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8August
20
13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No.1 국립대학교 - 충남대학교
Special Theme
수시 모집 특집호
Column
입학사정관 대학입시
들여다 보기
Interview
서울우유 송용헌 조합장
테니스팀 “우리는 최강이 되고 있다”
News
기업체 2곳, 수의과대학에
대학발전기금 기탁
2. 이 보다 더 뜨거운 열정과 도전이 있는 곳,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곳,
머릿속의 그 어떤 상상도
현실이 되는 곳,
충남대학교가 바로 그곳입니다.
한 여름의
열기가 가득한
충남대학교
3. 발전기금
27 발전기금 뉴스
29 후원의 집 소개
30 발전기금 소개 및 예우
31 발전기금 약정서
33 발전기금 납부자 현황
09 칼럼 - 입학사정관 대학입시 들여다 보기
COLUMN
20 CNU News
24 단신
CNU NEWS
INTERVIEW
12 동문 인터뷰 - 서울우유 송용헌 조합장
15 CNU 역사 상징물 시리즈 4 - 영원히 함께 할 이름, 정심화
16 학생 인터뷰 - 테니스팀 “우리는 최강이 되고 있다”
18 캠퍼스 현장 - 코어 엘리트
04 기획Ⅰ - 수시 전형 소개
06 기획Ⅱ - 입학사정관 전형 소개
08 기획Ⅲ - PRISM 멘토링
Special Theme
08August
20
13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No.1 국립대학교 - 충남대학교
Special Theme
수시 모집 특집호
Column
입학사정관 대학입시
들여다 보기
Interview
서울우유 송용헌 조합장
테니스팀 “우리는 최강이 되고 있다”
News
기업체 2곳, 수의과대학에
대학발전기금 기탁
Cover story
충남대 조각공원
계절마다 빛깔을 달리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시선을 끄는
예술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진
휴식 공간.
CNU Style 2013 August Vol. 301
※ 본 소식지의 글과 사진을 사용하실 경우 대외협력팀의 허락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발행일 2013년 8월 30일(월간) 발행인 정상철 편집인 양준영 발행처 충남대학교 305-764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99
취재·편집 대외협력팀(주우영, 오종길) E-mail hongbo@cnu.ac.kr Tel 042) 821-5035 제작 ㈜봄인터랙티브미디어 Tel 042) 633-7800
CONTENTS
04
수시 모집 특집호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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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5
4. 04 2013 August Vol.301
기획 ⅠSpecial Theme
충남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Ⅰ 904명, 일반전형Ⅱ 441명, PRISM 인재전
형 575명, 농어촌학생전형 147명 등 전체모집 인원 대비 약 60%인 2,349명을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2013. 9. 4.(수) 9:00~9. 13.(금) 18:00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2013. 12. 6.(금)
에 발표한다. 일반전형은 올해에도Ⅰ과 Ⅱ로 나누어 선발하며, 일반전형Ⅰ은 1단계에서 교과성
적(100%)으로 진행되며, 2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80%)+면접평가(20%)+최저학력기준으
로 선발하게 된다.
일반전형Ⅱ는 일반전형Ⅰ과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 중 교과성적 순으로 선발한다. 입
학사정관전형은 PRISM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사회적배려대상전형이 있다. 전형방법은 1단
계에서 서류평가(100%)로만 진행되며, 2단계에서는 서류평가(60%)+면접평가(40%)+최저학력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제출서류인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학생부와 지
원자격 증빙자료를 참고하여 평가항목에 따른 평가를 한다.
평가항목은 Passion(열정, 자기 주도성), Responsibility(책임감, 리더십), Intelligence(논리적 사고,
창의력), Sincerity(진정성, 신뢰성, 인성), Matching(기본수학역량, 전공부합도)으로 활동분야에
서 자신의 목표와 소질을 어떻게 결부시켜 개발하고 노력해 왔는지를 살펴보고, 비교과 영역에
서의 활동과 이력 또한 자세히 검토하여 종합적 판단에 따라 모집단위별 인재상에 맞고 인성을
겸비한 잠재력 등 발전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수시모집의 큰 변화는 대부분의 전형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전
형 간 중복지원이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일부 전형에서 지원자격이 변동되었
기에 모집단위별 지원자격, 수능 유형별(A/B형) 반영영역 및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수시모집
요강에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할 것이다.
전체모집인원 대비 60%,
일반전형 I·II,PRISM인재전형 등 다양
학년도
수시모집
2,349명 선발
2014
5. 05CNU Styl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Magazine
◊ 2014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일정
2013. 09. 04. ~
2013. 12. 06.
문의사항 일반/특별전형 042)821-8001~2
입학사정관전형 042)821-8048,8059
지원서 접수
2013.09.04.(수)09:00~09.13.(금)18:00
(인터넷접수만 가능)
첨부서류 제출
2013.09.05.(목)~09.16.(월)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입력
2013.09.05.(목)~09.16.(월)18:00
면접 대상자 발표
2013.11.04.(월) 15:00이후
면접고사
가. 일반/특별전형
면접고사 : 2013.11.19.(화)09:00~
실기고사 : 2013.11.19.(화)13:00~
(체육·무용 특기자 / 실적심사)
※ 해군학전형은 2013.10.11.(금)에 별도 해군본부에서 실시함
나. 입학사정관전형
면접고사(인문계) :2013.11.20.(수) 09:00~
면접고사(자연계) :2013.11.22.(금)09:00~
최초 합격자 발표
2013.12.6.(금)16:00이후
※ 자세한 사항은 2014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참조
6. 2013 August Vol.30106
입학사정관전형의 가장 대표적인 PRISM인재전형은 총 575명을 모집한다. 국내 고등학교 2014년 2월 이전 졸업예
정자로 열정(Passion), 책임의식(Responsibility), 학문적 소양(Intelligence), 성실한 자세(Sincerity), 전공수학역량
(Matching)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
평가방법은 서류평가 300점, 면접고사 200점이 평가되며 서류평가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3명의 입학사정관이 독립적,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고사는 입학사정관 2인이 참여해 구술 평가를 시행한다.
PRISM 인재전형은 전형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열정, 자기 주도성, 책임감, 리더십, 논리적 사고, 창의력, 진정성, 신뢰성,
인성, 기본수학역량, 전공부합도 등의 평가 항목으로 꼼꼼하게 선발한다.
PRISM 인재전형은 TOEIC, TOEFL, TEPS, JLPT, HSK 등의 공인어학시험성적, 해외탐방, 봉사실적 등 사교육 기관 의존
가능성이 높은 체험활동 및 교과 관련 교외 수상실적을 제출할 수 없다. 이와 같은 자료를 제출하더라도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모집단위별로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불합격 처리가 되므로 수시전형 응시 후에도 수학능
력시험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입학사정관 전형
PRISM 인재전형 등 753명 모집
지원 자격, 평가 항목 등
꼼꼼하게 따져야
충남대학교의 입학사정관 전형은
빛이 프리즘(PRISM)을 통과하면 다양한 빛으로 분산되듯이
충남대의 교육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소질을 개발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형이다.
충남대 입학사정관 전형은 크게
▲PRISM인재전형(575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31명)
▲농어촌학생전형(147명)으로 구분 선발한다.
기획 ⅡSpecial Theme
7. 07CNU Styl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Magazine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31명)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아동복
지시설 3년 이상 생활, 백혈병·소아암 병력자,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보훈
대상자,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11조에 해당하는 자 등이 지원 가
능하다. 응시자들은 기본적으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해 소
정의 최저학력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농어촌학생전형(147명)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읍, 면 또는
도서, 벽지 소재 중·고등학교 전 교육과정(6년) 이수 및 본인(부모포함) 거
주 또는 읍, 면 또는 도서, 벽지 소재 초·중·고등학교 전 교육과정(12년)
이수 및 본인 거주가 지원 요건이다. 농어촌학생전형 응시자들 역시 모집단
위별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 입학사정관제의 특징은 1단계 평가에서 기존 학생부 내신과 서류
평가를 병행했던 것을 100% 서류평가로만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
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만 선발하던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과 농어촌학생전
형은 서류 100%로 전환돼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또, 서류준비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증빙자료로 구분
되는데,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지난해와 양식이 달라졌으므로 유의해
야 하고, 유사도검색을 실시하는 서류이므로 다른 사람의 것을 베껴 쓰거나
도용하면 불이익을 받으니 주의해야 한다.
증빙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사항 중에서 추가적으로 제출하고자
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작성하면 된다.
<관련기사. 입학사정관 칼럼 p.9>
충남대학교
입학사정관 전형
Passion
Responsibility
Intelligence
Sincerity
Matching
열정
자가
주도성
리더십
인성
신뢰성
책임감
진정성
기본수학
역량
전공
부합도
논리적
사고 창의력
구 분 구성요소 평가기준 (예시)
Passion
열 정 일정분야에 오랫동안 흥미를 가져왔으며 나름의 성과가 있는가
자가주도성 일정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느낀 바가 명확한가
Responsibility
책임감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끝까지 수행해 내는가
리더십 향후 주도적으로 일을 수행할 수 있는가
Intelligence
논리적사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가
창의력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독창적인가
Sincerity
진정성 지원동기가 뚜렷하고 목표에 대한 절실함이 있는가
신뢰성 제출한 서류의 내용이 정직하게 기술되었는가
인 성 학교생활태도 및 교우관계는 어떠하였는가
Matching
기본수학역량 기본적 수학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전공부합도 모집단위 학문을 잘 이해하며, 이수할 능력이 있는가
PRISM 인재전형 평가항목(서류평가 및 면접고사 공통)
8. 08 2013 August Vol.301
기획 ⅢSpecial Theme
복잡한 대학 입시와 관련해 입시 지원만을 전담하는 사교육 시장이 생겨났을 정도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학교가 수험생들을 위한 멘토링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부와 함께 입시에 대한 걱정으로 답답해하던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든든
한 지원군이 생긴 것. 그 지원군은 다름 아닌 현재 충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선배들.
충남대학교 입학본부는 고등학생들의 학습전략 및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7
월 19일 오후 3시, ‘PRISM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하고 82명의 고등학생 멘티와 21명의 충
남대 재학생 멘토의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PRISM 멘토링은 고등학생들의 희망학과를 고려해 해당 전공학과의 재학생들과 매치, 1인
당 4~5명의 멘토-멘티 결연이 구성됐다. 멘토와 멘티는 진로 지도와 학습, 전공 결정과
같은 일에 이메일, 전화, SNS 등을 통해 소통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보다 멘토 1명당 결
연한 멘티의 숫자가 적어서 더욱 세심하게 개별적 상황에 맞춘 진로 방향설정과 학습전략
지도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멘토단은 이날 결연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멘티들의 예비 대학 도우
미로 활동하게 되며, 이에 따라 자발적으로 멘토링에 참여하고 소속 학교와 지역사회에
봉사를 약속했다.
최동오 입학본부장은 “이번 멘토링 결연을 통해 수험생들이 지역 명문대학의 재학생과 교
류하고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음으로써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함에 보다 실질
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지역 거점국립대학으로
서의 책무를 이행할 수 있는 이런 멘토링 프로그램과 같은 행사를 많이 기획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든든한 대학생
언니 오빠가
멘토가 되었어요
“진로와 입시 걱정에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는데
충남대 언니 오빠들이 멘토가 돼
정말 다행이에요”
“저의 경험과 정보가 도움이 되어
훌륭한 후배가 생긴다면
정말 기쁜 일이죠”
PRISM
MENTORING
PRISM 멘토링 결연식,
대학생이 수험생에
진로, 학습 도움
10. 2013 August Vol.30110
혼돈의 미학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우리나라의 대학입학전형은 많다. 4년제 대입전형이 3,186개
라는 집계가 있다. 어떤 대학은 수시와 정시모집의 전형이 50
개를 넘는 대학도 있다고 하니 수험생과 학부모는 혼란스럽기
만 하다. 이러한 어려움을 없애기 위해 박근혜 정부는 주요 교
육정책중의 하나로 대학입시 전형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에 따라 대교협은 수시전형에서 학생부, 논술, 면접 등 반영 비
율에 따라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도록 했지만, 효과는 미비하
다. 이렇게 다양한 전형들이 존재하지만 몇 가지 특징을 적용
한다면 의외로 쉽게 분류해 낼 수 있다.
전형 유형을 알면 길이 보인다
➊ 수시모집의 특징
우리는 일반적으로 수시와 정시를 구분할 때 선발 시기를 기
준으로 구분하곤 한다. 하지만 모집 시기의 차이뿐 아니라 더
욱 중요한 구분 기준이 존재한다.
첫째, 수시모집은 학생부 중심의 전형이다. 내신성적이나 학생
부 비교과 영역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따라서 자신의 내신
성적을 해당 지원 대학의 성적산출 방식에 따라 계산하여 점
수를 구하여야 한다.
둘째, 전체 정원의 66% 이상을 선발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
험생에게 수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전형으로 인식되어야 한
다. 다만, 수시의 충원율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정원이 존재
하기 때문에 실제 선발되는 비율은 다르다.
셋째, 수시 모집은 수능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설정하고 있다.
각 전형에서 제시하고 있는 최저기준을 만족해야만 합격할 수
있다. 아무리 순위 안에 드는 수험생이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을 만족하지 못한다면 합격할 수 없다.
넷째, 6회 지원 제한이 있다. 이는 대학별로 중복지원이 가능
하다는 사실이다. 2013학년도부터 시행되었던 수시지원 6회
제한 조치가 올해도 시행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러한 중복지원은 각 대학의 등록률에 영향을 미친다. 수험생은
각 대학의 등록률과 추가모집 계획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수시모집에서 최초합격하거나 추가 합격하면 등록 여
부와 상관없이 합격 사실만으로도 정시지원이 불가능해진다.
지난해에는 최초합격으로만 한정했던 것을 추가합격까지 확
대하였다. 이로 인해 수시지원을 신중히 해야 하는데 사전에
수험생은 자기 자신이 수시형 인재인지 정시형 인재인지 구분
한 다음 지원의사를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수시모집의 특징을 살펴봤다면 다음으로는 수시모집에 포함
된 전형에 대한 특징을 살펴보겠다.
➋ 일반전형 vs 특별전형
수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두 전형을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은 지원자격이다. 일반전형은
대개 특별한 지원자격을 갖지 않는다. 보통의 학생이라면 누구
나 지원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특별전형은 다르다. 특
별전형에 지원하려면 반드시 해당 전형에서 요구하는 자격기
준을 만족해야만 한다. 그리고 지원자격만 만족한다고 해서 합
격하는 것은 아니다. 특별전형의 대표적인 사례는 기회균형선
발, 농어촌학생 등이다. 전형명칭만 보아도 어떤 학생이 지원
할 수 있는지 쉽게 파악이 될 것이다. 특별전형은 일종의 혜택
이다. 따라서 일반전형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어 있
어 지원자격을 만족한다면 특별전형이 좀 더 유리할 수 있다.
➌ 일괄선발 vs 단계별선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의 구분은 전형 유형에 따른 구분이었다
면 일괄선발과 단계별 선발은 학생선발 방식의 차이에 따른
구분이다.
일괄선발 방식은 전형요소에 대한 일괄 합산 방식이다. 예를
들어 전형요소가 학생부(내신), 논술, 수능 최저라고 한다면 이
들 전형 요소를 한꺼번에 합산하여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이것은 원서를 접수한 후에 합격자를 한 번만 발표하는 게 특
징이다. 일괄선발 방식은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하는 학생부에 대한 실질 반영 비중을 줄이는 방법으로 활용
되는 수가 많다.
단계별 선발 방법은 여러 단계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
식인데 단계별로 합격자를 발표하게 되어 있어 원서를 접수한
이후 2회 이상의 합격자 발표를 시행한다. 보통 1단계에서 학
생부(내신)를 위주로 모집인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다음
단계에서 면접 또는 논술, 적성검사 등 대학별 고사를 실시한
다. 합격자는 각 단계의 전형요소별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합격
자를 선발하게 된다.
입학사정관COLUMN
11. 11CNU Styl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Magazine
전형요소별 이해
수시모집에서 사용되는 전형유형은 크게 5가지로 압축된다. 요소별로 적용되
는 범위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학생부 내신성적이다. 수시모집의 절대적 영향력이라고 볼 수 있다. 단계
별 선발 전형에서 1단계 선발을 학생부 위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내신성적으로만 선발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수시모집에서 내신의 반영
비율은 높아 보인다. 그러나 실질반영률을 따져보면 내신의 허울 또한 실감할
것이다. 이때는 반드시 내신성적의 등급 간 점수 차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둘째, 면접고사다. 대학별 고사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전형 요소이며, 입
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1단계에서 학생부를 위주로 모집정
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하였기 때문에 면접대상자로 선발된 학생들의 내신 점수
차는 소수점에서 갈릴 만큼 조밀하게 분포되어 있다. 수험생에게 면접은 순위
를 뒤집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셋째, 논술이다. 사교육을 유발하는 전형 요소에 대한 축소 방침이 정해져 많은
대학이 논술을 폐지하거나 축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시행 중인 대학이 있으며,
이 대학에서 논술이 차지하는 변별력은 따를 것이 없다.
넷째, 적성시험이다. 최근 주목을 받는 전형요소로써 논술과 더불어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수능이 소위 물타기로 변별력을 잃어간다는 지
적에 따라 각 대학이 대안으로 받아들이는 추세이다. 지난해 20개 대학 24개
캠퍼스에서 반영하던 것이 2014학년도에는 28개 대학 32개 캠퍼스에서 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다섯째,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대부분 대학에서 수능성적의 등급을 반영하지
만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해는 수능시험이 난이도
에 따른 유형별로 치러지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과목별 유형에 맞춰 응시해야 함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수시모집에서 시행되는 전형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몇 가지 기준으로 분류
해 보면 어렵지 않게 정리하여 대처할 수 있다. 그저 많다, 복잡하다는 선
입견만 가지고 대한다면 끝없이 거부감만 높여 접근하기 어려울 것이다.
본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수시모집의 다섯 가지 특징과 네 가지의 전
형 유형 그리고 다섯 가지의 전형 요소를 이해한다면 모집요강을 읽어 내
려가는데 훨씬 수월할 것으로 믿는다.
대학입시
들여다보기
혼돈의 미학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12. 2013 August Vol.30112
동문 인터뷰INTERVIEW
“서울우유 100년 도약 위해 성심 다할 것”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축산학과 64학번)
우리나라최초의협동조합이자업계1등을지키고있는서울우유협동조합을
이끌고있는송용헌동문은지난2011년조합장으로취임한이후
‘행복’을기업가치로내세워조합의100주년을준비하고있다.
최근밀어내기와막말파문등유업계를둘러싼문제들이불거지며
서울우유의경영철학에대한사회적관심이더욱높아진가운데
송용헌조합장과서면인터뷰를통해기업과협동조합의가치와철학을들어봤다.
동문 인터뷰
IInterviewInterview
13.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Magazine
제12-14대 이사를 역임하신 뒤 20, 21대 감사를 거쳐 지난 2011년 5월 18대 조합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서울우유를 이끌어 오신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937년 경성우유동업조합이 설립된 이후 지난 76년간의 세월을 강건하게 버티고 올해로 창립
76주년을 맞았습니다. 제가 서울우유협동조합장으로 취임한 지도 2년이 넘었네요. 지난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창립
75주년이라는, 100주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도약의 시기를 맞았습니다.
그러한 중요한 시기를 맞게 된 한 조직의 수장으로서, 그리고 2,000여 조합원들을 대표하는 낙농인으로서 저는 ‘행복’
이라는 가치를 75주년을 맞는 조직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이념으로 강조했습니다.
2년간의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저는 조합원인 낙농가를 비롯해 직원, 고객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협동조합의
상생 가치를 추구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우유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궁극
의 목표를 향해 조합원, 직원, 고객센터 등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행복의 토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
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대한민국 최초의 생산자 협동조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설립 과정은 어떠했나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내 낙농업과 낙농업 종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취지에 맞게
신선하고 질 높은 유제품을 공급하는 데 사업을 집중해 왔습니다.
실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일반 기업과는 달리 목장을 직접 운영하는 2,000여 낙농인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의 형태로 낙농인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우유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조합 운영의 목적입니다.
아마도 각각의 낙농인들이 협동조합이 아닌 개개인으로 우유를 생산하고 판매했다면 아마
지금처럼 많은 고객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유제품을 전달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서울우유
협동조합은 지난 10년간 이러한 협동조합 체제 안에서 경제적, 사회적 약자인 낙농가들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약 4,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최근 법 개정과 사회적 요구가 맞물려 협동조합의 설립이 매우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협동조합이 갖는 사회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민간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독보적 우위를 지켜올 수 있었던 비결은
협동조합이라는 체제가 주는 흔들리지 않는 공동체 정신과 명확한 목표 공유에 있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니고 있는 공동체 의식은 조합원인 낙농가가 생산한 신선하고 질 높
은 우유 및 유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또 자연스럽
게 서울우유협동조합 2,000여 조합원의 뜻과 의지는 ‘우유를 통한 국민 건강의 증진’이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존재하게 됩니다.
많은 기업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사업을 다각화하는 반면에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이러한 공
통된 목표는 어떠한 환경의 변화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뚜렷한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내실있는경영, 원칙에 입각한 경영,
솔선수범하는 경영, 협동하는 경영,
윤리적 경영을 최우선에 두고
그어떤 유제품과의 경쟁에서도
앞설 수 있는
최고의제품을 생산해 낼 것입니다.
13CNU Style
14. 2013 August Vol.30114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우유의 CEO로서의 철학은 무엇인지요?
일반 기업 CEO의 기업 운영 철학과는 다를 것 같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근본은 ‘상생’과 ‘협력’을 통한 상부상조에 있습니다. 즉 2,000여 직원 2,000여 낙농가, 그리고 1,200여 개의
고객센터가 협력하지 않으면 서울우유협동조합도 존재할 수 없죠.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미 2006년도에 영업문화 개혁을 위해 ‘5
대 개혁과제’를 선정하고 밀어내기를 없애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 이후 밀어내기 종식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각 고객센터는 오히려
영업력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요.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2009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조일자 표기제도가 밀어내기를 완전히 뿌리 뽑는 데에
크게 일조했습니다. 유통기한뿐만 아니라 제조일자가 제품에 함께 표기됨에 따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생산 즉시 출하, 출하 즉시
판매’를 원칙으로 모든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고, 이로써 근본적으로 재고물량이 남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밖에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고객센터협의회인 ‘성실조합’은 조합과 고객센터간 상생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동조합의 상생과 협력의 시너지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상부상조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서울우유가 오랜 세월 1등의 자리를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근본은 ‘상생’과 ‘협력’을 통한 상부상조에 있습니다. 즉 2,000여 직원
2,000여 낙농가, 그리고 1,200여 개 고객센터,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업계 1위를 76년 넘
게 고수해 올 수 있었던 데에는 협동조합이 주는 명분과 뚜렷한 공동체 의식이 있었기 때
문입니다. 협동조합을 움직이는 데 이제 상생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가치죠.
조합원들은 좋은 원유를 공급하기 위해 품질관리에 철저히 임하고, 직원들은 이들이 생산
한 원유를 보다 가치 있는 제품으로 출고하고, 고객센터는 매일매일 출고되는 신선한 우
유가 고객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발휘하는 것. 그리고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통
의 목적을 위해 상부상조의 힘으로 협력해 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
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경쟁력이 아닐까 자신합니다.
조합장의 임기가 2년 정도 남았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이루고 싶은 일이 있으시다면?
남은 임기 동안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국내 낙농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유제품을 성실히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00주년을 맞았을 때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경영, 원칙에 입각한 경영, 솔선수범하는 경영, 협동하는 경영, 윤리적 경영을 최우선에
두고 그 어떤 유제품과의 경쟁에서도 앞설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낼 것입니다.
우유는 이제 쌀에 견줄 정도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필수 식품이 됐습니다. 식량 안보
차원에서도 식량의 자급자족은 매우 중요한 국가경쟁력이죠.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낙농 선진국과의 잇단 FTA 체결에 대비해 원유의 생산성 증대, 경쟁
력 있는 유제품의 개발, 합리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기틀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
니다. 또한 국내 1위 유업체로서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 소외 계층과 나누기 위
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것입니다.
동문 인터뷰INTERVIEW
15. 정심화 이복순 여사는 충남대학교의 상징인 동시에 대한민국 기부 역
사의 상징이다. 故 정심화(正心華) 이복순(李福順) 여사의 숭고한 기부 정신
을 고스란히 담은곳이 바로 정심화국제문화회관이다.
고 정심화 이복순 여사는 김밥도시락 판매와 여관을 경영하면서 일평생 근검
절약해 모은 현금 1억 원과 시가 50여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1990년 충남대
에 기증, 이듬해 정심화장학회를 만들었다.
정심화국제문화회관은 이런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2년 공사를 시작해 우
여곡절 끝에 2000년 7월 12일 공사를 완료, 국제문화회관으로 문을 열었다.
2002년 1월 ‘정심화국제문화회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같은 해 8월 28일
이복순 여사의 흉상도 제막했다.
정심화 여사 타계 18주기를 맞아 2010년에는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
로비에 이복순 여사의 흉상과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와 CD(4학년 1학기)를 보
관한 공간을 조성해 전시하고 있다. 이복순 여사는 1992년 8월 7일, 79세를
일기로 작고했으며 매년 대전시 동구 추동의 묘소를 찾아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정심화 이복순 여사
흉상(胸像) 제막식
正心華,
정심화
충남대와 영원히 함께 할 이름
충남대학교의 상징물 4
CNU 역사Special Theme
15CNU Style
16. 2013 August Vol.30116
학생 인터뷰
IInterviewInterview
학생 인터뷰INTERVIEW
“만만한 팀? 우리는 최강이 되고 있다”
황금기 만들고 있는 여자 테니스팀 10시간의 사투를 이겨낸 “우리는 한 팀”
사람들이잘모르고있지만,국립대학교에도운동부가존재한다.
충남대에는테니스,배구,육상과같은종목의학생들이저마다의목표를향해땀을흘리고있다.
운동에절대적인시간과노력을쏟아붓는사립대운동부보다
국립대학생들은운동만큼이나학업에도힘을쏟아야해2배이상힘이든다.
국립대운동부가최고의자리에오르기란더어렵다.황금기를맞은여자테니스팀의땀은그래서더특별하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이빛나, 박계현, 백가영, 박미나 선수.
김신희, 박소담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돼 인터뷰에 응하지 못했다.
17. 17CNU Styl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Magazine
여자 테니스팀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열린 제29회 전국하계대학
테니스연맹전에서 영산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28회 대회에
서 지방대 팀으로는 처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3월
개최된 제6회 회장기 전국대학 테니스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충남대의 우승 이야기는 테니스인 사이에서 아직도 회자할 정도
로 대단한 승리였다. 사실상의 결승전이라 불렸던 한체대를 준결승에서 만나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10시간의 사투 끝에 3-2로 물리친 것. 매 경기 패
배의 문턱에서 접전을 펼쳤고 준결승이 끝난 뒤 모든 선수가 모두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했을 정도였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붙잡았던 것은 바로 ‘하나의 팀’. 4학년인 백가영이 3위
인 것을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은 대학 선수 순위 10~30위권으로 객관적인 전
력에서는 분명한 열세였지만 모든 선수와 코치진들이 ‘우리가 이긴다’는 생각
으로 경기에 임했기에 가능한 승리였다.
선수단은 물론 응원단에서도 절대적으로 열세였던 터라 경기를 도와주던 자
원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하는 충남대팀에 응원을 보태줬다.
테니스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면서 올해 2개의 대회에서 우승하고 연맹전
2연패를 거머쥐면서 바야흐로 여자 테니스팀의 황금시대가 열렸다.
충남대학교 여자 테니스팀의 선전이 주목을 받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
다. 다른 학교 선수들이 8할 이상을 운동에 집중하는 반면, 충남대팀은 운동
과 공부의 비율이 50대 50으로, 어느 것 하나 게을리할 수 없는 구조다. 절대
적으로 부족한 운동량 때문에 상대 팀들로부터 항상 만만한 팀으로 인식됐다.
국립대 특성상 운동부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도 어쩔수 없는 현
실이다. 충남대 여자 테니스팀은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승승장구해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자 테니스팀은 올해 개인전으로 출전하는 춘천오픈과 추계연맹전, 단체전
으로 출전 예정인 전국체전 등 3개의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우승을 차지
한 적이 없었던 전국체전은 우승을 목표로, 나머지 2개 개인전 대회에서는 좋
은 성적을 기대하며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방학을 맞았지만, 땡볕 아래서 하루 5~6시간의 훈련을 감당하면서도 ‘다른 팀
보다 훈련량이 부족하다’며 늦은 밤까지 개인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여자 테
니스팀. 백가영(4학년), 박계현(3학년), 김신희(2학년), 박미나·박소담·이빛
나(이상 1학년). 6명의 테니스 선수들은 ‘만만한 팀’이라는 껍질을 벗고 ‘최강’
이 되어가고 있다.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MAGAZINE
김신희
박소담
18. 2013 August Vol.30118
“엘리트에게 방학은 없다”
핵심인재양성 프로그램,
‘코어엘리트’
7월 25일 목요일, 방학을 맞이한 캠퍼스가 정적에 쌓인 가운데 자연과학대학 1호관 1430호 강의실에
20여 명의 학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매서운 삼복더위도 잊은 채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이들은
바로 동아리 ‘코어 엘리트(Core Elite)’ 14기 학생들. 2007년 겨울 충남대 우수 취업 동아리 육성이라는
취지로 형성된 코어 엘리트가 어느덧 14기를 맞았다.
캠퍼스 현장INTERVIEW
C o r e E l i t e
19. 19CNU Styl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Magazine
7월 25(목)~28일(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강의들은 코어 엘리트가
충남대 학생으로서의 자부심 고취, 애교심 함양, 기업채용 과정에 대
처, 동문 기업인과의 커뮤니티 장을 통한 취업마인드 고취를 위해 방학
중에 실시하는 ‘핵심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8월 2일에는 보령 용두해수욕장에서 캠프를 열어 레크리에이션, 바다
낚시, 갯벌체험, 체육대회 등 코어 엘리트들의 애교심과 조직력을 높이
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코어 엘리트 프로그램의 교육과정은 코어 엘리트 소속 재학생과 졸업
생 선배들이 만들어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자기소개서 작성, 리더십 강
화,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현재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의 특강
을 물론 3분 스피치, 다대다 면접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선배들
의 취업성공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코어 엘리트 프로그램이 의미가 있는 것은 방학도 반납하고 참여한 재
학생들의 열의도 칭찬할 만하지만, 주말을 반납하고 후배들을 위해 강
사와 멘토로 참석한 선배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 1기부터 코어 엘
리트를 거쳐 간 선배들이 행사를 기획, 운영하고 직접 강사가 되어 후
배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줬다. 후배가 지원자, 선배가 면접관이 되는 가
상 면접 프로그램에서는 선배들이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험과 정
보를 전하며 웃음보다는 냉철함으로 후배들을 지도했다.
코어 엘리트의 핵심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매년 2회, 여름방학과 겨울방
학에 실시되며 여름캠프는 해수욕장에서 겨울캠프는 스키장에서 진행
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교육과 캠프를 무사히 마친 참가자들은 수료식
을 통해 코어 엘리트의 정식단원으로 인정받게 된다. 정식단원이 되면
평생 멘토링을 통해 충남대 출신의 선후배들과 지속적인 인적네트워크
를 유지하며 나아가 후배들을 후원하게 된다.
정식단원은 취업을 준비할 때 선배들로부터 채용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으며 취업교육을 통해
취업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성실하게 활동한 코어 엘리트의 경우 총동
창회에서 수여하는 장학금과 상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취업과 관련된 유익한 프로그램과 평생
멘토링이라는 매력적인 제도로 인해 한 기수에
20~30명밖에 선발하지 않는 코어 엘리트는 매
기수마다 2: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코어 엘리트 운영위원장인 정문현 교수(스포츠과
학과)는 “코어 엘리트는 요즘 치열한 취업경쟁 속
에서 함께 살아가는 하나의 방법이고 공동체”라
며 “이와 같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인
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순간들에 대처하
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코어 엘리트 회장 원겸주(기계공학과 08) 학생은
“코어 엘리트는 충남대의 핵심 인재가 되어 취업
성취는 물론 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내
는 요람이 되고 있다”며 “선배님들이 직접 현장
의 생생한 경험을 몸소 알려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 2013 August Vol.30120
August Vol. 301news
정상철 총장,
중국 대학들과 활발한 교류 계기 마련
충남대 정상철 총장
이 중국에서 대학과
기관을 잇달아 방
문, 내실 있는 국제
교류를 진행했다. 7
월 24(수)~31일(수)
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
문한 정상철 총장은
24일 흑룡강공업대를 방문해 이 대학의 전체 교수들을 상대로 ‘21C 환경 변화와 대학 발전’을 주제로 특
강을 펼쳤다. 또한, 충남대와 흑룡강공업대(총장 우개생)는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학생 교류 등 실
질적인 국제 교류를 약속했다. 25일에는 세계 500대 기업의 하나인 중국 농간그룹의 브레인 탱크인 흑룡
강 농간직업대학을 방문, 총장 특강을 진행했으며 정상철 총장은 이 대학으로부터 명예 학위위원회 위원
장에 추대됐다.
이어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세계적인 곡물생산기지로 평가받는 흑룡강농간그룹의 풍부한 자원과
충남대의 우수한 연구력을 기반으로 한 국제 협력을 긴밀하게 진행키로 합의했다. 특히, 충남대는 흑룡강
공업대, 흑룡강농간직업대와의 국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2+1+2(중국에서 학부 2년 + 어학연수 1년 +
충남대 학부 2년) 과정을 진행해 중국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이들 대학 교원들도 충남대에
서 박사학위 및 기타 교육을 받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6일에는 산동성을 방문해 제남대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국제 학술 및
학생 교류협약 체결했다. 28일에는 절강성 개화현을 방문, 충남대의 우수한 교육자원 공유를 기반으로
교육 전반의 교류협력 활성화 추진을 위한 상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절강성 구주대학을 찾아 학술 및 학생 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구주시장과 회동해
충남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협력과 관련된 실질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대는 이번 구주
시청 및 구주시 교육국과의 상호 교류협정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다. 중국 방문 일정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절강성의 명문 고등학교인 제2 중고등학교를 방문, 양교간 학
생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의하고, 충남대가 새롭게 도입하는 외국인 특별전형 조건부 입학 제도를 홍보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중국 유수 대학들과 교류 확대, 유학생 유치 긍정
CNU NewsCNU NEWS
충남대학교가 2013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7월 9일,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
1단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충남대 등 72개
사업 선정 확정 대학을 발표했다.
충남대는 ‘국립, 1만 명 이상’에 포함됐으며,
지난 2008년부터 6년 동안 매년 교육역량강
화사업에 선정됐다. 대학별 평균 지원액이 23
억 6,000만 원인 가운데 충남대학교는 43억
3,000만 원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 높은 금액
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졸업생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등
성과 지표와 전임교원 확보율, 학사관리 및 교
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률, 학생교육투자, 등
록금부담완화지수 등 교육여건 지표를 따져
선정됐다.
충남대는 지난해 정상철 총장이 취임하면서
‘교육과 연구’에 집중해 대학 본연의 역할을 강
화했으며, ‘CNU 1대 1 장학멘토링 운동’을 적
극적으로 펼쳐 대학 발전기금을 3배 이상 늘
리는 등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43억 3,000만 원 지원,
2008년부터 매년 선정
21. 21CNU Styl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Magazine
CNU Style 2013
안강헌 교수,
개구리의 극미세 진동 감지 메커니즘 계산 성공
중력가속도의 100만 분의 1 크기의 진동까지도 민감
하게 감지할 수 있는 개구리의 청각 능력을 충남대 물
리학과 안강헌 교수팀이 이론적으로 계산하는 데 성공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7월 24일(수) 융·복합 연구분
야 세계 인용순위 5번째 학술지인 ‘Journal of the Royal
Society Interface’에 발표됐다. 안강헌 교수팀은 청각 유모세포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신
호 대 잡음 비율을 높이는 현상이 개구리 청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이론 물리학에서 ‘진폭사(Amplitude death)’로 불리는 원리에 기인한 것으로 이것이
생물체 내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한 것이다. 이 현상은 노이즈를 감쇄시
키고 신호는 증폭할 수 있는 생체모사형 고감도 센서 개발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
대된다. 진폭사 현상이란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손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아이는 뛰려고 하고 어떤 아이는 가만히 있으려고 할 때 서로 손을 잡는 힘이 강해지면
서 모든 아이들이 다 같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가 될 때 바로 외부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
하는 진폭사 상태가 된다. 이는 기존의 상식과는 다르게 균일되고 통일된 세포들의 분
포보다 서로 다른 것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오히려 생존에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현상이다.
이론물리학적인 기법을 통해 생물학 특히 청각을 연구하는 안강헌 교수는 관련 연구로
유럽연합으로부터 2010~2011년 마리퀴리펠로우로 선정되어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현재 귀에서 소리가 나오는 현상(이음향방사)의 물리학적 연구를 주제로 하는 한국연구
재단의 모험연구과제의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시각과 후각은 그 메커니즘이 비교적 잘 알려진 반면 청각과 촉각은 구체적 원리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생화학적 연구방법이 적용되지 않고 물리학적 역학적 연구가 청각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데 원인이 있으며 안강헌 교수는 이런 물리학과 생물학이 만나는 접점의 미지
영역을 탐구해 오고 있다. 생물학과 물리학의 두 분야를 섭렵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연구하는 그룹의 수가 많지 않으며 안강헌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인공 청각기 기술에 원천적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인공 유모세포
와 인공 뉴런의 결합구조를 제작하고 여기에서 신호처리를 연구하고 있다.
건식 플라즈마 환원기술을 이
용한 태양전지용 그래핀 기반
투명전극 제조 기술이 충남대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충남대 화학공학과 최호석 교
수 연구진(다오 반 드엉 박사과정생 외 3인)은 본 연구실에서 이
미 개발된 건식 플라즈마 환원기술을 적용하여 화학기상증착으
로 성장된 그래핀 표면위에서 평균 1.5nm 의 백금 나노입자들을
상온 대기압 하에서 합성하여 균일하게 안정적으로 부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용 투명 상
대전극을 개발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Wiley-VCH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에너지 및
재료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CHEMSUSCHEM’지 7월 4일
(목) 인터넷 판 논문으로 발표했다.
현재까지 그래핀 표면 위에 금속 나노입자들을 혼합하는 기술들
은 고온, 저압, 액상 환경, 또는 독성 환원제의 사용 등 공정개발
제약성을 갖고 있어서, 투명전극 제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경
제적인 연속공정의 개발에 제약되어왔다.
그러나 최호석 교수팀은 70℃ 이하의 온도와 대기압 하에서 유
독성 환원제를 사용하지 않고, 그래핀 표면 위에 금속 나노입자
들을 직접 혼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그래핀 기반 투명전극의 경우, 앞으
로 투명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개발 등에 적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투명 전도성 산화물 필름의 대체 가능성을 갖고
있어 인쇄전자나 신축성 전자소자 개발 분야에 있어 경쟁력 있
는 중요한 소재기반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호석 교수팀, 태양전지용
그래핀 기반 투명전극제조기술 개발
융·복합분야 세계 5대 저널, Journal of the Royal Society Interface에 논문 발표
고감도 센서 개발에 응용 가능한 신기원적 논문으로 평가돼
안강헌 교수
최호석 교수 다오 반 드엉씨
22. 2013 August Vol.30122
August Vol. 301news
의학전문대학원 허강민 교수 연구팀
이 암세포의 성장이나 전이를 돕는
NF-kappaB의 비정상적인 과활성화
를 설명하는 원인단백질을 찾아내 앞
으로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방식
의 항암제 개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
대된다.
허강민 교수가 주도하고 장태준 박사
과정 연구원과 김진만, 박종선 교수
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MRC)의 지
원으로 수행됐으며,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지 6월 25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명 : PHF20
regulates NF-κB signalling by disrupting recruitment of PP2A to p65)
암세포에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NF-kappaB는 세포성장인자 등을 자극하여 암세포의
자살을 막아 암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NF-kappaB가 과다활성을 띠는 원인을 알아내고 이를 선택
적으로 차단하는 조절기작을 알아내는 것이 암세포 사멸유도 방식의 항암제 개발의 관건이었다.
허강민 교수 연구팀은 뇌암 조직에서 나타나는 NF-kappaB의 과다활성이 PHF20이라는 단백질이
NF-kappaB에 결합해 NF-kappaB의 활성을 조절하는 조절자의 접근을 차단하기 때문임을 알아
냈다.
조절단백질의 접근이 차단되어 NF-kappaB의 활성이 걷잡을 수 없게 되면 세포성장유전자 등 세
포자살을 막는 유전자들을 과도하게 자극해 결과적으로 암세포의 자살도 둔화한다는 것이다. 따라
서 PHF20와 NF-kappaB의 결합을 조절함으로써 NF-kappaB의 과다활성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
운 항암제 표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나아가 NF-kappaB의 활성조절 단백질, PP2A의 정체도 밝혀냈다. PP2A는 탈인산화효
소로 NF-kappaB에 붙은 인산기를 떼어내어 NF-kappaB를 잠시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암
세포에 메틸화된 NF-kappaB에 PHF20이 결합하면 PP2A의 접근을 막아 NF-kappaB에 결합한 인
산기가 떨어지지 않아 활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실제 뇌암 예후가 악화될수록 NF-kappaB의
인산화 정도가 증가해 예후에 따른 진단 마커로서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허강민 교수,
암세포 자살유도 막는 원인 단백질 발견
암세포 성장과 전이 돕는 ‘NF-kappaB’ 과활성화 원인 규명
“암세포 특이적 신호전달 조절-기반의 항암제 개발 근거 제공”
CNU NewsCNU NEWS
충남대 2013 하계 해외봉사단(단장 황인태 교수)은
하계 방학을 맞아 7월 12(금) ~ 7월 26일(금)까지 15
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
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명의 학생과 교수, 인솔직
원이 함께 활동하며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체
육중학교에 머물며, 마을의 편의시설과 학교의 시설
물 개보수 등의 노력봉사와 함께 한글, 영어, 공작, 태
권도 등의 교육봉사 및 각종 공연을 펼쳤다.
특히, 충남대 체육교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
고 현재 몽골체육과학연구소장을 맡은 간조릭 씨가
현지에서의 봉사활동을 지원해 이번 해외봉사활동이
더욱 의미가 있다.
충남대 해외봉사활동은 지난 2003년 여름방학에 처
음 시작해 그동안 몽골, 러시아, 필리핀, 네팔 등 아시
아 지역의 오지 마을을 찾아 한국의 문화 전파와 봉
사활동을 펼쳐왔다.
“몽골에서 봉사활동 펼쳤어요”
해외봉사단, 15일간 울란바토르에서 봉사
“몽골에 한국의 문화와 사랑을 알렸어요”
23. 23CNU Styl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Magazine
CNU Style 2013
분석대학원-미국 로체스터대학,
MOU 체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충남대가 공동으로 설립·운영 중
인 분석과학기술대학원(이하 GRAST)이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University of Rochester)와 손잡고 광학설계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GRAST는 7월 29일(월) 오전 11시, GRAST 강의실에서 안현주
원장직무대리와 Jannick P. Rolland 로체스터대학 광학과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분석과학기술대학원과
로체스터대학교 광학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초정밀가공 기술을 이용한 광학설
계 및 바이오 분광이미징 시스템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
하고, 로체스터 대학교의 광학설계교육 전문기관인 홉킨스 센터
(Hopkins Center)에 GRAST 학생을 파견하는 등 교육 및 연구 분
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GRAST와 MOU를 체결한 로체스터대학교는 1850년 개
교 이래 화학, 물리 분야 등에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
으며, 광학과(The Institute of Optics)는 세계 3대 광과학기술 연
구기관으로 꼽히고 있으며, 그중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
랑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18년 허블 우주망원경을 대체할 예
정인 나사(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 개발’에 참여하는 등 광학설계 기술의 이론과 실무에
강한 연구기관이다.
대전지역의 뿌리산업을 육성하고 학·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관련 기
관들이 손을 잡았다.
충남대 등 지역 9개 대학교와 국가핵융합연구소 등 10개 연구기관, 대전광역시 등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7월 17일(수) 오후 2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뿌리산업 육
성을 위한 학·연·관 업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광역시와 9개 대학교, 10개 연구소는 ▲지역 내 뿌리기업 적극 활
용을 통한 선순환 산업구조 정착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관, 대학교 간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뿌리산업분야 전문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도모 ▲뿌리산업 육성을 위
한 기관 차원의 참여 및 상호 협력 등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이번 협약은 대전
지역의 6대 뿌리산업(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을 육성해 전·후방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연.관 협조의 필요성에 따
라 마련됐다.
한편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
로 생산하는 기초공정 산업으로서 모든 산업분야에 근간이 되는 산업이다.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학·연·관 업무협력 협약 참여 기관
•지자체 : 대전광역시
•대학교(9) : 충남대학교, KAIST, 한밭대학교, 한남대학교,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한국폴리텍IV대학, 대덕대학교
•연구기관(10) :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대전지역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학·연·관 MOU 체결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뿌리산업 육성
세계 3대 광과학 연구기관과 협약,
광학설계 기술 개발
24. 2013 August Vol.30124
news
단신
August Vol. 301
치우천왕팀,
국제군사과학기술 경진대회 우승
공과대학 기계설계공학과의 로봇 동아리인 ‘치우천왕’(지도교수
김용환) 이민규, 김경환, 김영훈, 신재인은 지난 7월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3 국제 군사과학기술경진대회’에 참가,
창작로봇 부문에서 금상인 방위사업청장상을 수상했다.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군사과학 신기술 경연대
회, 창작로봇 분야를 비롯한 밀리터리 페스티벌 등의 여러 분야
에 187개 팀이 참가했다. 주어진 군 관련 과제를 수행하는 창작
로봇 경연 분야에 참가한 치우천왕팀은 예선부터 압도적인 실력
을 보이며 우승해 금상을 받았다.
함께 참가한 편상범, 나성현 학생으로 구성된 치우천왕 B팀도
장려상을 받았다.
라오스,
지역 중심 개발 모형 사업 참여
라오스 왕위앙에서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지역대학과 지역마
을이 협력하는 지역 중심 개발 모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7월 23일 캐빈대학
왕위앙 분교에서 수료식이 개최됐다. 지난 2월부터 6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
육을 수료한 충남대 학생 7명과 고려대 학생 1명, 캐빈대 학생 10명, 마을청년 참가자
2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가 최빈국 범주에 있는 국
가들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대학 사범대학 교수들(임
선희, 허창수, 이주욱 교수 등)이 중심이 돼 추진되고 있다.
사범대 교수들 주도, 지역마을과 협력한
국제협력 인력양성과정 수료식
우리 대학교 학생들
이 대학생 금융콘테
스트에서 입상했다.
지난 7월 19일~20
일, 금융감독원이 신
한은행, SK증권, 현
대카드 등과 함께 신
한은행 기흥연수원에서 개최한 ‘2013년 꿈을 나누는 대학생 금융캠프’에서 회계학과
학생 등 21명으로 구성된 우리 대학교 팀이 금융콘테스트에서 현대카드장상을 수상했
다. 지금까지 3회 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 대학교 학생들은 1회부터 3회까지 매
년 입상해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입상
농업과학연구소,
우수학술대회 선정
농업과학연구소가 9월 개최예정인 ‘제6회 농업 식량 환경 및 생
명과학 한중일 포럼’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우수학
술대회에 선정돼 1,06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농업식량 환경 및 생명과학 한중일 포럼은 차세대 학문 리더를
양성하고 대학원생의 학술교류 및 학문발전을 배양하기 위하여
시작되었으며, 쯔꾸바, 북경, 칭화대 등의 유수대학에서 총 300여
명의 국내외 대학원생이 행사주관, 좌장, 논문발표 등 모든 것을
스스로 진행하는 미래 지향적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신CNU NEWS
25. 25CNU Style
CNU Style 2013
분석과학기술대학원 김범진,
국제학회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충남대와 한국기초과
학지원연구원이 공동
설립한 분석과학기술
대학원의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
는 우수 연구성과를
잇달아 발표하며 주
목받고 있다.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
베이에서 개최된 ‘제4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질량분석학회(이하 AMOSC)’에서 분석과학기술대
학원 박사과정 재학생인 김범진 학생(사진 우측)이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AMOSC는 질량분석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학회로 김범진 학생은 이번
학회에 제출된 200여 개의 포스터 가운데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김범진 학생이 발표한 포스터는 ‘자연적 노화가 진행되는 동안 쥐의 피부에 존재하는
O-glycan의 변화(Tissue O-glycan Change during Natural Mouse Aging)’를 연구한 것으
로 질병에 걸리면 특정 글리칸(Glycan; 세포벽이나 피부를 지탱하는 핵심요소로 탄수화물
이나 당이 사슬구조로 이어진 것을 말함)이 변화하는 것처럼 노화가 진행되면서 Sialylated
O-glycan(시알산화 O-글리칸)이 증가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자연적 노화 상태인 쥐의 피부에서 O-glycan의 변화를 관찰한
것으로 이를 통해 노화도 하나의 질병처럼 여겨질 수 있으며, 앞으로 Glycan을 이용한 노화연
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학회에서는 분석과학기술대학원에서 외부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시리너스 화
(Serenus Hua, 박사후 연구원, 사진 좌측)박사도 ‘Isomer -Specific LC/MS and LC/MS/MS
Profiling of the Mouse Serum N‑Glycome Revealing a Number of Novel Sialylated N‑Glycan’
논문으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상위 5% 저널인 ‘Analytical Chemistry’에도 게
재됐다.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오세아니아 질량분석학회 수상
박사 후 연구원, 시리너스 화 씨도 우수 포스터상
바퀴네개,
국제 자작자동차 대회 입상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국내외 40개 대학, 50개 팀
이 참가한 가운데 영남대에서 개최된 ‘2013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기계공학과 자작자동차 동호회 바
퀴네개는 다이나믹 이벤트 견인력 1위, 기동력 2위를 수상
했다.
총 3일간 개최된 이번 경기에서 바퀴네개는 둘째 날까지
종합 점수에서 2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마지막 날 펼쳐진 내구력 레이스에서 총 50분간 7바퀴를
달렸으나 주행 중 뒤따라오던 차와 사고가 일어나 중간에
경기를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기계공학과 재학생 26명으로 구성된 바퀴네개 동아리는
지난 5월에 국제 대학생 창작전기자동차 경진대회에 입
상한 데 이어 이번 2013 SAE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
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오는 8월에는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Magazine
2013년 창의경영학교 포럼을 총괄적으로 기획, 운영하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충남대(연구책임자: 교육학과 박수정
교수)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7월 5일, 한국과학
창의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창의경영학교는 '좋은 학교'의 선도 모델로 2011년부터 지
정되기 시작해 현재 4개 유형(자율형, 학력향상형, 사교육
절감형, 교육과정혁신형)으로 전국 초, 중, 고등학교의 약
20%에 해당하는 1,664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창의경영학교 포럼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충남대는
2014년 2월까지 총 8회의 포럼을 실시하게 된다.
‘창의경영학교 포럼 책임운영기관’
선정
26. 2013 August Vol.30126
news
단신
August Vol. 301
기술교육과,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예비교원 인벤션 페어 입상
사범대학 기술교육과,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학생들이 제1회 전국 교·사대
예비교원 인벤션 페어에서 대상과 동상을 받았다.
지난 7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하고 권역별 발명
교사교육센터가 주최한 ‘제1회 교·사대 예비교원 인벤션 페어’에서 기술교육과 김
수현, 엄영신, 홍승일, 강현 학생팀은 ‘코끼리 코를 품은 자전거’로 대상을 받았다. 또,
이석희, 김기성, 박현빈 학생은 ‘엘리베이터 선반’을 발표해 동상을 받았다. 이번 대
회는 수도권, 중부권, 동남권, 서남권 권역별로 1차 대회를 진행된 가운데 충남대는
중부권 대표로 출전했으며 1차 대회에서 수상한 권역별 5개 팀씩 본선에 진출해 총
20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전국 농업마이스터 지정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충남대에서 농업마이스터 지정자 지정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농림
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7월 22일(월) 오후 1
시 30분부터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농업마이스
터 지정자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하영효 농림수산식
품교육문화정보원장, 정상철 충남대 총장, 전국 9개 마이스터대학
장 및 전국 농업마이스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
운데 102명의 농업마이스터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추고 이를 농
업 현장에 전수할 전문 농업경영인(마이스터)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2년 4학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000여 명
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1회 농업마이스터 시험에는 전국 1,161명이 지원하였으며,
3차 평가에 걸쳐 최종 102명이 선정되어 농업마이스터 지정서를
받게 됐다.
10개 전공으로 충남대, 공주대, 천안연암대에서 운영한 충남마이
스터대학에서는 9명이 이번에 농업마이스터로 선발됐다. 한편, 농
업마이스터대학은 전국 9개 권역에서 지역별 대학들이 연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기(2009~2010년) 772명, 2기(2009~2012년)
1,621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부터 3기 2,005명이 농업
마이스터대학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농업의 장인에게 수여하는
농업전문인으로 인정
언론정보학과,
프레젠테이션대회 우수상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학생들이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언론정보학과 김솔이, 서진은, 이경민(이상 3학년), 조은혜(4학년) 학생은 지
난 7월 14일, 하이원리조트와 G1 강원민방이 주최한 ‘2013 대한민국 프레젠테이션
대회’ 대학부에서 ‘More than sports’라는 슬로건을 발표해 3등상인 우수상(강원도지
사상)을 수상했다.
단신CNU NEWS
27. 27CNU Style
이달의 기부
반려동물용품 유통업체와 포장지 전문업체가 충남대 수의과대학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대산물산(주) 김기환 대표이사와 ㈜OSP 김태준 대표이사는 7월 18일(목) 오전 11시, 정상철 총장을 방
문해 수의과대학 장학기금으로 각각 1,500만 원씩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기환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아닌, 문화를 창조하는 회사로 인식되는 것
이 목표이고, 이번 기부도 충남대에서 수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김태준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업체로서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학생들의 공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NF대산물산㈜(이하 'ANF')는 1994년부터 강아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사료, 간식 및 용품 등을 수입,
판매하는 회사로 동물보호단체 및 유기견 보호소, 그리고 WSAVA(세계 소동물 수의학회) 등 다방면으
로 사회 환원 활동에도 힘을 쓰고 있다.
논산 산업단지에 위치한 ㈜OSP는 후렉소 인쇄전문업체로 다양한 포장지를 생산하며 사회환원 활동에
도 노력하고 있다.
기업체 2곳, 수의과대학에 대학발전기금 3,000만 원 기탁
발전기금
뉴스
CNU 발전기금 뉴스발전기금
28. 2013 August Vol.30128
대양해외여행사 이용선 대표, 500만 원 기탁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대양해외여행사의 이용선 대표(경영 81)가 경영대학
원에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용선 대표는 7월 11일(목) 오후 2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경영대학원
발전기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용선 대표는 지난 2008년에도 경영
대학원 대학발전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용선 대표는 “모교 출신 동문이자 지역에서 여행사를 경영하고 있는 대
표로서 모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가네돌솥밥,
600만 원 발전기금 약정
대전 유성구 궁동에 위치한 포천 이동갈비 전문점인 ‘송가네돌솥밥’이
충남대에 대학발전기금을 약정했다.
송가네돌솥밥 송인옥 대표는 7월 8일(월) 오후 3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
해 대학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600만 원을 약정했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송가네돌솥밥을 후원의 집으로 등록했다.
송인옥 대표는 “고액은 아니지만 아들이 나온 충남대의 발전에 조금이
마나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통영직송막회,
600만 원 발전기금 약정
대전 유성구 어은동에 위치한 음식점 ‘통영직송막회’가 충남대에 대학발전
기금을 약정했다.
통영직송막회 김태식 대표는 7월 22일(월) 오후 2시 40분,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600만 원을 약정했다.
김태식 대표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충남대 후원의 집으로 등록해 학
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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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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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9CNU Styl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Magazine
충남대학교 후원의 집 충남대학교 후원의 집을 소개합니다.
충남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업체명 주요품목 대표명 주소 전화번호
맛나외식산업 케이터링 곽해영 305-325 대전 유성구 왕가봉로2번길 27-17 042-867-0426
교보문고 도서 추무정 305-335 대전 유성구 궁동 충남대학교 1학생회관 042-821-5187
홍쌤토익어학원 영어학원 홍지영 305-335 대전 유성구 궁동 482-2 2층 042-826-0547
오양씨푸드 일식 김경희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642-3 042-823-3327
연래춘
리원
중식 정민경
305-335 대전 유성구 궁동 482-8
305-500 대전 유성구 용산동 575
042-825-1177
042-671-8888
별리달리 돈까스 김대영 305-335 대전 유성구 궁동 399-11 042-825-3292
eazy go 퓨전주류안주 김대영 305-335 대전 유성구 궁동 490-8 042-822-9920
센텀정형외과 병원 권육상 302-120 대전 서구 둔산동 1424 3층 042-476-3223
그리핀 미술학원 입시미술 강석호 302-859 대전 서구 탄방동 702 한빛 빌딩 1층 042-486-4513
팬도로시 커피 장인수 305-335 대전 유성구 궁동 492-3 캠퍼스힐 B1 042-829-5008
황산옥 복어 신근호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9-16 042-826-0155
위담한의원 한의원 김성동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567-15 042-824-7500
세운성 중화요리 장희용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611-4 042-825-5187
샤브한쌈 노은점 샤브샤브 윤해자 305-330 대전 유성구 지족동 892-9 1층 샤브한쌈노은점 042-477-8560
충대스카이라운지 경양식 이서윤 305-764 대전 유성구 궁동 충남대학교 BTL 11동 16층 충대 스카이라운지 042-829-4007
농가월령가 한우 송일준 302-834 대전 서구 만년동 298 이레빌딩 1층 042-484-8646
임진강장어구이 장어 박근혜 305-308 대전 유성구 장대동 331-8 042-825-9200
춘수사(쯔바끼) 일식 신용섭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615-1 042-825-9033
일정한정식 한정식 최재희 302-834 대전 서구 만년동 323번지 2층 일정 042-489-8877
모란정 돼지갈비 서충대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615-6 042-825-9100
Pleasure 샌드위치 서충대 302-120 대전 서구 둔산동 1001번지 103호 042-486-3777
탐라돌구이 삼겹살 윤여갑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607-4 042-823-8888
어울림 한우전문 한우 박용숙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629-2 042-826-0017
두울 샤브샤브 샤브샤브 서해숙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607-4 042-822-5567
오리 27년 오리 박효미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675-5 042-484-5279
사찌일식 일식 박인종 302-859 대전 서구 탄방동 732 그랑스아빌딩 1층 042-487-1174
학일식 일식 방종태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634-2 2층 학일식 042-824-9921
OB씨그램출장뷔페 연회서비스 김승효 302-837 대전 서구 변동 44-39 국제외식산업 042-535-5900
타향골 숯불갈비 갈비 조용묵 302-120 대전 중구 선화동 380-2 042-257-2829
만나 한식, 출장뷔페 이재호 305-301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552-9 042-825-2001~5
산호초횟집 일식 최현석 302-831 대전 서구 둔산1동 1474 청정빌딩 3층 산호초횟집 042-487-6854
모정 한정식 김소연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0-9 042-824-3377
금수복국 복어 유상용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442-2 042-823-9949
늘푸른 쌈밥 보쌈 김진순 305-800 대전 유성구 구암동 527-51 042-823-3366
88생고기 삼겹살 임승여 305-801 대전 유성구 구암동 601-14 042-823-6996
만두레(오류점/지족점) 한우 박진성
301-828 대전 중구 오류동 151-8번지 201호
305-750 대전 유성구 지족동 840-2번지
042-537-3311
042-823-0071
전주복집 복어 김용희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0-12 042-822-5171
완도수산 회 무침 김미정 305-750 대전 유성구 반석동 637(반석역 3번 출구 앞) 042-826-6004
정남진장흥한우 장흥삼합 윤은주 305-308 대전 유성구 장대동 281-3 042-824-2866
4b디지털팩토리 인쇄,출판 조경훈 300-150 대전 동구 정동 39-39 2층 042-321-8208
수어일식 일식 김지현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685-1번지 1층 042-822-8899
그림을 마시다 남도음식, 갤러리 박민자 305-323 대전 유성구 갑동로 15번길 20-15 042-825-4008
더존 포공초 민들레 요리 신점순 305-804 대전 유성구 신성동 145-7 042-863-5233
조마루감자탕 감자탕 문희숙 305-335 대전 유성구 궁동 482-2 042-822-6061
리엔차이 중식 최재현 305-328 대전 유성구 죽동 627-1 042-824-4499
춘천닭갈비고기오 닭갈비 박진용 305-335 대전 유성구 궁동 407-9 042-824-2344
대미일식 일식 장진극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446-13 042-823-7278
옛날숯불갈비 갈비 김기수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447-10 042-822-7055
21세기 카크리닉 자동차정비 박종성 305-308 대전 유성구 장대동 326-3 042-825-1288
둔산돌구이 삼겹살 윤세제 302-120 대전 서구 둔산동 1485 둔산돌구이 042-482-5955
솥뚜껑 삼겹살 삼겹살 전영춘 302-170 대전 서구 갈마동 1356-2 042-533-1678
송가네 돌솥밥 돌솥밥,포천이동갈비 송인옥 305-335 대전 유성구 궁동 390-11 042-825-5225
통영직송막회 생선회 김태식 305-807 대전 유성구 어은동 101-1 042-383-7081
백마꽃집 화훼 문충자 305-335 대전 유성구 궁동 충남대학교 1학생회관 042-821-7092
우희경검은콩수제비 수제비 윤명중 305-323 대전 유성구 갑동 387-90 042-823-6338
샤브 쌈 주머니 샤브샤브 김수기 305-301 대전 유성구 봉명동 551-10 042-824-3854
서원한정식 보리굴비정식 오 효 305-800 대전 유성구 구암동 601-20 042-822-1272
30. 2013 August Vol.30130
발전기금 참여방법 및 예우 프로그램
구분
(개인/단체)
일반 예우 병원 예우
백 마
(30억/50억 원 이상)
흉상
기념식수 또는
스토리북 제작
기금명칭부여
초상화제작
총장초청만찬
기념일 선물
학교행사 VIP초청
감사패 또는 기부명패
공통사항 포함
Door to Door 서비스
선택진료 50% 할인
급여(비급여)
진료 30% 할인
종합검진 무료
진료비 감면
상한액 1,000만원
장례식장 이용료 무료
영 탑
(10억/30억 원 이상)
기념식수 또는
스토리북 제작
기금명칭부여
초상화제작
총장초청만찬
기념일 선물
학교행사 VIP초청
감사패 또는 기부명패
공통사항 포함
Door to Door 서비스
선택진료 50% 할인
급여(비급여)
진료 30% 할인
종합검진 무료
진료비 감면
상한액 1,000만원
장례식장 이용료 무료
대 덕
(1억/10억 원 이상)
기금명칭부여
초상화제작
총장초청만찬
기념일 선물
학교행사 VIP초청
감사패 또는 기부명패
공통사항 포함
선택진료 30% 할인
급여(비급여)
진료 30% 할인
종합검진 무료
진료비 감면
상한액 1,000만원
장례식장 이용료 무료
보 운
(5천만/1억 원 이상)
학장만찬
기념일선물
학교행사 초청
감사패 또는 기부명패
공통사항 포함
종합검진 50% 할인
장례식장 이용료 무료
철 쭉
(1천만/3천만 원 이상)
감사패 또는 기부명패
공통사항 포함
종합검진 30% 할인
행자목
(1천만/3천만 원 미만)
공통사항
기념품 / 영수증 / 감사장
연하장 / 주차권 / 소식지
분야별 기금 선정
장학기금, 학술연구기금,
대학발전기금의 3가지 세부 모금사업에 기부하실 수 있습니다.
학교위임
사용처 및 사용 용도 등을 학교에 위임하실 수 있습니다.
지정기탁(맞춤형 모금상품)
기존의 모금사업 및 학교위임 방법 외에
기부자가 직접 기부처 및 기금용도 등을 정할 수 있습니다.
기금신청
방문 약정
충남대학교 발전기금재단에
직접 방문하시어 약정하실 수 있습니다.(충남대학교 대학본부 1층)
온라인 약정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홈페이지를 통하여 약정하실 수 있습니다.
http://cnufund.cnu.ac.kr/
전화 약정
직접 전화를 주시면 저희 담당직원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Tel. 042-821-6993~4
팩스, 이메일 약정
약정서를 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신 후 작성하여
팩스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보내실 수 있습니다.
FAX 042-821-6997 / cnufund@cnu.ac.kr
약 정
방문 납입
발전기금재단에 직접 방문하시어 납입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시에는 사전에 연락을 부탁 드립니다.
TEL. 042-821-6993~4
무통장 입금
아래의 계좌번호로 약정된 기부액을 납부하여 주시면 됩니다.
약정하신 분과 납입하신 분의 성함이 다를 경우 연락을 부탁 드립니다.
하나은행: 660-218070-01105 / 예금주: 충남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우체국: 312264-01-002097 / 예금주: 충남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우리은행: 1005-301-312244 / 예금주: 충남대학교 발전기금재단
CMS 자동이체
기부자의 통장에서 자동이체를 원하시는 경우 약정서에
표기를 해주시거나 의사를 말씀해주시면 CMS자동이체가 가능합니다.
납 입
참여방법예우 프로그램
발전기금예우발전기금 News
31. 31CNU Style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Magazine
글로벌경쟁력을갖춘 No.1 국립충남대학교
여러분의 1%, 충남대학교의 100%가 됩니다.
305-764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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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이
보내는 이
대표전화 042-821-6993~4
http://cnufund.cnu.ac.kr
충남대학교발전기금재단
CNU FOUNDATION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32. 비타민 I’m CNU Style
2013 August Vol.30132
충남대학교 발전기금 재단
042)821-6993
발전기금 약정서
성명(기관명, 대표자) 주민(사업자)등록번호
약정액 일금 ( )
약
정출
연
금
남
부
일시납부 년 월 일
분할납부 회 년 월 ~ 년 월
납부방법
□온라인 무통장 입금(예금주 : 충남대학교발전기금조성위원회)
하나은행: 660-218070-01105 / 우체국: 312264-01-002097 / 우리은행: 1005-301-312244
□자동이체(CMS)
은 행 명 :
계좌번호 :
예금주명 :
※ 자동이체의 경우 매월 20일~25일 사이에 계좌에서 출금됩니다.
원금보존여부 □원금 보존
※ 정서에 기재하신 개인정보는 연말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 발행과 기부자 관리용도로만 사용됩니다.
20 년 월 일
약정자 충대인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이름 (날인 또는 서명)
충남대학교 발전기금조성위원회위원장 귀하
충남대학교 발전기금 안내 http://cnufund.cnu.ac.kr/ 전화 (042) 821-6993~4 FAX (042) 821-6997
305-764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99 [재단법인 충남대학교발전기금재단]
위와 같이 발전기금을 납부할 것을 약정하며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거하여 개인정보 제공·활용에 동의합니다.
출
연
목
적
지원기관
□학교에 위임
□지정기관(대학, 학과, 연구소) :
기금용도
□학술연구기금 □장학기금 □도서기금 □연구기자재기금 □국제학술교류기금
□대학문화기금 □시설기금 □대학발전기금 □CNU 1대 1 장학멘토링 운동 기금
특별히 기금의 용도를 정하고자 하는 경우 내용 기재 :
(1대 1 멘토링 기금의 경우 멘티 선발 기준)
본교와의 관계
동문
□개인 □기관및단체 □교직원 □학부형 □총동창회 □재학생 □개인사업체 □법인사업체
※ 학과 : 학번 :
비동문 □개인 □기관및단체 □교직원 □학부형 □개인사업체 □법인사업체
연락처
직장전화번호 : E-mail :
자택전화번호 : Fax :
휴대전화번호 :
직장 직장명 : 부서 : 직위 :
주소
(우편물 수령지)
(우편번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