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3/23 KAIST CS 학부를 졸업한 이후 어떠한 선택들을 하게 될 지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봤으면 해서 마련해 보았던 자리인 '아주 소소한 진로 설명회'의 슬라이드 중, 김준기 연사님의 슬라이드입니다.
<전체_슬라이드_주소>
http://www.slideshare.net/yunseok/130323-kaist-cs
<연락처>
김준기 : me@daybreaker.info
배휘동 - 연구실에서 살기 시작한다는 것 in 130323 KAIST CS 아주 소소한 진로 설명회Yunseok Jang
3/03/23 KAIST CS 학부를 졸업한 이후 어떠한 선택들을 하게 될 지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봤으면 해서 마련해 보았던 자리인 '아주 소소한 진로 설명회'의 슬라이드 중, 배휘동 연사님의 슬라이드입니다.
<전체_슬라이드_주소>
http://www.slideshare.net/yunseok/130323-kaist-cs
<연락처>
배휘동 : spilist@gmail.com
13/03/23 KAIST CS 학부를 졸업한 이후 어떠한 선택들을 하게 될 지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봤으면 해서 마련해 보았던 자리인 '아주 소소한 진로 설명회'의 전체 슬라이드입니다.
<추가질문은_여기로>
장윤석 : yunseok.jang@kaist.ac.kr
배휘동 : spilist@gmail.com
김준기 : me@daybreaker.info
김동우 : kimdwkimdw@gmail.com
이참솔 : kryssiark@gmail.com
이익제 : ikje@gamehi.net
김종범 : beom.kim@lge.com
<각각의_슬라이드_주소>
배휘동 - 연구실에서 살기 시작한다는 것
http://www.slideshare.net/yunseok/in-130323-kaist-cs
김준기 - 박사과정 이야기
http://www.slideshare.net/yunseok/in-130323-kaist-cs-17683023
김동우 - 학부 이후의 진로, 스타트업 개발자 이야기
http://www.slideshare.net/yunseok/in-130323-kaist-cs-17683069
이참솔 - 스타트업 이야기
http://www.slideshare.net/yunseok/in-130323-kaist-cs-17683194
이익제 - 벤처와 게임회사 생활의 비교
http://www.slideshare.net/yunseok/in-130323-kaist-cs-17683262
김종범 - 평범한 선배의 평범한 이야기
http://www.slideshare.net/yunseok/in-130323-kaist-cs-17683281
내가 대학원에 들어왔을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연구 노하우 (개정증보판) (UST 대학원 신입생 OT 강연)Yoon Sup Choi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의 2013년 대학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대학원 생활 및 연구 방법론에 관한 강연을 하였던 슬라이드입니다. 대학원에 이제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위해서 예전에 올린 '대학원 연구 노하우 (http://www.slideshare.net/pelexus/ss-11919783)'를 수정 및 업데이트 한 버전입니다.
2018년 7월 18일 수요일 서울대학교 301동 102호에서 진행된 ML 분야 유학 및 취업 준비 설명회의 슬라이드입니다.
[발표자]
김주용( http://juyongkim.com/ ),
김태훈( https://carpedm20.github.io/ ),
장윤석( http://yunseokjang.github.io/ )
배휘동 - 연구실에서 살기 시작한다는 것 in 130323 KAIST CS 아주 소소한 진로 설명회Yunseok Jang
3/03/23 KAIST CS 학부를 졸업한 이후 어떠한 선택들을 하게 될 지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봤으면 해서 마련해 보았던 자리인 '아주 소소한 진로 설명회'의 슬라이드 중, 배휘동 연사님의 슬라이드입니다.
<전체_슬라이드_주소>
http://www.slideshare.net/yunseok/130323-kaist-cs
<연락처>
배휘동 : spilist@gmail.com
13/03/23 KAIST CS 학부를 졸업한 이후 어떠한 선택들을 하게 될 지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봤으면 해서 마련해 보았던 자리인 '아주 소소한 진로 설명회'의 전체 슬라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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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 yunseok.jang@kaist.ac.kr
배휘동 : spilist@gmail.com
김준기 : me@daybreaker.info
김동우 : kimdwkimdw@gmail.com
이참솔 : kryssiark@gmail.com
이익제 : ikje@gamehi.net
김종범 : beom.kim@l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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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휘동 - 연구실에서 살기 시작한다는 것
http://www.slideshare.net/yunseok/in-130323-kaist-cs
김준기 - 박사과정 이야기
http://www.slideshare.net/yunseok/in-130323-kaist-cs-17683023
김동우 - 학부 이후의 진로, 스타트업 개발자 이야기
http://www.slideshare.net/yunseok/in-130323-kaist-cs-17683069
이참솔 - 스타트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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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제 - 벤처와 게임회사 생활의 비교
http://www.slideshare.net/yunseok/in-130323-kaist-cs-17683262
김종범 - 평범한 선배의 평범한 이야기
http://www.slideshare.net/yunseok/in-130323-kaist-cs-17683281
내가 대학원에 들어왔을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연구 노하우 (개정증보판) (UST 대학원 신입생 OT 강연)Yoon Sup Choi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의 2013년 대학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대학원 생활 및 연구 방법론에 관한 강연을 하였던 슬라이드입니다. 대학원에 이제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위해서 예전에 올린 '대학원 연구 노하우 (http://www.slideshare.net/pelexus/ss-11919783)'를 수정 및 업데이트 한 버전입니다.
2018년 7월 18일 수요일 서울대학교 301동 102호에서 진행된 ML 분야 유학 및 취업 준비 설명회의 슬라이드입니다.
[발표자]
김주용( http://juyongkim.com/ ),
김태훈( https://carpedm20.github.io/ ),
장윤석( http://yunseokjang.github.io/ )
Being a PhD student: Experiences and ChallengesFaegheh Hasibi
These slides provide some guidance to the prospective PhD students. The content reflects my personal experiences together with useful feedbacks I received from my colleagues/friends.
For the full video of this presentation, please visit:
https://www.edge-ai-vision.com/2020/08/once-for-all-dnns-simplifying-design-of-efficient-models-for-diverse-hardware-a-presentation-from-mit/
For more information about edge AI and vision, please visit:
http://www.edge-ai-vision.com
Christine Cheng, co-chair of the inference benchmark working group at MLPerf and a senior machine learning optimization engineer at Intel, delivers the presentation “MLPerf: An Industry Standard Performance Benchmark Suite for Machine Learning” at the Edge AI and Vision Alliance’s July 2020 Edge AI and Vision Innovation Forum. Cheng explains how MLPerf’s inference benchmark suite for evaluating processor performance works and is evolving.
Being a PhD student: Experiences and ChallengesFaegheh Hasibi
These slides provide some guidance to the prospective PhD students. The content reflects my personal experiences together with useful feedbacks I received from my colleagues/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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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e Cheng, co-chair of the inference benchmark working group at MLPerf and a senior machine learning optimization engineer at Intel, delivers the presentation “MLPerf: An Industry Standard Performance Benchmark Suite for Machine Learning” at the Edge AI and Vision Alliance’s July 2020 Edge AI and Vision Innovation Forum. Cheng explains how MLPerf’s inference benchmark suite for evaluating processor performance works and is evolving.
툴킷에 대해 - IDEO
IDEO에서 우리는 압도적으로 복잡한 챌린지를 수년 간 경험하면서 유사한 프로세스, 방법, 도구 등을 사용해 왔습니다. 우리는 디자인사고가 어떻게 우리를 다음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가에 대해 자주 경험을 하였습니다. 전 세계의 교육분야에 디자인사고가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것은 우리를 매우 흥미롭게 합니다. 리버데일 지역 학교(Riverdale Country School)의 교사들은 그들의 교실과 학교에서 챌린지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프로세스를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 이 프로세스를 공유하기 위해 우리는 그들과 함께 이 툴킷을 개발하였습니다.
* IDEO는 1978년 David M. Kelley 스탠포드대학 제품디자인과 교수에 의해 설립되어 22년만에 3천여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8개의 지사를 운영하면서 현재 600여명의 직원들로 이루어진, 세계 디자인을 선도하는 미국의 대표적 디자인컨설팅회사입니다.
번역자의 글 :
이 책은 디자인사고를 교육현장에 창의적으로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툴킷을 담고 있습니다. 디자인의 과정이 창의적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창의성이 가장 필요한 교육현장에 디자인사고를 도입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툴킷은 학교 교과과정, 교육공간, 교육 관련 도구와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며, 그 잠재적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창의성이 교육의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 때, 디자인사고를 통한 교육 현장의 의미있는 변화가 앞으로 기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번역본을 위해 많은 분들이 무보수로 참여하여 주셨으며, 이 책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 책의 번역 상의 오류나 발전적 제안은 언제든지 환영하며, 정의철(jech@yonsei.ac.kr)에게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보다 창의적 실천들이 이루어져서, 한국의 많은 사례들이 앞으로 소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툴킷 번역
정의철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 인간중심통합디자인연구실(HCID LAB.) 교수
김은정 동서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워크북 번역
정의철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 인간중심통합디자인연구실(HCID LAB.) 교수
이명호 (사)창조경제연구회 상임이사
감수
홍성욱 적정기술 미래포럼
출판기획
이재용, 송영일 (주)피엑스디
편집
김소망 (주)피엑스디
출처 :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 인간중심통합디자인연구실 페이스북그룹
https://www.facebook.com/groups/HCIDLABS/files/
교육자를 위한 디자인사고 툴킷 2.0 http://www.slideshare.net/sdnight/20-ideo
교육자를 위한 디자인사고 워크북 2.0 http://www.slideshare.net/sdnight/20-ideo-40468409
CS 유학 모임을 여러분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데이터 사이언스 모임에서처럼, 저의 발표보다는 여러분들의 경험과 지식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패널리스트로 참석해주신 이병호님과 (CSUhak.info 운영자이십니다.) 박욱님 (제 학교 선배님으로 경희대 전자공학과 조교수로 올해 임용되셨습니다.)께 다시금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이병호님께서는 석사 유학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해 주셨고, 그리고 박욱님께서는 국내에서 학위를 마치신 만큼, 자칫 유학 중심으로 치우치기 쉬운 논의의 중심을 잡아주셨습니다.
행사의 결과물을 다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차원에서, 발표자료 및 동영상을 여기에 공유합니다.
How I ended up with three degrees in three departmentsSangwoong Yoon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Career Workshop (ExploreCSR)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제가 머신러닝 연구자로써 진로를 선택하기까지의 인생 여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구두로 설명된 정보들이 빠져있지만, 그래도 큰 흐름은 파악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혹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거나 개인적인 상담이 필요하면 따로 연락주세요.
[우리가 데이터를 쓰는 법] 데이터로 소소한 의사결정하기 - 노리 조영임 UX 아키텍트Dylan Ko
Gonnector(고넥터) 고영혁 대표가 주최한 스타트업 데이터 활용 세미나 '우리가 데이터를 쓰는 법' 의 다섯 번째 발표 자료
세미나 : 우리가 데이터를 쓰는 법 (How We Use Data)
일시 : 2016년 4월 12일 화요일 10:00 ~ 18:00
장소 : 마루180 (Maru180) B1 Think 홀
제목 : 데이터로 소소한 의사결정하기
연사 : 노리(Knowre) 조영임 UX 아키텍트
1. 박사과정 이야기
KAIST 전산학과
학부 05학번, 석사 10학번, 박사 12학번
김준기
1
2. 대학원은 뭐하는 곳?
▪ 공부 + 연구!
• 공부 : 대학원에서 듣는 수업들 + 연구를 위해 필요한 기초지식 습득
• 연구 : 논문 쓰기 (학회, 저널, 졸업논문)
• 석사 : 공부 60% 연구 40%
• 박사 : 공부 20% 연구 80% (고년차들은 연구만 100%)
▪ 현실은….
• (물론 공부와 연구가 기본이지만)
• 연구과제·프로젝트 제안서 작성 및 발표준비
• 연구과제·프로젝트 보고서 작성 및 발표준비
• 연구비 계정처리 흔히 “잡일”이라고 말하는 것들
• (좋은 경우) 교수님과의 개인적인 친분 관계
• (나쁜 경우) 교수님의 심부름…
2
3. 흔한 학부생 or 대학원 신입생.txt
▪ “대학원에서 더 많이 배우고 싶어요!”
• 뭘?! 이게 가장 중요하다.
• 대학원에서 배우는 것들
– 논문 작성 방법 + 학회 발표 방법 = 생각을 logically linearize해서 표현하기
– 연구제안서 작성 요령
– 자기가 속한 분야의 최근 n년간 연구 동향
– 사회생활 기술 (교수님과 + 랩 선후배·동료들과)
– 기타 : PowerPoint, LaTeX, HWP, …
• 대학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
– 공부하는 방법
– 돈 버는 방법
3
4. 연구 분야와 지도교수님 고르기 [추가 슬라이드]
▪ 전산학과의 대학원은 크게 이론과 시스템으로 나눌 수 있다.
• 이론 : Algorithm, Graphics, AI, Machine Learning, Programming Languages, …
• 시스템 : Database, Architecture, OS, Network Systems, …
•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항상 딱 칼로 자를 수 있는 건 아님.
• 프로그래밍 자체를 즐기고 코드 줄 수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시스템.
• 컴퓨터 앞에 앉는 것보다 종이와 펜을 이용해 생각하는 걸 즐긴다면 이론.
▪ 지도교수님 고를 때 고려할 사항
• Tenure를 받으신 분인가?
– Tenure를 받기 전의 조·부교수님들은 실적 압박이 심하다.
학생들을 그만큼 많이 쪼기 때문에 힘들지만 대신 얻는 것도 많을 수 있다.
– Tenure 받은 분들은 안정감과 여유가 있다. 대신 나이도 있고 학과 보직 등을
맡는 경우가 많아 열정적으로 학생 지도하기 힘들 수 있다.
• 교수님 없이 해당 연구실 사람들과 대화했을 때 나오는 반응과 분위기
4
5. 박사 졸업하면 뭐하나요?
▪ Post-doctorate
• 보통 2년씩 하는 연구 계약직
• 교수직(faculty position) 또는 정규직을 얻기 위한 중간과정
– 박사과정 동안 좋은 논문을 쓴다면 졸업하자마자 바로 가능할 수도 있다.
• Best-case : 해외 유명 기업 또는 대학의 연구소
– 예) Max-Planck Institute, Microsoft/Yahoo Research, …
• Worst-case : 자리 못 구해서 졸업한 연구실에 그대로…
▪ 취업
• 국내 대기업/정부출연 연구소(삼성/LG, SKT/KT, …)의 경우 post-doc 거치지 않고
바로 연구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
▪ 기타
• 박사 졸업했다고 꼭 연구하는 직업을 가져야 하는 건 아니다.
• Researcher가 아닌 Engineer라도 박사과정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
5
6. 박사 졸업자에게 기대하는 것
▪ 갓 박사 졸업한 사람 = “Fresh Ph.D”
• “음, 이제 이 친구가 다른 사람 도움 없이도 혼자서 연구해서 논문까지 낼 수 있는
수준이 되는군.”
• “이제야 좀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군.”
• “인류지식 발전에 발가락 때만큼 기여할 수 있는 친구로구나.”
• “연구 분야에서 어떤 것이 가장 문제인지 알고 있고, 이 친구가 그걸 어떻게 풀고
싶어하는지 방향이 명확히 보이는구나.”
▪ 박사가 된다는 것의 의미
• http://matt.might.net/articles/phd-school-in-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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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연구
▪ 기본적으로, 어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다.
▪ 논문 쓸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좋은 문제를 찾는 것
▪ 어떤 문제가 “좋은” 문제인가?
• 다른 사람들이 아직 풀지 못한 것
(vs. 너무 어렵지 않은 것)
• 내 분야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vs.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먼저 선점할 가능성이 적은 것)
• 풀었을 때 다른 사람들의 생각·행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
(vs. 기존 연구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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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전산학과의 연구
▪ 논문의 종류
• 학위논문 (Master Thesis / PhD Dissertation)
– 준비기간 : 학위 기간 내내
– 분량 : 제한 없음 (편차가 크지만 박사논문은 보통 100쪽 넘음)
• Poster / extended abstract / short paper
– 준비기간 : 1~5일 정도
– 분량 : A4 10pt single or double column 1~2 pages
• Workshop paper
– 준비기간 : 2~4주 정도
– 분량 : A4 10pt 2column 5~6 pages 전산학과에서는 유명 학회
• Full (conference) paper full paper를 가장 좋게 평가한다.
– 준비기간 : 3개월 ~ 1년
– 분량 : A4 10pt 2column 12~16 pages
부작용 : 학회 deadline에 모든
• Journal paper
생활 스케줄이 맞춰져야 한다.
– 준비기간 : 기약 없음
– 분량 : 보통 제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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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연구 vs. 개발
▪ “내가 연구에 적성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 연구
• 일의 성격 : 아이디어를 빠르게 prototyping해서 옳음을 증명하기
• 설득 대상 : 같은 분야의 전문가들 => 더 높은 logical soundness 필요
• 재미·보람 포인트 :
– 있는 지식을 써먹기만 하지 않고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나간다는 기쁨
– 내 논문이 많이 인용될 때
▪ 개발
• 일의 성격 : 고객의 문제점·요구사항 해결해주기
• 설득 대상 :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 => 더 많은 last-mile engineering 필요
• 재미·보람 포인트 :
– 만드는 것 자체의 기쁨, 장인정신
– 많은 사람들이 내 프로그램을 써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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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대학원/연구소 vs. 개발 회사
▪ 대학원/연구소
• 항상 새로운 것을 하고, 하고 싶은 연구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 모든 실적과 능력이 논문으로만 평가받는다.
• 좋은 문제를 빨리 찾아서 적절한 타이밍에 풀어야 하므로 심리적 중압감이 크다.
▪ 개발 회사
• 퇴근하면 더 이상 회사일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 회사에 따라 복지나 대우가 천차만별
• 오랜 기간 비슷한 난이도·특성의 일을 하다보면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
•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도 시장·고객 요구에 의해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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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미리 깨달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지도교수님과의 관계
• 박사과정은 논문의 주인이 학생이 되어야 한다.
– 지도교수님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하고, 학생이 critical한 실수를 하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
• 학생이 주제를 못 잡고 방황하고 있으면 교수님도 불안해서 이것저것 시켜보게
된다.
– 그 결과는 대체로, “교수님이 하라는 대로 했더니 아무것도 안 돼!”
– 연구는 학생 뿐만 아니라 교수님도 답을 모르는 문제를 푸는 것.
당연히 교수님이 지시한 방향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
• 지도교수님은 4~5년을 거의 매일같이 얼굴 보며 함께 일을 할 사람이다.
– 교수-학생의 관계를 떠나서 개인적인 관계가 생기지 않을 수 없다.
– 교수님과 친해져서 손해볼 건 없다.
하지만 내 개인 삶이 방해받지 않을 만큼만 “적절”하게.
– 사실 연구 외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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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사실 더 말하고 싶었던 것들 [추가 슬라이드]
▪ 개인 경험 - 오픈소스 프로젝트
• Tattertools / Textcube (http://textcube.org & http://needlworks.org)
– 설치형 블로그툴
– 이를 가입형 서비스로 개발했던 Tatter & Company는 첫 서비스 Tistory를
Daum에 인수시키고, 이후 Textcube.com 서비스를 개발하여 2008년 국내 기
업 중 처음으로 Google에 인수됨
– 커뮤니티 서버 관리, 플러그인 개발, 프레임워크 개발 등을 맡았음
• 한글판 PuTTY (aka iPuTTY) (http://bitbucket.org/daybreaker/iputty)
– 2009년 장혜식(perky)님으로부터 maintainer 자리를 물려받음
– On-the-spot IME 개발(커서에서 한글 조합 바로 되는 것), 한글 글꼴 분리 기
능 개발, 일부 신기능 번역
• Popong Team (http://popong.com)
– 정치 관련 데이터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웹서비스 개발
– 오픈소스나 벤처를 목표로 하지는 않고 느슨하게 운영
– ‘나는 서울시장이다’ 개발 참여, 국회 의안정보 데이터 분석 진행 중
• 이들로 약간의 명성, 코딩 실력, 협업 도구 사용 스킬, 업계 인맥을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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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사실 더 말하고 싶었던 것들 [추가 슬라이드]
▪ 개인 경험 – 동아리 활동
• SPARCS
– 2007년 서버 관리 그룹(wheel) 리더
– 2009년 OTL 개발 초기 멤버 (사실 전산학 프로젝트 과목에서 만든 것)
– 웹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의 축소판 경험 + 좋은 선후배 많이 만남.
• MR (Micro-robot Research)
– 2006년 학습부장 잠깐
– Line Tracer 같은 기초 로봇 제작해봄
– 내 능력 밖의 일을 무리하게 맡았다가 주변 사람들 힘들게 했던 경험.
• 궁동성당 청년성가대 (학교 동아리는 아니지만 성격이 비슷하여 넣어봄)
– 2010년부터 활동 중, 2011년 단장 역임
– 종교생활은 매우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힘들 때 많은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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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실 더 말하고 싶었던 것들 [추가 슬라이드]
▪ 개인 경험 – 인턴
• NexR
–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벤처, 2010년 말 KT에 인수
– 2009년 여름 인턴(3개월) + 프리랜서(학업 병행하며 하루 2시간씩 출근 5개월)
– Amazon AWS와 유사한 기능과 UI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관리 도구(icube
cloud)와 대학교 수업 지원용으로 Hadoop 클러스터 관리를 웹으로 할 수 있
게 해주는 CCI:U OpenCourse Labs 개발
– 인턴 대상으로 애자일 방법론 시험, 그걸 통해 개발프로세스를 익힘.
• Microsoft Research Cambridge
– 전산학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 연구소 (XBOX Kinect가 이곳 작품)
– 2012년 겨울 연구인턴(3개월)
– 수행 연구 : Analysis of trouble ticket databases in a multi-tenant cloud
datacenter (자세한 내용은 기밀)
– 지원 과정 : 지도교수님 안식년 초청으로 인터뷰 없이 바로 갈 수 있었음;;
– 정말 잘 하는 사람들 틈바구니에 있으니 많은 자극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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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사실 더 말하고 싶었던 것들 [추가 슬라이드]
▪ 개인 경험 – 해외 생활
• 2008년 봄학기 스웨덴 교환학생(KTH, 6개월)
• 2012년 겨울 영국 캠브리지 생활(MSRC Internship, 3개월)
• 공통점 : 영어 사용에 불편이 없었음
• 차이점 : 학생으로서 가는 것과 취업해서 가는 것은 엄청나게 다르다.
– 일단 현지 통화(currency)로 돈을 버느냐 안 버느냐…
– 학생 때는 과제 team mate거나 기숙사 floor mate가 아닌 경우 친해질 사람이
별로 없었다. (예외 : 성당에서 친해진 사람들이 좀 있었음)
– 취업해서 가니 회사 동료들(다른 곳에서 온 인턴들)과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하면서 훨씬 많은 사람들과 interaction 가능.
– 스웨덴이 영어 잘 통하긴 해도 local society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신문, 뉴스
등)은 스웨덴어라 접하기 힘들다.
– 교환학생은 솔직히 놀러가는 거. 연구인턴은 3개월 동안 논문으로 만들 수 있
을 만큼까지 progress를 보여야 한다는 심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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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사실 더 말하고 싶었던 것들 [추가 슬라이드]
▪ 개인 경험 – 연구
• 고등학교
– R&E 창의적 사사연구 :
“실시간 침입탐지 시스템을 위한 String Matching 알고리즘 개발”
– 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예홍진 교수님 지도로 국내 학회에 논문 발표
– 알고리즘의 개념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나름” 논문까지 써본 소중한 경험.
이때 대학원 연구실에서 밤샘 작업하고 그러면서 나중에 대학원으로 진로 정할 때
판단 정보의 하나로 활용되었음.
– 삼성휴먼테크논문상 동상 :
“우는화살(명적) 소리의 원인과 최적조건에 관한 연구”
– 지금은 입자물리학·초끈이론 연구하고 있는 친구와 함께 연구 수행
– 친구는 이론전개·실험설계, 나는 결과분석·글쓰기. 각자 강점 조합.
• 대학교
– URP : “자율운행 수중로봇 개발”
– 실험 중 +/- 극 잘못 꽂아서 중요 부품 기판 태워먹고 망했다…
시뮬레이션만 돌려서 결과 발표. -_-
– 학업과 연구 동시에 하는 거 힘들더라. 그래서 졸업연구는 NexR 인턴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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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사실 더 말하고 싶었던 것들 [추가 슬라이드]
▪ 개인 경험 – 기타
• 학부 때 들었던 실내악 앙상블 수업 (김정진 교수님)
– 피아노 4-hands (2명이 한 피아노에 앉아서 연주하는 것) 곡과 아카펠라, 합창
반주, 기타 2중주 편곡 등을 함.
– 한 학기 수강하고 수업이 맘에 들어 그 다음학기 청강.
– 첫번째 수강할 때 같이 피아노 치는 형과 서로의 소리를 듣지 못해 매우 쉬운
곡이었음에도 함께 박자를 맞춰 치기까지 2달이 넘게 걸렸다. 오죽했으면 교
수님 면담까지 했을 정도.
– 하지만 한번 다른 사람 소리 듣는 요령을 터득하고 나니, 두번째 학기에는 청
강생 주제에 오프닝과 엔딩곡을 포함하여 무려 4곡 공연. (첫번째 학기 때 놓친 A+이 아쉽…)
– 음악을 함께 연주한다는 건 그만큼 서로의 소리를 들어주고 마음이 일치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협업을 음악이라는 형태로 새로 배우게 됨.
(사실 성가대에서 4부 합창하는 것도 마찬가지)
– 학부 때 재밌는 수업 있으면 많이들 들어보세요! 실내악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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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뒷풀이 FAQ [추가 슬라이드]
▪ “왜 유학 안 갔어요?”
• 연구실 분위기, 선배들 보고 한국에서도 좋은 연구 해볼 만하다고 판단.
• 김종범님도 언급하셨지만, 해외 생활 경험해보니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었다.
• 유학 다녀오는 것보다 좋은 연구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물론 top school로 가면 좋은 연구를 하게 될 가능성이 좀더 높아지긴 한다.)
▪ “선배의 인생 목표는 뭔가요?”
• 얼마 전까지 : 내가 가진 재능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최근에 다시 발견한 것
– 나의 경력을 돌아보니, 사람들이 무언가 할 수 있는 기반 플랫폼이나
infrastructure를 만드는 데 관심이 많더라.
– 네트워크 시스템 연구도 결국 그런 흐름의 연장선.
– 내 인생을 건 궁극적인(?) 플랫폼이 무엇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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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뒷풀이 때 더한 얘기 [추가 슬라이드]
▪ 세상에 기여하는 방법
• Researcher
–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간다.
• Engineer
– 있는 지식을 가지고 실제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한다.
• Educator
– 다음 세대의 researcher나 engineer를 길러낸다. 지식의 보존과 전수.
• Evangelist
–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가공하여 일반 대중에게 보급한다. (예: 칼 세이건)
• 각각에게 요구되는 성향·적성이 다르다.
• 어느 하나만 딱 집어서 할 수는 없는 경우가 많다. (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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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사실 더 말하고 싶었던 것들 [추가 슬라이드]
▪ (그나마) 가난한 대학원 생활을 피하는 방법
• 국비장학생 – 배휘동님 발표 자료 참고.
• 글로벌박사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
–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 3천만원(월 250만원) 장학금 지급
(장학금이라 세금 없이 그대로!)
– 석박통합과정 또는 박사과정 신입생만 지원 가능.
(우리학교의 석박통합은 인정이 안 되므로 주의!)
– 2년 지원 후 단계평가로 약 30% 정도 걸러낸 후 추가 1년 지원
– 2012년 상반기 신규모집에서 우리학교 전산학과 2명 선정됨.
전체 규모는 인문분야 포함 160~200명 정도.
– http://nrf.re.kr/nrf_tot_cms/board/biz/biz.jsp?show_no=170&check_no=169
&c_relation=biz&c_relation2=0&c_no=202&c_now_tab=0 참조
• 이 외에도 다수의 장학프로그램이나 기업체 펠로우십 프로그램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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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losing Ments [추가 슬라이드]
▪ 추가 질문은 이메일로만 받습니다.
• me@daybreaker.info
• 메일 확인은 거의 바로 하는 편이지만,
바빠서 답을 바로 못하고 며칠씩 걸릴 수도 있어요.
▪ 마지막 한 마디
• ‘너 자신을 알라!’
• 학생의 가장 큰 장점 : 조금 못해도, 조금 실수해도 용서가 된다.
• 자신을 다양한 상황에 노출시켜봄으로써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빨리 파악할수록 좋다.
– 교환학생, 동아리활동, 인턴, 개별연구가 큰 도움이 된다.
가능하다면 다 해보는 걸 추천.
• 진로 고민의 대부분은 자신을 모르거나 선택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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