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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톨〈애요를명@톨대@ 흐 ö""t,:_n (Korean Women's Environmental Network)
2004년 9,10월호 (통권낀호) 격월발행 · 발행일 2004년 9월 16일 · 발행처 여성환경연대 • 발행인 박영숙, 이혜경, 이상영. 김종남
서울시 종로구 화동 97번지 2충 · 전화 (02) 722- 7944 . 전송 (02) 723-7215 . 홈페이지 www.ecofem.net . E- mail kwen79때@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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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환경포럼
지역중심얘성쟁
가놓성을확언학고
이차경희 |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whkhk@hanmai l.net
아 마 6월말경인 것 같다 녹색경남21의 임희자 사 다 우선 이 지역의 여성환경활동7}들을 만난다는 것 자
! 무국장으로부터 8월 여성환경포렴을 경남에서 체가 나에게는 정말 설레는 흥분이고 기쁨이었다. 실제
개최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여성환경연대 쪽의 제안을 전 로 환경운동단체나 한살림 등에서 중요한 일상 활동에
해들은 것이. 그 순간부터 반가움과 기대로 내 마음은 설 옹몸으로 참여하는 멤버들은 거의 여성들이지만, 같은
레기 시작하였다. 오랫동안 생각해 오던 일의 가능성을 영역의 주제로 활동하는 우리는 한번도 ‘여성’ 과 ‘생명’
탐색해볼 수 있겠구나하는 희망과 의욕이 다시 올라오기 이라는 공통점으로 만나본 적이 없지 않은가, 게다가 여
시작하였다. 성운동과 환경운동의 각각의 진영에서 활동히는 여성들
20여 년 동안 여성운동이랍시고 해 오면서 한편으로 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은 나에게는 역사적인 사건인
한살림운동에도 함께 해 왔었다. 80년대 중반 경남지역 것이다. 물론 지역생태문제나 환경문제, 혹은 파병철회
에서 진보적인 여성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창립멤버로 활 운동 등에서 만나기는 하지만 그것은 여성운동가와 환경
동하였다면, 역시 비슷한 시기에 한살림운동의 첫 출발 운동가라는 각각 다른 정체성으로 만날 뿐이고 ‘여성’ 과
의 동기를 만들기도 하였던 경험을 가진 나였다. 그래서 ‘생명’ 이라는 공통점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두 가지 활동은 두개가 아니고 하나였다. 다음으로 중요한 의미는 우리가 처음으로 여성주의를
각 조직은 각각 다른 두 가지 성격을 나에게 요구하면 중심으로 다루었다는 것이다. 김정희 선생님의 생명여
서 나를 분열증에 시달리게 하였다. 막상 한살림에 가면 성주의에 대한 발제와 이미영사무국장님의 한국의 여성
남성중심적, 가부장적 생명운동의 문제점이 자꾸만 보이 환경운동을 성인지적으로 점검하고 그 전망을 내다보는
고, 여성운동에서는 생명과 환경에 대한 소홀함이 맘에 발제는 지역에서 환경운동을 하는 여성에게는 여성주의
걸렸다. 한살림운동은 여성주의적 관점이 절실히 필요하 를 만나는 기회가 되었고 여성운동에 골몰하던 여성들
였고, 여성운동 쪽에는 여성인권의 개념의 생명공동체적 에게는 생명운동, 환경운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
관점으로의 근원적 확대와 일상적 실천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이 둘로 보이는 하나를 어떻게 제대로 된 하나로
만들 것인가 하는 고민이 계속 나를 따라다녔고, ‘생명’ ,
‘명등’ , ‘명화 ‘ 라는 단어들을 하나로 묶는 작업이 오랫
통안의 화두가 되어 왔었다.
그래서 이번에 경남에서 시도한 여성환경포럼은 적어
도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
2 .,...,‘t.’‘”죠 짜응 WI-t
는 기회가 된 것이다. 물론 여성생명주의와 여성환경운
동이라는 주제가 서로에게 다소 생소한 부분이나 난해
한 점도 있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만나고
활동을 펼쳐 갈 우리들에게 계속적인 주제로서의 역할
을 해 줄 것이고 이 주제의 이해를 위해서도 계속 만나
게될것이다.
세 번째 의미는 지역성이다. 지역에서 여성운동을 하
순간이었다. 우리가 왜 여성운동을 하고 무엇 때문에 생
명운동을 하려고 하는가, 나 스스로 반성해 보는 계기도
되었다. 너무나 중앙중심적인 벽 앞에서 스스로 무력감
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알게 모르게 중앙에 의존해 오지
는않았는지 ...
이런 의미를 지닌 이번 경남여성환경포럼은 이제 지역
의 뭇있는 여성생명운동의 시작을 트는 물꼬가 되어 주었
고, 이제 남은 것은 이 의미를 제대로 살려내고 논의를 활
성화시키는 것이다. 적어도 이번 포럼에서 확인한 것은
우리 지역의 여성활동가들의 환경과 생명에 대한 관심과
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한국사회의 운동은 서울과 수 의욕, 열정 들이 이미 충분히 있다는 것이고 이제 남은
도권이 중앙이 되고 중심이 되어 그야말로 지역을 주변 것은 이런 소중한 재목들을 함께 엮는 것이 충분히 가능
으로, 변방으로 위치지우고 소외시키고 있다. 근본 원인 하고도 남을 것이라는 것이다. 내가 경남지역의 여성생명
과 배경이 우리나라의 발전양상자체가 서울중심으로 이
루어졌고 행정부와 의회 등의 주요국가기구들이 서울에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명등과 생명을 외치는 운동의
성격과는 모순 되지 않을 수 없다. 마치 반미를 외치다
목마르다고 코카콜라를 마시는 것과 흡사하다고 할까.
연대를 제안하는 원고를 준비하면서는 그 수위와 성격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할지 사실 많이 망설여졌었지만 그 걱
정은 사실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도 확인하였다.
처음이라 시작할 때는 서로 서먹하고 어색해 하면서
이번 모임이 어떤 성격인지 눈치보는 것 같았지만, 지역
적어도 나의 눈에는 수도권 운동가들은 이 현상을 그리 여성들의 사례발표를 하고 조심스럽게 서로의 고민들을
중요하게 고민핸 것으로 보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 털어 놓으면서 그 벽이 조금씩 허물어진다고 느껴졌다.
할 의지도 희박해 보인다. 이런 여건에서 우리 지역에서 그래서 나는 좀 더 편하게 경남지역의 여성생명연대를
환경운동에 참여하고 한살림운동을 하고 환경교육을 하 제안할 수 있었고, 그 가능성 역시 희망을 갖기에 충분하
는 여성들의 생생한 사례와 고민과 갈등을 듣고 나누었 였다. 헛그제 창원에서 열린 차없는 거리축제’ 에서 여성
다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매우 진부하지 환경활동가들을 다시 만났을 때 얼마나 반갑고 친숙한
만 여전히 유효하게 되새겨야 할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 느낌이 들었는지 이것이 나 혼자만의 느낌은 절대 아닐
장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말이 새삼 소중하게 다가오는 것이다.Y
2004 9.10월호 통권 21호 3
[대전]여성환경포럼
지역녹색정치의
선투추자로 ^t입한}고 나서
김종남 |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kfemtj@chollian.net
대 전여성환경포렴과 여성환경연대는 9월 2일 대전 도권 진입에 성공한 예를 들며 2006년은 지방쩌에서
에서 여성주의, 생태주의와 새로운 정치라는 주 초록정치가 진보정치세력으로 자리 잡고 우리 사회의 대
제로 월례포럼을 열었다. 발제자로 참여한 초록정치연대 안정치세력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 서형원 선생과’동북여성민우회의 김연순 선생을 비롯 강조했다.
하여 여성환경연대, 대전여성환경포럼 회원 28명이 참여 두 번째 발제를 한 김연순 동북여성민우회 전 대표는
한 이날 포럼은 대전에서 일하는 여성생태주의자들이 기 한국사회의 새로운 정치조짐을 이야기 하면서 그 예로 、
대하는 새로운 정치는 풀뿌리 녹색자치여야 한다는 데 지역정치가 삶의 구체적 요구를 아젠다로 등장시키고 있
합의하고 시종 일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는 점, 삶의 현장이 정치 이슈로 등장하고 있음을 이야기
하였다. 새로운 정치의 주체는 무보수 가사노동과 저입
먼저 발제에 나선 서형원 초록정치연대 간사는 여성이 금 노동에 시달리면서 여성, 학부모, 주부라는 여러 형태
초록정치의 주체로 부각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여성이 의 정체성을 갖고 지역사회를 바꾸고자 노력해옹 여성들
야말로 풀뿌리 생활정치의 주체라는 점을 들며 여성의 이며 대안정치 실현을 위해서 이 여성들의 참여를 제도
지방자치 참여가 중앙정치의 민주화를 넘어서는 풀뿌리 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김 전대표는 여성의 지방자
에 기반한 새로운 정치를 열 기능성을 갖고 있다고 역설 치 참여사례를 통북여성민우회의 회원출마 사례를 소개
하였다. 서 간사는 2006년 지방선거를 초록정치화하기 하며 단체와 의원 개인의 지향을 넘어 기존 정치와는 다
위해 서울과 지역에서 각각 풀뿌리 주체들이 참여하는 른 초록정치세력을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록정치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초록정치는 내 토론자로 나선 김진연 대전여민회 사무국장은 대안정
용과 형식뿐만 아니라 선거과정도 초록이어야 한다고 강 치세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여성이 주체가 되는 생활정
조했다. 치 조직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대전여민회의 2002년 지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고 방의회 후보 진출은 여성후보와 단체의 노력에 의한 성
논의와 해야 할 일, 대전정치의 녹색화를 위해 여성환경 과였음을 이야기하고 후보들의 정치적 연대와 그를 뒷받
포럼에게 기대하는 바를 말하고 지역여건이 조성될 경우 침하는 정치세력의 조직화가 시급함을 주장했다.
초록정치연대가함께할수있는것들을약속했다. 민주노동당원인 신현관 유성구의회 의장은 진보정치
서간사는 특히, 2004년 총선에서 진보정치 실험이 제 세력 안에서조차 여성의 정치참여는 그동안 어려웠으며
4 껴서e’ ‘".호 찌등 ‘4μg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풀뿌리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하는
정치주체들의 조직화가 펼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박정현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은 그동안 여성정
치인의 정계진출 시도에 대한 평가와 대안제시가 부족했
다고 지적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정확히 진단하는 가운
데 새로운 정치세력 형성을 위한 100인 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일정을 진행시키자고 전격 제안했다. 초록정치
의 지방화를 꿈꾸는 여성생태주의자들의 인적 네트워크
를 구성하여 출마자를 발굴하고 지원체제 및 프로그램을
만들며, 녹색대안정치를 희망하는 지역단체들과의 적극
적인 토론과 연대를 통해 대전에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
자고주장하였다.
이어진 대전여성환경포럼 4년 활동평가와 여성환경연
대와의 관계모색 토론은 앞서 진행한 논의가 부족했던
점을 감안하여 새로운 지역정치 창출을 위한 여성환경포
럼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다소 이
른 감이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른 게 아니라는 장은령
의정지기의 지적에 힘입어 2006년 지방선거를 녹색정치
의 실험장으로 만들기 위해 여성생태주의에 고무된 사람
들이 먼저 나설 것을 결의(?)했다.
지역의 많은 정책과 예산배분이 펑범한 시민의 관점이
아니라 정치인과 개발세력들의 관점에서 결정되는 일이
많은 까닮에 시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가 되지 못하는
현실을 공감하며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 건
강, 교육, 복지 등 삶의 의제에 가깝고 대안을 주로 찾는
여성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하자는 데 참가자 모두가 동
、 의했다.
여성생태주의에 기반한 초록정치 100인 위원회 추진
을 결의한 살림에서는 안정선 고문이 자리를 함께하여
추진위원회 구성에 힘을 더했다. 여성생태주의자들이 이
끄는 대전의 초록정치를 더 늦기 전에 시작하자, 어떤 형
태든 뭇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규합하여 2004년 안에 풀
뿌리 초록정치를 위한 틀거리를 만들기로 하고 참석자
모두가 야채주스로 건배를 했다.
이날 토론의 전 과정을 지켜본 이상영 으뜸지기와 서
형원 간사는 흐뭇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Y
2004 9.10월호 통권 21호 5
1v
국제여성환경
어성환경연대,
중국,몽골예가다
o. 출발f며
2001년 동북아 여성환경회의에서 서울여성환경선언
및 동북아여성환경인네트워크를 결성했던 여성환경연대
는 올해 3월 제5회 지구시민사회포럼의 특별포럼으로 아
시아여성환경회의’ 를 개최하였다. 여기서 중국, 일본을
비롯한 네팔, 필리핀 등 많은 아시아 여성환경인들은 젠더
관점에서 물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밍엔을 공동으로 모색
해 나가자는 의지를 결집하였다. 20011년, 2002년의 동북
아여성환경회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는 여성
환경연대는 아시아 환경문제 특히 사막화와 물 문제라는
구체적인 공동과제를 발굴하여 아시아여성환겸네트워크
와 함께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빙싼을 모색하고자 11박 12
일의 여정을 떠나게 된다.
L 중국과의 그물짜기, 그리고 현장
그물망의 시작은 천진에서 이루어졌으며 단체 그린천
진(맘a피in of Green)과 함께 하게 되었다. 그린천진은
99년 연구자, 언론인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로 현재에
도 방송국 PD나 작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그
들과 선박을 타고 중국 7대강 중 하나인 하이강(海河)을
탐사하고 천진헝을 항해하였는데 이것은 중국 최대 물부
족, 물오염 도시 천진을 오감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
가 되었다. 그린천진은 하이강과 천진의 물문제를 단순히
생태적으로만 접근하지 않고 생태, 경관, 문화, 경제 통합
6 '"μt.’t"호 14승 UI‘g
적 관점에서 해결해 나갈 것
이라고하였다.
북경에서 처음 만난 단체
LEAD China에서는 중국
NGO, 특히 환경단체에 대한
현황과 중국 환경정책에 대한
정보를얻을수있었다. 더큰
수확으로는 그동안 일본과 한
국에 비해 아시아여성환경네
트워크 활동에 미비했던 중국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리드
차이나가 새로 맡아 아시아 여성환경이슈와 연대에 적극
적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 받았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가장 큰 여성단체인 중국 부녀연합은 95년 북
경여성대회를 계기로 급속도로 성장을 하여 현재 사성급
호텔을 운영하고 거대 규모의 건물을 소유하는 등 그 영향
력을 가히 짐작할 수 있었다. 환경뿐 아니라 여성과 관련
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 부련은 주로 대중매체를 이용하
여 활통을 하고 있으며, 매년 3.8 여성의 날에 1억 명의
여성들이 부련의 조림사업에 참여한다고 하니 그 규모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대표 리아오 쉐리로도 유명한
북경지구촌은 96년에 설립된 단체로 대중의 환경교육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언론을 이용한 환경교육과홍보 활동
에주력하고있다.
이번 연수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섬서성 부녀연합과
의 만남은 나를 포함한 우리 일행의 가슴에 평생 잊지 못
할깊은감통을심어 주었다. 섬서성 부녀연합산하에 있
는 마마환바오(어머니환경보호 자원봉사회)의 총간사인
우리(끼의 왕멍잉 선생의 기획으로 짜여진 서안에서의 일
정은쉴 틈 없이 빡빡하였지만 너무나도 값진 시간들이었
다. 단체 간담회에서 섬서성 수력청 전문가를 통해 섬서성
의 물에 관한 상횡들을 듣고, 영역별 사례로 주부, 학교,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의 발제를 통해 물과 관련한 구체적
인 활동을 접할수 있었다.
우리는 서안에서 세 곳의 현장을 방문할 수 있었다.
매년 부련에서 나무심기를 실시하고 있지만 관리하는
것이 어려워 얼마 전부터 개인 생산자와 연계하여 조림사
업과 생태농업을 멸치고 있는 ‘생태환경종합사업 시범구’
와 점점 강이 사라져 버리고 육지화 되어 가고 있는 황하
강의 수토유실 현장과 대규모 습지 현장’ 그리고 마지막
으로 국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며位내훌 가
정생태농업 현장’ 이 그것이다. 섬서성은 중국의 서부에
위치해 있고 중국에서 물과흙 유실이 가장 심각하고 황막
화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이런 환경문제와
이로 인한 농민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민들의 경
험과 전문가들의 지식이 결합하여 사람과 가축의 분뇨를
이용하여 이를 메탄가스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소위 ‘4위
일체’ 프로젝트를 1999년부터 추진해 왔다 '4위일체’ 란
기축과사람의 인분, 메탄재생에너지, 메탄액을활용한유
기농과수재배, 소득증대를 연계한 ^~원순환시스템으로 자
연환경을 보호하면서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성공적인 생태모델이었다. 이 프로젝트의 실시로
축사와 화장실, 부엌이 위생적으로 개촉되었고 화학비료, 고 있는 환경발전 증진을 위한 자연여성센터 (Nature and
농약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부녀의 가사노동부담을 Women Center for Promoting Environmental
경감시켰으며 생산비용 부담도 줄게 되어 농업생산력을 Development), 마지막으로 환경문제는 인권의 문제와
크게 향상시키게 되었다. 이 곳 보탑구 조7}구촌 주민들의 관련되어 있으므로 이를 풀기 위한 활동들에 주력해야 한
한국 방문자들을 위한 공연과 대규모 환영식은 우리에게 다는 인권발전센터 (Center for Human Rights and
평생 잊지 못할추억을 선사하였다. 북경 가서 먹으라고 Development)이다. 이 중 자연여성센터의 안내로 물부
한국인 4명에게 사과 여닮 박스를 챙겨 주는 그들의 넉넉 ‘ 족과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작살나무(잃xaual/모래가 날아
하고 훈훈한 미음은 국경을 초월한 땅을 일구는 자의 마음 가는 것을 방지) 숲 조성사업 현장과 도시빈민을 위해 석
이 아닌가 생각한다. 탄재와 동물의 분을 섞어 친환경 연료를 제작히는 현장 방
문은 몽골 환경의 심각성과 열악한 재정을 그대로 볼 수
있는기회였다.
3. 돌아와서
중국 섬서성 부녀연합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던
중국 농촌지역 방문은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의 그늘에
있는 농촌의 현실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특히
수토유실 및 황막화 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생태적
농촌공동체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섬서부녀연합의 활동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 중 자위일체’ 프로젝트는 여성이
2. 몽골과의 그물짜기, 그리고 현장 중심이 되어 농촌가정단위의 생태적 대안을 만드는 시범
초원과 사막의 나라 몽골은 예상은 하였지만 그 이상의 프로그랩으로서 농촌의 환경문제와 여성빈곤문제를 동시
빈곤과 열악한 환경으로 있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였다. 봉 에 해결히는 대안을 제시하였다. 몽골방문은 ‘동북아여성
골은 환경문제 이전에 인권의 문제 특히 도시빈민인권문 환경네트워크’ 의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
제가 매우 심각하였으며 어디든 쉽게 볼 수 있는 몽골소녀 며, 동북아 환경문제를 몽골까지 확대해서 바라볼 수 있는
들의 성매매문제도 사회적으로 심각하였다. 시각을 제공하였다. 한중일과 다른 발전단계에 있는 몽골
우리가 방문한 단체는 1924년 만들어져 현재 22개의 의 상황, 유목문화의 해체로 인한 환경파괴와 빈곤의 심화
여성조직이 연대하여 고위 관직자, 교수 등이 중심되어 활 등을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나 일정과 경비 부족으로
통하고 있는 몽골여 성 연합(Mogolian Women' s 유목공동체와 사막화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것은 큰 아쉬
Federation)과 젠더적 관점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연구하  웅으로 남는다. 초지조성사업에 대한 지원 및 유목업을 통
고 여성의 빈곤문제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조사 활 해 생산된 물품에 대한 공정무역 실천방식에 대한 계획이
동을 펼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젠더센터 (Gender 동북아차원에서 구체화될 펼요성을 느꼈다.
Center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그리고 2002년 중국을 생각하면 웬지 모를 긴장감이, 몽골을 생각하면
환경을 전공한 여성들이 모여 설립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 가슴 한쪽의 시큰함이 몰려온다.+
2004 9 . 10월호 통권 21호 7
훌밴톨l ‘께A뺨뾰§
*1A1ιf송 'to~() ~ ~ 댐t.
이영경 | 청년환경센터. sky@eco-center.org
“0 -1? 이꺼’ 양뼈’융_? j.,,~1I엉t>[1 P"
길가에 펼쳐놓은 사진을 가리키면서 예닐곱살 정도 되
어 보이는 아이가 묻는다.
“그건 꼬리치레 도롱농이예요. 매우 이름다운 산에 사
는데 그 산이 따헤쳐지고 있어요. 이 산을 지킬 수 있게
도롱놓의 친구가 되어 주세요
머리에는 도롱농과 천성산이 그려진 모자를 쓰고, 손
에는 천성산의 사진첩을 들고 있는 도롱농의 친구 한 분
이 정성스럽게 설명을 붙인다.
지난 토요일 도롱농의 친구들이 진행한 도롱용의 날의
한 장연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도롱농의 날
에는 이와 유사한 질문과 대답이 수없이 오간다. 그리고
설명을들은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서명에 동참을
하곤 한다. “그렇지, 이런 자연을 지켜야지. 그갓 고속철
이 뭐 더 중요하다고 하면서.
1μ1。,eJ7t어f깨’ ”핸 1l o~층아웅 .t.총
2003년 10월 법원에는 도롱농이 고속철도공단을 피
고로 하여 소송을 제기했다. 천성산에 살고 있음에도 환
8 v.’‘t.,‘”죠 찌응 μ'J#.t
경영향명가에는 없는 존재, 꼬리치레도롱놓은 인간의 무
분별한 욕심에 일침을 놓으며 천성산을 살려달라 목소리
를 낸 것이다. 지율스님이 도롱농을 원고로 하여 소송을
제기한 배경은 아주 단순하다. 도롱놓이 천성산에서 흔
하게 볼 수 있는 생명이기는 하지만, 또 그만큼이나 가장
많이 아픔을 겪는 생명이기 때문에과.
이 도롱농소송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자연의 권리
소송이다. 고속철도 공사로 인해 천성t벼11 16km의 터널
이 관통하게 되면, 그 곳의 생명틀은 더 이상 살아갈 수
없으니 그들의 생존을 지켜달라는 소송인 것이다.
‘천성의 바위틈에서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조
용히 살아온 우리를 이미 사라져간 종으로 취곱하고 아
무렇지도 않게 우리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사람들이 파괴
하려 하고 있다는 소식에 크나큰 슬픔과 분노를 느꼈습
니다. (중략) 우리 도롱농은 인간이 생명을 사랑하는 아
름다운 본능을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이는 꼬리치레 도롱농이 소송을 제기하면서 인간들을
향해 쓴 글의 일부이다. 이 글에서 도콩놓은 도롱용의 친
구들을 만나고 나서 힘을 얻고, 그들과 맞잡은 손으로 소
송을 제기한다 하고 있다.
t때"t외 에01이I it서싼.
천성산(千聖山)은 원효대사가 천명의 제자를 가르쳐
성인이 되게 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인데, 작은 산임
에도 12계곡을 간직하고 있고 또 희귀한 통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서 생명의 어머니라 불릴만한 가치가 있는
산이다. 또 천성산은 쪼개짐이 많은 바위로 이루어진 산
이어서 물을 무척이나 많이 간직하고 있어서 그 곳에서
는 수많은 생명이 태어나고 자라고 또 돌아간다.
천성산에는 소송의 주체인 꼬리치레 도롱용을 비롯해
원앙, 수달 등 천연기념물이 살고 있을 만큼 그 동안 매
우 잘 보전되어 왔던 지역이다. 또한 밀밭늪, 화엄늪 등
의 습지에는 이삭귀개, 파리지옥 등 희귀한 식물이 뿌리
를 내리고 있다. 때문에 환경부는 이에 대한 보존가치를
인정하고 생태계보전지구로 지정을 하기도 했다.
고휴션 it"1/.t 과t홍의 운14RA
사실, 천성산이 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것 말고도 현재
도롱농 소송과 천성산 문제는 많은 쟁점을 안고 있다.
그 쟁점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영향평가에 있다. 1)
환경영향평가가 실시된 후 7년(환경영향평가법에는 7년
안에 공사를 시작하도록 되어 있
고, 그렇지 않을 경우 재협의를 하
게 되어 있다)이 지난 후까지 공사
를 시작하지 않았다는 점 , 2) 평가
이후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되
었으니 당연히 재평가를 실시해야
함에도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 3)
터널이 산의 자연생태계와 지질,
지하수, 그리고, 문화환경에 미 치
는 영향 등에 대한 -과학적인 영향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
은 입장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점 등이다. 또한 천성산 구
간 노선을 백지화하겠다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공약이
있었음에도 이행되고 있지 않다는 것도 천성산 살리기의
중요한회두이다.
it‘ttt I좋키7’ 웅3승
그 동안 천성산의 고속철도 관통을 막아내기 위한 운
동 과정 에는 언제나 지율스님이 있었다. 두 차례의 단식,
국토순례, 삼보일배, 자전거순례, 삼천배 기도 등의 활동
과 달빛산행, 음악회, 천성산 기행 등 다양한 사업들이
그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공사가 강행되자 지율스님은 청와대 앞
에서의 단식농성을 시작하게 된다. 그것이 세 번째 단식농
성으로 무려 58일간이나 이어지면서 많은 국민들의 관심
을 꿀어내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이 단식농성은 청와대를
옴직여 천성산구간의 공사를 중단하게 했고, 환경부를움
직여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재검토를 아끌어내게 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성과는 분명 국민들로 하여금 생명
에 대한 소중함을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전국적인 생명
운동의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데 있을 것이다. 이 흐름은
지금 ‘도롱농 소송 시민행동’ 이라는 이름으로 모아지고
있다. 시민행동은 앞으로는 도롱농 소송인단 100만인 서
명운동, 천성산 현장조사 등 시민들의 힘으로 천성산을
살려내고자 하는 노력을 진행되고 있다.
it‘1운 l‘tO~ð~~L~.
천성산에 가 본 적이 있는가. 천성산에 다녀온 사람들
은 하나같이 목소리를 높인다. 천성산은 반드시 살아야
한다고. 이렇게 이름답고 생명이 깃든 산은 반드시 지켜
져야 한다고. 이렇듯 천성산은 사
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국책사업
이라는 이름으로 천성산의 생명을
돌아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 가
치가 옹낼 것 없이 느껴질지 모른
다. 그러나 잠시 큰 숨을 쉬고 천성
을보면그산이 내게 주는감동을
고스란히 안이올수있을 것이다.
천성산 살리기, 도롱농 소송은 경남 양산이라는 작은
곳에서 시작되었으나, 이제는 전국으로 퍼진 메아리가
되었다. 천성산 살리기는 지율이라는 한 비구니의 목소
리에서 비롯되었으나, 이제는 28만 도롱농의 친구들의
목소리를 함께 담고 있다.
도롱농 소송은 천성산의 작은 생명의 생존권의 문제로
제기되었지만, 이제는 이 땅 모든 생명들의 권리를 지켜
주는숙제가되었다.
그러나 아직 우리의 몫은 충분히 남아 있다. 내 마을로
내 이웃으로 내 집으로 메아리를 꿀어오는 것, 내가 도롱
농의 친구가 되어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 이 땅의 작은
생명들을 사랑할 줄 아는 잔잔한 마음을 가지는 것. 다음
도롱농의 날에는 도롱농이 그려진 모자를 쓰고 “이 사진
이 꼬리치레 도롱농이예요라고 설명핸 사람。l 바로
당신이될수있도록...
2004 9 . 10월호 통권 21호 9
‘다른 시선 다른 목소리’
다른생명체들과
조확롭께어울려사는법
.::;1 별 받는 약자, 소외되어온 인권이란 측면에서 동 구절을 들먹이며 통성끼리의 섹스가 신의 돗이 아니라고
, ï 성애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성애 바로 도 한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문자 그대로만 따진다면
보기’와같은주제의 강연요청이 근래 부쩍 많아졌다. 강 콘돔을 쓰거나 피임약을 먹거나 질외사정을 히는 것 역
연을 나가게 되면 마무리 멘트 삼아 곧잘 하는 이야기가 시 신의 뭇을 어기는 것이 된다. 심지어 월경중인 여성은
있다. 솔직한 심정으론 지금 이 일(동성애자 인권운동)을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법이라도 만들어야 할 판
할 게 아니라 그 힘을 모아 환경 운동을 하고 싶다고, 지 이지만, 지금 구약성서의 한 구절을 근거로 그런 법을 만
구가 아따하고 병들어가고 있는데 고작 사람들에게 동성 들자고 말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신은 허락하셨는데
애자를 차별하지 마세요 라고 호소하며 다녀야 건F는 현 인간이 금지하고 있는 사랑, 그게 동성애이진 않을까.
실이 무척이나 갑갑하다고 말하곤 한다. 동성애자에 대
한 편견과 차별이 얼른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또 어떤 이들은 동성애자는 정신병자 아니면 변태이
것이기도 하지만, 전지구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생태계 거나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파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도 함께 담겨있다. 지금 그렇다면, 천지창조를 그린 미켈란젤로가, 인류 최고의
이라도 인류는 지구라는 대자연 안에서 다른 생명체들과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동화의 아버지인 안데르
조화롭게 어울려 사는 법을 익혀야 하는데, 그 일이 가장 센이, 교육부에서 청소년 필독서로 내세우는 ‘좁은 문’ 의
급선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성 존중’ 이라는 명제 하나 작가 앙드레 지드가 동성을 사랑한 사람이었다는 것은
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해 성차별 인종차별 종교차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나는 동성애자는 쓰레기라고 믿
장애인차별, 동성애자 차별 등의 비극만 되풀이하고 있 는 사람들이 왜 저명한 게이 팝가수인 엘튼 존의 내한 공
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연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지 않는지도 궁금하다J 여전
히 동성애가 이성애의 변종이라고 여기는 시선들이 많
물론, 이런 나의 안타끼움과는 달리 동성애를 인정해 고, 이성애자가 되어야 하는데 실패를 했거나 어떤 특별
주변 인류가 타락해 끝내 멸망하게 될 거라고 호들갑을 한 다른 원인에 의해 동성애를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떠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백보 양보해서 생각해 우정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있거나 과도한 성욕으로 인해
도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동성애’ 란 이성을 넘어 동성간의 성행위까지 추구하게 된 거라고
말 그대로 동성을 사랑하는 것 일뿐인데 이것이 경쟁적 말하기도 하고 생식은 모든 생명체의 기본활동이므로
- 으로사람을 죽이는 미친 전쟁을 용인하는 것보다 더 위 임신으로 연결되지 않는 동성애는 부자연스러운 일일 수
험하다고 믿기란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혹자들은 성경 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10 0'싸t.’ll/죠 빠응 ~4Il!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과연 세상이 은 인간들이 화학약품을 땅에 마구 살포하면서 식물을
바뀌는 것은 가능할까하는 의구심이 들어 지치기도 한 키우거나 제 발로 뛰어다닐 수 있는 통물들을 억지로 좁
다. 동성애자와 이성애자의 차이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 은 우리에 가두는 일 따위가 아닐까.
할 만큼 크지도 않은데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이
해하지 않을 거리들을 먼저 찾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하 짧은 지면 안에 충분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인류
지만, 편견의 벽은 어쩌면 훨씬 쉽게 무너질 수 있다. 밖 를 동성애자, 이성애자로 분류하는 것 그 자체가 이미 웃
으로 내던진 질문들을 자기 안으로 되물어보는 ‘자기 성 기는 일이고 또한 무의미한 일이다. 혹자는 동물도 안 하
찰’ 의 자세만 가진다면 말이다. 가령, 동성애의 원인이 는 동성애를 인간이 어떻게 하냐고 하지만, 이미 동물학
궁금하면 그 질문을 이성애의 원인은 무엇일까로 돌려 자들은 동성과 파트너 관계를 맺는 통물들에 대한 보고
생각해보자. 저 사람은 어쩌다 동성애자가 되었을까가 서를 쌓L아올리고 있다. 정작 동물의 세계에서 볼 수 없는
1 궁금하면 나는 왜 이성애자가 되었을까하고 질문을 던져 건 동성애가 아니라 동성을 좋아한다고 해서 비관자살을
보면 된다. 동성애자는 부자연스러운 존재라는 식의 비 했다거나 왕따를 시켰다는 예들이다. 어쩌면 우리 사회
판 역시 잠시만 곰곰이 생각해 볼 여유를 가진다면 잘못 의 동성애에 대한 무지와 펀견에 기댄 차별과 억압은 사
을 깨달을 수 있다. 철학자 루소가 이미 지적한 바 있듯 람 사이의 자연스러움을 죽이는 유독가스일지도 모른다.
이 자연계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자연스러운 일 그렇다면 우리는 그 공해 속에서 과연 얼마나 행복하게
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오히려 정말 부자연스러운 것 살 수 있을까.... y
좋훌뤘꿇옐훨a穩옳뿔뿔웰짧뿔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KSCRC)는 한국의 이틀을 저희는 ‘성적소수자’ 라 부릅니다. 이것은 ‘다
레즈비언 · 게이 · 바이섹슈얼 · 트랜스젠더 'HIV감
염인을 비롯 이들을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소
통하고, 또한 스스로 자신의 즐거움과 행복, 권리 보
호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조직업니다. 저희가 정의
내리는 ‘성적소수자’ 란 결코 ‘수적으로 적은 사람들’
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의 동성애자, 양
성애자, 트랜스젠더 둥과 그리고 나아가 자신의 섹슈
얼리티, 젠더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모든
수”라는 논리 하에서 심리적, 사회적, 정치적 편견과
차별, 억압에 대상화된 모든 이들올 일걷습니다.
http://k~crc.org
주소청에 성적소수지만 치세요
tel. 0505_896_8080
fax. 0505_893_8080
E-mail:kscrc@kscrc.org
2004 9.10월호 통권 낌호 11
에코떼Dl니즘
여 성핸 램 램 분야의 연챔어l거l 요청핸 바이기
도 하며 여성학 스스로의 과제이기도 한, 한 가지 과제를
현재까지 늘 안고 J다 기존의 몰(뻐 젠더적인 인문 · 사회과학
적인 연구와젠더 연구가통합된 탈남성중심적인 연구 형태가 연
구의 새로운 전형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아직은 많은 경우 희망사항일 뿐이고, 여성학을 하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 - 여자의 일상 삶이 그렇듯이 - 숲과 나무 모두를 보
기 위해서 이중의 젊을 젊어진다. 예를 들면 여성노통을 이해하
기 위해서는 경제 현황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여성 노동에 대한
연구를함께 수행해야 한다.
이상에서 대략적으로 개괄해 본 미즈와 시바의 에코페미니즘은
현재의 초국적 차본들이 주도하는상품사회를자급적인 소규모의
‘지역 공동체’ - 미즈와 시바는 생활협통조합, 자립적인 마을, 인
위적인 공동체 등 다OJ=한 형태를 지칭하고 있는데 편의상 이것들
을 ‘지역 공동체’ 로 뭉뚱그렸다 - 로 개편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사회관계와정체성의 탈가부장제가수반되어야함을주장한다.
문제는 어떻게 이러한 변화가 가농할 것인가라는 변혁 방법론
이다. 이 점에서 시바와 미즈의 까F급적 관점’‘ 의 개념은 3세계 여
성들, 특히 민중 여성들의 삶에 내재하고 있다고 보는, 즉 이미
주어져 있는 생존적 삶의 방식에 큰 희망을 걸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에묘페미니즘, 즉 까F급적 관
점’ 에 근거한 변화가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이루
어질수있을까.
우리나라 역시 국가나 자치단체의 일방적인 개
/발에 반대하는 운통들이 많이 이루어져 오긴 했으
나, 이를 넘어서서 대안적 삶의 양식까지 연결된
사례는 아직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개발 반대운
동보다는 귀농운통에서 이에 대한 지향을 찾이볼
수 있다. 생협 역시 지역적 자립을 모색하는 주민
그러나 이 책은 보기 드문 통합 저서이다. 이 책
에서 미즈(Mie히와: ^]바(Shlva)는 그들이 대안적
세계관과 대안적 생활양식 원리로 제시하는 대안
적 깃}급적 관점=생존적 관점’ 에서 현재 급속하게
전개되고 있는 지구빼 대한 비판적 성찰을 시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낯F급적 관점’ 은 바로 ‘제계
여성들 일상의 생존활동 속에 뿌리박고 있는 물질
주의이고 내재성” 이다. 따라서 이 책은 젠더 통합
적인 연구이면서도 지구빼 대한, 여성 편향적이
지 않은 포괄적인 연구서라할만하다. 2000, 마리아미스 반다나 자치센터로서의 역할은 아직 하지 못하고 있다고
시바 지음 슨덕수 이난아
공저자 중 미스는 독일인으로 오래 전부터 여
성 · 환경 • 제3세계 운동을 해왔으며 시바(Shlva)
옳김, 장작과 비명사. 봐야 할 것이다.
는 핵물리학을 공부하다가 환경운동에 투신하고 있는 인도 여성
이다. 한 사람은 남, 다른 한 사람은 북에서 서로 수천 마일이나
떨어져 살며 일하고 있으면서도 함께 책을 쓴 목적은 ‘자본 축적
을 위해 전 세계 인간과 자원의 통제에 기반을 두는 새로운 세계
질서가 대두행n 따라 점점 비 7)시화되는 다른’ 전지구적 과정
들을 가시화하려는 것n 에 있다고 두 사람은 밀한다.
이 책에서 그들은 근대/근대과학의 환원주의 세계관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하여, 그들이 ‘악개발 (maldevelopment)로 부르
는 개발/근대화/성장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주고, 이 같은 개발이
지속가능째 않다는 주장을 몇 가지 현실로 보여주면서 그 이유
또한 분석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에서 풀뿌리 수준의
지급적 생활, 남생 따라잡기 전략을 벗어나기, 소비주의 극복 등
을 제안한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자급적인 대안적인 삶의 양
식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까지 연결하는 것이 미즈와 시바의 자급
적원리의완성이다1
12 찌‘1.’ ‘”죠 짜눈 u""t
또한, 소비주의의 삶의 양식을 구가하고 있는 도
시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도시인들의 래디컬한 실천이 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수세식 회장실이나 그 오물은 한강
으로 흘러가는 주택 양식이 아니라 오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
는 텃밭이 있으며 태양열이나 빗물을 활용하며 식생활을 공유하
는 공동주택 운동 같은 건 한국의 도시적 삶에서는 불가능한 걸
까?
마지막으로 영성에 대해. 존재성 파괴가 상당히 철저하게 잔행
된 현실을 직시하면, 미즈와 시바가 ‘부르조아 정신주의’ 로 치부
해버린 영성회복의 움직임들은 다시 한 번 천착해볼 필요가 있
다. 물론 그것이 상품화된 영성주의로 전락할 위험은 충분히 있
지만, 생태운동/생명운동에서 영성 회복은 사치스러운 영성주의
로 치부해 버릴 수만은 없는 존재성 회복의 초석으로 작용할 수
있는 내포를 지니고 있고 그 외연이 뻗어갈 수 있는 방향과 범위
또한 열려져 있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따라서 영성 문화는 생
명운동이 버리기보다는 통합해야 할 자원으로 보인다.
어l코페미니즘과 여성환경문동어l 관한 책들
자연,여성,환경 다시꾸며보는세상
- 에쿄메미니홈의 이론과 실제 -생태여성주의의 대두
2000, 이소영 외 펀억, 한신문화사 1996, 아이린 다이아몬드 외 면저, 정현
경 황혜숙 옮김, 이화여대 출판부
에쿄페미니즘의 입문적 소개서이다 ‘메미니
즘사상‘의 로즈마리 통 교수의 소개 글부터 다앙한 에코페미니즘의 시각을 읽을 수 있
시작하여, 페미니즘과 생태학의 관계, 문학 는 많은 글들올 모아놓았다. 에코떼미니즘
비영, 개발, 영화문제 등 에코페미니즘의 실 의 근원을 찾울 수 있는 여러 가지 사례나
전적 측면과 비판적절조딴앙)울 다룬 글들이 균
모습들로부터, 에코페미니즘의 사상율 분석
형있게실려있다. ( 적으로 제시하고, 치유로서 영성과 문화톨
제시하며 전망을 찾고 있다
여성과 환경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 자연과지식의 약탈자툴
1994, 로지 브라이도터 외 자음 효묵여성NGO 2000, 빈다나 시바 지음, 한재각 옮김, 당대
위원회 여성과 환경운과 옮김, 나라사랑
유전자조작농산물은 식품의 위험성만이 문
과학 자체에 대한 페미니즘의 비판, 지식생 제가 아니다. 지11셰계가 다양한 자연환경과
t뻐| 내재하는 권력관계를 통해 여성환경운 그 문화를 사적 재산화하고 있는 현실을 깨
동의 인식, ‘여성과 환경, 지속가능한 개발’ 달아야 한다. 자유무역, 지적재산켠, 생엉공
에 대한 여러 가지 국제적 이슈들을 정리한 학이 좋은 것으로 간주되고 그것을 따라가
、 이론서이다. 대안적 개발, 환경적 개혁주의, 려하는 우리들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깨
근본생태주의, 사회생태주의, 에코페미니즘 달아야 한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에서의 경항과 이론 정책들울 일목요언하 - 생영다양성에 대한 관용은 사회의 영등과
게 정리하고 있다. (절판) 맞닿아있을것이다.
지구화와여성시민권 깨어나는 여신
2002, 김성욱 김정희 외 지음, 이회여대 출핀부 f'-r 2000, 김재희 엮음, 정신세계사
샤오면
이 책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효택의 지구 님신의 등장으로 인해 여성과 자연은 가부장
화가 효댁의 여성들에게 어떤 계기로 작용 ‘~,、.‘.“에’_.
제 질서 요뻐|서 소외되기’ 시작했다 잃어버린
하고 있는지톨 탐구한다 지구화로 인한 변 우리의 여신을 찾아 이 책과 함께 떠니다보
화의 과정을 공사영역, 노동시장, 국가정책, 면, 우리나라의 삼신훨머니와 시전주사상, 가
환경운동과 지역사회로 나누어 현장연구와 이아의 과학, 빈다나 시바와 에코페미니즘을
문헌연구훌 통해 구체적으로 분석해 내고 만니 우리가 품꾸는 새로운 사회에 대한 영
,-
있다. 감을 얻을 수 있율 것이다.
살아남기 결국은 아롬타울이 우리톨 구원힐거야
1998‘ 반다나 시비 지음, 솔 2002, 현경 지음, 열림원
왜 과학과 개발은 보면적 진보훌 낳지 않고 현경은 기존의 가부장적인 교회에서 하듯
부의 편중과 또 다른 빈곤의 가속화, 여성의 신을 ‘설명’ 하는 것이 아닌, 신을 ‘표현’ 하
증속화톨 낳고 있는가? 시바는 근대과학이 기 위해 이 책울 썼다고 고백힌다 그녀톨
숨기고 있는 서구중심적, 남성중심적 이데 ‘분노’ 하게 했던 사건들이 ‘생명’ 에너지로
올로기률 밝혀낸다. 그리고 지극히 여성적 화하면서 무념무상의 ‘고요’로, 그러고 결국
이연서 자연적 원리인 인도철학의 ‘프라크 엔 모든 것을 골어인는 정화’ 의 경지흩 이
리티’ 톨 통해 진정한 생명?환경?여성의 회 1 루는 과정. 그냥 마음올 열고 읽다보면, 그
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구가 계속해 영성의 깨우침이 당신에게, 그리고 이 세상
서 파괴되어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기 전에 의 띨들에게 축복과 격려의 메시지훌 전할
생태운동은 더욱 더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 것이다.
하고있다
2004 9 . 10월호 통권 잉호 '1 3
여생환경연대
l] '획망’ Tf팅 구생을 휘한 햇모입
지난 9월 11일 2시
에 15명의 여성환경인
들이 모였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창립맹버,
살림문, λ무국이 모여
여성환경연대 5년의
명가와 장끼적 전망 도출을 위한 논의방향에 대해서 간
략히 이야기를 했고, 앞으로 ‘희망’ 팀을 구성하여 일정
을 진행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여성환경연대의 길찾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경 영문홈빼이 ~I 오픈
중국과 몽골을 다녀온 이후 더욱더 필요해진 영문홈
페이지를 E디어 완성했습니다. 여성환경연대 홈페이
지 첫 화먹에서 english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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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여성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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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달까지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완성하고 멘토링제
를 정식으로 운영합니다.10월 22일에는 “벤토/멘티의
날” 행사로 결연식도 진행합니다. 대안리더십과 여성환
경활통가들의 네트워크, 힘기르기를 위한 멘토/벤티 프
로그랩. 이제 시작입니다. 많이많이 신청해주세요!!
동환명건.ìJ학교젠행
여성환경연대가 두 마 ’
을과함께핸펙건강
마을만들기 ‘가 방학동에
이어서 대림동에서 대림
의료생협,땅모임생협과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림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제로 4차에 걸쳐 환경호르
몬, 먹거리, 여성건강, 녹색마을만들기에 대해서 강좌를
진행했고, 참여하신 분들과 함께 마을 모니터링과 작은
소모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8무크~I 이륨공모
여성환경운동에 대한 이론적 틀, 실천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결괴물로 올해부터 발간될 여성환경연대의 무크
지 이름을 공모합니다. 곧 저희 메일을 통해 공모를 하
고, 선정되신분께는상품도드릴 예정입니다. 미리 어떤
이름이 여성주의와 생태주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지, 미리 고민해주세요.
'6:뱀수막을 모아주세요|
모든 단체에서 무슨 행
사를 할 때마다 만들어지
는 현수막. 현수막의 수명
이 너무 짧죠? 과천 녹색가
게에서 현수막을 예쁜 장
바구니로 만듭니다. 여성환경연대에 언제든 무슨 일로
오시든, 오시는 김에 현수막도 가져다주세요. 저희가 모
아서 보내겠습니다. 쪽 가져다주세요.
「 *공부rn:J뽑 ιfCf-예 l
·풍확용i한모~
시만 :10월 6C일부터 대주 수요옐 /:i넥 7시
쟁소 : 프란1:1스코 교육회판힘:ìfl:jl : 3만월
문~: 모닝과 낳렴 연구소 (3498-389이
.쩨4힐 다융찌렴이 환경학교 폭력 ‘않는 훌션,
뼈l 큐l 우;1
10월 13옐.-11월 1앵‘ 때주 수요일 10시 반:-12시
장까비 : 획월 2만원비효j월 2만5헌월
문 의 ; 환정쟁의 다융울 지격|는 사렴톨 벅명숙
(743-4747)
·훨맹훌야 쟁책톨색 까전문교육
10월 13옐-15앓 10월 7옐l1f/:1 샌챙
문외 : 정책분석명ìf사뺑J (2003~ps@MI,"ail.l1et)
.여앵의 눈으로 본 과학 이야';1
10월 12옐 10시-12시
ìJ사 : 모여쟁 (이화여대 툴리획과 명예교수)
문의 ; 여생면우~l¥정엔터 (734-1046)
「 *챔깨E]홉ιI떼 l
1.10월 3얼 [패한댄국 여생쭉제l
10월 3얼 (웹 제2효j 대한댄국 여생축/:iIìf 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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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18 3기 여성생태안내자 수료식
7.21 지율스님 지지방문두번째 살림문 회의
7.25-8.5 아시아현장방문충국l몽콜
8.5 3차생태기(민물고7 1)
가평조종천
8.19 교육조직위원회
두번째일감모임
8.23 경남여성환경포럼
8.24 방학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기초시설견학
8.27-9A 전국생태안내자네트워크 워크삽
사례발표
8.31‘ 09A 대림동 환경건강학교
9.1 사무국월례회의
9.2 대전여성환경포럼
“여성생태주의와 녹색정치”
9.3 푸른경기 21 여성분과
여성발전기본조례 모니터링 기획회의
9.6 초록정치연대
풀뿌리정책지원단회의
9.5 4차생태기행(갯벌탐새 강화갯벌
9.7 환경재단
아시아현장방문보고 발표회
9.11 희망 TF팀 구성을 위한 전체모임
2004 9 . 10월호 통권 잉호 15
생명올짧|는 여성으| 삶,그시작올 여성환-평얻E
"!l울 "!l울꺼리는 표충, 그 fll양 속으호
여성환정연대 다섯 번째 생태기행은 자연의 질서와 생태계의 안정을 위해
숨은 역할을 하고 있는 곤충들을 만나러 갑니다•
• 언 제 :10월 10일 (일) 8시 30분 - 천마산
·참 가 비 : 어른 20, OOO(회원과 어린이 15, 000원)
.준 비 물 : 도시락, 물(넉넉히), 필기도구, 살레나 투명한 통(takeout하
면주는뚜껑 있는투명한통)
·주의사항 : 잠자리채나 채집망을 가져오지 말 것
.참가신청 : 사무국 장이정수
GungsulO@hanmail.net/722-7944/010-3063-9467)
.참가비 입금 : 국민 817201-04-021893 (사)여성환경연대
“풀뿌리 여함캡뚱동 !.I ιf겹l효f- ':11렌 nt들7I”
• 일시 : 2004년 10월 16일
·장소 : 전교조 대구지부 세미나실
·대상: 여성환경활동가, 지역의 관심 있는 여성 누구나
’프로그랩(안)
(1) 주제발제 : 여성이 만드는 녹색마을
성미산, 공동육아에서 마을공동제의 모색으로
(2) 지역여성운동의 사례발표 ‘
- 여성의 눈으로 본 생협운동
- 대안교육운동으로서의 공동육아
- 여성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녹색아파트운동
(3) 논찬 : 정혜진(영남일보 사회부 기재 환경을 생각하는교사모임
회비납부 안내 |
1+ 회 비
애기똥풀회원(학생회원) 월3천원
은초흥회원월1만원
제비통자꽃회원 월5천원
금냥화회원 월2만원 이상
패랭이회원(기업회원)함박꽃회원(명생회원) 100만원
2+ 계좌입금하실정우
국민은행 817201-04-021893 예금주 :(새여성환경연대
L w월 신규회원 & 신규CMS 가입해주신 분들 |
윤형근 최영주 이차경희 이수정 양승룡 정금나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소식지와함께 ‘소리 잃은강’l 또는 ‘여성이 새로찌는세상’ 책을보내드립니다.
a션.,,~션1한션반o걷쁜't.1(1ιKorean매W。αorr뼈r
으뜸지기: 박영숙, 01혀|결 Of상옆 김종남 교육조직위원장: 남미정
국찌|협력위월장: 박은경
사무국: 010['영, ζ펙영, 징이정수, 01인소영, 길엔미
연구조사위원장: 김정희
문화위원장:이혜경
|철 [~로 외비를 내쭈민 분들
회비톨 내주신 회원닙톨께 깊은 감사톨 드립니다.
강 원 5000 강미애 5000 강민정 5000 강진희 5000 강희영
10000 곽금순 5000 곽영순 5000 곽정자 5000 곽현희
5000 구도완 5000 구정혜 5000 권영애 5000 권미영 5000
권오분 3000 권혜원 5000 김경자 5000 김나영 5000 김닉
중 3000 김동숙 3000 깅동엽 5000 김득주 3000 김영희
5000 김미경 5000 김미지 5000 깅미현 3000 깅미화
10000 김석운 5000 김선녀 5000 김선미 10000 깅소연
10000 김수진 3000 김수희 5000 김양희 20000 김연슨
10000 김연지 3000 김영란 5000 김영순 5000 김영주
3000 김우순 5000 김은경 5000 김은숙 5000 김은진 5000
김은혜 5000 김은희 5000 깅인경 5000 김인숙 5000 김인
순 5000 김지현 10000 김재현 5000 김정린 20000 김정희
10000 깅제남 10000 김종남 20000 김진미 5000 김진화
3000 김차정숙 5000 김현주 10000 김혜정 10000 김효선
3000 김희정 5000 나정숙 10000 남미정 10000 남부원
5000 문승식 10000 문영란 5000 문진미 10000 민여경
3000 박경 10000 박경옥 5000 박미자 10000 박선미 3000
박성문 5000 박성완 5000 박순옥 5000 박연주 5000 박영
숙 10000 박은경 5000 빅인려13000 박임성아 5000 박정현
‘ 3000 벅지혜 3000 박현주 5000 박혜영 5000 벅화원 3000
변혜원 5000 서왕진 5000 서은선 5000 서은애 5000 서을
재 5000 서혜운 5000 선성아 5000 솜난규 5000 송미옥
5000 손성회 3000 손희정 5000 송금숙 3000 송원일 3000
송은희 5000 송인주 10000 신정아 5000 신현숙 5000 신화
정 3000 심헌정 10000 인재헌 3000 안정선 30000 인정희
3000 장이정수 10000 앙은숙 3000 염정인 3000 오영애
5000 오유신 5000 오춘옥 5000 원운옥 10000 유련 10000
유미화 10000 유성희 3000 유은옥 10000 윤수정 3000 윤
주옥 5000 윤형근 5000 윤희진 10000 이경란 5000 이귀운
5000 이영혀1 10000 이영희 3000 이영희 5000 이미숙
5000 、 이미숙 10000 이미영 10000 이보은 10000 이서영
5000 이성미 10000 이수정 5000 이승언 10000 이안소영
10000 이오이 3000 이유진 3000 이윤숙 3000 이윤호
3000 이은주 5000 이은주 5000 이은희 10000 이인영
5000 이장원 10000 이정수 10000 이주희 5000 이지엉
3000 이지현 3000 이해정 3000 이해접 10000 이행자
10000 이현경 3000 이현하 5000 이현희 10000 이혜경
30000 입미린 5000 임복영 5000 임소언 5000 임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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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입희자 10000 징미정 3000 장성순 5000 장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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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옥 5000 정박은자 3000 정석찬 5000 정은정 30000 정
은지 5000 정정희 10000 정춘자 3000 정현수 5000 정혜원
5000 조금숙 5000 조문택 5000 조영미 3000 조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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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진경희 10000 진위항 10000 차영희 5000 최남톨
5000 최성미 5000 최순영 10000 최윤정 5000 최은숙
5000 최은영 5000 최재숙 10000 최정은 5000 최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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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횡호섭 3000
계좌입금
윤용미 5,000 한 결 50,000
김영태 3.000 김상희 1000.000
7월 CMS 1 ,366,000원 (흥 217명)
8월 CMS 1 ,327,000월 (훌 2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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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기부금모금액 및 활용실적명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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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결산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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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기부금모금액 및 활용실적명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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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결산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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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기부금모금액 및 활용실적명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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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새로 짜는 세상 21호 (소식지, 2004)

  • 1. 0겐ArZe I κ%초 쫓}운 ·ι ιf깐F +0톨〈애요를명@톨대@ 흐 ö""t,:_n (Korean Women's Environmental Network) 2004년 9,10월호 (통권낀호) 격월발행 · 발행일 2004년 9월 16일 · 발행처 여성환경연대 • 발행인 박영숙, 이혜경, 이상영. 김종남 서울시 종로구 화동 97번지 2충 · 전화 (02) 722- 7944 . 전송 (02) 723-7215 . 홈페이지 www.ecofem.net . E- mail kwen79때@hanmail.net ÁI)A oJJ 7‘-"ι '{./ ei -.:> ;( 、<) c i 」 나 O a 4 O C ·* 。 γ 、〈 、 ‘ A 、 ←ι
  • 2. [경남]여성환경포럼 지역중심얘성쟁 가놓성을확언학고 이차경희 |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whkhk@hanmai l.net 아 마 6월말경인 것 같다 녹색경남21의 임희자 사 다 우선 이 지역의 여성환경활동7}들을 만난다는 것 자 ! 무국장으로부터 8월 여성환경포렴을 경남에서 체가 나에게는 정말 설레는 흥분이고 기쁨이었다. 실제 개최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여성환경연대 쪽의 제안을 전 로 환경운동단체나 한살림 등에서 중요한 일상 활동에 해들은 것이. 그 순간부터 반가움과 기대로 내 마음은 설 옹몸으로 참여하는 멤버들은 거의 여성들이지만, 같은 레기 시작하였다. 오랫동안 생각해 오던 일의 가능성을 영역의 주제로 활동하는 우리는 한번도 ‘여성’ 과 ‘생명’ 탐색해볼 수 있겠구나하는 희망과 의욕이 다시 올라오기 이라는 공통점으로 만나본 적이 없지 않은가, 게다가 여 시작하였다. 성운동과 환경운동의 각각의 진영에서 활동히는 여성들 20여 년 동안 여성운동이랍시고 해 오면서 한편으로 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은 나에게는 역사적인 사건인 한살림운동에도 함께 해 왔었다. 80년대 중반 경남지역 것이다. 물론 지역생태문제나 환경문제, 혹은 파병철회 에서 진보적인 여성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창립멤버로 활 운동 등에서 만나기는 하지만 그것은 여성운동가와 환경 동하였다면, 역시 비슷한 시기에 한살림운동의 첫 출발 운동가라는 각각 다른 정체성으로 만날 뿐이고 ‘여성’ 과 의 동기를 만들기도 하였던 경험을 가진 나였다. 그래서 ‘생명’ 이라는 공통점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두 가지 활동은 두개가 아니고 하나였다. 다음으로 중요한 의미는 우리가 처음으로 여성주의를 각 조직은 각각 다른 두 가지 성격을 나에게 요구하면 중심으로 다루었다는 것이다. 김정희 선생님의 생명여 서 나를 분열증에 시달리게 하였다. 막상 한살림에 가면 성주의에 대한 발제와 이미영사무국장님의 한국의 여성 남성중심적, 가부장적 생명운동의 문제점이 자꾸만 보이 환경운동을 성인지적으로 점검하고 그 전망을 내다보는 고, 여성운동에서는 생명과 환경에 대한 소홀함이 맘에 발제는 지역에서 환경운동을 하는 여성에게는 여성주의 걸렸다. 한살림운동은 여성주의적 관점이 절실히 필요하 를 만나는 기회가 되었고 여성운동에 골몰하던 여성들 였고, 여성운동 쪽에는 여성인권의 개념의 생명공동체적 에게는 생명운동, 환경운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 관점으로의 근원적 확대와 일상적 실천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이 둘로 보이는 하나를 어떻게 제대로 된 하나로 만들 것인가 하는 고민이 계속 나를 따라다녔고, ‘생명’ , ‘명등’ , ‘명화 ‘ 라는 단어들을 하나로 묶는 작업이 오랫 통안의 화두가 되어 왔었다. 그래서 이번에 경남에서 시도한 여성환경포럼은 적어 도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 2 .,...,‘t.’‘”죠 짜응 WI-t 는 기회가 된 것이다. 물론 여성생명주의와 여성환경운 동이라는 주제가 서로에게 다소 생소한 부분이나 난해 한 점도 있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만나고 활동을 펼쳐 갈 우리들에게 계속적인 주제로서의 역할 을 해 줄 것이고 이 주제의 이해를 위해서도 계속 만나 게될것이다. 세 번째 의미는 지역성이다. 지역에서 여성운동을 하
  • 3. 순간이었다. 우리가 왜 여성운동을 하고 무엇 때문에 생 명운동을 하려고 하는가, 나 스스로 반성해 보는 계기도 되었다. 너무나 중앙중심적인 벽 앞에서 스스로 무력감 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알게 모르게 중앙에 의존해 오지 는않았는지 ... 이런 의미를 지닌 이번 경남여성환경포럼은 이제 지역 의 뭇있는 여성생명운동의 시작을 트는 물꼬가 되어 주었 고, 이제 남은 것은 이 의미를 제대로 살려내고 논의를 활 성화시키는 것이다. 적어도 이번 포럼에서 확인한 것은 우리 지역의 여성활동가들의 환경과 생명에 대한 관심과 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한국사회의 운동은 서울과 수 의욕, 열정 들이 이미 충분히 있다는 것이고 이제 남은 도권이 중앙이 되고 중심이 되어 그야말로 지역을 주변 것은 이런 소중한 재목들을 함께 엮는 것이 충분히 가능 으로, 변방으로 위치지우고 소외시키고 있다. 근본 원인 하고도 남을 것이라는 것이다. 내가 경남지역의 여성생명 과 배경이 우리나라의 발전양상자체가 서울중심으로 이 루어졌고 행정부와 의회 등의 주요국가기구들이 서울에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명등과 생명을 외치는 운동의 성격과는 모순 되지 않을 수 없다. 마치 반미를 외치다 목마르다고 코카콜라를 마시는 것과 흡사하다고 할까. 연대를 제안하는 원고를 준비하면서는 그 수위와 성격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할지 사실 많이 망설여졌었지만 그 걱 정은 사실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도 확인하였다. 처음이라 시작할 때는 서로 서먹하고 어색해 하면서 이번 모임이 어떤 성격인지 눈치보는 것 같았지만, 지역 적어도 나의 눈에는 수도권 운동가들은 이 현상을 그리 여성들의 사례발표를 하고 조심스럽게 서로의 고민들을 중요하게 고민핸 것으로 보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 털어 놓으면서 그 벽이 조금씩 허물어진다고 느껴졌다. 할 의지도 희박해 보인다. 이런 여건에서 우리 지역에서 그래서 나는 좀 더 편하게 경남지역의 여성생명연대를 환경운동에 참여하고 한살림운동을 하고 환경교육을 하 제안할 수 있었고, 그 가능성 역시 희망을 갖기에 충분하 는 여성들의 생생한 사례와 고민과 갈등을 듣고 나누었 였다. 헛그제 창원에서 열린 차없는 거리축제’ 에서 여성 다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매우 진부하지 환경활동가들을 다시 만났을 때 얼마나 반갑고 친숙한 만 여전히 유효하게 되새겨야 할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 느낌이 들었는지 이것이 나 혼자만의 느낌은 절대 아닐 장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말이 새삼 소중하게 다가오는 것이다.Y 2004 9.10월호 통권 21호 3
  • 4. [대전]여성환경포럼 지역녹색정치의 선투추자로 ^t입한}고 나서 김종남 |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kfemtj@chollian.net 대 전여성환경포렴과 여성환경연대는 9월 2일 대전 도권 진입에 성공한 예를 들며 2006년은 지방쩌에서 에서 여성주의, 생태주의와 새로운 정치라는 주 초록정치가 진보정치세력으로 자리 잡고 우리 사회의 대 제로 월례포럼을 열었다. 발제자로 참여한 초록정치연대 안정치세력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 서형원 선생과’동북여성민우회의 김연순 선생을 비롯 강조했다. 하여 여성환경연대, 대전여성환경포럼 회원 28명이 참여 두 번째 발제를 한 김연순 동북여성민우회 전 대표는 한 이날 포럼은 대전에서 일하는 여성생태주의자들이 기 한국사회의 새로운 정치조짐을 이야기 하면서 그 예로 、 대하는 새로운 정치는 풀뿌리 녹색자치여야 한다는 데 지역정치가 삶의 구체적 요구를 아젠다로 등장시키고 있 합의하고 시종 일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는 점, 삶의 현장이 정치 이슈로 등장하고 있음을 이야기 하였다. 새로운 정치의 주체는 무보수 가사노동과 저입 먼저 발제에 나선 서형원 초록정치연대 간사는 여성이 금 노동에 시달리면서 여성, 학부모, 주부라는 여러 형태 초록정치의 주체로 부각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여성이 의 정체성을 갖고 지역사회를 바꾸고자 노력해옹 여성들 야말로 풀뿌리 생활정치의 주체라는 점을 들며 여성의 이며 대안정치 실현을 위해서 이 여성들의 참여를 제도 지방자치 참여가 중앙정치의 민주화를 넘어서는 풀뿌리 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김 전대표는 여성의 지방자 에 기반한 새로운 정치를 열 기능성을 갖고 있다고 역설 치 참여사례를 통북여성민우회의 회원출마 사례를 소개 하였다. 서 간사는 2006년 지방선거를 초록정치화하기 하며 단체와 의원 개인의 지향을 넘어 기존 정치와는 다 위해 서울과 지역에서 각각 풀뿌리 주체들이 참여하는 른 초록정치세력을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록정치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초록정치는 내 토론자로 나선 김진연 대전여민회 사무국장은 대안정 용과 형식뿐만 아니라 선거과정도 초록이어야 한다고 강 치세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여성이 주체가 되는 생활정 조했다. 치 조직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대전여민회의 2002년 지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고 방의회 후보 진출은 여성후보와 단체의 노력에 의한 성 논의와 해야 할 일, 대전정치의 녹색화를 위해 여성환경 과였음을 이야기하고 후보들의 정치적 연대와 그를 뒷받 포럼에게 기대하는 바를 말하고 지역여건이 조성될 경우 침하는 정치세력의 조직화가 시급함을 주장했다. 초록정치연대가함께할수있는것들을약속했다. 민주노동당원인 신현관 유성구의회 의장은 진보정치 서간사는 특히, 2004년 총선에서 진보정치 실험이 제 세력 안에서조차 여성의 정치참여는 그동안 어려웠으며 4 껴서e’ ‘".호 찌등 ‘4μg
  • 5.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풀뿌리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하는 정치주체들의 조직화가 펼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박정현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은 그동안 여성정 치인의 정계진출 시도에 대한 평가와 대안제시가 부족했 다고 지적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정확히 진단하는 가운 데 새로운 정치세력 형성을 위한 100인 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일정을 진행시키자고 전격 제안했다. 초록정치 의 지방화를 꿈꾸는 여성생태주의자들의 인적 네트워크 를 구성하여 출마자를 발굴하고 지원체제 및 프로그램을 만들며, 녹색대안정치를 희망하는 지역단체들과의 적극 적인 토론과 연대를 통해 대전에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 자고주장하였다. 이어진 대전여성환경포럼 4년 활동평가와 여성환경연 대와의 관계모색 토론은 앞서 진행한 논의가 부족했던 점을 감안하여 새로운 지역정치 창출을 위한 여성환경포 럼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다소 이 른 감이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른 게 아니라는 장은령 의정지기의 지적에 힘입어 2006년 지방선거를 녹색정치 의 실험장으로 만들기 위해 여성생태주의에 고무된 사람 들이 먼저 나설 것을 결의(?)했다. 지역의 많은 정책과 예산배분이 펑범한 시민의 관점이 아니라 정치인과 개발세력들의 관점에서 결정되는 일이 많은 까닮에 시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가 되지 못하는 현실을 공감하며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 건 강, 교육, 복지 등 삶의 의제에 가깝고 대안을 주로 찾는 여성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하자는 데 참가자 모두가 동 、 의했다. 여성생태주의에 기반한 초록정치 100인 위원회 추진 을 결의한 살림에서는 안정선 고문이 자리를 함께하여 추진위원회 구성에 힘을 더했다. 여성생태주의자들이 이 끄는 대전의 초록정치를 더 늦기 전에 시작하자, 어떤 형 태든 뭇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규합하여 2004년 안에 풀 뿌리 초록정치를 위한 틀거리를 만들기로 하고 참석자 모두가 야채주스로 건배를 했다. 이날 토론의 전 과정을 지켜본 이상영 으뜸지기와 서 형원 간사는 흐뭇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Y 2004 9.10월호 통권 21호 5 1v
  • 6. 국제여성환경 어성환경연대, 중국,몽골예가다 o. 출발f며 2001년 동북아 여성환경회의에서 서울여성환경선언 및 동북아여성환경인네트워크를 결성했던 여성환경연대 는 올해 3월 제5회 지구시민사회포럼의 특별포럼으로 아 시아여성환경회의’ 를 개최하였다. 여기서 중국, 일본을 비롯한 네팔, 필리핀 등 많은 아시아 여성환경인들은 젠더 관점에서 물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밍엔을 공동으로 모색 해 나가자는 의지를 결집하였다. 20011년, 2002년의 동북 아여성환경회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는 여성 환경연대는 아시아 환경문제 특히 사막화와 물 문제라는 구체적인 공동과제를 발굴하여 아시아여성환겸네트워크 와 함께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빙싼을 모색하고자 11박 12 일의 여정을 떠나게 된다. L 중국과의 그물짜기, 그리고 현장 그물망의 시작은 천진에서 이루어졌으며 단체 그린천 진(맘a피in of Green)과 함께 하게 되었다. 그린천진은 99년 연구자, 언론인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로 현재에 도 방송국 PD나 작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그 들과 선박을 타고 중국 7대강 중 하나인 하이강(海河)을 탐사하고 천진헝을 항해하였는데 이것은 중국 최대 물부 족, 물오염 도시 천진을 오감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 가 되었다. 그린천진은 하이강과 천진의 물문제를 단순히 생태적으로만 접근하지 않고 생태, 경관, 문화, 경제 통합 6 '"μt.’t"호 14승 UI‘g 적 관점에서 해결해 나갈 것 이라고하였다. 북경에서 처음 만난 단체 LEAD China에서는 중국 NGO, 특히 환경단체에 대한 현황과 중국 환경정책에 대한 정보를얻을수있었다. 더큰 수확으로는 그동안 일본과 한 국에 비해 아시아여성환경네 트워크 활동에 미비했던 중국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리드 차이나가 새로 맡아 아시아 여성환경이슈와 연대에 적극 적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 받았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가장 큰 여성단체인 중국 부녀연합은 95년 북 경여성대회를 계기로 급속도로 성장을 하여 현재 사성급 호텔을 운영하고 거대 규모의 건물을 소유하는 등 그 영향 력을 가히 짐작할 수 있었다. 환경뿐 아니라 여성과 관련 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 부련은 주로 대중매체를 이용하 여 활통을 하고 있으며, 매년 3.8 여성의 날에 1억 명의 여성들이 부련의 조림사업에 참여한다고 하니 그 규모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대표 리아오 쉐리로도 유명한 북경지구촌은 96년에 설립된 단체로 대중의 환경교육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언론을 이용한 환경교육과홍보 활동 에주력하고있다. 이번 연수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섬서성 부녀연합과 의 만남은 나를 포함한 우리 일행의 가슴에 평생 잊지 못 할깊은감통을심어 주었다. 섬서성 부녀연합산하에 있 는 마마환바오(어머니환경보호 자원봉사회)의 총간사인 우리(끼의 왕멍잉 선생의 기획으로 짜여진 서안에서의 일 정은쉴 틈 없이 빡빡하였지만 너무나도 값진 시간들이었 다. 단체 간담회에서 섬서성 수력청 전문가를 통해 섬서성 의 물에 관한 상횡들을 듣고, 영역별 사례로 주부, 학교,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의 발제를 통해 물과 관련한 구체적 인 활동을 접할수 있었다. 우리는 서안에서 세 곳의 현장을 방문할 수 있었다. 매년 부련에서 나무심기를 실시하고 있지만 관리하는 것이 어려워 얼마 전부터 개인 생산자와 연계하여 조림사 업과 생태농업을 멸치고 있는 ‘생태환경종합사업 시범구’ 와 점점 강이 사라져 버리고 육지화 되어 가고 있는 황하 강의 수토유실 현장과 대규모 습지 현장’ 그리고 마지막 으로 국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며位내훌 가 정생태농업 현장’ 이 그것이다. 섬서성은 중국의 서부에 위치해 있고 중국에서 물과흙 유실이 가장 심각하고 황막
  • 7. 화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 이런 환경문제와 이로 인한 농민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민들의 경 험과 전문가들의 지식이 결합하여 사람과 가축의 분뇨를 이용하여 이를 메탄가스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소위 ‘4위 일체’ 프로젝트를 1999년부터 추진해 왔다 '4위일체’ 란 기축과사람의 인분, 메탄재생에너지, 메탄액을활용한유 기농과수재배, 소득증대를 연계한 ^~원순환시스템으로 자 연환경을 보호하면서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성공적인 생태모델이었다. 이 프로젝트의 실시로 축사와 화장실, 부엌이 위생적으로 개촉되었고 화학비료, 고 있는 환경발전 증진을 위한 자연여성센터 (Nature and 농약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부녀의 가사노동부담을 Women Center for Promoting Environmental 경감시켰으며 생산비용 부담도 줄게 되어 농업생산력을 Development), 마지막으로 환경문제는 인권의 문제와 크게 향상시키게 되었다. 이 곳 보탑구 조7}구촌 주민들의 관련되어 있으므로 이를 풀기 위한 활동들에 주력해야 한 한국 방문자들을 위한 공연과 대규모 환영식은 우리에게 다는 인권발전센터 (Center for Human Rights and 평생 잊지 못할추억을 선사하였다. 북경 가서 먹으라고 Development)이다. 이 중 자연여성센터의 안내로 물부 한국인 4명에게 사과 여닮 박스를 챙겨 주는 그들의 넉넉 ‘ 족과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작살나무(잃xaual/모래가 날아 하고 훈훈한 미음은 국경을 초월한 땅을 일구는 자의 마음 가는 것을 방지) 숲 조성사업 현장과 도시빈민을 위해 석 이 아닌가 생각한다. 탄재와 동물의 분을 섞어 친환경 연료를 제작히는 현장 방 문은 몽골 환경의 심각성과 열악한 재정을 그대로 볼 수 있는기회였다. 3. 돌아와서 중국 섬서성 부녀연합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던 중국 농촌지역 방문은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의 그늘에 있는 농촌의 현실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특히 수토유실 및 황막화 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생태적 농촌공동체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섬서부녀연합의 활동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 중 자위일체’ 프로젝트는 여성이 2. 몽골과의 그물짜기, 그리고 현장 중심이 되어 농촌가정단위의 생태적 대안을 만드는 시범 초원과 사막의 나라 몽골은 예상은 하였지만 그 이상의 프로그랩으로서 농촌의 환경문제와 여성빈곤문제를 동시 빈곤과 열악한 환경으로 있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였다. 봉 에 해결히는 대안을 제시하였다. 몽골방문은 ‘동북아여성 골은 환경문제 이전에 인권의 문제 특히 도시빈민인권문 환경네트워크’ 의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 제가 매우 심각하였으며 어디든 쉽게 볼 수 있는 몽골소녀 며, 동북아 환경문제를 몽골까지 확대해서 바라볼 수 있는 들의 성매매문제도 사회적으로 심각하였다. 시각을 제공하였다. 한중일과 다른 발전단계에 있는 몽골 우리가 방문한 단체는 1924년 만들어져 현재 22개의 의 상황, 유목문화의 해체로 인한 환경파괴와 빈곤의 심화 여성조직이 연대하여 고위 관직자, 교수 등이 중심되어 활 등을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나 일정과 경비 부족으로 통하고 있는 몽골여 성 연합(Mogolian Women' s 유목공동체와 사막화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것은 큰 아쉬 Federation)과 젠더적 관점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연구하 웅으로 남는다. 초지조성사업에 대한 지원 및 유목업을 통 고 여성의 빈곤문제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조사 활 해 생산된 물품에 대한 공정무역 실천방식에 대한 계획이 동을 펼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젠더센터 (Gender 동북아차원에서 구체화될 펼요성을 느꼈다. Center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그리고 2002년 중국을 생각하면 웬지 모를 긴장감이, 몽골을 생각하면 환경을 전공한 여성들이 모여 설립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 가슴 한쪽의 시큰함이 몰려온다.+ 2004 9 . 10월호 통권 21호 7
  • 8. 훌밴톨l ‘께A뺨뾰§ *1A1ιf송 'to~() ~ ~ 댐t. 이영경 | 청년환경센터. sky@eco-center.org “0 -1? 이꺼’ 양뼈’융_? j.,,~1I엉t>[1 P" 길가에 펼쳐놓은 사진을 가리키면서 예닐곱살 정도 되 어 보이는 아이가 묻는다. “그건 꼬리치레 도롱농이예요. 매우 이름다운 산에 사 는데 그 산이 따헤쳐지고 있어요. 이 산을 지킬 수 있게 도롱놓의 친구가 되어 주세요 머리에는 도롱농과 천성산이 그려진 모자를 쓰고, 손 에는 천성산의 사진첩을 들고 있는 도롱농의 친구 한 분 이 정성스럽게 설명을 붙인다. 지난 토요일 도롱농의 친구들이 진행한 도롱용의 날의 한 장연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도롱농의 날 에는 이와 유사한 질문과 대답이 수없이 오간다. 그리고 설명을들은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서명에 동참을 하곤 한다. “그렇지, 이런 자연을 지켜야지. 그갓 고속철 이 뭐 더 중요하다고 하면서. 1μ1。,eJ7t어f깨’ ”핸 1l o~층아웅 .t.총 2003년 10월 법원에는 도롱농이 고속철도공단을 피 고로 하여 소송을 제기했다. 천성산에 살고 있음에도 환 8 v.’‘t.,‘”죠 찌응 μ'J#.t 경영향명가에는 없는 존재, 꼬리치레도롱놓은 인간의 무 분별한 욕심에 일침을 놓으며 천성산을 살려달라 목소리 를 낸 것이다. 지율스님이 도롱농을 원고로 하여 소송을 제기한 배경은 아주 단순하다. 도롱놓이 천성산에서 흔 하게 볼 수 있는 생명이기는 하지만, 또 그만큼이나 가장 많이 아픔을 겪는 생명이기 때문에과. 이 도롱농소송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자연의 권리 소송이다. 고속철도 공사로 인해 천성t벼11 16km의 터널 이 관통하게 되면, 그 곳의 생명틀은 더 이상 살아갈 수 없으니 그들의 생존을 지켜달라는 소송인 것이다. ‘천성의 바위틈에서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조 용히 살아온 우리를 이미 사라져간 종으로 취곱하고 아 무렇지도 않게 우리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사람들이 파괴 하려 하고 있다는 소식에 크나큰 슬픔과 분노를 느꼈습 니다. (중략) 우리 도롱농은 인간이 생명을 사랑하는 아 름다운 본능을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이는 꼬리치레 도롱농이 소송을 제기하면서 인간들을 향해 쓴 글의 일부이다. 이 글에서 도콩놓은 도롱용의 친 구들을 만나고 나서 힘을 얻고, 그들과 맞잡은 손으로 소 송을 제기한다 하고 있다. t때"t외 에01이I it서싼. 천성산(千聖山)은 원효대사가 천명의 제자를 가르쳐 성인이 되게 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인데, 작은 산임 에도 12계곡을 간직하고 있고 또 희귀한 통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서 생명의 어머니라 불릴만한 가치가 있는
  • 9. 산이다. 또 천성산은 쪼개짐이 많은 바위로 이루어진 산 이어서 물을 무척이나 많이 간직하고 있어서 그 곳에서 는 수많은 생명이 태어나고 자라고 또 돌아간다. 천성산에는 소송의 주체인 꼬리치레 도롱용을 비롯해 원앙, 수달 등 천연기념물이 살고 있을 만큼 그 동안 매 우 잘 보전되어 왔던 지역이다. 또한 밀밭늪, 화엄늪 등 의 습지에는 이삭귀개, 파리지옥 등 희귀한 식물이 뿌리 를 내리고 있다. 때문에 환경부는 이에 대한 보존가치를 인정하고 생태계보전지구로 지정을 하기도 했다. 고휴션 it"1/.t 과t홍의 운14RA 사실, 천성산이 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것 말고도 현재 도롱농 소송과 천성산 문제는 많은 쟁점을 안고 있다. 그 쟁점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영향평가에 있다. 1) 환경영향평가가 실시된 후 7년(환경영향평가법에는 7년 안에 공사를 시작하도록 되어 있 고, 그렇지 않을 경우 재협의를 하 게 되어 있다)이 지난 후까지 공사 를 시작하지 않았다는 점 , 2) 평가 이후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되 었으니 당연히 재평가를 실시해야 함에도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 3) 터널이 산의 자연생태계와 지질, 지하수, 그리고, 문화환경에 미 치 는 영향 등에 대한 -과학적인 영향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 은 입장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점 등이다. 또한 천성산 구 간 노선을 백지화하겠다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공약이 있었음에도 이행되고 있지 않다는 것도 천성산 살리기의 중요한회두이다. it‘ttt I좋키7’ 웅3승 그 동안 천성산의 고속철도 관통을 막아내기 위한 운 동 과정 에는 언제나 지율스님이 있었다. 두 차례의 단식, 국토순례, 삼보일배, 자전거순례, 삼천배 기도 등의 활동 과 달빛산행, 음악회, 천성산 기행 등 다양한 사업들이 그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공사가 강행되자 지율스님은 청와대 앞 에서의 단식농성을 시작하게 된다. 그것이 세 번째 단식농 성으로 무려 58일간이나 이어지면서 많은 국민들의 관심 을 꿀어내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이 단식농성은 청와대를 옴직여 천성산구간의 공사를 중단하게 했고, 환경부를움 직여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재검토를 아끌어내게 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성과는 분명 국민들로 하여금 생명 에 대한 소중함을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전국적인 생명 운동의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데 있을 것이다. 이 흐름은 지금 ‘도롱농 소송 시민행동’ 이라는 이름으로 모아지고 있다. 시민행동은 앞으로는 도롱농 소송인단 100만인 서 명운동, 천성산 현장조사 등 시민들의 힘으로 천성산을 살려내고자 하는 노력을 진행되고 있다. it‘1운 l‘tO~ð~~L~. 천성산에 가 본 적이 있는가. 천성산에 다녀온 사람들 은 하나같이 목소리를 높인다. 천성산은 반드시 살아야 한다고. 이렇게 이름답고 생명이 깃든 산은 반드시 지켜 져야 한다고. 이렇듯 천성산은 사 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국책사업 이라는 이름으로 천성산의 생명을 돌아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 가 치가 옹낼 것 없이 느껴질지 모른 다. 그러나 잠시 큰 숨을 쉬고 천성 을보면그산이 내게 주는감동을 고스란히 안이올수있을 것이다. 천성산 살리기, 도롱농 소송은 경남 양산이라는 작은 곳에서 시작되었으나, 이제는 전국으로 퍼진 메아리가 되었다. 천성산 살리기는 지율이라는 한 비구니의 목소 리에서 비롯되었으나, 이제는 28만 도롱농의 친구들의 목소리를 함께 담고 있다. 도롱농 소송은 천성산의 작은 생명의 생존권의 문제로 제기되었지만, 이제는 이 땅 모든 생명들의 권리를 지켜 주는숙제가되었다. 그러나 아직 우리의 몫은 충분히 남아 있다. 내 마을로 내 이웃으로 내 집으로 메아리를 꿀어오는 것, 내가 도롱 농의 친구가 되어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 이 땅의 작은 생명들을 사랑할 줄 아는 잔잔한 마음을 가지는 것. 다음 도롱농의 날에는 도롱농이 그려진 모자를 쓰고 “이 사진 이 꼬리치레 도롱농이예요라고 설명핸 사람。l 바로 당신이될수있도록... 2004 9 . 10월호 통권 21호 9
  • 10. ‘다른 시선 다른 목소리’ 다른생명체들과 조확롭께어울려사는법 .::;1 별 받는 약자, 소외되어온 인권이란 측면에서 동 구절을 들먹이며 통성끼리의 섹스가 신의 돗이 아니라고 , ï 성애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성애 바로 도 한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문자 그대로만 따진다면 보기’와같은주제의 강연요청이 근래 부쩍 많아졌다. 강 콘돔을 쓰거나 피임약을 먹거나 질외사정을 히는 것 역 연을 나가게 되면 마무리 멘트 삼아 곧잘 하는 이야기가 시 신의 뭇을 어기는 것이 된다. 심지어 월경중인 여성은 있다. 솔직한 심정으론 지금 이 일(동성애자 인권운동)을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법이라도 만들어야 할 판 할 게 아니라 그 힘을 모아 환경 운동을 하고 싶다고, 지 이지만, 지금 구약성서의 한 구절을 근거로 그런 법을 만 구가 아따하고 병들어가고 있는데 고작 사람들에게 동성 들자고 말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신은 허락하셨는데 애자를 차별하지 마세요 라고 호소하며 다녀야 건F는 현 인간이 금지하고 있는 사랑, 그게 동성애이진 않을까. 실이 무척이나 갑갑하다고 말하곤 한다. 동성애자에 대 한 편견과 차별이 얼른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또 어떤 이들은 동성애자는 정신병자 아니면 변태이 것이기도 하지만, 전지구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생태계 거나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파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도 함께 담겨있다. 지금 그렇다면, 천지창조를 그린 미켈란젤로가, 인류 최고의 이라도 인류는 지구라는 대자연 안에서 다른 생명체들과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동화의 아버지인 안데르 조화롭게 어울려 사는 법을 익혀야 하는데, 그 일이 가장 센이, 교육부에서 청소년 필독서로 내세우는 ‘좁은 문’ 의 급선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성 존중’ 이라는 명제 하나 작가 앙드레 지드가 동성을 사랑한 사람이었다는 것은 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해 성차별 인종차별 종교차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나는 동성애자는 쓰레기라고 믿 장애인차별, 동성애자 차별 등의 비극만 되풀이하고 있 는 사람들이 왜 저명한 게이 팝가수인 엘튼 존의 내한 공 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연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지 않는지도 궁금하다J 여전 히 동성애가 이성애의 변종이라고 여기는 시선들이 많 물론, 이런 나의 안타끼움과는 달리 동성애를 인정해 고, 이성애자가 되어야 하는데 실패를 했거나 어떤 특별 주변 인류가 타락해 끝내 멸망하게 될 거라고 호들갑을 한 다른 원인에 의해 동성애를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떠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백보 양보해서 생각해 우정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있거나 과도한 성욕으로 인해 도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동성애’ 란 이성을 넘어 동성간의 성행위까지 추구하게 된 거라고 말 그대로 동성을 사랑하는 것 일뿐인데 이것이 경쟁적 말하기도 하고 생식은 모든 생명체의 기본활동이므로 - 으로사람을 죽이는 미친 전쟁을 용인하는 것보다 더 위 임신으로 연결되지 않는 동성애는 부자연스러운 일일 수 험하다고 믿기란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혹자들은 성경 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10 0'싸t.’ll/죠 빠응 ~4Il!
  • 11.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과연 세상이 은 인간들이 화학약품을 땅에 마구 살포하면서 식물을 바뀌는 것은 가능할까하는 의구심이 들어 지치기도 한 키우거나 제 발로 뛰어다닐 수 있는 통물들을 억지로 좁 다. 동성애자와 이성애자의 차이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 은 우리에 가두는 일 따위가 아닐까. 할 만큼 크지도 않은데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이 해하지 않을 거리들을 먼저 찾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하 짧은 지면 안에 충분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인류 지만, 편견의 벽은 어쩌면 훨씬 쉽게 무너질 수 있다. 밖 를 동성애자, 이성애자로 분류하는 것 그 자체가 이미 웃 으로 내던진 질문들을 자기 안으로 되물어보는 ‘자기 성 기는 일이고 또한 무의미한 일이다. 혹자는 동물도 안 하 찰’ 의 자세만 가진다면 말이다. 가령, 동성애의 원인이 는 동성애를 인간이 어떻게 하냐고 하지만, 이미 동물학 궁금하면 그 질문을 이성애의 원인은 무엇일까로 돌려 자들은 동성과 파트너 관계를 맺는 통물들에 대한 보고 생각해보자. 저 사람은 어쩌다 동성애자가 되었을까가 서를 쌓L아올리고 있다. 정작 동물의 세계에서 볼 수 없는 1 궁금하면 나는 왜 이성애자가 되었을까하고 질문을 던져 건 동성애가 아니라 동성을 좋아한다고 해서 비관자살을 보면 된다. 동성애자는 부자연스러운 존재라는 식의 비 했다거나 왕따를 시켰다는 예들이다. 어쩌면 우리 사회 판 역시 잠시만 곰곰이 생각해 볼 여유를 가진다면 잘못 의 동성애에 대한 무지와 펀견에 기댄 차별과 억압은 사 을 깨달을 수 있다. 철학자 루소가 이미 지적한 바 있듯 람 사이의 자연스러움을 죽이는 유독가스일지도 모른다. 이 자연계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자연스러운 일 그렇다면 우리는 그 공해 속에서 과연 얼마나 행복하게 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오히려 정말 부자연스러운 것 살 수 있을까.... y 좋훌뤘꿇옐훨a穩옳뿔뿔웰짧뿔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KSCRC)는 한국의 이틀을 저희는 ‘성적소수자’ 라 부릅니다. 이것은 ‘다 레즈비언 · 게이 · 바이섹슈얼 · 트랜스젠더 'HIV감 염인을 비롯 이들을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소 통하고, 또한 스스로 자신의 즐거움과 행복, 권리 보 호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조직업니다. 저희가 정의 내리는 ‘성적소수자’ 란 결코 ‘수적으로 적은 사람들’ 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의 동성애자, 양 성애자, 트랜스젠더 둥과 그리고 나아가 자신의 섹슈 얼리티, 젠더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모든 수”라는 논리 하에서 심리적, 사회적, 정치적 편견과 차별, 억압에 대상화된 모든 이들올 일걷습니다. http://k~crc.org 주소청에 성적소수지만 치세요 tel. 0505_896_8080 fax. 0505_893_8080 E-mail:kscrc@kscrc.org 2004 9.10월호 통권 낌호 11
  • 12. 에코떼Dl니즘 여 성핸 램 램 분야의 연챔어l거l 요청핸 바이기 도 하며 여성학 스스로의 과제이기도 한, 한 가지 과제를 현재까지 늘 안고 J다 기존의 몰(뻐 젠더적인 인문 · 사회과학 적인 연구와젠더 연구가통합된 탈남성중심적인 연구 형태가 연 구의 새로운 전형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아직은 많은 경우 희망사항일 뿐이고, 여성학을 하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 - 여자의 일상 삶이 그렇듯이 - 숲과 나무 모두를 보 기 위해서 이중의 젊을 젊어진다. 예를 들면 여성노통을 이해하 기 위해서는 경제 현황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여성 노동에 대한 연구를함께 수행해야 한다. 이상에서 대략적으로 개괄해 본 미즈와 시바의 에코페미니즘은 현재의 초국적 차본들이 주도하는상품사회를자급적인 소규모의 ‘지역 공동체’ - 미즈와 시바는 생활협통조합, 자립적인 마을, 인 위적인 공동체 등 다OJ=한 형태를 지칭하고 있는데 편의상 이것들 을 ‘지역 공동체’ 로 뭉뚱그렸다 - 로 개편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사회관계와정체성의 탈가부장제가수반되어야함을주장한다. 문제는 어떻게 이러한 변화가 가농할 것인가라는 변혁 방법론 이다. 이 점에서 시바와 미즈의 까F급적 관점’‘ 의 개념은 3세계 여 성들, 특히 민중 여성들의 삶에 내재하고 있다고 보는, 즉 이미 주어져 있는 생존적 삶의 방식에 큰 희망을 걸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에묘페미니즘, 즉 까F급적 관 점’ 에 근거한 변화가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이루 어질수있을까. 우리나라 역시 국가나 자치단체의 일방적인 개 /발에 반대하는 운통들이 많이 이루어져 오긴 했으 나, 이를 넘어서서 대안적 삶의 양식까지 연결된 사례는 아직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개발 반대운 동보다는 귀농운통에서 이에 대한 지향을 찾이볼 수 있다. 생협 역시 지역적 자립을 모색하는 주민 그러나 이 책은 보기 드문 통합 저서이다. 이 책 에서 미즈(Mie히와: ^]바(Shlva)는 그들이 대안적 세계관과 대안적 생활양식 원리로 제시하는 대안 적 깃}급적 관점=생존적 관점’ 에서 현재 급속하게 전개되고 있는 지구빼 대한 비판적 성찰을 시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낯F급적 관점’ 은 바로 ‘제계 여성들 일상의 생존활동 속에 뿌리박고 있는 물질 주의이고 내재성” 이다. 따라서 이 책은 젠더 통합 적인 연구이면서도 지구빼 대한, 여성 편향적이 지 않은 포괄적인 연구서라할만하다. 2000, 마리아미스 반다나 자치센터로서의 역할은 아직 하지 못하고 있다고 시바 지음 슨덕수 이난아 공저자 중 미스는 독일인으로 오래 전부터 여 성 · 환경 • 제3세계 운동을 해왔으며 시바(Shlva) 옳김, 장작과 비명사. 봐야 할 것이다. 는 핵물리학을 공부하다가 환경운동에 투신하고 있는 인도 여성 이다. 한 사람은 남, 다른 한 사람은 북에서 서로 수천 마일이나 떨어져 살며 일하고 있으면서도 함께 책을 쓴 목적은 ‘자본 축적 을 위해 전 세계 인간과 자원의 통제에 기반을 두는 새로운 세계 질서가 대두행n 따라 점점 비 7)시화되는 다른’ 전지구적 과정 들을 가시화하려는 것n 에 있다고 두 사람은 밀한다. 이 책에서 그들은 근대/근대과학의 환원주의 세계관에 대한 비판으로 시작하여, 그들이 ‘악개발 (maldevelopment)로 부르 는 개발/근대화/성장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주고, 이 같은 개발이 지속가능째 않다는 주장을 몇 가지 현실로 보여주면서 그 이유 또한 분석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에서 풀뿌리 수준의 지급적 생활, 남생 따라잡기 전략을 벗어나기, 소비주의 극복 등 을 제안한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자급적인 대안적인 삶의 양 식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까지 연결하는 것이 미즈와 시바의 자급 적원리의완성이다1 12 찌‘1.’ ‘”죠 짜눈 u""t 또한, 소비주의의 삶의 양식을 구가하고 있는 도 시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도시인들의 래디컬한 실천이 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수세식 회장실이나 그 오물은 한강 으로 흘러가는 주택 양식이 아니라 오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 는 텃밭이 있으며 태양열이나 빗물을 활용하며 식생활을 공유하 는 공동주택 운동 같은 건 한국의 도시적 삶에서는 불가능한 걸 까? 마지막으로 영성에 대해. 존재성 파괴가 상당히 철저하게 잔행 된 현실을 직시하면, 미즈와 시바가 ‘부르조아 정신주의’ 로 치부 해버린 영성회복의 움직임들은 다시 한 번 천착해볼 필요가 있 다. 물론 그것이 상품화된 영성주의로 전락할 위험은 충분히 있 지만, 생태운동/생명운동에서 영성 회복은 사치스러운 영성주의 로 치부해 버릴 수만은 없는 존재성 회복의 초석으로 작용할 수 있는 내포를 지니고 있고 그 외연이 뻗어갈 수 있는 방향과 범위 또한 열려져 있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따라서 영성 문화는 생 명운동이 버리기보다는 통합해야 할 자원으로 보인다.
  • 13. 어l코페미니즘과 여성환경문동어l 관한 책들 자연,여성,환경 다시꾸며보는세상 - 에쿄메미니홈의 이론과 실제 -생태여성주의의 대두 2000, 이소영 외 펀억, 한신문화사 1996, 아이린 다이아몬드 외 면저, 정현 경 황혜숙 옮김, 이화여대 출판부 에쿄페미니즘의 입문적 소개서이다 ‘메미니 즘사상‘의 로즈마리 통 교수의 소개 글부터 다앙한 에코페미니즘의 시각을 읽을 수 있 시작하여, 페미니즘과 생태학의 관계, 문학 는 많은 글들올 모아놓았다. 에코떼미니즘 비영, 개발, 영화문제 등 에코페미니즘의 실 의 근원을 찾울 수 있는 여러 가지 사례나 전적 측면과 비판적절조딴앙)울 다룬 글들이 균 모습들로부터, 에코페미니즘의 사상율 분석 형있게실려있다. ( 적으로 제시하고, 치유로서 영성과 문화톨 제시하며 전망을 찾고 있다 여성과 환경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 자연과지식의 약탈자툴 1994, 로지 브라이도터 외 자음 효묵여성NGO 2000, 빈다나 시바 지음, 한재각 옮김, 당대 위원회 여성과 환경운과 옮김, 나라사랑 유전자조작농산물은 식품의 위험성만이 문 과학 자체에 대한 페미니즘의 비판, 지식생 제가 아니다. 지11셰계가 다양한 자연환경과 t뻐| 내재하는 권력관계를 통해 여성환경운 그 문화를 사적 재산화하고 있는 현실을 깨 동의 인식, ‘여성과 환경, 지속가능한 개발’ 달아야 한다. 자유무역, 지적재산켠, 생엉공 에 대한 여러 가지 국제적 이슈들을 정리한 학이 좋은 것으로 간주되고 그것을 따라가 、 이론서이다. 대안적 개발, 환경적 개혁주의, 려하는 우리들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깨 근본생태주의, 사회생태주의, 에코페미니즘 달아야 한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에서의 경항과 이론 정책들울 일목요언하 - 생영다양성에 대한 관용은 사회의 영등과 게 정리하고 있다. (절판) 맞닿아있을것이다. 지구화와여성시민권 깨어나는 여신 2002, 김성욱 김정희 외 지음, 이회여대 출핀부 f'-r 2000, 김재희 엮음, 정신세계사 샤오면 이 책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효택의 지구 님신의 등장으로 인해 여성과 자연은 가부장 화가 효댁의 여성들에게 어떤 계기로 작용 ‘~,、.‘.“에’_. 제 질서 요뻐|서 소외되기’ 시작했다 잃어버린 하고 있는지톨 탐구한다 지구화로 인한 변 우리의 여신을 찾아 이 책과 함께 떠니다보 화의 과정을 공사영역, 노동시장, 국가정책, 면, 우리나라의 삼신훨머니와 시전주사상, 가 환경운동과 지역사회로 나누어 현장연구와 이아의 과학, 빈다나 시바와 에코페미니즘을 문헌연구훌 통해 구체적으로 분석해 내고 만니 우리가 품꾸는 새로운 사회에 대한 영 ,- 있다. 감을 얻을 수 있율 것이다. 살아남기 결국은 아롬타울이 우리톨 구원힐거야 1998‘ 반다나 시비 지음, 솔 2002, 현경 지음, 열림원 왜 과학과 개발은 보면적 진보훌 낳지 않고 현경은 기존의 가부장적인 교회에서 하듯 부의 편중과 또 다른 빈곤의 가속화, 여성의 신을 ‘설명’ 하는 것이 아닌, 신을 ‘표현’ 하 증속화톨 낳고 있는가? 시바는 근대과학이 기 위해 이 책울 썼다고 고백힌다 그녀톨 숨기고 있는 서구중심적, 남성중심적 이데 ‘분노’ 하게 했던 사건들이 ‘생명’ 에너지로 올로기률 밝혀낸다. 그리고 지극히 여성적 화하면서 무념무상의 ‘고요’로, 그러고 결국 이연서 자연적 원리인 인도철학의 ‘프라크 엔 모든 것을 골어인는 정화’ 의 경지흩 이 리티’ 톨 통해 진정한 생명?환경?여성의 회 1 루는 과정. 그냥 마음올 열고 읽다보면, 그 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구가 계속해 영성의 깨우침이 당신에게, 그리고 이 세상 서 파괴되어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기 전에 의 띨들에게 축복과 격려의 메시지훌 전할 생태운동은 더욱 더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 것이다. 하고있다 2004 9 . 10월호 통권 잉호 '1 3
  • 14. 여생환경연대 l] '획망’ Tf팅 구생을 휘한 햇모입 지난 9월 11일 2시 에 15명의 여성환경인 들이 모였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창립맹버, 살림문, λ무국이 모여 여성환경연대 5년의 명가와 장끼적 전망 도출을 위한 논의방향에 대해서 간 략히 이야기를 했고, 앞으로 ‘희망’ 팀을 구성하여 일정 을 진행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여성환경연대의 길찾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경 영문홈빼이 ~I 오픈 중국과 몽골을 다녀온 이후 더욱더 필요해진 영문홈 페이지를 E디어 완성했습니다. 여성환경연대 홈페이 지 첫 화먹에서 english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 a ..“‘’-’-" .“-‘-- ---‘ l~"'-"_ " _, _“‘ ;ζ""""'- -“’......_-_.、 ~ -‘,-.01>__’‘---‘-‘ -‘,....., "'-'- ‘.’응톨~똥족등 y ........... 색여어리뎌생뱉앤티 보핍,홈펴IOI~I 오푼 (http://ecofem.net/leader) ‘섹여성리더십 _ 0 “ a ‘"'-'-1“’‘’"....-‘.....~~ 14 """"1.’‘1/1. 찌운 “'J#.t ”‘"'/‘"/ ,... 이‘법gS셔업?이~엠‘::::~ 이••셔.. ".!!::t이~'lI!J짜i없.,..펴및 H r.I.q W.'나이 r..':j'W1....~니 없g여g’...잉““ !싸ts ."!!WII:I""‘....니이 g ‘""" ‘_,~.:.~ Y-rh~ 저번 달까지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완성하고 멘토링제 를 정식으로 운영합니다.10월 22일에는 “벤토/멘티의 날” 행사로 결연식도 진행합니다. 대안리더십과 여성환 경활통가들의 네트워크, 힘기르기를 위한 멘토/벤티 프 로그랩. 이제 시작입니다. 많이많이 신청해주세요!! 동환명건.ìJ학교젠행 여성환경연대가 두 마 ’ 을과함께핸펙건강 마을만들기 ‘가 방학동에 이어서 대림동에서 대림 의료생협,땅모임생협과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림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제로 4차에 걸쳐 환경호르 몬, 먹거리, 여성건강, 녹색마을만들기에 대해서 강좌를 진행했고, 참여하신 분들과 함께 마을 모니터링과 작은 소모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8무크~I 이륨공모 여성환경운동에 대한 이론적 틀, 실천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결괴물로 올해부터 발간될 여성환경연대의 무크 지 이름을 공모합니다. 곧 저희 메일을 통해 공모를 하 고, 선정되신분께는상품도드릴 예정입니다. 미리 어떤 이름이 여성주의와 생태주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지, 미리 고민해주세요. '6:뱀수막을 모아주세요| 모든 단체에서 무슨 행 사를 할 때마다 만들어지 는 현수막. 현수막의 수명 이 너무 짧죠? 과천 녹색가 게에서 현수막을 예쁜 장 바구니로 만듭니다. 여성환경연대에 언제든 무슨 일로 오시든, 오시는 김에 현수막도 가져다주세요. 저희가 모 아서 보내겠습니다. 쪽 가져다주세요.
  • 15. 「 *공부rn:J뽑 ιfCf-예 l ·풍확용i한모~ 시만 :10월 6C일부터 대주 수요옐 /:i넥 7시 쟁소 : 프란1:1스코 교육회판힘:ìfl:jl : 3만월 문~: 모닝과 낳렴 연구소 (3498-389이 .쩨4힐 다융찌렴이 환경학교 폭력 ‘않는 훌션, 뼈l 큐l 우;1 10월 13옐.-11월 1앵‘ 때주 수요일 10시 반:-12시 장까비 : 획월 2만원비효j월 2만5헌월 문 의 ; 환정쟁의 다융울 지격|는 사렴톨 벅명숙 (743-4747) ·훨맹훌야 쟁책톨색 까전문교육 10월 13옐-15앓 10월 7옐l1f/:1 샌챙 문외 : 정책분석명ìf사뺑J (2003~ps@MI,"ail.l1et) .여앵의 눈으로 본 과학 이야';1 10월 12옐 10시-12시 ìJ사 : 모여쟁 (이화여대 툴리획과 명예교수) 문의 ; 여생면우~l¥정엔터 (734-1046) 「 *챔깨E]홉ιI떼 l 1.10월 3얼 [패한댄국 여생쭉제l 10월 3얼 (웹 제2효j 대한댄국 여생축/:iIìf 서율 시챙양 팡팡여서 얼혐니다.(힘까하빌 분들온 를용 색 률건이나 옷율 팍 소/:1 'Ofl-1 고 까세요.) ..,안단안 프로그램은 。념JI2↓강습니다, *1/..1-2시 힘여단쩨툴g 마당축쩨 **21-1-3시 〈부월하는 여션, 깨어나는 여엉〉 퍼포댄스맛공연 *** 31-1-5/.1 @칸/:f아나오녀라 싸&속으로〉 무대공연, 장ìf/:f툴과 힘째하는 풍물과 년/:f놀。, 틀의논 룰효~I<I’& 이프토lQOf(717-9Z 15), littp://ms iftopia.or.~r로 'OIJ주세요, 2.10월 10멀 [노융쭉페] 여엄환정연대도 함:111/ 참여하고 있는 ’난지도 골 프쟁외 까족공월호i률 위한 시민연대l 얘서 골프쟁 건얼외 부당힘과 노을공월의 。}홈다융을 얼리고, 노 을공월율 시댄톨외 공딘으로 만툴끼 우빼 〈노을축 ;<aJ>톨 7앞j힐니다. 연벌1"71 앵사 맺 。*외공연으로 까쭉률과 즐길 수 9J.:는 쭉/:i1로 꾸며 /:1 니,맙온 분툴 툴러주세요i *이변 호부터 ’항깨 ìf봅시다「 용보란을 마련했 습니다.회월들과나누고양온소식이나, 12윌 1 월얘 단*얼| 앵사ìf 9J.:으시면 11 월 초까지 보내 주새요, 영어 드리겠습니다. ’--•l •-- - 김 녁 L alaOT I.v μ %. 찌 ‘ 껴 L 야 “ , 셔 a 샤 걷 · ι K M ι제 . 」 1 e 7 ’’ A ι ι 깅 키 l l o o 7.17-18 3기 여성생태안내자 수료식 7.21 지율스님 지지방문두번째 살림문 회의 7.25-8.5 아시아현장방문충국l몽콜 8.5 3차생태기(민물고7 1) 가평조종천 8.19 교육조직위원회 두번째일감모임 8.23 경남여성환경포럼 8.24 방학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기초시설견학 8.27-9A 전국생태안내자네트워크 워크삽 사례발표 8.31‘ 09A 대림동 환경건강학교 9.1 사무국월례회의 9.2 대전여성환경포럼 “여성생태주의와 녹색정치” 9.3 푸른경기 21 여성분과 여성발전기본조례 모니터링 기획회의 9.6 초록정치연대 풀뿌리정책지원단회의 9.5 4차생태기행(갯벌탐새 강화갯벌 9.7 환경재단 아시아현장방문보고 발표회 9.11 희망 TF팀 구성을 위한 전체모임 2004 9 . 10월호 통권 잉호 15
  • 16. 생명올짧|는 여성으| 삶,그시작올 여성환-평얻E "!l울 "!l울꺼리는 표충, 그 fll양 속으호 여성환정연대 다섯 번째 생태기행은 자연의 질서와 생태계의 안정을 위해 숨은 역할을 하고 있는 곤충들을 만나러 갑니다• • 언 제 :10월 10일 (일) 8시 30분 - 천마산 ·참 가 비 : 어른 20, OOO(회원과 어린이 15, 000원) .준 비 물 : 도시락, 물(넉넉히), 필기도구, 살레나 투명한 통(takeout하 면주는뚜껑 있는투명한통) ·주의사항 : 잠자리채나 채집망을 가져오지 말 것 .참가신청 : 사무국 장이정수 GungsulO@hanmail.net/722-7944/010-3063-9467) .참가비 입금 : 국민 817201-04-021893 (사)여성환경연대 “풀뿌리 여함캡뚱동 !.I ιf겹l효f- ':11렌 nt들7I” • 일시 : 2004년 10월 16일 ·장소 : 전교조 대구지부 세미나실 ·대상: 여성환경활동가, 지역의 관심 있는 여성 누구나 ’프로그랩(안) (1) 주제발제 : 여성이 만드는 녹색마을 성미산, 공동육아에서 마을공동제의 모색으로 (2) 지역여성운동의 사례발표 ‘ - 여성의 눈으로 본 생협운동 - 대안교육운동으로서의 공동육아 - 여성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녹색아파트운동 (3) 논찬 : 정혜진(영남일보 사회부 기재 환경을 생각하는교사모임 회비납부 안내 | 1+ 회 비 애기똥풀회원(학생회원) 월3천원 은초흥회원월1만원 제비통자꽃회원 월5천원 금냥화회원 월2만원 이상 패랭이회원(기업회원)함박꽃회원(명생회원) 100만원 2+ 계좌입금하실정우 국민은행 817201-04-021893 예금주 :(새여성환경연대 L w월 신규회원 & 신규CMS 가입해주신 분들 | 윤형근 최영주 이차경희 이수정 양승룡 정금나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소식지와함께 ‘소리 잃은강’l 또는 ‘여성이 새로찌는세상’ 책을보내드립니다. a션.,,~션1한션반o걷쁜't.1(1ιKorean매W。αorr뼈r 으뜸지기: 박영숙, 01혀|결 Of상옆 김종남 교육조직위원장: 남미정 국찌|협력위월장: 박은경 사무국: 010['영, ζ펙영, 징이정수, 01인소영, 길엔미 연구조사위원장: 김정희 문화위원장:이혜경 |철 [~로 외비를 내쭈민 분들 회비톨 내주신 회원닙톨께 깊은 감사톨 드립니다. 강 원 5000 강미애 5000 강민정 5000 강진희 5000 강희영 10000 곽금순 5000 곽영순 5000 곽정자 5000 곽현희 5000 구도완 5000 구정혜 5000 권영애 5000 권미영 5000 권오분 3000 권혜원 5000 김경자 5000 김나영 5000 김닉 중 3000 김동숙 3000 깅동엽 5000 김득주 3000 김영희 5000 김미경 5000 김미지 5000 깅미현 3000 깅미화 10000 김석운 5000 김선녀 5000 김선미 10000 깅소연 10000 김수진 3000 김수희 5000 김양희 20000 김연슨 10000 김연지 3000 김영란 5000 김영순 5000 김영주 3000 김우순 5000 김은경 5000 김은숙 5000 김은진 5000 김은혜 5000 김은희 5000 깅인경 5000 김인숙 5000 김인 순 5000 김지현 10000 김재현 5000 김정린 20000 김정희 10000 깅제남 10000 김종남 20000 김진미 5000 김진화 3000 김차정숙 5000 김현주 10000 김혜정 10000 김효선 3000 김희정 5000 나정숙 10000 남미정 10000 남부원 5000 문승식 10000 문영란 5000 문진미 10000 민여경 3000 박경 10000 박경옥 5000 박미자 10000 박선미 3000 박성문 5000 박성완 5000 박순옥 5000 박연주 5000 박영 숙 10000 박은경 5000 빅인려13000 박임성아 5000 박정현 ‘ 3000 벅지혜 3000 박현주 5000 박혜영 5000 벅화원 3000 변혜원 5000 서왕진 5000 서은선 5000 서은애 5000 서을 재 5000 서혜운 5000 선성아 5000 솜난규 5000 송미옥 5000 손성회 3000 손희정 5000 송금숙 3000 송원일 3000 송은희 5000 송인주 10000 신정아 5000 신현숙 5000 신화 정 3000 심헌정 10000 인재헌 3000 안정선 30000 인정희 3000 장이정수 10000 앙은숙 3000 염정인 3000 오영애 5000 오유신 5000 오춘옥 5000 원운옥 10000 유련 10000 유미화 10000 유성희 3000 유은옥 10000 윤수정 3000 윤 주옥 5000 윤형근 5000 윤희진 10000 이경란 5000 이귀운 5000 이영혀1 10000 이영희 3000 이영희 5000 이미숙 5000 、 이미숙 10000 이미영 10000 이보은 10000 이서영 5000 이성미 10000 이수정 5000 이승언 10000 이안소영 10000 이오이 3000 이유진 3000 이윤숙 3000 이윤호 3000 이은주 5000 이은주 5000 이은희 10000 이인영 5000 이장원 10000 이정수 10000 이주희 5000 이지엉 3000 이지현 3000 이해정 3000 이해접 10000 이행자 10000 이현경 3000 이현하 5000 이현희 10000 이혜경 30000 입미린 5000 임복영 5000 임소언 5000 임은경 5000 임재련 5000 임주현 3000 임태희 3000 임형숙 10000 입희자 10000 징미정 3000 장성순 5000 장은주 5000 장지영 5000 전우경 3000 정경란 5000 정경아 5000 정미옥 5000 정박은자 3000 정석찬 5000 정은정 30000 정 은지 5000 정정희 10000 정춘자 3000 정현수 5000 정혜원 5000 조금숙 5000 조문택 5000 조영미 3000 조정미 10000 조혜영 10000 주영미 5000 주현정 3000 지오숙 3000 진경희 10000 진위항 10000 차영희 5000 최남톨 5000 최성미 5000 최순영 10000 최윤정 5000 최은숙 5000 최은영 5000 최재숙 10000 최정은 5000 최혜선 5000 하선주 10000 한길순 5000 한화진 5000 함진숙 5000 허경희 10000 허라금 10000 허선주 5000 흥전영 3000 홍혜란 10000 횡선애 10000 횡영단 5000 횡인영 5000 횡호섭 3000 계좌입금 윤용미 5,000 한 결 50,000 김영태 3.000 김상희 1000.000 7월 CMS 1 ,366,000원 (흥 217명) 8월 CMS 1 ,327,000월 (훌 20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