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무엇을 얻었나.
달라진 스케쥴, 새로운 호칭
글쓰는 사람이 되었다.
기자님. 도대체 적응 안되는 호칭(…)
한달 스케쥴 월중순~월초 될때 슬슬 잡힘.
닥치는대로 살아가는 느낌 들어서 좀 불안함.
지식 노동자 진짜 적게버네(…)
열심히 하려고 하면 알아주는구나 하는것을 깨달음.
나 스스로 뭔가를 하려고 마음 먹으면 얻을게 많았음.
재밌는거 많이 배웠습니다
평생교육 체험의 1년 이었습니다
다양한 사람, 어디서?
왜 그걸 배우러 왔는가? 만으로도 자기소개가 됨.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사회적 배경.
뭔가를 배우려고 하는 ‘목적의식’에 동질감.
꾸준히 만나기만 했는데 친밀해짐. 느슨한 관계의 힘
자신의 이야기, 색깔들이 분명함
나도 나만의 이야기를 가진 이야기를 사람 이었겠지.
글쓰기
하기싫다(해야한다)
글은 툴이 쓴다
글의 완성은 마감이 한다.
현장 메모 꼼꼼히.
수첩 + 펜 : 빠르고 많이 기록할수 있음.
아이폰, 메모장 : 오탈자가 많지만, 글 쓸때 시간 줄여줌.
자료 있으면 있는대로 다 받아와야함
다 기억할거 같지만 글 쓰기 툴 켜는 순간 백지상태 된다.
갓갓 스크리브너
시아님이 메뉴얼 보고 훨씬 효율적 글쓰기를 할수 있게 됨.(감사
합니다)
인스펙터 : 노트, 레퍼런스 활용
일단 힘들다
수정좀 해주세요, 이상태로는 안됩니다
그냥 말 없음
피드백을 줄수밖에 없게 만들겠어.
별 방법을 다씀
잘하고 싶은 욕심이 결국 소통을 만듬
힘들어도, 그것도 소통의 방식임을 배움
갈등없이는 성장도 없음. 피하지 말자
인풋 100이 아웃풋 50을 만든다
실제로 이런거였구나…
현장에서 그 순간과 호흡해야 이야기가 생김
내 색깔이 묻어나야 함
내가 직접 배우고 알게 된것들을 섞을것
쓰기 위해서 알아야 할것들
많이 읽어야됨
내가 써본것들만 온전히 내것이 됨
듣고, 본것은 내것이 아님.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보이는 것이 그 전과 같지 않으리라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찍어도 되나요?
힘들게 꺼내는 말, ‘찍어도 되나요?’
클라이언트는 생생한 현장감 있는 컷을 원했으나..
사진 찍는다면 도망감.
근데도 자기 하는일은 알리고 싶어함.
얼굴은 안 찍고 소개하고 싶은 대상만 촬영. 합의
시간이 지날수록 ‘무엇인가를 듣고 싶어서’ 카메라를
들이대는 모션을 취하게 됨.
촬영 부탁이 스몰토킹을 위한 아이템이 됨
“찍어도 되나요? 가
어느순간부터
잘좀 써주세요. 가 됨.
관계를 통해 배운것
관계를 통해 배운것
내 직업이랑 전혀 관계없는 분야의 사람들을 많이 만남
다양한 사람을 만나 내 세계가 확장된 느낌을 받음
결국 사람은 타인의 인생을 통해 배운다.
아이디어가 확장됨
싫어하는 사람과도 할 일은 되어지게 된다.
불편함을 견디는 힘(그러려니 하면 지나가고, 될일은 되어짐)
뭔가를 하려고 하고, 그 이야기를 꺼내면,
생각지도 않은 제안과 아이디어를 내주는걸 여러번 경험.
감사한 경험을 함께 나누기.
그러면서 아이디어가 또 생성됨
글감이 생김. 일단 써놓고 묵힘. 그럼 써먹을데가 생김
막연하게 하고 싶은것이 있었을때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함.
그래서 팟캐스트 도 했다
고마워요, 이모
이모덕에 비디오 송출하는 실시간 방송 해봄
새로운 미디어 세계에 뒤늦게 눈뜸
실시간 방송 세계는 재밌는게 많음.
뉴-미디어 세계의 흐름을 공부할수 있었음
팟캐스트도 시작함(8~10월까지 고생..도움주신 분께
감사)
https://itunes.apple.com/kr/podcast/radio-diffusion-
tea*food/id1165201531
에피소드 19개, 주2회 작업중
1년동안 배운것
어떻게 저렇게 살 수가 있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전혀 돈이 되지 않아도, 손해를 봐
도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음.
보통 사람들의 강함. 그걸 목도하니 믿을수밖에 없게 됨
그런걸 가까이서 보면서 살면 자신의 삶을 자주 되돌아
보게 됨.
겸손을 배움
내가 무엇인가를 좋아하는만큼, 자기가 좋아하는걸 알리
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음
사람들 진짜 다들 열심히 사네
만나, 우리지금만나, 당장만나
불확실성과 싸우는게 인생인거 같음.
누구에게나 정답인 길은 없음. 모두 다름.
뭔가 해야 된다! 하고 마음먹고 그것만 바라볼수 없음
흐름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태도가 중요함.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다보면 자연스럽게 좋아하
는 사람의 좋은점이 나한테 옮겨옴.
세상에 좋은 사람 참 많다.
감사합니다!
GIVE ME WORK
➤ 사회복지/문화관광에 관한 글
을 쓰며 1년을 살았고,
➤ 식약/보건에 관심이 많습니다.
➤ 현장 취재 경험 다수
➤ 포트폴리오및, 기타 문의 :
hyeranh@gmail.com

2016 이상한 모임 advent event "올해배운것" 12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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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진 스케쥴, 새로운호칭 글쓰는 사람이 되었다. 기자님. 도대체 적응 안되는 호칭(…) 한달 스케쥴 월중순~월초 될때 슬슬 잡힘. 닥치는대로 살아가는 느낌 들어서 좀 불안함. 지식 노동자 진짜 적게버네(…) 열심히 하려고 하면 알아주는구나 하는것을 깨달음. 나 스스로 뭔가를 하려고 마음 먹으면 얻을게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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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사람, 어디서? 왜그걸 배우러 왔는가? 만으로도 자기소개가 됨.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사회적 배경. 뭔가를 배우려고 하는 ‘목적의식’에 동질감. 꾸준히 만나기만 했는데 친밀해짐. 느슨한 관계의 힘 자신의 이야기, 색깔들이 분명함 나도 나만의 이야기를 가진 이야기를 사람 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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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은 툴이 쓴다 글의완성은 마감이 한다. 현장 메모 꼼꼼히. 수첩 + 펜 : 빠르고 많이 기록할수 있음. 아이폰, 메모장 : 오탈자가 많지만, 글 쓸때 시간 줄여줌. 자료 있으면 있는대로 다 받아와야함 다 기억할거 같지만 글 쓰기 툴 켜는 순간 백지상태 된다. 갓갓 스크리브너 시아님이 메뉴얼 보고 훨씬 효율적 글쓰기를 할수 있게 됨.(감사 합니다) 인스펙터 : 노트, 레퍼런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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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힘들다 수정좀 해주세요,이상태로는 안됩니다 그냥 말 없음 피드백을 줄수밖에 없게 만들겠어. 별 방법을 다씀 잘하고 싶은 욕심이 결국 소통을 만듬 힘들어도, 그것도 소통의 방식임을 배움 갈등없이는 성장도 없음. 피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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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풋 100이 아웃풋50을 만든다 실제로 이런거였구나… 현장에서 그 순간과 호흡해야 이야기가 생김 내 색깔이 묻어나야 함 내가 직접 배우고 알게 된것들을 섞을것 쓰기 위해서 알아야 할것들 많이 읽어야됨 내가 써본것들만 온전히 내것이 됨 듣고, 본것은 내것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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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보이는 것이 그 전과 같지 않으리라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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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게 꺼내는 말,‘찍어도 되나요?’ 클라이언트는 생생한 현장감 있는 컷을 원했으나.. 사진 찍는다면 도망감. 근데도 자기 하는일은 알리고 싶어함. 얼굴은 안 찍고 소개하고 싶은 대상만 촬영. 합의 시간이 지날수록 ‘무엇인가를 듣고 싶어서’ 카메라를 들이대는 모션을 취하게 됨. 촬영 부탁이 스몰토킹을 위한 아이템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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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를 통해 배운것 내직업이랑 전혀 관계없는 분야의 사람들을 많이 만남 다양한 사람을 만나 내 세계가 확장된 느낌을 받음 결국 사람은 타인의 인생을 통해 배운다. 아이디어가 확장됨 싫어하는 사람과도 할 일은 되어지게 된다. 불편함을 견디는 힘(그러려니 하면 지나가고, 될일은 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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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를 하려고 하고,그 이야기를 꺼내면, 생각지도 않은 제안과 아이디어를 내주는걸 여러번 경험. 감사한 경험을 함께 나누기. 그러면서 아이디어가 또 생성됨 글감이 생김. 일단 써놓고 묵힘. 그럼 써먹을데가 생김 막연하게 하고 싶은것이 있었을때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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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워요, 이모 이모덕에 비디오송출하는 실시간 방송 해봄 새로운 미디어 세계에 뒤늦게 눈뜸 실시간 방송 세계는 재밌는게 많음. 뉴-미디어 세계의 흐름을 공부할수 있었음 팟캐스트도 시작함(8~10월까지 고생..도움주신 분께 감사) https://itunes.apple.com/kr/podcast/radio-diffusion- tea*food/id1165201531 에피소드 19개, 주2회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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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저렇게 살수가 있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전혀 돈이 되지 않아도, 손해를 봐 도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음. 보통 사람들의 강함. 그걸 목도하니 믿을수밖에 없게 됨 그런걸 가까이서 보면서 살면 자신의 삶을 자주 되돌아 보게 됨. 겸손을 배움 내가 무엇인가를 좋아하는만큼, 자기가 좋아하는걸 알리 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음 사람들 진짜 다들 열심히 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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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 우리지금만나, 당장만나 불확실성과싸우는게 인생인거 같음. 누구에게나 정답인 길은 없음. 모두 다름. 뭔가 해야 된다! 하고 마음먹고 그것만 바라볼수 없음 흐름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태도가 중요함.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다보면 자연스럽게 좋아하 는 사람의 좋은점이 나한테 옮겨옴. 세상에 좋은 사람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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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VE ME WORK ➤사회복지/문화관광에 관한 글 을 쓰며 1년을 살았고, ➤ 식약/보건에 관심이 많습니다. ➤ 현장 취재 경험 다수 ➤ 포트폴리오및, 기타 문의 : hyeran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