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ph Database Meetup in Seoul #1. What is Graph Database?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소개)bitnineglobal
Graph Database Meetup in Seoul #1. What is Graph Database?
국내 유일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연구 개발 전문 기업, <비트나인> 주최로 진행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밋업(Meetup)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본 개념 소개" 입니다.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의 기본 개념 및 특징, 활용 분야 등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였으며, 추후 진행되는 밋업에서 좀 더 자세한 실제 활용 사례 등을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밋업 관련 정보는, https://www.meetup.com/ko-KR/graphdatabase/
관련 문의는 hnkim@bitnine.net으로 부탁드립니다.
https://bitnine.net/ 에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AgensGraph를 직접 다운로드 하시어 사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
Graph Database Meetup in Seoul #1. What is Graph Database?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소개)bitnineglobal
Graph Database Meetup in Seoul #1. What is Graph Database?
국내 유일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연구 개발 전문 기업, <비트나인> 주최로 진행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밋업(Meetup)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본 개념 소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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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 techonologies and smart city 블록체인기술과 스마트시티Byounghee Kim
At a glance of blockchain technologies and smart city.
1. What is a Blockchain technology?
2. Making use of blockchain technologies
3. Blockchain market
4. Blockchain and Smart-City
5. Conclusion
블록체인기술과 스마트시티
1. 블록체인이란 무엇인가?
2. 블록체인 기술 활용
3. 블록체인 시장 현황
4. 블록체인과 스마트시티
5. 끝맺음
Blockchain techonologies and smart city 블록체인기술과 스마트시티Byounghee Kim
At a glance of blockchain technologies and smart city.
1. What is a Blockchain technology?
2. Making use of blockchain technologies
3. Blockchain market
4. Blockchain and Smart-City
5. Conclusion
블록체인기술과 스마트시티
1. 블록체인이란 무엇인가?
2. 블록체인 기술 활용
3. 블록체인 시장 현황
4. 블록체인과 스마트시티
5. 끝맺음
안녕하십니까? e-환경논총 편집부입니다.
e-환경논총 제56권이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권은
이슈 :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사업
기획 : “공지의 재발견” 심포지움
두 가지 테마와 융복합 집담회, Research Brief, 석·박사학위논문소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환경논총 편집부 드림
<전환서울>은 녹색으로 전환된 2030년 서울의 모습을 전망하는 <전환서울>의 초안 문서로써, 2015년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서울플랜 워크숍 : 녹색당, 서울을 그리다」에 참가한 약 80여명의 당원들의 토론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 문서는 위 워크숍에 참여한 당원들의 논의와 통찰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제안되고 예측된 2030년 서울의 일상을 구성하는 키워드를 재구성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본 문서는 진행형인 문서로서, 2016년 서울녹색당 정책위원회는 이 문서를 기본으로 녹색당원들이 생각하는 Vision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계획(Action Plan)을 구축하는 후속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본 문서의 최종 완성 시기는 2016년 말이 될 것입니다.
2030년 전환서울을 그리는 서울녹색당의 선언과 계획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것이며, ‘적응적 예측’ 을 통해 그 내용을 실현 가능한 것으로 구체화할 것입니다.
2015.12.27
녹색당 서울시당 정책위원회
개발로 인한 서울의 획일성, 서울의 지역 문화와 거주민이 사라지고 환경이 파괴되는 현장(서촌, 해방촌, 성북동)을 투어 형식으로 다녀왔습니다.
공간을 매개로 한 사회적 불평등이 도시 내 '환경부정의'라고 판단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역개발과 보존 이슈를 다룬 내용을 담고 있는 자료집입니다.
[여성환경연대] 2020 한해살이 보고서(ANNUAL REPORT)
<목차>
감사의 인사
한눈에 보는 2020 여성환경연대 활동
화장품 때문에 아픈 바다 < Face to Fish 시즌2 >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 플라스틱없다방 >
외음부 세정제 이제 그만! < ‘관리 대상'에서 '자기 돌봄'으로 >
몸도 지구도 건강하게 < Eco Up! >
월경 운동은 계속된다 < 모두를 위한 월경권 >
코로나19가 뒤덮은 세상에서 찾은 희망의 빛 < 실버라이닝 >, < 스웨터 편지>
초록상상
더초록
교육 활동가 모임
지역위원회
에코페미니즘 연구센터
투명한 재정 보고
든든한 후원회원
환경보건 관련 5개 학술단체 및 국회,정당,시민단체 공동포럼
<생리대 유해성 논란 3년,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의 노력 어디까지 왔나?>
2019년 5월 21일 (화)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
공동주최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한국역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 환경독성보건학회,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네트워크,
정의당 여성위원회, 국회의원 남인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정미(정의당)
1. 오충현
1. 도시란 무엇인가?
2. 도시생태계란 무엇인가
3. 생태도시란 무엇인가
1. 도시란 무엇인가?
1) 도시의 의미
도시(都市)란 사람이 모여사는 곳, 즉 都와 물건을 사고 파는 곳 즉, 市라는 뜻의 한자어가
합성된 용어이다. 이 의미를 풀이하면 도시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주거활동, 경제활동, 문화
활동, 교통활동, 행정활동 등의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물리적인 제반시설(주택, 상점, 도로,
상하수도 등)이 집적되어 있는 일정한 범역을 가진 토지(공간)인 동시에 생활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법에 의하면 시가 되기 위한 기준은 도시의 형태를 갖추고 인구 5만이
상(읍은 2만이상)이어야 하며, 당해지역의 시가지를 구성하는 지역내에 거주하는 인구와 상
업ㆍ공업, 기타 도시적 산업에 종사하는 가구의 비율이 각각 60% 이상(도농통합도시는
55% 이상, 읍은 40% 이상)이다.
도시에 대한 시각은 매우 다양한데 멈포드(Mumford)는 "도시란 그곳에 사는 인구나 웅장
한 건물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형성되는 문화ㆍ예술ㆍ종교ㆍ정치의 형태에
있다"라고 하였다. 루소(Rausseau)는 "도시란 인간 정신의 종국적인 보금자리이며, 도
시는 인간정신의 상태이며, 관습과 정신의 본체이다"라고 하였다. 이와같이 도시는 단순히
물리적인 요소이외에도 사회ㆍ경제ㆍ문화ㆍ정치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도시는 인구규모에 따라 거대도시(100만 이상), 대도시(50만 이상), 중도시(10만 이상), 소
도시(10만∼5만 이상)로 구분된다. 또한 도시의 성격에 따라 산업, 행정, 상업, 공업, 주거,
도시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2) 도시의 역사
도시의 발달은 인류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채집의 시대인 구석기시대에는
인구의 집중요인이 없었으므로 도시(촌락)의 구성도 미약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하지만
신석기시대 이후 농경이 시작되면서 인구의 집중요인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는데, 오늘날 남
아있는 거석유물, 분묘, 종교시설 등은 이 시대에 이미 일정규모이상의 인구가 집중되어 있
는 도시가 발달되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도시발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고
대국가가 성립되면서 부터이다. 고대국가는 왕도의 보전을 위해 일정규모의 성채를 건설하
기 시작하였는데, 성채의 건설은 집약적인 도시 건설의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2. 도시의 형태도 석기시대에는 개방형 도시구조를 가지고 있다가 고대국가로 발전하면서 성채
중심의 폐쇄적 구조로 발전하였다. 하지만 성채 내에 인구수용이 어려워질 정도로 인구가
증가하자 성채중심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개방적인 구조로 변화하게된다. 이와 같은 도시의
흐름은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성곽(城郭)이라는 용어에 그 비밀이 담겨있다. 성곽은 城과
郭의 합성어이다. 성이란 방어를 목적으로 만든 옹성을 의미한다. 당초 고대국가에서는 시
민들이 모두 성안에 거주하였고, 성외곽은 농경이나 사냥 등의 경우에만 활동하는 공간이었
다. 하지만 성안의 인구가 증가하자 성안에 거주하는데는 한계가 생겨나게 되어 성과 연접
해서 郭이라는 구조의 주택을 짓고 거주하게 되는데 곽은 방어적인 기능이 없으므로 적들이
침입할 경우에는 곽을 포기하고 성안에 모여 방어하는 구조를 가졌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
면서 곽의 구조도 성처럼 단단해지고, 곽과 성이 구분되지 않는 구조로 발달하였으며, 귀족
에 속하지 않는 일반시민들은 성 주변에 흩어져 개별적인 주택을 가지는 형식으로 변화되었
다. 현대로 접어들수록 개방형 도시구조는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더욱 개방적인 특성을 가
지게되었으며, 미래의 도시는 이런 개방구조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3) 현대도시의 문제
18세기 말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 이후 새로운 사회현상으로 인구의 도시집중이 발생하
였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세계인구의 단 3%만이 도시에 거주하였으나 현재는 세계인구의
약 50%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제3세계 국가 등에서 도시의 인구집중이 꾸준히 진행되
고 있으므로 시간이 흐를수록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2001년말
현재 전체인구의 88.7%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인구의 도시집중은 다양한 환경오염과 생태계 훼손을 수반한다. 산업화 초기 런던과 같은
산업도시들은 도시환경이 매우 열악하였다. 노동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높은 노동강도로
수인성 전염병, 폐결핵 등의 질병에 의해 희생되었고, 높은 영아 사망율을 기록하기도 하였
다. 1845년 발간된 엥겔스의 '영국 노동계급의 생활환경'이나 1941년 영국의회의 '영
국 노동자의 위생상태 보고서'에는 당시의 상황이 잘 서술되어 있다. 영국 정부는 노동자
의 건강을 위해 1848년 세계 최초로 공중위생법을 제정하였다. 또한 건강한 노동력의 지속
적인 공급이 필요하였던 자본가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개인정원(park)을 노동자들에게
공공정원(public park)으로 개방하였데 이것이 현대적인 공원의 시작이다.
우리 나라는 서구와는 달리 8.15와 6.25라고 하는 민족적 시련기를 통해 도시인구가 증가
하였다. 8.15로 귀국한 해외동포와 정치적인 압박을 피해 월남한 6.25 피난민들은 경제적인
기반이 없는 농촌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도시로 몰렸는데 그 결과 가도시화(pseudo-
urbanization) 현상이 발생하였다. 그 결과 서울의 크고 작은 산자락에는 수많은 판자촌이
만들어지면서 도시생태계가 심하게 훼손되었다. 2차적으로는 1960년대 경제개발과정에서
인구의 도시집중현상이 다시 발생하였다. 이 과정은 서구의 산업화과정과 비슷한 유형으로
장기적으로 농촌경제의 붕괴라는 문제점을 가져왔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1960년대
는 농촌거주인구가 70%였으나, 2000년에는 약 90%의 인구가 도시에 거주하게 되었다.
3. 우리 나라의 도시현황을 살펴보면, 2001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전체면적은 99,852㎢이며
도시면적(도시계획구역 면적)은 16.085㎢로 전체 국토면적의 15%가 도시지역이다. 2001
년말 현재의 우리나라 전체인구는 48,241,441명이며, 이중 도시인구(도시계획구역 인구)는
42,805,434명으로 전체인구대비 88.7%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에는 2001년말 현재 전체면적이 606㎢로서 국토면적의 0.6%에 해당한다. 인구
는 10,331,244명으로 전체인구의 21.4%가 서울에 살고 있다. 수도권(서울과 경기도)의 경
우를 살펴보면 수도권의 도시면적은 3.021㎢로 국토면적의 3%이며, 수도권내 도시지역의
인구는 18,880,220명으로 전체인구의 39%에 해당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도시화가 매
우 급격하게 진행되었으며, 전체인구의 4분의1이 국토면적의 0.6%에 불과한 서울에 몰려
살고 있고, 전체인구의 약 40%가 국토면적의 3%에 해당하는 수도권 도시에 몰려 살고 있
음을 알 수 있다.
이와같은 인구의 도시집중은 유한한 생태자원의 무리한 이용, 즉 한계수용능력을 벗어난 이
용이 불가피하게 되었고, 그 결과 수질오염ㆍ대기오염ㆍ토양오염 등과 같은 각종 환경오염
이 심화되고, 생태계 훼손, 범죄증가와 같은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등 각종 도시문제가
심각해지게 되었다.
2. 도시생태계란 무엇인가?
1) 도시생태계의 특성
생태계(ecosystem)란 1935년 영국의 식물학자 Transley에 의해 생물과 그 주변환경이 구
성하는 물질계를 묶어서 하나의 체계로 이해하기 위해 사용된 용어이다. 생태학자인
Whittaker는 "환경학 사전"에서 생태계 자연군집의 생물과 그의 환경을 포함하는 기능
적인 체계(system)라고 정의하였다. 생태계 물질순환과 에너지의 흐름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생태계는 열린 계로서 일반적으로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끊임없이 들어오고 나가는
동적 평형상태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생태계를 포함하는 자연상태에서는 독립영양활동과
종속영양활동이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생산된 유기물은 성장과 유지에 이용되고 때로는 생
산량이 소비량을 초과할 경우 저장되거나 다른 생태계로 유출된다.
도시생태계란 도시지역의 생태계를 의미하는 합성어로 도시생태계는 일반적인 자연생태계와
는 달리 도시지역에서 생산하는 생산량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음식물과 유기물, 에너지가 소
비되는 종속영양생태계이다. 이와 같은 도시생태계의 종속영양생태계로서의 특성은 도시를
관리해나가는데 있어서 고려해야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4. 현대 도시생태학에서 고려하는 도시생태계의 구성요소 및 관심 분야를 정리하면 다음 표와
같다.
2) 도시생태계의 변화
유럽에서 비교적 고밀한 도시로 알려진 독일의 수도 베를린과 우리 나라에서 가장 고밀한
도시인 서울과 비교해보면 베를린의 면적은 서울과 비슷하지만 인구는 서울의 1/4에 해당
하며, 우리와 같은 베드타운 형식의 위성도시를 거느리지 않고 있다. 또한 서울은 북한산ㆍ
관악산ㆍ용마산 등과 같이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산악지역이 약 26%, 한강과 중랑천과 같
은 대형 하천의 면적이 약 6%를 차지하므로 평지에 조성된 베를린과 서울을 단순 비교해보
면 서울이 베를린에 비해 약 5배 이상 이용밀도가 높은 도시임을 알 수 있다. 서울의 토지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은 약 60%가 시가지로 조성되어 있고 나머지 40%가 산림이나
하천, 공원, 경작지 등으로 되어 있다.
도시생태계에 있어 물의 순환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서울은 전체면적의 48%가 빗물이
스며들 수 없는 지역으로 서울의 토양포장 정도는 매우 심각하다. 토양포장의 유형은 건축
이 들어선 공간, 포장도로, 주차장, 광장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으며, 우리 나라의 경우 토
양포장도 규제에 대한 법적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별다른 제어 없이 토양포장을 쉽게
추진하고 있어 토양포장 정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심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토양포장은 태양
열 복사나 축적 등으로 도시기온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고, 그 결과 냉방에너지 사용증
가, 도시열섬현상 발생, 도시기온 상승에 따른 생태계 교란, 홍수 위험 증가, 상대습도 저하
등 다양한 문제점을 수반하게된다.
서울에 분포하는 생물에 대한 현황중 생물서식요건의 기초가 되는 현존식생에 대해 살펴보
면 서울의 현존식생 현황은 산림지역 61%, 경작지 12%, 초지 및 수역 21%, 조경수목식재
지 6%이다. 서울의 산림은 서울시 전체 면적의 26%인 15,779㏊로 주로 서울의 외곽을 둘
러싼 북한산, 수락산, 용마산, 관악산 등의 대형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림을 구성하는
주요 수종은 아까시나무, 현사시나무 등 과거 사방공사를 위해 식재한 속성 조림수들이 산
림전체 면적의 42%를 차지하고 있고, 자생종으로는 참나무류 34.5%, 소나무 13%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림보전이 잘 이루어진 곳에서 나타나는 서어나무ㆍ물박달나무 등의 자생
수종은 1.96%로 매우 희귀하여 서울 산림의 자연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특이한 것은 도시
온난화 경향이 심해져 도시기온이 높아질 경우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가중나무가 시
가지 지역이 아닌 산림지역에서도 약 3.7㏊ 정도 분포하고 있어 도시 온난화에 의한 산림생
태계 훼손이 부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식물생태계의 훼손과 도시를 과밀개발한 결과 서울은 흔하게 관찰할 수 있던 계절관측동물
이 희소해지는 등 동물생태계도 크게 훼손되었다. 반면 양재천이나 종묘에 등장하는 오소리
5. 나, 고층빌딩에 집을 짓고 살아가는 황조롱이 등은 도시에 잘 적응하여 살고 있어서 종종
화제가 되기도 한다.
3. 생태도시란 무엇인가 ?
1) 생태도시의 의미
도시는 사회의 주요 작동 메커니즘의 핵심적인 요소들이 집합되어 있는 저장소이기 때문에
도시를 생태적으로 건전하게 재구성하는 것은 인류가 당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
요한 과제의 하나이다. 도시라는 공간적 단위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력한 분석단위
가 됨에 따라 '도시의 생태적인 재구성에 대한 관심을 개념화'한 것의 하나가 '생태도
시'라는 개념이다.
그러나 실제로 생태도시의 개념은 뚜렷치 않다. 다만 여러가지 문헌이나 정책 등의 공통점
을 분석해보면 "생태도시란 문제가 되는 도시환경의 부정적인 요소가 지양된 이상적인
상으로서의 도시"라고 개념을 정리해볼 수 있다. 생태도시와 연관된 개념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도시생태학(체계이론적 접근)
도시를 하나의 생태적인 단위로 보고 물질과 에너지의 순환을 중요시하는 관점이다. 도시생
태학에서는 도시를 자원·에너지의 대량공급과 폐기물의 대량발생이 일어나는 외부종속적인
체계로 파악하고, 도시의 생태적 안정성, 독립성, 다양성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각종 대안
을 제시하는 것을 이 학문의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도시생태계 내부 및 내외간에 교란
을 일으키지 않고 사회적 형평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인간활동을 조정하는 것
을 큰 가치로 삼고 있다.
(2) 지속가능한 발전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는 1987년 우리공동의 미래(Our Common Future)에서 지속가
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이는 미래세대의 욕구
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재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발전(개발)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가
난한 사람들의 기본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경제개발은 불가피하나 이 같은 개발이 생
태계의 수용능력(환경용량)을 초과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1992년 리우에
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는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ESSD) 개념을 회
의 강령으로 채택한 바 있다.
유엔지속가능발전위원회(UNCSD)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시별로 이룩하기 위해 각 도시별
로 지방의제 21(Local Agenda 21)을 작성토록 권고하고 있다. 유엔이 제시한 지방의제 21
은 환경친화적인 생태도시가 실현가능한 환경보존전략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물
6. 리적 기반시설의 확충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구조 전반에 걸친 변화도 동시에 요청하고
있다.
참고로 서울의 지방의제 21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맑고 깨끗한 공기, 마음껏 숨쉴 수 있는 서울
-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 할 수 있는 서울
-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알뜰한 서울
- 야생생물이 다시 돌아오는 서울
- 걷고싶은 거리, 대중교통이 사랑 받는 서울
- 시민이 함께 만드는 쾌적하고 친숙한 서울
- 역사와 자연의 숨결이 흐르고, 문화가 꽃피는 서울
- 장벽 없는 사회, 이웃과 함께 넉넉함을 나누는 서울
2) 외국의 생태도시 관련 논의와 조성사례
(1) 전원도시(Garden City)
영국에서 시작된 개념으로 도농통합형의 저밀도 경관도시를 의미한다. 대도시의 인구과밀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건설되는 신도시의 모델로서 대도
시 외곽에 그린벨트를 설치하여 도시의 외연적 확산을 차단하고 교외지역에 자족적 경제기
반을 갖춘 신도시를 건설하여 대도시의 성장에 대한 역자석의 기능을 수행하게 하는 개념이
다.
(2) 자족도시(Self-sufficient City)
도시 인구규모에 어울리는 수준의 경제활동과 도시기능을 보유하고,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함
으로써 도시계층구조상 역할을 원활히 담당하고 있는 도시이다. 자립성은 에너지 및 자원이
용의 효율성과 외부의존성의 현저한 감소를 의미한다. 도시가 독립된 생태단위로 기능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며, 에너지 효율의 극대화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3) 녹색도시(Green city)
녹색도시는 조경학적 측면에서 도시경관과 녹지조성을 강조하는 도시이다. 도시생활과 자연
이 서로 합치된 건강하고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관조성에 주안점을 두며, 주로 건
축설계 차원에서 접근한다.
(4) 외코폴리스( copolis)
독일에서 정의한 생태계보호와 인간성 회복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도시이다. 인공적
인 도시공간이 가져오는 인간성 상실을 극복하고, 자연을 도시경관으로, 사람과의 접촉대상
7. 으로 도시에 도입한다. 또한 지역의 풍토를 마을조성에 활용하며, 바람의 길을 배려한 도시
만들기(독일 슈투트가르트시)등을 시행한다. 바람길이란 바람의 이동을 파악한 후 이를 녹
지네트워크에 반영하여 녹지축을 정비함으로서 도시의 쾌적성을 증진시키는 도시계획적 방
법의 하나이다.슈투트가르트의 사례를 살펴보면 도심에 가까운 구릉부에서는 신규건축행위
를 금지하고, 도심부의 통풍길이 되는 부분의 건축물은 5층을 상한선으로 한다. 통풍길이
되는 대도로와 공원은 100m의 폭을 확보하며, 토양의 피복·포장을 최소화한다.
(5) 에코시티(Eco-city), 에코폴리스(Eco-polis)
일본의 생태도시 개념으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도시를 말하며 자원의 순환
적 이용과 녹지조성 등을 중요시 한다. 도시구조와 관련한 물리적 계획뿐 아니라 행정에 대
한 지침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지원제도 등 사회적 측면에서의 계획도 고려
하며, 일본 고베시의 환경보전 시범도시계획이 대표적이다.
3) 국내의 생태도시 관련 논의와 조성사례
(1) 환경보전시범도시 지정
1991년 환경부는 용인군과 포항시를 환경보전시범사업 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이 계획은 오
염처리시설 확충 등 하부기반시설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계획에서 구상한 주요 개
념을 살펴보면 다음 표와 같다. 하지만 이 계획은 전략적 한계와 예산의 부족으로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였다.
(2) 환경비전 21(환경보전장기종합계획)의 생태도시관련 계획
환경비젼 21은 도시의 다양한 활동이나 구조를 자연생태계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 자립성,
안정성, 그리고 순환성에 가깝도록 한국형 생태도시의 모형을 제시한다. 대도시에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구현, 신도시지역은 환경부하가 적고 자연과 공생하는 도시의 구현을 추구한
다. 1997년 환경부에서 5개 환경관리시범지자체(의왕시, 동해시, 경주시, 무주군, 남해군)를
선정하였다.
(3) 대전시의 생태도시 조성사업
대전시의 생태도시조성 노력은 지난 1997년 시행되었다. 이 계획은 2016년을 목표년도로
대전도시기본계획(1993년∼2016년)과 연계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하였다. 주요내용은 다음
과 같다.
ㆍ대전시 특성에 맞는 '대전형 ESSD 모델 개발'
·생태도시조성 추진효과을 계량화할 수 있는 평가지표개발
8. ·기존시가지 및 신시가지를 생태도시로 조성
ㆍ시범사업으로 유등천 생태하천 조성 및 세천공원 생태보전림 조성사업 실시
대전시 이외에도 비슷한 시기에 동해시, 하남시 등의 생태도시조성 사업이 추진되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되었다.
(4)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활동
도시단위의 생태도시 조성과는 별도로 1990년대 중반 이후 기성 도시를 생태도시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많은 연구들이 시행되었다.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생태도시 조성 기본계
획 수립을 위한 연구(95.12∼96.7), G-7 환경공학기술개발사업(96∼2001), 도시지역에서의
효율적인 생물서식공간 조성기술 개발, 국내여건에 맞는 자연형하천 공법개발, 비오톱지도
제작관련 연구, 옥상녹화 관련연구, 물순환 체계 회복관련 연구 등이 있다.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