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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6월호(통권 19호) 격월 발행
발행처 .여성환경연대 발행인.박영숙, 이혜경, 이상영, 김종남 발행일 :2004년 5월 17일
서울시 증로구 화동 97번지 2층 전화 (02)722-7944, 723"잃59 전송 ’ (02)723-7215
홈페이지 ‘ www.ecofem.net E-mail: kwen7944@hanmail.net
여성환경포럼
어성주의와생태주의는
어떻재 새로운 정치지형을 반틀 것인가?
여 성환경연대는 2004년 들어 두 번의 월례포럼을
열었다 3월에는 각종 선거에서 나타난 환경운동
의 대응 및 활동현황, 기성정당과 환경운동의 선거시기
정책활동 평가분석하였다 1) 이와 함께 성인지적 관점과
통합된 환경정책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구체적인 접근
을 할 수 있는지도 논의하였다, 2) 4월에는 생태주의 관점
에서 17대 총선을 평가해 보면서 3) 여성환경운동의 전망
과 과제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기존의 성인
지적인 환경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주요개념으로 사용되
는 ‘젠더관점’ 을 지역과 현장에 근거하며 다OJ=한 차별과
다름에 대한 생태적 감수성을 갖춘 ‘에코-젠더’ 로 전환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문제제기가 있었다, 4) 3
월과 4월 월례포럼은 모두 여성주의와 생태주의가 만나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정치지형은 어떠해야 하며 우리
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두루두루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그 중 서형원 선생님의 발표원
고 ‘여성정치, 환경정치, 녹색정치 - 경험과 과제’ 와 김
정희 선생님의 ‘에묘젠더와 생명지역정치 - 중심을 넘어
서기’ 를 부분적으로 발춰1하여 싣는다. 두 원고는 모두 지
역자치의 원칙과 여성적 가치지향과 일상의 삶을 의제화
하는 녹색정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안소영 | 여성환경연대 -
leeansy@dreamwiz.com
1. 녹색정치의 가치와 전망, 그리고 여성
녹색정치의 가치는 이원론적, 기계론적 세계관에서 도
출되는 가치나 단선적 사회변혁 프로그램의 가치와 본질
적으로 다르다. 녹색정치의 가치는 삶의 다OJ=한 요구, 시
민사회의 다양한 대안을 네트워킹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녹색정치와 과거의 정치를 가르는 가장 간명한 잣대는
‘지구’ 와 ‘자치’ 라는 키워드로 집약된다. 평화와 생태와
빈곤이라는 지구차원의 문제로 정치의 책임을 확장하고
자신을 성찰히는 정치, 국가적 목표와 사업이라는 미명
으로 주민의 자치와 지역의 내생적 발전 가능성을 착취
하지 않는 정치이다. 이와 더불어 녹색정치는 다OJ=한 가
치를 지향한다. 생명가치를 최우선으로 하여 ‘생태적 전
환’ 을 추구하는 정치, 폭력과 전쟁에 반대하고 핵으로부
터의 탈피와 한반도 양측의 군비감축과 평화정착을 일관
되게 지지하는 ‘비폭력 평화’ 의 정치, 경쟁과 성장이 아
닌 나눔의 연대’ 를 통해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정치, 여
성과 자연 그리고 다른 민족을 수동적 대상으로 간주하
는 가부장적, 위계적 가치관을 멈어 평등과 대안적 시각
을 체현하는 ‘여성주의’ 정치, 단기 이윤에 대한 집착을
넘어 미래를 배려하는 사회경제 체계를 지향하는 ‘지속
가능성’ 의 정치, 그밖에도 ‘다양성과 공존 의 정치 등으
1) 녹색정치준비모임 , 서형원 선생님의 ‘여성정치, 환경정치, 녹색정치-경험과과제’
2) 호택여성개발원, 김양희 선생님의 ‘젠더 통합된 환경정책의 의미와 발전 과제’
3) 녹색정치준비모임, 우석훈 선생님의 ‘총선, 그 이후 : 중앙정치에서 생활정치로, 그리고 지역주의에서 지역으로’
4) 효택여성연구원, 김정희 선생님의 ‘에코젠더와생명 지역정치-중심을 넘어서기’
2 σ4서e’J"1. 14등 ”’''"f
?
‘ ’‘
로 녹색정치의 가치를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녹색정치에서 여성이 그 주체로 부각되는 가장
중요한 현실적인 이유는 여성이야말로 풀뿌리 생활정치
의 주체라는 것이다. 어느 지역을 살펴보더라도 풀뿌리
의 중요한 문제인 교육, 육아, 환경, 먹을거리, 복지 등의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참여하는 주체는 여성들, 특
히 주부들이다 더구나 여성운동은 지역에서 꾸준하게
의정감시, 예산분석, 정책제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는 여성의 지방자치 참여가 중앙정치의 민주화를 넘어서
는 풀뿌리 기반의 새로운 정치를 열 가능성을 갖고 있다
고 믿는 근거가 되고 있다. 녹색정치는 여성이 참여하는
정치가 아니라 그 자체로 여성의 정치, 혹은 여성성의 정
치이다. 그 아무리 번듯한 이념과 정책을 갖추어도 대다
수 여성의 삶의 조건에서 발생하는 생활적인 문제의식을
담아내지 못하면 표피적인 윤택함과 평등을 넘어서기 힘
들다고믿는다.
2. 생명여성주의와 녹색정치
녹색정책은 환경정책이라는 특정 정책 영역에 국한되
는 것이 아니라 생태주의적 또는 생명여성주의적 세계관
에 기초하는 정책 영역 전반에 열려있는 정책이다. 이러
한 의미의 녹색정책, 녹색여성정책의 원칙을 정리해 보
면다음과같다.
첫째, 녹색정책은 지방자치의 발전을 요구하고이와
더불어 발전한다. 즉 녹색정책은 현재와 같이 국가에 지
방이 종속되어 있는 근대적 정치형태가 아닌 지방자치단
체와 주민자치로 정치의 중심이 옮겨지는 변화를 꾀하며
그 기반에서 발전해나갈 수 있다. 이것은 생명의 옴살스
러움(holistiüy)와 자율성, 그리고 체계를 생명으로 보는
생태주의 、 생명여성주의 세계관에 기반한다.
두 번째로 녹색정책은 비환원주의적인 다중적 정책 접
근을 필요로 하며 따라서 여성정책은 성인지적인 다중적
정책접근을 필요로 한다. 여성은 하나의 성일뿐 아니라
계급, 세대, 민족, 종교, 지역, 문화등다%탤층에 복합
적으로속해 있는복합적인존재이다. 따라서 여성과여
성의 체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 뿐만이 아니라 그녀
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삶의 다양한 차
원, 변수들을 가능한 최대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런 면에서 여성 정책은 그냥 성인지적 접근이 아니라 ‘성
인지적인 다중적 접근’ 이 요구된다. 즉 젠더관점이 아니
라 에묘젠더 (eco-gender) 관점이 필요하다. 에코젠더
관점은 ‘남성중심성 인식하기’ 에서 ‘보면적이고 포괄적
인 반(反)생태적/반(反)생명적 남성중심성’ 인식하기로
재개념화될 수 있다. 이를 구체화해 갈 수 있는 조건으로
우선 사람들의 생태감수성이 계발되어야 한다. 이는 서
로 다른 집단들이 무지개 연대를 형성할 수 있을 만큼 차
이에도 불구하고 공유하는 지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다. 여기에서 가치는 당위로 주어져 억압이 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녹색정치의 의제는 현장을 들여 다 봄으로
써’ 개발될 수밖에 없다.(예: 여성들의 비공식적 노동의
가치화와 GNP 포함/복지사 자활센터 실무자 등의 급여
살질화로 생활정치의 하드웨어 구축/학교와 군대 급식에
유기농 및 우리콩류 등 시용 등) 또한 지역 연구소가 있
어야 하고 향토사학자와 같은 지역 연구가들이 지역에
포진해있어야한다.Y
2004 5.6월호 통권 19호 3
다른시선 다른목소리
탈중심적이고
연대를꿈꾼다
1tl 태주의(재나 환경운동(개을 그리 자주 접하지 못했
들은 정말 생소하다. 가끔 주위의 여성주의자들 중에 자신이
에코페미니스트라고 병명하는 친구들이 있긴 했었다. 자신
을 에코페미니스트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생각해보
면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채식주의자, 동물
보호주의자 등)이거나, ‘영성’ 을 중시하거나, 명상을 즐기는
사람들이 그러했던 것 같다. 글머리에 이렇게 사족을 다는
것은 내가 알고 있는 ‘생태주의’ 라는 것이, 더더욱 ‘여성생
태주의자 의 활동에 대해 아는 것이 없고, 또한 함께 소통하
며 지낸 경험이 너무 적어 나의 말들이 터무니없을까 걱정스
러운 마음을 알리고 싶어서이다.
먼저 최근나의 고민거리부터 얘기를 시작해야겠다. 최근
나는 여성운동의 궁극적인 목표, 방향은 무엇인가에 대해 많
이 생각한다. 우리단체는 “여성을 억압하는 모든 것에 맞서
여성해방 쟁취를 위해 투쟁핸 여성주의자의 연대체 라고
선언했었다. 너무나 사용하기 적절하게 추상적이다. 여 성을
억압하는 것은 무엇일까? 여성해방이란 무엇일까? 고민하는
질문도 너무나 추상적이다. 좀더 구체적일 필요가 있다.
법?제도가 여성을 억압하는가? 여성의 정치참여가 적어
서 차별받고 있는 걸까? 한국사회에서 여성주의적 무엇무엇
은 가능할까? 그런데 왜 나는 구조적인 툴, 커다란 사안에
대해서만 염두에 두는 걸까? 혹 여성운동을 하면서 성과주
의적 사고를 핸 것은 아닐까? 여성의 생활의 변화, 뿜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여성인 나는 무엇을 바라고 있
는 걸까? 어떤 삶을 바라고 있는 걸까? 글써l… 이런 저런 쟁
각들이 복잡하게 엉켜 답답하다. 그리고 이런 문제꺼리들도
、 그리 구체적이진 않은 것 같다.
어쨌든, 여성운동은 여성들의 권익과 불합리한 제도개혁
을 위해 이제껏 힘써왔고, 많은 부분성과를 거두었다. 그러
4 얘서e ’J"죠 14눈 U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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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써
엄얘
쁨
빼
니
w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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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도 사회는 남성 중심적이고, 법과 제도들은 여성들을
정당하게 대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성운동은계속 진행
되고 있다. 하지만 법?제도가 계속해서 변화하고, 많은 수의
여성들이 사회?정치부문으로 진출하고 또한 사회영역에서
여성에 대한 가치인정이 상승 된다해도 내가 원하는 세상,
여성이 원하는 여성의 삶을 형성하긴 어려울 것 같다. 내가
낙관적이지 못한 이유는 사회가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측
면보다 즉 여성운동이 잘 안돼서 성과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기 보다는 현재 진행되는 여성운동의 방법이 낙
관적이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여성단체들의 ‘여성의 주류화’ 선언과 ‘여성운동의 제도
화’ 경향을 보면서 여성운동의 궁극적 목표를 다시금 떠올린
다. 각 단체마다, 여성주의자 개인마다 각자의 처지와 생각
하는 방식이 다르고, 목표하는 바도 다를 것이다. 그래서 어
떤 단체가 어떤 경향이라고 비판하는 것보다 각자는 애초의
생각과 방식대로 알맞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더욱 유효적절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여성단체 활동과 여성운통에 있어서 자기
반성과 비판, 자기성찰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많아 하고 있
다. 이러한 자기반성과 성찰을 얘기하면 생태주의가 떠오른
다. 이제까지 살아옹 방식과 삶의 태도를 바꾸고자 할 때, 자
기중심적 사고?조직이기주의?성과중심의 사고를 바꿔야 한
다고 생각할 때 생태주의자들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이 사회
의 근대적 틀 남성적 구조를 문제제기하는 여성주의와 현재
의 생활방식을 문제제기하는 생태주의는 닮아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다양성을 얘기할 때 ‘생태와 여성’ 나열하기를 자
주한다. 거기엔 아마 이유가 있겠지. 생태주의와 여성주의는
비폭력적이고 명화적인 것이 닮아있다. 그리고 탈권위적이
고, 탈중심적인 것이 크게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
지 어디에서건 다른 누구보다 생태주의자를 만나는 것이 반
갑고 얘기해보고 싶은 맘이 든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앞에
서 언급한 것과 같이 그런 일은 자주 없고 생태주의와 여성
주의가 만나는 경우는 제한적이었던 것 같다.
여성생태주의 혹은 에코페미니즘 하면 〈생협활동, 공통
육아-공동체활동, 풀뿌리 정치〉가 떠오른다.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는데 나는왜 여성생태주의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생각했을까? 그건 아마도 생태주의가 여
성성에 대한 평가를 달리하고, 여성의 가치를 높이고 있지
만 ‘여성의 역할을 모성으로 한정하고 있다 라는 생각으로
거부감을 가졌던 것 같다. 대부분의 여성이 먹거리를 담당
하고, 가사노동을 하고 있다해서 그러한 문제를 여성일반의
상황으로 환원하는 것에 거리감이 느껴진다. 여성은 다양하
게 존재하고, 차이를 가지고 있다 이런 여성들의 차이와 다
양함이 생태주의와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많은 경험의 교
류와 서로의 생각의 전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끔 나는 사람들에게 ‘여성주의적’ 으로 살아가는 방법
을 가르쳐달라는 요구를 듣는다. 어떻게 하는 것이 ‘여성주
의적’ 인지, 혹은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성주의적’ 인
것은 무엇이 있는지 가르쳐달란다. 정말 대답하기 곤란하다
‘여성주의적’ 이라는 것이 정형화된 어떤 구조가 아닌데, 더
욱이 여성주의에 대해 한참을 설명하고 얘기 나눈 후에 이렇
게 물어오면 정말 난감하다. 그런데 이런 답답한 요구를 한
가지 하고 싶다. 생활에서 작게 실천하고 나눌 수 있는 생태
적 삶을 배우고 싶다. 얼마 전 우리단체에서 꽤안생리대만
들기’ 워크삽을 열었었다. 참가한 사람들과 생리대를 만들
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리대의 환경오염’ 문
제를 얘기하게 되었고, 대안생리대와 같이 우리가 할 수 있
는 대안적 환경운동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봤다. ‘쓰레기
분리수거운동’ 처럼 여성들에게만 책임전가 시키는 것 같아
웬지 씁쓸한몰성적인 캠페인말고, 여성적 가치와생태적 가
치를 높일 수 있는 그런 실천활동을 제안해주면 좋겠다.
두서없는 말들로 끝맺음이 어렵다. 얼마 전에 알게 된
빵과 자유’ 의 회원인 친구와 했던 말이 떠오른다. 생활방
식을 바꾸는 문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에 골몰하
다보면 사회의 변화를 위해 할 일들이 뒤에 남고, 사회운동
을 하다보면 피폐해진 내가 남고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실
천하며 활동할 수 있을까? 선택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여
성주의와 생태주의가 양자택일의 문제는 아닐진대, 서로 주
고받는 조화를 이뤄야 할 것이다. 우리가 만든 미래가 ‘여성
주의적’ 이지 않고 또한 ‘생태주의적’ 이지도 않다면 새롭지
도, 우리의 미래도 아닐테니.. Y
편집자주 | 환경운동속의 여성주의를 표빙한 여성환경연대 바깥에서 벌어
지고 있는 차이와 연대를 위한 다~한 시선속에서 우리는 어떤 정체성을
갓고 있는지 다른 목소리를 들어본다 첫번째 대화의 자리에 젊은 페미니
스트들의 여성해방연대 대표 시니옥분을 초대해, 생태주의와 여성주의의
유쾌한 마주칩을 상상한다
www.feminist.or.kr
여성해g땐대는 2002년 3월 처음으로 그 이룸을 드러내며 활
동을시작했다 2002부터 2003년 8월까지 준비위원회 활동을 하였
고, 2003년 8월 창립대회를 가졌다. 현재는 대구와 대전, 서울세 곳
어| 사무실을두고 활동을하고 있다.
우리는 차별받고 소외된 주변적여성의 시선으로여성운동을 하
고자 한다 여성운동의 주류에서 벗어나 있는 주변적 여성증빼여
성, 이주여성1 성적소수자여성, 폭력피해여성1 지역여성 등의 정체
성으로 여성주의률 실천하고자한다
그동안 우리는 호주제폐지와 성매매방지법 제정에 대한 활동;
반전평화운동, 성적소수자인권운동 등을 펼쳐왔다. 각각의 활동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그리고 성과로 남을묘덤의 활동은 없었지만
각 사안에 대한 기본적인 문제의식부터 되짚어가며 좌충우돌, 정열
적으로 휠동을펼쳐왔다.
최근 우리는 ‘여성주의적 조직이란 어떤 것일까 에 대해 고민하
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조직을구성하고 운영하는 것이 여성주의적
인 것인지 실험하고 있는 중이다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사무실
을 유지하는데도 숨이 차고, S띤활동가들이 생존하는 것도 어려운
게 사실이다, 서울과 대전, 대구 세 지역에서 의견을 교류하고, 서로
힘을 주고받는데도 한계를 느낀다 자본이건, 활동가건, 인맥이건
어떤 자원도 갖고 있지 않은 젊은 여성주의자들이 어떻게 버터낼지
우리들도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 그래도 우리는 ‘여성주의’ 라는
무기E떨들고 열심히 뭔가룰 진행중이다
2004 5.6월호 통권 19호 5
...
국제여성환경 1
끝나지않는
쩨겨l확의전행,보팔
이유진 | 국제협력위원, 북색연합 간사
leeyj@greenkorea.org
미나마타, 이타이이타이, 체르노빌, 보팔. 이 끔찍한 치 마을전체가 낙인이라도 찍힌 것저럼 보팔 출신은 직
환경사고들은 인류에게 원전이나 중금속 또는 화학물질 장을 구할 수도 없고 또 다른 곳에서 이주해서 살아도
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나타내는지를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사고들에 대해 이제는 마치 오래된
환경교과서에서나 다루는, 다 해결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말 다 해결된 것일까72년 전 일본에서 ‘제계 환
경사고의 희생지들?을 지원하기 위한 회의에서 보팔사건
피해자인 라시다님을 만났다.
배척을 받는다 보팔사고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유니언카바이드사는 독성물질을 다루는 공장을 마을
한 가운데에서 운영하면서도 안전장치 하나 제대로 갖추
지 않았고, 사고 이후에도 피해 주민들에 대한 책임을 회
피하고 있다. 보팔시민들은 유니언 카바이드 시를 상대
로 민사소송과 형사소송을 제기했지만 형사소송은 당시
인류 사상 최악의 산업재해-사망자 2만 명에 육박 유니언 카바이단} 회장이었던 워랜 앤더슨이 인도법원
1984년 12월 3일, 인도의 작고 평안했던 한 마을에 재 의 송환에 응하지 않음으로서 진행되지 않았고, 민사소
앙이 닥쳤다. 마을에 위치한 유니 언 카바이드 화학비료 송은 사고발생 5년이 지난 1989년에 4억 7천만 달러로
공장에서 두 시간 동안 다량의 메틸 이소시안염 가스가 의 보샘을 지급핸 것으로 결론이 났다. 사고로 인해
누출되었고, 그 결과 하룻밤 사이에 주민 8천명이 목숨을 암, 결핵, 선천적 기 형, 생식불능, 안구질환 등으로 평생
잃었다. 인류 사상 최악의 산업재해였다. 메틸 이소시안 고통 받을 개개인에게 돌아간 돈은 겨우 $500(약60만원)
염 가스는 무색무취로 극소량으로도 호흡기 장애, 중추 였고, 그마나 그 보상비를 대신 받은 인도정부가 피해자
신경 장애, 면역체계 이상, 실명과 같은 치명적인 피해를 들에게 제대로 지급을 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환자들을
가져오는 독성물질이다. 주민 52만 명이 독가스를 마셔
호흡기장애 등을 일으켰고. 15만 명은 장애인이 되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났지만, 보팔의 상처는 아직도 아물
지 않았다. 공장부지는 사고당시와 마찬가지로 남아있
고, 메틸 이소시안염 가스가 굳어진 덩어리들이 마을 곳
곳에 남아있다. 지금도 이틀에 한사람씩 죽어가고 있고
지금까지 이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2만 명에 달한다.
사고 이후로 태어난 아이들도 독성가스로 인해 선천적
장애를 갖고 펑생을 살아야 할 운명에 처해 있다. 또 마
6 σμ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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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I호 14눈 I.~',ιg
위해 기증받은 의약품도 빼돌려지고 있다.
그린피스 보고서에 의하면, 공장부지에서 기준보다 2
만 배에서 6백만 배 높은 수은이 검출되었다. 보팔 사람
들이 마시는 물에는 127}지의 유독물질이 들어있으며,
미국 환경보호국이 정한 안전기준치보다 6백배나 높다.
시민들은 공장 내부와 주변에서 지하수와 토O.}을 오염시
키는 폐기물들을 청소할 것을 요구했으나 사고 이후 유
니온카바이드사를 인수한 다우케미컬은 모든 책임은 보
‘ 인도사회포럼에 참석한 보팔주민대표딘
한대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동시에 들
었다. 라시다님을 직접 웹고 나니 다시 뭔가를 하지 않으
면 안된다는 절박함이 느껴졌다그래서 우선 녹색만원
계를 시작했다. 보팔여성들을 위해 한달에 만원씩 꾸준
히 기부할 수 있는 계를 만든 것이다 만원! 계에 계원이
모이면 좀 더 구체적으로 정말 그곳에서 물건을 들여와
서 팔 수 있는지, 아름다운 무역이나 다른 곳의 도움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지 고민하고 또 토론해 볼
상금 4억 7천만 달러로 끝났다는 입장이다. 엄청난 환경 계획이다.
재앙을 일으킨 기업이 간단히 간판을 바문 것으로 모든
책임을회피하고있다
라시다님은 다우’ 라는 세계 최대의 화학회사를 상태
로 힘겹게 싸우면서 보팔여성들이 아이들과 자신들을 위
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녀가 제
안한 일은 한국 사람들이 보팔의 여성들이 만든 공예품
을 사줬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보팔 여성들이 공예품
이나 재생 종이를 만들어도 팔 곳이 없어서 일손을 놓고
있다 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여성환경연대와 보팔 이야
기를 나눴고, 무엇인가 해보자는 데 마음을 같이했다. 그
런대 인도에 막상 연락을 했더니 대답이 없었다. 그런 라
시다님을 이번 인도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에서 다시 만
났다?라시다님, 여기서 만나는군요. 왜 그동안 답장도
연락도 없으셨나요?? “컴퓨터가 없어 졌어요. 그래서 연
락을 받질 못했어요 ?순간 왜 그때 이메일에만 의존을
했었는지에 대한 반성과 그 큰 회사랑 싸우면서 컴퓨터
최근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라시다님이 2004년
골드만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그녀는 이번에 받은
상금 전체를 보팔사고로 기형으로 태어난 아이들을 치료
하기위한 의료비로 내놓았다. 라시다님께 말로만 들은
보팔에 대한 이야기, 이제 인도 하면 간디나 힌두교, 인
더스강, 성자들의 땅 이라는 이미지 보다는 많은 사람들
의 도움과 관심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보팔사람들이 먼
저떠오른다. Y
보팔만원계
www.greenkorea.org/greenasia
국민은행
예금주 . 이유진 (보팔만원계)
계좌번호 : 048401-04-018330
2004 5.6월호 통권 19호 7
국제여성환경 2
물문제에어성주O λl작과
네트워코가필요하다
김선미 | 여성환경연대
sonmiloves@naver.com
여성환경연대는 지난 3월 27rv28일 ‘물 뒤생 인간정주’의 주제로 제주도에서 열린 제5차
지구시민사회포럼에서 한국 NGO가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유일한 회의인 아시아여성환경회의
젠더와 물’을 개최하여 물 문제 해결을 뮤한 아시아 여성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회의를 통해
결성된 네딛원크를 통해 향후 공동과제를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3월부터 여성환경연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 블루골드, 물전쟁 등의 책을 읽고 관심이 있었
는데 포럼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졌고, 처음 가보는 제주
도와 국제회의, 둘 모두 떨리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다
녀와서 글을 쓰는 지금은 이것 모두가 굉장한 행운이었
다고생각하고었다.
회의는 유채꽃이 가득한 바닷가에 세워진 제주도 ICC
내의 한 회의장에서 진행되었고, 약 200명 정도의 사람
들이 참가했다. 처음에는 뭐 국제회의도 별거 없구나 싶
장천살리기주민모임 공동대표가 자세한 활동보고를 하
면서 여성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비해 환경정책 논의 구
조에의 참여는 여전히 장벽이 높고 힘든 일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일본의 유 태라시마는 일본의 가와베가댐 반
대운동을 발표하였는데 농부와 어부들이 대정부 소송을
제기하여 승리한 사례로, 지역주민, 농어민, 시민단체들
간의 연대망 구축과 협력, 인터넷과 캠페인을통한 정보
공유,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사막
화로 인하여 물부족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중국은
은 생각이 들만큼 산만했지만 논의가 시작되면서는 참 물 수급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과 아이
가자들의 진지한 분위기와 열정적인 모습들에 약간 감동 들을 중심으로 사례발표를 하였다. 리아오 쉐리 북경 지
을 받았다. 사실 몇 명 오지도 못하고, 또 구체적인 논의 구촌 회장이 가정용수를 구하기 위해 여성과 아이들이
를 하기엔 사간도 부족한 국제회의에 참가해서 어떤 것 매일 수 마일을 걸어야 하며 이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를
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도 했었지만, 곧 서로서로 친구가 다니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에 지속가능한 활동의 펼요
되려는 모습과, 명함을 나누는 모습, 작은 것이라도 적극 성을 강조하였다. 중국 라디오 환경프로그램의 PD인 왕
적으로 질문하려고 마이크 앞에서 줄흘 서서 기다리는 용첸은 여성의 생태에 대한 사랑과 지속적인 활동을 아
모습들에서 각 국에 돌아가 만들게 될 네트워크의 힘이 름다운 자연 사진과 함께 이야기했다. 이 세션은 본 회의
절로 기대되었다. 아쉬웠던 것은 개최국이면서 가장 많 와 이후의 환경부장관 회의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 참여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참여가 생각보다 적극적이 의사결정과정에서 여성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지 않았다는 껏이다. 질문/발언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계기가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것도 그렇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 같아 아쉬웠다. 내용적으로는 물 문제에 대해서 여성주의 관점이 필요
본 행사인 젠더와 물 포럼에서는 한국에서 강미애 학 하다는 것, 회의 자체로서는 시민사회 내에서의 성인식
8 얘서e ’l"죠 14등 f..f,I-f
k
‘물포럼참가자
짧게나마 제주도에서의 3박 4일을 정리해보았다. (짧은
글주변으로 정리하기에는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든다 ^^ ;)
앞으로 운동하면서 필요할 넓은 관점에 큰 도움이 되
는, Think Globally, Act 1ρcally를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
가? 아직 부족하여 좋은 경험을 그 만큼 받아들이지 못했
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것을 바탕으로 다음의
좋은 경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앞으로의 활통에 박차를
가해야겠다.* r
2004 5 . 6월호 통권 19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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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정수 | 여성흔볕연대,-j닝!)9Su1 O@hanmail. net
도시에서 나고 자란 사람의 숫자가 점차 다수를 차지하면서 아주 흔한 풀이나 나무조차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지식의
영역으로 전문화되고 있다. 점점 설명해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으로 인식되는 자연생태. 자신의 눈으로 보고 느끼고 호흡하는
것, 그 속에서 미래세대와 더불어 그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생태적 감수성을 길러가는 것. 지금 책 몇 권과 함께 우리 삶 속에서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관찰을 시작해보자. 생태맹의 극복은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
지연
그갱이호용얘며.}여
하나. 자연,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레
이첼 카슨, 에코리브르) 가볍게 마음의
문을 열게 한다. 침묵의 봄을 쓴 저자l
의 마지막 원고이다. 짧은 글을 통해
아이들이, 혹은 우리 자신이 자언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케
한다.
둘. 어린이 생태학1 ,2(최형선, 현암사)
생태학의 기본 개념들을 쉽게 설명한
책이다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있다.
셋. 서울의 생태(한국생태학회, 당대)
관악산, 남산, 대모산, 인왕산, .... 9개
의 산과 하천, 한강의 지천, 생태공원
등을 통해 서울의 자연생태를 거칠게
나마 개관하여 서울을 한 눈에 볼 수
있게한다
넷. 숲의 생활사(차윤정, 웅진닷컴)
‘신갈나무 투쟁기 를 통해 신갈나무의
일생을 한편의 소설처럼 그려내었던
차윤정씨가 숲의 일생을 다시 한번 아
숲의 생할사| 름답게 보여준다. 숲이 어떻게 생명을
준비하고 성ε「하는지, 또한 어떻게 겨
울을 이기고 새봄을 준비하는지를 그
림처럼 펼쳐보인다
g
다섯 꽃의 제국(ζ댐|순 다른 세상) 숲
을 보았으면 이제 꽃을 보자. 꽃이 없
었다면 지구는 너무 근엄하였을 것이
다. 생영의 시작과 꽃의 탄샘, 꽃의 구
조와 가루받이, 씨앗과 열매에 얽힌 꽃
의 모든 것이 사진과 힘께 들어있다.
여섯. 우리가 정말 알이야 할 우리 나무
1007f지(01유미, 현암새 나무에 대한
유래와 옛이야기, 쓰임 등 우리 삶과 얽
힌 나무이야기들이 풍부하게 실려있다.
나무는 단지 목재가 아니라 우리 문화
와 정신의 중심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일곱, 바보이반의 산이야개최성현, 도
슬) 야생초펀지를 낸 도솔에서 편 책이
다 어느날 갑자기 연구소를 때려치우
고 산으로 틀어가 산사람이 된 최성현
의 숲 속 이야기다 식물과 곤충 새
야생동물에 관한 갚이 있는 사색들이
소박한 수채화와 함께 들어있다.
이제 곤층의 신비를 찾아서(권태문 외,
예문당)와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자연체험1 ,2(조셉B코빌,우리
교육)을 읽으면 생태맹은 벗어난 셈이다 이제 몸이 근질거린
다면 나무 쉽게 찾기(윤주복, 진선)나 야생화 쉽게 찾기(송기업
/윤주복, 진센 도감을 들고 가까운 산을 올라보자. 삶이 겨울
때마다!
‘자연을 아는 것은 자연을 느끼는 것의 절반만큼도 중요하지 않다. 자연과 관련한 사실들은, 말i5f-.자연 씨앗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씨앗은 나
중에 커서 지식과 지혜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감수성, 새로운 것, 미지의 것에 대한 흥분과 기대, 공감, 동정, 존경, 사
랑, 그런 감정들이 기름진 땅을 이루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그런 감정을 불러 일으킨 사물에 대한 지식을 올바르게 추구할 수 있다 ’ (자연,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레이첼카슨, 에코리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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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란 1환경연합 조직국장,---.b9.oghr@ 약응잉.or.kr
갓난아기의 손처럼 앙증맞고 보송보송했던 은행나무
잎이, 며칠사이 초등학생의 그것처럼 자라났고 색깔도
짙어졌다. 싱그러운 계절 5월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경치로 기을 단풍을 꼽지만
몇 번의 봄 숲을 다녀온 후 내게는 가을 단풍보다는 새
생명을 키워내는 봄 숲 나무들의 모습이 훨씬 깊이있게
다가온다.
비단자락을 펼친 듯하다는 수사는 우리 국토를 일걷는
용어처럼전해진다
이제는 그런 수사가 어려울지도 모른다.
나날이 산림을 훼손하는 골프장, 도로, 택지의 개발이
심화되는 탓에 항공에서 보면 산마다 흉한 상처를 안고
있는탓이다
기후변화협약이 세계의 이슈가 되어 있는 지금, 세계
모든 국가가 자국의 산림 면적에 대해 매우 예민하게 신
경을 쓰고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도 타국의 숲을 훼솔하
여 얻은 목재를 많이 수입하는 탓으로 베트남, 인도네시
아 등에 해외조림사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 나라 숲
이 귀하면 남의 나라 숲도 귀해진 상황인 것이다.
산림은 여러 기능을 가지지만,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
오는 것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다. 잘 가꾸어진 숲은 깨
끗한 공기와 맑은 물, 그리고 탄소 흡수원으로서 우리들
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숲의 공익적
기능 외에 그 어떤 값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것이, 숲이
사람들에게 ‘5살아간다는 것의 아름다움”을 느껄 수 있도
록 기능하는 부분, 이른바 심미적 기능일 것이다.
치、윤정의 〈우리 숲 산책〉은 살아간다는 것의 소중함과 고귀힘을 그대로 느길 수 있게 한다 남도 해안가의 승에
서 시작된 우리 숲 여행은, 선 굵은 지리산 노고단의 야생화와 시골 촌색시의 수줍음을 닮은 감자꽃이 핀 강원
도 홍천의 계방산, 담앙의 대나무 숲, 유영산 정상의 억새밭, 산불로 검게 변해버린 생태의 폐허에서 다시 생명
을 틱우는 고성의 숲, 민족의 정기가 서린 장백산의 대자연까지 이어진다.
작은 야생호뻐서부터 울창한 숭의 얘기를 여행기 형태로 정리한 〈우리 숲 산잭〉은, 쫓기는 듯한 일상생활로 인
해 경직되어 있는 우리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공익 기능에 의지한 필요로
서의 선이 아니라 삶 자체에 대한 애정을 일깨우는 숲의 목소리를 〈우리 숲 산잭〉은 들려준다
여성환경연대 창립 5주년 후원잔치
초여름밤의잔치
자연 ·사량·응석
후원행사에 여러분을초대합니다.
참가비 5만원
2004 5.6월호 통권 19호 11
쏠1dJ 소&J Î~득환 저|쭈여성으! "b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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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희 | 저|주환경운동연합, morning01@kfem.or.kr
톰살을앓고있는제주도
제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노란 유채꽃, 요즘 드라마 촬영지로
주가를 올리는 비닷가와 백사장, 외국에서나볼수 있을 것 같은 이국
적인 집들과 목7f적인 풍경들01 0발까 싶다. 그러나 조금만 더 눈을
크꺼| 뜨고, 귀기울인맨 그볍답고깨끗한제주도7f 얼마}심한몸
살을앓고 있는지 금방알아차랄 수있을것이다.
모든 이들이 사랑하고, 그 정정흔때|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제주도
내 해안선 일대는제주의 바다경표멸한눈에 볼수 있고, 해양생물 자
원이 풍부한지역으로보전가치가매우높은것으로평가되고 있다. 그
러나 도내 해안선 일대는 무분별한 해안도로 개설과 난립한 육상S씩
장으로 인해 파괴되어 가고 있다.01제는제주의 대표적인 관공뱅소가
된 해안도로는 관광객을 유인하는 것만으로 본다면 성공을 거두었다
고 할수 있다. 바로차에서 내리면 바다가손에 잡히는 쉬운접근성과
바다와효띤}산을동시에조망힐수 있는해안선 일대에 위치한독특하
고멋진 펜션과카페들은관광객들을사로£g다. 그러나그로 인해 쓰
레기 오염이 가중되고 해안은 이미 원형훼손이 되고 있괜|다가 양식
장의 검은 차공팩01라던가 우후죽순 늘어선 건축물들은 오히려 해안
경관마저해치고있다.
이 작은섬에 골프장 50개
해양생태계가 이렇게 파괴되는 동안 육지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지
고 있는가? 현재 제주도 환경문제에 있어서 가장 심각하다고 지적하
는부분은 바로 난립되는 골프장 건설이라 할수 있다. 지금 제주도내
에는 운영중인 골프E버 1107~소이고 공사중이거나 예정중인 곳까지
를 포함하면 50여랜|에 달효떼. 제주를 와보지 않은 사람들은 흔히
팬띄만한 땅, 제주 라고들 하던데, 상생보시라….깨끗하고, 쾌적
하고 아름다워서 호평받는 제주도에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명목하에 소수 계층을 위한 골프장이 무려 %군데나 된다
LI.‘꺼|다가 골프E버| 조성되는 지역의 대부분은 꽂자왈을 포함하여
중산간지역에 집중적으로분포따 있다. 제주묘| 중산간 지역은생
명수인 지따를함행}고 다짧식생이 분돼어 있는천혜의 I댄
12 .,..,‘t.’‘”죠 14등 ~~I,샤
으로서, 풍수해를막이주고수지원을조성하며 공기를 맑게 해주는등
제주도만이 가진 소중한지스비|다. 화산섬인 제주도에서만볼수 있는
특이한 지형?지질과 거기서 잉태된 오랜 문화와 역사가 담긴 중산간
의 꽂자왈지역은 우수한 지하수 함'bt.A1대이며 한라산과 해요멸 잇는
복지축의 중요한역할을담당하고 있다. 꽂자왈지대가어떤 곳이고왜
중요한지는 이미 환경스페설이나 다른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번 강조
되어왔다.
약한것이아름답다?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후손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71 위해
많은 시민단체들이 빌뺏고 나서고 있으며 여기에는또한 여성들의 참
여가 두드러진다 여민회, WVCA는그렇다치고, 저|주의 대표적인 환경
시민단체라할수 있는제주환경운동연합과제주참여환경연대에서 활
동하는 여성S던자의 비율도전체활동가수의 절반보다 더 많고 정책,
조직, 폐기물등 다g펜분야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 제주하면 돌 많고
바람많고 여자가많다고,제주의 여성들은오랜 세월을그척박한환경
을 일구며 강인함과독립적인 주체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물질하는해
녀들의 햄|소리에서 느껴지는고단따도꿋꿋한생활력은지금77f^1
도그대로내려오고 있는게 아닐까…· 드리마를보다보면 (물론 왜곡된
부분이 잃념| 많겠지만묶지에서는 결흔하면 며느리들은 의례 신흔
초엔 곱게 한복을 입고집안일에 전념해야하고, 시어머니는마치 기다
렀다는듯이 며느리가해 준 밥 먹으며 편히 살자고 하는 대화가늘 나
온다. 그러나 제주에선 이런 모습을 찾아믿 17f 0빠 쉽지 않을 것이
다 예전뿜 제주의 전통잭만해도안거리밖거리라해서 찌들과
한지붕에서 함께 일떼라도각각독립된 생활을해왔다‘ 그리고결혼과
동시에 분가시키고당신들은또나름대로텃밭을일구든가, 그힘든물
질(해녀}을 해가면서 살아오는 게 관습이다.01건 뭐랄까.. 요힘으로
따진다면 2짧에 1층은부모님, 2층은결혼한쩌가살면서 서로 어
느 정도 존중해 나가고 지켜주는 문화7f 이미 왜 전부터 성립된 건
이닌가 싶다. 또한가지(역시 드라마의 잘못된 영흥란이려니,… .), 저|주
여자들은 참 억척스럽다고들 하는데 그래서일77f.... 정밀 드라마를 보
다보면 어이없고, 한심하게 느껴지는부분이 있다. 여성들이 너무남자
들에게 기대려고 하는 모습이 그것인데, 연애를 하면서 내내 모든 걸
남떨Ol q 해주기를 빠고폐C떳해 식써| 계뺀|서돼 데이트
비용이나 선물 같은 거)연의봐고 보호받아져야 마땅한존재인 것처럼
행동하는게 늘보여진다. 그런게 보호본능을 자극하고끼 애교넘치고
사랑스러윈:7) 행동이라 효봐면 음......(아니, 이린 이야기는 글로 하는
것보다 정말수디를 떨면서 맞어맞어 맞장구치고 손빽 쳐가면서 해야
하는데영어색합니다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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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 호|원
0211hyunju@hanmail.net
새벽 6시.
강원도 원주로 이사온지 랜 째, 결흔 11 년째인 김현주씨는 동네
뒷산을오르며 하루를시작효떼 이침 산은그녀에게 언제나신비롭다,
밤새 쑥 I땐 그 숲의 부지런홉때| 고개가 숙여진다 며칠전멘 쇠딱따
구리 새끼와오목눈이를발견하고무지 행복하다.
t!뻐|서 내려오면 초등학교 4흑번, 2흑번 두 사내아이를 학교에 보
낸다 집안일에 관해서는 미룰수 있을 때까지 미루는 것을 나름의 원
칙으로 삼고 있다. 남편은 믿악물 떠오고 가끔 하는 가족나들이 때 운
전 정도 6땐서 생색은 다 낸다. 역시 남자는 꾸준한 교육이 필요듭따
고생각효때9
하고 있는 모임이 많아서 하루가 짧다 회비는 내지만 거리상 많은
참여를못하는곳으로 여성환경연대와녹색연합, 나눔의 집, 효삐라기
가있다. 적은액수지만꼬박꼬박회비를내는 것만옆도도움01 된다
는자부심을주는곳들이다.그리고직접 참여하는곳은원주생협의 일
손돕기와 지역모임 1!二1 , 녹색평론독자모임, 치악산 자원활동가모임
등이있다.
여성민우회 회원으로 99년에 민우회 본부 총회에 갔다 온 뒤로 원
주생협에 가입하게 되었고 지금은 아파트에서 반디’ 란 이름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갖고 있다. 모임은서로에게 힘이 될 정도로 잘진
행되고 있다 열 세집정도가쌀효빠가지씩 걷어 떡도쩌먹고폐식용유
로비누를 E털어 아파트주민들에게 나눠주기도효빠 앞으로는놀이
터 청소도함께 하자고 했고 헨원씩 걷은회비는남겨서 연밀뻐| 보육
원이이들속옷사줄계획이다. 먼 친척보다가까운 이웃이 'A1q는생각
을자주효때.
농촌일손돕기는 샘부Ei 매월 두 번씩 7맨| 도 닦는 느낌이다
보수적인 제주^f회에서 여성들이 사회, 정치분0뻐|서의 진출은 아
직도 미비하다 제주도지사는 여성들이 나왔어도 한참 전어| 나왔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은 하면서도 실제로 여성들이 겪는 벽은 높기만
하다. 그러나 이번에 민주노동당비례대표로 나와당선된 현애자후보
를보며 여성들이 좀 더 나를 발견하고 S썽평등을 위해 함께 노력한
다면 지금보다훨씬 살맛나는세상이 될 것이라기대해본다
하면 힐수록평화롭고행복하다. 도시에서 살다보면 자칫 내가숨위는
공기, 내가 매일 먹는쌀과감자한알이 어디서 누구의 손을거쳐 나왔
는지 잊고 살기 쉽다. 처음맨 일도못하는 사람들이 뭔 도움이 될까, 괜
히 뱀는 요띨까 싶었는더| 생산χ}분들이 도움이 된때 예뿔할 때
면 얼마}흐뭇한| 모른다. 복숭아쌀때 꼭우리집 오라고하면, 기분
이 좋다, 관계란 그런 것 아닐까. 일하고 오면 한 삼 일씩 g맹}눔기도
하지만행복의 의미를가슴가득느낀다
7땀 좋O녀}는 모임은 치악산 X댄활동이다 2뼈년부터 시작해
지금은 열 다섯명이 같이하고 있다. 매주화요일에 치악산모니터링을
하고교육프로그램 진행을위해 늘다니고 있다. 치악산생태교육은무
엇보다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고,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기르는 즐거움과 이웃이 함께하는 기쁨을동시에 주기 때문에 할수록
재미가새롭다‘
집에 오면 두 아01 책 읽히고 밀린 집안일로 분주하다. 그래도 독서
를게을리따| 않으려고 노력랜. 그녀가 즐겨 읽는 책은녹색평론과
여성주의 저널 이프지, 동화책과 여성학책, 환경에 관한것들이다. 요즘
은녹색평론사에서 나온 따뜻한뿌리’ 란책을 읽고 있다, 제목처럼 따
뜻한뿌리가되고싶다는생각을효떼 그녀의 꿈은 X때애를나눌친구
가 많아지는 것이다. 자신처럼 전국에서 아이를기르고 자연을 사랑하
며 이웃과 따뜻하고 재미나게 사는 여성들을상상하면, 그거| 사람사는
낙이 01닐까 생각된다. 한편으로 여성환경연대를 모르는 시람들이 많
아서 Of쉽다. 부담없이 노는워크읍에|나 수다모임같은것이 탕~I에 많
이 생겨서 서로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는 것, 따뜻한 뿌리가 되고 싶은
펴의 H 탬이다. <인터뷰 편집 〉
2004 5. 6월호 통권 19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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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들을 위한 숲을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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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0 서."르구 혁등 9엔지 2.~S~~연대 / 건ti(02)722-1'S4‘ / 익스 (02)η9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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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 국외/국내단체 ,활동가/전문가를
이름멸 1 분야별로 찾을 수 있습니다
@ 단체소개 : 인사말, 창립선언문, 동북아여성환경선언문, 제주선언문, 하는일,
걸어온 길 , 함께하는 사람들, 사무실 지도가 있습니다
@ 단져|소식 : 공지사항, 새소식, 월례포럼, 우리들모습(앨범)
@ 자료곳간 : 여성과생태사상,여성환경정책 ,환경과여성건강,여성생태안Lij^~,
생활협동조합,녹색여성리더쉽 ,북색정치 및 기타 자료들 소식지(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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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곳간 : 자매에게 보내는펀지를 써주세요 멘토/멘티게시판은 준비중입니다
@ 녹색칼렴 :20대 -50대 칼럼 011 주일어11 편씩, 매주 일요일에 업데이트됩니다
c창간호부터의 모든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추억의 소식지 표지와 함께
좋은 소식들을 항상 읽어보세요
…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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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젠더와물포렴 ìH초j
‘물, 위생, 인간 정주’ 의 주제로 3월 27일-28일 제주도
에서 열린 제 5차 지구시민사회포럼에 여성환경연대 주최
로 젠더와 물 포렴을 개최하였습니다. 강미애 학장천살리
기주민모임 대표와, 일본의 유 태라시마, 중국의 리아오
쉐리 북경지구촌 회장과 왕용첸 PD 등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물 문제에 여성
의 참여와관점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와
실제 여성들의 활동사
례와 역할을공유하였
습니다.
2, 여성생태안내자 3ìl 교육
풀뿌리 여성들의
생태적 감수성 계
발과 생태교육 활
동가 양성을 위한
여성생태안내자 3
기 교육이 3월 30
일부터 시작되었습
j 니다. 참가자는 27
명으로 전체 12강의 이론 및 현장교육, 실습과 발표, 원삽
을 통해 생태학의 기초, 도시생태의 기본 개념과 초본, 목
본, 수서와 교육방법론 등을 진행합니다.
3 ,월려|포럼
월례포럼은 ‘여성주
의와생태주의는어떻게
새로운정치지형을만들
것인가’ 라는커다란주
제 아래, 일 년동안여
성환경운동의 이론과실
천의 구체적 쟁점들을
짚어나갈 계획이며 첫 번째 주제로 여성과 녹색정치에 관
한 포렴을 두 차례에 걸쳐 가졌습니다.3월엔 환경정책 및
녹색정치 과제 점검(서형원/ 녹색정치준비모임)과 성인지
적 환경정책에 관한 발제(김양희/한국여성개발원)와 토론
을, 4월에는 생태주의관점에서의 총선평가(우석훈/녹색정
치준비모임)와 에묘젠더와 생명지역정치(김정희/한국여성
연구원)등을 발제로 새로운 정치지형에 관한 논의를 가졌
습니다.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 월례포럼난에 있습니다.
4,까족과 힘깨| 하는 들꽃나들이
여성생태안내자 1, 2 후속모임이 매주 금요일 지속적인
모임과 학습을 진행하면서 회원들의 생태감수성회복을 위
한 프로그램을 격월로 진행하고 있습니다.1월 임진강 철새
탐사를 시작으로 4월18일엔 가족과 함께 하는 천마산 들꽃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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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살리는 여성으| 삶끽 AI작을 여성환-렁련E
창립 5주년후원행사
초여름밤의잔치
차연·사랑·음식
일시
2004년 6월 11얼(금)
늦은6A1"'8시
세번째월례포럼안내
일시
2004년 5월 25일(화)
오후 3시"'6시
마당
고윤보선대룡형고택
발저1: 이경란
(마포두레생협 교육이사 겸 우리마을꿀터 운영위원장)
장소: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참가비
5만원(회원옆t원)
*축시냥송/생명과 명화를 위한 식λν공연/영상전/장터와 기념품, 행운권 추첩 등 ·
찌I홉
여성완경연대 2 년 만에
「새내기회원찾기캠떼인」하다.
여성환경 연대가 5월 17일부터 6월 11일까지
회원찾기 캠페인을 합니다.
- 시민단체의 대안적인 여성완경운동을 고민하시는 분
? 풀뿌리여성들의 지속적인 연대와 교육에 판심있으신 분 1
- 여성생태주의에 기반안 각종 포렴과 원삽에 삼여하고 싶으신 분
- 생태적 삶을 꿈꾸며 암께 발 다른 지역의 여성들과 자매애로 만냐고 싱은 분
- 아직은 왈동암 여건이 안되지만, 여성주의적 완경운동에 기대를 결i
도움추고 싱으신 분
숫자에 연연하기 보다는 여성환경연대의 뭇과 생각에 공감하고 함께 하려는 회원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새로 만든 단체소개 브로셔와 후원회 티켓, 소식지를 우편으로 발송
합니다 주변의 여성들에게 건네주시면서 여성환경연대를 소개해주십시요 여성들이
많을수록 더욱 다양하고힘있는 그물망을 짜리라 생각합니다 회원찾기캠페인(5월17
일-6월 11일)기간 안에 새로 여성환경연대 회원이 되시는 분에게 〈여성이 새로 짜는
세상〉도서 l권과 창립5준년 후원잔치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으뜸지기 박영숙, 이혜경, 이상영, 김종남
연구조사위원장 김정희
문화위원장 이혜경
교육조직위원장 최순영
국제협력위원장‘박은경
사무국 강희영, 장이정수, 이안소영, 김선미
|롤 ~로 외비를 내쭈민 분들 l
회비를 납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희 5,000 강희영 10,000 곽영순 5,000 곽은경 5,000
구도완 5,000 구정헤 5,000 권영애 5,000 권순옥 10,000
권오분 3,000 권혜원 5,000 김경자 5,000 김닉중 3,000
김동숙 3,000 김동엽 5,000 김영희 5,000 김미경 5,000
김미자 10,000 김미현 3,000 김미화 10,000 김석순 3,000
김소연 10.000 김수진3.000 김수희 5.000 김연순 10.000
김연지 3.000 김영순 5.000 김영주 3.000 김은숙 5.000‘
김은혜 5.000 김은희 3.000 김인경 3.000 김인경 3.000
김인순 5.000 김재현 5.000 김정린 10.000 김정희 10.000
김진화 3.000 김현미 5.000 김현주 10.000 김혜정10.000
김효선 3.000 김희정 5.000 나정숙 3.000 남미정 10.000
남부원 5.000 문승식 10.000 문영란 5.000 문진미 10.000
민여경 3,000 박경옥 5,000 박선미 3,000 박성문 5,000
박순옥 5,000 빅연주 5,000 박영숙 10,000 빅엔례 3,000
박임성아 5,000 빅정현 3,000 박증권 5,000 박지혜 3,000
박현주 5,000 빅화원 3,000 백운경 3,000 변혜원 5,000
서왕진 5,000 서은선 5,000 서은애 5,000 서을재 5,000
선성아 5,000 손난규 5,000 솜미옥 5,000 손성희 3,000
송금숙 3,000 송인주 10,000 신권화정 3,000 심현정10,000
인분순 5,000 안재헌 3,000 안정선 30,000 안정희 3,000
앙승일 10,000 염정인 3,000 오영애 5,000 오용선 5,000
오유신 5,000 유런 10,000 유미화 10,000 유성희 3,000
유은옥 10,000 윤박경 10,000 윤수정 3,000 윤주옥 5,00。
이경란 5,000 이귀순 5,000 이영혜 10,000 이영희 3,00。
이영희 5,000 이미숙 5,000 이미영 10,000 이보은 10,00。
이서영5,000 이성미 10,000 이수정 3,000 이안소영 10,00。
이오이 3,000 이유진 3,000 이윤숙 3,000 이윤호 3,00。
이은주 5,000 이인영 5,000 이장원 10,000 이정수 10,00。
이지영 3.000 이지현 3.000 이해정 3.000 이행자 10.00。
이현경 3.000 이현하 5.000 이혜경 30.000 임미란 5,000
임복영 5,000 임은경 5,000 임채련 5,000 입주연 3,000
입태희 3,000 임형숙 10,000 임희자 10,000 장미정 3,000
장은주 5,000 장지영 5,000 전우경 3,000 정경란 5,000
정경아 5,000 정박은자 3,000 정석찬 5,000 정은경 30,000
정춘자 3,000 정현수 5,000 정혜원 5,000 조영미 3,000
조정미 10,000 조혜경 5,000 조혜영 10,000 주영미 5,000
주헌정 3,000 지오숙 3,000 진경희 10,000 진위항 10,000
차영희 3,000 최남돌 5,000 최순영 10,000 최은숙 5,000
최은영 '3,000 최재숙 13,000 최정은 5,000 최혜선 5,000
추경숙 5,000 추소연 3,000 한길순 5,000 한화진 5,000
허경희 10,000 허라금 10,000 흥미정 3,000 흥혜란 10,000
황호섭 3,000
계좌입금
박헌미 30,000 ‘ 김영란 30,000 하재광 30,000 김앙희 /
150,000 윤용미 5,000 김정미30,000
2004년 3월 CMS 931,100 4월 CMS 886,200
CMS회비납부 신청서를 받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회비를 그간 못내신 회원들께 간콕히 부탁드립니
다 회비납부율이 30%밖에 되지 않습니다 cms로 회비를 닙부
하시고자 하는 회원은 번거로우시더라도, 우편 혹은 팩스로 보
내주시기 바랍니다 저회의 바램은 회비를 조금씩 모두가 내는
겁니다 회비를 내시연 소식지와 이메일 자료구입과 포럼 워
크삽 등에 회원훌엔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회
비는 기업과 정부로부터 독립되어 진정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우리들 힘의 원전이 될 것입니다 도와주세요
회 비 애기똥풀회원(학생) 월 3천원/제비동자꽃회원 ‘
월 5천원/은초롱회원 월 1 만원/금낭화회원
월 2만원이상/함박꽃(평생회원): 100만원/때
1 랭이회원(기업회원)
회비인출 매달 25일
※ 전체 회비액수가 기본운영비에도못 미쳐 기존 3천원 회원을
학생에게만 열어놓기로 하였습니다 이 정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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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새로 짜는 세상 19호 (소식지, 2004)

  • 1. 톨흩흩휠훌맡릎널흩를흩월l 04~경01"메훌 .~논 서I~훌 ';'21 ,~ L - - 」 꺼 T ”” fD 口 f슬 *。톨〈예효빼:U:빼。- 0 - (korean Women' s Environmental Network) 2004년 5,6월호(통권 19호) 격월 발행 발행처 .여성환경연대 발행인.박영숙, 이혜경, 이상영, 김종남 발행일 :2004년 5월 17일 서울시 증로구 화동 97번지 2층 전화 (02)722-7944, 723"잃59 전송 ’ (02)723-7215 홈페이지 ‘ www.ecofem.net E-mail: kwen7944@hanmail.net
  • 2. 여성환경포럼 어성주의와생태주의는 어떻재 새로운 정치지형을 반틀 것인가? 여 성환경연대는 2004년 들어 두 번의 월례포럼을 열었다 3월에는 각종 선거에서 나타난 환경운동 의 대응 및 활동현황, 기성정당과 환경운동의 선거시기 정책활동 평가분석하였다 1) 이와 함께 성인지적 관점과 통합된 환경정책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구체적인 접근 을 할 수 있는지도 논의하였다, 2) 4월에는 생태주의 관점 에서 17대 총선을 평가해 보면서 3) 여성환경운동의 전망 과 과제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기존의 성인 지적인 환경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주요개념으로 사용되 는 ‘젠더관점’ 을 지역과 현장에 근거하며 다OJ=한 차별과 다름에 대한 생태적 감수성을 갖춘 ‘에코-젠더’ 로 전환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문제제기가 있었다, 4) 3 월과 4월 월례포럼은 모두 여성주의와 생태주의가 만나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정치지형은 어떠해야 하며 우리 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두루두루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그 중 서형원 선생님의 발표원 고 ‘여성정치, 환경정치, 녹색정치 - 경험과 과제’ 와 김 정희 선생님의 ‘에묘젠더와 생명지역정치 - 중심을 넘어 서기’ 를 부분적으로 발춰1하여 싣는다. 두 원고는 모두 지 역자치의 원칙과 여성적 가치지향과 일상의 삶을 의제화 하는 녹색정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안소영 | 여성환경연대 - leeansy@dreamwiz.com 1. 녹색정치의 가치와 전망, 그리고 여성 녹색정치의 가치는 이원론적, 기계론적 세계관에서 도 출되는 가치나 단선적 사회변혁 프로그램의 가치와 본질 적으로 다르다. 녹색정치의 가치는 삶의 다OJ=한 요구, 시 민사회의 다양한 대안을 네트워킹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녹색정치와 과거의 정치를 가르는 가장 간명한 잣대는 ‘지구’ 와 ‘자치’ 라는 키워드로 집약된다. 평화와 생태와 빈곤이라는 지구차원의 문제로 정치의 책임을 확장하고 자신을 성찰히는 정치, 국가적 목표와 사업이라는 미명 으로 주민의 자치와 지역의 내생적 발전 가능성을 착취 하지 않는 정치이다. 이와 더불어 녹색정치는 다OJ=한 가 치를 지향한다. 생명가치를 최우선으로 하여 ‘생태적 전 환’ 을 추구하는 정치, 폭력과 전쟁에 반대하고 핵으로부 터의 탈피와 한반도 양측의 군비감축과 평화정착을 일관 되게 지지하는 ‘비폭력 평화’ 의 정치, 경쟁과 성장이 아 닌 나눔의 연대’ 를 통해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정치, 여 성과 자연 그리고 다른 민족을 수동적 대상으로 간주하 는 가부장적, 위계적 가치관을 멈어 평등과 대안적 시각 을 체현하는 ‘여성주의’ 정치, 단기 이윤에 대한 집착을 넘어 미래를 배려하는 사회경제 체계를 지향하는 ‘지속 가능성’ 의 정치, 그밖에도 ‘다양성과 공존 의 정치 등으 1) 녹색정치준비모임 , 서형원 선생님의 ‘여성정치, 환경정치, 녹색정치-경험과과제’ 2) 호택여성개발원, 김양희 선생님의 ‘젠더 통합된 환경정책의 의미와 발전 과제’ 3) 녹색정치준비모임, 우석훈 선생님의 ‘총선, 그 이후 : 중앙정치에서 생활정치로, 그리고 지역주의에서 지역으로’ 4) 효택여성연구원, 김정희 선생님의 ‘에코젠더와생명 지역정치-중심을 넘어서기’ 2 σ4서e’J"1. 14등 ”’''"f
  • 3. ? ‘ ’‘ 로 녹색정치의 가치를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녹색정치에서 여성이 그 주체로 부각되는 가장 중요한 현실적인 이유는 여성이야말로 풀뿌리 생활정치 의 주체라는 것이다. 어느 지역을 살펴보더라도 풀뿌리 의 중요한 문제인 교육, 육아, 환경, 먹을거리, 복지 등의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참여하는 주체는 여성들, 특 히 주부들이다 더구나 여성운동은 지역에서 꾸준하게 의정감시, 예산분석, 정책제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는 여성의 지방자치 참여가 중앙정치의 민주화를 넘어서 는 풀뿌리 기반의 새로운 정치를 열 가능성을 갖고 있다 고 믿는 근거가 되고 있다. 녹색정치는 여성이 참여하는 정치가 아니라 그 자체로 여성의 정치, 혹은 여성성의 정 치이다. 그 아무리 번듯한 이념과 정책을 갖추어도 대다 수 여성의 삶의 조건에서 발생하는 생활적인 문제의식을 담아내지 못하면 표피적인 윤택함과 평등을 넘어서기 힘 들다고믿는다. 2. 생명여성주의와 녹색정치 녹색정책은 환경정책이라는 특정 정책 영역에 국한되 는 것이 아니라 생태주의적 또는 생명여성주의적 세계관 에 기초하는 정책 영역 전반에 열려있는 정책이다. 이러 한 의미의 녹색정책, 녹색여성정책의 원칙을 정리해 보 면다음과같다. 첫째, 녹색정책은 지방자치의 발전을 요구하고이와 더불어 발전한다. 즉 녹색정책은 현재와 같이 국가에 지 방이 종속되어 있는 근대적 정치형태가 아닌 지방자치단 체와 주민자치로 정치의 중심이 옮겨지는 변화를 꾀하며 그 기반에서 발전해나갈 수 있다. 이것은 생명의 옴살스 러움(holistiüy)와 자율성, 그리고 체계를 생명으로 보는 생태주의 、 생명여성주의 세계관에 기반한다. 두 번째로 녹색정책은 비환원주의적인 다중적 정책 접 근을 필요로 하며 따라서 여성정책은 성인지적인 다중적 정책접근을 필요로 한다. 여성은 하나의 성일뿐 아니라 계급, 세대, 민족, 종교, 지역, 문화등다%탤층에 복합 적으로속해 있는복합적인존재이다. 따라서 여성과여 성의 체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 뿐만이 아니라 그녀 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삶의 다양한 차 원, 변수들을 가능한 최대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런 면에서 여성 정책은 그냥 성인지적 접근이 아니라 ‘성 인지적인 다중적 접근’ 이 요구된다. 즉 젠더관점이 아니 라 에묘젠더 (eco-gender) 관점이 필요하다. 에코젠더 관점은 ‘남성중심성 인식하기’ 에서 ‘보면적이고 포괄적 인 반(反)생태적/반(反)생명적 남성중심성’ 인식하기로 재개념화될 수 있다. 이를 구체화해 갈 수 있는 조건으로 우선 사람들의 생태감수성이 계발되어야 한다. 이는 서 로 다른 집단들이 무지개 연대를 형성할 수 있을 만큼 차 이에도 불구하고 공유하는 지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다. 여기에서 가치는 당위로 주어져 억압이 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녹색정치의 의제는 현장을 들여 다 봄으로 써’ 개발될 수밖에 없다.(예: 여성들의 비공식적 노동의 가치화와 GNP 포함/복지사 자활센터 실무자 등의 급여 살질화로 생활정치의 하드웨어 구축/학교와 군대 급식에 유기농 및 우리콩류 등 시용 등) 또한 지역 연구소가 있 어야 하고 향토사학자와 같은 지역 연구가들이 지역에 포진해있어야한다.Y 2004 5.6월호 통권 19호 3
  • 4. 다른시선 다른목소리 탈중심적이고 연대를꿈꾼다 1tl 태주의(재나 환경운동(개을 그리 자주 접하지 못했 들은 정말 생소하다. 가끔 주위의 여성주의자들 중에 자신이 에코페미니스트라고 병명하는 친구들이 있긴 했었다. 자신 을 에코페미니스트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생각해보 면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채식주의자, 동물 보호주의자 등)이거나, ‘영성’ 을 중시하거나, 명상을 즐기는 사람들이 그러했던 것 같다. 글머리에 이렇게 사족을 다는 것은 내가 알고 있는 ‘생태주의’ 라는 것이, 더더욱 ‘여성생 태주의자 의 활동에 대해 아는 것이 없고, 또한 함께 소통하 며 지낸 경험이 너무 적어 나의 말들이 터무니없을까 걱정스 러운 마음을 알리고 싶어서이다. 먼저 최근나의 고민거리부터 얘기를 시작해야겠다. 최근 나는 여성운동의 궁극적인 목표, 방향은 무엇인가에 대해 많 이 생각한다. 우리단체는 “여성을 억압하는 모든 것에 맞서 여성해방 쟁취를 위해 투쟁핸 여성주의자의 연대체 라고 선언했었다. 너무나 사용하기 적절하게 추상적이다. 여 성을 억압하는 것은 무엇일까? 여성해방이란 무엇일까? 고민하는 질문도 너무나 추상적이다. 좀더 구체적일 필요가 있다. 법?제도가 여성을 억압하는가? 여성의 정치참여가 적어 서 차별받고 있는 걸까? 한국사회에서 여성주의적 무엇무엇 은 가능할까? 그런데 왜 나는 구조적인 툴, 커다란 사안에 대해서만 염두에 두는 걸까? 혹 여성운동을 하면서 성과주 의적 사고를 핸 것은 아닐까? 여성의 생활의 변화, 뿜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여성인 나는 무엇을 바라고 있 는 걸까? 어떤 삶을 바라고 있는 걸까? 글써l… 이런 저런 쟁 각들이 복잡하게 엉켜 답답하다. 그리고 이런 문제꺼리들도 、 그리 구체적이진 않은 것 같다. 어쨌든, 여성운동은 여성들의 권익과 불합리한 제도개혁 을 위해 이제껏 힘써왔고, 많은 부분성과를 거두었다. 그러 4 얘서e ’J"죠 14눈 UII-! m 빼빼써 엄얘 쁨 빼 니 w 시 m 나 아직도 사회는 남성 중심적이고, 법과 제도들은 여성들을 정당하게 대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성운동은계속 진행 되고 있다. 하지만 법?제도가 계속해서 변화하고, 많은 수의 여성들이 사회?정치부문으로 진출하고 또한 사회영역에서 여성에 대한 가치인정이 상승 된다해도 내가 원하는 세상, 여성이 원하는 여성의 삶을 형성하긴 어려울 것 같다. 내가 낙관적이지 못한 이유는 사회가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측 면보다 즉 여성운동이 잘 안돼서 성과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기 보다는 현재 진행되는 여성운동의 방법이 낙 관적이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여성단체들의 ‘여성의 주류화’ 선언과 ‘여성운동의 제도 화’ 경향을 보면서 여성운동의 궁극적 목표를 다시금 떠올린 다. 각 단체마다, 여성주의자 개인마다 각자의 처지와 생각 하는 방식이 다르고, 목표하는 바도 다를 것이다. 그래서 어 떤 단체가 어떤 경향이라고 비판하는 것보다 각자는 애초의 생각과 방식대로 알맞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더욱 유효적절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여성단체 활동과 여성운통에 있어서 자기 반성과 비판, 자기성찰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많아 하고 있 다. 이러한 자기반성과 성찰을 얘기하면 생태주의가 떠오른 다. 이제까지 살아옹 방식과 삶의 태도를 바꾸고자 할 때, 자 기중심적 사고?조직이기주의?성과중심의 사고를 바꿔야 한 다고 생각할 때 생태주의자들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이 사회 의 근대적 틀 남성적 구조를 문제제기하는 여성주의와 현재 의 생활방식을 문제제기하는 생태주의는 닮아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다양성을 얘기할 때 ‘생태와 여성’ 나열하기를 자 주한다. 거기엔 아마 이유가 있겠지. 생태주의와 여성주의는 비폭력적이고 명화적인 것이 닮아있다. 그리고 탈권위적이 고, 탈중심적인 것이 크게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 지 어디에서건 다른 누구보다 생태주의자를 만나는 것이 반
  • 5. 갑고 얘기해보고 싶은 맘이 든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앞에 서 언급한 것과 같이 그런 일은 자주 없고 생태주의와 여성 주의가 만나는 경우는 제한적이었던 것 같다. 여성생태주의 혹은 에코페미니즘 하면 〈생협활동, 공통 육아-공동체활동, 풀뿌리 정치〉가 떠오른다.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는데 나는왜 여성생태주의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생각했을까? 그건 아마도 생태주의가 여 성성에 대한 평가를 달리하고, 여성의 가치를 높이고 있지 만 ‘여성의 역할을 모성으로 한정하고 있다 라는 생각으로 거부감을 가졌던 것 같다. 대부분의 여성이 먹거리를 담당 하고, 가사노동을 하고 있다해서 그러한 문제를 여성일반의 상황으로 환원하는 것에 거리감이 느껴진다. 여성은 다양하 게 존재하고, 차이를 가지고 있다 이런 여성들의 차이와 다 양함이 생태주의와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많은 경험의 교 류와 서로의 생각의 전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끔 나는 사람들에게 ‘여성주의적’ 으로 살아가는 방법 을 가르쳐달라는 요구를 듣는다. 어떻게 하는 것이 ‘여성주 의적’ 인지, 혹은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성주의적’ 인 것은 무엇이 있는지 가르쳐달란다. 정말 대답하기 곤란하다 ‘여성주의적’ 이라는 것이 정형화된 어떤 구조가 아닌데, 더 욱이 여성주의에 대해 한참을 설명하고 얘기 나눈 후에 이렇 게 물어오면 정말 난감하다. 그런데 이런 답답한 요구를 한 가지 하고 싶다. 생활에서 작게 실천하고 나눌 수 있는 생태 적 삶을 배우고 싶다. 얼마 전 우리단체에서 꽤안생리대만 들기’ 워크삽을 열었었다. 참가한 사람들과 생리대를 만들 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리대의 환경오염’ 문 제를 얘기하게 되었고, 대안생리대와 같이 우리가 할 수 있 는 대안적 환경운동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봤다. ‘쓰레기 분리수거운동’ 처럼 여성들에게만 책임전가 시키는 것 같아 웬지 씁쓸한몰성적인 캠페인말고, 여성적 가치와생태적 가 치를 높일 수 있는 그런 실천활동을 제안해주면 좋겠다. 두서없는 말들로 끝맺음이 어렵다. 얼마 전에 알게 된 빵과 자유’ 의 회원인 친구와 했던 말이 떠오른다. 생활방 식을 바꾸는 문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에 골몰하 다보면 사회의 변화를 위해 할 일들이 뒤에 남고, 사회운동 을 하다보면 피폐해진 내가 남고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실 천하며 활동할 수 있을까? 선택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여 성주의와 생태주의가 양자택일의 문제는 아닐진대, 서로 주 고받는 조화를 이뤄야 할 것이다. 우리가 만든 미래가 ‘여성 주의적’ 이지 않고 또한 ‘생태주의적’ 이지도 않다면 새롭지 도, 우리의 미래도 아닐테니.. Y 편집자주 | 환경운동속의 여성주의를 표빙한 여성환경연대 바깥에서 벌어 지고 있는 차이와 연대를 위한 다~한 시선속에서 우리는 어떤 정체성을 갓고 있는지 다른 목소리를 들어본다 첫번째 대화의 자리에 젊은 페미니 스트들의 여성해방연대 대표 시니옥분을 초대해, 생태주의와 여성주의의 유쾌한 마주칩을 상상한다 www.feminist.or.kr 여성해g땐대는 2002년 3월 처음으로 그 이룸을 드러내며 활 동을시작했다 2002부터 2003년 8월까지 준비위원회 활동을 하였 고, 2003년 8월 창립대회를 가졌다. 현재는 대구와 대전, 서울세 곳 어| 사무실을두고 활동을하고 있다. 우리는 차별받고 소외된 주변적여성의 시선으로여성운동을 하 고자 한다 여성운동의 주류에서 벗어나 있는 주변적 여성증빼여 성, 이주여성1 성적소수자여성, 폭력피해여성1 지역여성 등의 정체 성으로 여성주의률 실천하고자한다 그동안 우리는 호주제폐지와 성매매방지법 제정에 대한 활동; 반전평화운동, 성적소수자인권운동 등을 펼쳐왔다. 각각의 활동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그리고 성과로 남을묘덤의 활동은 없었지만 각 사안에 대한 기본적인 문제의식부터 되짚어가며 좌충우돌, 정열 적으로 휠동을펼쳐왔다. 최근 우리는 ‘여성주의적 조직이란 어떤 것일까 에 대해 고민하 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조직을구성하고 운영하는 것이 여성주의적 인 것인지 실험하고 있는 중이다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사무실 을 유지하는데도 숨이 차고, S띤활동가들이 생존하는 것도 어려운 게 사실이다, 서울과 대전, 대구 세 지역에서 의견을 교류하고, 서로 힘을 주고받는데도 한계를 느낀다 자본이건, 활동가건, 인맥이건 어떤 자원도 갖고 있지 않은 젊은 여성주의자들이 어떻게 버터낼지 우리들도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 그래도 우리는 ‘여성주의’ 라는 무기E떨들고 열심히 뭔가룰 진행중이다 2004 5.6월호 통권 19호 5
  • 6. ... 국제여성환경 1 끝나지않는 쩨겨l확의전행,보팔 이유진 | 국제협력위원, 북색연합 간사 leeyj@greenkorea.org 미나마타, 이타이이타이, 체르노빌, 보팔. 이 끔찍한 치 마을전체가 낙인이라도 찍힌 것저럼 보팔 출신은 직 환경사고들은 인류에게 원전이나 중금속 또는 화학물질 장을 구할 수도 없고 또 다른 곳에서 이주해서 살아도 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나타내는지를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사고들에 대해 이제는 마치 오래된 환경교과서에서나 다루는, 다 해결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말 다 해결된 것일까72년 전 일본에서 ‘제계 환 경사고의 희생지들?을 지원하기 위한 회의에서 보팔사건 피해자인 라시다님을 만났다. 배척을 받는다 보팔사고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유니언카바이드사는 독성물질을 다루는 공장을 마을 한 가운데에서 운영하면서도 안전장치 하나 제대로 갖추 지 않았고, 사고 이후에도 피해 주민들에 대한 책임을 회 피하고 있다. 보팔시민들은 유니언 카바이드 시를 상대 로 민사소송과 형사소송을 제기했지만 형사소송은 당시 인류 사상 최악의 산업재해-사망자 2만 명에 육박 유니언 카바이단} 회장이었던 워랜 앤더슨이 인도법원 1984년 12월 3일, 인도의 작고 평안했던 한 마을에 재 의 송환에 응하지 않음으로서 진행되지 않았고, 민사소 앙이 닥쳤다. 마을에 위치한 유니 언 카바이드 화학비료 송은 사고발생 5년이 지난 1989년에 4억 7천만 달러로 공장에서 두 시간 동안 다량의 메틸 이소시안염 가스가 의 보샘을 지급핸 것으로 결론이 났다. 사고로 인해 누출되었고, 그 결과 하룻밤 사이에 주민 8천명이 목숨을 암, 결핵, 선천적 기 형, 생식불능, 안구질환 등으로 평생 잃었다. 인류 사상 최악의 산업재해였다. 메틸 이소시안 고통 받을 개개인에게 돌아간 돈은 겨우 $500(약60만원) 염 가스는 무색무취로 극소량으로도 호흡기 장애, 중추 였고, 그마나 그 보상비를 대신 받은 인도정부가 피해자 신경 장애, 면역체계 이상, 실명과 같은 치명적인 피해를 들에게 제대로 지급을 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환자들을 가져오는 독성물질이다. 주민 52만 명이 독가스를 마셔 호흡기장애 등을 일으켰고. 15만 명은 장애인이 되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났지만, 보팔의 상처는 아직도 아물 지 않았다. 공장부지는 사고당시와 마찬가지로 남아있 고, 메틸 이소시안염 가스가 굳어진 덩어리들이 마을 곳 곳에 남아있다. 지금도 이틀에 한사람씩 죽어가고 있고 지금까지 이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2만 명에 달한다. 사고 이후로 태어난 아이들도 독성가스로 인해 선천적 장애를 갖고 펑생을 살아야 할 운명에 처해 있다. 또 마 6 σμto ’ tlI호 14눈 I.~',ιg 위해 기증받은 의약품도 빼돌려지고 있다. 그린피스 보고서에 의하면, 공장부지에서 기준보다 2 만 배에서 6백만 배 높은 수은이 검출되었다. 보팔 사람 들이 마시는 물에는 127}지의 유독물질이 들어있으며, 미국 환경보호국이 정한 안전기준치보다 6백배나 높다. 시민들은 공장 내부와 주변에서 지하수와 토O.}을 오염시 키는 폐기물들을 청소할 것을 요구했으나 사고 이후 유 니온카바이드사를 인수한 다우케미컬은 모든 책임은 보
  • 7. ‘ 인도사회포럼에 참석한 보팔주민대표딘 한대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동시에 들 었다. 라시다님을 직접 웹고 나니 다시 뭔가를 하지 않으 면 안된다는 절박함이 느껴졌다그래서 우선 녹색만원 계를 시작했다. 보팔여성들을 위해 한달에 만원씩 꾸준 히 기부할 수 있는 계를 만든 것이다 만원! 계에 계원이 모이면 좀 더 구체적으로 정말 그곳에서 물건을 들여와 서 팔 수 있는지, 아름다운 무역이나 다른 곳의 도움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지 고민하고 또 토론해 볼 상금 4억 7천만 달러로 끝났다는 입장이다. 엄청난 환경 계획이다. 재앙을 일으킨 기업이 간단히 간판을 바문 것으로 모든 책임을회피하고있다 라시다님은 다우’ 라는 세계 최대의 화학회사를 상태 로 힘겹게 싸우면서 보팔여성들이 아이들과 자신들을 위 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녀가 제 안한 일은 한국 사람들이 보팔의 여성들이 만든 공예품 을 사줬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보팔 여성들이 공예품 이나 재생 종이를 만들어도 팔 곳이 없어서 일손을 놓고 있다 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여성환경연대와 보팔 이야 기를 나눴고, 무엇인가 해보자는 데 마음을 같이했다. 그 런대 인도에 막상 연락을 했더니 대답이 없었다. 그런 라 시다님을 이번 인도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에서 다시 만 났다?라시다님, 여기서 만나는군요. 왜 그동안 답장도 연락도 없으셨나요?? “컴퓨터가 없어 졌어요. 그래서 연 락을 받질 못했어요 ?순간 왜 그때 이메일에만 의존을 했었는지에 대한 반성과 그 큰 회사랑 싸우면서 컴퓨터 최근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라시다님이 2004년 골드만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그녀는 이번에 받은 상금 전체를 보팔사고로 기형으로 태어난 아이들을 치료 하기위한 의료비로 내놓았다. 라시다님께 말로만 들은 보팔에 대한 이야기, 이제 인도 하면 간디나 힌두교, 인 더스강, 성자들의 땅 이라는 이미지 보다는 많은 사람들 의 도움과 관심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보팔사람들이 먼 저떠오른다. Y 보팔만원계 www.greenkorea.org/greenasia 국민은행 예금주 . 이유진 (보팔만원계) 계좌번호 : 048401-04-018330 2004 5.6월호 통권 19호 7
  • 8. 국제여성환경 2 물문제에어성주O λl작과 네트워코가필요하다 김선미 | 여성환경연대 sonmiloves@naver.com 여성환경연대는 지난 3월 27rv28일 ‘물 뒤생 인간정주’의 주제로 제주도에서 열린 제5차 지구시민사회포럼에서 한국 NGO가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유일한 회의인 아시아여성환경회의 젠더와 물’을 개최하여 물 문제 해결을 뮤한 아시아 여성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회의를 통해 결성된 네딛원크를 통해 향후 공동과제를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3월부터 여성환경연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 블루골드, 물전쟁 등의 책을 읽고 관심이 있었 는데 포럼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졌고, 처음 가보는 제주 도와 국제회의, 둘 모두 떨리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다 녀와서 글을 쓰는 지금은 이것 모두가 굉장한 행운이었 다고생각하고었다. 회의는 유채꽃이 가득한 바닷가에 세워진 제주도 ICC 내의 한 회의장에서 진행되었고, 약 200명 정도의 사람 들이 참가했다. 처음에는 뭐 국제회의도 별거 없구나 싶 장천살리기주민모임 공동대표가 자세한 활동보고를 하 면서 여성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비해 환경정책 논의 구 조에의 참여는 여전히 장벽이 높고 힘든 일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일본의 유 태라시마는 일본의 가와베가댐 반 대운동을 발표하였는데 농부와 어부들이 대정부 소송을 제기하여 승리한 사례로, 지역주민, 농어민, 시민단체들 간의 연대망 구축과 협력, 인터넷과 캠페인을통한 정보 공유,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사막 화로 인하여 물부족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중국은 은 생각이 들만큼 산만했지만 논의가 시작되면서는 참 물 수급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과 아이 가자들의 진지한 분위기와 열정적인 모습들에 약간 감동 들을 중심으로 사례발표를 하였다. 리아오 쉐리 북경 지 을 받았다. 사실 몇 명 오지도 못하고, 또 구체적인 논의 구촌 회장이 가정용수를 구하기 위해 여성과 아이들이 를 하기엔 사간도 부족한 국제회의에 참가해서 어떤 것 매일 수 마일을 걸어야 하며 이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를 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도 했었지만, 곧 서로서로 친구가 다니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에 지속가능한 활동의 펼요 되려는 모습과, 명함을 나누는 모습, 작은 것이라도 적극 성을 강조하였다. 중국 라디오 환경프로그램의 PD인 왕 적으로 질문하려고 마이크 앞에서 줄흘 서서 기다리는 용첸은 여성의 생태에 대한 사랑과 지속적인 활동을 아 모습들에서 각 국에 돌아가 만들게 될 네트워크의 힘이 름다운 자연 사진과 함께 이야기했다. 이 세션은 본 회의 절로 기대되었다. 아쉬웠던 것은 개최국이면서 가장 많 와 이후의 환경부장관 회의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 참여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참여가 생각보다 적극적이 의사결정과정에서 여성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지 않았다는 껏이다. 질문/발언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던 계기가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것도 그렇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 같아 아쉬웠다. 내용적으로는 물 문제에 대해서 여성주의 관점이 필요 본 행사인 젠더와 물 포럼에서는 한국에서 강미애 학 하다는 것, 회의 자체로서는 시민사회 내에서의 성인식 8 얘서e ’l"죠 14등 f..f,I-f
  • 9. k ‘물포럼참가자 짧게나마 제주도에서의 3박 4일을 정리해보았다. (짧은 글주변으로 정리하기에는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든다 ^^ ;) 앞으로 운동하면서 필요할 넓은 관점에 큰 도움이 되 는, Think Globally, Act 1ρcally를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 가? 아직 부족하여 좋은 경험을 그 만큼 받아들이지 못했 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것을 바탕으로 다음의 좋은 경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앞으로의 활통에 박차를 가해야겠다.* r 2004 5 . 6월호 통권 19호 9
  • 10. ~q 앓 역 ^tl ιηεη'11η? 'Í 1-껴 L7ε7 강 171'I {. {. fl ε 장이정수 | 여성흔볕연대,-j닝!)9Su1 O@hanmail. net 도시에서 나고 자란 사람의 숫자가 점차 다수를 차지하면서 아주 흔한 풀이나 나무조차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지식의 영역으로 전문화되고 있다. 점점 설명해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으로 인식되는 자연생태. 자신의 눈으로 보고 느끼고 호흡하는 것, 그 속에서 미래세대와 더불어 그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생태적 감수성을 길러가는 것. 지금 책 몇 권과 함께 우리 삶 속에서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관찰을 시작해보자. 생태맹의 극복은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 지연 그갱이호용얘며.}여 하나. 자연,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레 이첼 카슨, 에코리브르) 가볍게 마음의 문을 열게 한다. 침묵의 봄을 쓴 저자l 의 마지막 원고이다. 짧은 글을 통해 아이들이, 혹은 우리 자신이 자언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케 한다. 둘. 어린이 생태학1 ,2(최형선, 현암사) 생태학의 기본 개념들을 쉽게 설명한 책이다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읽을 수있다. 셋. 서울의 생태(한국생태학회, 당대) 관악산, 남산, 대모산, 인왕산, .... 9개 의 산과 하천, 한강의 지천, 생태공원 등을 통해 서울의 자연생태를 거칠게 나마 개관하여 서울을 한 눈에 볼 수 있게한다 넷. 숲의 생활사(차윤정, 웅진닷컴) ‘신갈나무 투쟁기 를 통해 신갈나무의 일생을 한편의 소설처럼 그려내었던 차윤정씨가 숲의 일생을 다시 한번 아 숲의 생할사| 름답게 보여준다. 숲이 어떻게 생명을 준비하고 성ε「하는지, 또한 어떻게 겨 울을 이기고 새봄을 준비하는지를 그 림처럼 펼쳐보인다 g 다섯 꽃의 제국(ζ댐|순 다른 세상) 숲 을 보았으면 이제 꽃을 보자. 꽃이 없 었다면 지구는 너무 근엄하였을 것이 다. 생영의 시작과 꽃의 탄샘, 꽃의 구 조와 가루받이, 씨앗과 열매에 얽힌 꽃 의 모든 것이 사진과 힘께 들어있다. 여섯. 우리가 정말 알이야 할 우리 나무 1007f지(01유미, 현암새 나무에 대한 유래와 옛이야기, 쓰임 등 우리 삶과 얽 힌 나무이야기들이 풍부하게 실려있다. 나무는 단지 목재가 아니라 우리 문화 와 정신의 중심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일곱, 바보이반의 산이야개최성현, 도 슬) 야생초펀지를 낸 도솔에서 편 책이 다 어느날 갑자기 연구소를 때려치우 고 산으로 틀어가 산사람이 된 최성현 의 숲 속 이야기다 식물과 곤충 새 야생동물에 관한 갚이 있는 사색들이 소박한 수채화와 함께 들어있다. 이제 곤층의 신비를 찾아서(권태문 외, 예문당)와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자연체험1 ,2(조셉B코빌,우리 교육)을 읽으면 생태맹은 벗어난 셈이다 이제 몸이 근질거린 다면 나무 쉽게 찾기(윤주복, 진선)나 야생화 쉽게 찾기(송기업 /윤주복, 진센 도감을 들고 가까운 산을 올라보자. 삶이 겨울 때마다! ‘자연을 아는 것은 자연을 느끼는 것의 절반만큼도 중요하지 않다. 자연과 관련한 사실들은, 말i5f-.자연 씨앗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씨앗은 나 중에 커서 지식과 지혜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감수성, 새로운 것, 미지의 것에 대한 흥분과 기대, 공감, 동정, 존경, 사 랑, 그런 감정들이 기름진 땅을 이루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그런 감정을 불러 일으킨 사물에 대한 지식을 올바르게 추구할 수 있다 ’ (자연,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레이첼카슨, 에코리브르) 10 v",션에 ,."죠 14운 ~411-f;
  • 11. ι fio f T 깅 Irt ι 강 정 Ir。이 가 꺼 I ” μ 3 C Ir Ir’ 까→ 1 ,I /F 짜 ” z f μ - LWhr l 4림 C삐 ” M l * 홍혜란 1환경연합 조직국장,---.b9.oghr@ 약응잉.or.kr 갓난아기의 손처럼 앙증맞고 보송보송했던 은행나무 잎이, 며칠사이 초등학생의 그것처럼 자라났고 색깔도 짙어졌다. 싱그러운 계절 5월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경치로 기을 단풍을 꼽지만 몇 번의 봄 숲을 다녀온 후 내게는 가을 단풍보다는 새 생명을 키워내는 봄 숲 나무들의 모습이 훨씬 깊이있게 다가온다. 비단자락을 펼친 듯하다는 수사는 우리 국토를 일걷는 용어처럼전해진다 이제는 그런 수사가 어려울지도 모른다. 나날이 산림을 훼손하는 골프장, 도로, 택지의 개발이 심화되는 탓에 항공에서 보면 산마다 흉한 상처를 안고 있는탓이다 기후변화협약이 세계의 이슈가 되어 있는 지금, 세계 모든 국가가 자국의 산림 면적에 대해 매우 예민하게 신 경을 쓰고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도 타국의 숲을 훼솔하 여 얻은 목재를 많이 수입하는 탓으로 베트남, 인도네시 아 등에 해외조림사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 나라 숲 이 귀하면 남의 나라 숲도 귀해진 상황인 것이다. 산림은 여러 기능을 가지지만,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 오는 것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다. 잘 가꾸어진 숲은 깨 끗한 공기와 맑은 물, 그리고 탄소 흡수원으로서 우리들 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숲의 공익적 기능 외에 그 어떤 값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것이, 숲이 사람들에게 ‘5살아간다는 것의 아름다움”을 느껄 수 있도 록 기능하는 부분, 이른바 심미적 기능일 것이다. 치、윤정의 〈우리 숲 산책〉은 살아간다는 것의 소중함과 고귀힘을 그대로 느길 수 있게 한다 남도 해안가의 승에 서 시작된 우리 숲 여행은, 선 굵은 지리산 노고단의 야생화와 시골 촌색시의 수줍음을 닮은 감자꽃이 핀 강원 도 홍천의 계방산, 담앙의 대나무 숲, 유영산 정상의 억새밭, 산불로 검게 변해버린 생태의 폐허에서 다시 생명 을 틱우는 고성의 숲, 민족의 정기가 서린 장백산의 대자연까지 이어진다. 작은 야생호뻐서부터 울창한 숭의 얘기를 여행기 형태로 정리한 〈우리 숲 산잭〉은, 쫓기는 듯한 일상생활로 인 해 경직되어 있는 우리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공익 기능에 의지한 필요로 서의 선이 아니라 삶 자체에 대한 애정을 일깨우는 숲의 목소리를 〈우리 숲 산잭〉은 들려준다 여성환경연대 창립 5주년 후원잔치 초여름밤의잔치 자연 ·사량·응석 후원행사에 여러분을초대합니다. 참가비 5만원 2004 5.6월호 통권 19호 11
  • 12. 쏠1dJ 소&J Î~득환 저|쭈여성으! "b r n 문미희 | 저|주환경운동연합, morning01@kfem.or.kr 톰살을앓고있는제주도 제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노란 유채꽃, 요즘 드라마 촬영지로 주가를 올리는 비닷가와 백사장, 외국에서나볼수 있을 것 같은 이국 적인 집들과 목7f적인 풍경들01 0발까 싶다. 그러나 조금만 더 눈을 크꺼| 뜨고, 귀기울인맨 그볍답고깨끗한제주도7f 얼마}심한몸 살을앓고 있는지 금방알아차랄 수있을것이다. 모든 이들이 사랑하고, 그 정정흔때|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제주도 내 해안선 일대는제주의 바다경표멸한눈에 볼수 있고, 해양생물 자 원이 풍부한지역으로보전가치가매우높은것으로평가되고 있다. 그 러나 도내 해안선 일대는 무분별한 해안도로 개설과 난립한 육상S씩 장으로 인해 파괴되어 가고 있다.01제는제주의 대표적인 관공뱅소가 된 해안도로는 관광객을 유인하는 것만으로 본다면 성공을 거두었다 고 할수 있다. 바로차에서 내리면 바다가손에 잡히는 쉬운접근성과 바다와효띤}산을동시에조망힐수 있는해안선 일대에 위치한독특하 고멋진 펜션과카페들은관광객들을사로£g다. 그러나그로 인해 쓰 레기 오염이 가중되고 해안은 이미 원형훼손이 되고 있괜|다가 양식 장의 검은 차공팩01라던가 우후죽순 늘어선 건축물들은 오히려 해안 경관마저해치고있다. 이 작은섬에 골프장 50개 해양생태계가 이렇게 파괴되는 동안 육지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지 고 있는가? 현재 제주도 환경문제에 있어서 가장 심각하다고 지적하 는부분은 바로 난립되는 골프장 건설이라 할수 있다. 지금 제주도내 에는 운영중인 골프E버 1107~소이고 공사중이거나 예정중인 곳까지 를 포함하면 50여랜|에 달효떼. 제주를 와보지 않은 사람들은 흔히 팬띄만한 땅, 제주 라고들 하던데, 상생보시라….깨끗하고, 쾌적 하고 아름다워서 호평받는 제주도에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명목하에 소수 계층을 위한 골프장이 무려 %군데나 된다 LI.‘꺼|다가 골프E버| 조성되는 지역의 대부분은 꽂자왈을 포함하여 중산간지역에 집중적으로분포따 있다. 제주묘| 중산간 지역은생 명수인 지따를함행}고 다짧식생이 분돼어 있는천혜의 I댄 12 .,..,‘t.’‘”죠 14등 ~~I,샤 으로서, 풍수해를막이주고수지원을조성하며 공기를 맑게 해주는등 제주도만이 가진 소중한지스비|다. 화산섬인 제주도에서만볼수 있는 특이한 지형?지질과 거기서 잉태된 오랜 문화와 역사가 담긴 중산간 의 꽂자왈지역은 우수한 지하수 함'bt.A1대이며 한라산과 해요멸 잇는 복지축의 중요한역할을담당하고 있다. 꽂자왈지대가어떤 곳이고왜 중요한지는 이미 환경스페설이나 다른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번 강조 되어왔다. 약한것이아름답다?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후손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71 위해 많은 시민단체들이 빌뺏고 나서고 있으며 여기에는또한 여성들의 참 여가 두드러진다 여민회, WVCA는그렇다치고, 저|주의 대표적인 환경 시민단체라할수 있는제주환경운동연합과제주참여환경연대에서 활 동하는 여성S던자의 비율도전체활동가수의 절반보다 더 많고 정책, 조직, 폐기물등 다g펜분야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 제주하면 돌 많고 바람많고 여자가많다고,제주의 여성들은오랜 세월을그척박한환경 을 일구며 강인함과독립적인 주체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물질하는해 녀들의 햄|소리에서 느껴지는고단따도꿋꿋한생활력은지금77f^1 도그대로내려오고 있는게 아닐까…· 드리마를보다보면 (물론 왜곡된 부분이 잃념| 많겠지만묶지에서는 결흔하면 며느리들은 의례 신흔 초엔 곱게 한복을 입고집안일에 전념해야하고, 시어머니는마치 기다 렀다는듯이 며느리가해 준 밥 먹으며 편히 살자고 하는 대화가늘 나 온다. 그러나 제주에선 이런 모습을 찾아믿 17f 0빠 쉽지 않을 것이 다 예전뿜 제주의 전통잭만해도안거리밖거리라해서 찌들과 한지붕에서 함께 일떼라도각각독립된 생활을해왔다‘ 그리고결혼과 동시에 분가시키고당신들은또나름대로텃밭을일구든가, 그힘든물 질(해녀}을 해가면서 살아오는 게 관습이다.01건 뭐랄까.. 요힘으로 따진다면 2짧에 1층은부모님, 2층은결혼한쩌가살면서 서로 어 느 정도 존중해 나가고 지켜주는 문화7f 이미 왜 전부터 성립된 건 이닌가 싶다. 또한가지(역시 드라마의 잘못된 영흥란이려니,… .), 저|주 여자들은 참 억척스럽다고들 하는데 그래서일77f.... 정밀 드라마를 보
  • 13. 다보면 어이없고, 한심하게 느껴지는부분이 있다. 여성들이 너무남자 들에게 기대려고 하는 모습이 그것인데, 연애를 하면서 내내 모든 걸 남떨Ol q 해주기를 빠고폐C떳해 식써| 계뺀|서돼 데이트 비용이나 선물 같은 거)연의봐고 보호받아져야 마땅한존재인 것처럼 행동하는게 늘보여진다. 그런게 보호본능을 자극하고끼 애교넘치고 사랑스러윈:7) 행동이라 효봐면 음......(아니, 이린 이야기는 글로 하는 것보다 정말수디를 떨면서 맞어맞어 맞장구치고 손빽 쳐가면서 해야 하는데영어색합니다L 하 ‘ t - ι리 화 뻐 f 훌 빨톨|에영21 빨t앨 김현주 ! 호|원 0211hyunju@hanmail.net 새벽 6시. 강원도 원주로 이사온지 랜 째, 결흔 11 년째인 김현주씨는 동네 뒷산을오르며 하루를시작효떼 이침 산은그녀에게 언제나신비롭다, 밤새 쑥 I땐 그 숲의 부지런홉때| 고개가 숙여진다 며칠전멘 쇠딱따 구리 새끼와오목눈이를발견하고무지 행복하다. t!뻐|서 내려오면 초등학교 4흑번, 2흑번 두 사내아이를 학교에 보 낸다 집안일에 관해서는 미룰수 있을 때까지 미루는 것을 나름의 원 칙으로 삼고 있다. 남편은 믿악물 떠오고 가끔 하는 가족나들이 때 운 전 정도 6땐서 생색은 다 낸다. 역시 남자는 꾸준한 교육이 필요듭따 고생각효때9 하고 있는 모임이 많아서 하루가 짧다 회비는 내지만 거리상 많은 참여를못하는곳으로 여성환경연대와녹색연합, 나눔의 집, 효삐라기 가있다. 적은액수지만꼬박꼬박회비를내는 것만옆도도움01 된다 는자부심을주는곳들이다.그리고직접 참여하는곳은원주생협의 일 손돕기와 지역모임 1!二1 , 녹색평론독자모임, 치악산 자원활동가모임 등이있다. 여성민우회 회원으로 99년에 민우회 본부 총회에 갔다 온 뒤로 원 주생협에 가입하게 되었고 지금은 아파트에서 반디’ 란 이름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갖고 있다. 모임은서로에게 힘이 될 정도로 잘진 행되고 있다 열 세집정도가쌀효빠가지씩 걷어 떡도쩌먹고폐식용유 로비누를 E털어 아파트주민들에게 나눠주기도효빠 앞으로는놀이 터 청소도함께 하자고 했고 헨원씩 걷은회비는남겨서 연밀뻐| 보육 원이이들속옷사줄계획이다. 먼 친척보다가까운 이웃이 'A1q는생각 을자주효때. 농촌일손돕기는 샘부Ei 매월 두 번씩 7맨| 도 닦는 느낌이다 보수적인 제주^f회에서 여성들이 사회, 정치분0뻐|서의 진출은 아 직도 미비하다 제주도지사는 여성들이 나왔어도 한참 전어| 나왔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은 하면서도 실제로 여성들이 겪는 벽은 높기만 하다. 그러나 이번에 민주노동당비례대표로 나와당선된 현애자후보 를보며 여성들이 좀 더 나를 발견하고 S썽평등을 위해 함께 노력한 다면 지금보다훨씬 살맛나는세상이 될 것이라기대해본다 하면 힐수록평화롭고행복하다. 도시에서 살다보면 자칫 내가숨위는 공기, 내가 매일 먹는쌀과감자한알이 어디서 누구의 손을거쳐 나왔 는지 잊고 살기 쉽다. 처음맨 일도못하는 사람들이 뭔 도움이 될까, 괜 히 뱀는 요띨까 싶었는더| 생산χ}분들이 도움이 된때 예뿔할 때 면 얼마}흐뭇한| 모른다. 복숭아쌀때 꼭우리집 오라고하면, 기분 이 좋다, 관계란 그런 것 아닐까. 일하고 오면 한 삼 일씩 g맹}눔기도 하지만행복의 의미를가슴가득느낀다 7땀 좋O녀}는 모임은 치악산 X댄활동이다 2뼈년부터 시작해 지금은 열 다섯명이 같이하고 있다. 매주화요일에 치악산모니터링을 하고교육프로그램 진행을위해 늘다니고 있다. 치악산생태교육은무 엇보다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고,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기르는 즐거움과 이웃이 함께하는 기쁨을동시에 주기 때문에 할수록 재미가새롭다‘ 집에 오면 두 아01 책 읽히고 밀린 집안일로 분주하다. 그래도 독서 를게을리따| 않으려고 노력랜. 그녀가 즐겨 읽는 책은녹색평론과 여성주의 저널 이프지, 동화책과 여성학책, 환경에 관한것들이다. 요즘 은녹색평론사에서 나온 따뜻한뿌리’ 란책을 읽고 있다, 제목처럼 따 뜻한뿌리가되고싶다는생각을효떼 그녀의 꿈은 X때애를나눌친구 가 많아지는 것이다. 자신처럼 전국에서 아이를기르고 자연을 사랑하 며 이웃과 따뜻하고 재미나게 사는 여성들을상상하면, 그거| 사람사는 낙이 01닐까 생각된다. 한편으로 여성환경연대를 모르는 시람들이 많 아서 Of쉽다. 부담없이 노는워크읍에|나 수다모임같은것이 탕~I에 많 이 생겨서 서로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는 것, 따뜻한 뿌리가 되고 싶은 펴의 H 탬이다. <인터뷰 편집 〉 2004 5. 6월호 통권 19호 13
  • 14. ð ,삐 O l- LI I: .. - t::::I 여서효..,톨여태.호DflO I^ I 르 0 .... 0 .... CI 를를 멘퍼 매 g E - 이 1 사 ’ L --- ………’”” · 와 ”* ”””………”l o ι 스 ’ 보 를 댐하 」 템 ­ 이 l 폐효 a "’.. ‘..’ 쿄탬이 , 샤쐐 w ti 웬여 혀 ‘ m 원 i …께 원 m @ 빼 認 환뺑 ‘/은잉사이 ξ 관뀐사이를 r~ 익~t1~’! ‘ m윈”잉 이. ,. ~1Je!J: 영어사이트는 준비중이에요~ 생태안내자 게시판 익’ 'f"~에지 ‘’‘ """' ......... ----- 、”‘~누 홉톨燮「를 ’ ‘••。 a."'.....…!’ "' III ,'~,...~ -‘-;:;;;:rOl:rtl t!ll - --_..‘·’ ”“…• •‘· 、” 많E괜펠내져 l4·@엉예훌협1 ’-- 씨소식 1.-- 죄근찌Jl 1._‘ 용지샤엉 l〉 소혀지 잉이tt능시S’‘ 흩어롤링 〉 지료잉 인내/:lflll리기와-"끼 〉 “‘a표s- 빼포잉륙혀‘ >3‘fllB!SOI 흩잉 eLI디 } 자료‘i 미~l!elU[1 흩 !!s:SUD 용지사앙 께시P잉니디 >11시e.!1JI-OI성잉g연대의 소석. > [킹기δ011 에묘R미 U iI, n~쩍 • .. ) ~~~~!미린 g엇인까? > 자연의 0101거. 를기 ‘ .. . .기잉 률늪훌톨찰헬톨뿔를뚫훨훌,@‘@ι @ (~2 12 i@ a 1 ,2,3기 모임방이 있고, 그 외에도 안내자활동은 함께 못하지만 관심있는 모든 문들을 위한 숲을 만들어갑니다 慮짧1 댐꿇훌~ 뼈讓훌륙~ y ..γ!rv얻R 패패월굶£도 닐엎 COP~19h1 01~~~연대해찌htsleservell 110-210 서."르구 혁등 9엔지 2.~S~~연대 / 건ti(02)722-1'S4‘ / 익스 (02)η9얘15 --- 여성환경훨풍가 DB 뼈.r-- ... I 선!켜 I I7 Ð ••주쇼떼뉴 t “ r~ (' ••~ r e! '" ~.IIfClr-- 앤 | r , I"' IIJI r I‘ rl"'II!:aJI) 1'" r "111 r I!I•• r JI"UI r !Ii1U ru: 1"' 0' rð‘ r .. 「“ r _"Wl'"“.. r ..‘ 「 톨 국외/국내단체 ,활동가/전문가를 이름멸 1 분야별로 찾을 수 있습니다 @ 단체소개 : 인사말, 창립선언문, 동북아여성환경선언문, 제주선언문, 하는일, 걸어온 길 , 함께하는 사람들, 사무실 지도가 있습니다 @ 단져|소식 : 공지사항, 새소식, 월례포럼, 우리들모습(앨범) @ 자료곳간 : 여성과생태사상,여성환경정책 ,환경과여성건강,여성생태안Lij^~, 생활협동조합,녹색여성리더쉽 ,북색정치 및 기타 자료들 소식지(창간호"') ‘’ *석지 @ 나눔곳간 : 자매에게 보내는펀지를 써주세요 멘토/멘티게시판은 준비중입니다 @ 녹색칼렴 :20대 -50대 칼럼 011 주일어11 편씩, 매주 일요일에 업데이트됩니다 c창간호부터의 모든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추억의 소식지 표지와 함께 좋은 소식들을 항상 읽어보세요 …뼈 ” ‘’ @자유계시판 : 들어와서 많은 얘기 남겨주세요!! 옛날자게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월례포렴 : 단체소식 란의 월례포럼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 월례포럼 자료실, 남은이야기 (토론방) 많이 이용해주세요. @ 배녀 : 자신의 단체를 광고하고 싶으신분은 연락주세요 14 0-"서샤 '''-호 따응 ”’ιg
  • 15. 。 15프*넨틀프 ,,'κ1환"1ø ttlf '. q.떻 소싼 1. 젠더와물포렴 ìH초j ‘물, 위생, 인간 정주’ 의 주제로 3월 27일-28일 제주도 에서 열린 제 5차 지구시민사회포럼에 여성환경연대 주최 로 젠더와 물 포렴을 개최하였습니다. 강미애 학장천살리 기주민모임 대표와, 일본의 유 태라시마, 중국의 리아오 쉐리 북경지구촌 회장과 왕용첸 PD 등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물 문제에 여성 의 참여와관점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와 실제 여성들의 활동사 례와 역할을공유하였 습니다. 2, 여성생태안내자 3ìl 교육 풀뿌리 여성들의 생태적 감수성 계 발과 생태교육 활 동가 양성을 위한 여성생태안내자 3 기 교육이 3월 30 일부터 시작되었습 j 니다. 참가자는 27 명으로 전체 12강의 이론 및 현장교육, 실습과 발표, 원삽 을 통해 생태학의 기초, 도시생태의 기본 개념과 초본, 목 본, 수서와 교육방법론 등을 진행합니다. 3 ,월려|포럼 월례포럼은 ‘여성주 의와생태주의는어떻게 새로운정치지형을만들 것인가’ 라는커다란주 제 아래, 일 년동안여 성환경운동의 이론과실 천의 구체적 쟁점들을 짚어나갈 계획이며 첫 번째 주제로 여성과 녹색정치에 관 한 포렴을 두 차례에 걸쳐 가졌습니다.3월엔 환경정책 및 녹색정치 과제 점검(서형원/ 녹색정치준비모임)과 성인지 적 환경정책에 관한 발제(김양희/한국여성개발원)와 토론 을, 4월에는 생태주의관점에서의 총선평가(우석훈/녹색정 치준비모임)와 에묘젠더와 생명지역정치(김정희/한국여성 연구원)등을 발제로 새로운 정치지형에 관한 논의를 가졌 습니다.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 월례포럼난에 있습니다. 4,까족과 힘깨| 하는 들꽃나들이 여성생태안내자 1, 2 후속모임이 매주 금요일 지속적인 모임과 학습을 진행하면서 회원들의 생태감수성회복을 위 한 프로그램을 격월로 진행하고 있습니다.1월 임진강 철새 탐사를 시작으로 4월18일엔 가족과 함께 하는 천마산 들꽃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업 경 욱 게 니 좋 꽃 회 함 운 에 는 끓 짧 더 까 이 사빠 나 나 궈 협 옆 사 따 1 여 를 활 』 해 이 이 쁨 챔 관 서 is 빼 이 대 고 감 j 일 일 빼 # 돼 왜 케 「 갓 닙 연 젊 해 다 은 은 원 께 독 러 날 제 멘 정 낼 얀 시 끼 / tt 그 E 써 “ * 김 ‘ 디 F g 따 쐐 맨 회 러싸 안츠T 릅 니 어 샤 띠 ι X 시 근 ι T 드 슬 변 여 + L 싸 아 협 네 재 햄 。 ι 며 O 센 국 을 울 틀 한 여 무 옆 닫 아 구 구 n 사 실 JE 삭 식 써 칼 m什 L - 」 그 에 제 ” 허 ι ‘ L / 히 n LT 국 2l 칸 - 캔 나 맨 투 자 펼 저 지 l) 사 고 을 는 야 5 하 동 있 이 15
  • 16. 생명을살리는 여성으| 삶끽 AI작을 여성환-렁련E 창립 5주년후원행사 초여름밤의잔치 차연·사랑·음식 일시 2004년 6월 11얼(금) 늦은6A1"'8시 세번째월례포럼안내 일시 2004년 5월 25일(화) 오후 3시"'6시 마당 고윤보선대룡형고택 발저1: 이경란 (마포두레생협 교육이사 겸 우리마을꿀터 운영위원장) 장소: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참가비 5만원(회원옆t원) *축시냥송/생명과 명화를 위한 식λν공연/영상전/장터와 기념품, 행운권 추첩 등 · 찌I홉 여성완경연대 2 년 만에 「새내기회원찾기캠떼인」하다. 여성환경 연대가 5월 17일부터 6월 11일까지 회원찾기 캠페인을 합니다. - 시민단체의 대안적인 여성완경운동을 고민하시는 분 ? 풀뿌리여성들의 지속적인 연대와 교육에 판심있으신 분 1 - 여성생태주의에 기반안 각종 포렴과 원삽에 삼여하고 싶으신 분 - 생태적 삶을 꿈꾸며 암께 발 다른 지역의 여성들과 자매애로 만냐고 싱은 분 - 아직은 왈동암 여건이 안되지만, 여성주의적 완경운동에 기대를 결i 도움추고 싱으신 분 숫자에 연연하기 보다는 여성환경연대의 뭇과 생각에 공감하고 함께 하려는 회원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새로 만든 단체소개 브로셔와 후원회 티켓, 소식지를 우편으로 발송 합니다 주변의 여성들에게 건네주시면서 여성환경연대를 소개해주십시요 여성들이 많을수록 더욱 다양하고힘있는 그물망을 짜리라 생각합니다 회원찾기캠페인(5월17 일-6월 11일)기간 안에 새로 여성환경연대 회원이 되시는 분에게 〈여성이 새로 짜는 세상〉도서 l권과 창립5준년 후원잔치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으뜸지기 박영숙, 이혜경, 이상영, 김종남 연구조사위원장 김정희 문화위원장 이혜경 교육조직위원장 최순영 국제협력위원장‘박은경 사무국 강희영, 장이정수, 이안소영, 김선미 |롤 ~로 외비를 내쭈민 분들 l 회비를 납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진희 5,000 강희영 10,000 곽영순 5,000 곽은경 5,000 구도완 5,000 구정헤 5,000 권영애 5,000 권순옥 10,000 권오분 3,000 권혜원 5,000 김경자 5,000 김닉중 3,000 김동숙 3,000 김동엽 5,000 김영희 5,000 김미경 5,000 김미자 10,000 김미현 3,000 김미화 10,000 김석순 3,000 김소연 10.000 김수진3.000 김수희 5.000 김연순 10.000 김연지 3.000 김영순 5.000 김영주 3.000 김은숙 5.000‘ 김은혜 5.000 김은희 3.000 김인경 3.000 김인경 3.000 김인순 5.000 김재현 5.000 김정린 10.000 김정희 10.000 김진화 3.000 김현미 5.000 김현주 10.000 김혜정10.000 김효선 3.000 김희정 5.000 나정숙 3.000 남미정 10.000 남부원 5.000 문승식 10.000 문영란 5.000 문진미 10.000 민여경 3,000 박경옥 5,000 박선미 3,000 박성문 5,000 박순옥 5,000 빅연주 5,000 박영숙 10,000 빅엔례 3,000 박임성아 5,000 빅정현 3,000 박증권 5,000 박지혜 3,000 박현주 5,000 빅화원 3,000 백운경 3,000 변혜원 5,000 서왕진 5,000 서은선 5,000 서은애 5,000 서을재 5,000 선성아 5,000 손난규 5,000 솜미옥 5,000 손성희 3,000 송금숙 3,000 송인주 10,000 신권화정 3,000 심현정10,000 인분순 5,000 안재헌 3,000 안정선 30,000 안정희 3,000 앙승일 10,000 염정인 3,000 오영애 5,000 오용선 5,000 오유신 5,000 유런 10,000 유미화 10,000 유성희 3,000 유은옥 10,000 윤박경 10,000 윤수정 3,000 윤주옥 5,00。 이경란 5,000 이귀순 5,000 이영혜 10,000 이영희 3,00。 이영희 5,000 이미숙 5,000 이미영 10,000 이보은 10,00。 이서영5,000 이성미 10,000 이수정 3,000 이안소영 10,00。 이오이 3,000 이유진 3,000 이윤숙 3,000 이윤호 3,00。 이은주 5,000 이인영 5,000 이장원 10,000 이정수 10,00。 이지영 3.000 이지현 3.000 이해정 3.000 이행자 10.00。 이현경 3.000 이현하 5.000 이혜경 30.000 임미란 5,000 임복영 5,000 임은경 5,000 임채련 5,000 입주연 3,000 입태희 3,000 임형숙 10,000 임희자 10,000 장미정 3,000 장은주 5,000 장지영 5,000 전우경 3,000 정경란 5,000 정경아 5,000 정박은자 3,000 정석찬 5,000 정은경 30,000 정춘자 3,000 정현수 5,000 정혜원 5,000 조영미 3,000 조정미 10,000 조혜경 5,000 조혜영 10,000 주영미 5,000 주헌정 3,000 지오숙 3,000 진경희 10,000 진위항 10,000 차영희 3,000 최남돌 5,000 최순영 10,000 최은숙 5,000 최은영 '3,000 최재숙 13,000 최정은 5,000 최혜선 5,000 추경숙 5,000 추소연 3,000 한길순 5,000 한화진 5,000 허경희 10,000 허라금 10,000 흥미정 3,000 흥혜란 10,000 황호섭 3,000 계좌입금 박헌미 30,000 ‘ 김영란 30,000 하재광 30,000 김앙희 / 150,000 윤용미 5,000 김정미30,000 2004년 3월 CMS 931,100 4월 CMS 886,200 CMS회비납부 신청서를 받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회비를 그간 못내신 회원들께 간콕히 부탁드립니 다 회비납부율이 30%밖에 되지 않습니다 cms로 회비를 닙부 하시고자 하는 회원은 번거로우시더라도, 우편 혹은 팩스로 보 내주시기 바랍니다 저회의 바램은 회비를 조금씩 모두가 내는 겁니다 회비를 내시연 소식지와 이메일 자료구입과 포럼 워 크삽 등에 회원훌엔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회 비는 기업과 정부로부터 독립되어 진정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우리들 힘의 원전이 될 것입니다 도와주세요 회 비 애기똥풀회원(학생) 월 3천원/제비동자꽃회원 ‘ 월 5천원/은초롱회원 월 1 만원/금낭화회원 월 2만원이상/함박꽃(평생회원): 100만원/때 1 랭이회원(기업회원) 회비인출 매달 25일 ※ 전체 회비액수가 기본운영비에도못 미쳐 기존 3천원 회원을 학생에게만 열어놓기로 하였습니다 이 정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