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PDL: Protect Yourself from the Proliferation of Unicode CharactersMakoto Murata
My talk at MarkupUK (2018-06-10).
This paper studies machine-readable notations for describing subsets of Unicode or ISO/IEC 10646. Unicode regular expressions can describe any subset, but they have performance problems for huge subsets and cannot directly capture subsets defined in terms of other subsets. Meanwhile, the upcoming second edition of ISO/IEC 19757-7 Character Repertoire Description Language (CREPDL) overcomes these problems by providing references to well-known subsets and external CREPDL scripts.
CREPDL: Protect Yourself from the Proliferation of Unicode CharactersMakoto Murata
My talk at MarkupUK (2018-06-10).
This paper studies machine-readable notations for describing subsets of Unicode or ISO/IEC 10646. Unicode regular expressions can describe any subset, but they have performance problems for huge subsets and cannot directly capture subsets defined in terms of other subsets. Meanwhile, the upcoming second edition of ISO/IEC 19757-7 Character Repertoire Description Language (CREPDL) overcomes these problems by providing references to well-known subsets and external CREPDL scripts.
진행자가 지사장님을 소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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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장님 스크립트)
안녕하세요. 디알엠인사이드의 일본 영업 담당 나지은입니다.
지금부터 DRM inside 사의 제품에 대하여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말씀드리고자 하는 제품은 크게 2가지로
EPUB 3 전자책 DRM 기술인 OPENS와
만화 및 웹툰 저작물의 불법유통 차단 및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SCOBIS를 순서대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는 회사소개, OPENS, SCOBIS 순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먼저 회사소개입니다.
디알엠인사이드는 디지털 저작권 보호기술 부문의 국제적인 디지털콘텐츠 보호 및 유통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며,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디알엠인사이드는 2005년에 설립하였으며,
벤처기업 인증 및 저작권 관련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부 장관상, 국제지식재산권 WIPO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콘텐츠 보호 및 식별 관련하여 30여건의 특허가 출원 및 등록되어 있습니다.
저희의 사업영역은 DRM 및 콘텐츠 식별 관련 분야가 있습니다.
DRM 영역의 제품으로는 EPUB 3 전자책 DRM인 OPENS가 있으며,
전자책 외에도 오디오 및 동영상 등 다양한 포맷에도 확장 응용이 가능합니다.
콘텐츠 식별 영역의 경우 만화 및 웹툰 식별 기술인 SCOBIS가 있으며,
만화/웹툰 등의 불법유통 차단 및 모니터링 서비스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서 각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EPUB3 전자책 DRM 인 OPENS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OPENS는 크게 보시는것과 같이 3가지로 나누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전자책 DRM 기술에 대한 전자책 시장 참여자들의 다양한 시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작가/출판사의 경우,
콘텐츠의 유출에 대한 우려와 전자책 유통사가 제공하는 판매내역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전자책 DRM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자책 유통사의 경우,
DRM 도입비용이 부담이 되고, 신규 서비스를 시도하려고 해도 DRM 기술 공급자의 지원 부재로 신규서비스가 어려운 경우가 있구요,
유통사가 채택한 DRM 기술이 적용된 전자책을 이용하기 위해 유통사 전용 전자책 리더를 개발해야하고,
이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도 부담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자책 유통사에서는 저렴하고 구축이 쉬운 DRM 서비스를 원하고 있습니다.
전자책 리더 제작사의 경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유통사에서 공급하는 전자책의 DRM들이 서로 달라 전자책 리더와의 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복수의 DRM 기술 연동에 대한 부담을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경우에는 하나의 DRM만 사용하고 싶어하는데요,
한국의 경우, 도서관은 전자책 공급자로부터 전자책을 납품받아 전자책 대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주로 신간 및 베스트셀러 도서는 일부만 제공되고 구서적 중심으로 납품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도서관에서 소장한 전자책은 한정적이며 전자책 대출 서비스에도 제약사항이 있습니다.
또한, 도서관에 공급되는 전자책은 유통사 별로 상이한 DRM을 제공하여
DRM 으로 인한 문제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와 기술지원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의 경우
리더에 대한 선택권이 없는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하나의 리더로 다수의 전자책 이용이 불가하여 모든 사용자들이 겪고있는 문제들이죠,,,
(다음슬라이드로 이동)
그렇다면 전자책 시장참여자들은 어떠한 전자책 DRM을 원할까요?
작가/출판사는
권리자의 콘텐츠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판매내역 등 정산내역이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보장되는 DRM을 요구합니다.
전자책 유통사는
비용에 부담이 없으며, 손쉬운 통합이 가능한 DRM을 요구합니다.
전자책 리더 제작자는
무엇보다 유통사에서 제공하는 DRM에서 벗어나
독립된 전자책 리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원하고있습니다.
도서관의 경우,
구축 및 관리가 용이하도록 표준을 지원하는 DRM을 사용하길 원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하나의 리더로 모든 전자책을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전자책 DRM이 지원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전자책 시장 참여자들의 전자책 DRM에 대한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디지털출판포럼인 IDPF에서 Readium LCP, Licensed Content Protecton이라는 DRM을 제시했는데요,
(다음슬라이드)
Readium LCP 표준은 Licensed Content Protect의 약자로
사용자가 설정한 패스워드를 사용하여 전자책을 암호화해서
패스워드를 아는 사용자라면 해당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책 보호기술입니다.
이 Readium LCP는 2012년도에 IDPF에서 EPUB DRM 표준 요구사항을 정의하기 시작하였고,
2014년도부터 Readium이라는 재단을 별도로 만들어
한국의 디알엠인사이드를 포함한 8개 기관이 3년간 Readium LCP 표준을 개발하였습니다.
2016년도에는 프랑스의 European Digital Reading Lab(EDR Lab)이 Readium 라이선스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2017년도에 최종적으로 Readium LCP 표준을 공개하게되었습니다.
현재까지 Readium LCP 기술을 인증중인 업체는 디알엠인사이드 외 유럽 4개 업체 등이 있으며,
Readium LCP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영국, 캐나다 등으로 도입 검토 및 사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Readium LCP는 아셰트(Hachette), 이파진(ePafine), 피드북스(feedbooks), 러닝앨리(Learning Ally) 등
전자책 유통사를 비롯해서 퀘벡시디지털도서관 등에 공급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EPUB 3 전자책 DRM기술인 OPENS에 대한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OPENS는 Readium LCP에서 지원하는 콘텐츠 보호, 상호호환성, 전자책 전달 안전성,
저렴한 비용, 특허 해소, 리더와의 호환성에 대한 부분을 지원하며,
무엇보다 기존의 유통사 시스템과 DRM와 통합시 복잡했던 문제를
Packager, License, Client 이 3가지 SDK로 손쉬운 통합과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기존의 다운로드 기반 전자책 DRM 기술에 스트리밍 DRM기술을 추가하여
전자책 리더에서 대용량 EPUB 3 전자책의 스트리밍, 다운로드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pdf 및 오디오, 동영상 등 다양한 포맷도 지원하고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슬라이드로 이동)
OPENS는 한국의 전자책 유통사 및 도서관에 공급되어 사용중에 있는데요,
OPENS DRM 적용 사례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스타트업 전자책 유통사인 ‘비콘’의 사례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비콘은 social reading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자책 유통사입니다.
Start-up 인 관계로 콘텐츠에 대한 보안이 보증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
출판사로 부터 전자책 공급받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판매이력을 투명하게 제시하라는 출판사부터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도 없었고
전자책 DRM 솔루션을 도입하려고 했지만, 고가의 DRM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DRM 연동을 위한 기술 이해도가 부족해서 서비스를 런칭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디알엠인사이드의 OPENS에 대해서 알게 되어 저희회사로 연락을 하게 되었는데요,
OPENS 경우, 전자책 유통사가 전자책 DRM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Packager, License, Client SDK와 개발 문서, 샘플 소스코드 등을 제공하기때문에
단기간에 비콘의 시스템과 통합이 가능하고,
OPENS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월별 수수료 기반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했습니다.
또한 OPENS는 EPUB ,PDF, CBZ등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 및 만화 콘텐츠를 서비스 할수 있다고 전달했습니다.
(다음 슬라이드)
그리고, 출판사에서 가장 우려하던 부분인 콘텐츠 보안 문제는
OPENS Packager를 이용하여 해결할수 있다고도 말해주었는데요,
OPENS Packager는 출판사 또는 작가가 전자책 전달 시
특정 수신자를 지정하여 전달 할 수 있도록 전자책을 암호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수신자 이외에는 파일을 열어볼 수가 없습니다.
비콘은 출판사로부터 암호화된 전자책을 공급받는 조건이라면 전자책을 공급하겠다라는 허락을 받았고,
현재 OPENS DRM을 도입하여 서비스 시스템에 연동을 완료하고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비콘 개발자는 OPENS의 SDK 및 개발 가이드 등만으로 전자책 유통 사이트 및 전자책 리더에 DRM 연동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연동 소요 기간은 약 4주 정도 이루어졌습니다.
(다음슬라이드)
다음은 한국의 전자도서관에 전자책을 납품하는 전자책 중개사와
전자도서관 플랫폼 사업자의 OPENS 도입사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도식에서 보실 수 있듯이 KPC와 eco는 저희 OPENS를 도입한 업체인데요,
한국출판콘텐츠, KPC는 한국의 유명 출판사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전자책 유통사업자이면서도,
도서관에 전자책을 납품하는 전자책 중개사업자이기도 합니다.
Eco는 KPC에서 전달받은 전자책을 전자도서관에서 이용할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자입니다.
먼저 OPENS를 도입하기 전 구조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KPC는 eco에 KPC의 DRM를 적용해서 전자책을 전달하고 있고,
해당 전자책을 eco에서 전자도서관에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전자도서관에서는 kpc, eco 이외에도 별도의 공급사, 출판사를 통해 전자책을 공급받고 있는데요,
한국의 전자도서관에 공급되는 전자책은 공급사별로 상이한 DRM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복수의 DRM 기술 구축 및 관리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전자도서관 사용자들에게 대출되는 전자책은
출판사별로 다른 DRM이 적용되어있어, 다수의 리더가 필요하거나
하나의 리더에 여러 공급사의 DRM을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다음슬라이드)
OPENS를 도입한 이후에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
OPENS는 Readium LCP도 지원하지만 한국의 KS EPUB 표준도 지원하는 DRM 입니다.
먼저 KPC에서 KS 표준 DRM이 적용된 전자책 파일을 ECO에 전달하게 되면,
ECO에서는 그대로 전자도서관에 납품을 하게 되고,
전자도서관 납품내역 및 정산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할수 있게 됩니다.
전자도서관 입장에서는 OPENS가 KS 표준 DRM 이고 상호호환성이 높기 때문에
타 공급사 또는 출판사에서도 OPENS가 적용된 전자책을 전달하게 되면,
DRM 관리 및 도서대출 관리가 용이해 질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용자 입장에서도 KS 표준 DRM 기반인 OPENS가 적용된 전자책 리더를 사용함으로써,
리더 하나로 모든 전자책을 열람 할 수 있어 편리한 전자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국내 1위 유통사인 K사에 OPENS를 제안한 사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현재 K사가 사용하고 있는 DRM은
기술도입시 비용이 비싸다는점, 또한 서비스 운영 및 유지보수 시 비용이 많이 든다는 문제와,
기술적인 문제가 제일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로는 EPUB 용량 증가에 따른 속도 저하 문제가 있는데요,
EPUB 전자책에 다양한 콘텐츠들이 포함되면서 파일 사이즈도 함께 커져 이를 복호화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속도가 저하된다는 점이 가장 큰 기술적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보안에 취약한 DRM 구조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대용량 전자책 파일이 늘어남에 따라 다운로드 시간도 오래걸리고,
사용자의 디바이스 저장공간이 부족해서 이용을 할수 없어 구매로 이루어 지지 않는 문제,
대용량 전자책 파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다 지원하기에는
포맷별로 상이한 DRM과 이러한 DRM을 복수로 관리하는것이 어려움이 있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DRM으로 교체하는것에 대해 고려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K사에서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은
OPENS를 사용함으로써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데요,
먼저 비용적인 부분은 OPEN Cloud 플랫폼으로 비용절감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K사의 경우 약 100만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전자책 유통사로서 대량의 인증서를 발급을 해야하는데요,
OPENS DRM의 경우 클라우드 서버에서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인증서 서버 도입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기술적인 문제입니다.
OPENS는 앞서 말씀드렸지만 SDK 형태로 제공되어 기존의 시스템과 DRM 연동이 간단합니다.
또한 OPENS는 EPUB 파일내에 있는 암호화된 리소스를 다이나믹하게 처리하는 방식을 통해
기존 방식보다 안전하고 훨씬 빠르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대용량 전자책 파일의 경우,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자책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바이스의 저장공간에 대한 고민, 다운로드 속도에 대한 고민 없이 사용자는 전자책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마지막으로 OPENS는 동영상이나 오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전자책에 대해서도 안전하게 보호하여 전달하기 때문에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에도 적용하여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다음슬라이드)
지금까지 OPENS에 대한 소개 및 적용사례, 제안사례를 말씀드렸는데요,
이해를 쉽게 돕기 위하여 OPENS 데모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동영상 play)
다음은 만화 및 웹툰 식별 기술인 SCOBIS에 대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소개순서는
スキャンされた漫画データの流通現況, 만화 저작물 및 웹툰 저작물 식별기술
순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방송, 영화, 만화 등 콘텐츠를 온라인상에 업로드하고
다수의 사람들과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합법적 웹하드 사이트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있고 사용중에 있습니다.
현재 총 64개의 웹하드 사이트가 운영중에 있는데요,
방송이나 영화 콘텐츠의 경우 필터링 서비스가 적용되어 있어 불법 콘텐츠의 유통에 대해 단속을 하고 있으나,
만화의 경우 화면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단속 미비로 많은수의 만화가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에서는 원피스, 드래곤볼, 원펀맨등 일본의 인기 만화들이 불법유통이 되고있는데요,
실제로 한 웹하드 사이트에서 ‘원펀맨’을 검색해보았을때,
많은 스캔 파일들이 업로드 되어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ZIP 파일 형태로 하나의 파일에 수십권의 만화가 압축되어 다운로드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다음슬라이드)
2017년 7월부터 10월까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연구용역에서 웹하드 사이트를 대상으로
스캔 만화 불법 유통 현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수행한 결과
30개의 웹하드 사이트에서 약 50만건 이상의 만화 게시물들이 스캔되어 업로드 되어있으며,
작품별로 구분하였을 때 총 4,009개 작품이 불법적으로 게시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중에 79.6%에 해당하는 3천 1백여개의 작품들이 일본 만화인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작품은 원피스, 나루토, 진격의 거인 등 만화 저작물의 단위를 의미하며, 권호(1권, 2권,....781화 등)로 구분할 경우 수만개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슬라이드)
또한,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출판사 3곳에서 출판하고 있는
‘원피스, 드래곤볼, 진격의 거인’등 일본 인기만화에 대하여
웹하드 사이트에서의 불법유통 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평균 20개의 사이트에서 해당 만화들이 불법 유통되고 있는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한국의 저작권법 제104조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콘텐츠의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권리자의 요청이 있는경우
웹하드 업체와 같은 온라인서비스 제공자는 불법적인 전송을 차단하는 기술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는데요.
만화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위해
출판사 또는 작가들이 모니터링 전문업체에게
웹하드 사이트에 게시된 불법 만화에 대해 모니터링을 요청하고 삭제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지만,
이 방식은 효율적이지 않고 비용이 많이 들어 일부 웹하드를 상대로만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웹하드 사이트에 저작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기술적 조치를 요청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는 만화 콘텐츠가 웹하드 사이트에 게시가 되고 불법 만화인것으로 확인이 되면 사용자가 업,다운로드를 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식은 사람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없어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슬라이드)
만화에 대한 기술적 조치 방법으로는 ‘특징 기반 필터링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징 기반 필터링 기술은 콘텐츠의 특정 정보를 이용하여 필터링을 하는 기술인데요,
한국에서는 한국만화출판협회를 중심으로 출판사들이 웹하드 사이트에 기술적 조치를 요청을 하도록 추진중에 있습니다.
만화의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특징 기반 필터링 기술로서는
당사의 스캔만화 식별기술인 ‘SCOBIS’가 있습니다.
SCOBIS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R&D과제로 총 3년간 연구개발 되었으며,
2016년도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Good Software 인증을 받고,
2017년에 한국저작권위원회의 필터링 기술 성능평가를 통과 하여
한국에서 유일하게 스캔 만화에 대하여 식별을 할수 있는 기술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시스템구성은 다음슬라이드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함->다음슬라이드로 이동)
SCOBIS는 웹하드 사이트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만화에 대하여 필터링 서비스가 가능한데요,
출판사 또는 작가가 만화 저작물에 대하여 기술적 조치를 요청하면,
SCOBIS는 웹하드사이트에 업로드 또는 다운로드 되는 만화 저작물에 대하여 원본 콘텐츠와 특징점 비교를 통하여
불법만화의 업,다운로드를 자동으로 차단합니다.
(다음슬라이드)
그럼, 현재 일본 만화들이 웹하드 사이트에서 어떻게 불법으로 유통이 되고 있는지,
스캔만화 식별기술인 SCOBIS는 어떻게 웹하드 사이트에 적용할수 있는지에 대하여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COBIS는 한국의 저작권법에서 의무화하고 있는 기술적조치로 만화 저작물의 불법유통 차단을 위한 용도외에도
웹툰 저작물의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SCOBIS는 만화 및 웹툰 저작물의 불법유통을 모니터링 하는 용도로도 사용이 될 수 있는데요,
여기서는 웹툰 저작물의 불법유통을 모니터링 하는 응용 사례에 대해 설명을 하겠습니다.
먼저 웹툰 저작물을 ‘웹툰 저작물 등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모니터링을 할 대상인 웹툰 저작물을 SCOBIS 식별서버에 등록을 합니다.
웹툰 불법유통 모니터링 업체는 크롤러를 통해
웹툰 불법유통 사이트에 게시된 웹툰 저작물을 수집하고,
이렇게 수집된 웹툰 저작물은 SCOBIS를 통하여 어떤 웹툰 저작물인지, 몇회차 웹툰 이미지인지 등의 식별을 한 후
증거수집을 위한 채증 작업을 자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불법 웹툰 저작물들은 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 또는 포털 사이트에 삭제 요청을 함으로써
불법유통이 되지 못하도록 차단 조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웹툰 저작물 식별 기술로 이미지 검색 서비스도 가능한데요,
포털이나 블로그에 게시된 웹툰의 이미지를 다운로드 또는 캡쳐하여
웹툰 이미지 검색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게되면,
SCOBIS가 이미지를 식별하여 해당 이미지와 관련된 웹툰 제목 및 작가정보를 제공하게 되구요,
웹툰 연재 사이트로도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