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린피스: 해양플라스틱 오염과 국제사회의 대응
여성환경연대 간담회 17/05/2016
0. Introduction
그린피스는 1971 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국제 환경단체입니다.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나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일체 받지 않으며, 오로지 개인 후원자와 독립재단의
기부로만 운영되고 잇습니다. 현재 전 세계 55 개국에서 기후와 에너지, 해양보호,
삼림보호, 독성물질제거, 북극보호, 건강한 먹거리 등 여섯개 캠페인을 전개 중 입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2011 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기후와 에너지, 해양보호 그리고
독성물질제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 Wider plastic pollution
플라스틱이 해양 쓰레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80%에 해당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이유는 육상, 버려진 낚시 도구 등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문제는 기후변화, 남획을 이어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원인
약 8 백만 톤의 플라스틱이 매년 바다로 버려진다고 추정
플라스틱이 부서지면서 생기는 2 차 미세플라스틱, 본래 작은 1 차 미세 플라스틱
두 종류.
미세플라스틱은 무소부재하기 때문에 바닷물, 모래 그리고 해양 생물에서도 발견,
미국의 한 시장조사 연구에 따르면 유통되는 생선의 약 25%에서 그리고
유통되는 전체 어종 중 무려 67%에서 플라스틱이 발견
2. 전 세계 적인 움직임
2000 년대 미세플라스틱의 영향과 심각성 인식 시작.
20 년 네덜란드의 소수의 정치가들의 행동이 최초의 움직임이 시작이였고,
비슷한 미국의 오대호에서의 미세플라스틱, 특히 미세플라스틱 알갱이의 발견,
화장품속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궁금증, 필요성 등이 문제제기 시작,
UN 산하 환경계획기구인 UNEP(유넵)은 2015 년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포괄적인
보고서를 통해 화장품 속에 들어있는 미세한 크기의 플라스틱이 환경에
잠재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간 건강에 는 어떤 영향이 미칠지에 대해
경고.
미국: 여러 주에서 마이크로비즈 금지. 2015 년 12 월 미국 전역 마이크로비즈
사용금지 법안 통과; 2017 년 7 월부터 씻어내는 개인 미용 및 위생용품 (치약을
포함한) 미세플라스틱 제품 생산미국 전역에서 금지. 2018 년 7 월부터는
매장에서 금지.
캐나다 정부: 130 개의 과한 논문의 검토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유해물질로
목록에 올리기로 판단되고 미세플라스틱을 화장용품에 쓰기를 금지
2. 네덜란드로 시작 독일,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유럽연합 통합 금지 움직임
영국: 과학자, 환경운동가 운동으로 정부의 움직임- 환경부 논의 중. 그린피스
영국 서명 대략 300,000 명
인도: 한 변호사가 시작한 서명운동에서 시작 된 마이크로비즈 사용 금지
운동으로 조만간 사용 금지 법안이 통과 될 예정
대만: 환경운동, 미세플라스틱 인체 영향 고려 마이크로비즈 사용금지 움직임
대형 유통사와 다국적 화장품 기업 자발적인 움직임.
호주: 대형 유통사들이 2017 년 혹은 2018 년까지 마이크로비즈 함유한 제품은
일체 유통하지 않겠다고 밝힘.
유니레버, 로레알, 존슨앤존슨 등의 대형 브랜드에서 자발적으로 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약속.
3. 변화의 시작
마이크로비즈는 큰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문제의 일부. 플라스틱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그 범위 또한 넓다
미국에서 제정 된 법안을 기준을 기반, 첫 걸음으로 나아가야함.
점점 국제적으로 그리고 국내에도 마이크로비즈를 쓰는 화장품에 대한 인식도가
높아지고있고, 이런 캠페인을 통해 더 스마트한 소비도 할 수 있어야함.
소비자 변화: 대체제가 든 제품을 사고, 성분표시를 확인하여야 함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정부와 업계에서 원인 제공 요소를 제거하는 데에 집중을
해야 함.
업계의 자발적인 약속이 미약하고 더 강력한 규제의 필요성은 유럽의 Cosmetics
Europe 의 예로 볼 수 있음: 2015 년 말에 Cosmetics Europe 은 2020 년까지
유럽에서 미세플라스틱을 단계적으로 폐지를 권고했지만 소수의 기업의 움직임
한국정부 차원에서 화장품 속 마이크로비즈 사용 금지를 법적으로 제정하게
된다면 아마 한국은 아시아에서 첫 마이크로비즈 사용 금지 법안 통과 국가가
될 것.
생산과 소비의 변화, 정부의 체계적 지지 등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