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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을 대하는 새로운 시도1)
정지훈 지음
뜻물음
1) 뜻물음Copyright jjh(5w1h.com), . All rights reserved. krsiz@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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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전 작성한 글을 드러내며30
이글은 년 학년 초에 작성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으로부터 아득히 먼 시점인 년89 4 . 30
전에 작성한 글을 그 때 하지 못한 미련 때문에 노트에 작성되어 있던 것을 미루고 미룬 끝에 한
자 한자 타이핑해 파일형태로나마 세상에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 것은 미흡하나마 나름 자기만의 주장을 갖고 작성했던
것을 사장하여야 했던 것과 이를 지금까지 나름 바쁘다는 핑계로 하잘 것 없다는 생각 때문에,
용기도 없고 결단도 없이 미루고 미룬 점 때문입니다.
젊었을 때 작성했던 글을 타이핑하면서 새삼스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춘을 사랑하는.
것은 청춘시절을 동경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된 것 같습니다 어릴 때에는 꿈을 꾸며 어른이 되고.
싶어 했고 나이를 쌓으면서 추억을 회상하고 젊음을 기억하는 것으로 부터 청춘시절 꿈꾸었던
이상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생은 한번 나서 한번은 가는 시간적 유한성 때문에 넓은 세상과 자연 앞의 공간적 제약성,
때문에 절망과 좌절의 마음을 가짐과 동시에 한계로부터 오는 이상을 추구하려는 절실함과 달
성하고자하는 노력이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이는 미래를 알고 정해진 길을 가는 것보다 미래에 희망을 걸고 미래를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나는 삶의 모습이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이를 쌓을수록 삶을 아는 것처럼 가르치고 행동하는 것보다 알려고 배우려는 모습이 진정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기에 젊음을 연장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런 마음들이 모여 조그만 용기를.
가져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살았던 시대보다 조그마한 용기를 더 쉽게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젊은 시절 달성할 지도 모를 큰 이상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이를 한 번쯤은 세상이 알아. ,
줄 수 있는 넉넉하고 열린 마음을 가진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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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오늘날 학문을 한다고 일컫는 사람들 대부분은 각기 자기의 분야에서만 최선의 결과 최선,
의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제 학문 간의 상호연관 관계와,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였으나 최근 들어 하나 둘 서로의 필요성과 그렇게 할 수 밖에 없,
는 필연성 등으로 인하여 대부분 서로를 인식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예로 경영학에 있어서 이론 컨틴전시 이론 과정 이론 등과 통계학을 도입하, System , ,
고 있으며 경제학의 이론 정책선택 이론 등과 정치학의 행정학 접촉의 필요성을 인, Game ,
식하고 있으며 능률성 제고를 위한 경영학의 도입 의 도입 등에 의한 전자공학과, Computer
의 접촉 그리고 인문과학 방법론에 자연과학 법칙의 인용과 도입에서 볼 수 있듯 모든 학문
분야에서 각 부문과의 연관관계학에 대한 인식이 있었으며 이를 인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인 입장에서의 인식이라든가 포는 방향의 재정립의 필요성은 아직 강구되지
못하고 있다.
즉 부문간 인식의 현실적인 필요성에 인하여 부문간 연계는 형성하고 체계화가 가능하게,
되였으나 전체적 입장에서의 연계는 아직도 미흡하며 그로 인한 전체적인 입장에서의 조정
과 정책 결정 지금까지의 방향구도에 많은 실패를 가져왔으며 또한 방향성도 제대로 정립,
되지 못하여 항상 부유하는 상태 하에 놓이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러한 부문적 관계 입장으로서가 아닌 전체적 입장에서 학문의 각 분야를 한번
쯤 체계화 시키고 그럼으로써 학문 흐름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학문의 연구의 효율성을 높임
과 아울러 학문을 위한 학문이 아닌 인간을 위한 학문으로써의 인식을 다시 한 번 하고자
노력했다 또 동양적 사고방식 도입도 이러한 체계의 성립과 더불어서 인식의 방법론과 제. ,
분야의 역할 비교와 시계열적인 종합으로써 역사의 진행의 전개와 주체에 대한 지금까지의
것과는 다른 방법으로서 설정 전개하고자 했다.
많은 문제점과 잘못이 많을 줄 알지만 한번쯤은 이러한 종합적 측면으로의 분석을 함으로,
써 현상을 정확히 인식하고 진단하며 처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열망에 의해서 서술해 보았
다. 독자여러분의 작은 직책과 더불어 필자도 열심히 무엇이가를 찾으려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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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인식에 관하여I.
과학이란 의미의 재조명1. ---------------------------- 1p
오늘날의 변증법 반성2. ------------------------------ 8p
종교에 관하여3. ----------------------------------- 18p
인간의 이해를 찾아서4. ------------------------------ 26p
시계열적 이해에 관하여II.
역사기술의 방향전환1. ------------------------------ 35p
혁명에 관하여2. ----------------------------------- 52p
인간인식 과정에 관하여3. ---------------------------- 61p
횡종합적 이해에 관하여III.
종합적 체계화에 대하여1. ----------------------------- 71p
동서양의 비교와 전망2. ------------------------------ 93p
양 체계 경제학의 이해와 방향 모색3. -------------------- 10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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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에 관하여.Ⅰ
과학이란 의미의 재조명1.
과학이란 의미로서의 정의되어진 우리 시대의 모든 형상을 둘러볼 때 이것은 무언가가 옳든,
그른 것이든 무조건적으로 우선 타당하다고 인식되어지며 그런 경향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감이 없지 않다 그럼으로 여기에서 과학의 의미를 조명해볼 때 많은 문제점이 내포된 개념이라.
는 것을 인식할 수 있기에 과학의 의미를 다시 파악해 그 정의를 내려 보고자 한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자연이라는 물리적 현상을 보면서 뉴톤이나 갈릴레오와 같은 위대한 자연
학자를 선생님들로부터 누누이 강조되어 들어왔으며 커서도 자연에 의해서 추출된 법칙에 의,
해서 사회를 구성하여 왔다 이를 통해 사회를 인식하였으며 이러한 자연법칙에 맞지 아니하는.
인간의 사고의 체계는 거의 등한시 되어왔고 또한 맞지 아니한 것으로 인식해 왔다, .
그러나 과거의 유산에 의해서인지 아니면 종교라는 정신적 지주에 의한 것인지 간에 과거사
를 살펴볼 때 자연적 법칙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서 변화되어 왔음을 보고 놀라웠고 정신적인 측
면에서의 종교에서의 신에 대한 믿음과 인간의 선의 추구에 대한 믿음이란 것의 확고함이 항상
보편적으로 세계의 변천에 관계없이 존재하였던 적도 있음을 간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과.
학의 의미파악의 측면을 새로이 조명해 보고자 한다.
과학의 전통적 의미의 한계1)
전통적으로 과학의 의미는 직접 실험을 통하여 오감을 통한 감각적인 방법으로서 체험하였을
때 그것에 대하여 과학적 의미를 부여해 왔다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의 침술의 경우엔.
이것이 사실적으로 인간에 의해서 생각되어지고 또한 침을 맞음으로써 많은 효과를 본 것을 깨,
닫게 되었으며 이러한 경험의 점진적 축척에 의하여 하나의 의학체계를 세웠다, .
그런데 오늘날에 와서야 과학으로 실증을 받았다고 하면서 과거로부터 있어 왔었던 것은 과
학적이지 않으며 지금에 와서야 실증에 의해 과학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즉 과. ,
학의 의미란 가설의 설정을 자연적 법칙으로서의 오감에 의한 감각으로 증명되어 물리적 수학,
적 공식에 의해서 하나의 공식화 내지 법칙화되었을 때만을 의미 한다는 것에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엔 영원히 과학으로서 인정받을 수 없는지 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 인.
간의 하나의 사고 체계의 방식 성립과 정중 보편적인 이성 체계에 의하여 이루어진 가치관의 확
립이 있을 때 이것은 우리가 명확히 인식할 수 있어도 자연적 물리적 방법의 형식을 통하여 도
달 불가능이 이유가 되면 과학적이지 못하며 이를 비과학적이라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인간의?
모든 사고과정 중 자연의 법칙의 성립된다고 믿을 수가 있는가 즉 인간의 사고체계 자체를 대? ,
학이라는 명분하에 자연과 같은 체계로 볼 수 있느냐의 문제이다.
이러한 점은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며 각자마다 다른 견해를 나타내었을
것이다 어떤 이는 자연으로의 측면으로서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측면의 물체적 존재로써의.
인간을 강조함으로써 자연의 체계에 찬성을 할 것이고 이성적인 인간 정신면에 있어서의 자연,
과는 다른 즉 인간의 다양한 사고 체계를 볼 수 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자연적 측면에서의 과.
학이란 것에 의한 사고의 정립은 상당한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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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과학의 자연적 의미의 사회의 도입을 살펴볼 때 매우 많은 측면에 있어서 적용여지
가 있으나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즉 사회를 실증적 분석 방법에 의. ,
하여 경제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사회의 빈부의 차이 물가지수 성장속도 문맹률 투자율GNP, , , , ,
등 물리적으로 측정 실증 가능하며 또한 예측도 가능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인간의 심적 측면의, .
도입된 경제학에 있어서 호용의 가치 만족 수준 등은 어느 누구도 이를 측정하여 실증하였다고,
말할 수 없다 다만 어느 정도 개념적인 한계 내에서의 약술치만 으로써 나타내어 절대 이를 전. ,
통적 방법의 과학의 의미라고 할 수 있겠는가 또한 정치학에서나 행정학에서 이나. , Leadership
관료체제 이론 환경적응 이론의 측면도 전통적 방법의 과학이라고 할 수 있는가, ?
그러나 위의 정신적 사회적 측면에 있어서도 과학이라는 의미를 부과하고 있다 즉 사회과학, . , ,
정신과학이란 말을 곧 잘하며 또한 들어왔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전통적 의미에 있.
어서의 과학 자연적인 법칙에 의한 도입에 의한 과학으로써 이들을 과학이란 의미를 부과할 수,
있는지는 의심스럽다.
실증측면의 도입과정의 사상배경(1)
자연법칙에서의 우리의 생활의 도입은 인류가 시작되면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고대 그리.
스시대의 탈라스의 자연철학으로부터 자연이 인간생활의 생활기준이 되는 철학으로써의 유입
을 볼 수 있을 것이고 그 후 자연으로부터 인간자체로의 내면 정신세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중
세시대 때에 그것의 극을 이루었으나 내면세계의 논리만 갖고서 모든 것을 설명한다는 것은 무
척 어리석음을 깨달게 되고 시대적으로 중세봉건시대를 끝내고 근대로 넘어오는 과정에 있어서
물질적 측면의 유입에 의한 인간사고의 형성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러한 때에 자연법칙의 도입에 의한 논리전개가 하나의 인식방법으로 경험주의로 싹
트게 되었으며 그 영향은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다 즉 실증주의적 인식방법 실용주의적 인. ,
식방법으로서 모든 것을 인식할 때 경험이라는 것은 직 간접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경험주, .
의란 선천적으로 인식능력이 있을 수 없으며 직접적 경험만이 지식의 유일한 원천이다 또한 이“
성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가져다 주지 않으며 다만 경험에 의해서 얻어진 표상을 분석하고 결합
하여였을 뿐이며 일절의 지식의 증가와 진보는 경험에 모두 의존하며 가장 추상적인 개념이나
원리까지도 경험에 의존한다 라고 보았듯이 선천적 능력에 의하여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의한 후천적인 것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조는 실증주의 방법에 있어서 한층 더 강화된 방법으로써 산업혁명이라는 물질적 전
진에 의한 정신적 변화과정을 몸소 껵음으로써 이러한 모든 현상을 자연으로부터 유추가 가능
하게 되었음을 더욱 주장하게 되었으며 오늘날 이와 같은 자연으로부터의 이입방법에 의한 경
험주의를 바탕에 깔고 있는 실용주의가 잉태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전적으로 자연으로부터의 법칙성을 끌어드린 것이 아니다 즉 경험에 의.
해서 형성된 것은 정신면에 있어서도 인간의 형성자체는 전적으로 부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의 유물론 이론에 있어서 조차도 완전한 부정은 할 수 없었다 즉 자연법칙의 도입의 한정Marx .
성은 스스로 나타낸 것이며 이것은 자연의 물리적인 법칙의 사회와 정신적 측면으로의 도입의
한계를 당연히 유추할 수 있다 이는 자연과는 다른 어떤 것이 작용하는 것이며 이것은 자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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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의 적용과는 다른 인간내면의 법칙으로써 존재하는 것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자연법칙의 도입 활용측면(2)
자연과학의 활용측면은 말한 바와 같이 자연적인 측면 사회적인 측면 정신적 측면 모두에, ,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면 이들에 있어서 자연법칙의 활용측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
자연부문에서 다만 자연법칙이란 분명한 것은 자연에 있어서의 활용이란 당연한 것이며,①
이는 어느 것 하나도 바꿀 수 없으며 정신에 의해서 유추된 것도 당연히 여기에 귀속되어야 하
나 다만 과정상의 오류에 의한 변경은 있다 그러면 여기에선 사회부문과 정신부문에 걸친 자, .
연법칙의 활용측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사회부문에 있어서 지적했던 것처럼 자연법칙은 매우 폭넓게 수용하여 사용되어 지고 있ⓐ
다 오늘날 기계문명의 발달과 정보화 사회에 있어서 물리적 법칙의 필요성으로 말미암아 산업.
화되면 될수록 더욱 다량의 자연법칙이 유입되어져야 할 것이다.
먼저 경제학 분야를 살피고 정치학 사회학 경영학 등 제 학문 분야를 살피려 한다 경제학에, , .
있어서 자연법칙의 도입은 사회부문에 있어서 가장 처음 느껴야하며 느낄 수밖에 없다 경제학.
의 경제란 개념설정으로부터 알 수 있듯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하기위해서 자연으로부터의 가장
적합한 것을 찾아내도록 하였으며 이의 변용과정에 있어서 자본의 투입 기술의 도입 인간의, ,
노동력으로 표현하듯 인간의 내면적인 요소는 등한시 한 면을 또한 볼 수 있고 이러한 투입산출
과정에 있어서도 의 수량 과 의 수량 비교와 더불어 변환체계 자체에 있어서도input (x) output (y)
기술 의 투입에 의한 바율 등에 따라 이를 자연법칙의 수학적 측면의 인용에 의한(t) f(x) * t = y
라고 표현되어 진다.
그리고 효용의 만족도를 현시화한 기수적 호용 가치 등 정신면의 절대적 문화적 측정의 불가,
사이한 부분도 완전히 객관화 혹시 무차별 곡선의 형식에 의한 한정적 객관화 등 인간 자체를
떠난 상태 하에서의 자연법칙으로 분석하고 공공 선택의 이론의 경우에 있어서는 인간 내면의
세계의 객관화를 유입함에 있어서 자연법칙의 이용을 수단으로서 분석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자연의 유입 형태는 바로 경제의 용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정치학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여기에선 경제학보다는 유입이 약한 편이나 인간의 내,
면을 객관화하는데 있어서 객관화 자체가 의미하는 것과 같다 인간과는 좀 떨어진 측면에서 인.
간을 관조하듯이 평가한 점이다.
즉 인간의 정치적 사고 형태를 보이는 자체의 형태로써 인간의 내면의 욕구와 갈등과 같은.
외면으로 표시되어지지 않은 것은 평가하지 않고 외면화한 부분을 전부인양 평가한다는 점이
다 이는 자연의 평가 방식이란 측면에서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는 것에 의한 평가법이란 점에.
있어서 인간의 자가 특수성을 간과하고 있다.
즉 인간의 자기에 대한 탐구하는 것 자체는 바로 자연과는 다른 것이라는 점을 의식하지 못한,
듯 한 측면이 있으며 이는 다시 한 번 뒤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정치의 분석법의 경우 선거에 의.
한 객관적 평가 방법 등이 있을 수도 있고 물리적인 면적과 인구수 또는 행정구획 등 단순히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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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적인 제량에 의한 선거구의 확정이라든가 의 도입에 의한 선거의 공정화라고 하여Computer
자연법칙을 도입한 과학적 의미의 과학성을 자주 남용하고 있음을 보아 왔다.
다음으로 사회학과 경영학의 경우에선 사회현상 분석과 조직의 구성 그리고 조직의 직제 정
보의 통제 방면 등 과학적이라고 말하여지는 자연법칙을 이용하여 많은 부분에 활용하고 있다.
정신부문에 있어서는 심리학의 경우의 예를 들어보고 종교에 대해 서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들 부분은 자연법칙이라는 면에 있어서의 과학의 침투가 가장 힘들었다고 볼 수 있으나 심리
학은 오늘날 오히려 사회면에서 보다 더욱 자연의 법칙을 도입하고 있다 꿈의 세계의 표현을.
물리적 수치에 의해서 표현했으며 인간의 심리적 작용을 자연법칙성에 의하여 구성지어 졌으며
거의 대부분의 개념은 경험에 의해서 형성된 것으로 또한 뇌의 물량적인 측면에 의해서 사고 자
체의 구성으로 보고 있다.
즉 인간은 하나의 동물적 형성의 측면으로서 관찰자 스스로의 주관적 입장을 떠난 양으로 심,
리를 다루고 있다 또한 종교적 측면에 있어서도 많은 물화된 현상을 볼 수 있다 인간의 내면. , .
세계는 오늘날 인간을 떠난 자연물의 일부분으로써만 파악되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우
리의 주변에서도 흔히 살펴 볼 수가 있 듯 자연법칙의 남용의 측면을 과학이라는 미사어구로서
모든 것의 평가에 있어서 타당성이 강조되어 지고 있다.
자연법칙의 활용 한계(3)
자연법칙의 활용 측면에서도 약간씩 언급하였으나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자연법칙의.
한계를 말하자면 당연히 정신부문에서 작용하는 법칙에 의해서 제약될 것이다 즉 자연 부문에. ,
대한 활용에는 한계가 없음은 당연하겠지만 사회부문과 정신 부문에 있어서는 인간을 구성원으
로 하고 인간 자체를 연구하는 부문에 있어서는 자연에서의 추론으로서 얻을 수 있는 것과는 다
른 전개 방식을 갖고 있다고 어느 누구든지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이 무엇인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고 하는 것보다는 자연법칙에 의한 단점에 의해서 인간을 보는 편
이 훨씬 간편하고 이해하기 편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호소력이 있다는 것을 파악함으로서 더욱
정신적 측면에 의한 법칙성을 간과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자연법칙으로서의 한계를 살펴봄으로써 더욱 깊게 반성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된다.
자연법칙은 경험에 의해 외관의 자연 상태를 주로 봄으로 인하여서 우리도 인식하여 왔다고 한
다면 정신법칙의 인식 방법이란 무엇인가 여기에 있어서는 과거로부터 주어진 인간의 합리적? ,
사고 즉 선험적으로 주어진 정신세계의 판단력을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자연의 법칙의 이해 가. ,
능성과 경험 가능성이 배제되었을 때는 이성적 판단에 의하여서 자연법칙에도 영향 자연법칙,
의 인식의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자연법칙의 한계는 어디일까 그것은 바로 자연법칙. ?
으로서는 감당 할 수 없는 본질의 부문에 대한 탐구의 시작으로서 전개될 것이며 이러한 본질
부분의 탐구에 의해서 배태된 측면으로 갈수록 경험률에 의한 경우보다 인간 이성에 의한 룰이
크게 좌우한다.
자연부문에 있어서의 시간적 초월의 제약성에 의해서 한정되며 사회부문에 있어서는 사회의
구성인자가 자연의 구성요소나 특별히 인간이라는 구성요소로서 되어 있음으로 인하여 인간 스
스로의 정신이라는 면의 주관적 사고를 갖는다고 인정할 때 바로 이러한 자연을 바라보는 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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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눈이 인간의 구성인지로 한 사회를 바라보는 관조의 눈과의 비교에 있어서 같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바로 이 점에 의해서 자연법칙의 스스로 한계성은 들어내고 있다. .
다음의 정신적인 면에 있어서는 인간의 사고 작용을 대상으로 한다 그럼으로 주체적 역할은.
바로 인간 사고에 의한 법칙이며 자연법칙은 부수적일 것이다 즉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거나. ,
귀로 들을 수 있는 즉 오감으로서의 감각할 수 있는 것과는 완전히 별개의 것이라고 모두들 믿,
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표현할 때는 바로 자연법칙에 의한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주관적인 면을.
객관화하고 있다.
이점이 바로 자연법칙의 한계를 나타내 준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점이 인간의 내면을 연구하
는 연구자들이 추구해야 할 부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즉 인간의 주관적이라고 표현되는 각자의. ,
내면세계를 객관화 시키는 방법으로서 이성의 추구에 의한 합리적 사고보다는 과학적이라고 한
마디로 표현되는 자연법칙에 의한 실증의 체계의 현실적 인식 때문에 더욱 힘들어 지고 있으나
이러한 경향이 고쳐지지 않는 한 피상적 연구 밖에 할 수 없을 것이다.
자연법칙 사회법칙 정신법칙2) , ,
자연에는 자연법칙이 있으며 사회에는 사회를 운용하는 법칙이 정신에는 정신을 구성 분류, ,
시킬 수 있는 법칙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 사회 정신법칙 이라고 하는 것이 한마. , ,
디로 칼로 무를 자르듯 서로의 관계를 외면한 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연의 법칙, . ,
사회의 법칙 정신의 법칙을 연계하여 주는 어떤 고리의 역할을 하는 기능이 있을 것이며 이러,
한 고리기능을 하는 역할을 찾는 것도 또한 중요할 것이다 그러면 여기에선 부문의 법칙에 대. 3
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자연법칙은 활용측면과 한계에서도 보았듯이 사회와 정신면에도 영향을 끼쳤으며 또한 유용
한 분석도구로써 역할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자연법칙의 원천은 자연을 통해서.
얻어질 것이고 또한 자연이란 개념의 전소로 인하여 당연히 호용성은 소멸하리라 본다, .
자연법칙의 자연에서 산출되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 자연법칙의 산출과정은 가정
과 추론 그를 통한 검증에서 구해짐으로써 이러한 자연법칙이 계속적으로 모든 부문에 걸쳐서
영향을 미침으로써 이루어졌으며 또한 시간적으로 영속적인 면의 성격을 띠는 경우가 많으며
변화의 가능성 뉴톤 원리 상대성원리 객관적이라는 것이다< > .→
여기에서 객관적이라 함은 바로 우리가 자연에 대해서 어느 연구자든 간에 이해관계가 그리
크지 않으며 아예 거의 없다고 가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적용의 폭을 넓.
혀 왔는지도 간과할 수 없다 다음 사회법칙과 정신법칙은 앞에서 제시되었기에 이곳에서는 간.
단히 하고자 한다 사회의 법칙이든 정신의 법칙이든 주관이 들어가 있다 주관이라 함은 인간. .
의 연구자 스스로의 가치의 개입 들어가 있다는 것이며 이러한 주관은 배제할 수가 없으며 배제
하였다함은 바로 배제하는 주관을 갖고 있음을 표시할 뿐이다 연구자 스스로의 주관은 배제할.
수 없는 것이며 특히 정신적인 면을 연구함에 있어서는 주관을 무시한 어떤 연구도 그것은 가치
를 둘 수 없으며 사실도 아니다.
즉 주관이라 함은 바로 자기 연구자 와의 긴밀한 관계에 의해서 파악된다고 볼 수 있다 즉, < > . ,
사회정신의 연구를 함에 있어서 객관화된 주관 즉 보편적으로 생각 되어진 면에 의한 사고가 전
제되어서 연구가 진행되면 어느 정도의 타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으나 자연의 법칙 도입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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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적용은 객관화가 아닌 바로 주관화임을 깊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사회의 법칙에 있어서는 사회의 제 관계와 자연과 인간관계의 중간 위치적인 면 등 상호 상하/
관계로 구성되어 자연의 법칙과 정신의 법칙을 공용하며 혼재되어 있다 즉 자연과의 접촉부문.
의 학문일수록 자연법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정신부문의 접촉부문이 강한 학문일수록 정신법칙
을 강조하여 존재관계의 측면에서 양자의 비중을 구성하고 있으며 사회 자체 내의 요소의 특징
에 의한 독특한 법칙을 나타내는 면을 동시에 수용하여 사회는 법칙에 있어서 복잡한 현상을 나
타내고 있다.
여기서 사회 자체의 독특한 면이라 함은 바로 사회 지체의 여러 구성부문 즉 자연과 정신법칙
에는 맞지 않는 사회관계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정신법칙을 살펴보면 인간의 이성.
이라는 것은 말할 수 있으나 이성이라는 이것만으로써는 대변할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의 정신면.
에는 뒤에서도 나오겠지만 본성에 경험을 추구하는 것으로써 간략히 표현할 수 있다 즉 자체의.
구성의 한계에 있어서 이성은 선험적인 측면을 뿌리로 하고 경험을 줄기로 하는 나무와 같은 체
계라 말할 수 있으며 정신법칙이란 바로 이런 체계의 법칙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그렇다고 한다면 문제점을 제기할 것이다 자연법칙의 한계에 있어서 경험으로서 구성되었다.
면 자연법칙으로써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 말이다 물론 표현할 수 있으며 당연히 표현.
되어질 것이나 경험이란 것 자체가 경험으로만 끝난 것이 아닌 본성에 대한 줄기적 역할이라 것
은 간과되어진 것이라 믿는다 즉 본성이란 선험적으로 주어진 뿌리에서 나온 것에서 줄기를 구.
성한 것이라면 언제나 본성의 힘은 정신면에 있어서의 경험에 항상 내제고 있음을 주지하지 못
한 것일 것이다.
그러면 이제 정신 사회 자연간의 존재되는 법칙간의 상호관계를 표현하면 서로 상호연관 서, ,
로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서 각 부문의 법칙들은 상호의 존중의 관계로서 서로를 접목 본질의 추,
구하고 있다고 본다.
자연법칙과 사회법칙에 있어서의 고리 역할 기능은 바로 접경부문에서 서로의 공동화의 법칙
이 성립된 부분으로서 특히 경제학과 같은 부분으로서의 예를 들 수 있으며 사회법칙과 정신의
관계에 있어서는 주관적인 관점의 형성이 많을수록 자연의 법칙이 적은 부문에서의 접경에 근
접 이런 부분의 연구로써 양자의 법칙의 고리 역할을 볼 수 있으며 정신법칙과 자연법칙은 실, ,
질적인 면에 있어서의 작용은 극히 드무나 본질의 면에 있어서는 상호의존 관계에 있음을 보이
고 있으며 정신 사회와 자연을 연구의 목적의 원천에 있어서 진리의 탐구라는 하나의 관점에서,
공통점을 살필 수 있으며 이것은 공통분모라 하여 서로의 상이성도 함께 주장할 수 있다.
결론3)
자연법칙의 적용한계은 위에서 살폈듯이 한정성이 있다 그러나 전적으로 부정되어 질 수는.
없음을 보이고 있다 그럼으로 우리는 다음 그림을 보면서 살펴보고자 한다. .
정신과 물질 즉 자연과는 하나로 출발하여 하나가 됨을 알 수 있다 이것 자체는 정신적인 것.
이며 경험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우리 스스로가 정신과 물질을 구별하고 있으며 이것.
은 현상을 이해하고 또한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을 더욱더 잘 살피고자 하는 의미에서 타당
성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위의 가정을 긍정하지 아니한다 할지라도 서로의 분리를 주장할 때는 반듯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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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부문을 인정함이며 또한 각 부문별로 서로 다른 법칙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날 살펴보면 자연에 의해서 추출
된 법칙이 만능인 양 모든 부문을 자기법칙화
하여 그것에 따른 추구를 하게 되었다 이에 따.
라 사회나 정신부문에 있어서는 항상 실패의
가능성이 내제하여 왔으며 많은 경우에 있어
서는 실패하곤 했다.
즉 적용의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법,
칙 자체의 한정성과 성질 또한 각 부문의 법칙
의 특수성을 간과한 면을 살펴볼 때 이는 어느 정도 한계 내에서만 적용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하여 각 부문 간에 걸쳐서 존재하는 자기의 추구 방식의 법칙을 성립시키고 그와 더불어서
각 부문의 법칙의 필요성을 감지했을 때 알맞은 것을 도입 사용해야 함을 말하고자 한다 또한, .
헴펠 의 역사의 적용이론인 포괄법칙 모형의 경우처럼 서로의 부문법칙은 스스로 부문(Hempel)
법칙이면 타부문의 법칙은 영향을 주고 반성의 계기를 줄 뿐이지 자체 스스로가 타부문의 법칙
은 될 수 없음을 추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으로 과학이란 의미의 재음미를 하고자 한다 과학이란 지금까지의 방법으로써는 자연의.
부문의 법칙을 간주하여 성립된 면이 매우 클 것이다 이는 바로 사회 정신부문의 법칙성을 무. ,
시한 면이 없지 않을 것이다 즉 이러한 면에 있어서 각 부문의 과학의 법칙을 인식하고 그것과.
더불어 다른 부문도 같이 인식함으로 인하여 한 측면으로 치우친 과학인식 방법을 시정되어져
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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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변증법 반성2.
최근 세기까지도 사회주의 국가에 있어서는 변증법적 논리의 절대시 되고 있으며 자본주
의 국가에 있어서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주지하는 바이다 이와 같은 변증법의 영.
향은 세기를 풍미하고 있음인지 아니면 진리의 도달 수단으로서 변증법만의 가능함을 절대
시 하였음인지 근세기 들어와서까지도 이것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의 견지가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다원주의 사회학에서 양극화된 체계하의 적용가능성의 축소의 의하여 점
진적인 영향력은 축소되어왔고 급기야는 비판이 대상이 되었다 비판의 대상이 된 변증법은.
어떠한 점에서 잘못 되어졌는지의 원천적인 인식부족을 간과한 상태 하에서의 비판이 대부,
분이었다 즉 비판에 있어서 근본적인 문제 지적이 없음으로 해서 비판의 한계를 들어 내놓.
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 인식의 방법상의 혼란 문제로 인한 가치의 혼란과 사회의 혼란 등을
야기 시키고 있음을 인정하여야 할 것이기에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것에 따른 인식
방법이 변경을 가져와야 하리라 본다.
인식의 역사1)
인간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인식이라는 문제를 접하고 있다 그들은 처음 생존과 밀접.
한 관계에 있는 자연의 변화에 관심을 가졌으며 그리스 철학의 처음을 이루고 있다 이때에.
는 자연이라는 신비스런 존재의 합리적 이해와 자연의 잡다한 변화의 설명을 규정하려하는
방향으로써 성립되었으며 인간의 사고와 다양성과 변화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의 후기에 있어서 자연으로부터 곤란의 정도가 완화됨에 의하여 인식의 주된 대상이 인
간으로의 변천을 가져왔으며 인간과의 관계 깊은 주변을 부수적 입장으로 연구되기 시작했
다 이들은 인간을 인간의 감각적 경험과 개인적인 유용성으로 보았기에 경험주의와 실용주.
의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으나 상대주의적인 입장에서 절대적 진리의 존재를 인정하지 아
니하였으며 시대의 변천에 따라서 진리란 변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졌다.
주변의 변화가 인간의 인식의 시점에 따라서 프로타고라스의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라“ .”
는 모든 판단의 기준이 각 개인에게 있고 보편타당성이 없다는 것으로 상대적 진리관을 인
식하기에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이를 인식함으로써 변화가 되어 진다 즉 개개인이 느끼.
는 선악의 구별과 관점의 차이는 서로 상반되는 경우와 더불어 같은 견해를 갖는 경우가 있
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와 같은 견해의 동의성이 전체 인간에 적용되는 것이라면 위에서.
의 상대적 진리관에 모순되어질 것이다 이러한 점은 인간이 인간을 인식할 때보다 주변의.
변화 특히 자연의 현상변화를 재인식해봄으로 인하여서 알게 되었을 것이며 상대주의를 반,
대한 소크라테스에 의해서 주장된 인간의 보편적 이성을 강조하게 된다.
이러한 보편적 이성도 본질적으로 어디로부터 나온 것인가를 알고자하는 방향으로의 전환
을 가져오게 되었으며 이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가져오게 되어 존재론의 문
제와 인식론의 문제를 전개할 수 있는 계기를 가져왔다 여기에서는 인식론의 변천만을 살.
펴보고자 한다.
인식론은 인식론의 강조적인 측면에 의해서 강조되어진 방향에 의해서 인식론의 형식적
논리학과 변증법적인 인식의 방법을 찾아 볼 수 있다 이들 양자는 인식의 방법으로서 존재.
하여 왔으나 시대에 따라서 강조되어지는 바의 변화에 따라서 변천을 겪어 왔다 즉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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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서 기초가 쌓여졌고 중세에 이르러 확고하고 교훈적인 것이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그 영향을 가지는 형식논리학은 형식논리학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진리개념의
본질에 있어 추리의 본질을 봄으로써 확실히 알 수 있다.
추리한다는 것은 사상의 순서를 세우는 차이다 추리는 정당하게 판정된 사상으로부터 또.
다른 사상을 발전시키는 사유 계열 을 말한다 추리는 두개의 판단으로부터 논리적으로 제< > .
의 판단이 나온다 이의 진리개념에 있어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것은 모든 사유계열이 논리3 .
적인 것이 아니라 올바르고 참된 사유의 계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규정된 규칙의 준수가,
필수적이라는 점이며 이는 판단과 개념이 선행되는 한 참된 사유와 거짓 사유를 다루어야,
한다 따라서 판단과 개념형성의 기초가 되는 것은 규칙을 따라야 하며 또 한편 어떤 추리.
가 참되고 거짓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에도 규칙이 발견되어져야 한다.
이는 다음에 의존된다 사유에 적용된 형식의 일의성일 때에만 논리적 진리에 도달한다. .
추리는 이점을 가장 분명히 해주는데 추리에 사용된 개념이 무두 일의적 일 때만 올바르다( ) .
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든 추리에 있어서 살펴봄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판단에 있어 개.
념의 결합도 추리에 있어 판단의 결합도 일의적이어야 하며 이는 형식논리학의 근본법칙, ,
에도 작용하게 되어 동일률 모순률 배중률로 파악된 유명한 법칙으로 나타나는데 이 법칙, ,
들은 개념 판단 추리에 일의성을 보장됨을 나타내고 즉 위와 같이 살펴 볼 때 형식논리학, , ,
에 있어서는 일의적인 개념 판단 추리가 엄격히 요구되어짐을 말한다, , .
존재론에 있어서의 신의 개념의 도입과 함께 형식논리학의 일의적인 입장 하에서의 인식
에 의하여 점차 중세의 경우와 같은 확고하고 논리적인 교부철학을 이룩하게 되었다 그러.
나 이는 각 환경에 따라 인간의 각 구성원에 따라서 상이한 진리의 본질과 인식의 차이를,
나타냄을 중세의 십자군 전쟁에 의해서 외부를 경험함으로 인해 인간 내부에 내제하여있던
다의적 인식의 방법을 나타내면서부터 점차로 일의적 입장으로부터 탈피되었다.
고대 그리스 때에서도 살필 수 있듯이 인간의 개성을 강조될 수 있었으며 다의성에 의해,
서 가정된 것을 본질과 인식의 방법의 강구에 의해서 다의성의 여러 현상을 설명하게 되었
으며 이것의 한방법이 변증법적인 인식방법이다 이는 고대로부터 존재하여 왔으나 형식적. ,
논리학에 의한 인식방법의 시대적인 분위기에 의해서 내부화된 상태 하에 존재하다가 형식
적 논리학의 파폐로 말미암아 전면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변증법은 그리스어의 에서 찾을 수 있고 그 후 타인 및 다른 의미에서 보[Dialegesthai]
여지 듯 와 으로 담화하다 분석하다 협의하다 라는[Dialectics] [Dialecticus] , ,「 」 「 」 「 」
뜻을 지니고 있다 대화 담화 토론의 형식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일들 입론 과 반박. , , ( ) (立論 反
에 가장 잘 나타내는 바와 같이 사실의 분석인 것이다 즉 변증법은 대화에 있어서는 직) .駁
선적이거나 연역적으로 전개되지 않고 여기저기로 움직이는 사유의 운동이 강하게 나타난
다 곧 주장과 반박의 대립이 나타나며 따라서 모순에 광대한 영역을 제공하다. .
또한 긍정적이고 밀의적인 결론 대신에 이의적이고 지양적인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일의.
적이 아니라는 것으로부터 변증법적 방법은 원래 비구속적이고 무제한적인 대화이며 근대에
있어서 실험적 작업과 수학적 기호에 의한 방법 등의 인식 방법을 나타나게 하였다.
중세시대 절대적인 형식논리학의 일의성에 의해서 규정되어진 중세의 인식론은 앞에서도
말하였듯이 십자군 전쟁과정에 동방의 여러 나라와의 접촉 교류와 정상 일의적인 논리의, ,
모순을 알게 되었으면 다의적인 논리 전개방식의 부활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는 교부철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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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차 폐퇴되고 인간을 중심으로 하여 인간의 이성을 존중하는 측면에 있어서의 합리론과
인간의 후천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한 경험론과 경험론의 산만성 합리론의 공허성을 비판하
면서 인식의 내용면에 있어서는 경험론을 수용하고 인식의 형식면에 있어서는 합리론을 취
하는 종합적 인식방향으로 하여 칸트에 의해서 독일의 관념론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합리론 경험론 관념론 등은 인간의 다의성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며 또한 변증법, ,
의 논리전개방식을 점차적으로 표면화되어 가고 있다 특히 칸트에 의해서 탈한계적 물음. ,
과 이에 직면하여 인식의 한계를 이끌어 냈고 인식의 한계를 확정하는 도구로써만 변증법을
보았으며 칸트는 기생의 논리학 과 비진리 를 논증하고 한꺼번에 입증하려 하였다면「 」 「 」
헤겔은 변증법적 방법이 유일하게 참됨을 설명하고 있다고 할 수 있고 만물의 생성발전을
정 반 합 의 변환과정으로 설명하고 있다(Thesis) (Antithesis) (Synthesis) .→ →
또한 그에 의하면 세계역사는 변증법에 의하여 발전하고 있는데 발전의 원동력은 정신이
며 세계의 생산발전과정이 정신의 발전과정에 불과하다고 하였고 정신은 주관정신에서 객관
정신으로 이것이 다시 절대정신으로 발전한다고 하였다 이에 비해 마르크스는 헤겔의 변증.
법을 유물론 입장에서 도입하여 변증법적 유물론을 성립시켰고 경제체계에 도입하여 계급투
쟁설을 만들어 사회주의 발전론을 설명하려 하였다.
변증법의 비판2)
변증법이라고 하면 헤겔과 마르크스의 변증법을 연상할 것이며 이들의 비판이 변증법 전
반의 비판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리라 본다 먼저 헤겔과 마르크스의 사상 성립배경을 살펴보.
고 변증법의 접근과 세계관과 역사관 사회의 설명에 있어서 변증법적 인식방법으로써 설명,
되어지는 것을 살펴보고 이를 인간의 한정성이라는 측면으로 부터서 나타나는 인식의 방법
상의 문제와 더불어 살펴보고 이런 관점에서 비판해 보고자 한다.
헤겔의 사상(1)
헤겔의 사상성립 배경①
헤겔의 사상 성립을 말할 때에 있어 시대적인 분위기를 먼저 말해야 될 것으로 본다.ⓐ
먼저 헤겔이 존재하였을 당시에 있어서는 독일의 경우엔 많은 국가로 형성되어 있었으며 하
나의 국가형성은 아직 존재하지 아니한 상태이다 즉 여러 개의 공국으로 형성되어 있었으. ,
며 서로의 관계에 있어서 힘의 균형이 이루어져 있는 상태 하에 있었다 이와 같은 상황 하.
에서 나폴레옹의 침략전쟁을 겪게 되며 당시의 선진국인 프랑스와 영국의 절대주의 중앙집
권국가의 우월성을 인식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나라의 형상은 나라의 통일에 대한 열망으로 나타났다 이는 헤겔사상.
의 한 배경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중세로부터의 탈피를 위한 종교개혁 운동을 겪
어왔던 계기로 인하여 사상의 다의적 분위기에 접어들었고 공국간 세력균등에 의하여 관계
정립에 있어서 종속과 복속의 관계가 아니라 대등한 투쟁의 관계를 이루고 있었다.
헤겔에 있어서의 사상적 배경은 칸트에 의해서 합리론과 경험론의 비판에 의한 종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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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론적 사상 분위기와 변증법적 맹아를 나타낸 다의성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인식의 방법
으로 변증법을 표면화하는 단계에 있었다 그 후 피히테와 세링에 의해서 주관적 관념론과.
객관적 관념론을 형성케 되었다.
전자는 모든 존재를 순수자아가 스스로 정립한 비아를 통해서 전개하는 사행에 지나지 않
았다하여 이성을 순전히 실천적인 것 즉 의지 또는 자발성이라 하여 칸트의 이원론을 극복,
하려 하였고 프랑스군이 독일을 황폐화할 때에 독일국민에 고함 이란 강연으로 독일 애국“ ”
심과 단결을 호소하였으며 구질서의 개혁을 주장하였고 후자는 절대자가 정신과 자연의 구
원이라 하여 자아와 비아 정신과 자연 주관과 객관을 동일절대자로부터 나오는 동일철학, ,
을 주장하고 자유 종교 죄악 등의 연구에 있어 이성을 초월한 신비주의적 입장을 취하였, ,
다 이와 같은 시대적 분위기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서양의 헤브리즘과 헬레니즘의 원류에.
의해서 정신내면에 밑바탕을 이루는 것으로부터 영향을 받게 된다.
헤겔의 변증법적 접근②
인식의 방법을 크게 분류 논리적인 방법과 변증법적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는 인
간내부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헤겔의 시대적 분위기는 당연히 변증법적 인식방.
법을 취하게끔 하였다 이러한 입장 하에서의 변증법의 접근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
먼저 변증법은 다의성을 갖고 있음을 주지하는 바이다 즉 일의성이 아님으로 인하여. ,ⓐ
변동할 수 있음을 나타낸 것임으로 모든 물체의 생성이 이러한 변환과정을 겪음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이 정 반 합이라는 헤겔의 변증법이 투입되어서 점점 나→ →
은 발전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 떄의 발전에는 칸트의 관념론 영향에 의한 정신면에의.
발전임을 알 수 있으며 아직 물질적 입장에서의 변증법 전개가 아니며 물질의 변천은 단지
정신의 투영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정신면에서의 발전은 어떠한 단계과정을 겪을 것인가 이는 주관정신에서 객관ⓑ
정신으로 이것이 다시 절대정신으로의 변증법적 과정을 겪는다는 것이다 주관정신이란 인.
간학 현상학 심리학으로 객관정신은 법 도덕 인륜으로 이는 다시 가족 사회 국가로 발, , , , , , ,
전하며 이 때 국가는 객관정신의 최고단계이며 이런 객관정신은 다시 절대정신으로 발전하,
는데 이것이 예술 철학 종교 등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 .
헤겔은 변증법의 원리를 역사의 전개에 접근시켜서 역사를 발전적 입장으로 보았다.ⓒ
즉 인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으로써 나타나는데 처음엔 고대 동양의 전제정치사회에서 그,
리스 로마의 귀족정치와 제한 민주정치 등으로 다시 게르만족의 입헌군주정치로의 단계, , 3
로 발전 구분하여 인 자유에서 소수자유로 전체자유로의 전개과정이라 하여 자유의 확대1 ,
라는 정신적 입장에서의 역사 변증법적 논리로써 살피고 있다.
헤겔은 법철학 서문에서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인 것이요 현실적인 것이 이성적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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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표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의 철학은 정신적 철학으로 변증법에 있어서 존재와 논리
는 근본적으로 동일함을 의미한다 즉 존재와 사유를 일치시켜 현실과의 화해를 목표로 하.
는 절대적 관념론을 형성했다 그리고 인간은 신적 존재와의 동일시하지 않고 인간이 신으.
로의 접근의 입장에서 무한한 헤겔의 변증법적 전개가 가능하게 사상의 체계가 이루어 졌
다.
마르크스 사상(2)
마르크스 사상의 성립 배경①
마르크스 사상이 성립될 당시에 영국은 산업혁명의 완성기에 있었으며 프랑스의 경우ⓐ
에도 시민혁명을 겪고 산업혁명의 시기에 접어든 시기에 있었다 그러나 독일에 있어서는.
아직 산업혁명의 물결을 타지 못하고 봉건잔재의 뿌리를 두고서 분산국가로써 구성되어 있
는 후진국가에 머물러 있었다.
이와 같은 상황 하에서 영국과 프랑스의 경제적 침투는 더해 갔고 예속화되어가는 상태
하에 있었다 그리고 영국 체류기간 동안에 영국 산업혁명후기의 현상 중 자본주의라는 것.
의 말기적 형태인 자본축척과 자본집약과 더불어 노동자는 점차 빈곤화되고 자본투하에 따
른 기계화의 결과 산업예비군이라는 실업자를 양산하게 되어 점차 계급의 이분화를 가져오
게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프랑스의 상황을 인식함에 있어서는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것을 조명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혁명의 필연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영국 프랑스. ,
와 자기의 조국 독일을 두루 거치면서 철학적 사고에 영향을 받았다.
영국의 경제적 사상 흡수는 마르크스에게 유심론적 입장에서 유물론적 입장으로의 반ⓑ
전을 강화시키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스미스 리카도 등의 자본주의 경제학자들로부터 자본. ,
주의 이론을 철저히 깨우쳤으며 그러한 이론을 유럽전역의 경제현상의 안목을 넓힐 수 있게
되었으며 스미스와 리카도의 경제사상중에서 인간과의 관계된 입장 즉 철학자로서의 인간, ,
문제에 대한 예리한 통찰로써 다른 어느 경제학자들보다도 노동가치설에 중점을 두어 연구
하였으며 이는 노동자 계급과 자본가 계급간의 투쟁관계와 이의 궁극적인 귀결을 예측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프랑스의 대혁명이란 프랑스에서의 사회주의라는 배경과 상당한 관계를 맺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즉 유산자와 무산자의 극단을 치달을 경우엔 투쟁양상의 급격화. , ,
불만의 극대화와 과격화되어지며 그것은 당연히 혁명이라는 질적 변화를 거치게 되는 변증
법적 사회발전론을 전개하게끔 된다 이러한 혁명은 자본주의의 성숙이 심해질수록 더욱 더.
욱 혁명의 시기가 무르익음을 뜻하며 양극화 양상은 더욱 뚜렷이 보이며 혁명이 일어나고
양극화 현상이 사라지는 사회주의 사회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앞에서와 같이.
근세 유럽의 정신의 기본에 흐르는 다의적인 분위기에 잡아들어 있음을 또한 주지해야 한
다.
이와 같이 독일에 있어서 시대적 분위기와 영국과 프랑스의 사회적 분위기 등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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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 이를 구성할 수 있는 철학적인 관점의 제공을 살펴보아야할 것이다 철학적 측면에.
있어서 마르크스는 헤겔좌파인 포이에르바하 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았(Ludwig Feuerbach)
다 포이에르바하는 헤겔철학에 있어서는 자연의 본질을 이념의 탈자태 로. (Aubersichsein)
규정하고 거기에서 보편적 법칙과 원리를 유도하는데 성공하였으나 개별적 구체적인 경의,
들의 무한한 복잡성과 다양성을 선험적으로 못하였다고 보았다.
헤겔은 여기서 현실성이 개념과 선합할 수 없음을 알고 현실성을 자연의 우연성이라 불렀
고 이런 현실성에서 개념이나 철학의 약점이 아닌 자연의 약점을 알았으며 이것이 정신에
비하여 무력함을 보인 것이라 했다 그러나 포이에르바하는 이 관계를 뒤집어 현실이 개념.
에 부적합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개념이 현실에 부적합하다고 하였다 또한 참된 실제성은.
개별적 존재요 자연이며 이 개별적 존재는 보편적 존재 즉 정신 이념과 대립하는 것이다, , .
즉 헤겔이 정신 이념은 참된 실재요 그리고 자연은 정신의 자기소외요 자기분열이며 정, , ,
신은 이 분열과 분리에 의해서 자기 자신을 파악하는 것이라 하였는데 비해 정신은 개별적
존재의 이중화이며 자기분열에 불과한 것이라고 하여 헤겔의 관념적 변증법에 대항하여 유
물론적 변증법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완전한 헤겔의 변증법으로부터의 이루지 못해서 변증법은 계속적으로 영향을 미치
게 되었다 마르크스는 포이에르바하로부터 또 다른 하나의 인간주의 사상을 이어받게 되는.
데 이것이 사회주의와 연결되어 사회주의로의 역사발전을 규정할 수 있는 계기를 이루어 준
다.
마르크스의 변증법의 접근②
마르크스의 변증법을 통하여 그의 사상을 성립하고 발전시켰는데 먼저 유물론적 변증법을
살피고 역사적 측면에서의 혁명이론에서의 변증법 도입을 살펴보고 경제적 입장과 계급투쟁
설의 입장에서의 접근 등을 더불어 살펴보고자 한다.
유물론적 변증법은 물질은 본질적으로 자가운동한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단적으로.ⓐ
엥겔스의 법칙으로 설명하는 것이 타당해 보이는데 이는 양의 질화의 법칙 대립물 상호3 “ ,
삼투의 법칙 부정의 부정의 법칙 등이 있다, ” .
첫째 양의 질화의 법칙은 세계내의 사물들과 현상들의 발전은 점진적으로 순전히 양적 변,
화의 형태로 일정한 한계까지 다다르면 이 일정한 한계를 넘어서면 양적변화는 급격히 질적
변화로 전환되고 그 사물은 본래의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의 변화된 새로운 질이 된다는 것
이다 여기에서 마르크스는 물을 예로 들고 있다 가 되면 급격히 기체로의 변화를 봄. . 100℃
으로써 이를 설명하고 있다.
둘째 대립물 상호삼투의 법칙유물론의 물질이 타력에 의해서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력,
에 의해서 운동하는 것이라는 점과 변증법의 자연물이나 자연현상의 내부모순에 있다는 가
정에서 출발하는 것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모든 사물은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 과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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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생성과 소멸 새것과 낡은 것 등 의 대립물간의 투쟁으로 변화운동을 보는 것이다, , .
셋째 부정의 부정의 법칙은 변증법적 운동이 상향 발전한다는 것을 설명한 것이다 즉, . , a
가 부정되면 다른 것의 변화가 아닌 비 로 되고 비 의 재부정은 로 자기 복귀한다는 것이a a a'
다 다시 회복된 는 와 비 가 지향한 보다 높은 단계의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유. a' a a .
물론적 변증법은 다음의 것들의 형성에 영향을 준다.
유물사관론을 살펴보면 역사의 발전을 생산관계와 생산력 관계에 있어서의 변화의 핵ⓑ
을 생산수단의 소유방식이라고 보고 이를 변천양식에 따라서 원시공동사회 고대노예사회, ,
중세봉건사회 근대자본사회 사회주의 사회로의 진전을 설명하였으며 시대의 단계와 다음, ,
단계의 변화를 경제적 입장인 즉 생산수단의 소유자와 비소유자간의 급격한 이분화와 이분,
화의 긍정적인 해소인 혁명으로 다음단계로 진전한다하여 유물론적 변증법의 양적 질화의
법칙과 대립의 상호 삼투의 법칙 등을 도입하여 설명하고 있다.
전자는 혁명이론에서 양적인 계급의 대립화의 극에 달했을 때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물
이 수증기가 되듯이 질적인 변화인 다른 사회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음을 나타낸 것으로 이
는 혁명의 정당화의 계기를 이루고 있으며 후자는 이러한 계급의 이분화 극으로 전개에 있
어서 자본의 집적에 의하여 유산자의 소수화와 이에 의한 수탈당함에 의한 무산자의 확대와
자본의 축척에 의한 유산자의 자본거대화와 이에 따른 산업예비군 양성과 무산자의 빈곤화
의 가속 등에 의하여서 양 계급의 격차확대를 보임으로써 서로의 상호투쟁이 격화되고 서로
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사회주의 이론을 도입하여 노동가치론의 도입과정에서 포리에르바하의 인도
주의 입장을 도입시킴으로써 사회의 궁극적 목표가 사회주의에 의하여 이룩되어 질 수 있음
을 보였고 이러한 사회의 전개과정에 있어서의 부정의 부정법칙을 도입시켜 설명되어질 수
있게 되었다.
즉 영국의 산업혁명후기의 자본주의 모순과 프랑스의 프랑스대혁명 전개과정의 문제와 결
과의 모순 독일에 있어서의 영국과 프랑스보다 뒤떨어진 사회경제 현상을 살펴봄으로써 세,
계의 방향성을 마르크스 나름대로 생각했을 것이며 여기에 헤겔의 변증법이론의 포이에르바
하의 유물론적 입장으로서의 변화에 의하여 마르크스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써 변증법적 유물
론에 의하여서 체계를 이루었다.
그러나 이러한 체계화의 성립에 있어서 헤겔로부터 변증법 도입에 의한 인식으로부터 모
순되어지는 것과 관념론으로부터 유물론으로의 변천과정에서 나타난 모순 등에 의하여 비판
받고 있다.
헤겔 마르크스의 변증법 비판3) ,
변증법을 비판하기에 앞서 변증법이 성립하게 된 이유부터 다시 조명하고 난후에 헤겔과
마르크스 이론 성립과정상 변증법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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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한정성(1)
이것은 가치론에서 철저히 다루었지만 인간이란 어떠한가 완전하다고 말할 수 없으며 완?
전해질 수도 없음을 잘 알고 있으며 또한 그로 인해 완전을 추구하고 있음도 인식할 수 있
다 이는 바로 인간에게 절대성을 인정치 못함의 이유이며 인간의 한정성을 나타내는 것이.
다 이것은 절대적일 수 없는 유동적임을 나타내며 변화되어짐을 나타내는 것이며 또한 계.
속적인 추구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추구한다 함은 무엇을 뜻하는가 이는 절. .
대적 가치가 있음을 뜻하며 이는 추구함을 나타낸 것으로 무엇인가 절대적인 존재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살펴볼 때 절대의 진리를 향한 인간의 추구는 유동적이며 변함을 볼 때 인간의
자유를 나타냄을 알 수 있으며 인간의 구성에 의하여 이루어진 사회에 있어서는 추구를 확
대하는 것이 절대적 가치로의 사회의 추구일 것이다 즉 각자의 자유를 넓히는 것이다 이. , .
것이 바로 사회의 원리인 평등이며 이것이 자유의 양을 최대화하는 방법일 것이다 각자의.
자유를 넓힌다함은 절대성에 대한 접근가능성의 확대이기 때문이다.
헤겔 마르크스의 변증법 비판(2) ,
헤겔의 변증법 비판①
헤겔의 변증법의 성립은 칸트의 관념론을 기초로 하여 성립되었다 그럼으로 변증법의 전.
개를 정신면의 전개로 보고 있으며 자연에 있어서는 단지 종속적 관계로만 보고 있다 또한.
사회생성 발전에 있어서도 정신의 발전과정으로만 하였을 뿐이다.
이는 관념론의 유심론적 입장의 비판으로서 유물론적 입장에서 마르크스 변증법의 적용을
만들게 한 것으로부터 헤겔의 관념론적 변증법의 비판이 있었으며 인간의 한정성 그로인한,
신의 도입까지는 당연한 것으로 유추되어지나 인간의 한정성으로부터 나온 자유성의 도입에
의한 변증법의 다의성 즉 절대를 향한다고 하는 형식적 논리학을 포함한 인식방법의 변증,
법의 다의성을 헤겔의 정반합의 변증법 이론에 의하여 깨트려짐을 인식할 수 있는데 이는
정반합의 이론의 확립이 바론 절대화되어짐을 말하며 이것이 변증법 자체에 모순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반전이론에 있어서 정신적 측면에 있어서 발전과정의 종속적 관계로 봄으로써
마르크스에 의해서 변증법의 질적향상의 사회변천을 이룩할 수 없으며 단지 사회의 지배층
에 의하여서 이용될 뿐이라고 봄으로써 스스로의 세계관인 자유의 확장을 말하는 것에 반하
여 짐에 비판받는다.
또한 인간의 다의성으로부터 절대적 가치를 한없이 접근함을 살펴볼 때 인간의 다양한 접
근방식의 동시다발성을 제거하고 오직 반론적 입장에 의한 부분만을 강조함에 의해서 변증
법의 잘못 전개하였다 이는 인간형에 있어서 선성설적이거나 선악설적인 일의적 입장이 될.
수 없으며 복합적 인간형임을 즉 인간의 한정성울 잘못 인식하여진 것이라 비판되어져야, ,
할 것이다.
마르크스의 변증법 비판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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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는 헤겔의 변증법 적용에 있어서 사회의 제문제 해결에 실마리를 정신적인 과정
의 문제로 보았기에 해결자체의 근본적 제문제를 인식하지 못하여 완전한 해결을 할 수 없
으며 단지 지배층의 지배수단으로서의 기능만을 하였다고 한다 이에 헤겔의 관념론적 변증.
법에 대하여 유물론적 입장에서의 변증법을 적용하여 투쟁을 가시화하였고 양 계급의 극단
적 이분화과정을 겪음으로써 점진적 입장으로써가 아닌 혁명적 입장의 사회발전을 주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상 유물론적 변증법이 유입 설명되고 있으나 많은 모순을 내포하고 있.
다.
즉 앞의 헤겔에 있어서의 변증법의 경우에서와 같이 인간의 다의성으로부터 나온 문제를,
풀지 못한 점과 엥겔스의 법칙인 양의 질화의 법칙과 대립물 상호삼투의 법칙 부정의 부3 ,
정의 법칙을 비판해 보자.
먼저 양의 질화의 법칙에 있어서 유물론적 입장의 견지로 인하여 주장한 자연현상의 변화
를 살펴볼 때 물에 있어서 로부터 로의 온도변화는 질적인 변화인 고체 액체 기, 0 100 , ,℃ ℃
체로의 변화할 것이나 이것이 변증법의 적용이 가능한가 하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즉 변증.
법 특히 근대에 있어서 의 경우 모순율을 가정하였고 이를 타파하는 것이라고 하는 전제를( . )
가지고 있으나 물의 변화에 있어서 이러한 모순을 갖고 있으며 타파될 것이라고 보기 힘들
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대립물 상호삼투의 법칙에 있어서 이것도 또한 인간의 다의성을 무시한 대립화
의 측면으로써 강조함에 의하여 혁명으로서의 질적변화를 주장하는 계기가 되나 오늘날 사
회현상을 살펴볼 수 있듯이 혁명이라는 극단적으로의 질적 변화가 아닌 곳에서도 언제나 질
적 양적 변화를 겪고 있음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과거의 경우에도 명예혁명에 있어서, . ,
의 극단으로 치달았다하여도 유물론적 변증법에 있어서의 경우와 같이 물리적 힘의 양극화
가 아닌 오히려 정식적 측면에서의 양극화가 되어 질적변화를 겪은 것으로 보아도 이러한
유물론적 변증법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셋째로 부정의 부정의 법칙의 경우에 있어서는 의 부정이 비 이고 이것의 부정은 무엇인a a
가 이것은 아무런 새로운 것이 없음을 뜻하게 된다 이는 바로 변증법의 설명에 있어서 변, .
증법의 밑에 흐르는 어떠한 동절적인 모순위에 부여된 측면으로서 공통부모를 인식하지 못
하고 그 위에 놓여 있는 상호 모순된 분자만을 인식함으로써 이러한 변증법의 과오를 범하
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헤겔이든 마르크스든 이를 모두가 사회인식에 있어서 변증법에 의한 사회를 살
피는데 이들이 이러한 헤겔의 변증법적 측면으로 즉 변증법의 한 패턴이라 볼 수 있는 과거
형식논리학적인 인식방법을 무시하고 정반합의 변증법 인식방법만을 가지고 사회현상을 설
명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인간의 한측면에서 사회를 바라보게 됨으로서 항상 이분화되어 지
고 극단으로 치닫게 된다는 방식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또한 헤겔에 있어서는 정신면으로 마르크스에 있어서는 물질적 측면에 의하여 사회를 인,
식함으로 전자의 경우엔 점진적으로 후자의 경우엔 극단적으로 사회의 변화를 인식하였으며
전자의 경우엔 정신적 자유적인 측면만을 강조하여 정신적 자유를 최대화하는 사회적 측,
면 즉 평등을 무시하게 되었으며 후자의 경우엔 자유의 상대적 균등만을 주장함으로써 물,
질의 생산에 있어서의 자유와 물질의 만족화에 있어서의 자유 등을 등한시한 사회의 평등만
을 주장하게 된 점 등은 바로 변증법의 선택과 유물론적 관념론적 입장에 있어서 사회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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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인식하지 못한 결과라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양자의 변증법은 사회의 인식에 있어서 과거의 즉 이들 이전까지의 사회를 보는,
입장 즉 형식적 논리학에 의한 인식의 일의성의 잘못을 시정시킨 점에서는 찬사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마르크스 헤겔의 변증법의 인식방법이 오늘날에 와서는 패색이 짙어진 이유가,③
무엇인지를 먼저 살펴야할 것으로 본다 이것은 첫째가 다원화되어가는 사회라는 것이며 둘.
째가 대등한 세력관계의 유지가 되지 않는 사회의 형태를 갖추었으며 셋째로 극단적으로 양
극화되어지는 것이 서로의 협조에 의해서 축소되어질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또한 인간의 한정성으로부터 흘러나온 다양성의 분출에 의하여 어느 정도 희석되어질 것
이다 그러나 이러한 오늘날의 상황에서도 마르크스 헤겔의 변증법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 ,
는 이유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 이는 즉 인간의 한정성으로부터 흘러나온 유동성이라는 측. ,
면에서의 고려되었음을 뜻하는 것으로 극단으로의 유동화도 가능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결론4)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보듯이 정신적 입장에서 물질적 입장하에서 사회를 인식함에
있어서 한 측면에 의하여 보여짐은 사회의 인식에 있어서 상당히 잘못되었음을 지적하였다.
이는 사회의 인식에 있어서 정신적 물질적 입장의 유입에 의하여 상호 흡수적으로 보아야
함을 나타낸 것으로 어느 한 측면에 의하여 되어질 수 없음을 뜻하며 사회의 구성은 정신과
물질이 동시에 구성하는 것임을 나타내므로 이를 위한 개인의 자유의 확장과 사회적으로 자
유의 확장에 기여할 평등을 동시에 추구되어져야함을 뜻한다.
그리고 변증법에서의 경우 동시다발성이라는 인간의 구성요소의 다양성과 각자에 있어서
의 다양한 욕구 등을 무시한 측면에 있음으로 인하여 변증법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이것.
은 양극화 시대의 경우에 있어서나 타당하며 오늘날에 있어서 타당성은 현저히 감소하였으
며 바로 이것이 변증법의 일예로서 헤겔류 변증법의 한계인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의 한정성의 재인식을 함으로서 그리고 사회의 구성은 일 측면에 의한 구
성이 아닌 점을 재인식함으로써 헤겔과 마르크스 변증법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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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관하여3.
오늘날과 같은 과학문명이 고도화된 곳에서 종교가 차지할 원리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항상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 위험에 처해있을 때 과학문명의 이기의 사용에 한계를 느낄. ,
때 우리는 무엇을 찾고 있는가 바로 이에 대한 답은 신의 도입이며 신의 도입은 인간이 신의 일?
부로써 신의 육체와 정신을 통교하는 역할에 의하여 유추되어 진다 즉 자연과학의 발전자체도. ,
바로 신의 통교의 역할의 한 요소로 구성되어지는 것이며 과학의 발전은 더욱 확대화되는 신의
통교역할 진전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와 같이 신의 이해의 측면에 있어서 오늘날 자연과학과 기술의 발달에 의한 물질의 풍족이
현실적으로 우리를 만족해 준다는 자체의 이해를 단지 물량의 증가만으로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종교라는 자체에 대하여서 인식의 논쟁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즉 종교의 신의 측면을 정신적 부문으로서 정신의 절대신만을 강조하고 있음으로 인해 정신의
측면과 현상의 측면에 대한 신의 본질적 구조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인간의 역할 규정을 단지
신으로부터 떨어진 개체로써 인간을 이해함으로써 잘못이 시작되었다고 생각된다.
종교인식의 분류1)
종교별 신의 인식에 있어서 한마디로 말하면 신과의 교류에 있어서 교류의 방법과 매개역할과
관점에 따라서 만유 유형의 종교가 있음을 우리의 주변을 보아도 알 수 있으며 세계종교의 종류
가 무수함을 보면 놀라운 것이다.
이와 같이 종교에 대해서는 신의 통교의 방식과 신으로의 인도 매개 역할과 관점에 따라서 여/
러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처음 신의 통교방식에 의해서는 상징적 존재에 의한 것과 상징물.
에 의한 것 생물에 의한 것 직접적 통교방식 등으로 구별 가능하며 신으로의 인도 매개 역할의, /
경우에 있어서 인간의 구성에 의해서 여러 유형으로 분류되며 관점에 따라서 정신적 물질적,
측면으로 신이 표시되고 있다.
통교방식에 의해서 상징적 인물에 의한 통교와 상징물에 의한 통교와 생물 무생물에 의한,ⓐ
통교 등으로 분류되었을 때 처음 상징적 존재란 바로 예수나 석가모니와 같은 존재를 그리고 동
학에서와 같은 단군을 통한 방법일 것이다 즉 이들은 모두 신은 아니다 절대신은 인간으로서. , .
스스로 감지할 수 없음을 나타내며 이러한 통교의 어려움이 매개의 역할자의 필요를 낳게 되었
으며 이들이 바로 스스로 해탈 즉 신과의 접촉되어진 자들의 매개 역할로서의 가능케 되는 것,
이다 스스로 해탈된 자란 바로 종교적 측면에 있어서 통교의 원활화를 기하기 위하여 필요되어.
지는 것이다.
상징물에 의한 통교방식은 원불교에서의 원의 의미부여와 교회의 십자가와 무속신앙에 있어
서 부적과 같은 것은 바로 상징물에 의한 통교방식이다 이와 같은 상징물은 누구나가 스스로.
의 느낌에 의해서 신과의 교통이 있음을 느낌으로써 가능할 것이다 다음으로 생물과 무생.
물에 의한 통교방식은 원시종교에 의해서 많은 경우를 볼 수 있다 즉 곰 호랑이 용 등을. , , ,
믿고 커다란 바위와 산 바다를 경배하는 것으로써 신과의 다리 놓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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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신과의 통교방식은 어떠한 종교든 갖추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신체계에 있어서
의 역할의 기능의 활성화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며 신앙의 귀속이라는 의미에 있어서 제
일의 가치를 두고 있다.
신으로의 인도에 매개역할을 하는 것을 살펴보면 종교에 있어서의 형식과 실체에 대하ⓑ
여서 많은 물음을 던질 수 있다 신으로의 인도하는 것은 인간의 행복의 추구와 내세에 있.
어서 신체계로의 귀속함은 앞에서도 보았듯이 당연한 것이며 바로 이것이 신앙의 할 도리이
다 즉 신앙이란 바로 물적 정신적 신의 일체화를 이루는 일의 하나임을 의미하기 때문이. , ,
다.
이러한 신으로의 인도방법에 있어서 계급적으로 되어있는 인도매개 체계와 단순한 형식에
의해서 일층화된 측면에 의하여 인도매개체계와 인도매개체계가 없는 것도 물론 있다 이것.
은 시대상황에 따라서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이며 또한 종교간의 신과의 통교방식에 의해서
도 차이를 나타낸다.
시대에 따라서 보면 종교성립시기의 사회상황에 따라서 기독교 이슬람 동학교 등이 차이, ,
를 나타내고 있음을 볼 수 있고 신과의 통교방식의 차이에 의해서도 기독교 이슬람 동학, ,
교 등이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신의 인도매개 역할의 구성은 시대에 따라서 상. ,
황에 따라서 종교의 실체에 따라서 가장 커다란 신에로의 인도매개 체계로 구성하여 지고, ,
있음을 볼 수 있다.
신의 인식관점이란 종교의 인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리라 본다 신의 통교방식에 있어.ⓒ
서도 이와 같은 신의 인식관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이다 신의 인식관점은 크게 나누어.
신의 물체부분에서의 인식을 하는 것과 신의 정신면에서의 인식하는 것에 의하여 크게 달라
짐은 말할 나위 없다 즉 신과 인간의 통교에 있어서 양측면의 통교가 모두 인간에 의해서. ,
소통되어짐을 어느 측면으로 살피는가에 따라서 바로 이러한 차이가 나타난다 신의 물체부.
분으로 살핀 것이 동양의 종교관의 중심이 되는 범신론적 사고관이며 애미니즘으로부터 배
태되어 졌으며 서양의 경우엔 종교관의 중심이 정신면으로 절대신을 보았다.
그러나 정신이든 물질이든 양측면 만을 통한다하더라도 다른 측면의 신적 존재를 무시하,
는 것은 아니다 즉 강조측면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와 같이 종교의 절대신에 대. , .
한 여러 방법에 의해서 수많은 종교가 나타났으나 이러한 종교에 있어서의 인식의 경향은
전반적으로 관점의차이일 뿐 그리고 이는 신에의 접근하는 절차상의 차이일 뿐이다 그렇다.
면 인간에 있어서는 이러한 차이관념에 따라서 그리고 인간의 의식체계에 따라서 종교의 역
할의 지대함은 부인하지 못한다.
신의 존재에 대하여2)
유신론자의 견해(1)
신의 존재는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종교의 중심적 문제로써 존재한다 그리고 종교를 떠나.
서도 인간생활에 있어서 신의 존재에 대한 수용은 생활에 있어서 방향에 커다란 영향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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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은 신앙자나 비신앙자일지라도 모두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근대로 들어오면서부터 자연.
과학 기술의 발전이 신의 존재의 인식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기에는 너무나 풍족한 생활을
누림으로 인하여 인식의 노력자체를 등한시되어 왔지만 요즘에 들어서 다시금 신에 대한 논
쟁이 뚜렷이 부각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종교에로의 귀속과 같은 의미에서 일 것이다? .
즉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기 시작하였으며 사회에 있어서도 많은 문제의 해결이 자연과학의,
도추로부터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해결의 기준을 찾기 위해서 다시금 종교에 대한 관심
을 갖게 되었다 먼저 신학자와 종교가의 신에 관한 견해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 .
존재론적 증명 이는 고대의 플라톤의 관념론으로부터 시작하여(Ontological argument):
중세에 안젤무스에 의해서 근세에는 데카르트 라이프니찌 헤겔에 의해서 지지되어 오고, ,
있다 이들은 신의 관념을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음으로부터 출발한다 신관념. .
은 완전 절대 최고라는 말자체인데 이는 신의 존재없이는 완전한 것이 될 수 없음을 뜻하, ,
며 신관념 자체를 부정하는 자체도 신관념을 뜻함으로 신의 관념의 신의 존재되어짐을 의미
한다 그러나 존재론적인 증명은 개념분석을 통해서 존재를 이끌어내는 것이며 그것은 논리.
적 술어와 실재적 술어의 구별을 혼돈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우주론적 증명 아리스토텔레스 아퀴나스 스피노자 등이 대표(Cosmological argument): , ,
적이며 존재론적 증명과는 역방향으로 증명하려고 했다 즉 모든 현상과 경험은 상호의존. ,
적이고 인과적이며 제약적이다 그럼으로 이에 근본이 되는 존재가 실재할 것이다 이러한. .
근본적으로 추구의 마지막에 걸리는 것을 신으로 규정하는 것이나 이것을 인식할 수 있는가
하는 것과 신의 존재의 원인이 존재할 것인가 하는 문제 등을 규명할 수 없다.
목적론적 증명 이는 우주의 질서와 합목적성에 착안하여 전지전(Teleological argument):
능한 우주창조자로써 신을 가정했다 이는 중세의 스콜라철학자들에 의해서 시도되었던 신.
의 존재증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연계는 부조화와 불합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럼. .
으로 자연의 심미적 합목적적 관찰은 주관에 불과할는지 모른다 그리고 신의 의향에 의한, .
증명의 방법도 있다 이는 신의 의향에 따라 인간 등 지상의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다 진화론의 발표이래로 신의 의향에 있어서 인간을 위해서 자연이 존재한다는 것은 모순.
되어 졌다 이와 같이 신의 존재를 증명한다는 것은 완전치 못하며 증명자체가 한정을 가질.
수밖에 없다 다음의 무신론자들의 주장과 더불어 다시 살펴보고자 한다. .
무신론자의 견해(2)
무신론자들은 신의 존재를 무신론자 스스로가 직접 경험으로 체험하지 못함과 앞의 신의
존재의 증명의 부실로부터 당연히 신의 부재의 주장근거를 찾을 것이다 무신론자는 신의.
존재유무에 대하여 궁극적으로 무관심한 자와 이론적으로 유신론의 근거를 반박하려는 적극
적 무신론자로 구별할 수 있다.
전자에 있어서는 신의 유무관계에 관계없이 신의 존재에 대한 필요성을 스스로 깨달지 못
한 자로써 군대에서부터 과학의 이기에 의한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고 단순히 믿는 자이며
후자의 경우는 유신론에 대한 이론적 구성을 가지고 반박함으로써 신이 없음을 주장한다.
이들의 이론적 구성은 자연과학으로부터 산출된 실증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한계를 갖고 있다 즉 실증이 될 수 없는 부문에 있어서는 필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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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의 부재에 의하여 모순을 나타내고 또한 이는 절대란 개념의 생성자체가 될 수 없는 것
이다 인간의 경험이란 바로 인간의 생활여건에 따라서 변할 수 있고 가치관도 또한 당연히.
경험에 의하여 변질될 것이며 경험하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개념자체의 상대성조차도 생성
될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루터는 가장 무서운 세계는 심판자가 없는 세계이다 라고 했으며 러시아의 문호로 도스“ ”
또엡스키의 두드러진 업적중의 하나가 무신론이 철저해지면 인생에 있어서 어떤 결과를 가
져오는지를 잘 묘사해주고 있다 죄와 벌 의 라스꼬리니꼬프 백치 의 킬리로프 악령 의. “ ” , “ ” , “ ”
스타우로긴 까라마조프의 형제 의 이반 까라마조프 이들 면면의 인물들이 그렇다, “ ” , .
즉 선악의 구분기준과 자유의 문제이다 만약 신이 없는 상황하에 서면 경험에 의해 구성, .
된 것에 의해서 선악이 구별될 것이며 이는 상대적일 수밖에 없으며 자유의 문제에 있어서
자기에 있어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 하면 이는 자기의 모든 결정은 당연시 여김에 따라
사회에 있어서는 양자의 결과로 많은 문제가 야기됨은 당연한 것이며 도스또옙스키는 철저
히 파헤치고 있다 우리는 무신론자와 유신론자의 신의 존재에 관계하여 주장을 모두 살필.
때 이에 나타난 문제를 살펴보자.
신의 존재는(3)
신의 존재는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의 주장을 양쪽입장에서 들어다 볼 때 양쪽다 그럴듯하
지만 서로는 완전한 반대적 입장이며 양자의 주장을 비교할 때 많은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유신론자들도 경험을 하고 있으며 사회의 변천이 항상 절대적이지 아니함을 볼 것이며 무신
론자의 경우도 기초적인 밑바탕 즉 경험을 하지 아니한 상태하에서 이 판단의 가부와 세대,
간에 있어서의 인간의 본성이라는 판단기준이 동일성 등을 증명하지 못한 것이다.
즉 신의 존재에 대한 유 무신론적 견해를 표하기 전에 신에 대한 인식의 견해를 다시 한, /
번 살피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신의 존재에 대한 입장을 다시 설정하고자 한다 먼저 인간. .
의 존재의식에 대한 개념설정이다 인간의 존재함에 대하여서는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다 사유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이와 같은 사유한다는.
공통점을 인간이면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러하면 이러한 사유한다는 것 자체를 인간의 경험에 의해 나는 사유하는 경험을 함으로
써 사유하고 있다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으로 무신론자들의 주장은 바로 이점에 있어.
서 증명에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이러한 사유에 있어서 모든 사람이 갖고 있음으로 나타나.
는 현상은 모두 동일하다.
즉 동일경험을 하였다고 가정하면 이면 이고 는 아니다 라는 명제가 주어졌을 때, “A B C “
모든 사람에 있어서 같은 대답을 말할 것이다 만약 어떤 현상의 판단에 있어서 동일사건이.
라 하더라도 경험이 다를 때의 판단에 있어서는 판단을 하고 있는 모든 자가 판단이 같다고
말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이것에 대하여 그렇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자가 없다는 점에서
증명의 맥은 끊겼다 이와 같이 양자에 있어서 모두 증명에 실패하고 만다. .
그럼으로 이와 같은 인식론에 있어서 새로운 설정을 하여야 한다 이는 다음 가치론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으나 여기에서 간단히 신과의 관계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인식에 있어서 예.
에서 유추하면 인간의 사유할 수 있다는 것은 경험이전의 것이며 이것은 인정되어야 하며
- 22 -
경험은 각자에 따라서 시대상황에 다름과 자연환경과 시대정신 등 환경적 요소에 달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다시 간추리면 경험의 바탕은 사유한다는 것이며 사유에 의한 판단.
또한 경험에 의하여 형성되어짐을 보이고 있다.
즉 사유라는 본질에 경험이라는 것이 쌓여서 인간의 이성이 체계화되어짐을 나타낸다 그.
렇다면 사유란 무엇인가 인간의 본바탕인 것이다 본바탕이라 함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 ?
것은 바로 무엇에 인하여 주어져 있음을 나타낸다 나는 여기에서 신의 개념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본다 즉 신에 의해서 성립된 것이 바로 인간의 본성인 이성의 밑바탕을 이룬다고.
생각된다 이는 우주론적 증명과 같은 제약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제약은 다음과 같이 신의. .
존재에 대한 원인의 규명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신이란(4) ?
신의 개념①
여기서는 위에서 언급되어진 신의 존재에 대한 원인의 규명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신.
의 관념은 범신론적 입장도 있을 수 있으며 절대 신적 입장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자연신.
에 대한 입장도 있을 수 있으며 정신면의 신적 입장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입장에서 신은 거의 대부분이 일면적인 측면에서의 신의 관점을 고정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지금의 신앙에 있어서들 모두 살펴볼 때 그러하다 과거의 경우. . ,
고대 전기시대의 경우는 동물숭배와 태양숭배 거대한 바위 등과 같은 실체에 대한 신으로,
인식하여 왔으며 점차 신에 있어서 정신적인 신으로의 변천을 겪어오면서 중세에 있어서는
그 정도가 최고의 도에 달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 있어서도 이는 거의 같은 상황에 있으나.
아직도 무속신앙과 당산제 산신제와 같은 것의 경우를 보더라도 아직은 자연을 즉 물에 대,
하여도 신의 측면을 엿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물에 대한 신적 측면을 읽을 수 있다 하지. .
만 오늘날은 자연물에 대한 것은 과학이라는 방법으로 결합함으로써 대치되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에는 다음의 한계가 있다 우리가 인식되어지고 경험에 의하여서 추.
출된 증명 가능한 것 외에 대한 경우는 증명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인간의 역할성에 대. ,
한 인식의 부족에 의하여서 이러한 문제가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즉 인간은 가교적 역할성. ,
을 인식하여야 하며 인간도 본성이라는 것에 의한 신의 일부임을 알아야하며 존재하는 모든
것도 그들 스스로 존재하는 자체로서 신의 일부이다.
또한 인간은 이와 같이 신의 일부로써 절대신의 물적부분과 정신부분을 가교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즉 물질을 물질로서 신의 일부이고 정신이 정신으로서의 신의 일부가 됨에 의.
해서 순환통로의 필요성이 당연히 존재되어 진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정신면에 있어서.
신적존재와 물적 측면에의 신적존재를 인식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본성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본성에 접근은 바로 가교적 역할의 신의 일부적인 측면에서의 가능성의 발휘이다.
절대신이란 정신면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물질면까지 포함하는 하나의 체계로 된 전체
신인 것이다 이와 같은 입장이라 하면 절대신의 원인이라 절대신 스스로에 의해서 규약되.
어짐을 알 수 있다 즉 신의 관점에 있어 일 측면에서의 고정화 파기가 필요한 면이다 또. , .
한 전항에 의해서도 제기되었듯이 인간의 이성이 신의 계시이나 경험에 대한 인간의 자유를
인정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즉 결과예정설적 입장에서 원인예정설적 입장으로의 변환을 가.
- 23 -
져와야 하리라 본다 이는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절대신의 일부이며 이러함으로 여기에 접.
근하려는 시도가 바로 경험이므로 경험이라는 것은 신에 의하여서 주어지는 것이 아닌 스스
로에 의해서 발현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점에 있어서 결과예정설은 인간스스로의 발현은 완전이 없는 신에 의한 행동이
라 할 수 있다 이는 바로 신의 규정에 있어서 선악을 판단할 여지를 삭제하는 것임으로 인.
하여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면과 더불어 결정예정설은 비판되어질 것이다 절대신이란 한마.
디로 본질이라 말할 수 있는 것으로 물질 정신 모든 면을 통틀어서 조정할 수 있는 능력자,
체를 말한다.
범신론과 절대신의 관계②
범신론적 개념은 모든 사물에 있어서의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각각의 신의 개념이 각각의
존재를 규정함으로 인하여 각각의 행동에 자율적으로 규정됨을 보인 것이다 이는 상호의무.
관계에 의하여서 전체의 조정은 기할 수 없으며 대부분이 물질의 부분에 있어서 나타내어진
곳에서만 신의 개념을 인정하게 될 것이며 이것은 정신이라는 측면에서 신이란 개념이 들어
갈 여지가 없음을 말하며 정신에 있어서는 어떠한 규정도 되어질 수 없음을 나타낸다.
이것은 조화란 성립할 수 없으며 어떠한 인과관계도 설정할 수 없으며 또한 상호관계의
규정이 있다하더라도 일부에 한하며 설정되어 있다는 한계를 지니게 된다 그렇다면 절대신.
이란 개념은 어떠한가 지금까지의 설정된 이것도 한계성을 나타내고 있다 바로 이러한 한, .
계성은 신이라는 자체에 대하여 모순을 나타내게 된다 즉 지금까지의 절대신은 정신에 있. ,
어서의 영혼성을 가정하였고 사물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혼백이 있음을 나타냄으로써 어느
정도까지 타당성을 갖추었다 그러나 정신과 동일한 것으로 신체계적인 관계의 유지로 이것.
도 절대신이라는 측면에서 절대신이라는 유일신적인 것임으로 이에 반한 입장에서 비판받아
야 하며 그리고 유일신이라고 하는 지금까지의 신의 개념도 변화되어야 한다고 본다.
즉 자연과는 상관없거나 창조만 하였을 뿐이라 하여 정신적인 면만을 강조되어온 것이다, .
아무런 이유없이 자연물을 유일신으로 삼는 모순을 나타냄으로 모든 측면을 관장하는 절대
자로써의 신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함으로 인하여 오류를 범하게 되었다는 점이
다.
마지막으로 절대신이라 하더라도 본질면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며 또한 이에
의하여 인간의 본질 즉 절대신의 일부에 의해서 규정된 선악의 대상이 삭제된 예정조화설은
잘못 설정된 것임을 바로 앞에서 설명되어지고 있듯 이러한 정신 물질 등 모든면에서의 본,
질이라는 절대신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으며 바로 이로 인하여 서로의 연관되며 인과관계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것으로 판단의 기준을 제공할 여지가 마련된다 즉 절대신이란.
개념의 변화가 있어야 하리라 본다.
종교의 기능3)
인간이 신을 찾을 때는 현실의 비참과 무력 허무 등 통열이 자각함에 의해서 어떤 초월자,
에게 희구하는 것이다 이는 믿는 자에게 생동감을 주게 될 것이며 확신을 갖게 할 것이며.
또 기쁨의 원천이 될 것이라는 것과 미래와 피안에 바라고 희망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라는
- 24 -
것을 무조건 믿는 것이다 이는 바로 인간에게 용기와 희망과 함께 본질에 대한 깨우침을.
주게 된다.
바로 이것은 인간이 본질로의 향함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역할로서 종교의 기능이며 이러
한 기능이 커지는 것일수록 종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즉 인간자체내에서도 본성. ,
을 갖고 있으며 이에 대한 향함도 갖고 있다 그러나 모든 자들이 이를 거의 깨달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스스로를 본성으로부터 멀리될 것이다.
경험이라는 것 자체도 자연의 것 인간의 경험에 싸인 정신과 사회에 의해서 형성된 것이,
기에 모순을 가진 것이며 또한 스스로도 본성이 있음으로 인간이 이를 살펴야하나 인간의
한정성에 의해서 좌절되는 부분이 많다 이와 같이 신과의 통함에 있어서 많은 부분이 있으.
나 자신에 의해서 스스로 통함은 극히 없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바로 경험이라는 것의 흡수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며 이는 바로 종교 즉 신에로의 접근
을 유도하는 것임으로 당연히 종교의 가치는 인정되어져야 한다 그러나 만약 종교에 있어.
서 이러한 종교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였을 때는 종교라고 말할 수 없게 된다 인간이라는.
구성원에 의해서 종교의 신에로의 인도역할의 정도에 따라서 설명되어질 것이다 즉 인간. ,
의 절대라는 인간의 한정성에 반하는 것이므로 절대화되어진 인간에 의한 인도는 치우처진
것이기에 제대로 구도되어짐이 없음은 당연한 것이다.
이와 같이 종교의 기능에 있어서 신에로의 인도역할의 중요성은 제삼 강조할 필요성이 없
을 것이다 사회의 변천에 따라서 신을 보는 시각의 변천은 변해왔기에 많은 신과의 통교.
방식은 달라졌으나 본질적으로 신으로의 향함은 인간의 본성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 전제
되어진 한 언제나 존속되어 진다.
종교에 있어서는 또한 각각의 구원이 아닌 사회일반의 더욱 많은 사람이 구도되어져야하
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여건의 조성도 또한 필요하다 이것은 인간사회에 있어서.
자유와 평등에의 증진을 말하여지는 것이다 즉 종교란 가지 측면 사회적 구도와 구도여건. 2
조성의 기능이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이중에서 구도여건 조성은 종교의 파생적 역할로서.
본원적 역할에 부수되는 것으로서 생성된다.
종교의 변천4)
종교는 본성을 향함이라 함은 과거나 현재나 같다 그러나 본성 즉 신을 대하는 측면이 각.
시대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형식의 변화를 살핌으로써 얼마든지 알 수 있는.
것인데 점점 복잡하고 상징적이고 추상화되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석기시대 때에는 시체를 그들이 거주하는 동굴내에 묻고 부장품을 묻어주는 풍속이 생
겼다 이는 의식적인 매장이어서 종교의 생성을 나타내주는 것이며 이는 토템이라는 일정한.
동물 식물 다른 경우도 있음 등과 혈연관계가 있다는 신앙에 의하여 결합된 것으로 씨족, ( )
의 이름을 토템으로 짓기도 하고 토템을 번식 보호하는 것과 이에 반하는 것은 터부시하였,
으며 애미니즘과 같이 인간과 그 밖의 만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며 샤마니즘과 같이 천
신을 숭상하며 주술에 의한 신앙인데 벌써 구체적 측면에서 추상적인 측면에로의 전환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후 이집트의 태양신 조로아스터교의 선과 악신을 대립시키고 불. ,
을 선과 광명의 상징으로 하여 숭상했고 왕은 태양의 아들이라고 하여 종교를 정치의 이용
- 25 -
물로 삼기 시작했으며 점차적으로 유일신이라는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헤브로의 경우
야훼 를 유일한 최고신으로 삼는 것을 봄으로써 확실히 알 수 있으며 이는 그리스도(jahveh)
교를 배태시켰다.
그리고 그리스와 로마초기 때에는 다신교가 다시 부활하게 되었으며 그리스도교에 의해서
다시 유일신화되며 이러한 과정상 점차 신의 개념이 추상화 절대화되었다 그리고 동양에, .
서도 인도의 종교변천은 원시종교로부터 브라만교 자이나 불교로 형성되어 갔고 중국에서,
는 원시종교로부터 유교와 도교 불교의 유입에 의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으나 서양이든 동,
양이든 형식에 있어서는 시대에 따라 풍토에 따라서 많은 변화를 하여왔다는 점을 볼 수 있
다 서양의 경우엔 해양문화의 요소강조에 의한 신에 있어서도 유일신화가 급속히 진행되었.
으며 특히 그들 신에 대한 절대적 믿음을 요구하고 있음을 봄으로써 알 수 있다.
동양의 경우는 대륙문화라 할 수 있으며 이는 협조와 더불어 공동체의 전체성 등과 같은
대륙문화 요소의 강조에 의해서 종교의 철학화와 더불어 유일신화에 대해서는 서양의 경우
보다 느리게 된 이유가 된다 그리고 정치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많은 종교에 있어서 변천을.
가져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종교의 신 본성 에로의 접근가능성 인간의 신으로의 인도역. ( ) (
할 약화의 개혁을 하지 아니하면 이러한 종교는 반듯이 인간의 한정성 때문에 사라지고 말)
것이다.
즉 인간이 갖고 있는 본성에의 향함보다 필요성을 못 갖을 때에 그러하다 즉 이는 종교의.
변천에 있어서 일명 타락되지 않을 노력이 필요한 이유이다 그러함으로 종교에 있어서는.
자율적 사전개혁에 의하여서 또는 타율적 종교혁명에 의해서 인간의 한정성을 극복함을 우
리는 역사를 살핌으로서 볼 수 있는데 이와 같이 인간의 한정성의 극복을 앞으로도 계속되
어져야 할 것이다.
결론5)
종교의 필요성은 당연히 인간인 이상은 자기의 한정성에 의해서 그리고 인간 스스로의 본
질로 향한 성향을 가짐으로써 오히려 필요성이라기보다 필연적으로 존재하게 된다 이와 같.
이 인간은 한정성의 인식에 있어서 오늘날과 같은 인식의 가능성 확대는 또한 종교의 욕구
증진과도 상관되어서 생각할 수 있다.
신의 관념에 대한 인식방향의 변화를 자연과 정신 그리고 사회의 전체적 조정에 있어서
연계되어지는 관련된 본질이란 의미로서의 신관념으로 변화되어져야함을 의미한다 또한 오.
늘날 인간소외현상과 함께 인간의 무가치화에 있어서 인간을 찾는 의미에서 종교의 본질에
의 구도와 함께 사회적 역할과 사회적 구도여건 조성이라는 면도 강조되어져야 한다고 생각
되며 예정조화설에 있어서의 결과론적 입장에서 원인론적 입장으로의 전환도 함께 주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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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 2 - 년 전 작성한 글을 드러내며30 이글은 년 학년 초에 작성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으로부터 아득히 먼 시점인 년89 4 . 30 전에 작성한 글을 그 때 하지 못한 미련 때문에 노트에 작성되어 있던 것을 미루고 미룬 끝에 한 자 한자 타이핑해 파일형태로나마 세상에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 것은 미흡하나마 나름 자기만의 주장을 갖고 작성했던 것을 사장하여야 했던 것과 이를 지금까지 나름 바쁘다는 핑계로 하잘 것 없다는 생각 때문에, 용기도 없고 결단도 없이 미루고 미룬 점 때문입니다. 젊었을 때 작성했던 글을 타이핑하면서 새삼스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춘을 사랑하는. 것은 청춘시절을 동경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된 것 같습니다 어릴 때에는 꿈을 꾸며 어른이 되고. 싶어 했고 나이를 쌓으면서 추억을 회상하고 젊음을 기억하는 것으로 부터 청춘시절 꿈꾸었던 이상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생은 한번 나서 한번은 가는 시간적 유한성 때문에 넓은 세상과 자연 앞의 공간적 제약성, 때문에 절망과 좌절의 마음을 가짐과 동시에 한계로부터 오는 이상을 추구하려는 절실함과 달 성하고자하는 노력이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이는 미래를 알고 정해진 길을 가는 것보다 미래에 희망을 걸고 미래를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나는 삶의 모습이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이를 쌓을수록 삶을 아는 것처럼 가르치고 행동하는 것보다 알려고 배우려는 모습이 진정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기에 젊음을 연장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런 마음들이 모여 조그만 용기를. 가져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살았던 시대보다 조그마한 용기를 더 쉽게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젊은 시절 달성할 지도 모를 큰 이상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이를 한 번쯤은 세상이 알아. , 줄 수 있는 넉넉하고 열린 마음을 가진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 3. - 3 - 머리말 오늘날 학문을 한다고 일컫는 사람들 대부분은 각기 자기의 분야에서만 최선의 결과 최선, 의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제 학문 간의 상호연관 관계와,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였으나 최근 들어 하나 둘 서로의 필요성과 그렇게 할 수 밖에 없, 는 필연성 등으로 인하여 대부분 서로를 인식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예로 경영학에 있어서 이론 컨틴전시 이론 과정 이론 등과 통계학을 도입하, System , , 고 있으며 경제학의 이론 정책선택 이론 등과 정치학의 행정학 접촉의 필요성을 인, Game , 식하고 있으며 능률성 제고를 위한 경영학의 도입 의 도입 등에 의한 전자공학과, Computer 의 접촉 그리고 인문과학 방법론에 자연과학 법칙의 인용과 도입에서 볼 수 있듯 모든 학문 분야에서 각 부문과의 연관관계학에 대한 인식이 있었으며 이를 인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인 입장에서의 인식이라든가 포는 방향의 재정립의 필요성은 아직 강구되지 못하고 있다. 즉 부문간 인식의 현실적인 필요성에 인하여 부문간 연계는 형성하고 체계화가 가능하게, 되였으나 전체적 입장에서의 연계는 아직도 미흡하며 그로 인한 전체적인 입장에서의 조정 과 정책 결정 지금까지의 방향구도에 많은 실패를 가져왔으며 또한 방향성도 제대로 정립, 되지 못하여 항상 부유하는 상태 하에 놓이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러한 부문적 관계 입장으로서가 아닌 전체적 입장에서 학문의 각 분야를 한번 쯤 체계화 시키고 그럼으로써 학문 흐름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학문의 연구의 효율성을 높임 과 아울러 학문을 위한 학문이 아닌 인간을 위한 학문으로써의 인식을 다시 한 번 하고자 노력했다 또 동양적 사고방식 도입도 이러한 체계의 성립과 더불어서 인식의 방법론과 제. , 분야의 역할 비교와 시계열적인 종합으로써 역사의 진행의 전개와 주체에 대한 지금까지의 것과는 다른 방법으로서 설정 전개하고자 했다. 많은 문제점과 잘못이 많을 줄 알지만 한번쯤은 이러한 종합적 측면으로의 분석을 함으로, 써 현상을 정확히 인식하고 진단하며 처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열망에 의해서 서술해 보았 다. 독자여러분의 작은 직책과 더불어 필자도 열심히 무엇이가를 찾으려 노력하겠습니다.
  • 4. - 4 - 목 차 인식에 관하여I. 과학이란 의미의 재조명1. ---------------------------- 1p 오늘날의 변증법 반성2. ------------------------------ 8p 종교에 관하여3. ----------------------------------- 18p 인간의 이해를 찾아서4. ------------------------------ 26p 시계열적 이해에 관하여II. 역사기술의 방향전환1. ------------------------------ 35p 혁명에 관하여2. ----------------------------------- 52p 인간인식 과정에 관하여3. ---------------------------- 61p 횡종합적 이해에 관하여III. 종합적 체계화에 대하여1. ----------------------------- 71p 동서양의 비교와 전망2. ------------------------------ 93p 양 체계 경제학의 이해와 방향 모색3. -------------------- 102p
  • 5. - 1 - 인식에 관하여.Ⅰ 과학이란 의미의 재조명1. 과학이란 의미로서의 정의되어진 우리 시대의 모든 형상을 둘러볼 때 이것은 무언가가 옳든, 그른 것이든 무조건적으로 우선 타당하다고 인식되어지며 그런 경향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감이 없지 않다 그럼으로 여기에서 과학의 의미를 조명해볼 때 많은 문제점이 내포된 개념이라. 는 것을 인식할 수 있기에 과학의 의미를 다시 파악해 그 정의를 내려 보고자 한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자연이라는 물리적 현상을 보면서 뉴톤이나 갈릴레오와 같은 위대한 자연 학자를 선생님들로부터 누누이 강조되어 들어왔으며 커서도 자연에 의해서 추출된 법칙에 의, 해서 사회를 구성하여 왔다 이를 통해 사회를 인식하였으며 이러한 자연법칙에 맞지 아니하는. 인간의 사고의 체계는 거의 등한시 되어왔고 또한 맞지 아니한 것으로 인식해 왔다, . 그러나 과거의 유산에 의해서인지 아니면 종교라는 정신적 지주에 의한 것인지 간에 과거사 를 살펴볼 때 자연적 법칙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서 변화되어 왔음을 보고 놀라웠고 정신적인 측 면에서의 종교에서의 신에 대한 믿음과 인간의 선의 추구에 대한 믿음이란 것의 확고함이 항상 보편적으로 세계의 변천에 관계없이 존재하였던 적도 있음을 간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과. 학의 의미파악의 측면을 새로이 조명해 보고자 한다. 과학의 전통적 의미의 한계1) 전통적으로 과학의 의미는 직접 실험을 통하여 오감을 통한 감각적인 방법으로서 체험하였을 때 그것에 대하여 과학적 의미를 부여해 왔다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의 침술의 경우엔. 이것이 사실적으로 인간에 의해서 생각되어지고 또한 침을 맞음으로써 많은 효과를 본 것을 깨, 닫게 되었으며 이러한 경험의 점진적 축척에 의하여 하나의 의학체계를 세웠다, . 그런데 오늘날에 와서야 과학으로 실증을 받았다고 하면서 과거로부터 있어 왔었던 것은 과 학적이지 않으며 지금에 와서야 실증에 의해 과학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즉 과. , 학의 의미란 가설의 설정을 자연적 법칙으로서의 오감에 의한 감각으로 증명되어 물리적 수학, 적 공식에 의해서 하나의 공식화 내지 법칙화되었을 때만을 의미 한다는 것에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엔 영원히 과학으로서 인정받을 수 없는지 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 인. 간의 하나의 사고 체계의 방식 성립과 정중 보편적인 이성 체계에 의하여 이루어진 가치관의 확 립이 있을 때 이것은 우리가 명확히 인식할 수 있어도 자연적 물리적 방법의 형식을 통하여 도 달 불가능이 이유가 되면 과학적이지 못하며 이를 비과학적이라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인간의? 모든 사고과정 중 자연의 법칙의 성립된다고 믿을 수가 있는가 즉 인간의 사고체계 자체를 대? , 학이라는 명분하에 자연과 같은 체계로 볼 수 있느냐의 문제이다. 이러한 점은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며 각자마다 다른 견해를 나타내었을 것이다 어떤 이는 자연으로의 측면으로서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측면의 물체적 존재로써의. 인간을 강조함으로써 자연의 체계에 찬성을 할 것이고 이성적인 인간 정신면에 있어서의 자연, 과는 다른 즉 인간의 다양한 사고 체계를 볼 수 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자연적 측면에서의 과. 학이란 것에 의한 사고의 정립은 상당한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 6. - 2 - 다음으로 과학의 자연적 의미의 사회의 도입을 살펴볼 때 매우 많은 측면에 있어서 적용여지 가 있으나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즉 사회를 실증적 분석 방법에 의. , 하여 경제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사회의 빈부의 차이 물가지수 성장속도 문맹률 투자율GNP, , , , , 등 물리적으로 측정 실증 가능하며 또한 예측도 가능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인간의 심적 측면의, . 도입된 경제학에 있어서 호용의 가치 만족 수준 등은 어느 누구도 이를 측정하여 실증하였다고, 말할 수 없다 다만 어느 정도 개념적인 한계 내에서의 약술치만 으로써 나타내어 절대 이를 전. , 통적 방법의 과학의 의미라고 할 수 있겠는가 또한 정치학에서나 행정학에서 이나. , Leadership 관료체제 이론 환경적응 이론의 측면도 전통적 방법의 과학이라고 할 수 있는가, ? 그러나 위의 정신적 사회적 측면에 있어서도 과학이라는 의미를 부과하고 있다 즉 사회과학, . , , 정신과학이란 말을 곧 잘하며 또한 들어왔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전통적 의미에 있. 어서의 과학 자연적인 법칙에 의한 도입에 의한 과학으로써 이들을 과학이란 의미를 부과할 수, 있는지는 의심스럽다. 실증측면의 도입과정의 사상배경(1) 자연법칙에서의 우리의 생활의 도입은 인류가 시작되면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고대 그리. 스시대의 탈라스의 자연철학으로부터 자연이 인간생활의 생활기준이 되는 철학으로써의 유입 을 볼 수 있을 것이고 그 후 자연으로부터 인간자체로의 내면 정신세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중 세시대 때에 그것의 극을 이루었으나 내면세계의 논리만 갖고서 모든 것을 설명한다는 것은 무 척 어리석음을 깨달게 되고 시대적으로 중세봉건시대를 끝내고 근대로 넘어오는 과정에 있어서 물질적 측면의 유입에 의한 인간사고의 형성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러한 때에 자연법칙의 도입에 의한 논리전개가 하나의 인식방법으로 경험주의로 싹 트게 되었으며 그 영향은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다 즉 실증주의적 인식방법 실용주의적 인. , 식방법으로서 모든 것을 인식할 때 경험이라는 것은 직 간접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경험주, . 의란 선천적으로 인식능력이 있을 수 없으며 직접적 경험만이 지식의 유일한 원천이다 또한 이“ 성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가져다 주지 않으며 다만 경험에 의해서 얻어진 표상을 분석하고 결합 하여였을 뿐이며 일절의 지식의 증가와 진보는 경험에 모두 의존하며 가장 추상적인 개념이나 원리까지도 경험에 의존한다 라고 보았듯이 선천적 능력에 의하여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의한 후천적인 것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조는 실증주의 방법에 있어서 한층 더 강화된 방법으로써 산업혁명이라는 물질적 전 진에 의한 정신적 변화과정을 몸소 껵음으로써 이러한 모든 현상을 자연으로부터 유추가 가능 하게 되었음을 더욱 주장하게 되었으며 오늘날 이와 같은 자연으로부터의 이입방법에 의한 경 험주의를 바탕에 깔고 있는 실용주의가 잉태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전적으로 자연으로부터의 법칙성을 끌어드린 것이 아니다 즉 경험에 의. 해서 형성된 것은 정신면에 있어서도 인간의 형성자체는 전적으로 부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의 유물론 이론에 있어서 조차도 완전한 부정은 할 수 없었다 즉 자연법칙의 도입의 한정Marx . 성은 스스로 나타낸 것이며 이것은 자연의 물리적인 법칙의 사회와 정신적 측면으로의 도입의 한계를 당연히 유추할 수 있다 이는 자연과는 다른 어떤 것이 작용하는 것이며 이것은 자연법.
  • 7. - 3 - 칙의 적용과는 다른 인간내면의 법칙으로써 존재하는 것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자연법칙의 도입 활용측면(2) 자연과학의 활용측면은 말한 바와 같이 자연적인 측면 사회적인 측면 정신적 측면 모두에, ,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면 이들에 있어서 자연법칙의 활용측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 자연부문에서 다만 자연법칙이란 분명한 것은 자연에 있어서의 활용이란 당연한 것이며,① 이는 어느 것 하나도 바꿀 수 없으며 정신에 의해서 유추된 것도 당연히 여기에 귀속되어야 하 나 다만 과정상의 오류에 의한 변경은 있다 그러면 여기에선 사회부문과 정신부문에 걸친 자, . 연법칙의 활용측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사회부문에 있어서 지적했던 것처럼 자연법칙은 매우 폭넓게 수용하여 사용되어 지고 있ⓐ 다 오늘날 기계문명의 발달과 정보화 사회에 있어서 물리적 법칙의 필요성으로 말미암아 산업. 화되면 될수록 더욱 다량의 자연법칙이 유입되어져야 할 것이다. 먼저 경제학 분야를 살피고 정치학 사회학 경영학 등 제 학문 분야를 살피려 한다 경제학에, , . 있어서 자연법칙의 도입은 사회부문에 있어서 가장 처음 느껴야하며 느낄 수밖에 없다 경제학. 의 경제란 개념설정으로부터 알 수 있듯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하기위해서 자연으로부터의 가장 적합한 것을 찾아내도록 하였으며 이의 변용과정에 있어서 자본의 투입 기술의 도입 인간의, , 노동력으로 표현하듯 인간의 내면적인 요소는 등한시 한 면을 또한 볼 수 있고 이러한 투입산출 과정에 있어서도 의 수량 과 의 수량 비교와 더불어 변환체계 자체에 있어서도input (x) output (y) 기술 의 투입에 의한 바율 등에 따라 이를 자연법칙의 수학적 측면의 인용에 의한(t) f(x) * t = y 라고 표현되어 진다. 그리고 효용의 만족도를 현시화한 기수적 호용 가치 등 정신면의 절대적 문화적 측정의 불가, 사이한 부분도 완전히 객관화 혹시 무차별 곡선의 형식에 의한 한정적 객관화 등 인간 자체를 떠난 상태 하에서의 자연법칙으로 분석하고 공공 선택의 이론의 경우에 있어서는 인간 내면의 세계의 객관화를 유입함에 있어서 자연법칙의 이용을 수단으로서 분석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자연의 유입 형태는 바로 경제의 용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정치학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여기에선 경제학보다는 유입이 약한 편이나 인간의 내, 면을 객관화하는데 있어서 객관화 자체가 의미하는 것과 같다 인간과는 좀 떨어진 측면에서 인. 간을 관조하듯이 평가한 점이다. 즉 인간의 정치적 사고 형태를 보이는 자체의 형태로써 인간의 내면의 욕구와 갈등과 같은. 외면으로 표시되어지지 않은 것은 평가하지 않고 외면화한 부분을 전부인양 평가한다는 점이 다 이는 자연의 평가 방식이란 측면에서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는 것에 의한 평가법이란 점에. 있어서 인간의 자가 특수성을 간과하고 있다. 즉 인간의 자기에 대한 탐구하는 것 자체는 바로 자연과는 다른 것이라는 점을 의식하지 못한, 듯 한 측면이 있으며 이는 다시 한 번 뒤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정치의 분석법의 경우 선거에 의. 한 객관적 평가 방법 등이 있을 수도 있고 물리적인 면적과 인구수 또는 행정구획 등 단순히 물,
  • 8. - 4 - 리적인 제량에 의한 선거구의 확정이라든가 의 도입에 의한 선거의 공정화라고 하여Computer 자연법칙을 도입한 과학적 의미의 과학성을 자주 남용하고 있음을 보아 왔다. 다음으로 사회학과 경영학의 경우에선 사회현상 분석과 조직의 구성 그리고 조직의 직제 정 보의 통제 방면 등 과학적이라고 말하여지는 자연법칙을 이용하여 많은 부분에 활용하고 있다. 정신부문에 있어서는 심리학의 경우의 예를 들어보고 종교에 대해 서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들 부분은 자연법칙이라는 면에 있어서의 과학의 침투가 가장 힘들었다고 볼 수 있으나 심리 학은 오늘날 오히려 사회면에서 보다 더욱 자연의 법칙을 도입하고 있다 꿈의 세계의 표현을. 물리적 수치에 의해서 표현했으며 인간의 심리적 작용을 자연법칙성에 의하여 구성지어 졌으며 거의 대부분의 개념은 경험에 의해서 형성된 것으로 또한 뇌의 물량적인 측면에 의해서 사고 자 체의 구성으로 보고 있다. 즉 인간은 하나의 동물적 형성의 측면으로서 관찰자 스스로의 주관적 입장을 떠난 양으로 심, 리를 다루고 있다 또한 종교적 측면에 있어서도 많은 물화된 현상을 볼 수 있다 인간의 내면. , . 세계는 오늘날 인간을 떠난 자연물의 일부분으로써만 파악되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우 리의 주변에서도 흔히 살펴 볼 수가 있 듯 자연법칙의 남용의 측면을 과학이라는 미사어구로서 모든 것의 평가에 있어서 타당성이 강조되어 지고 있다. 자연법칙의 활용 한계(3) 자연법칙의 활용 측면에서도 약간씩 언급하였으나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자연법칙의. 한계를 말하자면 당연히 정신부문에서 작용하는 법칙에 의해서 제약될 것이다 즉 자연 부문에. , 대한 활용에는 한계가 없음은 당연하겠지만 사회부문과 정신 부문에 있어서는 인간을 구성원으 로 하고 인간 자체를 연구하는 부문에 있어서는 자연에서의 추론으로서 얻을 수 있는 것과는 다 른 전개 방식을 갖고 있다고 어느 누구든지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이 무엇인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고 하는 것보다는 자연법칙에 의한 단점에 의해서 인간을 보는 편 이 훨씬 간편하고 이해하기 편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호소력이 있다는 것을 파악함으로서 더욱 정신적 측면에 의한 법칙성을 간과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자연법칙으로서의 한계를 살펴봄으로써 더욱 깊게 반성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된다. 자연법칙은 경험에 의해 외관의 자연 상태를 주로 봄으로 인하여서 우리도 인식하여 왔다고 한 다면 정신법칙의 인식 방법이란 무엇인가 여기에 있어서는 과거로부터 주어진 인간의 합리적? , 사고 즉 선험적으로 주어진 정신세계의 판단력을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자연의 법칙의 이해 가. , 능성과 경험 가능성이 배제되었을 때는 이성적 판단에 의하여서 자연법칙에도 영향 자연법칙, 의 인식의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자연법칙의 한계는 어디일까 그것은 바로 자연법칙. ? 으로서는 감당 할 수 없는 본질의 부문에 대한 탐구의 시작으로서 전개될 것이며 이러한 본질 부분의 탐구에 의해서 배태된 측면으로 갈수록 경험률에 의한 경우보다 인간 이성에 의한 룰이 크게 좌우한다. 자연부문에 있어서의 시간적 초월의 제약성에 의해서 한정되며 사회부문에 있어서는 사회의 구성인자가 자연의 구성요소나 특별히 인간이라는 구성요소로서 되어 있음으로 인하여 인간 스 스로의 정신이라는 면의 주관적 사고를 갖는다고 인정할 때 바로 이러한 자연을 바라보는 관조
  • 9. - 5 - 의 눈이 인간의 구성인지로 한 사회를 바라보는 관조의 눈과의 비교에 있어서 같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바로 이 점에 의해서 자연법칙의 스스로 한계성은 들어내고 있다. . 다음의 정신적인 면에 있어서는 인간의 사고 작용을 대상으로 한다 그럼으로 주체적 역할은. 바로 인간 사고에 의한 법칙이며 자연법칙은 부수적일 것이다 즉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거나. , 귀로 들을 수 있는 즉 오감으로서의 감각할 수 있는 것과는 완전히 별개의 것이라고 모두들 믿, 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표현할 때는 바로 자연법칙에 의한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주관적인 면을. 객관화하고 있다. 이점이 바로 자연법칙의 한계를 나타내 준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점이 인간의 내면을 연구하 는 연구자들이 추구해야 할 부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즉 인간의 주관적이라고 표현되는 각자의. , 내면세계를 객관화 시키는 방법으로서 이성의 추구에 의한 합리적 사고보다는 과학적이라고 한 마디로 표현되는 자연법칙에 의한 실증의 체계의 현실적 인식 때문에 더욱 힘들어 지고 있으나 이러한 경향이 고쳐지지 않는 한 피상적 연구 밖에 할 수 없을 것이다. 자연법칙 사회법칙 정신법칙2) , , 자연에는 자연법칙이 있으며 사회에는 사회를 운용하는 법칙이 정신에는 정신을 구성 분류, , 시킬 수 있는 법칙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 사회 정신법칙 이라고 하는 것이 한마. , , 디로 칼로 무를 자르듯 서로의 관계를 외면한 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연의 법칙, . , 사회의 법칙 정신의 법칙을 연계하여 주는 어떤 고리의 역할을 하는 기능이 있을 것이며 이러, 한 고리기능을 하는 역할을 찾는 것도 또한 중요할 것이다 그러면 여기에선 부문의 법칙에 대. 3 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자연법칙은 활용측면과 한계에서도 보았듯이 사회와 정신면에도 영향을 끼쳤으며 또한 유용 한 분석도구로써 역할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자연법칙의 원천은 자연을 통해서. 얻어질 것이고 또한 자연이란 개념의 전소로 인하여 당연히 호용성은 소멸하리라 본다, . 자연법칙의 자연에서 산출되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 자연법칙의 산출과정은 가정 과 추론 그를 통한 검증에서 구해짐으로써 이러한 자연법칙이 계속적으로 모든 부문에 걸쳐서 영향을 미침으로써 이루어졌으며 또한 시간적으로 영속적인 면의 성격을 띠는 경우가 많으며 변화의 가능성 뉴톤 원리 상대성원리 객관적이라는 것이다< > .→ 여기에서 객관적이라 함은 바로 우리가 자연에 대해서 어느 연구자든 간에 이해관계가 그리 크지 않으며 아예 거의 없다고 가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적용의 폭을 넓. 혀 왔는지도 간과할 수 없다 다음 사회법칙과 정신법칙은 앞에서 제시되었기에 이곳에서는 간. 단히 하고자 한다 사회의 법칙이든 정신의 법칙이든 주관이 들어가 있다 주관이라 함은 인간. . 의 연구자 스스로의 가치의 개입 들어가 있다는 것이며 이러한 주관은 배제할 수가 없으며 배제 하였다함은 바로 배제하는 주관을 갖고 있음을 표시할 뿐이다 연구자 스스로의 주관은 배제할. 수 없는 것이며 특히 정신적인 면을 연구함에 있어서는 주관을 무시한 어떤 연구도 그것은 가치 를 둘 수 없으며 사실도 아니다. 즉 주관이라 함은 바로 자기 연구자 와의 긴밀한 관계에 의해서 파악된다고 볼 수 있다 즉, < > . , 사회정신의 연구를 함에 있어서 객관화된 주관 즉 보편적으로 생각 되어진 면에 의한 사고가 전 제되어서 연구가 진행되면 어느 정도의 타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으나 자연의 법칙 도입에 의한
  • 10. - 6 - 무분별한 적용은 객관화가 아닌 바로 주관화임을 깊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사회의 법칙에 있어서는 사회의 제 관계와 자연과 인간관계의 중간 위치적인 면 등 상호 상하/ 관계로 구성되어 자연의 법칙과 정신의 법칙을 공용하며 혼재되어 있다 즉 자연과의 접촉부문. 의 학문일수록 자연법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정신부문의 접촉부문이 강한 학문일수록 정신법칙 을 강조하여 존재관계의 측면에서 양자의 비중을 구성하고 있으며 사회 자체 내의 요소의 특징 에 의한 독특한 법칙을 나타내는 면을 동시에 수용하여 사회는 법칙에 있어서 복잡한 현상을 나 타내고 있다. 여기서 사회 자체의 독특한 면이라 함은 바로 사회 지체의 여러 구성부문 즉 자연과 정신법칙 에는 맞지 않는 사회관계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정신법칙을 살펴보면 인간의 이성. 이라는 것은 말할 수 있으나 이성이라는 이것만으로써는 대변할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의 정신면. 에는 뒤에서도 나오겠지만 본성에 경험을 추구하는 것으로써 간략히 표현할 수 있다 즉 자체의. 구성의 한계에 있어서 이성은 선험적인 측면을 뿌리로 하고 경험을 줄기로 하는 나무와 같은 체 계라 말할 수 있으며 정신법칙이란 바로 이런 체계의 법칙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그렇다고 한다면 문제점을 제기할 것이다 자연법칙의 한계에 있어서 경험으로서 구성되었다. 면 자연법칙으로써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 말이다 물론 표현할 수 있으며 당연히 표현. 되어질 것이나 경험이란 것 자체가 경험으로만 끝난 것이 아닌 본성에 대한 줄기적 역할이라 것 은 간과되어진 것이라 믿는다 즉 본성이란 선험적으로 주어진 뿌리에서 나온 것에서 줄기를 구. 성한 것이라면 언제나 본성의 힘은 정신면에 있어서의 경험에 항상 내제고 있음을 주지하지 못 한 것일 것이다. 그러면 이제 정신 사회 자연간의 존재되는 법칙간의 상호관계를 표현하면 서로 상호연관 서, , 로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서 각 부문의 법칙들은 상호의 존중의 관계로서 서로를 접목 본질의 추, 구하고 있다고 본다. 자연법칙과 사회법칙에 있어서의 고리 역할 기능은 바로 접경부문에서 서로의 공동화의 법칙 이 성립된 부분으로서 특히 경제학과 같은 부분으로서의 예를 들 수 있으며 사회법칙과 정신의 관계에 있어서는 주관적인 관점의 형성이 많을수록 자연의 법칙이 적은 부문에서의 접경에 근 접 이런 부분의 연구로써 양자의 법칙의 고리 역할을 볼 수 있으며 정신법칙과 자연법칙은 실, , 질적인 면에 있어서의 작용은 극히 드무나 본질의 면에 있어서는 상호의존 관계에 있음을 보이 고 있으며 정신 사회와 자연을 연구의 목적의 원천에 있어서 진리의 탐구라는 하나의 관점에서, 공통점을 살필 수 있으며 이것은 공통분모라 하여 서로의 상이성도 함께 주장할 수 있다. 결론3) 자연법칙의 적용한계은 위에서 살폈듯이 한정성이 있다 그러나 전적으로 부정되어 질 수는. 없음을 보이고 있다 그럼으로 우리는 다음 그림을 보면서 살펴보고자 한다. . 정신과 물질 즉 자연과는 하나로 출발하여 하나가 됨을 알 수 있다 이것 자체는 정신적인 것. 이며 경험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우리 스스로가 정신과 물질을 구별하고 있으며 이것. 은 현상을 이해하고 또한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을 더욱더 잘 살피고자 하는 의미에서 타당 성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위의 가정을 긍정하지 아니한다 할지라도 서로의 분리를 주장할 때는 반듯이 서로
  • 11. - 7 - 각기 다른 부문을 인정함이며 또한 각 부문별로 서로 다른 법칙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날 살펴보면 자연에 의해서 추출 된 법칙이 만능인 양 모든 부문을 자기법칙화 하여 그것에 따른 추구를 하게 되었다 이에 따. 라 사회나 정신부문에 있어서는 항상 실패의 가능성이 내제하여 왔으며 많은 경우에 있어 서는 실패하곤 했다. 즉 적용의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법, 칙 자체의 한정성과 성질 또한 각 부문의 법칙 의 특수성을 간과한 면을 살펴볼 때 이는 어느 정도 한계 내에서만 적용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하여 각 부문 간에 걸쳐서 존재하는 자기의 추구 방식의 법칙을 성립시키고 그와 더불어서 각 부문의 법칙의 필요성을 감지했을 때 알맞은 것을 도입 사용해야 함을 말하고자 한다 또한, . 헴펠 의 역사의 적용이론인 포괄법칙 모형의 경우처럼 서로의 부문법칙은 스스로 부문(Hempel) 법칙이면 타부문의 법칙은 영향을 주고 반성의 계기를 줄 뿐이지 자체 스스로가 타부문의 법칙 은 될 수 없음을 추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으로 과학이란 의미의 재음미를 하고자 한다 과학이란 지금까지의 방법으로써는 자연의. 부문의 법칙을 간주하여 성립된 면이 매우 클 것이다 이는 바로 사회 정신부문의 법칙성을 무. , 시한 면이 없지 않을 것이다 즉 이러한 면에 있어서 각 부문의 과학의 법칙을 인식하고 그것과. 더불어 다른 부문도 같이 인식함으로 인하여 한 측면으로 치우친 과학인식 방법을 시정되어져 야 할 것이다.
  • 12. - 8 - 오늘날의 변증법 반성2. 최근 세기까지도 사회주의 국가에 있어서는 변증법적 논리의 절대시 되고 있으며 자본주 의 국가에 있어서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주지하는 바이다 이와 같은 변증법의 영. 향은 세기를 풍미하고 있음인지 아니면 진리의 도달 수단으로서 변증법만의 가능함을 절대 시 하였음인지 근세기 들어와서까지도 이것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의 견지가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다원주의 사회학에서 양극화된 체계하의 적용가능성의 축소의 의하여 점 진적인 영향력은 축소되어왔고 급기야는 비판이 대상이 되었다 비판의 대상이 된 변증법은. 어떠한 점에서 잘못 되어졌는지의 원천적인 인식부족을 간과한 상태 하에서의 비판이 대부, 분이었다 즉 비판에 있어서 근본적인 문제 지적이 없음으로 해서 비판의 한계를 들어 내놓. 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 인식의 방법상의 혼란 문제로 인한 가치의 혼란과 사회의 혼란 등을 야기 시키고 있음을 인정하여야 할 것이기에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것에 따른 인식 방법이 변경을 가져와야 하리라 본다. 인식의 역사1) 인간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인식이라는 문제를 접하고 있다 그들은 처음 생존과 밀접. 한 관계에 있는 자연의 변화에 관심을 가졌으며 그리스 철학의 처음을 이루고 있다 이때에. 는 자연이라는 신비스런 존재의 합리적 이해와 자연의 잡다한 변화의 설명을 규정하려하는 방향으로써 성립되었으며 인간의 사고와 다양성과 변화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의 후기에 있어서 자연으로부터 곤란의 정도가 완화됨에 의하여 인식의 주된 대상이 인 간으로의 변천을 가져왔으며 인간과의 관계 깊은 주변을 부수적 입장으로 연구되기 시작했 다 이들은 인간을 인간의 감각적 경험과 개인적인 유용성으로 보았기에 경험주의와 실용주. 의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으나 상대주의적인 입장에서 절대적 진리의 존재를 인정하지 아 니하였으며 시대의 변천에 따라서 진리란 변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졌다. 주변의 변화가 인간의 인식의 시점에 따라서 프로타고라스의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라“ .” 는 모든 판단의 기준이 각 개인에게 있고 보편타당성이 없다는 것으로 상대적 진리관을 인 식하기에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이를 인식함으로써 변화가 되어 진다 즉 개개인이 느끼. 는 선악의 구별과 관점의 차이는 서로 상반되는 경우와 더불어 같은 견해를 갖는 경우가 있 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와 같은 견해의 동의성이 전체 인간에 적용되는 것이라면 위에서. 의 상대적 진리관에 모순되어질 것이다 이러한 점은 인간이 인간을 인식할 때보다 주변의. 변화 특히 자연의 현상변화를 재인식해봄으로 인하여서 알게 되었을 것이며 상대주의를 반, 대한 소크라테스에 의해서 주장된 인간의 보편적 이성을 강조하게 된다. 이러한 보편적 이성도 본질적으로 어디로부터 나온 것인가를 알고자하는 방향으로의 전환 을 가져오게 되었으며 이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가져오게 되어 존재론의 문 제와 인식론의 문제를 전개할 수 있는 계기를 가져왔다 여기에서는 인식론의 변천만을 살. 펴보고자 한다. 인식론은 인식론의 강조적인 측면에 의해서 강조되어진 방향에 의해서 인식론의 형식적 논리학과 변증법적인 인식의 방법을 찾아 볼 수 있다 이들 양자는 인식의 방법으로서 존재. 하여 왔으나 시대에 따라서 강조되어지는 바의 변화에 따라서 변천을 겪어 왔다 즉 고대.
  • 13. - 9 -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서 기초가 쌓여졌고 중세에 이르러 확고하고 교훈적인 것이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그 영향을 가지는 형식논리학은 형식논리학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진리개념의 본질에 있어 추리의 본질을 봄으로써 확실히 알 수 있다. 추리한다는 것은 사상의 순서를 세우는 차이다 추리는 정당하게 판정된 사상으로부터 또. 다른 사상을 발전시키는 사유 계열 을 말한다 추리는 두개의 판단으로부터 논리적으로 제< > . 의 판단이 나온다 이의 진리개념에 있어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것은 모든 사유계열이 논리3 . 적인 것이 아니라 올바르고 참된 사유의 계열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규정된 규칙의 준수가, 필수적이라는 점이며 이는 판단과 개념이 선행되는 한 참된 사유와 거짓 사유를 다루어야, 한다 따라서 판단과 개념형성의 기초가 되는 것은 규칙을 따라야 하며 또 한편 어떤 추리. 가 참되고 거짓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에도 규칙이 발견되어져야 한다. 이는 다음에 의존된다 사유에 적용된 형식의 일의성일 때에만 논리적 진리에 도달한다. . 추리는 이점을 가장 분명히 해주는데 추리에 사용된 개념이 무두 일의적 일 때만 올바르다( ) . 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든 추리에 있어서 살펴봄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판단에 있어 개. 념의 결합도 추리에 있어 판단의 결합도 일의적이어야 하며 이는 형식논리학의 근본법칙, , 에도 작용하게 되어 동일률 모순률 배중률로 파악된 유명한 법칙으로 나타나는데 이 법칙, , 들은 개념 판단 추리에 일의성을 보장됨을 나타내고 즉 위와 같이 살펴 볼 때 형식논리학, , , 에 있어서는 일의적인 개념 판단 추리가 엄격히 요구되어짐을 말한다, , . 존재론에 있어서의 신의 개념의 도입과 함께 형식논리학의 일의적인 입장 하에서의 인식 에 의하여 점차 중세의 경우와 같은 확고하고 논리적인 교부철학을 이룩하게 되었다 그러. 나 이는 각 환경에 따라 인간의 각 구성원에 따라서 상이한 진리의 본질과 인식의 차이를, 나타냄을 중세의 십자군 전쟁에 의해서 외부를 경험함으로 인해 인간 내부에 내제하여있던 다의적 인식의 방법을 나타내면서부터 점차로 일의적 입장으로부터 탈피되었다. 고대 그리스 때에서도 살필 수 있듯이 인간의 개성을 강조될 수 있었으며 다의성에 의해, 서 가정된 것을 본질과 인식의 방법의 강구에 의해서 다의성의 여러 현상을 설명하게 되었 으며 이것의 한방법이 변증법적인 인식방법이다 이는 고대로부터 존재하여 왔으나 형식적. , 논리학에 의한 인식방법의 시대적인 분위기에 의해서 내부화된 상태 하에 존재하다가 형식 적 논리학의 파폐로 말미암아 전면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변증법은 그리스어의 에서 찾을 수 있고 그 후 타인 및 다른 의미에서 보[Dialegesthai] 여지 듯 와 으로 담화하다 분석하다 협의하다 라는[Dialectics] [Dialecticus] , ,「 」 「 」 「 」 뜻을 지니고 있다 대화 담화 토론의 형식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일들 입론 과 반박. , , ( ) (立論 反 에 가장 잘 나타내는 바와 같이 사실의 분석인 것이다 즉 변증법은 대화에 있어서는 직) .駁 선적이거나 연역적으로 전개되지 않고 여기저기로 움직이는 사유의 운동이 강하게 나타난 다 곧 주장과 반박의 대립이 나타나며 따라서 모순에 광대한 영역을 제공하다. . 또한 긍정적이고 밀의적인 결론 대신에 이의적이고 지양적인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일의. 적이 아니라는 것으로부터 변증법적 방법은 원래 비구속적이고 무제한적인 대화이며 근대에 있어서 실험적 작업과 수학적 기호에 의한 방법 등의 인식 방법을 나타나게 하였다. 중세시대 절대적인 형식논리학의 일의성에 의해서 규정되어진 중세의 인식론은 앞에서도 말하였듯이 십자군 전쟁과정에 동방의 여러 나라와의 접촉 교류와 정상 일의적인 논리의, , 모순을 알게 되었으면 다의적인 논리 전개방식의 부활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는 교부철학, .
  • 14. - 10 - 이 점차 폐퇴되고 인간을 중심으로 하여 인간의 이성을 존중하는 측면에 있어서의 합리론과 인간의 후천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한 경험론과 경험론의 산만성 합리론의 공허성을 비판하 면서 인식의 내용면에 있어서는 경험론을 수용하고 인식의 형식면에 있어서는 합리론을 취 하는 종합적 인식방향으로 하여 칸트에 의해서 독일의 관념론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합리론 경험론 관념론 등은 인간의 다의성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며 또한 변증법, , 의 논리전개방식을 점차적으로 표면화되어 가고 있다 특히 칸트에 의해서 탈한계적 물음. , 과 이에 직면하여 인식의 한계를 이끌어 냈고 인식의 한계를 확정하는 도구로써만 변증법을 보았으며 칸트는 기생의 논리학 과 비진리 를 논증하고 한꺼번에 입증하려 하였다면「 」 「 」 헤겔은 변증법적 방법이 유일하게 참됨을 설명하고 있다고 할 수 있고 만물의 생성발전을 정 반 합 의 변환과정으로 설명하고 있다(Thesis) (Antithesis) (Synthesis) .→ → 또한 그에 의하면 세계역사는 변증법에 의하여 발전하고 있는데 발전의 원동력은 정신이 며 세계의 생산발전과정이 정신의 발전과정에 불과하다고 하였고 정신은 주관정신에서 객관 정신으로 이것이 다시 절대정신으로 발전한다고 하였다 이에 비해 마르크스는 헤겔의 변증. 법을 유물론 입장에서 도입하여 변증법적 유물론을 성립시켰고 경제체계에 도입하여 계급투 쟁설을 만들어 사회주의 발전론을 설명하려 하였다. 변증법의 비판2) 변증법이라고 하면 헤겔과 마르크스의 변증법을 연상할 것이며 이들의 비판이 변증법 전 반의 비판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리라 본다 먼저 헤겔과 마르크스의 사상 성립배경을 살펴보. 고 변증법의 접근과 세계관과 역사관 사회의 설명에 있어서 변증법적 인식방법으로써 설명, 되어지는 것을 살펴보고 이를 인간의 한정성이라는 측면으로 부터서 나타나는 인식의 방법 상의 문제와 더불어 살펴보고 이런 관점에서 비판해 보고자 한다. 헤겔의 사상(1) 헤겔의 사상성립 배경① 헤겔의 사상 성립을 말할 때에 있어 시대적인 분위기를 먼저 말해야 될 것으로 본다.ⓐ 먼저 헤겔이 존재하였을 당시에 있어서는 독일의 경우엔 많은 국가로 형성되어 있었으며 하 나의 국가형성은 아직 존재하지 아니한 상태이다 즉 여러 개의 공국으로 형성되어 있었으. , 며 서로의 관계에 있어서 힘의 균형이 이루어져 있는 상태 하에 있었다 이와 같은 상황 하. 에서 나폴레옹의 침략전쟁을 겪게 되며 당시의 선진국인 프랑스와 영국의 절대주의 중앙집 권국가의 우월성을 인식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나라의 형상은 나라의 통일에 대한 열망으로 나타났다 이는 헤겔사상. 의 한 배경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중세로부터의 탈피를 위한 종교개혁 운동을 겪 어왔던 계기로 인하여 사상의 다의적 분위기에 접어들었고 공국간 세력균등에 의하여 관계 정립에 있어서 종속과 복속의 관계가 아니라 대등한 투쟁의 관계를 이루고 있었다. 헤겔에 있어서의 사상적 배경은 칸트에 의해서 합리론과 경험론의 비판에 의한 종합인ⓑ
  • 15. - 11 - 관념론적 사상 분위기와 변증법적 맹아를 나타낸 다의성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인식의 방법 으로 변증법을 표면화하는 단계에 있었다 그 후 피히테와 세링에 의해서 주관적 관념론과. 객관적 관념론을 형성케 되었다. 전자는 모든 존재를 순수자아가 스스로 정립한 비아를 통해서 전개하는 사행에 지나지 않 았다하여 이성을 순전히 실천적인 것 즉 의지 또는 자발성이라 하여 칸트의 이원론을 극복, 하려 하였고 프랑스군이 독일을 황폐화할 때에 독일국민에 고함 이란 강연으로 독일 애국“ ” 심과 단결을 호소하였으며 구질서의 개혁을 주장하였고 후자는 절대자가 정신과 자연의 구 원이라 하여 자아와 비아 정신과 자연 주관과 객관을 동일절대자로부터 나오는 동일철학, , 을 주장하고 자유 종교 죄악 등의 연구에 있어 이성을 초월한 신비주의적 입장을 취하였, , 다 이와 같은 시대적 분위기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서양의 헤브리즘과 헬레니즘의 원류에. 의해서 정신내면에 밑바탕을 이루는 것으로부터 영향을 받게 된다. 헤겔의 변증법적 접근② 인식의 방법을 크게 분류 논리적인 방법과 변증법적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는 인 간내부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헤겔의 시대적 분위기는 당연히 변증법적 인식방. 법을 취하게끔 하였다 이러한 입장 하에서의 변증법의 접근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 먼저 변증법은 다의성을 갖고 있음을 주지하는 바이다 즉 일의성이 아님으로 인하여. ,ⓐ 변동할 수 있음을 나타낸 것임으로 모든 물체의 생성이 이러한 변환과정을 겪음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이 정 반 합이라는 헤겔의 변증법이 투입되어서 점점 나→ → 은 발전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 떄의 발전에는 칸트의 관념론 영향에 의한 정신면에의. 발전임을 알 수 있으며 아직 물질적 입장에서의 변증법 전개가 아니며 물질의 변천은 단지 정신의 투영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정신면에서의 발전은 어떠한 단계과정을 겪을 것인가 이는 주관정신에서 객관ⓑ 정신으로 이것이 다시 절대정신으로의 변증법적 과정을 겪는다는 것이다 주관정신이란 인. 간학 현상학 심리학으로 객관정신은 법 도덕 인륜으로 이는 다시 가족 사회 국가로 발, , , , , , , 전하며 이 때 국가는 객관정신의 최고단계이며 이런 객관정신은 다시 절대정신으로 발전하, 는데 이것이 예술 철학 종교 등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 . 헤겔은 변증법의 원리를 역사의 전개에 접근시켜서 역사를 발전적 입장으로 보았다.ⓒ 즉 인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으로써 나타나는데 처음엔 고대 동양의 전제정치사회에서 그, 리스 로마의 귀족정치와 제한 민주정치 등으로 다시 게르만족의 입헌군주정치로의 단계, , 3 로 발전 구분하여 인 자유에서 소수자유로 전체자유로의 전개과정이라 하여 자유의 확대1 , 라는 정신적 입장에서의 역사 변증법적 논리로써 살피고 있다. 헤겔은 법철학 서문에서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인 것이요 현실적인 것이 이성적이다“ , .”ⓓ
  • 16. - 12 - 라는 표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의 철학은 정신적 철학으로 변증법에 있어서 존재와 논리 는 근본적으로 동일함을 의미한다 즉 존재와 사유를 일치시켜 현실과의 화해를 목표로 하. 는 절대적 관념론을 형성했다 그리고 인간은 신적 존재와의 동일시하지 않고 인간이 신으. 로의 접근의 입장에서 무한한 헤겔의 변증법적 전개가 가능하게 사상의 체계가 이루어 졌 다. 마르크스 사상(2) 마르크스 사상의 성립 배경① 마르크스 사상이 성립될 당시에 영국은 산업혁명의 완성기에 있었으며 프랑스의 경우ⓐ 에도 시민혁명을 겪고 산업혁명의 시기에 접어든 시기에 있었다 그러나 독일에 있어서는. 아직 산업혁명의 물결을 타지 못하고 봉건잔재의 뿌리를 두고서 분산국가로써 구성되어 있 는 후진국가에 머물러 있었다. 이와 같은 상황 하에서 영국과 프랑스의 경제적 침투는 더해 갔고 예속화되어가는 상태 하에 있었다 그리고 영국 체류기간 동안에 영국 산업혁명후기의 현상 중 자본주의라는 것. 의 말기적 형태인 자본축척과 자본집약과 더불어 노동자는 점차 빈곤화되고 자본투하에 따 른 기계화의 결과 산업예비군이라는 실업자를 양산하게 되어 점차 계급의 이분화를 가져오 게 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프랑스의 상황을 인식함에 있어서는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것을 조명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혁명의 필연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영국 프랑스. , 와 자기의 조국 독일을 두루 거치면서 철학적 사고에 영향을 받았다. 영국의 경제적 사상 흡수는 마르크스에게 유심론적 입장에서 유물론적 입장으로의 반ⓑ 전을 강화시키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스미스 리카도 등의 자본주의 경제학자들로부터 자본. , 주의 이론을 철저히 깨우쳤으며 그러한 이론을 유럽전역의 경제현상의 안목을 넓힐 수 있게 되었으며 스미스와 리카도의 경제사상중에서 인간과의 관계된 입장 즉 철학자로서의 인간, , 문제에 대한 예리한 통찰로써 다른 어느 경제학자들보다도 노동가치설에 중점을 두어 연구 하였으며 이는 노동자 계급과 자본가 계급간의 투쟁관계와 이의 궁극적인 귀결을 예측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프랑스의 대혁명이란 프랑스에서의 사회주의라는 배경과 상당한 관계를 맺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즉 유산자와 무산자의 극단을 치달을 경우엔 투쟁양상의 급격화. , , 불만의 극대화와 과격화되어지며 그것은 당연히 혁명이라는 질적 변화를 거치게 되는 변증 법적 사회발전론을 전개하게끔 된다 이러한 혁명은 자본주의의 성숙이 심해질수록 더욱 더. 욱 혁명의 시기가 무르익음을 뜻하며 양극화 양상은 더욱 뚜렷이 보이며 혁명이 일어나고 양극화 현상이 사라지는 사회주의 사회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앞에서와 같이. 근세 유럽의 정신의 기본에 흐르는 다의적인 분위기에 잡아들어 있음을 또한 주지해야 한 다. 이와 같이 독일에 있어서 시대적 분위기와 영국과 프랑스의 사회적 분위기 등을 살펴ⓓ
  • 17. - 13 - 볼 때 이를 구성할 수 있는 철학적인 관점의 제공을 살펴보아야할 것이다 철학적 측면에. 있어서 마르크스는 헤겔좌파인 포이에르바하 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았(Ludwig Feuerbach) 다 포이에르바하는 헤겔철학에 있어서는 자연의 본질을 이념의 탈자태 로. (Aubersichsein) 규정하고 거기에서 보편적 법칙과 원리를 유도하는데 성공하였으나 개별적 구체적인 경의, 들의 무한한 복잡성과 다양성을 선험적으로 못하였다고 보았다. 헤겔은 여기서 현실성이 개념과 선합할 수 없음을 알고 현실성을 자연의 우연성이라 불렀 고 이런 현실성에서 개념이나 철학의 약점이 아닌 자연의 약점을 알았으며 이것이 정신에 비하여 무력함을 보인 것이라 했다 그러나 포이에르바하는 이 관계를 뒤집어 현실이 개념. 에 부적합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개념이 현실에 부적합하다고 하였다 또한 참된 실제성은. 개별적 존재요 자연이며 이 개별적 존재는 보편적 존재 즉 정신 이념과 대립하는 것이다, , . 즉 헤겔이 정신 이념은 참된 실재요 그리고 자연은 정신의 자기소외요 자기분열이며 정, , , 신은 이 분열과 분리에 의해서 자기 자신을 파악하는 것이라 하였는데 비해 정신은 개별적 존재의 이중화이며 자기분열에 불과한 것이라고 하여 헤겔의 관념적 변증법에 대항하여 유 물론적 변증법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완전한 헤겔의 변증법으로부터의 이루지 못해서 변증법은 계속적으로 영향을 미치 게 되었다 마르크스는 포이에르바하로부터 또 다른 하나의 인간주의 사상을 이어받게 되는. 데 이것이 사회주의와 연결되어 사회주의로의 역사발전을 규정할 수 있는 계기를 이루어 준 다. 마르크스의 변증법의 접근② 마르크스의 변증법을 통하여 그의 사상을 성립하고 발전시켰는데 먼저 유물론적 변증법을 살피고 역사적 측면에서의 혁명이론에서의 변증법 도입을 살펴보고 경제적 입장과 계급투쟁 설의 입장에서의 접근 등을 더불어 살펴보고자 한다. 유물론적 변증법은 물질은 본질적으로 자가운동한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단적으로.ⓐ 엥겔스의 법칙으로 설명하는 것이 타당해 보이는데 이는 양의 질화의 법칙 대립물 상호3 “ , 삼투의 법칙 부정의 부정의 법칙 등이 있다, ” . 첫째 양의 질화의 법칙은 세계내의 사물들과 현상들의 발전은 점진적으로 순전히 양적 변, 화의 형태로 일정한 한계까지 다다르면 이 일정한 한계를 넘어서면 양적변화는 급격히 질적 변화로 전환되고 그 사물은 본래의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의 변화된 새로운 질이 된다는 것 이다 여기에서 마르크스는 물을 예로 들고 있다 가 되면 급격히 기체로의 변화를 봄. . 100℃ 으로써 이를 설명하고 있다. 둘째 대립물 상호삼투의 법칙유물론의 물질이 타력에 의해서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력, 에 의해서 운동하는 것이라는 점과 변증법의 자연물이나 자연현상의 내부모순에 있다는 가 정에서 출발하는 것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모든 사물은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 과거와,
  • 18. - 14 - 미래 생성과 소멸 새것과 낡은 것 등 의 대립물간의 투쟁으로 변화운동을 보는 것이다, , . 셋째 부정의 부정의 법칙은 변증법적 운동이 상향 발전한다는 것을 설명한 것이다 즉, . , a 가 부정되면 다른 것의 변화가 아닌 비 로 되고 비 의 재부정은 로 자기 복귀한다는 것이a a a' 다 다시 회복된 는 와 비 가 지향한 보다 높은 단계의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유. a' a a . 물론적 변증법은 다음의 것들의 형성에 영향을 준다. 유물사관론을 살펴보면 역사의 발전을 생산관계와 생산력 관계에 있어서의 변화의 핵ⓑ 을 생산수단의 소유방식이라고 보고 이를 변천양식에 따라서 원시공동사회 고대노예사회, , 중세봉건사회 근대자본사회 사회주의 사회로의 진전을 설명하였으며 시대의 단계와 다음, , 단계의 변화를 경제적 입장인 즉 생산수단의 소유자와 비소유자간의 급격한 이분화와 이분, 화의 긍정적인 해소인 혁명으로 다음단계로 진전한다하여 유물론적 변증법의 양적 질화의 법칙과 대립의 상호 삼투의 법칙 등을 도입하여 설명하고 있다. 전자는 혁명이론에서 양적인 계급의 대립화의 극에 달했을 때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물 이 수증기가 되듯이 질적인 변화인 다른 사회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음을 나타낸 것으로 이 는 혁명의 정당화의 계기를 이루고 있으며 후자는 이러한 계급의 이분화 극으로 전개에 있 어서 자본의 집적에 의하여 유산자의 소수화와 이에 의한 수탈당함에 의한 무산자의 확대와 자본의 축척에 의한 유산자의 자본거대화와 이에 따른 산업예비군 양성과 무산자의 빈곤화 의 가속 등에 의하여서 양 계급의 격차확대를 보임으로써 서로의 상호투쟁이 격화되고 서로 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사회주의 이론을 도입하여 노동가치론의 도입과정에서 포리에르바하의 인도 주의 입장을 도입시킴으로써 사회의 궁극적 목표가 사회주의에 의하여 이룩되어 질 수 있음 을 보였고 이러한 사회의 전개과정에 있어서의 부정의 부정법칙을 도입시켜 설명되어질 수 있게 되었다. 즉 영국의 산업혁명후기의 자본주의 모순과 프랑스의 프랑스대혁명 전개과정의 문제와 결 과의 모순 독일에 있어서의 영국과 프랑스보다 뒤떨어진 사회경제 현상을 살펴봄으로써 세, 계의 방향성을 마르크스 나름대로 생각했을 것이며 여기에 헤겔의 변증법이론의 포이에르바 하의 유물론적 입장으로서의 변화에 의하여 마르크스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써 변증법적 유물 론에 의하여서 체계를 이루었다. 그러나 이러한 체계화의 성립에 있어서 헤겔로부터 변증법 도입에 의한 인식으로부터 모 순되어지는 것과 관념론으로부터 유물론으로의 변천과정에서 나타난 모순 등에 의하여 비판 받고 있다. 헤겔 마르크스의 변증법 비판3) , 변증법을 비판하기에 앞서 변증법이 성립하게 된 이유부터 다시 조명하고 난후에 헤겔과 마르크스 이론 성립과정상 변증법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판하고자 한다.
  • 19. - 15 - 인간의 한정성(1) 이것은 가치론에서 철저히 다루었지만 인간이란 어떠한가 완전하다고 말할 수 없으며 완? 전해질 수도 없음을 잘 알고 있으며 또한 그로 인해 완전을 추구하고 있음도 인식할 수 있 다 이는 바로 인간에게 절대성을 인정치 못함의 이유이며 인간의 한정성을 나타내는 것이. 다 이것은 절대적일 수 없는 유동적임을 나타내며 변화되어짐을 나타내는 것이며 또한 계. 속적인 추구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추구한다 함은 무엇을 뜻하는가 이는 절. . 대적 가치가 있음을 뜻하며 이는 추구함을 나타낸 것으로 무엇인가 절대적인 존재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살펴볼 때 절대의 진리를 향한 인간의 추구는 유동적이며 변함을 볼 때 인간의 자유를 나타냄을 알 수 있으며 인간의 구성에 의하여 이루어진 사회에 있어서는 추구를 확 대하는 것이 절대적 가치로의 사회의 추구일 것이다 즉 각자의 자유를 넓히는 것이다 이. , . 것이 바로 사회의 원리인 평등이며 이것이 자유의 양을 최대화하는 방법일 것이다 각자의. 자유를 넓힌다함은 절대성에 대한 접근가능성의 확대이기 때문이다. 헤겔 마르크스의 변증법 비판(2) , 헤겔의 변증법 비판① 헤겔의 변증법의 성립은 칸트의 관념론을 기초로 하여 성립되었다 그럼으로 변증법의 전. 개를 정신면의 전개로 보고 있으며 자연에 있어서는 단지 종속적 관계로만 보고 있다 또한. 사회생성 발전에 있어서도 정신의 발전과정으로만 하였을 뿐이다. 이는 관념론의 유심론적 입장의 비판으로서 유물론적 입장에서 마르크스 변증법의 적용을 만들게 한 것으로부터 헤겔의 관념론적 변증법의 비판이 있었으며 인간의 한정성 그로인한, 신의 도입까지는 당연한 것으로 유추되어지나 인간의 한정성으로부터 나온 자유성의 도입에 의한 변증법의 다의성 즉 절대를 향한다고 하는 형식적 논리학을 포함한 인식방법의 변증, 법의 다의성을 헤겔의 정반합의 변증법 이론에 의하여 깨트려짐을 인식할 수 있는데 이는 정반합의 이론의 확립이 바론 절대화되어짐을 말하며 이것이 변증법 자체에 모순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반전이론에 있어서 정신적 측면에 있어서 발전과정의 종속적 관계로 봄으로써 마르크스에 의해서 변증법의 질적향상의 사회변천을 이룩할 수 없으며 단지 사회의 지배층 에 의하여서 이용될 뿐이라고 봄으로써 스스로의 세계관인 자유의 확장을 말하는 것에 반하 여 짐에 비판받는다. 또한 인간의 다의성으로부터 절대적 가치를 한없이 접근함을 살펴볼 때 인간의 다양한 접 근방식의 동시다발성을 제거하고 오직 반론적 입장에 의한 부분만을 강조함에 의해서 변증 법의 잘못 전개하였다 이는 인간형에 있어서 선성설적이거나 선악설적인 일의적 입장이 될. 수 없으며 복합적 인간형임을 즉 인간의 한정성울 잘못 인식하여진 것이라 비판되어져야, , 할 것이다. 마르크스의 변증법 비판②
  • 20. - 16 - 마르크스는 헤겔의 변증법 적용에 있어서 사회의 제문제 해결에 실마리를 정신적인 과정 의 문제로 보았기에 해결자체의 근본적 제문제를 인식하지 못하여 완전한 해결을 할 수 없 으며 단지 지배층의 지배수단으로서의 기능만을 하였다고 한다 이에 헤겔의 관념론적 변증. 법에 대하여 유물론적 입장에서의 변증법을 적용하여 투쟁을 가시화하였고 양 계급의 극단 적 이분화과정을 겪음으로써 점진적 입장으로써가 아닌 혁명적 입장의 사회발전을 주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상 유물론적 변증법이 유입 설명되고 있으나 많은 모순을 내포하고 있. 다. 즉 앞의 헤겔에 있어서의 변증법의 경우에서와 같이 인간의 다의성으로부터 나온 문제를, 풀지 못한 점과 엥겔스의 법칙인 양의 질화의 법칙과 대립물 상호삼투의 법칙 부정의 부3 , 정의 법칙을 비판해 보자. 먼저 양의 질화의 법칙에 있어서 유물론적 입장의 견지로 인하여 주장한 자연현상의 변화 를 살펴볼 때 물에 있어서 로부터 로의 온도변화는 질적인 변화인 고체 액체 기, 0 100 , ,℃ ℃ 체로의 변화할 것이나 이것이 변증법의 적용이 가능한가 하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즉 변증. 법 특히 근대에 있어서 의 경우 모순율을 가정하였고 이를 타파하는 것이라고 하는 전제를( . ) 가지고 있으나 물의 변화에 있어서 이러한 모순을 갖고 있으며 타파될 것이라고 보기 힘들 기 때문이다. 둘째로는 대립물 상호삼투의 법칙에 있어서 이것도 또한 인간의 다의성을 무시한 대립화 의 측면으로써 강조함에 의하여 혁명으로서의 질적변화를 주장하는 계기가 되나 오늘날 사 회현상을 살펴볼 수 있듯이 혁명이라는 극단적으로의 질적 변화가 아닌 곳에서도 언제나 질 적 양적 변화를 겪고 있음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과거의 경우에도 명예혁명에 있어서, . , 의 극단으로 치달았다하여도 유물론적 변증법에 있어서의 경우와 같이 물리적 힘의 양극화 가 아닌 오히려 정식적 측면에서의 양극화가 되어 질적변화를 겪은 것으로 보아도 이러한 유물론적 변증법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셋째로 부정의 부정의 법칙의 경우에 있어서는 의 부정이 비 이고 이것의 부정은 무엇인a a 가 이것은 아무런 새로운 것이 없음을 뜻하게 된다 이는 바로 변증법의 설명에 있어서 변, . 증법의 밑에 흐르는 어떠한 동절적인 모순위에 부여된 측면으로서 공통부모를 인식하지 못 하고 그 위에 놓여 있는 상호 모순된 분자만을 인식함으로써 이러한 변증법의 과오를 범하 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헤겔이든 마르크스든 이를 모두가 사회인식에 있어서 변증법에 의한 사회를 살 피는데 이들이 이러한 헤겔의 변증법적 측면으로 즉 변증법의 한 패턴이라 볼 수 있는 과거 형식논리학적인 인식방법을 무시하고 정반합의 변증법 인식방법만을 가지고 사회현상을 설 명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인간의 한측면에서 사회를 바라보게 됨으로서 항상 이분화되어 지 고 극단으로 치닫게 된다는 방식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또한 헤겔에 있어서는 정신면으로 마르크스에 있어서는 물질적 측면에 의하여 사회를 인, 식함으로 전자의 경우엔 점진적으로 후자의 경우엔 극단적으로 사회의 변화를 인식하였으며 전자의 경우엔 정신적 자유적인 측면만을 강조하여 정신적 자유를 최대화하는 사회적 측, 면 즉 평등을 무시하게 되었으며 후자의 경우엔 자유의 상대적 균등만을 주장함으로써 물, 질의 생산에 있어서의 자유와 물질의 만족화에 있어서의 자유 등을 등한시한 사회의 평등만 을 주장하게 된 점 등은 바로 변증법의 선택과 유물론적 관념론적 입장에 있어서 사회를 제
  • 21. - 17 - 대로 인식하지 못한 결과라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양자의 변증법은 사회의 인식에 있어서 과거의 즉 이들 이전까지의 사회를 보는, 입장 즉 형식적 논리학에 의한 인식의 일의성의 잘못을 시정시킨 점에서는 찬사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마르크스 헤겔의 변증법의 인식방법이 오늘날에 와서는 패색이 짙어진 이유가,③ 무엇인지를 먼저 살펴야할 것으로 본다 이것은 첫째가 다원화되어가는 사회라는 것이며 둘. 째가 대등한 세력관계의 유지가 되지 않는 사회의 형태를 갖추었으며 셋째로 극단적으로 양 극화되어지는 것이 서로의 협조에 의해서 축소되어질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또한 인간의 한정성으로부터 흘러나온 다양성의 분출에 의하여 어느 정도 희석되어질 것 이다 그러나 이러한 오늘날의 상황에서도 마르크스 헤겔의 변증법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 , 는 이유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 이는 즉 인간의 한정성으로부터 흘러나온 유동성이라는 측. , 면에서의 고려되었음을 뜻하는 것으로 극단으로의 유동화도 가능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결론4)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보듯이 정신적 입장에서 물질적 입장하에서 사회를 인식함에 있어서 한 측면에 의하여 보여짐은 사회의 인식에 있어서 상당히 잘못되었음을 지적하였다. 이는 사회의 인식에 있어서 정신적 물질적 입장의 유입에 의하여 상호 흡수적으로 보아야 함을 나타낸 것으로 어느 한 측면에 의하여 되어질 수 없음을 뜻하며 사회의 구성은 정신과 물질이 동시에 구성하는 것임을 나타내므로 이를 위한 개인의 자유의 확장과 사회적으로 자 유의 확장에 기여할 평등을 동시에 추구되어져야함을 뜻한다. 그리고 변증법에서의 경우 동시다발성이라는 인간의 구성요소의 다양성과 각자에 있어서 의 다양한 욕구 등을 무시한 측면에 있음으로 인하여 변증법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이것. 은 양극화 시대의 경우에 있어서나 타당하며 오늘날에 있어서 타당성은 현저히 감소하였으 며 바로 이것이 변증법의 일예로서 헤겔류 변증법의 한계인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의 한정성의 재인식을 함으로서 그리고 사회의 구성은 일 측면에 의한 구 성이 아닌 점을 재인식함으로써 헤겔과 마르크스 변증법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 22. - 18 - 종교에 관하여3. 오늘날과 같은 과학문명이 고도화된 곳에서 종교가 차지할 원리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항상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 위험에 처해있을 때 과학문명의 이기의 사용에 한계를 느낄. , 때 우리는 무엇을 찾고 있는가 바로 이에 대한 답은 신의 도입이며 신의 도입은 인간이 신의 일? 부로써 신의 육체와 정신을 통교하는 역할에 의하여 유추되어 진다 즉 자연과학의 발전자체도. , 바로 신의 통교의 역할의 한 요소로 구성되어지는 것이며 과학의 발전은 더욱 확대화되는 신의 통교역할 진전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와 같이 신의 이해의 측면에 있어서 오늘날 자연과학과 기술의 발달에 의한 물질의 풍족이 현실적으로 우리를 만족해 준다는 자체의 이해를 단지 물량의 증가만으로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종교라는 자체에 대하여서 인식의 논쟁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즉 종교의 신의 측면을 정신적 부문으로서 정신의 절대신만을 강조하고 있음으로 인해 정신의 측면과 현상의 측면에 대한 신의 본질적 구조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인간의 역할 규정을 단지 신으로부터 떨어진 개체로써 인간을 이해함으로써 잘못이 시작되었다고 생각된다. 종교인식의 분류1) 종교별 신의 인식에 있어서 한마디로 말하면 신과의 교류에 있어서 교류의 방법과 매개역할과 관점에 따라서 만유 유형의 종교가 있음을 우리의 주변을 보아도 알 수 있으며 세계종교의 종류 가 무수함을 보면 놀라운 것이다. 이와 같이 종교에 대해서는 신의 통교의 방식과 신으로의 인도 매개 역할과 관점에 따라서 여/ 러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처음 신의 통교방식에 의해서는 상징적 존재에 의한 것과 상징물. 에 의한 것 생물에 의한 것 직접적 통교방식 등으로 구별 가능하며 신으로의 인도 매개 역할의, / 경우에 있어서 인간의 구성에 의해서 여러 유형으로 분류되며 관점에 따라서 정신적 물질적, 측면으로 신이 표시되고 있다. 통교방식에 의해서 상징적 인물에 의한 통교와 상징물에 의한 통교와 생물 무생물에 의한,ⓐ 통교 등으로 분류되었을 때 처음 상징적 존재란 바로 예수나 석가모니와 같은 존재를 그리고 동 학에서와 같은 단군을 통한 방법일 것이다 즉 이들은 모두 신은 아니다 절대신은 인간으로서. , . 스스로 감지할 수 없음을 나타내며 이러한 통교의 어려움이 매개의 역할자의 필요를 낳게 되었 으며 이들이 바로 스스로 해탈 즉 신과의 접촉되어진 자들의 매개 역할로서의 가능케 되는 것, 이다 스스로 해탈된 자란 바로 종교적 측면에 있어서 통교의 원활화를 기하기 위하여 필요되어. 지는 것이다. 상징물에 의한 통교방식은 원불교에서의 원의 의미부여와 교회의 십자가와 무속신앙에 있어 서 부적과 같은 것은 바로 상징물에 의한 통교방식이다 이와 같은 상징물은 누구나가 스스로. 의 느낌에 의해서 신과의 교통이 있음을 느낌으로써 가능할 것이다 다음으로 생물과 무생. 물에 의한 통교방식은 원시종교에 의해서 많은 경우를 볼 수 있다 즉 곰 호랑이 용 등을. , , , 믿고 커다란 바위와 산 바다를 경배하는 것으로써 신과의 다리 놓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 23. - 19 - 이와 같은 신과의 통교방식은 어떠한 종교든 갖추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신체계에 있어서 의 역할의 기능의 활성화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며 신앙의 귀속이라는 의미에 있어서 제 일의 가치를 두고 있다. 신으로의 인도에 매개역할을 하는 것을 살펴보면 종교에 있어서의 형식과 실체에 대하ⓑ 여서 많은 물음을 던질 수 있다 신으로의 인도하는 것은 인간의 행복의 추구와 내세에 있. 어서 신체계로의 귀속함은 앞에서도 보았듯이 당연한 것이며 바로 이것이 신앙의 할 도리이 다 즉 신앙이란 바로 물적 정신적 신의 일체화를 이루는 일의 하나임을 의미하기 때문이. , , 다. 이러한 신으로의 인도방법에 있어서 계급적으로 되어있는 인도매개 체계와 단순한 형식에 의해서 일층화된 측면에 의하여 인도매개체계와 인도매개체계가 없는 것도 물론 있다 이것. 은 시대상황에 따라서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이며 또한 종교간의 신과의 통교방식에 의해서 도 차이를 나타낸다. 시대에 따라서 보면 종교성립시기의 사회상황에 따라서 기독교 이슬람 동학교 등이 차이, , 를 나타내고 있음을 볼 수 있고 신과의 통교방식의 차이에 의해서도 기독교 이슬람 동학, , 교 등이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신의 인도매개 역할의 구성은 시대에 따라서 상. , 황에 따라서 종교의 실체에 따라서 가장 커다란 신에로의 인도매개 체계로 구성하여 지고, , 있음을 볼 수 있다. 신의 인식관점이란 종교의 인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리라 본다 신의 통교방식에 있어.ⓒ 서도 이와 같은 신의 인식관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이다 신의 인식관점은 크게 나누어. 신의 물체부분에서의 인식을 하는 것과 신의 정신면에서의 인식하는 것에 의하여 크게 달라 짐은 말할 나위 없다 즉 신과 인간의 통교에 있어서 양측면의 통교가 모두 인간에 의해서. , 소통되어짐을 어느 측면으로 살피는가에 따라서 바로 이러한 차이가 나타난다 신의 물체부. 분으로 살핀 것이 동양의 종교관의 중심이 되는 범신론적 사고관이며 애미니즘으로부터 배 태되어 졌으며 서양의 경우엔 종교관의 중심이 정신면으로 절대신을 보았다. 그러나 정신이든 물질이든 양측면 만을 통한다하더라도 다른 측면의 신적 존재를 무시하, 는 것은 아니다 즉 강조측면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와 같이 종교의 절대신에 대. , . 한 여러 방법에 의해서 수많은 종교가 나타났으나 이러한 종교에 있어서의 인식의 경향은 전반적으로 관점의차이일 뿐 그리고 이는 신에의 접근하는 절차상의 차이일 뿐이다 그렇다. 면 인간에 있어서는 이러한 차이관념에 따라서 그리고 인간의 의식체계에 따라서 종교의 역 할의 지대함은 부인하지 못한다. 신의 존재에 대하여2) 유신론자의 견해(1) 신의 존재는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종교의 중심적 문제로써 존재한다 그리고 종교를 떠나. 서도 인간생활에 있어서 신의 존재에 대한 수용은 생활에 있어서 방향에 커다란 영향을 미
  • 24. - 20 - 침은 신앙자나 비신앙자일지라도 모두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근대로 들어오면서부터 자연. 과학 기술의 발전이 신의 존재의 인식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기에는 너무나 풍족한 생활을 누림으로 인하여 인식의 노력자체를 등한시되어 왔지만 요즘에 들어서 다시금 신에 대한 논 쟁이 뚜렷이 부각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종교에로의 귀속과 같은 의미에서 일 것이다? . 즉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기 시작하였으며 사회에 있어서도 많은 문제의 해결이 자연과학의, 도추로부터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해결의 기준을 찾기 위해서 다시금 종교에 대한 관심 을 갖게 되었다 먼저 신학자와 종교가의 신에 관한 견해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 . 존재론적 증명 이는 고대의 플라톤의 관념론으로부터 시작하여(Ontological argument): 중세에 안젤무스에 의해서 근세에는 데카르트 라이프니찌 헤겔에 의해서 지지되어 오고, , 있다 이들은 신의 관념을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음으로부터 출발한다 신관념. . 은 완전 절대 최고라는 말자체인데 이는 신의 존재없이는 완전한 것이 될 수 없음을 뜻하, , 며 신관념 자체를 부정하는 자체도 신관념을 뜻함으로 신의 관념의 신의 존재되어짐을 의미 한다 그러나 존재론적인 증명은 개념분석을 통해서 존재를 이끌어내는 것이며 그것은 논리. 적 술어와 실재적 술어의 구별을 혼돈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우주론적 증명 아리스토텔레스 아퀴나스 스피노자 등이 대표(Cosmological argument): , , 적이며 존재론적 증명과는 역방향으로 증명하려고 했다 즉 모든 현상과 경험은 상호의존. , 적이고 인과적이며 제약적이다 그럼으로 이에 근본이 되는 존재가 실재할 것이다 이러한. . 근본적으로 추구의 마지막에 걸리는 것을 신으로 규정하는 것이나 이것을 인식할 수 있는가 하는 것과 신의 존재의 원인이 존재할 것인가 하는 문제 등을 규명할 수 없다. 목적론적 증명 이는 우주의 질서와 합목적성에 착안하여 전지전(Teleological argument): 능한 우주창조자로써 신을 가정했다 이는 중세의 스콜라철학자들에 의해서 시도되었던 신. 의 존재증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연계는 부조화와 불합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럼. . 으로 자연의 심미적 합목적적 관찰은 주관에 불과할는지 모른다 그리고 신의 의향에 의한, . 증명의 방법도 있다 이는 신의 의향에 따라 인간 등 지상의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다 진화론의 발표이래로 신의 의향에 있어서 인간을 위해서 자연이 존재한다는 것은 모순. 되어 졌다 이와 같이 신의 존재를 증명한다는 것은 완전치 못하며 증명자체가 한정을 가질. 수밖에 없다 다음의 무신론자들의 주장과 더불어 다시 살펴보고자 한다. . 무신론자의 견해(2) 무신론자들은 신의 존재를 무신론자 스스로가 직접 경험으로 체험하지 못함과 앞의 신의 존재의 증명의 부실로부터 당연히 신의 부재의 주장근거를 찾을 것이다 무신론자는 신의. 존재유무에 대하여 궁극적으로 무관심한 자와 이론적으로 유신론의 근거를 반박하려는 적극 적 무신론자로 구별할 수 있다. 전자에 있어서는 신의 유무관계에 관계없이 신의 존재에 대한 필요성을 스스로 깨달지 못 한 자로써 군대에서부터 과학의 이기에 의한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고 단순히 믿는 자이며 후자의 경우는 유신론에 대한 이론적 구성을 가지고 반박함으로써 신이 없음을 주장한다. 이들의 이론적 구성은 자연과학으로부터 산출된 실증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한계를 갖고 있다 즉 실증이 될 수 없는 부문에 있어서는 필연적으로.
  • 25. - 21 - 실증의 부재에 의하여 모순을 나타내고 또한 이는 절대란 개념의 생성자체가 될 수 없는 것 이다 인간의 경험이란 바로 인간의 생활여건에 따라서 변할 수 있고 가치관도 또한 당연히. 경험에 의하여 변질될 것이며 경험하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개념자체의 상대성조차도 생성 될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루터는 가장 무서운 세계는 심판자가 없는 세계이다 라고 했으며 러시아의 문호로 도스“ ” 또엡스키의 두드러진 업적중의 하나가 무신론이 철저해지면 인생에 있어서 어떤 결과를 가 져오는지를 잘 묘사해주고 있다 죄와 벌 의 라스꼬리니꼬프 백치 의 킬리로프 악령 의. “ ” , “ ” , “ ” 스타우로긴 까라마조프의 형제 의 이반 까라마조프 이들 면면의 인물들이 그렇다, “ ” , . 즉 선악의 구분기준과 자유의 문제이다 만약 신이 없는 상황하에 서면 경험에 의해 구성, . 된 것에 의해서 선악이 구별될 것이며 이는 상대적일 수밖에 없으며 자유의 문제에 있어서 자기에 있어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 하면 이는 자기의 모든 결정은 당연시 여김에 따라 사회에 있어서는 양자의 결과로 많은 문제가 야기됨은 당연한 것이며 도스또옙스키는 철저 히 파헤치고 있다 우리는 무신론자와 유신론자의 신의 존재에 관계하여 주장을 모두 살필. 때 이에 나타난 문제를 살펴보자. 신의 존재는(3) 신의 존재는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의 주장을 양쪽입장에서 들어다 볼 때 양쪽다 그럴듯하 지만 서로는 완전한 반대적 입장이며 양자의 주장을 비교할 때 많은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유신론자들도 경험을 하고 있으며 사회의 변천이 항상 절대적이지 아니함을 볼 것이며 무신 론자의 경우도 기초적인 밑바탕 즉 경험을 하지 아니한 상태하에서 이 판단의 가부와 세대, 간에 있어서의 인간의 본성이라는 판단기준이 동일성 등을 증명하지 못한 것이다. 즉 신의 존재에 대한 유 무신론적 견해를 표하기 전에 신에 대한 인식의 견해를 다시 한, / 번 살피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신의 존재에 대한 입장을 다시 설정하고자 한다 먼저 인간. . 의 존재의식에 대한 개념설정이다 인간의 존재함에 대하여서는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다 사유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이와 같은 사유한다는. 공통점을 인간이면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러하면 이러한 사유한다는 것 자체를 인간의 경험에 의해 나는 사유하는 경험을 함으로 써 사유하고 있다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으로 무신론자들의 주장은 바로 이점에 있어. 서 증명에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이러한 사유에 있어서 모든 사람이 갖고 있음으로 나타나. 는 현상은 모두 동일하다. 즉 동일경험을 하였다고 가정하면 이면 이고 는 아니다 라는 명제가 주어졌을 때, “A B C “ 모든 사람에 있어서 같은 대답을 말할 것이다 만약 어떤 현상의 판단에 있어서 동일사건이. 라 하더라도 경험이 다를 때의 판단에 있어서는 판단을 하고 있는 모든 자가 판단이 같다고 말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이것에 대하여 그렇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자가 없다는 점에서 증명의 맥은 끊겼다 이와 같이 양자에 있어서 모두 증명에 실패하고 만다. . 그럼으로 이와 같은 인식론에 있어서 새로운 설정을 하여야 한다 이는 다음 가치론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으나 여기에서 간단히 신과의 관계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인식에 있어서 예. 에서 유추하면 인간의 사유할 수 있다는 것은 경험이전의 것이며 이것은 인정되어야 하며
  • 26. - 22 - 경험은 각자에 따라서 시대상황에 다름과 자연환경과 시대정신 등 환경적 요소에 달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다시 간추리면 경험의 바탕은 사유한다는 것이며 사유에 의한 판단. 또한 경험에 의하여 형성되어짐을 보이고 있다. 즉 사유라는 본질에 경험이라는 것이 쌓여서 인간의 이성이 체계화되어짐을 나타낸다 그. 렇다면 사유란 무엇인가 인간의 본바탕인 것이다 본바탕이라 함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 ? 것은 바로 무엇에 인하여 주어져 있음을 나타낸다 나는 여기에서 신의 개념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본다 즉 신에 의해서 성립된 것이 바로 인간의 본성인 이성의 밑바탕을 이룬다고. 생각된다 이는 우주론적 증명과 같은 제약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제약은 다음과 같이 신의. . 존재에 대한 원인의 규명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신이란(4) ? 신의 개념① 여기서는 위에서 언급되어진 신의 존재에 대한 원인의 규명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신. 의 관념은 범신론적 입장도 있을 수 있으며 절대 신적 입장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자연신. 에 대한 입장도 있을 수 있으며 정신면의 신적 입장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입장에서 신은 거의 대부분이 일면적인 측면에서의 신의 관점을 고정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지금의 신앙에 있어서들 모두 살펴볼 때 그러하다 과거의 경우. . , 고대 전기시대의 경우는 동물숭배와 태양숭배 거대한 바위 등과 같은 실체에 대한 신으로, 인식하여 왔으며 점차 신에 있어서 정신적인 신으로의 변천을 겪어오면서 중세에 있어서는 그 정도가 최고의 도에 달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 있어서도 이는 거의 같은 상황에 있으나. 아직도 무속신앙과 당산제 산신제와 같은 것의 경우를 보더라도 아직은 자연을 즉 물에 대, 하여도 신의 측면을 엿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물에 대한 신적 측면을 읽을 수 있다 하지. . 만 오늘날은 자연물에 대한 것은 과학이라는 방법으로 결합함으로써 대치되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에는 다음의 한계가 있다 우리가 인식되어지고 경험에 의하여서 추. 출된 증명 가능한 것 외에 대한 경우는 증명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인간의 역할성에 대. , 한 인식의 부족에 의하여서 이러한 문제가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즉 인간은 가교적 역할성. , 을 인식하여야 하며 인간도 본성이라는 것에 의한 신의 일부임을 알아야하며 존재하는 모든 것도 그들 스스로 존재하는 자체로서 신의 일부이다. 또한 인간은 이와 같이 신의 일부로써 절대신의 물적부분과 정신부분을 가교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즉 물질을 물질로서 신의 일부이고 정신이 정신으로서의 신의 일부가 됨에 의. 해서 순환통로의 필요성이 당연히 존재되어 진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정신면에 있어서. 신적존재와 물적 측면에의 신적존재를 인식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본성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본성에 접근은 바로 가교적 역할의 신의 일부적인 측면에서의 가능성의 발휘이다. 절대신이란 정신면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물질면까지 포함하는 하나의 체계로 된 전체 신인 것이다 이와 같은 입장이라 하면 절대신의 원인이라 절대신 스스로에 의해서 규약되. 어짐을 알 수 있다 즉 신의 관점에 있어 일 측면에서의 고정화 파기가 필요한 면이다 또. , . 한 전항에 의해서도 제기되었듯이 인간의 이성이 신의 계시이나 경험에 대한 인간의 자유를 인정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즉 결과예정설적 입장에서 원인예정설적 입장으로의 변환을 가.
  • 27. - 23 - 져와야 하리라 본다 이는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절대신의 일부이며 이러함으로 여기에 접. 근하려는 시도가 바로 경험이므로 경험이라는 것은 신에 의하여서 주어지는 것이 아닌 스스 로에 의해서 발현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점에 있어서 결과예정설은 인간스스로의 발현은 완전이 없는 신에 의한 행동이 라 할 수 있다 이는 바로 신의 규정에 있어서 선악을 판단할 여지를 삭제하는 것임으로 인. 하여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면과 더불어 결정예정설은 비판되어질 것이다 절대신이란 한마. 디로 본질이라 말할 수 있는 것으로 물질 정신 모든 면을 통틀어서 조정할 수 있는 능력자, 체를 말한다. 범신론과 절대신의 관계② 범신론적 개념은 모든 사물에 있어서의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각각의 신의 개념이 각각의 존재를 규정함으로 인하여 각각의 행동에 자율적으로 규정됨을 보인 것이다 이는 상호의무. 관계에 의하여서 전체의 조정은 기할 수 없으며 대부분이 물질의 부분에 있어서 나타내어진 곳에서만 신의 개념을 인정하게 될 것이며 이것은 정신이라는 측면에서 신이란 개념이 들어 갈 여지가 없음을 말하며 정신에 있어서는 어떠한 규정도 되어질 수 없음을 나타낸다. 이것은 조화란 성립할 수 없으며 어떠한 인과관계도 설정할 수 없으며 또한 상호관계의 규정이 있다하더라도 일부에 한하며 설정되어 있다는 한계를 지니게 된다 그렇다면 절대신. 이란 개념은 어떠한가 지금까지의 설정된 이것도 한계성을 나타내고 있다 바로 이러한 한, . 계성은 신이라는 자체에 대하여 모순을 나타내게 된다 즉 지금까지의 절대신은 정신에 있. , 어서의 영혼성을 가정하였고 사물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혼백이 있음을 나타냄으로써 어느 정도까지 타당성을 갖추었다 그러나 정신과 동일한 것으로 신체계적인 관계의 유지로 이것. 도 절대신이라는 측면에서 절대신이라는 유일신적인 것임으로 이에 반한 입장에서 비판받아 야 하며 그리고 유일신이라고 하는 지금까지의 신의 개념도 변화되어야 한다고 본다. 즉 자연과는 상관없거나 창조만 하였을 뿐이라 하여 정신적인 면만을 강조되어온 것이다, . 아무런 이유없이 자연물을 유일신으로 삼는 모순을 나타냄으로 모든 측면을 관장하는 절대 자로써의 신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함으로 인하여 오류를 범하게 되었다는 점이 다. 마지막으로 절대신이라 하더라도 본질면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며 또한 이에 의하여 인간의 본질 즉 절대신의 일부에 의해서 규정된 선악의 대상이 삭제된 예정조화설은 잘못 설정된 것임을 바로 앞에서 설명되어지고 있듯 이러한 정신 물질 등 모든면에서의 본, 질이라는 절대신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으며 바로 이로 인하여 서로의 연관되며 인과관계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것으로 판단의 기준을 제공할 여지가 마련된다 즉 절대신이란. 개념의 변화가 있어야 하리라 본다. 종교의 기능3) 인간이 신을 찾을 때는 현실의 비참과 무력 허무 등 통열이 자각함에 의해서 어떤 초월자, 에게 희구하는 것이다 이는 믿는 자에게 생동감을 주게 될 것이며 확신을 갖게 할 것이며. 또 기쁨의 원천이 될 것이라는 것과 미래와 피안에 바라고 희망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라는
  • 28. - 24 - 것을 무조건 믿는 것이다 이는 바로 인간에게 용기와 희망과 함께 본질에 대한 깨우침을. 주게 된다. 바로 이것은 인간이 본질로의 향함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역할로서 종교의 기능이며 이러 한 기능이 커지는 것일수록 종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즉 인간자체내에서도 본성. , 을 갖고 있으며 이에 대한 향함도 갖고 있다 그러나 모든 자들이 이를 거의 깨달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스스로를 본성으로부터 멀리될 것이다. 경험이라는 것 자체도 자연의 것 인간의 경험에 싸인 정신과 사회에 의해서 형성된 것이, 기에 모순을 가진 것이며 또한 스스로도 본성이 있음으로 인간이 이를 살펴야하나 인간의 한정성에 의해서 좌절되는 부분이 많다 이와 같이 신과의 통함에 있어서 많은 부분이 있으. 나 자신에 의해서 스스로 통함은 극히 없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바로 경험이라는 것의 흡수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며 이는 바로 종교 즉 신에로의 접근 을 유도하는 것임으로 당연히 종교의 가치는 인정되어져야 한다 그러나 만약 종교에 있어. 서 이러한 종교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였을 때는 종교라고 말할 수 없게 된다 인간이라는. 구성원에 의해서 종교의 신에로의 인도역할의 정도에 따라서 설명되어질 것이다 즉 인간. , 의 절대라는 인간의 한정성에 반하는 것이므로 절대화되어진 인간에 의한 인도는 치우처진 것이기에 제대로 구도되어짐이 없음은 당연한 것이다. 이와 같이 종교의 기능에 있어서 신에로의 인도역할의 중요성은 제삼 강조할 필요성이 없 을 것이다 사회의 변천에 따라서 신을 보는 시각의 변천은 변해왔기에 많은 신과의 통교. 방식은 달라졌으나 본질적으로 신으로의 향함은 인간의 본성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 전제 되어진 한 언제나 존속되어 진다. 종교에 있어서는 또한 각각의 구원이 아닌 사회일반의 더욱 많은 사람이 구도되어져야하 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여건의 조성도 또한 필요하다 이것은 인간사회에 있어서. 자유와 평등에의 증진을 말하여지는 것이다 즉 종교란 가지 측면 사회적 구도와 구도여건. 2 조성의 기능이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이중에서 구도여건 조성은 종교의 파생적 역할로서. 본원적 역할에 부수되는 것으로서 생성된다. 종교의 변천4) 종교는 본성을 향함이라 함은 과거나 현재나 같다 그러나 본성 즉 신을 대하는 측면이 각. 시대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형식의 변화를 살핌으로써 얼마든지 알 수 있는. 것인데 점점 복잡하고 상징적이고 추상화되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석기시대 때에는 시체를 그들이 거주하는 동굴내에 묻고 부장품을 묻어주는 풍속이 생 겼다 이는 의식적인 매장이어서 종교의 생성을 나타내주는 것이며 이는 토템이라는 일정한. 동물 식물 다른 경우도 있음 등과 혈연관계가 있다는 신앙에 의하여 결합된 것으로 씨족, ( ) 의 이름을 토템으로 짓기도 하고 토템을 번식 보호하는 것과 이에 반하는 것은 터부시하였, 으며 애미니즘과 같이 인간과 그 밖의 만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며 샤마니즘과 같이 천 신을 숭상하며 주술에 의한 신앙인데 벌써 구체적 측면에서 추상적인 측면에로의 전환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후 이집트의 태양신 조로아스터교의 선과 악신을 대립시키고 불. , 을 선과 광명의 상징으로 하여 숭상했고 왕은 태양의 아들이라고 하여 종교를 정치의 이용
  • 29. - 25 - 물로 삼기 시작했으며 점차적으로 유일신이라는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헤브로의 경우 야훼 를 유일한 최고신으로 삼는 것을 봄으로써 확실히 알 수 있으며 이는 그리스도(jahveh) 교를 배태시켰다. 그리고 그리스와 로마초기 때에는 다신교가 다시 부활하게 되었으며 그리스도교에 의해서 다시 유일신화되며 이러한 과정상 점차 신의 개념이 추상화 절대화되었다 그리고 동양에, . 서도 인도의 종교변천은 원시종교로부터 브라만교 자이나 불교로 형성되어 갔고 중국에서, 는 원시종교로부터 유교와 도교 불교의 유입에 의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으나 서양이든 동, 양이든 형식에 있어서는 시대에 따라 풍토에 따라서 많은 변화를 하여왔다는 점을 볼 수 있 다 서양의 경우엔 해양문화의 요소강조에 의한 신에 있어서도 유일신화가 급속히 진행되었. 으며 특히 그들 신에 대한 절대적 믿음을 요구하고 있음을 봄으로써 알 수 있다. 동양의 경우는 대륙문화라 할 수 있으며 이는 협조와 더불어 공동체의 전체성 등과 같은 대륙문화 요소의 강조에 의해서 종교의 철학화와 더불어 유일신화에 대해서는 서양의 경우 보다 느리게 된 이유가 된다 그리고 정치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많은 종교에 있어서 변천을. 가져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종교의 신 본성 에로의 접근가능성 인간의 신으로의 인도역. ( ) ( 할 약화의 개혁을 하지 아니하면 이러한 종교는 반듯이 인간의 한정성 때문에 사라지고 말) 것이다. 즉 인간이 갖고 있는 본성에의 향함보다 필요성을 못 갖을 때에 그러하다 즉 이는 종교의. 변천에 있어서 일명 타락되지 않을 노력이 필요한 이유이다 그러함으로 종교에 있어서는. 자율적 사전개혁에 의하여서 또는 타율적 종교혁명에 의해서 인간의 한정성을 극복함을 우 리는 역사를 살핌으로서 볼 수 있는데 이와 같이 인간의 한정성의 극복을 앞으로도 계속되 어져야 할 것이다. 결론5) 종교의 필요성은 당연히 인간인 이상은 자기의 한정성에 의해서 그리고 인간 스스로의 본 질로 향한 성향을 가짐으로써 오히려 필요성이라기보다 필연적으로 존재하게 된다 이와 같. 이 인간은 한정성의 인식에 있어서 오늘날과 같은 인식의 가능성 확대는 또한 종교의 욕구 증진과도 상관되어서 생각할 수 있다. 신의 관념에 대한 인식방향의 변화를 자연과 정신 그리고 사회의 전체적 조정에 있어서 연계되어지는 관련된 본질이란 의미로서의 신관념으로 변화되어져야함을 의미한다 또한 오. 늘날 인간소외현상과 함께 인간의 무가치화에 있어서 인간을 찾는 의미에서 종교의 본질에 의 구도와 함께 사회적 역할과 사회적 구도여건 조성이라는 면도 강조되어져야 한다고 생각 되며 예정조화설에 있어서의 결과론적 입장에서 원인론적 입장으로의 전환도 함께 주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