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상처를 받고 사는 삶은 피곤하고 애처롭다. 남들이 자신의 삶을 좌지우지하거나 오직 남들만을 위해 헌신하는 삶은 특히 그렇다. 삶의 균형이 무너진 순간마다 다시 일어서는 힘, 그것은 강한 정신력이다. 심리 치료사인 Amy Morin은 13년 상담을 하면서 착각을 했었다.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직 자신의 강점에만 집중하고 약점은 무시했던 것이다. 이런 방식은 심각한 한계가 있었다. 오히려 나쁜 습관에 더 주의했어야 했다. 그래서 그녀는 스스로 상처받지 않기로 작정했다. 아무리 소소해도 나쁜 습관 한 두 가지만 잘 다루면 어떤 난관도 쉽게 털고 일어날 수 있다. 경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정신력이 강한 사람들은 절대 안 하는 13가지'를 30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했다. TedX 강연도 인기를 끌었다. 심리학계에서 멘탈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유일한 전문가라는 평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