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우회 후원 바자회는
5월 17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공간 나루 1층에서 열립니다.
↑
민우회 후원 바자회는 딱 요만큼 신납니다. 꺄하! 오예!
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물품소개가 돌아왔어유~~
긴 휴일, 다들 잘 쉬셨나요?
저는 휴일을 뒤로 하고, 폭풍 일 처리를 하고 있답니다.
풍년이네요.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지는 후원 덕에 곳간이 가득 차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후원 덕에 물품소개 재미나게 올리고 있어요.
사진을 찍을 때마다 창작욕이 솟구쳐서 억누르느라 힘들어요.
그리고 오늘은요...
제 글을 받아주지 않는 모람세상의 횡포에 견디다 못해
저번에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들었던 활동가 교육에서
알게 된 신문물 slideshare를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보기 편해야 할텐데... 처음 써보는 거라 걱정이네요.
아쉬운 건 폰트가 ‘맑은 고딕’밖에 안 써져요.
3. 박건님의 후원물품
박건님은 민우회 정책위원이셔요~ 후원물품 고맙습니다!
지오지아 구두(사이즈 260)와 루이까또즈 지갑이에요.
둘 다 거의 새 것인 듯 빛이 나요.
심지어 브랜드 쇼핑백까지 있으니 선물하셔도 될 것 같네요. 엄청나다...
4. 아넹님의 후원물품
아넹이 신입회원 세미나 오는 길에 후원물품을 가져왔어요. 고마워요~~♡
보따리가 많은지라 다 풀어헤치진 못하고, 가방만 모아봤네요.
집에 이렇게 가방이 많다니 고것 참 신기한 일이로다!
5. 카티아님의 후원물품
카티아가 후원물품으로 냄비를 보내주었어요.
튼튼해보인다! 고마워요!
민우회를 생각하는 카티아의 마음에 감동의 물결~~ 보고싶어요 카티아 흑흑…
6. 박봉, 오이님의 후원물품
대표님과 소장님께서 살림살이 탈탈 털어오셨어요. 짠합니다.
아침에 뭔가를 한 가득 이고 지고 들어서더니 쫘-악 풀어놓네요. 으와… 고맙습니다.
박봉..오이.. 이제 맬 가방도 없고 읽을 책도 없는 거 아니에요? 흑흑...
심지어 옷은 드라이클리닝도 해오고 시계는 약도 넣어왔대요.
7. 박봉, 오이님의 후원물품 - 크게 보기 ①
책 목록 자세히 구경하셔요.
페미니즘의 도전도 있고요.
김훈, 은희경, 무라카미 하루키 등등.. 읽을만한 책이 많아요-
은희경씨 책은 제가 찜했어요. 호호.
8. 박봉, 오이님의 후원물품 - 크게 보기 ②
이 집에도 가방이 다섯 개나 있구나! 놀라워라...(내 집에만 가방이 없는 걸까요?)
노스페이스 배낭은 오이가 눈물을 머금고 내놓는 거래요.
좋아하는 가방인데 쓸 일이 없나봐요.
앞쪽에 있는 노스페이스 가방은 박봉이 캐나다갈 때
민우회 활동가들이 선물로 준 거래요.(반납인가?)
9. 박봉, 오이님의 후원물품 - 크게 보기 ③
저 신발(사이즈 255)은 불과 얼마 전에도 박봉이 신은 걸 본 기억이...
대표님 신던 것도 벗어 오셨어요. 흑흑.
코트도 깔끔히 드라이클리닝해서 가져왔어요.
그 정성에 차마 비닐을 해체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오. 시계도 디자인 괜찮네요. 박봉이 직접 가서 약도 넣어왔대요.
10. 타란님의 후원물품
타란이 물품을 가지고 온다는 소식에 기다리고 있었지요. 후후후...
엄청 많은 옷과 함께 도착한 것은 피자! 만세-!!!!! 고마워요 타란~
(후원물품보다 피자를 더 반기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건 기분 탓이에요.)
↑ 회원팀의 회의를 멈춰버린 그 피자.
이건 제가 다 먹어서 바자회 때 안 나와요.
11. 타란님의 후원물품 - 크게 보기 ①
‘2014 겨울 코디 제안’ 느낌이네요.흐흐.
부들부들 촉감도 좋고 따뜻할 것 같은 패딩.
그리고 귀여운 방울모자.
요러고 돌아댕기면 진짜 귀엽겠어요. 룰루.
다만, 패딩 목이 좀 깁니다.
참고하세요... 숨이 막힐 수 있어요.
12. 타란님의 후원물품 - 크게 보기 ②
이것은 ‘2014 여름 코디 제안’
원피스 이쁘네요.
타란은 리본 좋아하나봐요.
리본이 여기도 저기도 있네요?
뒤쪽 원피스 무늬는 무려 고양이예요.
고양이 오백마리가 자글자글. 귀여워요.
올 여름 이쁘게 입으실 수 있는 원피스!
13. 타란님의 후원물품 - 크게 보기 ③
겨울 털모자들.
쓰고 찍을까 하다가 ‘홍보에 내 얼굴까지 쓰지는 않겠어!’라는 마음으로 관뒀어요.
(사실 제가 좀 모자가 잘 어울립니다. 응? 흐흐흐흐흐)
방울이 대롱대롱. 귀여운 모자입니다.
14. 타란님의 후원물품 - 크게 보기 ④
여름 블라우스입니다.
전체가 보이도록 펴놓고 찍으니 감당이 안 되길래 고이 접었어요.
하늘색은 원피스처럼 길고요. 흰색은 하늘하늘한 소재이고 속이 좀 비쳐요.
옷이 훨씬 많은데 이제 더는 못 찍겠어요. (어떻게 찍어야 예쁠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15. 주설령님의 후원물품
집을 샅샅이 뒤져 가져오신 것 같은 다양하고 많은 후원물품들, 고맙습니다!
게다가 후원금도 주셨어요.
활동가들 힘내라는 말에, 그 마음에 울컥 하네요.
흐... 정말이지 민우회는 회원 없으면 어찌 살까요~~
16. 주설령님의 후원물품 - 크게 보기 ①
가방들이에요. 깔끔하니 정장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크기는 작은 편이에요. 손바닥 세 개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에잇! 말로 하면 모를테니 와서 봐요.
17. 주설령님의 후원물품 - 크게 보기 ②
으와...각종 지갑과 만년필까지! 정말 샅샅이 긁어오신 것 같아요.
왼쪽 상단은 머니클립, 가운데는 열쇠지갑과 명함지갑, 오른쪽 상단은 명함지갑이에요.
취향껏 골라가시라! 만년필은 여경이 ‘우와- 우와-’라며 탐내고 있어요.
18. 주설령님의 후원물품 - 크게 보기 ③
이번엔 신발입니다!
스웨이드 부츠 (사이즈 240)
축구화 (사이즈 265)
디자인 잘 살펴 보시라고
이리저리 돌려가며 열심히 찍었어요.
축구화에는 월드컵이라고 써있어요.
(한정판일까? 하하하)
19. 주설령님의 후원물품 - 크게 보기 ④
핸드믹서, 믹서기, 아토피 치료기예요.
사용감 없이 잘 싸여져 있어요.
제가 빵을 좋아해서 요즘 베이킹을 시작해볼까 벼르고 있는데
마침 핸드믹서가 있네요-!!!
탐나는군요. 헤헤. 이러다간 바자회 때 제가 다 사게 생겼네요.
20. 오늘의 물품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네. 그래요. 오늘 후원물품이 많이 많이 들어왔어요.
하나 하나 사진을 찍고 소개를 하며 후원해준 회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봅니다.
덕분에 저의 핸드폰 사진첩에는 제 셀카보다
바자회 물품 사진이 훨씬 많아요.
그리고 왠지...사진촬영능력도 늘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착각일까...?
재미있게 물품 구경하시고 바자회 많이 많이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