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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어학연수를 위하여!
영어말하기 대회!
I can do it!
도전 후회
트라우마
용기
15살 도전이의 challenge!
용기
도전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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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정도전 IgniteJinju

Editor's Notes

  1. 1. 안녕하세요? 저는 진주 중앙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정도전 입니다. 이 사진이 누구신지 아시나요? 삼봉 정도전 선생입니다. 위화도 회군,조선건국 등 많은 도전을 하신 분입니다.
  2. 2. 저의 도전이 삼봉 선생처럼 극적이거나 파란만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분명 의미 있는 도전이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이곳 진주에서 최근 몇 년간 도전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3. 3. 초등학교 5학년 때의 일입니다. 저는 진주아카데미 영어회화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친구들과 환경에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차츰 적응을 잘 하게 되었고 점점 재미있어졌습니다.
  4. 4. 제가 수업이 재미있다고 느낄 때 쯤 영어 회화 프로그램에서 영어말하기대회가 있었습니다. 친구들 말로는 이 대회에서 수상하면 해외어학연수의 기회가 있다고 했습니다. 귀가 솔깃했고 욕심이 생겼습니다.
  5. 5.원어민 선생님께 대본수정을 부탁 드렸습니다. 버스 타는 동안,쉬는 시간,화장실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대본을 외웠습니다. 그 때 저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대본을 외울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6. 6. 그 노력의 결과 저는 수상 했습니다. 와우! “이제 해외 어학연수를 가겠구나” 신났습니다. 하지만 이게 웬 걸? 수상을 하면 어학연수를 보내준다는 건 그냥 소문일 뿐이었습니다. 저는 많이 실망 했습니다.
  7. 7. 하지만 덕분에 영어회화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까지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그 해 학생대표로 진주시장님과 함께 재야의 종 타종식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였습니다.
  8. 8. 영어말하기 대회를 열심히 한 것을 통해 소중한 교훈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바로 기회는 결실을 보고자 하는 꾸준함을 통해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순간에 찾아온다는 것을 말입니다.
  9. 여담이지만, 그 후 진주아카데미에서 미국 투산 시로 한 달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맞는 가 봅니다. 다음으로 저의 두 번째 도전 이야기입니다.
  10. 10. 중학교 1학년 때 진주아카데미 리더십을 수강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대화 하는 법,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수업이 부지기수였습니다. 나를 드러내고 발표하는 것이 부담되고 힘들었습니다.
  11. 11. 리더십 수업을 하는 날은 하루 종일 우울하고 긴장되고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한번 두 번 빠지기 시작했고, 결국 리더십 프로그램을 수료하지 못하고 끝이 났습니다.
  12. 12. 그 후 리더십을 재수강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진주아카데미 프로그램 대부분을 수료했지만 리더십은 오르지 못하는 산으로 남았습니다.
  13. 13.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리더십 재수강을 권했고, 이번에도 거절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음 한 구석에서 왠지 모를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4. 14. ‘도전을 통한 과실이 언제나 클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도전을 통해 후회를 남기지 않을 수 있겠구나. 한번 해보자.’ 그렇게 마음속의 말을 따라 수강 결정을 했습니다.
  15. 15. 물론 수강 하겠다고 결정 한 후 후회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럴 때 마다 마음을 다 잡고 용기를 냈습니다. 그리고 그 때의 용기가 지금 이곳에서 이그나이트 강연 발표자로 도전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16. 16. 도전은 위인들처럼 꼭 위대하고 거창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의 도전은 일상의 소소 한 것들 이었습니다. 아침에 늦잠 자는 습관을 고치는 것도 도전이 될 수 있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 하는 것도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17. 17. 도전을 함에 있어 두려움을 앞세우지 않고 담대하게 내 자신을 믿고 전진하는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저는 리더십을 재수강하기 전만 해도 그것은 당연히 오르지 못할 산이라고 단정짓고 지레 포기했습니다.
  18. 18. 하지만 애초에 오르지 못할 산은 없었습니다. 그저 마음속에서 이 산은 오르지 못할 것 이라는 마음의 벽을 만든 것 이었습니다. 마음의 벽을 허물고 산을 올라가보니 어느 순간 정상에 가까워졌습니다.
  19. 19.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마음을 굳게 먹으면 해외어학연수와 같은 외적 동기 이든 마음속에서 일어난 내적 동기 이든 상관없습니다. 그 동기가 나에게 도전 할 수 있는 용기를 줄 수도 있고, 포기하고 싶은 힘든 상황에서 버팀목이 되어줄 수도 있습니다.
  20. 20. 제가 살아오는 순간에 도전할 것인가. 현재에 안주 할 것인가.’ 고민될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성공과 실패를 걱정하지 않고 도전하였습니다. 도전 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저의 가슴은 뜨거워졌고 조금 더 매력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