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FRS 시행대비, 자산재평가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의 자산재평가금액 평균 증가율 70.3% 81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산을 재평가한 결과 재평가금액에서 장부가액을 뺀 재평가차액은 평균 3192억으로 재평가를 통해 13%정도 자산증대 효과가 나타남 ●굴뚝. 유통주 증가율이 두드려짐 -토지,건물 ,설비 등 유형자산이 많은 기업.(대기업의 경우 부동산 자산이 많아 재평가 차액 절대금액이 크다.) ● 자산재평가로 재무 건전성 개선 -물가 상승에 따라 자산재평가 차액이 증가하면서 부채비율이 개선 된다. 반면 인력의존도가 높은 업체의 경우 자산재평가 효과가 미비. 2010. 3. 12 매일경제

2. IFRS도입, 실제 국내 기업들의 상황은? IFRS 도입하는데 1사당 평균 2.8억 비용 특히 자산규모 1000 억 원 미만 중소기업은 598개사 중 33.9%가 도입준비에 들어가지 못함. 기업들은 IFRS 세부적용 지침 부족, 도입비용 부담 등을 도입준비 지체의 이유로 뽑았다. - 이전 회계기준과 달리 기업의 기준설정에 자의성이 주어지면서 유형자산의 재평가 방법 등 한번 정한 기준을 바꿀 수 없다는 점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3. MY OPINION 내년부터 국내 상장사들도 의무적으로 IFRS 회계기준에 맞춰 재무보고를작성해야 한다. IFRS를 도입한 가장 큰 배경으로는 재무정보의 진실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기존 일반회계기준으론 취득원가주의를 택해 기업의 본질가치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런 IFRS도입 하에서 실질가치 중심으로 변경,자회사들의 실적까지도 모두 포함시키는 연결재무제표 작성이 의무화 된 것이다. IFRS도입으로 현재 이를 실시하는 유럽기업들과의 비교과정에서 국내기업들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탈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특히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했던 사항들(영업손익, 일회성 손익 등)이 선택사항으로 변경되면서 주석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하는 등 재무제표 이용자의 역할이 부각된다. 게다가 연결기준 재무제표가 의무적으로 반영되면서 우량한 자회사를 많이 보유할수록 IFRS효과를 본다. (연결 대상 자회사는 기존의 경우, 소유 지분율30%를 넘거나 실질 지배력이 있는 자회사까지 연결 기준에 넣었지만, IFRS는 소유 지분율 50%를 초과하거나 실질 지배력이 있는 기업으로 범위가 달라진다.)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들이 공식적으로 이해관계자에게 제공되면서 기업 재무구조의 안정성,수익률을 기준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투자자에게는 실질적인 변화와 함께 합리적이며 주석내용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역할도 커지게 된다. 따라서 주석내용의 행간의 의미를 파악 할 수 있도록 개인 투자자에 대한 교육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