하는 가입자 월정액 ARPU는 1만원(아날로그는 4천원 이하) 이하로 낮다. 그러나 홈쇼핑 SO 수수료 매출 등 B2B(기업 향) 매출의 증가가 B2C 매출의 정체 및 수익성 하락을 상쇄해왔다. 최근 홈쇼핑 사업자의 성장 둔화, 협상 난항 등은 위험 요인이다. 또한 B2B 고수익 매출의 존재는 오히려 B2C 매출의 성장 정체, 할 인 영업으로도 작용했다. 유료방송 기업은 B2C 비즈니스모델에 이미 유료화가 정착되어 있기 때문에 ARPU의 추가 향상을 자연스럽게 꾀할 수 있다. 향후 과도한 결합할인의 정상화, 셋탑박스의 고도화, UHD 보급, VOD 증대 및 가격 향상 등이 ARPU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그림 23.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점유율 추이: KT와 SK계열의 2강 예상 그림 24. 모바일 동영상 앱 총 사용시간 추이: 최근 oksusu 증가세 주: 2016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가정,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주: RMC(레디메이드콘텐츠) 앱 위주, 자료: 닐슨코리안클릭,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25. 한국 유료방송 월정액 수준은 타국 대비 현저히 낮은 편 그림 26. 미국 유료방송 디지털 전환 후기에 ARPU가 상승했던 패턴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Informa, Bloomberg,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방송통신위원회, Bloomberg, Broadbandtvnews.com,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15.3 15.6 15.9 15.12 16.3 (백만 분) SK브로드밴드 oksusu 지상파 pooq KT Olleh tv mobile LG U+ LTE비디오포털 CJ E&M 티빙 SK텔레콤 hoppin Netflix 0 5 10 15 20 25 30 35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F (%) KT SK텔레콤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LG유플러스 CMB 현대HCN 40 50 60 70 80 90 100 40 50 60 70 80 90 100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US달러)(%) 북미 유료방송 평균 ARPU (R) 북미 방송 디지털 전환율 (L) 디지털 전환 초기 ARPU 하락 디지털 전환 후기 ARPU 상승 0 20 40 60 80 100 (US달러)
  • 16.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6 Mirae Asset Daewoo Research 3) 유료방송 시장 경쟁 구도의 변화 과거 유료방송 상품의 결합 판매 중심(Pivot)은 유선 브로드밴드였다. 2010년 이전에 유료방송은 유 선 브로드밴드의 부가 상품 성격으로 결합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유선 브로드밴드를 선점한 KT가 IPTV 결합을 통해 국내 1위 유료방송 사업자로 등극하게 되었다. 가입자 규모가 큰 미국의 경 우에도, 유선 브로드밴드를 과거에 선점한 Comcast, Time Warner Cable 등의 케이블 사업자가 미 국 내 유료방송 상위 사업자에 해당한다. 반면 모바일 강자인 Verizon이나 유무선 통신 사업자인 AT&T의 경우는 후발 사업자이다. 현재 유료방송 상품의 결합 판매 중심은 무선 통신, LTE 가입자로 바뀌었다고 추정된다. 모바일의 지배력이 유료방송으로 전이 가능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2011년 말 LTE가 무선 통신에 도입이 시작되었고, LTE의 핵심적 기능은 빠른 통신 속도로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한 것이 다. 브로드밴드와 유료방송 가입자 간의 증가 동조화는 2010년대부터 약화되었다. 반면, 무선통신과 유료방송과의 동조화는 강화되는 추세이다. 국내 3위 무선통신 사업자 LG유플러스의 사례를 보면, 무선/유선 모두 열위 사업자였으나 LTE 도입 이후 점유율이 각각 상승한 바 있다.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의 법적 제한은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의 ‘1/3’이다. 2015년 상반기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 개정으로 IPTV, 케이블 SO,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사업자는 전체 유료방송 사업 가입자 수의 1/3을 초과할 수 없다(일몰제, 유효기간 2018.6.28. 향후 국회 재논의 후 존치 여부 결정 예정).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하더라도, 약 26%의 가입자 점유율로 추산되 어 법적 시장 점유율 제한은 넘지 않는다. 유료방송 주요 사업자들은 1/3 제한에 다다를 때까지 단기 적으로 가입자 유치 마케팅과 인수 등을 지속하며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으로는 통합 방송법의 출범이 기대된다. 기존 방송법은 기술 및 설립 시기에 따라 칸막이로 세 분화되어 있어 현실과 괴리가 있다. 기술 융합 서비스의 도입이 위법이 되어버리는 상황이다. IPTV 와 위성의 결합 서비스(Dish Convergence Solution)가 대표적인 사례였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서비 스 측면에서는 기술적 차이가 크지 않다. 사업자별 제공 서비스나 결합 할인 차이가 더 크다. 그림 27. 2011년 이전에는 유선 브로드밴드가 유료방송 가입의 중심 그림 28. LTE 보급되면서 무선통신이 IPTV 결합 가입에 영향 증대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KCTA,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KCTA,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29. CJ헬로비전, M&A 없을 때에는 가입자 성장 정체 경향 그림 30. LG유플러스, 무선과 유료방송/브로드밴드 가입자 추이 동조화 자료: CJ헬로비전,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1.3배 1.6배 1.4배 10 15 20 25 30 35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F (백만명) 브로드밴드 가입자 수 유료방송 가입자 수 247배 8.2배 4.4배 0 10 20 30 40 50 60 70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F (백만명) 무선통신 가입자 수 LTE 가입자 수 IPTV 가입자 수 인수 4건 인수 1건 인수 4건 인수 1건 0 200 400 600 800 1,000 0 1 2 3 4 5 10 11 12 13 14 15 (천명)(백만명) 방송 가입자 (L) 유선 브로드밴드 가입자 (R) 8 9 10 11 12 13 0 1 2 3 4 10 11 12 13 14 15 (백만명)(백만명) 방송 가입자 (L) 유선 브로드밴드 가입자 (L) 무선 가입자 (R)
  • 17.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7Mirae Asset Daewoo Research 4)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 예상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계획은 SK텔레콤이 CJ오쇼핑으로부터 CJ헬로비전 지분 30%를 인수하고, CJ헬로비전이 SK브로드밴드를 흡수합병하는 것이다. 미래부는 공정위와는 협의, 방통위와 는 사전동의 절차를 거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60일내 인가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한다. 그러나 이번 건은 법령상 및 행정상 장애 등 특별한 사유가 발생했다고 판단되어 심사기한이 연장되고 있다. 향후 정부가 승인해준다면,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 법인은 자본 규모 2조원 이상, 매출액 4조원의 미디어 플랫폼 기업이 된다. SK텔레콤 입장에서 기존에 SK브로드밴드만 보유했을 때에는 무선통신 개인(2천만명대)과 유선 유료방송 가구(개인 환산시 1천만명대) 간의 가입자 커버리지는 불 균형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CJ헬로비전을 인수한 이후에는 무선과 유선 단위 가입자 모두 2천만명 대로 상승하면서 통합 서비스 구현 및 가입자 유지가 좀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표 8. CJ헬로비전-SK텔레콤 인수 및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 관련 정부의 인허가 심사 사항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역할 미래부와 협의 절차 미래부에 사전동의 통보 심사 및 최종 결론 발표 심사 사항 주식취득 기업결합 신고 합병기업결합 신고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의 허가 및 변경허가 위치정보사업 법인 합병 인가 신고 위치기반서비스사업 법인 합병 신고 기간통신사업 주식취득인가 기간통신사업 공익성 심사 기간통신사업 합병 인가 방송사업자 최다액 출자자 변경승인 방송채널사용사업(T커머스) 합병 변경승인 IPTV사업 합병 변경허가 종합유선방송사업 합병 변경허가 심사 기준 추정 경쟁제한성 판단 - 합병 사업자가 1위사 되면서 2위와의 시장점유율 차이가 25%p 이상 나는지 여부 - 시장지배적 사업자 추정요건 (1위 사업자의 점유율이 50% 이상이거나, 1~3위 합계가 75% 이상)에 해당하는지 여부 △ 방송서비스 접근성 보장 △ 방송서비스 공급원의 다양성 확보 △ 시청자(이용자) 권익 보호 △ 공적책임 이행 △ 콘텐츠 공급원의 다양성 확보 △ 지역채널 운영 계획 적정성 △ 조직운영의 합리성과 효율성 △ 재무 안정성과 투자 계획 적정성 △ 미디어산업 발전 기여 가능성 ▲ 재정·기술적 능력, 사업 운용 능력의 적정성 ▲ 주파수, 전기통신번호 등 정보통신자원 관리의 적정성 ▲ 기간통신사업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 ▲ 이용자 보호 ▲ 전기통신설비 및 통신망의 활용, 연구개발의 효율성, 통신산업의 국제 경쟁력 등 공익에 미치는 영향 ▲ 방송 공적책임 ▲ 유료방송 공정경쟁 가능성 자료: 각 부처,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9.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주요 사업부 가입자와 재무 사항 (천명, 십억원) SK브로드밴드 CJ헬로비전 합계 합계 점유율 시장 전체 가입자 - 미디어 3,489 4,102 7,591 26% 28,799 - 브로드밴드 5,036 860 5,896 29% 20,025 - 인터넷전화 4,450 673 5,124 41% 12,458 매출액 2,731 1,183 3,914 영업이익 64 105 169 순이익 11 60 71 자산 3,292 2,000 5,292 부채 2,170 1,049 3,220 자본 1,121 951 2,072 주: 2015년 말 기준, 자료: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31. SK텔레콤은 기존 유/무선 및 가구/개인 가입자 커버리지 불균형, CJ헬로비전 인수 시 개선될 전망 주: 2016년 1분기 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가구를 3인 가구로 가정하여 산출,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 10 20 30 SK텔레콤 모바일 개인 SK브로드밴드 유료방송 가구 * 3인 SK텔레콤 모바일 개인 SK브로드밴드+CJ헬로비전 유료방송 가구 * 3인 (백만명) 인수 후
  • 18.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8 Mirae Asset Daewoo Research 5) Next Media 통신사의 미디어 사업의 미래 지향점은 기존 전통 미디어 기업의 트랙을 추종하거나, 또는 차별화하 는 것으로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기존 미디어 기업의 문법은 결국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다. 뉴미디어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큐 레이션 등 기술적인 우위로 어필했던 Netflix도 2차 성장을 위해서 자체 콘텐츠 제작 투자에 뛰어들 었던 바 있다. 특히 가입자 규모의 증대를 이룬 상황에서는 자체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 만 하다. 투자 회수 기간이 기존 소규모 가입자 시기보다 단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서비스 기업으로서 차별화를 꾀하는 부문은 결국 무선통신 기술에 기반을 둔 것으로 예상된다. 복잡화되고 고도화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를 분석하여 효과 극대화 및 효율을 향상시키는 빅데이터 사업, 5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에 기반하여 VR(가상현실) 등의 기술 선도적인 체험 미디어 사 업, 대용량 고품질 즉시 재생 환경에 부가적으로 필요하게 될 미디어 클라우드 스트리밍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물론 이러한 뉴미디어 사업의 기반에는 통신서비스 본연의 비즈니스 모델, 데이터 트래픽 발생에 따 른 요금을 받는 것이 기본 설계로 들어갈 전망이다. 현재도 LTE 데이터 사용량의 80%는 동영상, 즉 미디어가 유발하고 있다. 결국 통신사는 통신서비스 사업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미디어 사업의 확대를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되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판단된다. 그림 32. 통신사의 미디어 밸류체인 확대에 따라 콘텐츠 사업도 활성화 그림 33.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선 예상 자료: SK브로드밴드,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SK브로드밴드,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34. VR(가상현실) 밸류체인 및 생태계에서 통신사 주요 역할 기대 그림 35. 미디어 클라우드 스트리밍 사업 등 부가 사업의 기회도 가능 자료: 나스미디어,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엔트릭스,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 19.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19Mirae Asset Daewoo Research 그림 36. 5G 무선통신 기술 시대의 뉴미디어 서비스 비전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10. 통신 3사 미디어 사업 현황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서비스 현황 ∙ SK B tv, B tv mobile ∙ KT Olleh tv, Olleh tv mobile ∙ U+ tv G, LTE비디오포털 ∙ IPTV 368만명 ∙ IPTV 672만명 ∙ IPTV 238만명 (+ CJ헬로비전 415만명) + 스카이라이프 217만명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8%) (합산시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약 26%)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약 30%) 콘텐츠 확보 현황 ∙ B tv 키즈존 - 애니메이션 특화 ∙ 드림웍스 채널 서비스 및 VOD ∙ 유플릭스 무비 22,000여 편의 ∙ 영화/시리즈, 스포츠/레저, 4천여편 독점 확보 최신 영화 및 HBO 최신/인기 라이프, 외국어/교양 등 전 장르 ∙ 국내 최다 Full HD 채널 및 미드 시리즈 확보 총 80 여개 채널 실시간 방송 16만 편 VOD 보유 ∙ 애니메이션 2만여편, 키즈 ∙ CJ E&M, JTBC 등 특정 채널 콘텐츠 1만2천여편 서비스, 전용 콘텐츠 제공 ∙ 키즈케어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디즈니/스타워즈 단독 서비스 ∙ CJ E&M과 영상 콘텐츠 공동 ∙ 국내 최대 무료 영화관 보유 ∙ NBC 유니버셜 포함 미국 7대 투자/제작 제휴 체결 ∙ 소니픽쳐스텔레비전과 독점 메이저 영화사 콘텐츠 일부 ∙ 60여편의 디즈니 콘텐츠 편성 계약, 미드 동시 방영 서비스 독점 공급 ∙ 후지TV 제휴 등 일드 및 인기 중국 드라마 공급 MCN ∙ 모바일 MCN 플랫폼 '파워 핫질' ∙ DIA TV 제휴로 자체 제작 콘텐츠 제공 ∙ '파워 유투버' 제공 VR ∙ 360 VR 서비스 제공 ∙ KT위즈 야구 홈 경기 VR 생중계, ∙ VR 게임 홍보관 운영 VR무비 등 자체 제작 계획 360° VR전용관 구축 ∙ VR VOD 서비스 준비 ∙ AR/VR 통합 콘텐츠 및 플랫폼 ‘T리얼’ ∙ 연내 모바일 전용 VR 콘텐츠 ∙ 성인 전용 VR 콘텐츠 제작 계획 제작 도구/콘텐츠 포괄 서비스 제공 200여편 공급 예정 사업 전략 ∙ CJ헬로비전 합병 후 3,200억원 ∙ 프리미엄 서비스 GIGA UHD ∙ 비디오 특화 데이터 요금제 콘텐츠 펀드 조성 및 맞춤형 통해 High-end 고객 유치 출시를 통해 무선 ARPU 상승 유도 콘텐츠 사전 자체 제작 계획 ∙ 자회사 스카이라이프 서비스 ∙ 광기가 인터넷, UHD IPTV 등 ∙ 향후 5년간 5조원 규모의 결합한 OTS 가입자 확보 High-end 고객 유치 박차 콘텐츠 투자 계획 주: 가입자 수는 2016년 4월말 기준, CJ헬로비전의 경우 3월말 기준 자료: 각 사, 언론 종합,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 20.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0 Mirae Asset Daewoo Research 3. 사물인터넷 하반기에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전용망의 전국망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미래부는 사물인 터넷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비면허대역(900MHz)의 주파수 출력 기준을 현재보다 20배로 상향하여 망 구축 비용을 기존보다 1/3로 줄여주고, 상반기 내에 IoT 전용 전국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oT용 주파수의 추가 공급을 추진하고, IoT 요금제는 인가 대상에서 제외하며, 사물위치정 보사업의 허가제를 신고제로 완화하는 것이 세부 추진 방안이다. 사물인터넷 전용망은 SK텔레콤이 6월 내에 국내 및 세계 최초로 LoRa(Long Range) 전국망을 구축 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원격검침 서비스와 IoT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KT는 3월에 LTE-M 전국망을 상용화했고, 소물인터넷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도 망 기술 방식은 LTE-M을 채택하고 있으며, B2C 시장에서 선도적인 IoT@home을 지능형 서비스로 진화시키고자 한다. 연내 가입자 50만명 달성이 목표이다. 사물인터넷 사업이 단기적으로 통신사의 실적에 주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대적 으로 소규모의 투자를 통하여 신사업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 개인 단위 가입자의 정체 속에서 사물 가입 회선의 증가를 통해 양적인 성장을 다시 꾀할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 네트워크 사업자의 역할 이 중요한 초기로서 해당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주목된다. 그림 37. 정부의 사물인터넷 분야 규제 개선 계획 그림 38.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표준 현황 주: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11. 통신 3사 사물인터넷 사업 현황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소물인터넷 서비스 도어록, 제습기, 보일러, 가스밸브 차단기,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 요닥(성인병 검진), 홈CCTV 맘카2, 홈피트니스, IoT@홈 6종 반려동물 서비스 Petfit, T펫, UO브랜드 세이프존(어린이/노약자), 홈캠, 보일러, 도어록 (스위치/가스락/에너지미터/열림감지기/플러그/허브), T아웃도어, 키즈폰 준, 스마트빔/링키지/밴드, 가스밸브 차단기, 열림 감지기, 스마트팜, 온도조절기, 냉장고, 밥솥, 주방 소화장치 냉장고, 스마트팜, 스마트금고, 헬스바이크, 골프퍼팅, 체중계, 헬스밴드 등 LTE매직미러, PetSTATION, StarWalk, IoT캡스 등 기아차 UVO, T-Car, 스마트오토스캔, 헬스온 등 플랫폼/브랜드 ThingPlug(oneM2M 표준 인증)/ Smart Home IoT Makers / GiGA IoT IoT@home 기술 LoRa(비표준) 위주, LTE-M도 함께 상용화 LTE-M(3GPP Rel.8 표준화 완료) LTE-M(3GPP Rel.8 표준화 완료) 비면허대역(920MHz)으로 새로 별도 망 구축 기존 LTE 망 활용, 전용모듈 10만개 무상 제공 기존 LTE 망 활용 저용량/저전력/가격경쟁력 실시간 및 이동 서비스 용이/통신 품질 실시간 및 이동 서비스 용이/통신 품질 사업 계획 - IoT 토탈케어 추진 위해 1,000억원 투자 계획 - 연내 총 30여종 서비스 출시, 50만 가입기기 목표 - 상반기 중 총 30여종 이상의 서비스 라인업 구축 세계 최초 IoT 전용 전국망 구축 예정 - 18년 소물인터넷 연결 사물 수 400만개 목표 - 오피스텔 2,500세대 U+ 홈IoT 물품 공급/서비스 - IoT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 위한 지원 펀드 조성 - 협대역 IoT(17년 3월 표준화)에 1,500억원 투자 안강개발, 아주산업건설과 사업협력/물품 제공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전용 스마트홈 서비스 개발 세계 최초 협대역-IoT 전국망 상용화 추진 계획 - 자동 동작/제어하는 지능형 IoT 서비스 도입 예정 통신 회선 수 181만 개 (원격관제 72만, 웨어러블 43만) 39% 점유율 113만개 (차량관제 38만, 태블릿PC 30만) 24% 점유율 107만개 (원격관제 48만, 무선결제 18만) 23% 점유율 주: 통신 회선 수는 미래부 기준으로서 차량관제·원격관제·무선결제·태블릿PC·웨어러블·기타를 모두 포함, 회사가 자체 집계하는 서비스 가입자는 통계에서 제외, 통신 회선이 부여되지 않기 때문 자료: 각 사, 언론 종합,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 21.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1Mirae Asset Daewoo Research 그림 39. 통신사가 제공 가능한 사물인터넷 생태계 영역: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네트워크 모두 아우를 수 있음 자료: SK텔레콤, ITU,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0.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통신사와 제조사 관점의 차이점: ‘원격 네트워크 연결’ vs. 근접 기기 간 연결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1. 상반기 사물인터넷 전국망 구축에 따라 저전력 장거리 통신(LPWA) 중점 서비스도 본격화될 전망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 22.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2 Mirae Asset Daewoo Research 투자 전략 및 Valuation 1. 배당 매력 국내 통신서비스 기업들은 잉여현금흐름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있다. 통신 기술의 도입 후기로서 투자 지출이 감소세이며, 마케팅 시장이 안정되면서 변동비 지출도 줄었기 때문이다. 이익이 안정화되고 현금이 쌓이는 만큼, 주주를 배려하는 배당주로서의 면모가 부각될 것이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SK텔레콤이 4.6%로 가장 매력적이며, LG유플러스 2.7%, KT 2.6%가 예상된다. 각 주당 배당금 추정치 10,000원, 800원, 290원을 전일 종가에 대입한 수준이다. KT의 경우 이익 개 선을 통해 만약 주당 1,000원 수준까지 배당금이 지급될 수 있다면, 예상 배당수익률은 3.2%까지 내 다볼 수 있다. SK텔레콤의 예상 배당과 국고채 3년물 간의 수익률 격차는 2014년 초반의 1%p에서 현재 3.1%p까 지 확대된 상황이다. LG유플러스와 KT의 예상 배당수익률도 국고채 3년물 대비 높은 수준이다. 그림 42. 통신 3사 주당 배당금과 배당수익률 추이 및 전망 주: 2016년은 당사 리서치센터 예상치 기준 자료: 각 사,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3. 통신주 배당수익률과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의 격차 확대, 배당 매력도 상승 자료: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3.9 4.6 2.9 1.5 1.0 3.1 0 1 2 3 4 5 6 7 14.1 14.7 15.1 15.7 16.1 (%, %p) SK텔레콤 배당수익률 KT 배당수익률 LG유플러스 배당수익률 국고채 3년물 수익률 SK텔레콤 배당과 국고채 3년물 수익률 격차 0 1 2 3 4 5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14 15 16F 14 15 16F 14 15 16F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원) 주당 배당금 (L) 배당수익률 (R)
  • 23.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3Mirae Asset Daewoo Research 2. 투자 전략 통신서비스 업종의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올해 성장은 정체되지만, 네트워크 투자 감소 및 마 케팅 비용 감소로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시기이고 비통신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성이 보완될 기회가 있다. 과거보다 개선된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주주 친화 정책을 펼 수 있다고 판단된다. 규제 우려 등으로 주가가 조정될 경우 고배당이 주가의 하방을 지지해줄 전망이다. 올해 새로운 국회 개원으로 통신비 인하 압박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과거의 패턴을 살펴보면 통신비 이슈가 많아질 때 그만큼 통신주 주가도 조정을 나타냈다. 그러나 오히려 주가 조정 시 저점에서 매입한다면 주가의 회복에 따른 수익률과 높은 배당수익률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무선통신 서비스의 경우 ARPU의 정체와 통신비 인하 압박 등은 분명 부정적이다. 그러나 신규 주파 수 투자를 통해 데이터 통신의 추가적인 품질 향상이 예상되며, 다양한 부가서비스 요금제 가입도 이 루어지고 있다. 인당 LTE 데이터 사용량이 5GB에 육박하는 등,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요금 수 준의 상승이 기대된다. 국회 기본료 폐지안의 경우 현재의 주류인 데이터 요금제와는 현실적인 괴리 가 있고, 이미 10여년 동안 꾸준히 통신비의 가계소비 지출 내 비중이 하락해왔다는 점에 주목된다. 사업 영역의 적극적인 확대로 성장성도 보완하고 있다. 미디어와 사물인터넷 사업이 대표적이다. 단기로는 이익 가시성이 높고 배당 성장이 기대되는 KT, 연말까지 관점으로는 글로벌 통신주 중에서 도 높은 배당수익률과 적극적인 사업 확대 추세가 돋보이는 SK텔레콤을 추천한다. 그림 44. 통신비 이슈 많아질 수록 통신업 주가 조정되는 경향, 배당수익률 노리고 저점에 매입하는 전략 주: 통신비 이슈 지수는 NAVER 통신비 관련 검색량 기반으로 산출 자료: Thomson Reuters, NAVER,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5. Valuation이 싼 반면,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주목: SK텔레콤이 대표적 주: 2016년 국내 기업 당사 리서치센터 예상치, 해외 기업은 시장 컨센서스 기준 자료: Bloomberg,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 20 40 60 80 10034 37 40 43 46 49 15.1 15.4 15.7 15.10 16.1 16.4 (Max=100)(P) 통신업 주가지수 (L) 통신비 이슈 지수 (R, 역축)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Verizon AT&T SingTel NTT Docomo Softbank China Mobile 0 2 4 6 8 0 1 2 3 4 5 6 PBR(x) 배당수익률(%)
  • 24.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4 Mirae Asset Daewoo Research 3. Valuation 비교 한국 통신주는 대체로 글로벌 통신주 대비 Valuation이 낮게 형성되어 있다. 주된 이유로는 1) 규제 위험, 2) 낮은 ROE, 3) 일정하지 않은 배당 정책 등이다. 올해 하반기에 규제 및 ROE 부분은 단기에 개선되기 어려울 수 있으나, 배당과 관련해서는 디스카운 트 요인이 사라졌다고 판단된다. KT와 LG유플러스 모두 전년비 배당 증액이 예상되며, SK텔레콤은 유지 가이던스이지만 주당 10,000원 기준으로 4.6%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표 12. 글로벌 통신서비스 주요 기업 실적 전망 (십억원) 기업명 시가총액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15 16F 17F 15 16F 17F 15 16F 17F SK텔레콤 17,441 17,137 17,429 17,644 1,708 1,750 1,787 1,519 1,586 1,400 KT 8,121 22,281 22,560 22,574 1,293 1,415 1,440 553 581 646 LG유플러스 4,737 10,795 11,078 11,183 632 685 707 351 420 446 NTT DOCOMO 116,941 43,669 50,114 51,797 7,553 9,740 10,437 5,290 6,810 7,337 SOFTBANK 79,095 88,298 98,819 101,473 9,641 12,034 13,793 4,574 6,124 7,652 CHINA MOBILE 279,361 120,392 126,586 132,405 19,909 20,955 23,024 19,552 19,735 21,553 SINGAPORE TELECOM 53,421 14,151 14,801 15,211 2,347 2,549 2,663 3,230 3,478 3,735 PCCW 5,954 5,742 6,132 6,365 871 941 1,017 335 357 396 AT&T 283,162 166,215 195,369 199,322 28,063 35,304 37,445 15,110 20,748 21,906 VERIZON 244,142 149,026 152,043 152,373 37,432 35,211 36,227 20,243 19,135 19,542 DEUTSCHE TELEKOM 96,767 86,989 94,435 96,982 8,831 11,782 13,159 4,089 5,558 6,191 BT GROUP 73,628 33,186 41,329 41,704 6,509 7,580 8,002 4,510 5,131 5,528 ORANGE 54,707 50,559 54,370 54,849 6,006 7,225 7,913 3,332 3,565 3,718 주: 한국 기업 당사 예상치, 해외 기업 시장 컨센서스 자료: Bloomberg,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표 13. 글로벌 통신서비스 주요 기업 Valuation 지표 (배, %) 기업명 PER PBR EV/EBITDA ROE 배당수익률 15 16F 17F 15 16F 17F 15 16F 17F 15 16F 15 16F SK텔레콤 11.5 11.0 12.5 1.0 1.0 0.9 5.0 4.6 4.4 10.2 10.2 4.6 4.6 KT 13.3 14.0 12.6 0.6 0.7 0.6 3.0 2.6 2.8 5.2 5.2 1.8 2.6 LG유플러스 12.9 11.3 10.6 1.0 1.0 0.9 3.9 3.8 3.7 8.1 9.1 2.4 2.7 NTT DOCOMO 19.2 16.0 14.7 1.9 1.8 1.7 6.7 7.4 7.0 10.3 11.8 - 3.0 SOFTBANK 14.8 12.1 9.6 2.7 2.2 1.8 6.8 6.9 6.5 17.4 19.6 - 0.7 CHINA MOBILE 14.2 14.0 12.8 1.7 1.6 1.5 4.4 4.5 4.2 12.0 11.5 3.0 3.0 SINGAPORE TELECOM 16.0 15.4 14.3 2.5 2.3 2.2 14.2 13.9 13.4 15.6 15.5 - 4.5 PCCW 16.7 15.2 13.7 3.5 3.3 3.2 6.0 6.0 5.7 21.7 22.0 4.9 4.9 AT&T 16.6 13.6 12.9 1.9 1.9 1.8 7.2 6.6 6.4 13.2 14.4 4.9 5.0 VERIZON 12.5 12.8 12.5 11.0 8.1 6.2 6.6 6.8 6.7 128.4 80.2 4.5 4.5 DEUTSCHE TELEKOM 12.8 17.9 16.0 2.5 2.3 2.2 6.0 6.1 5.9 19.5 13.1 - 3.5 BT GROUP 14.5 14.3 13.3 4.2 4.7 4.2 8.6 6.8 6.6 46.3 26.0 - 3.2 ORANGE 18.7 16.2 14.6 1.3 1.3 1.3 6.4 5.6 5.6 8.8 8.8 - 3.9 평균 14.9 14.1 13.1 2.1 2.0 1.9 5.9 5.6 5.5 12.9 12.8 3.7 3.5 주: 한국 기업 당사 예상치 기준, 해외 기업 시장 컨센서스 자료: Bloomberg,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 25.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5Mirae Asset Daewoo Research Top Picks 및 관심종목 KT (030200/매수) 안정감으로 매력 어필  방어진 구축: 이익 안정화 가운데 배당 성장 기대감 고조 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가장 견조, 부동산 사업 활성화 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 상향한 40,000원 제시. 단기 Top Pick SK텔레콤 (017670/매수) 누름돌, 배당으로 밀어내고 신사업으로 끌어내고  방어진 구축: 4%대의 높은 배당수익률 부각, 중간배당도 지급 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활성화, 미디어 업체 인수 및 커머스 투자 확대 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80,000원 유지. 연말 겨냥 Top Pick LG유플러스 (032640/매수) 성장 제 2막을 향하여  방어진 구축: 배당 성향 30% 정책 유지  성장성 보완: 신임 CEO의 사업 전략에 관심 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 26.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6 Mirae Asset Daewoo Research 방어진 구축: 이익 안정화 가운데 배당 성장 기대감 고조 KT의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 KT의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각 각 9.5%, 6.3%로 예상된다. 작년부터 분기 3천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 고, 작년에 개별 기준 잉여현금흐름(FCF)은 흑자로 전환했다. 배당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작년 KT는 주당 500원의 배당을 지급했으며, 배당수익률은 2%에 못 미쳤다. 올해 당사가 추정하는 주당 배당금은 800원이며, 예상 배당 수익률은 2.5% 수준이다. 이익의 개선을 통해 올해 주당 배당금이 1,000원까지 성장할 수 있다면, 예상 배당수익률은 3%대로 진입할 수 있다.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가장 견조, 부동산 사업 활성화 KT는 비통신 사업이 통신 3사 중에 매출 비중이 가장 높고 견조한 편이다. 최근 부동산 사 업을 통해 자산 가치의 상승을 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비통신 사업: KT는 올해 매출액 중 37%가 비통신 사업 영역에서 창출될 전망이다. 금융(BC 카드), 미디어/콘텐츠(IPTV, 스카이라이프 위성, 나스미디어, KT뮤직 등) 사업이 대표적이 다. 금융 부문의 BC카드는 매입액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중국 유니온 페이(은련카드) 등 국제 매입을 유치하면서 국내 위주의 수익원이 다변화되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 부문은 국내 유료방송 1위 점유율을 기반으로 부가적인 광고나 VOD 매출 등도 증 가 중이다. 올해 미디어/콘텐츠 부문의 예상 매출 성장률은 10.5%이다. 부동산 사업: KT의 부동산 자산가치는 현재 7.8조원으로 추정된다. 서울과 수도권에 위치한 자산이 전체의 30%이며, 가치 측면으로는 70%에 달한다. 이 중 수익 극대화 대상으로 분 류한 자산에 대해서는 개발, 매각, 임대 등을 통해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작년 부동산 매출은 약 2천5백억원이었다. 2013년에는 매각이 발생하면서 4천억원까지 기록했던 적 있 다. 당시에는 KT가 연결 순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에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현재 는 본사의 체질이 개선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이익 변수로 판단된다. 올해부터 기업형 임 대 사업을 확대하고, 2018년경에는 개발 분양도 실행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 상향한 40,000원 제시. 단기 Top Pick KT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단기 Top Pick으로 제시한다. 높은 이익 가시성과 배당 성장 기대감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37,000원에서 40,0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BPS에 최근 3년 내 상단인 목표 PBR 0.7배를 대 입한 값과 올해 예상 DPS에 국고채 3년물 수익률 수준을 적용한 값을 평균하여 산출했다. KT (030200) 안정감으로 매력 어필 유무선통신 (Maintain) 매수 목표주가(원,12M) 40,000 현재주가(16/06/02,원) 31,100 상승여력 29% 영업이익(16F,십억원) 1,415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1,381 EPS 성장률(16F,%) 5.0 MKT EPS 성장률(16F,%) 16.9 P/E(16F,x) 14.0 MKT P/E(16F,x) 10.7 KOSPI 1,985.11 시가총액(십억원) 8,121 발행주식수(백만주) 261 유동주식비율(%) 85.9 외국인 보유비중(%) 49.0 베타(12M) 일간수익률 0.25 52주 최저가(원) 26,350 52주 최고가(원) 32,550 주가상승률(%) 1개월 6개월 12개월 절대주가 1.0 4.7 5.6 상대주가 0.6 6.0 10.6 결산기 (12월) 12/13 12/14 12/15 12/16F 12/17F 12/18F 매출액 (십억원) 23,811 22,312 22,281 22,560 22,574 22,677 영업이익 (십억원) 839 -407 1,293 1,415 1,440 1,401 영업이익률 (%) 3.5 -1.8 5.8 6.3 6.4 6.2 순이익 (십억원) -162 -1,055 553 581 646 646 EPS (원) -622 -4,040 2,118 2,224 2,473 2,473 ROE (%) -1.4 -9.5 5.2 5.2 5.6 5.4 P/E (배) - - 13.3 14.0 12.6 12.6 P/B (배) 0.6 0.7 0.6 0.7 0.6 0.6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70 80 90 100 110 120 15.6 15.10 16.2 16.6 KT KOSPI
  • 27.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7Mirae Asset Daewoo Research 실적 전망 및 주요 변수 표 14. KT의 분기 및 연간 추이와 전망 (십억원, %, 천명)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F 3Q16F 4Q16F 2014 2015 2016F 매출액 5,399 5,431 5,492 5,959 5,515 5,550 5,530 5,964 22,312 22,281 22,560 서비스수익 4,713 4,827 4,896 5,078 4,899 4,951 4,940 5,140 19,240 19,514 19,931 무선통신 1,822 1,829 1,844 1,875 1,851 1,858 1,859 1,857 7,316 7,371 7,426 유선통신 1,305 1,303 1,284 1,267 1,279 1,276 1,259 1,284 5,540 5,159 5,098 미디어/콘텐츠 384 409 429 441 442 456 469 470 1,508 1,662 1,837 금융 791 801 836 983 823 841 848 991 3,222 3,411 3,503 기타서비스 411 484 503 513 505 520 504 538 1,476 1,911 2,067 상품수익 685 605 596 881 616 599 590 824 3,250 2,767 2,629 영업이익 314 369 343 267 385 365 362 303 -407 1,293 1,415 영업이익률 5.8 6.8 6.3 4.5 7.0 6.6 6.6 5.1 -1.8 5.8 6.3 순이익 281 322 126 -97 215 198 186 72 -966 631 671 순이익률 5.2 5.9 2.3 -1.6 3.9 3.6 3.4 1.2 -4.3 2.8 3.0 YoY 성장률 매출액 -3.5 -3.6 -2.9 9.9 2.2 2.2 0.7 0.1 -6.3 -0.1 1.3 서비스수익 0.4 0.2 -0.9 6.0 3.9 2.6 0.9 1.2 -3.0 1.4 2.1 무선통신 2.2 1.7 -3.6 3.0 1.6 1.6 0.8 -0.9 4.9 0.7 0.7 유선통신 -8.1 -7.5 -6.4 -5.4 -2.0 -2.1 -2.0 1.4 -7.1 -6.9 -1.2 미디어/콘텐츠 3.8 7.3 8.2 21.9 15.3 11.5 9.4 6.6 11.4 10.2 10.5 금융 2.6 1.8 2.0 16.4 4.0 5.0 1.5 0.8 -16.5 5.9 2.7 기타서비스 34.2 20.8 28.3 36.0 22.9 7.4 0.2 4.9 -12.5 29.5 8.2 상품수익 -27.6 -29.4 -22.1 29.2 -10.2 -1.0 -1.0 -6.4 -18.1 -14.9 -5.0 영업이익 155.0 흑전 18.0 1568.8 22.8 -1.1 5.6 13.4 적전 흑전 9.5 순이익 흑전 흑전 70.3 적지 -23.4 -38.5 47.9 흑전 적지 흑전 6.3 주요 지표 무선통신 가입자 18,178 18,368 18,515 18,723 18,845 18,968 19,030 19,092 18,053 18,723 19,092 LTE 가입자 11,364 11,883 12,335 12,832 13,209 13,807 14,106 14,405 10,780 12,832 14,405 유선통신 가입자 31,313 31,397 31,496 31,561 31,604 31,667 31,747 31,826 31,248 31,561 31,826 미디어 가입자 7,984 8,205 8,442 8,645 8,822 9,059 9,178 9,297 7,781 8,645 9,297 주: K-IFRS 연결 기준, 2015년 2분기 KT렌탈/KT캐피탈 매각으로 2014년부터 중단사업이익으로 소급 변경하여 공시 데이터와 차이 존재, 순이익은 지배주주 및 비지배주주 합산, 무선통신 가입자 수는 미래부 고시 기준 변경에 따라 조정, Wibro 가입자 포함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6. 방어진 구축: 배당 성장 기대. 2016년 배당 컨센서스 상승세 그림 47.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매출 가장 견조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 1 2 3 0 200 400 600 800 1,000 2014 2015 2016F (%)(원) 주당 배당금 (L) 배당수익률 (R) 20 25 30 35 40 0 2 4 6 8 2012 2013 2014 2015 2016F (%)(조원) 비통신 서비스 매출 (L) 비통신 서비스 매출/ 전체 서비스 매출 (R)
  • 28.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8 Mirae Asset Daewoo Research KT (03020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십억원) 12/15 12/16F 12/17F 12/18F (십억원) 12/15 12/16F 12/17F 12/18F 매출액 22,281 22,560 22,574 22,677 유동자산 8,583 9,959 10,092 11,317 매출원가 0 0 0 0 현금 및 현금성자산 2,559 3,930 3,716 4,531 매출총이익 22,281 22,560 22,574 22,677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3,007 3,009 3,011 3,025 판매비와관리비 20,988 21,145 21,134 21,276 재고자산 525 526 526 529 조정영업이익 1,293 1,415 1,440 1,401 기타유동자산 2,492 2,494 2,839 3,232 영업이익 1,293 1,415 1,440 1,401 비유동자산 20,742 19,647 18,960 18,269 비영업손익 -574 -430 -387 -348 관계기업투자등 270 270 270 272 금융손익 -316 -205 -171 -145 유형자산 14,479 13,545 13,142 12,672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6 0 0 0 무형자산 2,600 2,438 2,152 1,927 세전계속사업손익 719 985 1,053 1,053 자산총계 29,341 29,622 29,068 29,602 계속사업법인세비용 229 314 336 336 유동부채 8,640 8,176 7,099 7,131 계속사업이익 490 671 717 717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1,290 1,292 1,292 1,298 중단사업이익 141 0 0 0 단기금융부채 1,831 1,361 280 0 당기순이익 631 671 717 717 기타유동부채 5,519 5,523 5,527 5,833 지배주주 553 581 646 646 비유동부채 8,536 8,732 8,732 8,738 비지배주주 78 91 72 72 장기금융부채 7,108 7,508 7,508 0 총포괄이익 562 671 717 717 기타비유동부채 1,428 1,224 1,224 8,738 지배주주 501 580 626 626 부채총계 17,176 16,908 15,832 15,869 비지배주주 61 91 91 91 지배주주지분 10,845 11,303 11,753 12,179 EBITDA 4,933 5,407 4,828 4,796 자본금 1,564 1,564 1,564 1,564 FCF 1,114 1,964 1,279 1,254 자본잉여금 1,443 1,443 1,443 1,443 EBITDA 마진율 (%) 22.1 24.0 21.4 21.1 이익잉여금 9,059 9,518 9,967 10,392 영업이익률 (%) 5.8 6.3 6.4 6.2 비지배주주지분 1,320 1,411 1,483 1,554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2.5 2.6 2.9 2.8 자본총계 12,165 12,714 13,236 13,733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십억원) 12/15 12/16F 12/17F 12/18F 12/15 12/16F 12/17F 12/18F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4,230 4,460 3,779 3,754 P/E (x) 13.3 14.0 12.6 12.6 당기순이익 631 671 717 717 P/CF (x) 1.4 1.6 1.8 1.8 비현금수익비용가감 4,583 4,511 3,895 3,876 P/B (x) 0.6 0.7 0.6 0.6 유형자산감가상각비 3,031 3,430 2,903 2,970 EV/EBITDA (x) 3.0 2.6 2.8 2.6 무형자산상각비 609 562 485 425 EPS (원) 2,118 2,224 2,473 2,473 기타 943 519 507 481 CFPS (원) 19,968 19,846 17,663 17,590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635 -203 -326 -358 BPS (원) 44,851 46,606 48,329 49,957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113 -3 -2 -14 DPS (원) 500 800 900 900 재고자산 감소(증가) -179 0 0 -2 배당성향 (%) 19.4 29.2 30.7 30.7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81 1 1 6 배당수익률 (%) 1.8 2.6 2.9 2.9 법인세납부 -77 -314 -336 -336 매출액증가율 (%) -0.1 1.3 0.1 0.5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2,402 -2,897 -2,715 -2,719 EBITDA증가율 (%) 43.1 9.6 -10.7 -0.7 유형자산처분(취득) -3,087 -2,496 -2,500 -2,500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 9.4 1.8 -2.7 무형자산감소(증가) -374 -400 -200 -200 EPS증가율 (%) - 5.0 11.2 0.0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339 -1 -15 -19 매출채권 회전율 (회) 7.3 7.5 7.5 7.5 기타투자활동 720 0 0 0 재고자산 회전율 (회) 48.5 42.9 42.9 43.0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1,164 -192 -1,277 -220 매입채무 회전율 (회) 0.0 0.0 0.0 0.0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4,146 -70 -1,081 0 ROA (%) 2.0 2.3 2.4 2.4 자본의 증가(감소) 3 0 0 0 ROE (%) 5.2 5.2 5.6 5.4 배당금의 지급 -42 -122 -196 -220 ROIC (%) 4.8 5.9 6.3 6.3 기타재무활동 3,021 0 0 0 부채비율 (%) 141.2 133.0 119.6 115.6 현금의 증가 671 1,370 -214 814 유동비율 (%) 99.3 121.8 142.2 158.7 기초현금 1,889 2,559 3,930 3,716 순차입금/자기자본 (%) 50.0 36.5 28.4 21.3 기말현금 2,559 3,930 3,716 4,531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3.4 4.8 5.2 5.4 자료: KT,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 29.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29Mirae Asset Daewoo Research 방어진 구축: 4%대의 높은 배당수익률 부각, 중간 배당도 지급 SK텔레콤은 현재 통신 3사뿐 아니라 KOSPI 200 내에서도 높은 배당수익률이 부각되고 있 다. 현재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주당 배당금 10,000원을 대입 시 4.6% 수준이다. 중간 배당은 1,000원, 연말 배당으로 9,000원 지급이 예상된다. SK텔레콤은 통신비 규제 위험,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한 정부 심사 장기화 등이 주가의 누름돌인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그러나 높은 배당수익률이 주가의 든든한 하방 지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활성화, 미디어 업체 인수 및 커머스 투자 확대 SK텔레콤은 본사의 이동전화 매출이 2014년 4분기 이래로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을 기록하 고 있다. 2014년 10월에 선택약정 요금할인 제도가 도입되었고, 2015년 4월에는 요금할인 율이 12%에서 20%로 상향되었다. LTE 가입자 비중은 올해 70%를 상회하면서 성숙기에 진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SK텔레콤은 비통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모습이다. 미디어 인수: CJ헬로비전의 인수를 작년 11월에 공식화했다. 정부 심사는 공정위, 방통위, 미 래부가 맡으며, 현재 공정위 단계가 진행 중이다. 작년 CJ헬로비전은 1.1조원의 매출에 영 업이익 1,050억원, 순이익 600억원을 기록했으며, 미디어 가입자 수는 올해 4월 기준 약 410만명이다. SK브로드밴드와 합병 시 총 미디어 가입자 수는 773만명이며, 유료방송 시장 의 1위를 바짝 쫓는 2위 사업자로 발돋움하게 된다. 미디어 가입자 기반은 가구 단위이기 때문에 유무선 통합 서비스, 사물인터넷 사업에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커머스 투자: SK플래닛은 올해 1분기에 3개로 분할되었다. 그 중 ‘11번가’에 해당하는 커머 스 부문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모바일 쇼핑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보유 현금 약 5천억원과 외부로부터 추가로 1조원의 자금을 확보하여 물류와 마케팅 등에 활용 할 계획이다. 4월부터 직매입을 통한 직영몰 배송을 시작했다. SK텔레콤 T멤버십으로 11% 추가 할인도 진행하는 등 SK텔레콤 모바일 가입자와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 시장의 경쟁 강도는 강한 편이다. 그러나 통신서비스 대비 성장률이 높은 사업인 점, 외부 투자 유치 과정에서 커머스 사업에 대한 개별 Valuation이 산정될 수 있는 점에 주목된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80,000원 유지. 연말 겨냥 Top Pick SK텔레콤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80,000원을 유지한다. 단기적으로 통신비 규제 위험, 비통신 사업과 관련된 M&A와 비용 등이 주가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그러나 연내 불확실성이 해소될 계기가 발생한다면, 타 통신주 대비 주가가 조정된 점, 10년 내 최저 수준의 외국인 지분율, 고배당 등으로 주가의 반등 기회는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SK텔레콤 (017670) 누름돌, 배당으로 밀어내고 신사업으로 끌어내고 유무선통신 (Maintain) 매수 목표주가(원,12M) 280,000 현재주가(16/06/02,원) 216,000 상승여력 30% 영업이익(16F,십억원) 1,750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1,689 EPS 성장률(16F,%) 4.5 MKT EPS 성장률(16F,%) 16.9 P/E(16F,x) 11.0 MKT P/E(16F,x) 10.7 KOSPI 1,985.11 시가총액(십억원) 17,441 발행주식수(백만주) 81 유동주식비율(%) 62.2 외국인 보유비중(%) 40.4 베타(12M) 일간수익률 0.02 52주 최저가(원) 193,000 52주 최고가(원) 263,000 주가상승률(%) 1개월 6개월 12개월 절대주가 2.9 -7.5 -13.1 상대주가 2.5 -6.4 -9.0 결산기 (12월) 12/13 12/14 12/15 12/16F 12/17F 12/18F 매출액 (십억원) 16,602 17,164 17,137 17,429 17,644 17,860 영업이익 (십억원) 2,011 1,825 1,708 1,750 1,787 1,842 영업이익률 (%) 12.1 10.6 10.0 10.0 10.1 10.3 순이익 (십억원) 1,639 1,801 1,519 1,586 1,400 1,454 EPS (원) 20,298 22,307 18,807 19,645 17,336 18,011 ROE (%) 13.0 12.9 10.2 10.2 8.6 8.6 P/E (배) 11.3 12.0 11.5 11.0 12.5 12.0 P/B (배) 1.2 1.3 1.0 1.0 0.9 0.9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60 70 80 90 100 110 15.6 15.10 16.2 16.6 SK텔레콤 KOSPI
  • 30.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0 Mirae Asset Daewoo Research 실적 전망 및 주요 변수 표 15. SK텔레콤 분기 및 연간 실적 추이와 전망 (십억원, %, 천명)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F 3Q16F 4Q16F 2014 2015 2016F 매출액 4,240 4,256 4,261 4,379 4,229 4,329 4,369 4,503 17,164 17,137 17,429 본사 3,133 3,144 3,142 3,138 3,098 3,179 3,182 3,176 13,013 12,557 12,635 무선 사업 2,910 2,917 2,923 2,913 2,895 2,904 2,905 2,900 12,053 11,662 11,604 기타 사업 224 227 219 225 203 274 277 277 960 895 1,031 연결 자회사 1,107 1,112 1,119 1,241 1,131 1,151 1,187 1,326 4,151 4,580 4,794 영업이익 403 413 491 402 402 438 474 436 1,825 1,708 1,750 영업이익률 9.5 9.7 11.5 9.2 9.5 10.1 10.8 9.7 10.6 10.0 10.0 순이익 443 398 382 293 572 334 374 308 1,799 1,516 1,588 순이익률 10.4 9.3 9.0 6.7 13.5 7.7 8.6 6.8 10.5 8.8 9.1 QoQ 성장률 매출액 -1.1 0.4 0.1 2.8 -3.4 2.4 0.9 3.1 본사 -1.5 0.4 -0.1 -0.1 -1.3 2.6 0.1 -0.2 무선 사업 -0.5 0.2 0.2 -0.3 -0.6 0.3 0.0 -0.2 기타 사업 -12.2 1.3 -3.5 2.7 -9.8 35.1 1.0 -0.1 연결 자회사 -0.2 0.4 0.7 10.9 -8.9 1.8 3.1 11.8 영업이익 -17.8 2.5 18.9 -18.1 0.1 9.0 8.1 -8.0 순이익 -12.0 -10.1 -4.0 -23.2 95.1 -41.7 11.9 -17.6 YoY 성장률 매출액 0.9 -1.1 -2.4 2.1 -0.3 1.7 2.5 2.8 3.4 -0.2 1.7 본사 -4.0 -3.7 -4.9 -1.4 -1.1 1.1 1.3 1.2 1.2 -3.5 0.6 무선 사업 -4.2 -3.9 -4.3 -0.4 -0.5 -0.4 -0.6 -0.5 0.4 -3.2 -0.5 기타 사업 -1.3 -0.9 -12.0 -11.8 -9.4 20.8 26.5 23.0 12.7 -6.8 15.2 연결 자회사 18.0 6.9 5.3 11.9 2.1 3.5 6.0 6.8 10.9 10.3 4.7 영업이익 59.8 -24.4 -8.6 -18.0 -0.1 6.2 -3.5 8.5 -9.2 -6.4 2.5 순이익 65.7 -20.0 -28.1 -41.7 29.2 -16.1 -2.1 5.0 11.8 -15.8 4.7 주요 지표 무선통신 가입자 28,026 28,313 28,474 28,626 28,921 29,075 29,152 29,229 28,279 28,626 29,229 LTE 가입자 17,447 17,937 18,465 18,980 19,526 20,432 20,884 21,337 16,737 18,980 21,337 주: K-IFRS 연결 기준, 2015년 2분기 본사 특별퇴직 단행으로 일회성 비용 약 1,100억원 발생 추정, 2016년 1분기 로엔 지분 처분손익 3,147억원 일시 반영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48. 방어진 구축: 글로벌 통신주 중에서도 높은 배당수익률 그림 49. 성장성 보완: 미디어(CJ헬로비전), 생활가치(11번가) 등 강화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2 3 4 5 8,000 8,500 9,000 9,500 10,000 10,500 2014 2015 2016F (%)(원) 주당 배당금 (L) 배당수익률 (R)
  • 31.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1Mirae Asset Daewoo Research SK 텔레콤 (017670) 예상 포괄손익계산서 (요약) 예상 재무상태표 (요약) (십억원) 12/15 12/16F 12/17F 12/18F (십억원) 12/15 12/16F 12/17F 12/18F 매출액 17,137 17,429 17,644 17,860 유동자산 5,160 6,670 6,963 7,467 매출원가 0 0 0 0 현금 및 현금성자산 769 1,709 1,952 2,394 매출총이익 17,137 17,429 17,644 17,860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3,019 3,111 3,139 3,177 판매비와관리비 15,429 15,680 15,858 16,019 재고자산 274 282 285 289 조정영업이익 1,708 1,750 1,787 1,842 기타유동자산 1,098 1,568 1,587 1,607 영업이익 1,708 1,750 1,787 1,842 비유동자산 23,421 22,889 22,538 22,854 비영업손익 327 383 94 112 관계기업투자등 6,896 7,108 7,195 7,283 금융손익 -252 -253 -222 -199 유형자산 10,371 9,618 9,010 9,070 관계기업등 투자손익 786 671 300 400 무형자산 4,213 4,095 4,245 4,395 세전계속사업손익 2,035 2,133 1,881 1,954 자산총계 28,581 29,560 29,501 30,321 계속사업법인세비용 519 545 480 498 유동부채 5,256 5,384 4,614 4,667 계속사업이익 1,516 1,588 1,401 1,456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1,603 1,652 1,673 1,693 중단사업이익 0 0 0 0 단기금융부채 1,083 1,083 260 0 당기순이익 1,516 1,588 1,401 1,456 기타유동부채 2,570 2,649 2,681 2,974 지배주주 1,519 1,586 1,400 1,454 비유동부채 7,951 8,111 8,127 8,144 비지배주주 -3 2 1 1 장기금융부채 6,650 6,770 6,770 0 총포괄이익 1,518 1,398 1,401 1,456 기타비유동부채 1,301 1,341 1,357 8,144 지배주주 1,522 1,441 1,406 1,461 부채총계 13,207 13,495 12,741 12,811 비지배주주 -5 -43 -5 -5 지배주주지분 15,251 15,940 16,634 17,382 EBITDA 4,701 4,823 4,895 4,982 자본금 45 45 45 45 FCF 1,299 1,760 1,774 1,048 자본잉여금 2,916 3,314 3,314 3,314 EBITDA 마진율 (%) 27.4 27.7 27.7 27.9 이익잉여금 15,008 15,888 16,582 17,330 영업이익률 (%) 10.0 10.0 10.1 10.3 비지배주주지분 123 125 126 127 지배주주귀속 순이익률 (%) 8.9 9.1 7.9 8.1 자본총계 15,374 16,065 16,760 17,509 예상 현금흐름표 (요약) 예상 주당가치 및 valuation (요약) (십억원) 12/15 12/16F 12/17F 12/18F 12/15 12/16F 12/17F 12/18F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3,778 4,080 4,274 4,248 P/E (x) 11.5 11.0 12.5 12.0 당기순이익 1,516 1,588 1,401 1,456 P/CF (x) 3.7 3.6 3.6 3.6 비현금수익비용가감 3,250 3,200 3,510 3,437 P/B (x) 1.0 1.0 0.9 0.9 유형자산감가상각비 2,993 3,073 3,108 3,140 EV/EBITDA (x) 5.0 4.6 4.4 4.2 무형자산상각비 0 0 0 0 EPS (원) 18,807 19,645 17,336 18,011 기타 257 127 402 297 CFPS (원) 59,025 59,298 60,822 60,599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686 59 35 25 BPS (원) 216,875 225,407 233,998 243,265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의 감소(증가) -4 -72 -30 -30 DPS (원) 10,000 10,000 10,000 10,000 재고자산 감소(증가) -8 -8 -3 -3 배당성향 (%) 46.7 44.5 50.4 48.5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의 증가(감소) -95 9 4 4 배당수익률 (%) 4.6 4.6 4.6 4.6 법인세납부 -133 -545 -480 -498 매출액증가율 (%) -0.2 1.7 1.2 1.2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2,880 -2,791 -2,684 -3,385 EBITDA증가율 (%) -0.3 2.6 1.5 1.8 유형자산처분(취득) -2,442 -2,320 -2,500 -3,200 조정영업이익증가율 (%) -6.4 2.5 2.1 3.1 무형자산감소(증가) -124 118 -150 -150 EPS증가율 (%) -15.7 4.5 -11.8 3.9 장단기금융자산의 감소(증가) -534 -505 -34 -35 매출채권 회전율 (회) 7.2 7.3 7.3 7.3 기타투자활동 220 -84 0 0 재고자산 회전율 (회) 63.3 62.8 62.2 62.2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965 -618 -1,559 -734 매입채무 회전율 (회) 0.0 0.0 0.0 0.0 장단기금융부채의 증가(감소) 653 120 -823 0 ROA (%) 5.4 5.5 4.7 4.9 자본의 증가(감소) 0 398 0 0 ROE (%) 10.2 10.2 8.6 8.6 배당금의 지급 -668 -706 -706 -706 ROIC (%) 8.7 9.3 9.9 10.4 기타재무활동 -950 -430 -30 -28 부채비율 (%) 85.9 84.0 76.0 73.2 현금의 증가 -66 941 243 442 유동비율 (%) 98.2 123.9 150.9 160.0 기초현금 834 769 1,709 1,952 순차입금/자기자본 (%) 39.9 30.2 22.5 18.9 기말현금 769 1,709 1,952 2,394 조정영업이익/금융비용 (x) 5.7 5.8 6.2 6.8 자료: SK텔레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 32.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2 Mirae Asset Daewoo Research 방어진 구축: 배당 성향 30% 정책 유지 LG유플러스의 주주 배려 정책은 배당 성향 30% 시행이다. 이익 개선이 배당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 올해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비 각각 8.3%, 19.5% 개선될 전망이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의 250원에서 증가된 290원으로 추정된다. 성장성 보완: 신임 CEO의 사업 전략에 관심 LG유플러스는 경쟁사 대비 통신 위주의 사업으로 매출이 구성되어 있다. 통신 본연의 성장 이 여전히 중요하다. 또한 올해 신임 CEO가 부임함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사 업 전략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통신 성장 지속: LG유플러스는 LTE를 2011년 말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이후, 당시 모바일 가입자 9백만명대에서 현재 1천1백만명대까지 증가했다. 최근 1년 간에도 번호이동시장에 서 유일하게 매월 연속으로 가입자 순증을 기록하고 있다. 알뜰폰이 아닌 직접 망 유치 가 입자가 많아 가입자 품질도 우수한 편이다. 유선 인터넷과 IPTV 등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 과가 발견되고 있다. 유료방송 시장 내 LG유플러스 IPTV ‘tv G’의 점유율은 LTE 도입 시 기였던 2011년에는 4%였으나, 현재 8%까지 향상되었다. 사물인터넷 사업: 신임 CEO의 사업 전략은 사물인터넷 부문에서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의 기존 사물인터넷 사업은 ‘IoT@home’으로 대표되는 소비자 시장에서의 스 마트홈 서비스가 주력이다. 향후 해당 서비스는 지능형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다.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고객이 조작하지 않아도 기기가 스스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말 가입자 목표는 50만명이다. 사물인터넷 사업은 기업 부문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사물인터넷 시장의 활성 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전용망 구축 지원에 나서기 시작했다. 신규 시장의 초기에 는 정부의 규제 완화, 비즈니스 모델과 자본, 마케팅 능력을 갖춘 선도 기업의 역할이 중요 하다. LG유플러스는 소비자 시장에서 선도적으로 IoT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비즈니스모델 모색에 적극적인 편이었고, 기업 시장에서도 좋은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LG유플러스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14,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통신 산업의 둔화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사물인터넷 시장에서의 비즈니스모델 선 점, 2% 중반대의 배당수익률이 투자포인트이다. LG유플러스 (032640) 성장 제 2막을 향하여 유무선통신 (Maintain) 매수 목표주가(원,12M) 14,000 현재주가(16/06/02,원) 10,850 상승여력 29% 영업이익(16F,십억원) 685 Consensus 영업이익(16F,십억원) 691 EPS 성장률(16F,%) 19.5 MKT EPS 성장률(16F,%) 16.9 P/E(16F,x) 11.3 MKT P/E(16F,x) 10.7 KOSPI 1,985.11 시가총액(십억원) 4,737 발행주식수(백만주) 437 유동주식비율(%) 63.9 외국인 보유비중(%) 36.9 베타(12M) 일간수익률 0.07 52주 최저가(원) 8,920 52주 최고가(원) 12,900 주가상승률(%) 1개월 6개월 12개월 절대주가 -3.6 3.8 18.1 상대주가 -3.9 5.1 23.6 결산기 (12월) 12/13 12/14 12/15 12/16F 12/17F 12/18F 매출액 (십억원) 11,450 11,000 10,795 11,078 11,183 11,308 영업이익 (십억원) 542 576 632 685 707 714 영업이익률 (%) 4.7 5.2 5.9 6.2 6.3 6.3 순이익 (십억원) 279 228 351 420 446 462 EPS (원) 640 523 805 962 1,022 1,057 ROE (%) 7.2 5.6 8.1 9.1 9.1 8.8 P/E (배) 16.8 22.0 12.9 11.3 10.6 10.3 P/B (배) 1.2 1.2 1.0 1.0 0.9 0.9 주: K-IFRS 연결 기준, 순이익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70 90 110 130 150 15.6 15.10 16.2 16.6 LG유플러스 KOSPI
  • 33. [2016 하반기 Outlook] 통신서비스 33Mirae Asset Daewoo Research 실적 전망 및 주요 변수 표 16. LG유플러스 분기 및 연간 실적 추이와 전망 (십억원, %, 천명) 1Q15 2Q15 3Q15 4Q15 1Q16 2Q16F 3Q16F 4Q16F 2014 2015 2016F 매출액 2,556 2,662 2,717 2,861 2,713 2,747 2,783 2,835 11,000 10,795 11,078 영업수익 2,113 2,160 2,162 2,219 2,175 2,220 2,234 2,264 8,398 8,654 8,894 무선수익 1,304 1,336 1,333 1,325 1,321 1,345 1,353 1,356 5,212 5,298 5,375 유선수익 800 817 822 865 846 871 877 909 3,157 3,303 3,503 단말수익 443 502 554 642 538 527 549 571 2,602 2,141 2,184 매출비중 영업수익 82.7 81.2 79.6 77.6 80.2 80.8 80.3 79.9 76.3 80.2 80.3 단말수익 17.3 18.8 20.4 22.4 19.8 19.2 19.7 20.1 23.7 19.8 19.7 영업이익 155 192 172 113 171 205 175 134 576 632 685 영업이익률 6.1 7.2 6.3 4.0 6.3 7.5 6.3 4.7 5.2 5.9 6.2 순이익 82 116 114 40 110 130 108 72 228 351 420 순이익률 3.2 4.4 4.2 1.4 4.1 4.7 3.9 2.6 2.1 3.3 3.8 YoY 성장률 매출액 -8.1 -4.1 -1.6 6.6 6.1 3.2 2.4 -0.9 -3.9 -1.9 2.6 영업수익 4.6 4.4 3.2 0.3 2.9 2.8 3.3 2.0 7.2 3.1 2.8 무선수익 4.4 4.8 2.8 -4.7 1.3 0.7 1.5 2.3 9.3 1.7 1.5 유선수익 4.0 4.3 4.3 5.8 5.8 6.6 6.7 5.1 3.1 4.6 6.0 단말수익 -41.7 -28.8 -16.9 36.4 21.3 5.0 -1.0 -11.1 -27.7 -17.7 2.0 영업이익 36.7 96.3 -1.3 -40.7 10.2 6.5 1.9 18.6 6.4 9.7 8.3 순이익 207.3 245.7 38.4 -53.6 33.6 12.2 -5.3 83.0 -18.4 54.3 19.5 주요 지표 무선통신 가입자 11,566 11,690 11,794 11,949 12,104 12,243 12,330 12,416 11,381 11,949 12,416 LTE 가입자 8,906 9,216 9,512 9,879 10,190 10,371 10,618 10,864 8,570 9,879 10,864 유선통신 가입자 10,035 10,220 10,671 10,809 10,913 11,054 11,181 11,308 9,882 10,809 11,308 미디어 가입자 2,040 2,123 2,199 2,280 2,355 2,430 2,502 2,575 1,949 2,280 2,575 주: K-IFRS 연결 기준, 단말 수익 4Q14부터 회계방식 총매출에서 순매출로 변경, 무선통신 가입자 수 미래부 고시 회선 기준으로 변경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그림 50. 방어진 구축: 배당성향 30% 가정 시 2% 중반대 수익률 그림 51. 성장성 보완: 사물인터넷 사업 확대 예상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자료: LG유플러스,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 0 1 2 3 0 100 200 300 400 2014 2015 2016F (%)(원) 주당 배당금 (L) 배당수익률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