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일자리는 어디로 갔는가?
• 순환론자 (cyclicalist): Paul Krugman, Peter Orszag
– 경제가 아직 사람들을 고용할만큼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
• 침체론자 (stagnationist): Tyler Cowen, Edmund
Phelps
– 높은 실업률의 근본적인 이유는 경제가 발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강력한 혁신이 감퇴하고 있기 때문
• 노동의 종말론자 (end of work): Jeremy Rifkin,
Wassily Leontief, Peter Drucker
– 전 세계 인구를 위한 상품을 생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날이 갈수록 계속 더욱 적은 노동자들이
필요하다.
12. 비관론에 대한 반박
• 언제나 신기술이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고 했지만,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 산업혁명이 막 시작될 때에도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이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고
걱정하였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새로운
직업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기 시작했고, 생산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과거보다 생활수준은 올라갔으며,
이로 인해서 실업이 그다지 장기적인 문제가 된 적은 없다
• 문제는 그 변화의 속도: 노동환경의 변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면서, 노동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확보하지 못하고, 실업의 기간이
길어지면서 중산층으로서의 지위를 잃어버리는 현상
13. 기계와의 경쟁
• 존 헨리의 전설
• 딥 블루 vs. 게리 카스파로프
– 체스의 최고수는?
• 암전문의 vs. Watson
– 최고의 명의는?
• 인간은 기계의 경쟁상대인가?
14. Cyborg
•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와 생물(Organism)의 합성어
• 1960년 맨프레드 클라인즈(Manfred Clynes)와 나단 클라인(Nathan Kline)의
공저 《사이보그와 우주》를 통해 소개
– 자체조절이 가능한 인간-기계의 결합인 사이보그가 우주진출에 유리할 것이라 주장
• 1965년 핼라시(D. S. Halacy) 책 《사이보그: 슈퍼맨의 진화(Cyborg: Evolution of
the Superman)》의 서문 by 맨프레드 클라인즈
– "사이보그는 단순한 우주 탐험만이 아니라 정신과 물질이라는 내면의 우주와 외면의 우주에
가교를 놓는 새로운 개척자"
• 사이보그 vs. 로봇
– 로봇은 기계가 진화하여 인간에게 접근한 것이고 어디까지나 인간 밖에 존재. 사이보그는
인간이 유전자를 통하지 않고 기계와 일체화되어 인공적으로 진화를 이룩
15. Humanity+
• Transhumanism: A class of philosophies
of life that seek the continuation and
acceleration of the evolution of intelligent
life beyond its currently human form and
human limitations by means of science
and technology, guided by life-promoting
principles and values (Max More 1990)
• Transhumanism takes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in analyzing the dynamic
interplay between humanity and the
acceleration of technology.
Nick Bostrom at the 2006 Singularity Summit
16. 인간이란 무엇인가?
• 21세기 “제2의 계몽시대” - 이정모 교수
– 17세기와 18세기의 계몽주의는 신 중심을 떠나 인간
중심의 관점으로의 전환을 주창했고, 19세기와
20세기의 휴머니즘은 인류 문화가 기계와
테크놀로지의 폐해를 넘어선 인간 중심으로 가야함을
주장.
– 21세기인 지금은 과거에 의인화했던 신의 개념을
넘어서며, 인지과학기술까지 포함돼 이뤄지는 미래
융합과학기술이 인간 삶을 향상시키고, 인간과
기계와의 경계가 무너지는 존재로 인간을
재개념화해야 되는 제2의 깨달음(계몽) 시대, 신
뉴휴머니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