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백자
(어디가서 얘기하지 않는 얘기인데) 나는 사람을 이분법으로 분류하는 경
향이 있다. 청자 같은 사람과 백자 같은 사람. 청자는 화려하고 자신을 뽐내
는데, 백자는 비교적 눈에 띄지 않는다. 백자에는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느
낌이 있다. 잘 드러나지 않는 멋이랄까. 사람도 그러한 멋을 가진 사람이 좋
다. 허나 요즘은 그 미학을 잃어버리고 저마다 더 많은 걸 보여주려고 애쓴
다는 느낌이다. 강렬한 것이 아닌 여백의 아름다움, 보여주려 애쓰지 않아
도 들리는 소리 같은 것에 자연스레 눈길이 가는데 난.
14. footprint
- Social
국제사면위원회,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세이브더칠드런, 국경없는 생각회, 서울시 청년혁신가
- Creator
서울라이트러닝, 성북문화재단, 전공(크리에이티브, 광고)
- Digital
패스트캠퍼스 디지털마케팅 스쿨, 프로그래밍 기초(R, SQL, HTML, CSS, Python)
15. 선택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을 때,
“Creator나 Social이 저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igital Innovation Lab을 선택한 이유는
스마트 폰이 일상에 자리 잡은 시대에
세상을 바꾸는 가장 빠른 길이 IT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17. 인상 깊었던 서비스
- 아이디어스, 텀블벅
창작자에게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열어줬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던 서비스,
조용하지만 착실하게 영향력을 키우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픈갤러리
예술 생태계 회복을 꿈꾼다는 점에서 아이디어스나 텀블벅과 유사하지만
작가의 작품을 월 구독료 형식으로 렌탈하는 방식이 인상깊었습니다.
- 인스타그램
젊은 층에게 사랑을 받는 서비스로,
페이스북과는 다르게 사진 일기장처럼 기록을 꾸준히 남길 수 있으면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에 남았습니다.
- 우아한형제들
푸드 테크를 꿈꾸는 기업으로, 기존의 ‘배달의 민족’외에
다양한 서비스(배민 프레쉬, 배민 라이더스, 배민 키친)를 시도하는 점에서
인상에 남았습니다.
18. 정리를 하자면,
단순한 일상의 문제를 복잡한 기술을 이용해
명쾌하게 해결하는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혹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_ 카카오 대리, 야놀자, 망고플레이트, 직방, 스타일쉐어, 쏘카 등)
정리 1
20. 저의 관심사는
1) 청년 (취업, 주거, 결혼)
2) 창작자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3) 마음이 아픈 사람들 (치유를 통한 사회화)
4) 1인 가구 (노인, 청년)
5) 구독 서비스 (미미박스, 배민 프레시)
6) 공공데이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
7) 교육 (코딩, 인문학)
이렇게 7가지 입니다.
만들고 싶거나
해결하고 싶은 문제들
21. 호그와트에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해리포터처럼,
스타트 業 캠퍼스를 통해 제 자신도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Startup Campus!
장석현 드림
010-7711-3553
savetheearth111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