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to Community Business in leased apartmentiCOOP KOREA
Introduction to Community Business in leased apartment. This project funded by public enterprise, LH(Land & Housing) is going on over 8 local area.
It is the first attempt in Korea that public enterprise renting houses funds money and private foundation, WT helps tenants to get a job and to be leaders.
Introduction to Community Business in leased apartmentiCOOP KOREA
Introduction to Community Business in leased apartment. This project funded by public enterprise, LH(Land & Housing) is going on over 8 local area.
It is the first attempt in Korea that public enterprise renting houses funds money and private foundation, WT helps tenants to get a job and to be leaders.
Dongseo University Juckwol village community designBAEKCHAN5
Juckwol village community design
More and more people wanted a balanced life between work and life, so they went to farm village. However some people didn't adapt to the atmosphere of the village. For that reason, the goal was to develop into a village where a friendly community of diverse people was formed. Therefore, the village community project was carried out with Jukwol Village, which is a transportation center and has high potential for future development.
죽월마을 커뮤니티 디자인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삶을 바라는 사람이 늘어나며 귀농이 증가했지만 마을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해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친화적인 마을 커뮤니티를 조성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친화적인 마을을 형성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목표로 했다. 교통의 중심지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죽월마을과 함께 마을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세상을 바꾸는 지도만들기"라고 하면 무척 거창한 지도를 만들 것이라는 느낌이 들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도가 세상을 바꾼다고 하기보다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위해서 다함께 지도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국 뉴저지에 있는 고등학생들, 대한민국 전라도 무주와 서울에 있는 학생들이 커뮤니티 매핑을 통하여 어떻게 서로 배우면서 지역사회를 돕는지, 또 이 과정을 통해서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게 되는지 사례를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가드닝기술 기반 마을정원 만들기 토탈서비스 "Garden I" - 농촌진흥청 국민디자인단
[추진 배경 및 경과]
□ (배경)
о 농업체험 통한 복지와 치유, 건강한 생활 영위요구에 대응 필요
- 스트레스, 우울증, 학교폭력, 각종 중독, 자살, 치매환자 등 사회문제 해결에 처벌과 의술·약물치료를 대체하는 농업활동수요 증가
* 우울감(남자27.4%, 여자 37.4%), 스트레스(남자37.0%, 여자 52.8%) (2012 정신건강 통계)
* 우리나라 행복지수 41위(UN, ’13), OECD 국가 중 자살률 10년 연속 1위
- 현대인 생활습관병(암,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증가로 청소년 등 국민건강 위협 → 농업활동(학교텃밭 등) 통한 식생활개선 활동 활발
* 비만(19세 이상) : 남자 36.1%, 여자 29.7%, 고혈압(30세 이상) : 남자 33.3%, 여자 29.8%
о 농업체험 프로그램과 식생활 정보 분리 운영으로 고객 불편 초래
- 식생활개선 위한 학교텃밭 확대(농식품부 新식품 정책, 2013)
* 미국 : 대통령 직속(미셜 오바마) 학교텃밭 활용 식생활 개선 운동 “Let’s MOVE”
* 농진청 :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농과원), 학교텃밭/원예치료 등(원예원)
[기대 효과]
□ (기대효과) 인성․정서함양, 폭력예방, 창의인재 양성, 고용창출에 기여
о 텃밭 작물재배 등 농업체험의 공익적 기여․긍정적 가치 확대
- 사회갈등 감소, 스트레스 대처, 건강증진, 사회적 재활과 통합 등
* 원예활동 후 적용 전보다 불안감(▽61%), 대인예민성(▽55%), 우울감(▽56%)감소
* 학교텃밭의 사회경제적 효과(CVM 방식 평가) : 2,193억원(동국대학교, ’13)
* 사회적 갈등지수 10% 하락하면 GDP가 7.1% 증가 (삼성경제연구원, ’09)
о 치유농업 서비스 산업화로 고용 확대 및 청년의 농업유입 촉진
* 프로그램 운영 2,000건 이상, 연간 민간과정 수료 3,500여 명, 민간자격증 40종 이상
□ 참여
김창호 (글로벌경영연구소 대표)
김인수 (서울시 공공조경가위원회 위원장)
남복희 (냠냠정원 대표)
서혜주 (경상대 도시농업연구팀)
이은정 (서울시 도시농업연구회)
김형곤 (성수2가 제1등장)
이지영 (국민)
한승원 (도시농업과 농업연구사)
집에 대한 생각을 바꾸면 삶이 달라집니다.
- 삶의 커다란 걱정거리가 되어 버린 '집'
- 주거공유, 핵심은 소프트웨어, 즉 '관계형성'
- 공동체주거 개념
- 우리가 하는 일
- 우리가 걸어 온 길
- 보유 컨텐츠
- 공동체코디 양성과정
- 열린공부방 '더달공'
- 공동체주택 시행사업
- 청년주거지원기금 '터무늬있는집'
2014년 4월 오랜기간 준비 끝에 만든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의 홍보물이 나왔습니다. 콩기름잉크로 인쇄를 하고, 그간 많은 일을 하면서도 다 알려드리지 못했던 부분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뒷부분에는 통계와 함께 재단의 재정현황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이미 온라인을 통해 매월 수입-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습니다. http://bit.ly/NTfund-finance
최순우 옛집에 방문하시면 받아보실 수 있고, 후원을 망설이시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사무국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02-3675-3401
Dongseo University Juckwol village community designBAEKCHAN5
Juckwol village community design
More and more people wanted a balanced life between work and life, so they went to farm village. However some people didn't adapt to the atmosphere of the village. For that reason, the goal was to develop into a village where a friendly community of diverse people was formed. Therefore, the village community project was carried out with Jukwol Village, which is a transportation center and has high potential for future development.
죽월마을 커뮤니티 디자인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삶을 바라는 사람이 늘어나며 귀농이 증가했지만 마을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해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친화적인 마을 커뮤니티를 조성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친화적인 마을을 형성하는 것으로 프로젝트 목표로 했다. 교통의 중심지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죽월마을과 함께 마을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세상을 바꾸는 지도만들기"라고 하면 무척 거창한 지도를 만들 것이라는 느낌이 들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도가 세상을 바꾼다고 하기보다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위해서 다함께 지도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국 뉴저지에 있는 고등학생들, 대한민국 전라도 무주와 서울에 있는 학생들이 커뮤니티 매핑을 통하여 어떻게 서로 배우면서 지역사회를 돕는지, 또 이 과정을 통해서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게 되는지 사례를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가드닝기술 기반 마을정원 만들기 토탈서비스 "Garden I" - 농촌진흥청 국민디자인단
[추진 배경 및 경과]
□ (배경)
о 농업체험 통한 복지와 치유, 건강한 생활 영위요구에 대응 필요
- 스트레스, 우울증, 학교폭력, 각종 중독, 자살, 치매환자 등 사회문제 해결에 처벌과 의술·약물치료를 대체하는 농업활동수요 증가
* 우울감(남자27.4%, 여자 37.4%), 스트레스(남자37.0%, 여자 52.8%) (2012 정신건강 통계)
* 우리나라 행복지수 41위(UN, ’13), OECD 국가 중 자살률 10년 연속 1위
- 현대인 생활습관병(암,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증가로 청소년 등 국민건강 위협 → 농업활동(학교텃밭 등) 통한 식생활개선 활동 활발
* 비만(19세 이상) : 남자 36.1%, 여자 29.7%, 고혈압(30세 이상) : 남자 33.3%, 여자 29.8%
о 농업체험 프로그램과 식생활 정보 분리 운영으로 고객 불편 초래
- 식생활개선 위한 학교텃밭 확대(농식품부 新식품 정책, 2013)
* 미국 : 대통령 직속(미셜 오바마) 학교텃밭 활용 식생활 개선 운동 “Let’s MOVE”
* 농진청 :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농과원), 학교텃밭/원예치료 등(원예원)
[기대 효과]
□ (기대효과) 인성․정서함양, 폭력예방, 창의인재 양성, 고용창출에 기여
о 텃밭 작물재배 등 농업체험의 공익적 기여․긍정적 가치 확대
- 사회갈등 감소, 스트레스 대처, 건강증진, 사회적 재활과 통합 등
* 원예활동 후 적용 전보다 불안감(▽61%), 대인예민성(▽55%), 우울감(▽56%)감소
* 학교텃밭의 사회경제적 효과(CVM 방식 평가) : 2,193억원(동국대학교, ’13)
* 사회적 갈등지수 10% 하락하면 GDP가 7.1% 증가 (삼성경제연구원, ’09)
о 치유농업 서비스 산업화로 고용 확대 및 청년의 농업유입 촉진
* 프로그램 운영 2,000건 이상, 연간 민간과정 수료 3,500여 명, 민간자격증 40종 이상
□ 참여
김창호 (글로벌경영연구소 대표)
김인수 (서울시 공공조경가위원회 위원장)
남복희 (냠냠정원 대표)
서혜주 (경상대 도시농업연구팀)
이은정 (서울시 도시농업연구회)
김형곤 (성수2가 제1등장)
이지영 (국민)
한승원 (도시농업과 농업연구사)
집에 대한 생각을 바꾸면 삶이 달라집니다.
- 삶의 커다란 걱정거리가 되어 버린 '집'
- 주거공유, 핵심은 소프트웨어, 즉 '관계형성'
- 공동체주거 개념
- 우리가 하는 일
- 우리가 걸어 온 길
- 보유 컨텐츠
- 공동체코디 양성과정
- 열린공부방 '더달공'
- 공동체주택 시행사업
- 청년주거지원기금 '터무늬있는집'
2014년 4월 오랜기간 준비 끝에 만든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의 홍보물이 나왔습니다. 콩기름잉크로 인쇄를 하고, 그간 많은 일을 하면서도 다 알려드리지 못했던 부분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뒷부분에는 통계와 함께 재단의 재정현황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이미 온라인을 통해 매월 수입-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습니다. http://bit.ly/NTfund-finance
최순우 옛집에 방문하시면 받아보실 수 있고, 후원을 망설이시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사무국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02-3675-3401
개발로 인한 서울의 획일성, 서울의 지역 문화와 거주민이 사라지고 환경이 파괴되는 현장(서촌, 해방촌, 성북동)을 투어 형식으로 다녀왔습니다.
공간을 매개로 한 사회적 불평등이 도시 내 '환경부정의'라고 판단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역개발과 보존 이슈를 다룬 내용을 담고 있는 자료집입니다.
이 책이 복지관이 지역사회 중심, 지역주민 중심으로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
게 실천할 수 있는 도움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복지현장에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상황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으나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
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을지향 분야의 첫 번째 실무도움서, 여러분의 조
언을 통해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12월
서울시복지재단 지역공동협력팀
출처:서울시 복지재단
http://www.welfare.seoul.kr/data/show.jsp?id=biz_data&no=11875&page=1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찾아가는 식탁_ 30대+ 마을에서 삶을 꿈꾸다 Sang Hyun Park
30대 마을에서 삶을 꿈꾸다 <찾아가는>은
서울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와 플러스마이너스1도씨가 함께
30대, 혹은 30대를 준비하고 있는 개인-단체와 만나, 지역내에서 활동해가는 사례를 통해
"청년, 마을살이가 가능한가"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도출하고 지원정책에 가볍게나마 제언을 하고자
밀착 인터뷰를 두달에 걸쳐 진행하였다.
마을에 접근하기 어려운 장벽, 그리고 대안을 찾아보자'라는 큰 과제가 있었지만
각기 다른 형태의 마을살이를 하는 팀+동료를 만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다 보니
마을일에 대한 길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든든한 동지를 만난 듯 반가웠다.
우리와 비슷한 활동을 하는 이들과 이러한 과정을 공유하고 '느슨한'연대가 시작된다면
'마을'이라는 큰산이 조금은 낮게 느껴질 것이라는 작은 희망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가 만난 사람들을 소개하고 함게 고민했던 이야기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제 겨우 '만남'을 가졌고, '마을'에 대한 생각들을 고민하는 단계에 서 있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자리를 통해 대안을 찾아가는 것이 다음 단계가 아닌가 싶다.
< 찾아가는 식탁 추진 배경 中 >
3. 지역공동체는 지역사회, 마을공동체 등의 다양한 표현으로 사용된다. ‘마을’은
걸어서 10~15분 정도 거리의 생활 단위를 말하는데, 주민들의 관계망을 동
단위로 보는 ‘동네’와 비슷한 개념이다.
그래서 지역공동체는 이웃끼리 서로 얼굴을 알 수 있고 소통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을 토대로 연결된 사람들의 관계망을 말한다.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
0504
포토에세이 지역혁신 우수사례집 : 광주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
4. 공동체는 행정구역상 최소단위인 동보다는 훨씬 작은 규모이지만,
광주에는 동네 사람들이 서로를 빠짐없이 연결해 커다란 연대의 그물망을 만든 곳이 있다.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가 그 주인공이다.
지역의 공동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열고 있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2018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7개 시도 우수사례 발표 심사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데는, 이유가 있다.
0706
포토에세이 지역혁신 우수사례집 : 광주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
5. 광주 효덕동은 남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행정동이다.
노대동, 덕남동, 진월동, 행암동 4개의 법정동이 효덕동으로 묶여 있는 데다 아파트
단지가 많기도 하다. 그중 노대동 송화마을이 마을공동체 네트워크의 중심에 있다.
2007년 택지개발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4,000세대 10,000명이 한 번에
유입됐다. 들어와 보니 인프라가 열악해 불편함이 많았다.
원주민 거주지역에 송화마을 주민협의회가 있었지만 신흥 아파트 단지다 보니 어린이,
청소년 인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해 그에 맞는 인프라가 필요했다.
숲 속
작은 도서관
0908
포토에세이 지역혁신 우수사례집 : 광주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
6. 더욱이 임대아파트와 분양아파트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할 건축되면서
‘분단국가’ 속 ‘분단마을’에 사는 듯 뒤숭숭한 느낌마저 들었다.
분단지역 아이들이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아파트에 상관없이 어울려 노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만나게 되면서
정이 없고 삭막한 동네 분위기를 바꿔보자는 도원결의를 하게 된다.
엄마들은 아이들을 위해 작은 도서관을 만들기로 했다.
송화마을에서 가장 먼저 생긴 ‘숲속 작은 도서관’이다.
1110
포토에세이 지역혁신 우수사례집 : 광주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
8. ‘숲속 작은 도서관’은 돌봄특화 도서관이다. 학부모들이 자원봉사로 당번을 정해서 15명 내외의
아이들을 돌아가며 돌본다. 간식시간도 있고 칭찬스티커를 모으면 선물도 준다. 도서관 운영비를
관리비에넣지않고이용하는주민들이만원씩모아운영중이고도서관지원사업도받게되었다.
친근한놀이방같아엄마들도많이모이고경로당어르신들과함께영화를보기도한다.
엄마의필요에의해서만든도서관은주민커뮤니티와돌봄의공간이되었다.
돌봄
특화
도서관
1514
포토에세이 지역혁신 우수사례집 : 광주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
9. 도서관이 아이와 엄마들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사이,
각 단지 입주자 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하다가 2008년 노대동 주민협의회가 생겼다.
이건문 대표가 주축이 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정비에 나섰다.
또한 효덕동 곳곳에서 텃밭 가꾸기, 직거래 장터부터 작은 음악회, 마을축제,
마을신문 발행까지 공동체가 들불처럼 일어났고 작은 도서관들도 연이어 생겼다.
1716
포토에세이 지역혁신 우수사례집 : 광주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
10. 보통 주민협의회가 모여 주민참여를 유도하는데
노대동은 특이하게도 작은 공동체들이 여럿 생겨
다함께 마을 일에 나섰다.
그리고 지난 해 마을공동체들의 구심점을 만들기
위해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로 이름 붙이고
대표 (이건문∙배진아)를 선출했다.
1918
포토에세이 지역혁신 우수사례집 : 광주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
11. ‘책문화공간 봄 : 작은 도서관’은 건물주가 ‘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만들어 달라’는 조건으로 6년째 무상으로 내어주고 있는
공간이다. 책 3천 권을 기증받아 주민들이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직접 연다.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이곳에 모여 “학교 밖, 마을 안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함께 키울까”를 고민하면서 마을교육공동체도 생겨났다.
교육문제를 중심으로 엄마들이 마을활동가 교육을 받고 정기적으로
스터디를 하며 마을교육포럼을 준비 중이다. 주민들이 활동가로
성장시키는 인적자원 개발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시도했는데, 수강한
엄마들은 지역에 봉사하려는 의지를 보인다고 한다.
아이들도 청소년 기획단을 만들고 학교와 연계해 밴드 공연을 열고 있다.
다른 지역 학교에서도 참가신청이 들어온다. 하나의 지역공동체 활동이
마중물이 되어 더욱 강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마을
교육 공동체
2120
포토에세이 지역혁신 우수사례집 : 광주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
12. ‘송화3단지 작은 도서관’에는 ‘소통방’도 있는데 주민들이 마을
안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만들었다. 가장 많은 갈등사례가
아파트 층간소음이고 반려동물 문제나 층간흡연, 쓰레기 투기
같은 분쟁거리도 있다.
8개월 동안 50건을 해결할 정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
2322
포토에세이 지역혁신 우수사례집 : 광주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
13. 광주 효덕동에는 8개의 마을공동체, 12개의 도서관, 4개의 소통방이 있다.
모임의 소재는 각각이어도 마을에 문제가 생기면 연대해서 해결한다.
이들을 모두 묶어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곧 마을총회를 열어 공동체가 한 방향으로 가는 흐름을 고민하려 한다.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2524
포토에세이 지역혁신 우수사례집 : 광주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
14. 이것은 모두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 자발적인 열정은 어느 것도
따라갈 수 없다. 자체적으로 돌파해서 나아가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작은 마을공동체가 아니라 마을 자체가 공동체인 까닭이다.
같이 살아가는 마을에서 아이들은 연 날리는 법과 대보름
쥐불놀이를 배울 기회가 생겼고 나무에 새 집을 달아보기도
하고 엄마 아빠처럼 믿을 수 있는 동네 사람들도 생겼다.
2726
포토에세이 지역혁신 우수사례집 : 광주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
15. 매달 한번 ‘차 없는 날’에는 주차장에서 놀이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고
매달 한번 모여 마을 청소를 하면 봉사활동 시간도 챙겨준다.
계절마다 십시일반으로 여는 치맥파티는 돗자리만 가지고 나오면 누구나 환영.
치킨 100마리는 30분 만에 없어지지만 거기선 늘 새로운 얼굴을 만나고
거기선 플리마켓도 열리고 거기선 마음 맞아 2차 가는 이웃들도 생긴다.
만나면 무엇을 해볼까, 논의의 장이 열린다.
그게 시작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불어 산다.
이 재미에 산다.
2928
포토에세이 지역혁신 우수사례집 : 광주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
17. 최근 행정안전부에서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맞물려
약화되고 있는 지역공동체의 가치회복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세대 간 소통단절, 도시의 소외,
농촌의 공동화 등의 사회문제가
지역공동체의 해체에서 기인한다는 인식하에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공동체는 이웃끼리 서로 얼굴을 알 수 있고
소통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을 토대로 연결된
사람들의 관계망을 말합니다.
3332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역혁신 우수사례
18.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광주광역시 효덕동 협치마을 네트워크 입니다.
온 동네가 하나의 커다란 연대의 그물망을 만든 곳인데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방을 통해 마을 안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지역을 살리고, 혁신해나갈, 입니다.
공동체를 복원시키고 구성원들 간의 신뢰, 배려,
소통, 협력, 나눔을 만들어 나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3534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역혁신 우수사례
19. 지역혁신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1년간,
지역주민 주도의 다양한 혁신사업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지역 행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는
소통협력공간,
주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협업하는
새로운 문제 해결 플랫폼인
지역혁신포럼,
폐교, 옛 주민센터, 동네창고 등
지역 내 유휴 공간을 새 단장하여
주민주도 참여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공공유휴공간 사업,
도시 청년들이 고령화·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에 거주하며
전통기술을 배우고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는
청년마을 등
기존의 정부 주도의 행정이 아닌,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처럼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일구는 반가운 변화
주민의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반가운 변화
‘지역혁신’
지금 우리 곁에 있습니다.
지역혁신이란 무엇일까요?
쓰레기, 주차, 소음 등
우리 주변 생활문제에서부터
지역소멸, 양극화, 저성장과 같은
복잡한 사회문제까지
정부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민들의 역량과 사회 참여 욕구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겐
새로운 도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합니다.
3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