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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inhouse
SUMMER, 2015
bedding
시원한 여름 침구
베딩 Best
EVENT
박홍근홈패션과 함께 하는
친정엄마에게 편지쓰기
HOME
홈메이드 떡 레시피
현미 영양찰떡·팥시루떡
LIVING
정성스럽게
현금 예단 드리는 방법
Interview
친절 경영으로 고객 만족도 up!
천안 쌍용점 김성봉 사장
2015 summer 3
CONTENTS
<마마인하우스>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강령을 준수합니다.
<마마인하우스>에 실린 기사·사진에 대한 사용은 사전 동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SUMMER, 2015
발행인: 이선희 대표이사 | 발행일: 2015년 6월 22일 통권 제18호 | 발행처: ㈜박홍근홈패션 | 편집인: 홍보마케팅팀
㈜박홍근홈패션 |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328(성수2가 3동) | 전화: 02)3409-0092 | 홈페이지: www.phghome.co.kr
4	 Home	 홈메이드 떡 레시피
6	 Event	 박홍근홈패션과 함께 하는 친정엄마에게 편지쓰기
8	 Bedding	 시원한 여름 침구
10	Wedding	 정성스럽게 현금 예단 드리는 방법
12	 Interview	 천안 쌍용점 김성봉 사장
14	 News	 박홍근홈패션 뉴스
17	 People	 온라인 영업부 사원 김 훈
18	 Travel	 추천 피서지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
2 mama in house
아름다움은 세계 공통어
해마다 여름이면 박홍근홈패션은 창립기념일 준비로 분주해집니다.
회사의 생일이자 브랜드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를 축하하면서
고객과 나눌 ‘좋은 것’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임직원 모두가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각자의 자리에서
창립 기념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그런 노력들이 날로 박홍근홈패션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씩 높이고 있기에
이번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런 노력들 덕분에 박홍근홈패션은 최근 많은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시상하는 “2015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의
소비자 브랜드 홈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름난 상들도 많지만 소비자가 주는 상이니 의미가 있어 바쁜 일정 속에도
기쁜 마음으로 시상식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시상식에는 스페인, 말레시아, 필리핀 등 국내 주재 해외 대사님들이
참석해 있었는데요. 필리핀 대사님이 입은 필리핀 전통 자수가 수놓아진 셔츠가
아름다워 눈 여겨 보다가 잠깐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서로 말은 통하지 않아도 아름다움에 대한 감상은 역시나 세계 공통어로
통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제품을 만든다면
그곳이 필리핀이든 미국이든 세상 어느 곳에서 어떤 고객을 만나든 통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불을 만드는 일을 하다 보니 예쁜 자수를 보면 눈길이 갑니다.
그것은 꼭 자수만이 아니고 그 어떤 것이라도 아름다운 것을 보면 저도 모르게
눈이 번쩍 뜨입니다. 최근에는 바쁜 일과 속에 아름다운 것을 보고 만지고 느끼고
향기 맡는 시간이 너무 줄어들고 있지 않나 반성해봅니다.
여러분,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저와 여러분의 올 여름 휴가에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멈춘 그 자리에서
우리 주변에 있는 나무, 돌, 꽃, 예술 작품, 작은 디자인 소품,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용품 등등의 아름다움에 눈 뜨고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여름
빅홍근홈패션 대표이사
2015 summer 54 mama in house
Home
집에서 떡 만들기는 생각보다 쉽다. 떡을 찌는 도구는 만두를 찌는 대나무 찜기 만으로도 충분하다.
대나무 찜기는 2~3만원대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손수 만든 떡은 안전한 먹거리가 되고 의미와 정성이 가득한 선물이 된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소중한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떡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홈메이드 떡 레시피
Tip
모든 요리가 마찬가지지만 떡 만들기 역시 재료 준비가
정작 떡을 만드는 것 보다 중요하다. 쌀가루는 방앗간에
가서 소량으로 살수 있는데 현미찹쌀의 경우 불리는 시
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틀 전에 미리 주문해야 불려서
빻은 가루를 살수 있다.
불린 콩, 감고지(호박고지), 밤, 대추 등은 각각 설탕시럽
에 졸인다. 설탕시럽에 졸일 때는 냄비에 재료가 살짝 잠
길정도 자작하게 물을 붓고 그 물의 양만큼 설탕을 넣어
재료에서 윤기가 날 때까지 센 불로 빠른 시간 내 졸인
다. 졸임의 마지막 단계에서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하면
단맛이 더욱 두드러진다.
현미영양찰떡은 넉넉히 만들어 뜨거울 때 랩에 싸서 냉
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자연 해동하면 식사대용으로 먹기
좋다.
Tip
팥시루떡은 고슬고슬한 팥고물이 맛을 좌우한다. 팥고
물은 삶은 팥을 고슬고슬하게 볶아 만든다. 팥 삶기를
할 때는 한번 끓인 물은 버리고 팥 양의 3배 정도의 물에
센 불에 끓였다가 40분 정도 중약불에 끓여 팥알이 손
으로 비벼 뭉개질 때까지 삶는다. 다 익으면 큰 볼에 팥
을 담고 소금을 넣어 수분을 날려가며 섞는다. 마지막으
로 마른 팬에 볶아서 수분을 날려준 후 설탕과 계피가루
를 쌀가루 100g당 각각 1큰 술 정도 넣으면 고물이 완
성된다.
준비재료
현미찹쌀가루 500g
물 1/4컵(50ml~60ml)
설탕 2큰술
감고지 또는 호박고지 30g
물에 불린 서리태 100g(마른콩을 50g 불리면 됨)
*8시간이상 불림
밤5개, 대추 3개
흑설탕 2큰술
준비재료
멥쌀가루 500g
붉은팥고물 300g
물 80~100ml정도
설탕 3큰술(기호대로 가감)
만드는 방법
❶ 소금 넣기: 물에 불려 빻은 찹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다(방앗간에서 가루를 구입했다면 이 과정은 생략)
❷ 졸이기: 4등분한 밤과 대추, 호박고지, 서리태를 각각 설탕시럽(물1: 설탕1)에 졸인다.
❸ 준비하기: 찹쌀가루에 1/4컵 수분을 주고 설탕으로 단맛을 조절한다.
❹ 안치기: 찜기에 면보를 깔고 충전물(부재료)를 골고루 뿌린 후 쌀가루를 넣고 군데군데 흑설탕을 뿌린 후 안친다.
❺ 찌기: 김 오른 찜기에 20분간 찐 후 면보를 들어 뒤집어 꺼낸다.
❻ 내기: 한 김 나가면 알맞게 썰어 포장한다(냉동 보관을 할 경우 따뜻할 때 넣어야 해동 후 말랑거린다)
만드는 방법
❶ 소금넣기: 물에 불려 빻은 멥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다(방앗간 쌀가루를 구매했다면 이 과정은 생략)
❷ 물내리기: 멥쌀가루에 분량의 물을 넣고 손바닥으로 골고루 비벼준다.
❸ 체내리기: 중간체에 한두번 내려준다.
❹ 설탕주기: 설탕을 골고루 뿌린 뒤 재빨리 훌훌 섞어준다.
❺ 안치기: 김 오른 찜기에 면보를 깔고 팥고물-쌀가루-팥고물 순서로 안친다.
❻ 찌기: 센 불에서 20분간 찐 후 물솥에서 분리해 1~2분간 뜸을 들인다.
❼ 내기: 한 김 식은 후 적당하게 썰어 담는다.
영양 가득한 현미 영양찰떡 만들기 좋은 날, 좋은 사람과 넉넉하게 나눠 먹을 팥시루떡
2015 summer 76 mama in house
Event
습니다. 곧이어 각 수상자 모녀의 간략한 인사와 사연을 소개로
시작되었는데 시작부터 눈물 바다가 되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대상 수상자의 편지 낭독이었습니다. 신혼의 전진영 씨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느낀 엄마에 대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해서
참석자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대상 수상자 어머니께는 150만원 상당의 이불 선물이, 우수상
에는 100만원 상당의 이불 선물이 전달되었습니다. 시상식 후
에는 박홍근홈패션의 쇼룸을 함께 구경하고 수상자들이 다 함
께 다과를 들며 담소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내년 시상
식에는 시상자가 되어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서로 나누며 마무
리했습니다.
박홍근홈패션과 함께 하는 친정엄마에게 편지쓰기
대상 수상작 전진영씨의 편지
못된 딸, 엄마한테 인사올립니다
엄마, 첫째 딸 진영이에요. 요즘 제 결혼 준비 때문에 잠 못 주무시죠?
딸이 많이 벌어서 엄마 아무 걱정 없게 시집간다고 해야 되는데 이렇게 또 한 번 엄마 맘 고생시키네요. 그런
와중에 전화로 이리저리 말싸움하기 바쁘고.. 제가 요즘 왜 이렇게 엄마한테 나쁜 딸이 됐는지. 처음엔 몰랐는
데 막상 식 날짜가 다가오니 들떴던 마음도 가라앉고 제 주변이 하나하나씩 보여지네요. 그리고 제가 엄마한
테 얼마나 철없이 굴었는지 되돌아보게 되기도 하고요.
저는 진짜 엄마한테 나쁜 딸이었어요. 대학시절에 엄마하고 아빠가 학교에 왔었는데 제가 괜히 다른 사람들이
볼까봐 창피해했죠. 정말 왜 그랬는지 몰라요. 딸이 다니는 학교를 구경하고 싶어서 오셨는데 저는 왜 그렇게
이기적이었을까요? 그때 매우 서운해 하시던 엄마와 아빠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제가 신종플루 걸려서 집에서 지냈을 때는, 아빠는 병 걸린 딸이라도 같이 있을 수 있다고 하며 매일 제가 있
는 방에 들어와 주셨죠. 그리고 엄마는 저한테 매우 싱싱하고 단 대봉홍시와 매일 새로 지은 밥과 정성들여 끓
인 국들을 해줬고요. 근데 저는 국이 짜다고 엄청 불평하고 엄마는 저 밥 좀 먹여본다고 계속 간을 다시 맞추
셨어요. 그렇게 저는 건강해져서 다시 학교로 돌아갔는데 며칠 후 엄마가 신종플루에 걸리셨죠. 그런데 저는
학교 다닌다고 가보지도 못하고 엄마 혼자 방에서 끙끙 앓으며 저한테 전화하신 기억이 나네요. 왜 그때 한 번
이라도 가보지 못했을까요?
고등학교 때도 생각나네요. 엄마가 자궁 적출 수술 받고 입원해 계셨는데 저는 고3이라고 공부한다고 딱 한
번, 그것도 아빠가 데려가서 병문안을 갔었죠. 엄마는 여자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잃었고 일생 중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계셨지만 저는 엄마 손 하나 잡아드릴 생각을 못했어요. 이런 이야기를 하나씩 하니 저는 정말 엄
마 딸이라고 할 수도 없는 불효녀가 맞네요. ㅠ
그리고 가장 엄마에 대해서 마음 아팠던 때가 두 주 전이었어요. 이 서방 집에 갔는데 시댁 식구들은 새로운
옷 어떻게 사 입을 지 이야기를 나누시는데, 정작 우리 엄마는 딸한테 줄 이불 빨래하고 살림살이 챙긴다고 잠
을 못자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찡하더라고요. 이런 말을 다시 꺼내기도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상견
레 날, 다 마치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엄마 구두 밑창이 떨어졌죠. 아빠가 차를 몰고 올 때까지 밑창 떨어진 것
보이지 않으려고 골목 도로 한 가운에 그대로 서계셨던 엄마... 저는 상황이 웃겨서 웃었지만 엄마 마음이 얼마
나 철렁했을지 지금 생각나네요. 그런데 엄만 구두 하나 못하시고 팔천 원 주고 다시 밑창 붙였다고 하셨죠?
전 그것도 모르고 신나게 예복 사러 다니고 구두 사러 다녔네요.
요즘 또 왜 그렇게 엄마랑 전화하면서 말싸움하기만 바빴을까요? 엄마가 두서없이 이리저리 힘들었던 일과
서운했던 일들을 늘어놓으면 저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입바른 소리만 했어요. 그런데 이제 생각해 보니까.. 엄
마는 저랑 대화를 나누고 싶었던 것 같아요. 제가 잡지 마감 업무하고, 밤늦게까지 학원 다닌다고, 이 서방이
랑 결혼준비한다고 바쁘다고 엄마랑 통화할 시간이 없었어요. 게다가 한 번도 제가 먼저 전화를 건 적도 없고
요. 엄마는 제 이야기가 궁금해하기도 하고, 또 뒤에서 힘들게 고생하는 것을 딸이라도 알아봐주길 바라셨겠
지요. 근데 저는 또 다시 엄마 마음을 모르고 아프게 하는 말만 자꾸 했어요.
“엄마,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 돼지, 엄만 너무 감정적이야. 엄마가 이해를 해야지.”
엄마는 딸한테 하소연하면서 서로 공감하길 바라셨지만 저는 아직 철이 없고 마음이 좁아서 그것을 헤아리지
못했어요. 단지 엄마의 잔소리로 생각하고 제대로 듣지 못했어요.
그런데 오늘 정말 고마워서 이 편지를 써요. 제가 이렇게 불효를 해왔지만 엄마는 며칠 밤을 새가며 고민하면
서 저희 집 살림을 준비해서 그 시골에서 차로 한가득 실어오셨어요. 또 정말 비싼 가전제품과 가구들을 사주
셨어요. 내 평생 이런 것을 사용할 수 있을까 했지만, 엄마 아빠는 5 만원짜리 침대 매트리스 사용하시면서 저
희 것은 백만원이 넘는 것을 선뜻 사주셨어요. 엄마는 저보고 그렇게 서운하다고 하고 어른 공경할줄 모른다
고 혼내셨지만 이런 못된 딸을 위해서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퍼부어 주시는 사랑 때문에 마음이 무척 숙연
해졌어요. 저는 엄마 마음 아프게 한 것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아낌없이 저를 위해서 해주시는 것에 할 말이 없
었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부모님이 해주시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정말 어려운 형편이신데도 딸을
위해서 최고의 것을 사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엄마, 저 이렇게 못나고 못된 딸인데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정말 한 없이 크다고 하
는데, 정말 요즘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갑니다. 철없이 이기적인 딸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시고 그저
뭐든지 주시면서 사랑을 주시려고 하는 우리 엄마, 이 딸이 엄마와 같은 훌륭한 모성애를 품은 엄마가 될 때까
지 절대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앞으로 엄마가 무슨 말을 하든 저는 그것을 이제 사랑으로 들을게요! 나한테
언제든지 전화해서 맘껏 짜증내시고 수다 떨어주세요. 그리고 저도 자주 전화할게요.
끝으로 이 못되고 철없는 딸, 엄마 무지무지무지무지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엄마가 사랑하는 딸 진영 올림
“고마워요~엄마!”
대상 수상자의 편지 낭독박홍근홈패션은 지난 3월 한달 동안 친정엄마에게 편지쓰기 이
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친정엄마에게 편지를 써 박홍근홈패션의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감동적인 편지를 선정해 딸이 쓴 편지와 함께 인기 이불 세트를
어머니께 보내드리는 이벤트였습니다. 많은 편지가 접수되었고,
그 중 80여통의 편지가 선정되었습니다.
대상은 1명, 우수상은 3명, 장려상은 10명으로 선정되었고 심
사 과정에서 떨어뜨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70명의 편지에는 입
선상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심사는 박홍근홈패션의 임직원이 1
차 심사를 하고 외부 고문단 3분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공정
성을 기했습니다.
지난 4월 29일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오전 11시, 대상과 우수
상 수상자 모녀가 박홍근홈패션 본사 시상식장에 도착했습니
다. 대상 수상자의 어머니는 경북 구미에서 새벽부터 출발해 시
상식에 참석했고 일산, 안산 등 다들 멀리서 걸음을 해주셨습니
다. 박홍근홈패션 임직원들도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바쁜
일손을 놓고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시상식은 박홍근홈패션 이선희 대표님이 환영 인사로 시작되었
2015 summer 9
박홍근홈패션의 ‘벨리에’ 제품은 여성스러운 모티브를
기하학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파스텔 톤의 시원한
블루와 핑크로 각각 선보인다.
▶세탁법
인견은 찬물로 울세탁하고 낮은 강도로 탈수하여 그
늘에 말리는 것을 권한다.
Bedding
라미 플레인 소재, ‘룩스’
라미(Ramie)란, 모시의 영어 표현으로 국
내에선 통상 기계로 짠 모시를 ‘라미’라
고 표기한다. 우리가 보통 ‘마’라고 알고
있는 여름 대표 소재는, 풀의 종류와 가
공법에 따라 모시, 삼베, 린넨, 라미 등으
로 나누어진다. 모시는 저마, 린넨은 아
마, 삼베는 대마가 주원료다.
이 중 모시는 모시풀의 줄기 껍질로 짠
원단으로, 실을 촘촘하게 짜서 습기를 잘
흡수하고 또한 통풍 기능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인데, 그 이유는
수공으로 직조 하기 때문이다. 이에 가격
경쟁력을 위해 개발된 기계직 모시 ‘라미’
는 가격 면에서 부담이 없고, 기계를 이
용해 수공모시보다 얇은 실로 제직하기
때문에 더 부드럽고, 조직이 단단해 세탁
내구성 또한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이런 라미 소재는 주로 올록볼록하게 후
가공을 하여 라미 리플이라는 원단으로
많이 쓰이는데 라미 플레인은 후가공을
하지 않고 부드러운 촉감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면리플 소재, ‘구스토’
면리플은 면 원단에 잔물결의 요철감을
준 소재로, 주로 주름과 꼬임 가공한 소
재이다. 요철감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는
면이 많이 없어 시원하게 덮을 수 있는
소재다. 피부가 약한 성인, 아토피 등 민
감 피부의 어린이용 여름 이불로 적합해
매년 인기가 높다.
워싱인견 소재, ‘벨리에’
인견은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순수 천연 섬유를 소재 자체의 차가운 성질이 특징. ‘냉장섬유’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의
소재로, 여름 밤의 습도와 열기가 오히려 인견 이불을 덮음으로써 가라앉는 효과가 있다.
인견은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재생 섬유로 ‘비스코스(Viscose)’라고도 불린다. 나무 소재가 가진 차가운 촉감과 통기
성 때문에 땀띠, 알레르기성, 아토피성 피부 환자 그리고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이러한 인견
소재를 한번 더 워싱 가공하여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감촉을 더한 것이 워싱 인견이다.
8 mama in house
박홍근홈패션이 제안하는
시원한 여름 침구
자연 소재에 블루 컬러, 기하학 패턴 유행 예감
우리 조상들은 한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위해 모시나 삼베로 옷이나 이불을 지어 입고 덮었다.
모시와 삼베는 땀을 잘 흡수하고 통풍이 잘되기 때문에 옷을 입는 것이 입지 않는 것보다 오히려 시원하기 때문이다.
여름 침실은 낮동안의 이불에 열기가 축척되지 않는 가볍고 가슬가슬한 소재를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모시와 삼베처럼 천연의 기능성을 살린 여름 전용 이불을 골라보자.
36년 전통의 박홍근홈패션은 시원한 여름 침실을 위한 신상품 3가지를 제안한다.
박홍근홈패션의 ‘룩스’ 제품은 블루와 화이트가 잘
어우러진 디자인이 돋보이는데 클래식한 페이즐리
패턴에 모던한 스트라이프를 매치해 이국적이면서
럭셔리하다.
▶세탁법
세탁기로 찬물세탁하고 널때는 잘 털어 넌다.
박홍근홈패션의 ‘구스토’는 화이트 리플에 블루 컬
러의 패턴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다마스크 패턴을
연상시키는 꽃 패턴이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
인으로 돋보인다. 소재는 봄 여름 공용으로 사용가
능한 면 소재인 아사원단에 물결 주름 가공으로 통
기성을 더했다.
▶세탁법
특히 면리플은 세탁이 용이한 것이 특징인데 세탁
기로 가능한 점이 큰 장점이다. 탈색이 우려된다면
세제를 완전히 물에 녹인 후에 세탁하거나 액상 세
제를 사용한다
2015 summer 11
Wedding
10 mama in house
정성스럽게
현금 예단
드리는 방법
우리 조상의 예단 대표 품목은 비단이었다.
예단은 고운 비단을 선물하는 마음이 오늘로 전해져
새로운 가족에게 드리는 몇 가지 선물로 간소화된 것이다.
최근 예단 품목은 ‘예단 삼총사’라고 통칭하는 이불, 반상기,
은수저와 함께 현금 예단을 형편에 맞게 전달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불, 반상기, 은수저와 같은 현물은 박홍근홈패션과 같은
예단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정성스럽게 포장을 해서 보낼 수 있다.
그러나 현금의 경우에는 현물과 달리
자칫 성의 없이 비쳐질까 봐서 신경이 쓰인다.
이제부터 현금예단을 정성스럽게 시부모님께 드리는 방법을 알아보자.
현금은 홀수로, 꼭 신권으로
어떻게 현금 예단을 전달해야 예의에 어긋나지 않고 정성스러
운 마음까지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먼저 예단비의 금액은 홀수로 맞추는 것이 좋다. 500만원, 700
만원, 900만원 등의 단위와 매수도 홀수로 한다. 예를 들어 100
만원의 경우, 10만원 수표 9매와 1만원권 10매로 하면 총 19매
가 되어 홀수가 된다. 그리고, 현금은 꼭 신권으로 마련하여 보
내야 성의 있게 보인다.
현금예단 포장
현금 예단은 정성 들여 포장을 한다. ‘재물을 가져다 준다’는 의
미가 있는 분홍색 한지에 현금을 감싸 봉투에 넣고 봉투 앞면에
‘근봉(謹封)’이라고 쓴다. ‘근봉’은 ‘정성을 담아 봉한다’는 의미
이다. 현금예단은 서식지로 싸서 동봉한다. 서식지에는 금액, 보
내는 사람의 이름, 보내는 날짜를 쓰고 ‘겸손한 마음으로 드립
니다’라는 문구를 쓴다. 서식지를 쓰는 이유는 여러 사람을 거
쳐 전달하는 동안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분실 등의 사태를 미
연에 방지하기 위해 생겨난 풍습이다. 서식지로 현금을 감싸서
붉은 비단으로 다시 감싼다. 그러나 요즘에는 각자의 개성에 따
라 다양한 봉투나 상자, 전통 예단함 등을 이용해 포장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예단 편지를 전달하기도 하는데 예단 편지에 대해 알
아보자.
현금예단과 함께 예단 편지를
예단 편지의 형식은 따로 정해진 것이 없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
는 데서 시작한다. 인터넷에 떠도는 예문들도 많지만 진솔한 마
음을 담아 시부모님께 고마운 마음과 신랑과 만나 생긴 작은 에
피소드를 통해 느낀 감동 등을 담담하게 쓴다. 당연히 손 글씨
로 쓰는데 서툴더라도 정성 들여 직접 쓰는 것이 좋다. 그러나
손 글씨에 자신 없는 신부들을 위해 편지 내용을 보내주면 대필
을 해주는 업체들도 있다. 요즘엔 압화 편지지를 많이 쓴다. 꽃
마다 꽃말이 있어 더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 수선
화는 고결, 장미는 열정과 기쁨, 매화는 맑은 마음, 안개꽃은 깨
끗한 마음, 수국은 진심, 조팝나무 꽃은 단정한 사랑을 뜻한다.
이런 꽃말에 의미를 담아 압화 편지지를 사용하면 더 정성있어
보일 것이다.
예단 들이는 시간은 낮, 신랑 신부가 동행
예단은 해가 있는 시간에 들이는 것이 풍습이다. 신랑 신부가
동행해야 한다. 옷은 단정하게 입고 특별히 말을 삼가고 호칭
등을 미리 잘 숙지하여 정확하게 해야 한다. 평소에 ‘어머님 아
버님’ 의 순서로 말하는데 익숙하더라도 이날만큼은 ‘아버님 어
머님’ 순서로 신경 써 말한다.
압화편지지/현금예단포장 사진제공: 메이크어리스트(www.makealist.co.kr)
12 mama in house 2015 spring 13
사장의 설명이다. 늘어난 고객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하니
자연스레 이불 구매로도 이어지고 또 다른 고객에게도 추천
을 하는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예단 고객 전용 공간 등 VIP를 위한 배려
이런 오랜 노하우 때문인지 쌍용점의 한쪽에는 분리된 듯 아
늑하게 꾸며진 공간이 있다. 일명 VIP 공간이다. 예단이불을
구매하는 고객은 걱정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기 마련. 이 공
간에는 예단으로 추천할 만한 제품으로만 꾸며져 있다. 박홍
근홈패션의 프리미엄 급 이불 제품뿐 아니라 고급 반상기, 은
수저 등이 전시되어있다. 고객은 이 공간에서는 편안하게 궁
금한 것들을 묻고 상담을 하고 견적을 받고 계약을 진행한
다.
김성봉 사장은 “혼수예단을 준비하는 웨딩 고객들은 불
안한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기 때문에 판매에 앞서 궁금
증을 해결해 주고 정보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구매한 제품이 어떻게 포장되어 완성되는지는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예단 들이는 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등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인사 이불도 정성 들여 예단 포장
박홍근홈패션 천안 쌍용점은 예단 구매 고객이 생활 침구 구
매 고객보다 절대적으로 많다. 그렇다 보니 매장 홍보에 신경
을 많이 쓰는 편이다. 홍보를 위한 가장 좋은 밑거름은 결국
고객 만족 서비스. 김성봉 사장은 예단 포장에 들이는 정성이
구매 결정에 관건이 된다고 생각한다. 고급 한지를 방산시장
에서 특별하게 주문해 사용하고, 베게, 이불, 요 등 제품 하나
하나를 따로 포장하고 한지 끈을 이용해 꽃 모양 등으로 장
식하여 포장을 마무리한다.
더불어 시댁 어른들께 보내는 인사 이불도 예단 이불 못
지않게 한지와 한지 끈을 이용하여 정성스레 포장한다. 저렴
한 가격대의 차렵 이불도 예단 포장에 걸맞게 포장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정성 덕분에 충청도 지역뿐 아니라
멀리서 소개를 받아 방문하는 고객들도 있다.
포장뿐 아니라 매장의 작은 것 하나도 다 고객 위주로 세
팅 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 예단 고객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했고, 돌침대용 제품 또한 섹션을 구분해 디스플레이 하
고 있다. 이 모든 편의들 중 가장 중요한 가치는 친절이라고
김성봉 사장은 여러 번 강조한다. 지난 25년 혼수예단 사업
을 하면서 늘 가슴에 품은 한 문장은 “소신 있게 영업에 임하
자. 그리고 오래 갈 수 있는 경영을 하자”라고 한다.
김성봉 사장은 오랫동안 이 일을 하기 위해 현재에 심어
야하는 씨앗은 친절이고 그 친절이 열매가 된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진리이라고 믿고 있다.
2015 summer 13
Interview
박홍근홈패션 천안 쌍용점은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지
만 천안의 대형 병원과 마트가 자리잡은 넓은 사거리에 위치
하고 있다. 이 매장의 김성봉 사장은 11년 전 이곳에 터를 잡
아 1층에는 비(非)브랜드 이불매장을, 2층에는 한복매장을
운영해오다가 지난 2010년 박홍근홈패션 매장으로 이불 매
장을 새롭게 단장해 오픈 했다. 현재는 김성봉 사장 이하 판
매 매니저와 사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김성봉 사장은 25년 넘게 한복과 이불을 판매하면서 예
단 혼수 시장에서 많은 경험과 실적을 쌓아오고 있다. 박홍
근홈패션 대리점 사업과 함께 ‘이선영 한복’이라는 브랜드를
런칭 해 현재 전국 13개 매장을 운영하며 한복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다.
한복과 이불은 예단 혼수의 필수품이다. 한복은 보통 결
혼 3개월 전에서 5개월 전에 구매하기에 2개월 전 구매하는
예단 이불보다 구매 시기가 빠른 편이다. 이를 잘 활용하여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이 한곳에서 제품과 가격, 서비스 모두
에 만족을 얻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
다.
한복의 경우 대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요즘이지만
그런 위기 속에 또 기회의 요소를 찾아내고 있는 것이 김성봉
사장의 저력이다. 한복 구매 고객이 줄고 대여 고객이 늘어난
것은 매출은 줄지만 고객은 늘어나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 김
박홍근홈패션 천안 쌍용점 김성봉 사장
12 mama in house
사통팔달 천안 쌍용점, 충남 예단 고객 집결지로
친절, 친절, 친절! 친절 경영으로 고객 만족도 up!
천안 쌍용점의 예단 고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박홍근홈패션 쌍용점 2층에 위치한 ‘이선영한복’매장도 김성봉 사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천안 쌍용점의 매장 내부 전경
박홍근홈패션 천안 쌍용점 김성봉 사장
2015 summer 1514 mama in house
News
2015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상
박홍근홈패션이 2015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6월 1일 오
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
비자브랜드부문 홈패션 대상의 영예를 박홍근홈패션이 안았습니다.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홈패
션 브랜드의 자리를 지켜나가겠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하우스’ 런칭
박홍근홈패션이 ‘&M.house(앤엠하우스)’를 런칭하고 토틀 리빙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3월 27일 하이마트 청주터미널점에 첫 선을 보인 ‘&M.
house(앤엠하우스)’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용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의 상품
으로 구성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메인 컨셉은 ‘Urban Natural Style(어
번 내추럴 스타일)’로 ‘Easy(이지), Gentle(젠틀), Basic(베이직), Pure(퓨어)’ 등
4가지 테마를 통해 다양한 리빙 상품들을 선보입니다. 주요 컬러는 화이트, 그
레이, 블루로 모던하게 제안되고 시즌마다 포인트 컬러를 통해 재미를 더합니
다. 각 테마별로 침구를 중심으로 이지웨어, 작은 가구, 조명, 그릇, 캔들, 타올,
가드닝 까지 통일된 소재와 컬러, 디자인으로 통합적으로 제안됩니다.
브랜드 ‘인휴(Inhue)’의 팝업 스토어
브랜드 ‘인휴’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현대백화점 코엑스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습니다. ‘인휴’는 아름다운 휴식을 표방하는 패밀리 베딩
브랜드로 한국의 자연을 닮은 디자인 이불과 함께 쿠션, 이지웨어, 배스가운,
비누, 향초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팝업 스토어 오픈을 맞아 특별한 가격으
로 판매한 면스프레드와 와플스프레드는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인휴’는 롯
데백화점 평촌점과 대전점에 입점 되어 있습니다.
중국 면방적행업협회 기업 회원, 박홍근홈패션 방문
중국 면방적행업협회(이하 중국면방협회) 기업 회원 20여명이 박홍근홈패션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국 최고의 홈패션 업체를 방문해 견문을
넓히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루어 졌고, 특히 이 협회의 회원이자 중국 최대규모
의 면방적 기업 웨이처(회장 짱훙샤)와 박홍근홈패션 간의 향후 업무 제휴를
위한 만남이기도 했습니다. 중국면방협회 회원들은 한국적인 디자인의 이불
제품을 흥미롭게 둘러봤고, 라이프스타일샵으로 변모해가는 박홍근홈패션의
여러 브랜드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2015 summer 1716 mama in house
NewsNews
후원회 임시 총회 개최
초록우산 서울북부 후원회(회장 이선희)은 지난 3월 31일 박홍근홈패션 본
사 건물에 위치한 까페 르마들랭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총회
에서는 초록우산 서울북부지역본부 이형진 본부장 외 4인의 직원들이 참석
하여 2015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서울북부후원회가 집
중할 후원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날 총회를 개최한 까페 르마
들랭은 후원회의 배행숙 부회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서울북부후원회와 이영무 감독과의 만남
서울북부후원회는 국가대표출신 이영무 감독을 만나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들을 후원하는 일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영무 감독은 <고양 Hi FC> 축구팀
의 감독으로 『하나님의 국가대표』의 저서로도 유명합니다. (첫째줄 왼쪽에서 세번째)
일러스트 작가 김풀잎 씨의 재능 기부
일러스트 작가 김풀잎 씨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이어, 박홍
근홈패션이 초록우산 후원금 모금을 위해 준비중인 이불 제품
에도 재능 기부를 했습니다. 김풀잎 씨는 따뜻하고 정겨운 캐릭
터를 그리는 작가로 이번 기부에는 두 사람이 초록우산 하나를
다정하게 쓰고 있는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박홍근홈패션은 이
일러스트 작품을 디자인으로 녹여 후원금 모금을 위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SBS 새 수목 드라마 ‘가면’에 침구 협찬
박홍근홈패션은 SBS의 새 수목 드라마 ‘가면’에 침구와 커튼을 협찬합니
다.‘가면’은 연기자 수애 씨가 1인 2역 도플갱어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제작진은 ‘물질만능주의 세상에서 물질을 위해 가족도 등지고
사랑없이 결혼한 남녀가 가면 속 서로의 진실된 모습을 보게 되면서 결국 삶
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과 가족이라는 것을 깨닫는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고 전합니다. 흥미로운 줄거리로 드라마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박홍근
홈패션의 침구와 커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 기대를 모습니다.
박홍근홈패션 브랜드데이 성료
박홍근홈패션은 런칭 36주년을 맞아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롯데 등 전국 입점 백
화점에서 고객 감사전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런칭 행사는 박홍근홈패션의 베스트
셀러 제품인 ‘콘스탄틴’과 ‘퍼블리크’의 40% 할인 판매뿐 아니라 구매 금액에 따
라 사은품이 추가로 증정되어 혼수를 준비 하거나 봄 이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
게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초록우산 서울북부지부 후원회 소식
하이마트 청주터미널 (3월 오픈)
춘천점(6월 오픈예정)
수원시청점(6월 오픈 예정)
상계점(6월 오픈예정)
마리오구로점 (4월오픈)
대구달성직영점 (2월오픈)
NewStore
대구 달성 직영매장 오픈
지난 4월 1일 박홍근홈패션은 대구 달성 오픈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오픈식
에는 대구 지역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하고 박홍근홈패션 서울 본사의 임
직원들이 참석해 간소하면서도 의미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다 함께 개업 축하
예배를 드리고 다과를 나누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습
니다.
18 mama in house
People
입사 8개월 차의 새내기 사원 김훈 씨는 온라인 영업부의 분
위기 메이커로 통한다. 입사 전 유명 온라인 쇼핑몰의 패션
모델로 일했을 정도로 끼가 넘치기 때문이다. 스물 일곱 김훈
씨의 양쪽 귀에는 트렌디 한 디자인의 금 귀걸이가 반짝거린
다. 언제나 싱글싱글한 얼굴은 그의 끼 많은 패션을 완성해주
는 심벌이 된다.
전공 역시 디자인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디자인 공부를
해 산업디자인 학과를 졸업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박홍근홈
패션에 입사하기 전 3년간은 유명 쇼핑몰에서 가전 파트와
의류 파트 MD로 일했다.
박홍근홈패션 온라인 영업부가 본격적으로 발족한 때는
지난 1월 1일. 온라인 영업부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기획하
고 온라인 유통 채널을 관리하는 업무가 주 업무이다. 총 3명
의 팀원이 함께 일하고 있고 김훈씨는 그 중 막내다.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업무를 하고 있지만 발족 후
현재까지 온라인 영업부는 매달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에 김
훈씨는 늘 신이 난다고 한다. 현재 김훈씨는 90개의 온라인
유통 채널을 관리하고 있다. 주말에도 명절에도 고객의 댓글
에 발 빠르게 응대해야 하는 것이 이 업무자의 운명. 열정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임이 분명하다.
김훈 씨에게 열정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물었다.
박홍근홈패션의 온라인 유통 진출은 시작단계이고 앞으로도
관련 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임이 분명하고 그것이 스스
로에게 에너지가 된다고 한다. 이런 열정 덕분에 백화점 온라
인몰 이불 부문에서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온라인 전용 상품을 넘어 온라
인 전용 브랜드의 런칭 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리빙 상
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
다.
김훈 씨의 취미는 사이클과 등산이다.
업무의 특성상 컴퓨터 앞에 앉아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여가
시간은 되도록 몸을 많이 움직이려고 한다. 요즘은 시간이 나
질 않아 자주 야외로 나가진 못하지만 서울에서 안면도까지
사이클을 타고 2박 3일 동안 여행한 경험도 있다.
넘치는 끼와 열정, 그리고 업무 전문성까지 갖춘 새내기
김훈 씨의 좌우명은 ‘최고 중 최고가 되자’ 이다.
온라인 영업부 사원 김 훈
“최고 중 최고가 되자”
타고난 승부욕과 넘치는 끼로
똘똘 뭉친 온라인 마케터
2015 summer 19
강원도에서도 청정 지역으로 유명한 양양군에 위치한 국립
미천골자연휴양림은 양양에서 내륙으로 더 들어가야 되는
오지이지만 7㎞에 달하는 계곡 길과 우거진 숲길 덕분에 조
용한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인 곳이다.
숲의 향기를 마음껏 마시며 임도를 따라 산책을 하고 나
무 그늘아래서 책을 읽거나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물놀이를
해도 좋다. 약 7km에 달하는 미천골 계곡은 곳곳에, 크고 작
은 폭포를 만들며 흐르는데 폭포를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훌
륭한 피서가 된다.
Travel
계곡 길을 따라 걷는 산책은 최고의 힐링이 된다.
특히 캠핑장에서 출발해 계곡을 따라 30분여 동안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의 산길은 가벼운 산책 코스가 된다. 오르다 보
면 만나게 되는 상직폭포는 이 미천골의 명소. 미천계곡에 사
는 메기와 산천어 등이 상직소까지 올라왔다가 폭포가 길고
수직으로 되어있어 더 이상 오르지 못하기에 붙여진 이름이
다. 그럴 만한 것이 높이 70m, 폭 10m의 폭포가 90도에 가
까운 수직으로 떨어지는데 장마 후 물이 많은 계절에는 장관
을 이룬다.
캠핑족이라면 미리 데크를 예약해 하루 밤 묵어가는 것
을 추천한다. 야영장은 제1, 제2 야영장과 오토 캠핑장으로
총 3곳을 운영하는데, 오토 캠핑장 보다는 숲 속 야영장이 더
운치 있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울창한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올려다보는 즐거움을 그 어느 곳
보다 충분하게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추천 피서지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
미천골에서 초록에 물들다.
글: 박홍근홈패션 홍보대행사 이스토리콤 소장 박윤영
주소: 강원도 양양군 서면 미천골길 115
숙박 예약: 국립자연휴양림관리서(홈페이지 www.huyang.go.kr )
입장료: 1일 성인 1000원 / 어린이 300원 / 주차료 3000원(중형기준)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328(성수2가 3동) 전화: 02)3409-0092 홈페이지: www.phgho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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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인하우스No18 web

  • 1. mamainhouse SUMMER, 2015 bedding 시원한 여름 침구 베딩 Best EVENT 박홍근홈패션과 함께 하는 친정엄마에게 편지쓰기 HOME 홈메이드 떡 레시피 현미 영양찰떡·팥시루떡 LIVING 정성스럽게 현금 예단 드리는 방법 Interview 친절 경영으로 고객 만족도 up! 천안 쌍용점 김성봉 사장
  • 2. 2015 summer 3 CONTENTS <마마인하우스>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강령을 준수합니다. <마마인하우스>에 실린 기사·사진에 대한 사용은 사전 동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SUMMER, 2015 발행인: 이선희 대표이사 | 발행일: 2015년 6월 22일 통권 제18호 | 발행처: ㈜박홍근홈패션 | 편집인: 홍보마케팅팀 ㈜박홍근홈패션 |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328(성수2가 3동) | 전화: 02)3409-0092 | 홈페이지: www.phghome.co.kr 4 Home 홈메이드 떡 레시피 6 Event 박홍근홈패션과 함께 하는 친정엄마에게 편지쓰기 8 Bedding 시원한 여름 침구 10 Wedding 정성스럽게 현금 예단 드리는 방법 12 Interview 천안 쌍용점 김성봉 사장 14 News 박홍근홈패션 뉴스 17 People 온라인 영업부 사원 김 훈 18 Travel 추천 피서지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 2 mama in house 아름다움은 세계 공통어 해마다 여름이면 박홍근홈패션은 창립기념일 준비로 분주해집니다. 회사의 생일이자 브랜드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를 축하하면서 고객과 나눌 ‘좋은 것’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임직원 모두가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각자의 자리에서 창립 기념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그런 노력들이 날로 박홍근홈패션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씩 높이고 있기에 이번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런 노력들 덕분에 박홍근홈패션은 최근 많은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시상하는 “2015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의 소비자 브랜드 홈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름난 상들도 많지만 소비자가 주는 상이니 의미가 있어 바쁜 일정 속에도 기쁜 마음으로 시상식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시상식에는 스페인, 말레시아, 필리핀 등 국내 주재 해외 대사님들이 참석해 있었는데요. 필리핀 대사님이 입은 필리핀 전통 자수가 수놓아진 셔츠가 아름다워 눈 여겨 보다가 잠깐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서로 말은 통하지 않아도 아름다움에 대한 감상은 역시나 세계 공통어로 통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제품을 만든다면 그곳이 필리핀이든 미국이든 세상 어느 곳에서 어떤 고객을 만나든 통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불을 만드는 일을 하다 보니 예쁜 자수를 보면 눈길이 갑니다. 그것은 꼭 자수만이 아니고 그 어떤 것이라도 아름다운 것을 보면 저도 모르게 눈이 번쩍 뜨입니다. 최근에는 바쁜 일과 속에 아름다운 것을 보고 만지고 느끼고 향기 맡는 시간이 너무 줄어들고 있지 않나 반성해봅니다. 여러분,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저와 여러분의 올 여름 휴가에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멈춘 그 자리에서 우리 주변에 있는 나무, 돌, 꽃, 예술 작품, 작은 디자인 소품,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용품 등등의 아름다움에 눈 뜨고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여름 빅홍근홈패션 대표이사
  • 3. 2015 summer 54 mama in house Home 집에서 떡 만들기는 생각보다 쉽다. 떡을 찌는 도구는 만두를 찌는 대나무 찜기 만으로도 충분하다. 대나무 찜기는 2~3만원대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손수 만든 떡은 안전한 먹거리가 되고 의미와 정성이 가득한 선물이 된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소중한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떡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홈메이드 떡 레시피 Tip 모든 요리가 마찬가지지만 떡 만들기 역시 재료 준비가 정작 떡을 만드는 것 보다 중요하다. 쌀가루는 방앗간에 가서 소량으로 살수 있는데 현미찹쌀의 경우 불리는 시 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틀 전에 미리 주문해야 불려서 빻은 가루를 살수 있다. 불린 콩, 감고지(호박고지), 밤, 대추 등은 각각 설탕시럽 에 졸인다. 설탕시럽에 졸일 때는 냄비에 재료가 살짝 잠 길정도 자작하게 물을 붓고 그 물의 양만큼 설탕을 넣어 재료에서 윤기가 날 때까지 센 불로 빠른 시간 내 졸인 다. 졸임의 마지막 단계에서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하면 단맛이 더욱 두드러진다. 현미영양찰떡은 넉넉히 만들어 뜨거울 때 랩에 싸서 냉 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자연 해동하면 식사대용으로 먹기 좋다. Tip 팥시루떡은 고슬고슬한 팥고물이 맛을 좌우한다. 팥고 물은 삶은 팥을 고슬고슬하게 볶아 만든다. 팥 삶기를 할 때는 한번 끓인 물은 버리고 팥 양의 3배 정도의 물에 센 불에 끓였다가 40분 정도 중약불에 끓여 팥알이 손 으로 비벼 뭉개질 때까지 삶는다. 다 익으면 큰 볼에 팥 을 담고 소금을 넣어 수분을 날려가며 섞는다. 마지막으 로 마른 팬에 볶아서 수분을 날려준 후 설탕과 계피가루 를 쌀가루 100g당 각각 1큰 술 정도 넣으면 고물이 완 성된다. 준비재료 현미찹쌀가루 500g 물 1/4컵(50ml~60ml) 설탕 2큰술 감고지 또는 호박고지 30g 물에 불린 서리태 100g(마른콩을 50g 불리면 됨) *8시간이상 불림 밤5개, 대추 3개 흑설탕 2큰술 준비재료 멥쌀가루 500g 붉은팥고물 300g 물 80~100ml정도 설탕 3큰술(기호대로 가감) 만드는 방법 ❶ 소금 넣기: 물에 불려 빻은 찹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다(방앗간에서 가루를 구입했다면 이 과정은 생략) ❷ 졸이기: 4등분한 밤과 대추, 호박고지, 서리태를 각각 설탕시럽(물1: 설탕1)에 졸인다. ❸ 준비하기: 찹쌀가루에 1/4컵 수분을 주고 설탕으로 단맛을 조절한다. ❹ 안치기: 찜기에 면보를 깔고 충전물(부재료)를 골고루 뿌린 후 쌀가루를 넣고 군데군데 흑설탕을 뿌린 후 안친다. ❺ 찌기: 김 오른 찜기에 20분간 찐 후 면보를 들어 뒤집어 꺼낸다. ❻ 내기: 한 김 나가면 알맞게 썰어 포장한다(냉동 보관을 할 경우 따뜻할 때 넣어야 해동 후 말랑거린다) 만드는 방법 ❶ 소금넣기: 물에 불려 빻은 멥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다(방앗간 쌀가루를 구매했다면 이 과정은 생략) ❷ 물내리기: 멥쌀가루에 분량의 물을 넣고 손바닥으로 골고루 비벼준다. ❸ 체내리기: 중간체에 한두번 내려준다. ❹ 설탕주기: 설탕을 골고루 뿌린 뒤 재빨리 훌훌 섞어준다. ❺ 안치기: 김 오른 찜기에 면보를 깔고 팥고물-쌀가루-팥고물 순서로 안친다. ❻ 찌기: 센 불에서 20분간 찐 후 물솥에서 분리해 1~2분간 뜸을 들인다. ❼ 내기: 한 김 식은 후 적당하게 썰어 담는다. 영양 가득한 현미 영양찰떡 만들기 좋은 날, 좋은 사람과 넉넉하게 나눠 먹을 팥시루떡
  • 4. 2015 summer 76 mama in house Event 습니다. 곧이어 각 수상자 모녀의 간략한 인사와 사연을 소개로 시작되었는데 시작부터 눈물 바다가 되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대상 수상자의 편지 낭독이었습니다. 신혼의 전진영 씨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느낀 엄마에 대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해서 참석자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대상 수상자 어머니께는 150만원 상당의 이불 선물이, 우수상 에는 100만원 상당의 이불 선물이 전달되었습니다. 시상식 후 에는 박홍근홈패션의 쇼룸을 함께 구경하고 수상자들이 다 함 께 다과를 들며 담소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내년 시상 식에는 시상자가 되어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서로 나누며 마무 리했습니다. 박홍근홈패션과 함께 하는 친정엄마에게 편지쓰기 대상 수상작 전진영씨의 편지 못된 딸, 엄마한테 인사올립니다 엄마, 첫째 딸 진영이에요. 요즘 제 결혼 준비 때문에 잠 못 주무시죠? 딸이 많이 벌어서 엄마 아무 걱정 없게 시집간다고 해야 되는데 이렇게 또 한 번 엄마 맘 고생시키네요. 그런 와중에 전화로 이리저리 말싸움하기 바쁘고.. 제가 요즘 왜 이렇게 엄마한테 나쁜 딸이 됐는지. 처음엔 몰랐는 데 막상 식 날짜가 다가오니 들떴던 마음도 가라앉고 제 주변이 하나하나씩 보여지네요. 그리고 제가 엄마한 테 얼마나 철없이 굴었는지 되돌아보게 되기도 하고요. 저는 진짜 엄마한테 나쁜 딸이었어요. 대학시절에 엄마하고 아빠가 학교에 왔었는데 제가 괜히 다른 사람들이 볼까봐 창피해했죠. 정말 왜 그랬는지 몰라요. 딸이 다니는 학교를 구경하고 싶어서 오셨는데 저는 왜 그렇게 이기적이었을까요? 그때 매우 서운해 하시던 엄마와 아빠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제가 신종플루 걸려서 집에서 지냈을 때는, 아빠는 병 걸린 딸이라도 같이 있을 수 있다고 하며 매일 제가 있 는 방에 들어와 주셨죠. 그리고 엄마는 저한테 매우 싱싱하고 단 대봉홍시와 매일 새로 지은 밥과 정성들여 끓 인 국들을 해줬고요. 근데 저는 국이 짜다고 엄청 불평하고 엄마는 저 밥 좀 먹여본다고 계속 간을 다시 맞추 셨어요. 그렇게 저는 건강해져서 다시 학교로 돌아갔는데 며칠 후 엄마가 신종플루에 걸리셨죠. 그런데 저는 학교 다닌다고 가보지도 못하고 엄마 혼자 방에서 끙끙 앓으며 저한테 전화하신 기억이 나네요. 왜 그때 한 번 이라도 가보지 못했을까요? 고등학교 때도 생각나네요. 엄마가 자궁 적출 수술 받고 입원해 계셨는데 저는 고3이라고 공부한다고 딱 한 번, 그것도 아빠가 데려가서 병문안을 갔었죠. 엄마는 여자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잃었고 일생 중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계셨지만 저는 엄마 손 하나 잡아드릴 생각을 못했어요. 이런 이야기를 하나씩 하니 저는 정말 엄 마 딸이라고 할 수도 없는 불효녀가 맞네요. ㅠ 그리고 가장 엄마에 대해서 마음 아팠던 때가 두 주 전이었어요. 이 서방 집에 갔는데 시댁 식구들은 새로운 옷 어떻게 사 입을 지 이야기를 나누시는데, 정작 우리 엄마는 딸한테 줄 이불 빨래하고 살림살이 챙긴다고 잠 을 못자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찡하더라고요. 이런 말을 다시 꺼내기도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상견 레 날, 다 마치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엄마 구두 밑창이 떨어졌죠. 아빠가 차를 몰고 올 때까지 밑창 떨어진 것 보이지 않으려고 골목 도로 한 가운에 그대로 서계셨던 엄마... 저는 상황이 웃겨서 웃었지만 엄마 마음이 얼마 나 철렁했을지 지금 생각나네요. 그런데 엄만 구두 하나 못하시고 팔천 원 주고 다시 밑창 붙였다고 하셨죠? 전 그것도 모르고 신나게 예복 사러 다니고 구두 사러 다녔네요. 요즘 또 왜 그렇게 엄마랑 전화하면서 말싸움하기만 바빴을까요? 엄마가 두서없이 이리저리 힘들었던 일과 서운했던 일들을 늘어놓으면 저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입바른 소리만 했어요. 그런데 이제 생각해 보니까.. 엄 마는 저랑 대화를 나누고 싶었던 것 같아요. 제가 잡지 마감 업무하고, 밤늦게까지 학원 다닌다고, 이 서방이 랑 결혼준비한다고 바쁘다고 엄마랑 통화할 시간이 없었어요. 게다가 한 번도 제가 먼저 전화를 건 적도 없고 요. 엄마는 제 이야기가 궁금해하기도 하고, 또 뒤에서 힘들게 고생하는 것을 딸이라도 알아봐주길 바라셨겠 지요. 근데 저는 또 다시 엄마 마음을 모르고 아프게 하는 말만 자꾸 했어요. “엄마,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 돼지, 엄만 너무 감정적이야. 엄마가 이해를 해야지.” 엄마는 딸한테 하소연하면서 서로 공감하길 바라셨지만 저는 아직 철이 없고 마음이 좁아서 그것을 헤아리지 못했어요. 단지 엄마의 잔소리로 생각하고 제대로 듣지 못했어요. 그런데 오늘 정말 고마워서 이 편지를 써요. 제가 이렇게 불효를 해왔지만 엄마는 며칠 밤을 새가며 고민하면 서 저희 집 살림을 준비해서 그 시골에서 차로 한가득 실어오셨어요. 또 정말 비싼 가전제품과 가구들을 사주 셨어요. 내 평생 이런 것을 사용할 수 있을까 했지만, 엄마 아빠는 5 만원짜리 침대 매트리스 사용하시면서 저 희 것은 백만원이 넘는 것을 선뜻 사주셨어요. 엄마는 저보고 그렇게 서운하다고 하고 어른 공경할줄 모른다 고 혼내셨지만 이런 못된 딸을 위해서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퍼부어 주시는 사랑 때문에 마음이 무척 숙연 해졌어요. 저는 엄마 마음 아프게 한 것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아낌없이 저를 위해서 해주시는 것에 할 말이 없 었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부모님이 해주시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정말 어려운 형편이신데도 딸을 위해서 최고의 것을 사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엄마, 저 이렇게 못나고 못된 딸인데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정말 한 없이 크다고 하 는데, 정말 요즘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갑니다. 철없이 이기적인 딸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시고 그저 뭐든지 주시면서 사랑을 주시려고 하는 우리 엄마, 이 딸이 엄마와 같은 훌륭한 모성애를 품은 엄마가 될 때까 지 절대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앞으로 엄마가 무슨 말을 하든 저는 그것을 이제 사랑으로 들을게요! 나한테 언제든지 전화해서 맘껏 짜증내시고 수다 떨어주세요. 그리고 저도 자주 전화할게요. 끝으로 이 못되고 철없는 딸, 엄마 무지무지무지무지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엄마가 사랑하는 딸 진영 올림 “고마워요~엄마!” 대상 수상자의 편지 낭독박홍근홈패션은 지난 3월 한달 동안 친정엄마에게 편지쓰기 이 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친정엄마에게 편지를 써 박홍근홈패션의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감동적인 편지를 선정해 딸이 쓴 편지와 함께 인기 이불 세트를 어머니께 보내드리는 이벤트였습니다. 많은 편지가 접수되었고, 그 중 80여통의 편지가 선정되었습니다. 대상은 1명, 우수상은 3명, 장려상은 10명으로 선정되었고 심 사 과정에서 떨어뜨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70명의 편지에는 입 선상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심사는 박홍근홈패션의 임직원이 1 차 심사를 하고 외부 고문단 3분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공정 성을 기했습니다. 지난 4월 29일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오전 11시, 대상과 우수 상 수상자 모녀가 박홍근홈패션 본사 시상식장에 도착했습니 다. 대상 수상자의 어머니는 경북 구미에서 새벽부터 출발해 시 상식에 참석했고 일산, 안산 등 다들 멀리서 걸음을 해주셨습니 다. 박홍근홈패션 임직원들도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바쁜 일손을 놓고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시상식은 박홍근홈패션 이선희 대표님이 환영 인사로 시작되었
  • 5. 2015 summer 9 박홍근홈패션의 ‘벨리에’ 제품은 여성스러운 모티브를 기하학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파스텔 톤의 시원한 블루와 핑크로 각각 선보인다. ▶세탁법 인견은 찬물로 울세탁하고 낮은 강도로 탈수하여 그 늘에 말리는 것을 권한다. Bedding 라미 플레인 소재, ‘룩스’ 라미(Ramie)란, 모시의 영어 표현으로 국 내에선 통상 기계로 짠 모시를 ‘라미’라 고 표기한다. 우리가 보통 ‘마’라고 알고 있는 여름 대표 소재는, 풀의 종류와 가 공법에 따라 모시, 삼베, 린넨, 라미 등으 로 나누어진다. 모시는 저마, 린넨은 아 마, 삼베는 대마가 주원료다. 이 중 모시는 모시풀의 줄기 껍질로 짠 원단으로, 실을 촘촘하게 짜서 습기를 잘 흡수하고 또한 통풍 기능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인데, 그 이유는 수공으로 직조 하기 때문이다. 이에 가격 경쟁력을 위해 개발된 기계직 모시 ‘라미’ 는 가격 면에서 부담이 없고, 기계를 이 용해 수공모시보다 얇은 실로 제직하기 때문에 더 부드럽고, 조직이 단단해 세탁 내구성 또한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이런 라미 소재는 주로 올록볼록하게 후 가공을 하여 라미 리플이라는 원단으로 많이 쓰이는데 라미 플레인은 후가공을 하지 않고 부드러운 촉감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면리플 소재, ‘구스토’ 면리플은 면 원단에 잔물결의 요철감을 준 소재로, 주로 주름과 꼬임 가공한 소 재이다. 요철감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는 면이 많이 없어 시원하게 덮을 수 있는 소재다. 피부가 약한 성인, 아토피 등 민 감 피부의 어린이용 여름 이불로 적합해 매년 인기가 높다. 워싱인견 소재, ‘벨리에’ 인견은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순수 천연 섬유를 소재 자체의 차가운 성질이 특징. ‘냉장섬유’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의 소재로, 여름 밤의 습도와 열기가 오히려 인견 이불을 덮음으로써 가라앉는 효과가 있다. 인견은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재생 섬유로 ‘비스코스(Viscose)’라고도 불린다. 나무 소재가 가진 차가운 촉감과 통기 성 때문에 땀띠, 알레르기성, 아토피성 피부 환자 그리고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이러한 인견 소재를 한번 더 워싱 가공하여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감촉을 더한 것이 워싱 인견이다. 8 mama in house 박홍근홈패션이 제안하는 시원한 여름 침구 자연 소재에 블루 컬러, 기하학 패턴 유행 예감 우리 조상들은 한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위해 모시나 삼베로 옷이나 이불을 지어 입고 덮었다. 모시와 삼베는 땀을 잘 흡수하고 통풍이 잘되기 때문에 옷을 입는 것이 입지 않는 것보다 오히려 시원하기 때문이다. 여름 침실은 낮동안의 이불에 열기가 축척되지 않는 가볍고 가슬가슬한 소재를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모시와 삼베처럼 천연의 기능성을 살린 여름 전용 이불을 골라보자. 36년 전통의 박홍근홈패션은 시원한 여름 침실을 위한 신상품 3가지를 제안한다. 박홍근홈패션의 ‘룩스’ 제품은 블루와 화이트가 잘 어우러진 디자인이 돋보이는데 클래식한 페이즐리 패턴에 모던한 스트라이프를 매치해 이국적이면서 럭셔리하다. ▶세탁법 세탁기로 찬물세탁하고 널때는 잘 털어 넌다. 박홍근홈패션의 ‘구스토’는 화이트 리플에 블루 컬 러의 패턴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다마스크 패턴을 연상시키는 꽃 패턴이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 인으로 돋보인다. 소재는 봄 여름 공용으로 사용가 능한 면 소재인 아사원단에 물결 주름 가공으로 통 기성을 더했다. ▶세탁법 특히 면리플은 세탁이 용이한 것이 특징인데 세탁 기로 가능한 점이 큰 장점이다. 탈색이 우려된다면 세제를 완전히 물에 녹인 후에 세탁하거나 액상 세 제를 사용한다
  • 6. 2015 summer 11 Wedding 10 mama in house 정성스럽게 현금 예단 드리는 방법 우리 조상의 예단 대표 품목은 비단이었다. 예단은 고운 비단을 선물하는 마음이 오늘로 전해져 새로운 가족에게 드리는 몇 가지 선물로 간소화된 것이다. 최근 예단 품목은 ‘예단 삼총사’라고 통칭하는 이불, 반상기, 은수저와 함께 현금 예단을 형편에 맞게 전달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불, 반상기, 은수저와 같은 현물은 박홍근홈패션과 같은 예단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정성스럽게 포장을 해서 보낼 수 있다. 그러나 현금의 경우에는 현물과 달리 자칫 성의 없이 비쳐질까 봐서 신경이 쓰인다. 이제부터 현금예단을 정성스럽게 시부모님께 드리는 방법을 알아보자. 현금은 홀수로, 꼭 신권으로 어떻게 현금 예단을 전달해야 예의에 어긋나지 않고 정성스러 운 마음까지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먼저 예단비의 금액은 홀수로 맞추는 것이 좋다. 500만원, 700 만원, 900만원 등의 단위와 매수도 홀수로 한다. 예를 들어 100 만원의 경우, 10만원 수표 9매와 1만원권 10매로 하면 총 19매 가 되어 홀수가 된다. 그리고, 현금은 꼭 신권으로 마련하여 보 내야 성의 있게 보인다. 현금예단 포장 현금 예단은 정성 들여 포장을 한다. ‘재물을 가져다 준다’는 의 미가 있는 분홍색 한지에 현금을 감싸 봉투에 넣고 봉투 앞면에 ‘근봉(謹封)’이라고 쓴다. ‘근봉’은 ‘정성을 담아 봉한다’는 의미 이다. 현금예단은 서식지로 싸서 동봉한다. 서식지에는 금액, 보 내는 사람의 이름, 보내는 날짜를 쓰고 ‘겸손한 마음으로 드립 니다’라는 문구를 쓴다. 서식지를 쓰는 이유는 여러 사람을 거 쳐 전달하는 동안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분실 등의 사태를 미 연에 방지하기 위해 생겨난 풍습이다. 서식지로 현금을 감싸서 붉은 비단으로 다시 감싼다. 그러나 요즘에는 각자의 개성에 따 라 다양한 봉투나 상자, 전통 예단함 등을 이용해 포장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예단 편지를 전달하기도 하는데 예단 편지에 대해 알 아보자. 현금예단과 함께 예단 편지를 예단 편지의 형식은 따로 정해진 것이 없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 는 데서 시작한다. 인터넷에 떠도는 예문들도 많지만 진솔한 마 음을 담아 시부모님께 고마운 마음과 신랑과 만나 생긴 작은 에 피소드를 통해 느낀 감동 등을 담담하게 쓴다. 당연히 손 글씨 로 쓰는데 서툴더라도 정성 들여 직접 쓰는 것이 좋다. 그러나 손 글씨에 자신 없는 신부들을 위해 편지 내용을 보내주면 대필 을 해주는 업체들도 있다. 요즘엔 압화 편지지를 많이 쓴다. 꽃 마다 꽃말이 있어 더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 수선 화는 고결, 장미는 열정과 기쁨, 매화는 맑은 마음, 안개꽃은 깨 끗한 마음, 수국은 진심, 조팝나무 꽃은 단정한 사랑을 뜻한다. 이런 꽃말에 의미를 담아 압화 편지지를 사용하면 더 정성있어 보일 것이다. 예단 들이는 시간은 낮, 신랑 신부가 동행 예단은 해가 있는 시간에 들이는 것이 풍습이다. 신랑 신부가 동행해야 한다. 옷은 단정하게 입고 특별히 말을 삼가고 호칭 등을 미리 잘 숙지하여 정확하게 해야 한다. 평소에 ‘어머님 아 버님’ 의 순서로 말하는데 익숙하더라도 이날만큼은 ‘아버님 어 머님’ 순서로 신경 써 말한다. 압화편지지/현금예단포장 사진제공: 메이크어리스트(www.makealist.co.kr)
  • 7. 12 mama in house 2015 spring 13 사장의 설명이다. 늘어난 고객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하니 자연스레 이불 구매로도 이어지고 또 다른 고객에게도 추천 을 하는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예단 고객 전용 공간 등 VIP를 위한 배려 이런 오랜 노하우 때문인지 쌍용점의 한쪽에는 분리된 듯 아 늑하게 꾸며진 공간이 있다. 일명 VIP 공간이다. 예단이불을 구매하는 고객은 걱정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기 마련. 이 공 간에는 예단으로 추천할 만한 제품으로만 꾸며져 있다. 박홍 근홈패션의 프리미엄 급 이불 제품뿐 아니라 고급 반상기, 은 수저 등이 전시되어있다. 고객은 이 공간에서는 편안하게 궁 금한 것들을 묻고 상담을 하고 견적을 받고 계약을 진행한 다. 김성봉 사장은 “혼수예단을 준비하는 웨딩 고객들은 불 안한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기 때문에 판매에 앞서 궁금 증을 해결해 주고 정보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구매한 제품이 어떻게 포장되어 완성되는지는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예단 들이는 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등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인사 이불도 정성 들여 예단 포장 박홍근홈패션 천안 쌍용점은 예단 구매 고객이 생활 침구 구 매 고객보다 절대적으로 많다. 그렇다 보니 매장 홍보에 신경 을 많이 쓰는 편이다. 홍보를 위한 가장 좋은 밑거름은 결국 고객 만족 서비스. 김성봉 사장은 예단 포장에 들이는 정성이 구매 결정에 관건이 된다고 생각한다. 고급 한지를 방산시장 에서 특별하게 주문해 사용하고, 베게, 이불, 요 등 제품 하나 하나를 따로 포장하고 한지 끈을 이용해 꽃 모양 등으로 장 식하여 포장을 마무리한다. 더불어 시댁 어른들께 보내는 인사 이불도 예단 이불 못 지않게 한지와 한지 끈을 이용하여 정성스레 포장한다. 저렴 한 가격대의 차렵 이불도 예단 포장에 걸맞게 포장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정성 덕분에 충청도 지역뿐 아니라 멀리서 소개를 받아 방문하는 고객들도 있다. 포장뿐 아니라 매장의 작은 것 하나도 다 고객 위주로 세 팅 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 예단 고객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했고, 돌침대용 제품 또한 섹션을 구분해 디스플레이 하 고 있다. 이 모든 편의들 중 가장 중요한 가치는 친절이라고 김성봉 사장은 여러 번 강조한다. 지난 25년 혼수예단 사업 을 하면서 늘 가슴에 품은 한 문장은 “소신 있게 영업에 임하 자. 그리고 오래 갈 수 있는 경영을 하자”라고 한다. 김성봉 사장은 오랫동안 이 일을 하기 위해 현재에 심어 야하는 씨앗은 친절이고 그 친절이 열매가 된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진리이라고 믿고 있다. 2015 summer 13 Interview 박홍근홈패션 천안 쌍용점은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지 만 천안의 대형 병원과 마트가 자리잡은 넓은 사거리에 위치 하고 있다. 이 매장의 김성봉 사장은 11년 전 이곳에 터를 잡 아 1층에는 비(非)브랜드 이불매장을, 2층에는 한복매장을 운영해오다가 지난 2010년 박홍근홈패션 매장으로 이불 매 장을 새롭게 단장해 오픈 했다. 현재는 김성봉 사장 이하 판 매 매니저와 사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김성봉 사장은 25년 넘게 한복과 이불을 판매하면서 예 단 혼수 시장에서 많은 경험과 실적을 쌓아오고 있다. 박홍 근홈패션 대리점 사업과 함께 ‘이선영 한복’이라는 브랜드를 런칭 해 현재 전국 13개 매장을 운영하며 한복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다. 한복과 이불은 예단 혼수의 필수품이다. 한복은 보통 결 혼 3개월 전에서 5개월 전에 구매하기에 2개월 전 구매하는 예단 이불보다 구매 시기가 빠른 편이다. 이를 잘 활용하여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이 한곳에서 제품과 가격, 서비스 모두 에 만족을 얻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 다. 한복의 경우 대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요즘이지만 그런 위기 속에 또 기회의 요소를 찾아내고 있는 것이 김성봉 사장의 저력이다. 한복 구매 고객이 줄고 대여 고객이 늘어난 것은 매출은 줄지만 고객은 늘어나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 김 박홍근홈패션 천안 쌍용점 김성봉 사장 12 mama in house 사통팔달 천안 쌍용점, 충남 예단 고객 집결지로 친절, 친절, 친절! 친절 경영으로 고객 만족도 up! 천안 쌍용점의 예단 고객을 위한 특별한 공간박홍근홈패션 쌍용점 2층에 위치한 ‘이선영한복’매장도 김성봉 사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천안 쌍용점의 매장 내부 전경 박홍근홈패션 천안 쌍용점 김성봉 사장
  • 8. 2015 summer 1514 mama in house News 2015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수상 박홍근홈패션이 2015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6월 1일 오 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 비자브랜드부문 홈패션 대상의 영예를 박홍근홈패션이 안았습니다.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홈패 션 브랜드의 자리를 지켜나가겠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하우스’ 런칭 박홍근홈패션이 ‘&M.house(앤엠하우스)’를 런칭하고 토틀 리빙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3월 27일 하이마트 청주터미널점에 첫 선을 보인 ‘&M. house(앤엠하우스)’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용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의 상품 으로 구성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메인 컨셉은 ‘Urban Natural Style(어 번 내추럴 스타일)’로 ‘Easy(이지), Gentle(젠틀), Basic(베이직), Pure(퓨어)’ 등 4가지 테마를 통해 다양한 리빙 상품들을 선보입니다. 주요 컬러는 화이트, 그 레이, 블루로 모던하게 제안되고 시즌마다 포인트 컬러를 통해 재미를 더합니 다. 각 테마별로 침구를 중심으로 이지웨어, 작은 가구, 조명, 그릇, 캔들, 타올, 가드닝 까지 통일된 소재와 컬러, 디자인으로 통합적으로 제안됩니다. 브랜드 ‘인휴(Inhue)’의 팝업 스토어 브랜드 ‘인휴’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현대백화점 코엑스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습니다. ‘인휴’는 아름다운 휴식을 표방하는 패밀리 베딩 브랜드로 한국의 자연을 닮은 디자인 이불과 함께 쿠션, 이지웨어, 배스가운, 비누, 향초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팝업 스토어 오픈을 맞아 특별한 가격으 로 판매한 면스프레드와 와플스프레드는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인휴’는 롯 데백화점 평촌점과 대전점에 입점 되어 있습니다. 중국 면방적행업협회 기업 회원, 박홍근홈패션 방문 중국 면방적행업협회(이하 중국면방협회) 기업 회원 20여명이 박홍근홈패션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국 최고의 홈패션 업체를 방문해 견문을 넓히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루어 졌고, 특히 이 협회의 회원이자 중국 최대규모 의 면방적 기업 웨이처(회장 짱훙샤)와 박홍근홈패션 간의 향후 업무 제휴를 위한 만남이기도 했습니다. 중국면방협회 회원들은 한국적인 디자인의 이불 제품을 흥미롭게 둘러봤고, 라이프스타일샵으로 변모해가는 박홍근홈패션의 여러 브랜드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 9. 2015 summer 1716 mama in house NewsNews 후원회 임시 총회 개최 초록우산 서울북부 후원회(회장 이선희)은 지난 3월 31일 박홍근홈패션 본 사 건물에 위치한 까페 르마들랭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총회 에서는 초록우산 서울북부지역본부 이형진 본부장 외 4인의 직원들이 참석 하여 2015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서울북부후원회가 집 중할 후원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날 총회를 개최한 까페 르마 들랭은 후원회의 배행숙 부회장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서울북부후원회와 이영무 감독과의 만남 서울북부후원회는 국가대표출신 이영무 감독을 만나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들을 후원하는 일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영무 감독은 <고양 Hi FC> 축구팀 의 감독으로 『하나님의 국가대표』의 저서로도 유명합니다. (첫째줄 왼쪽에서 세번째) 일러스트 작가 김풀잎 씨의 재능 기부 일러스트 작가 김풀잎 씨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이어, 박홍 근홈패션이 초록우산 후원금 모금을 위해 준비중인 이불 제품 에도 재능 기부를 했습니다. 김풀잎 씨는 따뜻하고 정겨운 캐릭 터를 그리는 작가로 이번 기부에는 두 사람이 초록우산 하나를 다정하게 쓰고 있는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박홍근홈패션은 이 일러스트 작품을 디자인으로 녹여 후원금 모금을 위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SBS 새 수목 드라마 ‘가면’에 침구 협찬 박홍근홈패션은 SBS의 새 수목 드라마 ‘가면’에 침구와 커튼을 협찬합니 다.‘가면’은 연기자 수애 씨가 1인 2역 도플갱어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제작진은 ‘물질만능주의 세상에서 물질을 위해 가족도 등지고 사랑없이 결혼한 남녀가 가면 속 서로의 진실된 모습을 보게 되면서 결국 삶 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과 가족이라는 것을 깨닫는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고 전합니다. 흥미로운 줄거리로 드라마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박홍근 홈패션의 침구와 커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 기대를 모습니다. 박홍근홈패션 브랜드데이 성료 박홍근홈패션은 런칭 36주년을 맞아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롯데 등 전국 입점 백 화점에서 고객 감사전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런칭 행사는 박홍근홈패션의 베스트 셀러 제품인 ‘콘스탄틴’과 ‘퍼블리크’의 40% 할인 판매뿐 아니라 구매 금액에 따 라 사은품이 추가로 증정되어 혼수를 준비 하거나 봄 이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 게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초록우산 서울북부지부 후원회 소식 하이마트 청주터미널 (3월 오픈) 춘천점(6월 오픈예정) 수원시청점(6월 오픈 예정) 상계점(6월 오픈예정) 마리오구로점 (4월오픈) 대구달성직영점 (2월오픈) NewStore 대구 달성 직영매장 오픈 지난 4월 1일 박홍근홈패션은 대구 달성 오픈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오픈식 에는 대구 지역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하고 박홍근홈패션 서울 본사의 임 직원들이 참석해 간소하면서도 의미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다 함께 개업 축하 예배를 드리고 다과를 나누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습 니다.
  • 10. 18 mama in house People 입사 8개월 차의 새내기 사원 김훈 씨는 온라인 영업부의 분 위기 메이커로 통한다. 입사 전 유명 온라인 쇼핑몰의 패션 모델로 일했을 정도로 끼가 넘치기 때문이다. 스물 일곱 김훈 씨의 양쪽 귀에는 트렌디 한 디자인의 금 귀걸이가 반짝거린 다. 언제나 싱글싱글한 얼굴은 그의 끼 많은 패션을 완성해주 는 심벌이 된다. 전공 역시 디자인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디자인 공부를 해 산업디자인 학과를 졸업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박홍근홈 패션에 입사하기 전 3년간은 유명 쇼핑몰에서 가전 파트와 의류 파트 MD로 일했다. 박홍근홈패션 온라인 영업부가 본격적으로 발족한 때는 지난 1월 1일. 온라인 영업부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기획하 고 온라인 유통 채널을 관리하는 업무가 주 업무이다. 총 3명 의 팀원이 함께 일하고 있고 김훈씨는 그 중 막내다.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업무를 하고 있지만 발족 후 현재까지 온라인 영업부는 매달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에 김 훈씨는 늘 신이 난다고 한다. 현재 김훈씨는 90개의 온라인 유통 채널을 관리하고 있다. 주말에도 명절에도 고객의 댓글 에 발 빠르게 응대해야 하는 것이 이 업무자의 운명. 열정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임이 분명하다. 김훈 씨에게 열정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물었다. 박홍근홈패션의 온라인 유통 진출은 시작단계이고 앞으로도 관련 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임이 분명하고 그것이 스스 로에게 에너지가 된다고 한다. 이런 열정 덕분에 백화점 온라 인몰 이불 부문에서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온라인 전용 상품을 넘어 온라 인 전용 브랜드의 런칭 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리빙 상 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 다. 김훈 씨의 취미는 사이클과 등산이다. 업무의 특성상 컴퓨터 앞에 앉아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여가 시간은 되도록 몸을 많이 움직이려고 한다. 요즘은 시간이 나 질 않아 자주 야외로 나가진 못하지만 서울에서 안면도까지 사이클을 타고 2박 3일 동안 여행한 경험도 있다. 넘치는 끼와 열정, 그리고 업무 전문성까지 갖춘 새내기 김훈 씨의 좌우명은 ‘최고 중 최고가 되자’ 이다. 온라인 영업부 사원 김 훈 “최고 중 최고가 되자” 타고난 승부욕과 넘치는 끼로 똘똘 뭉친 온라인 마케터 2015 summer 19 강원도에서도 청정 지역으로 유명한 양양군에 위치한 국립 미천골자연휴양림은 양양에서 내륙으로 더 들어가야 되는 오지이지만 7㎞에 달하는 계곡 길과 우거진 숲길 덕분에 조 용한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인 곳이다. 숲의 향기를 마음껏 마시며 임도를 따라 산책을 하고 나 무 그늘아래서 책을 읽거나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물놀이를 해도 좋다. 약 7km에 달하는 미천골 계곡은 곳곳에, 크고 작 은 폭포를 만들며 흐르는데 폭포를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훌 륭한 피서가 된다. Travel 계곡 길을 따라 걷는 산책은 최고의 힐링이 된다. 특히 캠핑장에서 출발해 계곡을 따라 30분여 동안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의 산길은 가벼운 산책 코스가 된다. 오르다 보 면 만나게 되는 상직폭포는 이 미천골의 명소. 미천계곡에 사 는 메기와 산천어 등이 상직소까지 올라왔다가 폭포가 길고 수직으로 되어있어 더 이상 오르지 못하기에 붙여진 이름이 다. 그럴 만한 것이 높이 70m, 폭 10m의 폭포가 90도에 가 까운 수직으로 떨어지는데 장마 후 물이 많은 계절에는 장관 을 이룬다. 캠핑족이라면 미리 데크를 예약해 하루 밤 묵어가는 것 을 추천한다. 야영장은 제1, 제2 야영장과 오토 캠핑장으로 총 3곳을 운영하는데, 오토 캠핑장 보다는 숲 속 야영장이 더 운치 있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울창한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올려다보는 즐거움을 그 어느 곳 보다 충분하게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추천 피서지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 미천골에서 초록에 물들다. 글: 박홍근홈패션 홍보대행사 이스토리콤 소장 박윤영 주소: 강원도 양양군 서면 미천골길 115 숙박 예약: 국립자연휴양림관리서(홈페이지 www.huyang.go.kr ) 입장료: 1일 성인 1000원 / 어린이 300원 / 주차료 3000원(중형기준)
  • 11.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328(성수2가 3동) 전화: 02)3409-0092 홈페이지: www.phgho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