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1. Azathioprine에 의한 심한 골수부전 환자를 소개 하였습니다. 실제로 소개드린 첫번째 문헌(GUT)에 의하면 골수 억제의 부작용은 초기 치료 기간에 집중되어 있지만 전 치료 기간에 발생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헌들에 의하면 TPMT 활성이 저하된 환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투여 전 TPMT 활성을 검사 한 후 치료를 시작 하여야 한다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TPMT 검사는 고가에 오랜 검사기간이 걸리는 검사입니다(비보험 225,750원, 20일). 또한 슬라이드에 소개드린 두번째 문헌(DDS)에는 스크리닝 검사의 효용성에 대하여 회의적인 결과를 보고 하였습니다. 면역 억제제 투여시 첫 약물로써 가장 간단하게 투여할 수 있는 이뮤란(Azathioprine)이라는 이름의 약물 역시도 주의하며 투여 해야 할 약물 이라 생각 됩니다. 심각한 혈액학적 합병증의 발생률은 약 6%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류마티스질환 치료 하시는 분들 역시도 오랜 치료기간 한두번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사용을 안할 수 없는 약물인 만큼 투여 전 환자와 보호자에게 발생 가능한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Case #2. Hepatic enz. elevation 주소로 오신 분이고, non-A, non-B hepatitis로써 ANA 검사상 high titer 소견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ANA 보고시 간과할 수 있는 ANA pattern이 'Discrete speckled' 로 보고되고 Anti Centromere Ab. 양성소견 이었습니다. 다시 병력 청취 하였더니 Raynaud disease가 의심 되었던 case 입니다. ANA 검사 결과를 볼때 titer 뿐 아니라 pattern도 챙겨 보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던 cas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