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 타액점조도 검사(salivary viscosity)
① 원리 및 목적
점조도가 높아지면 구강내 자정작용이 잘 일어나지 않아 치아우식증의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② 검사방법
Ostwald 파이펫을 이용하여 2ml의 타액과 증류수가 흐르는 데 소요되는 시간
을 측정한 뒤, 타액의 비점조도를 구한다.
(타액의 비점조도) = 2ml 타액이 흐르는 시간 / 2ml 증류수가 흐르는 시간
③ 판정
- 일반적으로 타액의 비점조도가 2.0 이상일 때는 관심을 가지고 검토해야 한다.
- 항히스타민제, 함수탄소(ex. 사탕): 점조도 상승시킴
- 점조도가 높은 경우: 함수탄소 섭취 제한, pilocarpine 투여.
2. 8) 타액 수소이온농도지수(pH)
• 타액의 수소이온농도지수는 사람마다 약간씩 다르다.
정상인 경우 6.8~7.0 정도.
• 타액의 pH를 정확히 측정하려면 Electro pH meter를 사
용해야 하지만, 보다 간편한 pH tape 색지를 더 많이 사
용한다.
• 이때 사용하는 테이프는 pH 5.5~7.5 사이를 측정할 수
있는 다소 정밀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
• 수소이온농도지수가 낮은 환자에게는 물을 자주 섭취
하게하고 구강위생관리에 더욱 신경 쓰도록한다.
3. 9) 타액 당도검사(salivary glucose)
• 일반적으로 식후 2시간 정도경과 후 중간에 특별한 간
식을 섭취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당도를 측정하도록 한
다.
• 당도측정기는 보통 %단위로 측정 가능하며 일반인들
의 타액은 0~0.1% 정도이다.
• 구강 내에 포도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사람이나 당뇨
환자에게서는 0.3% 이상 측정되는 경우도 많다.
• 당도가 높은 환자는 식이조절과 구강위생 청결은 물론
이고 예방처치를 반드시 받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4. 기타) Fosdick calcium dissolution test
① 원리
환자의 타액을 glucose와 분말 형태의 법랑질과 혼합했을 때 형성된 산에 의
해 4시간 동안 용해된 분말 형태의 법랑질을 mg 단위로 측정하는 방법이다.
② 과정
- 자극타액 25ml을 수집하여 일부분을 칼슘분석을 위해 사용.
- 나머지는 사람의 분말형태 법랑질 0.1g이 들어있는 8 inch의 멸균 시험관에 담
는다.
- 그 시험관을 밀봉하고 체온에서 4시간 동안 흔들어 다시 칼슘성분을 분석한다.
- 타액을 자극하기 위해 껌을 씹는 것은 설탕을 만들어낸다. 파라핀 왁스가 사용
된다면 5% glucose를 첨가한다. 법랑질 용해량은 치아우식 활성도가 증가함
에 따라 증가된다. 몇 안 되는 연구들에서 이 검사법은 양호한 상관도를 보였
다. 이 방법은 4시간이 필요하지만 간단하지는 않다. 장비가 복잡하고 훈련된
인력이 필요하며, 비용은 비싼 편이다.
5. 기타) Dewer test
① 원리
용해된 칼슘의 양 대신에 4시간 후의 최종산도가 측정된
다는 것만을 제외하고는 포스틱 칼슘용해검사와 유사
한 방법이다. 이 검사방법은 임상적인 상관도를 아직 적
절하게 측정하지 못해왔다.
② 방법
chewing gum이나 5% glucose soln. rinsing 후 자극성 타
액 채취하여 original saliva의 pH 측정, 0.1ml의 법랑질
분말이 들어있는 tube에 타액을 넣고 밀폐하여 37℃에
서 agitate하여 4시간 후 final pH를 측정. 우식활성이 클
수록 final pH 값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