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진주성 아트 프로젝트 2016년 봄 . 가을
•
2015년 유 근종 작가와의 협업
2016년 박 건우, 권혁춘, 유 근종, 이 미경 협업
14. 봄. 가을 시즌별 전시 – 이수 디크라트에서
아트필 미술학원 학생들의 공동작품
유등 팝-업북 전시
15. 공동작업의 결과물 – 상품성
2016~ 2017년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참여
입상 및 입선
2016년 진주남강유등축제 기념품 판매 참여
16. “아름다운 진주성”을 팝니다 – 진주성에서
2016년 국립진주박물관 공모
기념품 매장 입점
- 진주 지역특성화 관광기념품으로 선정
수제 노트 세트
17. 지역 내 거점 문화공간 입점
• 진주문고
• 진주 게스트하우스
진주성 사진 엽서, 그림엽서,
수제 노트 등….
진주에서만 살 수 있는 굿즈 !!
18. 시민과 함께- 일상이 예술
- 공유하고, 실천하고,성장하는 -
프로그램 중– 문화 해설사와 함께
진주성 역사 스토리텔링
진주 街 주렁주렁 - 진주 구도심 문화재생 프로젝트
19. 일상이 예술 - 사회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 현장은
예술가와 시민이 교감하는 자리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 문화 공간 스토리텔링 현장
20. 축제도 지역 사랑도 시민이 즐기는 도시- 진주
페이스 북 검색 – 진주모아
:진주 굿즈에 대한 소통과 정보 나눔의 창
Editor's Notes
. 진주성을 파는 북아티스트 이 미경 입니다. 진주에 사는 분들이면 아주 친숙한 사진이죠
사진 속 이런 멋진 곳을 매일 지나다니며 일상을 사는 진주시민이 된 지 27년차입니다.
그림공부를 하면서 진주생활을 시작했는데요. 20대 초반 한창 그림 공부할 때는 진주성 앞 광장에서 그림 그리는 거리의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기도 했습니다.
30대 중반 쯤 저는 북아티스트가 되어 있습니다. 결혼과 함께 세 아이를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것이 북아트 였습니다.
그림도 계속 그릴 수 있고 읽는 책하고도 친할 수 있다고 생각되기도 했지만…..두가지 다 가질수 는 없었는지 미술 작업하고만 좀 더 친합니다.
아트라는 말로 알 수 있듯이 미술의 영역입니다. 화가를 아티스트라고 하죠..저는 북+아티스트 입니다.
북+아트는 말 그대로 책 + 예술의 합성어인데요. 책을 주제, 소재로 하는 미술영역을 통칭하고요. 한마디로 감상하는 책을 만드는 일입니다.
그래서 북아트는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2015년 경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으로 예술을 입은 책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하면서 감상하는 책, 나만의 아트 북을 만드는 체험으로 관람객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책은 어느 나라, 어느 문화권에든 존재합니다.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를 넘어서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을 겁니다. 감상하는 책 …
자…진주성을 소재로 하는 감상하는 책입니다. 북아트에서의 책은 그 모양이 작가의 의도대로 제각각 입니다. 종이 조형작업이 특히 더 그렇습니다.
보여지는 형태가 특이하지요? 진주성 관련 아트 북은 누구나 만들어 볼 수 있는 상태로 제작이 되어서 학생들 또는 시민들 대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도 적극 활용합니다.
이렇게 체험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시민들의 반응, 관광객들의 반응이 특별했습니다.
진주니까...이런거 필요하지….아….이런 거 좋지...하면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었습니다. 이건 뭘까요???
보여주는 사람의 의도가 보는 이에게 전달이 잘 되었다는 것은 소통하는 현장에서 공감이 잘 이루어졌다는 것이고,
그것은 그 다음 작업을 이어가는데 있어 아주 큰 힘이 됩니다.
진주성을 좋아하고 표현하는 사람이 저 뿐만은 아니겠죠?
진주의 진주같은 아티스트 박건우. 권혁춘 부부화가입니다.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 좋아하시죠? 많이들 직접 그리시기도 하고 ~
그리고 사진작가 유근종 작가님. 멋지죠.~~감탄이 절로 나오는 작품입니다. 특히 겨울 사진 자료는 아주 귀한 사진입니다.
좋은 그림도 좋은 사진도 지극한 작업의 결과물입니다.
같은 주제에 충실한 네 작가가 모여 프로젝트 전시를 기획하게 되는데,
2016년 진주성 아트 프로젝트 봄.가을 시즌이 그것입니다.
이 전시를 통해서 10여년 고민한 지역콘텐츠가 담긴 북아트 작업과
지역에 고유한 인상을 담은 네 작가의 공동작업으로 아트상품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해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참여합니다. 작년 가을 진주남강유등축제 기념품 매장에서 판매를 하기도 하고
마침 지역특성화 상품으로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공모에 참여하게 되고 선정이 되어서,
현재 국립진주박물관 기념품 매장에 입점되어 있습니다.
진주성에서 “아름다운 진주성”을 팔고 있습니다. 지역 관광기념품은 그 지역만의 고유한 인상과 판매 장소의 특별함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주성을 팝니다. 제목에 공감하십니까? 긍정의 소통과 공감은 어때요?? 지속되어져야 합니다. 생활속에서 늘…
그 실천의 하나로
진주 원도심의 거리거리 이야기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경상남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진주 街 주렁주렁 “ 사업이 선정되어 현재 교육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는 예술가와 시민이 지역 내 역사,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문화예술교육입니다. 각 자가 가지고 있는 현재를 사는 진주인의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아름다운 진주를 알고 있나요??
대한민국 대표 축제도 있고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을 가진 진주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축제도 지역사랑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민이 즐거운 도시가 되는 것이
현재를 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닐까요? “진주성을 팝니다”는 진주모아로 여러분들과의 진주 이야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